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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정박한 글로벌 CEO들의 ‘선상호텔’

    포항 정박한 글로벌 CEO들의 ‘선상호텔’

    28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의 숙소로 사용될 크루즈선이 입항해 있다. 포항 뉴스1
  • 박정희 장손 해병대 병사로 자원 입대

    박정희 장손 해병대 병사로 자원 입대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조카인 세현(20)씨가 27일 해병대에 입대했다. 해병대에 따르면 이날 세현씨는 경북 포항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해병대 병사 1323기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세현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67) EG 회장의 네 아들 중 장남이다. 세현씨는 해병대 수색대를 지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 수색대는 상륙 작전 시 선봉에서 특수 수색정찰과 대테러 등 특수 작전을 수행하는 ‘해병 중의 해병’으로 꼽힌다. 이날 입대한 장병들은 6주간 훈련을 받고 자대에 배치된다. 수색대로 선발되면 11주 과정의 교육을 추가로 받는다. 1323기 전체 551명 중 8명이 수색대원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강도 높은 훈련이 필수인 만큼 체력이 중요한 합격 요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23기가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치면 2027년 4월에 제대한다.
  • 경북 포항에서도 APEC 손님맞이 한창…글로벌 관광 띄운다

    경북 포항에서도 APEC 손님맞이 한창…글로벌 관광 띄운다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인근 도시 포항에서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24일 포항시는 첨단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대규모 해양축제 등 포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APEC 2025 정상회의 기념 포항불꽃쇼’가 열린다. ‘그랜드 로보틱 퍼포먼스’와 불꽃·드론 아트쇼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에는 송도해수욕장 해안선을 따라 낙화놀이와 미니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일대해수욕장과 동빈문화창고 등에서는 철로 만든 공예품을 전시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에서는 ‘포항국제음악제’,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해양미식축제’ 등 다양한 해양문화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PEC 회원국 대표단과 외국 관광객에게 포항의 역동적 도시 이미지와 해양관광의 매력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특히 숙박플랫폼 ‘NOL’과 협업해 APEC 정상회담 기간 동안 포항 소재 펜션, 풀빌라 등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4만원 상당의 쿠폰 1천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포항 영일만항에서 운영하는 경제인 전용 크루즈 ‘플로팅 호텔’ 이용객을 위한 포항 투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이라는 슬로건처럼 ‘갯마을 차차차’와 ‘동백꽃 필 무렵’ 등 K-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도 활발하다. 중국과 대만 현지 홍보,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여행상품 판매 등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APEC을 계기로 포항의 산업·문화·관광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포항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포항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노력…29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

    경북 포항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노력…29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

    경북 포항시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시민 고용 안정에 나서고 있다. 23일 포항시는 철강·이차전지·수소 등 미래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기반형 일자리 대책과 함께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철강산업 고도화·이차전지 산업 인력양성 및 고용기업 패키지 지원 ▲신중년 재취업 지원 ▲여성 전기기능공 양성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등이다. 청년층을 위한 ‘청년일자리 로컬 솔루션 프로젝트’, ‘청년행정인턴체험연수’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사회·심리적으로 위축된 청년들의 사회 복귀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고용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단시간 근로자와 구직 수요를 연결하는 ‘자투리시간거래소’,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생활 안정을 돕는 ‘일자리 공감페이 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 정책을 확대해 시민의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취업 서비스도 활발하다. ‘찾아가는 포항시일자리센터’, ‘포항일자리박람회’ 등을 운영해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채용의 장을 확대 중이다. 지난 9월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다양한 구직층의 참여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29일에는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시와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공동 주최해 지역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 채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부터 신중년까지 전 세대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지역 특화형 일자리 창출로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2027년 ‘지속가능한 도시협의회’ 세계 총회 유치 쾌거

