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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주택 총조사 유공자 포상

    통계청은 7일 지난해 실시한 인구주택 총조사에 기여한 공무원과 조사요원 2,724명,지방행정기관 147곳을 선발해 포상한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북도가 대통령 표창을 받고,우수기관인 충청북도·전라남도·서울시 노원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부산시 부산진구 등 143개 기관은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는다. 개인은 부산광역시 이성숙(李星淑)사무관,통계청 최인근(崔仁根)정보처리과장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으며 울산광역시황교대(黃敎大·6급)·경기도 최선규(崔善圭·6급)·충남이용찬씨(李容讚·사무관) 등 3명은 근정포장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18명,국무총리 표창 18명,경제부총리 표창1,041명,통계청장 표창 1,642명 등이다. ◇대통령 표창 △崔宣奎(방송인) △張東五(서울시 사무관)△尹相烈(대구시 사무관) △金英憲(대구시 주사) △申相七(인천시 서기관) △徐壯勳(광주시 주사) △盧淳洪(경북 주사) △韓俓浩(경남 서기관) △崔明相(대전 중구 사무관) △陳成榮(강원 사무관) △金明子(강원 원주시 주사) △林瑩圭(충북 단양군 서기관) △羅鐘勳(전북 주사) △金河坪(전남사무관) △金東鎬(제주 주사) △尹命俊(통계청 사무관) △洪淳得(〃) △林明善(〃) ◇국무총리 표창 △鄭孝淑(광주시 사무관) △趙奎相(대전중구 사무관) △郭尙熹(울산 동구 사무관) △朴甲成(경기수원시 주사) △李春淑(충북 청주시 주사) △張錫周(충남예산군 주사) △姜周成(전북 김제시 주사) △高在昇(전북목포 주사) △崔元三(경북 포항시 사무관) △姜成根(경남주사) △文英姬(제주 제주시 주사) △張哲勳(서울 관악구주사보) △金東源(부산 부산진구 사무관) △林漢澤(인천시주사) △李在賢(공군 소령) △金賢愛(통계청 사무관) △尹錫銀(〃) △鄭南洙(통계청 주사)
  • 포항 한동대사태 ‘일파만파’

    학교 재단 운영권과 현직 총장·부총장의 법정구속 문제 등을 둘러싼 경북 포항 한동대 사태의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있다. 한동대 교수회는 28일 포항시청 기자실에서 성명서를 통해“현직 총장과 부총장을 법정 구속한 충격적인 이번 판결은형평성·타당성 등이 결여됐다”며 김영길(金泳吉·62) 총장과 오성연(吳誠衍·63) 부총장의 석방을 촉구했다. 반면 포항지역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한동대정상화추진위원회(한정추)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교수협의회의 주장은 학자적 양심과 용기를 보여 주지 못한 애석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김 총장과 오 부총장은 지난 11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법정 구속됐다. 한동대는 환경업체인 ㈜유봉산업의 송태헌(宋台憲·67)씨가 320억원을 투자해 93년에 재단을 설립,95년 개교했다.당시한국과학기술원 교수로 있던 김영길씨가 초대총장으로 취임,국내 최초로 무전공·무학과 입학제도 도입과 실용주위적 교육을 주창하며 개교 2년만에 교육부로부터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교육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하지만 기독교 교육과 소수정예 위주의 교육방침으로 포항시민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설립자 송씨가 94년 폐기물매립장 붕괴사건으로 경영난을 겪게 되자 재단을 포항 선린병원에 넘겼으며 이과정에 서울 O교회도 학교 경영권에 참여하게 됐다. 하지만 송씨는 부채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같은 해 10월 재단 반환소송과 함께 학교를 포항시립대학으로 환원하겠다고 선언,분쟁이 본격화됐다.이후 송씨와 김 총장은 서로 고소·고발·민사소송을 내는 등 대립해 왔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故 채희수 소방관등 12명 의사상자 결정

