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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중국발 황사 덮친 서울 도심

    [서울포토] 중국발 황사 덮친 서울 도심

    올 봄 첫 중국발 황사의 습격으로, 24일 제주도와 전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서울은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145㎍을 보이고 있다.본격적으로 시작된 황사는 이르면 주말 사이 영향이 누그러질 전망이다. 황사는 모래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번 황사는 중국 고비사막과 네이멍구 고원에서 발원해 규모를 키우면서 한반도에 상륙했다. 특히 중국 수도 베이징의 미세먼지 농도가 22일 오전 500㎍/㎥에 달하면서, 황사가 한반도에 더 많이 유입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 2023 케이펫페어, 본격 개막…세텍에서 26일까지 개최

    2023 케이펫페어, 본격 개막…세텍에서 26일까지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 ‘2023 케이펫페어’ 서울 전시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세텍 (SETEC)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약 205개 브랜드, 390개 부스의 규모로 개최되며,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반려동물 사료부터 간식, 의류 및 악세서리, 놀이 도구, 헬스케어 용품 등 다양한 펫 아이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메인 포토존 공간에서는 삼성전자의 펫케어 가전 체험도 가능하다. 다양한 펫 돌봄 기능을 지원하는 삼성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펫 특화필터가 탑재돼 펫털과 반려동물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또 박람회 현장에서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메인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인증한 고객에게는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모티브로 한 한정판 굿즈인 ‘에어특공대 블록 캘린더’를 총 150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강력한 흡입력은 물론 섬세한 펫 케어 기능을 두루 갖춘 로봇청소기다. 최근 출시된 2023년 신제품은 이중 흡입구 구조의 브러시로 관리가 까다로운 카펫 위 털도 쉽게 제거한다. 또한 집 구조와 사물 종류까지 인식해 청소하는 ‘AI 자율주행’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가전·가구·전선·강아지 등에 이어 사람과 고양이까지 인식해 더욱 정확하고 스마트하게 자율주행한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집안 가득 흩날리는 펫 털은 물론, 반려동물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데 최적화된 펫 전용모드를 지원해 펫 맞춤청정이 가능하다. 공기 중 반려동물의 털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극세 필터와 대소변과 사료 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탈취필터가 장착됐다. 케이펫페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더욱 많은 브랜드와 펫 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준비한 다양한 부스와 이벤트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데어 ‘엔더믹 맥스 EGF 리페어 세럼’, CJ온스타일 론칭

    오데어 ‘엔더믹 맥스 EGF 리페어 세럼’, CJ온스타일 론칭

    인투셀 성장인자 담은 고기능성 세럼오는 31일 CJ온스타일 홈쇼핑 방송 ‘엔더믹 5MGF 크림’으로 CJ온스타일 홈쇼핑에서 3차 완판을 기록한 LNTE의 코스메틱 브랜드 오데어(ODEAR)가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알렸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엔더믹 맥스 EGF 리페어 세럼’은 ‘인투셀 성장인자’를 식약처 최대 허용 기준인 10ppm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해당 성분은 기존 EGF 대비 약 13.4 높은 피부 흡수율로 특허받은 오데어 독점 원료로, 피부 턴오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저분자 펩타이드 10종(40ppm)과 피토플라센타 1종, 캘러스 배양 추출물 5종 등 11종의 특허 원료를 담았으며, 미백·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아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오데어 엔더믹 세럼은 인투셀 성장인자를 담은 국내 화장품 중 최대 함량으로 담은 제품으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주름 개선과 피부 리프팅, 색소 침착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며 “CJ온스타일 홈쇼핑 단독 론칭 방송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데어의 ‘엔더믹 맥스 EGF 리페어 세럼’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45분부터 11시 55분까지 CJ온스타일 홈쇼핑에서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7~30일은 앱에서 미리 주문이 가능하며, 27일 단 하루 앱으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0%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구매자 전원에게 무료 체험 파우치를 증정하고, 엔더믹 세럼 2세트 또는 4세트 구입 후 포토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엔더믹 EGF 콜라겐 플루이드’ 정품을 제공한다. 미리 주문과 홈쇼핑 방송을 통해 구매한 고객을 위한 경품으로 레이디 디올 미디엄 백도 준비돼 있다. 응모 기간은 27일 자정부터 다음달 1일 12시 30분까지다.
  • 日 “반도체 3개 품목 관련 WTO 제소 철회 환영”

