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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숫자로 본 2005 스포츠] (5) 신비의 5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5’는 신비의 숫자였다. 사람의 한 손 손가락 수가 다섯개이고 당시 알려진 행성의 수가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 등 다섯개였다. 게다가 대개 먹을 수 있는 열매를 맺는 식물의 꽃잎이 다섯장이라는 사실에서 그들은 ‘5’가 생명을 주는 숫자라고 여겼다. 올 한 해 스포츠에서 신비의 숫자 ‘5’와 인연을 맺은 선수들이 있다. ●한국인 최초 NBA 무대 서다 한국농구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 지난 1월8일 있었다.223㎝의 장신 센터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이날 포틀랜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전에서 자신의 등번호 ‘5번’을 달고 종료 1분11초를 남기고 교체 출장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 코트에 발을 내디딘 것. 비록 아무 기록도 남기지 못했고 팀도 졌지만, 한국인에겐 불가능하리라던 빅리그 무대에 서게 된 것만으로 충분했다. 하승진은 이후 04∼05시즌에 18경기를 더 나와 평균 1.4점 0.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올시즌에도 8경기에서 2.1점 2.0리바운드로 ‘빅리그급’ 기량을 키워갔다. ●리버풀, 기적같은 유럽 챔프 등극 지난 5월26일 터키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은 붉게 물들었다. 붉은 유니폼을 차려입은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이날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에 마법같은 역전극을 펼치며 챔피언 트로피에 입을 맞춘 것. 리버풀은 이날 전반에만 AC밀란에 3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9분부터 5분 동안 기적같은 3골을 몰아치며 동점을 이룬 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예지 두덱의 눈부신 선방에 힘입어 3-2로 승리, 우승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984년 이후 21년 만이자 통산 ‘5번째’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푸홀스,4전5기 끝에 리그 MVP 지난달 16일에는 미국프로야구에서 ‘5’와 관련된 소식이 날아들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천재’ 1루수 앨버트 푸홀스(25)가 4전‘5기’끝에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자리에 오른 것. 푸홀스는 올시즌 타율 .330,41홈런,117타점 등 트리플크라운급 활약에다 출루율과 장타율, 득점과 볼넷 등 공격 전부문에서 상위권에 들어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임을 뽐냈다. 그는 2001년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부터 타율 .329 30홈런 130타점을 올렸지만 같은해 한시즌 최다 홈런(73개)을 갈아치운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밀려 MVP 투표에서 2위에 그친 뒤,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본즈의 그늘에서 눈물을 흩뿌려왔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하프타임] 하승진, 3득점 1리바운드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19일 로즈가든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와 홈경기에 교체멤버로 나서 11분24초 동안 3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승진은 2쿼터 7분여 만에 자크 랜돌프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처키 앳킨스의 파울로 얻은 추가자유투까지 성공했다. 포틀랜드는 후안 딕슨(20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97-92로 승리했다.
  • [NBA] 하승진, 올 첫대결 야오밍 9득점으로 묶어

    ‘한·중 장대 충돌’ 하승진(20·223㎝·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25·228㎝·휴스턴 로키츠)과 시즌 첫 맞대결에서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로 기대를 부풀렸다. 하승진은 12일 포틀랜드 로즈가든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미국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 1·3쿼터에 출전, 한결 안정된 골밑플레이를 펼치며 3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86-100으로 졌다. 지난달 30일 워싱턴 위저즈와 대결 이후 올시즌 5번째 코트를 밟은 하승진은 이날 9분24초를 뛰며 야오밍과 대등한 골밑 대결을 펼쳤다. 야오밍은 하승진의 거침없는 플레이에 눌려 9득점,5리바운드에 그쳤다. 하승진은 1쿼터 2분30여초를 남기고 포틀랜드 주전 센터 조엘 프르지빌라와 교체 투입돼 야오밍과 치열한 리바운드 쟁탈전을 벌였다.3쿼터에서는 휴스턴의 14년차 베테랑 디켐베 무톰보와의 덩치 싸움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하승진은 이날 공·수는 물론 동료의 득점을 돕는 스크린 플레이도 자주 선보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돋보였다.1쿼터 후반 후안 딕슨이 3점슛을 쏘도록 완벽하게 스크린을 쳐주는가 하면 종료 9초 전에는 상대 골밑슛을 깔끔하게 블로킹했지만, 아쉽게 파울 판정을 받았다. 또 3쿼터 들어서는 수비 파울로 얻은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킨 데 이어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통쾌한 원핸드 덩크를 작렬시키기도 했다. 끌려가던 포틀랜드는 3쿼터에 51-53,2점차까지 근접했지만 ‘득점기계’ 트레이시 맥그레이디(35점·7리바운드)의 포화를 앞세운 휴스턴을 따라잡기에는 다소 힘이 모자랐다. 한편 마이애미 히트는 발목 부상을 털고 1달여 만에 복귀한 샤킬 오닐(10점·11리바운드)과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드웨인 웨이드(41점·10리바운드·8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연장끝에 워싱턴 위저즈를 104-101로 제쳤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NBA] 하승진 첫출발 ‘덩크슛’

