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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포커스] 위기의 씨름, 스모서 배우자

    |도쿄(일본) 이재훈특파원|닮은꼴 스포츠 일본의 스모와 한국의 씨름이 처한 대조적인 현주소다. 내분과 KBS의 중계 취소로 넉달 동안 국내 대회를 열지 못하며 고사 위기에 내몰려 있는 씨름이 나아갈 길을 스모를 통해 찾아본다. ●기업의 지원과 스포츠마케팅으로 위기 탈출구 찾아야 스모에도 위기는 있었다.1990년대 중반 일본 경제의 거품이 빠지면서 심각한 불황이 찾아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 이때 스모협회는 기업의 지원을 호소하는 것으로 탈출구를 찾았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용과 거래처 선물용 등으로 스모 입장권을 구입하길 적극 장려한 것. 기업은 기업대로 전통 문화를 선물하며 체면을 세우고 스모협회는 협회대로 불황을 이기는 치유책이 됐다. 스포츠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스모협회는 ‘리키시’(스모 선수)들의 초상권을 모두 확보하고 있어 수건과 과자, 도자기와 부채 등 리키시들의 얼굴이 새겨진 기념품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수익을 창출한다. 때문에 스모협회는 1927년 출범 이후 단 한번도 적자운영을 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탄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젊은 층 관심 이끌어야 전통 문화에서 멀어져 가는 젊은 세대의 관심은 어린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식으로 이끌어냈다. 스모협회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자주 방문해 스모가 어떤 스포츠인지 직접 시범을 보이고 학교에 ‘도효’(씨름판)를 기부하거나 국기관에서 무료로 대회를 열어줘 자연스레 미래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때문에 중·장년층 관중이 대부분인 씨름과 달리 스모장을 찾는 팬층은 젊은 세대까지 고루 분포돼 있다. ●존경받는 스모 선수, 무시당하는 씨름 선수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씨름과 스모에 대한 인식의 차이. 고리타분하다는 편견 탓에 모래판을 외면하는 한국의 씨름팬들과 달리 일본에서는 스모가 소중한 문화 유산이라는 인식과 함께 스모 선수들에 대한 존경심도 높다. 때문에 운영비의 대부분을 국기관을 찾는 팬들의 입장권 판매 수익으로 충당,54개 팀을 직접 먹여 살리는 스모협회와 달리 씨름연맹은 TV 중계권료에 운영비의 40%가량을 의존하는 기형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 씨름 관계자는 “스모 선수를 존경하는 문화를 가진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는 씨름 선수들은 둔하다고 지레짐작하거나 씨름은 촌스럽다며 은근히 무시되는 점 등이 씨름 발전을 막는 가장 큰 장애”라며 안타까워했다. #장면 1. 전국 54개 팀에 소속 선수 750∼800명.1만 1000명 수용 규모의 전용 경기장이 있고 1만 1300엔(약 10만 3000원)이나 하는 입장권이 평균 70% 정도 꾸준히 팔리는, 식을 줄 모르는 인기. 문화 유산이라는 이름으로 지원을 요청하면 기업이 다량의 입장권 구입으로 ‘지킴이’에 앞장서는 공동 책임의식. 시간당 2000만엔(약 1억 8000만원)의 중계료를 꼬박 지불하며 전세계 안방에 경기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공영방송. #장면 2. 프로 팀 2개에 연맹 소속 선수 40여명. 전국의 지자체가 운영하는 체육관을 떠돌아 다니며 경기를 열고 단돈 5000원 짜리 입장권도 제대로 팔리지 않는, 달아오를 줄 모르는 관심. 경기 불황을 이유로 있던 팀도 책임감없이 해체하는 기업과 연간 12억원의 중계권료를 내지 못한다며 중계를 포기한 공영방송. nomad@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새 리더십 부각 기옌 화이트삭스감독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프로야구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떠벌이 감독´ 오지 기옌(41)이 21세기 미국의 새로운 리더십을 상징하는 인물로 각광받고 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기옌 감독은 만년 중·하위팀에 머물렀던 화이트삭스를 올시즌 46년 만에 월드 시리즈 무대에 올려 놓았다.22일(현지시간) 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를 차지한 화이트삭스는 1917년 이래 88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미국 미디어에 비친 기옌 감독의 첫 인상은 흑인의 말투로 거침없이, 열정적으로, 때로는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다. 워싱턴포스트는 기옌이 “기자들에게는 꿈과 같고, 화이트삭스 홍보 담당자들에게는 악몽과 같다.”고 묘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같은 ‘막말’들이 기옌의 리더십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는 기자들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똑같이 대한다. 기옌은 “내가 팀의 지도자인지는 모르지만 말은 제일 많이 한다.”고 했다. 그래서 미 언론은 기옌을 ‘친구 같은 감독’이라고도 평한다. 권위가 아니라 솔직함과 우정을 갖고 동등한 입장에서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다. 이같은 리더십은 감독 본인의 재능보다는 선수들의 재능을 이끌어내는 데 효과가 크다. 기옌 감독은 선수 선발에서도 독특한 기준을 갖고 있다. 개인 성적에 매달리는 슈퍼스타보다는 팀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는 선수를 중용한다. 기옌은 작전을 많이 내는 대신 선수에게 맡기는 스타일이다. 그 대신 플레이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 무엇보다 기옌 감독은 출신국과 인종, 기질 등이 다양한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 이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최선의 성적을 도출하도록 만드는 데 성공했다. 바로 이 점이 최근 인종 문제 등으로 다시 사회적 통합을 고민하는 미국인들의 관심을 기옌에게 쏠리도록 만든 것이다. dawn@seoul.co.kr
  • [GS칼텍스마스터즈] 위창수 ‘줄버디 행진’ 국내 5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위창수(33·테일러메이드)가 국내 무대 5승째를 신고했다. 위창수는 23일 제주 엘리시안골프장(파72·7260야드)에서 벌어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마스터즈(총상금 5억원) 4라운드에서 7개의 버디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에 그치며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최광수(45·포포씨)를 8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6월 포카리스웨트오픈 이후 16개월 만이자 통산 5번째 국내 무대 정상에 서며 상금 1억원을 챙겼다. 5∼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내 일찌감치 경쟁자들의 추격을 뿌리친 위창수는 후반에서도 10∼13번홀 4개홀 줄버디를 컵에 떨궈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시즌 2승을 올린 최광수는 보기 3개와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쳐 2위를 차지했다. 최광수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시즌 상금 1위에 올라 새달 일본프로골프(JGTO) 던롭피닉스토너먼트 초청 자격도 얻었다. ●이선화 ‘하이트컵여자오픈´ 우승 한편 전날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컵여자오픈에서는 내년 미국 투어에 합류할 ‘포커페이스’ 이선화(19·CJ)가 3오버파 219타를 쳐 2년 만의 우승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을 챙겼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英보수당 ‘세대교체의 핵’ 떠올라

