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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교통정보센터’운영

    포항에 교통정보센터가 설치,운영된다.기초자치단체가 교통정보선테를 설치,운영하기는 포항시가 처음으로 경북 동해안 일대의 여름철 교통난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포항시는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원활하게 조정,관리하고 도로 효율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통정보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올해내에 우선 8억5,000만원을 들여 시청또는 경찰서내에 건물을 확보하고 신호체계 및 교통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관리에 나서기로 했다.포항l李東九
  • 포항시, 640억원 中企지원

    포항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촉진과 고용안정을 위해 특별운전자금 64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도비 140억원과 시비 400억원,전년도 이월예산 100억원 등이다. 대상업체는 시내에서 공장을 가동중인 중소 제조업체나 건설업체로 지역특화상품 생산업체,농공단지 및 철강공단 입주업체,고용효과가 높은 업체 등을 우선으로 한다. 시는 이들 업체별로 3억원까지 대출해주고 대출이자의 3%를 시가 지원해 주기로 했다.문의는 시청 지역경제과(245-6242)로 하면 된다.포항 l 李東九 yidonggu@
  • 東亞를 껴안고 통일로 가자(1회)-망국병 지역감정

    지역감정은 망국병(亡國病)이라 불릴 정도로 우리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가 로 막아온 대표적인 장애물이다. 이성에 따른 객관적 판단이 아닌 편견이나 고정관념의 산물이지만 이로 인 한 반목과 갈등은 엄청난 국력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우리 정치가 전근대성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것도 지역감정 때문이라는 지적 이다.투표 때 지연(地緣)이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작용하는 것도 부인하 기 어려운 현실이다.때문에 정당의 구도도 보수와 진보 등 이념이나 정책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지역기반에 따라 극명하게 나누어져 있다. 공직은 물론 사기업에서까지 인사에 특정지역 출신을 선호하거나 기피하는 가 하면 정부가 지역에 따라 개발우선순위에 차별을 둠으로써 지역감정은 사 회전반에 엄청난 부작용을 낳고 있다.특히 정치인을 비롯한 사회지도층이 지 역감정을 부추기는 언행을 서슴지 않음으로써 공정한 경쟁의 룰은 뒷전으로 밀린 채 우리 사회는 저급한 수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금의 지역간 대결구도는 朴正熙 군사정권 때 촉발됐다는 게 정설이다. 지난 71년 대선 때 당시 金大中후보와의 박빙의 승부에서 朴정권이 지역감 정을 선거전략에 악용하면서 영·호남의 ‘대결 정서’를 일반 국민에게까지 확산시켰다. 朴정권 이후 40년 가까이 영남을 지역기반으로 한 정치세력이 권력을 승계 하면서 지역감정은 권력 유지 및 재창출 수단으로 정치적 고비 때마다 등장 했다. 문민정부를 표방하며 출범했던 金泳三정권도 정권창출과정부터 지역감정으 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부산 초원복집사건’이나 ‘우리가 남이가’라는 구호로 대변되는 지역감정의 선거활용은 군사정권 때의 수법과 하등 다를 바 없었다. 지역감정은 일반 서민들에게는 출신지역에 따른 인사 편중이나 지역간 성장 불균형으로 다가왔다. 얼마전 부산대 사회조사연구소가 영·호남지역 주민 822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설문조사(복수응답) 결과 응답자의 55%가 지역불균등 발전정책을,46%가 정부고위직 인사정책을 지역감정 유발요인으로 꼽았다. 영·호남 지역감정의 속내를 들여다 보면 내용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영남의지역감정은 지역패권주의에 입각한 우월감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논리적·과학적이라기보다는 근거없는 속설에 의존하는 경 향을 꼬집은 해석이다.반면 호남이 갖는 지역감정은 지역개발의 지체,인사의 소외,군부독재파워그룹에 대한 저항과 자신들의 피해의식에 의한 단합의 태 도라는 분석이다. 50년만의 여야 정권교체는 지역구도라는 시각에서 보면 정권의 지역기반이 영남에서 호남으로 교체된 것을 의미한다. 다행스럽게도 국민의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보복정치 근절’과 ‘지역차 별 없는 국민대통합’을 천명했다.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족통일이라 는 지상과업을 완수하려면 동서화합이 선결과제라는 게 현 정부의 인식이다. 영·호남 화합노력도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영·호남 8개 시도에서 동서 화합을 위한 공동기금을 마련키로 했다.특별교부세 형태로 조성하는 이 기금 으로 지역화합에 앞장서는 민간단체나 우수한 프로그램 등에 지원한다는 구 상이다. 남해안 일주도로 개설과 진주·광양만권 개발 등 영·호남을 잇는 지역개발 사업을 비롯,남해안 적조 예방,섬진강·지리산 생태계 보호 등 환경보전사업 등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그런가 하면 전남 담양군과 대구시 달성군,광양시와 포항시 등이 자매결연 했다.전남 순천시와 경남 진주시,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군,여수시와 울산 광역시 등 도시 성격이 비슷한 지역간 연대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민간차원의 화합노력도 다양하다.사회단체나 학교간 결연이 잇따르는가 하 면 영·호남 사돈맺기,문인교류,헌혈교환운동 등이 펼쳐지고 있다. 결국 지역감정을 극복하고 국민대통합을 이루려면 정치인을 비롯한 사회지 도층의 철저한 자기반성도 중요하지만,지역감정의 본질이 무엇인지 꿰뚫어 볼 수 있는 국민의 혜안과 각성이 절실하다고 볼 수 있다. 金煥龍 dragonk@ [金煥龍 dragonk@]
  • 내년 분양아파트 물량 쏟아진다/양도세비과세등 수요확대 요인 많아

