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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동물의 왕국’/문소영 논설위원

    KBS1 TV 프로그램인 ‘동물의 왕국’은 장수 프로그램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같은 전문적인 자연탐사 케이블 채널이 없었을 때는 더 큰 인기를 얻었었다. KBS에서도 ‘국내 유일의 동물 전문 다큐멘터리’로 소개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일본 공영방송 NHK, 유럽의 최고 다큐멘터리 제작사 등 세계 일류의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들이 제작한 고급 다큐멘터리들을 엄선해 국내 성우의 목소리를 입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요즘 유료 케이블 채널을 신청하면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맘대로 볼 수 있지만, 자막을 읽어야 해서 노년의 시청자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오후 6시쯤 방송하는 덕분에 ‘가족시간대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선정적인 장면이 아예 없지 않아 원성을 사기도 했다. 사자의 짝짓기나 곤충들의 짝짓기 등을 짧은 몇 초 동안이지만 버젓하게 보여 준 탓이다. ‘동물의 왕국’은 적자생존, 약육강식이라 부르는 정글의 법칙으로 점철됐을까. 먹이사슬의 최상부에 있는 사자, 호랑이, 표범 등 포식자가 사바나 초원에 사는 모든 초식동물의 생살여탈권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이는 편견이다. ‘동물의 왕국’의 열렬한 팬이라면 약육강식으로 정형화가 어려운 야생의 이면을 보게 된다. 자연에서는 힘에 의한 무자비한 지배가 가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과도하게 욕심을 부리다가는 사멸한다. 대표적으로 ‘밀림의 왕자’ 사자는 예상보다 힘이 세지 않다. 애니메이션 ‘라이언 킹’을 언급하지 않아도, 사자들은 어렵게 사냥에 성공해도 떼로 몰려드는 하이에나에게 밀려 사냥감을 양보한다. 암사자들의 조직적인 사냥 기술에도 사냥 성공률도 그리 높지 않다. 10번에 3번 정도이니, 사자도 굶어 죽지 않을 정도만 먹지, 날마다 배부른 삶을 유지하지 못한다. 초식동물인 코끼리와는 싸우지도 않는다. 기린이나 얼룩말의 뒷발질에 얻어맞지 않으려고 애쓴다. 초식동물 톰슨가젤의 뜀박질을 따라잡지 못해 사냥을 허탕치는 일이 적지 않다. 야생에서 생존하려면 씁쓸하지만, 타협이 불가피하다. 그런 탓일까. 로마제국은 독수리를, 17세기 유럽의 왕실은 백조나 백합, 장미 등을 상징으로 썼다.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시킨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의 표결로 물러날 즈음 ‘동물의 왕국’이 인터넷 포털의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올랐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가 최근 펴낸 책에 ‘박근혜 대통령이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이 동물의 왕국이고, 그 이유는 동물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소개된 덕분이다. 사자 왕국의 수사자는 3년쯤마다 한 번 물갈이가 된다. 패배하면 무리에서 퇴출당해 굶어 죽는다. 사실상 무리로부터 배신을 당하는 것이다. 배신이 무리의 진화를 만들지 않았을까.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사물인터넷 서비스 세계 1위 노려

    [일어나라 한국경제]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사물인터넷 서비스 세계 1위 노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중심 모바일 시대를 맞아 신규 브랜드인 ‘LTE ME’(롱텀에볼루션 미)를 지난 6월 말 출시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브랜드인 ‘U+LTE8’가 빠른 속도와 네트워크를 내세웠다면 LTE ME의 핵심은 고객 중심 서비스다. 이름처럼 고객인 ME(나) 중심의 서비스를 뜻한다. ‘롱텀에볼루션(LTE) 비디오포털’은 이 브랜드의 대표 서비스. 실시간 TV는 물론, 영화·교육 등 총 13만개 주문형 비디오(VOD) 콘텐츠를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현재 있는 위치 인근의 맛집부터 자신에게 적합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까지 고객이 찾고자 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검색 결과로 관련 비디오 콘텐츠를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월 5만 9000원짜리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도 신규 브랜드의 핵심 서비스다. 방 안에서도 스마트폰으로 현관문을 열어줄 수 있고, 외부에서 보일러를 켜고 끌 수 있다. 스위치, 온도조절, 열림감지 등 각종 서비스가 있다. 3개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설치부터 애프터서비스(AS)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철 부회장은 “세계 최초 LTE 비디오포털 출시를 통해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비디오 시대를 선도하겠다”면서 ”오는 2020년까지 초연결시대를 만드는 ‘IoT 세계 1위’ 사업자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씨줄날줄] 백종원 신드롬/문소영 논설위원