    ‘한국인 최초의 빅리거’ 하승진(20·221㎝·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05∼06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 처음으로 출전, 득점과 리바운드를 올렸다. 하승진은 이날 MCI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 출장해 3분35초 동안 2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89-96으로 졌다. 깜짝 출전이었다.지난 시즌이었던 4월21일 LA 레이커스전을 끝으로 코트에 나서지 못했던 하승진은 지난달 26일 12명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뒤, 벤치만 지키다 이날 1쿼터 2분6초를 남기고 센터 조엘 프르지빌라 대신 코트를 밟았다. 하승진은 코트에 들어서자마자 수비 리바운드를 걷어낸 뒤 이어진 공격에서 세르게이 모니아의 슛이 실패한 것을 그대로 잡아 덩크슛을 터뜨리며 시즌 첫 득점과 공격 리바운드를 동시에 기록했다. 하승진은 2쿼터 1분29초를 남기고도 프르지빌라와 교체 출전했으나 두드러진 활약없이 짧은 출장을 마쳤다. 하지만 하승진은 팀의 또 다른 센터 테오 래틀리프가 부상으로 빠져 주전 센터 프르지빌라의 교체 멤버로 간간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스포츠 포커스] NBA ‘꿈의 리그’가 온다

    ‘꿈의 리그’가 돌아왔다.05∼06시즌 미국프로농구(NBA)가 2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밀워키 벅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82경기씩 6개월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시즌 NBA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양강 독주 체제 올시즌 NBA는 싱거울지도 모르겠다.‘디펜딩 챔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올스타군단’ 마이애미 히트가 쟁쟁한 선수들을 보강해 더욱 굳건한 전력을 갖췄다. 지난 시즌 팀 던컨-마누 지노빌리-토니 파커 삼총사가 챔프 반지에 입을 맞춘 서부콘퍼런스의 샌안토니오는 시즌 전 두 번의 올스타에 빛나는 슈팅가드 마이클 핀리(통산 평균 19득점)와 클러치 슈터 닉 밴 엑셀(15.1득점 6.9어시스트)을 영입해 독주 체제를 견고히 했다. ‘우승 청부사’ 필 잭슨 감독이 돌아와 코비 브라이언트-라마 오덤 듀오와 호흡을 맞출 LA레이커스와 야오 밍-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맥밍 콤비’가 건재한 데다 엄청난 ‘운동능력’을 자랑하는 스트로마일 스위프트까지 데려온 휴스턴 로키츠, 지난 시즌 막판 18경기에서 14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대항마로 꼽히지만 크게 위협적이진 못하다. 동부콘퍼런스엔 ‘최강 원투 펀치’ 샤킬 오닐과 드웨인 웨이드가 버티는 마이애미가 군계일학이다. 마이애미는 수비의 귀재인 베테랑 가드 게리 페이튼(17.6득점 7.2어시스트 1.97스틸)과 올스타 포워드 앤트완 워커(19.8득점 8.7리바운드),‘매직핸드’ 제이슨 윌리엄스(11.7득점 6.8어시스트)까지 보강해 빈틈없는 팀을 만들었다.03∼04시즌 우승 영광 재현을 노리는 ‘배드 보이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콘퍼런스 챔프전에서 마이애미를 꺾은 기세를 이어갈 각오지만 명장 래리 브라운 감독을 잃은 점이 아쉽다. ●포스트 조던은 누구 ‘포스트 조던’ 자리는 치열하다.1순위 후보는 지난 시즌 득점왕인 ‘앤서’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아이버슨은 시범경기에서 평균 29득점으로 여전히 폭발력을 과시하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지난 시즌 이적한 ‘명품 포워드’ 크리스 웨버가 팀 적응을 마치면서 수비 집중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올시즌 그를 따라잡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부상을 딛고 일어선 코비 브라이언트도 명예 회복을 선언했다. 시범 경기에서 평균 22.2득점으로 득점 2위에 오른 브라이언트는 NBA 홈페이지가 지난 23일부터 각팀 단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스스로 득점하는 능력이 가장 좋은 선수’와 ‘승부처에서 가장 의지할 만한 선수’ 두 부문에서 단연 1위로 꼽혔다. NBA 3년차에 접어드는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도 이제 ‘지존 본색’을 드러낼 태세다. 시범경기에서 22득점으로 3위에 오른 제임스는 3년차 때 평균 37.1득점으로 리그를 지배하기 시작한 우상 마이클 조던과 닮음꼴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밖에 제임스의 라이벌 카멜로 앤서니(덴버 너기츠)도 주목해볼 만한다. ●하승진은 어찌 되나 유일한 한국인 ‘빅리거’ 하승진(221㎝·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은 올시즌에도 ‘유망주’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19경기에 나와 평균 5.5분을 뛰며 1.4점,0.9리바운드를 기록했던 2년차 하승진은 올 시범경기에서 6게임에 나와 8분 동안 3.5점,2.7리바운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선보였다.‘리빌딩’에 들어간 팀의 미래로 꼽히고 있지만 아직은 닦아야 할 부분이 더 많다. 주전센터 조엘 프르지빌라와 테오 래틀리프에 이은 팀의 세 번째 센터로서 출장 시간을 늘리는 것이 급선무. 때문에 하부리그인 NBDL을 오가며 경기 경험을 계속 쌓을 필요가 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하프타임] 하승진 7분출장 4리바운드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27일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분 동안 출장해 득점 없이 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승진은 이날 1차례 필드슛과 자유투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는 연결시키지 못했고 팀은 78-100으로 졌다.
  • [해외화제 2제]지문 증거 “100% 믿지마”

