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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봉쇄된 네팔에서 어떻게 실종교사 시신 찾았나

    코로나로 봉쇄된 네팔에서 어떻게 실종교사 시신 찾았나

    겨울방학을 이용해 네팔에 교육봉사활동을 하러 간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지난 1월 17일 안나푸르나 인근을 트레킹하던 중 눈사태로 실종된 지 꼭 100일 만에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사고 현장에서 발견됐다. 주네팔 한국대사관은 26일 “현지 시각 25일 오후 3시쯤 사고 현장을 모니터링하던 주민 수색대장이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네팔 경찰과 현지 주민 등은 이 시신이 이번 실종자 중 두 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신원을 파악 중이다. 해발 3230m인 네팔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하산하던 충남교육청 해외교육봉사단 소속 교사 4명이 갑작스러운 눈사태로 실종된 것은 지난 1월 17일 오전 10시 30분∼11시쯤이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위해 전날 데우랄리에 도착한 충남교육청 교육봉사단 9명은 산장에서 1박을 한 뒤 기상악화로 발길을 돌려 하산하던 길이었다. 갑자기 눈보라가 몰아치며 굉음과 함께 눈사태가 일행을 덮쳤다. 6m가량 앞서가던 선두그룹 4명의 교사와 현지인 가이드 등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나머지 교사와 일반 등반객들은 다른 가이드 안내에 따라 허겁지겁 다시 산을 올라 데우랄리 산장으로 되돌아왔다. 산장에서 하룻밤을 뜬눈으로 지새운 나머지 교사 일행은 다음날 출동한 구조헬기에 의해 무사히 안전지대로 내려올 수 있었다. 당시 이은복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교사들은 카트만두 지역 초·중학교 공부방 등에서 봉사활동 중이었다”며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해 인근 지역 트레킹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눈사태 직후 드론 수색 성과 못 거둬 실종 사고 직후 데우랄리 인근 눈사태 현장은 엄청난 양의 눈과 얼음 무더기가 길가 계곡 아래까지 밀고 내려가 실종자 수색을 어렵게 했다. KT 정보통신기술(ICT) 구조대를 이끌고 현장 수색에 나섰다가 귀국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실종자는 평균 10m 깊이의 얼음과 눈 아래에 묻혀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현지 군경수색팀은 눈사태가 계속 발생하자 사고 일주일 뒤인 24일 수색을 잠정 중단했다. 2월 초 네팔산악가이드협회 주도로 민간구조전문가 25명이 현장 수색을 시도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철수했다. 2월 말에는 실종됐던 다른 그룹 소속 네팔인 가이드 시신이 발견됐지만, 한국인 일행의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 4월 들어 눈이 녹기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국가 봉쇄 조치가 걸림돌이 됐다. 네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발동한 봉쇄 조치 기간에는 수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사고 직후 즉시 충남교육청 현지지원팀과 함께 네팔로 간 실종자 가족은 악천후로 더딘 구조작업에 애를 태웠다. 실종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25일까지도 실종자 가족 1명은 충남교육청 지원단과 함께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 남아 있었다. 실종자 가족 현지 남아 유실방지 그물망 설치 실종자 가족은 봄이 되면서 눈이 녹자 사고 현장 인근 강에 실종자 유실 방지용 그물망 설치를 요구해 실현시켰다. 4월 들어 눈이 좀 더 녹자 지난 22일 한국인 교사 일행과 동행한 네팔인 포터(짐꾼) 시신이 발견되면서 실종 교사들도 조만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 실종자 가족과 충남교육청 지원단의 요청 등으로 사고 현장 인근 마을 주민이 자체 수색대를 꾸려 매일매일 현장 상황을 살핀 것이 효과를 거뒀다. 이번에 실종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한 것도 사고 현장을 모니터링하던 주민 수색대장이었다. 시신 발견 당시 안개가 끼고 비가 내려서 본격적인 시신 수습은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신은 수습 후 군용 또는 민간 헬기로 인근 포카라를 경유 수도 카트만두 소재 국립 티칭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원단을 보내 수색작업을 지원하고 실종자 가족을 도왔던 충남교육청은 실종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 통행 금지로 중단된 수색을 네팔 정부에 강력히 요청할 방침이다. 또 발견된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포카라에 있던 지원단과 실종자 가족이 카트만두로 가서 유류품 등을 살필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220억 재산피해‘군포물류센터 불낸 튀니지인 구속…법원 “도주우려” 영장발부

