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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 [마리아나 원정대] 사이판-Milky Way in Saipan 만세절벽의 은하수

    해외여행 | [마리아나 원정대] 사이판-Milky Way in Saipan 만세절벽의 은하수

    intro 온 세상을 가지다 -글 유지연 사이판 비치로드. 남쪽 끝에서 북쪽 끝까지 21km, 폭 8.8km의 이 비치로드는 북쪽 끝까지 닿는 데 25여 분이 걸린다. 짧은 도로를 따라, 중심지 가라판이 있고 마이크로비치, 마나가하섬을 지나 북쪽으로 가면 만세절벽, 그로토, 새섬 그리고 숨 막힐 듯한 하늘과 바다가, 그리고 온 세상이 있다. 바다는 다 같은 바다고, 하늘은 다 같은 하늘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또 휴양지는 다 똑같지, 경포대 앞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과 얼마나 큰 차이냐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다. 사이판 여행을 하기 전 이야기이다. 만세절벽에서 둥그런 수평선을 볼 때도, 맨눈으로 은하수를 볼때도, 내가 왜 지금까지 이런 풍경을 두고 그저 ‘휴양지’라고 생각했는지 바보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적도의 나라 사이판. 이곳에는 멋진 바다가 있고 하늘이 있고 그리고 아픈 역사도 함께 있다. 이곳에서 보는 바다는 평소에 보던 바다와 다르고, 이곳에서 보는 별들은 평소에 보던 별들과 달랐다. 어쩌면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여서였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사이판의 멋진 풍경들을, 멋진 바람을 함께 느꼈다. 바람과 싸우며 힘겹게 날갯짓을 하는 하얀 갈매기도 지금 여기 있는 순간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주는 것 같았다. 사이판섬은 태평양 서쪽, 북마리아나 제도의 섬들 중 가장 크다. 1차 세계대전 때 일본에 점령되었다가, 2차 세계대전으로 미국의 통치령이 되었다. 인천공항에서 4시간여 남짓 날아가면 도착할 수 있는 한국인들의 인기 가족여행지. 남쪽에는 공항, 동쪽에는 아직 개발되지 않는 밀림이 있어 정글 투어를 할 수 있고, 서쪽에는 비치로드를 따라 시내 중심부인 가라판이 있다. 비치로드의 북쪽에는 만세절벽, 새섬, 그로토, 한국인 위령비 등 사이판 투어에서 만날 수 있는 절경들이 숨어 있다. ●Milky Way in Saipan 만세절벽의 은하수 글 천소현 기자 사진 김재은 별은 항상 그곳에 있지만,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이판도 마찬가지지만 확률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시내에서 차로 15분만 달려도 인공조명으로부터 완벽하게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선명한 은하수가 한눈에 잡히고 배경음악으로 시원한 바람에 실려 오는 태평양의 파도 소리가 깔린다. 단 한 장소를 추천하라면 단연, 만세절벽. 전망대에는 이미 단골손님들이 자리를 선점하고 있었다. 별에서 눈을 떼기 싫은데 고개가 아프다면 그냥 그 자리에 누워 버리면 된다. 은하수 가득한 하늘과 나! 그것만으로 완벽하다. ★별 촬영은 이렇게! 별 점상. 은하수. 궤적 촬영시 기본적인 설정은 동일하다. 단, 초광각 렌즈 촬영에서 별이 점의 형태로 찍히는 노출 시간의 한계는 약 20초 내외이므로 점상이나 은하수 컷을 찍을 땐 셔터 스피드 15~20초, 궤적용 컷을 찍을 땐 30초 혹은 그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①파일 형식은 후보정을 위해 RAW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 ②촬영 모드는 수동으로 놓고 노출을 바꿔가며 촬영하자. ③ ISO는 1000~5000 사이로 설정한다. 광공해가 많다면 ISO를 많이 올릴 필요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ISO를 많이 올릴수록 노출을 조절하기 편리하다. 단 ISO를 올릴수록 노이즈가 발생한다. 카메라에 노이즈 감소기능이 있다면 켜 놓자.④조리개는 렌즈의 최대 개방 조리개 값까지 개방한다. 조리개를 개방할수록 적정노출을 잡기 쉽고 별도 좀 더 굵게 표현된다. 별을 촬영할 때는 F2.8까지 개방하면 좋으며,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이 밝은 렌즈일수록 유리하다.⑤셔터스피드는 점상, 은하수 촬영시에는 15~20초 정도, 궤적 촬영시 30초 이상으로 맞춘다. ⑥ ‘푸른하늘 은하수’라는 동요가사처럼 눈에 보이는 밤하늘의 색상은 파란색에 가까우므로 색온도(캘빈값) 기준으로 3500K전후로 한다. RAW로 촬영시에는 AWB로 설정하고 촬영해도 무방하다. 은하수 파노라마 은하수 전체가 담긴 파노라마 사진은 단 한 번의 촬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촬영시 세로로 2분의 1씩 겹쳐서 앵글을 바꿔가며 최소 15장 이상을 찍어야 하는데 삼각대를 잘 고정시켜 수평을 맞춰야 연결시 잘려지는 부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촬영 후 포토샵으로 보정을 거친 뒤 포토머지Photomerge 기능을 열어 파노라마를 실행하면 여러 장의 사진이 하나로 합성된다. ●Saipan Island Tour 글 유지연 지구는 둥글다. 만세절벽Banzai Cliff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가장 먼저 들어오는 바다와 하늘. 그런데 자주 보던 하늘과 바다와 다르다. 수평선이 직선이 아니고 둥글다.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 그래서 사이판의 바다라고 하면 만세절벽의 바다를 떠올리게 된다는 그 곳이다. 사연도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 대항했던 일본군과 일반인 1,000여명이 이곳에서 “천왕폐하 만세!”를 외치며 뛰어 내렸다고 해서 반자이일본어로 만세라는 뜻 절벽이라고 불린다. 바다가 깊어서 빠져도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바람이 거세므로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117개 계단 끝의 장관, 그로토Grotto 117개라는 개수에 살짝 겁을 먹었지만,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돌계단에 미끄러질까 조심하면서 내려가 보니 금방 동굴 입구에 도착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다른 세계로 연결되어 있는 통로로 가는 것 같은 기분이다. 그로토는 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을 위해 찾아오는 곳이지만, 신기한 지형을 보고 싶다면 한 번쯤 가 볼 만한 시원하고 아늑한 곳이다. 그러나 용기가 나면 다음번 스노클링 도전을 기약하며 사이판에 다시 올 이유를 늘리게 될지도 모른다.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지만 초급 스쿠버 다이버들에게는 위험한 곳이므로 무모한 도전은 금물이다. 거대한 산호가 바다에서 올라왔다, 새섬Bird Island바다 속에서 올라온 산호섬. 그 사이에 새들이 집을 짓고 살기 시작했다. 실제로 하늘에서 보면 새 모양의 바위에 해안선으로 밀려드는 파도의 모양이 새의 날갯짓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주민들은 섬 모양이 거북이를 닮았다고 하여 거북 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때 그 많았던 새들은 제비집 요리 때문에 거처가 훼손되는 바람에 거의 떠나 버려 휑한 모습이 안타깝다. 그 마음까지 담아서 새섬을 카메라에 담고, 마음에도 다시 담는다. 마음이 머무는 한국인 위령비 한국인 위령비는 사이판의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일본의 반대로 세우는 일이 쉽지 않았다가 2006년에야 세울 수 있었다. 5대양 6대륙을 뜻하는 5각형 6층의 한국인 위령탑 꼭대기에는 독수리 조각상이 있는데 그 머리 방향이 한국을 향하고 있다. “1905년 한국의 주권을 일본 제국에 빼앗기고 한국의 젊은 남녀들이 한민족을 대신하여 징병, 징용, 위안부라는 명목으로 200만명이 태평양 여러 곳으로 끌려가…”라는 문구가 알려주듯이 태평양 전쟁 당시 일제에 의해 사이판에 끌려온 우리 군인들이 일본군의 3분의 1이나 되었다고 한다. 에디터 천소현·손고은 기자 취재 트래비 마리아나 원정대 취재협조 마리아나 관광청 www.mymarianas.co.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레이양, 밀착 운동복에 드러난 탄탄한 ‘S라인 볼륨 몸매’

