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포커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의장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야구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교복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34
  • “용산공원, 구민 뜻대로”… 용산 대변인의 원칙[의정 포커스]

    “용산공원, 구민 뜻대로”… 용산 대변인의 원칙[의정 포커스]

    “용산공원 조성은 역사적·지리적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앞으로 구민들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용산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개발돼야 합니다.” 오천진 서울 용산구의회 의장은 지난달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용산공원은 특별법에서 규정한 대로 민족성·역사성·문화성을 갖춘 여가휴식·자연생태 공간 등으로 조성한다는 기본 이념에 충실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현재 용산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개발’을 꼽은 오 의장은 “용산구는 경부선 지하화를 비롯해 국제업무지구 개발과 용산 국가공원 조성 등 국가적인 사업들이 산적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이 숙원 사업이었던 재개발·재건축 문제를 공론화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될 수 있도록 현장 방문, 토론회 개최, 결의안 채택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문제를 풀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선 구의원인 오 의장은 9대 용산구의회에서 의원 간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장은 “9대 용산구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7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으로 구성돼 있어 구민들이 양분화돼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저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서 다수당이라고 독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지 않고 오로지 구민과 용산구 발전만을 생각하며 협치해 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화합을 위해 당리당략을 지양하고 의원들끼리 서로 돕는 미덕이 넘치는 의회, 서로 존중하며 상생해 나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의장은 “그동안 3선 의원으로서 용산 곳곳을 돌아다니며 용문 전통시장 아케이드 공사 및 화장실 환경 개선, 지난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선정을 위해 예산을 확보했고 용산 정비창 국제업무지구 조성을 위해 하루도 빼놓지 않고 돌아다녔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더욱 성숙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이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에 제2세종문화회관 추진… 철도도 지하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정 포커스]

    “영등포에 제2세종문화회관 추진… 철도도 지하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정 포커스]

    “서울시 자치구 최초 문화도시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 현안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하는 게 9대 영등포구의회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영등포구의회 의장실에서 만난 정선희(사진) 의장은 9대 구의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안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정 의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다가 40대였던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가 선거구(영등포본동, 신길3동)에서 구의회에 입성했다. 이후 내리 4선을 기록한 영등포구의회의 최선임이다. 정 의장은 “9대 의회는 전체 17명 의원 중 초선만 12명이고,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면서 “초선 의원과 다선 의원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여야 가리지 않고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해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9대 구의회가 주력할 주요 사안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 문화도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쪽방촌, 성매매 집결지를 포함한 영등포역 주변 정비사업 등을 꼽았다. 정 의장은 “현안 사업들과 더불어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면서 “구의회는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 집행부와 함께 민생 회복과 현안들을 원만히 추진해 지역과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심철도 지하화 등도 주요 현안이다. 정 의장은 “구를 통과하는 도심철도는 지역 단절과 주변 지역 낙후의 원인”이라면서 “철도 지하화를 통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도로 단절을 해소하면 더 살기 좋은 영등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지역은 공업 지역의 이미지가 강한 만큼 도시 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폭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일도 과제다. 정 의장은 “피해가 컸던 대림동, 신길동 지역은 지속적인 하수관거 교체 등 배수 시설의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지하 하수도를 미리 점검하는 등의 조치로 침수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현장에서 구현하는 구의원들은 민원 해결을 위해 골목골목을 다니고 있다”면서 “의회가 구민이 원하는 것을 보고 느끼고 듣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레미콘 공장 싹~ 없애, 지역 상품권 쫙~ 늘려, 성동의 경제 꽉~ 잡아 [의정 포커스]

    레미콘 공장 싹~ 없애, 지역 상품권 쫙~ 늘려, 성동의 경제 꽉~ 잡아 [의정 포커스]

