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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최희섭 마이너서 2호포… 김병현은 4실점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인 최희섭은 20일 더럼 불스(탬파베이 산하)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8회 초 우중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그러나 허벅지 통증으로 2번째 재활 피칭에 나선 김병현은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속으로 포틀랜드(샌디에이고 산하)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과3분의2이닝 동안 3안타 4실점으로 부진, 마이너리그 방어율이 4.91로 치솟았다.
  • [책꽂이]

    ●임진조국전쟁(박태원 지음, 깊은샘 펴냄)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천변풍경’등을 쓴 월북작가 박태원(1909∼1986)이 1960년대 북한에서 발표한 역사소설. 이순신의 투쟁과 죽음, 진주성 함락 등 7년에 걸친 임진왜란을 외세에 대한 인민항쟁이란 관점에서 39개 장으로 나누어 서술했다.1만 2000원. ●빈 병 교향곡(이강숙 지음, 민음사 펴냄) 피아니스트이자 음악이론가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지낸 저자가 2004년 장편소설 ‘피아니스트의 탄생’에 이어 내놓은 첫 소설집.‘2001년 ‘현대문학’등단작인 표제작을 비롯해 단편 ‘세 개의 눈’‘쇼팽의 넋’’, 중편 ‘즉흥연주를 하는 사람들’등 9편을 묶었다. 삶은 곧 ‘자기만의 음’을 찾기 위해 쉼없이 노력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9500원. ●작가들이 결딴 낸 우리말(권오운 지음, 문학수첨 펴냄) ‘우리말 지킴이’를 자임해온 저자가 국내 내로라하는 유명 작가들이 잘못 사용한 우리말 사례를 조목조목 지적한 책.‘속세말’‘달달하다’등 정체불명의 어휘와 문맥에 맞지 않는 우리말 사용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신춘문예 등단시인인 저자는 30년간 잡지 편집일을 했고, 대학에서 시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1만 2000원. ●꿀잠(송경동 지음, 삶이 보이는 창 펴냄) 2001년 ‘내일을 여는 작가’‘실천문학’으로 등단해 전국노동자문학연대에서 활동해온 시인의 첫 시집. 노동 현장에서 건져올린 삶의 체험과 노동자로서의 정체성을 판소리 가락같은 소박하고, 정감 넘치는 육성으로 들려준다.6000원. ●섀도 맨서(G.P. 테일러 지음, 강주헌 옮김, 생명의말씀사 펴냄) 마법의 힘을 가진 조각상을 둘러싸고 세 명의 아이들과 사악한 목사가 벌이는 대결을 그린 판타지 소설. 출간과 동시에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을 누르고 영국 북차트 1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섀도 맨서’는 죽은 자의 대변인이란 뜻.1만 2000원.
  • 25년간 장애인의 방송 지킴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야죠.” ‘내일은 푸른 하늘’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다.KBS 3라디오(AM 639KHz)에서 매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장애인 대상 최초이자, 이제는 간판이 된 프로그램이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장애인 관련 정보와 사연,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며 재활 의지를 북돋는다. 이 프로그램이 13일 방송 25돌을 맞았다. ‘내일은…’이 오랜 세월 동안 장애인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었던 데에는 숨은 공로자가 있다. 방귀희(48) 작가다. 그간 MC나 PD는 자주 달라졌지만 방 작가는 ‘내일은…’을 묵묵히 지켜왔다. 방송 작가가 이렇게 긴 시간 동안 한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다. 지체장애 1급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하는 그녀는 81년 동국대를 수석 졸업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 때문에 ‘내일은…’ 첫 방송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리포터로 칼럼니스트로,87년부터는 정식 작가로 프로그램을 꾸렸다. 국내 유일 장애인 문학지 ‘솟대문학’을 창간하기도 한 그녀는 “개편 때마다 프로그램이 없어진다는 이야기가 있곤 해서 생존 자체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때마다 주변 도움으로 방송을 이어갈 수 있었죠.”라고 장애인에 대한 개념조차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던 초창기를 돌이켰다. 어려움을 딛고 25년이라는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이유를 “그만큼 장애인들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프로그램이라는 이야기”라고 설명한다. 방 작가는 스스로 정보에 목말라하는 장애인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방송 지킴이를 자처한다. 지금도 매일 3시간 정도 기사 검색을 하며 장애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골라내 뉴스로 전달하고 있다. 방송 아이템을 걱정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알려지지 않고 묻혀있는 장애인의 현실이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현재 ‘내일은…’을 담당하고 있는 주미영 PD는 “장애인이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돼야 방송 아이템이 줄어들겠지만 아직은 먼 미래인 것 같다.”고 한마디 거들었다.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내일은…’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차츰 변하고 있는 점은 반가운 일이다. 애청자 가운데에는 장애인이 열악한 현실을 극복한 사연을 청취하고 삶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는 비장애인들도 많다고 했다. 접근도가 낮은 AM에서 방송되는 점은 아쉽다. 방 작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들으며 서로에 대한 벽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장애인만 듣는 게 아닌, 보다 많은 비장애인이 같이 듣는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서는 3라디오의 FM화가 절실하다.”고 전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축구 V-리그] 이동국 4경기 연속골 “봤지”