    ‘지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진실에도 불구하고 지문을 범죄의 증거로 100% 확신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의 사이먼 콜 교수는 “지문을 분석, 대조하는 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커 지문 증거의 오류 가능성을 배제한 수사 방식은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지문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그 모양이 평생 변하지 않기 때문에 범죄 증거와 출입통제 시스템 등에 적용되고 있다. 콜 교수는 “범죄의 증거로 채택된 지문은 부분적이거나 뭉개져서 왜곡된 형태를 띨 수 있지만, 법정에서 지문의 오류 가능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면서 “미국에서 한해 1000명 이상이 잘못된 지문 대조로 억울한 처벌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콜 교수는 논문에서 지문 증거가 억울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고 간 22건의 사례도 함께 제시했다. 이 중에는 지난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일어난 열차역 폭파사고의 피의자로 지목됐던 ‘브랜든 메이필드 사건’도 포함됐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변호사로 일하던 메이필드는 지난 10년간 해외에 나간 적도, 여권도 없었지만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지문 때문에 폭파범으로 지목됐다. 메이필드는 스페인 경찰이 현장에서 발견된 지문에 보다 정확하게 들어맞는 다른 사람을 찾아내 혐의를 벗기 전까지 범죄자의 누명을 써야만 했다는 것이다. 특히 메이필드를 지문의 주인공이라고 주장한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은 과거에도 2차례 지문의 주인공으로 엉뚱한 사람을 지목해 징계를 받기도 했다. 콜 교수는 “지문 증거 때문에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난 뒤 누명을 벗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지문 증거의 잘못이 밝혀진 것은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가 아니라 진범의 자백 등 예외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한국야구·농구 ‘승리 달마중’

    고향가는 길에 흐뭇하게 나눌 얘깃거리가 하나 늘었다. 한국 야구와 농구가 한가위를 기다리는 고국 팬들에게 나란히 승리 소식을 전해온 것. 한국야구대표팀은 네덜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야구월드컵에서 숙적 일본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고 농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23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난적 이란을 꺾고 함께 대회 4강에 올랐다. ■ 일본 꺾고 7년만에 4강 진출 김정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월드컵 8강전에서 선발 투수 최대성(20·롯데)의 쾌속투를 앞세워 우승 후보 일본을 5-1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2부산아시안게임 9-0 승리 이후 빠졌던 일본과의 국제경기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면서 1998이탈리아대회 이후 7년 만에 준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국은 오는 17일 새벽 예선전에서 2-6 역전패의 아픔을 안겼던 개최국 네덜란드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이변이었다.A조 4위로 간신히 8강에 턱걸이한 한국은 B조 1위 일본에 객관적 전력에서 밀렸다. 하지만 한국에는 최대성이 있었다. 지난해 부산고를 졸업하고 롯데에 2차 9순위로 입단한 우완 정통파 투수 최대성은 최고 구속 151㎞에 육박하는 강속구와 예리하게 꺾이는 변화구로 8이닝동안 9피안타 10탈삼진 1실점으로 일본타선을 막아내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한국은 2회초 선두타자 김상현(상무)이 사카모토 다모쓰의 공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긴 것을 시작으로 연속안타로 2점을 더보태 3-0으로 앞서갔다. 일본은 3회말 1점을 만회했지만 더이상 최대성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고 한국은 8회초 또다시 2점을 보탰다. 한국은 9회말 일본에게 무사 만루의 위기를 내줬지만 구원 등판한 장원삼(경성대)이 후속 타자를 삼진과 병살타로 막아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누르면 미국을 11-3으로 누르고 4강에 오른 ‘디펜딩챔프’ 쿠바와 니카라과를 2-1로 물리친 파나마전 승자와 대회 패권을 두고 다투게 된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디펜딩챔프 중국과 한판승부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새벽 카타르 알 가라파의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농구선수권 8강리그 1조 최종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맏형’ 문경은(34·전자랜드)의 슛이 폭발하며 난적 이란을 87-75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카타르(3승)에 이어 조2위로 4강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16일 새벽 2시45분 ‘디펜딩챔프’ 중국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번 대회 3위까지 쥘 수 있는 2006일본세계농구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이 걸려 있는 데다 야오밍(229㎝·25·휴스턴 로키츠)에 맞설 하승진(223㎝·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선전이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 힘든 승부였다. 지면 아시아선수권 출전 45년 역사상 최초로 4강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하게 되는 한국은 초반 슛 난조로 한때 8점차까지 뒤졌다. 한국의 구세주는 문경은(26점 3점 7개). 문경은은 4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3쿼터 종료 3분전 3연속 3점포를 작렬시키며 13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또 ‘포인트포워드’ 현주엽(18점 7어시스트 3리바운드)과 ‘성실맨’ 추승균(18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도 4쿼터 막판 위기상황에서 중장거리포를 잇달아 터뜨리며 문경은의 분전을 거들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98-10이라는 기록적인 점수차로 가볍게 일축하고 2조 1위로 4강에 선착했고 레바논도 일본을 77-59로 누르고 2승1패로 중국에 이어 2위로 4강행 막차를 탔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민항기 조종사 64% ‘실수투성이’

