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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이 간다, 축복·고난의 길

    교황이 간다, 축복·고난의 길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방한해 찾는 곳은 ‘한국 천주교의 축복과 고난’을 상징한다. 서울을 빼고는 모두 충청 지역이다. 한국 첫 신부의 탄생지, 순교자의 땅, 국내 최대 ‘빈자들의 보금자리’가 그곳이다. 198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에 교황을 맞이하는 천주교와 정부, 자치단체는 분주하다. 성대하게 맞고 싶지만 교황의 소박하고 검소한 인품에 누가 될까, 특정 종교가 아닌 국가적 경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지만 다른 교계의 반발이 있을까 등이 교차하면서 고민도 깊어진다. 교황의 동선은 6월 초 결정될 예정이나 방문지와 활동은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왔다. ●‘한국의 베들레헴’ 솔뫼성지 지난 15일 낮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솔뫼성지로 들어가자 이름대로 높이 10m 안팎의 소나무들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한쪽에는 기와집인 김대건(1821~1846) 안드레아 신부 생가가 있다.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부다. 공원처럼 여유로우면서도 동상, 성당 등이 있어 성스럽다. 김대건 신부와 증조부 김진후, 아버지 김제준까지 모두 순교해 ‘한국의 베들레헴’으로 불리는 성지다. 대전 전민동에서 온 박계영(44·여)씨는 “교황이 온다고 해서 성당 신도들과 함께 찾았다”면서 “둘러보니 천주교가 탄생하고 수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데여서 교황이 방문한다는 걸 알겠더라”고 말했다. 교황은 8월 15일 합덕성당, 신리성지와 함께 솔뫼성지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교황은 김대건 신부 생가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한다. 이용호 솔뫼성지 신부는 “교황이 어린이들을 좋아해 주변에 사는 아이들 200~300명을 초청할 생각이다. 장애아들도 교황의 은총을 받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황은 또 8월 10~17일 열리는 아시아청년대회에 참가하는 청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 22개국 6000여명이 참가한다. 신자 등 5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당진시 합덕읍 합덕리에 합덕성당이 있다. 솔뫼·신리성지 일대가 한국 천주교의 최대 신앙공동체 마을임을 안 퀴를리에 신부가 1890년대 지은 성당이다. 퀴를리에 신부는 모국인 프랑스에서 돈을 들여와 이곳 땅 약 165만㎡(50만평)를 사들여 성당을 짓고 소작을 줬다. 김영구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소작에서 나온 돈은 서울 명동성당 건립을 지원하고 아산 공세리성당 등 여러 성당의 건립비를 대는 자금줄이었다”면서 “이들 성당이 모두 고딕식으로 지어진 것도 이런 연유와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다. 인근 합덕읍 신리성지는 초창기 신자와 순교자를 끊임없이 배출했다. 정조에게 ‘온통 천주학에 물이 들었습니다’라고 보고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마을이다. 1866년 순교한 손자선과 제5대 조선교구장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가 살던 초가가 있고 무명의 순교자들 무덤도 있다. 김동겸(36) 신리성지 신부는 “삽교천 물이 들어오는 예산 여사울에서 천주교가 시작돼 당시 국내에서 가장 큰 천주교 신앙공동체를 형성했던 곳”이라고 말했다. ●신자 배출한 신리성지·최대 순교지 해미성지 당진이 신자를 배출한 곳이라면 충남 서산시 해미는 지역 최대 학살터다. 해미읍성 병영은 해안 수비를 명목으로 한 독자 처형 권한이 있어 1801년 신유박해부터 80여년간 신자 수천명을 잡아들여 마구 죽였다. 해미성지는 학살에 지친 관헌이 신자들을 생매장한 터다. 신자들의 ‘예수 마리아’ 외침을 ‘여수머리’로 잘못 들은 주민들이 여숫골로 이름 붙였다. 백성수(64) 해미성지 신부는 “병인박해 때 생매장된 신자 1000여명 중 130여명만 이름이 밝혀지고 나머지는 전부 무명”이라며 “어린이 유골도 많다”고 학살의 참혹함을 전했다. 교황은 8월 17일 생매장 순교자들의 치아와 머리카락이 있는 전시관 앞에서 기도한다. 대성당에서 아시아 각국 주교 100여명과 함께 주교회의를 열고 점심을 한다. 백 신부는 “메뉴로는 생강한과 등 서산 고유의 것과 한우불고기 등을 생각하고 있으며 무더울 때여서 비빔밥도 고민 중”이라며 “해마다 14만명 안팎이 찾는데 올해는 교황 방문 덕인지 가을철 예약까지 미리 들어오는 게 예년과 다르다”며 웃었다. 교황은 오후 4시 30분 해미읍성으로 옮겨 아시아청년대회 폐막 미사를 집전한다. 읍성까지의 1.2㎞ 길은 무개차로 이동한다. 읍성 남문 앞에는 벌써 교황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대형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폐막 미사는 바티칸과 미국 CNN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되며, 1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미읍성은 교황 방문 소식이 전해진 뒤 방문객이 주말 1만명 등 두배 가까이 늘었다. 서천 주꾸미축제장 등을 찾았다 읍성에 들른 단체 여행객이 가이드에게 천주교 박해 얘기를 듣는 모습이 여기저기서 눈에 띄었다. 주민 조기호(64)씨는 “이웃들도 ‘교황 덕에 전 세계에 알려져 해미가 많이 좋아질 것’이라고 들떠 있다”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웃음꽃 핀 빈자들의 보금자리 꽃동네 앞서 16일에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인곡리 꽃동네를 방문한다. 어려운 이웃 2100명이 집단 거주하는 한국 천주교 최대의 종합 사회복지시설이다. 교황은 이곳에서 3시간 동안 머물고 수도자 3000여명과 저녁 기도를 한다. 신자들과 간담회도 한다. 꽃동네는 요즘 웃음이 넘친다. 17년째 사는 박미자(53)씨는 “교황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고 하니 가슴이 설렌다. 선물하려고 자수를 뜨고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마테오(53) 수사는 “교황 방문을 계기로 꽃동네 정신이 지구촌 곳곳에 전파돼 많은 사람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자체 ‘교황 브랜드화’ 나서 해당 자치단체는 교황 밥상과 떡, 교황 거리, 교황 핸드프린팅 및 포토존, 교황 성지순례화, 교황이 머문 방 등 교황을 브랜드화하려고 애쓴다. 충남 청양군은 최근 천주교 대전교구를 찾아가 최양업 한국 2호 신부의 고향이란 점을 들어 교황이 무명 순교자들이 묻힌 화성면 다락골 줄무덤을 방문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교황을 맞기 위한 시·군의 각종 편의시설 지원 요구도 쏟아진다. ‘신리성지 진입로를 4차선으로 넓혀 달라’, ‘합덕성당 앞쪽 땅을 매입해 주차장을 만들어 달라’, ‘방문지 앞 논밭을 매립해 헬기장으로 쓸 수 있게 해 달라’ 등이다. 기자와 함께 교황 방문 장소를 둘러본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교황이 순교성지를 찾는 건 영적 가치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필요한 사업비는 지원하겠지만 그분의 소박하고 검소한 인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정부 생각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글 사진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쓰레기 뒤엉켰던 사가정 주변 색칠하고 예술 입혀 화사하게