    레이양, 밀착 운동복에 드러난 탄탄한 ‘S라인 볼륨 몸매’

    레이양이 건강미 넘치는 밀착 운동복 자태를 과시했다. 레이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지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무보정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레이양은 몸매가 드러나는 탱크톱에 레깅스 운동복을 입고 화보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특히 레이양은 포토샵을 하지 않은 무보정 사진임에도 요가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다져진 탄탄한 S라인 볼륨 몸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LG유플러스 ‘심쿵클럽’ CF를 통해 ‘심쿵 비키니녀’로 불리며 유명세를 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레이양은 온스타일 ‘더 바디쇼 시즌2‘의 MC로 발탁됐으며, MBC ’복면가왕‘, KBS ’비타민‘에도 고정 출연하며 새로운 예능 대세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2015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했으며, 최근 tvN ’SNL 코리아6‘와 KBS2 ’개그 콘서트'에 깜짝 출연해 코믹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샵으로 서류 조작·영수증 부풀리기… 나랏돈은 쌈짓돈

    청와대와 사정 당국이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수사를 예고한 가운데 정부 보조금이나 사업비 등을 몰래 빼돌려 자기 주머니를 채운 ‘세금 도둑’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조재빈)는 연구·개발(R&D) 국고보조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광운대 나모(54) 교수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토지·지하수 정화 사업 전문 기업 A사 이모(56) 대표와 대학교수 공모(53)씨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김모(48)씨 등 교수 6명을 포함한 11명을 벌금 150만~6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연세대·한양대 교수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이 빼돌린 돈은 총 22억 7000만원에 달했다. 나 교수는 공공기관의 R&D 과제를 총 9건 수주하고 연구용역비로 74억원을 받았지만, 이 중 58억 3000만원만 연구에 투입하고 15억 70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나 교수는 동생 명의로 화장품 회사인 N사를 만들고 광고비, 화장품 용기 구입비 등으로 11억 7000만원을 사용했다. 나머지 4억원은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나 교수의 돈은 1원도 환수되지 않았다. 한경대 박모(51) 교수도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구비 지급 신청서를 허위로 제출해 안마의자, 전열기 등을 770만원어치 구입했다. 납품업자 이모(43)씨의 신용카드로 골프장, 미용실 등을 다니며 1억 500만원을 결제했다. 이 돈은 이씨에게서 허위 납품거래명세서를 받아 마련했고, 카드대금을 내고 남은 현금 1800만원은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이 외 현금 1억 600만원을 빼돌려 해외 유학 중인 자녀의 게임기, 노트북 등을 사 준 경우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적발된 19명 중에 구속된 피의자는 1명뿐이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사람들 속 판다를 찾아보세요’ 퀴즈 인기

