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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택트로 세계문화체험… 어린이 행복한 금천

    온택트로 세계문화체험… 어린이 행복한 금천

    서울 금천구가 어린이를 위한 ‘세계문화체험-달라서 좋아요’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4일과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시흥글로벌인재학당 온라인플랫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시민교육의 하나로 어린이에게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사전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받은 체험 소품을 활용해 실시간 중계를 보며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베트남관, 중국관, 터키관, 이탈리아관, 프랑스관, 영국관, 미국관, 하와이관 등 8개 문화관으로 구성된다. 외국어 전문 마을강사 8명이 체험관 운영을 담당한다. 체험자는 온라인에서 각 문화관을 한 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두 차례, 이틀 동안 4개관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베트남관에서는 대나무로 잠자리 만들기를, 하와이관에서는 꽃목걸이로 치장하기를, 영국관에서는 해리포터 마법 게임 등을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금천구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시위대 운집에 백악관 앞 2m 철조망 세워, 투표 방해 스팸전화… 가짜뉴스 ‘일파만파’

    시위대 운집에 백악관 앞 2m 철조망 세워, 투표 방해 스팸전화… 가짜뉴스 ‘일파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3일(현지시간) 예측 불가의 접전을 벌이는 동안 미국 주요 도심에도 일촉즉발 긴장감이 흘렀다. 워싱턴 등 일부 도시에서는 반트럼프 시위대의 대규모 집회가 벌어졌고 온라인에서는 대선 관련 가짜뉴스까지 확산되면서 역대급 혼란이 야기됐다. ●주요 도시서 시위대·경찰 물리적 충돌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BLM광장에는 이날 오후부터 반트럼프 시위대가 몰려들었다. 이들은 트럭에 올라 인근을 돌며 확성기로 ‘트럼프 아웃 카운트다운’과 같은 구호를 외쳤다. 저녁이 되자 시위대는 수천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폭력 사태를 막고자 만반의 대비를 한 모습이었다. 본래 낮은 시멘트 차단벽이 있는 백악관 주위에는 높이 2m가 넘는 철조망이 추가로 설치됐고, 블록마다 경찰이 배치됐다. 인근에서 만난 한 경찰은 “시위가 하루 만에 끝나지 않고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혼란에 빠진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이날 밤 일부 시위대가 경찰과 물리적으로 충돌하기도 했다. 워싱턴 외 포틀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에서도 반트럼프 지지자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바이든 후보가 당선된 후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 선언할 경우를 대비해 집회를 벌였으며 오는 1월 대통령 취임식까지 장기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일 뉴욕·뉴저지·콜로라도 등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위협 시위를 벌이며 시민들과 대치하기도 했다. ●트럼프 지지자 ‘대선사기’ 트윗 퍼날라 일부 주에서는 투표 참여 방해 의도가 의심되는 의문의 전화가 걸려오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날 캔자스·네브래스카·아이오와 등에 거주하는 수많은 미국인에게 “집에 있어야 할 때다. 안전하게 집에 있어라”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와 미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스팸전화 방지 업체인 로보킬러는 최소 수천 명에서 수만 명에 달하는 미국인이 이 전화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정부 관계자들은 다급히 트위터 등을 통해 “주 전역의 투표소가 열려 있다. 유권자와 선거 관리원들은 안전하게 지켜질 것”이라며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온라인상에는 급속히 퍼진 가짜뉴스도 난무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이날 대선과 관련해 친트럼프 성향의 정보를 퍼뜨려 온 ‘SV뉴스얼러트’와 ‘FJ뉴스리포터’ 등 신생 언론 매체의 계정을 중지시켰다. 이들 계정은 투표 보안 및 신뢰성 문제 등을 연이어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선 사기’를 주장하며 민주당이 대선 승리를 훔쳤다는 의미로 시작한 해시태그 운동도 나타났다. 미디어 정보업체 지그널에 따르면 이날 ‘도둑질을 멈춰라’(#StopTheSteal)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트위터 멘션이 단 15분 사이에 수십 개에서 2000개로 급증하기도 했다. 서울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미 대선] 가짜뉴스에 장난전화까지…美 역대급 접전에 ‘역대급 혼란’