    성수동 소음·분진 해소에 기여소비 심리·상권 회복 위해 노력“꼼꼼하고 세심하며 따뜻하게, 그리고 능숙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서울 성동구의회 역대 최초 여성 의장으로 선출된 김현주 의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혁신 기술과 문화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1인가구 급증, 출산 감소,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 등의 현안이 김 의장의 관심사다. 그중에서도 최근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공’(열심히 공부) 중이다. 김 의장은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불안한 금융시장,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의 복합적 위기로 우리의 밥상 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이에 따른 소비심리 불안은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동사랑상품권,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등 적재적소에 마중물 예산을 투입하고 소비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서울의 가장 활발한 상권으로 떠오른 성수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김 의장은 “성수동은 눈에 띄게 발전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면서도 “쓰레기, 주차 문제 등 주민들 입장에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성수동의 삼표 레미콘공장이 공장 가동 45년 만에 완전히 문을 닫는 과정에서도 김 의장을 포함한 구의회의 역할이 컸다. 김 의장은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과 대형 레미콘 차량 운행으로 교통 혼잡 등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성수동에 어울리지 않는 동거가 마침내 끝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장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성수동의 발전과 성동구민이 우선으로 고려되는 조성계획에 힘을 보탤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3선 고지에 오를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낸 성동구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제9대 전반기 성동구의회는 소통과 공감을 의정 활동의 씨줄과 날줄로 삼아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최연소 구의장… “소통·혁신하는 모습 보여 드릴 것”[의정 포커스]

    서울 최연소 구의장… “소통·혁신하는 모습 보여 드릴 것”[의정 포커스]

    “젊은 구 의장으로서 소통, 혁신, 새로움을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열심히 뛰는 의장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허광행(44) 서울 강북구의회 의장은 지난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젊은 의장이기 때문에 혁신적이고 개혁적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허 의장은 9대 강북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올랐다. 25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연소다. 소통을 강조하는 허 의장은 이달부터 ‘찾아가는 의회 현장민원실’을 시작했다. 지난 7일 미아동복합청사 앞에서 약 두 시간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들었고, 앞으로는 매주 수요일 지역에 있는 주민센터 등을 찾는다. 허 의장은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직접 주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드리고자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장이 된 뒤 가장 먼저 구정 질문 규칙을 개정했다. 구의회는 1년에 두 번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 질문을 하는데, 이번에 ‘긴급 현안 질문’을 만들어서 상시적으로 가능하도록 열어 놨다. 허 의장은 “최근 발생한 수해처럼 큰일이 생기면 바로 구청장이나 부구청장 등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응답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장이고 이순희 강북구청장도 민주당 소속이지만 할 말은 하는 역할을 맡겠다”며 구청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초선 의원 때는 가칭 ‘허광행 3법’을 만드는 등 활약했다.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영유아 보육 조례,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3개 조례안을 개정해 민간위탁 사업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 의장은 “초선 의원 때는 아이 둘을 키우는 학부모답게 아이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며 “강북구의 교육경비 보조금이 3년간 동결돼 있던 것을 구정 질문을 통해 바로잡기도 했다”고 말했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강북구 현안으로 재개발·재건축을 꼽은 허 의장은 “현재 강북구에 소규모 주택 등 재개발·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이 굉장히 많다”며 “관행적으로 처리하던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은행, 지역민과 상생하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할 것”[로컬 人 포커스]

    “광주은행, 지역민과 상생하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할 것”[로컬 人 포커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해 나아가겠습니다.” 27일로 취임 5주년을 맞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보내 드린 진심이 지역민과 고객님의 인정과 신뢰로 돌아와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7년 9월 27일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 제13대 광주은행장에 취임한 송 행장은 끊임없는 혁신 경영과 현장 경영으로 광주은행이 지역민과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결실을 보고 있다. 취임 이후 광주은행은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이 46.3% 증가했으며, 수신 약 5조원·대출 약 3조원의 자산 증대를 보였다.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 송 행장은 “내실 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탄탄한 기초체력을 키워 온 광주은행이 앞으로 광주·전남 대표 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취임 후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주도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주목받았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안착을 위해 다른 시중은행이나 지역 기업들이 전혀 참여하지 않은 상황에서 광주시, 현대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60억원을 출자하며 3대 주주로 나섰다. 이런 과감한 행보가 지역 향토 은행으로서 지역 우량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 행장은 치열한 금융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에도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앞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영업 기반 고도화를 위한 지역밀착 경영과 디지털 영업 강화, 고객 중심의 현장 경영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가을 골퍼라 불러다오… 김수지, 시즌 첫 우승컵

