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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신한금융·하나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 협력 나서

    삼성, 신한금융, 하나금융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사용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각 사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이뤄지는 즉시 컨소시엄 구성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최근 삼성과 함께 ‘코인 드림팀’을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삼성, 신한금융, 하나금융이 참여하는 코인 동맹이 탄생할 경우 시장 판도를 흔들 수 있다고 본다. 국내 최대 제조 대기업이면서 해외 기반이 있고 ‘삼성월렛’ 등으로 휴대폰 내 탑재된 결제 서비스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삼성이 코인 동맹 파트너 1순위 후보로 떠오른 것이다. 신한금융은 해외 기반이 탄탄하고 그룹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돼 있다. 하나금융도 두나무·네이버 연합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두 금융그룹은 코인 발행 시 준비금 운용, 리스크 관리 등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은 신한·하나와의 협력 체제 구축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최종 결론이 나온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삼성 측 관계자는 “정부가 법제화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어떤 규칙을 도입하느냐에 따라 최종 파트너 선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 ‘캐나다 잠수함 특사’ 강훈식 출국… 김동관·정의선과 60조 ‘원팀’ 수주

    ‘캐나다 잠수함 특사’ 강훈식 출국… 김동관·정의선과 60조 ‘원팀’ 수주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6일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한국 기업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지원하고자 캐나다로 출국했다. 특사단에는 재계 인사들까지 대거 합류하는 등 총 60조원 규모의 사업 수주를 위해 민관이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강 실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이 수주전에 참가한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와 관련 “잠수함 수주는 대한민국과 독일 양국으로 압축됐다”고 전했다. 이어 “독일은 자동차, 첨단화학 등 제조업 강국이고 우리가 잠수함 개발 초기에 독일에서 기술을 전수 받았음을 감안한다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강 실장은 “이번 잠수함 사업 수주 건은 최근 진행되는 방산 사업 중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라며 “국내 생산 유발 효과만 최소 40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주에 성공한다면 300개 이상 협력체에 일거리가 주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2만개 이상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강 실장은 “이런 대규모 방산 사업은 무기 성능이나 개별 기업의 역량만으로 도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잠수함의 우수한 성능과 더불어 양국 간 산업·안보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캐나다 정부 최고위급을 만나 직접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전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전쟁기념관을 찾아 6·25전쟁 캐나다 참전용사를 추모하기도 했다. 특사단에는 잠수함 사업의 당사자인 한화그룹의 김동관 부회장, HD현대중공업의 주원호 함정·중형선사업부 사장 외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합류했다. 정부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다양한 산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만큼 현지에서 협력 가능한 분야를 모색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에선 김 장관과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함께 했다. 캐나다는 잠수함 사업의 반대급부로 한국과 독일에 공통적으로 잠수함 유지보수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줄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희토류 광산 개발, 소형모듈원전(SMR), 고속철도 등 캐나다 기간산업 전반에 걸친 투자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캐나다가 보유한 풍부한 천연자원에 주목하고 수소 분야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협력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캐나다가 한국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현지 완성차 공장 설립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한편 강 실장은 캐나다 방문 후 노르웨이를 찾아 방산 협력을 논의한다. 노르웨이는 약 2조 8000억원 규모의 다연장 로켓 조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가 후보에 올라가 있다. 강 실장은 “머지않은 시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국민연금, 국내 주식 늘린다…“보유 한도 초과해도 안 판다”

    국민연금, 국내 주식 늘린다…“보유 한도 초과해도 안 판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 목표를 소폭 높이고 해외 주식 비중은 낮추는 방향으로 기금 운용 계획을 조정했다. 주식 비중이 일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자동으로 매매가 이뤄지는 ‘리밸런싱’(자산배분 조정)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최근 국내 증시 상승으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이 빠르게 늘자 기계적인 주식 매도를 피하고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국민연금기금 포트폴리오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해외 주식 목표 비중을 기존 38.9%에서 37.2%로 1.7% 포인트 낮췄다. 기금위는 해외 투자에 필요한 외화 조달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주식 비중이 줄어든 만큼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은 14.4%에서 14.9%로 0.5% 포인트 상향됐다. 기금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과 기존 기금운용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조정된 국내 주식 목표 비중(14.9%)에는 전략적 자산배분(SAA) ±3% 포인트와 전술적 자산배분(TAA) ±2% 포인트가 적용돼 전체 자산에서 국내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대 19.9%까지 허용된다. 이 범위를 넘어서면 원칙적으로 주식 매도가 이뤄진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17%였다. 이후 국내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현재는 이 상한선을 이미 넘어섰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가 리밸런싱, 즉 국내 주식 매도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한 배경이다. 기금위는 특히 국민연금 기금 규모가 과거보다 크게 늘어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리밸런싱 기준은 기금 규모가 약 713조원이던 2019년에 마련됐지만, 지난해 11월 말 기준 기금 규모는 약 1438조원으로 2배 이상 커졌다. 같은 기준을 적용할 경우 매매 규모도 크게 늘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 국내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단기간에 크게 변동하는 상황에서 충분한 점검 없이 기계적인 매매를 반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도 반영됐다.
  • 국민연금, 국내 주식 늘린다…“보유 한도 초과해도 안 판다”

