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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진 소속사 “고영태 관련 허위사실 유포시 강경 대응”

    박해진 소속사 “고영태 관련 허위사실 유포시 강경 대응”

    배우 박해진이 최순실씨의 측근인 고영태와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자 박해진 측 소속사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고영태와 박해진이 함께 있는 듯한 사진이 퍼지면서 생겨난 루머다. 이 사진은 출처나 진위여부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박해진의 소속사인 마운틴무브먼트는 28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배우 박해진 관련 허위 사실 유포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박해진 측은 “현재 루머는 해당 사진과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하지만 호스트 사진으로 둔갑해 악의적인 루머를 양산하고 있다”며 “현재 ‘고영태’ 관련 검색 및 게시물 노출만으로 이미지 손상을 받고 있다. 허위사실을 퍼뜨릴 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해진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운틴무브먼트 엔터입니다. 어제에 이어 현재까지도 각종 포털사이트는 물론 커뮤니티에서 요즘 정치적인 중대한 사안에 개입된 인물인 ‘고영태’의 검색어에 배우 ‘박해진’ 이름이 계속해서 노출되고 있습니다. 배우 박해진님은 대한민국 연예인으로서 현재 ‘고영태’ 관련 서제스트 키워드는 물론 게시물 노출만으로도 심각한 이미지 손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루머가 해당 사진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호스트 사진으로 둔갑해 악의적 루머를 양산하고 있으며, 배우 박해진님에게 심각한 명예훼손 및 심리적인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하여 배우님뿐 아니라 팬 여러분들도 심적으로 많이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박해진님과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이번같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함부로 퍼뜨릴 시에는, 이유 불문하고 관련 사항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회사에서는 CLUB Jin’s 팬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하오니 많은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박해진님 관련하여 허위 사실, 루머 등의 게시물 & 댓글을 발견한 경우 아래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창 JTBC ‘맨투맨’ 촬영으로 바쁜 박해진님에게 팬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귀에 캔디’ 성훈, “이상형은 소녀시대 서현 보다 최윤영”

    ‘내 귀에 캔디’ 성훈, “이상형은 소녀시대 서현 보다 최윤영”

    ‘내 귀에 캔디’ 성훈의 과거 이상형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tvN ‘내 귀에 캔디’(연출 유학찬)에서 활약한 배우 성훈의 과거 이상형으로 최윤영을 지목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한 방송에서 리포터는 성훈에게 “실제로 최윤영과 소녀시대 서현 중에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깝냐”고 질문했고, 성훈은 “저는 서현 씨보다는 윤영 씨가 더 좋다”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윤영은 한유림(서현 분)의 여동생 한유정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전광렬은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로 성훈·최윤영이 나올 것 같다”며 “이렇게 해서 커플이 탄생 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일, 27일 2주에 걸쳐 방송된 ‘내 귀에 캔디’ 속 성훈의 리얼한 모습들은 상남자적 이미지를 뒤엎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모바일 광고·라인 폭풍성장… 네이버 분기 매출 첫 1조원

    모바일 광고·라인 폭풍성장… 네이버 분기 매출 첫 1조원

    3분기 영업이익 2823억 달성 세대교체 후 글로벌 공략 속도AI 등 미래 신기술 개발 주력 연매출 4조원 돌파 ‘파란불’ 네이버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의 고개를 넘었다. 모바일 플랫폼의 힘에 기반한 광고 매출의 성장과 모바일메신저 ‘라인’ 등 해외 사업에 힘입은 결과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올해 처음 연 매출 4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언한 네이버는 경영진을 교체하고 미국과 유럽에서의 신규 서비스 개발과 스타트업 발굴,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에 매출 1조 131억원, 영업이익 282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5%, 27.6% 증가한 것으로 네이버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 매출 3조원을 달성한 네이버가 올해는 4조원의 문턱마저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네이버의 4분기 매출을 1조 921억원, 올해 연 매출을 4조 435억원으로 전망했다. 네이버의 연 매출 1조원 시대를 연 것은 모바일 광고와 해외사업의 힘이 컸다. 네이버의 전체 매출 중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7495억원(74.0%)으로, 이후중 모바일 광고의 비중은 PC를 넘어선 56%에 달한다. 네이버는 PC 시대 포털의 플랫폼 역량을 모바일로 이식하고 모바일 검색에 쇼핑과 간편결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을 더해 고도화하며 모바일 검색광고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라인 등 해외 사업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네이버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4.7% 늘어난 370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전체 콘텐츠와 광고 매출 중 해외 매출의 비중은 각각 88%와 21%에 달했다. 네이버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내년 3월 한성숙 부사장이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하며 세대교체에 나선다. 법조인 출신의 관리형 CEO에서 서비스 전문가 CEO로의 교체로,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인터넷 산업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김상헌 대표는 “서비스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고 이용자들과 교감하는 차세대 리더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경쟁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해진 이사회 의장도 내년 3월 의장직을 내려놓고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매진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사설] 靑 비서진 총사퇴하고 최순실 특검 서둘러야