    ‘220억 재산피해‘군포물류센터 불낸 튀니지인 구속…법원 “도주우려” 영장발부

    담배꽁초를 버려 220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군포물류센터 화재를 일으킨 20대 튀니지인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김현정 영장전담판사는 24일 중실화 혐의를 받는 A(29·튀니지 국적)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10분쯤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옆 건물 E동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불은 26시간가량 지속하면서 연면적 3만8000여㎡인 건물의 절반 이상과 8개 입주 업체의 가구와 의류 등 상품을 태웠다. 이로 인해 소방서 추산 22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피해업체 대부분은 화재 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한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현대차 포터 생산라인 일시 생산 중단

    현대차 포터 생산라인 일시 생산 중단

    현대자동차 포터 생산라인이 코로나19 여파로 일시 중단된다. 현대차는 울산4공장 포터 생산라인이 오는 27∼29일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중동, 아시아 등에서 수요가 줄어들어 내려진 조치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13∼17일에도 수출 물량 감소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인 투싼 생산라인이 휴업했다. 현대차 1분기 글로벌 판매는 90만 337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줄었다. 지난달 포터 등 소형 상용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9% 감소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군포물류센터 실화혐의 외국인 근로자 영장

    군포물류센터 실화혐의 외국인 근로자 영장

    경기 군포경찰서는 220억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군포물류센터 화재를 일으킨 튀니지 국적 A(29)씨에 대해 23일 중실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10분쯤 군포터미널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옆 건물 E동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분리수거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종이상자와 나무 등이 쌓인 쓰레기 더미에 꽁초를 던진 뒤 약 18분 후 불길이 피어올랐고 때마침 불어온 강풍을 타고 불길이 옆 건물 E동 1층으로 옮겨붙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난 사실이 명확하고 피해가 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며 ”A씨 외에 건물 안전관리와 관련해 추가 입건할 사람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5층 가운데 1층과 5층이 불에 탄 E동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과 소방당국의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26시간 가량 지속한 불로 인해 연면적 3만8000여㎡인 건물의 절반 이상과 8개 입주 업체의 가구와 의류 등 상품들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2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피해업체 대부분은 화재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담배꽁초 때문에”...경찰, 군포 물류센터 화재 외국인 근로자 구속영장

    “담배꽁초 때문에”...경찰, 군포 물류센터 화재 외국인 근로자 구속영장

    경찰이 군포 물류센터 화재를 일으킨 튀니지 국적의 20대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3일 경기 군포경찰서는 220억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군포물류센터 화재를 일으킨 튀니지 국적 A(29)씨에 대해 중실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10분쯤 군포터미널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옆 건물 E동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분리수거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종이상자와 나무 등이 쌓인 쓰레기 더미에 꽁초를 던진 뒤 약 18분 후 불길이 피어올랐고 때마침 불어온 강풍을 타고 불길이 옆 건물 E동 1층으로 옮겨붙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난 사실이 명확하고 피해가 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며 “A씨 외에 건물 안전관리와 관련해 추가 입건할 사람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5층 가운데 1층과 5층이 불에 탄 E동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과 소방당국의 현장감식이 이뤄지고 있다. 26시간 가량 지속한 불로 인해 연면적 약 3만8000㎡인 건물의 절반 이상과 8개 입주 업체의 가구와 의류 등 상품들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2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업체 대부분은 화재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20억 재산피해 군포 물류센터 화재···외국인 근로자 담배꽁초 화재원인 추정