    가을 골퍼라 불러다오… 김수지, 시즌 첫 우승컵

    지난 6월 ‘롯데 오픈’과 이달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던 김수지(26)가 ‘삼세판’ 만에 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수지는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2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로 ‘코스 레코드’를 작성해 중간 합계 1위에 오른 김수지는 이날 1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해 또다시 ‘준우승 징크스’가 재연되는 듯했다. 하지만 김수지는 6번(파5)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9번(파4) 홀에서 또다시 버디 사냥에 성공하면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어 후반 11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계속 파세이브에 성공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수지는 대상 포인트 3위(473점), 상금 순위 4위(6억 5270만원)로 올라섰다. 김수지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지난해보다 쇼트 아이언과 퍼팅 정확도가 좀더 좋아진 것 같다”며 “후반기 중요 대회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가을시즌에 강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7개 대회가 남았는데 2개 대회에서 더 우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막판까지 김수지를 추격한 2위 이예원(19)은 버디를 4개나 잡았지만 보기도 2개나 범해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예원은 올 시즌 준우승 2회, 3위 2회를 기록해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예원은 15번(파3) 홀에서 칩인 버디에 성공해 마지막까지 추격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17번(파3) 홀에서 2.4m 파퍼트를 놓쳐 우승 기회가 날아갔다.
  • “혁신의 4차혁명 시대…성북 의회는 연구, 연구, 연구, 연구” [의정 포커스]

    “혁신의 4차혁명 시대…성북 의회는 연구, 연구, 연구, 연구” [의정 포커스]

    경로당·주민센터 ‘민원 해결왕’초선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지역내 대학들과 상생안 마련“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발맞춰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의원들 스스로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오중균 서울 성북구의회 의장은 기초의회가 제대로 운영되려면 의원들이 열심히 연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 스스로 한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의 역량을 개발해야 의회가 발전한다고 생각하는 까닭이다. 9대 성북구의회 전반기를 이끄는 오 의장은 지난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의원 22명 중 11명이 초선”이라며 “초선 의원의 성숙한 의정 활동을 위해 조례 및 예산안 심사 등 정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에 요구되는 행정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관성에 젖은 획일적인 정책으로는 문제의 대안을 제안할 수 없다”면서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심도 있는 정책 연구를 통해 선도적인 의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3선인 오 의장은 그간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해 ‘민원 해결왕’으로 불린다. 특히 경로당, 여성센터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지역에 새로 들어설 수 있도록 힘썼다. 오 의장은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책상 앞에서는 알 수 없는 지역의 현실적인 문제와 민원을 파악하고, 구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귀에 담아 생활 속 살아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세심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개발해 활발한 경제 선순환을 이뤄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의장은 8개 대학이 있는 성북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협력할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가 크게 침체한 가운데 골목상권을 살릴 방안을 모색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학과 손잡고 성북구가 지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삼세판’ 김수지 OK금융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서 올 시즌 첫 우승컵

    ‘삼세판’ 김수지 OK금융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서 올 시즌 첫 우승컵

    지난 6월 ‘롯데 오픈’과 이달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던 김수지(26)가 ‘삼세판’만에 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수지는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에 9언더파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해, 최종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했던 김수지는 1번(파4) 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또다시 ‘준우승 징크스’가 재현되는 듯했다. 하지만 김수지는 6번(파5)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9번(파4) 홀에서 또다시 버디 사냥에 성공하면서 단독 선두로 나선 뒤, 후반 11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계속해서 파세이브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수지는 대상 포인트는 3위(473점)로, 상금 순위는 4위(6억5270만원)으로 올라섰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김수지는 “지난해보다 숏 아이언과 퍼팅 정확도가 좀 더 높아진 것 같다”면서 “후반기 중요한 대회가 많다보니 포커스를 그쪽에 맞추면서 가을시즌에 강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7개 대회가 앞으로 남아 있는데, 2개 대회 정도 더 우승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벌인 2위 이예원(19)은 버디를 4개나 잡았지만, 보기를 2개 기록하면서, 우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이예원은 올 시즌 준우승 2번, 3위 2번을 기록하며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예원은 15번(파3) 홀에서 칩 인 버디에 성공하며 마지막까지 추격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막판 17번(파3) 홀에서 2.4m 파퍼트에 실패해 보기를 기록하면서 역전에는 실패했다. 유해란은 이날 4언더파를 쳐, 최종 9언더파 207타로 3위를 차지하며 대상 포인트(579점)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포인트 1위 탈환을 노렸던 박민지(24)는 최종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3위를 차지해, 유해란과의 대상 포인트 차이가 65점 차이로 더 벌어졌다.
  • ‘굿바이 페어웰’ 페더러, “완벽한 여정이었다”

    ‘굿바이 페어웰’ 페더러, “완벽한 여정이었다”