    ◎쌍용 올보다 87% 늘려 4,915가구 공급/5개 대형 주택업체만 6만5천여가구 짓기로 신규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양도세비과세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부동산 경기활성화대책 마련으로 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의 내년 아파트 분양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내년에 올해보다 76% 늘린 아파트 1만4,876가구,LG건설은 32% 늘어난 9,174가구,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1만4,000가구,쌍용건설은 무려 154% 늘어난 4,91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 등은 아직 미확정이나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우는 내년에 서울에서 화곡동 2,292가구를 비롯해 창동,청담동,이문동조합 아파트 1∼2차,청담동 빌라 등 6곳에서 모두 3,992가구가 분양된다. 또 수도권에서는 안산 고잔 1∼2차 1,656가구를 비롯,기흥 1∼2차,양주 회천,의정부 장암,부천 송내 조합아파트 등 8곳에서 5,04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산 영남권에서는 2,820가구,광주·호남권 1,198가구,강원권 1,100가구,충청권 717가구 등 모두 4,835가구가 분양된다. LG건설도 올해보다 32%늘려 모두 9,17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LG건설은 자체사업분으로 수원 망포동 2,034가구를 비롯해 군포 당정동,군포 당동,김해 장유지구 등 모두 4,286가구를 내년 4∼10월에 분양한다. 또 지주 공동사업 등 수주사업분으로 영등포구 문래동 옛 방림방적 공장터 1,738가구와 용인 보정리,기타 예정 지역 2,400가구 등 모두 4,888가구가 내년 4∼11월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수준에 조금 못미치는 1만1672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삼성은 내년중 경기도 구리시 토평 택지개발 408가구를 비롯해 포항시 이동 토지 정리지구,수원영통 택지개발지구,서울 성북구 길음1동 등 7개지역에서 4,585가구,기타 서울 상도동,신정동 등 여러 지역에서 6,097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으로 이 물량은 아직 분양시기를 정하지 않았다. 쌍용건설도 워크아웃 진행중이지만 수도권 인기지역인 경기 용인지역과 경기광주 양벌리등에 4,285가구,부산 화명 택지지구에 630가구 등 모두 4,91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 동해안 동북아 관문으로 개발

    ◎경북도 계획… 21조 투입 교통·물류·관광 중심지로/포항­벤처·자유무역도시/경주­국제 역사문화도시/영덕­해양관광도시 조성/울릉­자연친화 섬광광도시 경북 동해안이 동북아의 경제와 문화중심지역으로 개발된다. 경북도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경북 동해안 종합개발 및 환경보전개혁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이 경북도의 의뢰를 받아 수립한 이 계획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을 21세기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지,국토 동남해안의 첨단산업지,세계적 해양·문화관광지,푸른 바다와 녹색환경이 보존된 청정지로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이들 사업은 교통·물류 15조554억원,관광개발 3조7,063억원,환경보전 1조6,850억원 등 총투자비 21조8,234억원을 들여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포항시는 환동해 벤처도시와 국제자유무역도시로 개발한다.이를 위해 테크노파크조성을 통한 벤처산업 및 첨단기술산업유치,영일만 신항만의 조기 건설과 배후 신시가지조성,구항만 지역 재개발,국제회의장과 국제전시장 등 국제교류시설 확충,국제 자유무역도시 기반조성,칠포 해양리조트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국제역사문화도시로 개발한다.역사문화공간을 정비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발전적으로 정착시키고 국제 컨벤션도시의 토대를 구축키로 했다. 영덕군은 다양한 중·소규모의 관광지조성,해양의료센터조성,연안관광지와 정통마을을 연계한 관광벨트조성 등을 통해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킨다. 국제 온천관광도시로 조성할 울진군은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을 국제 온천타운으로 개발하고 울진공항 건설과 우포항·죽변항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울릉군은 섬관광도시로 개발키로 하고 10개지역에 자연친화적 관광·휴양지개발,환동해권 국제회의유치,사동항개발과 현포항축조,울릉공항건설 및 일주도로 조기완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같은 개발계획과 병행해 김천∼포항고속도로 건설,경부고속도로 확장,경북일주 철도건설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공사도 할 계획이다.
  • ‘21세기 사회공동체운동’ 선언/새마을운동 위상 달라졌다