    220억 재산피해 군포 물류센터 화재···외국인 근로자 담배꽁초 화재원인 추정

    220역여원 재산피해가 발생한 군포 물류센터 화재는 외국인 근로자가 버린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22일 중실화 혐의로 튀니지 국적의 근로자 A(29)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0분께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옆 건물 E동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담배를 피운 뒤 종이상자 등이 쌓인 쓰레기 더미에 꽁초를 버리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후 18분이 지난 후 꽁초가 버려진 부근에서 불길이 피어올랐고, 때마침 불어온 강풍으로 옆 건물 1층으로 불이 번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불이 난 21일 군포지역에는 최대 순간 초속 16.6m의 강풍이 부는 등 종일 강한 바람이 이어졌다. 경찰은 담배꽁초 외에 화재를 일으킬 만한 다른 요인이 없다고 판단,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긴급체포했다. A씨는 2개월 전부터 E동에 입주한 모 업체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연면적 3만 8000여㎡ 규모의 건물 절반 이상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22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불이 건물 5층으로 번지며 재산 피해 규모가 크게 늘었다. 화재가 난 건물에는 8개 업체의 가구와 의류 등 택배물품이 보관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밤샘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7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3시 45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낮 12시 25분께 남은 불을 모두 껐다. 불이 난 직후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인원 430여명과 소방헬기,펌프차 등 장비 15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보령을 상향 조정하는 등 강풍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당국은 조만간 경찰 등과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담배꽁초에 220억 잿더미…군포 물류센터 26시간만에 진화

    담배꽁초에 220억 잿더미…군포 물류센터 26시간만에 진화

    경기도 군포에 있는 복합물류센터 터미널에서 난 불이 26시간여에 걸친 밤샘 진화 작업 끝에 22일 모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연면적 3만 8936㎡ 규모의 5층짜리 물류창고 내외부가 불타 소방서 추산 22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전날 오전 10시 35분쯤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 E동에서 발생했다. 물류센터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로 인해 시작된 불길이 터미널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전 11시 18분쯤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등 438명과 소방헬기, 펌프차 등 장비 15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강풍 때문에 진화 애 먹어…재산 피해 늘어날 수도 불이 난 21일 군포 지역에는 최대 순간 초속 16.6m의 강풍이 부는 등 종일 강한 바람이 이어져 소방당국이 진화에 애를 먹었다. 같은 날 오후 2시 20분쯤에는 불길이 다소 약해져 경보령이 1단계까지 낮아졌다가, 2시간여 후에는 강풍으로 상층부까지 불이 번지면서 다시 2단계로 상향 조정되기도 했다.이날 새벽에도 최대 15.4㎧의 강한 바람이 이어져 체감온도가 떨어지자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설치한 열풍기로 체온을 올리며 진화 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화재 발생 만 하루가 지난 이날 낮 12시 25분쯤 모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화재 규모가 워낙 커서 재산 피해액이 22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하고 있다. 불이 난 건물 안에는 입주한 10개 업체의 가구와 의류 등 상품 다수가 보관돼 있었는데, 집계에 따라 재산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조치를 마치는 대로 불이 난 건물에 대한 현장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담배꽁초 버린 20대 튀니지 국적 근로자 긴급체포 경찰은 이번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담배꽁초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20대 튀니지 국적 외국인 근로자 A씨를 이날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군포터미널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옆 건물 E동에 불을 낸 혐의(중실화)를 받고 있다. 그는 2개월 전부터 E동에 입주한 모 업체에서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220억 피해 군포물류센터 화재, 외국인 근로자 담배꽁초 때문”

    “220억 피해 군포물류센터 화재, 외국인 근로자 담배꽁초 때문”

