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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ARK현대산업개발, 2분기 영업이익 13.4%… 수익성·재무건전성 동시 확보

    IPARK현대산업개발, 2분기 영업이익 13.4%… 수익성·재무건전성 동시 확보

    IPARK현대산업개발이 자체사업과 우량 사업지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146억원, 영업이익은 122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 837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단일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21년 2분기 이후 약 5년 만이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원가율이 개선된 외주주택과 ‘서울원 아이파크’ 등 고수익 자체주택 사업이 이끌었다. 외주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이 대폭 상승하고 랜드마크 사업지들이 중심을 잡으면서 전반적인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 실적 개선은 탄탄한 재무 건전성으로 직결됐다. 영업현금흐름 개선에 힘입어 순차입금이 8000억원 수준으로 줄었고, 건설업계의 핵심 리스크인 PF 우발채무도 1조 2876억원으로 30% 이상 대폭 감소했다. 하반기 전망도 청신호다. 연간 1만 3000세대 공급 목표와 함께 성남 태평3구역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가 집중되어 있으며, 4분기 복정역세권 개발사업을 비롯해 용산 병원 부지, 잠실 MICE 등 대형 메가 프로젝트가 순차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50만주(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신규 취득해 소각하기로 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우수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에스앤에스랩, 글로벌 VC 고비파트너스와 업무협약… 국내 최대 민간 공유실험실에 ‘Satellite Office’ 들어선다

    에스앤에스랩, 글로벌 VC 고비파트너스와 업무협약… 국내 최대 민간 공유실험실에 ‘Satellite Office’ 들어선다

    민간 주도 공유실험실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총 850평의 실험 인프라를 운영하는 에스앤에스랩(대표이사 양원모)이 아시아 전역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고비파트너스(Gobi Partner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고비파트너스가 한국법인 고비코리아를 통해 에스앤에스랩 공유실험실 내에 새틀라이트 오피스(satellite office)를 설치하고, 에스앤에스랩이 고비파트너스의 한국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상호 거점 구조다. 해외 VC가 일회성 프로그램이나 행사 협력을 넘어 국내 민간 공유실험실 안에 상주 거점을 두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비파트너스 새틀라이트 오피스의 에스앤에스랩 내 설치와 운영 ▲에스앤에스랩 입주 딥테크 스타트업 공동 발굴과 투자 검토, 후속 투자 연계 ▲입주기업의 동남아 현지 시장 검증과 사업화, 글로벌 확장 지원 ▲고비파트너스의 한국 시장 진출과 확장에 대한 에스앤에스랩의 현지 파트너 역할 수행 ▲한국 대기업과 아세안 테크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아세안 유망 스타트업의 한국 실증과 시장 진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비파트너스는 에스앤에스랩 내 새틀라이트 오피스를 한국 딜소싱과 아세안 진출의 전진기지로 적극 활용한다. 이 거점에서는 국내외 유망 포트폴리오 투자 검토는 물론, 에스앤에스랩에 입주한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정밀 실사가 이뤄진다. 아울러 포트폴리오사의 글로벌 확장 지원과 아시아 주요 파트너 네트워크 연결도 동시에 수행된다. 즉, 스타트업이 기술을 검증하는 현장 바로 그곳에서 투자와 아시아 시장 진출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혁신적인 구조다. 에스앤에스랩은 고비파트너스의 국내 시장 진출과 확장을 다각도로 뒷받침한다. 국내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 지자체 및 정부기관 협력 채널, 우수 딥테크 기업 풀을 고비파트너스의 투자 및 사업 개발 역량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에게는 아세안이라는 글로벌 확장 통로가, 고비파트너스에게는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한 교두보가 동일한 플랫폼 안에서 동시에 열리게 된다. 이 같은 구조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정부는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유치와 글로벌 개방형 혁신을 창업 정책의 핵심 축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개소한 국내 최대 글로벌 창업 거점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에 해외 VC를 유치해 국내 스타트업과 연결하고 있으며, 7월에는 실리콘밸리 유수 VC들과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자본과 한국 벤처 생태계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글로벌 개방형 혁신 구조를 민간 실험실 인프라 위에서 구현한 사례로, 정부 주도 창업 거점이 수행하는 해외 VC 유치와 글로벌 연결 기능을 민간 공유실험실이 자체 네트워크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비파트너스는 2002년 설립된 범아시아 벤처캐피털로, 홍콩과 쿠알라룸푸르에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 서울, 도쿄, 자카르타, 방콕, 상하이 등 아시아 13개국 18개 거점을 운영한다. 운용자산은 약 20억달러(약 2조 8000억원) 규모이며, 지금까지 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해 동남아 최대 중고차 플랫폼 카섬(Carsome)을 비롯한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 딥테크와 반도체, 헬스케어와 바이오, 핀테크, 지속가능성 분야가 주요 투자 영역이다. 2025년 6월에는 서울에 한국법인 고비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 가속화와 아세안 스타트업의 한국 시장 진입 지원을 시작했다. 고비코리아는 고비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인 댄 총(Dan Chong) 대표가 이끌고 있다. 에스앤에스랩은 서울 성수(300평)와 구로(550평) 두 곳에 총 850평 규모의 공유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와 헬스케어, 푸드테크, 분석기술, 정밀소재 등 딥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해 연구와 사업화, 시장 진입, 글로벌 확장에 이르는 단계별 지원을 받는다. 회사는 실험 공간과 장비 제공에 그치지 않고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입주기업의 사업화와 파트너 연결, 투자 유치를 지원해왔다. 양사는 협약 직후 에스앤에스랩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착수한다. 에스앤에스랩이 입주기업의 기술 검증과 사업화 단계를 맡고, 고비파트너스가 새틀라이트 오피스를 통해 투자 검토와 동남아 현지 파트너 연결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향후 한국과 아세안 기업에 공동 투자하는 펀드 결성도 논의할 계획이다. 양원모 에스앤에스랩 대표이사는 “에스앤에스랩은 공간을 빌려주는 회사가 아니라 기술 기업의 성장 과정을 설계하고 연결하는 회사”라며 “아시아 13개국에 네트워크를 가진 글로벌 VC가 우리 실험실 안에 거점을 두고 상주한다는 것은, 입주기업이 연구 단계에서부터 아시아 시장과 글로벌 자본을 염두에 두고 성장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앤에스랩 역시 고비파트너스의 한국 진출과 확장을 돕는 현지 파트너로서, 한국과 아세안을 잇는 민간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댄 총 고비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검증된 딥테크 기술이 아세안 시장과 곧바로 만날 수 있는 전략 시장”이라며 “에스앤에스랩의 실증 인프라와 기업 풀에 고비의 13개국 네트워크와 투자 역량을 결합해, 실험실에서의 기술 검증부터 아시아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44조 ‘면역항암제 복제약’ 시장 선점 경쟁

