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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틀랜드, 시카고 꺾고 5연승

    [시카고 AP 연합]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시카고 불스를 꺾고 5연승했다. 포틀랜드는 4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스코티 피펜(11점 6어시스트)과 데이먼 스타더마이어(16점 5가로채기)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약체 시카고를 88-63으로 물리쳤다.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는 지난 시즌 득점왕 앨런 아이버슨(45점)의 활약으로 밀워키 벅스를 연장전에서 124-120으로 꺾었다. 유타 재즈는 칼 말론(33점)을 앞세워 덴버 너기츠에 109-89로 여유 있게 이겼다.
  • NBA, LA레이커스 디트로이트 꺾고 공동선두

    [로스앤젤레스 AP 연합] LA 레이커스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꺾고 17승5패(승률 0.773)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서부컨퍼런스 공동선두에 올랐다. LA 레이커스는 13일 열린 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샤킬 오닐(22득점 24리바운드)과 코비 브라이언트(26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디트로이트를 101-93으로 제압했다. 뉴욕 닉스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패트릭 유잉(9득점)의막판 슛이 살아나 99-97로 힘겹게 이겼다. 뉴욕은 보스턴을 상대로 홈경기 14연승을 기록했고 연승행진을 벌이던 보스턴은 10승9패로 주춤했다.
  • 마이애미, 새크라멘토 9연승 저지

    마이애미 AP 연합 미국 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1위 마이애미 히트가 서부 컨퍼런스 선두 새크라멘토 킹스의 9연승을 막았다. 마이애미는 30일 열린 99∼00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자말 매시번(22점)과 P.J.브라운(18점)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올시즌 8연승을 달리던 새크라멘토를 99-88로 제압했다.양대 컨퍼런스 선두끼리의 대결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 승리로 마이애미는 11승3패로 동부 선두를 지켰다.반면 새크라멘토는 9승2패가 됐고 마이애미와의 역대전적에서도 3승11패로 열세를 보였다. 유타 재즈는 델타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칼말론(27점 8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115-99로 승리했다. 뉴욕 닉스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107-82로 완파,2주만에 처음으로 승률 5할대 벽을 넘어섰고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3연승을 달리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93-91로 눌렀다. 또 휴스턴 로키츠는 밴쿠버 그리즐리스를 118-110으로 제압해 8연패에 빠뜨렸다.
  • 노화 유전자 제거 포유동물 수명 연장

    [포틀랜드·파리AFPAP연합] 노화와 관련된 핵심 유전자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아무런 부작용없이 쥐의 수명을 35% 연장시키는 실험이 성공을 거둠으로써 포유동물의 수명이 유전자 조작에 의해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유럽종양연구소의 피에르 쥬세페 펠리치 박사는 쥐로부터 노화유발 단백질 P66SHC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제거한 결과 수명이 35% 연장되었으며 이 유전자 제거로 인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벌레와 파리는 특정 유전자를 제거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었으나 이런 방법으로 포유동물의 수명이 연장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펠리치 박사의 실험결과는 또 동물의 유전자나 다른 인자를 조작해 어떤 득(得)이 생겼을 때는 반드시 어떤 실(失)이 수반된다는 생물학적인 기본원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먹이를 제한하고 체내의 대사활동을 둔화시켜 쥐의 수명을 30%연장했을 때는 몸집이 자라지않고 생식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시카고 불스… 31년만에 4연패 수모

    [시카고 AP 연합] 피닉스 선스가 시카고 불스를 꺾고 3연승했다. 피닉스는 10일 시카고에서 열린 99∼00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제이슨 키드(19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원맨쇼에 힘입어 홈팀 불스를 103-8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시즌 마이클 조던의 은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시카고는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엘튼 브랜드(11점)와 토니 쿠코치(10점)가 분전했으나 31년만에 처음으로 개막전후 4연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댈러스에서는 명장 필 잭슨 감독이 이끄는 LA레이커스가 샤킬 오닐(27점 10리바운드)을 앞세워 댈러스 매버릭스를 123-101로 제압,팀간전적에서 18연승을 기록했다.LA레이커스는 지난 97년 4월6일 이후 댈러스와 싸워 한번도 지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알론조 모닝(33점 16리바운드)과 팀 하더웨이(19점 14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지난시즌 중서부지구 챔피언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13-101로 눌렀다.골밑싸움에서 주도권을 잡은 마이애미는 2쿼터에 20점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인디애나는 제일렌 로즈(17점)와 알해링턴(15점)이 분전했으나 레지 밀러(13점)가 부진했다. 유타 재즈는 홈경기에서 칼 말론(24점 8리바운드),브라이언 러셀(19점)을앞세워 라이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92-87로 꺾었다.
  • NBA 오늘 ‘점프볼’