    39세의 데이비드 캐머런 의원이 20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보수당 당수 2차 경선에서 1위에 오르면서 시대에 뒤처진 만년 야당이란 비아냥을 듣던 당에 세대교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예비내각 교육장관인 캐머런은 이날 198명의 보수당 의원들이 참여한 2차 투표에서 90표를 차지,57표를 얻은 데이비드 데이비스(56) 예비내각 내무장관과 51표의 리암 폭스(44) 예비내각 외무장관을 제압했다. 지난 18일 1차 투표에서 데이비스 장관에 6표 차로 뒤졌던 캐머런 의원으로선 완벽한 역전승을 거둬 기쁨이 더했다. 그는 데이비스 장관과 다시 맞붙는 12월4일 결선투표에서 30만 당원의 심판을 받는다. 당수에 도전했을 때만 해도 ‘철부지’ 취급을 받던 그의 예상밖 선전은 당 안팎의 거센 세대교체 바람 덕분으로 보인다. 보수당은 윈스턴 처칠, 마거릿 대처 같은 탁월한 지도자를 배출했지만 1997년 토니 블레어가 이끄는 노동당에 대권을 넘겨준 뒤 총선에서 3번 연속 패배하며 8년간 5명의 당수가 교체되는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여왔다. BBC는 보수당이 사상 첫 30대 당수를 탄생시켜 변화와 희망, 낙관주의의 목소리를 담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캐머런은 투표 직후 “국민의 희망과 꿈을 이해하는 현대화된 21세기 정당으로 보수당을 탈바꿈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블레어 총리가 좌파 노선의 중도화를 실천해온 반면, 그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분배와 성장의 균형을 강조하는 ‘따뜻한 보수주의’라는 개념을 통해 우파 노선을 왼쪽으로 끌어당긴다는 평을 듣고 있다. 금융 가문 출신으로 이튼스쿨을 거쳐 옥스퍼드대학에 수석 입학한 캐머런은 ‘노팅힐의 멋쟁이’로 불릴 정도로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 늘 웃는 얼굴 등 블레어와 닮은 점이 많다는 평이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의정 포커스] 종로구 의원들 장애체험 행사