    ‘사람들 속 판다를 찾아보세요’ 퀴즈 인기

    얼마 전 ‘눈사람 속에서 판다 찾기’와 ‘부엉이 속에서 판다 찾기’와 같은 숨은그림찾기가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끈 가운데, 이번에는 실재 인물들 속에서 판다를 찾는 숨은그림찾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페이스북 사용자인 트레이시 린 하이트츄는 지난해 28일(현지시간), 최근 판다 찾기 열풍에 영감을 받아 실제 사람들 속에서 판다를 찾는 숨은그림찾기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단체 사진은 지난 1978년 미국 인디애나 주 블루밍턴에서 열렸던 한 청소년대회 참가자들을 촬영한 사진으로 하이트츄는 그 사이에 포토샵을 이용해 판다를 살짝 숨겨놨다고 밝혔다. 이 사진은 최근 판다 찾기 열풍을 반영하듯, 누가 얼마나 판다를 빨리 찾느냐는 경쟁을 하면서 인터넷상에서 급속히 확산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실재 인물 속에서 판다를 찾는 것이 좀 힘들지만, 잘 찾아보면 모습이 분명한 판다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충고하기도 했다. 한편, 판다 찾기 열풍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한 네티즌은 최근 인기리에 개봉한 영화인 ‘스타워즈’ 버전의 숨은 판다 찾기 그림을 올리기도 했다.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돌격대 복장을 한 인물 속에서 판다를 찾는 내용인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밖에도 헤비메탈 버전의 숨은 판다 찾기 그림이 등장하는 등 판다 숨은그림찾기의 열풍은 각종 다양한 버전으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실재 인물 속에서 판다 찾기와 스타워즈 버전에서 판다 찾기(해당 페이스북, Reddit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블랙 앤 오렌지…두 얼굴 가진 ‘야누스 고양이’ 인기

    블랙 앤 오렌지…두 얼굴 가진 ‘야누스 고양이’ 인기

    로마 신화에 나오는 두 얼굴을 자긴 신 ‘야누스’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외모의 고양이가 인터넷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비너스’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얼굴의 절반이 오렌지색, 나머지 절반이 검은색으로 뒤덮여 있다. 마치 얼굴의 절반을 가리는 가면을 쓴 듯한 이 고양이는 주인이 털 염색을 시키는 등 인위적인 과정을 거친 것이 아닌 선천적으로 얼굴의 털 색깔이 상반된 특징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전문가들의 눈길마저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양쪽의 눈동자 색깔도 판이하게 달라 오묘한 매력의 고양이 인형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실제로 다수의 미국 텔레비전 쇼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 등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주인이 만든 비너스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91만 6000명이 ‘좋아요’를 누를 만큼 인기가 높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비너스의 주인은 “길거리에 버려졌던 유기묘인 비너스를 처음 데리고 온 것은 2009년이다. 당시에도 비너스는 서로 다른 두 고양이를 합쳐 놓은 듯한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비너스의 얼굴 털을 염색했다거나 포토샵으로 편집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이는 모두 100% 자연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너스의 얼굴 양쪽의 털 색깔이 다른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비너스가 태어나기 전 어미의 뱃속에서 검은색 털을 나타나게 하는 유전자가 온 몸에 불규칙적으로 퍼진 반면, 오렌지색 털을 나타나게 하는 유전자는 몸의 특정 부위에서만 자리잡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엠마 왓슨·안젤리나 졸리 얼굴에 피멍든 사연은?

    엠마 왓슨·안젤리나 졸리 얼굴에 피멍든 사연은?

    안젤리나 졸리, 엠마 왓슨, 기네스 펠트로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여배우들의 얼굴이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 폭행의 흔적을 가득담은 충격적인 이 사진들은 물론 실제가 아닌 한 아티스트가 포토샵으로 가공한 것이다. 두눈을 뜨고 보기 힘들 만큼 참혹한 이 사진들을 가공한 사람은 이탈리아를 무대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활동가인 알렉산드로 팔롬보로 과거에도 그는 디즈니 캐릭터를 가지고 이와같은 이미지를 만든 바 있다. 팔롬보가 여배우들의 충격적인 사진을 제작해 공개한 이유는 있다. 바로 전세계인을 상대로 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하는 것. 팔롬보는 줄기차게 '가정폭력에 면역된 여성은 없다'(No Women is Immune from Domestic Violence)는 내용의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사진 역시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을 맞아 공개됐다.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매년 11월 25일은 UN이 제정한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International Day for Elimination of Violence)이다. 팔롬보는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일반여성들은 물론 동화같은 삶은 사는 연예인이라도 가정폭력의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 이라면서 "가정폭력은 사회적 암덩어리로 국적, 사회적 위치, 일반인, 연예인 등을 가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가정폭력의 해결책은 양성평등 교육과 서로간의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허백윤 기자의 독박육아] 만삭에도 빛나는 미모? 아이 엄마 맞아?… 왜 씁쓸할까요

