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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선 참여주민 비공개를”대한매일주최 지방자치세미나

    “‘국민참여 경선제’가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경선 참여 주민 선발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야 한다.선발결과는 비공개로 하거나 경선일 1일 전에 공표해 돈으로매수하거나 줄세우기 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정세욱 명지대 교수가 6일 대한매일신보사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지방자치 세미나에서 주장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한매일신보사가 지방자치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자치의 새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전만길 본사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고건 서울특별시장이 기조연설을 했고,제1주제 발표를 정세욱 교수가,제2주제 발표를 정장식 포항시장이,제3주제 발표를 이용부 서울시의회 의장이 맡았다.지방자치 단체장·지방의원·공무원·행정학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대한매일의 민영화와부설 공공정책연구소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로 행정자치부가 후원했다. 고건 서울시장은 기조연설에서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 되는 지방화 시대에 지방정부 개혁이 부단히추진돼야 한다.”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서울시의 시정혁신 시스템이 민선 3기 지방자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식 포항시장은 “기업의 CEO와 같은 역할이 요구되는오늘날의 단체장에게는 ▲도덕성과 청렴성 ▲풍부한 조직관리 경험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상황분석력 ▲조정력과포용력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용부 서울시의회 의장은 “의원들의 유급직화와 보좌관제 도입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본사 사장은 “이 세미나가 ‘민주주의 학교’인 지방자치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순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위원 cslee@
  • [우리고장 NGO] 포항지역사회硏

    ***‘행동하는 과학적 양심세력’. ‘포항지역의 행동하는 과학적 양심세력’ 경북 포항시민들이 포항지역사회연구소(소장 李在涉)를두고 일컫는 말이다.포항지역의 뜻있는 지식인들이 모여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각종 현안과 갈등에 대해 과학적이고도 양심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지역에서는 시민들의 가려움과 아픈 곳을 긁어주고 어루만져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평가다. 지난 88년 지역출신으로 평소 사회운동에 관심이 많은 교수와 교사,변호사,기자 등 전문직 인사들로 결성됐다.국내 대다수 사회단체들이 90년 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것을 감안하면 시민운동의 선봉장이 된 셈이다. 20여명의 회원으로 출범했지만 지금은 회원수가 180여명에 이른다.이 연구소가 지난 10여년간 불어난 조직에 걸맞게 각종 이슈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정책방향 제시로현안사업을 해결한 것은 부지기수다. 우선 95년 포항지역 최초의 4년제 종합대학으로 문을 연한동대학 설립에 기여한 공을 꼽을 수 있다.91년 이 연구소는 인구 50만인 지역에 4년제 종합대학이 설립되어야 한다는 타당성 연구조사에 이어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당시로서는 지역의 어느 누구도 감히 생각조차 하지 못한 일이었다.이후 이것이 바탕이 되어 들불처럼 전개된 4년제 종합대학 설립을 위한 범시민운동이 결실을 맺는 쾌거를 일궈냈다. 92년에는 지역에 법원과 검찰청 기관이 신설돼야 한다는당위성을 제시하자 곧바로 지역기관·단체들의 대정부 청원운동으로 이어졌다.물론 결과는 성공했다. 특히 이 연구소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각종 지역문제 연구보고서로 300여쪽 분량의 계간지인 ‘포항연구’를 발간해 오고 있다.이미 다양한 지역사회 현안 진단과 대안제시 등의 소중한 글들이 30권의 책으로 묶여졌다. 이밖에 지역의 환경·교육·문화 문제 등을 다룬 40여편의 각종 논문 발표와 유선방송을 통한 지역문제 생방송 토론,전국 최초의 ‘형산강’단행본 책자 발간 등으로 시민 공동체의식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또 송도해수욕장의 백사장 유실문제와 한동대 사태해결 등을 위한 방안제시와 투쟁도 빼놓을 수 없다.이런 노력을 통한 눈부신 성과는 부산과 광주 등 전국 지역사회연구소 설립에 벤치마킹이 되고 있다. 이 소장은 “‘포항 발전에는 포항지역사회연구소가 있다’는 평가를 항상 받을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자만하지않고 노력해 나갈 각오”라고 다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자살 예방사이트서 만난 남녀3명 동반자살 기도