    [미 대선] 가짜뉴스에 장난전화까지…美 역대급 접전에 ‘역대급 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3일(현지 시간) 예측 불가 접전을 벌이는 동안 미국 주요 도심에도 일촉즉발 긴장감이 흘렀다. 워싱턴 등 일부 도시에서는 반트럼프 시위대의 대규모 집회가 벌어졌고 온라인에는 대선 관련 가짜뉴스까지 확산하면서 역대급 혼란이 야기됐다. “트럼프 아웃” 시위대 경찰과 한때 충돌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BLM 플라자’에는 이날 오후부터 반트럼프 시위대가 몰려들었다. 이들은 트럭에 올라 인근을 돌며 확성기로 ‘트럼프 아웃 카운트다운’과 같은 구호를 외쳤고, 저녁이 되자 시위대는 수천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폭력 사태를 막고자 만반의 대비를 한 모습이었다. 본래 낮은 시멘트 차단벽이 있는 백악관 주위에는 높이 2m가 넘는 철조망이 추가로 설치됐고, 블럭마다 경찰이 배치됐다. 인근에서 만난 한 경찰은 “시위가 하루 만에 끝나지 않고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혼란에 빠진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이날 밤 일부 시위대가 경찰과 물리적으로 충돌하기도 했다. 워싱턴 외 포틀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에서도 반트럼프 지지자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바이든 후보가 당선된 후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 선언할 경우를 대비해 집회를 벌였으며 오는 1월 대통령 취임식까지 장기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일 뉴욕·뉴저지·콜로라도 등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위협 시위를 벌이며 시민들과 대치하기도 했다. 일부 주에서는 투표참여 방해 의도가 의심되는 의문의 전화가 걸려오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날 캔자스·네브라스카·아이오와 등에 거주하는 수많은 미국인에게 “집에 있어야 할 때다. 안전하게 집에 있어라”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와 미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수천~수만 명 미국인에 의문의 전화” 스팸전화 방지 업체인 로보킬러는 최소 수천 명에서 수만 명에 달하는 미국인이 이 전화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정부 관계자들은 다급히 트위터 등을 통해 “주 전역의 투표소가 열려 있다. 유권자와 선거 관리원들은 안전하게 지켜질 것”이라며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온라인 상에는 급속히 퍼진 가짜뉴스도 난무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이날 대선과 관련해 친 트럼프 성향의 정보를 퍼뜨려온 ‘SV뉴스얼러트’와 ‘FJ뉴스리포터’ 등 신생 언론 매체의 계정을 중지시켰다. 이들 계정은 투표 보안 및 신뢰성 문제 등을 연이어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선 사기’를 주장하며 민주당이 대선 승리를 훔쳤다는 의미로 시작한 해시태그 운동도 나타났다. 미디어 정보업체 지그널에 따르면 이날 ‘도둑질을 멈춰라’(#StopTheSteal)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트위터 멘션이 단 15분 사이에 수십 개에서 2000개로 급증하기도 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투표하는데 자동녹음전화 “안전히 집에 머물러라”, FBI 조사

    투표하는데 자동녹음전화 “안전히 집에 머물러라”, FBI 조사

    미국 대통령 선거가 진행 중인 3일(이하 현지시간) 수백만 유권자의 전화에 “안전하게 집에 머물러라”는 자동응답전화가 결러와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착수했다. 어느 곳에서 전화를 걸었는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부 전화 내용은 투표를 언급하지도 않았다. 한 자동응답 녹음에는 “안녕. 이건 단지 테스트 문자일 뿐이다. 집에 머무를 시간이다. 안전하게 집에 머물러라”고 돼 있었다. 스팸 전화 대처 방법을 연구하는 로보킬러의 기울리아 포터 부회장은 로이터 통신에 “일년 가까이 돌아다닌 내용인데 (대선 투표일인) 이날 미국 전역에 나돈 가장 큰 스팸(쓰레기)이 됐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주요 경합지의 하나로 꼽히는 미시간주 플린트 시 주민들은 투표소에 긴 줄이 세워져 있다며 “내일 투표하라”는 자동응답전화를 받기도 했다. 대나 네셀 미시간주 법무장관은 트위터에 “분명히 잘못된 것이며 투표를 방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현혹되지 말라”고 적었다. 한편 이날 선거가 치러진 50개 주 가운데 인디애나와 켄터키주 일부 선거구가 가장 먼저 투표를 종료해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4일 오전 8시 30분) CNN이 초기 개표 결과를 전했는데 각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앞서고 있다. 두 주 모두 전통적으로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가 당선된 곳이며 인디애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 후보의 고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디애나주 선거인단 11명을 모두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BBC도 4일 오전 9시 15분(한국시간)쯤 전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마한史, 전남 뿌리이자 균형발전 상징… 세계유산 등재하겠다”

    “마한史, 전남 뿌리이자 균형발전 상징… 세계유산 등재하겠다”

