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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노동1호」 대응책 협의/권 국방 국회답변

    ◎무기계약·집행 등 전면 개편 국회는 8일 법사 외무통일 재무 국방 문공 노동등 15개 상임위와 대전엑스포특위를 열어 소관부처별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이날 법사위는 법원행정처를 상대로 소장판사들의 사법부개혁촉구선언에 대한 입장과 대책,국방위에서는 율곡사업과 차세대전투기 기종변경 경위,재무위에서는 국세청을 상대로 카지노업소 탈세의혹과 포항제철 세무조사문제,보사위는 한약조제권분규사태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이날 경과위 답변에서 『금융실명제 실시를 위한 사전 단계로 수표법과 어음법개정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권영해국방장관은 국방위 답변에서 율곡사업과 관련,『무기소요 제기로부터 계약및 집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면밀히 평가해 총체적으로 개편할 것』이라며 『국방비 축소와 주변 안보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미 계획된 사업을 전면 재조정하는 한편 사업우선순위도 재설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장관은 북한의 「노동1호」 미사일개발에 대해 『한미양국이 대응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노동1호에 대한 대응무기체제를 확보할 것인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제노동부장관은 국회 노동위 답변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해고무효소송 승소 판결을 받은 해고근로자들을 즉각 복직시킬 수 있도록 올 정기국회에서 노동관계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복직확정 판결에도 불구하고 이행되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아 행정지도로 복직을 종용하고 있으나 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대계열사 해고근로자는 해당자가 없으며 이들의 복직문제는 노사단체협상 대상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그는 이어 『현대계열사 노사분규현장에 폭력행위가 거의 없다』고 밝히고 『긴급조정권 발동을 고려할 단계가 아니며 공권력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무위에서 홍재형재무부장관은 조세감면규제법개정 문제에 대해 『원점에서 전면재검토해 대상과 업체수를 최대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 기업로고·심벌 교체/수백억원 든다/「한화」 광고비까지 2백억

    ◎삼성 도안비만 7억… 환은은 포기/이미지쇄신 통해 인지도 높이기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대기업중심으로 회사이름이나 심벌을 바꾸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이에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비용과 정력이 소모된다. 제품과 각종 간판,서식,심지어는 유니폼까지도 새 이름이나 심벌로 모조리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광고도 해야 하고 부동산등 관련재산도 다시 등록해야 한다.비용이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최고 수백억원이 소요된다. 또 새로운 이미지를 알리는 데에도 최소 2∼3년이 걸려 효과를 바로 알 수도 없다.때문에 중소기업은 엄두조차 못내고,대기업들도 이같은 기업이미지통일화(CI)작업에는 일단 몸을 사린다.자칫 잘못 바꾸면 엄청난 돈을 들이고도 기업의 이미지만 잃기 때문이다. 올들어 CI작업을 시작한 대기업은 한화·삼성·한일·태평양그룹 등이다.포항제철도 10월부터 이름과 심벌마크를 바꾸기로 했으나 엄청난 비용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 「화약」이란 이름 때문에 외국에서 테러단체로 몰리기도 한 한국화약그룹은 지난 1월부터그룹이름을 순 우리말인 「한화」로 바꿨다.국내외의 상호를 조사하고 이미지를 쉽게 알릴 수 있는 이름을 정하는 1단계작업에만 12억원이 들었다. 모기업인 한화의 경우만도 상호·주식·부동산등을 법원에 새로 등기하고 서류·봉투등 각종 사무용품에 새로운 로고를 넣는데 5억여원이 들었다.계열사의 로고도 바꾸고 국내외에 광고가 시작되면 최소한 2백억원은 든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제2의 창업을 선언한 삼성은 최근 외국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로고를 영자로 바꿨다.단순히 도안만 작성하는데 7억원,서류등 로고를 바꾸는데 23억여원등 총30억여원이 들었다.오는 95년까지 2백억∼3백억원을 광고비로 쓸 계획이었으나 최근 타당성을 다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제철도 지역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5억원을 들여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새로운 이름을 찾고 있다.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비용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 한편 외환은행은 최근 외환업무만 다루는 것으로 알려진 일반인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은행명을 바꾸려 했으나 통장과 신용카드등을 새로 교체하는데 수백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판단돼 일찌감치 포기했다.
  • 세계최대기업 일 NTT사/미 경제지 1000대기업 발표