    44조 ‘면역항암제 복제약’ 시장 선점 경쟁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둘러싼 국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업계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품목 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셀트리온도 뛰어들면서 40조원이 넘는 글로벌 시장 선점전이 불붙었다. 미국 MSD가 개발한 키트루다는 흑색종·비소세포폐암·두경부암·위암 등의 치료제로 쓰이는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세계 매출 317억 달러(약 44조원)를 기록해 단일 처방의약품 가운데 매출 1위에 오른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면역관문 수용체인 PD-1에 결합해 인체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설계됐다. 국내와 미국에서는 2028년, 유럽에서는 2031년 물질 특허가 만료될 것으로 예상돼 개발 경쟁이 치열해졌다. 셀트리온은 24일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완전 절제술을 받은 흑색종 환자 2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국내 신청을 시작으로 미국·유럽·캐나다 등으로 허가 신청을 순차 확대하고, 아울러 표적항암제 ‘허쥬마’·‘트룩시마’·‘베그젤마’에 이어 면역항암제까지 라인업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허가 신청은 지난 10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SB27’이 한발 앞섰다. 업계에서는 두 품목 모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식약처 허가가 날 것으로 관측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특허가 만료되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000억 달러(약 275조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CT-P55’에 대해서도 유럽의약품청에 품목 허가를 신청하는 등 2030년까지 현재 11개인 상업화 포트폴리오를 18개로 늘린다는 목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도 올해 초 키트루다 외에 엔허투·듀피젠트·탈츠·트렘피아·엔티비오·오크레부스 등 7종의 블록버스터 바이오시밀러를 2030년까지 개발해 포트폴리오를 20종으로 확대한다.
  • “한국 취업, 해볼 만하다”… 외국인 인재 32명, 서울의 ‘취업 오디션’에서 자신감을 얻다

