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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양김(金)영입? “과거 인연으로 안 돼…尹, 좀 냉정해야”

    김종인, 양김(金)영입? “과거 인연으로 안 돼…尹, 좀 냉정해야”

    “상임선대위원장 불필요…공동선대위원장도 무의미”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9일 윤석열 대선 후보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선대위로 영입하려는 데 대해 “좀 냉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이 유력한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 개인 사무실에서 권성동 당 사무총장 예방을 맞은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될 사람은 과거의 인연, 개인적인 친소 관계를 갖고 (인선을) 생각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김병준 전 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와 나란히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솔직히 상임선대위원장이 왜 필요한지 잘 이해를 못 하겠다”며 “그 점에 대해선 윤 후보에게 분명히 얘기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윤 후보가 사람이 중요한 것 아니냐고 한다’는 기자 질문에 “어떤 사람이 중요한지를 알아야지, 아무나 사람이면 다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윤 후보 측 인선안에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한편, 김 전 위원장은 “히틀러가 ‘5만 당원으로 집권했는데, 조직이 비대해지자 상대적으로 힘이 없어진 것 같다’는 말을 했다”며 매머드급 선대위의 비효율성을 경계했다. 그는 윤 후보의 ‘반문 빅텐트’ 구상과 관련,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해서 표를 극대화할 것인지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며 “특정인을 어느 자리에 배치할지에 관심을 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선대위 멤버를 공개했을 때 국민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라고 덧붙였다. 다선 중진과 원로 위주의 공동선대위원장 진용에 대해서도 “그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또 “선대위 운영 과정에서 쓸데없는 잡음이 나면 안 된다”며 “쓸데없는 회의나 하고 그러면 선대위가 효율을 발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당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으면 선대위 없어도 선거를 할 수 있다”며 “지금 국민의힘 자체가 그런 능력을 스스로 준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장인주의 춤추는 세상] 무용전용극장이 없는 나라/무용평론가

    [장인주의 춤추는 세상] 무용전용극장이 없는 나라/무용평론가

    파리의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으면 에펠탑이 아니라 센강 넘어 샤요궁으로 가야 한다. 높은 언덕에 있어서 에펠탑을 눈높이에 두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사시사철 사람이 붐비는 이곳에 가면 문화예술인들이 사랑하는 샤요 국립극장이 있다. 1937년 파리 박람회 때 지어졌는데 프랑스 6대 국립극장 중 하나다. 1250석 규모의 대극장과 420석의 소극장 등이 있어 공연예술뿐 아니라 콘서트와 패션쇼, 국가행사까지 소화하는 다목적 홀로 활용해 왔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연극이었다. 2006년까지 연극학교를 운영했던 것만 보더라도 그렇다. 그러던 이 극장에 큰 변화가 있었다. 2007년 당시 문화부 장관이었던 크리스틴 알바넬이 파리 시립극장인 테아트르 드 라 빌은 세계적인 현대무용을, 샤요 국립극장은 프랑스 현대무용을 중점적으로 올리겠다는 중대 발표를 한 것이다. 두 군데 모두 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는 것인데, 테아트르 드 라 빌은 이미 최첨단의 아방가르드 작품을 올리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니 그리 놀랄 일은 아니지만, 샤요 극장을 무용전용극장으로 활용하겠다니. 예상대로 문화계 전체가 크게 반발했다. 그럼에도 이듬해 공동 극장장으로 안무가 도미니크 에르비외, 호세 몽탈보를 임명했고, 비록 무용전용극장까지는 아니지만 이전에 비해 무용 공연 비중을 크게 높인 무용 중심 극장으로 거듭났다. 이전에 샤요 극장에서 봤던 무용 공연이라면 모리스 베자르의 ‘삶을 위한 발레’ 정도가 기억나는데, 이후 무용 작품이 크게 늘어나 또 하나의 컨템퍼러리댄스 성지가 됐다.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포커스 코레’가 열린 곳도 바로 샤요 국립극장이었다. 호세 몽탈보가 국립무용단을 위해 안무한 ‘시간의 나이’를 올려 크게 호평받았는데, 안애순ㆍ안성수ㆍ이인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들도 초대받았다.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 2008년 당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전용극장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로 개관 40주년을 맞는 아르코예술극장은 동숭동의 명소로 주로 연극과 무용 작품을 올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극장 중 하나다. 그런데 이곳을 대극장은 무용전용극장으로, 소극장은 연극·무용 등 실험무대로 활용하겠다는 안이었다. 무용수로 잠시 활약한 경력은 있지만, 그래도 연극배우 출신인 그가 한 말이라 연극계는 큰 충격을 받았다. 충격은 반발로 이어졌고 무용계가 쌍수를 들고 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극계 반대를 이기지 못해 이 안은 무산됐다. 결국 끝까지 밀어붙인 프랑스 장관과 달리 유인촌 장관은 전용극장 안을 끝내 묻었다. 이후 무용전용극장에 대해서는 아무도 거론하지 않고 있다. 아쉬움에 겨운 무용가들의 넋두리 섞인 목소리만 간간이 들려올 뿐 아르코예술극장은 공연예술 전문극장으로 연극과 무용의 비율을 적절하게 조율하면서 그 명분을 다하고 있다. 연극계의 반발을 고려한다면 이제는 새로운 국립무용전용극장 건립을 생각할 때다. 바야흐로 선거철이다. 매일매일 대통령 후보들이 새로운 공약을 발표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문화예술계 공약은 뒷전에 있다. 예술은 누리는 것이지 당장 먹고사는 데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인식은 여전하고, 이번에도 ‘문화 대통령’이라는 허울 좋은 구호는 장식품으로 그칠까 걱정이다. 뉴욕에는 조이스극장, 런던에는 더 플레이스가 있다. 모두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무용전용극장이다. 한국의 문화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케이팝이나 영화를 비롯해 순수예술 분야인 무용, 음악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지 오래다. 이런 문화 강국 대한민국에 무용전용극장 하나 없다니 이게 웬 말인가. “후보님들, 무용전용극장 공약 한번 내 보시죠.”
  • 부산독립영화제 18일 개막..5개부문 53편 상영

