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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 30분) 17년 전, 의사의 꿈을 품고 한국 땅을 밟은 네팔 청년 라제스는 개인 과외를 하면서 10살 어린 세영씨를 귀여운 동생으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성인이 된 세영씨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함께 떠난 네팔 여행에서 대형 사고를 치고 마는데…. 꿈과 사랑, 둘 다 얻은 행운의 사나이 라제스를 만나본다. ●1대100(KBS2 오후 8시 50분) 명품 연기 배우 안석환, 필리핀 명문의대 출신 이자스민이 각각 1인으로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 군단, 유치원 체육교사들, 안석환 카페, 함께하는 성남의 ‘주부 모임’, 사랑의 불을 지피는 ‘연탄은행’, 도시설계팀, 전주 KBS 리포터들, 중앙대 영문학과 음악 모임 ‘포엠’, 선거관리위원회, 그리고 55명의 예심 통과자들이 100인으로 도전한다. ●TV특종 놀라운 세상(MBC 오후 6시 50분) 하루 총 세근의 삼겹살을 거뜬히 비워내는 식신 효선씨. 삼겹살 챙겨 먹기 비법으로 100일 만에 20㎏ 감량한 다이어트 성공 신화의 주인공, 이효선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책 한권을 읽어 주면 하나도 틀리지 않고 또박또박 암기한다는 이제 겨우 만 2살인 어린 예지. 다양한 종류의 책을 줄줄 외워 읊어대는 예지를 만나본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365일 집을 거부하는 4살 가람이는 ‘집에 가자’ 한마디에 괴성을 폭발시키며 다리의 힘을 풀고, 바닥과 일심동체가 되어 버린다. 내 집은 물론 할머니 집, 친구 집, 어디든 들어가기를 거부한다. 전쟁 같은 하루를 치르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어버리는 엄마, 아빠. 가람이는 왜 집에 들어가기를 거부하는 걸까. ●세계의 교육현장(EBS 오후 8시) 최근 중국에서 뛰어난 기억력을 가진 8살 소녀가 주목을 받고 있다. 100개의 숫자를 한번만 듣고 다시 정확하게 기억해내는 신동 소녀는 ‘중국 허난 성을 감동시킨 10대 인물’에 선정이 될 만큼 화제라고 한다. ‘왕후청궁’을 찾아가 직접 기억력 테스트는 해보는 것은 물론 청궁이의 기억 비법과 신동이 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살펴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5분) 충남 예산군 삽다리, 한적한 읍내에서 떠들썩한 소리를 따라가 보면 한 미용실 앞에 멈춰 서게 된다. 시원시원한 목소리의 가수왕 아내 김도환(56)씨와 불편한 건 못 참는 발명왕 남편 임구순(65)씨가 오늘도 티격태격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범상치 않은 두 부부가 지지고 볶으며 살아가는 사연을 들어본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해리 포터’속 마법신문이 실제로?주인공은 엠마 왓슨

    ‘해리 포터’속 마법신문이 실제로?주인공은 엠마 왓슨

    판타지 영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마법 신문’이 현실에서 선보여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정지된 사진으로 채워지는 일반 신문 또는 잡지와 달리 미국판 ‘마리끌레르’ 최신호에는 표지모델이 움직이며 미소를 짓는다. 최초로 선보여진 ‘마법 잡지’의 표지모델은 해리 포터의 스타 엠마 왓슨. 그녀는 영화에서나 연출됐던 마법 신문의 실제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행운을 안았다. 마리끌레르 측은 아이패드용 페이지 런칭 기념으로 살아있는 이미지를 선보였다. ▶엠마 왓슨의 마법잡지 보러가기 마법 잡지 속 왓슨이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리고 웃는 얼굴로 앉아 있다가, 자세와 표정을 여러 차례 바꾸는 동안 화면 위 텍스트는 고정돼 있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 그녀는 이번 잡지와 한 인터뷰에서 최근 개봉한 신작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과 관련한 에피소드 뿐 아니라 그동안 쉬이 드러내지 않았던 대학 생활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왓슨은 “10살 때부터 일을 시작해 18살까지 자유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부를 얻었지만 난 사실 아직도 자유를 원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독특한 잡지 표지를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해리 포터 속 마법의 엽서를 보는 것 같다.”, “정말 마법세계에 들어온 것 같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트위터에 소원을 말해봐”