    “한국 취업, 해볼 만하다”… 외국인 인재 32명, 서울의 ‘취업 오디션’에서 자신감을 얻다

    -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 인재의 실전 취업 역량 겨룬 ‘서울 글로벌 커리어 서바이벌 2026’ 성료- 멘토링부터 실무 과제·면접까지… ‘취업 오디션’ 방식으로 자신감 높여- 행사 후에도 끝나지 않는다… 참가자 전원 대상 채용 연계 지원 서울글로벌센터가 주최한 ‘서울 글로벌 커리어 서바이벌 2026’이 8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렸다. 외국인 구직자 32명은 이틀간 현직자 멘토링과 실무 과제, 기업 심사위원 면접 등을 통해 한국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 상담이나 부스별 이력서 접수 중심이었던 기존 박람회 형식을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과제를 수행하고 현직자 멘토링을 받은 뒤 기업 실무진 앞에서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는 ‘취업 오디션’ 형식으로 기획됐다. 사전 선발된 외국인 구직자 32명은 마케팅(A·B), 해외영업(C·D), 연구개발(E) 등 직군별 5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일 차 ‘준비하는 날’에는 현직자 멘토 5인이 팀별로 이력서·포트폴리오를 1:1로 점검하고, 자기소개 피칭을 내용·속도·목소리·시선 등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피드백했다. 오후에는 직군별 실무 프로젝트 과제가 주어져 참가자들이 실제 업무 상황에 가까운 과제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제출했다. 멘토로는 오세지 에버브레인 리서치 헤드헌터, 손민정 아누에이아이 대표, 알버트 ㈜아티즈코리아 대표, 문성철 ㈜한패스 플랫폼사업 본부장, 한명주 멘토리언 그룹 대표가 참여했다. 2일 차 ‘보여주는 날’에는 비즈니스 한국어·직장 문화·면접 매너를 다루는 직무 퀴즈쇼와 전세·환전 사기 예방 특강에 이어 기업 심사위원 5인과의 실전 면접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인당 약 5분간 면접에 참여하며 자신의 역량과 경험을 직접 소개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찬경(국내 대기업 사업개발팀), 박송인(Bong&Sul Initiative 사무국장), 김민석(투자운용사 브랜드전략팀), 이원희(㈜메이든보이지 대표), 남정환(해외기업 해외영업)이 참여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서바이벌’ 형식의 진행 방식과 온라인 투표였다. 멘토링을 받은 뒤 실무 과제를 수행하고, 다음 날 면접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여기에 참가자들의 자기소개 영상을 보고 친구·가족·SNS 팔로워 누구나 1·2·3등을 선택해 응원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sgcs-event.soohouse.app)가 행사 당일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운영됐다. 투표 결과는 최종 평가에 합산됐으며, 최다 득표자에게는 ‘참가자 인기상’이 수여됐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커뮤니티를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행사장 밖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최종 평가는 심사위원 면접, 온라인 투표, 직무 퀴즈, 실무 과제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참여상·베스트 커뮤니케이션상·베스트 퍼포먼스상·참가자 인기상 등 부문상 4개와 글로벌 커리어 우수상·최우수상·대상 등 총 7개 부문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영예의 대상인 ‘글로벌 커리어 대상’은 황알렉산드르 씨에게 돌아갔으며, 권보근 서울글로벌센터장이 직접 시상하고 서울글로벌센터장 추천서를 함께 수여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행사 마지막에 진행된 만족도 설문과 현장 인터뷰에서 참가자들은 “부스를 돌며 이력서를 나눠주는 박람회에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기회가 없었는데, 여기서는 이틀 내내 나를 보여줄 수 있었다”, “현직자가 내 이력서를 한 줄씩 고쳐준 것은 한국에 와서 처음 받아 본 도움이었다”, “기업 심사위원 앞에서 면접을 해 보니 막연히 두려웠던 한국 취업이 해 볼 만한 일로 느껴졌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행사 전보다 한국 기업 지원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답한 참가자가 많았으며, 행사 직후 멘토 피드백을 반영해 이력서를 다시 제출하는 등 실제 후속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외국인 구직자가 자신의 역량을 직접 보여주고, 현직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취업 준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글로벌센터는 참가자들이 멘토링과 실무 과제, 면접을 단계적으로 경험하며 실제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후 채용 연계를 추진하고, 이틀 동안 보완한 이력서·포트폴리오를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전달해 행사 이후에도 취업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틀간의 현장에는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크리에이터들도 방문해 행사 현장을 촬영했다. 이들은 외국인 구직자의 한국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는 서울의 프로그램을 각자의 채널을 통해 전 세계 구독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MC를 맡은 수앤캐롯츠 김수현 대표는 “참가자들이 이틀간의 과정을 통해 한국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의 변화를 이번 행사의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서울글로벌센터 권보근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이 서울에 정착하는 데 있어 일자리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현직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을 구체화하고 실제 취업 준비를 경험하는 과정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더 많은 외국인 인재가 서울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허영인 회장의 상미당홀딩스, ‘상미당(賞美堂)’에서 시작된 창업정신 이어…글로벌 혁신 나선다

    허영인 회장의 상미당홀딩스, ‘상미당(賞美堂)’에서 시작된 창업정신 이어…글로벌 혁신 나선다

    허영인 회장이 이끄는 ‘상미당홀딩스’가 1945년 황해도 옹진의 작은 제과점 ‘상미당(賞美堂)’에서 출발한 창업 정신을 기반으로 지주사 체제 안착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미당홀딩스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발판 삼아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지주사 체제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상미당홀딩스 출범은 단순한 사명 변경이 아니라 경영 체질을 한 단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미당’은 ‘맛있고 좋은 것을 드리는 집’이라는 뜻으로, 맛과 품질, 고객 신뢰, 나눔과 상생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 상미당홀딩스는 이를 지주회사 운영의 중심에 두고 중장기 비전 수립과 글로벌 사업 전략,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연구개발(R&D) 등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에 나선다. 계열사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독립 경영을 통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함께 높여 나가는 중이다. 또한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상미당협의체’를 출범시켜 공통 경영 현안을 논의하는 협업 체계를 갖췄다. 대외 정책∙커뮤니케이션∙컴플라이언스∙안전 경영∙상생 등을 중심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개편된 ‘변화와 혁신 추진단’과 함께 책임 경영 및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는 허영인 회장이 강조해 온 책임 경영 기조를 지주회사 체제에 반영한 것이다. ‘상미당 정신’ 이어가는 사회 공헌 통해 상생과 나눔 실천 상미당홀딩스는 또한 초기부터 이어 온 ‘상미당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1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재단’을 중심으로 장학 사업과 제과제빵 교육,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대표 사업인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누적 54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내 꿈은 파티시에’, 발달장애인 대상의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 등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과 직업 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 나눔 활동도 확대 중인 상미당홀딩스는 1998년부터 전국 푸드뱅크에 식품을 기부해 현재까지 약 3270억 원 규모의 나눔을 실천했으며, 식품 배송용 냉동 탑차 지원을 통해 취약 계층 먹거리 지원 체계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 참여형 매칭 펀드인 ‘상미당 행복한펀드’와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을 지원하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사업 등을 통해 장애 어린이와 장애인 자립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상미당홀딩스는 앞으로도 허영인 회장이 강조해 온 나눔과 상생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장학 사업과 직업 교육, 취약 계층 지원을 지속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북미 시장 거점 확대… 13개국 730여 개 매장 운영 글로벌 시장 확장은 상미당홀딩스의 미래 전략을 견인하는 핵심축이다. 주요 계열사인 파리바게뜨는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매장을 개점하며 미국 진출 매장 300호점을 달성했다. 2005년 미국 1호점 개점 이래 현지 30개 주에 진출했으며, 캐나다, 프랑스, 영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몽골 등 글로벌 13개국에서 총 730여 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특히 북미 시장의 가파른 출점 확대에 발맞춰 미국 텍사스에 대규모 제빵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현지 생산기지가 완공되면 물류 효율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달성해 원가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는 이를 교두보 삼아 북미 전역과 유럽,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상미당의 창업정신을 계승해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지주사의 본질적 과제”라며 “계열사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무신사, 베트남 진출…‘동남아 확장 가속’