    부산독립영화제 18일 개막..5개부문 53편 상영

    부산시는 오는 18∼22일 영화의전당,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무사이극장에서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메이드 인 부산’, ‘딥포커스’ 등 총 5개 부문 53편의 독립영화를 선보인다.개·폐막식 및 특별대담, 시네토크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쟁 부문인 ‘메이드 인 부산’에서는 출품작 78편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16편을 상영한다.중견 독립영화 감독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딥포커스’에서는 정재훈 감독의 ‘상냥한 쪽으로’,‘호수길’ 등 5편을 상영한다.20일 ‘호수길’ 상영 뒤 감독과 관객이 함께하는 시네토크를 진행된다. 같은 날 이남영,윤지혜,장태구 감독과 조영대 촬영감독이 참여하는 특별대담 ‘영화를 만드는 일’도 마련한다. 예매와 상영 일정 확인은 부산독립영화협회 누리집(www.indiebusan.com)에서 가능하다.
  • 시설내 노인학대 현황 살펴보니

    시설내 노인학대 현황 살펴보니

    시설내 노인학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상적으로 만성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04년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법률 조항이 마련됐지만, 노인학대 사례는 오히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연구실 임정미 고령사회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의 ‘시설 내 노인학대 현황과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의 안전과 인권을 위협하는 노인학대 사례는 2005년 집계 이래 계속해서 늘고 있다. 2019년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를 보면 전국 34개 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접수된 노인학대 상담 건수는 5243건에 이른다. 10년 전인 2009년의 2674건과 비교하면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무엇보다 요양시설 등 입소 시설에서의 학대가 10년 새 9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보건복지 이슈앤 포커스’에 실렸다. 노인복지법은 노인학대를 노인에 대해 신체적·정신적·정서적·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 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을 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시설내 학대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일상적으로 만성화된 경향을 보인다. 노인학대 중 시설 내 노인학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9년 2.7%에서 2019년 11.8%로 늘었다. 시설 유형별로는 노인이용시설 보다는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시설에서 더 많은 노인학대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학대 유형으로는 ‘방임’이 비율도 높고 발생빈도도 잦았다. 2012년 99건에서 2019년에는 352건으로 증가했다. 시설 학대 사례 617건 가운데는 ‘1주일에 한차례 이상’ 학대를 당한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매일 학대를 당한다’, ‘1개월에 한번 이상 학대를 당한다’ 등의 순이었다. 시설에서의 학대가 일상적으로, 또 자주 발생한다는 의미다. 시설내에서 얼마나 지속적으로 학대가 이뤄졌는지를 살펴본 조사에서는 ‘1개월 이상 1년 미만’, ‘1년 이상 5년 미만’이라는 응답이 2012년 이래 큰 폭으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시설내 노인학대가 점차 장기화되고 있다”면서 “노인학대 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2019년에는 일회성 학대가 191건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시설내 노인학대가 일상화, 만성화되는 원인으로 보고서는 입소 노인의 신체적 제약과 인지력 장애, 시설 직원의 낮은 인권의식, 돌봄 기술에 대한 훈련 및 교육부족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시설의 인력 부족과 직원의 과도한 근무시간, 입소자 대비 낮은 직원 비율, 시설 학대를 은폐하려는 집단 문화 등이 학대와 방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설 학대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일반인은 ‘직원의 성격이나 자질’을 꼽은 데 비해 요양보호사는 ‘노인의 개인적 기질과 행동’이라고 언급해 대조를 보였다. 보고서는 시설 학대를 예방하려면 직원에 대한 지원과 법 제도의 변화가 동반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직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상담 지원 프로그램과 돌봄 종사자 지원센터 설치를 확대하고 인력을 늘려 업무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시설내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관련 기관에 신속히 보고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학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자체의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원시·현대 만났다… 아프리카 미술의 매력

    원시·현대 만났다… 아프리카 미술의 매력

    코로나19로 그간 잔뜩 움츠러들었던 미술계도 ‘위드 코로나’ 이후 기지개를 펴고 있다. 서울 종로구 아트스페이스선은 9일부터 아프리카 작가 3인이 그린 이국적 세계를 차례로 펼치며 설레는 마음을 간질인다. 아프리카 미술의 매력을 담은 이번 ‘포커스 아프리카’ 전시회에선 카메룬 출신 조엘 음파두(65)와 탄자니아 출신 헨드릭 릴랑가(47), 에드워드 사이드 팅가팅가(1932~1972)의 작품을 선보인다. 9일 음파두를 시작으로 30일부터 릴랑가, 12월 21일부터 팅가팅가의 그림이 전시된다. 전 세계 다양한 도시를 경험하고 프랑스에서 유학한 음파두의 그림은 자유분방하다. 유럽풍 일러스트레이션 같지만 그는 아프리카 조각의 조형성과 특유의 낙서화도 놓치지 않는다. 그의 작품에선 인간의 목을 길게 그리거나 몸통을 직사각형으로 표현해 회화의 평면성을 거스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기하학적 특성이 강한 아프리카 전통 조각의 모습을 염두에 두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현란한 색채, 간결한 선을 가진 릴랑가의 그림은 화려하고 경쾌한 꿈을 닮았다. 언뜻 팝아트나 스트리트 아트 같기도 하다. 그림 속 사람들은 함께 대화하고, 악기를 연주하고, 춤을 춘다. 자신이 낳은 아이 넷에 버려진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작가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데 인생의 따스함이 있다고 본다. 캔버스와 물감이 아닌 색다른 재료를 활용한 작품도 눈길을 끈다. 팅가팅가는 35세에 독학으로 그림을 그려 아프리카 현대 미술의 새 길을 개척해 왔다. 버려진 공사장 합판과 자전거용 에나멜 페인트도 그에겐 미술 도구였다. 그는 전형적인 아프리카의 상징인 야생 동물과 사바나의 경치를 화폭에 담았는데, 이는 ‘혁명’으로 평가받았다. 기독교와 이슬람이 강한 탄자니아에선 동물 그림이 우상 숭배의 일환으로 금기시됐기 때문이다. 이들의 작품은 태고의 자연과 아프리카 다양한 종족의 문화를 토대로 현대적 미술 양식을 버무리고 있다. 아트스페이스선은 “독특한 창의성과 놀라운 터치 속에서 아프리카 미술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공급망 교란에 경기회복 ‘흐림’… 방역조치 완화 내수시장 ‘맑음’