    포항시, 2027년 ‘지속가능한 도시협의회’ 세계 총회 유치 쾌거

    오는 2027년 경북 포항에서 지속가능한 도시협의회(ICLEI) 세계총회가 열린다. 21일 포항시는 지난 한 달간 ICLEI 세계 집행위원회 의사결정을 거쳐 지노 반 베긴 ICLEI 사무총장의 공식 회신문을 통해 93%라는 압도적 지지로 “포항이 ICLEI World Congress 2027 개최지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ICLEI 세계총회는 2027년 10월 중 4일간 100개국 지방정부와 국제기구·학계·시민사회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한다. 2027년 준공 목표인 POEX(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개관 후 첫 국제 행사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11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COP29(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ICLEI 세계총회 유치 의사를 밝혔다. 이후 체계적 유치 전략을 수립, 지난 5월 유치 신청서 제출, 8월 세계 본부 현장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높은 신뢰와 지지를 얻었다. 현장 실사단은 철강 도시에서 녹색 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휘한 ‘그린 리더십’과 기후 관련 각종 국제 행사 개최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1990년 설립된 ICLEI 세계총회는 3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 행사로,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기후변화 대응, 생태계 보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 회의다. 한국에서는 56개 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고, 2015년 서울시가 유치한 바 있다. 시는 전담 팀을 구성해 이클레이 세계 본부와의 계약체결, 전문가 중심의 ‘성공 개최 추진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국내 대표 철강 도시에서 ‘친환경 신산업 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뤄내는 현장형 모델을 세계와 공유하고, 시민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도록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깊어가는 가을… 전국 장미·국화 향기 가득

    가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전국 곳곳에서 올해 막바지 꽃축제가 열린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25~26일 영일대장미원에서 가을의 낭만과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인 ‘2025 포항 가을장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다와 장미의 만남’이라는 포항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는 25일 ‘어린이 장미그림 그리기대회’로 시작한다.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 50명씩 사전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그리기대회를 진행하고,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현장에서 장미를 비롯해 나무 묘목을 나눠주고, 장미 풍선 만들기 및 장미해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울산에서는 24∼26일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2025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바람이 머무는, 가을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이 팀을 구성해 직접 식물을 심는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강원 속초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25 속초 국화전’을 연다. 국화와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물드는 가을 속초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국화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 직영 꽃묘장에서 국화 10만본을 직접 생산·관리해 식재했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의 바다 인근 축제장에서 가을장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이어 포항 해변서도…중국산 우롱차 포장재 속 마약 의심 물질 발견

    제주 이어 포항 해변서도…중국산 우롱차 포장재 속 마약 의심 물질 발견

    경북 포항 해변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 20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해변에서 주민신고로 중국산 ‘우롱차(鐵觀音)’ 포장 형태로 위장된 백색 결정의 마약 의심 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 현장 조사 결과 해당 물질은 중국산 우롱차 제품으로 위장해 약 1㎏의 백색 결정체 형태로 밀봉돼 있었다. 해당 물질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고, 포장지는 동해해경청 과학수사팀이 지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밀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해상 운송 중 버려지거나 파손된 밀수품이 조류를 따라 표류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 해안가 및 수중 수색했으나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다. 해경은 이번에 발견된 마약 의심 물질이 일상 물품으로 위장해 해상교통을 통해 운송하려던 중 발견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따라 정밀 감정 결과에 따라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일 제주에서는 쓰레기 수거 자루에 한자로 ‘茶(차)’라고 적힌 벽돌 모양 케타민 덩어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다만 포장재 종류 등이 달라 해경은 이번에 발견된 물질과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현장 CCTV를 통해 유입 경로를 확인하고, 연안 선박을 대상으로도 연관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우롱차 포장지 형태의 백색 가루 또는 블록 형태의 물질을 발견할 경우 절대 개봉하거나 손으로 만지지 말고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중국산 우롱차의 ‘배신’…포항 해변서 위장된 마약 의심 물질 발견 [포착]

    중국산 우롱차의 ‘배신’…포항 해변서 위장된 마약 의심 물질 발견 [포착]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해변에서 중국산 우롱차 포장 형태로 위장된 백색 결정의 마약 의심 물질이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오전 10시쯤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을 조사한 결과, 중국산 우롱차 제품으로 위장된 약 1㎏의 백색 결정체 형태의 물질을 확인했다. 해경은 해당 물질을 현장에서 즉시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또 중국산 우롱차로 위장된 포장지는 지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과학수사팀이 정밀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은 이번에 발견된 마약 의심 물질이 일상 물품으로 위장해 해상교통을 통해 운송되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버려지거나 파손된 밀수품이 조류를 따라 표류했을 가능성이 있어 주변 해안가와 수중 수색을 진행했으나 추가로 발견된 의심 물질은 없었다. 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에 따라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상 밀수 루트를 차단하고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동해안 전 해역에서 순찰과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해변이나 어항 주변에서 우롱차 포장지 형태의 백색 가루 또는 블록 형태의 물질을 발견할 경우 절대 개봉하거나 손으로 만지지 말고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 포항서 양자기술 학술대회 개최…“양자기술 중심도시 도약”