    의혹으로 떠돌던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이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로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박 대통령이 시인한 연설문 일부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국정 전반에 최씨가 개입한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 조사가 본격화하면 얼마나 더 충격적인 사실들이 나올지 겁이 날 정도다. 최씨의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비방과 폭로’라던 대통령을 믿었던 국민은 패닉에 빠졌다. 대통령 탄핵과 하야란 말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리스트를 종일 차지할 정도로 민심이 격앙된 상태다. 국민의 분노가 지금처럼 들끓는 상황에서 심각한 국정 공백 사태가 오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대통령에 대한 신뢰와 권위가 땅에 떨어진 상황이라 그렇다. 우리는 지금 경제와 안보 등 전방위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최씨의 국정 농단 사태에만 매달려 시간을 허비할 수 없는 처지다. 국정 농단 실체를 낱낱이 밝히되 국정 공백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과 대책이 필요한 이유다. 먼저 이번 사태에 책임이 큰 청와대 비서진의 전면 사퇴가 필요하다. 그래야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 특히 최씨의 국정 개입을 감시·차단하지 못한 우병우 민정수석의 책임이 크다. 최씨에게 중요 문서를 전달한 의혹을 받는 정호성 부속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도 마찬가지다. 이원종 비서실장은 불과 며칠 전 최씨 의혹에 대해 “봉건시대에나 있을 법한 얘기”라고 했다가 지금 비웃음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어제 여당의 국정쇄신 요구에 “심사숙고하겠다”고 답했다. 즉시 비서진 개편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사태 수습도 빨라진다. 국민의 분노를 가라앉히는 것도 시급하다. 그래야만 잃었던 국정 동력을 조금이나마 되찾아 위기 극복에 나설 수 있다. 이를 위해선 국정 농단 실체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다. 하나 검찰은 이미 수사 의지와 능력에서 한계를 보여 줬다. 서울지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수사팀’은 어제 최씨 등 수사 대상자의 자택과 두 재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고발이 이뤄진 지 25일 만이다. 두 재단은 이미 해산되고 컴퓨터 등 증거가 될 만한 자료들은 사라졌다. 대형 사건에서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 자료를 확보한 뒤 관련자를 소환했던 관행은 무시됐다. 이미 기자들이 훑고 지나간 자리를 검찰이 수색하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그나마 계속 미적거리다가 지난 20일 대통령의 ‘엄중 처벌’ 언급 이후에야 수사에 속도를 냈다. 지금의 수사팀엔 더이상 기대할 게 없다. 국회는 즉시 특별검사 임명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 여당이 어제 야당의 특검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한 만큼 조금도 미적거릴 이유가 없다. 특검이 나서야만 최씨의 국정 농단 전모와 두 재단 사유화 의혹을 공정하게 규명할 수 있다. 의혹이 살아 있는 한 국민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국정 혼란 수습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대한민국이 당했다”… 대학가 시국선언… 새달 20만 총궐기