    서울시는 트위터를 통해 2~3주에 1건씩 시민의 의견과 소망을 이뤄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1월 24일까지 트위터 ‘서울마니아’(@seoulmania)로 들어오는 의견 가운데 실현가능성, 의미 등을 고려해 3건을 선정, 실현시킨다는 계획을 짰다. 소망의 종류는 프로포즈, 동료 칭찬 등 사적인 것부터 추운 겨울 서로에게 희망을 심는 길, 시정 아이디어 등 제한을 두지 않았다. 특히 캠페인에는 국가대표 UCC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신동훈, 오세진이 현장에서 리포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망은 서울마니아가 다양한 방법으로 실현시킬 예정이다. 사례를 보면 최근 트위터로 들어온 소망 중 “병상에 있는 아내와 청각장애를 가진 손자를 둔 칠순이 넘은 어르신을 돕고 싶다.”는 의견을 놓고 서울그물망복지센터에서 직접 찾아가 상담을 했으며 특별한 추억이 될 만한 이벤트도 구상 중이다. 참여 희망자는 트위터를 이용해 본인의 의견이나 소망을 서울마니아로 보내거나 서울공식블로그(http://blog.seoul.go.kr)에 댓글을 달면 된다. 시 김철현 시민소통기획관은 “선정된 소망을 거대도시 서울의 감동이 담긴 UCC로 재확산시킬 것”이라며 “이는 ‘하이서울 청춘남녀 번개팅’과 ‘서울세계등축제 추억사진 트윗 남기기’에 이어 시민고객의 의견을 실현시키는 또 다른 시도”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김현숙, 이영애에 “삐쩍 곯은 죄인아” 망언 굴욕

    김현숙, 이영애에 “삐쩍 곯은 죄인아” 망언 굴욕

    김현숙이 배우 이영애에게 망언을 던진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김현숙은 과거 이영애를 리포트했던 당시 발생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현숙은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를 할 때였다”며 “이영애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을 할 때 리포터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포트만 하기에는 약하다며 분위기를 띄우라기에 출산드라 복장을 하고 숨어 있다가 갑자기 나가서 이영애에게 빵을 주며 ‘삐쩍 곯은 죄인아 빵을 먹어라’라고 외쳐야했다”고 말했다. 개그콘서트 데뷔 무대보다 더 떨렸다는 김현숙은 “이영애의 인터뷰를 지켜보면서 내가 나가야 하는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눈을 질끈 감고 나가서 준비한 멘트를 소심하게 말했는데 이영애의 조용한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현숙은 “이영애가 나를 보더니 얼마 전 토크쇼에서 잘 봤다고 조용히 말했다. 그 말에 당황해 소매 사이에 빵을 숨겼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김현숙은 “내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방송되기 전 타이틀 영애씨를 못정하고 심은아 고소영 다 붙여 봤었지만 영애씨가 가장 잘 어울렸다. 이영애 덕분에 시즌 8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나온 또 다른 출연자 정선희는 개그우먼 지망생 시절 대선배 이봉원에게 외모지적을 받아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해리 포터 10년 마침표의 시작 ‘죽음의 성물 1’ Up & Down