    경북 포항서 양자기술 학술대회 개최…“양자기술 중심도시 도약”

    경북 포항시가 ‘양자기술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연구 기반을 다진다. 16일 포항시는 포스코국제관에서 전 세계 양자과학 석학과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미래 양자기술 국제학술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양자 분야 전문가가 모여 국제 공동연구와 교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현재 세계 각국은 양자기술을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를 추진 중이다. 대한민국 또한 양자 기술을 미래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국가 초격차 전략 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사업에 1980억원을 투입하는 등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시는 ‘양자기술 중심도시 포항’ 비전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포항공대(POSTECH),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세계적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양자물질 연구 최적의 실험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양자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미래 산업혁명의 원동력”이라며 “포항이 대한민국 양자기술의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 확충과 국제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 이웃 포항·울산도 ‘APEC 성공’ 지원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근 도시에서도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포항시는 APEC 정상회의 기간인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접 지역 간 협력과 효과 확산을 위해 크루즈 숙박시설 확보 및 불꽃쇼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포항불꽃쇼’를 연다. 해상에 띄운 바지선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불꽃쇼를 펼치고, 드론을 띄워 빛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5일부터는 철 공예품 전시 행사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도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부터 4박 5일간 포항 영일만항에 ‘해상 호텔’인 크루즈 2대를 띄워 경제인들을 위한 객실을 제공한다. 경제인 숙박에 맞춰 포항의 다양한 관광지나 명소를 다닐 수 있도록 매일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지역 재계는 APEC 개최 효과가 지역 산업에 미칠 수 있도록 손을 잡는다. 세 지역 상공회의소는 최근 해오름동맹 경제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2025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등 국제 경제 행사에 대한 공동 대응 및 기업 참여 확대 ▲해오름동맹 핵심 과제에 대한 경제계 의견 수렴 ▲공동 정책과제 발굴 및 정부 건의 등에 나선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외교력과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인근 도시로서 함께 손님맞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국도 달리던 트럭에서 불…운전자는 자력 대피해 무사

    국도 달리던 트럭에서 불…운전자는 자력 대피해 무사

    경북 포항 한 국도를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나 전소됐다. 15일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1시 37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리 28번 국도를 달리던 5t 트럭 계기판에서 불이 나 트럭이 모두 탔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불이 나자 스스로 빠져나자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크루즈 띄우고 재계 협력도…APEC 맞아 손잡는 인접 도시들

    크루즈 띄우고 재계 협력도…APEC 맞아 손잡는 인접 도시들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근 도시에서도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포항시는 APEC 정상회의 기간인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접 지역 간 협력과 효과 확산을 위해 크루즈 숙박시설 확보 및 불꽃쇼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포항불꽃쇼’를 연다. 해상에 띄운 바지선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불꽃쇼를 펼치고, 드론을 띄워 빛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5일부터는 철 공예품 전시 행사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도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부터 4박 5일간 포항 영일만항에 ‘해상 호텔’인 크루즈 2대를 띄워 경제인들을 위한 객실을 제공한다. 경제인 숙박에 맞춰 포항의 다양한 관광지나 명소를 다닐 수 있도록 매일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지역 재계는 APEC 개최 효과가 지역 산업에 미칠 수 있도록 손을 잡는다. 세 지역 상공회의소는 최근 해오름동맹 경제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2025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등 국제 경제 행사에 대한 공동 대응 및 기업 참여 확대 ▲해오름동맹 핵심 과제에 대한 경제계 의견 수렴 ▲공동 정책과제 발굴 및 정부 건의 등에 나선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외교력과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인근 도시로서 함께 손님맞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북 포항시, 영국 왕립학교와 국제학교 설립 협력…11월 업무협약 체결