    ‘백주부’ 또는 ‘슈가보이’로 불리는 백종원 신드롬이 형성되고 있다. 백종원은 대한민국의 성공한 외식 사업가이다. 잘나가는 사업가로서의 백종원 따라하기가 아니라 그의 요리를 따라하면서 신드롬이 형성됐다. ‘부엌에 들어가면 고추 떨어진다’는 속설에 귀가 따가운 40~50대 중년의 남편들이 백종원이 쓴 요리책을 샀다고 자랑한다. 또 ‘백종원표 만능 간장’을 만들어 본 뒤 그 간장으로 두부조림을 해보고, 돼지고기를 재우면서, “아무래도 나는 요리 천재인 거 같아”라는 감탄사를 함부로 던지고 있다. 포털 검색창에 ‘백종원’을 치면 ‘고추장찌개’ ‘떡볶이’ ‘비빔국수’ ‘닭볶음탕’ 등 요리들이 주르륵하고 함께 떠오른다. ‘백주부’ 열풍은 지난겨울 남해의 한 섬에서 얼기설기 만든 어설픈 오븐으로 수제 식빵을 만들어 시청자를 경악하게 만든 차승원을 ‘차주부’라고 부르며 열광했던 그 시절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상파와 케이블TV를 망라해 방송마다 요리 관련 프로그램이 대세인데, 잘생긴 40대의 요리사들 대신 오동통한 몸매의 ‘백주부’에게 연령 불문, 성별 불문으로 인기가 몰린 이유가 뭘까. 그 열광을 분석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글은 논란을 낳았다. ‘‘백주부’ 백종원에 열광? 맞벌이엄마 사랑 결핍 때문’이라는 글은 제목부터가 논쟁적이다. 그는 ‘백종원의 음식은 모두 외식업소 레시피를 따른 것으로 먹을 만한 음식이지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고 단정했다. 더 나아가 열광하는 층이 1980~90년대 태어난 ‘한국 맞벌이 부부 1호 자식들’로 엄마의 사랑이 결핍됐고, 엄마의 음식을 받아먹은 기억이 없어서 백종원을 ‘대체 엄마’로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1960~70년대 초등학생들은 아이를 탁아소에 맡기고 맞벌이를 하는 북한의 실상에 대해 가족의 가치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배웠다. 전업주부인 아내나 엄마가 절대 가치였으니,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으면 퇴직이 미덕이었다. 그래서 ‘경단녀’(직장경력이 단절된 여성)가 양산됐는데, 황교익은 1970년대식 고리타분한 편견을 끌고 들어와 백주부 현상을 분석한 것 아닌가 싶다. 마치 사람이 침대보다 길면 자르고 짧으면 늘리는 ‘프로크라테스의 침대’처럼 분석한 것은 아닌가 말이다. ‘백주부’에 대한 열광의 시작은 이 지점이다. 그는 평생 요리와 담을 쌓고 살아온 사람들조차 ‘나도 한번 해볼까’하는 용기와 희망을 준다. 예전 요리 방송은 일반 가정에서 비치하기 어려웠던 계량컵과 계량 저울로 몇 g을 넣으라고 해서 음식을 만들기도 전에 김을 빼버렸다. 백종원은 종이컵으로 1컵, 밥숟가락으로 1숟가락을 넣으라고 한다. 전문가인 척하지 않는다. 비싸고 맛없는 외식에 지친 직장인과 자취생들에게 싸고 빠르면서 쉽게 뭔가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레시피도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않으니 금상첨화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동물카페’ 학대 막을 法이 없다

    ‘동물카페’ 학대 막을 法이 없다

    지난해 2월 경기 안산의 한 애견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김지수(가명)씨는 이틀 만에 일을 관두고 동물보호단체에 그 애견카페의 실태를 고발했다. 김씨는 카페 업주가 칭얼대는 개들을 수시로 때리고 물이나 사료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 했다. 김씨가 “때리지 말라”고 항의하자 업주는 “학대가 아닌 정당한 체벌”이라며 오히려 큰소리를 쳤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른바 ‘동물카페’가 성행하지만 또 다른 동물학대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물카페는 방문객들에게 입장료를 받거나 음료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동물들을 돌보고 교감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새로운 업태다. 14일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영업 중인 동물카페는 288곳으로 집계됐다. 애견카페가 191곳(66%)으로 가장 많고 고양이 카페가 78곳(27%)이다. 이 밖에 조류·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종이 혼재된 카페도 있고 편의점처럼 24시간 운영되는 카페도 있다. 경기도의 한 카페에서는 90여종의 동물을 받기도 한다. 박소연 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는 “24시간 문을 여는 동물카페까지 나온 것 자체가 동물 보호 의식이 결여된 결과”라고 밝혔다. 24시간 운영되는 과정에서 동물들이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등 생체적 리듬이 깨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관련 법규가 없다 보니 동물카페는 현재 일반카페와 마찬가지로 ‘휴게(혹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가 이뤄진다. 이 때문에 동물 위생 상태 및 관리 운영에 대한 규정이 없고, 학대가 발생해도 제재할 법적 장치가 없다. 특히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을 판매하려면 별도로 영업 신고를 해야 하지만 상당수는 신고 없이 동물을 팔고 있다. 카페 영업이 중단되면 이곳에서 자체적으로 길러지는 동물들은 유기나 학대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다. 그냥 버려지거나 신뢰성을 보장받을 수 없는 제3자에게 대책 없이 넘겨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혜원 카라 정책국장은 “동물카페의 수도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일일이 검색해 파악한 결과일 뿐 당국의 공식적인 집계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며 “카페에 상주하는 동물들은 영업주의 소유이지만 별도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유기와 학대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동물카페법’ 입법 정책토론회를 열고 “동물보호법 과 식품위생법 개정을 통해 동물카페를 독립 업종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시론] 토마토가 익어 가면 의사 얼굴이 질린다/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시론] 토마토가 익어 가면 의사 얼굴이 질린다/이양호 농촌진흥청장