    민항기 조종사들은 60% 이상이 조종석에서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지만 시간당 임금 수준은 직업 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이 지난 1995년부터 전세계 21개 항공사 조종실에 탑승해 1만여명의 조종사와 탑승 엔지니어를 관찰한 결과, 운항시 64%가 어떤 형태로든 실수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가운데 절반은 잘못된 운항속도 및 진행방향 또는 보조날개나 기어가 비정상 상태인 경우였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항공기가 활주로에 접근할 때 10∼20%는 고도가 너무 높거나 낮고 혹은 속도가 너무 빨랐다. 조종석의 실수는 관제탑의 지시를 놓치거나 이착륙시 체크리스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등 대부분 경미한 것들이지만 실제 사고를 부른 사례도 많다. 한 예로 1995년 콜롬비아 칼리 인근에 추락한 아메리칸 항공 757기의 경우 조종사가 자동비행으로 전환하면서 항로를 산 쪽으로 잘못 선택한 것이 원인이었다.1978년 오리건주 포틀랜드 인근에 추락한 유나이티드 항공 DC-8기는 탑승 엔지니어가 연료 부족을 알고도 사고가 임박해서야 기장에게 알렸기 때문이다. 조종사들은 그러나 지난해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시간당 평균임금을 받았다고 미 노동부 자료를 인용해 WSJ가 전했다. 이들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지난해 7월 기준으로 113.82달러로 2003년에 비해서도 15.6% 증가했다. 경제학 교수와 의사는 57.90달러를 받아 그 뒤를 이었다. 물론 조종사는 안전운항을 위해 비행시간이 법으로 제한되면서 주당 평균 비행시간이 20.5시간에 불과해 주급으로 볼 때는 의사나 경제학 교수와 비슷하다. 공무원은 22.77달러, 전체 평균은 18.09달러이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런던서 심리학 석사과정 등록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스캔들을 일으켰던 모니카 르윈스키(32)가 영국 런던정경대학(LSE)의 사회심리학 석사과정에 등록했다고 학교측이 7일 밝혔다. 백악관 인턴이던 르윈스키와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은 클린턴을 탄핵 위기로까지 몰고 갔었다. 르윈스키가 등록한 1년짜리 석사과정 학비는 유럽연합 국가의 학생이 아닐 경우 1만 2000파운드(2261만원)에 이르지만, 그녀에게는 큰 부담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학기는 10월에 시작한다. 르윈스키는 클린턴과의 추문으로 유명세를 타기 전인 1995년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루이스앤드클락 대학을 졸업, 심리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농구드림팀 “어게인 1997”

    농구드림팀 “어게인 1997”

    ‘어게인 1997.’ 한국 남자농구가 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도전한다.8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23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최강의 멤버로 출전하는 것.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02부산아시안게임 우승 멤버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역대 최강. 특히 서장훈(31·삼성)-김주성(26·TG삼보) ‘트윈 타워’에다 미국프로농구(NBA) 코트를 밟은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까지 가세한 센터진은 골밑을 쉽게 내주지 않을 기세다. 이미 아시아 최고로 평가받는 포인트가드 라인도 이상민(33·KCC)-김승현(27·오리온스) 기존 멤버에다 물이 흠씬 오른 04∼05프로농구 최우수선수(MVP) 신기성(30·TG삼보)까지 가세했다. 저마다 개성이 다른 이들 특급가드로 인해 전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포워드진의 스피드가 떨어져 다소 아쉽다. 현주엽(30·LG)-문경은(34·전자랜드)-양희승(31·KT&G) 등 최고의 중장거리 슈터들에 상대 슈터에게 족쇄를 채울 추승균(31·KCC), 본토 농구를 경험한 방성윤(23·KTF)까지 포함됐지만 빠른 포인트가드들과 함께 속공을 펼칠 ‘스윙맨’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A조의 한국은 쿠웨이트(9일) 사우디아라비아(10일) 말레이시아(11일)와 예선을 치른 뒤, 조 2위까지 진출하는 8강 토너먼트를 거쳐 16일 결승에서 우승을 노린다. 우승 길목의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지난 10번의 대회에서 8번이나 우승한 중국. 중국은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25·휴스턴 로키츠)을 앞세워 한국의 거센 도전을 뿌리칠 각오다. 또 개최국 카타르와 ‘한국킬러’ 레바논도 위협적인 전력을 구축해 경계의 대상이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세이프웨이클래식] 강수연 ‘스물아홉의 반란’

    [세이프웨이클래식] 강수연 ‘스물아홉의 반란’