    경북 포항시, 영국 왕립학교와 국제학교 설립 협력…11월 업무협약 체결

    경북 포항시가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국제학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왕립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 이하 CCB)’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1541년 개교해 484년 전통을 이어온 CCB는 영국 왕실 공식 후원을 받는 기숙형 사립학교다. 대표단은 마이클 데이비스 이사장과 가레스 피어슨 교장을 만나 포항국제학교 설립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포항공대(POSTECH)와 지역 연구기관 등 연계 효과를 높여 미래형 국제교육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로국제학교 유치 추진 배경과 교육 비전을 설명했다. CCB는 오랜 전통과 전인교육 철학, 교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중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 시장은 오는 11월 내 포항 방문 초청과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했으고, CCB 측은 긍정적으로 수락했다. 시가 이미 확보하고 있는 북구 흥해읍 펜타시티 내 6만 6000㎡ 규모의 국제학교 부지에 CCB 주요 인사들이 방문해 부지 실사 및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경북 최초의 외국교육기관이자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한 기숙형 글로벌 캠퍼스로 포항국제학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설립 시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은 물론 외국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발전 전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첨단산업과 R&D 전문인력 유치, 외국 기업 투자 유치 등 포항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TF 구성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철강 중심의 산업도시에서 교육·연구·첨단산업이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전환하고 있는 포항에 국제학교가 설립되면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도시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국제학교 유치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과학고 입학생 10명 중 7명 ‘학군지’ 쏠림…강남 등 5개구 ‘절반’

    과학고 입학생 10명 중 7명 ‘학군지’ 쏠림…강남 등 5개구 ‘절반’

    전국 20개 과학고 입학생 10명 중 7명이 ‘사교육 특구’로 불리는 특정 시군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고 입시에 쏠림현상이 큰 만큼 입학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15일 발표한 ‘2022~2025학년도 과학고 입학생 출신 중학교(시군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전국 과학고 입학생의 평균 67.4%가 특정 시군구 또는 학군지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과학고 3곳의 경우 강남구 등 5개 자치구 출신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서울의 세종과고는 강남구·노원구·서초구·송파구·양천구 등 5개 자치구 학생이 4년간 평균 54.4%였다. 한성과고는 위 5개 자치구 출신이 평균 47.6%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기북과고 역시 고양시·수원시·성남시·안양시·용인시 등 대표적인 사교육 학군지 5곳 출신이 4년간 평균 61.8%로 집계됐다. 경남 창원과학고의 경우 경남 전 지역(총 18개 시군)에서 지원이 가능하나, 거제·김해·양산·창원시 등 4개 지역 출신이 최근 4년간 평균 98.1%에 달했다. 경북과고는 22개 시군구 중 경주시·안동시·포항시 3곳에서 평균 89.1%, 경남과고는 거제시·김해시·진주시·창원시 4곳에서 평균 89.2%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전국 20개 과학고 입학생의 특정 학군지 쏠림은 2022학년도 65.0%에서 올해 67.4%로 2.4%포인트 증가했다. 사걱세와 강 의원은 “과학고는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특수목적고”라며 “사교육 특구나 소수 시군구에서만 입학생이 몰리는 현실은 과학고의 입학전형과 교육과정, 진로·진학 정책에 대대적인 보완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 비수도권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전… 울산 산·학·연·관 손잡았다

    비수도권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전… 울산 산·학·연·관 손잡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섰다. 정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2조 5000억원을 투입해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5000장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비수도권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 방식으로 추진되고, 이번 달 사업계획서 접수와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입지가 확정된다. 선정 지역은 한국 AI 경쟁력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울산, 부산, 광주, 전북, 대구, 포항 등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울산시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달 산·학·연·관 협력 AI 정책 자문·협의 기구인 ‘유-넥스트 인공지능 협의회’(U-NEXT AI 포럼)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역 기업·대학·연구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울산은 AI 컴퓨팅센터를 건립하기에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 대규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원자력과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 수소발전소뿐 아니라 앞으로 예정된 해상풍력 등 탄탄한 전력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다 울산이 분산에너지특구로 확정되면 전력 다소비 기업들은 더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기 요금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 자동차·석유화학·조선 등 제조업에서 쌓은 방대한 AI 산업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고, AI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성능을 검증할 수도 있다. 울산은 지난 8월 ‘SK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산업 전반에 걸친 연구·실증·인프라를 하나의 축으로 연결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1일 국회에서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우수한 전력·인프라와 풍부한 전문 인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부산시도 우수한 전력·통신 인프라와 풍부한 전문 인력 등을 부각하고 있다. 부산은 고리원자력발전소를 갖춰 전력 공급의 안정성이 뛰어나다.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의 입지 조건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알파시티는 AI·빅데이터·블록체인(ABB) 혁신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다. 시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통해 대구 지역을 AI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 포항시는 한울원자력본부와 인접해 안정적이고 대규모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미 100㎿ 이상의 전력을 즉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시는 포스텍·한동대에서 매년 석박사 인재가 배출되고 방사광가속기, 나노융합기술원, 로봇융합연구원 등 연구시설이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 경북 포항시, 2030년까지 이차전지 1등 도시 도약 비전 발표