    ◎주식시가 기준… 일 2백81사 랭크/개도국 1백대 순위엔 한전 2위로 주식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 세계 최대기업은 일본전신전화회사(NTT)이며 2위는 미국 전신전화회사(ATT)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발도상국에서 부상하고 있는 1백대기업 순위에서 한국전력이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유력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 최신호(12일자)가 모건 스텐리사에 의뢰해 5월말 기준으로 선진공업국의 1천대기업 순위를 조사한 결과 작년에 2위였던 NTT는 주식시가 총액 1천4백억5천2백만달러로 1위로 올라섰고 작년 4위였던 ATT도 시가총액 8백20억4천만달러로 2위로 부상해 통신관련 산업의 부각이 두드러졌다. 작년에 1위를 차지했던 네덜란드 영국합작회사인 로얄더치 셸은 3위로 밀려났고 미국의 엑손과 제너럴 일렉트릭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기업순위의 특징은 일본기업의 부상으로 1년전만해도 경기침체로 타격을 입었던 일본기업들은 엔화 강세와 시기적절한 정부개입,경기회복 조짐등에 힘입어 다시 강세를 보였다. 1천대기업에 랭크된 일본기업은 2백81개로 작년보다 36개사가 늘어났다. 미국기업들도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할때 상당한 신장세를 나타냈으며 하이테크분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 소재 오러클 시스템스사는 데이터 베이스 운용 소프트웨어의 수요급증으로 시가총액규모가 3배로 늘어났고 신형 저가 퍼스컴을 개발한 콤파크 컴퓨터사와 애플 컴퓨터 제품인 파워북의 마이크로칩 공급업체인 모토롤라도 신장세를 보였다. 개발도상국의 1백대순위기업에서는 멕시코의 텔레멕스가 1위를 차지했고 한국전력이 1백38억7천만달러로 2위,포항제철이 20위(30억7천만달러),삼성전자 29위(26억3천만달러),현대자동차 45위(19억8천만달러),럭키금성 46위(19억7천만달러),한일은행 50위(19억1천만달러)를 차지했다.
  • 포철·대구동화사 방문(모범용사초대)

    【대구=이동구기자】 6·25동란 43주년을 맞아 서울신문사가 초청한 국군 모범용사와 배우자 등 1백34명 일행은 25일 대구 팔공산 동화사와 포항제철 등을 차레로 둘러 보았다. 이에앞서 이들은 이의익대구시장이 팔공산 정상에서 베푼 오찬에 참석,6·25당시와 현재의 달라진 대구 모습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일행은 포철이 베푼 만찬에 참석한뒤 경주 보문단지내 코오롱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 키팅 호주 총리/포항제철 시찰

    【포항=이용호기자】 방한중인 폴 키팅호주총리는 23일 포항제철과 포항공대,산업과학기술연구소(RIST)를 차례로 시찰했다. 키팅 총리는 이날 상오10시 정명식 포철회장의 안내로 포항제철소의 열연공장을 둘러본 뒤 창립 25년만에 세계 2위의 철강회사로 발전한 포철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 모범용사,국립묘지 참배/서울신문사 초청/5박6일 산업시찰

    서울신문사가 6·25동란 43주년을 맞아 30번째로 초대한 국군모범용사 68명(여군 2명 포함)과 배우자등 1백34명이 21일 상오9시30분 국립묘지참배를 시작으로 5박6일간의 초대일정에 나섰다. 육군 46명,해군 11명,공군 11명등 모범용사들은 이날 상오 권령해국방장관에게 신고를 하고 서울신문사를 방문,이한수사장이 베푼 오찬에 참석했다. 모범용사들은 하오 이만섭국회의장,이원종서울시장을 예방한뒤 이병대국가보훈처장이 초대한 만찬에 참석했다. 22일에는 김 덕국가안전기획부장을 예방하고 올림픽주경기장 견학을 마친뒤 청와대를 예방한다. 서울신문사는 매년 6·25를 맞아 전군에서 선발된 모범용사들을 초대,산업시찰 등 위로행사를 벌이고 있다. 모범용사들의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23일=▲독립기념관 관람 ▲대전직할시장 예방 ◇24일=▲광주직할시장 예방 ▲민속박물관 견학 ▲전남도지사 예방 ◇25일=▲대구직할시장 예방 ▲포항제철 견학 ◇26일=▲경주시장 예방 ▲고적견학및 관광
  • 호 총리 오늘 내한

