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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수지 다시 악화 ‘비상’

    기업수지가 다시 악화되고 기업들은 하반기 투자를 축소할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일 등 선진국 경기하강과 환율불안,증시침체,세무조사 등 안팎으로 불안요인이 많기 때문이다.삼성경제연구소는 18일 이럴 때일수록 기업의 기본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주문했다. ■위축되는 설비투자= 설비투자 위축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설비투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하반기 시설투자는 상반기보다 2.8% 줄어든14조 9,68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연간 시설투자는지난해보다 9.3%(3조1,000억원) 줄어든 30조3,731억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29.7%의 감소세를 보인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대폭적인 투자감소에 따라 상반기보다 8.2%줄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제조업은 1.9% 늘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포항제철은 철강경기 불황에도 설비투자를 확대키로 했다.포철은 제철설비 성능개선과 신·증설을 위해 올하반기 4,900여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2.5배 많은 것이다.포철 관계자는 “불황기에는 설비가격과공사비 등이 저렴해 오히려 투자에 호기가 될 수 있다”고말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매출액 1조원 이상인 기업(45개사)의 시설투자는 하반기에 5.1% 감소하고 1조원 미만 기업들의 투자는 13.2% 늘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분야별로는 시설확장투자는 0.6% 줄어드는데 반해 에너지절약은 44.2%,시설 유지보수 42.6%,자동화·합리화투자15.6%의 증가세를 보여 기업들이 불투명한 경제전망때문에확장보다는 기존 설비의 개보수에 주력하거나 투자에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정보화투자 및 환경관련 설비투자는 각각 23.6%와 7.1% 늘 것으로 나타났다. ■악화되는 기업수지= 기업실적이 지난해말부터 나빠지기 시작,최근 더욱 악화되고 있다.삼성경제연구소가 이날 발표한‘나빠지는 기업수지와 향후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 순이익률은 지난해 1·4분기 7.6%에서 올 1·4분기 2.5%로 떨어졌다.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147%에서 157%로 올라갔다.매출성장도 지난해 18.1%에서 6.3%로 하락했다. 우량 대기업,IT업종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는 등 기업수지의 양극화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지난해 상위 5대 기업의순이익이 전체 흑자기업 이익의 53.8%를 차지했고 순손실 5대기업은 적자기업 손실의 68.5%를 점유했다.업종별로도 빈익빈 부익부다.IT기업의 매출비중은 99년 19.4%에서 지난해21.2%, 올 1·4분기 21.1%로 증가추세다.순이익 비중도 같은 기간 39.2%,51,8%,52.9%로 늘어났다. ■대책은= 삼성경제연구소는 기업이 성과를 내야 금융기관·투자자의 신뢰를 얻고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자산매각이나 재테크가 아닌 사업과 경영 등 본업에 충실해야한다고 지적했다.또 재무지표는 기업의 건강과 체력을 나타내는 온도인 만큼 재무지표에 관심을 갖고 전체 지표를 최적화할 것을 주문했다.수익성,유동성,성장성 등을 선진·경쟁기업과 종합적으로 비교,상황악화를 가정한 ‘위기 시나리오’와 행동계획을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소는 “올 하반기는 부실기업 처리가 경제 향방을 좌우하는 핵심변수가 될 것”이라며 “구조조정에 소극적인기업들은 도태가 불가피하고 그 파장은 업계 전체에 미칠것”이라고 전망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 4대개혁 현주소/ 국가체질 혁신 ‘미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속에서 출범한 국민의 정부는 대기업,금융,노사,공공 부문 등 4대부문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왔다.세계화의 진전에 발맞춰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그러나 지난 3년반 동안의구체적인 개혁 성과에 대해선 전문가들이 후한 점수를 주지 않고 있다.4대부문 개혁은 여전히 미완성인 동시에 현재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 ◆공공부문=국민의 정부출범후 하드웨어적인 부문에서는 공공부문 개혁이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편이다.모(母)기업 기준으로 민영화 대상인 11개 공기업 가운데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포항제철,대한송유관공사,국정교과서,한국종합화학,한국종합기술금융(현 KTB)등 6개사는 이미 지난해 말까지 민영화됐다.담배인삼공사와 지역난방공사는 올해말,한국통신과 한국가스공사는 내년까지 민영화할 계획이지만 주식시장이 변수다.한국전력은 발전부문을 6개 자회사로 나눠 내년부터 민영화에 들어간다. 또 공기업 자회사 정비 계획에 따라 61개 자회사중 20개사가 정리됐다.남은 41개 자회사중 36개를 내년까지 민영화하거나 통폐합할 계획이다.공공부문 인력도 13만1,000명을 감축해 97년말의 정원보다 18.7%가 축소됐다.20개 공기업과 199개 정부산하기관 등 모두 256개 기관이 퇴직금누진제를없앴다. ◆기업부문=지난해말에 비해서는 기업구조조정의 방향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긍정론과 미흡하다는 부정론이 교차하고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기업정책팀 임원혁(林源赫)연구위원은 “늦은 감은 있지만 현대 등 부실기업 처리방향을 제대로잡아가고 있다”면서 “3년반을 돌아보면 75점 정도는 줄수 있다”고 평가했다.