    영산강 유역은 기원전 2·3세기에서 6세기 중엽까지 마한이 지배하던 지역이다. 고대 역사서에 따르면 마한은 삼한 중 가장 먼저 태동해 충청·전라도 지역을 지배했던 고대국가였다. 마한의 소국 연맹체 가운데 마지막까지 백제에 병합되지 않고 6세기 중엽까지 독자적인 문화를 유지한 곳이 영산강 유역의 마한세력이다. 영산강 유역 마한세력의 최고 수장층 무덤인 전남 나주 반남 고분군 중 신촌리 9호분에서는 금동관, 금동신발, 환두대도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됐고, 국내 유일의 복합 고분인 나주 복암리 3호분도 발굴됐다. 전남도는 이 같은 마한문화권의 역사적 중요성을 감안해 마한 문화권 발굴·조사 등 오랜 숙원이었던 고대 마한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문화유산의 가치를 정립해 지역발전으로 연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나 구상을 들어 봤다.-지난 5월 마한문화권을 포함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전남도가 그동안 역점을 둬 추진했던 마한사 재조명 등 영산강 고대문화권 복원·개발사업에 탄력이 예상되는데 소감은. “신라와 백제, 가야 문화권과 비교하면 소외됐던 고대 마한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은 물론 오랜 숙원이었던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을 위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돼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은 문화권별 문화유산의 가치 정립과 지역발전을 위해 제정됐다.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의 실체인 마한 역사의 재조명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정책 발굴에 더 힘을 쏟겠다.” -이를 위해 영산강유역 마한문화포럼을 마련했다고 하는데 개최 배경은. “전남의 고대 마한문화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대국민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잠들었던 고대 해상왕국 마한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3일간 서울마당 및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마한문화 비전선포식과 학술대회 등을 연다. 전남도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마한문화권발전협의회인 전남도 11개 시군과 국립나주박물관 등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마한에 관심 있는 도내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등 민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성공적인 포럼이 될 것이다. 마한을 주제로 한 학술경연대회와 웹툰 경진대회, 대학생 서포터스 활동 등을 통해 도내 역사 및 고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마한사 연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마한사 전문 연구자 양성에도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강 유역의 마한사 연구를 복원하는 의미는. “기본적으로 우리 지역의 뿌리인 잊힌 마한의 역사를 복원하고, 나아가서는 국가균형발전 등의 의미도 내포한다. 마한에 대한 교과서 기록은 4세기대 백제의 근초고왕이 마한의 전 지역을 병합했다는 기록이 일본역사서(일본서기)에서만 신화적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정작 우리나라 역사서에는 마한 병합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 하지만 마한의 54개 소국 중 14개 소국이 위치한 전남은 기원전 3세기부터 기원후 6세기까지 800년간 백제에 병합되지 않고 지리적으로 영산강 유역권인 한중일 해상교류의 삼각점에 있었다. 중국과 교류하고 고대 일본에 문화를 전파하는 등 국제해상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독자적인 문화를 유지했던 고대세력이었다. 그동안 잊혔던 마한을 전남의 본류로 인식하고, 발굴조사 연구 등을 통해 찬란했던 고대해상왕국 마한의 실체를 찾아가는 것인 만큼 아주 중요한 발걸음이다.”-전남에는 마한 유적지가 많아 영산강 유역의 가치가 남다르다. 앞으로 해결할 과제들이 많겠다. “나주 신촌리 금동관, 금동신발, 영암 내동리 쌍무덤의 금동관편, 백제와는 축조기법이 다른 영산강식 석실묘의 축조와 나주 복암리 고분으로 대표되는 아파트형 고분 등 셀 수 없이 많이 있다. 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돌무지무덤인 함평 금산리 방대형 고분 등을 보면 고대 영산강 유역에서는 6세기까지 강력한 고대 마한 세력이 존속했음을 알 수 있다. 6세기 중엽까지 존속했던 마한을 전남이 중심이 돼 그동안 고대사에서 소외된 마한의 역사를 제대로 평가받게 하고, 마한사 연구복원을 앞장서 추진하겠다. 도에서는 먼저 마한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고대사에서 소외돼 온 마한의 역사를 교과서에 반영해 삼국에 버금가는 세력을 유지했던 고대국가로서의 역사적 위상 정립과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겠다. 영산강 유역 마한유적의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연차적 정비복원을 추진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마한문화유산의 문화관광자원화를 도모하도록 힘쓰겠다.” -마한사 연구조사 복원사업을 하면서 거둔 주요 성과는. “대표적인 주요 성과는 마한 역사 발굴 복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마한사 실체 규명 등 두 가지다. 그동안 도에서는 2017년 12월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 2018년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마한연구 총서인 전남의 마한유적과 전남의 마한분묘유적 책자를 발간했다. 올바른 마한사 정립을 위해 2024년까지 관련 모든 자료를 정리한 연구총서를 순차적으로 발간해서 완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도내 11개 시군 및 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마한문화권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말에는 전남의 마한역사문화 디지털 아카이브 웹서비스를 시작해 영산강 유역 마한사의 국내외 자료를 공개하고 마한사 연구성과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나갈 것이다. 특히 마한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 연구를 지원한 결과 쌓인 자료를 토대로 마한의 역사에 대한 실체를 규명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돌무지무덤인 함평 금산리 방대형 고분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고대 영산강 유역에서 중국과 교류하고, 일본에 문화를 전파한 6세기까지 강력한 고대 마한 세력이 존속했다는 증거도 발견했다. -마한사 연구조사를 복원하기 위한 추진 방향은. “전남도는 2017년 12월에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고대해상왕국 마한을 품은 전남, 새로운 기상과 도약’이라는 비전과 체계적인 조사연구로 고대사적 가치를 재정립하고, 고증복원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 자존감 회복에 역점을 뒀다. 마한의 역사문화 자원을 세계유산으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로 해 2018년부터 2030년까지 3단계 15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마한역사 활용 및 관광벨트화 사업, 세계유산 등재, 중고교 역사교과서에 마한사 반영 등이다. 무엇보다도 본격적인 유적발굴과 복원으로 고대사의 한 축으로 인정받는 게 시급한 과제인 만큼 주안점을 두고 있다.” -마한사 복원의 필요성이 인식되고, 특별법도 제정돼 잊힌 마한을 바로 세우는 최고의 시기인데 계획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 머무른 마한문화권 사업을 향후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정부와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 마한사 복원의 궁극적 목적은 마한사 복원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와 차별화된 문화관광, 문화유산의 가치창출에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격언을 가슴 깊이 새겨 마한사 복원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마한사 발굴조사복원과 정비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남의 비전과 목표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인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도민들과 함께 이뤄 나가도록 힘쓰겠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영국 법원 “조니 뎁의 앰버 허드 폭행, 대부분 사실”

    영국 법원 “조니 뎁의 앰버 허드 폭행, 대부분 사실”

