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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영화 볼까]

    ●괴물 장르/등급 SF드라마/12세 감독/배우 봉준호/송강호·변희봉·박해일·배두나 줄거리 한강 둔치에 나타난 돌연변이 괴물에게 납치된 딸을 구하려 사투하는 일가족. 20자평 봉준호 감독을 ‘괴물’이라 부르게 될, 본격 토종SF. ●한반도 장르/등급액션/15세 감독/배우강우석/조재현·차인표·안성기·문성근 줄거리 경의선 개통을 앞두고 일본이 소유권을 주장하자 정부는 사라진 국새를 찾아 나서는데… 20자평 카타르시스의, 카타르시스에 의한, 카타르시스를 위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장르/등급액션/12세 감독/배우고어 버빈스키/조니 뎁·올랜도 블룸·키이라 나이틀리 줄거리마침내 나타난 심해의 악령 데비존스와 잭 스패로 선장의 한판 대결 20자평 메가톤급 액션 신, 풍성한 볼거리. ●카 장르/등급애니메이션/전체 감독/배우존 라세터/오웬 윌슨·폴 뉴먼 줄거리자동차 경주를 중심소재로, 자동차를 의인화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20자평 실사영화 뺨치게 속도감 넘치는 화면. ●가필드2 장르/등급가족코미디/전체 감독/배우팀 힐/빌 머레이·브렉킨 메이어 줄거리미국 고양이 가필드, 영국의 왕자 고양이와 운명을 맞바꿨다? 20자평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어 좋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코미디. ●포켓몬 레인저와… 장르/등급애니메이션/전체 감독/배우유아마 구니히코/엄상현·이선호(목소리) 줄거리바다의 왕관을 찾아 떠나는 지우와 포켓몬 일행의 여행 20자평 어린이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모은 TV시리즈 ‘포켓몬스터’의 극장판. ●유실물 장르/등급공포/15세 감독/배우후루사와 겐/사와지리 에리카 줄거리유실물에 원혼이 깃들어 있다는 금기를 소재로, 지하철에서 엮는 공포극. 20자평 새로움을 찾을 수 없는 흔하고 밋밋한 귀신이야기.
  • 무슨 영화 볼까

    무슨 영화 볼까

    ●패스트 앤 퓨리어스… 장르/등급 액션/12세 감독/배우 저스틴 린/루카스 블랙·성 강·바우 와우 줄거리 사고뭉치 아마추어 레이서의 드리프트 기술 도전기 20자평 오직 레이싱만을 위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장르/등급 액션/12세 감독/배우 고어 버빈스키/조니 뎁·올랜도 볼룸·키이라 나이틀리 줄거리 마침내 나타난 심해의 악령 데비존스와 잭 스패로 선장의 한판 대결 20자평 큰 규모의 화려한 액션신, 풍성한 볼거리 ●포켓몬 레인저와… 장르/등급 애니메이션/전체 감독/배우 유아마 쿠니히코/엄상현·이선호·지미애 줄거리 ‘바다의 왕관’을 찾아 떠나는 지우와 포켓몬 일행의 여행 20자평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TV시리즈 ‘포켓몬스터’의 극장판 ●아파트 장르/등급 공포/18세 감독/배우 안병기/고소영·강성진·장희진 줄거리 9시56분, 불이 꺼진 뒤 한 사람씩 죽어가는 아파트의 비밀을 풀어라 20자평 가끔 애 떨어질 굉음 넣으면서 눈알만 굴리는게 공포물의 전부는 아니다. ●한반도 장르/등급 액션/15세 감독/배우 강우석/조재현·차인표·안성기·문성근 줄거리 경의선 개통을 앞두고 일본은 소유권을 주장하고 한국 정부는 사라진 국새를 찾아나선다. 20자평 카타르시스의, 카타르시스에 의한, 카타르시스를 위한 영화 ●카 장르/등급 애니메이션/전체 감독/배우 존 라세터/오웬 윌슨·폴 뉴먼 줄거리 자동차 경주를 중심소재로, 자동차를 의인화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20자평 실사영화 뺨치게 속도감 넘치는 화면 ●슈퍼맨 리턴즈 장르/등급 액션/전체 감독/배우 브라이언 싱어/브랜든 로스·케빈 스페이시 줄거리 두말할 필요 없는 절대 영웅 슈퍼맨의 재림기 20자평 엉성한 스토리 속에서도 케빈 스페이시의 악역이 가장 빛난다
  • 워터파크 파도풀서 짜릿하게

    워터파크 파도풀서 짜릿하게

    대규모 슬라이더와 파도풀 등 최첨단 물놀이 시설이 요즘 인기다. 바로 워터파크다.‘어디를 갈까.’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1) 초대형 테마파크 설악워터피아 천연온천수를 이용한 온천테마파크인 설악워터피아는 파도풀과 야외수영장, 슬라이더 등으로 구성된 1만평의 기존 테마파크에 오는 14일 추가로 1만 240평의 대형 테라피형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올여름에 2만평이 넘는 초대형 워터테마파크가 완성되는 셈이다. 새로 만든 워터파크는 테라피 시설인 ‘아쿠아돔’과 남국의 정취를 강조한 테마풀 ‘로데오마운틴’ 등 놀이시설보다는 편안하게 온천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피 시설에 초점을 맞추었다. 아쿠아돔에는 침탕과 벤치젯, 넥샤워, 하이드로포켓 등에서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으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 수 있는 기능성 시설들이 가득하다. 또 물에 몸을 담그고 수(水)치료 마사지를 받으면서 음료수 등을 마실 수 있는 ‘수중바’가 눈길을 끈다. 로데오 마운틴은 설악산 울산바위를 형상화한 테마풀로, 정상부근에는 전망형 노천스파, 비탈진 사면에는 마운틴 슬라이더가 휴식과 재미를 더했다. 기존의 파도 풀 샤크블루와 100m 길이의 래프팅 슬라이더, 설악산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는 레인스파 등은 여전히 인기만점. (033)635 -7700,www.seorakwaterpia.com (22) 이집트풍의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강원 홍천군의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지난 5일 개장했다. 캐리비안 베이가 카리브해를 테마로 삼았다면, 이곳은 이집트의 사막과 오아시스를 테마로 스핑크스, 파라미드 등의 상징물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종업원들의 유니폼에서조차 이집트 분위기가 물씬 풍겨 흡사 이집트를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스릴만점 300m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익스트림 리버’를 비롯해 해변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실내 파도풀, 짜릿함 속으로 무한 질주하는 ‘패밀리 래프트 슬라이드’와 ‘스피드 슬라이드’ 등 짜릿한 놀이시설이 가장 인기. 또한 가족들만 오붓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빌리지와 192m의 수중 산책로 등 장년층을 위한 시설도 빼놓지 않았다. 이밖에도 찜질방, 사우나 및 쇼핑 먹거리 등 온가족이 하루를 즐기기에 ‘딱’이다.1588-4888,www.vivaldioceanworld.com (23) 워터파크의 선두주자 용인 캐리비안베이 아무리 신규 워터파크들이 생겨난다 해도 아직은 캐리비안베이에 좀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규모나 각종 놀이 시설은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으뜸이다. 아파트 10층 높이인 135m에서 총알처럼 내리 꽂는 스릴을 느끼게 하는 워터 봅슬레이나 인공 파도타기인 서핑라이더 등 다양한 시설이 최고다. 특히 올해는 13개동의 빌리지를 새로 오픈하고 파도풀 주변에 비치의자 750개를 추가로 도입해 휴식공간을 대폭 늘렸다. 또한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키디풀’지역에는 신규 놀이시설인 레인트리, 워터버킷 등 3개의 시설을 만들었다. 가족끼리 오붓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빌리지, 옥돌 지압코너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031)320-5000,www.everland.com/CaribbeanAction.do (24) 바다보다 더 좋은 서귀포 워터월드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 지하 제주 워터월드에서 느끼는 재미도 뛰어나다. 경기장 스탠드 아래와 창고 등을 개조해 만든 레저 공간으로 파도풀,200m 길이의 유수풀, 짜릿한 스릴감이 압권인 2개의 롱슬라이더,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아쿠아플레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찜질방, 야외 선탠장도 갖춰 물놀이를 겸한 가족 휴식 공간으로 제격이다. 야외선탠장에서 서귀포 에메랄드빛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그만이다.(064)739-1930,www.jejuwaterworld.co.kr (25) 짜릿함이 가득한 덕산 스파캐슬 약 600년 전부터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약알칼리성 온천수로 유명한 덕산온천의 덕산 스파캐슬의 천천향(天泉香)은 실내스파와 노천스파, 그리고 워터파크로 이루어진 편안한 휴양공간. 천장에 별이 흐르는 밤하늘로 꾸민 실내스파 ‘파라원’은 수(水)치료 전문 시스템인 바데풀을 갖춘 유럽형 스파로 다양한 이벤트탕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짜릿한 놀이시설도 기다린다. 계곡 급류타기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토렌트리버,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스릴과 속도감을 최고인 마스터블라드, 튜브슬라이더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재미를 더해준다.(041)330-8000,www.spacastle.com (26) 아이들의 천국, 이천 테르메덴 13만평의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경기 이천시 모기면의 테르메덴은 세계적 규모의 바데풀을 자랑하는 독일식 온천 겸 워터파크다. 커다란 바데풀이 실내·외에 하나씩 있으며 누운 상태에서 수압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드림베스, 발바닥과 종아리 등 경직된 근육을 이완해 주는 하이드로 마사지, 벽면에서 제트수류가 분출되는 하이드로포켓 등 기능성 시설만 10가지가 넘는다. 여기에 레몬탕·녹차탕·루이보스탕·허브탕·자스민탕 등 아이템탕도 다양하다. (031)645-2000,www.termeden.com (27) 물안마 수치료 시스템 광주 스파그린랜드 경기도 광주에서 양평으로 넘어가는 88번 국도변에 있는 스파그린랜드는 총 62개의 테마스파와 특급 호텔식 서비스를 갖춘 초대형 스파리조트다. 대체의학 수치료 개념으로 만든 물안마 수치료 시스템이 돋보인다.120여개의 분사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신경통, 류머티즘, 관절염뿐 아니라 뭉친 근육을 풀기에는 그만이다. 실외에 있는 키즈워터랜드는 작은 미끄럼틀, 정글짐 등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031)760-5700,www.spagreenland.co.kr (28)(29) 지하철타고 놀러가자 충남 천안에 있는 상록 아쿠아피아는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워터파크. 공무원연금 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어 공무원은 20% 할인을 받는다. 놀이동산, 호텔, 유스호스텔, 골프장까지 갖추고 있는 대규모 테마파크다. 워터슬라이더, 유수풀, 실내외 수영장, 가족탕 등을 포함한 다양한 스파시설로 온 가족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2m 높이에서 터널 속으로 통과하는 튜브 슬라이더와 서핑보드시설인 플로 라이더 등 짜릿하고 재미난 어트렉션이 많다.(041)560-9114,www.sangnokresort.co.kr. (30) 대구 스파밸리 이밖에 대구 스파밸리(033-608-5000,www.spavalley.co.kr)도 8가지 파도를 자유자재로 만들어 내는 ‘파도풀’, 다이빙풀, 수구풀, 키즈풀과 선탠룸인 ‘솔라룸’이 있다. 워터슬라이더와 유수풀은 인기다. 온천과 바데풀, 찜질방도 있으며 거제 해수온천(055-638-3000,www.seaspa.co.kr)도 지하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국내 유일의 염천수(암반해수)를 이용한 가족형 워터파크. 실내·외 수영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워터봅슬레이와 유아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 당구 남성만 즐기라는 법 있나요

