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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철강수출 호조/12억불 흑자로 반전

    지난해 우리나라 철강제품의 수출이 중국시장 개척 등의 요인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12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함으로써 91년의 9억 달러 적자에서 벗어났다. 한국철강협회가 14일 잠정집계한 지난해 철강제품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3억 달러로 전년 대비 8억 달러가 늘어난 반면 수입은 91년의 54억 달러에서13억 달러가 감소한 41억 달러에 그쳤다. 수입이 대폭 감소한 것은 포항제철 광양제철소의 종합 준공으로 철강재의 국내 공급이 크게 증가한데다 국내의 경기침체로 철강재 사용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반면 수출은 미국의 반덤핑 공세 등 선진국 지역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중수교에 따른 중국과의 교역확대 및 동남아지역의 경기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6%가 늘어났다.
  • 포철·롯데쇼핑 토초세부과 취소/국세심판소,심판청구 수용

    ◎대치·신천동부지 “건축규제에 묶였다” 인정/4백83억 환급결정… 무리한과세 시정 기대 국세청의 토지초과이득세부과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세심판소가 단일 필지로는 규모가 가장 큰 포철의 대치동 부지와 롯데쇼핑의 신천동 부지에 대한 토초세 부과가 잘못이라고 심판,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심판소측이 지난해 9∼10월 현대산업개발의 테헤란로 사옥부지와 롯데그룹의 잠실제2롯데월드부지에 대한 토초세 심판청구를 이유없다며 기각한 것과 비교되는 결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정부가 부동산투기억제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소 무리하게 정책을 수립,강행했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앞으로 토초세가 합리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세심판소는 최근 이근영소장 주재로 심판관 합동회의를 열어 포철과 롯데쇼핑이 심판을 청구한 90년도분 토지초과이득세 예정과세의 적법성 여부를 심의한 결과 이들에게 부과한 토초세 2백73억원(포철)및 2백10억원(롯데쇼핑)은 토초세법상의 과세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세금부과가 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국세청은 지난 91년 11월 90년도 토지초과이득세예정과세를 하면서 포항제철이 소유한 강남구 대치동의 경영정보센터건립부지 5천2백89평과 롯데쇼핑의 송파구 신천동 소재 업무용 건물 신축부지 6천7백14평에 대해 과세결정기간 종료일인 90년말 현재 유휴토지에 해당된다고 판정,토초세를 부과했다. 심판소는 포철 부지의 경우 정부의 건축허가제한 및 착공제한조치로 4백39일간 착공이 불가능했고,규정에 따라 취득일로부터 1년을 가산하면 92년 3월12일까지는 유휴토지로 판정할 수 없다고 해석했다.롯데쇼핑의 부지 역시 정부의 조치로 4백7일간 착공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92년2월8일까지는 유효토지로 볼 수 없다고 판정했다. 국제심판소의 결정은 법원의 1심판결에 해당되는 효력을 지니는 것으로 국세청은 이들 기업이 이미 납부한 세금과 납부시점부터 기산한 정기예금이자를 합해 돌려주어야 한다. 한편 국세청은 원칙적으로 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겠지만 유휴토지여부를 재조사해과세여부를 다시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이들 기업들은 수도권인구분산 정책에 따라 당분간 허가가 날수없는 건축물인줄 알면서도 토초세를 피하기 위해 정부에 건축심의를 요청하는등 법규를 악용한다고 판단해 토초세를 과세했다』며 『심판소가 지나치게 법논리에 얽매여 토초세제의 골간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걱정했다. 토초세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사실 토초세법을 만들때 부동산투기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다소의 무리가 불가피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면서 『이 제도의 본래 목적인 부동산 투기가 어느정도 잡혔으므로 이제는 미비점을 고쳐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의 결정이 내려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정부는 최근 토초세법 시행령을 개정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개정작업을 통해 무리없이 합리적으로 부동산투기를 억제해 나갈 방침이다.
  • 고등기술연구원(과학계/희망탐방:3)