    공급망 교란에 경기회복 ‘흐림’… 방역조치 완화 내수시장 ‘맑음’

    제조업 평균가동률 소폭 하락·출하 급감음식점 등 대면서비스업 소비·고용 개선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대외 여건 악재로 경기 회복세가 미약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방역 조치 완화로 내수는 반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DI는 7일 ‘11월 경제동향’에서 “공급망 교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세계경제의 경기 하방 압력이 확대되면서 주요국의 성장률 전망이 소폭 하향 조정됐다”며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자동차산업의 생산과 출하가 크게 감소하는 등 제조업 회복세가 제약되고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통계청의 9월 산업활동동향 지표를 바탕으로 제조업을 들여다보면 ▲평균가동률(74.1→73.5%)이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고 ▲출하(6.4→-5.6%)가 급감했으며 ▲재고율(112.1→113.2%)은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KDI는 이어 “공급망 교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며 제조업은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이 빠르게 보급되고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비와 고용이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달(103.8)보다 3.0포인트 상승한 106.8을 기록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로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수는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소비심리가 낙관적이란 의미다. KDI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이 실시되는 등 방역 조치가 대폭 조정되면서 향후 제조업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해외경제 포커스’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아시아 국가의 제조업 생산량이 줄었다”며 “이 때문에 한국이 중국, 일본 등 다른 국가보다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5개국의 3분기 제조업 생산량이 7%가량 줄었다고 가정할 때 한국의 연간 국내총생산(GDP)은 0.02~0.0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은 제조업 비중과 무역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민주 외친다고 총을 쏘다니” 에스와티니 간호사들 경찰 치료 거부

    “민주 외친다고 총을 쏘다니” 에스와티니 간호사들 경찰 치료 거부

    “우리 동료들을 잔인하게 짓밟은 당신들을 치료해줄 수는 없는 일이에요.” 아프리카의 마지막 남은 절대 군주국가인 에스와티니(옛 이름 스와질랜드) 간호사들이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민주주의를 외치며 시위를 벌인 동료들에게 총구를 겨눈 경찰들을 치료하는 일을 거부했다고 영국 BBC가 22일 전했다. 이 나라에서는 지난 6월부터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위가 전국을 휩쓸고 있다. 이번주 들어 페이스북 같은 일부 인터넷 서비스가 잠정 폐쇄되는 등 국민들의 의사 표현을 억누르고 있다. 정부는 보안군이 실탄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심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모든 시위를 금지하고 있다. 정부 대변인은 방송의 포커스 온 아프리카 프로그램에 “간호사들이 총에 맞았다는 보고는 전혀 없다”며 “거리의 경관들도 법과 질서를 유지시키고 있다. 싫든 좋든 총격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에스와티니는 평화와 대화에 기초한 나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세 군데 병원 간호사들이 22일 항의시위에 나섰다. 스와지 뉴스의 트위터 계정에는 남부 은랑가노 헬스센터 간호사들이 시위를 벌이는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이번주 초에는 보건 종사자들과 다른 공공부문 종사자들이 의회에 더 나은 삶을 보장해달라는 청원을 전달하려다 “전례 없는 완력 행사”에 맞닥뜨렸다고 스와질랜드 민주 간호사 연맹(SDNU)이 밝혔다. 연맹은 경찰과 군이 총기를 발사하는 바람에 30명의 간호사들이 다쳤고 한 젊은 행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보안군을 성경에 나온 표현대로 “독사의 자식들(brood of vipers)”로 묘사한 SDNU는 모든 간호사들이 “총에 맞은 간호사들과 연대의 표시로 경관들을 치료하면 안된다”고 촉구했다. 웰컴 음들룰리 연맹 위원장은 모든 사람을 가리지 않고 치료해야 한다는 나이팅게일 맹세와 어긋나지만 조합원들이 이제 경찰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경찰이 병원 안에서 보건 종사자들에게까지 총구를 휘두른다는 보도를 보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무섭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장관이 치료 보이콧이 끝나기 전까지 모든 간호사들이 안전할 것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남부 아프리카 개발공동체는 대표단을 보내 국왕 므스와티 3세를 접견하고 민주주의 시위를 벌이는 인사들을 접촉하고 있다. 보건 종사자들은 현재 학생, 운송 노동자들과 합세해 헌법을 개정해 지도자를 자신의 손으로 뽑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시위에 기름을 끼얹은 것은 극심한 빈부 격차 때문이다. 2016년 인구의 60%가 극빈 상태인 것으로 세계은행은 밝혔다. 학생 시위 때문에 지난 18일부터 모든 학교는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고,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서울세계무용축제 16일 개막…14개국 77개 작품·참가 단체 역대 최대 규모

    서울세계무용축제 16일 개막…14개국 77개 작품·참가 단체 역대 최대 규모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1·시댄스2021)가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주요 극장과 온라인에서 열린다. 개막작인 대구시립무용단과 경기도무용단의 공동 창작 작품 ‘디 오브젝트’를 시작으로 총 14개국 77개 작품을 선보인다. 참가하는 무용단 또는 안무가는 총 79개 단체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는 특히 지역무용 특별 초청, 베네룩스 포커스 등 특집 프로그램과 함께 코로나19로 단절됐던 해외 작품의 대면 공연도 재개한다.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상영 중인 ‘후즈 넥스트’를 포함한 국내외 작품 28편을 온라인으로도 소개한다. 또 유행가 한 곡에 안무를 입혀보는 새 프로젝트 ‘댄스있송’, 젊은 안무가들의 진입을 지원하는 ‘시댄스 투모로우’, 전통춤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한국의 춤-전통춤마켓’, 한국-퀘벡 교류 30주년 기념 ‘퀘벡 댄스 온라인’ 등 다채로운 기획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종호 예술감독은 “시댄스는 단지 생존 차원의 적응을 넘어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포맷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온·오프라인 병행과 다양한 특집 및 기회제작 프로그램에 주력했고 그 노력의 결과로 24년 역사상 최다 초청단체 기록을 세웠다. 암중모색의 시대 속 시댄스의 행보에 많은 충고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면 공연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문화비축기지, 신촌문화바전소에서 열린다. 온라인 작품 중 무료 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관람할 수 있고 유료 공연은 시댄스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 인터넷 방송 중이던 부인에 불질러 살해한 중국 남성 사형선고

