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포터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숨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35만원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참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성주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076
  • 소련제 전투기를 중고차 값에…미국, 카자흐서 미그기 등 81대 사들여

    소련제 전투기를 중고차 값에…미국, 카자흐서 미그기 등 81대 사들여

    미국이 카자흐스탄으로부터 소련 시대 전투기를 중고차 가격에 사들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 등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카자흐스탄이 경매로 내놓은 1970~1980년대 미그(MiG)-31 요격기, 미그-27·미그-29 전투기, 수호이(Su)-24 폭격기 등 소련 시대 전투기 및 폭격기 117대 중 69%인 81대를 해외 기업을 통해 구매했다. 신고된 판매 가격은 226만 달러(약 31억원)로 대당 1만 9300달러(약 2600만원)에 해당한다. 전투기와 같은 고부가가치 비행기를 중고차 가격에 판매한 셈이다. 이들 군용기는 기술 지원 만료에 따라 원래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미국의 소련제 군용기 구매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슷한 기체가 운용되는 우크라이나에서 사용될 가능성도 제기됐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포스트는 러시아 영문 뉴스 사이트인 리포터(topcor.ru)를 인용해 전했다. 우크라이나가 소련제 무기에 계속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군용기는 예비 부품 공급 수단이나 비행장에서 미끼로 전략 배치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미 공군 전문 매체 에어포스 테크놀러지에 따르면 MiG-31은 냉전 시대에 소련 영공 방어 목적으로 설계된 초음속 요격기로 중요 역할을 했다. MiG-27은 MiG-23에서 파생된 지상공격기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같은 국제 분쟁에서 활약했다. 공대공 전투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인 MiG-29는 널리 수출됐으며 일부 공군에서 여전히 운용되고 있다. 전천후 전술 폭격기인 Su-24는 50여년 전 개발됐는데도 불구하고 러시아 항공우주군과 우크라이나 공군을 포함한 여러 공군에서 운용되고 있다.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의 관계 한편, 과거 소련의 일부였던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역사적으로 강력한 동맹국이었다.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서방 국가들과 더 협력해 관계가 점차 바뀌면서 러시아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일부 거침없는 러시아 선전가들은 자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하고나면 카자흐스탄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TV 진행자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는 “카자흐스탄은 우크라이나와 같은 나치 정권이 드러설 수 있으므로, 이 나라가 다음 문제라는 사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해 3월 카자흐스탄 방문 당시 미국이 이 나라의 독립과 영토 보전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은 지난 24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이 나라와 무역, 교육, 환경, 광물 공급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는 카자흐스탄이 러시아, 중국, 아프가니스탄, 이란 등 어려운 인접국으로 둘러싸여 있다며 이 나라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영국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키이우포스트는 카자흐스탄의 자주 국방을 향한 독자적인 행보는 서방 국가들과의 협력 증가 사례와 일치한다며 이는 러시아와의 역사적 관계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 요키치·고든의 벽은 높았다…‘러셀 0점’ 레이커스, 덴버전 11연패로 PO 탈락 위기

    요키치·고든의 벽은 높았다…‘러셀 0점’ 레이커스, 덴버전 11연패로 PO 탈락 위기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에 니콜라 요키치가 이끄는 덴버 너기츠의 벽은 너무나 높았다.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원투 펀치의 분전에도 동료들의 외곽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덴버 상대 11연패 굴욕을 맛봤다. 덴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서부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4승제) 3차전 LA 레이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2-105 이겼다. 3경기를 내리 따내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다음 상대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2승)와 피닉스 선스(2패)의 승자다.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요키치(24점 15리바운드 9도움)를 비롯해 4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을 득점했다. 에런 고든이 29점 15리바운드, 자말 머리가 22점 9도움을 기록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도 20점 10리바운드 맹활약했다. 17.9%(28개 중 5개)에 머문 3점슛 성공률의 아쉬움은 리바운드 우위(55-43)로 만회하면서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뒤집었다. 레이커스는 디안젤로 러셀이 무득점에 머물렀다. 제임스가 26점 9도움, 데이비스가 33점 15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았으나 팀 3점 성공률이 18.5%(27개 중 5개)에 머물렀다. 오스틴 리브스도 22점을 넣었지만 후보 선수들의 득점이 부족했다.레이커스는 경기 초반 제임스의 블록슛, 루이 하치무라의 덩크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러셀의 패스를 받은 데이비스도 두손으로 덩크를 꽂았다. 덴버의 패스를 끊은 제임스도 속공에서 상대 림을 폭격했다. 0-8로 밀린 덴버는 포터 주니어가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골밑을 파고든 고든도 요키치의 패스를 받아 득점했다. 요키치가 몸싸움을 활용해 쫓아갔으나 오스틴 리브스가 돌파로 득점하면서 1쿼터 10점 차로 앞섰다. 2쿼터에도 리브스가 레이커스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자 고든이 제임스를 밀어내고 골밑 점수를 올렸다. 벤치 득점이 나오지 않던 덴버는 레지 젝슨이 돌파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레이커스가 연속 실책을 범하고 3점 야투를 놓치는 사이 요키치가 속공으로 따라붙었다. 속도를 높인 제임스와 리브스가 레이업을 넣었고 고든이 풋백 득점하면서 레이커스의 53-49 근소한 우위로 전반이 끝났다.후반 시작과 함께 머리의 미들슛, 레이업으로 동점을 만든 덴버는 포터 주니어의 3점슛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에 데이비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린 요키치를 상대로 연속 득점했다. 그러나 고든이 머리, 포터 주니어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을 넣은 뒤 머리가 3점슛을 터트렸다. 연속 실책으로 흐름을 내준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의 돌파로 추격했지만 요키치를 막지 못해 3쿼터 8점 뒤졌다. 제임스가 자유투 라인에서 슛을 던져 4쿼터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하지만 외곽 공격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덴버는 요키치가 빠진 구간에서도 포터 주니어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토린 프린스가 힘을 냈으나 어이없게 공을 놓친 제임스가 공격권을 내줬다. 요키치는 완급 조절하며 득점했고 데이비스는 골밑슛을 놓쳤다. 러셀의 외곽포도 끝까지 터지지 않았다. 덴버는 요키치의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가정의달 ‘가심비’ 공연 세종문화회관에 가득