산업연구원 김용렬(金龍烈)기업정책실장도 “4대 부문 구조조정 가운데 기업분야가 그나마 제일 잘된 것”이라며 “앞으로 구조조정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시장을 구성하는 하부시스템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지적했다. 반면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 측은 부실기업 처리가 미약했고,강도높게 추진한 구조조정이 실제 경영성과로이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다.채권단도 정부의 신호가없으면 부실기업에 대한 지원을꺼리는 관행도 해소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금융부문=이 분야 역시 양론으로 갈리고 있다.점수가 낮은 쪽은 하이닉스 반도체나 현대건설 지원에서 드러나듯 금융당국이 채권 금융회사에 여신 지원을 강요하는 등 시장원리가 작동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처럼 관주도로 인해 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시각이다. 한양대 나성린(羅城隣) 교수는 “지금까지의 금융 구조조정 실적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시장안정을 위해 갈 길이 멀게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점수가 후한 쪽에서는 우리 금융지주회사 출범이나 국민·주택은행의 합병을 통한 대형화 추진작업이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필요하며,잘될 경우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금융연구원의 이동걸(李東傑) 연구위원도 “부실채권 비율을 연말까지 5% 이하로 낮추겠다고 한 것은 바람직하다”면서 “정부소유 은행의 민영화 및 공적자금 조기회수에 얽매여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소유제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바람직한 지는 생각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사부문=정부가 추진했던 노동개혁은 아직 ‘미완 상태’다.최근 민주노총의 연대·총파업에서 보듯 노사의 상생(相生)에 맞춘 신노사문화 정착 등은 아직 착근이 안된 것같다. 하지만 김호진(金浩鎭) 노동부장관은 “일부 노조지도부나강성 사업장을 제외하면 노사 모두가 살아야 한다는 인식이 급속히 확산 중”이라며 낙관론을 펼쳤다. 주 5일 근무제 등 주요 노동현안이 타결될 경우 금년 말이나 내년 초부터는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내놓았다.LG경제연구원 김성식 연구위원은 노동개혁과 관련,“국가 전체의 틀은 마련됐지만 과도기체제에서 반발과 진통이 있는 만큼 개별기업 차원에서 이를 노사문화나 관행으로 접목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곽태헌 박현갑 오일만 김성수기자 tiger@. ■ 왜 지지부진한가. 국민의 정부가 들어선 이후 추진돼온 정치개혁은 지금까지 국민들이 그 성과를 느끼기 어려울 만큼 낙제 수준이다.여타 부문에 비해 개혁의 속도가 가장 뒤쳐졌다는 얘기다. 우선 여야는 생산적정치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정치개혁특위’,‘여야 정책협의회’를 구성했으나 몇 개월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채 중단하는 등 말로만 정치개혁을 외치고 있다. 정치개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정치관련법 개정 또한거의 진척이 없는 상태다.지난 5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시민단체의 선거운동을 활성화는 선거법,정치자금의 양성화에 중점을 둔 정치자금법,상향식 공천을 골자로 하는 정당법에 대한 개정의견을 발표했으나 여야는 얽히고 설킨 자신들의 이해관계 등으로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 6월 국회가 인사청문회법을 제정,헌정사상최초로 이한동(李漢東)총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지난 4월·6월 임시국회에서 인권법,부패방지법을 차례로처리하는 등 부분적인 성과가 있었지만 이 또한 내용 면에서 미약하다는 평가다. 결국 국민이 바라는 정치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중 속에 뿌리를 둔 상향식 민주주의의 도입과 당리·당략을 벗어난 정치개혁의 실천의지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홍원상기자 wshong@. ■남은 과제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지난 98년 2월 취임 이후 줄곧주창해온 것은 ‘개혁’이다.이같은 역사적 소명은 그의 임기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개혁을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쉼없이 기업·금융·공공·노사 등 4대 부문 개혁과 함께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피로증후군(疲勞症候群)이 생긴 게 사실이다. 이와 관련,박지원(朴智元)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은 “국민의 정부는 IMF 외환위기에 빠졌던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개혁을 추진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자기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로부터 어떻게 지지받기를 기대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렇다고 개혁을 중단할 수 없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최근 방한한 앤서니 기든스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 총장과 스탠리 피셔 IMF 수석부총재가 그동안의 개혁을 높이 평가한뒤보다 강도높은 개혁과 구조조정을 주문한데 주목할 필요가있을 것 같다. 김 대통령 역시 역사에 남는 대통령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이를 위해 김 대통령이 앞으로 가장 역점을 둘분야는 상시개혁을 통한 4대부문 개혁 완수,임기 중 전자정부 실현,남북관계의 지속적 개선 등을 꼽을 수 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포철·외국 원료공급사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