    ◎21세기로 이륙… 「산기의 활주로」 자임/산업기술 개발·학위수여 기능 등 함께/로봇·신엔진개발 등 올 4대과제 수행/연구인력·기술키워 생산현장에 직접 공급 우리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세계 시장에 상품화할만한 우리기술을 못가진 탓이다.최근 「21세기로 이륙하기 위한 한국 산업기술계의 활주로」를 내세우며 설립된 민간기업연구소가 있다. 「고등기술연구원」(원장 정근모). 이 연구원은 「새로운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문제중심의 학제적인 연구」를 내세우고 있어 주목을 끈다. ○지난해 7월 개원 대우센터안에 있는 고등기술연구원은 지난해 7월 대우그룹이 과학기술처와 교육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개원,11월 54명의 연구원을 선발했으며 올해를 본격적인 연구활동의 원년으로 잡고 있다. 이 연구원은 다른 민간 연구소들과는 달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대학원과 산업및 과학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원으로서의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다. 지난71년 한국과학기술원 설립에 참여했던 정근모원장은 『실제 국내의과학기술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들의 산·학협동이 비교적 안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연구인력과 기술을 키워 직접 생산현장에 공급하는 산학협동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실험연구원』이라고 설명했다. 고등기술연구원은 대우그룹산하 대우자동차,대우전자,대우조선등 10개 계열사와 아주대학등이 출연한 연구비등으로 운영되는 「연구조합」이다. 따라서 이 연구원은 조합사들에 기술개발성과를 이전하거나 인력교육을 시켜주며 아주대에도 연구및 교육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우그룹 계열사들은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연구를 위해 연구원들을 이곳에 파견,사기를 높이며 연구분위기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2년동안 파견나온 대우전자 영상연구소 연구원 김한수씨(32)는 『회사 연구소에서의 연구는 한 분야에 한정되기때문에 폭넓은 연구가 어렵다』면서 『이곳에서는 영상기술은 물론 관련부문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자료를 얻고 배울수 있어 기술개발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산학협동 첫 모델 더욱이파견연구원들은 연구실적을 수시로 회사 생산현장에 쓰는 한편 박사등의 학위를 받기를 희망하면 학위과정을 거칠수도 있다. 연구원들은 학위를 받거나 연구를 마치면 소속 회사로 돌아가 일한다. 이것이 포항제철이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인 산업과학기술연구소나 석·박사과정 대학원인 한국과학기술원과 다른점이다. 정원장은 『생산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연구원과 교수들로 구성된 이 연구원은 산학협동의 첫 모델로서 우리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정보통신,자동차기술,생산기술,전력에너지연구실,기술정보센터등 5개의 연구실과 연구지원실로 구성됐다. ○국내외 석학 초빙 특히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올해는 지난해 연구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영상처리기술,로봇,신엔진개발,석탄가스화 복합발전시스템등 4대 연구과제를 관련 기업들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선발한 54명의 전임연구원은 연수를 마치면 파견,초빙연구원들과 함께 곧바로 이 연구과제를 수행에 참여하게 된다. 또 고등기술연구원은 대학원의 기능으로 시스템공학과를 개설,오는3월 석·박사과정의 학생 25명씩을 모집할 계획아래 추진하고 있다. 학생연구원 선발은 국제화 시대에 맞는 전공시험 이외에 토플성적도 반영한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의 석학들을 초빙,강의를 할 계획아래 현재 미국 과학재단의 해젤리기박사와 캐나다 원자력공사의 메닐리박사를 이미 교수진으로 확보했으며 예일대와 MIT대의 교수들도 접촉하고 있다.해외까지 나가지않고 국내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을 불러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함으로써 사간등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원격영상시스템을 마련,연구원에서 이루어지는 강의내용은 대우 계열사와 아주대등에 화상으로 전송,동시에 볼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학생연구원들은 학위를 받으면 모두 대우그룹 계열사에 취업시킴에 따라 고급두뇌들의 적체현상을 막는다는 계획도 있다. 고등기술연구원은 기초이론연구및 고등연구의 세계적인 메카인 미국 프린스턴에 있는 고등연구소를 모델로 하고 있다. 지난 30년설립된 고등연구소는 상대성원리로 유명한 아인슈타인같은 수학,물리학,역사학,인문학등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들로 교수진이 구성돼 63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운영되고 있다. 정원장은 『앞으로 이 연구원이 제구실을 할때에는 일반 중소기업들의 연구원들도 받아 교육을 시킬 방침』이라며 『오는 93년중 착공,95년까지 건립될 경기도 용인연구원단지에 대한 계획이 이미 짜여진 상태』라고 밝혔다. 정원장은 또 『이제 우리 과학기술계는 스스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세계의 과학기술계를 선도할 제3세대를 육성해야 할때』라면서 『국민 모두가 과학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과학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포철 조직개편/간부 대폭 인사

    포항제철은 8일 조강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인력활용 효율증대를 위해 유사조직 통폐합 등을 주요내용으로하는 조직개편과 간부 인사이동을 단행했다.이에 따라 포철의 조직은 90부,59실,3백20과에서 85부,60실,2백89과로 조정됐다. 포철은 기술서비스 조직과 시장개발을 위해 시장개발부와 제품기술부를 신설하고 섭외부를 없애는 등 간접부문 조직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임원 11명의 관장업무가 변경되고 과장급 이상 1백62명의 간부에 대한 인사이동이 있었다. 부장급이상 승진내용은 다음과 같다. △판매관리담당이사 보좌역(부소장급)김규식 △물류관리담당 전무이사 보좌역(〃)윤충로 △광양제철소 부소장 이승관 △광양제철소 정비본부 부본부장 황원철 △엔지니어링 사업본부 부본부장 최종일 △판매관리부장 직무대리 이천석 △수출1부장 〃 박도명 △제품기술부장 〃 황황규 △포항제철소 열연부장 직무대리 최운용 △광양제철소 신강정비부장 〃 엄형섭 △압연엔지니어링부장 〃 문동식 △홍보부 포항지역담당부장 〃 이순철 △투자기획1부장 변희섭 △북경사무소장 김동진 △중국지역 섭외담당부장 이영주 △한국철강협회 파견부장 문장엽
  • 삼성/사내 TV방송 연내 전사업장 확대