    가정의달 ‘가심비’ 공연 세종문화회관에 가득

    세종문화회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객들의 ‘문화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채워주기에 나선다.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콘서트부터 다양한 전시까지 풍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뉴욕 링컨센터 전회차 매진 ‘일무’ 먼저, 지난해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고 돌아온 ‘일무(5월 16~19일)’와 국악 실내악 ‘명(明), 명(冥)(이하 명명, 5월 10일)’ 공연이 찾아온다. 2022년 첫 공연을 한 일무는 뉴욕 현지 아티스트와 평단의 호평을 받은 뉴욕 링컨센터 버전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의 의식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서울시무용단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 안무가 정혜진, 김성훈, 김재덕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대규모 출연진의 역동적인 칼군무와 감각적인 무대 미장센으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회 매진, 객석점유율 91%를 기록하며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뉴욕 링컨센터 ‘코리안 아츠 위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초청, 17개 프로그램 중 유일한 유료공연으로 편성됐다. 1800석 규모의 링컨센터 ‘데이비드 H. 코크 시어터’ 전회차 매진과 함께 현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며 데뷔했다. 명명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2024 실내악 시리즈 I’로 해금 거장이자 국악관현악단 김애라악장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연주자 간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실내악 작품들로 낮과 밤, 밝음과 어둠을 순환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음악적 다양성에 담았다. ●서울시 뮤지컬단이 주는 따뜻한 위로, 한바탕 웃음 ‘더 트라이브(~5월 5일)’, ‘다시, 봄(5월 8일~6월 7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 ‘웃음의 대학(5월 11일~6월 7일)’ 등 뮤지컬도 풍성하다. 더 트라이브는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유쾌한 서사, 아프리카 리듬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넘버에 ‘MZ’ 세대 창작진의 신선하고 감각적 스타일을 덧입은 온 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코미디 뮤지컬이다. 보수적 집안에서 자라 커밍아웃 엄두도 못 내고 억지 소개팅하는 남자 주인공 조셉, 영화감독을 꿈꾸지만 현실은 계약 직전에 늘 엎어지는 현직 백수이자 자존감 바닥 여자 주인공 끌로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로 ‘나다움’을 찾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괜찮다. 스스로가 든든한 나의 편이 돼준다면 언제든 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하는 작품이다. ‘다시, 봄’은 서울시뮤지컬단의 세 번째 시즌 창작 레퍼토리 작품이다. 딸, 엄마, 아내로 치열하게 사는 여성들이 서로 공감하고 연대하며 인생 2막을 내딛는 진정성 있는 드라마다. 2022년 서울, 순창, 화천 등에서 초연 뒤, 2023년 출연배우들의 댄스 챌린지 영상 조회수 200만회 돌파, 6회 전석 매진 등을 기록했다. 점점 더 무대 위에 설 곳이 줄어드는 중년 여배우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며 제2의 삶, 어린 시절부터 애써 외면해 온 꿈과 같은 속앓이를 무대 위에 올려 왁자지껄한 수다로 펼친다. ‘웃음의 대학’은 웃음을 ‘삭제’해야 하는 검열관과 웃음을 ‘사수’해야 하는 작가의 한판 승부를 그린다. 일본 최고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으로, 1996년 초연 뒤 요미우리연극대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이후 러시아, 캐나다, 영국 등지에 공연되며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2008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2016년까지 35만명의 관객과 만났다. ●자녀들과 추억 찾아… 공연과 전시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인 콘서트(5월 11~12일)’, 스튜디오 지브리 ‘타카하타 이사오전(4월 26일~8월 3일)’은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인 콘서트는 전세계 3백만명 이상이 즐긴 클래식 콘서트다.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가 돌아온 진실을 감추는 마법부, 다가올 위험을 인지하고 힘을 키우기 위해 비밀 훈련을 시작하는 해리, 론, 헤르미온느의 여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7세 이상 관람가로 공연장 로비에호그와트 기숙사와 해리의 집 포토존을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 캡슐 뽑기 게임 등과 해리포터 필름콘서트 공식 굿즈, 해리포터 쿠키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해덕(해리포터 덕후)’이 된 ‘3040’ 부모 세대와 초등학생 자녀들이 동화와 마법 세계를 공유할 수 있다. ‘타카하타 이사오전’은 1970년대 TV 방영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빨강머리 앤’, ‘알프스 소녀 하이디’ 등 추억의 애니메이션 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세계적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설립 주역인 타카하타 감독의 작업실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기회다. 감독은 빨강머리 앤 등을 제작, 연출한 뒤 미야자키 하야오, 스즈키 토시오와 함께 1985년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감독의 자필 제작 노트와 스토리 보드, 레이아웃과 콘티 등 300여점을 선보인다. 추억 속 17개 작품을 처음 전시하며 애니메이션 마니아와 어른들에게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도 가족 문화예술로 꽉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는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바탕으로 콘서트, 레이저 쇼 등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기다린다. 5월 4일엔 어린이날 가족콘서트 ‘피터와 늑대’ 동화책 콘서트가 열린다. 5월 5일엔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레이저 무브 아트쇼’가 10월 9일까지 총 16회 열린다. 한편, 뮤지컬 ‘다시, 봄’은 청바지를 입고 오면 할인되는 ‘청바지 할인’(30%), 부모님(가족)과 함께 관람 시 ‘가족愛 할인’(30%), 3인 이상 관람 시 ‘삼총사 할인’(30%), 5인 이상 관람 시 ‘오공주 할인’(35%) 등을 제공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즐길 수 있는 품격높은 공연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예술 감상의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르브론, 요키치 상대 10연패 굴욕…머리 버저비터에 494일 만의 승리 눈앞에서 놓쳐