    [허백윤 기자의 독박육아] 만삭에도 빛나는 미모? 아이 엄마 맞아?… 왜 씁쓸할까요

    “출산 후에도 여전한 미모…아이 엄마 맞아?”, “만삭에도 빛나는 미모.” 만삭이거나 출산을 하고 복귀한 여자 연예인들을 향한 반응은 대체로 이렇다. 주로 임신과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데 대한 찬사가 쏟아진다. 주먹만 한 얼굴에 배만 볼록 튀어나오고 팔다리는 가녀린 몸매, 출산 후 곧바로 돌아온 몸매 등이 핵심이다. 평범한 나로서는 꿈에서도 겨우 가져볼까 말까 한 외모와 몸매다. 하지만 꼭 따라붙는 “애 엄마 맞아?, 임신부 맞아?” 이런 말들이 왠지 불편하다.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고 나니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임산부들에게도 외모와 몸매의 잣대를 갖다 대고 있음을 실감했다. 누군가 임신을 했다고 하면 “그대로네”, “살이 좀 쪘네” 하며 몸이 어떻게 변했는지 먼저 이야기했다. 몸무게가 몇 킬로그램이나 쪘는지, 아이를 낳고 얼마만에 빠졌는지도 단골 질문이다. 물론 임신부터 육아까지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바로 몸이다. 그러나 ‘임산부’와 ‘아줌마’의 몸에 대한 시선은 이중적이다. 그것을 경험하는 나의 감정도 복잡했다. ●임신했다면 “살이 쪘네”… 건강 염려는 뒷전 우선 임신부와 아줌마는 살이 찌고 몸이 ‘망가지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인식이 있다. 당연한 말이다. 뱃속에 아기를 품으며 몸무게가 조금도 안 늘어날 수는 없다. 임신부의 평균적인 체중 증가는 10~12㎏ 정도로 여겨진다. 나는 불과 2년 사이에 체중계 앞자리 숫자가 5에서 7로 올라갔다가 다시 5로 내려왔다. 임신 기간 열 달 동안 무려 몸무게가 20㎏ 불었다. 배를 비롯한 살덩이는 팽팽하게 부풀었다가 바람 빠진 풍선처럼 축 늘어졌다. 임신소양증이라는 것에 시달려 쉴 새 없이 피부가 가려웠고, 열심히 긁어 댔던 상처가 새까맣게 색소 침착이 돼 버렸다. 정강이에 크게 남은 자국 때문에 치마를 거의 입지 않는다. 배를 지탱하기 위해 퍼졌던 허벅지와 엉덩이, 아기를 안고 달래며 단련된 굵은 팔뚝은 임신하기 전의 몸무게로 돌아갔더라도 예전에 입던 옷이 안 맞도록 내 몸을 바꿔 놓았다. 내 몸이 20㎏나 불어나는 동안 정작 걱정됐던 것은 과체중으로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까봐, 임신성 당뇨 등으로 출산에 지장이 있을까봐 등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가 얼만큼 몸무게가 늘었는지를 물어보면서도 건강에 대한 염려나 조언은 하지 않았다. 그냥 숫자에만 관심이 있는 듯했다. ●연예인들 ‘만삭 화보’ 배만 부풀게 그려놓은 듯 임신을 해서도 몸무게가 조금만 늘었거나 배만 나오고 크게 살쪄 보이지 않는 여성들에게는 놀라움 섞인 반응이 따라온다. 외적인 면을 주로 선보이는 연예인들의 경우 더욱 그렇다. 연예인들이 공개한 ‘만삭 화보’는 마치 포토샵을 이용해 배만 부풀게 그려 놓은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출산한 뒤에도 겨우 한두 달밖에 안 됐다면서 탄력 있고 완벽한 몸매를 뽐낸다. 뱃속에 인형을 집어넣었다가 그냥 쏙 빼 버린 것 같다. 애당초 내가 연예인 같은 얼굴과 몸매가 아니었으니 그걸 보며 스트레스를 받거나 비교를 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런 모습이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처럼 여겨질까 가끔 우려된다. 몸이 잔뜩 불은 임신부들의 몸에 대한 냉혹한 시선을 접했을 때 적잖이 당황했다. 일부 온라인상에서 아기를 품고 있는 몸을 두고 뚱뚱하다거나 미련해 보인다거나 심지어 (이유는 도저히 알 수 없지만) 더럽다는 말까지 적힌 것을 봤을 때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출산을 하고 난 뒤에 임신 이전의 몸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엄마들에게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한다거나 게으르다는 시선을 느끼고 정말 가혹하다고 생각했다. 평소 건강한 몸으로도 체중 5㎏를 줄이는 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10~20㎏ 늘어난 몸을 다시 이전으로 돌이키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 적게 먹고 운동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들 하던데, 모유 수유를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잘 챙겨 먹어야 하고 육아를 하면서 운동은 엄두도 낼 수 없다. ●잔뜩 불은 임산부들엔 “자기관리 소홀” 연예인들의 마네킹 같은 몸매는 오랜 시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것을 임신과 출산, 육아에도 변함 없이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피눈물 나는 노력과 엄청난 돈과 시간을 들였을지 짐작이 간다. 아무리 그게 직업이라지만 때로는 안쓰럽게까지 느껴진다. 물론 나도 아이 엄마가 된 연예인들의 화보를 보며 아름답다, 부럽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서도 그냥 평범하게 아이를 키우며 점점 붙어 가는 살을 어쩌지 못하고 있는 나와 수많은 엄마들의 몸이 더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또 한 가지. 출산 후 연예인들의 근황을 적은 기사에 꼭 “아이 엄마 맞아?”라는 꼬리표가 달리는 것은 왠지 씁쓸하다. 엄마가 됐어도 나는 여전히 외모를 가꾸기 위해 노력한다. 나의 만족을 위해서다. 때마다 미용실에 가서 머리도 하고 화장품을 사서 열심히 찍어 바르기도 한다. 내가 아이를 낳았지만 ‘나’로서 존재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살은 좀 쪘지만 2년 만에 내가 다른 사람처럼 얼굴이 변해 버리는 것도 아니고, 아이 엄마는 무조건 못나고 꾀죄죄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집에 있을 때에는 목이 늘어난 티셔츠와 무릎 튀어난 치마레깅스를 입고 흘러내리는 머리를 대충 묶어 엉망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회생활을 할 때는 나도 깔끔하고 단정하게 꾸민다. 예전부터 그래 왔다. 아직도 덜 빠진 살을 조금이라도 빼기 위해 회사 점심시간을 반납하고 운동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화장을 짙게 하거나 짧은 치마를 입고 출근한 여성들에게 이따금씩 “애 엄마가 이렇게 해도 되냐”는 질문이 오기도 한다. 아이와 함께가 아니라 온전히 ‘나’로서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말이다. 나는 주말에 살짝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아이와 함께 외출했다가 “애기 엄마가 무슨 이런 옷을 입냐”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심지어 임신을 했을 때에는 호르몬의 영향이었는지 오히려 얼굴에서 윤이 날 정도로 피부가 더 좋아졌는데 “무슨 임신부 피부가 이렇게 좋냐”고도 들었다. 사람들의 머릿속에 ‘엄마’는 대체 어떤 모습일까 생각하게 만든다. 엄마가 예쁘게 꾸미고 다니는 것에도 어색한 반응이 따라오고 그렇다고 ‘퍼져 있는’ 모습을 보이면 비판적이다. 딱히 임신부나 ‘애 엄마’라서 달리 볼 이유는 별로 없다고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예쁘게 꾸미면 어색해하고, 퍼져 있으면 비판 여전히 나도 거울 속 내 모습에 쿨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사랑스러운 아기를 얻은 대가이자 영광의 흔적이라고 다독여 보지만 한숨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다만 그것은 내 몸에 대한 불만일 뿐이다. 누군가에게 나의 몸을 평가받고 싶지는 않다. 여성의 외모가 중요한 평가의 잣대가 돼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것이 유독 임신부와 엄마들에게 더 가혹한 것인지 의문이다. 그저 한 생명을 잉태하고 기르는 소중한 몸 그 자체로 봐 주는 시선은 왜 갖기 어려운 것인지 안타깝다. baikyoon@seoul.co.kr
  • ‘뽀샵’ 전문가들이 바꿔놓은 ‘견공 사진’ 5선