    “대한민국이 당했다”… 대학가 시국선언… 새달 20만 총궐기

    “최씨의 꿈만 이뤄지는 나라”… 서강·이화여대 등 규탄 성명전국서 진상 규명 촉구 집회… 29일 청계천서 대규모 시위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개입 파문에 26일 대학가에서는 시국선언이 이어졌고 진상 규명과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등은 다음달 12일로 예정한 민중총궐기 대회에 20만명이 참여해 정권퇴진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가 이름도 모르던 한 명의 비선 실세에게 농락당했다며 분노했고 일부는 자괴감마저 느껴진다며 허탈해했다. 또 ‘탄핵’, ‘하야’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번갈아 차지할 정도로 대통령에 대한 여론은 악화됐다. 이날 오전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 국정농단 규탄 이화인 시국선언’을 열었다. 학생들은 선언문에서 “이번 사태는 헌정 사상 최악의 국기문란·국정농단”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우리는 최순실의 꿈이 이뤄지는 나라에 살고 있었는가”라고 비판했다. 또 “대통령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성역 없이 조사해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희대 총학생회도 시국선언문에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로 국정농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는 의혹이 아닌 실체가 됐다”며 “대통령은 국민에게 위임받은 주권을 최순실에게 모두 넘겼다”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총학생회도 이날 오후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드러난 박근혜 선배님의 비참한 현실에 서강인은 충격을 금할 길이 없다”며 “더는 서강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고 전했다. 한양대, 고려대, 동국대 총학생회 등도 27일 시국선언에 나설 예정이다. 시민단체의 집회도 이어졌다. 민주주의국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상 규명 및 정권 퇴진 기자회견’을 열었고 부산, 대구, 경북, 경남, 충북, 전주 등에서도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외교안보, 인사, 경제문화 정책 등 모든 사안을 결정할 때 최순실이 관여했다. 꼭두각시가 된 정권에는 그 어떤 것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위가 금지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며 기습 시위를 벌인 시민 4명은 경찰에 체포됐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최씨의 국정개입에 대한 진상 규명 및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다음달 12일 민중총궐기 집회에는 백남기 농민 사망뿐 아니라 최순실 사태까지 겹치면서 20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들은 정치적 성향, 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분노와 허탈감을 호소했다. 직장인 노모(30·여)씨는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드라마 같다. 믿고 싶지 않을 정도”라며 “국가가 한 사람에게 좌지우지됐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라고 힘없이 말했다. 직장인 윤모(34)씨는 “억측과 찌라시, 소설로 치부했던 얘기들이 대부분 사실이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부끄럽고 허탈하다”고 전했다. 김모(56)씨는 “보수 정권을 지지해 왔는데 아무 얘기도 하고 싶지 않을 정도”라며 “박 대통령과 비서진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씨가 은신하고 있는 독일에서 유학 중인 이모(30·여)씨는 “독일 언론까지 최씨 사태를 보도하는 등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고 있다”며 “부끄러워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대한민국이 당했다” 대학가 시국선언…새달 20만 총궐기

    “대한민국이 당했다” 대학가 시국선언…새달 20만 총궐기

    최순실 패닉에 빠진 사회“최씨의 꿈만 이뤄지는나라” 서강이화여대 등 규탄 성명 전국서 진상규명 촉구 집회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개입 파문에 26일 대학가에서는 시국선언이 이어졌고 진상 규명과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등은 다음달 12일로 예정한 민중총궐기 대회에 20만명이 참여해 정권퇴진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가 이름도 모르던 한 명의 비선 실세에게 농락당했다며 분노했고 일부는 자괴감마저 느껴진다며 허탈해했다. 또 ‘탄핵’, ‘하야’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번갈아 차지할 정도로 대통령에 대한 여론은 악화됐다. 이날 오전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 국정농단 규탄 이화인 시국선언’을 열었다. 학생들은 선언문에서 “이번 사태는 헌정 사상 최악의 국기문란·국정농단”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우리는 최순실의 꿈이 이뤄지는 나라에 살고 있었는가”라고 비판했다. 또 “대통령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성역 없이 조사해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희대 총학생회도 시국선언문에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로 국정농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는 의혹이 아닌 실체가 됐다”며 “대통령은 국민에게 위임받은 주권을 최순실에게 모두 넘겼다”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총학생회도 이날 오후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드러난 박근혜 선배님의 비참한 현실에 서강인은 충격을 금할 길이 없다”며 “더는 서강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고 전했다. 한양대, 고려대, 동국대 총학생회 등도 27일 시국선언에 나설 예정이다.  시민단체의 집회도 이어졌다. 민주주의국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상 규명 및 정권 퇴진 기자회견’을 열었고 부산, 대구, 경북, 경남, 충북, 전주 등에서도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외교안보, 인사, 경제문화 정책 등 모든 사안을 결정할 때 최순실이 관여했다. 꼭두각시가 된 정권에는 그 어떤 것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위가 금지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며 기습 시위를 벌인 시민 4명은 경찰에 체포됐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최씨의 국정개입에 대한 진상 규명 및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다음달 12일 민중총궐기 집회에는 백남기 농민 사망뿐 아니라 최순실 사태까지 겹치면서 20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들은 정치적 성향, 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분노와 허탈감을 호소했다. 직장인 노모(30·여)씨는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드라마 같다. 믿고 싶지 않을 정도”라며 “국가가 한 사람에게 좌지우지됐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라고 힘없이 말했다. 직장인 윤모(34)씨는 “억측과 찌라시, 소설로 치부했던 얘기들이 대부분 사실이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부끄럽고 허탈하다”고 전했다. 김모(56)씨는 “보수 정권을 지지해 왔는데 아무 얘기도 하고 싶지 않을 정도”라며 “박 대통령과 비서진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씨가 은신하고 있는 독일에서 유학 중인 이모(30·여)씨는 “독일 언론까지 최씨 사태를 연일 보도하는 등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고 있다”며 “부끄러워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박근혜 탄핵’ 실검 1위…부산지하철 대자보 “나라 꼴이 무지개 같아서”