    르브론, 요키치 상대 10연패 굴욕…머리 버저비터에 494일 만의 승리 눈앞에서 놓쳐

    3쿼터 중반까지 LA 레이커스가 덴버 너기츠를 상대로 20점을 앞섰다. 레이커스는 2022년 12월 17일 승리 이후 이어진 덴버전 9연패를 끊고 494일 만에 승리를 올리는 듯했다. 하지만 3쿼터까지 슛을 16개 던져 3개만 성공하는 등 6점으로 잠잠하던 덴버의 자말 머리가 4쿼터에 14점을 폭발시켰고, 역전 버저비터까지 림에 꽂으며 레이커스를 10연패의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 서부 콘퍼런스 2위 덴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1라운드(8강·7전4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8위로 7번 시드를 차지한 레이커스에게 101-99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 2연승을 달린 덴버는 이제 2경기만 2라운드에 진출한다.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 PO에 진출한 레이커스는 덴버를 상대로 10연패에 빠지며 조기 탈락의 적신호가 켜졌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서부 결승에서 덴버와 만나 4연패로 쓴잔을 들이킨 바 있다. 1차전에서 2쿼터까지 경기를 주도하다 3쿼터부터 흐름을 내줘 103-114로 역전패한 레이커스는 이날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와 디안젤로 러셀이 전반에만 각각 24점, 18점을 넣으며 코트를 장악했다. 하지만 덴버는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를 중심으로 3쿼터부터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이날 기록한 27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트 가운데 15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후반에 몰아치며 덴버의 추격을 이끌었다. 요키치가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자 69-79로 간격을 좁혀 돌입한 4쿼터에서는 그렇게 터지지 않던 머리가 터지기 시작했다. 요키치의 활약으로 경기 종료 2분 12초 전 92-93으로 따라붙은 덴버는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에게 속공 덩크를 얻어맞으며 주춤했다. 하지만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3점포로 응수하며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고, 레이커스가 2점씩 달아나면 머리가 자유투 2개와 점퍼로 따라붙어 종료 30초 전 99-99를 이뤘다. 종료 16초 전 제임스의 3점포가 림을 외면한 뒤 포터 주니어가 수비 리바운드를 따낸 덴버는 마지막 공격에서 머리가 데이비스를 상대로 1대1 공격을 시도, 블록슛을 피해 페이드어웨이 점퍼를 던졌고, 머리의 손을 떠난 공은 종료 버저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림을 갈랐다. 머리는 4쿼터에 8개 슛을 던져 6개를 성공하는 등 마지막 순간 제 역할을 해냈다.포터 주니어도 3점슛 6개 포함 22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거들었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가 32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제임스는 4쿼터에만 12점을 올리는 등 26점 12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또 덴버의 벽을 넘지 못했다. 러셀도 3점슛 7개 포함 23점을 올렸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동부 2위 뉴욕 닉스는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24점)과 조시 하트(21점), 단테 디빈첸조(19점) 등의 활약을 묶어 7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4-10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조엘 엠비드가 34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 르브론에 요키치는 벽인가…레이커스, 덴버전 9연패 허우적