    인터넷의 자살 예방 사이트에서 만난 10대와 20,30대 남녀3명이 동반자살을 기도했다가 주민들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오전 1시3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1리 마을앞 도로변에서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 서모(17·서울 모 고교 3년·서울 마포구 서교동)군과 김모(26·여·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씨 등 2명을 주민들이 발견,포항 기독병원으로 옮겼다.또 주민들은 인근에 세워둔 아반떼 승용차 안에서 김모(31·포항시 북구 장성동)씨가 신음중인 것을 발견,함께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20여일 전부터 모 정신과 의사가 자살 방지를 위해 개설한 자살 예방 사이트 대화방에서 알게된 뒤 함께 행동하기로 약속하고 3일전 포항에서 만나 10여개 약국에서 약을 구입한 뒤 나눠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생활안정자금 ‘그림의 떡’

    지방자치단체들이 국민 기초생활 수급대상자들의 자립기반 마련 등을 위해 융자해 주는 생활안정자금이 보증인을요구하는 데다 신청조건이 까다로워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24일 경북도 지자체들에 따르면 융자를 희망하는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 가구당 최고 1000만∼12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융자지원하고 있다.융자 조건은 1년 거치,5년 균등 상환으로 이자는 없다.연체시에는 연 5%의 이율이 붙는다. 포항시의 경우 올해 6억 4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확보,신청 가구당 10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나 지금까지 신청자가 단 한 명도 없다.포항시의 기초생활 수급대상자는 지난 1월 말 현재 1만 6000여 명(8200여 가구)이다.지난해에도 6억 9000만원을 융자할 예정이었으나 실적은 겨우 14%인 1억 70만원(15가구)에 불과했다. 기초생활 수급자가 8500여 명인 경산시도 4억 3200만원의 자금을 확보,원하는 가구에 1200만원씩 지원에 나섰으나신청자는 3명에 그치고 있다.지난해는 4억 2000만원 가운데 44%인 1억 8500만원(19명)을 지원했다. 경주시도 올해10억 8000만원의 자금을 확보,수급자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청 가구당 12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지만 4명이 신청(모두 3500만원)해 실적이 저조하기는 마찬가지다.지난해는 지원예산 9억 8000만원의 16%인 1억 5800만원에 머물렀다. 이처럼 실적이 저조한 것은 자금을 신청할 때 구체적인사업계획서 제출과 함께 5000원 이상 재산세 납세자 1∼2명의 보증을 반드시 세우도록 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신용보증기금과 민간 보험회사들은 이들을위한 보증상품을 아예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확보된 예산 전액을 융자지원하려면 조건을 완화해야 하지만 체납에 대비,불가피하게 보증인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정부 車오래타기 ‘역주행’