    보건복지부는 24일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고(故) 채희수 소방관 등 남을 구하려다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12명을 의사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씨는 지난 3월 24일 출근 도중 서울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어깨를 부딪혔다는 이유로 한 여성의 뺨과 머리 등을 주먹으로 폭행하는 피의자를 말리려다 갑자기 피의자가 휘두른칼에 우측 복부를 찔려 사망했다. 또 의상자로 결정된 신문배달원 박성봉씨는 지난 3월 14일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노인의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나는 피의자를 붙잡으려다 피의자가 휘두른 칼에 복부를찔려 상해를 입었다. 의사자의 유족과 의상자에게는 행위당시 법령의 규정에 따른 보상금(2001년 발생자 기준 1억2,800만∼5,100만원) 외에 의료·교육·취업 및 장제보호 등이 제공되며,훈·포장수여 등도 추진된다. 의사상자는 다음과 같다. ●의사자 이금우(24·대학생·경북 경산시 사정동)한인성(25·대학생·부산시 사하구 하단2동)배성준(24·대학생·부산시 수영구 광안2동)홍영준(26·대학생·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이병은(84·전직 공무원·광주시 서석2동) 채희수(37·소방공무원·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마을)박성경(14·중학생·경북 의성군 안계면)유준철(13·초등학생·대구 달성군 화원읍)●의상자 김선경(22·공익요원·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이윤지(14·중학생·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박성봉 (34·신문배달원·서울 동대문구 장안4동)이지형(18·서울공고 조교·서울 은평규 역촌동)김용수기자 dragon@
  • 포항, 지자체 첫 여성사 발간

    경북 포항시가 지역 여성들의 발자취와 역할 등을 일목요연하게 담은 ‘포항 여성사’를 발간했다.여성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여성사를 발간하기는포항시가 전국 처음이다. 총 391쪽인 책자에는 1940년대부터 2000년까지 포항지역가정과 여성의 변화 등 여성입장에서의 지역사회 변화를가정생활,복지,교육,정치,경제,문화,인물 등 8개 분야별로관련사진과 함께 수록하고 있다.모두 1,000부가 발행됐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장익는 마을](9)포항 기북면 오덕전통장

    “장맛은 순박하고 넉넉한 시골 인심이 물씬 담겨야 제맛이 납니다” 경북 포항시 기북면 오덕2리 오도마을에서 전통 장맛을이어가고 있는 홍명자씨(洪明子·65·오덕전통장대표).홍씨의 인심만큼이나 넉넉한 1,000여평의 집에서는 요즘 구수한 장내음으로 찾는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지난 음력 정월에 홍씨의 지도로 도시의 젊은 주부 80여명이 200여개 항아리에 담궈둔 된장과 간장이 한창 익어가고 있어서다. ‘포항시 우리음식연구회’ 초대 회장을 지낸 홍씨의 장담그기 비결은 재료다.장류의 원료인 콩과 물,소금 등을선택함에 있어 최고만을 고집한다. 콩은 홍씨와 동네 농가가 직접 생산한 우량품만 사용한다.물은 물 맛 좋기로 소문난 인근의 지하 150여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다.소금도 1년 이상 묵혀 쓴 맛을 뺀 것만 쓴다. 장을 담글 때도 독특한 향과 진한 맛을 내기 위해 메주 5장(8㎏)에 소금물 2동이(36ℓ)정도의 소량만을 섞는다.장을 담은 뒤에는 태양초 고추와 숯,대추 등을 덮어 장의 깊은 맛과 방부효과를 내도록 한다.전통 옹기에 담은 장을자연채광에서 50일 정도 숙성시켜 장가르기를 한다. 연간 30여 가마의 콩을 소비한다.가격은 된장 1㎏ 6,000원,간장1.8ℓ에 1만원으로 전화(054-243-5093)주문이 가능하다.연간 회비 9만원을 내고 직거래 회원이 되면 16㎏의된장과 5∼6ℓ의 간장을 필요할 때마다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글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포항초등생 24명 홍역증세