    日 “반도체 3개 품목 관련 WTO 제소 철회 환영”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2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한국에 대한 반도체 관련 3개 품목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해제한 데 대해 한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철회를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고 대답했다. 마쓰노 장관은 “일본은 종전보다 국제적인 틀에 근거한 수출 관리를 확실히 적절하게 실시해 오고 있다”며 “한국 측 대응은 이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재검토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 대화를 통해 3개 품목 이외 폭넓은 분야에서 한국의 수출관리제도 운용 상황에 대해 더욱 실효성을 확실하게 확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전날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불화수소·불화폴리이미드·포토레지스트)의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한 우리 정부의 WTO 제소를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 굽이굽이마다 바다를 맛보다

    굽이굽이마다 바다를 맛보다

    차창에 봄바람 매달고 달리기 좋은 계절이다. 한 굽이 돌 때마다 화사한 봄 풍경이 걸개그림처럼 걸린다. 느릿느릿 길 따라가다 마음 가는 곳에 내리면 거기가 곧 풍경의 한복판이다. 이 계절에 찾을 만한 해안 드라이브길 세 곳을 꼽았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봄바다에 헹구고 오기 좋은 곳들이다. 여기에 제철 음식을 곁들인다면 세상 부러울 게 없겠다.1. 이야기가 흐르는 적요한 길, 장흥 ‘정남진’ 전남 장흥으로 먼저 간다.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확히 남쪽 끝자락에 있다고 해서 ‘정남진’이다. 정남진의 해안도로는 문향(文香) 가득한 길이다. 이 길 언저리에서 이청준, 송기숙, 한승원, 이승우 등 수많은 문인이 태어났고 빼어난 작품들이 탄생했다. 이 지역 출신의 이대흠 시인은 장흥의 해안도로를 이렇게 묘사했다. “회진항에서 남포까지 이어진 장흥의 해안도로는 굽이마다 이야기가 맺혀 있고, 또 태어난다. 설화에서 소설까지 길은 이어지고, 이미 쓰인 소설에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이야기로 길은 이어진다. 길 끝이 어디냐고 묻지를 마라. 여기 이곳에서 이 나라의 소설 길이 시작된다.”오래전부터 많은 이에게 보여 주고 싶던 우리 바다가 있었다. 그 바다의 봄 빛깔이 너무 고와 혼자만 새기기는 참 아까웠다. 거기가 장흥의 회진 앞바다다. 여기 바닷빛은 동해안이나 제주의 산호바다처럼 맑고 영롱한 파란색이 아니다. 외려 파스텔톤의 연둣빛 우유에 가깝다. 술 좋아하는 주당이라면 연둣빛 막걸리라도 본 양 껄껄 웃어 젖힐 게 분명하다. 그 바다에서 키조개며 바지락 등의 온갖 갯것들이 난다. 장흥 바닷길의 장점은 딱 세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적요하다. 차량 소통량이 적어 마주 오는 차에 신경을 쓸 일이 없다. 비켜 줘야 할 뒤차도 많지 않으니 룸미러를 볼 일도 적다. 그리고 수더분하다. 여느 바닷길처럼 떠들썩한 긴장과 흥분이 없다. 가장 좋은 건 길 따라 먹거리가 주렁주렁 널렸다는 것. 장흥은 맛의 방주와도 같은 곳이다. 키조개, 바지락, 낙지 등의 제철 해산물이 늘 따라다닌다.장흥 바닷길의 들머리는 수문해변이다. 키조개의 대표 산지다. 그 아래 여닫이해변엔 ‘한승원 문학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그의 글을 새긴 비석들이 바다를 따라 700m 정도 이어진다. 장재도 바다 너머는 소등(小燈)섬으로 유명한 남포마을이다. 예전엔 지척에 두고도 크게 우회해야 했지만 연륙교가 놓인 덕에 요즘엔 불과 몇 분 만에 닿을 수 있다. 남포마을 앞 소등섬은 해돋이 명소다. 썰물 때 활처럼 굽어진 노두길을 따라 마을과 연결된다. 장흥 바다의 물색은 장환도와 회진항에 이르러 절정에 이른다. 봄볕을 받은 바다가 연둣빛으로 살랑댄다. 우리 선조들이 저 물빛을 보고 청자를 빚었다지. 회진은 흔히 ‘장흥 문학의 자궁’으로 표현되는 곳이다. 이 지역 출신의 작가들에게 문학적 영감을 안겨 줬다. 이순신 장군이 조선의 수군을 재건한 곳이기도 하다. 