    르브론에 요키치는 벽인가…레이커스, 덴버전 9연패 허우적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LA 레이커스가 니콜라 요키치가 지휘하는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챔피언 덴버 너기츠에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PO)를 포함해 9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서부 콘퍼런스 7번 시드 레이커스는 2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PO 1라운드(8강·7전4승제) 1차전에서 2번 시드 덴버에 103-114로 무릎을 꿇었다. 레이커스는 1년 4개월이 넘도록 덴버를 이기지 못하고 있다. 2022~23시즌이던 2022년 12월 17일 승리가 마지막이었다. 이후 지난 시즌 정규리그 1패, PO 서부 결승전 4연패, 이번 시즌 정규리그 3연패에 이날 패배까지 덴버만 만나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이날 2쿼터 중반까지 레이커스가 12점 차로 앞서며 연패를 끊는 듯했다. 하지만 2쿼터 중반부터 흐름이 덴버 쪽으로 향했다. 덴버는 수비 강도를 높이며 레이커스의 득점을 봉쇄하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와 레지 잭슨의 3점포, 애런 고든의 덩크, 요키치의 훅슛이 거푸 림을 가르며 순식간에 47-49로 간격을 좁혔다. 이후 덴버는 호시탐탐 역전을 노렸다. 이날 전반에 3점슛 6개를 넣었던 덴버는 3쿼터에만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가 4개 등 3점포 6방을 집중시키며 경기를 뒤집어 오히려 14점 차까지 달아났다. 포터 주니어의 3점포로 72-71로 역전에 성공한 덴버는 이후 자말 머리의 패스를 받은 요키치가 림 쪽으로 공을 띄워주자 고든이 앨리웁 덩크를 꽂으며 앞서나간 뒤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4쿼터에 레이커스가 7점 차로 간격을 좁히자 요키치가 이날 첫 3점포를 쏘아 올리는 등 상대를 다시 주저앉혔다. 덴버는 요키치가 32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머리도 22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고든까지 12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3명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포터 주니어도 19점 8리바운드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27점 8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가 32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그러나 제임스와 데이비스는 전반에 19점, 18점을 넣었던 것에 견줘 후반에 화력이 잦아들어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PO 1라운드 1차전에서는 상위 시드 팀들이 하위 시드 팀들을 제압하며 모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동부 2번 시드 뉴욕 닉스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4쿼터에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집중시킨 조쉬 하트(22점 1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1-104로 잡았다. 뉴욕이 제일런 브런슨(22점), 마일스 맥브라이드(21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친 반면 필라델피아는 공격 리바운드를 무려 23개나 내주는 등 리바운드에서 33-55로 밀렸던 데다 타이리스 맥시(33점)와 조엘 엠비드(29점)에 대한 의존도가 컸다.서부 3번 시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앤서니 에드워즈(33점)와 칼 앤서니 타운스(19점)의 활약을 앞세워 6번 시드 피닉스 선스를 120-95로 완파했다. 만년 하위권이었던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돌풍으로 일으키며 PO에 진출해 20년 만에 PO 홈 경기 승리를 기록했다. 피닉스는 케빈 듀랜트가 31점, 데빈 부커가 18점을 넣었지만 리바운드에서 28-52로 밀리며 완패했다. 동부 4번 시드 클리블랜드는 도너번 미첼(30점)과 재럿 앨런(16점 18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5번 시드의 올랜도 매직을 97-83으로 물리쳤다.
  • 용인시, ‘공동주택 관리지원 계획’ 마련…공용시설 보수 보조금 20% 늘려

    용인시, ‘공동주택 관리지원 계획’ 마련…공용시설 보수 보조금 20% 늘려

    경기 용인시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보조금 지원 확대,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올해 중점추진 신규사업으로 정한 것은 입주민 간의 공동주택관리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와 갈등 요인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될 ‘공동주택 정책홍보 서포터즈’ 모집 및 운영, 아파트 화재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옥상피난설비 3종인 옥상출입문 안내표지판, 피난안내 테이프, 피난경로 이탈방지펜스 설치, 공동주택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 점검 등이다. 시는 올해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억원(19.4%) 늘린 24억 6400만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1000만원(200세대 미만)부터 7500만원(1000세대 이상)까지다. 민선8기 이후 시행된 개정 공동주택관리조례에 따라 단지별 최대 지원금액은 150% 증가했다. 시는 또 1억원을 투입해 임대 기간이 30년 이상인 공공임대아파트 24개 단지의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1억2700만원을 들여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150세대 미만의 비의무관리 공동주택 7곳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해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교육하는 ‘공동주택 관리실태 맞춤형 교육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준공된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맞춤형교육이나 민관합동감사 시행 5년이 지난 43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동주택 유지·관리 공사를 위한 사업자 선정 시 사업자 선정 지침 적합 여부를 시가 검토하는 ‘입찰공고문 사전검토제’도 시행한다. 이는 관리주체의 일방적 입찰 진행에 따른 입주민과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사업도 진행해 공동주택 5곳의 층간소음위원회에 단지당 16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공동주택 공용시설을 보수할 경우 시가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공동주택 단지에 필요한 맞춤형 관리지원을 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종합계획을 시행하는 것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을 만들고 입주민 입장에서 잘 관리되도록 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시가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해리 포터 영화의 감동, 클래식과 함께 만나요