    폴 존 키딩호주총리 내외가 김영삼대통령 초청으로 4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20일 하오 내한한다. 키딩총리는 21일 상오 청와대로 김대통령을 예방,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문제를 비롯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세와 한·호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 정상은 특히 아·태지역 경제협력체(APEC)의 강화를 위한 APEC정상회담 개최문제와 지역내 정치·경제·안보 협력증진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키딩총리는 이어 경제단체장 주최 오찬에 참석하고 황인성국무총리를 예방한뒤 22일 판문점시찰,23일 포항제철소 시찰및 부산 유엔기념묘지 헌화등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하오 이한한다.
  • 황경로 전회장 등 4명 구속/포철 박태준씨 수뢰

    ◎유상부 전부사장­업자 둘 포함 박태준 전포항제철 회장의 뇌물수수사건을 수사하고있는 대검중앙수사부(김태정 검사장)는 16일 박 전회장이 39억7백만원의 뇌물을 받고 회사자금 7천3백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뇌물을 준 조선내화화학공업 대표 이화일씨(50)와 삼정강업대표 이종열씨(65)를 뇌물공여혐의로 구속하고 강원산업대표 정도원씨(46)등 1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포항제철 황경로 전회장(62)과 유상부 전부사장(51)도 거액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확인,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혐의로 함께 구속하는 한편 황전회장에게 뇌물을 준 5개업체 대표를 입건했다. 검찰은 그러나 일본에 체류중인 박 전회장은 가족들을 통해 출두를 요구했으나 응하지않고있는데다 강제귀국시킬 법적수단이 없어 기소중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속된 황전포철회장은 90년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조선내화화학등 5개거래업체로부터 원할한 거래관계를 유지해주는 사례금조로 9천2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함께 구속된 유전부사장은 포철 해외업무를 맡으면서 일본 이토쓰상사 포항사무소장 무로다니씨등으로부터 공장설비공급권을 주는 대가로 8천6백만원을 받는등 3개회사로부터 1억6백만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것이다. 또 조선내화화학대표 이씨는 포철에 용광로용 내화벽돌을 납품하면서 원만한 납품관계를 유지하기위해 박전회장의 요청으로 89년3월부터 91년9월까지 15억5천만원을,삼정강업대표 이종열씨(65)는 포철에 포장재알루미늄을 납품하면서 박전회장의 요구로 5억7천5백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있다. ○유상부 부사장 사표 한편 포항제출은 16일 유상부포철부사장(51·설비계획담당)이 제출한 사직원을 수리했다.
  • 박태준씨 수뢰 3억 추가확인

    포항제철 전 명예회장 박태준씨의 뇌물수수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6개 포철 계열사 및 협력업체 대표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박씨에게 모두 40억원의 뇌물을 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 37억원 수뢰 확인/박태준씨 수사/기업인 등 10명 소환

    포항제철 전명예회장 박태준씨의 뇌물수수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1일 박씨에게 뇌물을 준 31개 기업중 26개 업체에 대한 조사를 벌여 22개 업체로부터 모두 37억3천만원의 뇌물제공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조사결과 박씨는 이 돈으로 강남구 역삼동 토지,신사동 상가,한남동빌라등을 구입하거나 가족명의로 주식을 취득하고 예금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날도 동방금속등 3개 업체 대표등 10명을 소환,보강수사를 벌였다. 검찰관계자는 『다음주까지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도 모두 조사를 벌인뒤 이들의 사법처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차명계좌 6개 확인/박태준씨 수사/15명 추가 소환조사