    ◎기은,대리급이하직원 출근시차제 실시 ○56개 대형점포 대상 ▼중소기업은행이 본점과 전국 56개 대형점포의 대리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각을 달리하는 출근시차제를 실시하고 있다.일률적으로 상오 9시30분인 출근시각을 점포장이 업무별로 상오 8시30분부터 11시30분 사이로 조정해서 운영한다.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고객의 불편을 덜 수 있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큰 보탬이 된다는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서광,심벌마크 바꿔 ▼의류 수출 및 내수패션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서광(회장 장익룡)이 최근 새로운 로고와 심벌마크를 제정,자회사인 주식회사 주리아와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새 심벌마크는 아름다움의 상징인 꽃을 형상화한 것이다.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두개의 동그라미는 자연과 인류와의 조화 및 미래를 지향하는 진취성을 상징한다. ▼두산그룹은 새해부터 그룹비전,경영이념,사원정신으로 구분한 새로운 내용의 경영지표를 설정하는 한편 창립 1백주년(96년)이 다가옴에 따라 「전통 1백년,도전 1백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새로 마련한 그룹비전은 「21세기를 이끌어 가는 초일류 기업­첨단화·일류화·세계화」로,또 경영이념은 「고객은 우리의 스승이고,품질은 우리의 자존심이며,혁신은 우리의 생활이고,인재는 우리의 보배이다」로 각각 정했다.사원정신은 「전문가적 자세(Professional),열정적인 자세(Passionate),긍정적인 자세(Positive),긍지(Pride)」로 정했다. ○시무식실황을 방영 ▼삼성그룹이 서울의 실황을 사내 방송망으로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 지역 사업장에 동시 방영하는 방식으로 3만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하는 시무식을 가졌다.지난 4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이건희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사장단과 서울지역 임원 및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이 실황이 삼성본관과 삼성생명 빌딩에 입주한 10개 계열사,수원 등 경기지역 2개 사업장에 동시 방영됐다. 이번의 시무식 동시방영은 첨단경쟁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시도된 것이다.삼성은 사내 유선TV방송 실시지역을 금년말까지전국 86개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송수신망 구축 ▼포항제철은 컴퓨터 통신에 의한 문서 송수신 체계를 운용,경비절감 및 사무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지난 90년 문서송수신용 소프트웨어를 자체개발해서 포항 본사와 광양제철소·서울사무소를 각각 연결한 포철은 지난해 상반기중 23개 자회사와 19개 협력회사에 전자메일 시스템을 연결함으로써 국내 문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최근 해외사무소와 자회사를 잇는 시스템을 개통함으로써 국내외의 정보 및 영업거점을 잇는 송수신망을 갖추게 됐다. ○「올해의 승용차」 뽑혀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가 캐나다 TSN(The Sports Network)TV로부터 「올해의 자동차」로 뽑혔다.마지막 결선에서 일본 도요타의 코롤라와 독일 폴크스바겐의 골프승용차를 물리쳤다.전국적인 네트워크를 지난 TSN TV는 시판중인 승용차를 등급별로 나누어 가격과 성능,안정도,품질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올해의 승용차」를 선정,소비자의 선택을 도와주고 있다.현대자동차측은 엘란트라가 호주에서도 중소형차 부문에서 최우수승용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광주과기원/광주 과기원설립추진위장 나정웅박사(과학계 희망탐방:1)

    ◎“21세기 싱크탱크” 올 봄에 기공/95년 신소재·환경 등 14학과 개설/대덕과 함께 「한국두뇌」메카 기대/“산학연계 최적조건 구비,연구비 지원이 성패 가름” 과학기술계가 새해를 맞아 각종 사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중요 움직임을 전망해 보는 「과학계 희망탐방」을 시리즈로 엮는다. 올해 과학계는 오랜 숙원을 푸는 힘찬 삽질로 시작된다.그것은 21세기 우리가 선진 과학기술국으로 가기 위한 희망을 담고 또 한편으로는 국토의 균형 발전을 다지기 위해 광주직할시에 광주 한국과학기술원 설립의 첫삽을 뜨기 때문이다. 광주 과학기술원 설립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지난 87·88년 부터 시작되어 착수가 조금 때늦은 감마저 있다. 13대 대통령 선거때 노태우대통령은 선거공약으로 『이 지역에 첨단과학기술의 요람이 될 일류공과대학을 세우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간 타당성 검토등을 거쳐 올해 본격착수에 들어선 것이다. 광주직할시 북구 대촌동,광산구 비아동­광주시의 초입에 있는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이웃해 과기원은 세워진다. 광주과학기술원이 세워지면 중부권 대덕의 한국과학기술원과 영남권의 포항공과대학,그리고 호남권의 광주 과기원이 축을 이뤄 국가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싱크탱크를 키워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과기원」은 구랍24일 도로·하수구등의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되었다.그리고 올봄 땅이 풀릴때를 기다려 기공식을 가지며 95년까지 1단계공사로 대지 25만평 규모에 교육·연구·지원·주거시설등을 포함,7만4천8백50평의 건물이 세워진다. 이미 「광주과기원」의 개설학과및 학생규모·교수등에 대한 학사 기본계획은 확정됐다. 「광주과학기술원」설립을 위해 이 지역의 대표적 기업인 금호그룹의 박성용회장등을 중심으로한 설립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전자공학과의 나정웅박사(51)가 설립추진위원장으로 지휘한다. 『20여년동안 과기원에서 학생들과 함께 연구하며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광주 과기원의 운영에 활용할 것』이라는 설립추진위원장 나박사는 이 지역이 배출한 세계적인 두뇌이다.그는 이 분원을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대학원으로 만드는데 헌신적 사명감과 창조적 사고로 몰두하고 있다. 『광주과기원은 첨단과학산업단지안에 위치해 연구의 결과를 곧바로 생산현장에 응용할 수 있어 산학 연계의 최적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도 스탠퍼드대학이 전자측정기기 개발로 이름난 휴렛과 패커드에게 전자회사를 학교안에 세워 주고 함께 연구한 것이 그 유래라는 것이다. 학문은 이제 자신의 독자적 영역만을 고집할 수 없는 시대에 와 있다. 각 분야가 조금씩 전문영역속에서 정보를 나누며 연관속에서 상호작용을 할때 새로운 창조가 이뤄진다며 산학 협동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앞서 실천하고 보여주는 곳이 될것이라고 한다. 나박사는 학사기본계획도 이같은 원칙에서 결정되었다면서 『산업체가 언제든지 학교에서 연구하고 실제 실험할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기업의 연구원이 학생들을 강의하고 학교 연구원들이 기업의 연구를 도울수 있도록 상호교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과기원」은 기본적으로 교수와 학생의 비율을 1대 5로 유지,교수와 학생이 함께 연구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는 95년 3월 우선 석·박사과정 5백80명을 모집,학사운영에 들어간다.뒤이어 97년에 학사과정도 개설한다. 정보통신,신소재,생명및 환경,자연과학등 4개공학부에 전자,컴퓨터,전기,산업,전자재료,고분자재료,무기재료,환경,생의(생의)등의 공학과 생명과학,물리화학,수학등 14개 전공학과로 세분되어 있다. 특히 생명및 환경공학부의 편성은 오존층의 파괴,공기의 오염등 세계적으로 인간의 생명과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21세기의 환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대비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광주에 대학원 수준의 과학기술원을 세운다고 할때 일부에서는 반대도 있었다.즉 이 지역의 기존 대학들이 위축될 것을 우려한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소외감이나 폐쇄성을 극복하고 기기공동이용이나 정보 교류등으로 각 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적극 호응을 하고 있다.그러나 나박사는 한편에서는 우려도 갖고 있다. 그것은 『우수한학생들의 모집은 별 문제가 안되지만 교수 확보에 있어 각종 생활 보장과 연구비 지원등이 관건』이라는 것이다.포항공대의 경우 포항제철이라는 세계 굴지의 기업이 연간 수십억원씩의 연구비를 학교에 투자해 왔지만 호남지역의 경우 지역의 경제 여건등에서 뒷받침할만한 곳이 그리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이제는 이 지역을 위해 투자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여론이 전국민적으로 강하게 일고 있어 더 이상 미룰수 없는 것.나박사는 지난71년부터 과기원과 인연을 맺은뒤 77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자요리기를 개발한 것을 비롯,89년에는 전자파를 이용해 땅속의 공간 크기를 알아내는 장비를 개발,제4호 땅굴을 찾아내기도 했다. 『앞으로 과기원설립추진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땅속의 공간을 영상화하는 연구를 마칠 계획』이라고 계유년 새해 자신의 연구 계획도 밝혔다.
  • 항만공사 미끼로 수뢰/전 포항항만청장 구속