    미국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57)이 전 부인 앰버 허드(34)와 서로가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막장 폭로전을 벌인 끝에 매체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재판에서 결국 패소했다. 법원은 앰버 허드가 조니 뎁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주장을 대체로 사실로 인정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런던 고등법원은 조니 뎁이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의 발행인인 뉴스그룹뉴스페이퍼(NGN)와 주필 댄 우튼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모두 14건의 폭행이 있었다는 앰버 허드의 주장과 관련해 12건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NGN은 그들이 발간한 기사가 ‘대체로 사실’이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앞서 우튼은 2018년 4월 기사에서 조니 뎁이 결혼생활 중 부인 앰버 허드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며 그를 ‘아내 폭행범’(wife beater)이라고 묘사했다. 그러면서 조니 뎁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 캐스팅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조니 뎁은 앰버 허드에게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7월 런던 고등법원에서 열린 3주간의 재판에 조니 뎁은 소송 당사자로, 앰버 허드는 소송의 증인 자격으로 각각 출석했다. 두 사람은 재판 과정 내내 막장 폭로전을 벌였다. 앰버 허드는 “조니 뎁이 주먹으로 치고, 따귀를 때리고, 발로 차고, 박치기하고 목을 조르고, 욕하고, 소리치고, 협박하는 등 신체폭력과 언어폭력을 일삼았다”면서 “날 죽이려는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또 “조니 뎁은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가 괴물이라고 부르는 ‘또 다른 자아’가 저지른 일이라고 변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니 뎁은 앰버 허드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며 오히려 앰버 허드가 폭력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채닝 테이텀과 에디 레드메인, 제임스 프랭코, 짐 스터게스, 케빈 코스트너, 리암 헴스워스, 빌리 밥 손턴 등 동료 남자 배우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앰버 허드가 보드카 병을 던지는 바람에 손가락 끝 부분을 다쳐 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앰버 허드의 주장은 거짓이며 “그녀는 남자한테서 돈을 털어먹는 여자(gold-digger)”라는 조니 뎁의 주장을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판결 후 더 선은 성명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는 침묵해서는 안 된다”면서 “판사의 신중한 검토,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앰버 허드의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2009년 영화 ‘럼 다이어리’ 촬영 당시 만나 2011년 영화 프로모션 행사를 하던 중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4년간의 연애 끝에 2015년 2월 결혼했지만 18개월 만에 이혼에 합의했다. 이번 소송과 별개로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과 관련해서도 미국 버지니아 법원에서 명예훼손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수성구, ‘2020 대한민국 SNS 대상’ 대상 수상

    수성구, ‘2020 대한민국 SNS 대상’ 대상 수상

    대구 수성구가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등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매년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운영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성구는 올해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특히 대구 기초지자체에서는 최초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대상까지 수상해 거둔 성과여서 더 큰 주목을 받았으며, ‘SNS 소통 분야 1등 지자체’임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구청 공식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 주민들의 불안감을 낮추고 방역수칙 확산에도 기여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근 구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에 업로드 된 ‘수성구청 주무관의 하루 브이로그’ 시리즈는 누적 조회수 15만뷰를 달성했으며, 구 공식 블로그 ‘다소곳’은 누적 방문자수 8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밖에도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플리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성구의 매력을 홍보하며 SNS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구정 홍보단 운영과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수성구 SNS 소통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 SNS 서포터즈, 유튜브 기자단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랜선 문화생활, 관광 명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시하며 수성구의 생생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SNS를 활용해 수성구 소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로 소통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포토] 이방카와 함께 한 꼬마트럼프

    [서울포토] 이방카와 함께 한 꼬마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의 딸이자 고문인 이방카 트럼프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처럼 분장한 존스타운 출신 지노 벤포드(7)가 28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포터스빌에 있는 치즈맨 농장의 벳시 반 밖에서 열린 ‘Make America Great Again!’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양천구, ‘디지털 서포터즈’가 간다

    양천구, ‘디지털 서포터즈’가 간다

    서울 양천구는 침체된 지역 생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디지털 서포터즈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서포터즈’란 관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경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사업단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 산업이 확대되며 배달앱, 온라인 판로개척 및 디지털 마케팅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1~2인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중장년 업주들에게는 디지털 마케팅에 다가가기도, 쓰기도 쉽지 않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도구를 손쉽게 다루는 청년층의 디지털 기술역량이 지역 소공인들의 활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에 착안,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을 구상했다. 지난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지역일자리사업을 통해 10명을 우선 선발했고, 앞으로 1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특성상 디지털 기술 환경에 익숙한 청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서포터즈들은 지원을 요청한 가게를 직접 방문해 디지털 마케팅 수요를 파악하고, 블로그 등 SNS 경영활동을 지원해주거나 공공배달앱, 전자상거래 등록 등을 지원하며 맞춤형 디지털 환경 구축을 돕는다. 이와 함께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등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다양한 사업들을 실제 현장에 맞춤식으로 전달하는 역할도 맡았다. 당장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가 고민인 영세업자들을 위해 서울시가 개발·보급하는 제로배달 유니온도 적극 홍보·안내할 계획이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청년 이 모씨는 “해외 생활 중 코로나19로 귀국하여 취업을 모색하던 차 서포터즈에 참여하게 됐다”며 “나에게는 친숙하고 쉬운 디지털 기술이 동네가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설레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전환시대의 핵심가치는 디지털포용”이라며 “디지털 공간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열리도록 도와줄 청년 서포터즈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세요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세요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며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2020 실패박람회 in 대구’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다. 대구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일어나,♪ 다시 한번!’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면 온라인 실시간 생방송으로 개최한다. 시민 스스로가 지역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100인의 시민숙의 토론’, 정책 전문 상담가들이 시민들의 실패 사연과 재기 지원을 상담해 주는 ‘재도전 콜센타’, 개그맨 정범균, 전 야구선수 양준혁, 유튜브 채널 야나두의 김민철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실패와 재도전 사연을 풀어내는 ‘실패공감 토크쇼’, 유튜버 스타 ‘핫소스’가 함께하는 ‘이불킥 공모전’, 지역 예술인들이 만드는 코로나 치유를 위한 ‘괜찮아 토닥토닥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29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대구시장, 시의회 의장, 행정안전부장관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대구시 홍보대사인 양준혁, 성훈 등이 보내온 축하영상 메시지와 함께 온라인 서포터즈 ‘100인의 일어나 챌린저’, 대구시립합창단과 시민들이 함께 대구출신 가수 김광석의 노래 ‘일어나’ 합창 등의 프로그램으로 치유, 회복, 재도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31일 폐막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겪게 된 실패와 재도전과 관련해 발굴한 주제 10개에 대해 100인의 시민들과 분야별 의제 당사자, 전문가, 정책관계자 등이 주제별 비대면 방식으로 3회(오픈, 브릿지, 엔딩)에 걸쳐 원인분석과 해결방안을 모색한 ‘시민 숙의토론’의 결과 전달식이 열린다. 이날 최종 제안된 의제는 11월 말 행정안전부 종합 성과공유회에서 전국에 공유해 정책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따른 시민참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실시간 생방송으로 송출 외에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중앙무대에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참여층 확대를 위한 거리두기형 이색 포토존 ‘실패 컷트 이발소’와 ‘다시 챌린지(응원 날개)’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중소벤처기업부의 ‘재창업 활성화 컨퍼런스’와 대구시 청년정책과의 ‘실패자산 컨퍼스런스’를 연계 추진해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 주도의 기존 박람회와는 다르게 민간참여 협의체인 ‘2020대구실패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박상우)’가 중심이 되어 행사기획부터 숙의토론 과제 발굴 및 참여자 구성·진행 등 전 과정을 주도해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실패와 재도전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도전과 극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배려하고 인내하며 헌신해 주신 시민 모두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교황 “사상 첫 아프리카계 미국인 추기경 임명” 깜짝 발표