    ‘뽀샵’ 전문가들이 바꿔놓은 ‘견공 사진’ 5선

    영미권에서 인기 높은 미국 최대 소셜 사이트인 ‘레딧’에서는 ‘포토샵 배틀’(PsBattle), 즉 이미지 수정 대결이 종종 펼쳐진다. 포토샵 배틀은 레딧에서 45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구독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물론 이런 대결은 한때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었고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을 중심으로도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 국외에서 진행된 포토샵 배틀이 인터넷상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미국 IT전문 매셔블 등 외신에 따르면, 한 레딧 사용자(아이디: MerkyMerkinsmith)가 게시한 ‘점프하는 견공’(제목 PsBattle: A Havanese Dog jumping off a Bale of Hay) 사진을 두고 많은 이미지 수정 실력자들이 솜씨 대결을 펼쳤다. 사진 공유 사이트 ‘임거’를 통해 공개돼 ‘레딧’에 링크로 소개된 사진에는 쿠바가 원산인 허배너스라는 견종의 개 한 마리가 한 건초 꾸러미에서 다른 건초로 멋지게 점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생동감 넘치는 이 사진을 국외 네티즌들은 어떻게 바꿔놨을까. 해당 게시글에 등록된 추천을 많이 받은 링크를 살펴보면 사진 속 견공이 돌고래들과 함께 바다를 점프하는 모습부터 사람을 등에 태우고 멋진 배경을 뒤로하고 점프하는 장면까지 참가자 대부분은 피사체인 견공이 바람을 가르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잘 드러나도록 이미지를 수정했다. 그런데 한 여성이 담긴 사진에서는 얼핏 봐도 피사체인 견공이 어디에 있는지 보기 어렵다. 이는 마치 숨은그림 찾기처럼 이 여성의 왼쪽 어깨에 옷과 완전히 동화돼 있었다. 또 한 참가자는 미국 뮤지션 벡(벡 한센)이 최근 발표한 앨범 ‘오들레이’(Odelay) 표지 사진과 완벽한 싱크로율로 합성해내기도 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로 “돌고래와 함께 점프하는 사진이 좋다” “소리내 웃고 말았다” “창조적이다” “시각이 독특하다”와 같이 호응섞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임거/레딧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美 ‘뽀샵’ 전문가들이 바꿔놓은 ‘개 사진’ 5선

    美 ‘뽀샵’ 전문가들이 바꿔놓은 ‘개 사진’ 5선

    영미권에서 인기 높은 미국 최대 소셜 사이트인 ‘레딧’에서는 ‘포토샵 배틀’(PsBattle), 즉 이미지 수정 대결이 종종 펼쳐진다. 포토샵 배틀은 레딧에서 45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구독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물론 이런 대결은 한때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었고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을 중심으로도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 국외에서 진행된 포토샵 배틀이 인터넷상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미국 IT전문 매셔블 등 외신에 따르면, 한 레딧 사용자(아이디: MerkyMerkinsmith)가 게시한 ‘점프하는 견공’(제목 PsBattle: A Havanese Dog jumping off a Bale of Hay) 사진을 두고 많은 이미지 수정 실력자들이 솜씨 대결을 펼쳤다. 사진 공유 사이트 ‘임거’를 통해 공개돼 ‘레딧’에 링크로 소개된 사진에는 쿠바가 원산인 허배너스라는 견종의 개 한 마리가 한 건초 꾸러미에서 다른 건초로 멋지게 점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생동감 넘치는 이 사진을 국외 네티즌들은 어떻게 바꿔놨을까. 해당 게시글에 등록된 추천을 많이 받은 링크를 살펴보면 사진 속 견공이 돌고래들과 함께 바다를 점프하는 모습부터 사람을 등에 태우고 멋진 배경을 뒤로하고 점프하는 장면까지 참가자 대부분은 피사체인 견공이 바람을 가르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잘 드러나도록 이미지를 수정했다. 그런데 한 여성이 담긴 사진에서는 얼핏 봐도 피사체인 견공이 어디에 있는지 보기 어렵다. 이는 마치 숨은그림 찾기처럼 이 여성의 왼쪽 어깨에 옷과 완전히 동화돼 있었다. 또 한 참가자는 미국 뮤지션 벡(벡 한센)이 최근 발표한 앨범 ‘오들레이’(Odelay) 표지 사진과 완벽한 싱크로율로 합성해내기도 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로 “돌고래와 함께 점프하는 사진이 좋다” “소리내 웃고 말았다” “창조적이다” “시각이 독특하다”와 같이 호응섞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임거/레딧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실제상황! 천장에 자동차 얹고 달리는 자동차 포착