    【대구=한찬규기자】 대구지검 특수부 이상도검사는 구랍31일 항만공사시행허가 등을 받아주고 뇌물을 받은 해운항만청 기획예산담당관 이우극씨(47)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울산지방해운항만청 항무과장 마령태씨(45)를 뇌물수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씨등에게 뇌물을 건네준 해암해상급유 대표 윤상렬씨(41·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신동양아파트 3동 601호)를 뇌물공여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포항지방 해운항만청장으로 있던 지난 90년 9월부터 같은해 11월까지 윤씨로부터 포항지방 해운항만청 신항출장소내 선원복지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항만공사시행허가와 포항제철 앞바다의 고철수거작업허가를 받아주는 조건으로 20차례에 걸쳐 2천7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마씨는 지난 91년 4월 포항지방 해운항만청 신항출장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선원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항만공사시행허가를 받게해주겠다며 윤씨로부터 4백7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 철강대국 도약(92경제 결산:8)

    ◎포철 광양제철소 확장 마무리/생산능력 2천만t 세계 3위 지난 10월2일 조강 생산능력 3백30만t 규모의 광양제철소 제4기 설비확장 공사가 준공됨으로써 4반세기에 걸친 국내 제철소 건설의 대역사가 마무리됐다.이로써 포항제철의 연간 조강생산 능력은 2천1백만t으로 커지며 생산능력에서 세계 제3위의 철강회사로 올라섰다. 포철의 이같은 급성장은 세계 철강업사상 유례없는 일이다.지난 68년 설립돼 조업 첫해부터 흑자를 기록한 이후 포항의 확장공사와 광양의 최신 제철소 신설등 건설과 조업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계속 흑자의 전통을 쌓아왔다. 그러나 올해에는 집권당의 최고위원을 맡은 박태준회장이 대권싸움에 휘말려 회장직을 내놓는 우여곡절을 겪었다.20여년간 포철의 신화를 앞장서 이끈 박회장이 물러나자 황경로부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대를 이었다. 국내외 철강업계에서 차지하는 박회장의 비중이 워낙 컸기 때문에 그의 그늘에서 자라온 포철로서는 창업 이후 최대의 위기였던 셈이다.다행히 완강히 고사하던 명예회장직을 박회장이 막판에 수락함으로써 사태는 수습됐다. 포철은 국내의 설비투자가 모두 끝남에 따라 중국과 베트남 및 미얀마등을 중점 투자대상 지역으로 선정,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또 2001년에는 연간 매출액 2백억달러 규모의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적인 계획도 세워 놓았다. 철강 중심의 종합소재 메이커로서의 명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장기적 투자가 요구되는 정보통신·반도체·정밀화학 등 미래의 성장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 PC통신으로 진학·학교안내/포항공대,포스서브통해 서비스

    ◎교수·경력·전공논문 등 연구실적 소개/칼럼·과기강좌로 연구동향정보 제공 대학안내도 PC통신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포항공과대학은 최근 PC통신 가입자가 늘며 이들의 정보욕구를 충족시키고 포항공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22일부터 포스서브의 PC통신망을 이용한 대학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 포항공과대학과 포항제철 산하의 포스테이터(주)가 2개월간에 걸쳐 완성한 이번 PC통신서비스는 ▲교수소개 ▲진학안내 ▲뉴스및 공지사항등 일반정보를 비롯 ▲과학기술강좌및 칼럼 ▲상담실및 자료실 등으로 최근 과학기술 연구동향에 대한 정보도 포함돼 있다. 특히 교수 소개부분에는 학력 주요경력 전공분야 논문 연구실적등이 상세하게 소개돼 일반 과학기술분야인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공대는 대학안내서비스를 1차로 포스서브를 통해 시작한후 앞으로 한국PC통신의 하이델·데이콤의 천리안등에까지 확대제공할 계획이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PC통신가입자에게 대학안내뿐 아니라 과학기술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 것은 국내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앞으로 과학기술계통의 첨단정보를 수록한 도서관의 CD­롬도서정보도 PC통신 가입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태준씨,의원직사퇴/어제 보좌역통해 사퇴서 국회 제출

    박태준의원은 17일 조용경보좌역을 통해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포항제철 업무관계로 홍콩에 체류중인 박의원은 이날 조보좌역과의 통화에서 『나는 분명히 민자당을 탈당한 상태임을 재확인하며 민자당 탈당절차를 조속히 완료해주기 바란다』면서 『현 시점에서 국회의원직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개인적인 정치력을 감안할때 국가와 민족에게 송구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이날 박의원은 『민자당이 공개한 사신은 김영삼총재에게 의례적인 안부편지를 전한 것이며 특별한 정치적인 의사표시를 한 것으로 보아서는 안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양종석 포항시장(만나고 싶었습니다)