    해리 포터 영화의 감동, 클래식과 함께 만나요

    2016년 초연 후 전 세계에서 300만명 넘게 즐긴 클래식 공연 ‘해리포터 필름 콘서트’가 다시 온다. 이번에는 다섯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무대이다. 새달 11~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콘서트는 영화 상영 시간 그대로 전편을 보면서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OST를 듣는다. 필름 콘서트는 영화관 스크린을 벗어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확장한 클래식 콘텐츠이다. 국내에서는 2019년 첫 무대 이후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기획 공연이자 필름 콘서트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이 앞서 기획한 네 편의 해리포터 콘서트 관객을 분석한 결과 예매자의 83%가 30대 이하로 나타나 젊은 관객들의 클래식 입문 통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네 편의 해리포터 콘서트를 지휘한 대만 출신의 마에스트로 시흥 영이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이끈다. 음악은 영국 유명 작곡가 니컬러스 후퍼가 맡았다. 6월 1일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TV 방영 25주년을 기념한 ‘원피스 뮤직 심포니 필름 콘서트’의 첫 한국 공연이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그간 국내에서도 원피스 콘서트가 기획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TV 방영 25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미국, 영국, 독일 등 20여개국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이 첫 시작을 여는 무대다. 50인조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원피스’의 주요 에피소드 영상에 맞춰 ‘위 아’(We are), ‘Sai sai saikyo’ 등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들과 시즌별 대표곡, 월드 투어를 위해 제작된 새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 품앗이 기부·맞춤형 기금사업 선정… 진화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품앗이 기부·맞춤형 기금사업 선정… 진화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경남, 지역민도 잠재 기부자 분류답례품에 지역 관광·체험 상품도예천·문경, 옥천·예산 등 공무원들상호 기부로 답례품 혜택도 누려재건축·밀원수림 조성 사업 선정기부금, 지자체 형편 맞게 활용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전국 지자체들이 다각적인 제도 홍보와 기부자 선호 답례품 선정 등으로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기금사업 선정과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이달 함안군 대산면 대산초·대산중·경남로봇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함안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히며 고향사랑기부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도는 이들 교직원이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고 저마다 고향도 다르지만, 근무지로 인연을 맺은 함안군을 제2의 고향이라 여겨 기부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올해 인구감소지역 기부금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 생활인구까지 잠재 기부자로 분류하고 기부자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관광·체험상품도 개발해 답례품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기부 품앗이’를 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경북 예천군과 문경시 공무원 300여명은 이달 초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각 지자체에 상호 기부했다. 각자 사정에 따라 기부금을 정해 낸 공무원들은 상호 지자체에서 내놓은 고향사랑기부제 혜택을 누리게 됐다. 충북 옥천군 직원 142명도 1~2월 충북 영동·보은, 충남 예산군, 대전 유성구 등과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씩을 주고받았다. 이밖에 강원 동해시는 신규 답례품 발굴에 나섰고 광주 북구는 ‘서포터즈’를 모집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세종시는 답례품 공급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답례품 품질·위생관리 중요성, 고향사랑e음몰 후기·질의응답 관리 철저 등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파트너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각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 등도 한창이다. 맞춤형 기부금 활용 대책도 하나둘 나오고 있다. 내가 낸 기부금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이는지 알리고 이를 통한 참여 인구 확대도 바라보는 셈이다. 충남 서천군은 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했고, 경남 창원시는 꿀벌 살리기 프로젝트 ‘창원시 밀원수림 특화 단지 조성 사업’을 이달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올해는 장학사업, 마을축제발굴, 급식사업, 반려동물 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정하고 이를 원활히 추진하는 일도 중요해졌다”며 “각 기금사업이 성과를 거둬야 고향사랑기부제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 추진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 추진

    전라남도와 시군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과 광주 주민을 제외한 타지역 관광객이 전남에서 숙박을 할 경우 10만 원 이상 결제 때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원 미만은 2만 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할인 금액에 1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 전남 생산품 판매 촉진 및 전남 관광 활성화 등을 홍보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현재 45만 명)는 전남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전남 향우라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은 지난해 신청서를 작성해 시군에 미리 제출해야 할인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스마트폰의 전남관광플랫폼(JNTOUR) 앱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되도록 구성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뿐만 아니라 전남관광플랫폼(JNTOUR)을 적극 활용한 원스톱 관광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며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은 지난해 339개소 숙박업체가 참여해, 1만 5천여 관광객이 할인 혜택을 누렸다.
  • ‘미인대회’ 우승자 “성관계 강요...거절하자 ‘돈 돌려줘’”

    ‘미인대회’ 우승자 “성관계 강요...거절하자 ‘돈 돌려줘’”

    일본 미인대회 우승자 야마다 루루가 서포터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받았다고 고백했다. 13일(한국시간) 외신 ‘마이도나 뉴스’는 ‘전국 대학생 미스콘 캠퍼스 걸스 2024’(이하 ‘미스콘’) 우승자 야마다 루루가 서포터로부터 성관계 요구를 강요받았으며, 이를 거절하자 서포터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야마다 루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피해 사실을 호소했다. 그는 “‘미스콘’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한 분으로부터 성관계 요구 연락을 받았다”며 “성관계를 거절하면 지금까지 지원받은 금액을 모두 갚아야 한다고 협박했다. 기분이 나쁘고 무서워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라고 피해를 고백했다. 배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힌 야마다 루루는 “배우가 되고 싶어서 ‘미스콘’에 참여했다. 그렇지만 성관계를 하면서까지 배우가 되고 싶지는 않다”며 “한 사람의 꿈을 이용해 협박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 굉장히 슬프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야마다 루루는 “‘미스콘’은 돈으로 결정되는 부분도 있다. 돈이 응원이 돼버리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며 “그러나 이를 악용하는 사람은 용납할 수 없다. 그런 응원은 바라지 않는다. 꿈이 있는 ‘미스콘’ 세계에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야마다 루루가 참여한 ‘미스콘’은 일본을 대표하는 미인대회로 온라인 투표, SNS 심사,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한다.
  • 전남도, ‘장터 유랑단’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전남도, ‘장터 유랑단’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전라남도와 전남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도의 전통시장엔 항상 풍악이 흐른다’는 슬로건으로 ‘전라남도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을 펼친다.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은 전남지역 예술단체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퓨전국악과 버스킹 등 20개 팀의 공연 단체가 참여해 진행된다. 12일 함평 천지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서 광대놀이와 줄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30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순회공연 첫날인 12에는일 지상파 방송 ‘6시 내고향’의 김종하 리포터가 특별 출연하며 전남도 스마트 전통시장 사업본부가 진행하는 유튜브 등을 통해 함평 천지전통시장의 특산물과 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남 장터 유랑단’의 풍물 순회공연은 지역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를 맞이하는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이 지역 예술단체의 안정적 공연 기회 제공과 시장 이용객들의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업 프로그램을 발굴,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광주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완료