    당구 남성만 즐기라는 법 있나요

    최고의 두뇌스포츠 남녀노소가 없다 한때 당구장이 한량들이나 들르는 곳으로 치부됐던 적이 있었다. 청소년이나 여성들에게는 금기시 됐던 성인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다. 건달들의 집합처로 악명이 높았던 과거의 잘못된 이미지 때문이다. 그러나 당구가 집중력과 정신력, 감정조절 능력을 키우는 최고의 두뇌 스포츠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제 당당하게 ‘가족 스포츠’의 한축으로 자리잡았다. 여성과 중·고생들은 물론 연세가 지긋한 노인들까지 당구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은 두뇌 운동은 물론 즐겁게 군살까지 뺄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래서 ‘당구는 여성들을 위한 운동’이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빌리아드 우먼클럽’ 회원들을 만나봤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당구는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성들이 치면 더 즐겁고 유쾌하다. 지난달 30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스타밸리타워 4층 한국당구아카데미에서 만난 여성 당구동호회인 ‘빌리아드 우먼클럽’(회장 장민화).4구와 3쿠션, 포켓볼, 스누커 등을 즐기는 회원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당구대에 삼삼오오 모인 40∼50대 회원들의 모습은 당구가 이렇게 즐겁고 재밌는 스포츠였던가를 새삼 느끼게 한다. 빌리아드 우먼클럽은 한국당구아카데미에서 당구를 배운 여성 회원들을 중심으로 1998년 결성돼 현재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나이와 직업을 초월해 모인 이들은 30∼50대 주부가 대부분이지만 10대와 60세 이상 회원들도 적지 않다. ●운동량 예상보다 훨씬 많아 ‘당구의 장점이 뭐냐.’는 질문에 동호회장인 장민화(52·포켓볼 주부선수)씨의 답변이 재미있다. “당구요…. 글쎄, 돈이 전혀 들지 않아요. 당구는 원래 게임에서 진 사람이 돈을 내는 경기 잖아요. 동호회에는 300점 이상 고수들이 많아 어디가서 져본 적이 없거든요.” 실제로 동호회 활동을 통해 4구의 경우 2∼3개월 정도 배우면 120∼150점 정도 실력이 되고,1∼2년 정도 배우면 300점 정도의 ‘고수’가 된다. 일반인들은 수십년 당구를 쳐도 200점을 넘기기 쉽지 않지만 동호회에서는 체계적으로 당구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당구가 무슨 운동이 되느냐며 반문할지 모르지만 회원들은 “당구를 한두시간 치고 집에 들어가면 피곤해 잠이 든다.”며 고개를 흔든다. ●스트레스·수면장애·치매 예방에도 그만 당구대 주위 둘레가 약 10m정도로 1시간 정도 게임을 하면 2㎞ 이상을 걷게 된다고 한다. 스트로크를 위해 허리를 굽혔다 폈다도 수십차례 반복해야 한다. 그래서 회원들은 당구를 “하는 일 없이(?) 땀나고 지치는 운동”이라고 입을 모은다. 당구를 치면 그날 푹 잠을 잘 수 있어 수면장애 환자에 좋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그만이란다. 게임을 즐기며 살을 뺄 수 있어 여성들에게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 게임 내내 머리를 써야 하기 때문에 노인들은 치매 예방에도 좋다. 실제로 회원 중에는 고문인 김유양(68)씨 등 60세 이상 회원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실력 키워 남자 친구들의 콧대 꺾을래요” 회원들의 동호회 가입 동기도 재밌다. 이날 모인 회원중 가장 나이가 어린 신진화(26·경인교육대 2년)씨는 남자 친구들의 콧대를 꺾어 놓기 위해서다.3개월된 신씨의 현재 에버리지는 120점. “솔직히 남자 친구들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어서 당구를 시작했어요. 동호회에서 실력을 키운 뒤 실력을 숨기고 있다가 방학이 끝나면 남자친구들을 불러 하나둘씩 다 이겨 보려고 합니다.” 회원 장미수(43·삼성생명 직원)씨는 “남편이 몰래 회원 등록해 놓는 바람에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다.”면서 “나이 먹어서 남편과 함께 당구를 치며 보낼 생각”이라며 즐거워했다. 장씨는 남편이 큐를 사줬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주부 유해진(51·동작구 상도동)씨는 아들 자랑을 늘어 놓는다. 그는 “대학 다니는 큰아들이 엄마와 당구치고 싶다며 아르바이트 해서 회비를 내줬다.”면서 “두 아들과 어울려 당구를 치고 싶다.”고 말했다. ●“최고의 가족 스포츠” 회원들은 당구를 최고의 ‘가족스포츠’라고 입을 모은다. 당구는 가족끼리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실내 운동이라 날씨 걱정도 할 필요 없고, 운동을 하다가 다칠 염려도 없다. 또 복장에 제약을 받지 않으며, 큐와 공 등 모든 장비를 빌려줘 따로 장비를 마련할 필요도 없다. 주부 홍선희(33)씨는 300점 정도 실력인 남편과 함께 당구를 치기 위해 회원에 등록했다.“부부끼리 할 수 있는 운동이 별로 없잖아요. 골프는 돈이 많이 들고, 부킹도 힘들고, 매일 하기도 힘들어요. 그렇지만 당구는 아무때나 남편과 올 수 있잖아요.” 빌리아드 우먼클럽은 여성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장미화 회장은 ‘이쁘고 날씬한 사람’이라고 농담을 하지만 당구시설이 많지 않은 탓에 한국당구아카데미에 회원 등록을 해야 한다. 당구 수업은 4구, 포켓볼,3쿠션, 스누커 등 4개반으로 다양하지만 입문하면 4구부터 배운다. 스트로크와 자세, 당구의 원리 등 어느 정도 기본 실력을 갖추고 나면 포켓볼과 3쿠션도 배울 수 있다. 매월 셋째주 일요일 낮 12시 회원들간의 친선시합을 개최하며, 실력향상을 위해 매월 마지막 셋째주에는 친목도모 대회도 개최한다. 글 사진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전문가가 밝힌 당구 상식 당구에는 다양한 종류의 공과 당구대, 큐가 사용된다. 지난 15년간 당구 동호인 육성에 앞장서 온 한국당구아카데미 손형복(52) 원장으로부터 당구의 일반에 대해 알아봤다. ●테이블이 커질수록 공은 작아진다 당구는 크게 4가지 종류다. 캐롬으로 불리는 4구와 3쿠션, 포켓볼(풀), 스누커 등으로 분류된다. 당구대는 정사각형 두개를 붙여 놓은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당구대 크기는 4구의 경우 가로·세로 길이가 4피트(122㎝)×6피트(183㎝)이며,3쿠션은 5피트×10피트, 스누커는 6피트×12피트로 당구대의 크기가 점점 커진다. 반면 당구공의 크기는 4구가 65.5㎜,3쿠션이 61.5㎜, 스누커와 포켓이 57.3㎜로 작아진다. 손 원장은 “당구는 테이블 크기가 커질수록 공이 작아진다.”면서 “게임이 어려워 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그 만큼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포켓볼·스누커용 큐는 앞뒤 굵기 똑같아 큐도 다르다.4구와 3쿠션의 큐는 탭으로 불리는 맨 꼭지의 굵기가 12㎜이며, 뒷부분으로 갈수록 굵어진다. 큐가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또 포켓볼 큐는 굵기가 13㎜, 스누커는 9㎜이며,4구의 큐와 달리 앞과 뒷부분의 굵기가 같다. 장비를 구입할 필요는 없지만 굳이 개인용 장비를 갖추고 싶다면 큐가 전부다. 큐는 3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다양하지만 10만∼20만원짜리 큐를 대부분 선호한다. 극히 드물게 당구공을 구입하기도 하는데 가격은 6만∼7만원 정도다. 가정에서는 정식 당구대를 5분의1 크기로 축소한 미니 당구대를 비치해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미니 당구대는 4구가 26만원, 포켓이 35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한국당구아카데미는… ●회원제로 운영 한국당구아카데미(www.kbac.co.kr)는 회원제로 운영돼 회원들만 당구를 칠 수 있다. 때문에 당구장 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도박이 금지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건전한 가족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회비는 강습료 등이 포함되는데 1주일 5회(월∼금) 강습을 받을 경우 1개월에 4구·포켓볼은 20만원(3쿠션은 25만원)이다. 직장인의 경우 토·일 주말반을 운영하는데 2개월에 20만원이다.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아무때나 이용할 수도 있는 16회 쿠폰은 20만원이다. 10분에 1500원의 이용료를 내는 일반 당구장과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선수 60여명 배출 당구아카데미는 지난 15년 동안 60여명의 당구 선수를 배출한 명문 당구학교. 손 원장은 2002년 ‘스포츠당구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로 용인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을 정도로 당구활성화에 열정을 쏟고 있다. 가는 길은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옛 가리봉역) 1번출구(1호선)와 3번 출구(7호선)에서 나오면 보인다. 문의 2027-0909.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삼성·LG전자 IDEA 디자인상 수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비즈니스위크가 공동 주관한 디자인 공모전 ‘IDEA 2006’에서 시각장애인용 컨셉트 점자 휴대전화(모델명 터치 메신저)로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또 세계 최초의 배터리 구동 프로젝터(모델명 포켓 이미저 SP-P300MK)로 컨셉트 부문 은상을, 휴대용 무선 프로젝터(모델명 포터블 디지털 프로젝터)로 상용제품 부문 은상을 각각 받았다. 삼성전자는 IDEA에서 최근 5년간 총 19건을 수상해 애플(15건)과 HP(12건)를 제치고 최다 수상기록을 세웠다. 최근 10년간 IDEA 수상 실적도 35건으로, 애플(31건)과 HP·IBM(각 22건), 필립스(21건) 등을 제쳤다. LG전자의 벽걸이형 프로젝터는 가전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데니스 웨일 IDSA 심사위원은 “이 제품은 기존의 홈시어터 프로젝터의 패러다임을 파괴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공간활용과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세계 최초로 L 타입 렌즈 개발을 통해 두께 92.2㎜의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이 제품은 벽걸이 형태로 설치할 수 있으며, 블랙·화이트 컬러시트를 채용하는 등 고급 인테리어 감각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이다.이 제품은 앞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상’과 iF디자인 시상식에서 ‘황금상(Gold Award)’도 받았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충주 교현 ‘중흥S-클래스’ 516가구