    ‘라이언 킹’ 이동국(포항)이 4경기 연속골 행진을 벌이며 아드보카트호의 ‘주포’임을 과시했다. 또 우성용(성남)은 2골을 폭발, 시즌 7호 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나서며 팀의 7경기 무패행진(6승1무)을 이끌었다. 이동국은 5일 포항에서 벌어진 인천과의 프로축구 K-리그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4경기 연속골을 작성했다. 이동국은 전반 16분 상대 왼쪽 골문을 향해 쇄도하다 벌칙지역 모서리에서 상대 수비수를 등지고 반대편 뒤쪽으로부터 넘어온 김기동의 크로스를 그대로 왼발 발리슛, 오른쪽 그물을 흔드는 그림 같은 선제골을 뽑아냈다. 시즌 6호골. 이로써 이동국은 지난달 26일 전남과의 원정경기 이후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부쩍 높아진 골감각과 집중력을 뽐냈다. 서울전 1경기를 제외하고 개막전 이후 6경기에서 매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포항은 2-1로 앞선 후반 42분 인천 최효진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무승부에 그쳤다. ‘꺽다리’ 우성용은 이안 포터필드 감독이 물러난 부산과의 경기에서 8분 사이에 내리 2골을 기록했다. 전반 11분과 19분 각각 두두와 박진섭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과 추가골을 책임진 우성용은 이전까지 득점 공동선두 이동국에 한 발 앞서 나갔다. 전반 21분에는 장학영의 추가골까지 지원, 올시즌 첫 ‘도우미’ 역할까지 톡톡히 해 냈다. 성남은 브라질 용병 소말리아가 1골 2도움을 작성한 부산과 무려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신승, 연승행진에 다시 불을 붙이며 시즌 7경기 무패(6승1무) 기록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부산은 지난해 7월6일 서울전 1-2패 이후 22경기 연속 무승(7무15패)의 수렁에 더 깊숙이 빠져들었다. 서울과 대구의 상암경기에서는 박주영(서울)이 3경기째 골을 뽑지 못한 가운데 대구가 인저리타임 때 송정우의 짜릿한 결승골로 2-1승, 시즌 첫 승의 감격을 안았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포터필드 부산아이파크감독 전격사퇴

    프로축구 K-리그 부산 아이파크의 이안 포터필드(60) 감독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전격 사퇴했다. 부산은 3일 “포터필드 감독이 팀의 장기적인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을 사임했다.”며 “구단 차원에서도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사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부산은 5일 성남 일화와 주중 원정경기부터 김판곤 수석코치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꾸려나갈 방침이다.
  • ‘도깨비 응원단’ 원조 논쟁

    ‘도깨비 응원단’ 원조 논쟁

    둘 중에 어떤 도깨비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뜨겁게 달궜던 파란색 도깨비 응원단이 ‘원조’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당시 등장했던 ‘파란도깨비’와 ‘블루도깨비’가 모두 자기들이 원조 겸 주류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사회인야구협회 사무국장으로 ‘블루도깨비’를 처음 기획했다는 정동우(38)씨는 “야구 붐을 위한 서포터스 기획 및 준비는 나의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WBC에 맞춰 파란색 응원단을 계획했으며 이름을 가칭 ‘블루도깨비’로 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블루도깨비’가 원조라는 근거로 올 2월20일자 한 스포츠신문 기사를 소개했다. 기사 내용 중에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블루도깨비’를 언급한 내용이 있다는 것. 정씨는 “당시 KBO 총재가 언급할 정도로 상당히 조직 구성이 진척된 단계였다.”고 주장했다.‘파란도깨비’는 지난달 13일 미국 애너하임에인절스 홈구장에서 열린 WBC 8강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처음 등장했다. 미국 LA에 사는 재미동포 신욱(32)씨가 우리팀을 조직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재미동포를 중심으로 응원단을 만든 것이 모태가 됐다. 우리팀이 미국에서 감동적인 경기를 연출하며 승승장구하자 ‘파란도깨비’도 덩달아 급부상했다. 신씨는 일본과 4강전이 열리던 날에는 한국으로 날아와 잠실경기장에서 ‘파란도깨비’를 알리며 티셔츠를 나눠주기도 했다.‘파란도깨비’는 이름이 널리 알려져 인터넷포털 파란닷컴과 제휴를 모색 중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하프타임] 여복많은(?) 김호철 감독

    ‘극성쟁이’ 김호철 감독은 ‘여복’도 많다? 11년 만의 남자배구 정상을 눈앞에 둔 현대캐피탈의 김호철(사진 위) 감독이 나서는 배구장은 어김없이 그에 못지않게 극성맞은 서포터스들의 함성으로 꽉 찬다. 그러나 그들뿐일까. 그림자처럼 ‘원정 내조’를 펼치는 부인 임경숙(48)씨와 이탈리아에서 비슷한 시기에 함께 활동한 ‘나는 새’ 조혜정(53)씨, 그리고 가수 양희은(아래·54)씨까지 모두 그의 ‘열혈팬’들이다. 김 감독의 부인 임씨는 이달 중순 집안일을 제쳐두고 이탈리아에서 날아왔다. 두번째 오른 챔피언결정전을 돕기 위해서다. 임씨의 임무(?)는 경기분석관 도메니코 민모의 통역 및 기록 분석 보조다. 선수 출신인 데다가 이탈리아어에 능숙해 가능한 일. 이른바 배구판 ‘부창부수’다. 조혜정-양희은 두 사람은 30년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 양씨는 군사정권 아래서 ‘아침이슬’이 금지곡이 되고 국외출입마저 자유롭지 못했지만 조씨의 초청장을 받아 이탈리아로 갔고, 유창한 영어를 바탕으로 김호철 감독의 파르마클럽 입단을 중재했다. 이후 김 감독 부부와 양씨, 조씨 부부는 둘도 없는 친구이자 서로의 팬이 됐다.4년전 이들은 베네치아 근교의 김 감독 집에 모여 ‘20년지기’ 축하연을 벌이기도 했다. 챔피언결정 3차전이 벌어진 29일 이들은 코트와 관중석에서 다시 만났다. 팀 승리의 뒤풀이 자리에서도 선수들과 함께 했다. 김 감독은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변함없이 의지할 수 있는 아내와 훌륭한 여자친구들이 있어 더 없이 뿌듯하다.”고 말했다.대전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정윤수의 오버 헤드킥] 심판 ‘존재의 이유’