    ‘포커 페이스’도 이날 만큼은 어쩌지 못했을까.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1·스위스)가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페더러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팀 유럽-팀 월드 간 남자테니스 대항전인 레이버컵 첫 날 복식에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한 조로 출전, 프랜시스 티아포-잭 속(이상 미국) 조에 1-2(6-4 6-7<2-7> 9-11)로 졌다. 2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생애 마지막 공식 경기를 마친 페더러는 이제 현역에서 물러난다. 앞서 US오픈에서 은퇴한 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처럼 경기 결과에 따라 현역 생활이 연장되는 것이 아니었고, 메이저 타이틀이 걸린 경기도 아니었지만 6세 때 시작한 테니스 코트와 이별하는 순간이 오자 지든 이기든 늘 표정이 없던 그였지만 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 7500명 팬들 앞에서는 감정을 절제하기 어려웠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페더러가 걸어온 길을 특집 영상으로 만들어 상영하며 ‘황제’의 은퇴 무대를 예우했다.페더러는 ‘평생의 라이벌’이었지만 자신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 나달을 비롯해 벤치에서 함께 응원해 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앤디 머리(영국) 등과 포옹했다. 페더러는 코트 위 인터뷰에서 “완벽한 여정이었다. 한 번 더 할 수도 있을 정도”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그는 소셜 미디어에 “수 천 번 했던 경기 준비지만 오늘은 느낌이 다르다”며 “오늘 경기에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적은 뒤 은퇴 경기에 나섰다. 경기를 마친 뒤에는 “오늘은 행복한 날이지, 슬픈 날이 아니다”라며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내 미르카와 4명의 자녀들도 경기장을 찾았다. 페더러는 “아내가 한참 전 나를 은퇴시킬 수도 있었지만 계속 뛰게 해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페더러는 테니스에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2003년 윔블던에서 처음 메이저 단식 정상에 올랐고 2018년 호주오픈에서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 단식 20회 우승 기록을 세웠으며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많은 승수(369승)를 올렸다.이 부문 2위는 조코비치의 334승이다. 세계 랭킹 연속 1위 기록도 페더러가 갖고 있다. 그는 2004년 2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장장 4년 6개월간, 237주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는 1970년대 중반 160주 연속 1위였던 지미 코너스(은퇴·미국)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36세 10개월에 오른 것이 최고령 메이저 우승 기록도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2009년 프랑스오픈을 제패하면서 이른바 ‘오픈시대’가 열린 1968년 이후 로드 레이버(은퇴·호주·1969년), 앤드리 애거시(은퇴·미국·1999년)에 이어 남자 선수로는 세 번째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시즌에 관계없이 4대 메이저대회 우승을 한 번 이상씩 두루 달성하는 것)’까지 달성했다.다만 ‘테니스 황제’의 현역 마지막 경기는 단·복식 모두 패배로 끝났다. 단식 최종전이 된 지난해 7월 윔블던 8강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폴란드)에게 0-3(3-6 4-6 4-6)으로 졌고, 이날 복식 마지막 경기에서도 결국 패했다. 그러나 AP통신은 “페더러가 걸어온 여정은 기록으로 나오는 숫자 이상의 의미”라며 “강력한 포핸드, 특유의 원핸드 백핸드, 완벽한 풋워크, 엄청나게 효율적인 서브, 열정적인 네트 대시, 자신의 경기를 재창조하려는 의지, 그리고 선수로 오래 장수한 사실 등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페더러를 칭송했다.
  • “수해 추경, 온 힘 다해 빠르게… 행정문화 복합타운은 제대로”[의정 포커스]

    “수해 추경, 온 힘 다해 빠르게… 행정문화 복합타운은 제대로”[의정 포커스]

    “구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는 행동하는 의장,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드리는 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수해 복구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김 의장은 지난달 집중 호우 당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시의원과 구의원들의 협조를 받아 시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속하게 집행했다. 여기에 지난 15일 시작된 강남구의회에서 신속하게 추경을 통과시키는 일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장은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르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집행부를 통해 의회에 즉시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구의원들과 함께 구룡마을과 양재천 일대 수해현장을 수차례 찾아 주민들의 애환을 들었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강남지부장 등 지역에서 장애인을 돕는 사회활동을 해 왔던 김 의장은 2018년 8대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의정에 첫발을 들인 뒤 지난 7월 구의원 재선에 성공하면서 제9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올랐다. 김 의장은 “오랜 시간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활동을 해 오면서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장은 2018년 구의회에 ‘강남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이어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추진 중인 학여울역 세텍(SETEC) 부지로 구 청사 등을 이전하는 ‘행정문화 복합타운’에 대해서 “30년 가까이 2289억원의 청사 건립기금을 적립하는 등 예산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면서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제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구의회에서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19년째 매일 새벽 오토바이로 순찰 봉사”… 관악 6선 ‘안전 지킴이’[의정 포커스]

