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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포터’ 완결편도 3D로 제작된다

    ‘해리포터’ 완결편도 3D로 제작된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3D로 제작된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제작사 워너브라더스는 개봉을 앞둔 ‘타이탄’(Clash of the Titans)을 3D로 변환했는데, 그 결과가 좋아 두 편으로 제작되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3D로 개봉할 방침을 세웠다. 앞서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등이 아이맥스 3D로 상영됐지만 일부만 변환한 것이어서 이 시리즈의 본격적인 3D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리포터’의 원작자인 조앤 K. 롤링은 영화사의 이번 결정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정은 내려졌지만 이에 따른 부담도 만만치 않다. ‘타이탄’과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1, 2편 모두 3D 작업이 추가되면서 개봉일 변경이 불가피해졌고 작품 당 제작비 500만달러가 추가로 투입된다. 또 3D 상영을 하는 극장에 안경을 공급하는 비용도 약 5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할리우드리포터는 예상했다. 한편 미국 기준으로 ‘타이탄’은 4월 2일,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1편과 2편은 각각 11월 19일과 내년 7월 15일에 개봉할 계획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x), 국군 홍보대사 위촉 “장병들 사랑 한몸에”

    f(x), 국군 홍보대사 위촉 “장병들 사랑 한몸에”

    걸그룹 에프엑스(f(x))가 국군방송 홍보대사로 나섰다. 국방홍보원 측은 28일 “에프엑스가 2010년 국군방송 Friends FM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에프엑스는 오는 29일 국방홍보원 TV공개홀에서 열리는 ‘2010 국군방송 Friends FM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군방송 Friends FM 측은 “에프엑스는 공개방송 위문열차를 통해 그간 전·후방 장병들을 찾아가 위문해 장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기절정의 걸그룹”이라며 “2010년에도 우리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위문활동을 기대한다.”고 위촉배경을 설명했다. 에프엑스는 지난 9월 데뷔에 앞서 위문열차와 소중한 인연을 가졌다. 에프엑스는 방문 때마다 장병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며 ‘포스트 소녀시대’란 평가를 받는 등 일찌감치 홍보대사 영입 1순위에 올랐었다. 에프엑스는 지난해 12월 국군방송 위문열차 해군2함대 특집공연에서 “우리들은 60만 장병 오빠들의 든든한 서포터스이자 여동생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에프엑스는 그들의 바람대로 올 한 해 동안 국군방송 Friends FM이 준비한 공연과 캠페인 등 다양한 장병 위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역대 국군방송 홍보대사로는 2003년 쥬얼리, 2004년 장나라, 2005년 홍경민, 2006년 아이비, 2007년 배슬기, 2008년 한영, 2009년 김흥국 등이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굿모닝닥터] 스마트폰과 암치료 패러다임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이 국내 출시 30여일 만에 2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의사로 생활하며 ‘삐삐’의 얼리어답터였던 시절이 엊그제인데 어느새 내 휴대폰은 구닥다리 ‘2G’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 새삼 빠른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한다. 유선전화에서 무선전화로, 다시 휴대전화로 이어지는 발전의 요체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통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었다면 최근의 스마트폰은 더 이상 통화에 얽매이지 않는다. ‘전화기’가 아니라 통화가 가능한 포터블 멀티미디어, 휴대용 컴퓨터라 할 만하다. 한때 ‘걸면 걸리는 휴대전화’가 광고 카피였다는 게 새롭다. 소위 ‘패러다임의 전환’이란 이런 것을 이르는 말일 터다. 더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의학 분야의 변화다. 특히 최근 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그렇다. 한때 ‘암입니다.’하는 의사의 한마디가 사형선고와 같던 시절이 있었다. 암을 제거하기 위해 주변 조직을 광범위하게 절제하거나 항암제와 방사선의 부작용을 대부분 감수해야만 했다. 오직 살아남는 것이 목표였고 어떻게든 암과 싸워 이겨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최근에는 어떻게 하면 사는 동안 더 행복할지, 통증 없이 잘 먹고 즐길 수 있는지에 관심을 갖는 의사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한 생명의 연장, 고통스러운 싸움이라는 패러다임에서 암 환자의 삶도 삶이라는, 행복한 삶을 놓지 않는 현명한 관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스마트폰에서 보듯 의과학기술의 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은 매우 긍정적이다. 암 치료의 목적은 암과 싸우는 것만이 아니라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의 아픔을 덜어주는 것에도 있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후자가 더 중요한 것인지 모른다. 통화보다 스마트폰의 특성을 즐기듯 우리가 이뤄낸 성과로 행복을 추구하는 환자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금 기 창 연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과교수
  • 정경호, 팬과 함께 아이티 ‘성금 전달’

    정경호, 팬과 함께 아이티 ‘성금 전달’

    정경호와 그의 팬들이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25일 정경호 소속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정경호 팬카페 회원들은 최근 정경호 서포터즈의 이름으로 아이티를 위한 어린이재단 나눔 SOS(국제 긴급 구호 부문)아이티 지진 참사기금에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 전달은 아이티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팬카페 회원들의 자발적인 의견과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오던 정경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성금은 팬들을 대상으로 정경호의 사진이 들어간 2010년 달력 300부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판매된 달력은 SBS ‘그대 웃어요’ 의 극중 장면들과 팬들의 응원 메시지로 구성된 달력의 또 다른 버전.성금에는 팬카페 내에서 아이팟, 선글라스, 모자, 티셔츠 등 정경호의 소장품을 경매한 수익금도 포함돼 있다.앞서 정경호와 팬들은 지난 12월 19일 ‘그대 웃어요’ 촬영장을 방문해 훈훈함을 선사한 바 있다. 빠듯한 촬영 일정 속에서 고생하는 ‘그대 웃어요’ 배우와 제작진에게 크리스마스 종합선물세트를 선물한 것.이로써 정경호와 그의 팬들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 아이티 구호 성금으로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한편 정경호는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현수 역을 맡아 지고지순하면서도 능글맞지만 귀여운 모습 등을 선보이며 1등 사윗감으로 자리매김했다.지난 주말 방송 분에서는 드디어 어머니인 금자(송옥숙 분)에게 결혼을 허락 받았지만 금자와 정인(이민정 분)의 부모님, 정인 사이에서 결혼까지 골인하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펼치면서 시청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따뜻하고 진한 가족애와 유쾌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주말 드라마 ‘그대 웃어요’ 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사진 = N·O·A 매니지먼트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티 위해 ‘We are the world’ 25년만에 녹음