    실제상황! 천장에 자동차 얹고 달리는 자동차 포착

    자동차를 머리(?)에 얹고 가는 자동차가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사진만 본다면 포토샵 조작을 의심할 수도 있지만 동영상을 보면 실제상황이 분명하다. 문제의 동영상은 스페인 사모라에서 촬영된 것으로 최근 동영상 전문 커뮤니티 유튜브에 올랐다. 20초 분량의 동영상은 한적한 도로에 2대의 자동차가 아래위로 겹쳐 달리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자세히 보면 아래에 있는 자동차는 제대로 앞을 향해 주행하고 있지만 위쪽 자동차는 뒤를 향하고 있다. 아래에 있는 자동차가 머리에 짐을 이듯 천장에 또 다른 자동차를 얹은 채 달리고 있다. 자동차를 얹고 가는 자동차는 구형 포드 포커스 해치백, 위에 얹혀 있는 자동차는 르노의 보급형 밴 캉구다. 희귀한 실제상황을 목격한 촬영자는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으면서 포드 포커스에 접근한다. 촬영자는 포커스 운전자에게 감탄하듯 "사모라 사람답다."는 말을 던진다. 이 말 덕분에 화제의 영상이 촬영된 곳은 사모라로 확인됐지만 승용차가 밴를 얹고 달리게 된 속사정은 드러난 게 없다. 밴을 승용차 천장에 어떻게 얹었는지도 미스테리다. 하지만 밴을 승용차에 얹어 운반한 사람과 동영상을 촬영한 사람이 나란히 처벌을 받을 가능성은 활짝 열렸다. 현지 언론은 "밴을 승용차에 얹어 운반한 남자는 운송 규정을 어긴 혐의로, 촬영자는 운전을 하면서 핸드폰을 조작한 혐의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6일 유튜브에 오른 동영상은 3일 만에 조회수 6만을 넘어섰지만 경찰이 사건수사에 나섰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영상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이란 여배우, 얼굴 사진 SNS에 올렸다가 곤욕

    이란의 한 여배우가 얼굴과 몸을 가리지 않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는 이유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지 등 외신은 이란의 여배우 사다프 타헤리안이 사진 공개를 이유로 당국과 대중들의 큰 비난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우리 상황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이 사건은 얼마전 사다프가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사진 몇장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빼어난 미모와 몸매를 드러낸 그녀의 사진이 SNS 계정에 올라오자 큰 비난이 일기 시작한 것.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서는 법으로 여성의 의상과 행동을 규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여성의 경우 히잡과 차도르 등을 이용해 몸을 감추고 얼굴의 일부만 드러내야 한다. 그러나 이를 온라인상에서 어긴 사다프의 행동이 이슬람 남성들의 심기를 자극한 셈이다. 대중적인 비난과 더불어 나라에서 추방하자는 주장까지 나오자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이란 문화부는 그녀에게 '부도덕' 하다는 딱지와 함께 연기 활동을 금지시켰다. 심지어 공개된 그녀 사진을 포토샵해 히잡까지 씌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사다프는 "내 사진에 대해 이란과 이슬람 문화권에서 좋은 반응이 올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다" 면서 "온라인 상에서 수많은 욕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을 올린 내 행동에 대해 지금도 후회하지는 않으며 나라를 떠나지도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이란 정부는 자국 출신의 여배우 골시프테 파라하니(31)를 추방한 바 있다. 이유는 과거 프랑스 잡지에 촬영한 알몸 화보가 뒤늦게 알려져 큰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결점 아닌 매력…‘오드아이’ 가진 미녀 모델 화제

    결점 아닌 매력…‘오드아이’ 가진 미녀 모델 화제

    양쪽 눈동자 색상이 달라 이국적인 매력을 뽐내는 20세 여성 모델이 인터넷상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른바 ‘오드아이’(홍채 이색증) 모델로 불리고 있는 이 여성의 이름은 사라 맥다니엘(20). 그녀는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최근 스타로 떠올랐다. 아름다운 갈색 머리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는 물론 밝은 청색과 황갈색 눈동자가 대조를 이루는 사라의 독특한 모습은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 만했다. 몇몇 이들은 맥다니엘이 눈에 컬러 렌즈를 착용했거나 포토샵으로 수정했을 거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녀가 소속된 모델 에이전시인 ‘LA 모델스’ 측은 그녀의 눈동자 색상이 100% 진짜임을 보장하고 있다. 또 맥다니엘과 함께 작업했던 사진작가 그레고리오 캄푸스는 아세닉 매거진에 “난 사진을 특별해 보이게 만들기 위해 따로 포토샵(사진 수정)하지 않는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불완전함이야말로 아름다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눈길을 사로잡는 ‘오드아이’ 때문인지 맥다니엘은 사진을 공개할 때마다 주목받고 있다. 이국적인 매력으로 팬이 늘어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6만여 명에 달하는 그녀도 한때 업계에서 외면받기도 했다. 심지어 과거 한 사진작가는 그녀의 ‘오드아이’를 두고 “결점”이라고까지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그녀는 그런 말을 신경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모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양쪽 눈동자 색이 달라…‘오드아이 모델’ 화제