    경찰이 약 220억원의 재산 피해를 낸 군포물류센터 화재 사고의 피의자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긴급체포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22일 중실화 혐의로 튀니지 국적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0분쯤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옆 건물 E동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분리수거장에서 담배를 피운 뒤 종이상자와 나무 등이 쌓인 쓰레기 더미에 꽁초를 던지는 모습을 확인했다. 약 18분 후 꽁초가 버려진 지점에서 불길이 피어올랐고,불은옆 건물 E동 1층으로 옮겨붙었다. 경찰은 A씨가 버린 담배꽁초 외에 화재를 일으킬 만한 다른 요인이 없다고 보고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긴급체포했다. A씨는 2개월 전부터 E동에 입주한 모 업체에서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연면적 3만8000여㎡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22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건물에는 8개 입주 업체의 가구와 의류 등 상품들이 다수 보관돼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밤샘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7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3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고 오후 12시24분 완진됐다. 소방 관계자는 “잔불 감시 등 안전조치에 3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불을 정리하는 대로 경찰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해 화재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나자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인원 430여명과 소방헬기,펌프차 등 장비 15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그러나 전날 군포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3시간째 안 잡힌 불…군포 물류센터 야간 진화작업

    13시간째 안 잡힌 불…군포 물류센터 야간 진화작업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추정강풍으로 인해 불길 커져인명피해 없어…30억 재산피해 21일 택배물품 등을 보관하는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3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 E동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8분쯤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3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3단계는 서울 등 인접 지역의 가용 가능한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오후 11시 35분 현재까지 소방대원 43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5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불은 물류센터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로 인해 시작돼 터미널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난 건물은 건축물 대장상 10층이지만, 외관상으로는 5층이다. 소방당국은 현재 해당 건물의 1층과 5층만 불이 나고 있을 뿐 2~4층은 연소 확대를 저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건물 안에 있던 직원 등 30여명은 모두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소방서 추산 3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 안에는 입주한 8개 업체의 의류 등 상품 다수가 보관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완전히 꺼지려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재산 피해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군포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연기가 많이 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대피하고 고속도로 이용자는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얼마만이냐 우한” ‘코로나19 방랑’ 우한 축구단, 104일 만에 집으로

    “얼마만이냐 우한” ‘코로나19 방랑’ 우한 축구단, 104일 만에 집으로

    18일 저녁 고속철도 타고 우한역 도착···환영 인파 몰려전훈 시작 뒤 코로나19 때문에 유럽, 중국 타지역 전전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연고로 하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우한 줘얼 선수단이 104일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중국 신화통신은 19일 “호세 곤살레스 감독을 앞세운 우한 줘얼 선수단이 18일 저녁 고속철도를 이용해 광저우역을 떠나 우한역에 도착하면서 104일 동안의 떠돌이 생활을 끝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우한역에는 구단 관계자들과 우한의 새 시즌 유니폼을 입은 수백명의 서포터스들이 응원가를 부르며 선수단을 뜨겁게 환영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5일부터 광저우에서 1차 겨울 전지훈련을 시작한 우한 선수단은 1월 29일 2차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소토그란데로 이동했다. 당시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던 때라 스페인에서는 우한 선수단의 입국을 허용해야 하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잦아들지 않아 2월 중순 예정대로 귀국하지 못하고 스페인에 발이 묶인 우한 선수단은 3월 이후 이탈리아,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가 퍼져나가고 반면 중국에서는 사태가 잦아들자 지난달 16일 겨우 귀국해 21일 동안 자가격리 생활을 했다. 이후에는 우한 봉쇄령이 풀리기를 기다리며 광둥성 포산에서 3차 전지훈련을 치러왔다. 이런 가운데 8일 우한 봉쇄령이 해제되며 우한 선수단은 3개월이 넘는 방랑 생활을 끝냈다. 한편, 중국 슈퍼리그는 이르면 6월초 개막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매각임박 뉴캐슬, 오일 머니 업고 제2의 맨시티 될까