    ‘박근혜 탄핵’ 실검 1위…부산지하철 대자보 “나라 꼴이 무지개 같아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를 했지만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는 ‘탄핵’ ‘하야’ ‘박근혜 탄핵’ 등이 차지하고 있다. 국민적 분노가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가운데 25일 부산지하철 1호선 교대역 입구에는 대자보가 붙었다. ‘나라 꼴이 무지개 같아서 감탄 중인 젊은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왕정국가인 줄 알았는데 신정국가였네”라고 크게 써 있다. 글쓴이는 대자보를 통해 ‘보도는 간신’ ‘책임은 대신’ ‘정치는 배신’ ‘외교는 망신’ ‘연설은 순실접신’ ‘통제는 명박접신’ ‘물대포는 캡사이신’ 등으로 운율을 맞춘 뒤 “국민은 실신”이라고 적었다. 해시태그로는 #박근혜 탄핵 #최순실 정유라_나와 #우리 엄마는 도둑질 안해 #11월12일 2016민중총궐기 라고 적어 정치 참여를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게이트 파문] 조선일보, 실용한자 ‘하야’·일본어는 ‘교체되다’…박 대통령 겨냥?

    [최순실 게이트 파문] 조선일보, 실용한자 ‘하야’·일본어는 ‘교체되다’…박 대통령 겨냥?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 게이트가 지난 25일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통해 일부 사실로 확인되면서 정치권은 물론 일반 국민 사이에서 ‘탄핵, 하야’ 등의 요구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박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온 <조선일보>가 연이틀 지면을 통해 ‘하야’와 ‘~이 교체되다’를 각각 실용한자와 일본어 교육 코너에 소개해 묘한 인상을 주고 있다. 조선일보는 26일자 신문 B섹션 7면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톡톡톡 생활외국어’를 실었다. ‘입에 착착 붙는 일본어’ 코너에서 소개된 말은 ‘~이 교체되다’였다. 지면에는 ‘~이 교체되다’라는 일본어 표현을 소개하며 ‘이사 전원 교체’와 ‘태만경에 의항 영업부진의 책임은 무겁네요’ 등을 예문으로 사용했다. 이는 전날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이후 청와대 참모진은 물론 내각 총사퇴 여론이 나오고 있는 국내 정치 상황과도 묘하게 맞물려 있다. 앞서 <조선일보는> 전날 신문 B섹션 11면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에는 한자어 ‘하야’(下野)를 소개했다. 이 코너는 과거 조선일보 기사에 나온 한자어를 골라 그 의미를 풀어주는데 이날 소개된 ‘하야’(下野)는 2014년 5월 1일자 4면에 실린 ‘일부 진보단체·네티즌, 대통령 下野 요구·욕설까지’라는 기사 제목에 나온 단어였다. 한편 전날 박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했음에도, 사과의 형태가 사전에 녹화됐고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 않은 채 약 90초만에 끝나면서 국민 여론은 더욱 악화되는 분위기다. 이날 현재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하야’ ‘윤전추 행정관’ 등의 키워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큐레이션팀 sns@seoul.co.kr
  • 최순실 ‘순시리’ 갤러리 신설…“오늘만 사는 갤러리” 방문자 폭주

    최순실 ‘순시리’ 갤러리 신설…“오늘만 사는 갤러리” 방문자 폭주

    국내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DC 인사이드에 ‘최순실 갤러리’가 신설됐다. 25일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해 노출됐다. 최순실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등 44건을 사전에 받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듯 ‘최순실 갤러리’는 ‘정식 갤러리’로 등록됐다. 현재 네티즌들의 방문이 폭주하며 게시글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용자들은 “이곳이 오늘만 사는 갤러리라고 해서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순siri 대통령님!”, “술실 누나 사랑해요”, “최순실이 담뱃값 인상 시킨거냐?” 등의 제목을 단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내년 3월 물러난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내년 3월 물러난다