    아이티 위해 ‘We are the world’ 25년만에 녹음

    마이클 잭슨과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 부른 ‘위아더월드’(We are the world)가 25년 만에 다시 녹음된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프로듀서 라이오넬 리치와 퀸시 존스는 1985년에 발표된 ‘위아더월드’를 새롭게 녹음할 목적으로 뮤지션들 섭외에 나섰다. 다음 달 1일 로스앤젤레스 노키아극장에서 ‘위아더월드’ 25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곡을 마이클 잭슨과 밥 딜런, 레이 찰스, 케니 로저스, 스티비 원더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이 부른 것처럼 이번에도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여러 그래미 수상자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나탈리 콜, 존 레전드, 어셔 등의 이름을 언급했다. 또 스팅, 퍼기, 알리샤 키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의 합류도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이 녹음 실황과 음원은 1985년 때와 마찬가지로 뮤직비디오와 싱글로 발표된다. 두 프로듀서는 당초 이 이벤트를 이 달 28일에 맞춰 준비했으나 아이티 지진 참사가 일어나면서 계획을 전면 수정하게 됐다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새로 녹음한 ‘위아더월드’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아이티 원조에 쓰인다. 마이클 잭슨이 주도했던 1985년 원곡의 수익금은 아프리카 원조에 사용됐다. 사진=1985년 ‘위아더월드’ 앨범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개념’ 女리포터, 데이비드 베컴 성추행

    ‘무개념’ 女리포터, 데이비드 베컴 성추행

    이탈리아 TV쇼 리포터가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등 공개적인 성추행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하이에나’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리포터 엘레나 디 시오시오는 지난 21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베컴에게 접근했다. 베컴이 대답을 하느라 방심한 사이 리포터는 노란색 장갑을 낀 손으로 베컴의 중요 부위를 만졌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성의 행동에 불쾌함을 느낀 베컴이 다급하게 자리를 떴다. 베컴이 당황해 자동차에 타는 와중에도 리포터는 대화를 시도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성추행 논란이 커지자 문제의 리포터는 “방송을 위한 미션이었다.”면서 “‘엠포리오 알마니’ 속옷광고 화보에서 봤던 베컴의 ‘사이즈’를 확인해 봐야 했다.”고 장난으로 일관했다. 이것도 모잘라 리포터는 “내가 만져봤는데 베컴의 사이즈가 화보에 나왔던 것보다 작았다. 안에 뭘 넣었던 것이냐. 베컴은 우리에게 사기를 쳤다.”고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축구팬들을 분노케 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AC밀란 홈페이지에는 이 리포터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하라는 성토의 글이 올랐다. 일부는 이 여성을 ‘등신’이라고 칭하고 원색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베컴은 고소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의 대변인은 “이 여성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장난으로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실제로는 허벅지를 만졌다.”고 밝혔다. 한편 논란이 불거지자 이를 기획한 방송사 측은 베컴에게 공식 사과했다. 사진=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두 얼굴의 청춘 아이콘 로버트 패틴슨

    두 얼굴의 청춘 아이콘 로버트 패틴슨

    인기 시리즈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영화 데뷔작 삼아 잠깐 얼굴을 비쳤을 때만 해도 전 세계의 청춘 아이콘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인간 소녀를 사랑하게 된 매력적인 뱀파이어를 연기한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단숨에 톱스타가 된 로버트 패틴슨(24) 이야기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묘한 눈빛과 조각 같은 외모가 그의 매력.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의 뒤를 잇는 섹시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올해 멜로물 ‘리멤버 미’와 ‘트와일라잇’의 3편인 ‘이클립스’ 촬영을 끝내놓은 상태. 이어 매들린 스토의 감독 데뷔작인 서부극 ‘언바운드 캡티브스’와 모파상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벨 아미’에 캐스팅되는 등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액션 영웅으로의 변신 가능성도 있다. 샘 레이미 감독과 토비 맥과이어가 하차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스파이더맨’ 4편의 주인공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소문. 패틴슨이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뜨기 전에 출연했던 작품들이 잇달아 국내에서 개봉하고 있어 관심이다. ‘리틀 애쉬-달리가 사랑한 그림’과 ‘하우 투 비’이다. 패틴슨은 두 영화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그저 얼굴만 잘난 벼락 스타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리틀 애쉬’서 동성애 연기까지 지난 14일 개봉한 ‘리틀 애쉬-달리가 사랑한 그림’은 1920~30년대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스페인이 배출한 최고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1904~1989)와 최고의 시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1898~1936), 그리고 최고의 영화 감독 루이스 브뉘엘(1900~1983)이 나누는 우정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패틴슨이 맡은 역할은 회화뿐만 아니라 영화, 오브제, 건축 등 20세기 예술에 혁신을 몰고온 초현실주의 작가 달리이다. 천재성이 번뜩이지만 수줍음이 많은 18세의 달리가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에 진학하며 영화는 시작한다. 특히 달리는 로르카와 서로의 재능을 이끌어내고 작품에 영감을 불어넣으며 깊은 교감을 나눈다. 이들은 우정을 뛰어넘어 사랑하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파격적인 동성애 장면을 접하게 된다. 촬영 당시 20세를 갓 넘겼던 패틴슨은 자기애가 너무나 강한 나머지 과대망상에 사로잡히고 광기마저 흘러나오는 달리의 내면을 맞춤옷을 입듯 소화해 낸다. 자신이 존경한다는 잭 니콜슨의 연기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다. 원래 패틴슨은 로르카 역을 위한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폴 모리슨 감독 등 제작진을 끈질기게 설득해 달리 역을 따냈다고 한다. 보수적이고, 파시즘으로 물들어가던 기성 세대에 맞서 스페인 젊은이들이 보여주는 혈기 어린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달리의 작품과 로르카의 시가 영화 곳곳을 장식하는 것도 흥미를 북돋우는 부분. 달리와 브뉘엘이 함께 만든 초현실주의 걸작 단편 영화 ‘안달루시아의 개’도 일부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제목인 ‘리틀 애쉬’는 달리의 초창기 그림 제목이다. 영화에서는 로르카가 이 그림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으로 나온다. 112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천영화제 매진사례 ‘하우 투 비’서는 루저 모습 패틴슨은 ‘트와일라잇’이 아니었다면 음악을 위해 연기를 포기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배우다.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다섯 살 때부터 클래식 기타를 배웠다. 피아노와 기타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것 외에도 트럼펫과 색소폰, 하모니카까지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일라잇’에서 그가 피아노를 치는 모습에 반하지 않았던 여성 팬은 없었을 듯. 28일 개봉하는 성장 영화 ‘하우 투 비’는 패틴슨의 음악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작품이다.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소개됐을 때 가장 빨리 매진 사례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패틴슨이 ‘초킹 온 더 더스트’, ‘두잉 파인’ 등 2곡을 멋들어지게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그가 기타를 너무 잘치는 탓에 올리버 어빙 감독이 캐릭터 설정상 서툴게 연주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패틴슨이 연기하는 20대 청년 아트는 애정 결핍증 환자다.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과 동정을 바라지만 쉽지 않다. 때문에 언제나 우울하고 불행하다고 느낀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지만 좌절감의 연속이다. 좌충우돌 방황하던 끝에 얻은 해답은 다른 사람을 탓하는 것을 멈추는 것. 패틴슨이 영화 말미에 부르는 노래는 바로 깨달음의 노래다. 스스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낸 패틴슨은 2008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 없었던 소심하고 유치하고 구질구질한 패틴슨의 모습을 보는 재미는 덤이다. 85분. 12세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해리포터와 롤플레잉 게임의 공통점은?