    교황 “사상 첫 아프리카계 미국인 추기경 임명” 깜짝 발표

    프란치스코 교황이 역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추기경을 임명한다. 교황은 25일(현지시간) 성베드로 광장을 굽어보는 창문 발코니에서 지난해 5월부터 미국 워싱턴DC의 주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윌튼 대니얼 그레고리(72)를 포함해 8개국 13명의 로마 가톨릭 신규 추기경 명단을 깜짝 발표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이들 13명의 추기경 임명식은 다음달 28일 바티칸 교황청에서 치러진다. 그레고리 주교는 진보적인 견해를 교황과 공유하고 있는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스물다섯의 나이에 사제 서품을 받아 17개월 전 성 추문에 연루돼 물러난 도널드 우엘 추기경을 대신해 주교에 임명됐다. 교회 안에서 성 추문에 대해 가장 단호한 의견을 천명해 왔다. 미국주교회의 의장으로 2002년 추문에 연루된 성직자들을 엄벌하도록 교회 지도자들을 설득했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로만 가톨릭을 존중한다고 하고 쇼를 하듯 성스러운 장소를 찾는 행태를 앞장서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이 찾았던 성지를 방문한 것을 두고도 “불가해하고 짜증나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는데 백악관 근처에서 벌어진 평화로운 집회를 해산시키도록 명령한 바로 다음날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레고리 대주교는 요한 바오로 2세는 “존중과 평화의 장소 앞에서 사진이나 찍겠다며 최루탄과 다른 방해를 통해 사람들을 침묵시키고 흩어지게 하고 위협하는 일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기경이란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교황 바로 아래의 지위를 갖는다. 교황을 교회 수장으로 선출할 권리를 지녀 교황 선출을 위해 비밀리에 소집되는 회의, 이른바 ‘콘클라베’에 참석할 수 있다. 다만 이번에 임명된 13명 가운데 네 명은 이미 80세를 넘겨 교회법에 따라 콘클라베에 참석하지 못한다. 나머지 아홉 명의 신규 추기경들의 국적은 이탈리아, 몰타, 르완다, 미국, 필리핀, 칠레, 브루나이, 멕시코 등이다. 바티칸 전문가들은 이번 추기경 임명이 언젠가 자신의 후임을 선출하는 추기경단에 대한 교황 스스로의 영향력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한다. 교회 소식을 전하는 내셔널 가톨릭 리포터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임기 도중 60%의 추기경들을 임명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세 명의 교황 성하를 모신 이탈리아 사제 라니에로 칸탈라메사(84), 교회 성인 시호를 주관해온 이탈리아 주교 마르첼로 세메라로(72), 교황에게 자문으로서 꽤나 영향력 있는 시노드 주교인 몰타 국적의 마리오 그레크, 르완다 키갈리의 대주교인 앙트완 캄반다, 필리핀 카피즈 대주교인 호세 푸에르테 아드빈쿨라, 칠레 산티아고 대주교인 셀레스티노 아오스 브라코 등이 새로 추기경에 임명된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서민금융주치의, 이원장이 간다](5) 햇살론유스로 다시 꿈꾸는 청년들