    국민연금, 국내 주식 늘린다…“보유 한도 초과해도 안 판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 목표를 소폭 높이고 해외 주식 비중은 낮추는 방향으로 기금 운용 계획을 조정했다. 주식 비중이 일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자동으로 매매가 이뤄지는 ‘리밸런싱’(자산배분 조정)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최근 국내 증시 상승으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이 빠르게 늘자 기계적인 주식 매도를 피하고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국민연금기금 포트폴리오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해외 주식 목표 비중을 기존 38.9%에서 37.2%로 1.7% 포인트 낮췄다. 기금위는 해외 투자에 필요한 외화 조달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주식 비중이 줄어든 만큼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은 14.4%에서 14.9%로 0.5% 포인트 상향됐다. 기금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과 기존 기금운용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조정된 국내 주식 목표 비중(14.9%)에는 전략적 자산배분(SAA) ±3% 포인트와 전술적 자산배분(TAA) ±2% 포인트가 적용돼 전체 자산에서 국내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대 19.9%까지 허용된다. 이 범위를 넘어서면 원칙적으로 주식 매도가 이뤄진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17%였다. 이후 국내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현재는 이 상한선을 이미 넘어섰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가 리밸런싱, 즉 국내 주식 매도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한 배경이다. 기금위는 특히 국민연금 기금 규모가 과거보다 크게 늘어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리밸런싱 기준은 기금 규모가 약 713조원이던 2019년에 마련됐지만, 지난해 11월 말 기준 기금 규모는 약 1438조원으로 2배 이상 커졌다. 같은 기준을 적용할 경우 매매 규모도 크게 늘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 국내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단기간에 크게 변동하는 상황에서 충분한 점검 없이 기계적인 매매를 반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도 반영됐다.
  • 코스피 5000 돌파에 李 대통령도 ‘대박’

    코스피 5000 돌파에 李 대통령도 ‘대박’

    코스피 지수가 22일 장중 50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주가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한 이재명 대통령의 수익률도 ‘대박’이 났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5월 28일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하면서 ETF 상품 4000만원어치를 매수했다. 그러면서 향후 5년간 매월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더 투자해 모두 1억원어치를 사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국내 ETF에 투자하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코스피 5000 달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이 매수한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과 코스닥150 지수가 오를 때 이익을 얻는 ‘KODEX 코스닥150’ ETF다. 이 대통령이 ‘KODEX 200’을 매수한 이후 직전 거래일인 전날까지 수익률은 103.27%로 추정된다. ‘KODEX 코스닥150’은 같은 기간 31.4% 올랐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평가 이익은 단순 계산해도 2700만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해 9월 18일 기준 이 대통령의 ETF 평가이익이 1160만원으로, 수익률 26.4%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코스피는 3461.30으로 마감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부동산에 쏠린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유도해 국장 투자의 매력을 높이겠다”며 “퇴임하는 날까지 1400만 개인 투자자와 함께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 ‘꿈의 5000피’에 4000만→6700만…李 대통령 ‘대박’

    ‘꿈의 5000피’에 4000만→6700만…李 대통령 ‘대박’