    “19년째 매일 새벽 오토바이로 순찰 봉사”… 관악 6선 ‘안전 지킴이’[의정 포커스]

    “의장이든 6선이든 구의원은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9년째 매일 새벽 오토바이로 지역을 순찰하고 초등학교 앞 교통 봉사를 합니다. 한결같은 부지런함과 생활 속 정치가 제 신념입니다.” 임춘수 서울 관악구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관악 지역과 구민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4대 관악구의회에 입성한 임 의장은 내리 6선을 지낸 기초의회에서 보기 드문 다선 의원이다. 매일 아침 지역을 도는 임 의장은 과거 교통안전지도 봉사 중 은천동 국회단지길 입구에서 브레이크가 고장 난 덤프트럭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피시켜 대형참사를 막기도 했다. 임 의장은 “주민들께서 이런 한결같은 모습과 부지런함을 인정해 주셔서 여섯 번이나 주민의 대변자로 일할 수 있는 영광스런 중책을 맡겨 주시고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9대 관악구의회에서 협치와 소통, 권한 내려놓기를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관행을 깨고 부의장의 역할을 확대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등과 의회 내부 운영을 도맡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당리당략을 떠나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수 의견도 존중할 것”이라며 “민감한 부분도 양당 원내대표 등과 협의해 갈등을 중재·조정하겠다”고 했다. 임 의장은 “관악구 예산도 1조원 시대에 접어들었는데 이 중 복지 예산이 53% 이상”이라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외계층, 틈새계층 등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이도록 자세히 살피고 폭우 등 재난으로부터 관악구민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임 의원 덕에 학생 때 등굣길을 안전하게 다녔고 어느새 30대 성인이 됐다. 사람 냄새 나는 분’이라고 평했던 한 주민을 회상하며 그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부지런히 열정을 다해 관악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했다.
  • “기기기익 마음… 송파 주거환경 개선·한예종 유치 추진”[의정 포커스]

    “기기기익 마음… 송파 주거환경 개선·한예종 유치 추진”[의정 포커스]

    “정치는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2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면 매 순간이 배움의 자리였고 지나온 세월은 깨달음을 주는 스승이었습니다.” 박경래 서울 송파구의장은 제4·5·8·9대 송파구의원을 지내는 등 4선 관록을 자랑한다. 박 의장은 그동안 기기기익(己飢己溺·다른 사람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처럼 여기는 것)을 모토로 삼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박 의장은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은 본질에 충실할 때 발휘된다”며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민의를 수렴해 가려운 부분을 긁어 주는 것이야말로 구민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 의장은 지역 현안인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구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구청에서 ‘송파구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노후 거주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전문위원실에서 세부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좋은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파의 균형 발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구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 소통 중심으로 민의를 수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에 대해서는 “구의회는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한예종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 참여, 한예종 특별 예술전 개최 등 여론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치와 협심이 필요한 만큼 구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유치추진위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9대 송파구의회에 젊은 의원들이 입성하면서 구의회에 활기가 넘친다고 전했다. 그는 “결국 협치라는 것은 목적과 목표가 일치하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한 바 있다”며 “협치와 견제가 균형을 이뤄 구민이 바라는 송파가 될 수 있도록 의장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동작 엄마’의 약속… “수해 막을 대심도 터널 꼭”[의정 포커스]

    ‘동작 엄마’의 약속… “수해 막을 대심도 터널 꼭”[의정 포커스]

    “지난달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이 많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상습 침수지역에는 왕복 도로터널과 함께 배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 꼭 필요합니다. 구의회가 언제나 동작구민의 곁에 함께하겠습니다.” 이미연 서울 동작구의회 의장은 지난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고생한 현장 공무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 의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작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10여년 전 남태령과 사당, 동작역으로 이어지는 대심도 터널을 뚫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는데 당시 무산됐다”면서 “이제라도 도로와 배수 목적의 복합터널을 건설해 상습 침수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뜻하면서도 강인한 ‘동작 엄마’를 자처하는 이 의장은 8대 동작구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한 후 9대 동작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 의장은 9대 구의회가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의장으로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끌어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동작 발전을 위해 모든 의원들이 합심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작구 의원님 한 분 한 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지혜를 모아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동작구의 주인공은 구민 여러분임을 명심할 것”이라면서 “어려운 시기에 의장이 된 만큼 구민 한 분 한 분의 기대와 염원을 짊어진 동작구 의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동작구의 발전과 행복한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민과 소통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발전적 방안을 제시하며 구민의 입장을 잘 대변해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 ‘불법도박·성매매’ 혐의, 이재명 장남 경찰 소환조사