    미국프로농구(NBA) 99∼00시즌이 3일 미국 13개 도시에서 일제히 개막된다.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에 속한 29개팀은 내년 4월 20일까지 한팀이 82경기씩을 치르는 정규리그를 펼친 뒤 컨퍼런스별로 플레이오프 1회전(5전3선승제)과 4강전·결승전(이상 7전4선승제)을 갖고 양대 컨퍼런스 우승팀이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전문가들은 올시즌에서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절대강자가 없는 혼전 양상을 띨 것으로 점친다.지난시즌 데이비드 로빈슨-팀 던컨 ‘트윈타워’를앞세워 창단후 첫 우승을 차지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비롯해 스코티 피펜이가세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명장’ 필 잭슨감독을 영입한 LA 레이커스,전력손실이 없는 인디애나 페이서스 등이 우승을 다툴 것이라는 전망. 한편 올시즌부터는 골밑에서 공격자의 돌파를 저지하기 위해 볼과 상관없이 심한 신체접촉을 할 경우 파울로 선언하고 자유투라인 안에서 팔꿈치 아래부분으로 상대선수를 밀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공격농구’를 지향하는방향으로 규칙이 바뀌어 팬들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여겨진다. [오병남기자]
  • 박지은 프로출전 두번째 경기서 준우승

    박지은(20)이 프로무대에서도 통하는 스타임을 뽐냈다. 박지은은 27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에지워터골프장(파72)에서 열린미국여자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티나 배럿과 공동 준우승을 차지,내년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첫날부터 선두를 달린 줄리 잉스터는 9언더파 207타로 시즌 5승째(통산 21승)를 거둬 LPGA ‘명예의 전당’에 1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박세리(22·아스트라)는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제니스 무디,낸시 보언과 공동4위를 기록했다.김미현(22·한별텔레콤)은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이븐파 216타로 로시 존스,베스 대니얼 등과 공동 9위를 차지,박세리와 함께 올시즌 9번째 ‘톱10’에 들었다.이로써 한국은 3명이 10위안에 드는 성과를 올렸다.그러나 첫날 공동7위로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출발을 보인 펄신(32·랭스필드)은 이틀 연속 6오버파로 부진,최종합계 9오버파 225타로 공동 63위에 그쳤다. 박지은은 이달 초 프로로서 첫 출전한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경험을 살려거리보다는 정확성에 주안점을 두면서도 드라이버 샷을 평균 260∼270야드씩 날리는 장타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특히 파5홀에서 장타를 앞세워 승부수를 던지는 등 노련미까지 과시했다.1번홀에서 티오프한 박지은은 이날 3개의 버디 가운데 2개를 파5홀인 5·10번홀에서 잡아냈다.9번홀 보기 이후 15번홀에서 버디를 보태 단독 2위까지 뛰어오른 박지은은 17번홀 보기로 공동2위에 머물렀다. 박해옥기자 hop@
  • 박세리·박지은 공동4위 ‘굿샷’