    보름달이 휘영청 뜬 밤, 신라의 할머니들은 정화수를 떠놓고 자손들의 무병장수를 빌었고, 어머니들은 동네 여인들과 모여 강강술래 춤을 췄다. 또 누이들은 달의 정기를 몸에 들인다며 숨을 참고 첫 보름달을 마시는 흡월정(吸月精) 의식을 치르기도 했다. 그러나 닐 암스트롱이 달에 발을 디딘 날, 아이들 가슴에선 방아 찧는 토끼가 사라졌다. TV가 거실을 차지하면서 사람들은 달의 이야기들을 까맣게 잊었다. 인터넷이 세상을 씨줄날줄로 엮으면서부터는 사람들이 아예 달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신화는 그렇게 사람들 곁을 떠나갔다. ‘신화/탈신화와 우리-21세기를 신화로 읽는다’(이도흠 엮음, 한양대 출판부 펴냄)는 이처럼 과학과 현대문명에 자리를 내주고 사라진 듯했던 신화가 21세기 들어 귀환하고 있는 현상을 집중 조명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판매 부수가 1억권을 넘어섰고, 롤플레잉 게임이 전해주는 신화와 환상의 세계에 어른 아이 모두 푹 빠졌다. 신화 관련 서적은 연일 상종가다. 신화가 부활하고 있는 까닭은 과연 무엇일까.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 ‘사람의 코드로 신화를 읽는다’에서는 신화와 인간 사이의 의미를 캐는 데 초점을 맞췄다. 2부 ‘우리의 코드로 신화를 읽는다’에서는 왜 한국인은 ‘삼국유사’를 곁에 두고 그리스 신화에 열광하는지, ‘주체로서의 우리’를 상실한 이유를 고민한다. 3부 ‘여성의 코드로 신화를 읽는다’에서는 남성 우월주의가 왜곡한 신화 속 여성상을 다룬다. 4부 ‘해체의 코드로 신화를 읽는다’에서는 신화를 ‘신이 되어 사람을 지배하려는 자의 이데올로기’로 규정하고, 이를 해체한 뒤 다시 구축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3만 2000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이요원 “학창시절 키 커서 비호감”

    이요원 “학창시절 키 커서 비호감”

    선덕여왕의 이요원이 큰 키 때문에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없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MBC’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이요원은 ‘고등학교 때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지 않았나’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키가 커서 남학생들로부터 인기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요원은 또 ‘선덕여왕’에 얽힌 얘기를 하던 도중 “‘선덕여왕’ 역할 덕분에 여성미보다는 강한 이미지가 만들어졌다.”며 “이제는 왕이 아닌 여성스럽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요원은 “비담(김남길)의 최후 장면을 촬영할 때는 너무 추워서 비담이 빨리 죽어버렸으면 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요원은 15일 열린 ‘2010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 아시아특별상-드라마부분을 수상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희선, 휴대폰 화면엔 닉쿤을 왜?

    김희선, 휴대폰 화면엔 닉쿤을 왜?

    김희선이 2PM 닉쿤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김희선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걸그룹을 좋아하는 남편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휴대폰 배경화면에 잠시 닉쿤의 사진을 설정해놨다고 털어놨다. 남편이 TV 채널을 돌리다가도 걸그룹이 나오면 멈추고 유심히 봐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잠깐 휴대폰 배경화면을 닉쿤으로 설정했다는 것. 이에 리포터가 “남편도 이 사실을 아느냐.”고 물었고 김희선은 “어머 미안해라. 난 자기밖에 없지.”라며 이날 촬영장을 방문한 남편에게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카메라 앞에는 서지 않는 남편에 대해 “신비주의라서 카메라 앞에 설 수 없다고 했다.”면서 “남편은 정말 착하고 나한테 잘 해준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이외에도 김희선은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남자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민호를 눈여겨보고 있다.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할이 너무 좋았다.”고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희선은 2007년 사업가 박주영 씨와 결혼해 잠정적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한 후 2009년 1월 딸 윤아 양을 출산했다. 김희선은 최근 각종 CF 촬영에 나서는 등 출산 후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에 나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 행정]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현장 행정]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동네 주민들이 주민센터에서 아이를 돌봐주는 ‘품앗이 육아방’부터 아파트 주민조직이 주축이 된 ‘에너지절약 마을만들기’, 아기들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꾸러미를 선물하는 ‘북 스타트’ 사업까지…. 일상생활과 밀착된 지역 현안을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시행하는 ‘주민자치’사업들이다. 하지만 취지가 좋고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돼도 법 규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해당 지자체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서울 마포구 주민들이 직접 발의한 위 사업들은 구가 행·재정적 지원을 하려 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조례가 없어 무산되거나 원안과 달리 추진되는 난관을 겪었다. 구가 지난해 12월31일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조례로 제도화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다. 주민들이 직접 동별로 특화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업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마포구가 처음이다. ●건강·복지 등 사업 가이드라인 제시 조례 제정에 따라 구가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사업은 일회성이 아닌, 반드시 해야 하는 지속적인 사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치사업을 펼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는 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된 셈이다. 마포구에서 주민들이 직접 세운 성미산마을 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창복씨는 “보육이나 저탄소 등 지역과제를 주민들이 찾아내 해결하고 행정기관이 이를 지원하는 것이 세계적 흐름”이라면서 “점차 사라져 가는 마을성을 회복해 간다는 점에서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마포구 조례는 기존의 다른 자치단체 조례와 달리 마을만들기 사업 종류를 구체적으로 명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조례에 따르면 주요 사업은 ▲건강·복지증진 ▲교류·학습·교육 ▲문화예술 ▲방범·방재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자원 재활용 ▲절수 및 빗물활용 사업 ▲자연환경 보전 및 재생 등 13가지에 이른다. ●전문가 초빙해 모임과 강의 운영 앞서 구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조례안을 만들기 전 전문가를 초빙, 지역 내 16개 동의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조례연구 모임을 운영하기도 했다. 지난해 9~10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모임에서는 지방자치 조례 전문가인 정선철 마을만들기 연구소 소장이 주민들에게 사업 방향과 조례의 필요성 등을 강의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이 조례의 각 조항들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모임에 참여한 지역라디오방송 마포FM의 송덕호 본부장은 “지난해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주민들을 직접 리포터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면서 “이번 조례제정을 계기로 올해는 사업을 보다 확대해 자치위원을 양성하는 시민자치학교 프로젝트를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올해 지역 각 동에서 진행되는 마을만들기 사업과 시민단체, 지역활동가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韓 ‘공신’ vs 日 ‘드래곤’ 같은점 다른점