    중흥종합건설은 충북 충주 교현동에서 중흥S-클래스 아파트(조감도)516가구를 분양한다.35,46평형이며 평당 분양가는 500만원대.250m 중앙공원 및 포켓발코니와 광폭발코니 확장 설계.8개의 테마공원과 피트니스센터 및 DVD영화관, 문고 독서실도 갖춘다. 분양권 전매 가능. 충주고속터미널과 하이마트 인접. 모든 가구 남향배치.2008년 11월 입주예정.1588-8667.
  • ‘호텔리어 신화’ 이정렬 롯데호텔 총지배인

    롯데호텔이 최근 호텔 체크인 등을 하는 프런트를 14층으로 옮기고 로비를 서재처럼 꾸미는 등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단행했다.‘서민적 이미지’에서 초특급 호텔로 거듭나겠다는 각오에서다. 서비스의 기치로는 ‘나긋함’을 내걸었다. 롯데호텔의 ‘대변신’을 주도하고 있는 이정렬(50) 총지배인은 자신의 역할을 지휘자로 비유했다.“모든 인문교양이 어우러진 호텔은 첨단 예술산업이지요. 이런 호텔을 오케스트라에 비유하면 총지배인은 최상의 서비스가 나오도록 하는 지휘자입니다.” 그는 외국인이 장악하고 있는 특급호텔의 세계에서 ‘한국인 최초’의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인 최초의 서울 특1급 외국계 체인호텔 식음료 담당 임원을, 제주 햐얏트호텔에서는 국내 최초 웨이터 출신 총지배인(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호텔리어들에겐 우상과 같은 존재다.1982년 직원 모집 공고를 보고 웨스틴조선호텔에 응시, 설거지와 식당 청소로 호텔계에 입문했다.6개월이 지나서야 겨우 음식을 주방에서 손님 테이블까지 운반할 수 있게 됐다. 당시 그는 ‘특급호텔의 총지배인이 되겠다.’는 꿈을 싹틔우며 주변에 이야기했다. 주위 사람들은 귀담아 듣지 않았다. 당시에는 총지배인뿐만 아니라 부총지배인, 식음료와 판촉 담당 임원 모두 외국인 일색이었던 시절이었다. 다음해인 1983년 힐튼호텔이 개관할 무렵 ‘캡틴’에 지원했다. 당시 외국어 장벽이 있던 캡틴들과 달리 그는 영어와 일어에 능통했다. 사실 그는 영어공부를 위해 안 한 것이 없을 정도였다. 포켓용 사전을 달달 외우고 대구의 미군부대 장교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냄비에 사전을 넣고 끓인 물을 마시면 단어가 잘 외워진다는 풍문을 듣고 따라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연회장 부매니저로, 다시 헤드웨이터로, 총괄차장으로, 한국인 최초의 식음료 이사로 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그의 성공비결은 노력 하나였다. 그는 지금까지 80여개국을 다녔다. 세계의 유명 호텔과 레스토랑은 개인돈을 들여서라도 견학을 했다. 외국인 경영진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매너와 문화를 몸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래서 신문이나 잡지에 호텔이나 레스토랑이 소개되면 무조건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특이한 조리용 칼을 반입하다 공항 검색에서 걸린 일, 특이한 잔이나 비품 등을 반입한 일이 다반사였다.“덕분에 100만원짜리 샌드위치와 하루 일곱차례나 저녁을 먹는 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환하게 웃는 그는 최근 리노베이션 중인 롯데호텔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음악도 즐기고 TV도 보고 나들이 흥취 돋우는 IT기기

    여럿이 이용하는 나들이 장소에서 너무 시끄럽게 음악을 틀어놓는 것은 당연히 실례다. 그러나 친구,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음악을 듣거나 TV를 보는 것 정도는 허용될 수 있다. 최근 DMB 수신 가능 지역이 넓어지면서 이에 알맞은 디지털 기기들도 다양해졌다. 보통 50만원이 넘는 DMB 휴대전화를 떠올리기 쉽지만 저렴한 손안의 TV들이 나오고 있다. ‘아이리버’ MP3플레이어로 유명한 레인콤은 DMB 기능에 집중한 모델을 내놓았다.‘아이리버 포켓 TV’(모델명 B10)는 하드디스크를 없애 판매가를 12만 9000원까지 낮췄다. 크기가 2.2인치 정도로 무선호출기(일명 삐삐) 수준이다.FM 라디오 수신도 된다. 기존에 디지털큐브의 ‘아이스테이션’과 코원의 ‘A2’ 같은 PMP를 가지고 있다면, 외장형 DMB 수신기를 구입하면 된다.10만원 안팎이면 살 수 있다.‘타비’ PMP를 만드는 뉴미디어라이프도 다음달 종전 모델에 외장형 DMB 수신기를 붙인 새 패키지를 시판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제품은 전자파가 DMB 안테나 수신율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져 전량 리콜되기도 했으므로 꼼꼼히 알아보고 사야 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판교 못잖은 ‘포켓 발코니’ 우아, 놀라워라