    양쪽 눈동자 색이 달라…‘오드아이 모델’ 화제

    양쪽 눈동자 색상이 달라 이국적인 매력을 뽐내는 20세 여성 모델이 인터넷상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른바 ‘오드아이’ 모델로 불리고 있는 이 여성의 이름은 사라 맥다니엘(20). 그녀는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 최근 스타로 떠올랐다. 아름다운 갈색 머리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는 물론 밝은 청색과 황갈색 눈동자가 대조를 이루는 사라의 독특한 모습은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과거 한 사진작가는 그녀의 서로 다른 눈동자 색상을 두고 ‘결점’이라고 말하며 아쉬워 했지만, 그녀는 그런 말을 신경쓸 필요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라의 소속 모델 에이전시인 ‘LA 모델스’는 그녀의 눈동자 색상이 100% 진짜임을 보장하고 있다. 사라는 자신의 눈동자 생상을 좋아하는 LA 모델스를 꽤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사라와 예전에 함께 작업을 했던 사진작가 그레고리오 캄푸스는 아세닉 매거진에 “특별해 보이는 누구라도 난 포토샵(사진 수정)을 하지 않는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불완전함이야말로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델이나 그 분위기에 상관없이 불완전해 보이는 것을 최대한 좋게 표현하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누가 유포했어!’ SNS에 저스틴 비버 발코니 누드사진 ‘가려주기’ 봇물

    ‘누가 유포했어!’ SNS에 저스틴 비버 발코니 누드사진 ‘가려주기’ 봇물

    할리우드 스타 저스틴 비버의 누드 사진에 ‘중요 부위’를 가린 합성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8일(한국시간) 미국 해외 시사·연예 이슈 블로그 매체 매셔블(Mashable)에는 ‘모두가 저스틴 비버의 누드 사진에 신나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포스트는 당신을 비버의 팬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이 글에는 비버의 하체 ‘중요 부위’를 다양한 방법으로 가린 사진들이 게재돼있다. 원본 누드 사진은 저스틴 비버가 남태평양 보라보라섬에서 그의 여자친구인 모델 제이드 피어스(Jayde Pierce)와 휴가를 즐기다 발코니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을 본 몇몇 네티즌들은 “누가 이 사진을 유포했냐”며 비버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 또 포토샵을 통해 그의 ‘중요 부위’를 가리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멕시칸 음식점 ‘타코벨’의 로고로 비버의 하체를 가린 뒤 “누군가가 비버에게 ‘핫도그 가게에 가도 널 핫도그로 만들지 않을 거야’라고 말해줘야겠군”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파란색 바지와 흰색 가운, 검은색 바지와 빨간색 셔츠를 사진에 그려 넣으며 “걱정하지 마 친구, 난 널 이해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해당 게시글에는 비버의 누드사진과 함께 비버가 캘빈클라인 속옷을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됐다. 해당 포스트를 올린 글쓴이는 “누드 사진 속 비버의 선탠 경계선은 그가 주로 속옷을 입은 상태에서 야외 활동을 즐긴 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신디 크로포드...”진위는 누가봐도...”

    신디 크로포드...”진위는 누가봐도...”

    90년대를 휩쓴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49, Cindy Crawford)가 2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시리우스XM 리딩 레이디스’ 행사에 참석했다. Cindy Crawford appears on “SiriusXM Leading Ladies” series hosted By Jenny Hutt on September 28, 2015 in New York City. 신디 크로포드는 올해 초 포토샵 처리를 거치기 전에 란제리를 입은 사진이 유출돼 진위 논란이 일었다. 크로포드는 당시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디 크로포드...”한때 논란에 휩싸였지만...여전히”

    신디 크로포드...”한때 논란에 휩싸였지만...여전히”

    90년대를 휩쓴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49, Cindy Crawford)가 2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시리우스XM 리딩 레이디스’ 행사에 참석했다. Cindy Crawford appears on “SiriusXM Leading Ladies” series hosted By Jenny Hutt on September 28, 2015 in New York City.신디 크로포드는 올해 초 포토샵 처리를 거치기 전에 란제리를 입은 사진이 유출돼 진위 논란이 일었다. 크로포드는 당시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별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 ‘베타 b’ 모습 포착

    [아하! 우주] 별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 ‘베타 b’ 모습 포착

    마치 포토샵으로 만든 조잡한 그래픽같지만 사실 이 사진은 외계 행성의 실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진이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 대학 연구팀이 지구에서 약 6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외계행성 ‘베타 픽토리스 b’(Beta Pictoris b / 이하 베타 b)의 움직임을 포착해 공개했다. 지난 2008년 남반구 별자리 화가자리에서 처음 발견된 외계행성 베타 b는 태양 질량의 2배 가까운 모성인 베타별을 공전하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베타 b가 '작은 점' 수준으로 보이지만 우리 태양계의 '큰형님' 목성 질량의 10-12배에 달하는 가스 행성이라는 점. 베타 b는 지구와 토성 정도 거리의 별(모성)을 22년 걸려 공전하고 있으며 얼마 전 명왕성에 도착한 뉴 호라이즌스호가 100만 년 이상은 가야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이번에 토론토 대학 연구팀이 공개한 영상과 이미지는 지난 2013년 11월 부터 2015년 4월까지 1.5년 간의 베타 b 움직임을 기록한 것이다. 조잡한 그래픽 같은 이 영상이 가치가 높은 것은 놀라운 관측 기술 때문이다. 베타 b는 모성 베타별보다 최소 100만 배는 희미하다. 행성의 특성상 자체적으로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관측이 어려운 것은 물론 모성의 강력한 빛 탓에 더 보이지 않는 셈. 그러나 연구팀은 지난 2014년 말 부터 가동된 칠레에 위치한 제미니 천체망원경(Gemini Planet Imager·GPI)으로 이를 관측하는데 성공했다. 역사상 가장 정밀한 관측기기로 불리는 GPI는 지구 대기로 인한 왜곡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코로나그래프(coronagraph)로 불리는 필터를 통해 항성이 발하는 빛을 차단해 그 주위의 희미한 행성을 찾아낼 수 있다. 이 때문에 붙은 별명도 '차세대 행성 사냥꾼'으로 밝은 항성 주위를 도는 희미한 행성 가운데 어린 것들을 찾아 그 생성과정을 밝히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연구를 이끈 맥스웰 밀라-블랑체어 박사는 "베타별은 먼지 디스크와 원시 행성으로 가득해 행성이 형성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면서 "초창기 우리 태양계의 형성 과정을 알 수 있는 우주 실험실 같은 장소" 라고 설명했다. 이어 "GPI는 외계 행성의 이미지를 직접 볼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모성을 도는 그 움직임까지 효과적으로 잡아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인재를 뽑습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신입사원 외 4개사