    포항제철 전명예회장 박태준씨의 뇌물수수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0일 박씨가 다른 사람 명의 또는 가명계좌를 개설,비자금의 성격이 짙은 돈을 관리해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신화건설 이남주회장(66)이 박씨에게 준 11억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돈 가운데 7억4천만원은 박씨가 지난 84년 12월부터 86년 8월 사이 6차례에 걸쳐 전포철회장 황경로씨(당시 동부산업사장)에 맡겨 박모씨등 6명의 명의를 빌려 동부상호신용금고에 예치시켰다가 88년 5월 전두환전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 소유의 동일빌딩을 매입하기 위해 8억여원(원금과 이자포함)을 인출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나머지 3억여원의 행방에 대해서도 계속 수표 추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남해기공등 4개 거래업체 임직원 15명을 불러 뇌물제공여부를 집중추궁했다.
  • 황경로 전 포철회장 곧 소환/검찰

    ◎박태준씨 12개사서 26억 수뢰 확인 포항제철 전명예회장 박태준씨의 뇌물수수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9일 박씨에게 뇌물을 준 12개 계열사 및 협력업체를 조사한 결과 26억9천만원의 수뢰액을 확인했다. 검찰은 또 박씨가 포철회장으로 있던 89년 5월부터 90년 9월 사이 회사기밀비중 7천3백만원을 빼내 증권에 투자한 사실도 밝혀냈다. 박씨는 이들 계열사와 협력업체로부터 ▲인사청탁 ▲원활한 거래관계유지 ▲명절이나 생일때 떡값 ▲자녀학자금(1천만원)등의 명목으로 거액을 챙겼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와함께 박씨에게 11억1천만원의 뇌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신화건설 이남주회장(66)이 『지난 88년 3월쯤 박씨의 측근인 황경로전포철회장(당시 동부산업사장)이 11억원을 주면서 전두환전대통령의 처남인 이창석씨가 소유하고 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일빌딩을 매입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가지고 있다가 계약이 안돼 같은해 5월 황씨에게 되돌려줬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돈의 출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에따라 황씨를금명간 소환,이씨의 빌딩을 구입하려 했던 매입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검찰은 지난 8일까지 박씨에게 뇌물을 건네준 31개업체중 13개업체를 조사한데 이어 이날 삼화화학공업(대표 김▦길)등 9개업체 임직원 20명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 한편 검찰은 『지금까지의 조사결과 박씨가 조성한 비자금은 나온게 없다』고 밝혔다.
  • 포철,계열사 대폭정리/28개사 96년까지 15개로… 개명도 검토

    포항제철은 방만한 경영을 합리화하고 업종의 전문화를 꾀하기 위해 오는 96년까지 21개 자회사 및 7개의 손자회사 수를 매각 및 통폐합을 통해 총 15개로 줄이기로 했다. 9일 포철에 따르면 현재 28개인 계열회사를 ▲철강및 철강유통 ▲석탄화학 ▲건설 ▲정보통신의 4개 부문으로 정리한다는 원칙 아래 15개로 대폭 정리하는 회사구조 개편안을 최근 상공자원부에 제출,축소규모와 시기등을 협의중이다. 경영이 부실하고 누적적자로 재무구조가 악화된 회사는 매각하고 업무 연관성이 많은 회사는 통합한다는 원칙에 따라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내년 상반기까지는 풍국정유를 매각하고 업무연관성이 많은 경안실업과 코일센터·포항강재와 도금강판·제철엔지니어링(PEC)과 세마종합건축을 각각 통합한다.2단계로 체육시설 설치회사인 승광을 매각하고 포항특수석판을 포항제철로 흡수통합하며 제철화학과 정우석탄·포스데이타와 제철전기컨트롤(POSCON)·PEC와 거양을 통합,오는 96년까지 자회사를 12개로 줄인다. 회사의 새로운 이미지 정립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 회사이름·로고·사가등을 전면 바꾸는 등 CI(기업이미지 통합) 교체작업도 실시키로 했다.
  • 11개사대표 “증뢰” 자백/박태준씨 수사/거래업체 10명 추가소환