    2년 전 개봉한 영화 ‘감기’가 요즘 새삼 화제다. 호흡기로 감염되는 유례없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발병하고, 정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급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린다. 피할 새도 없이 격리된 사람들은 일대 혼란에 빠지고 대재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가 시작된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속보가 하루에도 몇 번씩 쏟아지고 있다. 감염자가 점차 줄고 있지만 두려움은 아직 가시지 않은 것 같다. 이 영화가 다시 회자되는 이유도 바로 ‘감염’이라는 공통분모 때문일 것이다. 포털 사이트에는 ‘메르스 관련 영화’라는 연관 검색어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갑작스레 불어닥친 메르스보다 더 무서운 건 순식간에 퍼져 버린 그릇된 정보일 것이다. 비켜 갈 것 같았던 농촌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전국의 농촌교육농장 477곳 가운데 56곳을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중·하순의 예약이 메르스 발생 전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농가 맛집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달 넷째 주 예약은 70% 이상 줄었고 취소율도 15%나 된다. 격리에서 해제된 전북 순창만 해도 지역 특산품인 고추장과 블루베리 판매가 급감해 큰 타격을 입었다. 메르스와 농산물은 무관한데도 막연한 공포로 특정 지역 농산물을 외면한 것이다. 마스크와 손 세정제는 한때 품귀 현상까지 보였다. 다행히 면역력이 약할수록 감염 확률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잇따르면서 각종 건강보조식품과 제철 농식품 매출이 최근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메르스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과 다소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각각 100가구씩 전화 조사를 통해 ‘메르스에 대한 농식품 소비자 인식 조사’를 했다. 그 결과 5명 중 1명은 면역력 강화에 대한 기대로 최근 1주일간 제철 과일과 채소류의 소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 동안 구매 품목 중 과일은 13% 늘었고 토마토나 딸기, 수박과 같은 과일 채소는 8.5%, 마늘이나 생강 등의 양념 채소와 무, 배추, 오이 같은 부식 채소는 각각 7% 더 샀다고 한다. 농산물 중 메르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인지하고 있는 품목들로는 토마토와 홍삼, 마늘, 브로콜리, 양파 순서로 많았다. 싱싱한 농산물의 다양한 기능 성분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는 수많은 연구도 이런 구매 결과를 뒷받침한다. 먼저 ‘슈퍼 푸드’로 꼽히는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암과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 가면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질린다’는 서양 속담처럼 하루 2~3개만 먹어도 필요한 비타민은 물론 각종 영양 성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으뜸 채소다. 또 양파에는 알레르기 예방, 면역력 향상과 함께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다. 마늘에는 항산화 기능과 스트레스 완화 물질이 들어 있다. 인삼을 먹으면 감기 발생률이 낮아지고 몸의 면역력을 키워 바이러스성 감염도 낮춰 준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증받은 ‘현미동충하초’를 성인 남성에게 투여했더니 면역 세포 활성은 11%, 면역 세포는 28% 늘었다는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도 있다. 메르스로 인한 면역력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면서 복분자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복분자는 항체 생성에 중요한 면역세포의 생육을 30% 이상 높이며 병원체 대항에 꼭 필요한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 분비를 늘려 면역력 개선에도 좋다. 자연은 무엇 하나 그저 만드는 법이 없다. 빛과 물, 바람, 땅의 기운을 그대로 담아 영양 가득한 열매 한 알을 빚어낸다. 열매 하나 알곡 한 알이 소중한 이유다. 더욱이 맛과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제철 농산물이 소중한 이유도 된다. 지금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에 휘둘리기보다는 최선을 다해 지혜롭게 극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잘 따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이제 현명한 농산물 소비로 면역력을 키우고 철저한 위생 관리로 메르스 종식에 앞장서는 지혜를 발휘해 보자.
  • ‘짝퉁’ 햇살론·새희망홀씨·미소금융 주의하세요

    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등 인지도가 높은 서민 정책금융상품의 이름을 딴 허위·과장 온라인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1일 인터넷상에서 신문 기사나 전문가 추천 형태를 취한 금융상품 허위·과장 광고가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포털 사이트에서 대출업체를 검색할 경우 불법 대출모집 업체와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대출을 신청할 때는 해당 금융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나 대출 모집인인지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불법 업체는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 ‘참여마당’→‘금융범죄 비리신고’→‘사이버불법금융행위제보’코너)에 신고하면 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학교 급식·주변 음식점 재료·식단 등 한눈에 ‘쏙’