    경북 포항지역의 초등학생 24명이 홍역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0일 포항시교육청과 포항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이 지역 상대초등학교 어린이 24명이 1주일 전부터 고열과 발진 등의증세를 보여 입원 또는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7명은 홍역진성환자로 판정났다. 포항 황경근기자
  • 지자체 석·박사 공무원 넘친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석·박사 공무원이 넘쳐나고 있으나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강원도의 경우 도청직원 911명 가운데 석사학위를 소지한직원은 77명에 이르고 박사도 4명이나 된다.울산시청은 석사 74명,박사 2명이 있고,5개 구청에도 석사 20명,박사 2명이 대민행정을 맡고 있다. 또 전남도 본청과 사업소 등 전체 3,097명의 직원 가운데305명이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등 대부분의 자치단체마다 석·박사 학위 소지자가 10%선에 육박하고 있다. 직원 1,800여명의 포항시에도 2명의 박사,33명의 석사학위소지자가 근무하고 있고 현재 학위취득과정에 있는 직원도20여명에 달하고 있다. 석·박사 공무원들의 직급은 사무관,서기관 등 간부급에서부터 6,7,8급의 중·하위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환경,보건,일반행정,전산,기술직 등 일선 자치행정의 요소요소에서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행정학박사인 강원도청 지식정보기획관실 이복수씨는 “조직,인사,재무 등 행정이론이 실제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며 “학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특히 자치단체마다 세계화를 강조하면서 외국의 도시와 인적,물적교류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 석·박사 공무원들의 대부분은 지자체로부터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도시공학석사가 전공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인사,전산 등 일반행정분야를 맡고 있는 등상당수는 전공과 무관한 업무를 맡고 있어 능력발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공무원으로 채용된 뒤 학위를 취득한데다 공무원 인사규정상 학력에 따른 승진,보수 등에서의 우대조항이 없기 때문이다.일정인원을 선발,학자금을 지원하는 부산시청을 제외하고는 일반 기업체처럼 학업을 장려하기 위한 금전·시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지자체도 거의 없다.직원들의 전문화등 재교육에 대해 큰 관심이 없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울산시 인사담당 정도영씨는 “업무와 관련된분야의 전문지식 습득을 바라는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인재양성과 재교육측면에서 지자체 차원의 지원 및 활성화 대책이 마련돼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우리 지자체 최고] (7)경북 영덕군 관광산업 육성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면 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전국 해안지역 지자체들은 너나없이 골머리를 앓는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 횡포와 무질서,불친절 등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하기때문이다. 때문에 해당 지자체마다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먹칠과 이용객 감소문제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동해안의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장사(長沙) 등 물맑기로 소문난 유명 해수욕장 13곳이 몰려 있는 경북 영덕군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영덕군에서는 이제 해수욕장과 관련한 각종 민원은 옛말이 됐다.이용객 유치도 다른 지역과 달리 큰 걱정을 않는다. 이는 그동안 전적으로 민간에 맡겨왔던 군 지정 해수욕장의 일체 시설물 등을 군이 직영한 결과다. 영덕군은 96년 전국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해수욕장 직영조례를 제정,시행에 들어갔다.각종 잡음과 민원의 온상이었던 주차장과 샤워장·야영장 등 해수욕장의 모든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를 군이 직접 맡은 것. 우선 이들 시설물에 대한 이용료를 1일 기준 주차장 및야영장 2,000원,샤워장 1,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책정,이용객들의 불만을 해소했다.이용객들을 위한 편의도 안내에서부터 안전까지 모두 책임지는 ‘24시간 토털서비스’를 공무원 등이 직접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인근 식당과 매점 등 상가에도 음식 등에 대한 가격기준표를 게시하도록 하고 철저한 이행을 지도단속했다. 1차로 이용객들이 많이 몰리는 장사·부흥·대진·덕천·영리·고래불 등 6곳의 해수욕장이 직영대상이 됐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우선 90년 이후 해마다 20∼30%씩 감소세를 보이던 피서객 수를 증가세로 돌려 놓았다. 첫해에 이들 해수욕장 이용객 수가 17만7,000여명으로 95년 15만여명보다 2만명 이상이나 크게 증가했다.이런 증가추세는 계속돼 지난해에는 23만여명이나 몰렸다. 이로 인한 각종 시설 사용료 수입도 지난 5년간 10억1,000여만원에 달했다. 물론 민간에 위탁운영할 당시 하루 평균 40∼50여건씩 폭주하던 이용객들의 민원도 말끔히 사라졌다. 이에 힘입어 일반 관광객도 덩달아 급증했다.95년 56만여명에 불과했던 관광객 수가 해가 갈수록 늘어 지난해에는135만명을 기록했으며 관광수입도 127억원이나 올렸다. 이 때문에 해수욕장 직영에 따른 성공비결을 찾으려는 전국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실제 올해경북 포항시와 울진군이 영덕군을 따라 해수욕장 직영에들어간다. 부산시 해운대구와 제주도 서귀포시,강원도 속초시 등 30여 지자체도 직영을 적극 검토중에 있는 등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우연(金又淵) 영덕군수는 “영덕 관광에는 전국 어느관광지에서도 찾기 힘든 최상의 친절과 서비스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영덕을 21세기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육성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공비결은. 영덕군의 전국 최초 해수욕장 직영 운영은 김우연 군수의아이디어와 강력한 의지가 밑바탕이 됐다. 문화·관광산업을 핵심 전략사업으로 육성하려면 바가지요금 등으로 얼룩진 관광자원 해수욕장을 무작정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생각에서였다. 김 군수가 해수욕장을 직영하자는 제안을 내놓자 처음에는 관계 공무원들의 반대가심했다.기존 운영권자들의 예상되는 반발도 반발이려니와 표를 먹고 사는 단체장의 결단으로는 너무 지나치다는 이유에서였다. 특히 운영권자들의 반발과 항의는 상상을 초월했다.자신들의 수입원을 앗아가려는 처사라며 수차례에 걸친 집단항의방문은 물론 소송까지 불사할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선택방법은 없었다.결국 김 군수가 결단을내려 과감히 밀어붙였다. 결과는 성공작이었다.쾌적한 해수욕장,친절을 세일하는전국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군수를 비롯한 관련 직원들이 휴가까지 반납해 가며봉사요원으로 적극 활동한 것도 큰 힘이 됐다.각종 단체와 주민,출향인들도 발벗고 나선 것은 물론이다. 영덕 김상화기자 shkim@
  • 여고3년생 토플 만점