    해리 포터 10년 마침표의 시작 ‘죽음의 성물 1’ Up & Down

    15일 한국 팬들과 만나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은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이다. 1997년 첫선을 보인 원작은 만 10년 동안 전 세계 67개 언어, 200여개국에 소개되며 4억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판타지 소설 시리즈로 21세기 대중문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영화로는 2001년 스크린에 처음 등장해 6편까지 전 세계적으로 55억 달러(6조 5000억원)를 벌어들였다. 내년 여름에 개봉할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달 중순 북미 시장에서 개봉한 ‘죽음의 성물1’은 개봉 첫 주말 사흘 동안 1억 2510만 달러(약 1433억원)를 벌어들이며 역대 시리즈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한국에서도 해리의 마법이 통할까. 업(Up) & 다운(Down)으로 살펴봤다. <Up> 성숙해진 캐릭터… 화끈해진 액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의 가장 큰 흥행 예상 요인은 원작 소설과 영화에 대한 열혈팬들이다. 2001년 첫선을 보인 해리 포터 시리즈는 그동안 누적 관객이 2123만명으로 국내 개봉 시리즈 영화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갖고 있다. 그동안 흥행 추이는 1편 425만명→2편 397만명→3편 273만명→4편 374만명→5편 359만명→6편 295만명이었다. 통상 외화 대박 기준이 300만명 전후인 점을 고려하면 해리 포터 시리즈는 흥행 불패를 이어온 셈. 이번은 완결편의 1부라는 점에서 열혈팬의 충성도가 더욱 불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앞선 시리즈는 원작의 방대한 내용을 영화 한 편에 담기 위해 많은 부분을 생략했지만 이번엔 처음으로 원작을 두 편에 나누어 담으며 디테일을 살렸다. 원작 팬들이 좋아할 부분임에 틀림없다. 1편에서 솜털이 보송보송하던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가 10년이 지나는 동안 턱수염이 거뭇거뭇하게 나고 성숙미가 넘치게 변화한 것처럼 영화 자체도 성장했다는 게 또 다른 매력이다. ‘나 홀로 집에’로 유명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1, 2편은 아동물 분위기가 물씬 풍겼지만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을 시작한 5편부터는 어른을 위한 동화의 느낌이 진해졌다. 이번에는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의 삼각 관계도 본격화된다.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나신으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해리가 자기의 버거운 운명에 짜증을 부리는 등 캐릭터 사이의 갈등도 흥미롭다. ‘최강의 적’ 볼드모트가 지배하게 된 마법의 세계는 순혈주의를 강조하며 ‘머글’(인간)을 사냥하는 등 더욱 음침해지고 어두워졌다. 초창기 아기자기했던 액션 장면은 더 화끈해지고 박진감이 보태졌다. 마법의 약을 마시고 변신한 7명의 해리와 죽음을 먹는 자들이 벌이는 공중 추격전은 압권이다. 공간적인 배경이 그동안 이야기의 주무대였던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벗어났다는 점도 신선하다. 해리 일행은 덤블도어 교장이라는 보호막이 없어지며 사방의 적에게 둘러싸이는 신세로 전락해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다. 영국 런던의 다트포드 호텔, 피카딜리 광장과 웨스트엔드, 리버풀의 머지 터널 등 머글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장면도 이전과는 다른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Down> 가족성 퇴색… 팬덤 의지한 불친절 명색이 판타지 액션물이라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혼을 빼놓는 시각적 즐거움이 최고의 미덕일 터. 하지만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은 이런 미덕과는 거리를 둔다. 물론 감독의 의도일 수도 있다.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전작들과 차별성을 긋기 위한 자구책일 수도 있고. 영화의 전반부는 놀랍다. 어둠의 마법을 방어하는 마법사 매드아이 무디가 불사조의 기사단을 모아 위장 마법 약인 폴리주스를 먹여 모두 해리포터로 변장시켜 탈출하는 공중 추격전은 스릴이 넘친다. 흥행 대박이 점쳐졌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가 문제였다. 영화는 해리, 론, 헤르미온느의 갈등과 삼각관계, 그리고 성숙에 초점을 맞춘다. 해리포터 마니아가 아니라면 이들의 관계는 그다지 흥미롭게 다가오지 않는다. 영화를 처음 본 사람들이 “이런! 론이 해리와 헤르미온느의 관계를 의심하네?”라며 신기하게 생각할 수 있을까. 해리포터의 추억을 모르는 이들에게 영화의 후반부는 너무 밋밋하게 전개된다. 영화의 팬덤에 과도하게 의지하는, 그 안일함이 아쉽다. 이런 특성은 영화의 불친절함과도 관련이 있다. 전작이나 원작을 보지 않은 관객들은 생소한 용어와 갑작스레 등장하는 인물들 때문에 적응하느라 애 좀 써야 한다. 이건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다. 예술영화도 아니고, 시원한 판타지 영화를 보면서 골머리를 싸맬 이유가 없지 않은가. 결국 영화의 가족성은 현저히 퇴색된 셈이다. 이제 해리포터는 더 이상 부모와 아이들이 손잡고 볼 만한 영화가 아닐 수도 있겠다. 배우들도 아쉽다. 2001년부터 10년 간의 대장정을 걸어오면서 성인이 된 주인공들의 매력은 반감된 듯하다. “많이 컸구나!”라는 감탄 외에는 그다지 끌리지 않는다. 단순히 아역 배우들의 몰락이라기보다, 이들의 매력을 극대화시키지 못했던 연출의 문제로 읽힌다. 이마저도 추억이 없는 자들에게는 불친절한 영화란 점을 방증한다. 영화가 세 주인공의 관계에 집중할 요량이었다면 이들의 매력을 어떻게 발산시킬지 더 고민해야 하지 않았을까.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송혜교, 세계 미녀랭킹 18위 ‘아시아 최고 등극’

    송혜교, 세계 미녀랭킹 18위 ‘아시아 최고 등극’

    탤런트 송혜교의 미모가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송혜교는 최근 미국 영화 전문 웹사이트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선정한 2010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에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디펜던트 크리틱스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순위를 발표하며 오직 유명인의 아름다운 얼굴만을 선정한다. 올해 1위는 미국의 섹시스타 카멜리아 벨, 2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로인 엠마 왓슨이 차지했다. 송혜교는 33위의 일본 영화배우 노조미 사사키와 함께 100명 가운데 아시아 배우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중화권의 거장인 왕자웨이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사진=서울신물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연예정보 ‘YTN 연예 톡톡’ 신설