    포항제철이 신일본제철,호주의 BHP 빌리턴,리오 틴토 등세계 유수의 철강 및 원료 공급사들과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한다. 포철은 지난 2일 개통한 통합업무 시스템인 ‘포스피아(POSPIA)’를 세계적인 무역전자결제시스템인 볼레로(Bolero)에 연결, 오는 9월말부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무역 전자상거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함혜리기자 lotus@
  • 해바라기 장세 “외국인 따라가라”

    ‘외국인 따라 주식을 사고 팔면 큰 손해는 없다.’ 미국 증시를 따라가는 ‘해바라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10일 종합주가지수는 뉴욕증시처럼 반등으로 바뀌지는 않았다.그러나 핵심 매매세력인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기술주를 팔고 전통주를 사들이는 ‘뉴욕식 매매’ 형태를 벗어나지 않았다. 미국 증시와 동조화가 되살아 나면서 국내 투자자들 사이엔 ‘외국인 모방 투자’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외국인 선호 종목들은 종합주가지수가 최근 4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을 때도 안정적이었기 때문이다.주가 상승 가능성도 높아 횡보·하락장세가 이어지자 외국인과의 동반 매매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지수역행 종목을 골라라= 종합주가지수가 빠져도 외국인관심종목인 은행이나 소비관련,운수장비 쪽은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종합주가지수가 내림세로 돌아선 지난 4일 이후 주가가 상승한 종목들로 신세계,태평양,제일제당,농심,유한양행 등이 꼽힌다.태평양,제일제당은 연초 이후외국인 유입세가 꾸준한 편이다. 납입자본순이익률(순이익/자본금)이 33% 이상인 남선알미늄,동양석판,영보화학,극동전선,대웅제약,한일시멘트 등은외국인 선호주는 아니다.그러나 펀더멘털(기업내재가치)이우량한 소외주로서 종합주가지수 등락과는 상관없이 가격의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관련주는 팔고 내수주는 산다= 최근 5일간(2∼6일 기준) 외국인들이 순매수를 유지한 종목은 피케이엘,제일기획,에스원,삼성화재,LG애드,태평양,한미은행,아남반도체,포항제철,굿모닝증권 롯데제과 등 11개 종목이다.외국인들은주택은행,국민은행,하나은행 삼영열기 등에 대해서도 최근20일간 순매수 규모를 늘렸었다.연중 최고치의 외국인 순매도가 나타난 지난 9일 순매수 종목에도 주택은행,제일기획,삼성화재,LG애드,태평양,전기초자,한라공조,한미은행,포항제철 등은 포함될 정도로 가격의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SK증권 김종국(金鍾國)수석연구원은 “외국인 선호종목을고를 때는 최근 매도종목을 피하고 실적이 호전됐거나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하지 않은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LG투자증권은 “정보통신(IT)관련주는 외국인 매매패턴이 변화하기 전에는 매수를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헬기사고 동국제강 임직원 영결식

    지난 5일 헬기추락 사고로 숨진 동국제강 김종진(金鍾振)회장 등 5명의 임직원들에 대한 영결식이 9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수하동 동국제강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회사장으로 엄숙하게 치러졌다. 한국과 일본의 철강 및 관련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방송인 김동건씨의 사회로 진행된 영결식은 희생된임직원들의 약력보고와 육성청취,추도사,영결사,헌화의 순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포항제철 한수양(韓秀洋) 광양제철소장은 ‘고 김종진 회장님을 추모하며’란 추도사에서 “비록 몸은 떠났지만 그 깊은 사랑은 저희 후배들과 함께 있어 포철과 우리나라 철강업을 지켜주는 영원한 수호신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추모했다. 동국제강 소유주 장세주(張世宙) 사장은 영결사를 통해“동국가족은 회사의 대들보와 같았던 님들의 높으신 뜻을영원히 간직하며,님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한층 분발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인들의 넋을 빌었다. 영결식에는 동국제강 임직원들과 유상부(劉常夫) 포철 회장을 비롯한 포철 동우회 회원 100여명,신영균(申英均) 대우조선 사장,에모토 가와사키제철 회장,사쿠라이 미쓰비시 상사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한국 20개 기업 ‘위풍당당’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삼성전자 등 20개 한국기업이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지가 선정한 2001년 ‘포브스 인터내셔널500’명단에 올렸다. 포브스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미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의 기업별 순위를 매겼다. 5일 포브스 최신호(23일자)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452억8,500만달러의 매출로 40위에 올라 국내 기업중 수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에는 374억5,00만달러의 매출로 46위에 올랐었다. 이어 현대종합상사가 매출 375억1,700만달러로 54위, 삼성전자가 303억1,400만달러로 70위에 오르는 등 한국기업 3개가 100위권에 포함됐다. 또 ▲LG상사(234억5,200만달러) 102위 ▲LG전자(200억8,500만달러) 124위 ▲한국전력(165억4,200만달러) 148위 ▲현대자동차(162억2,000만달러) 151위 ▲SK글로벌(143억8,300만달러) 181위 등이다. 이밖에 ㈜SK,포항제철,한국통신,기아자동차,하이닉스반도체,국민은행,S-Oil,SK텔레콤,현대건설,주택은행,한국가스공사,외환은행 등도 5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94억6,500만달러로 113위에 랭크됐던 ㈜대우는 회사분할로 500위권에서 밀려났다. 한빛은행,쌍용,조흥은행이 순위에서 제외된 반면 SK텔레콤,주택은행,한국가스공사,외한은행이 신규 진입, 전체 숫자는 20개로 지난해와 같다. 국가별로는 일본기업이 163개로 가장 많고 영국67개,프랑스45개,독일40개,캐나다24개 등 순이었다. 독일의 다임러크라이슬러 AG는 1,496억8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1위에 올랐다. 뉴욕 연합
  • 동국제강 어떤 회사