    ◎제2건국 중추역할·생활현장 국민의식 개혁 다짐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8일 ‘98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제2의 새마을운동’을 공식 선언했다. ‘제2의 새마을운동’을 통해 민간주도의 ‘제2의 건국’운동에 중추적 역할을 맡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순수민간 자율운동의 중심에 서겠다는 다짐이었다. 그동안 ‘관변단체’로 인상지워진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변신을 공언한 셈이다.정부도 새마을의 ‘거듭나기’ 움직임을 적극 후원하는 분위기다.金大中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이날 대회에 참석한 것이 단적인 예다. 사실상 방치됐던 지난 정부때의 대접과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다. 변화의 주역은 姜汶奎 회장이다.그는 회장에 취임하기 이전에는 ‘시민단체의 대부’로 불리웠다.그런 점에서 새마을의 변화는 시기가 문제였을 뿐 이미 예견되어 있었던 일이다. 姜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이 진정한 국민운동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21세기 시대정신에 맞는 사회공동체운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러면서 “지난 두주일 동안 핵심 지도자들과 연찬회를 가지며 ‘새마을운동이 시대에 맞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강한 의지와 하나로 뭉쳐진힘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새마을의 변화가 230만명에 이르는 구성원들의 ‘합의’를 바탕으로 했음을 강조한 대목이다. 姜회장은 ‘새마을이 나아가야 할 길’은 ‘당면한 국가적 어려움을 하루 빨리 극복하는데 동참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건설’운동의 새로운 위상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라고 규정했다.구성원들에게는 ‘제2의 새마을운동’에 앞서 ‘지난날의 새마을운동사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반성’도 촉구했다. 姜회장은 ‘제2의 새마을운동’의 구체적인 방향으로는 먼저 ‘생활현장에서 구체적인 문제를 풀어나가는 생활개혁’을 제시했다. 각급 민간 직능 및 시민운동 단체들과의 연대협력체제를 폭 넓게 구축하고,일방적인 정부로 부터의 의존관계에서 벗어나 건전하고 동등한 파트너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현장중심으로 추진방식을 전환하여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재정적인 자립기반을 확충하여 자율역량을 높이는 방안도 내세웠다. ‘제2 새마을운동’은 이를 바탕으로 ●나라살리기 경제회생운동 ●건전한 국민의식 실현을 위한 생활의식 개혁운동 ●더불어 함께 사는 화합과 이웃사랑 운동 ●지탱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환경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확산 및 통일준비운동 등 5대 과제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훈·포장 수상자 명단 ◇새마을훈장 자조장 ▲徐漢泰 새마을운동경남도지부회장 ◇새마을훈장 협동장 ▲姜昌求 충북도협의회장 ▲黃福嬉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崔松圭 전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 ▲曺世煥 직장새마을운동 전북도협의회장 ▲崔喆九 인천계양구협의회장 ▲尹漢基 용인시새마을회장 ▲金圭鉉 새마을문고서울시지부회장 ◇새마을훈장 근면장 ▲千福成 서울성북구협의회장 ▲朱春心 진주시 새마을부녀회장 ▲金貞得 서울용산구지회장 ▲吳良鎬 전남도새마을부녀회장 ▲崔燦桓 강릉시협의회장 ▲延文雄 청주시 운신새마을금고 이사장 ▲申永鎭 경기 연천군협의회장 ▲成宰榮 부산남구지회장 ▲朴貞姬 대구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훈장 노력장 ▲白玉子 서울 금천새마을부녀회장 ▲具正道 창원시 봉림동협의회장 ▲鄭憲台 서산시 동문동협의회장 ▲張貴石 전남 고흥군지회장 ▲梁大珍 새마을문고 부산해운대구지부회장 ▲金明淑 화성군 새마을부녀회장 ▲裵榮熙 인천 남구 새마을부녀회장 ▲金敏洙 광주 충장동협의회장 ▲申泳煥 서울 신성(주) 회장 ▲李東洙 충남도지부사무국장 ▲朴燦緖 천안시 목천면새마을부녀회장 ▲玄守男 전제주시협의회장 ◇새마을포장 ▲辛榮玉 부산 사하구새마을부녀회장 ▲金重元 서천군지회장 ▲金日泰 울주군협의회장 ▲金東順 서울 청운동새마을부녀회장 ▲李弼載 인천 만수목민새마을금고 이사장 ▲林福順 울산 남구새마을부녀회장 ▲金在英 대전 중구협의회장 ▲沈相顯 순창군협의회장 ▲金萬石 강원도 양구군지회장 ▲孫炳玉 청주시 충청신용협동조합 상무 ▲金英姬 철원군새마을부녀회장 ▲孫五憲 밀양시지회장 ▲吳亨德 무안군새마을부녀회장 ▲鄭在 목포시협의회장 ▲陰順培 안양시새마을회장 ▲金寅周 김천시협의회장 ▲鄭錫鍾 고려방제기기 산업 대표이사 ▲金正鶴 제주 북제주군 대흘2리새마을문고회장 ▲徐奉禮 광주 동구새마을부녀회장 ▲林鍾寬 서울 동대문구자연보호협의회장 ▲金星子 대전 대덕구새마을부녀회장 ▲李千錫 대구 북구협의회장 ▲羅奎三 서울 강북구협의회장 ▲禹泰夏 경기도새마을회 사무국장 ▲金榮淑 청원군새마을부녀회장 ▲金慶植 서울 중랑구 중화1·3동새마을금고 이사장 ▲尹在斗 영암군협의회장 ▲高春元 제주시 용담2동새마을부녀회장
  • 사람잡은 ‘미인 수술’/돌팔이 의사가 멋대로 성형수술

    ◎‘유방확대’ 주부 숨져… 4명 입원 무면허 돌팔이의사에게 유방 확대,자궁 축소 등의 성형수술을 받은 주부 5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4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1명은 중태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29일 의사자격증도 없이 주부들에게 가슴 확대수술 등 불법 시술을 한 金玉美씨(37·여·서울 송파구 잠실동)를 보건범죄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金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쯤 포항시 북구 安모씨(43·주부) 집에서 주사기와 마취제 등을 이용,安씨의 가슴과 자궁 등에 실리콘을 주입해주고 1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지금까지 5명의 부녀자를 상대로 10만∼100만원씩 받고 7차례에 걸쳐 불법 성형수술을 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金씨에게 수술을 받은 주부 5명은 수술 부위가 곪고 고통이 뒤따르는 등 심한 후유증으로 포항 모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중 安씨는 지난 28일 숨졌으며 南모씨(39·여)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 8년후 식수대란 우려/건교부 국감자료… 전남·경남 특히 심각

    ◎상수원 급격히 고갈… 33개 시·군 2006년 용수난 물부족 현상이 날로 심화돼 2006년이면 전국 33개 시·군이 심각한 용수난을 겪을 전망이다. 특히 95년 말 현재 하루 용수공급이 수요를 68만2,900t이나 초과한 울산의 경우 상수원이 급격히 고갈되면서 2006년에는 하루 34만3,800t의 물 부족현상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가 27일 국민회의 金弘一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전남 경남 경북 강원 전북 등 전국 5개도 33개 시·군이 만성적인 용수난에 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전남(고흥 진도 해남 완도 강진 영암 곡성 신안 여천 함평 무안 영광)과 경남(양산 남해 거제 하동 창녕 의령 진해 울산 통영 사찬 함안 합천)이 각각 12개 시·군씩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해 물부족 현상이 가장 심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밖에 2006년 용수난이 예상되는 곳은 경북의 경주 의성 영천 영덕 울진 포항 등 6개 시·군,강원의 속초·동해 등 2개 시,전북의 전주시 등이다. 이들 지역 가운데 전주시와 울산시 영암군 여천군 포항시 등 5개 시·군은 2006년 하루 물 부족량이 10만t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됐다. 포항시의 경우 95년 말 현재 하루 5만5,600t의 물이 남아 돌았으나 2001년과 2006년에는 각각 8만3,600t과 12만2,900t의 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 추석 연휴 이질 비상/남부 폭우로 확산 우려… 귀향객 주의