    [인재를 뽑습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신입사원 외 4개사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신입사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서 일반직 5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학력, 전공, 성별 및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10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kobaco.saramin.co.kr)에서 하면 된다. ◆ 중부도시가스 신입사원중부도시가스는 CES, 안전기술, 경영정보, 비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비서는 2,3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6년 2월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분야별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은 홈페이지(www.jbcitygas.com)에서 10일까지 받는다. ◆ LIG인베니아 신입/경력 LIG인베니아는 기구설계, 국내영업, 생산/생산기술 등 9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부문별 관련 전공자, 경력은 3년 이상~10년 이하 경력자 등 세부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우대한다. 접수는 10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 및 이메일로 하면 된다. ◆ 이노텍코리아 신입/경력사원 이노텍코리아에서 온라인 마케팅, 물류/CS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부문별 고졸~2년제 이상 이공계열 전공자로 세부자격조건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 MS오피스, 포토샵, Html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접수는 10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 범한판토스 신입사원 범한판토스에서 물류영업, 물류영업지원, 경영관리 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학년 평점평균 3.0 이상이면 된다. 영어회화능력 우수자, 취업보호대상자 및 저소득층 등은 우대한다. 입사지원은 채용 홈페이지(aply.lg.com)에서 11일까지 받는다. <자료제공=사람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진 속 ‘불청객’ 자동으로 지우는 소프트웨어 개발

    사진 속 ‘불청객’ 자동으로 지우는 소프트웨어 개발

    누구나 한 번 쯤, 휴가지에서 촬영한 마음에 쏙 드는 사진 한 구석에 원치 않는 사물이 함께 찍힌 것을 발견하고 아쉬움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진 속 쓰레기통, 자동차, 관광객 등 ‘방해물’을 제거하기란 쉽지 않은 일. 그런데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 ‘포토샵’의 개발사인 ‘어도비’와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공동 개발팀이 이러한 불편을 단번에 해결해 줄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개발팀은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5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컨퍼런스’에서 이러한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발팀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는 촬영 순간 프레임에 끼어든 자동차나 사진 한 구석에 실수로 찍힌 작은 얼굴 등을 인식하고 제거할 수 있다. 이는 개발팀이 수많은 실제 사진들을 분석한 뒤 이 정보를 소프트웨어에 학습시킴으로써 구현된 기능이다. 이를 위해 개발자들은 사용자가 직접 사진을 수정하고 업로드 할 수 있게 해주는 어도비의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픽셀’(Fixel)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개발자들은 픽셀의 사용자들이 업로드한 원본 이미지와 수정 이미지 5000여 쌍을 비교, 이 사진들에서 제거된 ‘방해물’ 부분의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자료를 소프트웨어에 입력시켰다. 그 결과 이 소프트웨어는 표지판이나 쓰레기통 등 여러 방해물에서 주로 드러나는 색상 구성이나 형태 패턴을 파악했고, 이를 통해 해당 방해물들을 자동으로 인식 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사용자는 지우고 싶은 방해물을 간단히 클릭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개발팀의 설명이다. 개발팀은 “작년 한 해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1초에 평균 4000장의 사진을 업로드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네티즌들이 보다 나은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도록 이번 소프트웨어가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에 동참한 프린스턴 대학교 컴퓨터 공학 대학원생 오하드 프라이드는 또한 “향후에는 본 소프트웨어의 정확도를 개선해 전문적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에도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프린스턴대학교/어도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포토] 레이양, 데드리프트 자세의 정석 공개… 진정한 ‘몸짱녀’

    [포토] 레이양, 데드리프트 자세의 정석 공개… 진정한 ‘몸짱녀’

    LG유플러스 ‘심쿵클럽’ CF를 통해 ‘심쿵 비키니녀’로 인기몰이 중인 트레이너 레이양이 데드리프트 자세의 정석을 공개했다. 레이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바른 데드리프트 자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레이양은 남자들도 좀처럼 들기 힘들어 보이는 육중한 바벨을 들고 웨이트 트레이닝 3대 종목 중 하나인 데드리프트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포토샵을 전혀 하지 않은 100% 무보정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볼륨감 넘치는 완벽한 콜라병 몸매와 명품 비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레이양은 2007년 미스코리아 부산 진 출신으로 지난 5월 개최된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부문 톨1위, 미즈비키니부문 톨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2015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트레이너로 활동했으며, 유인나, 박시연, 박솔미 등 수 많은 스타들을 가르친 요가강사로도 유명하다. 최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깜짝 출연해 조정석과 코믹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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