    지방자치단체 등이 사용 중인 ‘관용 차량’의 내구 연한이 너무 짧아 예산의 낭비는 물론 ‘자동차 오래 타기 운동’에도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행 행정자치부의 ‘관용차량 관리규정’에는 지자체 등 각종 관공서의 관용차량 내구연한이 단체장 등 전용 승용차는 최초 등록일로부터 5년,업무용 승용·승합·특수차는 6년,정원 36명 이상의 대형승합차는 8년으로 돼 있다. 또 내구연한이 다 차지 않았더라도 주행거리가 12만㎞를넘으면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 등은 이들 차량의 내구연한이 끝나는시점을 전후해 경매 또는 폐차방식으로 처리하고 해마다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 차량을 구입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의 경우 158대의 각종 관용차량 가운데 올해내구연한이 끝나는 업무용 승용차 등 차량 7대 교체를 위해 1억 3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둔 상태다. 경산시도 차량 92대 중 내구연한이 다 된 11대의 교체비용으로 2억 7400만원을 확보했다.청송군도 올해 1억 4600만원으로 6대의 차량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내 다른 시·군들도 3∼10대씩의 차량을 바꾸기 위해 1억∼3억원의 예산을 짜놓고 있다. 그러나 내구연한이 끝나 경매 등으로 처리되는 차량 대부분은 주행거리가 10만∼15만㎞에 불과한 데다 상태도 비교적 양호하다. 중고차 매매업자인 조모(48·경산시 대평동)씨는 “경매되는 관용차량은 몇년은 더 탈 수 있는 멀쩡한 것이 대부분”이라며 “관용차량의 내구연한을 3∼5년 정도 더 늘려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경남도의 경우 보유차량 19대 대부분이 내구연한을 넘겼지만 운행에 전혀 지장이 없어 아직 교체할 계획을 세워놓지 않은 상태다.창원시도 전체 차량 112대의 차령이 7년 이상이지만 압착식 청소차 3대만 올해 교체할 방침이다.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 강동윤(姜東潤·39) 실장은 “요즘 자동차의 성능이 향상돼 정비만 제대로 하면 10년 정도는 충분히 탈 수 있다.”며 “지자체 등이 관용차를 5∼6년만 타는 것은 국가적 낭비”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지자체 관계자는 “관용차량의 경우 내구연한이 끝나면유지비가 많이 들어 효용가치가 거의 없다.”며 “처리방식도 경매여서 헐값 처분은 결코 아니다.”고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지방세 상습체납자 고발

    경북 포항시가 지방세 상습 체납자를 조세범 처벌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이례적으로 고발했다. 시의 이번 조치는 검찰이 지방세의 고질적인 체납사범을단속하기 위해 고발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다른 자치단체로 파급도 예상된다. 포항시는 지난 97년 이후 지금까지 상습체납자 600여명중 이모(35·여·포항시 북구 학잠동)씨 등 19명을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씨는 북구 대잠동에서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면서도 상습적으로 자동차세등 7건에 모두 440만원을 체납했다. 이번에 고발된 체납자의 체납액은 최저 254만원에서 최고2800만원이며 개인 14명,법인 5명이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美軍, 40곳서 민간인 살상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한 민간인 피해사례 40건이 국방부에 접수됐으나 국방부가 파장을 우려,일부지역에 대한현장조사를 금지하는 등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한나라당이부영(李富榮) 의원이 6일 주장했다. 국회 정무위 소속의 이 의원이 이날 군사편찬연구소로부터 입수한 ‘민군관련사건 연구결과 보고’에 따르면 국방부가 지난 99년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접수한 민간인피해사례는 미군 관련 40건과 한국군 관련 2건이었으며 미군 관련 사건중 38건에서 인명피해가 신고됐다. 특히 충북 단양군 영춘면과 경남 사천시 곤명면,전남 여수시 남면,경북 포항시 송골 등은 미군기의 폭격 등으로 100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신고됐다. 그러나 당시 국방부는 “군의 정당성 훼손과 차후 쟁점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문경,함평사건 등만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지역은 서류로만 조사할 것을지시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지운기자 jj@
  • 산불방화범 300만원 현상금

    “방화(放火)범을 신고하면 현상금 300만원을 드립니다.”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사무소와 지역 주민들이 방화범 검거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최근 1년여 동안 기계면 현내·봉계·지가리 등 3개 마을 일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등 화재가 15건이나 발생했기 때문이다. 불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추운 날에 주로 일어나고 있어 대형 화재로 번질 경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마저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난 2일부터 방화범을 잡기 위해 주·야간 10개 조로 감시조를 편성,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또 면사무소는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거동 수상자 식별내용 등을 담은 전단 2000장을 제작,각종 모임과 반상회 등을 통해배포했다. 특히 25일에는 면장과 면 직원,이장협의회 회원이 각각 100만원을 갹출(총 300만원)해 방화범 검거를 위한 현상금으로내걸었다. 황관조(黃寬祚·50)기계면장은 “산불 등 화재가 잦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도 사회불만자 또는 정신질환자 등의 소행으로 보고 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전국 기초자치단체간의 정보화격차 크다