    김상헌 대표도 연임할 뜻 없어 차기 대표이사 한성숙씨 내정 국내 인터넷업계 1위 기업인 네이버가 8년 만에 수장을 교체하며 ‘제2의 도약’에 시동을 건다. 네이버는 20일 “김상헌 대표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의사가 없음을 밝혀 내년 3월 물러난다”면서 “이해진(오른쪽) 의장도 유럽과 북미 시장 개척에 매진하기 위해 의장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한성숙(왼쪽) 서비스 총괄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한 부사장이 정식 취임하면 국내 인터넷업계의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하게 된다. 네이버를 이끌어 온 ‘투톱’인 김 대표와 이 의장이 물러나는 것은 구글과 페이스북, 텐센트 등과의 경쟁을 앞두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시동을 걸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재직하다 LG그룹 법무팀 부사장을 거쳐 2007년 4월 네이버 전신인 NHN의 경영고문으로 영입됐다. 김 대표는 대외 활동을 활발히 하며 인터넷산업을 둘러싼 각종 규제에 대응함은 물론 한게임 분할과 라인의 미국·일본 증시 상장 등 굵직한 변화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냈다. 2009년 국내 검색 포털에 머물던 네이버가 글로벌 인터넷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네이버가 유럽과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수장 교체를 통한 변화를 모색할 시점이 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섬세한 감각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는 서비스 전문가인 한 부사장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부사장은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엠파스의 창립 멤버로 합류하는 등 인터넷산업 초창기부터 업계에 몸담아 왔다. 2007년 네이버에 합류해 검색품질센터 이사와 서비스본부장 등을 거쳐 네이버의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스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 라이브’와 ‘프로젝트 꽃’, 쇼핑 플랫폼 ‘윈도시리즈’ 등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들을 이끌고 있다. 한 부사장은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의 승인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김 대표는 경영자문 역할을 할 계획이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 의장도 내년 3월 의장직에서 물러난다. 이 의장은 최근 코렐리아캐피탈의 펀드 출범 기자회견에서 “유럽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며 공부하면서 (국외 사업의) 성공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라인은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설립한 코렐리아캐피탈의 ’K-펀드1’에 총 1억 유로(약 1235억원)를 출자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 의장은 등기이사직은 유지할 계획이다. 새 이사회 의장은 네이버 이사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오패산터널 총격전 성병대 책 3권 내용은 무엇? “극단적 민족주의 성향”

    오패산터널 총격전 성병대 책 3권 내용은 무엇? “극단적 민족주의 성향”

    오패산 터널에서 경찰관을 사제 총으로 쏴 죽인 성병대(45)씨가 세 권의 책을 낸 정황이 발견됐다. 그러나 출간 시기 등이 석연찮아 사실 여부는 단정하기 어려워 보인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포털사이트의 도서검색 결과에서 성씨는 ‘대지진과 침략전쟁’, ‘대지진과 임진왜란’, ‘대지진과 정한론’ 등 세 권의 책을 쓴 것으로 확인된다. 성씨의 페이스북에는 저자 이름이 ‘성병대’로 돼 있는 ‘대지진과 침략전쟁’이라는 책의 표지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 책은 포털사이트의 도서검색 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 나와 있는 책 소개란에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 분쟁을 하는 이유가 독도를 한반도 공략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코자 영유권 분쟁을 하는 것임을 일본의 전쟁역사 사례를 통해 밝히고 있는 책’이라고 쓰여 있다. 저자 소개란에는 ‘한국사, 일본사, 군사학 등 여러 전문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틀에 박힌 사고방식에서 탈피해 여러 전문 분야의 지식을 활용함으로써 특정 문제를 통찰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적혀있다. 책의 상당 부분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는 반론으로 극단적인 민족주의 성향을 보인다. 이 책을 펴낸 출판사의 정보를 검색한 결과 주소는 범행이 일어난 장소인 서울 강북구 오패산로로 나온다. 출판사 소재지로 나오는 주소는 성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이모(68)씨가 운영 중인 부동산중개업소다. 성씨는 이곳에 거주한 세입자였다. 이 출판사는 2013년 12월에 인허가를 얻었다가 그로부터 채 두 달도 안 지난 2014년 2월 폐업했다. 성씨의 과거 재판과 관련한 판결문에는 “출판업에 종사하며 서적을 출간했다”고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지진과 침략전쟁’은 출판사가 영업 중인 시기에 출간됐지만, 이 두 권의 책이 출간된 시기는 출판사가 폐업한 이후로 기록돼 있어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패산터널 총격전] 영어로 검색하면 여과없이 뜨는 ‘사제 총기 제작법’

    [오패산터널 총격전] 영어로 검색하면 여과없이 뜨는 ‘사제 총기 제작법’

    서울에서 폭행 용의자가 사제 총기로 경찰관을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제 무기 제작에 대한 위험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2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영어로 사제 총기 제작법을 찾아본 결과 1000만개가 넘는 관련 동영상이 검색됐다. 유튜브에 공개된 총기 제작법은 일반인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나 플라스틱, 공기주입기 등으로 총기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권총부터 소총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총기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도 그대로 따라 하면 제작이 가능하도록 재료 가공부터 조립까지 전 과정을 안내한다. 완성된 총기로는 발사 시연 장면까지 제공한다. 영상에 나타난 사제 총기들의 위력은 근거리에서 발사하면 나무를 뚫을 만큼 강력한 수준이었다. 19일 검거된 성병대(45)씨가 사용한 사제 총기도 나무토막 주위에 철제 파이프를 두른 조잡한 형태였지만 총탄으로 쓴 쇠구슬이 경찰관의 어깨 뒤쪽을 뚫고 들어와 폐를 관통해 결국 사망하게 할 수준이었다. 이처럼 사제 무기류 제조법은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외국에 서버를 둔 사이트까지 제재할 방법은 없어 관계 당국은 국내 사이트에 올라오는 관련 정보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014년부터 이달 6일까지 심의를 거쳐 제재한 사제 총기 등 무기류 불법 제조·판매 관련 정보는 삭제 185건, 이용 해지 1건, 접속 차단 351건 등 모두 537건에 달한다. 경찰은 인터넷 발달로 사제 무기류의 심각성이 높아지자 기존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을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로 명칭을 바꾸고, 사제 무기류 제조에 관한 처벌 규정을 신설했다. 법에 따르면 총포·화약류 제조법이나 설계도 등을 카페나 블로그, 유튜브 등 인터넷에 올린 사람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관련 게시물 차단이나 사이트 폐쇄 등 기존 조치보다 강한 제재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총기 제조 관련 정보는 모두 인터넷에서 접하는 만큼 포털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통제할 필요가 있다”며 “사제 무기류 제조와 소지, 사용에 대한 처벌도 엄격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터넷 암시장서 대마·엑스터시 등 구매한 80명 검거