    코스피가 22일 장중 5000을 올 파하며 ‘꿈의 지수’인 ‘5000피’ 고지에 오른 가운데, 국내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한 이재명 대통령의 수익률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5월 28일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 4000만원어치를 매수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는데, 이 대통령이 매수한 상품은 ‘KODEX 200’과 ‘KODEX 코스닥150’ ETF로 각각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한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향후 5년간 매월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더 투자해 총 1억원어치를 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러한 방식으로 ‘TIGER 200’ ETF에도 투자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KODEX 200’을 매수한 이후 직전 거래일인 전날까지 수익률은 103.27%에 달한다. ‘KODEX 코스닥150’은 같은 기간 31.40% 올랐다. 이 대통령의 평가 이익은 단순 계산해도 27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청와대는 이날 코스피 5000 달성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이 대통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주식이 저평가되는 것은 한반도 평화 리스크와 기업 지배구조 리스크, 주가조작 같은 시장 리스크, 정치 리스크 때문”이라며 “지금은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와 오찬을 가졌다.
  • 삼성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영업익 첫 2조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체제로 전환한 이후 공격적인 설비 투자와 수주 확대가 결실을 보며 글로벌 ‘톱티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공시에서 지난해 연간 매출은 4조 5570억원, 영업이익은 2조 6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30.3%, 영업이익은 56.6%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에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2년 만에 2조원을 달성한 것이다. 삼성바이오 관계자는 “4공장 램프업(가동 확대)과 1~3공장의 안정적 풀가동, 긍정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주액은 사상 최초로 6조원을 넘어섰다. 1조원 규모 이상의 계약만 3건이 넘는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는 위탁생산(CMO) 107건, 위탁개발(CDO) 164건이고 누적 수주 총액은 212억 달러(약 31조원)를 기록했다. 생산 능력 확장도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해 5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인천 송도 1~5공장의 생산 능력은 총 78만 5000ℓ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인수한 미국 록빌 공장(6만ℓ)까지 합하면 글로벌 생산능력은 총 84만5000ℓ로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최상위급 규모다. 삼성바이오는 송도 6공장 건설은 물론 록빌 공장 생산능력 확장 계획도 염두에 두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효과도 뚜렷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이날 86조원을 넘어 인적분할을 발표한 지난해 5월 22일 이전의 74조원을 웃돈다. 분할된 삼성에피스홀딩스(15조 원)를 포함하면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모달리티(치료접근법) 경쟁력을 위해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를 확보하고 2034년까지 7조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다. 또 ‘삼성 오가노이드’를 내놓으며 CDMO를 넘어 위탁연구(CRO)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고객과의 협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해 매출 전망치로는 전년 대비 15~20% 성장을 포함해 지속적인 우상향을 예고했다. 삼성바이오 관계자는 “생산능력·포트폴리오·거점 등 3대 축 확장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티어 CDMO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SNT에너지, 美 ‘파워젠 인터내셔널’ 전시회 참가…LNG복합화력·원자력 협력 관계 구축

    SNT에너지, 美 ‘파워젠 인터내셔널’ 전시회 참가…LNG복합화력·원자력 협력 관계 구축

    SNT에너지는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6’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LNG 발전부터 원자력, 재생에너지를 망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 전시회다. 현지 시각으로 20일부터 3일간 열리며, 주요 발전사와 글로벌 EPC사, 대규모 에너지 수요기업, 각종 기자재 업체 등 80개국 5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SNT에너지는 이번 행사에서 LNG 복합화력 발전(HRSG)과 원자력 발전의 핵심 보조기기인 복수기(Surface Condenser)와 관련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NT에너지는 1990년에 국내 최초로 HRSG 핵심부품인 고주파 핀튜브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독자설계 능력과 생산기술을 갖추고 국내외 시장에 HRSG를 납품해왔다. 특히 2014년에는 호주 익시스(Ichthys) 프로젝트에 국내 최초로 슈퍼 모듈(Super Module) 방식의 HRSG를 성공적으로 납품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슈퍼 모듈 방식’은 HRSG 전체를 조립한 후 운송해 발전소 현장에 바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현장 시공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방식이다. SNT에너지는 지난해 설립한 미국 루이지애나 공장을 기반으로 HRSG 및 복수기를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고, 미국 내 기존 발전소에 대한 유지 보수 등 각종 AS 사업으로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발전사업을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기존의 화공사업(Air Cooler)에 이어 회사의 핵심 포트폴리오로 만들 계획이다. SNT에너지 관계자는 “파워젠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전력난 극복을 위한 글로벌 발전업계의 흐름에 함께 하고 미국, 일본, 폴란드, 베트남, 대만, 중동, 중앙아시아 등 HRSG 시장에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탑솔라, 현대건설과 국내 최대 1.5GW 재생에너지 공급 협약