    전국 기초자치단체간의 정보화 수준이 격차를 보이고 있다. 자치정보화지원재단 황병천 연구실장은 24일 전국 206개기초자치단체의 정보화 수준을 점수화하는데 성공했다고밝혔다. 점수화는 자치단체별로 조례 제정건수,정보화 예산비율,PC 보급률,e-메일 보급률,전자결재율,전자민원처리건수 등19개 항목을 비교 평가하는 방법으로 1점을 만점으로 했다. 점수화 결과 2000년 현재 상위 20개 기관의 평균 정보화수준은 0.95인데 비해 전체 206개 자치단체의 평균은 0.48로 2배 가까이 격차가 났다. 제주 북제주군·경기 과천시·제주 제주시가 나란히 1점으로 1∼3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경기 군포시 0.999점,서울 강남구 0.999점 순이었고 20위인 경기 화성군은 0.874였다.서울 지역에서는 강남구만이 상위 20위권에 올랐다. 인구 규모별로 포항시 등 50만명 이상인 자치단체 12곳은 평균을 훨씬 넘는 0.619가 나오고 10만명 미만의 군지역86곳도 행정종합정보화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의 추진으로 0. 503을 넘었다. 이에 비해 인구 30만∼50만명 미만의 중소도시급 32곳은오히려 0.439로 평균치를 밑돌았다. 이에 대해 황실장은 “정보화 격차가 지방 재정자립도와상관성이 있지만 자치단체장의 정보화 마인드와 자치단체공무원들의 정보화 의식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동구기자
  • 공공사업 조기발주 논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불가피하다.” “현직 단체장의 선거용 선심행정이다.” 올해 예정된 지방자치단체들의 공공사업 가운데 하반기분을 상반기중 앞당겨 발주하는 문제를 놓고 현직 단체장과 입후보 예정자들 간에 ‘선심성’ 시비가 한창이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들이 앞다퉈각종 공공 건설사업을 조기 발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이 ‘현직 단체장의 프리미엄’이라며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일선 시·군들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지역의 경기침체가 계속되자 경기 부양과 고용 창출을 목표로 내세우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올해 계획된 각종 건설사업의 70∼90%를 상반기 중에 발주할 계획으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같은 계획물량은 시·군들이 지난해 상반기중에 발주한전체 물량 60∼70%보다 10∼20% 포인트 정도 늘어난 것이다. 실제 포항시의 경우 올해 발주할 전체 건설사업 423건(사업비 1144억원)의 90%인 381건(1030억원)을 상반기중에 발주하기로 했다. 경산시도 올 전체 건설사업 232건(872억원)의 70% 이상인 162건(610억원)을 상반기중에 발주할 예정으로 시 산하에 건설사업설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영덕군 역시 상반기중에 올해 계획된 전체 건설사업 277건(570억원)중 90%인 249건을 발주할 계획으로 이미 설계에 들어간 상태다. 이밖에 안동시가 전체 676건(793억원)의 80%인 541건,영주시가 302건(738억원)의 90%인 272건,예천군이 252건(305억원)의 90%인 227건을 올 상반기중에 각각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시장·군수 출마 예상자 등은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인 만큼 단체장이 선심용으로 악용할 소지가 있는 이런 조기발주는 마땅히 재고돼야 한다.”며 “시장·군수들이 새해가 되자마자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90%까지 확대 발주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는 것이 선심성이 아니고 뭐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한 군수는 “공공사업 조기발주는 외환위기 이후 정부 방침에 따라 반복돼온 정책”이라며 “이를 두고 출마 예상자들이 선심성 운운하는 것은선거전략에 이용해 보려는 얄팍한 속셈”이라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지자체의 건설관련 공무원들은 “지자체들이 저마다 올 전체 건설사업의 80∼90%를 상반기중에 발주하겠다고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데는 정치적 고려도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공무원 Life & Culture] ‘축구 마니아’ 김순태 포항 북부경찰서장