    강원도 횡성과 경북 경주·안동에서 2일 이질환자 1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경북 포항에서는 이질 유사증세 환자 10여명이 발생했다. 많은 사람이 움직이는 추석연휴가 시작된 데다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린 상황이어서 세균성 전염병인 이질의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된다. 강원도는 이날 횡성군 공근면 임모씨(64·여)가 이질환자로 확인됐고 주민 2명이 이질 증세를 보여 정확한 보균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도 경주시 모화초등학교 어린이 12명과 안동의 70대 남자 1명이 이질환자로 추가 확인됐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 현내리 기계초등학교 金모군(11) 등 학생 10여명도 이날 이질과 유사한 증세를 보여 포항시보건소가 가검물을 채취,원인을 조사중이다.
  • 포항 서광금속 한밤 연쇄폭발/폭우·불길 거세 진화 애먹어

    30일 밤 9시5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오천리 (주)서광금속산업에서 원인모를 폭발사고가 발생,불길이 치솟았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대가 출동,진화에 나섰으나 폭우로 불어난 빗물과 거센 불길 때문에 현장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애를 먹었다. 특히 폭발사고가 난 서광금속은 쇳물을 맑게 하는 칼슘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각종 화공약품의 화학반응 때문에 20여차례에 걸쳐 폭발이 계속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사상자 확인 작업을 벌이는 한편 이 회사대표 김광호씨(53)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감사원,6·4선거이후 공직기장 특감/금품수수 등 非違80건 적발

    감사원은 지난 6·4지방선거일부터 새 지방자치단체장이 취임한 7월1일까지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공직기강을 점검한 결과 금품수수를 비롯한 80건의 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무원들은 자치단체장 공백기인 이 시기에 金大中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을 위해 외유를 떠나자 평소보다 많은 부정과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6월18일 인천시 계양구의 李모 구청장은 재활용품 집하선별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하면서 절차를 무시한 채 구청장 개인인감을 날인해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현재 이 계약의 효력여부가 문제되고,업자와의 유착 혐의도 불거짐에 따라 李씨를 수사의뢰했다. 李씨는 또 96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특수활동비 2억3,919만원 가운데 843만원을 개인용도로,9,262만원은 불명확한 용도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아울러 강진세무서 梁모 세무주사보가 지난 1월 부가가치세 2,980만원을 환급하면서 현금 400만원을 받은 사실을 적발,재정경제부에 파면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검찰에고발했다. 감사원은 또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15개월 동안의 총 근무일수 389일 가운데 무려 174 차례나 무단 외출하는 등 근무상태가 불량한 경기도 광주군 金모 지방건축주사 등 2명을 해임토록 통보했다. 포항시 남구에서는 지난해 11월 호텔업자가 제출한 호텔 혼인예식업 장소변경 신청을 고의로 135일이나 지연시켜 처리한 관계자 3명이 징계됐다.
  • 광케이블 8곳 고의 절단/포항 휴대폰 불통 등 큰 불편

    경북 포항에서 한국전력공사가 업무 및 케이블TV 전송용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광케이블 8군데가 고의로 절단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상오 1시20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 경북 케이블TV방송 앞을 비롯해 우현동,청림동 등 시내 8곳의 5m 높이 전주에 설치된 방송 및 통신용 광케이블이 동시에 절단됐다. 이 때문에 포항지역에서 케이블 TV에 가입한 4만여가구와 LG텔레콤의 휴대전화 PCS 019 가입자 1만4,000여명이 이날 하오 늦게까지 TV 시청을 못하거나 전화가 불통돼 큰 불편을 겪었다.특히 한전 포항지점의 통신 및 전산온라인망도 단절돼 일부 업무가 마비됐다. 사고 수습에 나선 한국전력 포항지점과 경북 케이블TV방송사는 비상 복구반 50여명을 긴급 투입해 복구작업을 펼쳤으나 광케이블 연결작업이 늦어져 이날 하오 6시쯤에야 복구가 완료됐다.
  • 새달 아파트 1만2,648가구 분양

    현대산업개발과 대우 대림산업 등 민간 주택건설업체는 8월 중 전국에서 모두 1만2,648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역 별 공급 물량은 경기도가 7,317가구로 가장 많으며 경북 3,028가구,서울 1,959가구,대전 230가구,인천 106가구의 순이다. 서울에서는 성원건설이 서대문구 연희3동과 강서구 염창동에서 재건축 사업분 747가구를 일반 분양하고,효성중공업은 노원구 공릉동에서 564가구를 공급한다. 대우는 동대문구 답십리동과 강북구 우이동에서 44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경우 대림산업이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박달동에서 총 1,143가구를 공급하고 SK건설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서 임대아파트 915가구를 분양한다. 포항시 초곡동에서는 신동아건설이 25∼49평형 2,120가구를 분양하고,세영주택과 현대주택은 안동시 송현동과 영주시 상망동에서 517가구와 908가구의 임대주택을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 票 모아주려 고향에/한나라 본거지서 피할 수 없는 한판