    쓰레기 뒤엉켰던 사가정 주변 색칠하고 예술 입혀 화사하게

    중랑구는 2일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주변에 위치한 쌈지공원 안에 ‘사가정 어울림마당’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사가정역 부근 기존의 광장은 어둡고 칙칙한 시설 탓에 노숙자들의 음주와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뒤엉킨 각종 광고현수막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친다는 지적을 끊임없이 받았다. 이 때문에 면목 3, 8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에 참여, 사가정 역세권 내 쌈지공원과 만남의 광장 환경개선 사업을 따냈다. 우선 마을 이미지 개선을 위해 화사한 색과 디자인의 데코타일을 붙이고 도색작업을 새롭게 했다. 마을입구 안내판도 새로 설치했다. 3D 트릭아트를 만들어 사가정 이색 포토존을 조성하는 한편 자전거 보관대를 만들고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마을에 좋은 일이 있을 때 세우는 솟대에서 착안, 공원 안에 ‘희망의 안테나’도 만들었다. 문병권 구청장은 “주민들이 손수 옷소매를 걷어붙인 이번 사업을 완성하게 되어 무척 행복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의 노력을 통해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꽃 다 질라… 일주일 앞당긴 벚꽃축제

    꽃 다 질라… 일주일 앞당긴 벚꽃축제

    때 이른 봄바람에 벚꽃축제 일정이 1주일 당겨진다.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에서 피기 시작한 벚꽃이 이상고온을 타고 밀고 올라와서다. 서울에서 3월에 벚꽃이 핀 건 1922년 기상청이 벚꽃 개화 관측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송파구는 3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오는 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통 4월 10일 넘어서야 시작하던 것을, 따뜻한 날씨 덕에 앞당기는 것이다. 개막일인 4일부터 행사는 줄을 잇는다. 석촌호수 서호 주변 서울놀이마당과 수변무대 등에서 리듬체조단 공연, 라이브 밴드들의 콘서트, 송파산대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잇따른다. 5일 오후 7시엔 중앙오페라단과 가수 한서경, 전영록의 무대가 펼쳐진다. 포토존도 있다. 석촌호수 동호 장미터널로 가면 소망리본을 꾸며둔 행복터널이 있고, 서호실버광장에선 야외설치미술전이 열린다. 민속놀이, 꽃부채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있다. 송파마을예술창작소의 아트마켓도 열린다. 시원한 전망데크도 마련된다. 석촌호수 서호에 마련될 전망데크는 한성백제시대의 배를 형상화할 예정이다. 수변무대, 롯데월드타워, 매직아일랜드 등 석촌호수 지역의 명소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예전부터 명소로 꼽힌 곳이다. 5일 오후 3시 30분 준공식을 갖고 집중적인 포토타임을 갖는다. 특히 눈길을 끄는 행사는 역사문화 체험. 축제는 ‘잠실관광특구 2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나란히 관광코스를 둘러보는 ‘한성백제왕도길 걷기’가 대표적 이벤트다. 5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예정이다.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을 출발해 몽촌토성, 한성백제박물관을 거쳐 석촌호수에 도착하는 코스다. 꽃놀이도 즐기면서 한성백제문화유적도 배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노란 개나리, 진달랫빛 철쭉, 소담스레 피는 붓꽃에다 왕벚나무 1000여그루가 빚는 벚꽃터널은 아주 환상적”이라면서 “가족들과 이 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다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도 오는 13∼20일 예정됐던 여의도 벚꽃축제 일정을 3~13일로 당겼다. 윤중로 벚꽃은 이미 만개해 개막식은 5일에 연다. 서대문구 역시 16∼20일로 예정된 ‘안산 벚꽃음악회’를 4∼8일로 바꿨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단양 다누리센터