백의종군해 삼도수군통제사가 된 이순신 장군이 판옥선 십여 척으로 조선 수군의 명맥을 되살렸고, 이는 연이은 승전보로 이어졌다.2. 금빛 노을 한눈에, 백수해안도로 영광의 백수해안도로는 전남 쪽의 서해안을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이 선정될 때마다 늘 순위 앞쪽에 이름을 올리는 명소다. 거리는 17㎞ 정도다. 이름의 ‘백수’는 실업자를 뜻하는 ‘白手’가 아니다. ‘흰 백(白)’ 자에 ‘산봉우리 수(岫)’ 자를 쓴다. 이 일대의 산봉우리가 100개에서 하나가 모자란 탓에 ‘일백 백(百)’의 획 하나를 지워 ‘白岫’란다. 백수해안도로는 법성포에서 시작된다. 도로 아래로 참조기가 ‘징허게’ 잡혔던 칠산(七山) 바다가 늘 동행한다. 칠산은 영광 앞바다에 떠 있는 일곱 개의 섬을 일컫는다. 예전엔 해안도로에 볼거리라고는 칠산정 하나밖에 없었다. 요즘은 길 전체가 관광지다. 도로 곳곳에 전망대와 주차장을 세웠다. 바닷가 쪽으로는 목재데크로 ‘노을길’도 놓았다. 요즘 최고의 포토존은 스카이 워크다. 데크 끝에 괭이갈매기 날개를 형상화한 포토존을 만들었다. 해 질 무렵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인증샷 남기기 딱 좋다. 노을종(鐘), 노을전시관 등의 볼거리도 만들어 뒀다. 전망이 근사한 카페들도 숱하게 들어섰다.법성포는 대한민국의 ‘굴비 수도’다. 칠산 바다의 굴비 생산량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굴비거리 건조대엔 여전히 많은 굴비가 내걸렸다. 바람과 햇볕을 받으며 살점마다 풍미가 더해지는 중이다. 길가에 모시송편을 파는 집들도 많다. 모시송편은 이름 그대로 모싯잎으로 만든 떡이다. 모시가 천연방부제 역할을 해 여름에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한다.3. 계단처럼 펼쳐진 논밭, 남해도 경남 남해군 남해도는 해안도로 전체가 드라이브 코스다. 굴곡이 심한 리아스식해안은 세계의 해안지형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것이어서 이른바 ‘한국식 해안’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그중 돋보이는 코스는 평산에서 월포를 잇는 서남해안 구간이다. 거리는 16㎞ 정도다. 봄의 훈풍을 타고 동백과 매화나무들이 꽃술을 열어 외지인을 맞고 있다. 밭고랑 사이사이에 앉아 섬초(시금치)와 마늘을 캐는 할머니들의 모습도 정겹다. 평산리 포구를 지나 오르막길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해안 경관이 시작된다. 해안길 곳곳에 들어찬 펜션과 카페들이 이 일대의 빼어난 풍경을 웅변하는 듯하다.하이라이트는 가천 다랭이마을(공식 문화재(명승) 명칭은 다랑이논)이다. 사실 남해는 거의 전부가 다랑논이다. 바다에서 숨 가쁘게 치솟은 산지 형태의 섬이라 그렇다. 가천 다랭이마을 일대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크기가 작은 논밭들이 더 오종종하게 몰려 있을 뿐이다. 논 갈던 소가 한눈팔면 곧바로 바다에 떨어진다는 말이 전해질 만큼 가파른 설흘산 절벽에 고만고만한 논들이 층계를 이루고 있다. 옛 주민들에게 고단하기 이를 데 없던 땅이 이젠 ‘핫플’ 소리를 들을 만큼 풍경의 성지로 자리잡았다. 이어지는 홍현리와 월포도 해안 경치 좋은 마을이다. 전통 어로시설인 석방렴(돌그물)도 만날 수 있다. 신전삼거리에서 우회전해도 볼만한 바다 풍경이 이어진다. 미조~물건 도로가 특히 경관이 좋다. 멸치로 유명한 지족해협의 죽방렴 풍경도 놓치지 마시길. 지족리 일대에는 멸치쌈밥을 내는 횟집들이 많다.이 계절의 대표적인 볼거리는 지족해협 일대의 개불잡이 어선들이다. 여기선 지금도 ‘물돛’을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개불을 잡는다. 지족해협의 거센 조류가 흐르는 쪽에 물돛을 내려 배를 움직이고, 반대편에 설치한 갈고리로 바닥을 긁으며 개불을 잡는다. 아주 조심스럽게 바닥을 긁어야 하는 탓에 선외기 등의 동력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돛의 힘으로만 섬세하게 배를 움직인다. 그 덕에 지족해협의 ‘손도 개불’은 예부터 뛰어난 맛으로 정평이 났다.아쉽게도 요즘엔 개불잡이 어선을 보기가 쉽지 않다. 어로 작업을 포기하는 어부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개불 수확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개불이 집하되는 삼천포항에서조차 귀한 몸이 됐고, 덩달아 몸값도 치솟은 상태다.
  • [포토多이슈] 강아지 공장 폐쇄 촉구하는 동물권 단체