    여고 3년생이 토플(TOEFL)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화제.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조주연(趙珠延·18)양은 최근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주관으로 실시된 토플시험에서 300점 만점을 받았다. 조양은 고교 1학년때부터 전국 외국어 경시대회 불어 부문에서 은상,영어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외국어에대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조양이 해외 유학생이나 일반인들도 어렵다는 토플시험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6살때인 지난 89년 포철에근무하는 아버지 조상호(48·설비투자계획실팀장)씨를 따라 벨기에와 독일에서 8년간 외국생활을 하게 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지난 97년 한국으로 돌아온 조양은 포철중학교 2학년에 편입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골프 강훈련 여중생 목매 자살

    골프 선수를 희망하며 연습을 해오던 여중생이 실종 3일만에 골프장 옥상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4일 오전 11시4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창포동 모골프연습장 옥상에서 이 골프장에서 연습을 해왔던 강모양(14·포항 모 여중 2년)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골프장직원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강양은 지난 22일 오후 5시쯤 어머니(45)가 승용차로 골프장까지 태워준 후 같은날 오후 10시쯤 골프장을 나갔으나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강양은 부모의 권유로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골프를 배워왔고 최근 5개월 전부터는 수업이 끝난 후 오후 5시부터 4시간씩 강훈련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강양이최근 자신의 골프실력을 비관해왔고 연습이 힘들어 죽고 싶다는 하소연을 자주 해왔다”는 코치의 말로 미뤄 강양이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우리어선 日순시선에 나포