    인터넷 방송 중이던 부인에 불질러 살해한 중국 남성 사형선고

    중국 법원이 인터넷 생방송을 하고 있던 전 부인에게 불을 질러 살해한 남성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중국 중앙(CC)TV는 4일 쓰촨성 법원이 전처 라모를 잔인하게 살해한 탕루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탕과 라모는 지난해 이혼했으며, 이혼한 뒤 석달이 지난 9월 14일 탕은 갑자기 티벳 고원에 있는 전 부인의 집을 찾았다. 흉기와 휘발유를 휴대하고 라모의 집을 찾은 탕은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던 부인에게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다. 2주 뒤 두 아이의 엄마였던 라모는 서른 살에 세상을 떠났다. 라모의 충격적인 죽음은 중국 사회가 가정 폭력의 심각성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7월에도 하이난성에서 다툼 끝에 남편이 흉기로 아내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쓰촨성에서도 잠든 아내를 남편이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9~10월 사이 73명의 남성과 14명의 여성이 배우자를 살해하거나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중국 여성들은 성불평등 때문에 가정 폭력이 빈번하지만, 경찰은 가정 폭력에 무관심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라모는 여러 번 전 남편의 폭력을 신고했지만, 결국 남편에 의해 죽음에 이르고 말았다. 전 남편 탕의 폭력은 결혼 직후에 바로 시작됐으며, 처음에 라모는 가족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기를 꺼렸다.하지만 결국 라모의 언니가 폭행 사실을 알게 되어 탕을 설득하려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남편 탕은 포커 게임을 하다가 아내의 어깨를 탈구시킨 일도 있었다. 라모는 남편의 돈에 기대지 않았고, 기회가 될 때마다 폭력을 피해 탈출하려 했다. 경찰에도 두 번이나 찾아갔지만 가족 일이라며 퇴짜를 맞았다. 지난해 5월 라모는 남편을 피해 친척 집으로 도피했는데, 이때 탕은 라모의 언니를 찾아낸 다음 얼굴을 때려 턱을 부러뜨렸다. 마침내 라모는 이혼을 할 수 있었지만, 아들을 죽이겠다는 남편의 위협에 집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두 아들의 양육권은 남편 탕이 가져갔다. 가정 폭력을 피해 도움을 요청했던 라모의 울부짖음을 무시했던 당국의 처사가 하나둘씩 알려질 때마다 중국인들은 분노했다. 라모는 중국판 유튜브인 틱톡에서 인기가 많았는데 2018년부터 허브를 재배하고, 사냥 중에 임시 오두막에 거주하는 등의 생활을 동영상으로 올렸다. 라모의 마지막 동영상은 전통 티벳 의상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내용이었다. 한 동영상에서 라모는 자신의 갈라지고 더러운 손을 소개하며 “내 얼굴은 서른살이지만 손은 쉰살 같다”면서 “내 손을 비난하지 말라. 이 손으로 돈을 번다”고 말했다.
  • 보름달 아래 물음표같은 ‘짝짓기’ 순간 “기술적 역작”

    보름달 아래 물음표같은 ‘짝짓기’ 순간 “기술적 역작”

    보름달 아래서 펼쳐지는 물고기들의 산란. 매년 7월 산란철을 맞아 몰려든 카모플라쥬 그루퍼(Camouflage grouper)는 암컷이 난자를 배출하자 수컷이 서둘러 정자를 배출했고, 그 순간 거꾸로 뒤집어놓은 물음표처럼 정자 구름이 형성됐다. 이 모습을 찍어 ‘창조’(Creation)라고 제목을 지은 프랑스 사진작가 로렌트 볼레스타는 2021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WPY)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영국 자연사박물관이 196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공모전은 매년 수만 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대상작에 대해 “보름달이 떴을 때 찍어 타이밍을 잘 잡았다. 기술적 역작”이라고 평했다. 볼레스타는 “이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지난 5년간 3000시간의 다이빙을 해왔다”라며 “거꾸로 뒤집어놓은 물음표같은 정자 구름 모양이 마치 정자의 미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백만 개의 정자 중 하나만이 성체로 살아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연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 자연의 미래에 대한 매우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이 사진에 애착이 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올해의 젊은 야생동물 사진가 대상은 인도의 10살 사진가 비둔 알 헤바의 작품 ‘돔 집’(Dome Home)에게 수여됐다. 이 작품은 텐트 거미가 공중에 돔 형식의 집을 짓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심사위원단은 “포커싱이 완벽하다”며 “사진을 확대하면 작은 송곳니를 볼 수 있다. 거미줄이 짜인 방식과 질감, 격자 구조까지 모두 볼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남아공 작가 브렌트 스터튼은 ‘치유의 손길’이라는 사진으로 포토저널리스트 스토리 상을 받았다. 그는 아프리카 내 밀렵으로 고아가 된 침팬지를 재활센터 내 사육사가 돌보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았다.
  • “케이크 시리즈 신작” 솔비 작품, 전시회 걸기도 전에 또 ‘완판’

    “케이크 시리즈 신작” 솔비 작품, 전시회 걸기도 전에 또 ‘완판’

    솔비, 본명 권지안으로 화가 활동독창적인 작품 세계, 작품 완판현대미술 작가 인정받아 가수 겸 작가 권지안(솔비)의 작품이 2300만원에 팔렸다. 이는 최고가다. 현대미술의 중심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 전시작을 완판시킨 작가 권지안의 위상을 보여준다. 국내 최대규모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특히 솔비의 작품 6점은 전시회장에 걸리기도 전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가 시작되기 전 인터넷으로 작품을 볼 수 있는 ‘뷰잉룸’이 운영됐는데 이를 통해 작품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국제아트페어 출품작 2300만원에 팔려 솔비의 150호짜리 ‘피스 오브 호프(piece of hope)’는 2300만원에 팔려 자체 최고가를 경신했다. ‘피스 오브 호프’는 국내외에서 호평 받고 있는 솔비의 케이크 시리즈 신작이다. 이밖에 30호, 50호 작품이 각각 750만원, 1000만원에 판매됐다. 앞서 솔비 작품 중 최고가는 지난 6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판매된 ‘플라워 프롬 헤븐(Flower from Heaven)’이었다. 당시 2010만원에 낙찰됐다.한편 솔비는 지난 2010년부터 치유 목적으로 미술을 시작했다. 이후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으며 현대미술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솔비는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열린 ‘2021 포커스 아트페어 런던’에 출품한 작품들도 완판시킨 바 있다.
  • “첫 우승·랭킹 55위… 올해 120점”…권순우, 다음은 ‘AG 金’ 스매싱