    연예정보 ‘YTN 연예 톡톡’ 신설

    보도전문 라디오 채널 YTN FM(94.5MHz)이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YTN 연예 톡톡’을 신설했다. 매일 오후 3시 10분부터 45분간 방송되는 ‘YTN 연예 톡톡’은 신변잡기식 내용과 폭로, 무리한 취재 등 기존의 연예정보 프로그램 행태에서 벗어나 연예계 소식을 심층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국내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 스타, 해외 스타를 중심으로 한 연예계 소식과 영화, 연극, 뮤지컬, 신곡 등 각종 정보도 함께 전달한다.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스포츠 스타 이야기’에는 스포츠 담당 기자가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매주 화요일 ‘톡톡 초대석’ 시간에는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예인들을 직접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수요일에는 리포터의 연예가 현장 취재와 LA 현지에서 전해주는 ‘헐리웃 통신’이, 목요일에는 작곡가·방송작가 등으로부터 연예계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연예 인사이드’ 코너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현역 연예기자들로부터 들어보는 ‘톡톡 연예뉴스’ 등 뉴스 채널의 강점을 살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박지호 PD는 “그동안 YTN FM이 무거운 내용을 다룬다는 채널 이미지가 있었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소식으로 오후의 나른함을 날려버리겠다.”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전진영 아나운서는 “스타들의 이야기와 연예뉴스는 늘 이슈가 되는 만큼 연예가의 다양한 소식과 더불어 문화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공연과 영화 정보를 정확하고 편안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光州 시의회 유급보좌관제 무산

    광주시의회가 각계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강행 처리했던 유급 보좌관제 관련 예산 반영이 집행부의 부동의로 끝내 무산됐다. 광주시의회는 8일 예결특위 전체회의를 하고, 내년도 광주시 예산 86억여원을 삭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정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결위는 이 과정에서 유급 보좌관제 관련 예산인 ‘의정 관련 조사 활동 지원 기간제근로자’ 예산 3억 500만원의 증액 동의를 요청했으나 집행부 측이 동의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편법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유급 보좌관제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못하게 됐다. 의회는 지난 10월 ‘의정서포터즈 시범 운영(6억 4000만원)’ 명목으로 유급 보좌관제 예산을 추진하다가 “관련법 제정이 우선”이라며 한 발짝 물러섰으나, 올해 안에 관련 법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지자 이를 다시 밀어붙였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미녀 리포터 카르보네로 “가슴 키우니 몸값 뛰네”

    스페인의 미녀 스포츠리포터 사라 카르보네로(26)가 최근 가슴확대수술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글래머스한 몸매를 되찾은 데다 몸값(?)까지 껑충 뛰면서 부러움을 한몸에 사고 있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가장 섹시한 리포터로 뽑힌 바 있는 카르보네로는 지난달 마지막 주 스페인의 한 병원에서 수술대에 올라 가슴을 키웠다. 카르보네로는 수술 후 바로 방송에 복귀, 스페인 텔레싱코 방송에서 스포츠섹션을 진행하며 일상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가슴확대수술은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다. 먼저 시청률. 그가 진행하는 텔레싱코 스포츠섹션 시청률은 수술 후 0.5%나 뛰었다. “스포츠계에 특별한 이슈가 없었던 점을 보면 시청률 상승은 카르보네로의 새 몸매 덕분”이라는 말이 나왔다. 몸값도 껑충 뛰었다. 카르보네로가 스페인의 모병원에서 가슴확대수술을 받고 나오는 모습을 잡은 파파라치는 언론에 사진을 넘기면서 3만 유로(약 4500만원)를 챙겼다. 2010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의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29.레알 마드리드)와 사귀면서 유명세를 더한 카르보네로는 자연산 글래머다. 그런 그가 가슴확대수술을 받은 건 월드컵 때문이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카르보네로는 남아공월드컵 때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 후유증으로 월드컵이 끝난 후 체중이 5kg 이상 빠졌다. 현지 언론은 “몸이 야위면서 부실해진(?) 가슴을 회복하기 위해 카르보네로가 가슴확대수술을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의정부 무한돌봄센터 오픈

    경기도내 27번째 무한돌봄센터가 의정부시청에서 문을 열었다. 8일 도와 의정부시는 김문수 경기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무한돌봄 서포터스,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무한돌봄행복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서는 그동안 남편의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폭력으로 중증의 우울증을 겪으면서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 이경희씨 가족이 무한돌봄행복센터를 통해 웃음을 찾은 사례가 영상으로 소개돼 참석자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도는 현재 27개 시·군에 무한돌봄센터를 개소했으며 내년 초까지 전 시군에 무한돌봄센터를 개소해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光州 시의원 유급보좌관제 강행 논란