    ‘우리 동네 음식점은 안전할까.’ , ‘오늘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밥을 어떻게 먹고 있나.’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식단,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황 등 학교 급식 정보와 거주지 주변 음식점의 행정처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이 문을 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의 식단·급식 정보, 회수 판매 중지 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정보 등을 한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식품안전 정보를 모은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먹지 말아야 할 음식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포털에 담았다. 집 주변 음식점에서 외식을 자주 하는 가정은 간단한 검색만으로 단골 음식점이 혹시 위생 불량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지 등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주부, 임신부, 노인의 생애주기별 정보와 건강, 다이어트, 통계 정보 등도 제공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카톡, 모바일 메신저 검색 서비스 시장 열었다

    카카오톡(카톡) 대화 창에서 ‘샵’(#) 버튼을 누르고 ‘맛집 추천’을 입력했다. 기자가 앉아 있는 서울 중구 서울신문과 가까운 음식점들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주르륵 떴다. 한 고깃집을 골라 ‘공유하기’를 눌렀더니 대화 창에 고깃집 정보가 떴다. 다음카카오가 메신저 검색 시장의 신호탄을 쐈다. 다음카카오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샵 검색’ 서비스를 출시하고 결제(뱅크월렛카카오, 카카오페이), 쇼핑(카카오스타일), 영상(카카오TV)에 이어 포털 기능의 핵심인 ‘검색’ 서비스를 메신저에 추가했다. 이상호 다음카카오 검색 팀장은 이날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자리에서 큰 화면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PC와 달리 모바일은 이동 중 작은 화면으로, 결과를 지인과 공유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검색 결과는 PC처럼 위아래로 길게 끌어 보는 방식 대신 모바일에서 보기 편한 옆으로 밀어 보는 형식을 채택했다. 지난 23일부터 사전 체험단을 운영해 온 ‘카카오톡채널’도 이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채널은 연예, 스포츠,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관심사 기반 콘텐츠를 카카오톡 안에서 검색, 감상,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박창희 다음카카오 카카오톡 팀장은 “검색으로 사람을 연결하는 색다른 모바일 검색을 선보이고자 했다”면서 “샵 검색을 비롯한 이번 신규 서비스들은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시너지이자 새로운 도약 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다음카카오는 네이버에 밀려 만년 2위로 뒤처졌다. 온라인 시장조사기관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5월 네이버는 76.1%, 다음카카오는 12.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박 팀장은 “이용자에게 (샵 검색이) 사랑받으면 검색 점유율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LG U+ “고객 맞춤형 비디오 서비스”

    LG U+ “고객 맞춤형 비디오 서비스”

    LG유플러스가 다음달 1일 ‘고객 맞춤형 비디오 포털’을 새로 열고 비디오 서비스에 속도를 낸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9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롱텀에볼루션(LTE) 비디오 포털’ 출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의 비디오 서비스는 비디오를 보여 주는 게 전부였다”면서 “LTE 비디오 포털은 모든 비디오를 모바일에서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이 중심이 된다는 뜻의 ‘미 센트릭(Me-Centric)’ 개념을 제시했다. 기존의 동영상 포털과 다른 점에 대한 질문에는 “유튜브나 구글은 전 세계에서 매일 생성되는 데이터를 모두 짊어지고 가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하고 싶어도 쉽게 할 수 없다. 그걸 우리가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TE 비디오 포털에서 강원도 춘천에서 ‘맛집’이나 ‘여행’을 검색하면 춘천 관련 맛집이나 여행 관련 영상이 먼저 뜬다.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이용해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추천하는 개념이다. 사전 수준 테스트를 바탕으로 이용자 실력에 맞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일부 학습 비디오를 추천하는 기능도 눈에 띈다. LTE 비디오 포털은 기존의 자사 인터넷(IP)TV인 ‘U+HDTV’와 ‘유플릭스 무비’ 콘텐츠 10만편에 15개 외국어 학습 동영상, EBS 수능특강, 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 등을 더해 모두 13만여편의 비디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동영상 특화 데이터 요금제인 ‘뉴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가입자는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타사 가입자도 ‘LTE 비디오 포털’ 서비스를 별도 가입할 수 있다. 요금은 월 1만 7000원(부가세 별도)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다음카카오-네이버, 내가 잡는다, 손안의 세상