    ◎연거푸 쓴잔에 ‘이번에는 승리’ 다짐 자민련 朴泰俊 총재는 26일 부산을 찾았다. 7·21 재·보궐선거를 지원하기 위한 첫 행보다. 하루 뒤는 해운대·기장을 지구당 개편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金東周 후보를 띄우는 행사다. 朴총재는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명예회복을 시도하는 셈이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전날부터 표몰이에 착수한 것만 해도 그렇다. 그의 강한 애착은 일정에서 입증된다. 방문 첫날인 이날부터 쉴 틈이 없다. 장안읍 주요 기관장 초청간담회,정관면 주요 기관장 초청간담회,정관 농공단지 사장단 간담회,상공인 초청 만찬 등 빽빽하다. 이틀째는 지방언론인 조찬,고리원전 방문,관변단체장 오찬,개편대회 참석 등으로 이어진다. 이번 재·보선은 그에게 또 한번의 위기이자,기회다. 부산은 한나라당의 본거지다. 자민련은 지난 4·11 보선과 6·4 지방선거를 통해 영남권의 험한 표심(票心)을 체험했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닐 조짐이다. 朴총재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상처를 입었다. 무엇보다 영남권에서 완패했다. 정치적 고향인 포항시장 마저 빼앗겼다. ‘영남 맹주’의 명예를 걸고 선거전에 나섰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자존심이 구겨지고,위상은 약화됐다. 자민련이 이번에도 지면 공동여당으로서 세번째 패배다. 두 차례의 패배를 통해 내부 무력감은 깊어졌다. 또 패배하면 회복불능 상태에 이를지도 모른다. 朴총재는 이런 위기감을 안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그래서 ‘1승’을 위해 머리를 싸맸다. 지방선거 때 무소속으로 선전했던 金杞載 전 부산시장후보의 자민련후보 지원 추진도 이런 고육지책의 하나다.
  • 아파트 기준시가 인하 문답풀이

    ◎과세표준 낮춰 상속·증여·양도세 부담 경감/농어촌지역 등엔 지자체 시가표준액 적용 아파트 기준시가 조정 내용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국세청 기준시가란. ▲아파트나 연립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나 상속 및 증여세를 부과할 때 기준으로 삼는 평가금액이다. 기준시가는 보통 실제 거래가격의 70∼80% 수준이다. 양도세는 원칙적으로 기준시가를 과세표준으로 삼으며 상속·증여세는 시가를 원칙으로 하되 시가 산정이 어려우면 기준시가를 적용한다. ­이번 고시대상 주택은. ▲전국 1,406개 동(洞),1만238개 단지,4만8,202개 동(棟),349만1,179가구의 아파트와 110개 동(洞),635개 단지,2,174개 동(棟),2만9,913가구의 연립주택이다. ­양도세 등 세금부담은 ▲단기적으로 양도세와 상속·증여세 부담이 적어진다.장기적으론 기준시가가 내린 뒤 아파트를 산 사람이 다시 팔 때 취득가액이 낮아진 것에 비례해 양도세를 더 부담하게 된다. 기준시가 인하가 주택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모든 주택에 기준시가가 적용되나. ▲그렇지 않다. 아파트는 시 이상의 지역에 고시하되,도농 복합형태인 시의 경우 읍·면 지역은 수도권에만 적용된다. 연립주택은 시 이상의 지역으로 전용면적 50평 이상인 경우이다. 농어촌지역의 아파트 및 면적이 적은 소단지의 연립주택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산정한 시가표준액이 적용된다. ­기준시가 기준 양도세가 실지거래가보다 많을 때는 ▲아파트를 손해보고 팔았거나 기준시가에 의한 양도차익이 실제보다 과다한 경우에는 취득 및 양도 당시의 실지거래가로 세금을 낼 수 있다. ­기준시가를 알아 보려면. ▲관할 세무서 민원봉사실이나 재산세과에 문의하면 된다. 7월 중순부터는 PC통신 천리안 GO NATAX,하이텔 GO NTAX,나우누리 GO TAX,유니텔 GO NTAX로 알 수 있다. ◎신규 고시 아파트 기준시가가 새로 고시된 아파트는 다음과 같다. ▲서울=가리봉동 이문동 토정동 동소문동4가 당산동1가 도림동 한강로2가 대조동 내수동 당주동 신문로1가 신영동 익선동 청운동 ▲인천=오류동 용종동 일신동 당하동 답동 ▲대전=관저동▲광주=운수동 치평동 ▲대구=동인동1가 ▲부산=좌천동 동광동1가 ▲울산=매곡동 상안동 신천동 정자동 중산동 천곡동 ▲경기도=고양동 관산동 풍동(고양) 대야미동(군포) 감정동 걸포동 북변동 사우동 운양동 장기동 풍무동(김포) 호평동(남양주) 여월동 작동(부천) 중동(성남) 고색동 당수동 오목천동 영통동(수원) 도창동(시흥) 건건동 사사동 수암동 신길동 장상동(안산) 금산동 낙원동 당왕동 봉산동 석정동 숭인동 아양동 옥산동 창천동(안성) 송정동(이천) 서탄면 진위면(평택) ▲강원도=강릉시 견소동 ▲전남=여천시 봉계동 ▲경북=경산시 삼북동 김천시 용두동 포항시 학산동 ▲경남=마산시 남성동 오동동.
  • 6·4 지방선거 D­1/기초장 선거 격전지