    만약 심판 없이 축구 경기를 치른다면 어떻게 될까. 종종 축구는 ‘한 판의 바둑’에 비유된다. 하지만 ‘고수’들의 준열한 포석일 리는 없다. 심판은 폭력 사태를 막기 위한 안전핀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높은 수준의 경기를 빚어내는 창조적인 지휘자다. 축구팬에게 아주 원론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까닭은 국내 프로축구 때문이다.K-리그는 현재 난타전이다. 상위권을 확보한 팀이 있고 하위권으로 처진 팀이 있다. 그럼에도 아직도 초반전. 한두 경기만 이겨도 금세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때일수록 심판의 존재는 더욱 막중해진다. 선수들은 수시로 심판에게 항의를 하고 감독들도 테크니컬 라인을 벗어나거나 양복 상의를 벗어던진다. 서포터스의 야유 소리도 커진다. 이 정도라면 아직 괜찮다. 축구장에 야유가 없다면 그 또한 심심한 일. 그러나 안심할 수는 없다. 더욱이 올해는 월드컵 때문에 전체 일정이 빡빡하다. 선수들은 쉬 피로해지고 코치진도 여유있게 지략을 펼칠 시간이 없다. 심판의 휘슬에 항의하고 도전하는 일이 벌어질 우려는 더욱 커진다. 프로축구연맹의 김용대 심판위원장이 지난 27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룰에 맞게 엄격하게 휘슬을 불겠다.”고 밝힌 것도 이런 맥락이다. 그가 밝힌 ‘8가지 기준’ 가운데 특히 주목할 것은 팔꿈치 가격과 경기 지연, 그리고 거친 항의 행위다. 이것들은 그동안 국내 경기에서 자연스러운 경기의 일부로 간주되었지만 올해부턴 사정이 다르다. 김 위원장은 특히 “경기 종료 후 심판이 그라운드에서 나올 때 지나친 항의나 야유를 하는 건 사양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점은 매우 중요하다. 경기가 진행될 때는 카드를 쥔 심판을 마지못해 존중하면서 경기가 끝난 뒤엔 심판을 밀치거나 욕설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런 때에도 경기 감독관이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보완책이 필요하다. 여전히 K-리그 경기장엔 관중이 부족하다. 하위권 팀 경기에는 고작 1000여명 안팎이다. 그 이유를 잦은 항의와 욕설 탓으로만 돌릴 수 없다. 그러나 과열 양상이 팬을 쫓아낸다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텅빈 경기장엔 또다시 자연스레 욕설이 오갈 것이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심판에 대한 동업자 정신, 그 신성불가침의 권위를 존중하는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의 자세는 반드시 필요하다.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 [월드컵 인사이드] (6) 상혼에 흔들리는 붉은악마