    “첫 우승·랭킹 55위… 올해 120점”…권순우, 다음은 ‘AG 金’ 스매싱

    “다음 목표는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입니다.” 지난달 2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에서 우승, 2003년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의 이형택(45) 이후 18년 8개월 만에 두 번째 ATP 투어 한국인 챔피언이 된 권순우(24·당진시청)가 “올해 제 점수는 120점”이라고 스스로 치켜올리면서 내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정조준했다. 그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1년 제 점수를 매기라면 100점 만점에 120점을 주고 싶다”면서 “이유는 투어 대회 우승과 세계랭킹 50위대 순위를 달성할 줄은 미처 몰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승컵과 함께 자신의 세계랭킹을 역대 최고인 55위까지 끌어올린 권순우는 “사실 미국에서 데이비스컵을 치르자마자 카자흐스탄으로 날아가느라 시차 적응에 애를 먹었다”면서 “졌다면 시차 때문이라고 핑계대려 했다. 우승해서 저도 꿈만 같았다”고 돌아봤다. 우승 직후 다시 미국으로 되돌아가 당초 출전하려던 샌디에이고오픈을 장거리 비행에 따른 컨디션 난조 때문에 포기하고 이달 초 BNP 파리바오픈 1회전에서도 탈락한 그는 “우승의 자신감이 넘치다 보니 욕심이 생긴 것 같더라”고 제대로 된 핑계를 댔다. 올해 달라진 것 중 유독 서브가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은 권순우는 “지난 겨울 토스와 테이크백을 많이 연습했다”면서 “예전에는 공 스피드에만 신경썼는데 최근 코스 공략이나 첫 서브 확률을 높이는 데 비중을 더 두면서 자신감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전한국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당시 “2021년엔 메이저 3회전 진출을 목표로 삼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난 6월 프랑스오픈에서 지켜냈던 그는 2022시즌 목표로는 먼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들었다. 권순우는 “메이저 대회도 있고 ATP 투어 대회도 있지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군 면제 덕에) 투어를 뛰는 데도 운신의 폭이 더 넓어지기 때문”이라면서 “아직 본선 승리가 없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도 포커스를 맞추고 동계훈련을 하겠다. 아마 대회가 열리는 내년 1월에도 팬들께 좋은 활약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순우와 함께 참석한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은 “2018년 정현의 호주오픈 4강을 국내 테니스의 발전으로 잇지 못했지만 권순우의 이번 우승을 계기로 주니어 선수 육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볼빅, 비거리+스핀+쉬운 퍼팅 모두 잡은 골프공 VS4 출시

    볼빅, 비거리+스핀+쉬운 퍼팅 모두 잡은 골프공 VS4 출시

    골프 브랜드 볼빅이 최상의 비거리와 완벽한 스핀, 쉬운 퍼팅 정렬까지 모두 잡은 2022년형 골프공 VS4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미엄 4피스 골프공 VS4는 쉽고 정확한 퍼팅 정렬을 거드는 V-포커스 라인(5선)이 새겨진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고탄성 신소재 엘라스토머를 사용한 이너 커버와 내구성이 우수한 뉴 Zi 하이브리드 아우터 커버의 이중 구조가 강력한 스핀량을 만든다. 임팩트 때 발생하는 탄성 에너지를 최대한 손실 없이 반발 에너지로 바꾸는 파워 듀얼 코어는 한 차원 다른 직진성과 비행 능력을 이끌어낸다. 볼빅은 “비거리는 기본이고 완벽한 스핀과 쉬운 퍼팅까지 골프공의 삼박자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차세대 골프공”이라고 소개했다. 제품 구매 시 골프공의 5선 라인과 일치시킬 수 있는 클럽 부착용 스티커를 제공한다. 화이트 단일 색상이다. 소비자 가격은 8만원.
  • “복지 사각지대 없애려면 발품 팔아야”

    “복지 사각지대 없애려면 발품 팔아야”