    韓 ‘공신’ vs 日 ‘드래곤’ 같은점 다른점

    월화 안방극장을 점령한 KBS ‘공부의 신(이하 공신)’으로 인해 5년 만에 다시 한 번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지난 2005년 일본 TBS를 통해 방영된 ‘드래곤 자쿠라(이하 드래곤)’다. 두 드라마 모두 이미 잘 알려진 대로 미타 노리후사의 일본 만화 ‘드래곤 자쿠라’ (국내 번역본: 최강입시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드래곤’은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내에서 큰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드라마로 국내 ‘일드(일본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도 꽤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공신’은 방송 4회 만에 26.3%의 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왕좌를 거머쥔 상황에서 ‘드래곤’도 일본 드라마 부문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쌍끌이’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공신’과 ‘드래곤’, 이 둘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 10대 파워…아이돌 한일전 ‘공신’과 ‘드래곤’에서는 유독 10대 연기자들이 눈에 띤다. ‘공신’의 유승호, 고아성, 이현우, 지연, 이찬호는 캐스팅 단계에서 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각기 다른 개성과 여느 또래와 다른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5인방이 브라운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 그래서인지 이들은 현재 ‘공신돌 (공부의 신 아이돌)’이라는 애칭까지 얻고 있다. ’드래곤’의 ‘꼴찌 5인방’ 야마시타 토모히사, 나가사와 마사미, 코이케 텟페이, 아라가키 유이, 나카오 아키요시도 드라마 종영 후 톱스타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두 드라마에 출연한 10대 스타들의 관전포인트를 살펴보면 우선 ‘잘자란 국민 남동생’ 유승호와 일본과 국내에서 ‘야마삐’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한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NewS의 리더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거친 반항아 매력 대결이 볼 만하다. 여기에 천만 관객을 불러들인 연기파 아역 배우 고아성과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로 선정되기도 한 나가사와 마사미의 연기력 대결, 떠오르는 기대주 이현우와 일본의 해리포터 코이케 텟페이의 노래와 댄스 ‘끼’ 대결 등도 예사롭지 않다. 그러나 ‘공신’팬들 사이에서는 “‘드래곤’과는 달리 ‘공신’에서는 이찬호를 제외한 4명의 공신돌이 모두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더욱 학생다운 모습을 현실감있게 그려내고 있다.”고 분석한다. # 한일 대표배우의 카리스마 격돌 두 번째 비교 전 포인트는 파산 위기에 놓인 고등학교를 구해내기 위해 ‘꼴찌 명문대 보내기 프로젝트’를 이끄는 주인공 김수로와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대결이다. 두 배우 모두 각각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트릭’ ‘히어로’ ‘결혼 못하는 남자’ 등 일본을 대표하는 드라마에서 입지를 굳혀온 아베 히로시와는 달리 김수로는 ‘공신’을 통해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렸다. 우선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를 살펴보면, ‘드래곤’은 허술한 대학교수로 분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던 ‘트릭’ 이후 연기변신을 감행한 드라마다. 190cm의 큰 키와 날카로운 눈빛에서 뿜어낸 카리스마로 가망 없는 꼴찌 학생들을 도쿄대로 이끄는 변호사 사쿠라기 켄지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 다수의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웃음을 선사하는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수로 역시 ‘공신’을 통해 잠시 ‘웃음기’를 접겠다는 각오다. 현재 김수로의 매서운 눈빛연기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특히 학생들을 향해 “낙오하지 않기위해 국립 천하대로 가라.”며 ‘일장 연설’을 하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우렁찬 목소리를 동반한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 못지않은 ‘김수로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 입시 달인들의 ‘공부비법’ 마지막으로 두 드라마의 주요 소재를 비교하자면 ‘공신’과 ‘드래곤’ 모두 입시를 소재로 꼴찌 고등학교에서도 공부를 못하는 열등생들이 입시 달인들의 비법을 전수받아 ‘열공’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른바 꼴찌들을 1등으로 만들 수 있는 ‘공부의 비밀’을 알려주는 드라마인 것. 그러나 ‘드래곤’가 도쿄대 입시를 통과할 수 있는 비법을 직시하는 반면 ‘공신’은 제목 그대로 ‘공부의 신’이 되는 전략을 전수한다. ’공신’ 연출을 맡은 유현기PD는 우선 “‘공신’을 ‘드래곤’의 리메이크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일본만화 ‘드래곤 자쿠라’의 핵심 내용만을 가져왔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입시 제도가 다르다. 일본은 대학마다 시험이 다르지만 한국은 수학능력시험이라는 공통된 입학시험을 치르게 된다.”며 “교육과 입시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드라마의 내용도 상당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공신’과 ‘드래곤’은 특히 드라마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학생들에게 ‘학업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일본만 하더라도 실제 ‘드래곤’ 방영 이후 ‘긍정적 후폭풍’이 일어났다. 드라마가 방영됐던 2005년 도쿄 대학 입시 수험생이 12%나 증가했다는 기사가 보도된 것. ‘드래곤’을 통해 도쿄대에 갈 수 있는 비법을 터득하고 이로 인해 용기와 희망을 얻은 수험생들이 그만큼 증가했다는 얘기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교육에 관심이 높은 대한민국 열혈 학부모들과 입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들은 ‘공신’이 선보이고 있는 비법들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위)드라마하우스, (아래)MBC에브리원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초부터 싸게~싸게