    ◎치열한 선두다툼 “視界 제로”/서울 서초­趙南浩·黃哲民 각축… 보수표 향배가 관건/경기 안양­‘어제의 동지’ 李奭鎔·李俊炯 맞대결 양상/대전 중구­金聲起·全聖煥 한치 양보 없는 싸움 가열 전국 232개 기초단체장 선거전의 막판 열기가 뜨겁다.일부 지역은 뚜렷한 지역분할 구도 속에서도 여야가 치열한 선두 다툼중이다.또 여야 정당의 텃밭 대결속에 무소속 후보의 선전이 돋보이는 곳도 적지않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격전 지역을 짚어본다. ○…서울 서초구는 대표적 중산층 밀집 지역으로 보수·안정 성향 유권자들의 향배가 관심사다.현 구청장인 한나라당 趙南浩 후보에 국민회의 자민련연합공천으로 출마한 黃哲民 전 구청장이 도전장을 던졌다.趙­黃 후보 모두 공무원 출신으로 지역·여성표 등을 분점하고 있어 구여권 지지자들의 향배에당락이 결정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관악 전북출신 맞대결 또 관악은 ‘현역 프리미엄’을 업은 야당후보와 중앙당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여당후보의 한판 대결 지역이다.30년 넘는 행정경험을 앞세우는한나라당 陳瑨炯 후보에 맞서 국민회의는 韓光玉 부총재와 金弘一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金熙喆 후보를 ‘힘있는 정치인’으로 내세웠다.두 후보 모두 전북 출신인점도 흥미롭다. 강서는 연합공천의 맹약(盟約)에도 불구하고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각각 후보를 내보낸데다 현역 구청장이 무소속으로 출마,치열한 3파전이 펼쳐지는곳이다.국민회의는 盧顯松 전 고려대교수를 앞세워 ‘집권당 프리미엄’을 주창하는 가운데 자민련은 ‘구청 재정 확충’을 내세운 崔德洙씨를 내세웠다.반면 兪煐 현 구청장(50)은 당선후 국민회의 입당을 약속하면서 ‘경제 전문가’로서 승부수를 던졌다. ○…경기의 경우 안양은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맞대결,예측 불허의 혼전지역이다.후보로 나선 한나라당 李奭鎔 현 시장과 국민회의 李俊炯 현 지구당위원장은 14대 총선당시 후보(李시장)와 선거대책본부장(李위원장)으로 한솥밥을 먹었다. 李시장은 재임시절 다져놓은 기반에,李위원장은 여권 단일후보로서 조직표 흡수에 승부를 걸고있다. 또 성남은 현 시장인 무소속 吳誠洙후보와 국민회의 金炳亮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黃漢燮 후보가 추격전을 전개하는 양상이다. ○…부산은 해운대가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한나라당 愼重福·무소속 金鴻九 후보가 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민회의 金種弼·무소속 李秀讚 후보가 가세해 혼전을 거듭중이다. 愼후보측은 7년의 구의회 의정 경험을 무기로 두 차례의 합동연설회 이후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무소속 金후보측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미세한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역공을 펴고 있다.두 후보는 특히 孫泰仁 한나라당 해운대기장갑 지구당 위원장과 김운환 국민신당 부산시지부 위원장의 측면지원에 받고 있어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金泳三 전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시는 여야 후보 5명이 출마,각축중이다.한나라당 梁楨植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현 시장인 무소속 曺相道·국민회의 徐榮七 후보가 바짝 추격중이다. ○힘있는 시장론 강조 梁후보는 YS의 텃밭임을 강조하고 지역 정서에 호소하고 있다.그러나 曺후보는 민선시장의 공적을 내세우고 徐후보는 ‘힘있는 시장론’으로 호남·충청출신 근로자들의 지원을 받으며 승리를 호언하고 있다. ○…‘맞수 대결’로 불리는 경북 포항시장 선거는 부동표의 향배에 달렸고할 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다. 한나라당 鄭章植 후보는 당초 우려했던 농·어촌지역의 낮은 인지도를 만회했다고 분석하고 남은 기간동안 표로 연결하는데 총력중이다.2일 하오 朴槿惠 의원을 초청,포항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진것도 후보 얼굴 알리기의 일환이다. 자민련 朴基煥 후보는 朴泰俊 총재와 연계한 지역개발론의 확산으로 우위를 차지했다고 판단하고 승세 굳히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朴후보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우세를 자신하면서도 여전히 30%에 이르는 부동층의 향배가 승패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고 유권자 1대1 접촉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대전시 중구는 자민련 金聲起·국민회의 全聖煥 후보가 한치의 양보없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어 그야말로 오리무중. 金후보는 자민련 지역정서를 등에 업고 있으며 22년간중구에 살면서 쌓은 공·사 조직이 매우 탄탄하다. 임명직 중구청장을 지낸 全후보 역시 만만찮게 반격중이다.인지도에서 金후보를 크게 앞지른다는 주장이다.재임시절 ‘뿌리공원’과‘장수마을’ 등을 만든 업적을 내세워 지지를 유도하고 있다.
  • 자민련 TK공략 총력전/朴 총재 “완패땐 입지 상실”발벗고 나서

    ◎全斗煥 전 대통령 자택찾아 지원 호소 자민련이 대구·경북(TK)지역 교두보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朴泰俊 총재는 28일 다시 이곳으로 발길을 돌렸다.성주와 안동,예천 등을 순회하며 정당연설회를 가졌다.지난 19일 경북지역 첫 유세 후 9일만이다.朴浚圭 최고고문과 朴世直 부총재 등도 거들었다. 朴총재는 이날 한나라당의 경제실정 책임론을 거론하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민련과 공동정부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또 “이 나라는 정권교체가 됐지만 대구.경북만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확실히 정권교체를 완성해야 지역이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민련은 지난 4·2재보선 때 경북 의성과 문경·예천 등 TK 3곳에서 완패를 맛보았다.특히 朴총재는 당세 확장 기류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당내 비판을 감수해야 했다.이번에 또다시 패하면 당내 위상은 축소될 수 밖에 없다.그래서인지 사생결단의 절박한 심정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朴총재는 지난 18일 주변의 우려섞인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全斗煥 전 대통령을 연희동 자택으로 찾아가 자민련 지원을 호소했다.27일 낮에는 申鉉碻 전 국무총리를 비롯,金埈成 전 부총리,李源京 전 외무장관,鄭壽昌 전 대한상의회장 등 TK 출신 원로들을 시내 한 호텔로 초청,오찬을 함께 했다. 대구·경북지역은 아직도 한나라당에 경도된 시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자민련은 분석하고 있다.朴총재의 이런 일련의 행보는 TK지역 여론 주도층의 분위기를 자민련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정지작업의 일환인 셈이다. 朴총재는 李判石 경북지사후보는 물론 자신의 지역구인 朴基煥 포항시장후보,吳基煥 대구동구청장후보 등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이들을 대구·경북지역에서 자민련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심산인 듯하다. 그러나 朴총재의 이같은 정성에도 불구,‘TK표심’은 여전히 자민련측에 소극적이라는 게 당직자들의 솔직한 고백이다.
  • 6·4 지방선거 D­10/광역장선거 판세 점검