    매각임박 뉴캐슬, 오일 머니 업고 제2의 맨시티 될까

    BBC, 뉴캐슬 매각 임박했다는 소식 전해애슐리 구단주 소극적 투자로 팬들 비난만수르 등장시킨 스테이블리 협상 나서맨시티처럼 오일 머니로 부자 구단 되나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부자 구단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영국 BBC는 15일 마이크 애슐리 뉴캐슬 구단주가 3억 파운드(약 4500억원)에 구단 매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밝혔다. 투자그룹은 아만다 스테이블리와 억만장자 가문의 루벤 형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 구성됐다. 애슐리 구단주는 수년간 매각 의사를 밝혀왔지만 진전 없는 협상이 반복됐다. 팀에 애정이 없는 만큼 투자도 없었고 팬들은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주목할 만한 사항은 아만다 스테이블리가 2008년 맨체스터 시티 매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당시 35세에 불과했던 스테이블리는 셰이크 만스루와 당시 맨시티 구단주였던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사이에 거래를 성사시킨 인물이다. 이후 중동 오일 머니와 꾸준히 교류를 이어온 스테이블리는 이번에도 오일머니를 등에 업고 구단 영입에 나섰다. 만수르의 부임 이후 맨시티는 부의 상징으로 군림했다. 맨시티의 홈구장 시설 정비로 전 세계 어느 경기장에 뒤지지 않는 경기장이 됐고, 선수들에겐 초호화 지원이 뒤따랐다. 돈으로 성적을 샀다는 비난도 있었지만 맨시티는 2010년대 4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짠돌이 구단주로 인해 뉴캐슬 팬들도 고통이 컸다. 애슐리 구단주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다음 시즌 연간입장권 요금을 서포터들 신용카드에서 자동 인출해가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BBC는 “서포터들도 완전히 등을 돌렸다”며 뉴캐슬의 팬심을 전했다. 중동의 통 큰 구단주가 새로 부임한다면 뉴캐슬도 맨시티처럼 부를 상징하는 구단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게임에선 내가 No.1’ 데빈 부커, NBA게임대회 우승

    ‘게임에선 내가 No.1’ 데빈 부커, NBA게임대회 우승

    미국프로농구(NBA)가 시즌 중단으로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마련한 게임대회 이벤트에서 피닉스 선스의 데빈 부커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부커는 12일(한국시간) NBA2K 토너먼트 대회 결승에서 팀 동료 디안드레 에이튼에게 2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첫 경기에서 부커는 휴스턴 로케츠로 에이튼의 LA 레이커스를 72-62로 꺾었고 2세트에선 덴버 너게츠로 밀워키 벅스를 74-62로 제압해냈다. 선수의 게임상의 종합 능력치를 기준으로 시드를 배정했던 이번 대회에서 부커는 케빈 듀란트, 트래 영, 하산 화이트사이드, 도노반 미첼에 이어 5번째 시드를 받았다. 첫 경기 상대였던 마이클 포터 주니어를 꺾고 8강에 진출했던 부커는 10번 시드로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른 에이튼을 가볍게 누르며 게임상에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ESPN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우승자는 자신이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부커는 우승 상금으로 받은 10만 달러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련 단체에 기부했다. NBA는 루디 고베어(유타 재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지난달 리그가 중단된 후 기약 없는 재개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0만명이 넘으며 이번 시즌을 조기 종료해야할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경부고속도로 신갈버스정류장서 추돌사고…1명 사망

    경부고속도로 신갈버스정류장서 추돌사고…1명 사망

    10일 오전 5시 33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신갈버스정류장 인근 쉼터에서 정차 중인 30t 트레일러를 1t 포터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터 운전자 A(36) 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며 “트레일러 운전자의 불법 주정차 여부도 조사 대상”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깜짝 혼인신고 소지섭 ‘결혼식 대신 기부’

    깜짝 혼인신고 소지섭 ‘결혼식 대신 기부’

    배우 소지섭(왼쪽·43)이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오른쪽·26)과 7일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대신 취약계층 아동 스마트 기기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는 이날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소지섭 측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 교육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예식은 직계 가족끼리 조용히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조은정은 2014년 게임 채널 OGN에서 아나운서로 데뷔한 뒤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찌질 키보드 워리어, 눈떠 보니 목숨 건 게임 속