    [월드컵 인사이드] (6) 상혼에 흔들리는 붉은악마

    독일월드컵이 열리는 오는 6월 대한민국의 전역은 12번째 전사들의 붉은 물결로 또 한번 뒤덮일 것이다. 그런데 월드컵 응원의 상징인 ‘붉은악마’가 흔들리고 있다. 한국적 응원 문화의 상징인 붉은악마가 대기업의 마케팅 대상으로까지 전락하는 바람에 역설적이게도 응원 문화의 뿌리까지 흔들고 있는 것이다. 위기의 원인과 해결책은 무엇일까. ●길거리 응원의 탄생 2002한·일월드컵에서 세계인들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4강 신화를 이룬 한국선수들보다 거리를 온통 붉게 물들인 엄청난 규모의 응원단이었다. 수백만 시민들이 길거리에 앉아 똑같은 옷을 입고 한 가지 구호를 외치는 일은 그들에게 경이로움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엄청난 인파가 자발적으로 모였다는 점이었다. 또 응원하는 동안의 열광적인 모습과 달리 쓰레기 하나 남기지 않고 질서정연하게 자리를 정리하는 모습이었다. 모두 축구대표팀의 서포터스 붉은악마의 공이었다.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 회원만 33만명(홈페이지 가입 기준)에 이를 정도로 비대해진 붉은악마는 논란에 휘말렸다. 자발적인 응원의 주체가 아닌 객체가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는 것이다. 우선 다양한 후원 계약이 발목을 잡고 있다.2002년 SK텔레콤 등 5개사와 후원계약을 맺었던 붉은악마는 현재 KTF, 현대자동차, 네이버로부터 9억여원의 후원을 받고 있다. 붉은악마 측은 “후원금은 사무실 운영, 응원도구 제작 등 공적인 일에만 사용되며 남는 돈은 전액 축구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고 밝히고 있지만 내부에서도 “후원관계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를 받을 필요가 없다. 이 기회에 정리하자.”는 목소리도 있다. 최근 물의를 빚은 서울 광장 응원 입찰 논란과 프로축구단 연고지 이전에 대한 항의 시위도 붉은악마의 순수성을 의심하는 논거가 되고 있다. 서울 광장 사용권 논란의 경우 현대자동차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붉은악마측이 SK텔레콤(컨소시엄)에 광장 사용 독점권을 빼앗기면서 불거졌지만 순수해야 할 응원단이 대기업과 결합한 것부터 문제라는 지적이다. 문화연대는 “독점사용권을 팔겠다는 서울시의 해괴한 발상도 문제지만 붉은악마도 스펙터클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열정적이면서도 소박한 응원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지난 3·1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와의 A매치에서 검정색 비닐봉투를 뒤집어 쓴 채 퍼포먼스를 벌인 것도 국가대표 서포터스라는 붉은악마 본래의 목적을 벗어난 행위로 비난받고 있다. 이날 퍼포먼스는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옛 부천 SK)의 무원칙한 연고 이전에 항의를 벌인 것이지만 일반 팬들은 물론 선수들도 당황했다. 일부에선 “응원단 이상도 이하도 아닌 붉은악마가 A매치에서 정치적 퍼포먼스를 벌인 것은 본분을 잃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후원 받는 악순환에 순수성 위협 이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응원의 중심은 붉은악마라는 데 이견이 없다. 논란이 된 서울 광장 응원만 해도 여론의 뭇매를 맞은 SK텔레콤(컨소시엄)측이 뒤늦게 모든 단체에 광장을 개방할 뜻임을 밝혀 붉은악마가 참여할 길은 형식상 열려있다. 독일 현지에서의 응원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붉은악마는 400명의 원정 응원단을 이미 꾸려 놓았다. 김정연 총무는 “지난해 11월 현지답사를 통해 현지 교민 2세들과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여러 경로로 현지에 합세할 분들과 최대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구평론가 정윤수씨는 “조직이 커진 붉은악마가 큰 판을 벌이겠다는 강박관념을 갖다 보니 기업 후원을 받는 악순환이 이뤄져 초창기의 순수성을 담보하기 어려워진 것이 안타깝다.”면서 “이들을 이용하기에 급급한 대기업과 거대 미디어들의 얄팍한 태도를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외국서포터스 “우리도 뛴다” ‘외국에도 붉은악마가 있다.’ 독일월드컵 개막까지 80일이 남았지만 각국 서포터스들의 열기는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한·일전의 특수성 때문에 10년 넘게 붉은악마와 라이벌구도를 이어가는 일본 울트라닛폰이 대표적이다.2004년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서포터 부문 공로상을 붉은악마와 공동수상하기도 했던 울트라닛폰은 지난 92년 히로시마에서 열린 아시안컵 우승을 계기로 본격 출범했다. 붉은악마와 달리 조직적인 체계를 갖추지는 못했지만,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쫓아가 광적인 응원을 펼친다. 잉글랜드는 축구종가인 동시에 훌리건들의 고향이다. 국가대표 서포터스인 ‘92클럽’은 여러차례 소요사태를 유발해 악명이 높으며 독일월드컵 조직위의 ‘블랙리스트’에도 올라 있다.1985년 리버풀-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흥분한 잉글랜드 응원단이 이탈리아 응원단을 향해 돌진하다 담장이 무너져 39명이 숨진 사건은 이들의 과격성을 충분히 설명해 준다. 붉은 유니폼을 입는 미국의 ‘샘스아미’는 특별한 응원도구 없이 경기 내내 골문 뒤 관중석에 진을 치고 서서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유명하다.94미국월드컵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98프랑스월드컵을 거치며 미국 전역에 지부를 둔 전국구 조직으로 성장했다. 홈팀 독일에는 민소매 청재킷에 각종 배지를 잔뜩 달고 다니는 ‘그라운드후퍼스’가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훌리건으로 알려진 열혈남아들이지만 유럽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얌전(?)한 편. 98프랑스월드컵 한국-네덜란드전에서 붉은악마들을 질리게 만들었던 네덜란드의 ‘오렌지후터스’는 강렬한 오렌지색 복장과 페이스페인팅으로 상대를 압도한다. 안방이나 다름없는 독일에서 열려 대규모 원정응원이 예상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차 바퀴가 무려 144개!

    “현대중공업에 바퀴 144개 달린 차가 있다?” 울산 동구 전하동 현대중공업 본사에 1000t짜리 선박블록을 운반할 수 있는 대형 운송차량인 ‘트랜스포터’의 바퀴수가 무려 144개에 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중은 육중한 선박의 블록과 선실, 엔진, 대형 배관설비 등을 운송하는데 쓰이는 트랜스포터를 총 33대 보유하고 있지만 바퀴 144개의 초대형 트랜스포터는 1대뿐. 이 장비는 1996년 이탈리아 운송장비 제작업체인 코메토사에서 20억원에 도입했다. 이 트랜스포터는 길이 26m, 폭 10m, 높이 2m로 무게만도 216t에 이른다. 또 전진과 후진을 비롯, 제자리에서 바퀴만 360도 회전하는 것이 가능하며, 높이도 1.55m에서 2.2m까지 조절할 수 있어 넓은 조선소 부지 곳곳을 누비며 각종 중량물을 운송하는데 적합하다. 트랜스포터의 최고 시속은 12㎞이지만 조선소 안에서는 안전을 위해 시속 6㎞ 정도로 운행하고 있다. 운전석이 앞뒤에 각각 1개씩 두곳이며, 운전사 외에도 3명의 신호수가 함께 따라다닌다.22년째 트랜스포터를 운전하고 있는 한종연(49)씨는 “빠르고 안전하게 블록을 운반해야만 각 생산분야에서 제때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트랜스포터 운전은 전체 공정의 속도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공무원의 적’ 성희롱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일부 자치구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 나섰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0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과 동사무소 등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상대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양성 평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종합 교육컨설팅 업체인 소연&쿡 컨설팅의 김영애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희롱의 개념과 실상, 사례, 유형, 예방과 대처법 등을 설명한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도 이달부터 성희롱 예방 교육 대상을 직원과 주민뿐만아니라 공익근무요원, 공공근로자, 행정 서포터스,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으로 확대한다. 구는 주민자치센터에 여성학 강좌를 개설해 주민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한편, 매월 1차례 관내 아파트연합부녀회 등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공익근무요원은 신규소집 및 해제시에, 공공근로자와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채용할때 각각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2010 동계올림픽 밴쿠버를 가다