    탑솔라, 현대건설과 국내 최대 1.5GW 재생에너지 공급 협약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1위 기업인 탑솔라(주)(회장 오형석)가 현대건설과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에 나선다. 탑솔라는 19일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탑솔라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재생에너지 전력공급계약(PPA) 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형석 탑솔라그룹 회장과 백상현 현대건설 인프라투자개발실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합의한 전력 공급량은 총 1.5GW로, 대형 원전 1기 발전용량에 맞먹는 규모다. 이는 국내 단일 기업 간 이루어진 직접 전력 거래 중 사상 최대로, 현대건설을 통해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에게 안정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개별 대상 사업별로 최소 20년 이상 장기 공급을 유지하는 조건이며, 공급 대상은 탑솔라가 직접 추진하거나 주선하는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전반을 포괄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5년 6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이행안을 확정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탑솔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개발·시공·운영 관리(O&M)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탑솔라는 ‘개발-금융-EPC-O&M’으로 이어지는 독보적인 재생에너지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다변화하고 민간 주도의 자발적 PPA 생태계 확립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형석 탑솔라그룹 회장은 “국내 건설업계 리더인 현대건설과 함께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탑솔라의 우수한 태양광 발전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TP, 수출 중소기업에 연 최대 7000만원 지원

    전남TP, 수출 중소기업에 연 최대 7000만원 지원

    (재)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식재산센터가 전남 지역 수출(예정)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51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7000만원 규모의 지식재산 집중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다음달 19까지 ‘2026년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간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단계별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처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식재산 기반 기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단순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을 넘어 기업 성장 단계별 수요맞춤형 IP전략 수립과 글로벌 사업화 연계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업 맞춤형 IP포트폴리오설계 △해외 진출을 고려한 권리화·브랜딩 전략강화 △기술·브랜드·디자인을 연계한 IP활용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특허맵 수립 △신규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해외 출원· OA·등록 비용 지원 등 지식재산 전 과정에 걸친 전략적 지원을 받는다. 전남 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업에서 지식재산을 보호수단을 넘어 성장전략으로 활용하는데 초점을 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전남의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략적 IP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연중 수시신청 접수 사업으로 IP긴급지원, IP나래프로그램, IP디딤돌프로그램, 소상공인 IP역량강화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 신동빈 “과거 성공 방식 버려라”… 롯데 사장단 80명에게 특명

    신동빈 “과거 성공 방식 버려라”… 롯데 사장단 80명에게 특명

    신동빈 롯데 회장이 과거의 성공 방식을 완전히 버리고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유통·화학 등 롯데의 주요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외형 확장에 치중하는 구조로는 지속 성장이 힘들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신 회장 주재로 ‘2026 상반기 롯데 VCM’(옛 사장단 회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지주사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이날 “익숙함과의 결별 없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가 겪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며 “과거의 성공방식에서 벗어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최근 둔화된 그룹의 성장세와 사업 포트폴리오 불균형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약 7194억원의 영업손실을 봤을 것으로 추정되고, 롯데웰푸드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11.6% 줄어든 1388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회의에서는 주요 사업군별 경쟁력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식품은 핵심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은 상권 맞춤별 점포 전략을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 화학은 정부 정책에 맞춘 신속한 구조조정 등이다. 또한 정보 보안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강도 높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특히 신 회장은 경영 잣대로 ‘투자자본수익률(ROIC)’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의 매출 중심 외형 성장이 아닌, 효율적 투자를 통해 실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따져 내실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미 투자가 진행 중인 사업이라도 지속적으로 타당성을 검토하며 세부 사항을 조정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 외 계열사 CEO 20명 교체와 HQ(헤드쿼터) 체제 폐지 등 지난해 말 단행한 대대적 거버넌스 개편에 따라 신속하고 능동적인 의사결정을 당부했다.
  • 아우디, 작년 국내 1만대 판매 회복…신형 A6·3세대 Q3로 한국 공략