    ‘필드의 패션모델’ 강수연(29·삼성전자)이 5년간의 설움 끝에 감격의 첫 우승컵을 안았다. 강수연은 22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에지워터골프장(파72·6307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2위 장정(25·205타)에게 무려 4타차 앞선 완승. 지난 2001년 조건부 출전권자로 LPGA 투어를 밟은 강수연은 이로써 미국 진출 5년 만에 스물아홉 늦깎이 챔프로 우뚝 섰다. 지금까지 LPGA 투어 첫 승을 올린 10명의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고참. 투어 전체에서도 지난해 웨그먼스로체스터에서 우승한 킴 사이키(38·미국) 등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나이다. 전날 1∼공동6위까지 점령한 ‘코리아 여전사’들도 대부분 자리를 지켜내며 ‘코리안 파티’에 동참했다. 장정에 이어 박희정(25·CJ)과 ‘루키’ 김주미(21·하이마트) 임성아(21·MU)가 ‘톱5’를 꿰찼고, 한희원(27·휠라코리아)과 송아리(18·하이마트)도 공동 10위에 자리잡아 리더보드 상단은 온통 한국 선수들의 이름으로 도배됐다. 한국 선수가 리더보드의 1∼5위까지 싹쓸이한 것은 LPGA 출전사상 처음. 한국은 강지민(25·CJ)과 김주연(24·KTF) 이미나(24) 장정에 이어 강수연까지 ‘마수걸이승’으로만 시즌 5승을 합작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스웨덴(7승), 미국(6승)과 다승행진을 펼치게 됐다. 3타차 단독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강수연의 승부처는 12번홀(파5). 강수연은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기를 펼친 에게 2타차까지 쫓기다 티샷이 깊은 러프에 빠져 역전의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안착시킨 뒤 5m가 넘는 내리막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궈 대세를 결정지었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 장정은 14·17번홀(이상 파4)에서 잇따라 보기를 저지르며 추격의 실마리를 놓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국가대표 거친 ‘골프 엘리트’ 한·미 오가며 ‘눈물밥’ 지난 2001년 미국 무대를 밟기 전까지 강수연(29·삼성전자)은 ‘1인자’였다. 3년 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 최정상급을 달리던 한 살 아래의 박세리(28·CJ)를 내려다볼 만큼 자존심도 강했다. 국가대표를 거친 ‘골프 엘리트’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년 연속 최저타수상과 상금왕까지 움켜쥔 국내 최정상급이었다. 통산 8승에 단일대회 3연패,2000년 아시아서킷 3승 등 해외 성적도 만만치 않았다. 한국여자오픈 2연패(2000∼01년)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박세리,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등 거물들을 제치고 일궈낸 것. 그러나 미국 무대는 달랐다.2000년 퀄리파잉스쿨에서 공동 49위로 겨우 조건부 출전권을 받아 자존심을 구긴 데 이어 이듬해 출전한 3개 대회에서는 딱 한 차례 컷을 통과하는 데 그쳤다. 상금은 고작 3776달러. 눈물을 뿌리며 국내로 ‘U턴’한 강수연은 한국여자오픈과 하이트컵,LG레이디카드오픈 등 3승을 쓸어담으며 다시 칼을 갈았고,2002년 2승을 보탠 뒤 다시 LPGA 투어에 도전장을 냈다. 풀시드(전경기 출전권)를 받았지만 이후에도 크게 변한 것은 없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해 11월 국내 대회 프로암경기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2년 출전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아 국내 무대에 설 수도 없었다.2003년 다케후지클래식 준우승으로 반짝했지만 상금랭킹은 33위. 지난해에는 45위로 떨어졌다. 올해에도 ‘톱10’ 성적은 단 두 차례. 부상과 경기 불참으로 “다시 국내로 돌아오라.”는 유혹도 있었다. 그러나 강수연은 “우승 한번 없이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미국 무대를 고집했고, 결국 5년간의 ‘눈물밥’을 생애 첫 우승으로 되갚았다. 강수연은 “본격적으로 LPGA에서 뛴 2003년 이후 줄곧 슬럼프였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첫 우승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강수연은 오는 주말 매경여자오픈과 삼성파브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기 위해 일시 귀국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세이프웨이클래식] 강수연 생애 첫승 눈앞

    ‘필드의 패션모델’ 강수연(29·삼성전자)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애 첫 승을 눈앞에 뒀다. 강수연은 2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에지워터골프장(파72·6307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8언더파의 불꽃타를 휘둘러 루키 임성아(21·MU)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던 강수연은 이로써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를 꿰차며 마지막 3라운드를 남겨놓고 생애 첫 정상의 8부 능선을 가뿐하게 넘어섰다. 지난 2003년 뒤늦게 투어에 뛰어든 강수연의 최고 성적은 그해 다케후지클래식 공동2위. 지난해에도 LPGA챔피언십 공동8위를 제외하곤 이후 신통한 성적 없이 시즌 상금랭킹 45위(26만달러)에 머물렀다. 강수연은 올해 ‘톱10’에 두 차례 들며 정상 질주를 예고한 뒤 늦게나마 ‘지각생 챔프’ 신고식을 앞두게 됐다. 단독선두로 나서는 데는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인 2라운드의 8언더파가 큰 힘이 됐다.5년전 국내대회(62타) 이후 개인 통산 두번째 최저타를 기록, 넉넉히 타수를 번 강수연은 발군의 아이언샷과 퍼트를 앞세워 여유있게 타수를 줄이다 15번홀(파4)에서 136야드를 남긴 세컨샷을 그대로 홀컵에 내리꽂으며 이글을 잡아내 ‘대세’를 움켜쥐었다. ‘코리아 여군단’의 시즌 5승의 희망을 부풀린 건 강수연뿐만이 아니다. 나란히 4타를 줄인 박희정(25.CJ)과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장정(25)은 선두와 3타차 공동2위(9언더파 135타)에 포진, 역전승을 벼르게 됐다.1타를 줄인 디펜딩챔피언 한희원(27·휠라코리아)도 공동4위(8언더파 136타)에 올라 대회 2연패의 가능성을 놓치지 않았고,2년차 징크스에 시달린 송아리(18·하이마트)도 전날 66타에 이어 2타를 더 줄여 한희원과 동타.1타를 까먹은 임성아와 4언더파를 몰아친 김주미(21. 하이마트)도 공동6위(7언더파 137타)에 포진,LPGA 투어대회 사상 처음으로 한국선수 7명이 상위권을 모두 점령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슈퍼루키’ 폴라 크리머(19·미국)는 부진 끝에 공동26위(3언더파 141타)로 처졌고,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도 3타를 까먹으며 공동49위(1언더파 143타)로 주저앉아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엄마의 분노 美대륙 움직이다

    한 어머니의 분노와 슬픔이 미국을 움직였다. 지난해 4월 이라크전에서 스물네살의 아들 케이시 육군 상병을 잃은 어머니 반전운동가 신디 시핸(48)의 시위를 지지하기 위한 촛불시위가 17일(현지시간) 뉴욕과 필라델피아·버밍엄·밀워키·포틀랜드·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전역 1500여곳에서 열렸다. 시핸은 지난 6일부터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텍사스 크로퍼드목장 근처에서 1인 시위를 벌여 왔으며,100여명의 지지자가 합류해 이라크에서의 미군 철수와 부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이 머물고 있는 천막촌에는 미국은 물론 오스트리아·독일·터키 등 해외에서 온 방문객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16일에는 존 에드워즈 전 민주당 부통령 후보의 부인 엘리자베스가 에드워즈의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시핸을 지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전했다. 시핸은 로이터통신에 “내가 여기 올 때는 화가 나 있었고 다른 많은 사람들도 화가 나서 여기 왔지만, 이제 희망으로 바뀌고 있다. 우리가 이 나라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이제 갖게 됐다.”고 말했다.장택동기자 외신 taecks@seoul.co.kr
  • [세이프웨이클래식] 코리아여전사, 후반기도 활짝 웃자