    “새해 저의 소망은 오로지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입니다.한국축구 파이팅!” 경북 포항시 북부경찰서 김순태(金純泰·60) 서장은 경찰관보다는 축구인으로 불리기를 더 좋아한다.그만큼 그의축구에 대한 애정과 사랑은 진하다. ‘축구 전도사’ ‘축구 마니아’ ‘경찰축구의 대부’등으로 불리는 김 서장은 그동안 조기축구회 21개 창단,축구전용구장 2개 조성,통산 1500골 달성 등 축구쪽에서 화려한 업적을 쌓아왔다.한눈에 봐도 축구로 단련된 당당한모습의 그는 “나의 인생은 언제나 축구와 함께였다.”고거침없이 말한다. 김 서장의 축구이야기는 지난 76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경사 승진과 함께 고령군 운수지서장으로 부임하자마자 ‘운수면 조기축구회’ 결성을 주도한 것이 계기가됐다.축구를 통한 대민 화합과 주민간 친목을 도모해 보자는 생각에서였다. “당시 농민들은 농한기에 마땅한 놀이문화가 없어 화투놀이를 즐기거나 빈둥거리는 것이 전부였어요.그러나 조기축구회를 만든 뒤로는 축구붐이 일어 열기가 대단했지요.” 이에 힘입은 그는 이후 근무지를 옮길 때마다 조기축구회를 결성하는 선봉장이 됐다.지역에 축구단이 없으면 꼭 만들어야만 직성이 풀릴 정도였다. 지금까지 대구·고령·상주·포항 등지의 21개 조기축구회를 창단하는 산파역을 거뜬히 해냈다.그가 근무한 경찰서마다 축구팀이 새로 생겨난 것은 물론이다. 이같은 축구사랑으로 대한축구협회 등으로부터 모두 34차례에 걸쳐 감사·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그 자신도 정열적으로 몰입하며 축구를 즐긴다.환갑을 눈앞에 둔 지금도 거의 매일 새벽이면 운동장에 나가 20∼40대 회원들과 함께 공을 차며 그라운드를 누빈다.특별한 일이 없는 휴일에는 대구와 안동 등 다른 지역으로 친선 원정경기를 떠날 만큼 축구에 극성이다.지난 25년여 동안 주로 스트라이커로 그라운드를 휘젓고 다니며 넣은 골만도무려 1500골이 넘는다. 포항 남부경찰서장으로 재직하던 2000년 3월에는 경찰서옆 버려진 늪 부지 9,000㎡를 매립해 축구장을 만들었다. 국내 최초의 경찰전용 축구장이 탄생한 것이다.경찰청과포항시가 지원하는 1억 3000만원의 예산에 그의 억척스러운 고집과 노력이 보태져 이뤄낸 결실이었다. 요즘은 지역 치안책임자로서 바쁜 틈을 짜내다시피해 축구전용 잔디구장을 조성하고자 동분서주하고 있다.이를 위해 폐교 부지인 포항시 기계면의 기서초교 분교를 임대하고 포항스틸러스 축구단 전용구장에서 교체되는 잔디를 무상 지원받았다.2개월 뒤면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힌 김서장은 “이 잔디구장을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월드컵 개최 기념 ‘선물’로 내놓을 것”이라고 자랑한다. “아마 축구와의 인연이 없었다면 주로 형사분야에서 뛴지난 경찰생활도 순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축구를 통한체력단련과 정신수련 덕택에 ‘성공한 경찰관’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게 돼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이제 정년을 불과 1년 남짓 앞둔 그는 인생의 남은 정열도 축구를 위해 불태우겠다며 다부진 결의를 다졌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지자체, 홈페이지 감시 ‘특명’