    동국제강은 1954년 7월 창업자인 장경호(張敬浩) 회장(75년 작고)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한국특수제강을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초창기에는 고철로 못과 철사를 주로 생산했다.그러다 창업 2년 뒤 미국에서 경제학(미시간 주립대)을 공부한 창업주 3남 장상태(張相泰) 회장(2000년 4월 작고)의 경영참여로 현대식 경영을 접목,세계적인 철강그룹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63년 5월 그룹의 모태인 21만평의 용호공장(부산 용호동)을 짓고 철근 앵글 등의 대량생산에 들어갔다.72년에는 한국강업을 인수,인천공장을 가동했다.96년에는 창업 이래 최대 투자인 1조원 이상을 투입해 포항(26만평부지)에 최첨단 포항제강소를 건설했다. 포항제철로부터 원재로를 공급받아 연간 505만t의 각종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특히 후판 조업기술은 세계수준이다.14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현 장세주(張世宙) 사장은 장상태 전 회장의 맏아들이다. 함혜리기자
  • 헬기사고로 숨진 김종진회장은…

    5일 헬기사고로 순직한 동국제강 김종진(金鍾振) 회장은 우리나라 철강역사의 산증인 중 한사람이다.특히 철강산업 초기에 열연기술의 불모지를 개척,열연코일 분야에서는 국내최고의 전문가로 꼽혀왔다. 경남 거창 출신(1940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공대(금속공학과)를 나와 68년 포항제철 창립멤버로 입사했다.이후 열연코일을 생산하는 열연공장에서만 20년 이상 종사해 열연분야에서는 ‘걸어다니는 사전’으로 불렸다.‘박태준 스쿨’의 모범생답게 과감한 추진력과 엔지니어 출신다운 치밀한업무스타일,오랜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리더십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회장은 포항제철소 부소장,광양제철소 부소장,광양제철소장에 이어 포철 사장을 지낸 뒤 지난해 3월 동국제강의 전문경영인으로 영입됐다.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6월 회장에 올랐다. 함혜리기자 lotus@
  • ‘대한매일’ 민영화 향후 일정