    ‘불법도박·성매매’ 혐의, 이재명 장남 경찰 소환조사

    경찰이 불법도박 및 성매매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장남을 소환 조사 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전날 이 대표의 장남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온라인 카드 게임 사이트에서 수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불법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도 있다. 경찰은 전날 오전 A씨를 소환해 저녁 늦게까지 이런 혐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해 말 A씨를 상습도박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가세연은 A씨가 2019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에 포커머니 구매, 판매글 등 100여개 글을 남기고, 강남 등의 도박장을 드나들은 후기를 남기는 등 명백한 도박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1월 A씨의 계좌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 “초선 의원 열정 더한 협치로 마포구민 대변하는 의회 될 것” [의정 포커스]

    “초선 의원 열정 더한 협치로 마포구민 대변하는 의회 될 것” [의정 포커스]

    “초선 의원들이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에 참여해 뿌듯합니다. 이들의 열의와 다선 의원의 풍부한 경험이 어우러지는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서울 마포구의회 9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김영미 의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년간 의회를 이끌어 갈 각오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김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된 게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지방의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19명의 의원과 소통과 타협, 합의와 협치를 통해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임기 동안 초선 의원들이 즐거운 의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싶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이번에 당선된 초선 의원들의 의욕과 열정이 대단하다”며 “선배 의원으로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초선 의원들이 보람을 느끼는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3선인 김 의장은 지난 의정 활동에서 거둔 성과로 연남동에 공영 주차장 건설을 추진한 일을 꼽았다. 김 의장은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던 연남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공영 주차장이 2023년이면 완성된다”면서 “장소는 연남동 쌍마빌라 부지로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공영 주차장이, 지상 3층에는 공공 임대주택 25가구가 들어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타격을 입은 만큼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평소 복지에 관심이 많은 만큼 발달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 노인들을 위한 정책도 꼼꼼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집행부인 마포구와 의회 사이를 중재하는 것 역시 김 의장의 중요한 역할이다. 김 의장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 없이 공동의 목표인 구민 행복을 위한 갈등 중재자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면서 “구민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살피며 구민의 삶을 알뜰히 챙기고,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50층 빌딩 짓고 서울시립대 유치… 불광역 주변상권 확실히 살릴 것”[의정 포커스]

    “50층 빌딩 짓고 서울시립대 유치… 불광역 주변상권 확실히 살릴 것”[의정 포커스]

    “구민들의 의견을 늘 경청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지역 숙원사업들을 막힘없이 처리하겠습니다.” 기노만(70) 서울 은평구의회 의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롭게 출범한 9대 은평구의회를 이끌어 갈 세 가지 키워드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열린의회’ ▲지방분권 시대의 ‘신뢰받는 의회’ ▲은평구민과 함께 발전하는 은평구를 만드는 ‘노력하는 의회’를 제시했다. 2014년 7대 은평구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기 의장은 8대 구의원에 재선한 뒤 이번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해 전반기 의장에 올랐다. 기 의장은 “원만한 원 구성을 위해 협조해 준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혁신으로 변화된 의회의 모습을 구민들께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기 의장은 은평구의 현안 중 서울혁신파크 개발사업과 교통문제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서울혁신파크는 은평구가 꾸준히 준비해 온 대로 서울 서북부 경제·문화의 랜드마크가 돼야 한다”면서 “3호선과 6호선 불광역이 지나는 교통중심지로 50층 랜드마크 빌딩 및 서울시립대 캠퍼스 유치를 통해 젊은층이 새롭게 유입되고 불광역 주변 상권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구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연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기 의장은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도 내보였다. 은평구 주민참여예산 장애인분과위 위원으로 활동해 왔던 기 의장은 “위원 활동 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과 점자안내판 설치 요구, 무장애 숲길 조성 요구, 중증장애인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례 제정, 예산 편성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지금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여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이 많은 만큼 의장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 의장은 “9대 은평구 구의회는 열린의회가 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지역 현안이 생길 때엔 ‘구민 소통의 날’을 개최해 다양한 구민들의 의견을 구의회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 “미모의 여성과 밀월골프여행 가자더니”…마약 먹고 5000만원 뜯겨