    찌질 키보드 워리어, 눈떠 보니 목숨 건 게임 속

    마술봉을 휘두르던 해리 포터가 양손에 총을 들고 나타났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건즈 아킴보’ 얘기다. 게임 액션 코미디를 표방하는 ‘건즈 아킴보’는 실제로는 파리 한 마리 못 죽이지만 키보드만 잡으면 날아다니는 찌질한 남자가 진짜 목숨을 건 게임 ‘스키즘’에 강제 로그인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렸다. 평범한 직장인인 마일즈(대니얼 래드클리프 분)는 밤이면 무차별적 키보드 워리어가 된다. 온라인상에서 욕설을 거듭하다 괴한의 침입을 받은 마일즈. 자고 일어나니 양손에 권총이 박혀 있고, 진짜 서로의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게임 ‘스키즘’에 강제 접속돼 있다. 두 명의 플레이어가 실제 세계에서 서로를 죽이는 게임 ‘스키즘’을 전 세계 수십만명이 실시간으로 보고 있다. 상대 플레이어인 닉스(사마라 위빙 분)를 24시간 안에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마일즈는 동시에 닉스의 추격을 받는다. 이후 영화는 시종일관 총성이 요란하고 유혈이 낭자해 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지를 익히 알게 한다. 어벤져스’, ‘더 울버린’, ‘호빗’ 등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영화에서 시각 효과를 담당했던 제이슨 레이 하우덴 감독은 자신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에서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오락 영화의 요소를 두루 갖춘 가운데 뜻밖에 숨어 있는 주제 의식은 묵직하다. 마일즈는 어머니 장례식에도 회사 사장의 눈치를 보고 가야 했을 만큼 만연한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는 인물이었고, ‘스키즘’에 광분하는 시청자들은 ‘n번방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심지어 마일즈의 전 여자친구로 ‘스키즘’ 운영자들에게 인질로 잡히는 노바(나타샤 류 보르디초 분)의 현란한 머리 색깔이 ‘인스타그램’의 로고 색깔과 비슷한 것마저 의미심장해 보인다. 여기에 더해 우리들의 영원한 해리 포터, 대니얼 래드클리프의 연기 변신이 인상적이다. 평범한 직장인이 킬링 플레이어가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그의 작은 체구, 어수룩해 보이는 얼굴 등이 소시민의 성장 서사를 더욱 뒷받침한다. 97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도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코로나 이겼다” 해리포터 작가가 소개한 숨쉬기 운동

    “코로나 이겼다” 해리포터 작가가 소개한 숨쉬기 운동

    ‘해리 포터’ 작가 JK 롤링(55)이 6일(현지시간)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앓다가 회복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J. K. 롤링이 의사 남편으로부터 조언받은 운동법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롤링은 그동안 코로나19 증세를 앓다가 최근 회복됐다. 롤링은 트위터를 통해 “나는 지난 2주간 코로나19의 모든 증상을 겪었으며 지금은 완전히 나았다”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지는 않았다. 의사인 남편의 조언에 따라 했던 호흡기 증상 완화 운동을 소개한다”며 영상을 첨부하기도 했다. 롤링이 올린 영상은 퀸스병원의 사파라스 문시 박사와 동료인 수 엘리엇 간호국장이 소개하는 운동법이다. 롤링은 “돈이 들지 않고 부작용이 없는 운동법”이라며 “당신과 당신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가 경험한 것처럼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운동법은 5번의 깊은숨을 들이마시는 것으로 시작한다. 숨을 들이마신 뒤에는 5초 동안 참는다. 이후 6번째 날숨 때는 기침을 한다. 운동을 두 세트 한 뒤에는 정면으로 엎드린 뒤 가볍게 숨을 들이마시면서 10초 동안 참는 방식이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6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2천279명, 사망자는 5천373명이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소지섭♥조은정, 혼인신고 완료 “저희 부부 됐어요” [전문]

    소지섭♥조은정, 혼인신고 완료 “저희 부부 됐어요” [전문]

    배우 소지섭, 조은정이 오늘(7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이날 소지섭 소속사 51k는 “소지섭과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린다.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며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4월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하였다”라고 덧붙였다.소지섭의 소속사는 “소지섭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한 후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맛있는 청혼’, SBS ‘유리구두’, ‘천년지애’, ‘발리에서 생긴 일’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에는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했다. 이후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 이후 ‘롤여신’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다음은 소지섭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51k 입니다. 금일 소속 배우 소지섭 씨와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소지섭 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난 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 4월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되었습니다.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 씨와 조은정 씨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하였습니다. 소지섭 씨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소지섭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확 늘어난 전기·수소차…1분기 1만 2140대 보급