    2010 동계올림픽 밴쿠버를 가다

    태평양으로 향하는 캐나다의 관문 밴쿠버(Vancouver).1887년 캐나다의 대륙횡단 철도가 처음으로 밴쿠버섬에 들어온 이후 120년 만에 밴쿠버는 서부 캐나다 제1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관광자원 또한 무궁무진하다.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해마다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1위자리를 놓치지 않는다. 우리에겐 지난 2003년에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에서 강원도 평창에 3표차의 가슴아픈 패배를 안겨준 도시이기도 하다. 앞으로 4년 뒤인 2010년에 이곳 밴쿠버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관광청(tourismbc.com)의 초청으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밴쿠버지역을 둘러보았다. # 서부 캐나다 제1의 도시, 밴쿠버 동계올림픽 호스트 시티(host city)인 밴쿠버는 이 섬을 발견한 영국해군의 조지 밴쿠버(George Vancouver)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버나비(Bunaby)와 리치몬드(Richmond) 등의 도시들이 광역 밴쿠버(Great Vancouver)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에 비해 위도상으로는 북쪽에 있지만,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의 평균기온이 영상 5도일 만큼 온화하다. 여름은 습도가 적어 무덥지 않고 쾌적하다. 인구는 200만명, 인구밀도는 1㎢ 당 600명이다. 참고로 서울의 인구밀도는 2005년 현재 1㎢ 당 1만 7000명.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행사 등이 열리는 시내 중심부의 비시 플레이스 스타디움(BC Place Stadium)과 아이스 하키 경기장인 지엠 플레이스(GM Place) 주변에서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선수촌 조성공사가 한창이었다. 밴쿠버시 건설국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촌 양편에 4개의 거대한 파이프를 세워 빗물을 저장한 다음 식수로 공급할 예정이다. 밴쿠버의 대표적 관광지는 스탠리(Stanley)공원.120만평의 광대한 면적을 자랑한다. 크기만으로는 북미대륙 최대. 공원을 가득 채운 울창한 원시림은 마치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듯하다. 밴쿠버시의 모든 도로는 스탠리 공원으로 향해 있을 만큼 밴쿠버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하버센터 타워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 순간속도가 시속 70㎞에 달하는 고속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서면 세계 4대 미항(美港)의 하나로 꼽히는 밴쿠버항 등 밴쿠버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970년대 재개발을 통해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중의 하나로 탈바꿈한 그랑빌 아일랜드도 둘러볼만한 코스. 우리의 재래시장처럼 싸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해안 노천광장에서는 항구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밖에 노천카페가 몰려 있는 롭슨 스트리트(www.robsonstreet.ca), 세계 최장의 현수교에서 광활한 자연과 인디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등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관광코스다. # 자연생태의 보고, 사이프러스 스키장 밴쿠버 시내에서 캐나다 최장(1.5km)의 현수교인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를 건너 서북쪽으로 20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이프러스 주립공원의 일부인 이곳에서는 스노보드 등의 경기가 열린다. 여름철 사이프러스 산에 오르다 보면 간혹 야생곰을 만나기도 할만큼 자연생태가 잘 보존돼 있다. 너른 태평양과 연결된 잉글리시만(灣)을 바라보며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자랑거리. 산 정상에서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다보면 마치 구름 위에서 스키를 타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 스키마니아의 선망의 대상, 휘슬러-블랙콤스키장 밴쿠버에서 ‘시 투 스카이(Sea to Sky)’라는 별명이 붙은 99번 해안고속도로를 타고 2시간가량 북쪽으로 가면 유명한 휘슬러 스키리조트(whistlerblackcomb.com)와 만난다. 휘슬러와 블랙콤 등 두개의 스키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미지역에서는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널리 알려진 스키천국. 파우더 스키를 즐기는 국내 스키마니아들에게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2월 말이면 문을 닫는 국내 스키장과는 달리,11월부터 6월까지 개장을 하는 휘슬러 스키장에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반소매와 반바지의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스키를 즐길 수 있다.4월 이후에는 바로 옆 블랙콤 스키장에서 빙하스키를 즐기기도 한다. 휘슬러산과 블랙콤산 모두 정상까지는 2㎞가 넘지만, 다양한 수준의 슬로프가 마련돼 있어 초보자라도 어렵지 않게 내려올 수 있다.15개의 고속 리프트를 포함,33개의 리프트가 2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코스로 승객들을 실어나른다. 가장 긴 코스는 무려 11.2㎞에 달한다. 아침 일찍부터 파우더 스키를 즐기려는 스키어들과 함께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에 오르다보면 뻥∼하며 대포터지는 듯한 소리를 듣게 된다. 스키장 안전요원들이 눈이 많이 쌓인 계곡에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리는 소리다. 쌓인 눈으로 인한 산사태의 위험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조치다. 그만큼 자연설이 풍부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동계올림픽에서는 알파인과 노르딕스키 등 스키종목의 모든 경기가 이곳에서 열린다. 휘슬러 리조트를 찾아가다 호우해협(Howe sound)으로 유명한 스쿼미시지역을 둘러보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 아름다운 피오르드 해안과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화강암 절벽을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다.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캐나다는 거의 전지역이 110V전압의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사용하던 전기용품을 가져가려면 반드시 11자형 콘센트 플러그를 준비해야 한다. ●여행자 세금환불제도를 적극 활용하자. 캐나다에서 개당 50달러 이상, 총 200달러 이상의 물품을 구입했을 경우, 출국 전 캐나다 공항의 ‘Tax Refund for Visitors to Canada’라고 표시된 세관에서 출국확인 도장을 받아두면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여권과 물품의 원본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환급받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이 흠. 글 사진 밴쿠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자동차업계 봄맞이 마케팅 풍성