    ◎「북방교역 전진기지」 발돋움 박차/3조6천억원 투입 「신항계획」 구체화/첨단산업 육성으로 도시면모도 일신/교통난 해소·내항정화 등 주민편익사업 의욕적 추진 세계규모의 철강공업도시 포항.우리나라 산업발전의 기틀을 제공한 산업도시 포항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1년내내 꺼지지 않는 포항제철의 용광로 불꽃으로 일궈낸 경제력을 바탕으로 환태평양시대의 교역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갖가지 사업개발이 한창인 것이다.중국·러시아 등과의 수교이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북방교역 전진기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대대적인 신항만건설공사의 착공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고 최첨단산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한 「테크노파크」건설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다.첨단산업기술 유치의 첨병이 될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장 이전영박사(39·포항공대교수)와 포항시지역발전협의회 이명환이사(66)가 양종석포항시장을 찾아 신항만건설계획,첨단산업유치 프로그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도시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문제점을개선하기 위한 시의 구상 등을 들었다. ▲이명환이사=포항시가 명실상부한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서 환태평양 시대를 주도할 항구도시로 커 나가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항만건설이 시급하다고 봅니다.신항만 건설과 관련한 정부나 포항시의 복안을 듣고 싶습니다. ▲양종석시장=신항만은 3조6천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엄청난 사업입니다.항만건설주관부서인 항만청이 내년에 항만설계계획을 마무리 하면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입니다.따라서 개략적인 사업계획입니다만 신항만에는 7백75만평의 바다를 매립,조성하는 인공섬과 8.8㎞의 방파제,13.8㎞의 접안시설 등을 갖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같은 신항만이 완공되면 현재 43만t인 접안능력이 1백50만t으로 늘어나고 인공섬에는 해상도시를 건설,항만관련산업,고도의 정보지식·하이테크 산업단지 등을 유치하게 됩니다. ▲이전영박사=저희 포항공대와 포항제철도 철강산업이 점차 사양화 될 것에 대비,첨단산업 쪽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지난 87년 이미 석·박사 2백71명으로 구성된 산업과학기술연구소를 개소한데 이어 지난5월 1백50명의 석·박사등 고급연구인력을 갖춘 정보통신연구소의 문을 열었습니다.또 자명동 부지 80만평에 정보통신,생명공학 신소재분야의 연구·개발 등을 위한 각종 시설을 구비한 테크노파크를 건설할 계획입니다.이와함께 지난해 1천3백40억원을 들여 착공한 방사광 가속기역시 오는 94년에 완공되면 첨단산업연구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시의 첨단산업육성계획추진에도 적지않은 기여를 하는 셈이지요. ▲양시장=그렇습니다.시에서도 포철과 포항공대의 테크노파크 건설등과는 별도로 1백5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철강도시 포항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작업의 일환이라 할수 있겠지요. ▲이이사=2000년이 되면 시의 인구가 6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됩니다.산업발전에 적지않은 장애요인이 되고있는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장기적인 대비책이 마련돼야 할 것 같습니다. ▲양시장=시의 동·서를 연결하기위해 7번국도∼환여북부간선도로사이의 북부우회도로를 개설하고 공항진입로시가지우회도로의 도폭을 현재 10m에서 35m로 확장할 계획입니다.북부지역과 남부공업지역을 연결하는 환여동∼유강,영일군 동해면간 38㎞의 도시고속화도로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또 포항공대입구∼형산로터리∼송도유원지∼동부국교뒤편을 잇는 18㎞의 강변도로도 개설,시의 고른 발전을 유도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박사=포항제철앞 형산강 교량이 너무 좁아 교통체증이 심합니다.제2형산교건설등 교량을 더 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양시장=내년에 2백70억원을 들여 제2형산교를 가설하고 97년까지 연차사업으로 3개의 교량을 더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이사=포항시의 면적이 너무 좁아 시 발전의 저해요인이 된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양시장=시의 전체면적은 74.41㎦에 이르지만 임야와 바다가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주거와 상업공간이 좁은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시는 지난 87년 영일만 광역개발계획을 수립할 당시 포항시의 도시계획구역을 2백20.27㎦로 확대시켰습니다.행정구역을 1백12·5㎦로 도시계획구역을 2백20.27㎦로 확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정부관련부처등과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박사=학산동일원의 철도부지를 시에서 매입,도로를 개설 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사실인지요. ▲양시장=그렇습니다.시 발전의 저해요인이며 각종민원을 유발시키고 있는 철도부지를 사들여 내년에 52억원을 들여 나루끝∼항만청간 1천3백40m의 도로를 개설할 예정입니다.이와함께 2천6백평은 택지로,1천2백평은 주차장으로,1천3백평은 소공원으로 각각 활용할 생각입니다. ▲이박사=생활하수의 방류로 포항 내항이 썩어가고 공단의 비산분진으로 대기오염이 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쾌적한 시민생활을 위해 구상중인 환경보존및 개선책이 있다면 이 기회에 좀 소개해 주시지요. ▲양시장=지난 90년 1천3백억원을 들여 착공,오는97년 완공을 목표로한 하수종말처리장은 하루 16만t의 하수처리를 할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이 공사가 끝나면 시내6개 하천을 통해 내항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를 모두 맑은 물로 정화시킬수 있게 됩니다. 또 철강공단의 각급 공장들이 고체연료사용을 계속 줄여 가고 있어 분진의 비산량도 기준치 이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특히 영일만 살리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면서 하루 쓰레기 배출량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이박사=환태평양중심으로 발돋움하는 포항시를 다른 나라에 널리 알리고 새시대에 걸맞는 시민상을 정립하기 위한 구상같은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양시장=시는 시민들의 국제화의식을 촉진시키기 위해 선진외국의 항구도시등과의 자매결연추진은 물론 현지견학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 박태준씨 17일 귀국