    [명인·명물을 찾아서] 단양 다누리센터

    “바다도 없는 시골동네에 1만 리가 넘는 물고기를 전시하는 대형 수족관이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충북 단양군이 2012년 5월 문을 연 다누리센터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50억원이 투입된 단양읍에 있는 다누리센터는 아쿠아리움, 낚시박물관, 도서관, 관광홍보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물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쿠아리움. 국내 대부분의 대형 수족관이 바다생물을 전시하고 있지만 이 아쿠아리움은 강과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를 보여준다. 바다는 없지만 남한강이 흘러 많은 민물고기가 서식하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민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는 수족관을 만든 것이다. 다누리센터 지하 1, 2층에 들어선 아쿠아리움은 연면적 4150㎡ 규모에 651t 용량의 메인수조 등 크고 작은 수조 100개로 구성됐다. 국내 민물고기 전시관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메인수조의 수심은 8m에 달한다. 대도시의 아쿠아리움에나 있는 수중터널도 있다. 도담삼봉, 옥순봉, 사인암 등 단양의 자랑거리인 단양 8경의 모형을 본떠 수족관을 만들어 놓은 점도 특색이다. 단양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다누리센터 광장에 도착하면 자동차보다 큰 대형 쏘가리 조형물이 입을 떡 벌린 채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해가 지고 난 뒤 쏘가리 조형물을 둘러싸고 조성된 연못에 조명이 비치면 마치 거대한 쏘가리가 물 위에서 펄떡이는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쏘가리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 뒤 발길을 지하 아쿠아리움으로 옮기면 거대한 하천과 강을 그대로 갖다 놓은 듯한 신비한 물속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아쿠아리움에는 단양군 군어인 쏘가리와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 등 토속어종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의 젖줄인 메콩 강과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강 등 전 세계에서 들여온 희귀 어종 등 총 165종 1만 6000여 마리가 보인다. 스케일이 큰 바다 물고기가 아니라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생김새가 특이하고 사람보다 큰 민물고기까지 구경거리가 넘쳐난다. 눈은 머리 한가운데 있으며 머리 쪽이 넓고 꼬리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져 밥주걱처럼 보이는 강주걱양태, 눈이 붉은색을 띠는 눈불개, 몸 색깔은 백색이고 머리부분만 적색인 단정, 나뭇잎처럼 생긴 리프피시, 눈이 위를 향해 있고 그 밑에 커다란 수포 형태의 주머니가 붙은 수포안, 생김새가 진주를 몸에 붙인 것처럼 보인다는 진주린 등 재미있는 모습을 한 물고기가 한둘이 아니다. 꼬리 쪽의 짙은 홍색이 마치 네온과 같은 네온테트라, 미국 미시시피 강에 서식하는 고대어로 생긴 게 악어와 비슷한 앨리게이터 가, 태국이 원산지이며 습성이 상어와 비슷해 민물상어로 불리는 칭기즈칸, 물풀과 수조 유리면에 키스하는 키싱구라미, 신석기 시대 화석에서도 발견될 만큼 오랫동안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피라루크도 만날 수 있다. 피라루크는 최대 3m까지 자라는 대형 어류로 마리당 가격이 무려 300만원이 넘는다. 올해에는 가시고기, 무태장어 등 천연기념물 보호어종 10여종과 메콩 강 자이언트가오리, 패들피시 등 국내 다른 전시관에서 볼 수 없는 24종의 희귀 어종이 추가 전시될 예정이다. 메콩 강 자이언트가오리는 이름에 걸맞게 가오리 가운데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며 최대 4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낚시박물관도 놓쳐서는 안 될 곳이다. 700㎡ 규모인 이곳은 낚시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의 박물관이다. 옛날부터 현대에 이르는 낚시도구 350여점이 전시돼 있다. 또한 남한강의 밤 풍경과 낚시를 사랑한 역사인물을 소개하는 ‘달빛아래 밤낚시’ 주제관, 남한강 수계에서 많이 하는 견지낚시, 대낚시, 루어낚시, 플라이낚시를 소개하는 ‘삼락에 빠져들다’ 주제관, 남한강 낚시포인트의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명풍 남한강 물빛에 취하다’ 전시관이 마련돼 낚시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낚시체험 포토존과 미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월척을 부르는 소리’ 전시관도 꾸며져 있다. 또한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낚거루’라는 배도 구경할 수 있다. 낚시와 거루(배)의 합성어인 낚거루는 물고기잡이에 사용했던 1인용 전통 낚싯배다. 군이 낚시박물관을 만든 것은 단양지역이 남한강 수계의 풍부한 민물어종을 보유한 낚시의 천국이기 때문이다. 군은 이런 특성을 활용, 가족 단위 낚시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다양한 낚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의 낚시마케팅으로 연간 10만명 이상이 낚시를 즐기기 위해 단양을 찾고 있다. 다누리센터 2층에 있는 도서관은 역사·문학·철학 등 11개 분야에 총 5만 3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6000만원을 들여 4500권의 장서와 1000권의 전자책을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보니 다누리센터 방문객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개장 첫해 45만 5200여명이 방문했고 지난해에는 53만 9000여명이 다녀갔다. 이상욱 다누리센터사업소장은 “다누리센터가 아이들에게는 최적의 생태학습장,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전당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개관 3년 차를 맞아 6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누리센터 시설 가운데 입장료는 아쿠아리움만 받는다. 아쿠아리움 입장료는 어른 8000원, 청소년 6000원, 65세 이상과 초등학생은 5000원이다. 지난해 아쿠아리움 입장료 수입은 13억 5200만원을 기록했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웨딩앤 결혼박람회, 개최 앞두고 예비부부 1만쌍 무료 초대

    웨딩앤 결혼박람회, 개최 앞두고 예비부부 1만쌍 무료 초대

    국내 1위 웨딩컨설팅 기업 웨딩앤아이엔씨가 제18회 웨딩앤웨딩박람회(www.weddingnfair.co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9~30일 양일에 걸쳐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 경기지역의 인기 있는 웨딩홀 24개 업체가 총출동한다. 결혼준비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웨딩홀을 정하지 못한 신랑 신부들은 이번 결혼박람회를 통해 한자리에서 다양한 웨딩홀을 만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웨딩홀 정보와 더불어 업체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 예비부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업체는 1만쌍 한정 무료로 결혼박람회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예비부부라면 참관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이번 박람회는 명품백, 벽걸이 드럼세탁기, 다이아몬드 등 최고급 선물을 비롯해 결혼에 꼭 필요한 사은품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명품백을 잡아라’ 이벤트에서는 현장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백 3종과 프라다백 1종을 통크게 선물한다. 또 다른 현장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내내 60분마다 최신식 벽걸이 드럼세탁기 1대씩을 제공하고, 참관자 3쌍에게 침구전문 브랜드 바운드바운스의 고급 포켓 매트리스를 증정하며, 3커플에게 청첩장 300매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제작권을 선물한다. 박람회의 꽃 현장체험 이벤트도 펼쳐진다. 2014년 신상 명품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포토존에서 진행되는 기념촬영 서비스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만 받아도 사은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물부스에서 웨딩상담을 받는 커플 중 진짜 다이아몬드를 찾는 예비부부에게 예물을 선물하고, △ 예복 전문 브랜드 라비첸토와 아르코발레노에서는 2명의 예비신랑에게 남성맞춤정장을 △ 에스콰이어에서는 4명의 예비신부에게 핸드백을 △ 신혼여행 상담을 받는 6커플에게는 60만원 상품권을 △ 혼수관련 상담을 받는 5쌍에게는 영국 헨리청소기를 증정한다. 빙고게임을 통해 즐거운 박람회 참관을 유도한다. 웨딩홀 상담을 받는 커플에게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상품권도 제공하고, 웨딩관련 업체의 부스를 방문한 방문객에게는 셀프 와인과 핸드크림 중 한 개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박람회에 방문한 선착순 50쌍에게 바디샵 5종세트, 필립스 헤어드라이어, 바비리스 세팅기 중의 1종과 롯데면세점 VIP 바우처, 리더스 마스크팩, 에스콰이어가방 할인권 등 총 4종을 선물한다. 계약이 성사되는 커플은 필립스 커피메이커와 필립스 다리미, 실버 주얼리 세트 중 1종과 테디베어 인형, 웨딩체크리스트 등 총 3종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웨딩앤웨딩아이엔씨의 협력업체인 롯데면세점, 하이마트, 허니문기업 팜투어, 혼수업체 오르시아, 우리옷 반가의, 한복이야기 아씨, 바운드바운스가 준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웨딩컨설팅기업 웨딩앤아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제18회 명품신혼여행박람회와 함께 진행돼 풍성한 결혼준비 정보를 기대할 수 있다”며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웨딩앤아이엔씨는 다수의 웨딩플래너를 보유한 국내 1위의 웨딩컨설팅 기업으로 올 초에 201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웨딩컨설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2년 약 7,500쌍의 결혼을 진행하고, 2013년 약 9천쌍의 결혼을 성사시킨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아 효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객 작년보다 25%↑