    자동차업계 봄맞이 마케팅 풍성

    1,2월 혹한을 뚫고 내수시장 확대에 공을 들여온 자동차업체들이 3월들어 파격적인 할인정책으로 ‘춘심(春心)’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새 학기를 맞은 교사·교직원에 대한 특별 할인혜택이 눈에 띈다. ●토스카 교환·환불 한달 더 GM대우차는 지난 1월 토스카 출시를 기념해 실시한 신차 교환 및 환불 제도인 ‘토스카 프라미스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 이달 말까지 토스카를 계약한 고객들은 차량 출고 기준 30일 이내 또는 1500㎞이내 주행시 어떠한 이유에서건 제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새 차로 교환받거나 환불 받을 수 있다. GM대우에 따르면 토스카는 출시 이후 2월28일까지 총 3493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는데 그 중 1.34%인 47대가 프라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교환 또는 환불됐다. 닉 라일리 사장은 “토스카 프라미스 프로그램은 제품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신뢰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토스카의 교환·환불이 매우 적었다는 점은 토스카의 품질과 성능에 대해 구매 고객 대부분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GM대우는 또 토스카 자가용 차량에 한해 6만㎞ 이내 주행시 엔진 오일을 비롯, 각종 소모품을 4회 무상으로 점검 및 교환해 준다. ●기아차 사고, 월드컵 응원하고 기아차는 풍성한 독일월드컵 승리기원 이벤트를 마련했다.3∼4월 기아차 구입고객 45명을 추첨해 토고전 경기 티켓 및 항공권, 호텔 등 패키지 여행권을 제공하고 3∼5월 기아차 개인 고객에게는 한국이 8강 진출시 3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 3∼6월 구입 고객(트럭, 버스 제외)에게는 엔진·파워트레인의 무상보증 수리기간을 기존 3년 6만㎞에서 5년 10만㎞로 연장한다.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중형세단 로체의 판촉조건도 강화됐다. 지난달에는 없던 현금 할인 20만원을 도입(장애우 30만원 추가)했고 이달 구입 고객에게 소화기 내시경 검진권을 준다. 카렌스의 현금할인은 60만원으로 지난달보다 20만원 늘었고 스포티지도 10만원 할인해준다. 반면 모닝의 할인은 40만원으로 10만원 줄었고 쏘렌토도 50만원으로 30만원 줄었다. 다만 교직원이 쏘렌토를 사면 20만원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과 큰 차이가 없지만 신형 싼타페에 20만원 할인을 추가했고 지난해 7월 이후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신입사원, 신규 사업자, 신혼부부, 입학, 출산 고객이 클릭, 베르나, 아반떼, 투싼, 트라제, 포터, 스타렉스를 구입하면 10만원 추가 할인해준다. ●선생님들, 차 바꾸세요 르노삼성차는 삼성카드 고객이 SM7과 SM3 뉴제너레이션을 사면 30만원을 먼저 할인해 준다. 또 3월 출고분 SM3에 한해 케녹스 MP3 디지털카메라를 선물한다. 교사, 교직원과 2004년 이후 입사한 새 직장인이 SM3를 구입하면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2004년 이후에 새로 운전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SM3를 사면 20만원을 지원한다. 이전에 SM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이 SM시리즈를 재구매하는 경우 SM7은 30만원,SM5 20만원,SM3는 10만원을 지원한다. 모든 할인 조건은 별도이기 때문에 이전에 SM3를 타던 교사가 2004년 이후 면허를 땄다면 10만원,20만원,20만원을 차례로 할인받아 할인폭은 50만원으로 늘어난다. 지난달부터 ‘정도영업’을 선언한 쌍용차는 현금할인을 없애는 대신 뉴렉스턴 156만원 상당의 EBD ABS 및 동반석 에어백 무상장착, 카이런·액티언 46만∼50만원 상당의 커튼에어백 무상장착 등 편의장치 혜택을 늘렸다. 또 뉴체어맨 출고 고객 중 125명(1인 2장)을 추첨,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오페라 ‘돈조반니’ 공연에 초청한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트럭판매 지방선거가 효자?

    지난달 자동차 내수판매가 지난해 2월 대비 22.3%,1월 대비 6.1% 늘어난 가운데 트럭 판매가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 포터(6356대)가 지난해보다 판매가 39% 늘었고 기아차 봉고트럭도 59% 급증한 4024대가 팔렸다.GM대우의 경상용차 다마스도 29.7% 증가한 899대를 팔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기변화를 반영하는 소형트럭 등 상용차의 판매가 늘어난 것에 비춰볼 때 향후 내수판매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굿모닝신한증권 용대인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의 1t 트럭 포터, 리베로, 봉고의 2월 내수 판매가 1만807대로 지난해 2월 대비 44.1%,1월 대비 25.0% 늘어났다.”면서 “1t 트럭은 자영업자들이 생계용 수단으로 경기회복의 체감지표로 볼 수도 있지만 선거때 많이 사용되는 차량이기 때문에 ‘5·31 지방 선거’ 이후에도 꾸준히 팔릴지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16개 광역단체장,230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733명, 기초의원 2888명 등 3867명을 뽑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출마자가 1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출마자의 절반만 1t 트럭을 구입해도 트럭 시장의 판도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규모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YTN스타 ‘스타투데이’진행 개그맨 박준형