    “승수 사냥은 8월에도 계속된다.”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승을 합작한 ‘코리아 여전사’들이 2주 남짓 방학을 끝내고 한여름 열전에 돌입한다. 무대는 오는 20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에지워터골프장(파72·6307야드)에서 개막하는 세이프웨이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지난 5월 강지민(25·CJ)의 코닝클래식 우승으로 시작, 지난달 말 장정(25)의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이르기까지 매달 1승 이상씩을 낚아 상승세가 계속됐다.더욱이 꿀맛 같은 휴식과 재충전, 그리고 스윙 등의 재정비로 시즌 5승의 기대가 여느 때보다 높다. 최다 승수를 올린 지난 02, 03년(각 8승)의 ‘코리안 전성시대’도 재현해 보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에도 대거 2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한희원(27·휠라코리아)과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작은 거인’ 장정(25), 시즌 2승을 노리는 BMO캐나디언여자오픈 챔프 이미나(24),US여자오픈 ‘여왕’ 김주연(24·KTF) 등이 주목할 거물들. ‘터줏대감’들의 부진 탈출 여부도 지켜볼 대목이다. 박세리(28·CJ)는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올시즌 15개 대회를 이번 출전으로 꽉 채우고 부담없이 후반기와 내년을 기약하겠다는 생각.박지은(26·나이키골프)은 한국에서 부상을 치료하기 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도 출전, 샷 감각을 놓지 않았다.2000년 장정을 연장 끝에 물리친 김미현(28·KTF)도 명예회복을 위해 배수진을 친 상태.02∼03년 2연패를 달성한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불참은 ‘와신상담’ 중인 이들에게 또 다른 기회다. 시즌 상금 2위를 달리며 올해 신인왕 굳히기에 들어간 폴라 크리머(미국)가 최대 난적.8월 첫 승의 주인공에 관심이 쏠린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메이저 퀸 장정 금의환향 “작은 거인으로 불러달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과 ‘메이저 퀸’ 왕관을 한꺼번에 움켜쥔 장정(25)이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했다. 정부 관계자로부터 노무현 대통령이 보낸 축전까지 건네받은 장정은 실제 키에 대한 논란에 대해 “내 키는 정확히 153㎝”라면서 “하지만 ‘땅콩’ 대신 다른 별명을 붙여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곧바로 대전 집으로 내려간 장정은 오는 11일 미국으로 출발,19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에지워터GC에서 개막하는 세이프웨이클래식에 출전한다. ▶귀국 소감은. -시즌이 끝나기 전 여름에 온 게 6년 만이다. 첫 승을 안고 오게 돼 눈물도 안 나올 만큼 좋다. 면 종류와 매운 음식을 실컷 먹고 싶고 바닷가도 가보고 싶다. ▶키가 정확히 얼마인가. -말이 많은데 151㎝가 아니라 153㎝다. 하지만 ‘땅콩’이란 별명은 싫다.‘작은 거인’이나 ‘작지만 단단한 선수’로 불러달라. ▶키 핸디캡 때문에 특별히 한 건. -그런 건 없다. 다만 지난 겨울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체력훈련을 열심히 한 게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우승을 확신한 홀은. -17번홀 벙커샷을 하고 난 뒤다. 소렌스탐과 한 조로 친 것보다는 많이 앞서 있다는 사실 때문에 떨렸다. ▶올해 목표는. -성적에 연연치 않고 게임을 즐기자는게 목표다. 그래도 우승하고 싶은 대회를 꼽자면 세이프웨이클래식과 CJ나인브리지다. 상금이 많다(웃음). ▶팬들에게 한 마디. -사실 LPGA에 한국 선수들이 너무 많아 장정이 있는 줄도 모르셨을 것이다. 이제 응원도 골고루 나눠서 해 주시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좋은 선수가 되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하승진, 부상으로 서머리그 하차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하승진(20)이 왼쪽 무릎에 건염이 생겨 서머리그를 마감했고 부상이 다 나을 동안 벤치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승진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2경기와 워싱턴 위저즈와의 1경기 등 서머리그의 남은 3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하승진은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에서 뉴욕 닉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댈러스 매버릭스전 등 3경기에 나와 경기당 평균 21분을 뛰며 5.6득점,4.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스포츠 라운지] 떴다! 코트의 지휘자로