    ‘연아 효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객 작년보다 25%↑

    서울시는 21일 서울광장 앞 스케이트장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20만명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기준 스케이트장 이용객은 모두 19만 6000여명을 기록했다. 폐장은 23일로 예정돼 있으니 충분히 20만명을 넘어서리라는 예상이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자 수도 1만 4000여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9% 정도 늘었다. 2004년 개장 이래 올해 스케이트장은 가장 큰 변신을 했다. 아이스링크 외에 휴게공간을 늘렸고 원하는 음악을 신청하고 들을 수 있는 DJ박스,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을 만들었다. 소치동계올림픽으로 인해 새로운 관심 종목으로 떠오른 컬링 등에 대한 강습시간까지 마련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적보라·모래색·샛노랑… 올봄 女心 사로잡을 컬러

    롯데백화점은 19일 올봄 유행할 색으로 적보라(래디언트 오키드), 모래색(샌드 베이지), 샛노랑(프리지아 옐로)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국내 백화점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봄부터 컬러마케팅을 도입한 롯데백화점은 계절별로 유행할 색을 선정해 점포 안팎을 꾸미고 직원들의 의상에 반영해왔다. 올해는 단순히 색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이색 행사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21일부터 일주일간 ‘롯데 스프링 컬러 페스티벌’을 연다. 전국 점포에서 적보라, 모래색, 샛노랑을 활용한 17억원 규모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세 가지 색상의 태그가 부착된 상품을 구매한 1만명의 고객에게 상품과 같은 색깔의 엔젤리너스 음료 시음권을 준다. 백화점 점포도 유행 색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출입구와 매장 디스플레이를 바꿀 예정이다. 본점에서는 세 가지 색이 들어간 신호등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운영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컬러마케팅에 대한 고객과 협력사의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유행을 제안하는 마케팅을 통해 젊고 패션에 강한 백화점이라는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클래시스 ‘2014 유저미팅’ 대성황… 유저 230여명 참석

    클래시스 ‘2014 유저미팅’ 대성황… 유저 230여명 참석

    의료장비 전문기업 ㈜클래시스는 지난 9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4년 유저미팅’이 유저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유저미팅 1부에서는 ‘클라투’와 ‘울트라포머2’에 대한 임상실험결과와 패널토론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클래시스 전속모델인 ‘안소미’와 ‘김희원’이 함께해 유저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앙대 김범준 교수는 동물 임상실험결과를 통해 피하지방감소 장비인 클라투의 사이즈 감소 효과를 증명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고강도 집속 초음파 스킨 리프팅 장비인 울트라포머2를 얕은 층에 조사해 표피와 진피 사이에서 멜라닌의 양이 점차 감소된 것에 대한 실험결과를 발표해 울트라포머2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울트라포머2’와 ‘클라투’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오고 갔다. 김한구 원장(백설공주 피부과 미아점), 김상혁 원장(라마르 명동점), 구소연 원장(동안중심 청담점), 조창환 원장(동안중심 분당점), 이복기 원장(연세 엘레슈 클리닉 강남점) 등이 참여해 각 기기별 적용 사례와 다각도의 임상, 시술 노하우 등을 공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2부 행사에서는 ‘클라투’의 메인 모델 개그우먼 김희원과 안소미가 등장해 유저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TV에서 보던 미녀 개그우먼들의 등장에 유저미팅 행사가 훈훈하게 바뀌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이 진행됐고 참가한 유저 전원에게 고급 노트북 가방이 깜짝선물로 증정됐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스킨 리프팅 장비인 ‘울트라포머2’와 피하지방을 얼려서 감소시키는 체형관리 장비 ‘클라투’는 현재 가장 트렌디한 장비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유저미팅에서도 그 관심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첨단기술 장비 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산책] 인천국제공항 전통문화의 공간을 가다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산책] 인천국제공항 전통문화의 공간을 가다

    관광객 1000만 시대에 발맞춰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외국인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공항의 면세구역에서는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문화 시연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공항이 한국을 다녀가는 외국 여행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전해주면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독특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 22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서는 집박 소리와 함께 “주상전하 납시오”라는 외침이 들렸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궁궐 안을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행렬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공항 이용객에게 우리의 전통 궁중문화를 알리기 위해 하루 3차례씩 진행된다. 왕과 왕비를 중심으로 구성된 23명의 등장인물들이 스토리에 따라 다양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를 지켜보는 외국인들의 얼굴에는 호기심이 가득하다. 퍼레이드가 문화센터 앞에 마련된 포토존에 멈춰 서자 출연진과 기념촬영을 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왕비와 같이 사진을 찍던 러시아 관광객 스비에타는 “감동적인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면세구역에는 전통문화체험관과 전통공예전시관 등의 문화시설이 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2009년부터 출국장 동·서편 탑승구 통로에 ‘한국전통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센터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Free Event’(프리 이벤트) 푯말. 모든 체험과 공연은 무료다. 강정임 한국전통문화센터 매니저는 “일년 내내 판소리, 가야금, 대금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방문이 세 번째인 자메이카 관광객 프레터는 이곳에 오기 위해 탑승시간보다 두 시간 먼저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가 체험해본 것은 한지탁본. 먹물을 머금은 솜방망이로 탁본 틀에 올린 한지를 툭툭 치자 틀에 있던 전통문양이 한지에 새겨지기 시작했다. “우와~대단해요”라고 감탄하며 “한국에 오면 올수록 한국전통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출국장 4층 환승 라운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통공예전시관’은 단순한 볼거리 제공 차원을 넘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관에서는 23년 만에 국경일로 재지정된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한글 관련 전시물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었다. 오스트리아 출신 유학생인 루빈스타인은 “한글이 과학적인 문자이며, 표현이 무궁무진함에 놀랐다”고 말했다. 여객터미널 중앙 지역 4층 ‘한국문화거리’는 기와집과 정자 등 전통가옥으로 꾸며져 공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공항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리나라의 훌륭한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천공항은 한국과의 첫 만남의 장소다. 그만큼 첫인상이 중요하다. 한류 열풍과 올해 인천아시안게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늘어나는 외국 방문객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리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한국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혼이 깃든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천공항은 현재 변신 중이다. 글·사진 jongwon@seoul.co.kr
  • 성경 속 ‘우리 어머니’는 어떤 모습일까