    무신사, 베트남 진출…‘동남아 확장 가속’

    무신사는 베트남의 대표 유통 기업 아이멕스 팬 퍼시픽 그룹(IPPG) 산하의 ACFC와 파트너십을 맺고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신사와 ACFC는 지난 7월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신사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현지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ACFC는 현재 28개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전역에서 28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무신사는 ACFC가 축적한 글로벌 브랜드 운영 경험과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신사 스탠다드의 현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무신사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까지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각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뛰어난 유통 역량을 갖춘 현지 정상급 파트너와 협업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동남아 주요국으로 사업 기반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베트남은 빠른 경제 성장과 중산층 확대에 힘입어 패션을 비롯한 소비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실제로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내 베트남 지역의 거래액은 최근 3년간(2023~2025) 연평균 약 40% 증가하며 K-패션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무신사는 향후 호찌민 등 베트남 주요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고, 고객 반응과 시장 변화에 맞춰 상품 구성과 마케팅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루이스 응우옌 ACFC 총괄이사는 “다년간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며 쌓아온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유통·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무신사 스탠다드가 베트남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새로운 패션 선택지를 제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운식 무신사 최고 브랜드 책임자는 “베트남은 중산층 확대와 디지털 소비 확산으로 패션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에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무신사 스탠다드가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시장”이라고 말했다.
  • 루멘프로, 반려동물 고령화로 눈 건강 위한 ‘이중 관리’ 체계 구축

    루멘프로, 반려동물 고령화로 눈 건강 위한 ‘이중 관리’ 체계 구축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대하는 문화가 보편화되고 기대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령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를 향한 보호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시각적인 변화나 행동 이상을 비교적 빠르게 인지할 수 있는 눈 건강 또한 일상적 관리의 주요 영역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반려동물 안구 관리 브랜드 루멘프로(LumenPro)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점안형과 섭취형 제품군을 동시에 운용하며, 반려견의 연령 및 생활 양식과 보호자의 관리 목적에 대응하는 눈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루멘프로는 기존 점안형 제품에 이어 간식 형태로 간편하게 급여할 수 있는 섭취형 영양제 ‘루멘프로 츄(LumenPro Chew)’를 추가 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두 제품은 상호 대체 관계가 아닌, 사용 환경과 급여 편의성에 맞춘 상호 보완적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점안 형태의 루멘프로는 안구에 직접 적용하는 제품으로, N-아세틸카르노신(NAC)과 라노스테롤(Lanosterol) 기반 포뮬러를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미국 현지 제조 시설에서 무균 공정과 품질 관리 기준에 맞춰 생산된다. 섭취형으로 설계된 루멘프로 츄는 보호자의 급여 편의성과 기호성을 반영해 츄 제형으로 개발됐다.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오메가 3, 빌베리를 비롯해 코엔자임 Q10(CoQ10), 타우린, 비타민 C·E, 아연, 포도씨 추출물 등 다각적인 영양 성분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측은 직접적인 점안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는 기존 루멘프로를 활용하고, 일상적인 영양 보충이 목적일 경우 루멘프로 츄를 급여하는 등 반려견의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춰 최적의 관리 방식을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루멘프로가 점안형과 섭취형의 이원화 관리 방식을 구축한 배경에는 특정 문제가 발현된 이후 대응하기보다 평소 상태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반려견은 시각 이상을 스스로 표현하지 못하므로, 보호자가 평소 안구 혼탁도나 눈곱, 눈물 분비량, 조도에 따른 반응 및 어두운 공간에서의 거동 변화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다만 눈을 지속적으로 긁거나 심한 충혈, 급격한 시력 저하 등의 이상 징후가 관찰될 때는 보조제에 의존하기보다 동물병원 진료를 통한 전문적인 처치가 선행되어야 한다. 루멘프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보호자들의 관심 역시 문제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평소 건강 상태를 살피고 관리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눈 건강도 단기간에 관리하는 영역이 아니라 보호자가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점안형 루멘프로와 섭취형 루멘프로 츄를 중심으로 보호자가 반려견의 연령과 생활 습관, 관리 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을 구축하고, 반려동물 눈 건강과 관련한 정보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LG엔솔, 美 랜싱 공장 가동… 5대 ESS 생산 거점 완성해

    LG엔솔, 美 랜싱 공장 가동… 5대 ESS 생산 거점 완성해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주 랜싱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위한 5대 생산거점을 완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8일(현지시간) 미시간 랜싱 공장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더그 버검 미국 내무부 장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 ESS는 잉여전력을 배터리 등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전력으로 변환하여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랜싱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내 7번째 생산공장으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기차용 삼원계(NCM) 배터리를 함께 생산하는 복합 제조 거점으로 운영된다. 배터리 셀 생산 능력은 연간 총 35GWh 이상이 될 예정이다. 랜싱 공장에서 생산하는 ESS용 LFP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ESS SI(시스템 통합) 법인 버텍을 통해 핵심 전력 인프라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고객에게 공급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랜싱 공장을 통해 급성장 중인 북미 ESS 시장 공략을 위한 5대 생산 거점 체계를 완성했다. 랜싱 공장 외에 미시간 홀랜드 공장,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온타리오 공장 등 3개 단독 생산거점을 운영 중이다. 또 혼다와의 합작공장인 L-H 배터리 컴퍼니 오하이오 공장, GM 합작공장인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 등 2개의 합작공장으로 북미 ESS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는 “랜싱 공장 가동은 북미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인프라 미래를 뒷받침할 최첨단 배터리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국 배터리 생태계를 강화하고 현지 생산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년 반 동안 전략적 리밸런싱을 추진해 북미 ESS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랜싱 공장은 여러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 끝에 거둔 실질적 성과”라고 했다.
  • 삼성전자DX, 칩플레이션에도 ‘점유율 확대’ 승부수…노태문, 정면 돌파