    YTN스타 ‘스타투데이’진행 개그맨 박준형

    “생방송 MC 박준형입니다.” 개그계의 아이디어맨 박준형(33)이 MC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케이블채널 YTN스타가 지난달 20일 신설한 생방송 연예정보 프로그램 ‘스타투데이’의 메인 MC를 꿰찼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생방송으로 1시간씩 연예뉴스를 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베테랑 MC가 맡아도 쉽지않은 자리를 MC로는 첫 데뷔하는 박준형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개그맨은 어떤 프로그램이건 많이 해봐야 실력이 늘어요.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준비가 필요한 개그와 달리 MC는 순발력이 중요하죠. 성실함이 제 큰 무기인 만큼 주간 연예 프로그램보다 훨씬 빠르고 재미있고 자세히 소식을 전할게요.” 올해로 개그맨 활동 11년째이자 연예기획사 ㈜갈갈이패밀리 대표, 라디오 DJ, 대학 겸임교수에다가 결핵협회·세브란스병원 홍보이사 등까지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가 MC에 매력을 느낀 이유이다. 이로써 김용만, 신동엽, 유재석 등과 같이 진행자로서 인정받기 위한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스스로 특별한 재주가 없다고 털어놓는 그가 KBS ‘개그콘서트’에서 무만 갈던 ‘갈갈이’에서 벗어나 간판 스타로 올라서기까지는 많은 경험이 바탕이 됐다. 대학로에서 수년간 개그공연과 리포터 활동을 하면서 갈고 닦은 경험이 십분 발휘된 것. 출연 중인 모든 개그의 대본을 짜고, 후배들과 함께 새로운 개그를 만드는 데 뛰어나다는 것이 주변의 평이다. 중견 개그맨으로서 오늘날 개그와 후배들에 대한 의견도 서슴지 않고 풀어놨다.“요즘 개그는 세대교체 이후 다시 재미가 생겨났지만 예전 같지는 않아요. 시청률이 35%까지 가던 시절도 있었는데…. 개그 사이클이 너무 빨라져 코너당 1∼2년씩 했는데 지금은 6개월도 못 버텨요. 그래도 선배를 능가하는 후배들이 많아져 든든합니다.” 아이디어맨으로서 향후 개그의 흐름에 대해서도 진단을 내놨다.“지금은 템포가 빠른 공개코미디 위주이지만 비공개코미디나 오버분장 개그도 다시 주목을 받을 겁니다. 개그콘서트의 ‘사랑의 가족’은 오버분장 개그를 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라고 할 수 있죠.”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토크쇼나 연기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아직 멀었다.”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개그도 잘하고 MC도 잘해 끝까지 인정받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단다.“지난 몇년간 개그로 평가받은 만큼 MC도 그정도만 잘하고 싶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10년쯤 지나면 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는 또 ㈜갈갈이패밀리를 통해 새로운 어린이 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2003년 영화 ‘갈갈이패밀리와 드라큘라’의 주연을 맡았던 그는 “여름방학을 겨냥, 고품격 어린이 코미디영화 ‘소림피구’(가제)의 크랭크인에 곧 들어간다.”며 의욕을 보였다.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우리만의 영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정상 개그맨이 됐지만 인기에는 ‘거품’이 많다고 했다. 한꺼번에 여러 코너에 나가서 반짝 인기를 얻는 것보다, 한 코너라도 제대로 하고 후속 개그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마라톤 정신’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한 코너만 하고 사라진 개그맨들이 많죠.1등을 하는 것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우리홈쇼핑 월드컵마케팅 ‘눈길’

    홈쇼핑업체인 우리홈쇼핑이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월드컵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홈쇼핑은 장애아동을 돕는 이색 행사에서 대형 PDP TV 및 독일여행 상품권, 적립금 등의 경품을 내걸었다. 우리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우리닷컴은 오는 31일까지 한국축구 승리를 기원하고 장애 아동을 돕는 사랑의 월드컵 이벤트 ‘2006 이번엔 독일이다!’ 캠페인을 연다. 캠페인 기간중 우리닷컴에서 한국 축구 승리기원 골을 100개 이상 모은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월드컵 경기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42인치 LG 엑스캔버스 PDP TV를 준다.60골 이상 모은 고객 20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독일여행 상품권을,20골 이상의 고객 500명에게는 승리기원 적립금 1만원을 증정한다. 한편 우리홈쇼핑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06 독일 월드컵의 성공과 장애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장애 아동·청소년 20명 등 3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스를 구성했다. 원정대는 이달 중 발대식을 갖고 독일 월드컵의 한국 경기 응원에 나선다. 또 6월에 12박14일 일정으로 독일 월드컵을 참관한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강서 영상미디어센터 어린이 방송국