    ◎부산·울산 무소속 돌풍… 한나라 위협/국민회의 6·자민련 5·한나라 5곳 “유리”/강원­팽팽한 3파전/경기­孫鶴圭,林昌烈 맹추격 6·4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여·야는 나름대로의 중간 판세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굳히기 혹은 뒤집기 전략 마련 등에 부심하고 있다.24일 현재 국민회의는 서울과 전남·북 등 6곳의 광역단체장 후보가,자민련은 인천과 충남·북 등 5곳의 후보가,한나라당은 대구 경남·북 등 5곳에서 각각 ‘절대 우세’ 및 ‘우세’를 나타냈다.권역별 판세를 광역단체장을 중심으로 점검해 본다. ▷서울·경기·인천◁ 서울의 경우 국민회의는 高建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절대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현재의 우세를 투표일까지 끌고 가기 위해 구역별 공약홍보 강화 등으로 일하는 시장 이미지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崔秉烈 후보가 TV 토론에서 소신과 추진력이 돋보여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판단하고 李信行 의원 구속영장 발부 등 검찰의 ‘야당탄압’ 수사를 정치쟁점화해 야당바람 일으키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은 자민련 崔箕善 후보의 절대우위속에 한나라당 安相洙 후보가 추격중이다.여권은 崔후보의 인지도가 TV 토론 후 그대로 지지로 연결되고 있다며 느긋한 분위기다. 한나라당은 본격적인 선거바람이 부는 주초부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선거벽보 등이 게시되면 반DJP 성향의 유권자들의 응집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이를 安후보쪽으로 결집시키는 묘안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선거초반 국민회의 林昌烈 후보가 절대 우세지역이었던 경기는 환란책임 공방을 거치면 한나라당 孫鶴圭 후보와의 접전이 더욱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국민회의는 TV 토론 이후 격차가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평가하면서 정치 아마츄어인 林후보가 앞으로의 방송토론 등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등 돌발 변수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TV토론 후 혼전양상으로 다가서고 있다고 분석하고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는 전략이다. ▷강원◁ 연합공천이 우여곡절끝에 자민련 韓灝善 후보로 확정된후 공천에 탈락한 강원지사 출신의 李相龍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섰고 여기에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가 가세해 삼파전 양상. 자민련은 李후보 주저 앉히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무소속 李相龍 후보는 자신의 우위를,한나라당은 金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金후보는 韓·李후보가 모두 영서지역 출신이어서 영동지역 단일후보인 자신의 어부지리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 충·남북◁ 자민련의 텃밭인 만큼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에게 공간을 좀처럼 내주지 않고 있다.특히 광역단체장의 경우 별다른 돌출 변수가 없는 한 자민련의 석권이 예상되고 있다. 충남은 자민련 沈大平 현 지사가 독주체제를 갖춤에 따라 나머지 경쟁 후보들이 출마를 포기,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분위기다.충북은 서울시장 출신의 李元鐘 후보와 한나라당 朱炳德 후보의 양자대결구도다.朱후보가 자민련의 ‘충청벽’을 허물기 위해 총력을 펴고 있지만 자민련 탈당 경력이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어 힘에 부치는 양상이다. 대전에서는 현시장인 자민련 洪善基 후보가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다.전직 국회의원인 국민신당 宋千永 후보와 대학교수 출신의 무소속 曺明鉉 후보가 도전장을 내고 추격중이다. ▷영남권◁ 한나라당의 체면이 걸린 곳이다.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등 광역단체 5곳을 모두 차지한다는 것이 한나라당 목표다.이에 국민회의는 부산과 경남에서,자민련은 울산,대구,경북에서 ‘여당 단체장론’으로 뒤를 쫓고 있다. 그러나 최대 변수는 무소속 후보들의 상승세다.부산과 울산이 대표적이다.부산에서는 한나라당을 탈당,무소속 출마한 金杞載 후보가 한나라당 安相英 후보를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다.金후보는 여성과 젊은 층,건설업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특히 지난 21일 TV토론회가 ‘백중세’를 ‘金후보 상승세’로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한나라당 자체 조사도 같은 추세라는 후문이다.국민회의 河一民 후보는 두자리수 지지율을 보이며 분투중이다. 울산에서도 한나라당 沈完求 현 시장을 ‘위협’하는 후보는 무소속 宋哲鎬 후보다.노조 출신인 宋후보는 울산지역 대단위 사업장 노조들의 공개 지지를 등에 업고 최근 비공식 여론조사에서 ‘2강(强)2약(弱)’구도를 일궈냈다.전체 유권자 65만명중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주)SK 등 대규모 공단 노동자들이 20%가 넘는 15만명에 이른다.노동계 표의 결집력이 선거의 최대 변수인 셈이다.두 후보의 뒤로는 여권의 연합공천을 받은 자민련 車和俊 후보가 바짝 다가 서 있다.국민신당 姜正昊 후보는 다소 처진다. 대구와 경남에서는 ‘현역 단체장’인 한나라당 文熹甲 金爀珪 후보가 각각 강세를 보이고 있다.대구에서는 한나라당이 “이변은 없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자민련 李義翊 후보가 막판 역전을 꾀하고 있다.경남에서는 국민회의 姜信和 후보와 무소속 許文道 후보가 한나라당 金후보를 맹추격하고 있다. 경북은 전체 유권자의 21%를 차지하는 포항지역의 표심(票心)이 변수다.포항북이 지역구인 자민련 朴泰俊 총재가 선거전을 진두지휘하며 李判石 경북지사 후보와 朴基煥 포항시장 후보의 동반 당선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李義根 현 지사를 후보로 내세운 한나라당에서는 포항남·울릉이 지역구인 李相得 의원이 ‘소방수’역할을 맡았다.현재로는 지난 95년 李判石 후보에게 3.5%차의 신승(辛勝)을 거둔 李義根 후보가 한발 앞섰다는 분석이다.한나라당이 완승한 ‘4·2재보선’의 열기가 아직 식지 않은 점도 작용하고 있다. ▷광주 전남·북◁ 호남은 광역단체장은 물론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까지 국민회의가 ‘싹슬이’를 장담하는 ‘텃밭’이다.한나라당 등 야권은 호남전지역에서 광역·기초 단체장 공천을 포기,‘싱거운’선거가 될 판이다.제주의 경우 역대선거에서 보여준 ‘무소속 강세’의 재현 여부가 관심이다. 광주는 우여곡절 끝에 국민회의 공천권을 거머쥔 高在維 전 광산구청장과 무소속으로 나선 李承采 변호사 간에 2파전이지만 高후보의 승리를 부인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전남북 지사의 경우 許京萬 柳鍾根 전 지사가 각각 단독 출마,선거라는 요식행위만을 남겨둔 상태다.반면 한나라당은 수도권에 당력을 집중시킨다는 전략아래 공천을 포기했다. ▷제주◁ 禹瑾敏 전 제주지사가 국민회의 후보로 나섰고 국민회의 공천에서 탈락한愼久範 지사가 무소속으로 반격중이다.한나라당은 玄林鍾 전 한양금고대표를 내세워 3파전 양상이다.하지만 禹-愼 후보간에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 현지 분석이다.
  • 자민련­5·6共 세력 제휴 모색