    다음카카오-네이버, 내가 잡는다, 손안의 세상

    포털 업계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각종 모바일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모바일 영토 확장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포털’ 개념을 더해 승부수를 띄운다. 30일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내에서 쓰는 검색 서비스인 ‘샵’(#) 검색을 새롭게 선보인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카카오톡 대화 창 안에서 친구와 영상을 보면서 대화할 수 있는 ‘카카오TV’를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서비스 전략은 모든 서비스를 카카오톡 안에서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라면서 “카카오톡 안에서 카카오택시를 이용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검색도 이용하는 식으로 고객 충성도를 높이려 한다”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기존의 막강한 ‘포털’ 권력을 모바일과 연동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가 지난 25일 선보인 간편 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가 대표적이다. 스마트폰과 PC에서 모두 쓸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포털 아이디 하나로 쇼핑몰 등에 따로 가입할 필요 없이 결제, 충전, 적립, 송금이 가능하다. 가맹점만 5만 3000개가 넘는다. 네이버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에 접속하는 방문자 10명 가운데 6명이 자동 로그인 기능을 이용한다. 이들이 네이버페이의 주요 고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파워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 11일 일본에서 출시한 정액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인 ‘라인뮤직’과 비슷한 서비스를 한국에서는 ‘네이버 뮤직’으로 홍보한다. 라인은 일본에서는 국민 메신저로 통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에 밀려 만년 2위다. 두 업체가 모바일 시장을 확대하려는 것은 게임, 캐릭터 사업 등 기존 모바일 메신저 기반 수익구조가 부실해졌기 때문이다. 다음카카오는 메신저와 연결된 모바일 게임 매출이 지난 1분기 처음 하락했다. 네이버 역시 매출의 척도가 되는 라인의 월간 활동자수(MAU)가 지난해 1분기 1억 6000만명을 돌파한 뒤 성장을 멈췄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임선영 김석민과 결혼, 거북이 출신 임선영 “나 아냐” 동명이인 해프닝..누구?

    임선영 김석민과 결혼, 거북이 출신 임선영 “나 아냐” 동명이인 해프닝..누구?

    ‘듀크 김석민, 임선영 결혼, 듀크 김석민과 결혼 임선영, 임선영 김석민 결혼’ 듀크 멤버 김석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거북이 출신 임선영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25일 김석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많은 매체에서 결혼 상대가 ‘거북이 출신 임선영’ 이라고 표기했다. 또 일부 매체에서는 과거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폭행당했다는 인터뷰까지 보도해 이목을 모았다. 몇몇 매체는 김석민의 피앙세인 임선영이 거북이 출신이고 그룹 퍼퓸 멤버로 활동했다고 게재하는 등 오해를 불렀다. 특히 포털 사이트에 ‘임선영’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거북이 출신 임선영에게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쇄도하는 등 같은 이름 때문에 생긴 오해가 점점 더 커졌다. 이에 임선영 측은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김석민과 결혼하는 임선영은 본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현재 임선영은 새로운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듀크 김석민의 신부 임선영은 MBC ‘뉴 논스톱’ SBS ‘골뱅이’ ‘좋은 친구들’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05년에는 걸그룹 퍼퓸의 리더로 활약하다가 2007년 솔로로 컴백했다.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그리스’ 등에 출연하며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듀크 김석민, 임선영 결혼, 듀크 김석민, 임선영 결혼, 듀크 김석민, 임선영 결혼, 듀크 김석민, 임선영 결혼, 듀크 김석민과 결혼, 임선영 결혼, 듀크 김석민과 결혼 임선영, 듀크 김석민과 결혼 임선영, 듀크 김석민과 결혼 임선영 사진 = 서울신문DB (듀크 김석민, 임선영 결혼, 임선영 김석민과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듀크 김석민과 결혼 임선영, 거북이 출신 임선영 아냐

    듀크 김석민과 결혼 임선영, 거북이 출신 임선영 아냐

    듀크 멤버 김석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거북이 출신 임선영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25일 김석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많은 매체에서 결혼 상대가 ‘거북이 출신 임선영’ 이라고 표기했다. 또 일부 매체에서는 과거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폭행당했다는 인터뷰까지 보도해 이목을 모았다. 몇몇 매체는 김석민의 피앙세인 임선영이 거북이 출신이고 그룹 퍼퓸 멤버로 활동했다고 게재하는 등 오해를 불렀다. 특히 포털 사이트에 ‘임선영’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거북이 출신 임선영에게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쇄도하는 등 같은 이름 때문에 생긴 오해가 점점 더 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4만개’ 완판 넘사벽 쿠션...라라베시 악마쿠션SS ‘화제’

    ‘4만개’ 완판 넘사벽 쿠션...라라베시 악마쿠션SS ‘화제’

    라라베시의 악마쿠션 SS가 올 여름 소셜커머스 3사 딜에서 4만개 트리플 완판을 기록했다. 라라베시는 ㈜케이비퍼시픽의 코스메틱 브랜드이며 라라베시의 악마쿠션은 지난 2014년 여름 첫 선을 보였다. 악마쿠션 SS 버전을 먼저 론칭했으며 동시에 2만개 제품을 완판시키며 일명 ‘쿠션대란’으로 관심을 끌었던 쿠션제품이다. 이후 악마쿠션 FW 버전을 출시하면서도 공식몰 3차 매진, 소셜커머스 릴레이 완판 등 화려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5 한국 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는 등 고객들을 만족시키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소셜커머스 3사 딜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최근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로 경기침체 국면을 맞이한 상황에서 동시간대 타 브랜드 쿠션 판매량이 300개 이하인 실적을 감안하면 4만개 판매량은 악마쿠션이 ‘온라인 쿠션 1위’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나게 했다. 소셜커머스 딜에 등장한 악마쿠션은 여름 포뮬러 버전인 SS 타입과 실버라벨이 독특한 오리지널 디자인 제품이다. 주 성분 프랑스산 화산송이 추출물(20%)이 피지와 유분을 적절히 흡착해 피부를 뽀송뽀송하게 유지하는 특징이 있으며, 24시간의 톤 지속력이 더운 여름철에도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라베시의 진원 브랜드디렉터에 따르면, 패피(패션 피플, Fashion People)를 위한 악마쿠션만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여름철 땀을 이기고 악마의 뽀송함을 만들기 위해 라라베시 연구진의 지속적인 연구 끝에 파우더리함을 완성할 수 있었다. 또한 적은 양으로도 커버력이 강력하며 자외선 차단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양한 쿠션 제품이 쏟아지고 있는 여름 마켓에서도, 자체적인 팬텀과 우수한 제품력,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악마쿠션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포털 사이트에서 라라베시를 검색하면 자세한 확인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엄마는 선택형 요금제·장기 여행 가는 딸은 현지 유심