    [스포츠 라운지] 떴다! 코트의 지휘자로

    ‘허·동·택’을 기억하시는지. 지난 80년대 중반부터 10년 남짓동안 중앙대와 기아로 이어지는 ‘무적함대’를 이끌었던 ‘농구 대통령’ 허재(40)와 ‘코트의 마법사’ 강동희(39),‘테크니션 센터’ 김유택(42)을 일컫는 말이다. ‘허·동·택’ 트리오는 중앙대 시절 대학농구 19연속 우승과 73연승 신화를 이뤘고, 실업팀 기아에 와서는 농구대잔치 7연패를 해냈다.‘허·동·택’은 감히 대적할 수 없는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자, 두려움과 질시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렇게 농구계의 전설이 됐던 이들 역시 세월이 흘러 코트를 떠났다. 그리고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허’는 KCC 감독이 됐고,‘동’은 LG 코치로서 미국 지도자연수를 앞두고 있고,‘택’은 모교인 명지고에서 감독을 맡고 있다. ●NBA의 꿈, 후배들이 해줬으면 이들이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당시 한국 농구에선 AFKN에서 가끔 중계하던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의 몸놀림, 드리블, 패스 등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환상’일 뿐이었다. 하지만 ‘천재 허재’는 더블클러치 슛, 노룩패스 등 환상의 NBA급 기술을 선보이며 NBA 진출이 현실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품게 해줬다.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과 방성윤(22·KTF) 등 이미 NBA에 진출했거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는 후배들을 보면 감회가 남다를 법하다. 강동희 코치는 “80년대에 지금처럼 NBA 진출을 시도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면 허재형도 반드시 노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택 감독 역시 “허재는 나의 후배지만 농구선수로서 지금껏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선수”라면서 거들었다. 하지만 허재 감독은 오히려 냉철했다. 그는 “농구는 특성상 체격 조건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는데 190㎝남짓의 키로 적당한 슈팅능력, 드리블, 패스, 리바운드만을 갖고는 NBA에 진출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0.1%의 낮은 가능성’을 얘기한 허 감독은 다만 “하승진과 방성윤같은 시도가 거듭되고 선진농구 조기유학, 체계적 지원 등이 뒷받침되면 NBA 진출 관문도 그만큼 넓어질 것”이라고 후배들의 꿈을 북돋웠다. 지도자로 갓 변신한 요즈음 가장 큰 변화를 얘기해달라고 하자 각자의 명확한 다른 처지가 느껴졌다. ‘초보 감독’인 허 감독은 “선수때는 그냥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됐지만 감독은 성적에 대한 책임까지 져야 하므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맞장구치면서도 “내 농구를 마음대로 해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학년중에 (TG)김주성 같은 아이가 하나 있어서 기대가 크다.”고 들떠했다. 벌써 4년째 명지고를 맡고 있으니 이제 영락없는 ‘감독’이다. 강 코치는 “감독은 책임만큼이나 화려한 성과도 가질 수 있지만 코치는 감독과 선수 사이에서 양쪽 비위맞추며 뒤치닥꺼리를 해야 하니 더 힘든 것 같다.”고 코치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진로를 고민중인 강 코치에게 허 감독과 한 팀(KCC)에서 뛸 생각은 없는지 넌지시 물어봤다. 강 코치는 “불러주지도 않던데…”라면서 슬쩍 웃음으로 받은 뒤 “미국으로 연수가는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트 허·동·택’을 찾아라 포인트가드였던 강 코치는 주저없이 ‘이상민·김승현’을 꼽았다. 이상민이 다소 노쇠한 반면, 김승현은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는 차이점이 있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키만 훌쩍 큰 것이 아니라 드리블, 슈팅, 리바운드 등 공수를 겸비한 센터 시대를 열었던 ‘대한민구 최고 센터’ 김 감독은 ‘서장훈, 김주성’을 들었다. 모두가 어렵지않게 동의하는 대목이었다. 역시 문제는 ‘허재’였다. 스몰포워드 또는 슈팅가드, 어떨 때는 포인트가드 등 포지션을 넘나드는 ‘포스트 허재’를 꼽을 수 없다는 데 오히려 모두가 동의했다. ●운동, 술… 김 감독이 “그때는 오히려 훈련보다 시합하는게 더 좋았지.1시간 남짓만 경기하면 쉴 수 있었으니까….”라고 말하자 강 코치는 “우리야 맨날 이기니까 좋았던 거지 다른 팀은 안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시간이 넘는 동안 자식 얘기, 집값 걱정 등 남들과 다를 것 없는 일상의 얘기부터 ‘축구 천재’ 박주영, 박지성 얘기,NBA 꿈을 품고 있는 후배들에 대한 조언, 새로운 도전의 길에 서있는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 등 많은 얘기들이 격의없이 쏟아졌다. 이들을 얘기하면 술을 빼놓을 수 없다. 인터뷰에 이어 뒤늦은 점심 식사자리에서도 옛날 추억을 안주삼아 ‘가벼운 반주’가 오갔다. 마신 술의 양은 그들의 명성에 비하면 미미했다. 한 사람당 고작(?) 2병 남짓. ‘스타선수는 명감독이 될 수 없다.’는 체육계의 속설이 이들에게도 적용될지, 아니면 과거 선수 시절 역사를 써내려갔듯 ‘스타선수가 진정한 스타감독이 된다.’는 새로운 명제를 만들어낼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허 감독의 “배운 게 농구이고, 제일 잘하는 것이 농구인 만큼 최고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말처럼 새로운 도전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는 오롯한 희망이 더 많아보였다. 글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NBA 챔피언결정] ‘클러치 슈터’ 지존 가리자