    광주시의회가 유급보좌관제 추진을 강행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7일 시의회에서 전 의원 간담회를 열고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부터 유급 보좌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의장을 제외한 시의원과 교육의원의 보좌관 25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예결위의 계수조정 과정에서 내년도 예산 3억 500만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의 동의가 뒤따라야 한다. 이춘문 운영위원장은 “간담회에서 3~4명의 의원이 반대했지만, 일당 4만 8800원에 10개월 동안 1220만원을 주는 조건으로 ‘의정 관련 활동 조사 지원 기간제 근로자’ 형태로 보좌관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의원 20명이 사비를 들여 활용하는 해당 보좌관을 기간제 근로자 형태로 채용하고 보좌관이 없는 의원 5명은 별도로 보좌관을 채용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전국시도의장협의회장에게 보낸 공문에서 “지방의원 개인별 인턴제도 도입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면서 “10개월가량 기간을 정해 의회에서 (유급 보좌관을) 공개 모집해 의원 개인이 아닌 상임위별로 배치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광주발전연구원에 ‘광주시의회 의정 서포터스 시범운영 및 제도화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원은 시의원 보좌관을 임시 연구원으로 채용해 시의원들 사무실에 파견 근무시키는 방식으로 유급 보좌관제를 운영하려다 일부에서 편법이라며 반대해 추진을 사실상 철회했다가 최근 재추진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고음악 ‘요요요송’ 원곡자 밴드 ‘카피머신’

    광고음악 ‘요요요송’ 원곡자 밴드 ‘카피머신’

    “광고음악까지 베낀다고요? 글쎄 아니라니까요~.” 5인조 그룹 카피머신의 뿌리는 레이지본이다. 레이지본 하면 2002년 한·일월드컵이 떠오른다. 영국 펫숍보이스의 리메이크곡 ‘고 웨스트’를 응원가 ‘우리의 힘을’로 고쳐 불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밴드가 레이지본 아니었던가. 그런데…. “2006년 중반 즈음 음악에 대한 견해 차이로 팀이 갈라지게 됐어요. 뜻이 맞는 멤버들끼리 카피머신이라는 이름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죠.”(준다이) 카피머신은 정규 1집을 발표했던 2007년 지상파 프로그램 ‘쇼바이벌’을 통해 인지도를 쌓을 기회를 잡았다. 카라, 스윗소로우 등이 이 프로를 통해 성공을 거뒀다. 카피머신도 당시 심사위원을 맡았던 독설가 신해철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4강까지 올랐다. 그러나…. “병역 문제가 걸림돌이었어요. 준다이의 경우 2008년 가을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습니다. 밴드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방주) 카피머신은 축구와 인연이 깊다. 국내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서포터스 그랑블루에 응원가를 제공했고,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는 붉은악마 공식 음반에도 참여했다. 월드컵 기간 동안 디지털 싱글도 냈다.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미인’을 리메이크했고, 신곡 ‘로데오’를 보탰다. 로데오는 최근 한 이동통신사 TV 광고음악으로 깔렸다. 노랫말이 광고에 맞게 ‘요~요~요’로 바뀌면서 ‘요요요송’으로 더 유명하다. 직접 부르고 싶었지만 광고주가 유명 가수를 원한 까닭에 노래는 리쌍이 불렀다. 이 때문에 어떤 이는 ‘요요요송’을 리쌍의 신곡으로 안다. 그래도 멜로디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만족했다. 그러나…. “얘네는 CM송도 카피한다는 소리를 이따금 들어요. 밴드 이름이 카피머신이어서 그런가 봐요. 하하하.”(준다이) 그러고 보니 이름이 왜 하필 카피머신일까. “우리들이 사는 세상을 음악으로 복사해 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세상의 희로애락을 음악으로 복사해 보고 싶어요. 그래서 어르신들도 저희 노래를 들으며 관광버스 안에서 어깨를 덩실덩실하게 만드는, 그런 음악이 하고 싶습니다.” 최근 서울 서교동에서 만난 카피머신은 의욕이 넘쳐났다. 얼마 전 준다이가 공익근무요원에서 소집해제돼 팀의 사기가 더 충천이다. 보컬 준다이(본명 이준원·30), 기타 임준규(31), 베이스 방주(본명 방주원·34), 드럼 김주연(28), 키보드 김단(21)이 지금의 진용. “당분간은 ‘로데오’를 앞세워 활동하려고요. ‘요요요송’이 원래 우리 노래라는 것을 알리고 억울한 (카피) 누명을 풀어야죠.”(방주) 모두 한바탕 시원하게 웃는다. 이들이 지향하는 음악은 스카 펑크. 자메이카 레게 음악의 원형으로 알려진 흥겨운 스카에, 질주하는 느낌의 신나는 펑크를 섞어놨다고 보면 된다. 카피머신은 여기에 한국적인 감성을 보탠다. “해외 록스타를 추종하며 한국적인 요소를 배제하는 밴드들도 많아요. 하지만 저희는 한국 사람의 한을 자연스럽게 담으려고 해요. 왜, 그런 것 있잖아요. 신나는 음악을 하다가도 가사나 멜로디 어느 한 구석에서 광대의 슬픈 웃음이 느껴지는….”(준다이) 글 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北 연평도 공격 이후] K9 포사격 美압력에 취소?