    대한매일 노사가 제시한 ‘감자(減資) 후 유상증자’방안이5일 정부에 의해 받아들여지면서 대한매일의 민영화 작업이급류를 타게 됐다.대한매일은 이에 따라 오는 10월쯤 독립언론으로 새모습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매일 노사가 제시한 소유구조 개편방안] 현재 대한매일의 자본금은 총544억원.재정경제부 49.98%,KBS 13.3%,포항제철 36.7%다. 대한매일 노사는 자본금을 53.1% 감자한 뒤 100.5%를 다시증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대한매일이 최근 자체적으로 외부 기관에 의뢰한 가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산정됐다.당시 자산가치는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 1주가 4,688원으로 나왔고,수익가치는 0원으로 계산됐다. 국유재산법은 자산가치와 수익가치,상대가치를 감안해 실질가치를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상장된 중앙종합일간지가없기 때문에 상대가치는 산정할 수 없다.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1대1로 반영해 주식 가치는 2,344원으로 나왔다.일반기업을 상장할 때는 공모가격 산정기준으로 자산가치에 비해 수익가치를 3대2 비율로 높게 반영한다.이 경우 주당 1,875원이 나오고 62.5% 감자가 요구된다.그러나 보수적으로 평가해 1대1로 반영한 것이다.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의 실질 가치가 2,344원이니 53.1% 감자해야 실질가치와 액면가가 일치하게 된다는 의미다. 그후 100.5%(256억원)를 증자해야 증자 총지분이 50.1%로과반수를 넘어,정부의 낙하산식 인사가 불가능해진다.기존주주들이 증자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지분율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대한매일은 다양한 주주 구성을 위해 외부 건전자본을 최대한 유치하는 한편 사원들도 주주로 참여시킬 방침이다. 정부가 제3의 기관에 의뢰할 실질 가치 평가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감·증자 비율은 다소 조정될 수 있다. [향후 일정] 주식 가치 실사 작업은 다음주초 시작돼,2∼3주 정도 시일이 걸린다.이달말쯤 나올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부가 감자 비율을 결정하면 2주일간의 주주총회 소집공고기간을 거쳐 8월 15∼20일쯤 감자가 단행될 전망이다. 감자가 이뤄지면 즉시 채권자 보호를 위한 1개월간의 공지를 거쳐 9월 하순부터는 이사회결의로 증자가 가능하다.기존주주에게 우선 배정권이 있으나 정부가 신문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소유구조 개편 취지에 비춰볼 때 정부나 KBS는 증자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 확실시된다. 따라서 신규 주주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대한매일은 감자 비율이 결정돼 주총 소집공고가 나간 뒤부터 건전한 외부자본이나 사원들의 증자 참여 의사를 타진할 계획이다.주주 확보에 걸리는 시간에 따라 증자 시점은 다소 늦춰질 수도 있으나 늦어도 10월중에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정부는 감·증자 후 정부 잔여 지분에 대해 매각하거나 공익재단을 설립해 출연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다.그러나 정부가 대한매일에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지 모른다는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민영화의 취지를 한껏 살리기 위해서는정부가 잔여지분에 대해 의결권 행사를 포기하는 조치를 우선적으로 취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한편 대한매일은 독립언론에 걸맞은 지면 및 경영 개선 방안을 강구중이다. [대한매일 민영화에 대한 의견] 김택환 언론학박사는 “대한매일의 독립언론을위한 노력이 뒤늦게나마 빛을 보게 돼 다행”이라면서 “새 언론으로 재탄생토록 노사,정부 모두가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영상 한양대 교수는 “국내 신문은 매체수는 많지만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민영화된 대한매일은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는 신문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대한매일이 어떤 성격의 신문이 될지는 내부구성원들이 결정할 문제이지만 기존 신문이 하지 못한 것을 지면에 반영하는 등 차별화된 신문으로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욱 한국언론재단 선임연구위원은 “대한매일의 소유구조가 개편되더라도 기존 신문처럼 개인자본에 예속되는 것은 별 다른 의미가 없으므로 우리 사회 모든 세력의 이해관계를 객관적으로 반영하는 공공 언론으로 가는 것도 한 방안”이라면서 “공영 언론을 지향한다면 이를 정관 등에 명시,성격을 분명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대한매일이 기업으로서 살아남을 충분한 조건을 제공해야 하며,대한매일은 경영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구체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혁기자 jhkm@
  • ‘빅5’추락 어디까지…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통신,한국전력,포항제철 등 5대블루칩(빅 5)의 고전이 계속되고 있다.이달들어 지난 26일까지 5대 블루칩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순매도 규모는6,173억원에 이른다. 같은 기간중 주가는 삼성전자가 10.85% 떨어진 것을 비롯,대부분이 약세다. LG투자증권 이윤학(李胤學)연구위원은 27일 ‘빅 5의 미래’라는 보고서에서 기술적 접근을 통한 블루칩의 중기주가 전망을 내놓았다.이 위원은 “기술적으로 가격 패턴을 분석한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기업의 펀더멘털(기업내재가치)과 수급상황도 잘 살펴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18만원대가 1차 가격 지지선이다.이 선이 무너지면 14만,5,000∼11만원대까지 밀릴 가능성도 있다.18만원대를 지키면 25만원대까지 상승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저력있지만 외국인의 반도체주 매도세로 당분간 약세가 불가피하다. ■SK텔레콤= 5월3일부터 지난 26일까지 하루(6월22일)를 빼고 37일째 외국인들이 순매도를 기록했다.저점 수준인 17만원대의 바닥 확인 과정으로진입 중이다.중요 지지선인20만원이 무너지면 16만원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한국통신= 99년 중반 이후 최저가인 5만원선에 접근했다. 최근 1년간 하락추세선의 저항을 받고 있다.5만원선이 붕괴되면 최악의 경우 3만원 수준까지도 하락이 예상된다.5만2,000원선(전저점) 지지가 향후 가격 흐름을 가를 전망이다. ■한국전력= 하락 목표치인 1만8,000원대에서 바닥을 확인했다.현재 지지선인 2만2,000원대를 시험받고 있다.2만2,000원선이 무너지면 바닥권인 1만8,000원을 다시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 ■포항제철=중요 저항선인 8만3,000원대를 돌파했다.그러나 장기 추세선의 저항으로 일시 하락 중이다.지지선인 9만5,000원선이 무너지면 1차 지지선인 8만3,000원대로 다시 밀릴 수 있다.아직은 상승 에너지가 크다. 육철수기자 ycs@
  • 대한매일 ‘기자 릴레이 1인 시위’돌입