     인터넷 암시장인 ‘딥웹’(Deep Web)에서 대마, 엑스터시 등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사범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80명을 검거하고 최모(26)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포털이나 구글 등에서 검색할 수 없고 특정한 프로그램으로만 접속할 수 있는 숨겨진 인터넷 사이트에서 마약을 거래했다.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려 인터넷 화폐인 비트코인으로 대금을 주고받았다. 암호화 프로그램을 거쳐 메시지를 주고받는 치밀함도 보였다.  최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베리마켓’이라는 이름의 딥웹 사이트에서 모두 합해 대마 5.513㎏, LSD 689장, 엑스터시의 일종인 몰리 80g, 코카인 50g을 사들여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정모(27)씨는 대마를 직접 재배해 팔기도 했다. 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강원 철원군에서 주택을 임대해 대마 40여주를 키워 팔아 2000만원을 챙겼다. 이번에 검거된 마약 구매자들은 대부분 해외 유학 시절 마약을 처음 접한 이후 계속해서 마약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암호화한 대화를 해독하고, 비트코인의 공공거래장부를 분석해 이들을 추적해 검거했다. 이번에 경찰이 압수한 마약은 대마 3.43㎏, LSD 529장, 몰리 63.6g, 코카인 31g 등으로 시가 1억 7755만원 상당이다. 경찰은 ‘베리마켓’ 사이트를 폐쇄 조치하고, 각각 일본과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이 사이트에서 마약을 팔아온 한국인 A(26)씨와 한국계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B씨에 대해 국제공조수사를 요청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금감원 ‘파인’ 모바일서비스 개시

    금융감독원은 17일 다양한 금융정보를 한곳에 모은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의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인에 접속하면 ‘금융상품 한눈에’와 ‘연금저축 통합공시’ ‘보험다모아’ ‘ISA 다모아’ 등 각종 금융상품 비교 조회 서비스를 개별 검색하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진짜 사나이’ 이시영, 마지막까지 빛난 에이스 “영광이었다”(일문일답)

    ‘진짜 사나이’ 이시영, 마지막까지 빛난 에이스 “영광이었다”(일문일답)

    배우 이시영에게 ‘진짜사나이’는 더 없이 소중한 추억이 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이시영의 마지막 군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영은 48시간의 항해 끝에 종착지인 제주도에 도착했고, 전출신고를 마지막으로 군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동안 이시영은 지성부터 체력까지 뛰어나고, 든든한 동료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걸크러쉬라는 뜻은 이시영의 활약 전후로 새롭게 정의 내려질 만큼 ‘국민 호감녀’로 떠올랐다. ‘진짜사나이’가 전파를 탄 다음이면 어김없이 이시영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굴 정도였다. 첫 출연부터 훈련, 먹방, 암기에 이르기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건 뭐든 최선을 다했고, 그녀의 진정성은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됐다. 타고난 체력에 노력을 더하며 진지하게 군 생활에 임한 이시영의 매력이 제대로 통한 것. 이에 이시영은 본업인 배우로서의 활동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이시영이 펼칠 앞으로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끝으로 이시영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를 통해 ‘진짜사나이’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하 이시영과 일문일답. -‘진짜사나이’ 촬영은 어땠나요. “실업팀에서 3년간 선수생활을 했고, 지금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기에 군대에서도 잘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정말 힘들었어요. 운동을 했다고 해서 군 생활을 잘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체력이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고, 동기들과의 생활, 선임들 소대장님들과의 전체적인 사회생활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시영의 ‘먹방’이 많이 화제가 됐는데요. “평소에는 식단조절하고 다이어트 하는 부분들이 힘들었는데, 군대에 가서 열심히 훈련하다보니 절로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그 시간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부모님이 차려주시는 밥의 소중함도 많이 느꼈고. 다이어트보다는 잘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게 정답이라고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동기들과도 정이 많이 들었을 것 같아요. “특히 솔비, 서인영, 서지수 후보생들과는 함께 지내면서 동기애가 커졌어요. 방송 이면의 진중한 모습들까지도 서로 봤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가까워졌죠. 서로 쌓여가는 동기애, 그리고 함께한 시간들이 지금 돌이켜 봐도 소중합니다.” -군대 다녀와서 이것만큼은 자신 있다? 군대에 가니 군가도 절로 나오더라고요. 고된 훈련도 버티고, 행군도 더욱 힘차게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동기들과 군가를 함께 부르며 생활한 덕분이 이었어요. 항상 힘들 때 마다 흥얼거리고 불렀더니 정말 힘이 났어요. 지금도 잘 부를 수 있습니다. -이시영에게 ‘진짜사나이’란. “우리 군인들이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힘들게 군 생활을 하고 있는지 직접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영광이었습니다. 이 분들이 있어 든든하고 늘 자랑스럽습니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해군을 더욱 동경하고 존경하게 되었어요.” -끝으로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부탁드려요.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요.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조만간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파타 수란, 매력 보이스로 ‘질투의 화신’ 라이브 “여자 자이언티”