    ‘미스터 클러치 vs 챔피언 반지가 따라다니는 사나이’ 24일 오전 열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 최종 7차전은 결정적인 순간 상대 그물을 가를 ‘클러치 슈터’ 천시 빌업스(사진왼쪽·29)와 로버트 호리(오른쪽·35)의 손끝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9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보스턴 셀틱스에 지명된 빌업스는 첫 시즌 별다른 빛을 보지 못하다 토론토 랩터스로 트레이드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3팀을 전전하던 빌업스는 2002년 디트로이트에 둥지를 틀면서 비로소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는 안정된 경기운영 능력과 높은 3점슛 성공률(통산 38.0%) 외에도 결정적인 순간 그물을 가르는 강심장으로 ‘미스터 클러치’라는 애칭을 얻었다.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뒤진 채 치른 6차전에서도 박빙의 승부로 긴장감이 흐르던 3쿼터 들어 빌업스는 폭발적인 3점슛을 잇달아 꽂으며 샌안토니오 홈팬들의 환호성을 잠재우는 등 클러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92년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휴스턴 로케츠에 지명된 호리 역시 결정적인 순간 팀 승리에 감초 역할을 하는 선수다. 그는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챔프전 우승 경력(5차례)으로 ‘챔피언 반지가 따라다니는 사나이’로 불린다.호리는 LA레이커스 시절이던 01∼02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포틀랜드 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종료 2.1초를 남기고 승리를 확정짓는 3점슛을 작렬하는 등 숱한 박빙의 승부에서 홈팬들의 환호와 원정팬들의 한숨을 자아내는 클러치 슛을 터뜨렸다. 호리는 지난 5차전에서도 연장 종료 5.9초전 승부를 가르는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종료 전 18분 동안 자신의 전득점(21점)을 집중시키며 승부사 기질을 한껏 과시했다.93∼94시즌 이후 11년 만에 긴장감이 극도로 달하는 챔프전 최종전까지 가게 된 이번 경기에서 두 닮은 꼴 승부사의 슈팅에 전세계 농구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이재훈기자nomad@seoul.co.kr
  • [스포츠 포커스] “프로는 돈으로 말한다”

    [스포츠 포커스] “프로는 돈으로 말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유력시되는 박지성(24·PSV에인트호벤)의 몸값이 부쩍 치솟고 있다. 당초 이적료 ‘300만 파운드(약 55억원)설’이 나오더니 600만 파운드(110억원)까지 치솟았다. 네덜란드 한 언론은 20일 “맨체스터가 박지성과 4년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4년간 연봉만 148억원이 될 전망이다. 박지성에 대한 유럽축구 시장의 ‘객관적’인 평가인 셈이다. 그렇다면 스포츠 스타들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 유럽에서 활성화된 축구의 경우 대개 연봉이 밝혀지지 않는다. 따라서 몸값의 기준은 ‘이적료’로 파악해볼 수 있다. 반면, 미국에서 흥행하는 농구와 야구는 드러난 선수의 연봉이 잣대다. ●유럽축구는 이적료가 평가 기준 지난 2001년 ‘드리블의 마술사’ 지네딘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지급된 이적료는 6620만 달러(약 794억원)로 지금까지 최고의 몸값을 기록하고 있다.2000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루이스 피구(33)의 이적료 5610만 달러가 역대 2위다. ‘골든 키드’ 웨인 루니(19)가 지난해 3000만 파운드(약 621억원)를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기면서 단숨에 3위가 됐다. 최근 첼시 이적설이 나도는 호나우두(29·레알 마드리드)가 실제 팀을 옮길 경우 ‘이적료 1억 달러(1000억원) 시대’도 머지않다는 전망이다. 월드컵에 맞춰 거의 4년 주기로 이적료가 폭등하고 있다. ●MLB와 NBA는 선수연봉 미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올시즌 평균연봉은 263만 달러(26억여원). 반면 미국 프로농구 선수들은 평균 490만 달러(49억원)를 받았다. 평균적으로 보면 농구가 야구를 앞지른다. 하지만 상위 랭커만의 몸값을 보면 야구는 농구에 뒤지지 않는다. FA시장을 주도하는 뉴욕 양키스의 연봉 총액은 2억 593만 달러(약 2600억원).‘연봉킹’ A 로드리게스와 유격수 데릭 지터(31·1960만 달러), 우완 에이스 마이크 무시나(37·1900만 달러) 등 연봉 상위 랭커들이 즐비하다. 한 시즌 최다홈런(73개)과 MVP 4회 등 화려한 경력의 배리 본즈(41·샌프란시스코)는 비록 부상 중이지만 2200만 달러로 연봉 2위다. 사이영상 6회 수상의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3·휴스턴)는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 기록을 3번이나 경신했다. 올해 연봉은 1800만 달러. 농구 역시 케빈 가넷과 샤킬 오닐, 알론조 모닝, 코비 브라이언트 등과 함께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1462만달러), 빈스 카터(뉴저지) 등이 연봉 시장을 좌지우지한다. 다만 NBA는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제)’의 규정에 묶여 있어 ‘야구의 뉴욕’ 또는 ‘축구의 레알 마드리드’ 같은 고액 선수가 집중되는 현상은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NBA 샐러리캡은 4400만 달러(440억원)였다. ●국내 프로 시장은 아직 걸음마 눈을 돌려 국내를 보면 열악하다.5년간 6500만 달러의 FA대박을 터뜨린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 연봉 600만 달러의 김병현(26·콜로라도), 그리고 4년간 3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NBA 진출 1호 하승진(20·포틀랜드)은 어린 운동선수들에게 ‘최고 선망의 대상’이다. 프로야구 삼성 심정수의 연봉은 국내 최고인 7억 5000만원이다. 농구 역시 서장훈(삼성)이 3억 8000만원, 축구는 송종국(26·수원)이 6억원의 연봉을 받고, 김도훈(성남)·김남일(수원) 등이 4억∼5억원의 연봉을 받지만 공식 공개되지는 않았다. 국내선수들이 끊임없이 해외무대를 곁눈질하는 이유는 바로 ‘거액의 돈’이 유혹하기 때문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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