    [포토多이슈] 강아지 공장 폐쇄 촉구하는 동물권 단체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동물보호단체들이 23일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에서 불법 개 도살과 거래 엄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과 양평집단개살해사건TF 등 동물권 단체는 강아지 공장 폐쇄를 촉구했다. 특히 양평 1200마리 개 아사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며 강아지 공장과 경매장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같은 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에서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은 개 식용 문제의 종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가 동물보호법과 식품위생법을 일상적으로 위반하며 존속하는 불법 개 경매장, 도살장, 식당을 조속히 엄단하도록 촉구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4일 양평군 소재 60대 A씨의 자택에서 수백 마리의 개 사체가 발견돼 국민적 공분을 샀다. A씨는 2~3년 전부터 유기견 등을 한 마리에 1만원씩 받고 집으로 데려온 뒤 밥을 주지 않아 굶겨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반려동물 사육·관리의무 위반으로 질병 또는 상해를 유발한 동물학대 행위와 반려동물과 관련된 무허가 영업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 日 수출 규제 완화 완료…韓 화이트리스트 복귀는 미적

    日 수출 규제 완화 완료…韓 화이트리스트 복귀는 미적

    일본 경제산업성은 23일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를 완화했다고 밝혔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기업은 그동안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불화수소·불화폴리이미드·포토레지스트)을 한국에 수출할 때마다 경제산업성의 허가를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 수출할 일본 기업이 일정 조건을 채우면 최장 3년간 경제산업성의 별도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와 함께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도 이날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일본 정부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것을 철회했다. 이와 함께 일본을 수출 관리 우대 대상국인 ‘화이트리스트’에 복귀시키는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복귀시키는 데 대해 소극적인 태도로 대응하고 있다. 전날 담당 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복귀시키느냐는 질문에 “한국 측의 수출 관리 제도, 운용 상황에 대해 실효성을 꼼꼼히 확인하고 향후 자세도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책임 있는 판단을 하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 [포토] 흐드러진 능수벚꽃

    [포토] 흐드러진 능수벚꽃

    봄비가 그친 23일 오후 경남 창녕군 영산면 만년교 하천가 능수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을 불러모은다. 능수벚꽃은 능수버들과 마찬가지로 가지가 아래로 늘어진 벚꽃을 말한다. 능수벚꽃의 원명은 ‘처진개벚나무’이다. 그리고 이명(異名)으로 수양벚나무, 능수벚나무, 처진올벗나무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 능수벚나무는 관상수나 가로수로 식재를 하며, 나무껍질은 약용으로 쓰이고 열매는 식용 한다.
  • [포토] ‘한복 입은’ 각국 외무부 직원들