    판교 못잖은 ‘포켓 발코니’ 우아, 놀라워라

    판교신도시에 이어 화성 향남택지지구가 25일 모델하우스를 일제히 오픈하고 오는 30일부터 일반청약을 받는다. 모두 11개 업체가 참여하며, 민간분양 10곳 5345가구, 민간임대 1곳 544가구 등 총 5889가구다. 이번 분양에서도 판교 분양때 주목을 받은 ‘포켓 발코니’ 설계가 눈길을 끈다. 중대형은 물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중소형도 선택품목(옵션)을 최소화해 일부 분양가에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하면 면적 15평까지 늘어 향남지구 동시분양에는 판교 분양때 주공아파트가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포켓발코니가 대부분 설치돼 있다. 이를 확장할 경우 전용면적이 최대 14평이나 늘게 된다. 포켓 발코니란 집 내부(예를 들어 방과 거실 사이)에 주머니 모양으로 발코니가 설치되는 것을 말한다. 지난 1월 이후 사업승인을 신청한 곳은 폭이 1.5m가 넘는 발코니를 설치할 경우, 발코니 면적이 전용면적으로 간주돼 이같은 설계를 하기 어렵다. 하지만 향남지구 업체의 일부는 지난해 말 일제히 사업승인을 신청해 발코니 확장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설계가 눈에 띈다. 신영 39평형은 포켓발코니를 터서 드레스 룸으로 사용해 전용면적을 14.59∼15.52평으로 확대시켰고,46평형은 주방 옆 포켓 발코니를 확장해 ‘맘스 룸(mom’s room)’이라는 주부 전용공간을 만드는 방법으로 12.80∼14.37평을 추가로 확보했다. 풍림산업 역시 34B평형의 포켓 발코니에 식탁을 놓거나 운동공간, 방 등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11.2∼14평을 늘려 쓰도록 했다. 화성산업의 37평형 포켓 발코니는 확장하면 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확장하면 10∼12평이 늘어난다. 화성 동시분양 업체 중 유일하게 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한국종합건설은 34B평형과 C평형 포켓 발코니를 터서 주방으로 만들었는데 최대 12.88평이 늘어나게 된다. 발코니 확장과 새시 비용의 50%를 회사가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입주자가 5년동안 나눠서 내도록 할 계획이다. 우미개발은 포켓 발코니 대신 34평형 주방에 양면 발코니를 설치해 11∼12평 정도 공간을 넓혔다. 주방 발코니는 무료로 확장해 준다. ●옵션 최소화 두드러져 별도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옵션도 최소화했다. 거실 원목마루와 붙박이장은 기본이고 식기 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웬만한 가전제품을 분양가에 포함한 곳이 많다. 우방의 경우 기본 가전제품 외에 34A평형의 아일랜드 주방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전기 쿡탑만 입주자가 선택할 경우 별도 부담이다. 제일건설은 빨래 건조기가 무료이고, 발코니 확장시에는 천장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준다. 근린공원이 보이는 가구에는 추가 발코니도 설치해 준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업체, 평형마다 다르나 1000만∼130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형은 5년간 전매 제한 향남지구 중소형(전용 25.7평 이하)의 경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만 전매 제한기간이 계약후 5년으로, 판교 신도시의 절반 수준이다. 이는 바뀐 주택법이 시행된 2월24일 이전에 미리 분양승인을 신청해두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은 분양가상한제나 채권입찰제와 무관해 입주때까지만 전매가 금지된다. 분양가는 중소형의 경우 평당 620만∼640만원, 최고 670만원 안팎으로 계획 중이다. 중대형은 신영이 평당 평균 740만원, 제일건설이 평당 680만∼690만원 선이다. 하지만 화성시의 최종 분양승인 과정에서 낮아질 수 있다. 토지공사가 개발하는 향남지구는 총 51만 2000여평 규모로 주택 1만여가구가 들어선다.2008년에는 100만평 규모의 향남2지구에서 1만 7000여가구가 추가로 분양될 예정이어서 두 지구를 합해 150만여평의 신 도시급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서 40㎞, 수원서 19㎞가량 떨어져 서울에서 약 40㎞, 수원에서 19㎞쯤 떨어져 있고, 경기도와 충남도가 추진 중인 2000만여평 규모의 황해경제자유구역(화성 향남∼평택 포승∼아산 송악)에 포함돼 있다. 인근에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 기아자동차 공장·기술연구소 등 대규모 산업 시설이 많아 배후주거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39,43,82번 국도가 교차하고 경부고속도로, 평택∼충주고속도로 등을 타기 좋다. 기존 도로망과 향남지구를 연결하는 7개 접속도로도 신설, 확장될 예정이다. ●중소형 4646가구, 중대형 1243가구 향남지구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는 총 11개사 5889가구다. 전용 25.7평 이하 중소형은 우미개발(34평형) 536가구, 우방(34평형) 514가구, 신명종합건설(34,35평형) 536가구, 일신건설산업(33∼35평형) 506가구, 대방건설(34평형) 600가구, 풍림산업(34평형) 788가구, 화성개발(35,37평형) 622가구다. 중대형은 제일건설(44,55평형) 400가구, 신영(39∼59평형) 365가구, 한일건설(39∼52평형) 478가구가 공급된다. 한국종합건설이 유일하게 10년 민간임대아파트 34평형 544가구를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내놓았다. ●대중교통은 불편 전철이나 경전철 등은 계획이 없어 대중교통이 취약한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또 화성 서남부에 치우쳐 있어 경부고속도로 개발 축과 다소 떨어져 있고, 서울에서 출·퇴근하기에는 거리가 멀다는 게 단점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발전성이 있고, 살기는 쾌적하지만 서울과 접근성이 떨어져 투자 수요를 흡수하지 못할 것 같다.”면서 “수원·화성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실수요자 위주로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입주는 2008년 9월 예정.(031)366-0888.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고]

    ●황태식(사업)정수(〃)씨 모친상 최종흡(전 주영공사)정기준(사업)김수형(평화방송 부국장)씨 빙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6시30분 (02)3010-2263●박희승(한국자산관리공사 팀장)금태(산림조합중앙회 차장)희섭(자영업)씨 모친상 장인식(국회행정자치위원회 수석전문위원)씨 빙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3410-6903●이종욱(대동기업 회장·전 KIST 화학분석실장)씨 별세 태우(미국 거주)동우(〃)씨 부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12●김재원(수도상공 대표)희원 순원(경원대 교수)은원씨 모친상 함덕호(TRP인터내셔날 대표)김병찬(법무법인 화우 미국변호사)김창린(트라이브랜즈 상무이사)씨 빙모상 김경숙(무학여중 교사)씨 시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4●안희철(두하 회장)희배(극동정보대 교수)희창(두하 대표)희규(두하 요꼬모리 대표)희정(위덕대 교수)씨 조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2●김원진(비전건축)철민(당구 선수)원남(피오케이 전무이사)원오(포켓당구 선수)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3010-2293●이병욱(삼우이엠씨 과장)병준(씨앤씨전자 대리)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010-2233●양영선(현대산업개발 자재팀장)윤선(사업)씨 부친상 송병훈(벨류라인 벤처 상임감사)박경서(대치중 교사)씨 빙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94
  • ‘판교 제2라운드’ 카운트다운