    엄마는 선택형 요금제·장기 여행 가는 딸은 현지 유심

    잘못하면 ‘요금 폭탄’을 맞기 일쑤인 해외 로밍 요금 선택은 출국장 앞 여행객들의 고민거리다. 복잡하고 어렵다고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데도 무조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똑똑하게 로밍 요금을 고르는 방법을 상황별 문답(Q&A)으로 엮어 봤다. Q 올해 대학에 입학한 딸과 유럽 여행을 떠나요. 14일 동안 해외에서도 스마트폰 메신저나 포털사이트 검색을 자유롭게 했으면 하는데 어떤 로밍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사용량이 많지 않아 하루 1만원씩 하는 데이터 무제한 상품은 좀 부담스러워요. 딸아이가 쓰기 좋은 로밍 상품도 추천해 주세요. A 데이터 무제한 상품이 부담스럽다면 정해진 데이터 용량만 사용하는 선택형 요금제가 유리하다. SK텔레콤과 KT는 1만원권(20MB)·3만원권(100MB)·5만원권(300MB), LG유플러스의 경우 3만원권(100MB)·4만원권(150MB)·5만원권(250MB) 등을 선택할 수 있다. 300MB면 카카오톡 보이스톡(음성 통화 과금 없이 데이터로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을 약 10시간 이용할 수 있는 양이다. 나이 맞춤형 상품도 고려해 볼 만하다. SK텔레콤의 ‘T로밍 팅플러스 무한톡’ 요금제는 하루 5000원으로 모바일 메신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만 24세 이하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해외 로밍 중장년층 고객에게 맞춘 ‘시니어톡 요금제’를 운영한다. 역시 하루 5000원의 기본요금만 내면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55세 이상이다.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데이터 속도(200kbps 이하)는 아니지만 메신저나 여행 정보를 검색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일반적인 데이터 요율은 KT가 0.5킬로바이트(KB)당 3.5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0.5킬로바이트(KB)당 4.55원을 과금한다. 참고로 카카오톡 메시지 1건은 약 10KB다. 일반 요금제로는 카톡 메시지 한 번에 70~90원이 나온다는 얘기다. Q 메신저, 영상 보기, 사진 보내기 등을 해외에서도 포기할 수 없어 하루 9000~1만원씩 하는 데이터 무제한 상품을 즐겨 씁니다. 그런데 시차가 있으니 하루를 어떻게 계산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A KT는 24시간제를 운영한다. 오후 11시에 영국 런던에 도착하면 다음날 오후 11시까지를 하루로 계산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하루형과 기간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현지 기준으로 당일 자정까지를 1일로 치는 하루형과 24시간제를 적용하는 기간형 중 여행 패턴에 맞는 것을 고르면 된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은 SK텔레콤이 타사보다 1000원 저렴하다.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는 1일 9000원의 요금으로 144개국에서 서비스된다. KT의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와 LG유플러스의 ‘무제한 데이터로밍 요금제’는 하루 1만원이다. 각각 160개국과 110개국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3사 모두 공항 로밍센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과 KT는 자동 해지되지만 LG유플러스는 로밍고객센터에 반드시 해지 전화를 해야 한다. 해지 전화는 무료다. Q 여행 기간이 길면 오히려 현지에서 유심(USIM·가입자인식모듈)을 구입해 바꿔 쓰는 게 유리하다는데요. 정말인가요. A 여행 기간이 길 경우 현지에서 유심카드를 구입해 기존 유심카드와 바꿔 쓰면 데이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국은 한 달 데이터 무제한 유심이 4만~8만원대이고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은 5만 8000원대다. 터키에서는 5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4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에서 유심을 빼고 구입한 유심칩을 넣으면 된다. 유심은 유심코리아(usimkorea.co.kr) 등 국내 온라인 마켓에서 미리 구입할 수 있다. Q 옛 중학교 단짝 4명과 중국으로 단체 여행을 갑니다. 저는 음성 통화를 많이 하는데 음성 통화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는 없나요. A KT는 일본, 중국에 대해 7일간 기본료 5000원에 분당 500원의 음성 통화 요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럽 15개국은 하루 기본료 5000원에 분당 500원이다. LG유플러스도 37개국에서 하루 기본료 3000원에 분당 800원의 음성 통화 요금제를 내놨다. 음성 통화 1분당 요율을 비교하면 KT가 저렴한 편이다. 미국은 수신할 때 1060원, 현지 발신은 940원, 한국 등에 전화를 거는 국제 발신 시에는 1970원이 과금된다. SK텔레콤은 각각 1202원, 1100원, 2200원이고 LG유플러스는 1108원, 1000원, 2000원 등이다. 일본의 경우 KT가 수신 시 192원, 현지 발신 시 500원, 국제 발신 시 1190원을 받는다. SK텔레콤은 228원, 500원, 1200원이고 LG유플러스는 316원, 550원, 1500원 등이다. 중국 현지 발신과 국제 발신 요금은 LG유플러스가 20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동반 여행자가 많으면 이동식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하루 약 1만원의 비용으로 2~4명이 동시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데스크 시각] 신경숙 표절 논란, 창비에 더 실망한 이유/이순녀 문화부장