    4회 연속 베스트 구의원에 선정“어르신 돌보는 지역사회 만들 것”“의정활동의 답은 늘 ‘현장’에 있습니다. 끊임없이 주민들을 만나며 귀를 열어야 해요.” 30일 서울 동대문구 의회 집무실에서 만난 신복자 부의장은 “지방자치 2.0 시대에 구의원이 해야 할 일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을 발굴해 국가가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토대를 만드는 것에 있다”면서 “이를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니고 발품을 팔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50년 넘게 동대문구를 지키고 있는 신 의원은 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에서 2년마다 선정하는 베스트 구의원에 2012년부터 4회 연속 뽑힌 자타공인 ‘베테랑 구의원’이다. 지난해엔 제7회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회행복지수공헌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의회에선 6, 7, 8대 의원을 역임하고 6대 운영위원장을 엮임하고 8대 동대문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일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팔을 걷어붙히는 신 부의장은 특히 저출산·고령화라는 사회적 위기에 따른 ‘노인 복지’에 관심이 많다. 그는 “최근 폐지를 줍는 어르신이 있었는데, 오랜 우울증으로 사회 생활을 하지 못하는 딸과 공동명의로 되어 있는 집에 산다는 이유로 몸이 아픈 데도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사정을 듣고 집에 찾아갔더니 한겨울에도 난방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신 부의장은 “주민센터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찾아내 주민과 구의 교량 역할을 하는 것이 기초의원 아니겠냐”면서 “주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개인적 상황들을 관찰하고 돌봐 드릴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것이 나의 의정 목표”라고 강조했다.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9월 셋째 주말 및 추석연휴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9월 셋째 주말 및 추석연휴 전시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에서 추석연휴를 맞아 가볼 만한 전국의 미술 전시정보를 소개한다.‘최진숙 개인전 : 꽃을 이야기하다’전은 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에서, ‘김효정 개인전 : 일상만만, 어디에나 꿈’전은 서울 서대문구 갤러리 아미디에서 각각 개최된다. 전시기간은 모두 이달 19일까지이다 . 서울 영등포구 술술센터에서는 ‘설탕과 소금’전이 오는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문래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완 작가를 포함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가 10인(팀)이 참여해 설탕과 소금을 통해 그들의 역사와 현재를 돌아보는 현대미술작품을 선보인다.강주리, 고현지, 김건예, 김정은, 박영숙, 송채림 작가가 참여하는 ‘When We Are Women Artists’전은 서울 마포구 온수공간에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건축을 전공한 황효철 사진가의 시선으로 공릉 지역의 모습을 담은 ‘공릉을 보다-경춘선숲길’전은 서울 노원구 갤러리지원씨에서 오는 27일까지 개최된다. 작가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알아가며 미래를 상상하는 경험을 하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OCI미술관의 ‘2021 OCI YOUNG CREATIVES’ 선정 작가인 홍세진 작가의 개인전 ‘숨은 언어들’전은 오는 29일까지 OCI미술관에서 열린다. 경기 하남시 유니온 아트센터에서는 ‘이호영 개인전 : 오래된 정원-타오르는 것들’전이 이달 30일까지 열린다. 이호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130여 점에 이르는 평면 회화와 설치 중심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성과 관계없이 유명해지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현대 예술계의 현실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위트 있게 풀어낸 X-BF 작가의 개인전 ‘잘 알려지지 않은 전시’전은 서울 강남구 갤러리 엘르에서 이달 30일까지 개최된다. 작가는 스스로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이용하여 무명 화가의 현주소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밖에 남재현 작가의 ‘달고나 [달+달고나]’전은 서울 성동구 콜라스트 성수 쇼룸에서, 양노루, 유대곤 작가의 ‘(paris) was yours was mine’전이 송파구 하우스 서울에서 각각 이달 30일까지 열린다. 전북 전주시 기린미술관에서는 전북여성미술인협회 여류 화가들이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공예, 문인화, 디자인, 서예, 도예, 패션, 판화, 민화 등 11개의 다양한 장르 작품을 선보이는 ‘시선의 사유 42인전’이 이달 30일까지 계속된다.용산구 K.P 갤러리에서 10월 2일까지 열리는 ‘구성수 개인전 : 향연‘전에서는 채집한 야생화를 찰흙에 누른 후 남겨진 음각에 석고를 부어 굳힌 다음 수채화 물감으로 채색한 석고 작품과 이를 다시 흑백사진으로 촬영한 포토제닉 드로잉 사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봄, 김주형, IRO, 강운 외 16명의 작가가 참여한 ‘신작발표회 & 착한예술 플랫폼전’이10/07 까지 강남구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한국적인 보자기의 아름다움을 통해 소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김시현 작가의 개인전 ‘보자기로 품다-시즌Ⅲ’전이 중구 비디갤러리에서 10월 8일까지 개최된다. 김시현 작가는 보는 이들이 보자기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상상하며 궁금증과 설렘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중구 갤러리분도에서는 임현락 작가의 ‘호흡, 1 초라는 시간의 의미’ 전이 개최된다. 임현락 작가는 복잡하고 혼란한 일상을 사는 우리에게 삶의 본질적인 가치, 관조와 성찰의 잔잔한 울림을 전달하는 소중한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것들을 포커스 스태킹 기법을 통해 낯설게 보여주는 김경태 작가의 개인전 ‘Bumping Surfaces’전이 두산갤러리에서 10월 16일까지 개최된다. 김경태 작가는 2020 제11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꽃을 소재로 대형 프린트로 제작된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태혁 작가의 개인전 ‘엑소더스’ 전이 용산구 갤러리에스피에서 열린다. 김태혁 작가는 그물망을 기반으로 했던 기존 작품들을 포함해 새롭게 신작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10월 23일까지. 강수진, 김민주, 정소영 작가가 참여한 ‘porosity_결, 바림, 켜’전이 대구 수성구 021 갤러리에서 10월 27까지, 윤종필 작가와 동구 만석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우리 마을에서’전이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에서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이외에도 많은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보다 자세하고 더 많은 전시 소식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운영하는 전시장이 다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꼭 한번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지도자 40명 회담·분쟁지 VR 회의… 외교는 멈추지 않았다