    ‘판교 제2라운드’ 카운트다운

    8월에 공급되는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를 잡아라. 지난 3월 분양된 판교 중소형 아파트 청약열기가 식을 겨를도 없이 8월에 중대형 아파트 7164가구가 쏟아진다. 주공이 공급하는 공영개발이지만 시공에 참여하는 민간 업체가 자체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중소형 아파트와 달리 채권입찰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만만찮은데다, 아파트값 버블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어 청약 결과는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다. ●청약 예금·저축 가입자 대상 접수 8월에 나오는 판교 중대형 아파트는 모두 7164가구. 이 중 민간 분양물량은 4993가구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돌아간다. 전용면적 25.7평 규모 이상이라서 예치금액이 큰 통장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전체 물량의 30%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지만 판교 중소형 분양 때처럼 무주택자 우선공급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예치금액은 서울 기준으로 ▲전용면적 30.8평 이하(분양평형 38∼39평형)가 600만원▲30.8평 초과,40.8평 이하 1000만원▲40.8평 초과는 1500만원이다. 경기지역은 300만∼500만원 가입자가 대상이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33,34평형)규모 아파트 1774가구가 공급되지만 공공분양 물량이어서 청약저축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청약에서 탈락한 청약저축 가입자도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서울 기준 300만원(인천 250만원·경기 200만원)짜리 청약예금 가입자도 중·소형 물량에 신청할 수 없다. ●50평형 채권 포함하면 9억원 넘을 듯 분양가를 주변 시세의 90% 선에 맞추기 위해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인근 분당 45평형 시세가 8억원이라고 가정하면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90%선에서 맞춰져야 하기 때문에 7억 2000만원이 된다. 평당 분양가가 1300만원으로 책정된다면 45평형은 분양가 6억원과 채권손실액 1억 2000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만큼 판교 40평대 계약자는 계약금 20%에 채권입찰액까지 포함, 최소 2억 5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손에 쥐고 있어야 청약할 수 있다.50평형 기준으로 9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이전에 예금액을 낮추면 38∼39평형에 도전할 수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정부가 가구주 소득·무주택 기간·부양 가족수 등을 감안해 당첨자를 결정하는 청약제도 개편안을 마련 중이어서 청약 대기자들은 다음달 개편안을 살펴본 뒤 세부 전략을 짜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첨단 아파트 전시장 방불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 지명도 높은 브랜드를 붙인 아파트가 많다. 주변 자연환경을 살린 친환경설계, 미적 감각을 높인 타워형구조, 생활편의성을 높인 평면과 단지설계 등이 선뵌다. 사업시행자는 주택공사지만 설계부터 시공까지 민간 업체 턴키방식으로 지어진다. 금호건설·삼환기업·명지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1공구는 ‘친환경 고품격 커뮤니티’를 내세운다.38∼70평형 850가구를 공급한다. 하천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38·45평형의 경우 방 1개를 개조하기 쉽게 만들어 입주자가 취향에 맞춰 방이나 주방 등을 보다 넓게 쓸 수 있도록 하는 ‘스토리 룸’으로 제공된다.69평형 최상층은 복층형으로 꾸며지며 포켓 발코니도 적용된다. 대림산업·우림건설 컨소시엄은 2공구에서 38평∼68평형 688가구를 짓는다. 인접한 단독주택지와 조화를 이루도록 ‘단독주택형 아파트’를 주제로 잡았다. 유리온실과 단지내 폭포 등이 들어서고 전망용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지하 주차장은 채광을 위해 유리 온실로 꾸며진다.69평형은 드레스룸을 포함해 방 5개에 발코니 6개가 설치된다. 최상층을 복층형 구조로 설계하고 전용 테라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3공구에서는 현대건설·한신공영·반도 컨소시엄이 38평∼67평형 1281가구를 선보인다. 연못, 생태수로 등 수변 공간을 만들고 녹지율을 40% 이상 높일 계획이다. 금토산 조망이 가능하며 연립 부지는 습지를 조성하는 등 생태체험 단지로 지어진다. 가변형 벽체로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대우건설·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짓는 4공구에는 33평∼69평형 1348가구가 지어진다. 판교 최고층인 35층 아파트도 짓는다. 조망권 및 바람길을 고려한 고층 타워형과 판상형 아파트가 고루 배치되며, 골프연습장과 주민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운중천을 따라 조성해 개방감을 살린다.30평형대는 가변형 벽체를 이용, 가족중심형(방 4개)과 여가중심형(방 3개)으로 바꿔 쓸 수 있게 했으며, 고층단지에서는 운중천과 남서울골프장을 바라볼 수 있는 더블 조망권 프리미엄도 염두하고 있다.40평대에는 거실과 식당을 앞발코니쪽으로 뺀 독특한 평면을 선보인다. 태영·KCC건설·우미건설이 5공구에서 32평∼69평형 1396가구를 공급한다.‘초고층 전원형 단지’가 테마다.34평형 587가구는 분양 아파트이고 38∼69평형은 임대 아파트다. 임대는 8월 분양에서 제외된다. 온실 및 정원을 꾸며 친환경적인 내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기업·서희건설 컨소시엄은 신도시 서쪽지역인 6공구에서 고품격 생태를 주제로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특히 도롱뇽 서식지가 가까워 생태학습장 및 생태마을 홍보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할 계획이다. 단지 설계도 중대형과 친환경을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잡았다. 3개층 마다 온실 및 정원을 구성해 친환경적인 내부 공간을 마련했다.39평형에는 190도 전망이 가능한 원형거실을 만든다. 단지 옆으로 양재~영덕 고속화도로가 지나 서울을 오가기 쉽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유통업체는 벌써 ‘여름’

    유통업체는 벌써 ‘여름’

    날씨가 20도를 훌쩍 넘긴 초여름이다. 올해는 늦게까지 기승을 부린 추위 때문에 봄의 따사로움을 만끽해보지 못해 아쉬움도 많았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쌀쌀한 봄바람에 옷깃을 여몄는데 불과 1주일 사이에 소매를 걷어붙이지 않으면 이마에 어느새 땀방울이 맺힌다. 이렇다고 ‘땀의 여름’을 피할 수 있겠는가? 발빠른 사람들은 벌써부터 여름 대비에 들어갔다. 인터넷쇼핑몰에서는 반팔티·나시 원피스가, 할인점에서는 선풍기·에어컨 같은 여름 가전 판매량이 전주 대비 30% 안팎으로 늘었다. 물에 데워 먹는 식품 판매량은 줄고, 야외에서 구워 먹는 고기와 시원한 아이스크림·음료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이번 주말 쇼핑을 나서면 여름맞이를 할 수 있을 듯하다. 유통업체들이 서둘러 여름상품을 쏟아내고 판촉전에 들어갔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제품들을 매장에서 꼼꼼하게 찾아보자.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갑작스러운 초여름 날씨에 여름 상품이 때이른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유통업체들이 서둘러 여름 상품전을 마련하고 있다. GS슈퍼마켓의 경우 지난주에 비해 수박과 아이스크림의 매출이 각각 76.8%,41.6% 늘었다. 음료의 매출도 10.6% 증가했다. 야외에서 쉽게 구워먹을 수 있는 구이용 한우는 16.1%, 돼지고기는 11.2% 증가했다. 반면 물을 끓여야 하는 라면, 커피류의 매출은 지난주에 비해 20.1% 19.8%씩 하락했다. 이에 따라 15일까지 음료, 아이스크림, 수박 등 여름철 인기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여름상품 초특가전’을 실시한다. 한우 채끝 스테이크(100g) 2680원, 돼지 목살(100g) 1080원,‘콜라제로’(1병) 1190원. 그랜드백화점에서는 선풍기가 전주보다 30% 더 팔려 전점에서 선풍기를 20% 할인 판매한다. 한일 선풍기(EF419LS) 3만 9000원, 부국전자 선풍기(BKF1495M) 3만 6000원, 신일 선풍기(MF40T) 3만 4800원, 한빛전자 선풍기(HVF1000) 1만 9500원.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여름 유행 패션 상품전’을 진행한다. 올 여름에 유행할 패션룩과 코디법을 제안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대표 품목은 군복에서 힌트를 얻은 ‘마린룩’ 스타일로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나 흰색 면바지로 시원함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스트라이프 보트넥 티셔츠’(1만 4800원)와 ‘스트라이프 재킷’(3만 6000원) 등의 줄무늬 상의와 ‘롤업 화이트 진’(2만 4800원),‘아이스 스노 워싱 포켓 스티치 데님 팬츠’(1만 6800원) 등의 하의가 나와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내비게이션 하나면 초행길도 수월