    경북 포항시, 2030년까지 이차전지 1등 도시 도약 비전 발표

    경북 포항시가 지역 핵심 성장축인 이차전지 산업 고도화에 나선다. 14일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고도화해 2030년까지 ‘대한민국 이차전지 1등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세계 경기 침체와 주요국 정책 변화로 맞닥뜨린 배터리 산업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혁신 생태계 조성 ▲도시 경쟁력 강화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핵심 거점인 블루밸리 배터리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국가 배터리 순환클러스터와 친환경 공정 테스트베드가 집적된 실증 허브로 조성한다. 메가 트레이닝 캠퍼스는 포항형 청년 뉴딜사업 POBATT 프로젝트와 연계해 교육·연구·창업 복합거점으로 재구성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캠퍼스는 모빌리티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단지 인프라도 대폭 확충한다. 2040년까지 1000만평 규모의 전지보국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세계 최초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발전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용수·전력·폐수 등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도 조속히 제정하고, 3000억 원 규모의 배터리 혁신성장 벤처펀드를 조성해 유망 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한다. 또한 기업 성장단계별 디딤돌 공간을 마련해 중소·스타트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기존 ‘이차전지 특화단지 협의체’를 ‘이차전지 도시 협의회’로 확대해 정부·국회와의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이차전지기업협의회 출범과 해오름동맹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초광역권 연대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이차전지 산업 분야 매출 100조원, 일자리 1만 5000개, 국내외 산업 비즈니스 방문객 3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포항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했다”며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2030 대한민국 이차전지 1등 도시 포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철도 이어 고속도 완성…육지 교통망 완성 앞둔 “경북 동해안”

    철도 이어 고속도 완성…육지 교통망 완성 앞둔 “경북 동해안”

    올해 초 철도 개통에 이어 오는 11월 고속도로까지 이어지면서 경북 동해안권 육지 교통망이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14일 포항시는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오는 11월 개통되면서 동해안 광역경제권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올해 1월 포항과 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면서 동해선 전 구간(강릉~부전) 철도가 개통됐다. 이를 통해 포항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육지를 오가는 새로운 교통망이 건설돼 관광객 증가 등 효과를 누리고 있다. 그간 국도 7호선으로만 오가던 포항~영덕 구간을 오가는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총 연장 약 30.92㎞,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되는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포항에서 영덕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대비 2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기존 울산~포항 고속도로를 통해 남부권 산업도시와 환동해 물류 거점인 포항이 직접 연결돼 산업벨트도 확장된다. 울산~포항~영덕 구간을 이어주는 영일만 횡단대교 또한 추진 중이라 향후 물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가능성도 높다. 이에 시는 장기적으로 항만·철도·고속도로를 아우르는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를 완성해 국제 물류 허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경북 동해안권 관광산업에도 청신호가 켜진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영일대해수욕장, 운제산 둘레길 등 포항 대표 관광지와 영덕 블루로드·대게 축제, 울진 금강송 숲길 등 동해안 관광권을 관통하는 하나의 관광벨트로 이어지면서 체류형 관광객 유입 증가가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개통은 지역 산업 대전환을 이끄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영일만대교가 완공되면 울산~포항 고속도로와 연계해 산업·물류·관광을 융합한 환동해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 경북 포항시, 2035년까지 농식품 수출 500억원 달성…‘딸기’ 집중 육성