    [포토] ‘한복 입은’ 각국 외무부 직원들

    세계 각국 외무부에서 한국 담당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문화수업’에 참석해 한복으로 갈아입은 뒤 서로의 모습을 칭찬하고 있다.
  • [포토] 오늘은 ‘우리의 날’

    [포토] 오늘은 ‘우리의 날’

    국제 강아지의 날인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들을 돌보고 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 생명 존중·보호와 유기견 입양을 권장하는 취지로 2006년 미국 반려동물학자 콜린 페이지가 제안해 제정된 날이다. 공식 기념일은 아니지만 이런 취지에 공감한 세계 애견인들이 기념한다.
  • [포토多이슈] 이종섭 “日 초계기, 2018년 위협 비행 맞다”

    [포토多이슈] 이종섭 “日 초계기, 2018년 위협 비행 맞다”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3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지난 2018년 말 발생한 일본 초계기 사건에 관한 국방부의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일본 초계기가 위협비행을 한 것은 맞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윤 의원의 국방부 입장에 대한 질의에 “이 문제에 대해 한일 간 서로 입장이 달라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야 하고, 실무협의를 수차례 했다”며 “한일관계 진전에 따라 앞으로 그 부분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으로부터 초계기 위협 비행에 대한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지적에는 이 장관은 “그 부분은 앞으로 다시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다.다만 이 장관은 한일정상회담 이전 논의 단계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초계기 위협 비행 사건과 관련한 의제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모든 문제를 회담 의제로 올릴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서울포토] 한복 체험 외교관들

    [서울포토] 한복 체험 외교관들

    23일 동대문구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외교관들이 한복 수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수업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중 하나로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25개국에서 한국 관련 업무를 하는 젊은 외교관들이 참여했다.
  • [포토] ‘묘기에 가까운 연기’ 은반위 환상의 호흡

    [포토] ‘묘기에 가까운 연기’ 은반위 환상의 호흡

    23일(현지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페어 프리 스케이팅에서 각국의 선수들이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PA·AFP 연합뉴스
  • [포토多이슈] 속살 드러낸 미국의 미니항모

    [포토多이슈] 속살 드러낸 미국의 미니항모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23일 부산에 입항한 미 해군의 와프스급 상륙강습함 중 마지막 8번 함인 마킨 아일랜드함 24일 언론에 그 내부를 공개했다.마킨 아일랜드함은 미 해군의 와프스급 강습상륙함 중 마지막 8번 함으로 2004년에 미시시피 파스 카구라의 잉갈스 조선소에서 기공해 2009년 10월 샌디에고에서 취역했다.미군 함정 중 최초로 하이브리드 기관을 배치한 것이 특징으로 저속항해 시에는 디젤엔진을 통해 발전된 전기를 활용해 전동기로 추진하다 12노트 이상으로 가속 시에는 가스터빈을 사용하며 전체 운용 시간의 70% 정도는 전기모터를 활용해 항해한다. 덕분에 이전의 와프스급 상륙강습함에 비해 65.2%의 연료를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만재배수량은 41,150톤에 전장은 257m에 이르는 대형 군함으로 F-35B 라이트닝2 스텔스 공격기6대를 비롯해 4대의 바이터 공격헬리콥터, 상륙을 위한 해병대원 1600여명과 오스프리 12대를 탑재한다. 유사시에는 F-35B 스텔스 공격기를 20대까지도 싣고 작전에 나설 수 있다.그 크기나 무장이 다른 나라의 항공모함과 견줄 수 있어 ‘소형항모’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이미 슈퍼캐리어를 10대나 운용 중인 미국 해군에서는 상륙강습함으로 분류한다.한편 마킨 아일랜드함은 쌍룡훈련 일정에 맞춰 최근 우리 해역에 진입했으며 다음 주 합류 예정인 니미츠 정규항공모함과 함께 한반도 일대에서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포토] 경실련, 관피아 실태 조사 결과 발표