    우리 군이 지난 2~3일쯤 실시할 계획이었던 연평도 해병부대의 K9 자주포 사격훈련이 갑자기 취소된 배경에 미국 측의 반대가 작용했다는 관측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이 겉으로는 한·미동맹을 내세우며 북한을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는 척하면서 뒤로는 한국군의 군사적 의지를 억누르는 이중 플레이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 군 관계자는 5일 사격훈련과 관련, “조만간 할 것”이라면서도 시기는 못박지 않았다. 그는 미국 측의 압력으로 훈련이 취소됐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 “사격훈련은 미국과 협의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군 당국은 지난달 30일 국립해양조사원에 서해상 사격훈련 계획을 통보하면서 연평도만 제외한 것으로 드러나 의혹을 짙게 했다. 외교 소식통은 “미국이 연평도에서의 군사적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것을 우려한다는 얘기가 들린다.”면서 “미·중 간 확전 자제 밀약도 깔려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30일 장성민 전 민주당 의원은 미·중이 서해 한·미 연합훈련 전에 확전 방지에 사전 합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과거에도 미국은 북한의 도발에 따른 미국민 피해에는 적극 대응하면서도 한국의 피해에 대한 보복은 저지해 왔다. 1968년 북한 특공대의 ‘청와대 습격사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윌리엄 포터 주한 미국대사를 불러 보복조치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1983년 미얀마 아웅산 테러사건 때도 미국 측은 보복 공격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반면 1976년 판문점에서 미군 장교가 북한군의 도끼에 맞아 사망했을 때 미국은 항공모함을 동원하는 실제 전쟁계획을 수립했고, 이에 놀란 김일성 주석이 유감을 표명했다. 일각에서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일 연평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방위력을 강화시키고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기 위해 연평도 해상사격 훈련을 곧 재개할 것”이라고 말한 점을 들어 늦지 않은 시기에 훈련이 실시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김상연·홍성규기자 carlos@seoul.co.kr
  • 광주시의회 유급보좌관제 슬그머니 재도입

    광주시의회가 여론에 밀려 한때 유보했던 유급 보좌관제를 슬그머니 재도입하기로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의회는 6~7일 예정된 예결위에서 관련 예산 증액을 요구하기로 해 집행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2일 광주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예결위에서 ‘의정 서포터즈’란 명목의 편법적 방식으로 유급 보좌관제에 필요한 예산 6억 4300만원을 증액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광주발전연구원에 ‘광주시의회 의정 서포터즈 시범 운영 및 제도화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원은 시의원 보좌관을 임시 연구원으로 채용해 시의원들 사무실에 파견 근무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 연구원들(유급 보좌관)은 연봉 1500만원에 4대 보험에 가입해주는 조건으로 선발한다.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유급 보좌관을 둘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서울시의회도 최근 이런 방식의 ‘의정 서포터즈’를 도입했다가 감사원으로부터 ‘편법’이란 지적을 받았다. 시의회는 지난 2007년에도 유급 보좌관제를 추진하려다 시민단체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예산 증액도 집행부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의회와 집행부가 이번 예결위에서 각각 필요한 예산을 서로 주고받는 ‘바터식’으로 처리할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집행부는 현재 이보다 앞서 열린 시의회 상임위에서 삭감된 내년도 예산 83억원을 예결위에서 최대한 되살리려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홍 광주경실련 사무처장은 “주민의 대표 기관이 불법부터 배워서야 되겠느냐며 유급 보좌관 예산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통과될 경우 관련 소송 제기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한국정서 살린 도시 주력” 이구동성