    경기 광주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완료

    경기 광주시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교통정보를 수집·가공·제공하는 교통정보 시스템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022~2023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SIS),주차정보 시스템(PIS), 주차관제 시스템, 홈페이지 구축 등 신규 시스템 도입과 노후 시스템 등을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신규로 도입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SIS)’은 교차로에 접근하는 교통량, 대기 길이, 차종 구분 정보를 차선별,방향별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에 회안대로(광주시청사거리~신장지사거리), 광주대로(밀목사거리~장지사거리), 태재로(오포터널 앞 교차로~태재고개사거리) 등에 위치한 교차로 17곳에 설치했다. 또 경안시장 및 경안동 공영주차장에는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차장 주변 도로에 주차정보 안내전광판(PIS)을 설치함으로써 공영주차장의 주차가능 면수(잔여면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광주시 교통정보 홈페이지에는 광주시 주요 도로의 구간별 통행속도와 실시간 폐쇄회로(CC)TV 영상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해 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광주시의 교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 ‘전처 살해 혐의’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 암으로 사망

    ‘전처 살해 혐의’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 암으로 사망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은 미국의 전 미식축구 선수 OJ 심슨이 7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프로풋볼 명예의 전당 회장 짐 포터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심슨이 전날 암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포터 회장은 심슨이 전립선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심슨의 가족들도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그가 암 투병 끝에 숨졌다”면서 “(사망 당시)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고 전했다. 심슨은 1994년 전처 니콜 브라운과 그의 연인 론 골드먼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오랜 재판 끝에 형사상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사건 자체는 미제로 남아 있다. 194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심슨은 1960년대 후반 서던캘리포니아대(USC)의 미식축구 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미국프로풋볼(NFL)에서 11시즌을 뛰면서 1973년 러닝백으로는 최초로 2000야드를 넘게 뛰는 등 여러 기록을 남겼다. 1985년에는 프로풋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선수 생활 이후에는 스포츠 캐스터와 영화배우 등으로 활동하며 부와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1994년 그의 운명은 바뀌었다. 그해 6월 그의 전처와 그 연인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뒤 며칠 만에 경찰이 심슨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기 때문이다. 심슨은 1967년 고교 시절 여자친구와 결혼해 세 자녀를 뒀으나 서른 살 무렵 18세 니콜 브라운을 만나 동거를 시작한 뒤 첫 번째 부인과 이혼했다. 1992년 브라운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은 별거를 시작했고 결국 갈라섰다. 심슨은 결국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이 재판은 인종 문제와 가정 폭력, 경찰의 위법 행위에 대한 논란을 촉발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배심원 선정부터 평결까지 11개월이 걸린 재판 끝에 심슨은 1995년 10월 무죄 평결을 받았다. 이후 심슨은 2007년 9월 라스베이거스의 호텔·카지노에 들어가 동료 5명과 함께 스포츠 기념품 중개상 2명을 총으로 위협하고 기념품을 빼앗은 혐의로 체포됐다. 이듬해 무장 강도죄 등으로 최대 3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9년간 복역하다 2017년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2019년에는 엑스 계정을 만들고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글과 사진, 영상 등을 올렸다.
  • ‘약자와의 동행’ 서포터스 모집

    ‘약자와의 동행’ 서포터스 모집

    서울시는 민선 8기 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관련 정보를 소셜미디어(SNS)에서 전달할 온라인 서포터스 ‘동행메이트’ 2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약자동행 정책에 관심이 많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이 활발한 운영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동행메이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종료 후 활동 증명서를 발급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5∼29일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RV의 질주… 1분기 국내車 판매 상위권 세단은 없다

    RV의 질주… 1분기 국내車 판매 상위권 세단은 없다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세단의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신차 판매 순위 상위권을 레저용차량(RV)이 싹쓸이하면서다. 1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3월 상용차를 포함한 최다 판매 차종 1위는 2만 6929대가 판매된 기아의 중형 SUV인 쏘렌토가 차지했다. 쏘렌토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6개월째 1위다. 이어 2위 현대차 싼타페(2만 3313대), 3위 기아 카니발(2만 2681대), 4위 기아 스포티지(1만 9661대)였다. 1~4위를 모두 RV가 차지했다. 5위에는 1만 9314대가 판매된 1t트럭 현대차 포터가 이름을 올렸다. 1분기 기준으로 5위 안에 세단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2020년 1분기에는 현대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와 기아 중형 세단 K5, 현대차 중형 세단 쏘나타가 톱5에 들었고, 이후로도 그랜저와 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 제네시스 준대형 세단 G80 등이 번갈아 가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넓은 실내공간과 높은 안전성 등을 이유로 SUV 인기가 높아지면서 세단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었다는 분석이다. 올 초 충남 아산공장이 전기차 생산설비 공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지난해 ‘베스트셀링카’로 뽑혔던 현대차 그랜저 생산량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줬다. 그랜저는 올 1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4.1% 줄어든 1만 3698대가 판매돼 6위에 머물렀다. 상위 10개 차종으로 범위를 확대해도 7위 제네시스 GV80(1만 3552대), 8위 기아 레이(1만 2794대), 9위 기아 셀토스(1만 2659대) 등 모두 7종이 RV인 것으로 나타났다.
  • 개연성 따지지 말고, 팝콘과 함께 즐겨봐…‘비키퍼’, ‘고질라X콩: 뉴 엠파이어’, ‘신 가면라이더’