    [서민금융주치의, 이원장이 간다](5) 햇살론유스로 다시 꿈꾸는 청년들

    올해 ‘서민금융 스토리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대학생 A씨는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미술학도가 되겠다던 그는 입시를 위해서 다른 친구들처럼 학원에 다니고 싶었다.하지만 넉넉지 않은 집안 형편에 높은 학원비는 늘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돈’이라는 벽에 막혀 몇 년 동안 해왔던 미술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다. 품었던 꿈이 사라지자 방황의 시간이 이어졌다. 군 전역 후에는‘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지독한 현실이 또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공부할 시간이 줄어들자 학교 성적은 차츰 떨어졌다. “아르바이트를 관두고 공부를 해서 장학금을 타라”는 말은 가뜩이나 힘든 A씨의 마음을 더욱 타들어가게 했다. 학비 마련과 월세, 통신비 등 돈에 대한 압박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점점 그를 옥죄어 왔다. 빠르고 쉽다는 2금융권과 대부업에서 대출을 받아볼까 고민했지만 금리가 너무 비싸 엄두가 나질 않았다. 그러던 중 한 포털 사이트에서‘햇살론유스’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됐고, 바로 서민금융진흥원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다운로드 받아 상담을 신청했다. 대출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고민을 들어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상담사 덕분에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었다. 그는 ‘햇살론유스’를 지원받아 생활비 부족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A씨는 “‘햇살론유스’를 통해서 다시 한 번 꿈을 찾을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햇살론유스로 경제적 어려움 겪는 청년들 돕는 서민금융진흥원과 복권기금 A씨처럼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좌절을 겪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017년에 조사한 청년·대학생 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9~31세 청년의 61.3%, 대학생의 51.3%가 생활비·학자금·취업준비자금 등으로 자금이 부족하다고 나타났다. 대출 경험이 있는 청년의 13%는 저축은행과 대부업 등에서 고금리대출을 이용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려움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취업 자체가 어려울 뿐더러 합격 후에도 입사가 보류되는 청년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들도 들려온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 전용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를 지원하고 있다.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일반생활자금·학원비·주거비 등이 필요한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 대학생에게 연 3.6~4.5%의 금리로 1인당 최대 1200만 원까지 빌려준다. 학업과 취업 등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해 대출기간도 최대 15년으로 다른 대출상품보다 길다. 올해 연말까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대학생들을 조속히 지원하기 위해 일반생활자금의 반기당 한도를 300만 원에서 500만 원 한도로 늘려 특례보증을 지원중이다. ‘햇살론유스’가 출시된 지난 1월 23일 이후 9월 말까지 금융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약 3만 8000명의 청년들이 1352억 원의 지원금을 이용했다. 오는 30일부터는 비대면 지원 서비스를 시작해 서민금융진흥원앱에서 심사를 받고, 기업은행·신한은행·전북은행 등 ‘햇살론유스’취급은행의 앱을 통해서 보다 쉽게 대출 받을 수 있다.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들은 서민금융진흥원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서민금융콜센터(1397)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A씨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며 서민금융진흥원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햇살론유스’이용수기에 썼던 문구가 기억에 남는다. 영화 ‘토이스토리’의 주인공 우디가 자신이 장난감이어서 하늘을 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말한 대사다. “이건 나는 게 아니라 멋지게 떨어지는 거야” 장난감이라 비록 훨훨 날 수 없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았던 우디처럼 희망을 갖고 살겠다는 다짐이다.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좌절하게 되더라도 긍정의 마음을 갖고 또 다시 일어나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햇살론유스’가 힘이 되기를 바란다.
  • [포토] ‘F컵’ 진아림, 볼륨감 넘치는 바비인형

    [포토] ‘F컵’ 진아림, 볼륨감 넘치는 바비인형

    방송인 겸 배우 진아림(박세미)이 얼짱출신답게 모노키니 화보를 통해 섹시 바비인형 비쥬얼과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진아림은 본인이 CEO로 활동하고 있는 홍대옥상포차 의류브랜드 ‘Logo place’ 화보를 통해 섹시한 매력의 바비인형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진아림은 모노키니 수트의상을 입고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36-24-35의 F컵 가슴라인과 8등신 바디라인, 11자 각선미 라인이 마치 신이 빚은 듯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많은 남성팬들이 폭팔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진아림은 CF모델, 영화배우, 뮤지컬배우, 드라마, MC, 리포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들 영어 가르치려고 산 해리포터 1권 초판본 8973만원에

    아이들 영어 가르치려고 산 해리포터 1권 초판본 8973만원에

    아빠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산 해리포터 시리즈 제1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이 경매를 통해 6만 파운드(약 8973만원)에 팔렸다. 초판본은 500권 밖에 발행되지 않았는데 13일(이하 현지시간) 핸슨스 스태퍼드셔 도서관 경매에서 당초 예정가 3만 파운드의 곱절까지 낙찰가가 치솟았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경매사 짐 스펜서는 이 희귀한 책을 경매에 내놓은 사람은 룩셈부르크 출신으로 영국에 이민 와 지금은 은퇴했다고 전하며 낙찰자의 매입 수수료까지 감안하면 구입가는 7만 5000 파운드까지 뛴다고 전했다. 이름을 밝히길 원치 않는 판매자는 초판본이 1997년 6월 발행된 지 1년 6개월 지나 책을 사서 아이들에게 읽혔다고 했다. 또 낙찰된 것이 “정말 기뻤다”면서 “해리포터 책들은 정말 우상과 같다. 아이들의 문학으로서 정상급이고 이 초판본은 미래에도 가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책을 팔아 생긴 돈은 딸의 학자금 대출을 갚는 데 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매회사가 행주 위에 놓인 초판본 사진을 올려놓았는데 이 책이 초판본이란 것은 53쪽에 ‘1 wand’가 중복 인쇄돼 있으며 발행 번호가 “10 9 8 7 6 5 4 3 2 1”라고 인쇄돼 있기 때문이다. 경매사는 낙찰받은 사람이 국제전화로 참여한 개인 고객이라고 전했다. 이전에도 해리포터 첫 작품의 초판본 네 권의 경매를 다뤄본 스펜서는 이전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며 “이 책이 우리 판매자에게 빼어난 대가를 제공한 데 대해 전율 같은 것을 느낀다. 난 5만 파운드만 되면 된다고 했는데 미끄러지듯 지나치더니 6만 파운드까지 도달한 것은 놀라웠다”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이미경 CJ 부회장, 올해의 국제 프로듀서

    이미경 CJ 부회장, 올해의 국제 프로듀서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올해의 국제 프로듀서에 이미경 CJ 부회장이 뽑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7일 발행한 잡지에서 4쪽에 걸쳐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이 부회장 특집 기사를 실었다. 잡지는 “CJ는 현재 7개국에 4222개 극장 스크린과 16개 TV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전 세계에서 300회 이상의 콘서트와 축제를 개최한다”며 K컬처 전도사로서 이 부회장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잡지는 미국 유명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게펀이 “이 부회장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거물”이라며 “그는 매우 사려 깊고, 어떤 면에서도 경솔하지 않다”고 한 평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이미경 CJ 부회장, 할리우드 리포트 선정 ‘올해의 프로듀서’