    ‘시·군청 홈페이지를 감시하라.’ 지자체들이 6월 실시될 예정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체인터넷 홈페이지 감시에 비상을 걸고 나섰다. 네티즌들의 이용이 많은 시·군청 홈페이지에는 익명(匿名)으로 특정 단체나 개인,공무원 등을 터무니없이 인신공격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 각종 유언비어와 루머까지 나돌아 사회 불신을 조장하고 공정선거를 해칠 우려마저낳고 있다. 실례로 경북 포항시의 경우 새해 벽두부터 시청 홈페이지에 거의 매일 5∼6건씩의 이런 유의 글들이 게재돼 시 관계자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대다수가 익명으로 올리는이런 글은 작성자가 평소 개인 감정을 앞세워 특정 단체나 공무원을 비방하거나 명예를 훼손할 의도가 담긴 것으로보인다. 포항시 관계자는 “거의 대부분이 사실 확인이 불가능한허무맹랑한 것들이다.”며 “특정인 등의 명예훼손은 물론 자칫 조직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돼 발견 즉시삭제한다.”고 말했다. 이는 ‘홈페이지 운영의 건전성을 해치는 자료는 삭제할수 있다.’는 내용 등을 담은 ‘포항시 인터넷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홈페이지 관리자가 이런 유의 글을 삭제할 경우 네티즌들이 ‘시민의 언로를 차단한다.’며 공격성 글을 다시 올리기도 한다.정도가 심한 네티즌은 직접 전화를 걸어 입에담지 못할 욕설로 항의까지 하는 실정이다. 경북 군위군도 익명의 한 네티즌이 단체장은 물론 전체실·과·소장,담당 등 30여명을 모독하고 업무추진 등을폄하하는 글을 홈페이지에 올려 홍역을 겪기도 했다. 이에 군은 최근 700여만원을 들여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이 일치할 경우에만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보완했다. 이처럼 인신공격성 글이 시·군청 홈페이지에 잇따라 올라오자 지자체들은 앞다퉈 실명제로 전환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상당수의 인신공격성 글은 선거를앞두고 상대 후보측에서 올린 것으로 안다.”며 “지방선거때까지 몇 개월만이라도 시·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폐쇄하는 방안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이상면 전 국회의원 별세

    제5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면씨가 10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84세. 빈소는 인천 동구 송림2동 55-214 자택. 발인은 12일 오전3시. 장지는 경북 포항시 북구 중산리 선영. (032) 773-5409.
  • 구룡포서 대규모 ‘주상절리’ 발견

    동해안 지역에서 대규모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해안에서 신생대 제3기말(200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5∼6각형의 현무암 주상절리대를 최근 어민들이 발견했다. 높이 5∼15m의 이 주상절리대는 삼정리 해안 100여m에 걸쳐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밑 부분은 파도에 깎여 삐죽삐죽 솟은 모습이 마치 병풍을 펼쳐 놓은 듯 장관이다. 주상절리는 화산활동 때 수증기를 많이 함유한 마그마가 분출되면서 수축과 응고로 형성되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희귀한 현상으로 국내에서는 제주도 서귀포시 동문동 일대와 울릉도 등 섬지역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다. 경북대 지질학과 양승영(梁承榮)교수는 “삼정리 주상절리대의 학술적 가치는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포항 ‘장기곶’ ‘호미곶’으로 명칭 변경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 모양인 경북 포항시 남구대보면 대보리의 ‘장기곶(長^^串)’ 명칭이 ‘호미곶(虎尾串)’으로 공식 변경됐다. 2일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국립지리원이 시와 경북도지명위원회가 호미곶으로 지명 변경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최근 지명 변경을 의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호미곶 해맞이 축제 등 일반적으로 호미곶이 널리 알려졌는데도 공식 지명은 일제의 잔재인 장기곶으로 돼 있어 혼란스러웠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지명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호미곶은 조선시대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에는 ‘달배곶(冬乙背串)’으로 표기됐으나 일제가 1918년 한 민족의 정기를 말살할 의도로 장기갑(岬)으로 바꾸면서 토끼 꼬리로 낮춰 불렀다. 그 뒤 정부는 95년 5월 일본식 표기를 바꾼다는 취지에서장기곶으로 변경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 신축 포항문화원 문열어