    개연성 따지지 말고, 팝콘과 함께 즐겨봐…‘비키퍼’, ‘고질라X콩: 뉴 엠파이어’, ‘신 가면라이더’

    가끔은 머릿속을 비운 채 영화를 즐기고 싶을 때가 있다. 개연성 따위는 어딘가로 던져버렸지만, 팝콘과 잘 어울리는 영화들을 만나보자. 3일 개봉한 ‘비키퍼’는 초법적 비밀기관 ‘비키퍼’의 전설적인 요원 애덤 클레이가 거대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액션극이다. 그는 기관의 눈을 피해 자취를 감춘 채 양봉가로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유일한 친구인 옐로이즈가 보이스피싱 조직에 당해 목숨을 끊고, 클레이는 복수를 위해 일어선다. 분노에 찬 클레이가 보이스피싱 조직을 파괴하는 과정이 영화의 재미다. 조직이 운영하는 건물을 불 질러 버리고, 조직의 중간 보스에게는 무자비한 복수를 감행한다. 이를 알아챈 조직에서 전직 비키퍼 요원의 킬러를 보내보지만, 클레이의 화만 돋웠을 뿐이다. 클레이는 우두머리의 정체를 알아내고도 우회 없이 직진한다. 문제는 클레이가 너무 강하다는 데 있다. 아무리 전설적인 요원이지만,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짓을 서슴없이 벌인다. 거대 조직을 향해 홀로 복수에 나선다는 점에서 ‘존 윅’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지만, 클레이의 강함은 존 윅을 넘어선다. 호텔 로비 앞에서 무장한 특수 요원 10명을 손쉽게 격투로 제압하는 것은 물론, 어지간한 악당은 파리처럼 날려버린다. 클레이 배역을 ‘분노의 질주’와 ‘트랜스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제이슨 스태덤이 맡았으니 그러려니 해야 할 듯하다. 잔혹한 복수로 현실 속 불만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데 위안 삼아야겠다. 105분. 청소년 관람불가.같은 날 개봉한 ‘고질라 X 콩:뉴 엠파이어’은 설정부터 개연성이 떨어지는 영화다. ‘고질라’(2014), ‘콩: 스컬 아일랜드’(2017),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2019), ‘고질라 VS. 콩’(2021)에 이어지는 ‘몬스터버스‘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이다. 전작에서 맞붙었던 괴수 ‘고질라’와 고릴라형 거대 괴수 ‘콩’이 이번엔 한 팀을 이뤄 공동의 적에 맞선다. 지상에서 동면하던 고질라가 할로우 어스에서 온 의문의 신호에 깨어나고, 한때 적이었던 콩과 힘을 합쳐 거대 유인원 집단을 지배하는 ‘스카 킹‘과 강력한 냉기를 뿜어내는 괴수 ‘시모’와 맞대결한다. 괴수들에게 파리나 다름없는 인간들이 괴수들을 관리하는 것도 납득이 가질 않는다. 괴수들의 행동 역시 이해하기 어렵다. 이동이 가능한 포털, 마치 기다렸다는 듯 다친 콩에 맞는 팔을 들고 와 장착해준다는 스토리 등은 ‘역시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다만 이번 편은 아예 작정하고 괴수들의 싸움을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 특히 클라이맥스에서 거대한 괴수 넷이 벌이는 격투는 그저 웅장할 따름이다. 커다란 괴수들이 빌딩을 부수면서 싸우는 장면은 극장이 아니면 제대로 즐기기 어려울 터다. 115분. 12세 이상 관람가.‘신 가면라이더’는 메뚜기와 결합한 반인괴수 오그먼트(오그) 혼고 타케시(이케마츠 소스케)가 의문의 조직 쇼커에 맞서는 내용의 영화다. 거미, 박쥐, 벌, 전갈, 카멜레온 나비 등 동물·곤충과 합성한 오그 빌런들을 차례로 격파해 나간다.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안노 히데아키의 이른바 ‘신 재팬 히어로즈 유니버스’ 세계관 시리즈 4번째 작품이자, 가면라이더 50주년 기념작이기도 하다. 일본 특유의 특수촬영물(특촬물)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여러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 충분히 제거할 수 있는데도 한 박자 쉬어가듯 봐주는 빌런들의 전형적인 안이한 태도는 개연성을 철저히 깨뜨린다. 바이러스를 퍼뜨려 증가하는 인구를 줄인다든가, 사람의 마음을 조종해 군대처럼 부리고, 에너지를 빼내 극락으로 인도하겠다는 둥 저마다의 ‘개똥철학’으로 무장한 오그들과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던지는 오글거리는 대사도 관객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그럼에도 가면라이더의 오토바이가 부스터 열기로 하늘로 솟구치는 장면을 비롯해 정교한 갑옷과 화려한 CG, 실제 폭발 장면 등 일본 특촬물 특유 감성을 담아냈다. 피가 튀는 잔인한 액션과 1인칭 시점 카메라 숏 등 나름 현실감을 높이기도 했다. 여기에 가면라이더의 전매특허인 공중 날라차기 등이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듯하다. 다만 이런 장르의 팬이 아니라면 딱히 권하고 싶진 않다. 121분. 12세 이상 관람가.
  • 성북구, 생활감성도시 ‘월곡 달빛 서포터즈’ 모집

