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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공항 사고 왜 일어났나

    15일 대한항공기의 포항공항 사고는 순간적인 기상악화의 위험성에 충분히대비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 빚어진 ‘인재(人災)’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항공전문가들의 일치된 지적이다.열악한 지방공항 시설도 사고를 부추겼다. 이날 오전 11시4분 김포공항을 떠난 사고기는 오전 11시55분 1차 착륙을 시도했으나 갑작스런 돌풍으로 착륙을 포기,상공을 선회했다.이어 10분 뒤 2차 착륙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 대한항공측도 기상악화를 사고원인으로 꼽았다.착륙 당시 비바람이 심하게불었으며 기체 왼쪽 45도 방향의 순간 풍속이 무려 30노트(초속 16m)나 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관제당국은 “당시 시계는 8,000m로 양호했으며 한시간 동안 강우량이 1.5㎜ 밖에 되지 않는 등 일반적인 기상조건은 착륙에 아무 문제가없었다”고 반박했다. 사고기 조종사는 “활주로의 수막현상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그대로 미끄러졌다”고 말했다. 기체 결함도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사고기의 착륙장비인 바퀴 브레이크,엔진 브레이크에 해당하는 역추진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도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사고기 승객들은 “착륙후 감속 기운을 전혀 느낄 수없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안전불감증도 문제로 지적된다.대한항공은 지난 해 8월 이후 잇따라 10여건의 사고를 냈다.일례로 대항항공은 A300-600기종의 랜딩기어를제대로 점검하지 않아 지난 해 9월 한달간 잇따라 3건의 사고가 나는 등 물의를 빚었다.
  • 대구공항 국제공항으로/2001년까지

    ◎年 540만명 수용 규모로 확장 대구공항과 포항공항이 2000년대 초반 대폭 확장된다. 건설교통부는 16일 대구공항을 21세기 경북지역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01년까지 모두 838억원을 들여 국내·국제선 겸용의 여객터미널을 신축,연간 540만명의 여객 처리능력을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2002년까지 6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포항공항을 지금보다 3배 남짓 확장,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대비하기로 했다.
  • 울릉도에 경비행장 건설 2천2년까지/건교부

    ◎30∼40인승 이착륙할 활주로 갖춰/김해·제주·포항공항은 확장 울릉도에 오는 2002년까지 30∼40인승 경비행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비행장이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5일 2002년까지 총 8백23억원을 들여 울릉도에 1천m 이하 길이의 활주로를 갖춘 경비행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마련,내년에 기본설계용으로 4억1천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주도록 재경원에 요청키로 했다. 예산이 배정되면 내년중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늦어도 오는 98년말까지는 울릉도 경비행장 건설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경비행장 건설 예정지는 지난 94년 4월에 세운 중장기 계획에 따라 울릉도 사동과 석포등 등 2개 지역을 포함,적합한 곳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오는 2002년 개최될 부산 아시안게임에 대비,내년부터 오는 2002년까지 총2천1백억원의 사업비로 김해공항의 국제선 청사를 신축하고 계류장과 주차장을 넓히는 2단계 확장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 제주·포항공항 확장공사를 내년부터 시작,제주는 1천4백억원을 들여 오는 2003년까지,포항은 6백30억원을 투입해2002년까지 각각 완공할 예정이다.
  • 포항에 새항만 건설 해양 전진기지화/대구·경북 광역개발계획 내용

    ◎경산 등 4곳 첨단공단 1백60만평 조성/포항∼삼척 동해중부선 1백70㎞ 새 철도 17일 발표된 대구·경북광역권개발계획은 대구를 국제경제거점으로 육성하고 이를 축으로 경북지역의 균형된 발전을 함께 꾀하는 장기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국토의 경쟁력강화와 균형개발을 위해 7개 광역권으로 나눠 내년부터 2011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될 국토광역권개발 계획중의 하나다. ▷도시개발◁ ◇대구의 신도시및 부도심정비 △달성 신도시건설=20만명규모로 주거 업무 연구개발 등의 기능이 복합된 신도시 건설 ◇전원도시벨트내의 개발 △성주 전원 신도시=6만명규모로 건설.주변지역에 대규모 위락시설 배치 △경산학원도시=연구기능과 주거기능 복합의 신거주단지개발.첨단산업단지 기능보강 ◇포항 경주권의 도시개발 △포항의 환동해권 해양전진기지화=영일만 신항만 건설.구미 대구 포항고속도로 건설.신항만 배후에 복합신시가지 조성.테크노파크를 건설 △영덕 울릉도 연계 개발=영덕은 휴양지구및 민속전통마을을 조성해 관광문화지역으로,울릉도는도서탐방 및 해양관광시설 확충 ▷산업입지◁ ◇공업단지 개발 △공장용지 수급=2001년까지 25.7㎦를 우선 공급하고 2011년까지 총 36.9㎦ 공급 ◇첨단산업단지 개발 △대구=1백만평 규모의 과학 산업단지 조성으로 자동차산업 유치 △포항=신항만 복합신시가지에 정보통신산업·신소재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15만평의 테크노파크 조성 △구미=30만평 규모로 첨단전자 메카트로닉스 반도체산업의 소규모 첨단단지 건설 △경산=15만평 크기의 생명공학 에너지산업등을 육성하는 산업단지 건설 ▷교통및 정보통신망◁ ◇도로망 △지역간 고속도로=구미∼대구∼포항(1백35㎞)중 대구∼영천∼포항간을 우선 건설.대구∼무주 등 주요간선도로 건설 △국도신설및 확장=대구∼선산 대구∼구지 대구∼청도등을 4차선으로,포항∼경주간은 신설 ◇광역전철및 항만 공항 △철도신설=포항∼삼척간 동해중부선 신설 △대구공항=일본·동남아 국제선 취항 추진 △포항공항=일본등 단거리 국제노선 취항 가능하도록 시설 확충 ◇관광개발 △대구서부지역=1백만평의 성주 디즈닐랜드 개발 △동해안지역 30만평의 영일만 마린폴리스 조성 △경주=건축물 고도제한.도심을 현 외곽으로 이전
  • “「부산모임」 민자당 피해/중립내각서 책임져야”/김영삼후보

    【포항=양승현기자】 민자당의 김영삼후보는 16일 하오 유세가 끝난뒤 포항공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산기관장모임의 최대피해자는 나 자신이므로 중립내각은 이 문제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김후보는 『부산기관장모임은 당과는 전혀 관계도 없고 모르는 일』이라면서 『국민당측의 이같은 모임에 대한 녹음문제도 공작정치의 하나로 부끄러운 일이며 뿌리뽑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후보는 이어 『내가 중립내각구성을 제의한 것은 관권부정선거에 나자신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다시는 관권부정의 소지가 없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고 중립내각의 구체적인 책임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그런 정도로만 하겠다』고 답변했다. ◎국민당 도청 비난/민자 대변인 한편 박희태대변인은 16일 부산기관장모임 사건과 관련,『이번 사건은 충격과 분노를 일으키기에 충분하지만 목적이 결코 수단을 정당화하지는 않는다』고 전제하고 『특히 그 방법이 첨단과학장비를 이용한 도청이었고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법수단이었다는데 문제가있다』고 국민당을 강력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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