    박세리(22·아스트라)와 박지은(20)이 첫날 부진을 딛고 나란히 공동4위로뛰어 올랐다. 박세리는 26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에지워터골프장(파72)에서 열린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의 선전을 펼쳐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첫날 공동88위에서 공동4위로 급상승했다.박세리는 첫날 3오버파 75타를 쳐 컷 오프 위기에 몰렸으나 이날버디 6개 보기 1개로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박지은도 첫날 2오버파 74타로 공동65위까지 떨어졌으나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박세리와 동타를 이뤘다.선두 줄리 잉스터와는 5타차. 김미현(22·한별텔레콤)은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13위를 달려 9번째 ‘톱10’ 가능성을 남겼다.그러나 첫날 3언더파 69타로 공동7위에 올랐던펄신(32·랭스필드)은 이날 6오버파 78타를 쳐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하며 공동31위로 밀렸다.서지현(26)은 중간합계 12오버파 156타로 탈락했다.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박세리는 후반 첫홀인 10번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11∼14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특히 12∼14번홀에서 3∼5m 짜리 롱퍼팅을 잇따라 성공시켰고 7·8·11번홀에서는 1m 안팎의 버디퍼팅을 여유있게잡는 등 최고의 퍼팅 감각을 보였다. 박지은은 3번홀에서 7m짜리 롱퍼팅을 버디로 연결시킨 뒤 4번홀에서도 3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는 등 타수를 줄여 16·17번홀의 연속 보기에도 불구하고 4언더파를 기록했다. 한편 박세리는 카린 코크,박지은은 제니 리드백과 조를 이뤄 27일 새벽 1번홀에서 마지막 3라운드를 출발했다. 박해옥기자 hop@
  • 코리아 여전사들 상위권 독식‘노크’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펄신 등이 모처럼 한꺼번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정상을 노크한다. 이들 외에 서지현까지 가세,한국 여성골퍼들의 경연장을 방불케 할 무대는24일 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롬비아에지워터골프장(파72)에서 개막되는 LPGA투어 세이프웨이챔피언십.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질 이 대회총상금은 80만달러(우승상금 12만달러).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박세리(22·아스트라).시즌 3승을 올린 박세리는본격적인 막바지 승수쌓기를 위해 삼성월드챔피언십을 시작으로 3주연속 출전한다.최근 삼성월드챔피언십 우승과 세이프코클래식에서의 부진 등 기복을보였지만 여전히 우승권에 가장 근접해 있다. 이번에 우승하면 시즌 총상금이 80만8,962달러가 돼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상금 100만달러를 넘볼 수 있게 된다.동시에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인 시즌상금순위에서 캐리 웹,줄리 잉스터와 함께 확실한 ‘빅3’로 자리매김 한다. 현재 상금순위 4위인 애니카 소렌스탐을 3,500여 달러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스테이트팜레일에서 생애첫승을 올린 김미현(22·한별텔레콤)도 귀국일정을 마친 뒤 일주일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선전이 기대된다.이번 대회에서 10위권을 유지하면 올시즌에서만 9차례나 ‘톱10’에 들게 된다.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박지은(20) 역시 상위권 선수들에게 위협적인 대상이다.올시즌 퓨처스투어에 9차례 출전,5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저력이 언제 LPGA 무대에서 폭발할지가 늘 관심거리다.박지은은퓨처스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내년 시즌 LPGA투어 풀시드를 받으면서 올시즌4개 대회에 초청선수 출전자격을 얻었으며 이번이 그 마지막 무대. 펄신(32·랭스필드)은 이달초 스테이트팜레일에서 준우승,상승세를 타면서2주간 휴식을 취한 뒤 끝이라 이번 대회를 시즌 첫 승의 호기로 삼고 있다. 한편 서지현(26)은 세이프코클래식에서 당한 컷오프의 아픔을 이번 기회를통해 씻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나이키도 스폰서계약‘손짓’박지은‘상한가’