    박태준전포항제철 명예회장의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4과(김성호부장검사)는 8일 삼정강업회장 이종열씨를 비롯,6개 거래업체 대표등 12명을 소환,조사한 결과 이회장등이 박씨에게 돈을 건네준 사실을 확인했다. 이씨등은 검찰조사에서 『박전회장에게 돈을 준 것은 사실이나 포철에 물품을 납품해야 할 입장에서 관행상 어쩔수 없었으며 박전회장의 요구로 돈을 준 경우도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따라 박전회장이 돈을 요구한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황경로전포철회장과 이대공전부사장등도 곧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삼정강업 이회장등의 뇌물공여사실이 드러났지만 뇌물을 받은 박전회장의 신병이 확보되지않은 상태에서 공여자만 형사입건할 수 없는 입장』이라면서 『따라서 이들의 사법처리여부도 일단 유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이회장등 12명을 조사한데이어 포철직원 및 거래업체 관계자등 10여명도 소환·조사했다. 한편 박전회장에게 1억원 이상의 돈을 건네준 11개업체중확인된 업체는 ▲조선내화(13억원) ▲신화건설(11억1천만원) ▲포항버스(6억4천만원) ▲삼정강업(5억원) ▲풍산(1억원) ▲해덕강업(1억원) ▲문배철강(1억원)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 박태준씨 31개기업서 수뢰 확인/대검

    ◎포철계열사 대표 등 12명 소환 조사 포항제철 전명예회장 박태준씨(66)의 뇌물수수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수부4과(김성호부장검사)는 7일 박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준 삼정강업(회장 이종열)등 6개 거래업체 대표 6명과 박씨가 포철회장으로 있을때 비서실에 근무했던 직원등 12명을 소환,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박씨의 금품수수내역과 수수과정 ▲수수금품의 성격 ▲수수금품의 사용처등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 조사결과 박씨는 포철회장으로 있던 89년3월부터 지난해 9월 사이 31개 계열사 및 협력업체로부터 3백만원∼13억원씩 모두 56억여원을 받아 다른 사람 명의로 부동산을 사두거나 주식·예금등에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씨에게 뇌물을 준 기업들을 수뢰액별로 보면 10억원 이상이 조선내화등 2개사,5억∼10억원이 삼정강업등 3개사,1억∼5억원이 6개사로 확인됐다. 또 박씨에게 뇌물을 준 31개 기업은 포철을 포함한 계열사가 6개이고 나머지 25개는 연간 거래액이 1백억원 이상되는 협력업체들이다. 검찰은 이와함께 국세청이 이미 출국금지초치를 요청한 황경로전포철회장과 박득표전사장·이대공전부사장등 포철임직원 21명 이외에 거래업체 대표 13명(전대표2명포함)에 대해서도 수사편의를 위해 출국금지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관계자는 황전회장등 전포철임원들도 금명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박씨에게 뇌물을 준 거래업체 대표들도 뇌물죄등 관계법을 위반했을 경우 모두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들 거래업체 대표등 80여명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일본에 머물고 있는 박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 귀국을 종용키로 했다.
  • 「박태준씨 수뢰」 관련 31사 80명/대검,내주 본격 소환

    ◎2∼3주후 박씨 환간검토/뇌물수뢰 중수부서 총괄수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태정검사장)는 3일 전포항제철 명예회장 박태준씨(66)의 뇌물수수사건을 대구지검으로부터 넘겨받아 본격수사에 나섰다. 대검은 이 사건을 중수4과(김성호부장검사)에 재배당,국세청에서 넘긴 자료와 기록을 면밀히 검토한뒤 다음주 초부터 박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공여한 경안실업(대표 전순효)등 31개 계열사 및 협력업체 대표와 경리담당 관계자등 80여명을 차례로 소환해 수뢰경위를 집중조사키로 했다. 국세청은 이에앞서 지난달 31일 박씨가 포철회장으로 있던 88∼90년 사이 계열사로부터 모두 56억원의 뇌물을 받아 타인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주식·예금등에 투자한 사실을 밝혀내고 검찰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혐의로 고발했었다. 대검은 이날 『박씨에게 뇌물을 준 기업들이 서울·대구·광주·창원·수원지검 관내에 흩어져 있어 중수부에서 맡아 일괄 수사키로 했다』고 밝히고 『이번 수사는 국세청이 고발해온 박씨의 뇌물수수건에 한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검은 또 포철과 협력업체들이 주요 기간산업인 점을 감안,생산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수사는 가급적 억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검의 고위관계자는 『뇌물을 준 기업체 대표등에 대해서는 아직 사법처리여부를 결정짓지 못했다』면서 『2∼3주동안 조사를 모두 마친뒤 결정하겠으며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박씨의 소환여부도 그때가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 7월 임시국회 소집/여야,회기싸고 이견