    [서울포토] 경실련, 관피아 실태 조사 결과 발표

    오세형 경실련 경제정책국 부장(왼쪽부터)과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 임효창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 권오인 경실련 경제정책국 국장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가진 교육부·법무부 등 7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실련은 ‘관피아가 우리 사회 내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의 많은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공직자윤리법 등 이를 근절할 수 있는 허술한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하며 국회와 정부에 공직자윤리법 개정 통한 관피아 근절을 촉구했다.
  • “나는 한계 있고 틀릴 수 있어” 챗GPT보다 신중한 AI ‘바드’

    “나는 한계 있고 틀릴 수 있어” 챗GPT보다 신중한 AI ‘바드’

    구글이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챗봇 ‘바드’를 공개했다. 국내에선 아직 이용할 수 없지만 외신에 따르면 바드는 오픈AI의 ‘챗GPT’에 비해 상당히 신중한 챗봇이다. 사용자의 명령어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주는 생성 AI를 접목한 서비스가 국내외에서 속속 출시되고 있다. 구글의 신중함은 바드를 공개한 방식에서부터 드러났다. 챗GPT 등장으로 ‘적색경보’를 발령한 지 3개월이 지났음에도 바드를 제한된 지역에서 일부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공개했다. 특히 영어권 대표 국가 두 곳에서만 테스트 버전을 공개해 공식 출시 전 바드가 영어에 비해 미숙한 언어로 실수나 오류를 드러내는 일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바드 첫 페이지 상단엔 ‘나는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협력자 바드다. 나는 한계가 있고 항상 정답을 맞히지는 않는다’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첫 화면에 나타나 계속 바뀌는 문구에도 ‘바드는 왜 초거대 언어모델이 실수할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 바드를 포함한 AI 챗봇에 한계가 있고 틀릴 수 있다고 재차 강조하는 셈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드는 특정 개인에 대한 질문엔 답변을 거부하기도 한다. 엘리 콜린스 구글 연구 담당 부사장은 “AI 챗봇은 특정 인물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 현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질문에 종종 답변을 거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바드에는 의학적·법률적·재정적인 조언은 피하는 경향성이 추가됐다. 구글은 바드를 검색 엔진과 별도의 독립된 페이지에 구현했다. 자사가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잃을 것’이 많은 검색 시장 구조를 흔들 수 있는 조치를 우선은 피한 것으로 풀이된다. NYT는 구글이 바드를 출시한 방식을 두고 ‘기묘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표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런 구글의 전략과 반대로 자사 상품에 오픈AI의 기술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이날도 빙에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DALL.E)2’를 적용한 ‘빙 이미지크리에이터’를 출시했다. 어도비도 포토샵 등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생성 AI ‘파이어플라이’ 베타버전을 출시했다. AI가 저작권이 없는 이미지만을 학습했기 때문에 생성된 이미지가 저작권 문제를 일으킬 일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국내에선 카카오톡 채널을 플랫폼으로 다양한 챗봇 서비스가 나오는 가운데 22일 뤼튼테크놀로지스도 네이버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와 GPT4 기반 서비스 ‘챗 뤼튼’을 출시했다. 뤼튼은 보고서와 사업계획서 등 전문적인 글 초안을 생성해 주는 서비스다.
  • 이창양 “용인에 日 소부장 기업 유치… 반도체 생태계 도움”