    삼성전자DX, 칩플레이션에도 ‘점유율 확대’ 승부수…노태문, 정면 돌파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이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주력사업 시장점유율 확대와 체질 개선으로 정면 돌파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은 19일 임직원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고 하반기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로봇·냉난방공조(HVAC) 등 미래 성장동력도 키워 실적 반등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발맞춰 삼성전자는 이날 2400억원을 투자해 광주 사업장에 HVAC 생산라인을 새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이날 수원사업장에서 DX부문 그룹장 등 주요 보직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장장 4시간 반 동안 이어지며, 최근 실적 부진에 대한 내부 우려가 상당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DX부문은 출범 이후 첫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위기감이 커진 상태다. 노 사장이 직접 경영설명회에 나선 것도 그만큼 DX의 현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DX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조원)의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약 2% 늘었지만 시장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한 데다 메모리 등 재료비가 급등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특히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오른 메모리 가격이 스마트폰과 TV·가전 등 완제품 원가를 끌어올리면서 이른바 ‘칩플레이션’이 DX 실적을 압박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시장점유율 확대와 지속적인 체질 개선, 내년도 혁신제품 준비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고원가 구조는 경쟁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만큼, 경쟁사들이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생산·주문량을 줄이는 상황에서 오히려 판매를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갤럭시 S26’과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의 판매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메모리 가격이 정상화되는 시점에 더 큰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수익성을 회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반도체(DS)부문의 높은 성과급을 둘러싼 DX 임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의식한 듯 부문별 성과급 재원을 분리하는 원칙도 재차 강조됐다. 삼성전자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별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수한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독일 플랙트그룹의 HVAC 생산라인을 광주사업장에 새로 구축한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난달 노 사장 직속 로봇 사업 전담조직 ‘로봇경험(RX)사업추진실’을 새로 만든 데 이어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는 모습이다. 2400억원이 투입되는 신규 생산라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 광주사업장 제3 캠퍼스에 축구장 3개 크기에 해당하는 연면적 2만 1800㎡(약 6600평) 규모다. 이런 대규모 신규 생산라인 투자는 1989년 광주사업장(당시 광주전자) 설립 이후 37년 만이다. 신규 생산라인에서는 플랙트의 핵심 공조 제품이자 AI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스템의 핵심 장비인 냉각수 분배장치(CDU)를 오는 2028년 초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 LG엔솔, 미국 미시간 랜싱공장 본격 가동…5대 ESS 생산거점 완성

    LG엔솔, 미국 미시간 랜싱공장 본격 가동…5대 ESS 생산거점 완성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주 랜싱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5대 생산거점을 완성했다. 이를 계기로 급성장하는 현지 ESS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8일(현지시간) ‘미시간 랜싱 공장’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더그 버검 미국 내무부 장관, 톰 배럿 공화당 하원의원 등 미국 측 주요 인사를 비롯해 홍상우 시카고 총영사,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 최대식 미시간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랜싱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내 7번째 생산공장으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기차용 삼원계(NCM) 배터리를 함께 생산하는 복합 제조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배터리 셀 생산 능력은 연간 총 35GWh 이상이 될 예정이다. 랜싱 공장 본격 가동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급성장 중인 북미 ESS 시장 공략을 위한 5대 생산 거점 체계를 완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 랜싱 공장, 미시간 홀랜드 공장,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온타리오 공장 등 3개 단독 생산거점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혼다 합작공장 L-H 배터리 컴퍼니 오하이오 공장, GM 합작공장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 등 2개의 합작공장으로 북미 전역의 ESS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는 “랜싱 공장의 가동은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인프라 미래를 뒷받침할 최첨단 배터리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국 배터리 생태계를 강화하고 현지 생산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랜싱 공장에서 생산하는 ESS용 LFP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ESS SI(시스템 통합) 법인 버텍을 통해 핵심 전력 인프라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고객들에 공급될 예정이다. 전기차용 배터리는 세계 1위 자동차 기업 도요타에 공급돼, 켄터키주 조지타운의 도요타 공장에서 생산되는 2027년형 하이랜더 등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년 반 동안 전략적 리밸런싱 활동을 추진해 북미 ESS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랜싱 공장은 여러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 끝에 거둔 실질적 성과”라며 “5대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압도적인 생산 역량과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더욱 강화해 북미 ESS 시장 기회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佛 ‘지프레’ 점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佛 ‘지프레’ 점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난 5월 인수한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의 인수 후 통합 작업을 최종 점검하고 약국 채널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활용할 방안을 제시했다. 1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선 서 회장은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과 지프레를 찾아 조직 운영과 영업망 가동 상황,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인수 자체에 의미를 두기보다 확보한 영업 자산을 매출과 시장점유율 확대로 연결하고, 프랑스에서 검증한 사업 모델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지프레는 프랑스 전역 9000여개 약국 영업망과 800여개 병원 공급망, 140여종의 일반의약품·약국의약품·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기존 병원 중심 유럽 직판망에 지프레의 약국망을 결합해 피하주사(SC) 제형 바이오의약품 등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사 제품뿐 아니라 비경쟁 타사 바이오시밀러·제네릭·헬스케어 제품까지 도입해 지프레 영업망의 생산성을 높이고, 내년 초에는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더마 코스메틱 ‘지피덤’도 프랑스 약국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프랑스를 약국 직판 모델의 테스트베드로 삼아 성과를 검증한 뒤 국가별 제도와 유통 환경에 맞춰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통합…총자산 55조 생보사 내년 출범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통합…총자산 55조 생보사 내년 출범