    “미모의 여성과 밀월골프여행 가자더니”…마약 먹고 5000만원 뜯겨

    미모의 여성과 ‘밀월 골프여행’을 가자고 꼬드겨 마약을 먹인 뒤 도박판을 벌여 거액의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검거됐다. 대전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3일 대전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총책인 A(51·남)씨와 B(47·여) 등 남녀 반반씩 총 6명을 사기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기고, 같은 혐의로 일당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6월까지 7 차례에 걸쳐 C(57·회사 간부)씨 등 7명에게 골프여행을 가자고 꼬드겨 사기도박으로 모두 1억 57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른바 ‘호구’ 한 명만 불러내 뜯어내는 수법을 썼다. 건물주, 중견기업 대표 등 충청지역 재력가다. C씨는 지난 6월 초 이들과 함께 충북 진천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뒤 인근 숙소에서 도박에 휘말려 하룻밤에 5000만원을 잃었다. 부동산 관련업을 하는 모집책(51·구속)은 평소 알고 지내던 손님 등 재력가에게 “여자들 하고 골프여행을 가자”고 꼬드겨 일당 7명과 피해자 1명을 끼워넣어 2팀을 만든 뒤 제주, 충북 등으로 골프를 치러갔다. 골프가 끝나고 인근 숙소에 돌아오면 “심심한데 카드나 치자”고 유혹해 도박판을 벌인 뒤 일당 중 이른바 ‘선수’를 투입했다. 피해자가 카드를 칠줄 알면 ‘세븐포커’, 초보면 ‘월남뽕’을 쳤다. 이 과정에서 일당의 한 여성이 필로폰을 넣은 커피, 맥주를 피해자에게 건네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기분을 ‘붕’ 뜨게 만들어 크게 베팅하도록 유도했다. 초반에는 선수가 돈을 잃고 총책인 A씨에게 빌리는 것처럼 연극을 하고, 나중에 손짓 등의 신호로 카드 정보를 교환하며 피해자가 돈을 잃게한 뒤 A씨에게 돈을 빌리고 귀가 후 갚도록 만들었다.영화 ‘타짜’처럼 피해자에게 ‘풀하우스’(7장 중 같은 숫자 2장+같은 숫자 3장) 같은 좋은 패를 줘 베팅을 크게하도록 유도하고, 선수에게는 더 높은  ‘포카드’(같은 숫자 4장)를 건네 돈을 따 뜯어내는 수법을 썼다. 이들의 범행은 피해자 한 명이 “골프 후에 카드를 쳤는데 마약을 먹은 거 같았다”고 경찰에 신고해 들통이 났다. 경찰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신고를 꺼리는 피해자의 신분을 이용해 도박판에 끌어들였다.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골프를 미끼로 한 사기도박단이 활개를 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필로폰 등 마약을 제공한 인물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포공항 고도제한 해결해 강서 구도심 개발 추진할 것” [의정 포커스]

    “김포공항 고도제한 해결해 강서 구도심 개발 추진할 것” [의정 포커스]

    고도제한에 주민 재산 피해 59조 30층 이상 지을 수 있게 완화해야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회 만들 것6·1 지방선거 결과 민선 8기 구 집행부와 더불어 서울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담당할 9대 구의회가 출범했다. 서울 내 25개 구의회는 최근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신문은 9대 구의회 전반부를 이끌 구의회 의장들을 만나 의정 계획과 목표 등을 들어봤다. “김포국제공항에 따른 고도제한 문제가 해결돼야 강서구민의 재산권을 지키는 동시에 구도심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이 가능합니다. 9대 강서구의회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입니다.” 최동철(강서 가선거구, 화곡 1·2·8동) 강서구의회 의장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구민들의 선택을 받고 9대 구의회에 입성했다. 5, 8대에 이어 3선이다. 이어 다른 동료 의원들의 지지에 힘입어 앞으로 2년간 구의회를 이끌게 됐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만난 최 의장은 “8대 의회 때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활동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9대 의회는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과 여성 등 초선 의원들을 위해 연구단체들을 운영 중”이라면서 “초선 의원들의 열정과 다선 의원들의 경륜이 조화를 이루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9대 구의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현안을 묻자 곧바로 ‘고도제한 완화’라는 답이 돌아왔다. 강서구에는 김포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어 구 전체의 97.3%가 고도제한 지역으로 묶여 있고 15층 정도인 57m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따른 구민들의 재산상 피해액만 59조원에 달한다. 최 의장은 “화곡동 등 구도심 지역은 주거나 교통 환경 등이 열악하지만 고도제한 문제가 개발의 결정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마곡지구가 들어선 강서구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도제한 완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사례를 감안하면 강서구는 30층 이상 지을 수 있는 119m까지 고도를 높일 수 있다”면서 “중앙정부와 서울시, 강서구 등과 함께 협력해서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구도심 주거환경과 관련해서도 최 의장은 “서해안고속도로와 김포공항, KTX 광명역 등이 인접한 교통의 요지”라면서 “모아주택 등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된다면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업무 복합 지역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의장은 구민과의 소통 강화도 약속했다. 그는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만큼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과 의회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시민 편에서 서울 시정 감시… 한 사람도 억울한 일 없게 힘쓸 것”[로컬人 포커스]