    업계의 새해 판촉전이 뜨겁다. 지난해 38만대의 차량 판매를 견인한 ‘노후차 세제지원’ 혜택이 종료되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한 다채로운 판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5년 이상 경과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구입하면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7년 이상 경과 차량에 대해 제공하던 혜택을 5년으로 낮춰 혜택 대상을 늘렸다.”면서 “다만 YF쏘나타와 투싼ix, 포터, 에쿠스 등은 할인 혜택에서 빠진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도 6년 이상 차량의 보유 고객에게 제공하던 할인 혜택을 이달부터 5년 이상으로 낮춰 로체와 오피러스, 스포티지, 모하비, 카렌스, 카니발을 구입하면 30만원을 할인해준다. 프라이드와 포르테, 쏘울, 쏘렌토R를 구입하면 20만원을, 모닝을 구입하면 10만원을 깎아주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또 일부 차종에 대해 할인 혜택을 새롭게 추가하거나 할인 폭을 더 늘렸다. ‘더 럭셔리 그랜저’는 이전까지 할인 혜택이 없던 것에 대해 이달부터 30만원을 할인해주고, ‘싼타페 더 스타일’은 지난달까지 50만원을 깎아주던 것을 이달부터 70만원으로 늘렸다. ‘포르테 쿱’은 20만원을 할인해주고, 쏘울은 지난달 50만원에서 이달부터 66만원을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새해를 맞아 ‘새희망 새출발 할인 이벤트’를 열어 2009년 1월 1일 이후 신혼부부와 신입사원, 신규면허 취득자, 2009년 신입생(유치원, 초·중·고·대학, 대학원) 본인과 부모를 대상으로 10만~3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차는 특히 이달 판촉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쏘울 ‘트리플 크라운’ 달성 기념 이벤트로 이달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66만원 상당의 사이드&커튼 에어백, 데코레이션 킷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K7 출시 기념 이벤트로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추첨으로 K7 10대와 LED 40인치 TV, 주유권 등을 나눠준다. 르노삼성차는 이달 판매 조건으로 SM7와 SM5, 뉴SM3 등을 샀던 고객을 대상으로, 다시 자사의 차량을 구매하면 10만~50만원을 지원해준다. 할부 원금에 따라 최장 36개월까지 가능한 ‘마이 웨이 무이자 할부’와 금리를 최대로 낮춘 ‘저리할부’ 등은 이달에도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GM대우는 토스카와 윈스톰, 윈스톰 맥스의 할부혜택을 크게 늘렸다. 이달부터 토스카의 경우 선수금 10%에 할부이율 5% 또는 선수금 30%에 할부이율 3.5% 중 택일하는 조건으로 할부이율을 크게 낮췄다. 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구입 고객에게는 35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이 제공된다. 쌍용차는 ‘올 뉴 2010 이벤트’를 열어 1~2월에 2010년형 체어맨H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차량용 블랙박스를, 2010년형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를 사는 고객에게는 ‘엡손 포토프린터’를 제공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10년형 300C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첨으로 총 5쌍에게 이탈리아 와이너리 7박8일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짚 그랜드체로키 등 일부 브랜드의 2009년식 한정모델을 구매하면 차종별로 서울대병원 부부 건강검진(700만원 상당)과 미래에셋 펀드 가입(250만원) 등 특별 혜택을 준다. 혼다코리아는 시빅 하이브리드를 현금으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20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거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렉서스는 ES350 구입 고객에게 140만원의 노후차 교체 보조금 지급을 제공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美 CES 2010 현장]삼성·LG 3DTV ‘가전한류’ 돌풍

    [美 CES 2010 현장]삼성·LG 3DTV ‘가전한류’ 돌풍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전 한류’(韓流)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체들은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10 국제가전쇼(CES)’에서 3차원 입체영상(3D) TV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선보이며 지구촌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 등도 지금까지와 달리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며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CES의 ‘하이라이트’는 프리미엄 TV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3D TV. 3D TV 시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D TV 판매 목표를 200만대로 잡고 지난해 발광다이오드(LED) TV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3D TV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가 택한 전략은 3D ‘토털 솔루션’. 이번 행사장에서 LED를 필두로 액정표시화면(LCD),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등 3D 풀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또 삼성전자 부스 입구에 3D LED TV 36대로 만들어진 ‘3D LED 큐브’를 전시, 관람객들로부터 감탄사를 끌어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D LED TV와 LED TV 간의 가격 격차가 좁혀지는 추세”라면서 “현실화된 몸값으로 LED TV에 이어 3D TV 시장에서도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도 3D 시장 공략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올해 40만대와 내년 300만대 판매량을 달성, 삼성전자에 밀렸던 LED TV를 대신해 3D TV 부문에서 1위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CES에 3D 55인치 LED LCD TV를 비롯해 72인치 3D LCD TV, 60인치 3D PDP TV 등 ‘인피니아’ 시리즈를 선보였다. 대표 제품 ‘풀 LED슬림’ TV는 테두리 폭이 8.5㎜에 불과, 올해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초고화질 TV 등도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LED급 TV에 주로 3D를 장착해 판매하고, 내년부터는 거의 전 기종에서 3D 기능을 갖출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외장하드·스마트폰 주목받아 다른 주목할 만한 제품들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보다 빠른 재생시간을 자랑하는 고선명 저장매체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세계 최초로 투명 아몰레드(AMOLED)를 탑재한 MP3플레이어 ‘아이스터치’,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를 내장한 풀 HD 캠코더 등을 선보였다. 외장하드 G시리즈도 관심을 끈다. 저전력, 저소음의 친환경 제품으로 여권보다 작은 ‘G2 포터블’과 대용량 데이터 저장용 ‘G3 스테이션’으로 구분된다. G3 스테이션 용량은 최대 2테라바이트(TB)에 달한다.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한 노트북 라인업도 공개했다. LG전자 역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를 통칭하는 ‘넷캐스트’ 서비스를 전면 적용한 브로드밴드 TV와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모델들을 다수 선보였다. 또 휴대전화 부문에서는 윈도 모바일 6.5를 탑재한 ‘엑스포(LG GW820)’와 안드로이드 폰 등 올해의 전략 기종들을 선보였다. 외국 기업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이파(IFA 2009)에서 3D TV를 대거 출품한 소니는 소니픽처스 등 계열사를 통해 3D 콘텐츠 생산부터 게임, TV, 블루레이 플레이어까지 3D 관련 전 분야에서 구축한 전문성을 내세우고 있다. 도시바는 내장된 CPU로 2D 영상을 3D로 자동 변환해 주는 ‘셀TV’를 선보였다. 이밖에 샤프와 필립스, 파나소닉 등도 올해의 신제품을 내놨다. ●이재용 활발한 공개활동 개시 한편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CES에서 이례적으로 공개 행보를 계속했다. 이 부사장은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부스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에게 3D LED TV 등 올해의 전략 제품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부사장은 이날 로버트 아이그너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CEO)와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CEO,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등을 만났다. 또 이날 삼성 부스를 찾은 LG전자 남용 부회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 백우현 사장 등 LG 임원진들을 직접 안내하고, 8일쯤 LG전자 부스를 ‘답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사장은 “COO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소 띤 얼굴로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님이 시키는 것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최 사장은 “이재용 부사장이 보직을 맡은 만큼 외부와 교류하고 소통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 부사장의 경영 행보에 무게를 실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2010 연예계초점 ②영화] ‘아바타’·‘전우치’ 흥행 계승자는?