    【방콕 연합】 포항제철 박태준 명예회장이 미얀마와 베트남을 사업차 잇따라 방문키 위해 11일 하오3시(현지시간)일본 오사카로부터 방콕에 도착했다. 포철의 동·서남아지역 총괄담당 조부사장은 『박회장은 13일부터 2박3일간 미얀마를 방문하고 뒤이어 하노이로 직행,역시 2박3일간의 베트남 방문일정을 끝으로 17일 서울에 도착하여 18일의 대통령 선거일에는 투표권을 행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포철 “베트남고속도 건설”/박태준명예회장,협의차 오늘 현지로

    포항제철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철은 9일 『박태준명예회장이 지난달 베트남을 방문했을때 베트남 정부로부터 하노이와 하이퐁을 잇는 1백2㎞ 구간의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제의받고 그동안 국내에서 사업타당성 검토를 해왔다』고 밝혔다. 중국방문을 마치고 현재 일본에 미물고 있는 박명예회장이 포철신사업본부팀과 함께 10일 베트남을 방문,이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박명예회장은 베트남에서 고속도로 건설참여문제를 마무리한뒤 미얀마를 방문,아연도 골판공장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7일이나 18일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경제개방 시범지역(광동성을 찾다:1)

    ◎“한국을 따라잡자” 올 수출 34% 급증/주강삼각주의 기적/심천·주해·광주시 강변엔 공장·빌딩 숲/증권·금융 등 10개 시장 자본주의 실험/외국합작기업 127개… “한국참여 기대” 중국에서는 지금 『한국을 따라잡자』는 운동이 널리 번지고 있다.이른바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채택한 뒤 그 열기는 더해가고 있다.특히 중국의 30개 성·시 가운데 가장 잘사는 곳으로 발돋움한 광동성의 심수및 주해경제특구와 광주시를 잇는 주강삼각주 일대가 대표적으로 두드러진 곳이다.서울신문은 중국의 최고지도자 등소평이 「남순구어」를 통해 제2단계 개혁개방의 깃발을 올렸던 이곳을 돌아보는 현지르포 시리즈를 마련했다. 『우리의 목표는 한국을 따라잡는 것입니다.지난 30년동안 한국이 연평균 6%씩 경제성장을 이룩했다는데 우리가 앞으로 12%씩 성장해가면 십수년내로 비숫해지지 않겠습니까』 한중수교이후 처음으로 한국기자를 만난 광동성정부관리들이 거침없이 내뱉는 말이다.홍콩에서 이곳 광동성 성도인 광주시까지 뱃길로 오는 길에 이미 그같은징조들을 여기 저기서 볼수 있었다. 홍콩에서 떠난 쾌속페리는 해안선을 따라 2시간가량 달려 주강에 들어선뒤 강줄기를 따라 광주까지 또 2시간을 달렸다.그동안 형형색색의 각종 화물선과 수없이 마주쳤다.해안과 강변에는 수많은 공장굴뚝과 빌딩,아파트들이 들어서 있었으며 제법 산뜻하게 가꾼 항만과 널따란 농장들도 인상적이었다.무엇보다도 이곳 경제는 살아움직이고 있었다. ○한반도와 면적 비슷 광동성은 면적이 약20만㎦로 한반도와 크기가 비슷하고 인구도 6천3백만으로 남북한을 합친것과 같다.그러나 그 인구는 중국전체의 5%에 불과하다.지난 79년 개혁개방정책이 시작됐을 때만해도 성내총생산(GDP)은 전국의 5%에 머물렀다.그러나 13년동안 개혁개방에 앞장서온 결과 최근 광동의 GDP는 전국의 9%로 늘었고 수출은 지난해 1백36억달러로 중국 총수출의 19%를 차지하게 됐다. 이제는 정부재정 수입과 사회판매총액에 있어 단연 전국 선두라고 했다. 그동안 근로자들의 수입은 4.2배나 증가했으며 농민수입도 3.5배나 늘었다. 특히 놀라운 사실은 지난 1월 이후 등소평의 이른바 「남순강화」에 힘입어 경제발전에 임청난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지난 9월까지 수출에 있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4%가 늘어났고 GNP는 28%,GDP는 18%가 증가했다. 광동성이 중국내에서 이처럼 경제발전속도가 가장 빠를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광동성 경제체제개혁위원회 증광*부주임은 광동성출신 화교가 많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꼽았다.전세계 구석구석에서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3천만 화교가운데 2천만명이 광동성출신이어서 이들의 도움이 컸다는 것이다. 홍콩과 마카오가 주강삼각주 입구 양쪽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도 중요한 발전요인이다.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들은 하나같이 못사는 나라뿐이다. 유일하게 잘사는 지역이 홍콩·마카오뿐이어서인지 광동성에 미치는 자극이 컸던 것이다.따지고보면 광동성에 투자한 외국기업의 60∼70%가 홍콩기업들이다.광동성 스스로 발전했다기 보다는 홍콩인들이 중국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고 있다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이다. 이같은 배경아래 광동성은 「아시아의 5번째 용」이 되어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꿈에 가득 차있다.그리고 그 꿈은 우선 시장경제를 통해 실현할 생각인것 같다. 『시장경제는 자본주의국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인류가 발전시켜온 한 경제방식일뿐이지요』­ 왕정창광동성계획위원회부주임은 이같은 논리를 펴면서 『상품경제나 시장경제는 국경이 없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그는 개혁개방으로 국경이라는 문턱을 낮춤으로써 그동안 1백만개의 기술을 외국에서 도입,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해 왔다고 전하고 앞으로는 노동집약산업보다는 기술집약·자본집약형 산업발전에 치중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시절 크게 확충 광주시내와 그 주변을 자세히 돌아보면 이같은 의욕을 가로막는 요인도 상당히 눈에 띄고있다.