    나이키가 박지은(20)과의 스폰서 계약 추진 움직임을 숨기지 않고 있어 박지은의 주가가 한층 치솟을 전망이다. 타이거 우즈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는 세계적 스포츠용품 업체인 미국의나이키사는 최근 박지은에게 본사 방문을 정중히 요청했다.박지은의 한 측근은 20일 “나이키가 박지은에게 세이프웨이클래식(23∼26일) 출전을 위해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들를때 포틀랜드 소재 본사를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고밝혔다. 나이키가 박지은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음을 공공연히 표방한 셈이다.이 측근은 그러나 “용품지원이나 광고모델 계약을 요구하면 고려해보겠지만 스폰서 계약은 생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은은 퓨처스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풀시드를 따낸 뒤 미국 자동차메이커인 포드사로부터 7년 계약에 1,200만달러의 스폰서계약을 제의받았다.이밖에 미국의 석유화학업체인 셸 등도 거액을앞세워 추파를 던지고 있다.박지은은 그러나 내년쯤 LPGA에서 몇차례 우승한뒤 가급적 국내기업과 계약을 맺고 싶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박지은의 측근은 “국내에서도 2∼3개 대기업에서 계약추진을 요청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예를 갖춰 고사하고 있다”며 당장 계약을 추진할 의사가없음을 분명히 했다. 박해옥기자
  • 김미현 재충전 끝내고 출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우승컵을 안고 귀국했던김미현이 15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8일 동안의 방문 일정을 보내고 출국한 김미현은 새달 22일부터 사흘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한매일 자매지 스포츠서울 주최의 시즌 마지막 대회인 바이코리아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새달 19일 다시 귀국할예정이다.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5,400만원)이 걸린 바이코리아여자오픈에는김미현보다 더 작은 영국의 앨리슨 니컬러스(152㎝), 펄신 등이 참가해 흥미진진한 일전을 벌인다.니컬러스는 97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LPGA 사상 최단신 메이저 타이틀리스트다. 한편 김미현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3일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리는세이프웨이 LPGA챔피언십에 박세리와 함께 출전한다. 김미현은 출국에 앞서“바이코리아여자오픈 때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해 반드시 초대 챔피언에오르겠다”고 말했다. 박해옥기자
  • 북한 첫승 ‘8강이 보이네’/제3회 여자월드컵축구대회

    포틀랜드·시카고 AP 연합 북한이 제3회 여자월드컵축구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븍한 여자대표팀은 25일 미국 포틀랜드 시빅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 A조 2차전에서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덴마크를 3-1로 물리쳤다. 이로써 북한은 1승1패, 승점 3으로 미국(승점 6)에 이어 나이지리아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조 2위로 8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한은 공수에서 시종 경기를 주도하다 전반 15분 진별희,전반 39분 조성옥,후반 28분 김금실의 골로 승리를 낚았다.북한은 28일 미국과 예선 마지막경기를 치르고 나이지리아는 덴마크와 붙는다.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 미국은 나이지리아에 7-1로 낙승,2연승으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B조 예선에는 브라질이 이탈리아를 2-0으로 누르고 2연승,A조의 미국,C조 노르웨이,D조 중국에 이어 8강에 합류했다.
  • NBA, 샌안토니오 처음으로 최종 챔피언전 진출

    포틀랜드 AP 연합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플레이오프 10연승을 달리며 팀사상 처음으로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 뛰어 올랐다. 샌안토니오는 7일 포틀랜드의 로즈가든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동부컨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데이비드 로빈슨(20점 10리바운드) 팀 던컨(18점 8리바운드)이 골밑을 지키고 자렌 잭슨(11점)의 막판 3점슛 2개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94―80으로 누르고 4연승했다.이로써 샌안토니오는 플레이오프 16강전 3차전부터 내리 10승을 거뒀고 지난 73년 댈러스에서 샌안토니오로연고지를 옮긴 이후 16년만에 처음으로 서부컨퍼런스 챔피언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샌안토니오는 64―63으로 추격당한 4쿼터 1분30초쯤부터 2분30초동안 상대를 단 2점에 묶어놓고 숀 엘리엇(16점)과 던컨,에이버리 존슨(15점)이 14점을 몰아넣어 승부를 갈랐다.
  • 뉴욕, 애틀랜타 제압 2연승

    애틀랜타 AP 연합 뉴욕 닉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2연승했다. 뉴욕은 21일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동부컨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 2차전에서 라트렐 스프리웰(31점 5리바운드)의 원맨쇼에 힘입어 애틀랜타 호크스에 77-70으로 역전극을 펼쳤다.2연승한 뉴욕은 24일 홈에서 3차전을 치른다. 애틀랜타는 스티브 스미스(9점 4리바운드)와 크리스 크로포드(10점 6리바운드)의 슛이 침묵하는 등 30%의 낮은 슛률에 허덕였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막판 1분39초 동안 아이재이아 라이더가 6점을 넣어 유타 재즈를 84-81로 눌러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유타는 칼 말론(23점 17리바운드)과 제프 호너섹(19점 3리바운드)의 연속골로 종료 12초전 81-82까지 따라 붙었으나 존 스탁턴이 2초전 레이업 슛을 실패해 분루를 삼켰다.
  • 뉴욕, 8강 덩크슛…마이애미 1점차 제압