    아우디, 작년 국내 1만대 판매 회복…신형 A6·3세대 Q3로 한국 공략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아우디가 대표적인 준대형 세단 A6와 3세대 Q3를 앞세워 올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우디는 지난해 16종의 신모델을 출시하며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2% 증가해 1만대 이상 판매를 달성한 만큼, 올해는 핵심 차종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아우디 도산대로 전시장에서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약 7년 만에 완전히 변경된 신형 A6를 포함해 차세대 A6·Q3를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클로티 사장은 “단기 실적보다 약속을 지키는 실행을 통해 신뢰를 쌓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형 A6는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P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MHEV 플러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아우디는 A6 내연기관 모델뿐 아니라 PPE 플랫폼을 적용한 A6 e-트론을 통해 차세대 전기차 전략도 병행한다. 올해 국내에 출시되는 3세대 Q3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디자인과 주행 성능, 첨단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클로티 사장은 “SUV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Q3는 A6와 함께 아우디코리아 전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모델”이라며 “세단과 SUV에서 균형 잡힌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총 16종의 신모델을 국내에 선보이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 중 내연기관은 10종, 전기차는 6종이다. 그 결과 전체 판매는 1만 1001대로 전년 대비 18.2% 성장했고, 특히 전기차는 26.6% 판매가 증가해 전체 판매 중 40.2%를 차지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1~3월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아우디 오픈 하우스’를 운영한다. A3, Q3, Q7, Q8 등 4개 핵심 모델을 중심으로 아우디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서울데이터랩]1월 15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서울데이터랩]1월 15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1월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우(45226K)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상승한 806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DYP(092780)는 29.98% 상승한 6070원에 거래를 마치며 뒤를 이었다. 포스코DX(022100)는 전 거래일 대비 29.92% 상승한 38650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현대약품(004310)은 29.89% 상승한 1056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메타랩스(090370)는 29.79% 상승한 2000원에 마감하며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웰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95.60% 하락한 24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금호전기는 11.89% 하락한 1000원에 종가를 마쳤다. 대성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1.62% 하락한 639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금호건설우는 10.77% 하락한 17060원에 마감했다. 동양고속은 10.40% 하락한 6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2438만 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2.57%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298만 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0.94%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거래량 28만 주로, 0.64% 상승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만 주가 거래되며 1.97%의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는 287만 주가 거래되며 2.79% 상승했다. 현대차는 282만 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2.55%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만 주가 거래되며 1.97%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은 25만 주가 거래되며 2.60% 상승했다. 기아는 337만 주가 거래되며 6.64%의 상승세를 보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459만 주가 거래되며 0.11% 하락했다. 금일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의 변동성에 주의하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정몽규 “HDC 미래 50년, 과감히 변화”

    정몽규 “HDC 미래 50년, 과감히 변화”

    HDC그룹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을 갖고 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과 사업 포트폴리오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회언 HDC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 13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리더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창사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위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만의 아이파크 웨이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건설 중심 그룹의 틀을 넘어 핵심 사업을 고도화하고 깊은 고민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축적한 그룹의 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유기적으로 연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주회사 체계 강화를 통한 그룹 거버넌스 고도화, 계열사 간 정보 공유 활성화, 물적·인적자원 교류 방안 등을 모색하고 상품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높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HDC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에너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인프라 운영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 재학 중 창업·해외 취업… SKY 말고 K고등학생이 해냈어요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재학 중 창업·해외 취업… SKY 말고 K고등학생이 해냈어요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광주소마고서 앱 개발 등 일상화“소수 천재 아닌 전방위 인재 육성” “인공지능(AI)이 사용자의 얼굴을 분석해 맞춤형으로 음악을 추천합니다.” 광주 광산구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광주소마고) 2학년 박승일군이 지난달 29일 학교 강당에서 음악추천 앱을 실행하자 박군의 표정을 인식하고 기분을 분석한 앱이 추천 음악을 들려줬다. 교사의 지도 아래 8개월간 친구들과 만든 결과물이다. 이날 학생들이 소개한 앱은 총 24개였다. 친구들의 바람을 반영한 ‘취업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앱’이나 광주교육청이 의뢰한 ‘청소년 축제 플랫폼’ 등이 소개됐다. 최홍진 광주소마고 교장은 “수업에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선후배들끼리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문제해결력이 길러진다”고 말했다. 과학기술계 인재가 곧 국가의 미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상황에서 산업계 핵심 인력을 키우는 마이스터고의 인재들이 발전할 기회를 넓히자는 목소리가 높다. 과학기술계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려면 소수의 천재에만 집중하기보다 ‘전방위적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직업계고 중 선도 모델로 꼽히는 마이스터고는 자율적인 교육과정과 실습·프로젝트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한다. 대입에만 매달리지 않는 환경도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싱가포르의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에 취업한 광주소마고 3학년 김예찬군은 “학교 교육이 주입식이나 문제풀이식이 아니라 학생이 자발적으로 무언가 만들고 고민해야 하는 과정”이라며 “졸업 땐 대학생보다 높은 수준의 자격증을 취득할 만큼 실력이 쌓인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호스팅 기업을 창업해 운영 중인 3학년 김유준군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인문계고에 갔다면 (컴퓨터 기술과) 훨씬 늦게 접했을 것”이라며 “학교에서 전문가 강연도 열리고 그래픽처리장치(GPU) 같은 장비도 지원받아 도움이 된다”고 했다. 광주소마고에서는 최근 5년간 12명이 삼성전자에 취업했다. 경기 수원하이텍고등학교에선 졸업생 10명 중 8명이 반도체 등 4차 산업 분야에 취업했다. 28년간 삼성전자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했던 장용규 수원하이텍고 교장은 “실무 경험을 토대로 반도체 중심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결과”라며 “향후 AI 융합 교육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장 교장은 “학력이나 학벌을 따졌다면 세계적인 창업자나 기술자들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인식 변화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인엽 국립공주대 경영·금융교육과 교수는 “직업계고 졸업생들에 대한 진로 다변화와 유연화 정책이 필요하다”며 “취업 외에도 대학 진학 등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경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송은미술대상 대상에 이아람 작가