가장 큰 두통거리는 아무래도 교통문제같아 보였다. 광주에서 만난 한 한국기업 간부는 『홍콩에서 이곳에 자주 출장다니지만 교통혼잡 때문에 하루 한가지 이상 일을 할수가 없다』고 불평했다.시내교통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꽉 막혀 있었으며특히 출퇴근 시간때는 수많은 자전거와 오토바이 버스 승용차들이 한데 얽혀 꼼짝도 못하고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다.광주시내뿐 아니라 주변의 번우·중산등지로 통하는 각급 도로들도 형형색색의 화물차량들로 하루종일 붐비고 있었다. 광동성당국자들은 지난 13년동안 사회간접자본 분야에 2천6백억원(약 5백억달러)을 투입,40만대에 불과했던 전화회선을 2백10만대로 늘렸으며 9백50만㎾의 발전설비,1만t급항구 40개,광주와 심수사이 1급도로를 비롯한 각급 도로의 확장·포장,북경과 광주사이 새철도건설 사업등을 벌여왔다.이밖에도 광주순환고속도로,중국내 최대 공항건설,광주지하철등을 구상중이거나 이미 부분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기도 했다. 어쨌든 아직까지는 사회간접자본이 경제발전속도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게 분명했다.그럼에도 고도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중대한 바탕은 주강일대의 수운을 적극 활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였다.이곳 주강을 비롯,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황보군관학교가 자리잡은 황보강등지에는 세계 60여개국 선박들이 드나들고 있었으며 광주 심수 주해등지는 항공편으로 서로 연결되고 있었다. 광동성측은 시장경제를 더욱 다그친다는 방침아래 성내 전체 기업체의 3분의1가량을 주식회사로 바꿔나갈 계획이다.1백10개 회사가 모두 1백70억원어치의 주식을 발행했다.심수증권거래소에는 불과 20여개 업체만이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에 비추어 혁신적인 일이다.주식시장뿐 아니라 금융시장·노동력시장·정보시장·부동산시장등 모두 10개분야 시장을 본격 육성한다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자본주의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경마장도 지난 4월부터 문을 열었지만 멀지않아 자동차경주도 선보일 것이며 각종 경매시장도 유치해볼 생각이다.이 경매시장에서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번호(예 8)로 된 전화·차량번호판 등이 고가로 팔리게 된다.그동안 자본주의 방식이라고 금기시해온 각종 제도가 「인류가 개발해낸 생활방식」이라는 새로운 판단기준에 따라 중국사회에 물밀듯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수출자유지역 추진 광동성관리들은 선진적인 사회·경제제도 가운데중국발전에 필요하다면 뭐든 들여오고 있으며 어느 특정국가만을 발전모델로 삼고 있지는 않다고 말한다.하지만 아직 내륙교통이 발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해공단을 많이 설치하고 수출자유지역까지 추진하고 있는 점,8개의 고속도로 건설추진,포항제철과 비슷한 규모의 대형 제철소 건설구상등을 보면 한국의 경제발전방식을 거의 그대로 뒤따르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사실 한국을 다녀간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배워 한국을 따라잡자』는 바람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 어쨌든 광주시는 아직도 옛시가지를 계속 헐어내면서 새로운 현대식 빌딩들을 세우느라 곳곳에서 공사판을 벌이고 있었다.그래서 50년대 서울의 청계천 판자촌 같은 지저분한 모습이 있는가 하면 63층 빌딩을 비롯한 번듯번듯한 고층빌딩들이 뒤섞여 있어서 신구 또는 빈부의 극적인 대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고도를 헐어서 신시가지로 바꾸는데 한계를 느꼈던 때문인지 지난 84년부터 교외지역 농토 약 10㎦를 경제기술개발구로 지정,그동안 4백개의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광주경제기술개발구의 주병형 외사판공실 주임은 『이곳에는 외국과의 합작공장만도 1배27개에 이르며 90%가량이 돈을 벌었다.한국업체들도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개발구 면적을 크게 늘리고 보세가공구역까지 설치하는등 이곳을 광주의 새얼굴이 될 신시가지로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종류의 공업단지 경제개발구 과학기술개발구등은 광주를 떠나 지방도시들을 순회하면서 수없이 목격할 수 있었다.그리고 이들 공단이 주강 삼각주 일대의 번영을 선도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광주에서만도 『한국을 따라잡겠다』는 소리에 『10년? 20년후엔 가능할까』를 되뇌었으나 번우,순덕,중산등 중소도시를 지나 주해와 심수에 도착했을 때는 도대체 이곳이 한국보다 뒤진게 뭐가 있나를 곰곰 생각하게 할 정도였다.
  • 국산철강 관세부과 관련/20개국과 공동대응 모색