    확 늘어난 전기·수소차…1분기 1만 2140대 보급

    올 들어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 보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래차(전기·수소차) 보급 실적은 1만 214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796대)보다 110% 증가했다. 전기차는 1만 1096대가 보급돼 97.9% 증가했는데 특히 전기화물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3대) 대비 962% 늘어난 2890대에 달했다. 수소승용차도 188대에서 1044대로 455% 증가했다. 전기화물차는 지난해 12월 포터에 이어 올해 1월 봉고 등 가격과 성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산 차량이 출시되고 화물차 운송사업 허가 혜택 등이 제공되면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수요가 높아졌다. 수소승용차는 지난해 1분기 16곳이던 충전소가 올해 1분기 34곳으로 확대되는 등 인프라 개선으로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전기승용차는 국산차는 지난해 4976대에서 3600대로 감소했지만 수입차 물량이 372대에서 4228대로 크게 늘면서 전체 보급 실적은 증가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서울이 2512대로 가장 많았고 경기(2396대), 제주(1011대) 순이었다. 총공급량은 제주 2만 2088대, 서울 2만 1641대, 경기 1만 8076대로 집계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해리 포터 롤링, ‘집콕’ 어린이용 오디오북 무료 공개

    해리 포터 롤링, ‘집콕’ 어린이용 오디오북 무료 공개

    해리 포터 시리즈 1편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오디오북이 무료 공개됐다. 코로나19 사태로 학교가 휴교하거나 등교 대신 온라인 수업으로 교육을 이어 가는 경우가 늘면서 ‘집콕’ 중인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즐거움과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저자 조앤 롤링은 1일(현지시간) 아마존의 오디오북 서비스인 ‘오디블’과 제휴해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영어와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 오디오북을 회원 가입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오디오북 무료 공개는 집 밖에 나가지 못하는 어린이들과 어른들을 위해 만든 온라인 공간인 ‘집에 있는 해리 포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롤링은 이날 트위터에 “코로나19로 꼼짝할 수 없게 된 지금 부모님이나 선생님, 돌보미들이 실내에서 어린이들을 재밌고 흥미롭게 해 주려면 마법이 조금 필요하다”고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해리 포터 특별 사이트에서는 책에 대한 기사와 퀴즈, 게임, 등장인물 그리기 영상 등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코로나19’ 영화로 나온다…캐나다서 제작, 두려움·인종차별 다뤄

    ‘코로나19’ 영화로 나온다…캐나다서 제작, 두려움·인종차별 다뤄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단숨에 앗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왔다. 전 세계는 9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상을 코로나19에 빼앗겼고 4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희생됐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캐나다의 독립영화 감독인 모스타파 케시배리는 영화 ‘코로나’ 제작을 완료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영화 ‘코로나’는 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두려움과 인종 차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백인우월주의자와 중국계 여성, 흑인 수리공, 밀레니얼 세대, 건물 주인 부부와 세입자 등 7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면서 코로나19가 퍼지고, 중국계 여성을 코로나19 전파자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케시배리 감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관광객이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영화를 만들었다면서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면서 “인류는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실제 유럽과 미국에서도 아시아계 유학생들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확진자에 대한 극혐오가 각국에서 나타나 사회 문제로 부각됐었다. 텅쉰과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현재 74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89명이 숨졌다. 캐나다에서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부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가 지역 사회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 속에 사재기도 극심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코로나19 확진 90만명 육박… 사망 4만명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0만명을 넘어섰다. 전날 0시 기준 국가별로는 미국이 16만 461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이탈리아가 10만 1739명, 스페인 9만 4417명, 독일 6만 7051명, 프랑스 4만 5171명 등의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는 3월 3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분(미 동부시간) 기준 3만 9033명이며 확진자는 80만 8608명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망자는 이탈리아 1만 1591명, 스페인 8269명, 중국 3309명, 미국 3178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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