    우리금융지주가 지난해 1조 5493억원에 인수한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합쳐 2027년 하반기 총자산 55조원 규모의 통합 생명보험사를 출범시킨다. 우리금융이 동양생명을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두 회사 통합을 위한 지분 정리도 끝났다. 앞으로는 몸집을 키운 보험 부문을 안정적인 수익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다. 우리금융은 보험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동양생명 지분 75.34%와 ABL생명 지분 100%를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한 데 이어 지난 11일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동양생명도 100% 완전자회사로 만들었다. 동양생명 잔여 지분은 현금 대신 우리금융 신주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확보했다. 통합사는 보험사의 손실 대응 능력을 보여주는 지급여력(K-ICS) 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미래 이익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 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실적 흐름은 엇갈렸다. 우리금융 연결 실적에 반영된 동양생명 순이익은 9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2% 늘어난 반면 ABL생명은 167억원으로 48.0% 줄었다. 다만 보험사 편입 효과로 우리금융 전체 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6.9%에서 올해 22.3%로 높아졌다. 우리금융은 양사의 상품과 영업 강점을 결합해 통합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통합이 그룹 사업포트폴리오의 균형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19일 임종룡 회장 주재로 양 보험사 임원·팀장급이 참석하는 타운홀미팅을 열고 통합 방향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 세인커뮤니케이션즈, 소상공인 상품개선 지원사업 4차 모집

    세인커뮤니케이션즈, 소상공인 상품개선 지원사업 4차 모집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2026년 소상공인 상품개선 지원사업’ 4차 모집이 시작됐다. 종합디자인 전문기업 ㈜세인커뮤니케이션즈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모집은 오는 8월 28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품질과 경쟁력을 갖추고도 패키지·브랜드 디자인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사업 신청 후 수행기관을 선택해 패키지 디자인 또는 브랜드 디자인 개선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과 상품 현황을 분석하는 진단·컨설팅을 시작으로 디자인 개발, 결과물 검수, 실제 판매에 활용할 수 있는 제작물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디자인 결과물 제공에 그치지 않고 라벨·스티커·띠지·상품설명서·쇼핑백 등 상품 판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제작물 제작까지 연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비는 디자인 개발 공급가액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며, 참여 기업은 10%와 부가가치세를 부담한다. 디자인 전문 인력을 별도로 확보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은 낮은 자부담으로 상품의 패키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강화할 수 있다. 1992년 설립된 ㈜세인커뮤니케이션즈는 브랜드·패키지·제품·편집·UI/UX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종합디자인 전문기업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우수디자인전문기업에 3회 선정됐으며,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세인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사업에서 소상공인의 상품 특성과 판매 환경을 고려한 진단을 기반으로 디자인 방향을 설정하고, 디자인 개발부터 제작·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인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상품 자체의 경쟁력은 충분하지만 패키지나 브랜드 디자인 때문에 소비자에게 제품의 장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다”며 “이번 4차 모집을 통해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실제 판매와 온라인 판로 확대에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청 기간이 8월 28일까지로 정해져 있는 만큼 브랜드나 패키지 개선을 고민해 온 소상공인이라면 이번 모집 기간을 활용해 지원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4차 모집은 8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판로지원 플랫폼 ‘판판대로’에서 신청한 뒤 수행기관으로 ㈜세인커뮤니케이션즈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세부 지원 내용은 판판대로 모집 공고에서, 지원 내용과 진행 절차, 디자인 포트폴리오는 세인커뮤니케이션즈 상품개선 지원사업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와이즈넛, 상반기 연결매출 146.5억원…전년比 8.2% 증가

    와이즈넛, 상반기 연결매출 146.5억원…전년比 8.2% 증가

    AI 에이전트 매출 539% 급증…영업손실 50.3% 축소 도메인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096250, 대표이사 강용성)이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6억 50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실적은 AI 에이전트 부문이 전년 대비 539% 급성장하며 전체 외형 확대를 이끌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폭을 대폭 줄여 수익성 개선 흐름을 굳혔다. 와이즈넛의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15억 9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32억 원) 대비 적자 폭이 50.3%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역시 5억 1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0억 원) 대비 74.3% 대폭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AI 에이전트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상반기 AI 에이전트 부문 매출은 61억 5000만 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9억 6000만 원) 대비 539.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AI 에이전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7.1%에서 올해 상반기 42.0%로 34.9%포인트(p) 확대됐다. 와이즈넛은 신규 AI 에이전트 사업 수주가 확대되고 기존 레거시 사업의 생성형 AI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AI 에이전트 부문의 매출 비중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존 검색·챗봇 사업을 통해 축적한 자연어 처리 기술과 고객 기반, 산업별 구축 경험 등이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사업으로 이어지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는 설명이다. 2분기 기준 실적은 매출액 74억 3000만 원, 영업손실 1억 6500만 원, 당기순이익 5억 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AI 에이전트 사업의 양적 성장과 판관비 효율화, 전년 동기 코스닥 상장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손실 규모를 크게 낮췄다. 현재 와이즈넛은 공공과 기업 현장의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AX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생성형 AI 도입을 넘어 고객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AI 에이전트와 연결해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에이전트 특화 LLM ‘WISE LLOA’와 RAG 기반 에이전트 솔루션 ‘WISE iRAG’, 에이전트 제작·운영 도구 ‘WISE Agent Labs’ 등 자체 기술을 비롯해 공공·기업 분야에서 축적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산업별 AI 에이전트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하반기에도 공공기관과 기업의 AX 수요에 맞춰 도메인별 AI 에이전트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AI 에이전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는 AI 에이전트가 검토와 검증 단계를 지나 공공과 기업 현장에서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변곡점을 만들어 냈다”라며, “이 성장세를 하반기에는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사업을 기반으로 외형 확대뿐만 아니라 수익성까지 갖춘 성과로 증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주)아이비김영,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 525.2억원…교육 포트폴리오 다각화 순항