    지도자 40명 회담·분쟁지 VR 회의… 외교는 멈추지 않았다

    바이든, G7 정상회의·기후회담 등 참석 12개국 외무장관 ‘백신 공급’ 회의까지코로나 유행 상황 속 ‘비대면 회담’ 활발 세계 각국서 수백명이 동시 회의 가능분쟁지역 여성 등 현장 목소리 반영도 국가 간 협상서 기밀유지 어려움 한계온·오프 융합 ‘하이브리드 외교’ 주목최근 몇몇 ‘낙하산 대사’(특임 공관장)들의 저조한 활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주재국 주요 인사들과 만나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실질적 외교 행위가 전무했다는 것으로 비판받았다. 부임 후 9개월간 비공개 외교 활동이 1건뿐이었다는 대사도 있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실이 ‘외교 네트워크 구축비 집행현황’을 분석해 공개한 것이었다. 지적을 받은 공관들은 대부분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외교에 제약이 크다”는 해명을 내놓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인접 지역 공관장이나 전임자들과 비교해 활동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비판을 면할 수는 없었다. 역량 있는 대사들은 ‘비대면, 디지털 외교’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갔기 때문이다. 국제적으로 그러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5월 기사에서 ‘디지털 외교´의 여러 면을 짚으면서 “외교는 멈추지 않았다. 어떤 면에서는 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1년 반 남짓 대전염병의 시대, 외교는 어떠했을까. ●러시아, 유엔 안보리서 ‘물리적 출석’ 고집 비대면 외교로 가장 두드러진 인물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었다. 지난해 2월 대통령으로서의 첫 정상회담을 화상으로 했다.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의 회담 이후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나지 않았다. 같은 달 런던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고, 이튿날 바로 ‘뮌헨 안보회의´에서 연설을 했다. 3월에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의 ‘쿼드’ 첫 정상회담도 열었다. 4월에는 기후정상회담으로 40명의 세계 지도자들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 모았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움직이지 않았다. 임기 첫 3개월간 해외 방문 횟수는 단 5회로, 전임자에 비해 눈에 띄게 적었다. 콘돌리자 라이스, 존 케리 각각 25회, 힐러리 클린턴 19회, 마이클 폼페이오 17회에 한참 못 미칠 뿐 아니라 최근 가장 적었던 렉스 틸러슨의 9회와 비교해도 적었다. 화상 회담이 대세가 된 듯 보이지만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에서 ‘물리적인 출석’ 외에 다른 어떤 형태의 회의도 수용하기를 거부하면서 화상회의의 공식성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투표 행위도 이메일로 제출하게 되면서 일이 더뎌졌다. 그래도 사람을 모으는 일에는 비디오 카메라만 한 게 없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나 아세안 회의에 필요한 모든 정상들을 모으는 데는 수개월이 걸리지만, 화상으로는 그렇지 않다. 지난 2월 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 논의를 위해 12명의 외무장관들과 한 명의 총리가 뉴욕에 집결하기는 쉽지 않았겠지만, 이 주제로 유엔 안보리 화상회의를 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단지 ‘아스펜(ASPEN) 안보포럼´에서 연설하기 위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캔버라에서 로키산맥까지 들르기란 여간해선 없을 일”이다. “정치 지도자들과 외교관들이 물리적으로 출석해야 했다면 거의 틀림없이 참석하지 않았을 연설과 회의에 참석하는 게 가능해진 것”이 화상회의의 가장 큰 장점이다. 유엔 정무 차관보 로즈메리 디카를로는 “공항이나 도로에 머물지 않으면서 더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었다”고 했다.●분쟁지역 주민 의견 직접 수렴 가능 이코노미스트는 디지털이 아니면 불가능할 것 같은 사례들도 소개했다. 포커스그룹조사 등 정치 또는 평화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일에서 디지털이 갖는 효용성을 보여 주는 사례들이다. 예컨대 유엔이 분쟁지역 예멘에서 20~30개의 질문이 있는 정기 여론조사를 진행할 때 30만 달러(3억 3000만원)의 비용이 들고 답변을 얻는 데 한 달이 걸리지만, 디지털로는 질문 설계에 약간의 자문료가 들었고 결과도 즉시 도출됐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인도주의 대화센터’는 분쟁지역에 있는 여성들을 스위스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시킬 수가 있었다. 리비아는 민감한 정치 협상을 비디오 플랫폼으로 진행하면서 화해의 로드맵인 ‘리비아 정치대화포럼’(LPDF)을 이끌어 냈다. 협상을 조율한 유엔의 리비아 특별대표 대행 스테퍼니 윌리엄스는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대화의 숫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디지털로 200명의 여성과 100여명의 젊은이들, 그리고 130개 지방자치체의 대다수를 참여시켰으며 다섯 차례의 디지털 대화를 가졌다. 리비아인들이 정치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드러낸 즉석 여론조사도 포함돼 있었다. 유엔 외교관들은 디지털 플랫폼으로 리비아 사람들에게 발언권을 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평화협상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협상이 지속될 가능성을 높였다고 진단했다. 지난 2월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리비아 국민의 71%가 새 정부를 선출하기 위한 LPDF 과정에 만족하고 있으며 68%는 그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디지털 대화와 같은 것을 고려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관들은 이런 방식의 잠재력에 흥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가상현실(VR) 기술은 뉴욕에 있는 유엔의 의사 결정자들이 분쟁 지역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할 수 있다. VR는 ‘브리핑의 미래’로 여겨지고 있다. 서던캘리포니아대(USC) 공공외교센터는 영사 외교와 해외 시민들과 대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 채널과 봇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 초기 국가들이 잇따라 국경을 폐쇄하기 시작하면서 대사관·영사관들은 귀국 비행과 송환 절차 등을 공지하거나 상황 변화 등의 정보를 업데이트 하기 위해 디지털 채널로 눈을 돌렸다. 리투아니아 외무부는 인공지능(AI) 지원 챗봇을 배치했는데, 업무의 규모와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최상의 선택으로 꼽혔다. ●“브렉시트·기후변화 직접 대화 필요” 비대면의 최대 약점은 협상에서 드러난다.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공식적인 대화를 위한 공간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협상이 풀리지 않을 때 술집에서 잡담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이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려운 메시지는 더 많은 뉘앙스와 함께 전달될 때 이해되기 쉽고, 인간관계에 손상도 덜하다. 기밀 유지는 또 다른 핵심 요소다. 누구라도 ‘민감한 문제’는 가상공간에서 꺼내기를 주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국과 유럽연합(EU) 간의 브렉시트 협상 같은 일은 직접 대화로나 가능한 일로 꼽힌다. 기후변화 대처 같은 것도 만나서 논의해야 할 영역이다. 그래서 ‘물리적’ 정상회담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각국 주재 대사의 역할도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지 않다. 주재국의 정치, 문화, 언론, 논쟁 등을 충분히 흡수한 외교관들은 해당국의 ‘문화 통역사’로서 대체가 어려운 존재들이다. 오프라인 외교는 지난봄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기 시작해 하반기에도 줄줄이 일정이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는 물리적 외교와 디지털의 혼합인 하이브리드 외교의 도래를 앞당겼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진단했다. 하이브리드 외교는 장기적으로 외교의 수행 방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온·오프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상쇄하는 균형점을 잡는 일이 중요하다.
  • 5·18 기록관, ‘금남로에 있었다’ 특별전 연다