    이창양 “용인에 日 소부장 기업 유치… 반도체 생태계 도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수출 절차를 간소화해 주는 백색국가 목록(화이트리스트) 복원 절차에 한국이 일본보다 먼저 나서는 데 대한 여론의 반발 우려에 대해 “네가 떡을 줘야 나도 떡을 준다는 조건이 경제관계에서 꼭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화이트리스트의 선제적인 복원은 명분과 실리 측면에서 적절하다”고 일축했다. 경기 용인에 조성되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에 일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도움이 된다”며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이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대상 백브리핑에서 화이트리스트 복원과 관련, “일본과 조속한 복원에 합의한 이상 누가 먼저 배제했고 누가 먼저 복원했냐를 따지는 것은 지엽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장관은 “우리가 (화이트리스트) 제도를 개선하면 일본도 따라올 수밖에 없는 명분이 있고, 우리 기업은 수출 허가 서류가 간소화되는 실리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르면 23일 일본의 대한국 반도체 핵심 소재 3종(불화수소·불화 폴리이미드·포토레지스트)에 대한 수출규제 해제와 한국의 대일본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철회가 마무리된다. 이 장관은 야당 일각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일본 기업 유치가 국내 소부장 기업의 자립에 지장을 줄 것이라는 비판에 대해 “클러스터 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소부장을 납품하는 일본 기업의 경우 기술 향상과 생산 공정 개선의 측면에서 지리적 근접성이 주는 이점이 클 것이고 우리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철강, 액화천연가스(LNG), 조선 등 중단된 소통 채널도 재개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양국 철강업계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세(CBAM)와 같은 탄소규제 공통 현안 해결을 위해 수소환원제철 연구개발(R&D)을 공동 추진하고 자원 무기화에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포토] 오늘은 ‘세계 물의 날’

    [서울포토] 오늘은 ‘세계 물의 날’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UN에서 지정한 날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남부 지역에는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은 기후위기로 인한 가뭄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UN은 2023년 세계 물의 날 공식 슬로건을 ‘Accelerating Change(변화를 가속화)’로 정했습니다. 오늘을 맞아 일상 속에서 물을 사용, 소비, 관리하는 모두가 함께 변화를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 산업장관 “화이트리스트 日복원, 네가 줘야 나도 준다는 건 바람직 않아”

    산업장관 “화이트리스트 日복원, 네가 줘야 나도 준다는 건 바람직 않아”