    최파타 수란, 매력 보이스로 ‘질투의 화신’ 라이브 “여자 자이언티”

    독특한 음색과 소울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여자 자이언티’ 수란이 ‘최파타’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낮 12시에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의 ‘사연 추리쇼 너의 의미’ 코너에 가수 수란이 B1A4의 산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매력적인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는 ‘여자 자이언티’”라는 소개와 함께 물오른 미모로 등장한 수란은 시종일관 유쾌한 토크는 물론 매력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수란은 자신 이름의 뜻, 참여한 드라마 OST, 이상형, 실제 성격 등의 주제들로 이야기하며 털털한 입담과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유재석의 팬이어서 MBC ‘무한도전’의 가요제 특집에 나가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SBS ‘질투의 화신’ OST로 삽입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텝 스텝(Step Step)’과 마마무 화사의 피처링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화제가 되었던 ‘땡땡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음색 여신’다운 매력적인 보이스와 마치 음원을 틀어놓은 것 같은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에 DJ 최화정과 산들은 아낌 없는 박수와 함께 ‘무한 칭찬’을 쏟아냈으며, 청취자 역시 ‘동화 속에서 나올 것 같은 목소리이다’, ‘녹아 내릴 것 같다’, ‘라이브 정말 잘한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같은 활약에 라디오 시작 직후 국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섭렵하고,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 곡 역시 음원 사이트 내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수란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팔색조 매력과 독보적인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새로운 ‘R&B신 핫 아이콘’의 등극을 예고했다. 수란은 그 동안 힙합, 알앤비, 팝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성을 구축하면서 프라이머리, 지코, 빈지노, 얀키 등과의 대세 실력파 아티스트들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는 등 ‘아티스트들의 뮤즈’로 불려왔다. 또한, 프라이머리, 브라운 아이드 걸스, 김예림, 김준수 등의 앨범 작업의 작∙편곡에 참여,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한편, 수란은 올 겨울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매진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려진 시간’ 신은수·강동원, 실제 연인인 듯 훈훈 케미 ‘다정한 스킨십’

    ‘가려진 시간’ 신은수·강동원, 실제 연인인 듯 훈훈 케미 ‘다정한 스킨십’