    [2010 연예계초점 ②영화] ‘아바타’·‘전우치’ 흥행 계승자는?

    새해에도 스크린 흥행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와 강동원 주연의 ‘전우치’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 주 차이로 나란히 개봉한 두 영화는 연말부터 국내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로 흥행몰이를 함께 주도했다. 이제 관심은 ‘아바타’와 ‘전우치’의 뒤를 이어 새롭게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포스트 ‘대작’들에 쏠리고 있다.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리라 예상되는 작품들로 국내의 경우 천만 관객 달성의 ‘보증수표’로 통하는 강우석·이준익 감독의 영화가 꼽힌다. 여기에 할리우드에서는 ‘해리포터’ ‘트와일라잇’ 등 대작 블록버스터의 속편들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쟁·스릴러로 돌아온 ‘1000만’ 감독들 우선 2월에는 송강호와 강동원이 호흡을 맞춘 ‘의형제’가 개봉한다. ‘의형제’는 서울에서 벌어진 의문의 총격 사건 후 국정원에서 쫓겨난 한규(송강호 분)와 북에서 버림받은 남파 공작원 지원(강동원 분)의 의심과 우정을 다룬 영화. ‘전우치’로 먼저 흥행몰이를 시작한 강동원이 다시 출연하는 만큼 ‘의형제’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추격자’의 배우 김윤석과 하정우, 그리고 나홍진 감독이 다시 뭉친 스릴러영화 ‘황해’도 올 여름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중이다. ‘황해’는 빚 때문에 살인 의뢰를 받고 중국 옌볜에서 국내로 잠입하는 구남(하정우 분)과 또 다른 살인 청부업자 면가(김윤석 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다. ‘왕의 남자’로 천만관객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준익 감독은 올 상반기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으로 관객을 찾는다. 박흥용 화백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 한 이 영화는 선조 29년 이몽학의 난을 모티브로 한 액션 활극으로, 차승원·황정민·한지혜 등이 열연을 펼친다.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도 2년만의 연출작 ‘이끼’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인기 동명 인터넷만화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영화 ‘이끼’는 무주의 6만여㎡(2만평) 부지에 마을 하나를 통째로 짓는 대규모 오픈 세트 촬영과 박해일·정재영·유준상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의 만남으로 기대가 높은 ‘디데이’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일어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소재로 한 전쟁영화다. 강제규 감독이 할리우드 진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작품은 오는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국내를 비롯, 중국·러시아·프랑스 등의 해외 각국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할리우드, 대작 속편·3D로 국내 공략 국내 기대작 못지않게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습도 만만치 않다. 지난 2006년 ‘디파티드’로 호흡을 맞췄던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다시 만난 ‘셔터 아일랜드’가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중범죄자만 수용하는 보스턴 셔터 아일랜드의 한 정신병원에서 벌어진 탈옥사건과 이를 수사하는 연방 보안관(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3월 개봉 예정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할리우드 판타지영화의 명콤비 팀 버튼과 조니 뎁이 또 다시 만난다. ‘아바타’에 이어 또다시 3D 영화로 제작되는 점도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대목. 조니 뎁 외에도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함께 등장한다. 지난 2008년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았던 ‘아이언맨’ 역시 올 상반기에 다시 돌아온다. 한층 강력해진 ‘아이언맨2’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 스칼렛 요한슨·에드워드 노튼·미키 루크 등의 화려한 캐스팅이 자랑거리다. 올 여름에는 매혹적인 뱀파이어들이 전 세계를 다시 사로잡을 예정이다. ‘트와일라잇’과 ‘뉴문’에 이어 3편에 속하는 ‘이클립스’가 팬들을 찾는다. 인간 소녀와 꽃미남 뱀파이어 커플로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물론, 다코타 패닝도 2편에 이어 등장한다. 하반기로 가면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1부가 개봉된다. 해리포터와 단짝 친구들인 다니엘 래드클리프·엠마 왓슨·루퍼트 그린트 등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판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2부는 2011년에 개봉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각 영화 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해보고 싶지 않아” 알짜배기 중고차 고르는 요령