    강서 영상미디어센터 어린이 방송국

    ‘어린이 눈으로 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구민회관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어린이 방송국 수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었다. 이날 수업내용은 영상물 편집. 이들은 지난주 남학생끼리 혹은 여학생끼리 각각 성별로 6명씩 팀을 짠 뒤 ‘이성에 대한 생각’이라는 주제로 영상물을 찍었다. 이들은 직접 연기도하고 촬영도 했다. 안영민(13)군은 “장래 이준기 같은 배우가 되는 게 꿈”이라면서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서는 방법을 배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또 오병주(13)군은 “방송장비를 만지는 순간 마음이 설다.”고 말했다. 이날 남학생과 여학생은 각각 찍은 뉴스와 드라마를 컴퓨터로 편집했다. 뉴스는 최근 남학생을 괴롭히는 여학생이 늘고 있다는 내용. 오영대(13)군은 뉴스에 해당 여학생이 나오자 “모자이크 처리해야 한다.”면서 마우스를 움직여 얼굴 부분을 바꾸었다. 조헌재(13)군도 최근 5년간 여학생의 폭행수치를 그래프로 만들었다. 이 어린이 방송국에 참여하면 기획과 시나리오, 촬영, 편집 등 영상물 제작 일련의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어른과는 차별화되는 어린이의 생각을 영상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다. 기획 단계에선 어린이들이 아이디어를 자유발언으로 내는 브레인 스토밍 방식으로 영상물의 주제와 장르, 개인별 역할 등을 논의한다. 그리고 영상물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구성한다. 다음 시나리오 단계에선 기획 단계에서 구성한 이야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영상물에 담을 수 있는 시나리오로 만드는 작업이다. 대사로 표현하고 장소 등을 정하고 화면 구성을 어떻게 할 지를 정한다. 촬영은 시나리오 내용을 카메라에 담는 것. 편집 단계는 촬영한 장면을 시간 순서로 정리하고 NG장면은 삭제하고 점차 어두워지거나 밝아지게 하는 등 화면 효과를 주는 단계이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영상물은 강서 미디어 센터 홈페이지에 올려진다. 이 방송국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방송반에서 활동하는 등 평소 관심이 많았지만 배울 곳이 없었던 아이들이다. 차미정(45·여)씨는 “아들이 방송 장비 다루는데 관심을 가졌지만 방송 일은 쉽게 배울 만한 곳이 없었는데 좋은 기회를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방송은 PD 등 전문가만 하는 평범한 사람과는 먼 일로 느꼈었는데 배운 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안영민군은 “평소 방송은 전문가만 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지은(12)양은 “방송반에서 못 본 전문 방송장비 사용법을 알게 돼 방송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었다. 또 팀 활동으로 협동심을 터득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오영대군은 “뉴스를 찍을 때 서로 카메라맨을 하고 싶어 다툼이 생겼는데 일을 위해 양보했다.”면서 “공동으로 작업할 때는 팀웍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최민기(13)군은 “다소 내성적이었는데 친구들의 토론 등 을 통해 성격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자녀를 둔 배경신(44·여)씨는 “딸과 드라마를 보면 딸이 요즘 ‘공포감 조성을 위해 화면을 푸르게 했다.’는 등 장면마다 찍는 방식을 설명하는 등 제법 방송을 이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주희 방송담당 강사는 “TV나 영화에서 나온 폭력 장면을 아이들이 현실 속에서 일어난 일인 줄 착각하고 이를 흉내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실제 방송 제작 일을 배우면 그 장면이 연출된 장면이라는 것을 깨닫게 돼 모방하는 실수가 적어지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초등교 4~6년생 누구나 신청 가능 한해 3차례 6명씩 선발… 개인지도 어린이 방송국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1년에 3차례 모집한다. 방송장비 다루는 법을 일일히 배울 수 있도록 개인지도를 위해 1기수 당 인원을 6명으로 제한한다. 모집기간이 되면 홈페이지에 홍보물을 올린다. 영상제작에 관심있는 어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매주 한 차례 90분 동안 이뤄진다. 방송에 관심이 많은 학생 수에 비해 인원이 적은 만큼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되므로 관심있는 어린이는 빨리 서둘려야겠다. 어린이 방송국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학부모 회의를 열어 어린이 방송국 운영과 어린이 미디어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또 미디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교 선생님들의 의견과 조언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한다.(02)3664-8485. 홈페이지 www.gsmedia.or.kr ■ 초등학교 수업장면도 방송타지요 서울 강북구청 인터넷 방송국은 초등학교 미술 수업 장면을 담은 ‘새싹 미술관’을 보여주고 있다. 또 청소년들이 직접 학교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인 ‘1318 꿈나무 앵커’도 다음달 선보인다. 오광근 PD는 “평소 지역 주민을 주인공으로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주민 가운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관심을 갖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 PD가 다양한 어린이 관련 소재 가운데 미술 수업을 선택한 이유는 그림 그리기가 상상력을 가장 많이 발휘할 수 있는 수업이라는 생각에서다. 새싹미술관은 리포터가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 담임 선생님에게 미술 수업에 대한 소개를 들은 뒤 함께 미술 작품을 만들고 어린이가 완성된 작품을 갖고 제작 의도를 밝히는 작품 소개의 순으로 진행된다. 새싹미술관은 미술 수업 중간에 어린이가 하고싶픈 이야기와 장기자랑 코너도 있다. 어린이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 코너에서는 장래 희망이나 부모님 혹은 친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소개한다. 지난 9월 수유동 우이초등학교 편에서는 한 여학생이 환경미화원인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고생을 하는데 마음처럼 잘 해주지 못 해 미안하다는 이야기가 소개됐다. 장기자랑 코너에서는 어린이들이 평소 못 봤던 친구의 뜻밖의 모습을 보고 놀라기도 한다. 우이초등학교 편에서 평소 말이 없던 여학생이 검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이 놀라기도 했다. 또 구 인터넷 방송국은 다음달 학생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해, 학교를 소개하고 소식을 전하는 1318꿈나무 앵커를 시작한다. 김상섭 담당 PD는 “학생이 직접 학교 소식을 전하면 학교에서 화제가 돼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딱딱한 학교 소식을 학생이 전하면 더 신선하게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린이나 학생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은 성인들에게도 학창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서울시 ‘행정서포터즈’ 1100명 모집

    서울시는 청년실업을 줄이기 위해 미취업 고학력자를 대상으로 ‘행정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선발되면 4월3일∼6월10일 시청, 구청, 동사무소에서 행정업무와 전산작업 보조, 현장 실태조사, 시설 안내 등을 맡는다.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일당은 중식비 포함 3만 2500원. 모집 인원은 서울시 380명, 자치구 720명 등 총 1100명이다.10일까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은 7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취업 서울시민. 문의 731-6627.
  • [쇼핑라운지] 개점 3주년 기념 가요제

    [쇼핑라운지] 개점 3주년 기념 가요제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개점 3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까지 애경3주년 기념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은 3월3일, 결선은 3월5일. 대상은 7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2명) 10만원, 인기상 5만원, 장기상은 5만원의 상금을 준다. 또 다음달 6일까지 예비신부를 위한 경품 대축제를 연다. 영캐주얼 매장에서 10만원이상 구매고객을 추첨해 1등 소니디지털카메라,2등 삼성 네비게이션,3등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4등 아웃백스테이크 상품권,5등 CGV영화티켓을 선물로 준다.
  • [쉬어가기˙˙˙] 맨U 네빌, 세리머니탓 벌금 844만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게리 네빌(31)이 자극적인 골 세리머니 탓에 5000파운드(844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빌은 지난달 23일 올드 트래포드 홈구장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동료 리오 퍼디낸드가 종료 직전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자 리버풀 응원단 쪽으로 달려가 유니폼 상의를 잡고 구단 마크에 입을 맞추는 등 상대팀 서포터스를 자극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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