    내비게이션 하나면 초행길도 수월

    “길을 찾아주고 졸음도 쫓아주고…. 이만한 길 동무가 없지요. 낮선 길엔 더없는 안전운전 도우미입니다.” 일 주일에 한 번이상 지방 출장을 가야 하는 직장인 김형진(42)씨. 요즘 그에겐 ‘내비게이션 없는 나들이’를 상상하기 힘들 정도가 됐다. 그는 3개월 전에 내비게이션을 샀다. 수원 영통을 찾았던 몇 개월전, 길을 잘못 들어 시간과 기름을 두배 이상 허비한 경험 때문. 길 찾는 도중에 친구에게 가이드를 요청했으나 “내비게이션도 없냐.”며 구박만 받았다. 내비게이션에는 또다른 편리함도 있다. 새벽 운전 땐 “몇 미터 남았습니다.”,“사고 위험 지역입니다.”,“속도를 줄여 주세요.” 등의 멘트로 졸음을 한 방에 날려준다. 지난 겨울 처음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서미옥(29·여)씨도 내비게이션의 위력을 실감했다. 유명 여행지를 내비게이션에서 알려준 덕에 사전 준비 없이도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내비게이션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내비게이션 시장 규모는 80만대 수준이었으나 올해 130만대 정도로 커질 전망이다. 수요가 늘면서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서도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에 내비게이션이 각광받는 이유는 길 안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IT기기로 진화 중이기 때문. 그러나 유명세에 비해 제품에 관한 정보는 휴대전화나 TV만큼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판매 직원의 말만 듣고 고가의 내비게이션을 샀다가 기본 기능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둬야 한다.3만 5000명의 회원과 내비게이션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의 주인장,IT기기 전문 판매자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자가용 여행의 필수품이 된 내비게이션(차량자동항법장치·길 도우미). 봄을 맞아 주말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내비게이션을 찾는 사람도 부쩍 늘었다. 최근 내비게이션은 지도뿐만 아니라 동영상 재생기,TV,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많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소비자들이 제품을 고르기도 어려워졌다.‘내게 딱 맞는 내비게이션’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내비게이션 마니아 양인석(27·학생)씨와 테크노마트 강변점의 내비게이션 전문매장 ㈜한중디지털의 나경훈 대리, 인터넷쇼핑몰 GS이숍의 내비게이션 담당 상품기획자 성윤창 과장에게 고르는 방법과 추천 상품을 들어봤다. 양씨는 회원수 3만 5000명의 내비게이션 정보 공유 인터넷카페 ‘GPS&NAVI 지식iN’(cafe.naver.com/carmessenger.cafe)을 운영하고 있다. “내비게이션,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은 “자기에게 맞는 ‘지도’를 갖춘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내비게이션의 기본 역할은 ‘길 도우미’다. 얼마나 자세히, 정확한 길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가에 따라 제품의 만족도가 달라진다. 따라서 내비게이션에 탑재된 지도의 종류와 GPS(위성항법추적장치) 수신 모듈을 가장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지도 성능이 최우선 현재 나와 있는 내비게이션용 지도 소프트웨어는 10여개. 그 중 대표적인 제품으로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만도맵앤소프트의 ‘만도맵피’, 더맵의 ‘더맵’, 픽쳐맵인터내셔널의 ‘PMI’, 시터스의 ‘포켓나비’ 등이 있다. 어떤 지도가 좋은가는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업그레이드의 편의성’을 공통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어떤 지도든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야 최신 길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업그레이드의 방식은 제품에 따라 다르다. 추가로 파일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업데이트에 필요한 ‘카드 리더기’를 따로 사야하는 경우도 있다. 내비게이션 마니아 양인석씨는 “‘아이나비’와 ‘만도맵피’를 내장한 내비게이션을 적극 추천한다.”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새 데이터를 손쉽게 다운로드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픽에 대한 평가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종이 지도도 개인에 따라 눈에 잘 읽히는 형태가 있듯, 지도 프로그램도 취향에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중디지털 나경훈 대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라면서 “구입할 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역을 한 번 찾아본 뒤 지도 그래픽이 얼마나 눈에 잘 들어오는지, 얼마나 자세히 나오는지 등을 직접 확인해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지도 검색 방법은 주소로 찾는 방법, 전화번호로 찾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 역시 자신이 편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도의 종류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GPS 수신 모듈’이다.GPS 수신 모듈은 위성과 내비게이션 사이의 위치 정보를 주고 받는 역할을 한다. 성능이 떨어지는 위성칩을 채택한 경우 위치 인식과 정보 전달이 둔할 수 있다. 양씨는 “신속하게 위치를 주고 받아야 정확한 안내가 가능하다.”면서 “여러 종류의 칩이 있지만 ‘서프(Sirf) 칩’의 성능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GS이숍의 성윤창 과장도 “최근 ‘서프3’를 내장한 내비게이션이 나오는데 수신이 빨리 되는 편”이라고 추천했다. ●부가 기능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그 다음 부가 기능을 살펴본다. 요즘 가장 뜨고 있는 부가 기능은 TV 역할을 하는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 기능이다. 지상파DMB용과 위성DMB용이 있는데, 지상파DMB는 현재 수도권에서만 볼 수 있다. 위성DMB는 전국에서 볼 수 있지만 유료(한달 1만 4200원)다. 공짜로 TV를 볼 수 있는 지상파DMB 수신 내비게이션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 이에 따라 최근 지상파DMB 수신 기능을 갖춘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상파DMB가 수신되는 내비게이션을 고를 때 두 가지 정도를 감안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우선, 지상파DMB는 지역에 따라 수신이 잘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나 대리는 “아직 지상파DMB 수신이 잘 안되는 지역을 주로 다니는 운전자에겐 효용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운전 중 TV 시청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적발시 벌금을 물 수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운전 중 TV를 보지 않을 만큼의 자제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다. 지상파DMB가 수신되는 내비게이션의 가격은 일반 제품에 비해 20만∼30만원정도 비싸다. 성 과장은 “내비게이션에 연결할 수 있는 ‘DMB 수신기’가 15만∼19만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수신기를 따로 사나 내장형을 사나 비용은 비슷하다.”면서 “당장 DMB 방송을 보지 않지만 나중에 볼 생각이 있다면 ‘DMB 수신기’를 연결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을 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DMB 수신기를 연결해도 TV를 볼 수 있는 제품이 있고 볼 수 없는 게 있으므로 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데이터 저장 용량, 액정의 크기가 자신에게 맞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성 과장은 “운영 CPU가 인텔400 이상이면 기기가 비교적 빨리 돌아간다.”면서 “액정이 정품이냐 등에 따라 값의 차이가 있는데 기왕이면 정품 디지털 패널을 선택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다른 IT기기와 마찬가지로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어떤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까. 3인의 전문가가 추천한 내비게이션을 소개한다. ●하이온 HN3300-T(70만원대) “지상파DMB 기능을 갖춘 최신 제품으로 7인치 크기의 액정, 아이나비 맵을 사용한다. 서프칩 3를 탑재했으며 다른 제품에 비해 반응 속도가 빠르고 화질이 선명하다.”-양인석씨 ●아이나비 UP플러스(50만원대) “로딩 속도와 탐색 속도가 빠른 편.USB케이블로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테크노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1G 기준 50만원선이다.”-나경훈 대리 ●미오 138(30만원대) “만도 맵피를 사용하며 비교적 지도 기능에 충실한 편. 디자인이 깔끔하고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성윤창 과장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이런 곳이 친환경 아파트

    ●신도림동 ‘대림e편한세상 4차´ 지난 2003년 5월 입주하면서 친환경 아파트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오래되고 낡은 데다 공해까지 연상되는 타이어 공장 부지를 환경친화 단지로 거듭나게 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2003년 서울시 조경대상,2004년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대통령상 종합대상을 받았다. 녹지 비율이 37%에 달해 새들이 날아들어 둥지를 트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단지내 흐르는 실개천과 연못에선 버들치와 돌고기가 노닐고 물가엔 다양한 물풀들도 자란다. 별도로 설치된 데크에서 물고기와 물풀을 관찰할 수도 있어 자연학습장 역할도 한다. 높은 담벼락 대신 무릎보다 낮은 울타리를 치고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해 공원 같은 느낌을 최대화했다. 각종 놀이시설, 운동시설, 황토 산책로, 잔디광장 등도 갖췄다. ●SK건설 ‘효자 웰빙타운 SK뷰’ 오는 2007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SK건설이 포항시에서 짓는 ‘효자 웰빙타운 SK VIEW’ 1·2차 단지는 조망과 건강을 차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단지를 에워싸고 흐르는 형산강을 조망할 수 있는 강변 조망 아파트로 건물의 수평진동 및 슬래브 진동방지 등의 내부설계로 지진에도 대비했으며, 가구별로 정수시스템과 실내온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연 친화 벽지, 무독성 페인트 등 친환경 마감재도 사용했다. 단지 내에 중앙수변공원과 산책로를 꾸며 저층부의 조망도 고려했으며, 지압길과 포켓공간이 연계된 1㎞ 이상의 산책로를 마련하는 한편 전 단지의 습도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수변공간을 곳곳에 배치한다. 생태공원, 연못, 명상정원, 들꽃정원, 자연학습원 등 다양한 테마의 공원을 조성해 단지 전체를 공원화한다. ●대우건설 ‘안산 고잔 푸르지오’ 지난 2005년 12월 입주를 시작한 안산고잔7차 푸르지오는 건교부와 환경부로부터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한 아파트다. 도배용 풀과 마루 접착제, 페인트 등에서 포름 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고등급의 친환경 마감재로 시공했다. 자전거 보관소, 단지내 휴게 및 커뮤니티 공간(피트니스센터,PC교육장,DVD영화관 등),1100m 길이의 보행자 전용도로,9가지 이상의 환경친화자재 사용, 열병합발전을 이용한 난방시스템, 절수형 위생기구, 단지 내외부에 연계된 녹지축, 다양한 생물 서식지, 노약자 및 장애인들이 시설물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넉넉하게 조성된 통로 폭, 모서리 둔각처리 등 모든 분야에서 환경친화적 개념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 ‘김포 고촌 현대아파트’ 지난해 12월 분양한 김포고촌 현대아파트는 건교부·환경부로부터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260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에 녹지율이 40%를 넘는다. 단지 내에 1만 6000여평의 대규모 휴양림 공원인 고촌근린공원과 천둥근린공원이 있으며, 휴양림 공원에는 조각공원이 들어선다. 자연형 벽천을 조성하는 한편 실개천과 연못이 포함된 환경체험공원은 물론 중앙광장, 선큰가든, 벽천과 연계된 커뮤니티시설 등도 생긴다. 이밖에 단지 곳곳에 유실수원, 자수화단, 어린이공원 등이 마련되는 한편 단지 내에 조깅로, 인라인스케이트장, 자전거 도로 등이 만들어진다. 주차시설은 96%가 지하에 있고 주차장 입구를 7m 이상 설계해 자연 채광이 충분히 들어오도록 했다. 환경체험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자연 바람을 이용한 경관보조등과 놀이시설도 설치된다.
  • 판교 모델하우스를 들여다보니…