    [데스크 시각] 신경숙 표절 논란, 창비에 더 실망한 이유/이순녀 문화부장

    놀라기는 했지만 충격적이지는 않았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응준이 “앞으로의 문단 생활을 스스로 포기”할 각오로 신경숙 작가의 표절 의혹을 온라인 매체에 제기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처음 든 생각은 “또?”라는 정도였다. 신씨의 표절 의혹은 16년 전에도 언론과 문예지를 통해 문제가 된 적이 있었고, 이후에도 문단 내부에선 공공연한 비밀로 회자돼 왔던 터였다. 이씨의 폭로에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선 신씨의 애독자든 아니든 충격에 휩싸인 반응이 봇물을 이뤘지만 문학·출판 관계자들 사이에선 ‘터질 게 터졌다’는 말들이 나왔다. 궁금했다. 인터넷 소통이 지금처럼 활발하지 않아 문단과 언론 안팎에서만 갑론을박하다 흐지부지됐던 과거와 달리 양대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된 이번 사태에 대해 당사자와 해당 책을 낸 출판사는 어떤 반응을 내놓을까. 16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국내외에서 위상이 높아진 한국 대표 작가, 수십년간 올곧은 지성과 인문학의 표상으로 꼽혀 온 한국 대표 출판사이니만큼 기존의 다른 작가, 다른 출판사들이 표절 논란에 구차하게 대처해 온 것과는 뭔가 달라도 다르겠지 싶었다. 한데 실망스러웠다. 이씨의 문제 제기로 인터넷이 발칵 뒤집힌 당일에는 일절 언론과 접촉하지 않았던 신씨는 하루가 지나서야 창비를 통해 짤막한 입장을 전했다. 신작 집필을 위해 몇 달째 서울을 떠나 있다는 그는 “해당 작품은 알지 못한다”, “이런 소란을 겪게 해 내 독자분들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나를 믿어 주시길 바랄 뿐이고,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런 일은 작가에겐 상처만 남는 일이라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해를 하려고 들면 못할 바도 없다. 신씨의 주장이 진짜로 맞다면 억울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누가 봐도 유사한 문장이 다섯 줄이나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모른다”는 한마디로 일축해 버리는 건 무책임하고 무성의한 일이다. 더 황당한 건 그다음이다.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작가에겐 상처만 남는 일이라 대응하지 않겠다”라니. 자신을 제3자로 객관화시키는 유체이탈식 화법에서 오만의 그림자를 봤다면 지나친 편견일까. 하지만 무엇보다 안타까웠던 건 창비의 대응이다. 창비는 신씨의 말을 전하면서 출판사의 입장도 함께 전달했다. 그런데 이게 과연 창비가 낸 공식 입장이 맞는 걸까 싶을 만큼 논리나 설득력이 떨어진다. “성애에 눈뜨는 장면 묘사는 일상적인 소재인 데다 작품 전체를 좌우할 독창적인 묘사도 아니다”라거나 “인용 장면들은 두 작품 공히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는 등의 주장은 옹색한 아전인수식 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창비는 앞으로 어떠한 표절 논란에도 이 잣대를 견지할 자신이 있는지 묻고 싶다. 더욱이 신씨가 특정 묘사에서 미시마 유키오보다 더 비교 우위에 있다고 덧붙인 대목에선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수백만부 판매고를 올리는 대형 작가를 보호하겠다는 일념에 구태여 상대 작가를 깎아내리는 치졸한 방법까지 써야 하는 상황이 안쓰럽기조차 했다.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자 창비는 어젯밤 뒤늦게 “신중하지 못한 처사였다”며 사과 성명을 냈다. “내부 조율 없이 보도자료를 내보냈다”는 변명을 앞세운 건 거슬리지만 “표절 논의가 자유롭고 생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한 건 어쨌든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제 논란의 당사자인 신씨가 답할 차례다. coral@seoul.co.kr
  • 복면가왕 장석현, “15년 묵은 때 벗겨지는 기분” 진심담긴 소감에 이지혜 “영원한 샵 리더”

    복면가왕 장석현, “15년 묵은 때 벗겨지는 기분” 진심담긴 소감에 이지혜 “영원한 샵 리더”