    마이애미 AP 연합 뉴욕 닉스와 유타 재즈,애틀랜타 호크스가 2회전에 진출,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8강이 모두 가려졌다. 뉴욕은 17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회전(5전3선승제)에서 종료 0.8초전 앨런 휴스턴의 4m짜리 러닝슛을 터뜨려 홈팀 히트를 78-77로 제압했다.3승2패를 기록한 뉴욕은 8번시드로서는 NBA 사상 두번째로 1번시드를 꺾고 플레이오프 2회전(컨퍼런스 4강전)에 진출한 팀이 됐다.또 제프 밴 건디 뉴욕 감독은 해고 위기를 넘겼다. 뉴욕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87-75로 꺾고 역시 3승2패로 2회전에 오른애틀랜타와 컨퍼런스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유타는 연장 접전 끝에 새크라멘토 킹스를 99-92로 꺾고 역시 3승2패로 2회전에 합류,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맞붙게 됐다.유타의 수훈갑은 종료48초전 동점 3점포를 터트린 브라이언 러셀(16점)과 연장에서 7점을 집중시킨 샌던 앤더슨(16점). 8강전에 진출한 팀은 뉴욕 닉스,애틀랜타 호크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인디애나 페이서스,샌안토니오 스퍼스,LA 레이커스,유타 재즈,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등이다.
  • 애틀랜타·포틀랜드 8강 “1승 남았다”

    애틀랜타 AP 연합 애틀랜타 호크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8강진출에 ‘매직넘버 1’을 남겼다. 애틀랜타는 11일 미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6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디켐베 무톰보(28점 13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디트로이트를 89-69로 누르고 2연승을 올렸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피닉스 선즈를 홈으로불러들여 110-99로 따돌리고 역시 2연승했다.포틀랜드는 브라이언 그랜트(22점) 라시드 월러스(21점) 데이먼 스타더마이어(22점 13어시스트)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 조지 맥클라우드(15점)가 버틴 피닉스에 2연패를 안겼다. 마이애미 히트는 뉴욕닉스와의 2차전 홈경기에서 알론조 모닝(26점)이 51%의 슛 적중률을 보이면서 활약해 83-73으로 승리했고 새크라멘토 킹스는 크리스 웨버가 20점을 올리는 수훈에 힘입어 유타 재즈를 101-90으로 제압했다.
  • 유타 시즌 최다 11연승 ‘재즈파티’

    ·미네소타 AP 연합· 유타 재즈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꺾고 올시즌 팀최다인 11연승을 달렸다. 유타는 19일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원정경기에서 브라이언 러셀(14점)등 7명의 선수들이 ‘두자리 점수’를 얻은데 힘입어 케빈 가네트(18점)가복귀한 미네소타를 97-76으로 대파했다. 이달 1일부터 연승행진을 벌여 지난 시즌 최다연승과 타이를 이룬 유타는 32승8패를 기록,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30승10패)를 2게임차로 따돌리고NBA최고 승률을 지켰다. 올랜도 매직은 홈에서 슈팅가드에서 포인트가드로변신한 페니 하더웨이(27점)가 4쿼터에 손목부상에도 불구,17점을 몰아넣는투혼을 발휘해 디트로이트를 88-81로 눌렀다.
  • 고졸자 美직업학교 ‘노크’를

    고졸자도 국제취업의 꿈을 펼칠 수 있다. 미국 유수의 직업학교(Vocational College)들이 설치한 디플로마(9개월) 혹은 협력학위(Associate Degree,18개월) 과정은 고졸자나 헤외취업 혹은 해외경력을 필요로 하는 대졸자들이 별로 어렵지 않게 도전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들 과정을 수료하면 1년간 인턴으로 일할 수 있으며 그 다음에는 정식 취업이나 대학진학 등을 할 수 있다.대학에 진학할 경우는 이 학교에서취득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은 자격증은 땄으나 영어능력과 현지적응력 부족 등으로 해외취업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권장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수속비 (2,100달러)와 학점에 따른 교육비 (1만-1만5,000달러)의 부담이 단점이 되고 있다.그러나 교육이 끝난후 자격획득과 어학은 물론 초봉 2만5천-3만달러의 일자리가 보장되기 때문에 해볼만한 것으로 추천되고 있다. 더우기 최근 실업극복국민연합 등에서 해외취업이나 인턴십 지원자를 대상으로한 특별 융자제도까지 내놓고 있어 초기 소요경비에 대한 지원을 받을수 있는 길도 열려 있다. 미국 서부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웨스턴 비즈니스 칼리지에서는 이달중 ▒관광경영(Travel/Hospitality Management)▒의료보조(Medical Office Assistant:MOA)▒실용 마이크로컴퓨터(Advanced Microcomputer Applications)등 3개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하며 인턴십전문 송출업체인 (주)원우에서 대행한다. 모집인원 각20명 마감 4월30일까지.문의 (02)723-7020
  • “反낙태 웹사이트 1억弗 배상하라” 美 포틀랜드법원