    “한국정서 살린 도시 주력” 이구동성

    서울시는 국제디자인연맹(IDA·International Design Alliance)이 추진한 디자인프로젝트인 2010 세계디자인수도(WDC)다. WDC는 디자인을 활용해 도시의 사회, 문화, 경제, 삶의 질을 발전시키는 도시를 뜻한다. 지난 1년간 디자인 수도 서울시가 기울여온 디자인을 통한 도시경쟁력 제고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29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마포구 홍대 앞 KT&G 상상마당을 찾은 WDC 서포터스, 시민공모전·디자인마켓 참가자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소개한다. “디자인 서울의 근본 가치는 나눔·배려·소통입니다. 서울시가 글로벌 5대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 한마음이 돼 디자인 경쟁력을 키워 갔으면 좋겠습니다.” 시민 간담회 사회자인 나건 WDC 총감독이 먼저 말문을 열었다. 나 감독에 이어 패널로 참석한 권두영(한독미디어대학원) 교수는 “디자인 한마당 같은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삶의 일상으로 자리 잡는 지속적 행사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충고를 쏟아냈다. 김미정(디자이너·시민공모전 입선)씨도 “디자인 한마당 행사가 모든 계층을 끌어안기 위해 너무 많은 콘텐츠를 담아 보여 주려다 보니 디자이너들조차 며칠에 걸쳐 행사장을 찾아야 하는 등 큰 그림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가 개발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한음(디자이너·서울디자인마켓 참가)씨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디자이너들의 경우 작품 장르 등 제약 때문에 행사 참여에 애로가 많았다.”면서 “시각디자인이든 환경디자인이든 장르를 구별하지 말고 가능성 있는 디자이너라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씨는 “디자이너들의 창작공간이자 작품전시 공간이 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서울시를 외국인들이 살아 보고 싶은 도시,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제안들도 쏟아졌다. 지도 한 장만으로 여행할 수 있는 서울 시티맵, 한국의 의복·문화를 소개하는 한국홍보 다이어리, 서울만의 색깔을 표현해줄 빛(조명)의 통일화, 인사동 같은 특화공간 마련 등 톡톡 튀는 이색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구동성으로 한국적인 정서를 살린 도시 디자인에 주력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권 교수는 “디자인은 사치 아니냐.”는 시각을 바꾸기 위해 “디자이너들을 위한, 보여 주기 위한 디자인이 아닌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 실생활에 녹아드는 디자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자인을 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디자인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다. 특히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열린 올해 서울디자인한마당은 지난해 158개보다 많은 243개 기업과 브랜드가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서울국제디자인공모전에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2745개 작품이 출품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올렸다. WDC는 IDA의 위임을 받은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가 2년에 한번 전 세계 도시 간 경쟁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도시는 1년간 WDC 지위를 부여받는다. 서울시는 오는 8일 신라호텔에서 WDC 서울 국제콘퍼런스를 열어 2012년 공식 디자인수도 개최지인 핀란드 헬싱키에 지위를 인계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청소년 학습지도로 기부해요

    청소년 학습지도로 기부해요

    서울시복지재단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재단이 추진하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디딤돌) 사업에 소속 대학생들이 ‘디딤돌 서포터스’로 참여하기로 협약했다고 29일 밝혔다. 디딤돌 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학원, 음식점, 약국 등 현금 기부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 자영업자들이 현물과 서비스로 기부에 동참하는 민간연계 복지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이 디딤돌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소속 대학생들은 올 겨울방학부터 서울 저소득 가정의 아동,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도와 멘토링, 다문화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 대학생들은 저소득층 학생들과 1대1로 연계돼 방과 후 학교는 물론이고 청소년들의 진로와 고민 상담까지 실질적인 멘토 역할을 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대한민국 차사순 할머니에게 도전정신 배워라”

    “대한민국 차사순 할머니에게 도전정신 배워라”