    ‘가려진 시간’ 신은수 강동원의 영화 제작보고회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생애 첫 제작보고회를 앞두고 잔뜩 긴장한 배우 신은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보고회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있는 신은수는 마치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처럼 열심히 외우고 있어 보는 이들을 엄마미소 짓게 했다. 상대 배우 강동원과 함께 있는 사진에서 신은수는 스무 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인상적인 케미를 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 11일 열린 ‘가려진 시간’ 제작보고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신은수는 귀여우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외모와 300: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는 점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제작보고회 종료 후에도 하루종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안철수 “해외토픽감” 조윤선 “사실 아냐”(종합)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안철수 “해외토픽감” 조윤선 “사실 아냐”(종합)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논란이 계속됐다. 앞서 더민주 도종환 간사는 10일 국정감사에서 문화예술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하며 정부가 지원하지 않기로 한 예술인들의 명단인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일보는 12일 청와대가 세월호 시국선언 참여자 등이 포함된 9437명의 예술인들 이름이 담긴 ‘블랙리스트’를 문화부로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정치검열이라며 실체를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이미 인터넷에 공개된 문서를 짜깁기한 것에 불과하다며 역공을 폈다. 도 의원은 이날 국감장에서 문화예술인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심사위원이 제 3자와 대화한 음성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이 심사위원은 “정확한 기억이다. 90명만 (지원)하라고 하더라”라며 “이거 큰일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윤택 감독 같은 분도 대선 때 그런(문재인 전 후보를 지지한) 것 때문인지 모르지만 빠졌다”며 “골치가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도 의원은 “이렇게 녹취록이 있는데도 의혹을 부인하는 것인가”라고 추궁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역시 “헌법은 검열을 금지하고 있다. 집권자에 유리한 내용만 허용하면 민주주의 근간이 심각하게 훼손되기 때문”이라며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해외토픽감이며 세계적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간사인 염동열 의원은 “이 리스트는 사실 인터넷에 기존에 모두 공개돼 있던 ‘화이트리스트’로 봐야 한다”라며 “그것이 괴문서로 둔갑했고, 우리는 헛소문에 가슴앓이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염 의원은 관련 의혹 보도에서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세월호 시국 선언 참여 문학인’, ‘문재인 전 대표 지지선언 문화예술인’, ‘박원순 서울시장 지지 예술인’ 등을 검색어로 삼아 각각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직접 검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염 의원은 인터넷에서 검색해 나온 명단을 모두 합치면 정확히 9473명이 되는데다 세부 명단도 똑같다면서, 해당 리스트는 인터넷에 나온 정보들을 합쳐놓은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염 의원은 실제로는 이윤택 감독을 포함해 블랙리스트에 오른 예술인들 다수가 지난해부터 지원금을 받아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윤선 문화부 장관 역시 “이 감독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지원이 갔고, 시국선언에 동참한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실적이 간략하게만 세어봐도 수십건이 넘는다”며 “그런 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 지연 승객들 불편 “유일하게 막히는 지하철”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 지연 승객들 불편 “유일하게 막히는 지하철”

    서울 1호선 인천행 열차가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1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는 1호선이 차지했다. 시민들은 SNS를 통해 1호선의 지연 상황에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1호선은 평상시에도 다른 노선에 비해 신호대기와 열차지연이 잦은 것으로 유명하다. “유일하게 막히는 1호선 지하철 엄청 막히네 오늘”(iamkim****), “아직도 1호선안 지각이다”(Caspera******), “7시 30분 부터 8시까지 부평출발 신도림도착까지 40분이 넘게 걸리다니... 뭐하자는 것이냐”(leejuhee****), “오늘 전철 이상하다 신호대기 한다고 지연하고 있어? 출근길 이러지 마요”(cutesis*****) 등의 글을 게재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1호선 연착으로 40분을 1시간10분 타고옴”(ala6****), “1호선 회사는 언제쯤 도착할까. 매구간 정차만 5분 넘게”(Memo****) 등이다. 한편 열차로 출퇴근이나 통학을 하는 시민들이 열차 운행 지연 때문에 제 시간에 출석하지 못했을 때는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는 5분 이상 지연된 지하철의 리스트를 게시하고 지연증명서 발급을 돕는다. 또 역무실에서도 탑승 구간과 시간을 이야기하면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동주 중국인 표기 中 바이두 백과사전 하루 이용자 4억명

    윤동주 중국인 표기 中 바이두 백과사전 하루 이용자 4억명

    중국 최대의 검색 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백과사전이 윤동주 시인의 국적을 ‘중국’으로 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김소월 시인의 국적은 북조선, 독립운동가 이봉창의 국적은 조선으로 소개됐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의 사이버 외교관인 중학교 3학년 이시우 군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반크에 제보했다. 세계 최대 중문 백과사전이라 불리는 ‘바이두 백과’를 찾는 하루 방문자는 2014년 기준 4억 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두 백과사전은 독립운동가 김구의 국적은 ‘한국’이라고 표기했지만 민족은 ‘조선족’으로 기재했고, 한용운과 시인 이육사에 관해서는 ‘한국’ 국적으로 적었으나 민족은 아예 표시하지 않았다. 친일파인 이완용의 경우 국적은 ‘한국’, 민족은 ‘조선족’으로 분류했다. 이시우 군은 “어머님이 백두산을 오른 뒤 중국 지린성 룽징의 윤동주 생가를 찾았는데, 안내원이 윤동주 시인을 ‘조선족’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는 내게 알려줬다”며 “곧바로 바이두를 방문해 ‘윤동주’를 검색해보니 국적이 ‘중국’으로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동주는 일제강점기 고문과 생체실험을 받아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2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일본 검찰이 공개한 재판 기록과 판결문에도 그의 본적은 ‘함경북도’다. 반크는 “바이두 백과사전 운영진에 한국 독립운동가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시정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크는 이런 오류의 근본적인 원인은 한국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이 전 세계에 올바로 알려지지 않은 탓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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