    경북 포항문화원이 북구 우현동 토지구획정리지구 내로이전 신축을 마치고 24일 개관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지난해 1월부터 28억8,300만원을 들여 1,924㎡부지 에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1,737㎡ 규모로 지은문화원 건물이 이날 준공됐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독서실과 열람실,사무실,강의실,최첨단 음향·영상시설의 강당 등을 갖추고 교양강좌와 노래교실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
  • 동해안 지자체 새해 특수잡기 경쟁

    임오년(壬午年) 새해 해맞이 행사가 지역별로 풍성하다. 특히 동해안을 끼고 있는 강원도와 경북도,울산 및 부산시,제주도 등에서 새해 첫 해를 맞이하는 행사준비가 한창이다. 이같이 각 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해맞이 행사를 갖는 것은 연말연시의 연휴 관광수입이 의외로 짭짤하기 때문이다.널리 알려진 해돋이 장소 인근의 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의 예약이 벌써 거의 끝나는 등 해맞이 특수가 겨울 추위를 녹일 만큼 뜨겁다. 특히 새해에는 2002 월드컵 축구대회,부산아시안게임 등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많아 이의성공을 기원하고 소원 성취를 비는 행사가 많다. ●강원도= 강릉시는 1월 1일 정동진과 경포에서 해돋이 축제를 연다.오전 6시30분부터 태고의 북소리와 축포로 행사를 시작,우리춤 우리가락,댄스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갖는다.정동진에서는 새해를 소망하는 2002개의 촛불 밝히기와 함께 해돋이 장면을 서울 옥외 전광판에 실시간 중계하는 계획도 세워놓았다.경포에서는 해돋이와 함께 풍선 5,000여개를 날리는 소망풍선 날리기와 소원빌기 등이펼쳐진다. 속초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속초해수욕장과 설악해맞이공원에서 오전 8시까지 2002년을 맞아 어선 22대가 집어등을 밝히는 등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삼척시도 내년삼척 세계동굴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1일∼새해1일 새천년 도로와 봉황산 등에서 화려한 불꽃놀이 등의축제를 펼친다. 태백시는 같은 기간에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새해 첫 일출에 맞춰 천제봉행,소지 올리기,백두대간터다지기,감자구워먹기,소원 말하기 등을 마련했다. ●경북도= 포항시는 31일∼1일 남구 대보면 호미곶(虎尾串) 해맞이 기념광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대북공연,새천년 영원의 불 이어달리기 등이 열린다.특히 지름 3m 크기로제작된 축구공에 관광객 2002명이 자신의 이름을 적는 사인볼 행사가 눈길을 끈다.영덕군도 같은 기간에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해맞이 축제를 연다.제야에는 경북대종 앞 광장에서 참석자들이 각종 해산물을 모닥불에 구워먹는이색적인 행사를 갖고,자정이 되면 이의근(李義根) 경북지사가 경북대종을 울린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은 31일∼1일 오전 8시30분까지 예술인과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예술제를준비하고 있다.간절곶은 우리나라 육지에서 새해 첫해가가장 먼저 뜬다고 한다.간절곶의 새해 첫 해돋이는 오전 7시31분24초. ●부산시= 새해 1일 오전 6시30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해상관광유람선과 해군 3함대 소속 함정이 다채로운 해상 퍼포먼스를 연출하면서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한다.이를 위한 특별수송열차가 오는 22,24,31일 서울∼송정,대전∼해운대간 임시노선이 개설된다.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일출봉에서도 제9회 성산일출제가30일∼새해 1일 열린다.오전 7시35분부터 참석자가 함께일출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일출과 동시에 월드컵 성공기원과 나라의 번영을 기원한다.일출제를 마친 뒤 ‘우뭇개’해안에서 소망기원 치어 방류,컴퓨터 운수풀이 등도 열린다. ●전남도= 여수시 돌산읍 임포마을 향일암에서 31∼1일 일출제례가 열린다.바위가 거북등처럼 갈라진 향일암에서 새해 첫 해를 보면서 한가지 소원을 빌면 꼭 들어준다는 속설이 있다.해남군 송지면 갈두리 땅끝마을에서 31일 해넘이 굿판과 1일 오전 7시 해맞이 축제가 열리고,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도리포에서도 새해 첫날 번영 기원제와 소망풍선 날리기 행사가 준비됐다. 전국종합 정리 이기철기자 chuli@
  • 고교 777곳 ‘공사중’