    판교 모델하우스를 들여다보니…

    ‘밝고 넓은 아파트’‘40평 같은 30평’‘30평 같은 20평’ 최근 언론에 공개된 판교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대한 중평이다. 거실·방·부엌을 최대한 앞쪽 발코니 쪽으로 배치해 햇살이 잘 들도록 한 데다 확장형 발코니를 적용,7∼11평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그러나 발코니 확장을 하려면 1000만원 이상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 확장을 전제로 설계해 발코니를 트지 않으면 집 모양이 이상하거나 공간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다. 마감재는 대부분 평이한 수준이며 가전제품, 비데, 붙박이장 등은 대부분 옵션이어서 따로 돈이 든다. ●주공 33평B형, 5베이에 발코니 15.3평 주공이 제공하는 33평B형은 안방과, 작은 방, 거실, 부엌, 주방 등 5개 공간이 앞쪽 발코니에 접하도록 설계한 5베이 평면이다.33평형은 4·4.5·5베이,30평형은 3.5베이,24평형은 3베이 설계다. 안방, 거실, 부엌 등 공간마다 발코니를 확대해 공간을 늘렸다.33평B형은 발코니 면적이 모두 15.3평인데 이중 8평을 전용면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25.6평에 8평을 더해 전용면적 33.6평 아파트처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안방과 거실의 경우 폭 2m 발코니중 1.2m는 확장했지만 나머지 공간은 화단·건조 등 공간으로 남겨두어 안정감을 살렸다. 그밖에 대형 드레스룸, 화장대, 장식장 등이 있으며, 붙박이장 안에 TV를 넣어 수 있게 했다. 거실도 발코니를 확장한 만큼 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벽 장식장의 폭이 넓고 거실 소파와 부엌 사이의 거리도 상대적으로 멀어 넓은 느낌을 준다. 거실과 부엌 사이의 공간도 다양하게 꾸몄다. 주공 33평형 중 일부는 거실과 부엌 사이에 병풍형 여닫이문을 둘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주공 24·33평형 중 일부는 포켓 발코니(발코니가 방이나 거실로 들어온 형태)에 원목바닥재를 깔아 놓기도 했다. 원목바닥재 설치비는 별도다. 부엌에 딸린 발코니를 확장해 냉장고, 김치냉장고, 보조 가스레인지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엌 조리대는 인공 대리석을 사용했고,33평형의 경우 부엌 한 쪽 벽면에 붙박이 수납공간을 기본형으로 제공했다. ●한성건설 33평A형, 최상층에 14.5평 다락방 제공 민간이 지은 아파트도 활용도 있는 넓은 공간과 채광성에 초점을 맞췄다. 풍성주택(1147가구) 33평A형은 발코니 확장으로 늘어나는 서비스 면적이 7.68평으로 전용 면적 33.38평이다. 거실에 접한 작은 방을 터서 거실을 넓게 쓸 수 있는 가변형이다. 거실 바닥은 원목으로 시공한다. 안방 발코니쪽 선반과 보조주방, 가스오븐레인지, 주방액정TV, 안방 붙박이장 등은 별도 옵션. 옵션가는 300만원 정도다. 한림건설(1045가구)은 34평형을 전시했는데 발코니 면적이 9.6평이다. 현관에서 볼 때 침실을 오른쪽으로 몰아 거실 및 주방 공간과 분리했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는 서비스 면적으로 배치해 주방을 넓게 쓰도록 했다. 이지건설(721가구) 모델하우스는 32평형 A·B타입이 있는데 주력 평면인 A타입은 방이 3개로 발코니를 확장하면 7.5평 늘어난다. 한성건설(268가구)의 33평A형은 거실폭이 4.8m로 집안에 들어서면 개방감이 느껴지는 게 장점이다. 최상층은 14.5평 정도의 다락방이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된다. 건영(222가구)의 32평형은 거실, 안방 등의 발코니는 확장했는데 주방과 다른 침실쪽 발코니는 확장하지 않았고, 대광건영(257가구) 23평형은 판교 분양 아파트중 가장 작은 평형이지만 발코니 확장 면적이 무려 9평에 이르러 30평형대 부럽지 않다. ●안방 발코니 2개 임대주택도 4개사 중 대방건설, 모아건설, 진원이앤씨 등 3개사는 10년 후 분양전환에 대비해 발코니 확장과 마감재 옵션 등을 별도로 선택하도록 했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임대기간을 채우지 않고 나가면 거주기간만큼 감가상각비용을 뺀 나머지를 돌려주지만 제값을 받긴 힘들다. 그런가 하면 광영토건은 발코니 확장, 마감재 옵션이 없는 기본형으로만 공급해 분양전환을 받을 사람은 개별적으로 공사해야 한다. 대방건설(266가구)은 24,32평A형이 모델하우스로 나왔는데 기본형과 기본 마감재에 발코니를 확장한 기본형 확장, 마감재 수준을 높이고 발코니도 확장한 풀옵션 등 3가지 타입이 있다.32평형 기준 풀옵션으로 꾸미면 3000만∼4000만원이 추가로 든다. 모아건설(585가구)은 23평과 33평A형을 선보였다. 안방 발코니가 2개여서 통풍이 좋고, 확장을 하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안방 드레스룸 가구와 보조주방 등은 별도 옵션. 광영토건(371가구)은 임대아파트중 유일하게 별도 옵션이 없는 완전 기본형으로만 나온다. 입주전 발코니 확장을 해주지 않고, 마감재도 한 가지로만 시공한다. 대광건설이 시공하는 진원이앤씨 아파트는 23·32평형을 전시했는데 모델하우스내 발코니는 확장하지 않았지만 입주자가 원하면 확장해준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Book & Life] 영어교재 스트레스 날리자

    [Book & Life] 영어교재 스트레스 날리자

    “김 기자, 그때 영어교재 본다는 거 뭐였죠? 영어공부 다시 좀 하려는데….” 40대 중반의 시민단체 임원 김모씨. 평소 잘 알고 지내온 그가 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 최근 함께 참석했던 모임에서 ‘영어 콤플렉스’에 대한 토론을 벌였던 터라, 영어를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그의 말이 새삼스럽지는 않았다. 그러나 사두기만 하고 제대로 읽지 않은 영어교재가 수없이 쌓여 있다는 그의 후회 어린 말도 생각났다. ‘무슨 책을 소개해야 하나. 내가 공부하는 교재가 그에게 맞을까….’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가 우선 생각나는 책의 제목을 알려줬다. 출퇴근 시간에 볼 수 있는 포켓사이즈의 ‘1분 영어사전’. 하루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기본적인 회화는 가능하다고 교재 서문에 써 있지만, 정작 기자도 4권짜리 이 교재의 절반도 읽지 못했다. 매일 조금씩 해야 하는데, 한꺼번에 공부하고 이내 질려서 놔버리기를 반복한 것이다. 2006년, 직장인들의 화두는 여전히 영어다. 주변에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기자도 예외는 아니다. 대학 내내 영어과외를 할 만큼 문법에는 자신이 있었고, 지난해 연수도 다녀왔지만 여전히 영어는 풀지 못한 숙제처럼 마음을 누른다. 그래서 주변에 영어를 어느 정도 잘하는 사람이든 못하는 사람이든 만나기만 하면 영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느라 바쁘다. 좀더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무슨 교재를 보면 도움이 되는지 등등. 지난해부터 출판분야를 맡게 된 덕분에 영어 관련 교재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괜찮아 보이는 교재들은 집으로 가져가 책상과 침대에 잔뜩 쌓아 놨다.‘웃기는 미국, 덩달아 영어’,‘콤플렉스를 부수면 영어가 보인다’,‘문화를 알아야 영어가 산다’,‘더티 영문법’ 등 제목만 봐도 다양하다. 그러나 웬걸.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으니. 그런데 최근 이런 스트레스 날리기를 도와주는 책을 발견했다. 영어라면 코웃음을 치는 나라 프랑스의 글로벌기업 임원 출신인 장폴 네리에르가 쓴 ‘글로비쉬로 말하자’가 주인공이다. 단어만 61만개가 넘는 ‘잉글리쉬’ 대신 1500개의 단어로 이뤄지는 ‘글로비쉬’로도 원어민과 당당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다는 것. 영어는 목적이 아니라 도구일 뿐, 이제 완벽한 영어를 구사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내가 주도권을 잡는 영어’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봄나들이 대목…디카 신제품 경쟁