    (주)아이비김영,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 525.2억원…교육 포트폴리오 다각화 순항

    - 뷰티 부문 매출 33.2% 성장 견인…기타사업 영업손실 5.8억원 축소 주식회사 아이비김영(339950)이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25억 2000만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존 주력인 편입 교육 사업이 탄탄한 실적 기반을 유지한 가운데, 뷰티 사업의 외형 확장과 기타 사업의 손익 개선이 맞물리며 사업 다각화 성과가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아이비김영의 2026년 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액 525억 2000만원, 영업이익 34억 1000만원, 반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3%, 영업이익은 1.1% 각각 증가했다. 반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7% 감소했으나, 이는 전년도에 반영됐던 사업 양도차익(41억 4000만원)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뷰티사업부문의 외형 성장이 두드러졌다. 뷰티 부문 상반기 매출액은 107억 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80억 8000만원) 대비 33.2% 급증했다. K-뷰티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과 전문 미용 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사 실적 다각화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 안착했다. 다만, 뷰티사업부문 영업이익은 5억 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억 3천만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회사 측은 사업 확장 과정에서 교육 인프라 확대, 브랜드 운영 역량 강화, 신규 수강생 유입을 위한 마케팅 및 운영 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단기적인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경쟁력과 교육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 성격이 크다는 설명이다. 아이비김영은 현재 뷰티사업부문을 ‘메가스터디뷰티아카데미’와 ‘MBC아카데미뷰티학원’ 두 브랜드를 중심으로 메이크업, 헤어, 네일, 에스테틱 등 주요 뷰티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용학과 입시부터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현장 실무 역량 강화, 취업 연계형 교육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주력인 편입사업부문은 상반기 매출액 319억 1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309억 6000만원) 대비 3.1% 늘어나며 안정적인 현금창출원 역할을 지속했다. 편입 부문 영업이익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점 이전 및 확장에 따른 일회성 중복 비용이 발생해 전년 동기(35억 1000만원) 대비 다소 감소한 30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기타사업부문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손익 개선 폭이 컸다. 기타사업부문의 2026년 상반기 매출액은 9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13억 2000만원 대비 감소하였지만, 영업손실은 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7억 7000만원 대비 5억 8000만원 축소됐다. 기타사업부문의 손실 축소 주된 배경은 수익성이 낮은 사업장에 대해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여 기타사업부문의 손익 안정화에 집중해 온 결과이며, 이에 따라 손실 폭이 크게 감소하면서 사업 구조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올해 기타사업부문의 BEP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에는 편입사업부문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유지하는 가운데, 뷰티사업부문의 외형 성장과 기타사업부문의 손익 개선이 함께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편입사업에서 축적한 교육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뷰티사업, 직무교육, 자격증, 평생교육, 출판 등 다양한 교육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별 수익성 관리도 병행해 종합교육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북미 사업 직접 챙기는 이재현 “2028년 매출 12조 달성할 것”

    북미 사업 직접 챙기는 이재현 “2028년 매출 12조 달성할 것”

    비비고 김치 누들 맛보고 “킥 필요”뚜레쥬르 매장 1000개로 확대 계획식품·콘텐츠·뷰티 등 생태계 구축 CJ가 K뷰티·푸드·콘텐츠의 시너지를 통해 2028년 북미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 5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미국을 다시 찾아 한국 콘텐츠 축제 ‘케이콘’(KCON)을 둘러보며 북미 사업을 직접 챙겼다. 이 회장은 지난 14~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케이콘(KCON) LA 2026’과 ‘올리브영 페스타’ 현장을 3일간 방문했다. 그는 “콘텐츠와 음식, 화장품으로 세계인의 일상을 채우는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리더로 나아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회장의 방미는 지난 5월 올리브영 1호점과 미네소타 CJ제일제당 식품미주법인 등 주요 사업장을 찾은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KCON은 CJ가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한 페스티벌로 K팝 공연과 뷰티, 음식,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은 행사다. 이 회장은 지난 14일 올리브영 페스타에서 K뷰티 브랜드 부스와 주요 체험 공간을 둘러봤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국내 K뷰티 체험 행사를 해외로 확장한 것으로 미국 내 첫 개최다. 이 회장은 K푸드 브랜드 ‘비비고’ 부스를 방문해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비비고 김치 누들을 시식한 뒤 “킥(kick·자극적인 한 방)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CJ ENM의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 부스에서는 “미국 K팝 팬들은 무조건 엠넷플러스를 사용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현지 이용자 확대를 강조했다. 이어 15일 저녁에는 누나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등과 KCON을 관람했다. 북미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CJ는 미주 지역 매출을 2028년까지 12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CJ의 지난해 북미 매출은 8조원 규모로, 2017년(약 8000억원)에 비해 8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약 33%다. 허민회 CJ 대표는 지난 15일 미국 LA 힐튼 글렌데일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CJ는 30년 이상 미국 시장에 투자해왔으며 식품·콘텐츠·뷰티 분야의 독보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며 “K웨이브 인기를 K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잇는 생태계를 구축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재 32개주 205개 점포가 있는 베이커리 뚜레쥬르 매장을 2030년까지 1000개 점포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2곳인 올리브영 미국 매장도 2027년 상반기까지 총 5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 산림조합라이프, 상반기 성과 두드러져…내실·성장 지속