    17일 오후 2시30분쯤 울산시 남구 범월갑 동쪽 51마일 해상에서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을 0.5마일 침범한 상태로조업 중이던 경북 포항시 구룡포 선적 연안자망선 7.93t급6해양호(선장 김원철·30·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가일본 순시선 4척의 추적을 받고 달아나다 오후 5시쯤 울산시 북구 정자동 동쪽 18마일 공해상에서 나포됐다. 6해양호에는 선장 김씨 등 선원 5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나포되는 과정에서 일본 순시선들과 충돌해 선미 일부가 부서졌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순시선들은 6해양호를 대마도 이즈하라항으로 끌고가고 있으며 18일 오전 8시쯤 도착할 예정이다.한편 해경에따르면 국제법상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을 하려면 해당국가의 입어허가를 받아야 하나 6해양호는 이러한 절차를밟지 않았으며,연안자망 어선은 입어대상도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 강원식·김성수기자 kws@
  • 산불 많이난 지자체 과태료 부과는 ‘미미’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산불 발생 건수와 산불관련 과태료부과 실적이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11일 시·군별 산불발생 건수와 산불관련 과태료부과 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올들어 시·군별 산불발생 건수는 포항시가 10건으로 가장 많고 안동시가 9건,영천시와 예천군이 각 7건 등이었다. 그러나 이들 시·군은 산불 관련 과태료는 단 한건도 부과하지 않았다.산림 인근 100m이내에서 쓰레기나 논두렁,밭두둑을 태우다가 적발될 경우 산불 예방 차원에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 있다. 반면 과태료 부과가 12건으로 가장 많은 성주군은 이날 현재 산불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칠곡군(4건)과 문경시(3건) 등은 각각 1건과 2건만 발생했다. 도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규정 위반행위를 강력히 단속하도록 지시하고 있으나 일부 시·군은 소극적”이라며 “이는 민선자치단체장들이 선거를 의식해 과태료 부과를 회피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이 관계자는 그 실례로 군수가 구속상태라 부군수가 직무를 대행하는 성주군과칠곡군이 과태료 부과건수가 가장 많은 것을 들었다. 올들어 11일 현재까지 도내에서 산불을 내 혐의로 7명이 구속됐으며, 과태료 부과 실적은 28건에 579만원이다. 한편 대검은 최근 산림방화 사범에 대해 사안을 불문, 구속해 중형을 구형하고 실화 사범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는 등 산불사범을 엄중 처벌하라고 일선 검찰에 긴급 지시했다. 예년에 비춰 4월에는 행락객에 의한 실화와 논두렁, 밭두둑 태우기 등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많이 일어난다고 보고 산불을 낸 사람들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지적공사 사장 김재영씨

    정부는 대한지적공사 사장에 김재영(金在榮·59) 전 행정자치부 차관을 임명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김 사장은 행정고시 10회 출신으로 경북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과천·포항시장,구 내무부 공보관,행자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차관보 등을 거쳤다.
  • 불타는 산… 전국 비상