    대한매일 기자들이 25일 정부에 대한매일의 소유구조 개편을 촉구하는 ‘기자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첫 주자로 나선 편집국 강석진(姜錫珍·44) 전국팀장은낮 12시부터 서울 세종로 문화관광부 청사 앞에서 ‘대한매일은 56년 정부 소유에서 풀려나야 합니다’라는 글귀가적힌 대형 피켓을 들고 1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다. 강 팀장은 “대한매일은 88년 4월 노조를 설립하고 이듬해에 한국 언론 역사상 가장 긴 26일 동안 파업을 단행하는 등 공정보도와 소유구조 개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익 정론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유구조 개편이 필수적이고 김대중 대통령도 이를선거 공약으로 제시했었다”며 정부가 대한매일 소유구조개편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대한매일의 기자 1인 릴레이 시위는 매주 월∼금요일 낮1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현재 갓 입사한 기자부터부·차장급까지 1차로 4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신청자가 계속 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대한매일신보사 지부(위원장 姜聲南)도 이날부터 서울 중구 태평로1가 대한매일 사옥(한국언론회관)광장에서 정부가 소유구조 개편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요구하며 집행부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대한매일 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국민의 세금으로 세워진 대한매일을 이제는 국민의 품으로 돌려달라”고 주장했다.노조는 당초 25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여러 경로를 통해 정부측의 유화 제스처를 전달받은 데다소유구조개편 논의가 탄력있게 진행될 가능성이 보임에 따라 파업을 유보했다. 재정경제부,포항제철,KBS 등이 대주주인 대한매일은 지난해 10월 노사가 ‘감자 후 유상증자를 통한 사원지주제 방안’에 합의한 뒤 지난 2월에는 노·사 공동으로 결성한소유구조개편추진위원회에서 민영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어 청와대와 재경부,문화부 등 관계 부처에 소유구조개편에 관한 노·사 최종 합의안을 통보하고 지난달부터실무 협의를 시작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포철 베네수엘라 자회사 ‘포스벤’

    포항제철은 19일 만기가 도래한 베네수엘라 합작법인 포스벤(POSVEN)의 차입금에 대해 재차입을 추진했으나 주주사인 미국 레이시온사가 지급보증을 거부함에 따라 만기연장이 불가능해 졌다고 20일 밝혔다. 포철은 이에 따라 POSVEN의 차입금 중 포철(40%)과 계열사(포스코개발 10%,포스틸 10%) 지분을 합친 60%에 해당하는 1억5,960만달러(약 2,074억원)의 보증채무를 주간사 은행이 요구하는 시점에 상환키로 했다. POSVEN은 포철이 97년 베네수엘라에 HBI(철광석을 1차 가공한 고철 대체재) 생산을 위해 8개사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로 설립하던 해 12월 19일 주간사 은행인 씨티뱅크 등 15개 은행으로부터 주주사의 지분에 비례한 보증을 통해 공장건설에 필요한 2억6,600만달러를 차입했다.그러나 10%지분과 함께 POSVEN 공장의 시공사로 참여한 레이시온이 설치한 설비에 하자가 발생,99년 완공예정이던 공장이 아직가동조차 못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화재사고 포철 미국합작회사 보험금 7억5,000만弗 탈 가능성

    포항제철이 미국 US스틸과 5대5로 합작투자한 UPI(USS-POSCO Industry)사가 1조원에 이르는 보험금을 탈 가능성이있다. 15일 포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UPI사는 지난달 31일 화재가 발생,냉간 압연설비 일부가 전소되고 직원과 소방대원이 부상했다.UPI는 미국 IRI보험사에 7억5,000만달러의 화재보험에 가입,공장직원들의부주의나 방화 등 보험금 지급불능사유가 없는 한 IRI는최대 7억5,000만달러(9,682억여원)에 영업손실 금액까지지불해야 한다. 포철의 1년 순이익에 가까울 정도의 거액 보험금이 걸려있는 화재여서 IRI사는 포철과 US스틸은 물론 UPI직원들의현장 접근을 원천봉쇄한 채 피츠버그 경찰과 함께 화재원인을 정밀조사 중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SK증권 ‘최적의 포트폴리오’ 소개