    송은미술대상 대상에 이아람 작가

    송은문화재단은 제25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로 이아람(40) 작가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아람은 퍼포먼스,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다. 페미니스트 물질론과 탈식민적 관점을 바탕으로 서구 중심의 역사관에 도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서울 강남구 송은에서 개인전 개최 기회를 준다. 또 재단과 까르띠에의 후원으로 대상 수상자 작품을 매입, 재단과 서울시립미술관이 소장한다. 이 상은 재단의 설립자인 고 송은 유성연 명예회장(1917~1999)이 생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했던 한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유상덕 재단 이사장이 2001년에 제정한 미술상이다. 올해 공모에는 모두 556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온라인 포트폴리오 예선심사를 통해 고영찬, 고요손, 권현빈, 김무영, 김민정, 김주원, 김한샘, 봄로야, 비고, 신민, 요이, 우정수, 윤미류, 윤정의, 이수지, 이승재, 이아람, 이진형, 정가희, 최태훈 작가가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을 받은 이아람 작가를 포함해 본선 진출 작가의 작품은 다음 달 14일까지 송은에서 볼 수 있다.
  • 박정원 두산 회장 “AI도 맞춤형 전략”

    국내 기업들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의 개막 2일 차를 맞아 글로벌 시장에서 각 사의 인공지능(AI) 비전과 역량을 소개했다. 업계를 불문하고 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이 현장을 찾으며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분위기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에 조성된 CES 2026 두산그룹 부스를 돌아보며 “AI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고객 여건 따라 에너지 수급 방식도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각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으로 에너지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 강조했다. 박 회장은 그룹 최초로 실시한 해외 공개채용 최종면접에도 참여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 힘을 보탰다. 이날 취임 후 국내 기자단과 첫 간담회를 가진 류재철 LG전자 CEO는 ‘근원적 경쟁력 확보’와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한 수익성 기반 성장 구조 구축을 강조했다. 류 CEO는 “관성에서 벗어나 현재 처한 경쟁의 생태계를 냉철하게 직시하고 이를 뛰어넘는 속도와 강한 실행력을 가져야만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CEO 직속으로 설치된 혁신추진담당 부문이 컨트롤타워를 맡아 밸류체인 영역별 한계돌파 목표와 진척률을 CEO가 직접 챙기는 구조로 만들 예정이다. 또 전장이나 공조 등 기업간거래(B2B)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해 고성과 사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한다. 올해 시설투자와 전략투자 등 미래성장 재원도 지난해 대비 40% 이상 늘린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은 중국 로봇 산업과 상당 부분 기술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잭 재코우스키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개발 총괄은 “로봇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면서 “현장에서 쿵후만 선보인다면 경제적 효용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중국 로봇이 이번 CES에서 쿵후 동작, 춤, 계단 오르기 등을 보여주는 데 집중한 것을 꼬집은 셈이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이날 부스를 둘러본 뒤 “AI 생태계 구축의 속도에 (성패가) 달려 있기 때문에 전사가 여기에 달라붙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산SW마이스터고, 대학 진학 없이 ‘전공 일치’ 취업 93.3% 성과