    ◎수도권서 당세 확장 막혀 영남권에 눈길/鄭鎬溶·許和平·許文道씨 등 영입 검토 자민련과 5·6공 세력과의 연대설이 나돌고 있다.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는 게 소문의 주된 내용이다.최근 급류를 타고 있는 정계개편설과 맞물려 또하나의 주목거리다. 자민련은 지방선거에서 ‘영남표’를 늘리려면 ‘5·6공측’지원이 필요하다.게다가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당세 확장에 제동이 걸렸다.눈길은 자연스레 영남권으로 옮겨지고 있다.자민련 한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남권에서 몸불리기를 하려면 이들과의 제휴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全斗煥 盧泰愚 전 대통령과 주변 인사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5공 주역인 鄭鎬溶,許三守 전 의원과 許文道씨가 지난달 30일 회동한 것이 그 사례로 제시된다.일부 인사들은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이들이 정치세력화나 지방선거 참여를 목표로 한다면 자민련쪽에 가깝다. 자민련측은 실제로 일부 5공인사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鄭鎬溶 대구시장’‘許和平 포항시장’‘許文道 경남지사’후보카드를 깊숙히 검토했다는 얘기도 있다.‘鄭대구시장’은 한나라당 李義翊 의원의 입당으로 사실상 무산됐다.그럼에도 鄭전의원 영입방안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그에게 부총재와 주요 당직을 배려하겠다는 제의가 전달된 것으로도 전해졌다.鄭전의원의 경우 국민회의에서도 교섭하고 있어 여권내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연대설이 현실로 드러날 경우 한나라당 민정계 인사들의 동요가 예상된다.이탈가속은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하지만 양측간 구체적인 화해 징후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고 있다.
  • 與 대구시장 후보 공천 속앓이

    ◎김길부 전 병무청장 “득표력 적다” 급제동/김만제·정호용씨 등 거론… 모두 일장일단 지난달 30일 자민련 부총재단 회의에서는 자민련몫의 광역시장 후보 7명을 결정했다.金昌榮 부대변인은 아예 내용을 공개했다.그러나 하루만인 1일 대구시장후보가 갑자기 보류됐다.金吉夫 전 병무청장이 내정단계에서 급제동이 걸린 것이다.인선내용 발표는 이틀 뒤로 미뤄졌다. 막판 진통을 겪는 사연은 안팎에 있다.우선 金 전 병무청장의 득표력이 의심을 받고 있다.朴浚圭 최고고문은 朴泰俊 총재에게 재검토를 요청했다.부총재단회의에서도 마찬가지였다.국민회의쪽도 같은 의사를 피력했다. 그러자 金滿堤 전 포철회장과 鄭鎬溶 전 의원이 대안으로 떠올랐다.문제는 모두 제약요인이 있다는 점이다.金 전 포철회장은 국민회의측이 원한다.하지만 朴총재와 관계가 여의치 않다.국민회의측은 “자민련이 원치 않으면 국민회의 후보로 내세우자”는 입장이다.자민련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이다. 자민련은 鄭 전 의원쪽을 선호하는 분위기다.그러나 鄭 전 의원은 사면복권이 돼야 출마할 수 있다. 자민련은 사면복권을 제의했지만 朴相千 법무부장관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은 ‘승부수’를 준비했다.1일 朴총재가 金大中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직접 건의하는 방안이다.시점은 오는 3일 석가탄신일로 잡았다. 朴총재가 실행에 옮겼는지,金대통령의 동의가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그러나 자민련은 대구·경북의 경우 5공세력을 업어야만 승부를 걸 수 있다는 판단이다.‘許和平 포항시장후보’,‘許文道 경남도지사후보’카드와도 연결된다.사정이 이렇자 일각에서는 ‘朴哲彦 대구시장후보설’까지 나온다.하지만 朴의원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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