    지루한 조정장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종목을 고르는데 애를 먹고 있다.투자자들의 갈증을 풀어줄 묘책은 없을까?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주식의 ‘성격’을 제대로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주식은 업종이나 테마,가격대 등에 따라 특징이 분류되는게 보통이다.그러나 SK증권은 12일 이런 전통적 분류와는달리 주식을 ‘기업가치의 회복속도’(주가 상승 속도)에따라 5개 형태로 나눠 최적의 포트폴리오(자산구성) 요령을 알려주는 특이한 투자가이드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SK증권 투자전략팀 현정환(玄丁煥)애널리스트가 주가 상승속도에 따라 분류한 5개 주식 유형은 ▲나스닥연동형 ▲시장소외형 ▲저속상승형 ▲회복가속형 ▲일시조정형이다. 그는 “보유중인 주식의 성격을 다각도로 파악한다면 투자성공 확률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주가의 큰 흐름 파악에 도움=지난달 31일 이후 12일까지개장일 기준으로 8일째 계속된 조정으로 투자자들은 종목선택에 갈등을 겪고 있다.그러나 주가흐름을 자세히 살펴보면 종목별로 상승 속도가차별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는 나스닥과의 동조현상이 심해 가격흐름이 불규칙한 특성을 보인다.최근 투자등급 상향조정과함께 목표 주가가 4만원대까지 예상되는 현대자동차는 시원스럽게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그러나 미국의 철강수입품 조사착수로 돌발 악재를 만난 포항제철은 머뭇거리는 모습이다.미국 기술주의 고전에 영향을 받은 삼성SDI는 완만한 회복세다.외국인 매도가 한달째 이어진 SK텔레콤은 관심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고 있다.그러나 이들 종목들은 상황과 속성에 따라 5가지 유형을 오가면서 나름대로 ‘제값’을 찾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형별 특징과 투자선호도 배합한 전략 필요= 투자요령의핵심은 개별 투자자들의 관심종목들이 현재 어떤 유형에 속하고,앞으로 성격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예를들어 당장의 수익률을 중시한다면 S-oil,삼성화재,현대모비스 등 고가·중가의 주요 내수업종 대표주들이 많은 회복가속형이 적합하다.인내하면서 나중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면 시장소외형이나 일시 조정상태에 있는 중·저가주를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 SK증권 박용선(朴龍鮮)투자정보팀장은 “선택종목을 큰 흐름에서 그때 그때 5개 유형에 맞춰보고 투자시기와 수익률을 따진다면 조정장세에서 포트폴리오를 짜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육철수기자 ycs@
  • 포철 광양 제철소 방사능 물질 분실

    포항종합제철 광양제철소에서 방사성 동위원소가 내장된부품이 분실돼 관계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포항제철 광양제철소는 지난 9일 설비점검 도중 방사선레벨측정기에서 방사성 동위원소가 내장된 선원뭉치가 분실된사실을 확인하고 이 사실을 과학기술부에 보고했다고 11일밝혔다. 과기부는 담당 직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분실된 선원뭉치는 철강을 만들 때 필요한 부재료(석회석,망간 등)의 양이 항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제어하는방사선레벨측정기에 들어있는 것으로 직경 3∼5㎝,길이 10㎝의 원통형 스테인리스 물질이다.선원뭉치 속에는 직경 3㎜,길이 3㎜의 봉형 ‘코발트 60(용량 20Ci)’이 들어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오늘 ‘철의 날’기념 27명 포상

    한국철강협회(회장 劉常夫)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산업자원부 이희범(李熙範) 차관을 비롯,철강업계 관계자와 철강 수요업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철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서는 인천제철 한정건(韓炡鍵) 상무,동국제강 김계복(金桂福) 팀장 등 7명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는다.또 철강 기술과 기능인의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난 82년에 제정돼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제18회 철강개인상 시상식도 열린다.철강기술상에는 동양석판 이연대(李淵大) 이사,철강기술 장려상에는포항제철 피용진(皮勇進) 부장,철강기능상에는 포항제철강주(姜柱) 주임,철강기능장려상에 동부한농화학 서정백(徐庭柏)대리 등 총 20명이 각종 포상을 받는다. 함혜리기자 lotus@
  • ‘빅5’ 움직여야 증시 산다

    ‘빅 5’로 불리는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무기력한 장세를살릴 수 있을까.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고(5월29일,632.05)를 기록한 이후개장일 기준으로 7일까지 엿새째 조정국면이 이어졌다. 때문에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통신,한국전력,포항제철 등 5대 블루칩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그러나 시가총액의 35%를 차지하는 이들 대형주들은 외국인의 매도 영향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감나는 삼성전자 위력 증시가 횡보하는 주 원인은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부진에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외국인들은 최근 반도체 경기가 불투명한 점을 의식,삼성전자 주식을 대거 팔아치우면서 다른 지수관련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다행히 7일에는 삼성전자의 저가매수(순매수 690억원)에 나서 삼성전자 주가는 1만1,000원 오른21만4,000원을 기록했다.물론 종합주가지수가 600선을 회복한 것도 삼성전자의 영향이 컸다.그러나 삼성전자의 외국인지분율은 지난 4월 18일 이후 60%에 육박했었으나 다시 57%대로 낮아져 향후 종합주가지수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떨어뜨리고 있다. ■포철,한전,옐로칩의 분전 포철은 이날 미국의 한국산 철강 반덤핑 조사 소식으로 오전 한때 9만4,000원선이 무너졌다.그러나 과민반응으로 알려지면서 10만원선을 겨우 회복하는 곡절을 겪었다. 한국전력 주가는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환율안정,유가하락,금리인하,전력요금인상 등이 주가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세종증권은 이날한전 차입금에 대한 산업은행의 지급보증 가시화와 외국 전력사에 비해 주가가 40∼60% 저평가된 점을 들어 6개월내목표주가를 7일보다 9,000원 높은 3만2,500원선으로 내다봤다. 현대자동차,국민은행,기아자동차,담배인삼공사 등 시가총액 5∼10위권의 옐로칩들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수에 기여하고 있다.하지만 전체 장을 상승세로 바꾸는데는 역부족이다. ■투자전략 SK증권 투자정보팀 현정환(玄丁煥)연구원은 “반도체와 IT분야는 최근 투자비용에 비해 이익창출이 불투명하다”면서 “SK텔레콤과 한국통신은 가격회복에 시간이걸릴 전망”이라고말했다.따라서 호재가 많은 포철이나 한전,현대자동차 등 개별 전통주에 승부를 거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육철수기자 ycs@
  •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4월이후 주가 19%올라