    성북구, 생활감성도시 ‘월곡 달빛 서포터즈’ 모집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와 함께 감성이 넘치는 시민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감성도시, 시민생활공간 조성 공모사업으로 ‘월곡(月谷) 달빛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성북구 관계자는 “월곡 달빛 프로젝트는 감성이 살아있고, 여가 활동이 이뤄지며, 보행일상권에 위치하고, 지속적인 이용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월곡동 숭곡초등학교-동신아파트 구간의 휴게공간 3개소의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월곡 달빛 서포터즈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를 자주 이용하거나 쉼터와 공원에 관심이 있는 월곡1동 주민이라면 성북구청 건축과에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오는 30일과 5월 2일 월곡1동주민센터에서 두 차례의 워크숍을 연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월곡 달빛 프로젝트가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수비의 핵’ 김지수도 황선홍호 합류 무산, 마지막 변수 배준호…“K리그 경쟁력 확인 기회”

    ‘수비의 핵’ 김지수도 황선홍호 합류 무산, 마지막 변수 배준호…“K리그 경쟁력 확인 기회”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며 4강 신화를 이룩한 김지수(20·브렌트퍼드)가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양현준(셀틱)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파 선수의 합류가 무산되면서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의 구상에 차질이 생겼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올림픽 최종예선 참가 명단에 포함됐던 김지수 선수의 소속팀 브렌트퍼드(잉글랜드)가 선수 차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대체 선수는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김동진이다. 김동진은 이날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할 예정이다. 황 감독은 지난달 29일 올림픽 최종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할 23명을 발표하면서 해외파를 모두 포함했다. 그러나 지난 5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이 양현준을 보내줄 수 없다고 통보한 데 이어 김지수의 합류도 불발됐다. 양현준의 자리는 홍시후(인천 유나이티드)가 대신한다. 김지수는 지난해 5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를 맡았다. 당시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김지수를 붙박이 주전으로 활용했다. 이에 김지수도 활약상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성남FC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로 이적했다.핵심 수비수 김지수가 빠지면서 대표팀의 중앙 수비는 국내파들이 맡게 됐다. 변준수(광주FC)를 비롯해 서명관(부천FC), 이재원(천안 시티) 등이 주인공이다. 특히 지난 1월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광주로 팀을 옮긴 변준수는 황선홍호의 주장을 맡고 있다. 다만 올 시즌 소속팀에서는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고 있다. 김민우(뒤셀도르프)는 6일 두바이 훈련장에 합류했으나 배준호(스토크시티), 정상빈(미네소타)의 소집 여부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배준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에서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구단 서포터스가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기세를 높이고 있어서 구단이 차출에 반대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소속팀이 동의하면 15일 아시안컵 개막쯤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황 감독은 지난 5일 두바이로 출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준호를 포함해 해외파의 차출은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K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들이 많다.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 K리그 선수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U23 아시안컵 3위 안에 들면 파리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고 4위에 오르면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황선홍호는 10일 결전지 카타르로 향한다.
  • 고사리 찾으러 갔던 60대 실종 4일 만에 숨진 채 발견

    고사리 찾으러 갔던 60대 실종 4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섰다가 지난 1일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 A씨가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한 들판에서 소방당국과 합동 수색을 벌이던 중 A씨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A씨가 자신의 차를 주차한 곳 인근이다. A씨 가족은 지난 1일 오후 7시 59분쯤 A씨가 고사리를 꺾고 오겠다며 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오전 6시쯤 “고사리 보러 간다”며 나가 귀가하지 않자 부인이 신고했다. 당일 아침 외출하면서 휴대전화를 두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1일 오전 6시쯤 A씨가 흰색 포터 트럭을 몰고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거슨세미오름 인근까지 이동한 사실을 파악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해 구조견과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A씨의 트럭을 찾은 데 이어 이날 오전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제주시에서 60대 여성이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길을 잃어 소방의 도움으로 귀가하는 등 도내에서 최근 5년간(2019~2023년) 고사리를 꺾다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190건에 달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고사리 채취와 오름·올레길 탐방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길 잃음’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 나흘째… 고사리 꺾으러 나간 60대 남성 돌아오지 않는다

    나흘째… 고사리 꺾으러 나간 60대 남성 돌아오지 않는다

    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섰던 60대 남성이 나흘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과 소방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 59분쯤 주모(68)씨가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주씨는 오전 6시쯤 “고사리 보러 간다”며 나가 귀가하지 않자 부인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실종 신고된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 사거리 일대 등에서 수색을 벌였지만, 주씨를 찾지 못했다. 제주경찰청은 이튿날 2일 실종자를 찾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주씨는 이날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고 외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도 지난 3일부터 경찰로부터 수색작업 협조 요청을 받고 수색에 돌입했다. 현재 제주지역은 3일째 비가 내리고 중산간마을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가시거리가 짧아져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실종자 주씨는 키 160㎝ 몸무게 70㎏, 검정색 상의 청바지, 체크모자를 착용했으며 차량은 옛 초록색 번호판은 단 흰색 전기포터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마지막 행적으로 확인한 곳은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사거리와 거슨세미오름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4일 오전 11시 50분쯤 구좌읍 오름 인근에서 드론 수색 중 실종자 추씨의 트럭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내부에 실종자는 없었고 현재 경찰·소방 20~30여명과 드론을 투입해 대천동사거리~거슨세미오름 일대를 집중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에도 제주시에서 60대 여성이 구좌읍 행원리 인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길을 잃었다가 소방대원과 구조견의 도움으로 무사귀가하는 등 도내에서 최근 5년간(2019∼2023년) 고사리를 꺾다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는 190건에 달한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고사리 채취와 오름·올레길 탐방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길 잃음’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