    개신교 교회가 ‘어머니’를 주제로 한 전국 순회 전시회를 열어 화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난해 6월부터 전국을 돌며 진행하고 있는 ‘우리 어머니’ 전시회가 그것. 유명 시인과 문인, 문학 동호인, 일반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색 전시회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 달 6일부터 3월 23일까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 안산중앙 하나님의교회에서 열리는 ‘우리 어머니’ 글전은 이미 전시를 관람한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다시 열리게 된 앙코르 전시. 안산중앙 하나님의교회 본관 5층 특별전시실에서 7주간에 걸쳐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글과 사진 소품, 영상 등 90여 점을 보여준다. 시인 문병란·박효석·김초혜·허형만·김용택·도종환,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 문인의 글과 문학동호인들의 작품, 일반인이 출품한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희생·사랑·연민·회한… 아, 어머니’라는 부제 아래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테마관은 각각 ‘엄마’, ‘그녀’, ‘다시, 엄마’, ‘그래도 괜찮다’, ‘성경속 우리 어머니’라는 타이틀로 시와 수필, 칼럼 등의 글, 추억의 소품들을 보여준다. ‘영상 문학관’, ‘사랑의 우편함’, ‘포토존-어머니라고 말해요’, ‘북카페’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전시 문의는 (031)439-9125.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엠마 왓슨, 속바지 노출? ‘반전 드레스’ 포착

    엠마 왓슨, 속바지 노출? ‘반전 드레스’ 포착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할리우드 기자협회(HEPA)가 주관하는 제 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려 월드스타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영국 출신의 여배우 엠마 왓슨이 독특한 드레스로 카메라 플래시를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왓슨은 몸매가 드러나는 붉은색 롱드레스를 입고 포토존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특별한 포인트 없이 강렬한 레드 컬러만 눈에 띄는 앞면과 달리, 등이 훤히 보이는 뒷면의 ‘반전 드레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여느 여배우들과 달리 드레스에 몸에 달라붙는 검은색 팬츠를 매치하는 ‘신의 한 수’로 사진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금까지는 보기 드물었던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는 엠마 왓슨을 한층 더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포장했다. 한편 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1970년대 미국 하원의원의 비리를 파헤치는 FBI와 사기꾼이 협력해 희대의 사기극을 꾸민 실화를 옮긴 영화 ‘아메리칸 허슬’이 총 3개 부문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영화는 최우수작품상에 이어 영화에서 열연한 에이미 아담스와 제니퍼 로렌스가 각각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데이빗 O.러셀 감독이 연출을 맡고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제레미 레너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더욱 주목을 받은 ‘아메리칸 허슬’은 국내에서 새달 2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멀티비츠/게티이미지 나우뉴스부 nowenews@seoul.co.kr
  • 겨울바다에 풍덩… 해운대 ‘북극곰 수영축제’

    대표적인 겨울 바다축제인 ‘제27회 북극곰 수영축제’가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12일 오전 9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국내외 3000여명이 참가하는 ‘제27회 북극곰 수영축제’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북극금 수영대회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 웨스틴조선호텔 주최로 처음 열린 이래 27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 축제는 영국 BBC 방송이 세계 10대 겨울 이색 스포츠로 선정할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시민은 물론 한겨울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바다수영을 즐기는 전국의 수영 동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사의 친근감을 높이고자 핀수영대회를 제외했으며 명칭 또한 ‘수영대회’에서 ‘수영축제’로 바꿨다. 본행사인 북극곰 수영은 오전 11시부터 개회식, 몸 풀기 댄스 난장, 겨울 바다 입수, 수영대회, 보물찾기 등으로 진행된다. 상설 행사로는 컬러풀 보디페인팅 체험, 품격 있는 북극 마을 포토존, 북극곰 추억 사진 공유하기, 북극곰 인증 배지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커버스토리] 서해와 서울에도 ‘해뜨는 명당’ 있소이다