    4월이후 시가총액 상위 10개사의 주가는 평균 19% 올랐다. 삼성전자는 1.7%,한국통신은 2.8% 상승에 그쳤다. 반면 관리종목은 최고 275%나 오르는 등 폭등세를 나타냈다. 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월2일부터 6월5일까지 시가총액 상위 10개사의 주가는 평균 18.93% 올라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인 16.01%보다 2.92%포인트 높았다. 관리종목 131개사의 주가상승률은 25.63%로 높았다. 주가승상률은 삼성전자가 1.7%에 불과했고 SK텔레콤 19.6%,한국통신 2.8%,한국전력 24.2%,포항제철 12.9%,현대차 47. 1%,국민은행 14.7%,기아차 31.2%,삼성전기 20.6%,담배인삼공사 14.5% 등이었다. 관리종목 가운데 주가상승률을 보면 동양철관 275%,부흥 266.60%,현대페인트 170.30%,셰프라인 150.00%,쌍용차 123.40%,삼도물산 116.20%,세양선박 88.30% 등의 순이었다. 오승호기자 osh@
  • 中企제품 대기업상표 달고 세계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대기업제품의 인지도를 활용,중소기업 제품에 대기업 상표를 붙여 수출하는 사업을추진한다. KOTRA는 6일 대기업 브랜드 및 마케팅력과 중소기업의 생산력을 결합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브랜드 구축지원대책반’을 다음달 1일 구성한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각국별로 인지도가 높은 대기업 제품과 이와 연관된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협력관계를 유도하고 무역관을통해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즉,인지도가 높은 가전회사의 이름으로 전자식 저울,마사지기 등 중소업체 제품을 함께 수출하는 것이다.대기업은 수수료를 얻고 중소업체는 고가로 수출하게 되는 ‘윈-윈 전략’인 것이다. KOTRA는 조사결과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확대에 도움이 될정도의 인지도를 갖춘 대기업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297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기업별로는 삼성(152개) LG(110개) 현대(37개) 대우(31개) 등 순이며 농심,삼양,한국인삼공사,포스코,롯데제과,동양제과,금호타이어,한국타이어,대림,메디슨,코맥스,한국전지,한화,휴맥스,SKC도 일부 국가에서 인지도가 높았다.품목별로는 TV,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123개(42%)로 가장 많았고휴대폰,반도체 등 정보통신 제품이 92개(31%),자동차 관련제품이 48개(16%)로 뒤를 이었다. 주요 국별로는 중국의 경우 LG 에어컨·전자레인지·생활용품-롯데제과 껌-농심 라면-동양제과 초코파이-하이파이브 골프웨어-현대와 대우의 승용차-삼성의 모니터·휴대폰 등이 포함됐다.미국은 삼성과 LG의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일본은 삼성과 LG의 모니터 및 포항제철의 냉간 및 열간압연,홍콩은 한국인삼공사의 인삼제품 및 삼성과 LG의 휴대폰,독일은 삼성 전자레인지,영국은 삼성 캠코더 등이다.이밖에 오스트리아는 메디슨의 의료용기기,베트남은 LG의 화장품,이집트는 현대의 건설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함혜리기자 lotus@
  • 외국인회사 분류기준 상향 조정

    외국인투자 지분율이 높아 그동안 외국기업으로 분류됐던삼성전자,포철 등이 앞으로 국내기업으로 분류된다.이에 따라 이들 회사는 지금까지 기간통신사업을 할 수 없었으나앞으로는 기간통신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5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시행령을 의결했다. 시행령은 외국인이 100분의 50 이상의 주식을 보유할 경우외국인 회사로 분류하던 기준을 100분의 80 이상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포항제철 등은 외국인 지분율이 각각 57.66%와 58.57%여서 외국인 회사로 분류됐으나앞으로는 국내법인으로 지위가 바뀌게 돼 기간통신사업에진출할 수 있게 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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