    경북 포항시, 2035년까지 농식품 수출 500억원 달성…‘딸기’ 집중 육성

    경북 포항시가 농식품 수출 강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13일 포항시는 ‘2035 농식품 수출 500억원 달성’을 위한 장기 비전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2018년 34억원에 불과했던 포항지역 농식품 수출은 2025년 8월 기준 89억원으로 약 2.6배 급증했다. 일본·미국·캐나다 3개국에 머물던 수출 시장은 현재 22개국으로 확대됐고, 신선 농산물 중심의 수출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 품목도 쌀과 토마토 2종에서 딸기·포도·단감·배추·시금치·부추 등 18개 품목으로 다양화됐다. 시는 우선 딸기를 전략 품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 중이다. 경북의 딸기 생산량은 전국의 15.6%에 달하지만 수출 비중은 1.7%에 불과한 상황이다. 포항은 상주·고령과 함께 경북 3대 딸기 수출전문시범단지로 지정됐고, 수출용 신품종 재배기술 교육과 선별장 설치 등 수출기반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1월 첫 수출(30t)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내 딸기 단일 품목으로 50억원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 강점 품목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현지 홍보·판촉활동 등 현장 중심의 해외 마케팅도 강화한다. 수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수출종합물류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시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수출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35년 농식품 수출 500억 달성을 향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포항 영일만항 예인선서 기름 유출…해경, 방제 조치

    경북 포항 영일만항 예인선서 기름 유출…해경, 방제 조치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 계류 중인 배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였다. 13일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9시쯤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역무선부두에 계류 중이던 147t 규모 예인선 A호에서 벙커A유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검은색 기름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 2척, 인력 23명, 방제기자재 등을 급파해 12일 방제작업을 마쳤다. 조사 결과 A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파손이 생기면서 벙커A유 약 120ℓ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기름 유출로 인한 오염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해경은 정확한 유출경위와 유출량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이근안 포항해경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해양오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광조 문화유산이 있는 곳’ 용인시-화순군, 상생발전 자매결연 체결

    ‘조광조 문화유산이 있는 곳’ 용인시-화순군, 상생발전 자매결연 체결

    경기 용인특례시와 전라남도 화순군이 10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화순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구복규 화순군수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뜻을 모으고,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화순군은 용인특례시의 15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조선을 개혁하려 했던 용인 출신 정암 조광조 선생과 화순 출신 학포 양팽손 선생의 두터운 우정이 깃든 곳인 용인시와 화순군은 역사적으로 통하는 곳이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시와 국내 유일의 백신 특구를 보유, 백신·바이오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화순군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용인시와 화순군이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로 더 많이 교류하고 협력해서 두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과 용인은 정암 조광조 선생의 역사적 가치를 품은 도시인 만큼 자매결연을 통해 두 도시가 문화와 관광, 역사와 관련해 교류하고 두 도시가 가진 장점들을 잘 살려서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자”라고 화답했다. 두 곳의 자매결연은 지난 7월 이상일 시장이 구복규 군수에게 정암 조광조 선생과 학포 양팽손 선생의 문화유산을 가진 두 도시가 교류·협력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함에 따라 이뤄졌다. 정암 조광조는 1482년 용인에서 태어나 1519년 기묘사화 당시 화순군으로 유배돼 사약을 받았다. 학포 양팽손 선생은 성균관에서 정암 선생과 함께 학문에 정진하면서 우정을 쌓았고, 관직을 내놓고 고항에서 생활하던 중 정암 선생이 화순에 유배되자 깊이 교유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는 정암 조광조의 묘와 그를 기리는 문화유산 심곡서원이 있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심곡서원 일대에 국비 35억 8000만원과 도비 65억원 등 165억 8000만원을 들여 기념관과 공원을 만든다.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용인특례시와 화순군은 문화와 관광, 예술, 체육, 경제, 교육, 행정 등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두 도시는 또 행정과 자치 분야의 우수 사례를 서로 배우고, 주민자치회의 자매결연 체결을 지원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교류에서 나아가 민간 차원의 교류도 지원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서로의 관광상품과 축제 홍보와 문화해설사·지질해설사 교육 교류 방안을 마련한다. 경제 분야의 교류 방안으로는 창업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농산물 판매 활로 개척과 홍보를 지원하며, 두 도시의 문화 교류와 발전을 위해 교육정책과 어린이·청소년 문화교류 사업, 지역문화단체와 특별 공연형식의 교류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용인시와 화순군은 도시재생 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두 도시에서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자매결연식이 끝난 후 이상일 시장은 구복규 화순군수의 안내로 ‘고인돌유적지’와 ‘조광조 선생 유배지’, ‘주자묘’를 둘러보면서 양 도시 간 교류·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화순군과 속초시, 단양군, 함평군, 전주시, 광양시, 안동시, 괴산군, 울릉군까지 9개 고장과 자매결연, 포항시와는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하는 등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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