    산림조합라이프, 상반기 성과 두드러져…내실·성장 지속

    상조 업계 전반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과 시장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산림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한 산림조합라이프㈜(대표이사 이창석)가 공신력과 건전한 재무 구조를 발판으로 상반기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산림조합라이프의 2026년 상반기 경영 실적 보고에 따르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억 5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시작된 흑자 기조를 안정적으로 이어 가며 올 한 해 ‘5년 연속 흑자 달성’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회원의 자산 규모와 기업 신뢰도를 나타내는 선수금 항목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하다. 올 상반기 기준 부금 선수금은 138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6% 대폭 늘었다. 특히 신규 회원 모집 실적은 연간 목표치 절반을 넘어서는 달성률(52.7%)을 기록하며 가입자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에는 공직유관단체 자회사로서 추진해 온 철저한 원칙 경영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자금 집행의 투명성과 경영 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엄격하게 관리함으로써 소비자 피해 및 부실 운영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실제로 산림조합라이프는 할부거래법이 규정한 법정 선수금 보전 비율 50%를 상조보증공제조합 등을 통해 완벽하게 준수 중이며, 2026년 상조보증공제조합 신용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영업 및 장례 의전 현장 조직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불완전 판매 방지, 소비자 중심 경영(CCM)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소비자 권익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창석 산림조합라이프 대표이사는 “지난 4월 사명 변경 이후 추진해 온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정직한 운영 방식이 고객들의 지속적인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영 투명성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대표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HJ중공업, 상반기 영업이익 849억 달성… 전년 동기 대비 8배 ‘껑충’

    HJ중공업, 상반기 영업이익 849억 달성… 전년 동기 대비 8배 ‘껑충’

    HJ중공업이 조선 부문의 실적 개선과 건설 부문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올해 상반기 큰 폭의 영업이익 확대를 기록했다. HJ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2713억 원, 영업이익 849억 원, 당기순이익 881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8.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8배 증가한 것이다. 특히 조선 부문 매출이 6786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3866억 원보다 75.5% 늘었다. 영업이익도 817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상선 사업에서 친환경·고부가가치 컨테이너선 공정이 본격화됐으며, 방산 등 특수선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이 반영된 결과다.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 속에서도 건설 부문 또한 공공 공사 및 주택, 토목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건설 부문은 상반기 매출 6844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을 기록했다. HJ중공업은 앞으로 철저한 공정관리,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고, 신분당선, GTX 등 대형 국책 사업과 정비사업 공사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추진한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과 공정 효율화, 원가 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조선 부문의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와 건설 부문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투자부터 해외 진출까지… 스타트업 지원 강화

    투자부터 해외 진출까지… 스타트업 지원 강화

    한국투자금융그룹이 투자와 육성, 해외 진출 지원을 아우르는 스타트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한국투자금융그룹에 따르면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그룹 계열사와 협력해 창업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자립준비청년의 창업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한국투자 드림 셰르파’를 출범해 5개팀을 선발했다. 선발팀에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함께 전담 퍼실리테이터(조력자)의 1대1 멘토링, 세무·회계 컨설팅, 팝업스토어 운영 기회 등을 제공한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지난달 미국 오리건 UAS 액셀러레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방산·드론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레플릿과 공동으로 스타트업 해커톤을 개최했으며, 앞서 3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포트폴리오 기업 대상 글로벌 진출 전략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투자 기업 가운데 창업 3년 미만 기업 비중은 66%에 달하며, 지난해 신규 투자 규모는 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 美 TPG, 롯데렌탈 1.3조원에 인수

    롯데그룹이 국내 렌터카 업계 1위 사업자인 롯데렌탈을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에 매각한다. 롯데렌탈 경영권 지분을 각각 38.2%, 23.0%씩 소유한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총 61.2%의 롯데렌탈 지분을 TPG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매대금은 주당 5만 9000원, 총 1조 3105억원 규모다. 이번 거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승인을 거쳐 최종 종결된다. 롯데렌탈 매각은 공정위 문턱을 넘지 못해 한차례 무산된 바 있다. 롯데는 지난해 홍콩계 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매각 협상을 진행했으나, 어피니티가 2024년 8월 업계 2위 SK렌터카를 인수한 만큼 경쟁 제한 우려로 공정위 승인을 받지 못했고, 양측 계약은 지난 5월 최종 해제됐다. TPG는 어피니티가 손을 뗀 직후부터 롯데 측에 접촉해 인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TPG는 렌터카 사업체를 보유하지 않아 독과점 리스크에서 자유롭다. TPG는 우버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투자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롯데렌탈의 국내시장 선도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도 뒤늦게 인수전에 참여하며 적지 않은 인수 희망 가격을 제시했으나, TPG는 인수금융(대출) 없이 전량 자체 펀드로 대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제시해 빠른 자금 납입과 거래 완결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1989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금호렌터카로 출발한 롯데렌탈은 2010년 KT, 2015년 롯데를 거쳐 네 번째 주인을 맞이하게 됐다. 롯데렌탈 매각 대금 1조3000억원이 유입되면 롯데그룹의 유동성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롯데는 이번 매각대금을 호텔 계열사의 차입금 상환에 투입해 재무 건전성을 다지는 한편 호텔 사업 확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는 이번 매각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군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핵심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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