    ┑포틀랜드(미 오리건주)AP 연합┑ 낙태의사들의 이름과 주소를 명시한 ‘뉘렘베르크’웹사이트를 운영한 반낙태주의자들에 대해 1억달러 상당의 손해배상을 지불하라는 평결이 2일 내려졌다.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있은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이 웹사이트와 ‘지명수배전단'식 포스터가 직접적인 폭력위협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낙태의사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결정했다. 이 평결에 따라 피고측인 반낙태주의자들은 낙태지지단체인 ‘가족계획'에 40만달러,개개 의사들에게 수천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하게 됐다. 뉘렘베르크 웹사이트에는 약200명의 낙태의사 명단이 게시돼 있고,이중 살해된 의사들 이름에는 십자가 표시가 돼있다.또 낙태의사를 반인도주의 범죄자로 비난하면서 최근 낙태를 시술한 의사 12명의 이름과 전화번호,주소를포스터형태로 지명수배자처럼 적어 놓았다. 93년 이후 ‘뉘른베르크 재판'에서 이름을 따온 이 웹사이트에 오른 의사중4명이 살해됐고 작년 10월 낙태지지의사인 바넷 슬레피언 박사가 살해된 후다시 전국적으로 관심을끌게 됐으며,이 박사의 이름에는 현재 십자가 표시가 돼있다.
  • 영사관의 존재 이유/秋承鎬 기자·정치팀(오늘의 눈)

    얼마전 우리를 보는 미국의 시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 하나 발생했다. 국내 명문대학을 졸업한 우리의 20대 여성이 미국인 친구를 만나기 위해 지난달 17일 미국 포틀랜드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다 별다른 확증도 없이 불법체류자로 몰려 수갑을 차고 감옥에 수감됐다가 추방된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다. 지난달 12일에도 20대 대학생이 역시 포틀랜드공항에서 같은 일을 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런만큼 미국 이민당국이 어쩌다 저지른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 이는 양국의 대응 방향에 따라서는 외교적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사건이다. 따라서 외교부는 지난달 25일 관할 시애틀총영사관에 사실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27일에는 주한미국대사관의 담당영사를 불러 항의하고 철저한 사실조사와 시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그후 2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실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며칠전에야 비로소 1차 답변을 보내왔다. 그것도 “미국 이민당국의 수장이 일본 출장을 갔다”면서 “출장이 끝나는 내년 1월 말 정도에 다시 보자”는 무성의한 말뿐이었다. 진상조사 훈령을 받은 시애틀 총영사관은 아직 본부에 보고조차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이 조사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닌 만큼 기다려보자”면서 “시애틀총영사관에는 다시한번 진상보고를 독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 2일에는 40대 우리 국민이 중국 상해공항에서 정상적으로 출국심사를 받던 중 공항당국으로부터 여권외에 주민등록증까지 제시하라는 국제관례에 어긋나는 요구를 수차례나 받았다고 외교부에 민원을 보내왔다. 그러나 이 역시 관할 상해총영사관이나 외교부 모두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묵묵부답이다. 외국에 나가서 어려운 일을 당하면 우리 국민이 믿고 찾을 곳은 재외공관 밖에는 없다. 그래서 현지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는 언제나 자질구레한 민원이 몰린다. 공관직원으로서는 짜증도 나겠지만 그들은 바로 그런 대(對)국민 서비스를 하라고 거기에 파견된 것이다. 국민들의 호소를 외면하고 무시할 때 그들의 존재 이유는 없다. 金大中 대통령이 제 2건국운동의 우선과제로 공무원의의식개혁을 왜 그다지도 강조했는지 새삼 생각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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