    봄나들이 대목…디카 신제품 경쟁

    봄 나들이철이다. 사진 한장 찍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디지털카메라 업계는 봄 대목을 맞아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은 일본업체들의 제품이 주를 이루지만 토종 삼성테크원이 야심작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화소는 500급에서 600급으로 옮겨가고 있다. ●삼성테크윈,‘#시리즈’ 돌풍 삼성테크윈은 슬림형인 ‘샵(#) 시리즈’로 시장을 공략 중이다. 심플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지난해 상반기 인기를 끌었던 ‘#1’과 이를 업그레이드시킨 ‘#11PMP’등이 나와 있다. 모두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1’은 500만화소, 광학 3배줌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256M 메모리 기준으로 2시간정도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30만원대.‘#1MP3’ 제품은 ‘#1’에 MP3 기능을 추가했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최근 출시한 ‘#1MP3’의 후속 모델인 ‘#11PMP’는 MP3플레이어,PMP 기능을 갖추고 젊은층을 파고들고 있다.600만 화소급이다. 손떨림을 방지해 주는 ASR 기능을 탑재했다. ●소니코리아, 신제품 ‘T시리즈’ 출시 얇음(Thin)을 뜻하는 소니 사이버샷 ‘T(티)시리즈’가 인기다.‘DSC-T7’은 두께가 0.98㎝로, 세계에서 가장 얇다. 가격은 49만 9000원. 최근 출시한 ‘DSC-T9’는 600만화소대 T시리즈 최신 제품으로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이 있다. 가격은 54만 9000원. 고사양 제품인 ‘DSC-M2’는 외양이 휴대전화를 닮았고, 포켓 앨범, 뮤직슬라이드 기능 등을 갖췄다.‘카메라+캠코더’형이다. 가격은 55만 9000원.‘DSC-N1’도 다양한 편집 기능과 포켓 앨범, 뮤직슬라이드 기능을 갖춘 810만화소급 제품이다. 가격은 64만 9000원. 일반 보급형인 ‘DSC-S600’은 29만 9000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국코닥, 세계최초 2개 렌즈 디카 출시 코닥도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한 ‘2006 PMA쇼’에서 디카 및 포토프린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지쉐어 V570’은 세계 최초로 두개 렌즈와 두개의 CCD를 탑재했다.2.5인치 대형 LCD창이 달린 500만 화소급이다. 초광각 기능은 셀프카메라로 촬영하면 6명 이상의 단체 촬영시 하나의 컷에 담을 수 있다. 가격은 44만 9000원. 한국코닥 관계자는 “이 제품은 다리를 길게 보이게 하거나 키를 커 보이게 하는 효과도 낼 수 있어 20,30대 여성이 선호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포켓 사이즈의 ‘이지쉐어 V603’은 600만 화소,3배 광학줌 기능을 갖고 있다. 색상은 블랙와 실버가 있다. 실용성을 강조해 2초 셀프타이머를 추가했고 10초마다 2번을 촬영 할 수 있는 ‘2 Shots 셀프타이머 기능’도 있다. 가격은 30만원대 중반.12배 광학줌이 돋보이는 ‘Z612’도 ‘Z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신 모델이다.600만 화소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 ●올림푸스한국도 신모델 대거 공개 올림푸스는 올 상반기에 9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최근 모델들을 공개했다. 이 달에 나올 ‘뮤(Mju)-720SW’는 기존 ‘뮤시리즈’의 기능을 향상시켜 방수 기능을 강화, 수심 3m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1.5m 높이에 떨어뜨려도 본체가 손상되지 않는다. 가격은 40만원 후반대다.‘뮤-810’은 감도(ISO)가 3200까지 지원되고 손떨림방지 기능이 강화됐다. 가격은 50만원대. 파나소닉 코리아가 시판 중인 600만 화소급인 ‘DMC FX9GD(이하 FX9)는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제품은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이 사용자의 손떨림을 계산하고 렌즈의 기울기가 바뀔 것을 예상해 보정해 준다.600만 화소의 콤팩트 디카로 광학 3배줌과 디지털 4배줌 합쳐 12배줌을 지원한다. 가격은 49만 9000원. 한국코닥 관계자는 “대형 사진 인화를 고려하지 않는 일반인들은 500만화소 이상의 고화소 카메라가 큰 의미가 없다.”면서 “나들이때 언제나 갖고 다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김용옥·이보영씨 EBS 컴백

    도올 김용옥(사진 왼쪽) 교수와 인기 영어강사 이보영(오른쪽)씨를 EBS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EBS는 다양한 지식·어학·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신설,27일부터 TV와 라디오의 봄 개편을 단행한다. 가장 눈에 띄는 TV프로그램은 김용옥 순천대 석좌교수의 ‘논술세대를 위한 철학교실’. 매주 월ㆍ화요일 오후 10시부터 1시간씩 방송된다.지난해 방송된 ‘도올이 본 한국독립운동사 10부작’ 이후 6개월 만에 돌아온 김 교수는 논술세대를 대상으로 논리적이고 주체적인 사고의 기술을 전수한다. 강의와 함께 청소년 방청객 50명과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지식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박나림 MC가 진행하는 ‘사이언스 매거진 N’과 손범수 MC가 맡은 ‘지식 다락방’을 비롯,‘지식의 최전선’,‘당신을 위한 100권의 책’,‘문화예술 36.5’,‘영어단기정복’,‘현장!교육’ 등이 신설된다.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월∼금요일 오후 2시 방송되는 ‘방과 후 반가운 시간’은 학교 정규 프로그램을 보완, 요일별로 요리·미술·영어·한자 등 방과후 교육을 시도한다. 창작 애니메이션 ‘궁금해요 핑퐁’과 ‘강철수염과 게으른 동네’,‘우주소녀 푸르나와 바다탐험대’,‘뭐하니, 패즈?’ 등도 새로 편성됐다. EBS FM라디오에는 영어강사 이보영씨가 1년 만에 돌아온다.‘이보영의 포켓 잉글리시’(월∼토 오전 6시50분)는 출근ㆍ통학길의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알찬 어학공부법을 전달한다. 또 영어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어의 뜻과 쓰임새를 풀어주는 ‘문덕의 어휘대첩’이 신설되고 토익 강의 프로그램 ‘김대균의 NEW 토익’과 ‘조오제의 토익 리스닝’,‘강주영의 HSK 중국어능력시험’ 등도 만날 수 있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YTN스타, 20일 상반기 개편

    연예정보채널 YTN스타가 20일부터 다양성과 세분화를 기조로 상반기 개편을 단행한다. 개그맨 박준형과 이은영 앵커가 진행하는 생방송 연예뉴스쇼 ‘스타투데이’(월∼금 오후 6시)를 신설했다. 또 신인가수들의 승부를 담은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타배틀 1%’(금 오전 11시),6㎜ 다큐멘터리 ‘스타스토리Q’(화 오전 11시), 길거리 뮤직토크쇼 ‘헬로, 뮤직쉐이크’(월∼금 오후 3시) 등도 투입한다.‘스타 인 드라마’(매일 오후 3시30분)와 ‘스타 인 뮤직’(매일 오후 7시30분) 등 1시간 블록을 편성, 장르별 세분화를 시도한다. 위성DMB TU미디어에서 방송되고 있는 ‘스타블로그’,‘포켓드라마’,‘무빙카툰’ 등도 곁들인다.
  •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설 연휴를 맞아 부모들은 아이들이 볼 만한 TV 프로그램을 찾기 마련이다. 지상파·케이블 방송사들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등을 마련했다. 케이블·위성채널인 디즈니채널은 개띠 해를 맞아 개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준비했다. 우선 지난 12일 시작한 시청자 참여 이벤트인 ‘탑독-최고의 강아지 캐릭터를 찾아라’를 통해 선발되는 ‘최고의 견공’이 29일 1∼5위까지 발표된다.1위로 뽑힌 개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 소개되며,‘101마리 달마시안’.‘달려라 타이코’,‘천방지출 꾸러기’,‘여우와 사냥개´ 등 인간과 개의 우정 등을 다룬 애니메이션이 방송된다. 케이블·위성채널 카툰네트워크는 29일 겁쟁이 강아지 ‘커리지’가 주인공인 3시간짜리 특집 스페셜을 선보인다. 주인 노부부를 보호해야 하는 점박이 강아지가 곤란한 상황에서 용기를 얻는 과정을 보여준다. 케이블 애니메이션채널 챔프는 28∼30일 극장판 애니메이션 특집을 준비했다.‘포켓몬스터’시리즈 중 ‘뮤즈의 역습’(28일)과 ‘루기아의 탄생’(29일)에 이어 ‘이누야샤-시대를 초월한 마음’(30일),‘유희왕’(30일)을 방영한다. 케이블 애니메이션채널 투니버스는 28일 2004년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오세암’을 준비했다. 동화작가 고 정채봉씨의 동명 단편소설을 만화로 만든 것. 이어 ‘이누야샤 스페셜-거울속의 몽환성’도 감상할 수 있다. 지상파TV들은 케이블에 비해 애니메이션 편성이 적지만 볼 만한 작품들이 눈에 띈다.KBS1TV가 지난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방송을 시작한 3D 애니시트콤 ‘기상천외 오드 패밀리’가 28일 안방극장을 찾는다.60억원을 쏟은, 국내 최초 한·프랑스 합작품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개그콘서트’의 ‘사랑의 가족’코너에 출연 중인 오지헌, 정종철, 박준형이 주제가를 불러 즐거움을 더한다.KBS2TV는 27일 설특선 만화 ‘엘도라도’를,28일 ‘호접몽’을 선보인다.EBS는 28일 특선만화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을 방송한다. 현재 인구 통계비율을 그대로 반영, 지구를 100명밖에 살지 않는 마을로 축소할 경우 벌어지는 인간의 생활을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애니메이션과 함께 어린이들이 즐겨부르는 동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KBS는 27일 예선을 통과한 가족 6팀이 출연, 옛 동요부터 최신 인기동요까지 선보이는 프로그램 ‘누가 누가 잘하나’를 마련, 동심으로 초대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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