    부산SW마이스터고, 대학 진학 없이 ‘전공 일치’ 취업 93.3% 성과

    부산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올해 졸업생들이 전공과 일치하는 직무로 취업하는 ‘순수 취업률’ 93.3%를 달성했다. 부산 강서구에 있는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올해 졸업생 취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졸업생 60명 중 56명(93.3%)이 취업을 확정했으며, 나머지 4명은 공무원 시험이나 취업을 준비 중이다. 취업 분야는 공기업, 기술부사관 맞춤 교육과정(POTC) 18%, 부산·경남지역 IT기업 41%, 서울·경기권 IT기업 41% 등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과 IT기업의 정보보안·AI·백엔드·프론트엔드·로봇SW·디지털트윈 등 직무 전반에 걸쳐 고르게 취업했다. 부산 강서구에 있는 이 학교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개교했으며, 올해로 세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다른 직업계고와 달리 대학 진학자가 전혀 없는 가운데 졸업생 대부분이 전공을 살려 취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교육청은 평가했다. 학교 측은 산학 연계 활동 활성화, 학생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교사 전문성 제고 등 맞춤형 교육 체계를 갖춘 덕분에 이런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 과목을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운영하고, 학생 개별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업의 요구에 부응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한다. 김성율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교장은 “SW·AI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이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6학년도 취업률 100% 달성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한전, 에너지고속도로 구축·AI 대전환… 글로벌 시장 이끈다

    한전, 에너지고속도로 구축·AI 대전환… 글로벌 시장 이끈다

    9분기 연속 흑자… 경영평가 A등급2035년까지 매출 127조 목표 제시 국가 첨단산업에 안정적 전력 공급 발전·송배전 등 모든 분야 AI 도입인력·예산 대폭 늘려 ‘안전’ 최우선CES에 단독관… 해외 사업도 확대김동철 사장 “소통·신뢰 통해 도약”“전국에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하는 전력 개척자가 되겠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에너지고속도로’ 조기 구축과 인공지능(AI) 기반 경영시스템 혁신 등 5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6일 “올해 재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한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전은 최근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9분기 연속 흑자 경영을 이으며 눈에 띄는 경영 성과를 거뒀다. 9년 만에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다시 얻어내는 쾌거도 이뤄냈다. 재무 정상화를 향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간 한전은 적자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원가를 밑도는 전기 판매로 인한 구조적 문제가 원인이었다. 하지만 국민의 전기료 부담을 키울 순 없는 터라 재무적 불안정은 감수해야 할 문제로 여겨졌다. 한전의 경영 성과 개선은 코스피 시장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2만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하반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2배 이상 뛰며 5만원대로 진입했다. 지난해 10월 사우디의 1500㎿ 초대형 풍력 사업 수주,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 등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것도 주가 상승에 호재가 됐다. 한전 관계자는 주가 상승에 대해 “미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재확인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수립한 ‘글로벌 에너지 & 솔루션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에 따라 2035년까지 매출액 127조원, 총자산 규모 199조원, 해외·성장사업 매출 20조원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한 첫 단추로 올해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산업과 AI 결합, 분산 에너지 특구 출범 등과 같은 과제를 통해 국내 전력 생태계 재편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먼저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전력망 건설 제도와 공정을 혁신하는 작업에 나선다. 국가 경제 성장의 대동맥이 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조기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접속 대기 물량 해소를 위해 계통 접속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산과 소비를 일치시키는 ‘지산지소’(지역생산 지역소비) 기반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발전·송배전·판매 분야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전력망 입지를 최적화하고 재생에너지 수용 기반을 마련하는 데 AI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전력 데이터를 공공 데이터와 결합해 고객 맞춤형 e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도 모색한다. 한전 관계자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대전환에 기여함으로써 전력산업 전반에 혁신을 이루고 국민 편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고 없는 일터 만들기에도 앞장선다. 한전은 “안전 경영 최우선 체계를 전력산업 전체로 확산시켜 대한민국 안전 경영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장 중심의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협력사가 자율안전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안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인력·예산 투입도 대폭 강화한다. 한전은 올해 ‘한전기술 지주회사’ 설립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전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핵심 기술 이전과 초기 자금 투자로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혁신 성장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 사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원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전력망·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신규사업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는 유틸리티 기업 최초로 단독관을 차렸다. 현재 전기의 미래를 한국적인 상징으로 표현하고 가장 미래적인 방식으로 보여주는 ‘전기 거북선’을 전시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과 혁신상을 받은 5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에너지 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 정상화를 위한 고강도 자구 노력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한전은 누적 적자 39조원을 해소하고 법적 사채발행한도 2배를 2027년까지 준수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전력시장 제도 개선과 영업·송배전·에너지 ICT 등 사업 전반의 효율을 올려 추가적인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을 실현한다. 그러면서 시간대별 요금제 개선 등 재생에너지 시대에 걸맞은 요금 체계 혁신을 정부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한국이 세계 최고의 전기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누적 연인원 20여만명에 달하는 한전 직원들이 밤낮과 휴일은 물론, 명절과 휴가까지 반납하며 쏟아온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 국가 전력망 확충,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는 물론,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 전원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이 신뢰를 낳고 그 신뢰가 한전의 성과를 만드는 동력”이라면서 “직급과 노사를 초월한 ‘진정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는 그에 걸맞은 보상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조직 전반에 ‘도전과 창의’의 DNA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 전쟁이 남긴 기술 가치…UAE가 우크라이나에 베팅한 이유