    “선생님,우리 학교 안 무너져요?”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줄이기 위해 4층짜리 낡은 교사(校舍)에 5층 증축공사를 하고 있다며 서울 모 고교 학생이 인터넷에 올린글이다.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여건 개선계획에 따라 전국 인문·실업계 고교 1950여개 가운데 약 40%인 777개 고교가 수능시험이 끝난 이달 중순부터 5,986개 교실 증축 공사를 시작해 학교마다 몸살을 앓고 있다.학생과 학부모,교사들은“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리기 일쑤다. 26일 서울 서초고등학교 운동장.2층짜리 ‘정보종합센터’를 짓느라 운동장의 3분의 2가량이 공사장으로 변했다. 운동장을 빼앗긴 학생들은 한귀퉁이에서 농구를 하거나 공사장 옆에서 훌라후프를 하며 체육 시간을 보냈다.2학년송모군(17)은 “수업 중에도 땅파는 소음이 심해 제대로집중할 수 없다”고 말했다.박모군(17)도 “공사가 끝나면운동장의 반이 없어지는데 운동장 없는 학교가 어디 있느냐”며 볼멘 소리를 했다. 공사를 맡고 있는 K건설측은 “겨울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콘크리트 공사를 하기 어려운데 2월까지 공사를 끝낼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부실공사를 우려했다. 학교 옆에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있어 여름에도 자동차 소음 때문에 창문조차 열지 못하는 온수고에서는 새 교실을간선도로와 더 가까운 곳에 짓고 있다. 이 때문에 교사 48명은 최근 증축 반대 서명서를 관할 교육청에 제출했다.박승호(44)교사는 “이미 공사가 시작됐으니 소음·분진을 막을 대책이라도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경북 포항시에서는 고교가 4개에 불과한 남구를 제쳐두고,14개가 밀집해 있는 북구에 고등학교 3개를 더 짓고 있어32개 초·중학교 학부모들이 27일 교육부 앞에서 상경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학부모 회장인 임영숙(林永淑·38)씨는 “북구에 생기는 학교에 다니려면 등하교 시간만 1시간씩 걸린다”면서 “경북도 교육청에 시정을 요구했더니 기한을 맞추려면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늘어 놓더라”며 분개했다. 서울 S고의 K교장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비난의 소리를 듣고 있다”면서 “겨울에 무리하게 공사를 해 부실공사 등의 부작용을 빚기보다는 학교 사정에 맞춰 공사 일정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제10회 영호남문학인대회 개최

    민족문학작가회의 경북지회(지회장 이대환)가 주관하는제10회 영호남문학인대회가 12월1,2일 경북 포항시 칠포해수욕장내 칠포그린비치호텔에서 열린다. 영호남 문학인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시 낭송과 풍물패공연, 영남대 염무웅 교수의 강연 ‘지방자치시대와 지역문화’, 동해 일출 감상,칠포리 암각화 답사 등으로 짜여진다.
  • 불길속 생명 구한 경찰관 표창

    이팔호(李八浩) 경찰청장은 20일 불길 속에서 인명을 구한 충북 충주경찰서 김명섭(金明燮) 경장과 경북 포항 남부경찰서 천국영(千國寧) 경위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경장은 지난 17일 새벽 1시쯤 충주시 교현동에서 순찰 근무를 하다 상가에 불이 나자 점퍼에 물을 적신 뒤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2층에 있던 노부부를 구했다.천 경위는지난 15일 밤 10시55분쯤 포항시 대도동 주택가 화재 현장에서 신음하던 9살짜리 어린이를 구해냈다. 조현석기자 hyun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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