    전국에 산불 비상경계령과 영동·경북지역에 건조경보가내려진 가운데 21일 하루 동안 17건의 산불이 발생,2명이숨지고 임야 25여㏊가 불에 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남 함양군 안의면 귀곡리 귀곡마을에서 이날 오전 주민서정교씨(75)가 두렁을 태우다 불길이 마을 뒷산으로 번지자 불을 끄려다 옷에 불이 붙으면서 불에 타 숨졌다.이산불은 임야 1㏊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또 이날 오후 3시10분쯤 충북 음성군 생극면 임곡리 뒷산에서 주모씨(여·74)가 성묘도중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이일어나 숨졌고 남편 조모씨(74)도 죄책감에 제초제를 마시고 자살을 기도,생명이 위독하다. 이와함께 전북 정읍시 소성면 중광리 광산마을 뒷산과 남원시 주천면 대덕리 야산,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문막리 안말부락 뒷산,서울 광진구 중곡4동 용마산 중턱 등산로 등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이날 밤 모두 진화됐다. 3건의 산불이 발생,21일 아침까지 진화작업에 나섰던 강원도는 산불취약지역에 대해 이날부터 24시간 감시체제를갖추기로 하는 등 산불예방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날 오후 한갑수 농림부장관과 김진선 지사가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경찰과 공무원,군부대,전우회 등의 협조를 받아 산불취약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한편 강원도 강릉과 삼척지역에서 20일 발생했던 산불은21일 오전 7시30분쯤 40㏊의 산림을 태우고 모두 진화됐다.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경찰은 개밥을 끓이다포항시 산불을 낸 이모씨(63·포항시 남구 오천읍)를 구속하고 영천에서 논두렁을 태우다 산불을 낸 주민 김모씨(50)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5명을 입건했다. 강릉 조한종 포항 이동구기자 bell21@
  • 강릉·삼척·포항 산불 강풍타고 계속 번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0일 하루동안 전국적으로크고 작은 산불이 16건 발생,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 32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금장2리야산에서 산불이 나 초속 12m의 강한 바람을 타고 3시간여만에 인근 흥안리·오도리 일대 50여㏊의 산림을 태운 채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밤새 번져 나갔다. 불이 나자 긴급 대피한 500여명의 마을주민과 공무원·소방관 등 1,000여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으나 강풍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포항시 북구 흥해읍 금장2리 주민 윤의선씨(57·여)가 마을입구에서 연기에 질식돼 숨진 채 발견됐다.금장리와 흥안리 등의 축사 3∼4개동도 모두 타버렸다. 또 이날 오전 5시40분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속칭 금단골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15㏊의 임야를 태우고 밤이 되면서 계속 낙풍리와 북동리지역까지 번지고 있다.마을 근처까지 불이 접근하자 낙풍리 주민 17가구 5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산계리 한라시멘트 쪽으로도 불길이넘어갈 것에 대비,소방차들이 집중배치됐다. 삼척시 도계읍 늑구1리 야산에서도 오후 1시16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10㏊ 정도의 임야를 태우며 밤새 바람을 타고 38번국도를 뛰어넘어 인근 고사리와 향기리 쪽으로 번지고 있다. 강릉·삼척 조한종·포항 이동구기자 bell21@
  • [먹거리 축제를 찾아서] (25)울진 대게 축제

    경북 울진의 봄은 대게 삶는 내음에서 시작된다. 완연한 봄기운을 머금은 바닷바람에 실린 대게 내음이 7번국도로 퍼져 나간다.봄을 만끽하며 달리던 상춘객들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채 항구에 들러 대게를 즐기게 된다. 대게는 큰게라는 뜻이 아니다.다리 모양이 대나무와 닮아서 붙여진 것으로 죽해(竹蟹)라 한다.대게는 필수 아미노산이많아 어린이에게 좋고 맛이 담백해 수술 회복기 환자에게도효과가 크고 알코올 해독작용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술안주로도 인기가 높다. 이런 즐거움은 17∼20일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에서 열리는 ‘울진대게축제’에서 절정에 달한다.올해 2번째인 이 축제는 인근 영덕군의 대게축제,포항시 과메기축제 등과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해 1만여명이 참가한데 이어 올해는 경북도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2만여명이 넘는 미식가들이 찾아들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래 대게는 영덕이 유명하다.그러나 울진군은 대게 생산량이 지난해 383t으로 영덕의 188t보다 2배이상 많은점을 내세워 주산지의 명성을 찾기 위해 축제를 열게 됐다. 울진군은 대게탕 대게찜 등의 기존요리외에 대게 회 등 새로운 요리법도 개발,선보인다. 참가자들은 항구내에 마련한 1,650㎡ 크기의 축제장을 비롯해 항구주변 50여개 대게 전문점에서비교적 싼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몸통 크기가 9㎝이상되는 살아있는 대게들을 마리당 3만∼8만원선이다. 특히축제기간중에는 대게전시관을 비롯해 가요제,줄다리기대회등도 개최돼 전국에서 몰려던 미식가들이 대게를 통해 한데어우러지게 된다.미식가들은 대게와 축제장에서 울진송이,고포미역을 비롯한 울진 특산물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또수질좋기로 유명한 백암·덕구온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울진 이동구기자 yidonggu@
  • 김동욱교수 내일 LA서 심포지엄