    민자,민주 양당은 2일 상오 국회에서 비공식 총무접촉을 갖고 오는 7월에 임시국회 소집한다는 원칙에는 합의했으나 회기와 의제등을 둘러싸고 입장이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민자당의 김영구총무는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국회윤리위를 7월10일까지 구성해야 하므로 하루 회기로 국회를 소집하고 7월11일로 예정된 클린턴미대통령의 국회연설은 의원간담회 형식으로 청취하자고 제의했다. 민주당의 김대식총무는 이에 대해 민주당이 지난 임시국회에서 제출한 광주특위등 4개특위 구성문제와 포항제철 세무조사,카지노업계 비리문제등 새로 부각된 현안들을 다루기 위해 3주정도의 회기로 임시국회를 열것을 요구했다. 민자당 김총무는 그러나 쟁점현안들을 심도있게 다루기 위해서는 임시국회보다 관련 상임위를 소집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여 절충에 실패했다. 양당은 이에따라 조만간 공식회담을 다시 갖고 임시국회 소집문제를 다시 절충키로 했다.
  • 한­베트남 합작회사/베트남파이프 착공

    포항제철과 부산파이프가 베트남 철강공사와 합작으로 베트남에 설립한 베트남파이프사가 1일 하이퐁시에서 착공식을 갖고 공장건설에 들어갔다.
  • 포철이 박태준씨 것인가(사설)

    포항제철과 박태준씨는 결국 국민의 발등을 찍었다.포철이 거액을 탈세하고 박태준전명예회장이 계열사로부터 뇌물을 받아 엄청난 개인재산을 조성했다는 국세청의 세무조사결과는 충격 이상의 심한 배신감을 주고있다.지난2월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을 때만 해도 포철만큼은 비리나 탈법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국세청은 1백일이상 걸린 세무조사를 마무리하면서 포철과 박씨에 대해 7백93억원의 세금을 추징하고 박씨를 형사고발했다.포철은 우리가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업으로 한국경제의 상징이다.규모는 물론,경제에 대한 기여도,경영의 건실성에서 우리 국민이 가졌던 자존심의 하나다.박씨는 포철창립이래 25년간이나 경영을 맡아왔다.그에게는 철강왕등 화려한 수식어가 수없이 동반되었고 국민도 그 자체를 자랑으로 여겼을 정도다. 지금 우리는 그 화려한 수식어의 몰락과 허구를 보면서 안타까운 심사와 분노만을 삼키고 있을 수만은 없다.이번 포철의 세무조사결과가 최근 일고있는 다른 사안의 사정과는 또다른 의미의 충격을 준 만큼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는 토양을 갈아엎고 국민기업1호로서 포철이 환골탈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포철이 누구의 어떤 돈으로 시작된 기업인가.포철문제의 발단은 박씨가 포철을 공기업 아닌 사물화한데 있다.4반세기 동안 포철의 절대권자로 군림해오면서 개인기업인 양 엄청난 착각에 빠진 것이다.그것이 결국 국민신임과 찬사를 배반하고 국민세금을 훔쳐내도록 한것이 아닌가 한다.그는 심지어 포철을 등에 업고 대권의 꿈까지 꾸었다.이런 것들이 우리 정치풍토와 기업풍토에서 비롯됐다면 가장 먼저 개혁의 손이 미쳐야 할곳은 이 분야가 될 것이다. 무릇 재벌급의 기업이란 온갖 국가적·국민적 지원과 희생및 노력속에 성장하고 발전한 공기업적 성격이 강한 것이다.오너 혹은 경영자는 먼저 겸손하고 근신하는 자세여야 하는 것이다.박씨뿐 아니라 지난 대선에 뛰어들었던 재벌총수등 우리 경제인들이 교훈으로 삼아야 할 대목이다. 한편 포철문제를 정치보복과 연관지어 보는 시각이 있는 듯하나 이는 위험한 일이 아닐수 없다.조사결과 비리가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보복운운하는 것은 불법을 덮어두자는 발상과 다를 바 없다. 원칙을 따르지않는 개혁은 개혁일 수 없다.비리를 캐 시정하고 발전적으로 원위치에 돌려놓는 것이 참다운 개혁이다.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포철이 입은 공신력의 실추다.포철은 계열회사와의 관계등 비리요인을 모두 제거하고 국민에게 준 실망을 건실한 경영과 이미지일신으로 보답하지 않으면 안된다.신병치료를 이유로 일본에 머무르고있는 박씨는 조속히 귀국,법앞에 서기 바란다.
  • 세액이의땐 15일내 해명자료 내야/포철추징세금 납부절차 및 방법