    “조속 복원 합의, 선후 따지는 건 지엽적”이번 주 日, 韓반도체 3종 수출 규제 해제野 비판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日기업 유치 반도체 생태계 강화 도움”철강 등 탄소규제·자원무기화 공동 대응日 “화이트리스트, 韓 보며 신중히 판단”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수출 절차를 간소화해주는 백색국가 목록(화이트리스트) 복원 절차에 한국이 일본보다 먼저 나서는 데 대한 반발 여론에 대해 “네가 떡을 줘야 나도 떡을 준다는 조건이 경제관계에서 꼭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화이트리스트의 선제적인 복원은 명분과 실리 측면에서 적절하다”고 일축했다. 경기도 용인에 삼성전자가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에 일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도움이 된다”며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화이트리스트 선제적 복원은 명분과 실리 측면에서 적절” 이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대상 한일정상회담 후속 조치 백브리핑에서 화이트리스트 복원과 관련, “일본과 조속한 복원에 합의한 이상 누가 먼저 배제했고 누가 먼저 복원했냐를 따지는 것은 지엽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2019년 8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대상국에서 배제했고 이후 한국도 맞대응 조치로 일본을 배제했다. 이 장관은 “우리가 (화이트리스트) 제도를 개선하면 일본도 따라올 수밖에 없는 명분이 있고, 우리 기업은 수출 허가 서류가 간소화되는 실리도 있다”면서 “이번 주중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며 조속히 화이트리스트 복원을 위해 일본과 협의하겠다. 고시 개정에는 통상 두 달 정도 걸리지만 더 단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화이트리스트 조속한 복원은 기본 원칙”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르면 23일 일본의 대한국 반도체 핵심소재 3종(불화수소·불화 폴리이미드·포토레지스트)에 대한 수출규제 해제와 한국의 대일본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철회가 마무리된다. 이 장관은 “이번 주내 불화수소 등 반도체 소재 3종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가 해소하고 상호 조치로 WTO 조치를 취하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야당 일각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일본 기업 유치가 국내 소부장 기업의 자립에 지장을 줄 것이라는 비판에 대해 “(유치) 대상은 일본이 아닌 세계 소부장 기업 대상 정책이고 앞으로도 소부장 기술 확보를 위해 예산도 더 늘리고 우호국과 협력을 강화해 공급망을 튼튼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러스터 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소부장을 납품하는 일본 기업의 경우 기술 향상과 생산 공정 개선의 측면에서 지리적 근접성이 주는 이점이 클 것이고 우리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일본의 소부장 기업 유치 발표를 언급하며 “과연 어느 나라 경제산업 정책인지 묻고 싶다”면서 “국내 기업들은 피해를 보고 일본 기업은 혜택을 보는 일에 정부가 나서고 있는 꼴”이라고 비판했다.“철강 탄소규제 양국 공통 현안수소환원제철 연구개발 공동 추진”K콘텐츠 대일 수출·투자 유치 확대 이 장관은 철강, 액화천연가스(LNG), 조선 등 중단된 소통 채널도 재개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양국 철강업계는 탄소규제라는 공통 현안이 있는데 탄소저감 기술 확보를 위해 수소환원제철 연구개발(R&D)을 공동 추진하고,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세(CBAM)과 같은 글로벌 현안에 기술·투자협력 확대와 함께 자원무기화에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건설, 에너지 인프라 등 글로볼 수주 시장에 한일 기업이 공동 진출을 모색하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기술 패권주의와 자국우선주의와 같은 글로벌 통상현안 관련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에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일본은 반도체 소재·장비가 강하고 한국은 제조에 상당히 뛰어나 상호보완적인 일이 많다”면서 “신뢰 구축의 첫걸음을 뗐고 한일 기업간 협력을 강화하는 토대가 만들어진 만큼 한일 경제협력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공조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중 패권 경쟁이 점입가경에 치닫는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 우리나라과 업계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방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가는게 도움이 된다”고 부연했다.K콘텐츠와 화장품, 식품, 패션 등 유망 품목에 대한 대일 수출과 투자 유치도 확대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한일 경제협력과 대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대일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화장품, 식품, 패션 등 연관 산업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K-콘텐츠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한일 정부간 협력채널을 재개해 이차전지, 반도체, 전기차 등 미래산업 선도를 위한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년간 끊겼던 한일 회장단 회의를 오는 5~6월 재개한다. 또 이달 29∼30일에는 한일 신산업 무역회의를, 5월 16∼17일에는 한일 경제인회의를 여는 등 민간 경제교류도 본격화된다. 日경산상 “韓의 수출관리 운영 실효성 확실히 확인 원해…日은 결론 없어” 한편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대상국 복원과 관련해 신중히 판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니시무라 경산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복원 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1000여 품목에 이르는 폭넓은 분야에서 한국 측의 수출관리 제도와 운용 상황의 실효성을 확실히 확인하고 싶다. 일본으로선 결론이 있는 것이 아니며, 책임 있는 판단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이런 발언에 대해 NHK는 “한국 측의 자세를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 경남도청앞에 누리호 모형 설치...우주항공산업 중심 경남 상징

    경남도청앞에 누리호 모형 설치...우주항공산업 중심 경남 상징

    경남도는 도청 정문 입구에 12m 높이 누리호 축소 모형을 발사대와 함께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설치된 누리호 모형은 실제 누리호 크기 47.2m의 4분의 1쯤에 해당하는 규모다. 모형 발사대 크기는 13m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을 통한 경남 재도약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물로 누리호를 선정하고 누리호 실물을 축소한 모형을 제작해 도청 정문앞에 설치했다. 조현옥 경남도 행정국장은 “누리호 발사에 경남에 있는 많은 항공우주기업들이 참여해 핵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누리호로 대표되는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이미지를 부각하고, 도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누리호 실물모형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방문객들이 누리호 모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할 계획이다.경남에는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 가운데 62%(95개 기업)가 입주해 있다. 우리나라 우주항공생산량 가운데 경남지역이 항공 70%, 우주산업은 43%(2020년 기준)를 차지한다. 우주항공 종사자는 전국 1만 7000여명 가운데 경남에 1만 1000명이 거주한다.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올해 새해 첫 일정으로 우리나라 대표 우주항공 기업인 KAI를 방문하는 등 우주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 우주개발 추진전략과 계획을 담은 ‘경상남도 우주경제 비전’을 올해 상반기안에 마련할 예정이다. 박 지사는 “올해 경남 사천에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과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를 중심으로 우주산업을 경남의 핵심 산업으로 적극 키워 나갈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남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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