    “손해보고 싶지 않아” 알짜배기 중고차 고르는 요령

     자동차는 꼼꼼하게 따져 구입하는 ‘고(高)관여 상품’이다. 특히 중고차일수록 더욱 신중하게 요모조모 살펴봐야 한다. 절약을 위해 선택한 중고차가 자칫하면 ‘돈 잡아먹는’ 애물단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알짜배기 중고차’를 고를 수 있는 구입법에 대해 알아봤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 (http://www.carz.co.kr) 데이터리서치팀에서 제공한 자료를 기초했다.  ●변경된 자동차 세제·정책을 확인하라  카즈는 구입 전 자동차 관련 정책과 세제를 반드시 조사해볼 것을 당부했다. 해가 바뀌면 정책과 세제가 변하기 마련이다. 이 부분이 차를 구입하고 유지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이에 따라 경제적 혜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수입 중고차는 사후관리가 생명  수입차는 국산차보다 가격 하락폭이 크기 때문에 중고차로 살 경우 생각 외로 싸게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또 카즈 박성진 대리는 “수입차를 교체하는 주기가 짧아져 공급이 많아졌고, 직수입 자동차가 증가해 구입하기가 수월해졌다.”고 시장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애프터서비스(AS)다.  자동차 부품에 관세가 적용된 경우가 많아 소모품 교체시 비용이 만만찮다. 이 때문에 AS를 염두에 둬야 한다. 전문 AS 센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사후관리를 받는데 애를 먹을 수도 있다. 또 국내정식판매법인을 통한 수입차량, 그레이임포터(직수입업자)를 통한 수입차, 그리고 개인이 외국에서 직접 들여오는 수입차 등 경로에 따라 AS 방법과 보증범위가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좋은 차는 절대 싼값에 팔지 않는다 중고차를 구입할 때 절대 가격에 현혹돼선 안된다.  지난 해 중고차시장에 악성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갔던 허위 매물이 대표적이다. 스스로 확인해본 시세보다 100만원이상 싸다면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크다. 반드시 평균시세·연식·주행거리·사고유무 등 깐깐하게 따져본 뒤 그 차량의 가치를 산정해 본 뒤 구입해야 한다.  이 밖에 카즈가 말하는 ‘중고차 구입법’에는 ‘중고차 할부 구입시 유의사항’, ‘사고 차량 구분 및 확인방법’, ‘ 계약서 작성시 필수 체크사항 ‘ 등의 고정정보와 시기별 이슈사항에 따른 유익한 정보를 탄력적으로 제공한다.  박 대리는 “중고차를 구입할 때 여러 사항들을 꼼꼼히 잘 체크하고 확인한다면 진흙 속의 진주를 발견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의견을 수렴하기보다 10년간 중고차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한 전문자료를 참고한다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중고차 구입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美사이트 ‘한국클럽 즐기기’ 영상강의

    美사이트 ‘한국클럽 즐기기’ 영상강의

    미국 동영상 사이트에 한국식 ‘나이트 문화’를 영어로 설명한 ‘강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국식 클럽을 즐기는 방법’(How to Go Korean Clubbing)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클럽 ‘르 서클’(Le Cercle)의 매니저, 웨이터, DJ 등 직원들과 한 인터뷰와 내부 풍경으로 구성됐다. 미국 연예 다큐멘터리 ‘트루 할리우드 스토리’(E! True Hollywood Story)를 본 딴 형식이다. 이 클럽의 매니저는 인터뷰에서 한국식 클럽의 가장 큰 특징으로 ‘부킹’을 꼽았다. 이 장면에는 “웨이터가 여성을 남성이 있는 테이블로 이끌고 가 ‘미니 데이트’를 주선하는 것”이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클럽 웨이터가 “니콜라스 케이지가 종종 오지만 아내와 온 적은 없다.”고 말하자 리포터가 “무슨 뜻인지 알겠다.”고 응수하는 장면도 있다. 또 “한국식 클럽을 즐길 때는 웨이터를 미리 예약해 놓아야 한다. 그들이 모든 것을 해주기 때문”, “웨이터들은 스트리퍼들과 같이 사생활 보호 목적으로 가명을 사용한다.” 등의 내용을 자막으로 강조했다. 이 영상은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웹사이트’를 표방하는 동영상 강의 사이트 ‘TV레슨닷컴’(tvlesson.com)에서 제작했다. ‘TV레슨닷컴’은 한인 1.5세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플러스] KT-현대차 제휴상품 이벤트

    KT와 현대자동차가 1월 한 달 동안 제휴상품 이벤트를 공동 실시한다. 두 회사는 ‘내 차 마련 프로젝트’를 통해 이 기간에 포터Ⅱ와 그랜드 스타렉스를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KFC 치킨세트 기프티쇼를 제공하고, 이 가운데 한 명을 추첨해 42인치 LCD-TV를 제공하기로 했다. ‘내 차 마련 프로젝트’는 현대 차를 사는 고객이 KT의 무선상품인 ‘쇼 현대차 요금제’에 가입하면 차 값을 60만원 할인해주고, 유선상품인 쿡 인터넷과 쿡 TV에 신규 가입하면 차 값을 40만원 할인해주는 제휴 상품이다.
  • 2PM이 같이 촬영하고픈 ‘여자CF’ 스타는?

    2PM이 같이 촬영하고픈 ‘여자CF’ 스타는?

    2PM 멤버들은 함께 CF를 찍고 싶은 여자배우로 신세경과 하지원, 이채영 등을 꼽았다.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2PM은 리포터로 나선 김새롬의 “CF 촬영을 함께 하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각자의 성향을 어김없이 드러냈다. 우선 준호는 ‘지붕 뚫고 하이킥‘의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신세경을 선택했다. 이어 택연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의 하지원을, 막내 찬성은 ‘스타 골든벨‘에서 맛깔스런 진행을 맡고 있는 이채영을 꼽았다. 또 준수와 우영은 각각 김민정과 이나영을 택했다. 마지막으로 입을 연 닉쿤은 리포터인 김새롬을 가리키며 “저는 누나 할래요.”라고 답해 김새롬을 즐겁게 했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TV 모스트원티드 VJ 한별, 유쾌한 그를 만나다