    복면가왕 장석현, “15년 묵은 때 벗겨지는 기분” 진심담긴 소감에 이지혜 “영원한 샵 리더” ‘복면가왕 장석현’ 그룹 ‘샵’ 출신 장석현(35)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이지혜가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날 대결의 승리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에게 돌아갔다. 패배를 맛본 ‘베토벤 바이러스’는 솔로곡인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고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가면을 벗은 ‘베토벤 바이러스’는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혼성 그룹 ‘샵’의 리더 장석현이었다. 무대에서 내려온 장석현은 “너무 좋다. 평생 소원을 이룬 것 같다”며 “‘복면가왕’ 팀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석현은 “15년 묵은 때가 벗겨지는 것 같다. 뒤돌아서 가면을 벗는데 이래서 눈물을 흘리는구나 싶었다. 복받쳐 올랐다”며 눈시울을 붉힌 이유를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 정체가 밝혀진 후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눈물이 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장석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순간을 캡쳐한 것. 이지혜는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아팠는지 알기에. 정말 멋지다 장석현. 넌 영원한 샵의 리더야”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장석현, 이지혜 “얼마나 아팠는지 안다… 넌 영원한 샵 리더”

    복면가왕 장석현, 이지혜 “얼마나 아팠는지 안다… 넌 영원한 샵 리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날 대결의 승리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에게 돌아갔다. 패배를 맛본 ‘베토벤 바이러스’는 솔로곡인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고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가면을 벗은 ‘베토벤 바이러스’는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혼성 그룹 ‘샵’의 리더 장석현이었다. 한편 ‘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 정체가 밝혀진 후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눈물이 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장석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순간을 캡쳐한 것. 이지혜는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아팠는지 알기에. 정말 멋지다 장석현. 넌 영원한 샵의 리더야”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장석현, 래퍼 아닌 보컬로.. 이지혜 “넌 영원한 샵 리더” 끈끈한 우정 드러내..

    복면가왕 장석현, 래퍼 아닌 보컬로.. 이지혜 “넌 영원한 샵 리더” 끈끈한 우정 드러내..

    복면가왕 장석현, 래퍼 아닌 보컬로.. 이지혜 “넌 영원한 샵 리더” 훈훈한 우정 ‘복면가왕 장석현’ 그룹 ‘샵’ 출신 장석현(35)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이지혜가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날 대결의 승리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에게 돌아갔다. 패배를 맛본 ‘베토벤 바이러스’는 솔로곡인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고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가면을 벗은 ‘베토벤 바이러스’는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혼성 그룹 ‘샵’의 리더 장석현이었다. 무대에서 내려온 장석현은 “너무 좋다. 평생 소원을 이룬 것 같다”며 “‘복면가왕’ 팀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석현은 “15년 묵은 때가 벗겨지는 것 같다. 뒤돌아서 가면을 벗는데 이래서 눈물을 흘리는구나 싶었다. 복받쳐 올랐다”며 눈시울을 붉힌 이유를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 정체가 밝혀진 후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눈물이 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장석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순간을 캡쳐한 것. 이지혜는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아팠는지 알기에. 정말 멋지다 장석현. 넌 영원한 샵의 리더야”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애프터스쿨 정아 정창영과 열애설, 열애설 증거는? 소속사 입장 들어보니..

    애프터스쿨 정아 정창영과 열애설, 열애설 증거는? 소속사 입장 들어보니..

    애프터스쿨 정아(32)와 농구선수 정창영(27)의 열애설이 화제다. 11일 정아와 창원 LG 세이커스 정창영은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갖고 있는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의 이니셜을 해시태그로 달며 열애 중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포털 사이트에서 정창영의 연관 검색어로 정아가 뜰 만큼, 두 사람의 연인 관계는 일부 팬들에게 알려졌다. 이에 정아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정아는 정창영과 현재 정식 연인 사이는 아니다”며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정아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물 고마워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화인데, 잘 신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농구화로 잘 알려진 특정 브랜드의 운동화가 담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애프터스쿨 정아, 정창영과 열애설…인스타그램 #JA #CY 둘만의 애정 암호?

    애프터스쿨 정아, 정창영과 열애설…인스타그램 #JA #CY 둘만의 애정 암호?

    ‘애프터스쿨 정아 정창영과 열애설’ 애프터스쿨 정아가 농구선수 정창영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1일 일간스포츠는 정아(32)와 정창영(27)이 서로 호감을 갖고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이 매체에 “개인적인 자리서 만나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지인들과 어울리는 등 연애에 대해 스스럼없이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아와 정창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A, CY 등 서로의 이니셜을 해시태그로 달아 연애 중임을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포털 사이트에서 정창영의 연관 검색어로 정아가 뜰 만큼, 두 사람의 연인 관계는 일부 팬들에게 알려진 상태였다. 정아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물 고마워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화인데, 잘 신을게요”라며 운동화 사진까지 게재한 바 있다. 사진 속에는 농구화로 잘 알려진 특정 브랜드의 운동화가 담겼다. 이에 대해 정아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지만 정식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면서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가 두 사람 사이의 지금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정아의 연인인 농구선수 정창영은 2011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했으며 올해 1월 상무를 전역, 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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