    [커버스토리] 서해와 서울에도 ‘해뜨는 명당’ 있소이다

    서해안에는 굴곡진 해안과 수많은 섬 사이로 둥근 해가 떠오르는 아름다운 해맞이 장소가 널려 있다. 일망무제의 수평선 너머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아닐지라도 위치에 따라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도 즐비하다. 서울 주민들도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곳곳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즐긴다.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는 서해안 끝단인 전남 목포시의 선상 해맞이 포인트. 이곳에선 평상시 목포~제주를 오가는 2만 4000t급 규모의 카페리 ‘씨스타크루즈’호가 새해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씨스타크루즈호는 정원 2000여명을 태우고 목포항과 바로 앞에 펼쳐진 다도해 사이를 오가며 새해 첫 일출을 맞는다. 이번 일출 시각은 1월 1일 오전 7시 41분. 이 선박은 이날 오전 6시 목포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해 인근 영암 삼호읍 해상까지 왕복 6㎞를 오간다. 관람객들은 오전 5시부터 목포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승선할 수 있다. 행사 주최측은 승선에 앞서 해맞이 길놀이 행사를 펼친다. 선상에 오르면 오전 8시 30분까지 한마당 웃음 레크리에이션, 해군 3함대 군악대 공연, VIP 덕담 코너, 시립합창단 공연, 일출타악 퍼포먼스와 일출 감상, 소망의 풍선 날리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새해 포토존, 액운타파, 희망의 소원지 쓰기, 신년 가훈 써 주기, 토정비결 봐 주기 등이 이어진다. 경부·호남·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양재IC~정읍IC~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사IC~목포로 이어지며, KTX는 서울~목포 간 하루 9차례 왕복 운행된다. 해맞이를 끝내면 목포 시내 일원에서 낙지, 꼬막, 홍어, 민어회 등 풍성한 계절 음식도 즐길 수 있다. 목포보다 남쪽에 위치한 전남 진도군도 7개 읍·면의 해안가나 산 정상에서 갑오년을 맞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각종 해돋이 행사가 펼쳐진다. 정유재란 유적지인 진도대교 인근 진도타워,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고군면 가계해변, 조도면 조도등대, 의신면 첨찰산 등지에서는 해맞이와 함께 국악공연, 농악놀이, 소원지 적기, 달집태우기, 기원제 등 각종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전남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불갑산 정상인 연실봉(해발 518m)에서도 지난 2000년 새천년맞이 이후 매년 해맞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1월 1일 오전 7시 42분 일출을 볼 수 있다. 눈이 오지 않을 경우 700~1000여명이 산 정상에 올라 일출을 보며 새해를 맞는다. 불갑면사무소와 서해산악회 등은 이날 정상에서 주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낸다. 서해를 낀 충남은 해가 지는 곳이라는 상식을 뒤집고 ‘해 지고 해 뜨는’ 갯마을 두 곳이 있다. 당진시 석문면 교로2리 왜목마을은 2000년 밀레니엄을 맞이해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열기 시작했다. 이들 행사는 굴과 낙지 등 수산물이 갈수록 줄어들어 주민들의 소득 감소가 이어지자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첫해 20만명이 몰려들 정도로 대박을 터뜨렸다. 요즘도 10만명 이상이 꾸준히 찾는다. 시에서 용역을 통해 조사한 결과 20만명이 찾으면 3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왜목마을 해돋이 축제는 예년보다 간소화했다. 해넘이가 있는 날 모닥불을 지펴 관람객의 추위를 녹인다. 해돋이 때 떡국을 무료로 나눠 주거나 소원지 태우기 행사 등을 펼친다. 조소행(58) 왜목마을 상가번영회장은 “예년에는 행사비로 1억 2000만원을 들였는데 올해는 6000만원 정도 투입한다”며 “일몰·일출 행사가 성공하면서 지난해부터 여름철 불꽃놀이 행사도 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이 마을에서 멀지 않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 인근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까지 해돋이를 보기 위해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마을은 아산만을 사이에 두고 1~2㎞ 맞은편에 경기 평택시가 자리해 서해대교 위로 떠오르는 첫 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000년 들어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에서도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이즈음 관광객 3만명 안팎이 찾는다. 달집태우기, 모닥불 피우기, 떡국 나눠 주기 등이 곁들여진다. 요즘 이곳에서는 물메기와 숭어가 제철이고, 광어도 꾸준히 잡혀 탕이나 회를 먹을 수 있다. 김진만(48) 서면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은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열릴 때는 우리 마을에서 숙소를 잡지 못한 사람들이 읍내까지 몰려 꽉꽉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지역 해맞이 행사 가운데는 제천 청풍호의 선상 해맞이가 가장 인기가 높다. 충주호 건설로 생긴 청풍호는 ‘내륙의 바다’로 불리며 금수산 등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선 유람선을 타고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유람선은 새해 첫날 오전 7시 청풍호 선착장을 출발한다. 배가 청풍호 한가운데 이르면 선상에서 해오름 극단의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이 끝나고 오전 8시쯤 해맞이 참가자들은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제천사랑 청풍호사랑 위원회가 나눠 준 소망풍선을 하늘로 날린다. 청풍호 선착장으로 되돌아오면 청풍면사무소가 준비한 떡국을 먹을 수 있다. 제주도 한라산은 내년 첫날 하루 동안만 일출을 보기 위한 야간 산행이 허용된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 정상에서 말띠 해인 2014년 첫 해맞이 탐방객들을 위해 내년 1월 1일 0시부터 한라산 입산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한라산 야간 산행을 허용하는 것은 연중 이날 하루뿐이다. 입산이 허용되는 등산로는 정상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 등산로(성판악∼동릉 정상)와 관음사 등산로(관음사∼동릉 정상) 등 2개다.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 정상(해발 1950m)에는 해마다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탐방객이 많이 몰린다. 날씨가 맑을 때 한라산 정상에 오르면 제주 전역에 산재해 있는 360여 개의 오름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날 등반객을 위해 진달래밭 대피소와 한라산 동릉 정상 통제소 등지에는 전문 산악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원들이 배치돼 안전 산행을 돕는다. 대설경보나 주의보가 발효되면 등산이 전면 또는 일부 통제될 수 있다. 서울도 갑오년 새해 첫 해돋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제법 많다. 각 자치구에서는 일출 명소마다 행사도 푸짐하게 마련해 즐거움을 보탠다. 서울 일출 명소로는 광진구 광장동 아차산이 첫손에 꼽힌다. 아차산은 행정구역상으로 서울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했다. 쉽게 말해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다.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방문하기도 했다. 광진구는 2000년부터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 축제를 열고 있는데 해마다 4만여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있다. 지하철역 5호선 광나루역이나 아차산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산 정상으로 오르는 데는 약 40분이 걸리며 길이 완만해 크게 힘들진 않다. 중구 예장동 남산 팔각광장은 전통적인 일출 명소다. 서울의 중심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순환버스와 케이블카도 일찌감치 운행을 시작한다. 여유가 있다면 N타워에 올라가 해돋이를 음미할 수 있다. 서대문구 봉원동 안산 봉수대도 지난달 7㎞에 달하는 순환형 무장애숲길 전 구간이 개통돼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폭 2m에 경사도도 9% 미만으로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등 보행 약자들도 편하게 거닐 수 있다. 봄철 노란 개나리산으로 이름 높은 성동구 금호동 응봉산은 팔각정에서 중랑천과 한강의 멋진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일출을 즐길 수 있다. 산이 아닌 일반 공원 중에도 해맞이 명소가 있다.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정상이 대표적이다. 이곳은 일출 사진 찍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손꼽힌다. 전국 종합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결혼 준비도 하고, 이벤트로 혼수도 챙기고!