    천문현상은 주자로 대표되는 중국 송대 유학자들에게 중요한 학문적 대상이었다고 한다.물론 천체를 관측해서 순환의 법칙 등을 규명해보려고 그런 관심을 쏟은 것은 아니었다.우주의 구조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스스로의 본성을 키워나가야하는가라는 철학적인 문제가 관심사였다. 성리학에 절대적 가치를 두던 조선시대 선비들도 마찬가지였다.여헌 장현광(旅軒 張顯光·1554∼1637)은 정치적 혼란기에 일생의 대부분을 시골에서 지냈다.17세기 초 경상도 한외진 곳에 은거지를 얻었다.입암(立巖)이라는 큰 바위가 있는 곳이다. 여헌은 은거지를 정하고는 집터와 주변 산과 시내,골짜기 28곳에 이름을 지었다.입암 초입은 은거자를 부른다는 뜻으로초은(招隱),연못은 귀를 씻는다는 뜻으로 세이담(洗耳潭)하는 식이다. 그리곤 입암을 북극성에,주변 28곳은 28성좌에 견주었다.입암 옆 평평한 바위 계구대(戒懼臺)는 28성좌의 첫번째인 각수(角宿),입암 곁에 서 있는 일곱개의 돌 상두석(象斗石)은북두칠성으로 삼았다. 무슨 뜻을 담고 있을까.김동욱 경기대교수(한국건축사)가 의미를 찾는 작업을 했다.‘조선중기 은거선비의 집터와 별자리의 관계’라는 논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원하여 미국로스앤젤레스 카운티박물관에서 16∼18일 열리는 ‘한국미술사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된다. 김교수에 따르면 조선의 선비들은 자신의 은거지를 다양하게 해석하고 비유했다.그 과정에서 고유한 건축 및 자연관이싹텄다.여헌이 은거지를 별자리에 비유한 것도 이런 다양한해석의 하나라는 것이다. 28성좌(宿)는 고대 중국의 별자리 개념이다.별자리는 인간사회의 질서를 상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여헌이 입암 주변 28곳을 28성좌에 견준 것도 이에 근거한 것이다.여헌은별자리에 대비시켜 이름을 짓고 의미를 찾았지만,관념적인숫자와 상대적인 위치관계에 머물렀고,실제 별자리 위치를자연 지형에 대비시킨 것은 아니었다.별자리 이름붙이기는초야에 묻혀사는 성리학자의 관념적 유희에 불과했을까. 김교수는 여헌의 작업을 자신의 거처를 우주의 중심으로 바라보는 존재에 대한 자신감의 산물로 보았다.나아가 황폐한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여 삶의 터전으로 가꾸는 긍정적인결과를 낳았다.조선 중기 지식인들이 갖고 있던 학문적 자신감을 바탕으로,생활터전을 적극 경영한 성과였다는 것이다. 입암촌은 경북 포항시 죽장면 입암리에 있다.입암과 주변 경관은 지금도 잘 보존되고 있다.여헌이 이름지은 28곳도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마을은 교육열이 높아 이름난 학자나 문필가도 상당수 배출됐다고 한다.하늘의 별자리를 자신이 사는마을에 재현코자 했던 한 유학자의 꿈이 마을을 번영으로 이끈 힘으로 작용한 셈이다. 더불어 현실세계에서 종종 쓰잘 데 없는 것으로 치부되곤하는 성리학적 관념세계가,실천이 뒷받침될 때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여헌과 입암촌의 관계는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서동철기자 dcsuh@
  • “내집앞·골목길 쓸기 생활화합시다”