    “아이들에게 도전정신을 가르치고 싶다면, 차사순 할머니의 사진을 걸어 두라. 아이들이 누구인지 물어보면, 960번의 실패 끝에 운전면허를 따낸 올해 69세의 대한민국 할머니라고 말하라.” ●960번 실패 끝에 운전면허 따낸 오뚝이 미국 유력 일간 시카고트리뷴(트리뷴)이 25일(현지시간) 지난 5월 한국 사회에 감동을 줬던 차사순 할머니를 소개하며 도전의 귀감이라고 극찬했다. 전북 완주에 사는 차 할머니는 2005년 4월부터 950차례의 필기시험과 10차례의 기능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끝에 지난 5월 운전면허증을 손에 넣으며 화제가 됐다. 트리뷴은 이날 도전정신을 강조하는 ‘960번’이라는 제목의 사설에 이례적으로 차 할머니의 사진을 함께 싣고 “차 할머니는 현대 부모들이 자녀에게 기억시켜야 할 ‘집념과 끈기의 귀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할머니는 도전을 즐긴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트리뷴은 미국 프로풋볼리그(NFL)의 노장 쿼터백 브렛 파브가 최근 경기 도중 심한 부상을 당해 실려 나가면서 “바보라고 불러라. 고집쟁이라고 불러라. 나는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 것을 두고 “차 할머니 같은 오뚝이 정신”이라고 표현했다. 또 “차 할머니의 나라 대한민국에는 1977년 슈퍼밴텀급 세계타이틀매치에서 4번의 다운 끝에 다시 일어나 세계 챔피언이 된 유명 권투선수가 있다.”면서 홍수환 선수의 4전5기 일화도 소개했다. 특히 트리뷴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 등 실패를 딛고 성공한 유명인들의 사례를 거론하며 최후의 승자인 ‘컴백 키드’가 되려면 실패가 밑거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컴백키드 되려면 실패가 밑거름 돼야” 트리뷴은 데이비드 솅크의 책 ‘천재성의 발견’의 한 구절을 인용, “인간은 총명하게 태어날 수도 있고,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날 수도 있지만 집념은 부모와 교사, 친구로부터 배워 가는 것이며 평범한 삶과 성공한 삶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결국 집념”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극작가 사뮈엘 베케트의 “다시 도전하라. 또다시 실패해도 좋다. 이번엔 한결 성공에 가까워져 있을 테니까.”라는 말로 시작한 이 사설은 “누구나 쓰러지는 일은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이다.”라고 마무리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박칼린, 드라마 출연? “난 확실히 이중인격자”

    박칼린, 드라마 출연? “난 확실히 이중인격자”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이끌었던 박칼린이 과거 드라마에 출연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자신이 ‘이중인격’이라고 털어놨다. 11월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조영구가 만난 사람’에서는 12년 전 KBS 아침드라마 ‘파리공원의 아침’에 출연했던 음악감독 박칼린의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한국말을 잘 못하는 천방지축 교환학생 역을 맡았던 박칼린은 “그때 일이 기억도 잘 안 난다”며 본인 역시 신기한 듯 영상을 감상했다. 이에 리포터 조영구가 “만날 혼내고 가르치는 역할만 하던 사람이 이때는 연기에 대해 지적도 많이 받았을 텐데 그럴 땐 어떠냐”고 묻자 박칼린은 “나는 누군가의 배우가 되면 완전히 그 사람의 인형같이 돼 감독으로서의 내 모습은 완전히 잊는다”며 “나는 확실히 이중인격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칼린은 꿈이 뭐냐는 마지막 질문에 “우주를 나는 것”이라고 답해 다소 엉뚱하면서도 도전을 즐기는 박칼린다운 당찬 포부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해리포터’ 3인방 폭풍성장 영상 살펴보니…

    ‘해리포터’ 3인방 폭풍성장 영상 살펴보니…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세 주인공이 폭풍성장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들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연예전문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COM)가 공개한 ‘폭풍성장 영상’에서는 주인공 다니엘 래드 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이 1편부터 이번 지금까지 성장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영상 속 세 주인공은 첫 시리즈 개봉 당시 10대의 엣된 모습에서 마지막 편을 앞둔 20대 초반의 젊은이들로 1분 만에 성장하는데, 컴퓨터그래픽을 사용해 이들의 얼굴은 자연스럽게 변모해 간다. 특히 엠마 왓슨은 최근 헤어스타일을 짧은 머리로 바꿔 성숙한 여인으로 이미지 변신했다. 미국 연예전문 사이트 판당고 닷컴(Fandango.com)이 영화 팬 4000명을 대상으로 30세 이하 영국 여배우 중 가장 섹시한 배우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도 엠마 왓슨이 최고의 섹시스타로 꼽히기도 했다. 한편 다음달 15일 국내개봉하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이제 마지막 대결을 준비하며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사진=위클리 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아인 “본명 엄홍식 …연상녀 많이 만난 카사노바”

    유아인 “본명 엄홍식 …연상녀 많이 만난 카사노바”

    유아인이 자신의 본명인 ‘엄홍식’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유아인은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사연부터 최근 종영한 ‘성균관 스캔들’까지 7년간의 연예계 생활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아인은 “본명이 엄홍식”이라며 “팬들은 ‘홍식아’라고 많이 불러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본명 대신 ‘유아인’이라는 예명을 택한 이유에 대해 “데뷔 시절 그냥 예쁜 이름이어서 지었다”며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데뷔 동기에 대해 “교문 앞에서 길거리 캐스팅됐다”고 말하자 리포터는 “잘 생겨서(캐스팅이 됐냐)”고 물었고 이에 유아인은 “그것밖에 더 있겠냐”고 솔직한 답변으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아인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선 “연상을 많이 만났다. 최대 이모뻘의 연상까지 만나봤다”며 “카사노바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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