    결혼 준비도 하고, 이벤트로 혼수도 챙기고!

    ‘결혼’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를 살펴보면, 순결함의 상징인 순백의 웨딩드레스나 사랑에 빠진 행복한 모습의 커플이 단연 먼저 떠오르고, 반짝 반짝 빛나는 커플링, 고운 선이 일품인 단아한 한복 등이 자연스레 생각난다. 이처럼 달콤한 꿈을 꾸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웨딩박람회가 오는 1월 개최된다. 2014년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제 44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가 그것이다. 이번 웨딩페어는 스튜디오 업체들의 개성 있는 포토 테이블 전시를 비롯해 2014년 신상 웨딩드레스를 소개해 내년도 웨딩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일컬러 및 캐리커처 서비스 같은 예비부부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웨딩컨설팅, 웨딩플래너, 웨딩홀 정보부터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혼수장만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웨딩페어 온라인 신청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혼수장만 추첨이벤트’에서는 ▲양문형 냉장고(1명) ▲LED TV(1명) ▲드럼 세탁기(1명) ▲다이아몬드(3명) ▲맞춤 예복/맞춤 한복(4명) ▲웨딩슈즈(6명) ▲침구청소기(3명) ▲스킨케어권(2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웨딩페어 참가 커플을 위한 실속 있는 선물도 마련돼 있다. 웨딩페어 입장 선착순 200커플에게는 토스트기를, 모든 참가자에게는 바비니 쉐어버터 핸드크림, 마이웨딩 최신호 2014 웨딩백서, 2014 신라면세점 VIP 웨딩바우처를 선물한다. 커플룩을 입고 웨딩페어를 찾은 커플을 위한 ‘BEST 커플룩 어워드’도 진행된다. 커플룩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현장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커플을 다이아몬드의 주인공으로 선정하는 것. 또한 웨딩페어 초청장으로 응모할 수 있는 ‘신데렐라를 찾아라!’ 이벤트는 6명의 예비 신부를 추첨해 개인 소장용 웨딩슈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웨딩페어가 끝난 후에도 이벤트는 계속된다. 웨딩페어 참가 후 온라인 블로그나 카페에 박람회 관련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백화점 상품권 및 스타벅스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준비해두었다. 웨딩페어 첫날인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9일 공개된다. 웨딩컨설팅 업계 최초로 웨딩페어를 개최해온 ‘디자인웨딩’은 한국경제신문 소비자포럼이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대상 웨딩컨설팅 부문에서 7년간 지속적인 수상기록을 이어왔다. 차별화된 웨딩플래너 조직을 구축하고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결혼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 44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은 홈페이지(www.designwedding.net)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도국제신도시, 각종 개발호재로 ‘부동산 시장 기대감 UP’

    송도국제신도시, 각종 개발호재로 ‘부동산 시장 기대감 UP’

    송도국제신도시가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과 세계은행(WB)한국사무소가 입주를 하면서 ‘글로벌 국제도시’로 재조명 받고 있다. 대기업 이전 계획과 최근 한진그룹이 송도신도시 내에 글로벌 종합의료 단지인 ‘한진 메디컬 컴플렉스’ 조성계획을 발표하는 등 각종 개발 호재로 송도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 2만 3천여명에 불과했던 송도의 인구는 올해 8월말 6만 6천여명을 넘어서면서 5년 동안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인구는 ‘기업활동에 좋은 환경’이나 ‘생활 및 편의시설 등 정주여건’이 좋은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송도의 인구증가는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되며, 송도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송도부동산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주거중심이 미래가치가 높은 신흥주거지역(5•7공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입주가 끝난 지역(1~3공구) 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 글로벌대학(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재능대, 한국외대, 연세대 및 초•중•고, 문화공원 등 기업 및 교육시설, 문화공원이 들어설 신흥주거지역(5•7공구)이 송도 부동산시장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5공구 RC-2 BL에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다. 전용 59㎡~105㎡, 지하1층~지상41층, 8개동, 총 1,406가구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드물게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 아파트로 중소형(84㎡이하)이 1,284가구인 91.3%로 구성되어 있다. 전세대 남향으로 배치 되어 있으며 건폐율 11%로 넓은 조경 공간과 단지 앞으로는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쾌적성 및 조망권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3월 송명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이밖에 초등학교1개, 중학교1개, 고등학교 1개 등이 단지주변에 조성된다.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문화공원, 교육시설, 대기업 이주 등이 완료되는 시점에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시기는 2016년이다. 송도 최초 중도금 무이자가 실시되어 숨어 있는 분양가 부담을 줄였으며 곧 만료되는 양도세 면제 혜택 단지이다. 견본 주택에서는 12월 한달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주말 경품 이벤트 및 매주 토요일에는 2,4시에 산타이벤트가 실시된다. 또한 매주 일요일에는 선착순으로 각종 상품권 및 관람권을 증정하며 키즈북까페, 크리스마스 포토존, 추억의 오락실, 어린이영화 상영이벤트 등이 상시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이 늘고 있다. ☎ 032) 833 - 155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성유리, ‘빨간드레스로 섹시하고 단아하게’

    [포토] 성유리, ‘빨간드레스로 섹시하고 단아하게’

    성유리가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명품 시계브랜드 오메가(OMEGA)의 신제품 ‘레이디 매틱(Ladymatic)’ 런칭 행사 포토존에 서기 위해 입장하기 있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김혜수, ‘인자한 미소’

    [포토] 김혜수, ‘인자한 미소’

    배우 김혜수가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명품 시계브랜드 오메가(OMEGA)의 신제품 ‘레이디 매틱(Ladymatic)’ 런칭 행사 포토존에 서기 위해 입장하기 있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김성령, ‘우아하게 사뿐사뿐’

    [포토] 김성령, ‘우아하게 사뿐사뿐’

    배우 김성령이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명품 시계브랜드 오메가(OMEGA)의 신제품 ‘레이디 매틱(Ladymatic)’ 런칭 행사 포토존에 서기 위해 입장하기 있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제1회 인천웨딩앤웨딩박람회 개최