    “시민 편에서 서울 시정 감시… 한 사람도 억울한 일 없게 힘쓸 것”[로컬人 포커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한 사람의 시민도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취임 100일을 막 넘긴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3년간 위원회를 이끌 각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5월 취임한 주 위원장은 앞으로 3년간 3기 위원회를 이끈다. 주 위원장은 “1기(2016~2019년) 위원회는 초석을 다지는 시기, 2기(2019~2022년)는 전진할 수 있었던 시기라면 3기는 ‘제2의 도약’을 해야 하는 시기”라면서 “위원회의 기존 체제를 재정비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설치된 위원회는 시장 직속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7명의 상임 시민감사옴부즈만과 30여명의 조사관이 위법·부당한 행정 처분 등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조사하고 이후 조정과 중재를 한다. 또 공사, 물품 구매, 용역 등 각종 공공사업이 공정하게 진행되는지 감시하는 역할도 한다. 주 위원장은 취임 후 직원들과 위원회의 정체성과 존재 의의에 대한 대화를 여러 차례 나눴다고 한다. 작지만 강한, 강소 조직으로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면 기본부터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주 위원장은 “위원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 실국·본부·사업소, 25개 자치구와 대응하는 독립적인 기구라는 점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 조사관들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민원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들의 불이익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위원회의 전문성을 쌓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주 위원장은 “민원을 조사할 때 법률적인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변호사, 법학 분야 교수 등 외부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법률 자문단을 구성했다”면서 “감사 결과의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민원인도 만족하고, 위원회가 전달한 의견을 수용하는 민원 대상 기관 사례가 늘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위원회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 주 위원장은 “임기 동안 시민들에게 위원회를 널리 알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게 목표”라며 “대중교통,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생활밀착형 홍보와 주요 시민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위원회가 시민들을 대변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 유인애 “고령자 친화 강북 계획 세우고파”[의정 포커스]

    유인애 “고령자 친화 강북 계획 세우고파”[의정 포커스]

    “주민들이 ‘민원 해결사’라고 부르더라고요. 민원을 받으면 결과가 어떻든 반드시 피드백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발로 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유인애(62) 서울 강북구의회 부의장은 지난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구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부의장은 2014년 6월 지방선거로 7대 강북구의회에 처음 입성했다. 현재 강북구의회에서 유일한 3선 의원이다. 8대 전반기 부의장을 여성 최초로 맡은 뒤, 이번엔 9대 구의회에서 ‘최초의 두 번째 부의장’이란 타이틀을 추가했다. 유 부의장은 “기왕 ‘여성 최초’라고 불리게 됐으니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뛰어난 성과를 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그는 아동·여성친화도시 조례 제정 등에 앞장섰고, 최근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유 부의장은 ‘공부하는 구의원’이기도 하다. 9월부터 저녁 시간을 이용해 광운대 대학원 도시계획부동산학과를 다니는 ‘학생’이 된다. 유 부의장은 “강북구가 발전하려면 어떤 도시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등 배워야 할 점이 아직 많아 대학원에 들어가게 됐다”며 “강북구에 노인 인구가 많은 만큼 고령 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는 도시계획을 세우고 싶다”고 설명했다.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묻자 유 부의장은 ‘베드타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강북구는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인한 고도 제한 등 개발에 있어서 제한이 많다”며 “더이상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유입되고 상업지구도 확대할 수 있도록 구청과 구의회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9대 강북구의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유 부의장은 “젊은층의 생동감과 재선, 3선 의원들의 관록이 조화를 이루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에게든 배울 점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꼰대’라는 소리를 안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웃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