    MTV 모스트원티드 VJ 한별, 유쾌한 그를 만나다

     처음 보는 사람이 길거리에서 갑자기 말을 걸어온다.순간 움찔하며 경계심을 품는데 아뿔싸 한 발 늦었다. 까불거리는 인상의 한 남자,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칭찬으로 ‘선빵’을 날린다. 잘 생겼다는 말에 잠시 어지러워하는 틈을 타, 급기야 기자에게 파고들어 말을 건다.순식간에 당했다.  어느 순간 기자는 길거리에서 처음 본 이 친구와 즐겁게 수다를 떨었다. 사람보다 더 낯선 카메라가 모습을 찍고 있다는 걸 눈치챈 건 그와 한참 얘기를 나누고 나서다.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붙잡고 얘기하고 그들이 원하는 음악을 틀어주는 케이블TV 음악 프로그램의 카메라다. 낯선 이와의 거리감을, 카메라에 대한 당혹감을 한방에 없애는 재주를 지닌 이 친구,그는 VJ 한별(본명 손한별·24)이다.  ●친근함이 무기  한별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MTV ‘모스트 원티드’의 진행자로 마이크를 잡았다. 웃는 낯으로 누구에게나 살갑게 구는 이 친구를 최근 신사동 가로수길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와의 인터뷰는 ‘와하하’하는 웃음으로 시작해서 ‘낄낄’거리는 수다로 끝났다.  이 친구 한별, 외국물을 오래 먹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학을 전공할 정도로(현재 휴학중) 영어에 능통하다.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 등 영어권 스타들이 내한하면 인터뷰를 도맡아했다. 다른 리포터들에게 ‘까칠’하게 대하던 오아시스의 리암 갤러거도 한별의 웃음 앞에선 유순해졌다. 결국 갤러거는 장난삼아 용돈까지 주며 그와의 인터뷰를 매우 유쾌해했다.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외국에서 살아서 남들보다 개방적인 것 같아요. 해외 주재원이던 아버지를 따라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3학년까지 호주에 있었고, 홍콩에서도 몇 년 살았어요. 심각한 거 보다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그냥 재미있게 살려고 하고, 그냥 즐거운 게 좋아요.”  ●오랜 외국 생활…‘빠다’ 냄새는?  방송에 대한 확고한 뜻이 있어서 VJ활동을 하고 있는 게 아니란다. 어쩌다 보니 프로그램을 맡았고 그냥 놀 듯이 방송일을 하고 있다. 얼핏 들으면 외국물 먹고 겉 멋 든 ‘빠다 냄새’ 나는 철없는 교포의 얘기로 들릴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친구, 제법 바르게 살아왔다. 군 생활을 제대로 마쳤다는 게 마음에 든다. 공군 모부대 통번역병으로 을지포커스훈련 등에서 막중한 임무를 소화해냈다. 대학교에서는 장학금도 받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다. 스스로 돈을 벌고 있지만 쓸데없는 사치를 부리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멋쟁이 아이템인 ‘지포 라이터’도 없다. 횟집 상호가 새겨진 300원짜리 라이터로 담배에 불을 붙이며 말을 이어간다.  “아버지가 되게 ‘짠’(검소한) 분이세요. 뭐든 스스로 해야 한다고 배우고 자라왔구요. 군대요? 아무리 외국생활을 했어도 팔다리 멀쩡한 한국 남자라면 안 갈 이유가 없잖아요.”  군대를 다녀온 뒤 그의 삶에 변화가 생겼다.모 교통방송 프로그램에서 VJ로 발탁된 것.이후 그 경력을 살려 MTV 모스트 원티드의 진행자 자리도 꿰찼다.면접장에서도 심사위원들과 친근하게 실컷 떠들고 웃고 나온 친숙함이 합격의 비결이다.  ●인터뷰의 달인  이 친구, 길에서 인터뷰를 할 때도 친구처럼 다가간다. 어디까지나 인터뷰 당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고 자신은 들러리라는 점을 늘 명심한단다. 한별은 지금까지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대본도 없는 100% 리얼 프로그램이라 한별이 직접 시민들을 섭외하고 대화를 이어간다. 가장 어려운 것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일. 20번 정도 시도해야 1~2팀 할까말까다. 그중 가장 힘빠지게 하는 곳은 압구정과 강남.  “압구정은 죽어도 안 돼요. 4시간동안 5명 하면 잘 풀리는 거예요.그래서 가기 싫어요. 괜히 도도하게 비싸게 구는 애들이 많잖아요. 또 강남은요, 유동인구는 되게 많은데 다들 지쳐있어요. 표정이…. 회사·학원 다녀와서 ‘오늘 하루 겨우 끝났구나.’ 이런 느낌이랄까. 우울한 거리에요.”  그 반대인 곳은 명동하고 홍대!  “거긴 다 ‘룰루랄라’ 놀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 저도 더 들뜨게 돼요.”  ●원래는 록밴드 보컬리스트  인터뷰하기 가장 편하다는 홍대앞은 한별에겐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다. 그는 이곳에서 한동안 록밴드 ‘래빗 펀치’의 보컬로 활동하며 가수로서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음악에 관해서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그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주는 멤버들을 찾기 힘들어 팀을 해체했다.  “열심히 하지 않는 멤버들에겐 ‘차라리 빠지는 게 낫겠다.’고 말을 해왔어요. 재능은 작은 부분이라 생각해요. 음악에선 특히 그렇죠. 나머진 노력으로 채울 수 밖에 없거든요.”  솔로가 된 한별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이 친구 대단한 야심가다.  “팀 해체 후에 제가 먼저 기획사를 계속 알아보고 다녔어요. 보다 넓은 무대에 서려면 아무래도 회사에 소속된 게 좋을 거 같아서요. 전 원래 음악하는 사람이니까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싶거든요. 무대 위에 올라갔을 때 그 심장이 터져 죽어버릴 거 같은 쾌감을 잊을 수가 없어요.”  음악적 욕심이 대단한 이 친구는 훗날을 위해 하루에 1~2곡씩 꼬박꼬박 만들고 있다. 방송일과 병행하기 때문에 하루 수면시간이 4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방송 활동을 위해 쏟는 시간이 아까울 법도 하다. 음악의 길을 걷고 싶다는 그에게 방송활동은 방해물이 아닐까. 하지만 음악적으로 더 크기 위한 ‘전략’이란다.   ”음악만으로 뜰 수 있는 시대는 아니니까요. 아무리 음악이 좋다고 하더라도 특히 제가 추구하는 록으로는 성공문이 좁으니까요. 그래서 방송일도 하고 있는 거고, 인맥 쌓으려고 CF 같은 것도 찍고 있구요.”  먼저 다른 방면에서 이름을 알린 뒤 그 명성을 이용해 자신이 추구하는 장르에 도전한다는 한별의 방식. 너무 일찍 세상과 타협한 비겁한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거 하나만은 분명했다. 그가 자신의 인생을 잘게 쪼개 사는 까닭은 돈벌이에 대한 욕심 때문이 아니라, 음악에 대한 열정 때문이라는 것.이 친구는 그저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치열하게 젊은 날을 살아가고 있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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