    이미경 CJ 부회장, 할리우드 리포트 선정 ‘올해의 프로듀서’

    이미경 CJ 부회장이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뽑은 올해의 국제 프로듀서에 선정됐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7일 발행한 잡지에서 4쪽에 걸쳐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이 부회장 특집 기사를 실었다. 잡지는 “CJ는 현재 7개국에 4222개의 극장 스크린과 16개의 TV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전 세계에서 300회 이상의 콘서트와 축제를 개최한다”며 ‘K-컬처 전도사’로서 이 부회장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잡지는 미국 유명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게펀이 “이 부회장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그가 거물”이라며 “그는 매우 사려 깊고, 어떤 면에서도 경솔하거나 부주의하지 않다”고 한 평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내년 4월 로스앤젤레스에 개관하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대구 달서구, 소상공인 상생 ‘착한 임대료’로 총 25억원 인하

    대구 달서구, 소상공인 상생 ‘착한 임대료’로 총 25억원 인하

    대구 달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분위기를 확산한 결과 25억원의 임대료를 인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3월 25일 임대?임차인이 함께 하는 상생협약식을 시작으로 ‘달서형 희망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또 ‘경제살리기 대학생 서포터즈단’을 지난 4월 구성하여 임대인 밀착취재, 착한 가격업소 소개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서구는 임차인 등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건물주 등에게 재산세 감면을 실시한 결과 총 865건, 1억 7000만원을 감면하였고, 이로 인한 임대료 인하금액은 25억원에 달한다. 달서구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던 지난 3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구세 감면동의안’을 신속히 마련하여 5월에 구 의회의 의결을 거쳤다.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건축물 소유자에 대해 지난 7월 부과한 건축물 재산세에서 2020년 상반기 임대료 인하액의 10%(감면액 최대 100만원 한도)를 감면해 착한 임대료 인하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기존 정부에서 발표한 소득세·법인세(국세)의 세액 공제에 지방세 지원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착한 임대인 외에도 코로나19 의료대응 기관인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운영 병원에 대한 재산세 및 주민세(종업원분·재산분) 감면도 포함시켜 K방역에 앞장선 의료기관에 대한 지방세 지원도 잊지 않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지역의 임대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소상공인, 기업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방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토] 여수 대포터널 8중 추돌사고 ‘아수라장’

    [포토] 여수 대포터널 8중 추돌사고 ‘아수라장’

    5일 낮 12시 43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 대포터널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19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차량에 탑승했던 10명이 탈출했으며 7명이 경상을 입고 119구조대에 구조돼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20.10.5 전남도소방본부 제공
  • 순천향대 ‘어게인 1000원의 아침밥’ 인기… “집밥만큼 든든”

    순천향대 ‘어게인 1000원의 아침밥’ 인기… “집밥만큼 든든”

    8년 전 대학 중 처음으로 1000원의 아침 식사를 도입한 순천향대가 또다시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순천향대는 다음달 13일까지 교내 7개 급식업체와 함께 아침을 거르는 학생을 위해 4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농림부와 대학이 끼니당 각각 1000원과 2000원을 지원한다. 학생이 1000원만 내고 학생회관·생활관 내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7 가지로 주로 대학이 위치한 아산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다. ‘그라찌에‘ 카페에서 쌀로 만든 빵과 음료, ‘하즈벤’에서 카레밥, ‘만권화밥’에서 추억의 도시락과 라면+공기밥을 먹을 수 있다. 크앙분식은 치킨마요덮밥, 엄가네해장국은 해장라면과 공기밥, 동의면가는 김치볶음밥을 1000원에 판매한다. 교내 향설생활관의 크앙분식을 자주 찾는다는 박다솜(21·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년)씨는 “‘1000원의 행복’을 누리려고 아침 일찍 일어나다보니 하루를 부지런히 시작한다”고 웃었다. 관광경영학과 여학생 오하영(22)씨는 “자취생 상당수가 아침을 자주 거르는데 이처럼 끼니를 부담 없이 해결할 수 있어 학생들이 무척 좋아한다”면서 “아침밥이 건강에 좋기 때문에 아예 ‘1000원의 아침밥 서포터즈’로 나서 동료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고 했다. 순천향대는 2012년 전국 대학 중 처음 실시한 ‘1000원의 아침식사’가 다른 대학으로까지 확산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선 넘는 일요일] 시대를 거스르는 명작...‘70년대 추석 특선 영화’