    5·18 기록관, ‘금남로에 있었다’ 특별전 연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0일~11월 28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5·18민주화운동 41주년 특별기획전 ‘금남로에 있었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의향 광주와 민주의 거리 ‘금남로’라는 공간적 기록에 포커스를 맞췄다. 5·18민주화운동 뿐만 아니라 3·15의거와 4·19민주혁명, 6월 항쟁까지의 시간적 범위를 포함하고 있다. 전시실 내부는 1980년 5월 당시의 금남로 1가~5가에 있었던 주요 건물의 모형을 제작해 공간을 재현했다. 전시 주요내용은 3·15에서 4·19까지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에서 광주고 등 지역 고등학생들의 4·19학생시위, 5·18민주화운동 당시 금남로 각 구간별 사건들, 1987년 6월 항쟁 금남로 대규모 군중집회의 생생한 사진과 영상자료들로 구성된다. 또 5·18 당시 시민들의 일기 중 금남로 상황을 기록한 부분과 해외신문, 투사회보, 기자들의 금남로 상황 메모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기록물도 선보인다. 특히, 금남로의 과거공간과 그곳에서의 사건 등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위치 센서, 디지털영상,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첨단장비와 아날로그적 감성이 결합되도록 기록물 복사본을 제작해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 문 대통령 “백신 접종률 높아져...새로운 방역체계 점진적 전환”

    문 대통령 “백신 접종률 높아져...새로운 방역체계 점진적 전환”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돼 나가면 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점진적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고강도 방역조치를 연장하고 있지만 최대한 빨리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표에 대해 한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대로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등 앞으로 점점 더 (자영업) 영업 정상화의 길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지막 고지를 바라보며 함께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의 언급으로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논의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날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도 출입 기자단과의 설명회에서 ‘위드 코로나’에 대해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는 용어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적정선으로 억제해야 하는 게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상 회복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9월 동안 유행 규모를 조금 더 안정화하는 게 중요한 전제 조건”이라며 “이런 전제 조건보다 방역 체계 전환에 대한 부분에 포커스가 쏠리면서 긴장감이 떨어질까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반장은 “정부 차원에서는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방역 체계를 조정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 중”이라며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의 내용과 수준이 중요한 만큼 생산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 국내서도 ‘뮤’ 변이 3건 확인…멕시코·미국·콜롬비아 입국자서 발견

    국내서도 ‘뮤’ 변이 3건 확인…멕시코·미국·콜롬비아 입국자서 발견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관심 변이’에 추가한 ‘뮤’(Mu) 변이가 국내에서도 3건 확인됐다. 3일 장희창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뮤 변이가 멕시코, 미국, 콜롬비아에서 들어온 확진자 중에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뮤 변이는 지난달 31일 WHO가 에타, 요타, 카파, 람다에 이어 ‘관심 변이’에 추가한 변이 바이러스다. WHO는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B.1.621’ 변이 바이러스를 ‘관심 변이’로 지정하면서 ‘뮤’(Mu) 변이로 명명했다. WHO는 무수한 코로나19 변이 가운데 전파력과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특별히 주시해야 할 변이를 ‘우려 변이’와 한 단계 낮은 ‘관심 변이’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주요 변이(우려 변이)로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4종류가 있고, 그보다 한 단계 낮은 기타 변이(관심 변이)로는 에타, 요타, 카파, 람다에 이어 뮤까지 총 5종류가 있다. 국내 뮤 변이 감염자는 각각 올해 5월 멕시코, 6월 미국, 7월 콜롬비아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WHO에 따르면 뮤 변이 감염 비율은 전 세계적으로 0.1%를 밑돌고 있지만, 처음 뮤 변이가 보고된 콜롬비아에서는 39%를 차지하고 있다. 콜롬비아와 인접한 에콰도르에서는 1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WHO는 밝혔다. 현재 40여개국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뮤 변이는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변이인 만큼 관련 연구가 아직 부족하다. WHO는 뮤 변이가 베타 변이와 유사하게 백신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자료가 있으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일 영국 BBC 사이언스 포커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연구팀은 스파이크의 일부 변형에도 불구하고 화이자 백신이 뮤 변이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달 학술지 랜싯에 실린 또 다른 논문은 이 변이의 돌파감염 사례가 2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방대본은 “뮤 변이를 포함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WHO 관심변이 추가된 ‘뮤’ 변이, 남미·유럽 등 39개국서 확인

    WHO 관심변이 추가된 ‘뮤’ 변이, 남미·유럽 등 39개국서 확인

    세계보건기구(WHO)가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를 ‘뮤(Mu) 변이’로 명명하고 ‘관심 변이’에 추가하면서 새 변이의 위험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WHO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낸 코로나19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B.1.621’ 변이 바이러스를 ‘뮤(Mu) 변이’로 명명, 관심 변이에 추가했다. 이로써 코로나19 관심 변이는 에타, 요타, 카파, 람다에 이어 이번 뮤까지 총 5종이 됐다. WHO는 무수한 코로나19 변이 가운데 전파력과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특별히 주시해야 할 변이를 ‘우려 변이’와 한 단계 낮은 ‘관심 변이’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우려 변이는 알파(영국발),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발), 감마(브라질발), 델타(인도발) 등 4종이다. WHO에 따르면 뮤는 현재 남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총 39개국에서 보고됐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도 일부 감염자가 나왔다. 전 세계 코로나19 발병 사례 중 뮤 변이의 점유율은 0.1%를 밑돌지만, 처음 뮤 변이가 보고된 콜롬비아에서는 39%를 차지하고 있다. 콜롬비아와 인접한 에콰도르에서는 1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WHO는 밝혔다. 영국에서도 지금까지 40여건이 보고됐고, 지난달 벨기에의 한 요양원에서는 뮤 변이 감염자 7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PC)가 WHO에 앞서 뮤를 ‘관심 변이’로 지정했고 영국 공중보건국(PHE)도 지난 7월 ‘연구대상 변이’에 추가했다.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변이인 만큼 관련 연구가 아직 부족하다. WHO는 뮤 변이가 베타 변이와 유사하게 백신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자료가 있으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일 영국 BBC 사이언스 포커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연구팀은 스파이크의 일부 변형에도 불구하고 화이자 백신이 뮤 변이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학술지 랜싯에 실린 또 다른 논문은 이 변이의 돌파감염 사례가 2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이언스 포커스는 “뮤 변이에 대한 연구는 초기 단계라 다른 변이보다 더 전파력이 강한지 증상이 더 심한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뮤 변이가 처음 확인된 콜롬비아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90만명, 사망자는 12만여명이다. 치명률은 2.5%로 세계 평균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며 6월 정점 이후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파르게 줄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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