    전국 곳곳의 지방자치단체들이 ‘내 집앞 쓸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겨울 유난히 많은 폭설이 내렸으나 집앞 눈을 치우는사람이 거의 없어 빙판길 사고 등이 잇따른 때문이다.게다가쓰레기 종량제 이후 내 집앞을 청소하는 시민의식이 사라지면서 주택가,골목길 등에 방치되는 쓰레기 처리에 곤란을 겪고 있어서다. 강원도 강릉시는 매월 첫째와 3째주 토요일을 내 집앞·골목길 쓸기의 날로 정하기로 했다.강릉시는 9일 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 등 78명과 읍·면·동·통·리·반장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갖고 이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 했다. 강릉시는 아파트에 재활용품 수거함과 각종 청소도구,수거봉투 등을 지급하며 참여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확인서를 발급,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매년 6월과 12월에는 우수 마을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도 세웠다. 강릉시는 10일 가두캠페인을 갖고 시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경북 포항시도 ‘마을 청소 생활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마을 청소를 통해 날로 높아가는‘이웃간 단절의벽’을 허물어 인정 가득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시는 20일까지 읍·면·동별로 희망자와 각종 단체,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깨끗한 마을 가꾸기 봉사단’을 조직키로 했다.봉사단에게는 청소도구 지원와 종량제 봉투 지원 등 각종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청소대상은 뒷골목도로, 하수도주변,마을 하천변,공한지,해안도로변,인접 야산 등이다. 포항시는 우수 봉사단과 참여주민들을 선정해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하고 표창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 이동구·강릉 조한종기자 yidonggu@
  • 이휘향씨 부부 40억대 재산 대학에

    중견 탤런트 이휘향씨 부부가 40억원대의 부동산 및 민속품 6,000여점을 지역 대학에 기증했다. 이씨 부부가 2일 포항 한동대(총장·金泳吉)에 기증한 부동산은 남편 김두조(金斗祚·61)씨의 고향인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113 일대 영일만 절경이 내려다 보이는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3,300여평 규모의 ‘임곡휴게소’. 91년에 세워진 휴게소에는 해수온천 목욕탕,주유소,모텔,민속전시관,역사사진관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시가로 4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민속전시관에는 1800년대 궁중 생활용품,가마 등 6,200여점의 각종 민속품이 전시,보관돼 있다. 이씨 부부는 “김씨의 고향에 있는 한동대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재산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이씨 부부가 기증한 휴게소에 한동민속박물관을세워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 한국의 민속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측은 또 이씨 부부의 뜻을 학생 및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5일 200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때 기증식을갖기로 했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명퇴 행자부 박성득방재관 책 내

    “공직생활을 아무런 탈없이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공직의 경험을 살려 은퇴 후의 삶도보람있게 살 생각입니다”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8일 명예퇴직하는 행정자치부 박성득(朴聖得)방재관은 “기술직으로서 한계를 극복,정부부처 국장급에까지 오른 나는 행운아”라고 말했다. 박국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방재업무의 전문가로서 행정부처 기술직의 ‘대부’다.영남대 토목학과를 졸업,지난 67년포항시청 임시직 공무원으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내무부 시절부터 기술직과 관련된 법령은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것이 거의 없다.‘농어촌도로 정비법’‘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온천법’‘도서개발 촉진법’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다. “법이나 제도가 국민에게 불편하면 효용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박국장은 법을 개정하면서 오해도 많이 받았고,감사원 등과 법리논쟁을 벌였다.그러나 그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국민을 편하게 하는 시책이라면 손해를 감수하면서 끝까지 관철시켰다. 이같은 경험담은 퇴직에 맞춰출간한 ‘나는 일을 만들고일을 즐겨했다’(클립·넷 간)라는 자전적 에세이에 그대로녹아있다. 홍성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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