    [선 넘는 일요일] 시대를 거스르는 명작...‘70년대 추석 특선 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음력 팔월 보름이자 가을의 한가운데 달로, ‘민족 대명절’이라고 불리는 추석. 1970년대 추석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선데이 서울’로 보는 70년대 추석 간접 체험, 그중 70년대 추석 극장가를 휩쓸었던 명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971년 추석 상영 영화말이라 불리운 사나이 / 미국 / 드라마 / 감독 앨리엇 실버스타인 / 주연 리처드 해리스 영화 <해리포터>의 ‘덤블도어’ 역을 맡아 국내외 많은 팬을 거느린 리처드 해리스의 대표작이다. 영국 귀족이 스스로 인디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서부극이다. 작은 거인 / 미국 / 드라마 / 감독 아서 펜 / 주연 더스틴 호프만, 페이 더너웨이 1976년 라코타-샤이엔 원주민 연합과 미국 육군 7기병연대 간의 ‘리틀빅혼 전투’의 유일한 생존자인 백인 노인의 증언을 통해 만들어진 영화다. 백인의 잔혹성을 고발하고 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중 하나. 1972년 추석 상영 영화미망인 / 프랑스 / 드라마 / 감독 피에르 그라니에 데페르 / 주연 알랭 들롱, 시몬느 시뇨레 잔잔한 운하가 흐르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탈옥수와 미망인 간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칸의 여왕’ 시몬느 시뇨레와 ‘세계 최고의 미남’ 알랭 들롱 주연. 더티 해리 / 미국 / 액션 / 감독 돈 시겔 / 주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반전(反戰)평화운동이 전성기를 맞던 시대, 보수 세력의 무의식을 반영한 작품이다. 주인공인 형사가 범인의 머리에 총구를 대고 독백한 “Go ahead make my day! (오늘 하루를 화끈하게 장식하게 해줘)”는 미국을 들썩이게 한 유행어가 되었다. 1973년 추석 상영 영화정무문 / 홍콩 / 액션 / 감독 나유 / 주연 이소룡 이소룡의 영화 중 가장 수작으로 꼽히는 영화다. 한국에 ‘이소룡’이라는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영화며, 이 작품으로 인해 이소룡의 발차기와 쌍절곤 흉내가 유행하게 되었다. 대부 / 미국 / 범죄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 주연 말론 브란도, 알 파치노 마리오 푸조의 소설 <대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현재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 중 하나이며, 거대 범죄조직의 핵심인 콜레오네 가문 3대의 행보를 그리고 있다. 흑권 / 한국, 홍콩 / 감독 황풍 / 주연 이준구, 모영, 홍금보 ‘이소룡의 태권도 스승’인 이준구의 영화 데뷔작. 한국 배우뿐만 아니라 모영, 홍금보 등의 홍콩 배우도 출연한 한홍 합작영화다. 1974년 추석 상영 영화빠삐용 / 미국 / 모험 / 감독 프랭크린 J. 샤프너 / 주연 스티브 맥퀸, 더스틴 호프만 ‘공통점이라고는 살려는 의지와 죽을 장소밖에 없는 두 남자’라는 태그라인으로 1974년 9월 7일 개봉해 4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아 1974년 전체 흥행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역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중 하나. 홍콩서 온 불사신 / 홍콩 / 감독 오사원 / 주연 양소룡 당시 홍콩 영화로는 드물게 이탈리아 로마에서 촬영한 영화다. ‘짭소룡’이라고 불리는 양소룡이 주연을 맡았다. 1975년 추석 상영 영화스팅 / 미국 / 코미디 / 감독 조지 로이 힐 / 주연 폴 뉴먼, 로버트 레드포드 ‘노름의 명수’ 로버트 레드포드와 폴 뉴먼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네티즌 평점 9.22에 빛나는 명작이다. 역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중 하나다. 에어포트75 / 미국 / 액션 / 감독 잭 스마이트 / 주연 찰톤 헤스톤, 린다 블레어 1975년 추석 당일(9/20)에 개봉되었다. 70년대 재난 영화의 시발점인 <에어포트>의 후속작으로 공항과 비행기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이후 <에어포트77>, <에어포트79>도 연이어 개봉했다. 1976년 추석 상영 영화새벽의 7인 / 영국 / 전쟁 / 감독 루이스 길버트 / 주연 티모시 바톰즈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프라하를 배경으로, ‘하이드리히 암살 사건’을 다룬 영화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장면이 압권이다.1977년 추석 상영 영화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 미국 / 드라마 / 감독 밀로스 포먼 / 주연 잭 니콜슨 1962년 발표한 켄 키지의 소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각색해 영화화한 작품이다. ‘뉴 할리우드’의 대표작이며 역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중 하나다. 서스페리아 / 이탈리아 / 공포 /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 / 제시카 하퍼 이탈리아 공포 영화로 판타지 호러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추석에 맞춰 개봉한 이 영화는 1977년 흥행작 6위(관객 수 271,439명)에 올랐다. 1978년 추석 상영 영화토요일 밤의 열기 / 미국 / 드라마 / 감독 존 바담 / 주연 존 트라볼타 무명이었던 존 트라볼타를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게 만든 작품이다. 영화 속 비지스의 음악은 디스코의 열풍을 선도했고, 당시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1979년 추석 상영 영화취권 / 홍콩 / 코미디 / 감독 원화평 / 주연 성룡 1979년 9월 20일 개봉해 1980년까지 장기 상영했으며 역대 외국영화 흥행 1위에 오른 작품이다. 포스터에서부터 ‘진짜 중국 영화’라고 선전했고, 성룡이 이소룡의 뒤를 잇는 스타로 발돋움하게 된 작품이라 볼 수 있다. 아침에 퇴근하는 여자 / 한국 / 멜로 / 감독 박용준 / 주연 고두심, 하명중 ‘국민 배우’ 고두심의 영화 데뷔작이다. 1979년 추석 당일(10/5)에 개봉했으며 미성년자 관람불가임에도 서울 아세아극장, 부산 동명극장 등에서 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가시를 삼킨 장미 / 한국 / 멜로 / 감독 정진우 / 주연 유지인, 한진희, 신성일 방황하는 여대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멜로 영화다. 당시 최고 스타인 유지인, 한진희, 신성일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역시 미성년자 관람불가다.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볼 수 있는 지금과 달리, 직접 극장에 가야만 영화를 볼 수 있었던 1970년대. 지금도 회자되는 명작이 많은 만큼 이번 추석 연휴에는 고전 영화를 한 편 정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글 장민주 인턴 goodgood@seoul.co.kr영상 임승범 인턴 장민주 인턴 seungbeo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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