    전쟁이 남긴 기술 가치…UAE가 우크라이나에 베팅한 이유

    중동은 오랫동안 세계적 무기 수입 시장으로 여겨졌으나,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자체 방위산업 기반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병행해 왔다. 이 가운데 UAE는 분산돼 있던 방산 역량을 2019년 엣지(EDGE) 그룹으로 묶어 효율성을 높였고, 이후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엣지 그룹은 국내에서 방산 기업을 육성하고 인력을 확보해 자체 생산 능력을 확장하는 한편, 해외 유망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로 기술과 사업 기반을 함께 끌어모으는 전략도 구사한다. 엣지는 2025년 연말 매출 기준 디펜스 뉴스 순위에서 세계 방산기업 38위에 올랐다는 평가도 받았다. 엣지의 해외 지분 인수는 2023년부터 본격화됐다. 2023년 2월에는 유럽의 대표적인 무인 지상차량 제작사인 에스토니아 밀렘 로보틱스의 지분 과반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밀렘 로보틱스는 투자 유입 이후 인력 확충과 생산 능력 확대를 추진해 왔고, UAE 국방부도 밀렘 로보틱스가 생산한 테미스(THeMIS) 계열 플랫폼과 로봇 전투 차량(RCV) 도입 및 현지 맞춤형 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미에서도 투자가 이어졌다. 엣지는 브라질 스마트 무기 전문 업체 시아트(SIATT) 지분 인수를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했고, 이는 SIATT가 참여한 브라질 해군의 대함 미사일 만스업(MANSUP) 개발 경험과도 연결된다. 이 밖에 스위스 무인 헬기 업체 아나비아(Anavia), 폴란드 초경량 개인용 제트기·무인기 업체 플라리스(Flaris) 등으로 투자·인수 범위를 넓혔다. 최근 엣지의 시선은 우크라이나 방산 기업으로 향하고 있다. 엣지는 우크라이나의 ‘플라밍고’ 순항 미사일 개발사로 알려진 파이어 포인트(Fire Point) 지분 30%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거래 규모는 약 7억 6000만 달러(약 1조 400억 원)로 거론되며, 기업 가치는 약 25억 달러(약 3조 42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됐다는 전언도 있다. 파이어 포인트는 ‘FP-5 플라밍고’로 알려진 장거리 타격 수단을 비롯해, 추가 미사일 체계 개발도 공개해 왔다. 엣지가 실제로 지분 투자를 단행할 경우 우크라이나가 전시 환경에서 축적한 ‘상대적으로 저비용·대량 생산형’ 타격 체계 개발·운용 노하우를 간접적으로 흡수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엣지의 행보는 단순 기술 확보에 그치지 않고 지분 참여를 통해 해당 기업이 개척한 시장과 공급망, 실전 운용 경험이 축적된 제품 포트폴리오에 접근하려는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특히 밀렘 로보틱스의 테미스 계열은 우크라이나 지원 물자 흐름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돼 왔고, 생산 확대 계획도 제시된 바 있다. 엣지가 다음 단계에서 어떤 지역·어떤 기술 영역으로 투자 지도를 넓힐지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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