    상공부는 미 상무부가 정부보조금지급을 이유로 한국산 철강판재류에 내린 상계관세 예비판정과 관련,우리나라와 함께 제소된 20개국과 연대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상공부는 5일 상오 철강협회 및 포항제철·동국제강·연합철강 임원 등 업계 대표들과 민관합동대책회의를 열고 내년 1월 26일로 예정돼 있는 반덤핑 예비판정에서 덤핑마진율이 추가로 부과될 경우 실질적인 덤핑마진율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이같은 대응책을 마련했다. 상공부는 이를 위해 오는 9일부터 3일간 제네바에서 재개되는 철강 다자간협상에서 미국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 제소절차의 진행이 세계 철강교역질서를 저해할 뿐아니라 다자간협상의 타결을 어렵게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계관세부문에 대한 현지실사때 우리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정부와 업계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 내년 설비투자 8.5% 증가/경기 회복·대아주수출 확대 기대

    ◎상공부,제조업 79개업체 조사 주요 제조업종의 설비투자가 내년에는 다소 회복될 전망이다. 상공부가 최근 16개 제조업종 7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비투자계획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내년도 설비투자규모는 올해보다 8.5%가 늘어난 9조7백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올 설비투자는 지난해보다 5·2%가,당초 계획보다는 12.2%가 각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조사대상업체의 내년도 투자계획을 보면 자동차가 올해보다 53.6%,반도체 41.8%,정보통신기기 1백29.7%,신발 1백19.1%,타이어 65%,산업기계 41.9% 씩 투자규모가 늘어나며 특히 자동차는 기아 및 현대의 신차종 개발로,반도체는 16메가 D램 시설투자 등으로 설비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밀화학은 4.8%,가전은 9.5%,조선은 14%의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석유화학,철강은 대산석유화학단지와 포항제철의 냉연공장 준공 등 대규모 투자가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에는 크게 줄어 석유화학은 41.7%,비철금속은 39.8%,철강은 28.9%가 각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상공부는 『내년에는 선진국의 경기가 다소 회복되고 중국 등 대아시아교역이 늘어날 전망인데다 자금난 완화와 금리의 하향안정으로 투자환경이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중국고속도 건설 참여/북경∼홍콩 대륙종단 2천여㎞

    ◎자본일부 감독·관리 등 맡기로/포철·동아건설,실무협상 추진 중국 북경과 홍콩을 잇는 대규모 고속도로 공사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전망이다. 28일 포항제철 및 동아건설에 따르면 중국철강업체인 수강총공사가 최근 북경∼홍콩간 2천여㎞를 잇는 고속도로공사에 한국기업이 참여해줄 것을 포철측에 요청했다. 지난 27일 출국한 구자영 포철 신사업본부장등 포철실무진들은 현재 중국에서 수강총공사측과 이에관한 구체적인 실무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동아건설도 오는 30일 이강덕부사장등 3명을 중국에 보낼 계획이다. 공사기간만도 10년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대역사는 북경에서 홍콩까지 2천여㎞에 걸쳐 고속도로를 뚫는 것으로 총공사비는 1백억∼1백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어림된다. 이 대역사는 중국정부가 오는 97년 홍콩을 영국으로부터 되돌려받는 것과 관련해 추진 중인데 수강총공사는 중국 정부로부터 이 사업을 맡기로 내락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강그룹은 지난 6월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철강기업중 최초로 독자적인 투자권한·무역자주권·은행권을 부여받아 산동성에 조강생산능력 1천만t의 제철소 건설을 추진하고 활발한 대외진출을 꾀하는 등 의욕적인 경영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업은 이 공사에 자본 일부를 투자하고 공사감독·관리·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정부는 고속도로 건설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나라 말고도 대만·일본·홍콩측의 자본참여를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그룹은 고속도로 건설건 이외에 포철에 50만t 규모의 냉연공장과 홍콩내 한중합작은행 설립을 제의해와 포철실무진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한편 현재 일본에 체류중인 박태준 포철명예회장은 28일 중국에 들어가 수강그룹으로부터 이 그룹의 명예고문 위촉장을 받고 이같은 내용의 합작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포철측은 밝혔다.사업의 성격상 당분간 보안을 유지할 계획이었으나 정치권에서 박회장이 「외압」으로 귀국하지 못한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그 반증으로 사업계획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 CD 450억 유통경로 밝혀져/인천투금서 맡긴것

    ◎대신서 은행·단자 등에 중개/이 지점장 유용액 22억 늘어나 이희도 상업은행 전명동지점장이 빼돌린 8백56억원의 자금 가운데 인천투금이 매입한 양도성예금증서(CD)4백50억원의 유통경로가 밝혀졌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인천투금이 매입한 4백50억원의 CD는 서울신탁은행·시티은행등 5개 은행과 수협 동양투자금융등 3개 단자사,신영증권등 4개 증권사와 포항제철및 개인에게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 CD들은 대신증권이 구속중인 김기덕씨로부터 넘겨받아 중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은행측은 26일 김관재씨가 전화로 지난 9월17일 이씨가 발행한 CD를 21억원에 샀다는 수탁통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해와 보관증의 진위여부와 이씨의 CD 추가유용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또 예금주인 이주하씨가 이씨에게 맡긴 1억5천만원짜리 가계금전신탁 통장에서 예금인출 사실을 확인,신고해와 이씨가 빼돌렸는지를 가리고 있다.
  • “미,한국산 철강제품 등에 15% 고율관세 부과예상”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뉴욕 연합】 미정부는 오는 30일 한국을 비롯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브라질등 외국철강업체들을 상대로 미국 철강업체들이 제기한 30건의 불공정무역 제소에 대해 예비판정을 내릴 예정이며 대부분의 업체에 대해 평균 15%이상의 높은 관세를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27일 보도했다. 미국내 철강업체들은 이들 외국 철강업체들이 정부보조금을 받고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한국은 정부보조금이 11·74%에 달한다는 혐의를 받고있다. 미정부의 최종 판정은 내년 여름에 내려질 예정이나 예비판정만으로도 정부측은 즉각 국내 철강수입업자들에게 정부보조금 비율에 해당하는 관세를 부과할수 있어 실제적인 수입억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저널지는 미철강업계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미정부가 지난 82년 대부분의 외국산 철강제품에 부과했던 15∼20% 관세수준을 이번에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외국철강업체의 변호사들도 클린턴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상당히 높은 수준의 관세부과 판정이내려질 것임을 시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관련,한국의 포항제철 관계자는 미정부가 두자리 숫자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무역전쟁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저널지는 보도했다.
  • 포철감사는 정기감사/박태준씨 행보와 무관/감사원 밝혀

    감사원은 25일 포항제철에 대한 감사와 관련,『포철에 대한 감사가 진행중이나 이는 정부 재투자기관에 대한 정기감사로 연초부터 계획되어 있던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원관계자는 『감사원법에 따르면 정부 재투자기관은 3∼4년마다 감사를 하게 되어 있다』고 전제,『포철에 대한 감사는 금년 감사계획에 따라 연초부터 일정에 잡혀 있었으며 분기별로 감사를 수행중인 정상적인 감사활동』이라고 말하고 『특히 박태준씨의 정치적 행보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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