    ◎계속 불복땐 이의신청→심판청구 가능/최종 행소까진 안가고 세금납부 예상 국세청이 박태준 전포항제철 명예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박씨와 포철,제철학원등 계열사 및 협력사에 대해 추징세액을 발표함에 따라 세금납부 및 그 절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금을 내는 절차는 국세청이 세금액수를 결정하기 전에 그 내용을 미리 납세자에게 알려주고 이에 대한 해명자료를 받으면서 시작된다.이를 고지 전 심사 제도라고 한다.납세자는 고지 전 심사자료 제출통지를 받고 세금액수에 이의가 있을 경우 10∼15일 내에 해명자료를 내거나 직접 세무서에 해명할 수 있다. 이번 포철에 대한 세무조사에서는 이 순서가 바뀌었다.고지전 심사에 앞서 추징액수를 발표했다.원칙대로 할 경우 세금액수가 유출돼 언론에 미리 새 나갈 것을 우려해 순서를 바꾸었다는 국세청의 설명이다.국세청이 포철과 제철학원을 비롯한 포철의 33개 계열사 및 협력회사에 세금액수와 위반사실을 통보한 것은 회의실에서 발표가 끝난 직후부터 1일까지이다.박태준씨에게 이름을 빌려줘증여세를 내야 하는 사위와 운전수 관리인등 개인들에게도 그들의 주소지 관할세무서에서 통보했다. 이에 따라 세무서로부터 통지받은 세액에 불만이 있을 경우 이달 15일 쯤까지 해명하면 된다.해명에 이유가 있으면 국세청이 당연히 받아들인다. 고지전 심사가 끝나면 이달 하순 쯤 고지서를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지서에 납세자의 해명이 반영되지 않은 경우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구제신청을 낼 수 있다.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대구지방국세청에 이의신청을 내면 된다.원래는 세무서에도 낼 수 있지만 포철처럼 지방국세청장이 결정한 사항에 대한 이의는 지방국세청장에 바로 내야 한다. 지방국세청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고 60일 내에 바로 국세청이나 감사원에 심사청구를 내도 된다.이 결정에도 불만이 있으면 국세심판소에 심판청구를 할 수 있으며,마지막으로 법원에 행정소송도 가능하다.감사원의 심사청구에 불만이 있는 때에도 같다. 납세자들이 이의신청,심사청구,심판청구를 내면 관련기관에서는 정해진 기간 내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러나 포철과 관련된 납세자들은 지난 91년의 현대그룹 세무조사 때와는 달리 법에 호소할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 일반적인 추측이다.포철의 현 임원들이 자신들과 직접 관련된 사항이 아니므로 순순히 세금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박씨 역시 세금에 대해서는 조용히 납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국세청이 통보한 세금에 대해 이의가 없으면 법인세는 15일 동안,증여세는 30일 동안의 기간 안에 세금을 내야 한다.법인세 금액이 1천만원을 넘을 때는 납부기한에 한번 내고 1개월 후에 나머지를 내는 분납제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증여세의 경우 엄밀히 보면 이름을 빌려준 사람들이 내야 하지만 사실상은 박씨가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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