    제1회 인천웨딩앤웨딩박람회 개최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에게 웨딩 업체들의 수준 및 보유 상품에 대한 정보는 합리적이고, 알뜰한 결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다수의 전문 웨딩플래너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의 웨딩컨설팅기업 ㈜웨딩앤아이엔씨가 제1회 인천웨딩앤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웨딩앤아이엔씨 관계자는 “인천웨딩앤웨딩박람회는 국내외 최고의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를 비롯 한복, 예물, 신혼여행 등 결혼 준비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한 자리에 집결시킨 결혼박람회”라면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 부부들에게 알차고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1회 인천웨딩앤웨딩박람회는 인천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내용으로 꾸려진다. 드레스와 턱시도 피팅, 메이크업 시연 등 실제 결혼 준비 체험과 포토존과 같은 이색행사,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선착순 방문자 50명에게는 전기양면그릴, 스팀다리미, 매직기가 선물로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정품 루이비통과 프라다 핸드백을 선물하는 ‘명품백을 잡아라!’ 이벤트와 오후 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벽걸이 드럼세탁기의 주인공을 가리는 행사가 진행돼 참관자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예물부스, 웨딩홀, 웨딩예복, 신혼여행, 신혼침구 등의 부스에서 상담만 받아도 다이아몬드, 특급호텔 숙박권 등의 푸짐한 경품이 쏟아진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특별 할인을, 허니문업체는 특별 사은품을, 혼수업체는 특별 경품 등의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결혼박람회를 통해 웨딩계약을 하는 모든 커플에게는 테디베어인형, 수제웨딩슈즈, 핸드타이드 부케 등 6종 세트가 제공되고, 선착순 150쌍에게는 필립스 커피메이커, CK샤워가운, 필립스 전기 토스트기(3종 중 택1)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SK텔레콤 T멤버십 회원에게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웨딩패키지 상품 계약 시 일반회원은 10% 할인, VIP회원은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간다. 더불어 롯데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제1회 인천웨딩앤웨딩박람회는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고, 현재 홈페이지(www.incheonweddingnfair.com)를 통해 무료참가신청을 받고 있다.(1만쌍 한정 초대) 한편 인천웨딩앤웨딩박람회를 주관하는 ㈜웨딩앤아이엔씨는 연 7,500쌍 이상의 결혼을 진행하는 웨딩컨설팅 기업이다. 웨딩업계 200여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웨딩앤웨딩박람회, 서울웨딩페어, 명품신혼여행박람회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결혼박람회를 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울산대공원

    [명인·명물을 찾아서] 울산대공원

    산업도시 울산의 삶을 풍요롭게 바꾼 울산대공원. 2002년 개장 이후 도심 명품 공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을 이끌고 있다. 울산대공원은 10여년간 시민, 관광객과 함께하면서 지역의 명품이 되고 있다. 울산대공원은 남구 옥동 일대 369만 4000㎡에 2002년 4월 1차(사업비 880억원) 개장한 데 이어 2006년 4월 2차 시설(664억원)을 확충해 문을 열었다. 2020년까지 3차 시설(1350억원)을 개장할 예정이고, 현재 보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체 2902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SK가 민자사업으로 1020억원을 투자했다. 울산대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3.69㎢)로 세계적인 공원인 뉴욕 센트럴파크(3.4㎢)보다 넓다. 동문~정문~남문을 둘러보는 데 최소 3시간 이상 소요된다. 풍부한 녹지와 쉼터, 자연환경과 시설을 갖춘 ‘도심 명품 공원’을 콘셉트로 설계됐다. 울산의 허파이자 도시 숲 붐을 일으킨 주역으로서 울산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산림과 경관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수용된 임야 등을 활용해 ‘용의 형상’으로 시설물을 배치했다. 랜드마크인 풍차가 있는 풍요의 못과 호랑이발 테라스는 격동저수지를 친환경적으로 단장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비식물원과 노인들을 위한 파크골프장, 수영장, 어린이동물농장 등 89개의 다양한 시설물을 갖췄다. 장미원과 동물원은 올해 10대 핵심 과제로 선정돼 명품화 사업이 한창이다. 시는 3만 4370㎡의 장미원을 4만 4737㎡로 1만 367㎡가량 넓혀 벽천, 도섭지(저류조), 포토존(고래 조형물, 가제보, 장미트랠리스 등) 등의 시설물을 설치했다. 장미 품종도 118종 4만 1000송이에서 263종 5만 5000송이로 확대했다. 장미원은 피스, 퀸 엘리자베스, 두프트웰케 등 세계장미협회(WFRS) 명예 입상 장미를 전국 최대로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57개 수상 장미 품종도 가지고 있다. 기존 330㎡의 동물원도 2400㎡로 대거 확장했다. 연못, 폭포, 물새 전시장, 색동 새 전시장, 대형 앵무 체험장, 사랑앵무 체험장, 포유동물 전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췄다. 동물원의 귀염둥이인 사랑앵무에게 최적의 서식 환경을 유지해 주기 위해 사랑앵무 체험장(길이 64m, 폭 9.5m, 높이 8.2m)에 반영구 시설인 메시 철망을 설치했다. 여기에다 장미원과 동물원 입구에 설치된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내년 장미축제의 새로운 볼거리와 포토존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게이트를 개선하기로 했다. 장미원 게이트는 매표소, 포토존 등을 포함해 폭 2.4m, 길이 49.6m, 높이 4.2m 규모로 개선되고 동물원은 포토존을 포함해 폭 2.0m, 길이 8.3m, 높이 4.2m 규모로 단장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장미축제는 2006년부터 해마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장미 도시 울산’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장미축제 방문객은 2006년 첫 회 4만 5000명을 시작으로 2010년 24만명, 2011년 37만명, 지난해 62만명으로 증가세다. 올해는 하루 최대 35만 7000명, 9일간 152만명이 다녀가는 등 장미 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나비식물원도 올해 야외 나비터널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 야외 나비터널(200㎡)은 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4종의 나비를 방사했다. 울산시는 애벌레 먹이인 황벽나무, 케일, 종지나물 등을 심어 애벌레의 섭식 과정과 성장을 관찰할 수 있게 했다. 나비가 꿀을 빠는 식물로 란타나, 금관화 등 4종의 초화도 심었다. 귀뚜라미 낚시터와 나비한살이 관람 코스(2곳)를 설치해 체험을 통한 교육적 기능도 가미했다. 엄주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울산대공원은 시설 개선과 확충, 장미축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등으로 명품 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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