    [의정 포커스] 종로구 의원들 장애체험 행사

    “휠체어를 타고 골목길로 다니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군요.” “지팡이를 아무리 짚어도 어느 길로 가야할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지난 12일 오후 광화문 주변에는 휠체어를 타거나 안대를 낀 채 지팡이를 짚은 사람들이 웅성대며 나타났다. 이들은 다름 아닌 ‘종로구의회 장애체험’에 나선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나재암) 의원들. 이들은 장애인이 겪는 고충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각자 장애인과 같은 모습을 한 채 거리에 나섰다. 행사에는 나 의장과 오필근 부의장을 비롯, 모두 8명의 의원이 참가했다. 종로구 장애인협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구의회 사무국 직원 등 50여명도 동참했다. ●휠체어·시각장애인 지팡이 불편 직접 겪어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김영기 종로구 장애인협회장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에티켓’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시작됐다. 강연에서 김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무관심을 깨기 위해서는 장애인을 배려하는 실천이 가장 필요하다.”면서 “이것이 생활화되면 장애인에 대한 의식변화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가 끝난 뒤 의원들은 절반씩 나눠 휠체어에 오르거나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잡았다. 체험은 구청을 출발해 정보통신부·교보빌딩을 지난 뒤 횡단보도를 건너 세종문화회관·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 이르는 약 2㎞ 거리 구간에서 진행됐다. ●인도 턱 높고 보행신호 짧은 편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평소 휠체어와 점자블록, 지팡이 등을 사용한 경험이 없는 의원들은 출발 때부터 방향을 제대로 찾지 못하거나 진행을 하지 못해 당황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맹인 체험에 먼저 도전한 심재환(평창동) 재무건설위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요철로 된 점자 블록을 자세히 설명해줬지만 안대로 눈을 가린 채 한 걸음 내딛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휠체어를 타고 교보빌딩 앞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차도와 인도가 맞닿는 부분의 턱이 너무 높아 자칫하면 뒤로 넘어갈 뻔했다.”고 덧붙였다. 휠체어에 오른 나 의장(종로 1∼4가동)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에는 인도가 좁거나 아예 없어 휠체어를 탄 채 지나다니기가 매우 어려웠다.”며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골목길과 이면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겠다.”고 말했다. 교보빌딩 앞 건널목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보행 신호의 길이가 다소 짧다고 느꼈다.”며 느낌을 설명했다. 김복동(종로 5·6가동) 의원은 지하철 역사 내에서의 불편을 지적했다. 그는 “규정에 따라 편의시설을 잘 구비했지만 단 1∼2㎝ 높이의 장애물만 있어도 휠체어를 타고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려웠다.”면서 “규정에 따라 시설물을 설치했더라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불편도를 조사, 시설물 관리를 해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려 미흡한 부분 지속적 개선 노력 장애 체험을 마친 의원들은 장애인 편의시설이 법규에 맞춰 설치된 것에 대해서는 대체로 인정했지만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나 의장은 “종로 지역은 세계적 도시인 서울의 얼굴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만큼 장애인 시설에 대해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종로구의회가 나서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전국적 실태를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의정 포커스] 구로구 의원들, 제도적 장치 마련 서둘러

    [의정 포커스] 구로구 의원들, 제도적 장치 마련 서둘러

    ‘구 어린이집 문제는 의회가 책임집니다’. 육아 문제는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사안이다. 그러나 구 의회 의정에서는 그리 심도 있게 다뤄지지 않고 있다. 다른 일들에 비해 일상에 피부로 와닿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후약방문 식으로 처리되기 일쑤다. 그러나 구로구의회(의장 정달호)가 어린이집 문제에 의정의 전력을 쏟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 마련에 들어갔다. 또한 지역 사회 주민, 시민단체 등과 함께 토론회도 여는 등 보육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치구 차원 첫 ‘보육토론회´ 열어 ‘구로구 영유아 보육발전을 위한 토론회’는 지난 14일에 열렸다. 구 의회 주관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저출산 문제해결과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방안까지 모색하는 자리였다. 자치구 차원으로 보육문제 토론회를 여는 것은 구로구의회가 처음이다. 보육시설장, 학부모 등 구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백해영 구로구의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문희 위원, 구 의회 김길년 내무행정위원장, 구로구 민간보육시설연합회 김숙자 회장, 학부모 황정하씨 등 모두 8명이 패널로 참석했다. 서문희 연구위원이 ‘구로구 보육현황과 정책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한 뒤 패널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바람직한 영유아 보육발전에 관해 의견을 개진하고, 참석자에게 질의 및 의견을 받는 순으로 진행했다. 서 위원은 보육 기회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과 방과 후 보육의 확대를 주장했다. 이어 ▲시설별 격차 완화 ▲건강·영양·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부모 보육료 완화 ▲행정인력 확충 등을 제안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백해영 의원은 “토론회가 우리구 보육정책의 발전을 위해 물꼬를 튼 만큼, 보육 수요자와 공급자 및 정책집행자들이 발전을 위해 활발히 의견을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달호 의장도 “보육 토론회가 구로구 보육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육예산 증액·교사 처우 개선등 추진 사실 구로구는 지난해 어린이집 문제로 ‘홍역’을 앓은 경험이 있다. 지난 7월 구립 미래어린이집에서 급식비리 사건이 벌어졌다. 물론 원장은 구속됐지만 상처는 남았다. 구로구의회가 이번에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어린이집 문제에 적극적인 것도 경험을 보약 삼아 더 높고 투명한 보육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려는 것이다. 구 의회는 여기에 더해 이를 제도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의 질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구 의회 김길년 내무행정위원장은 “구의 보육예산 확대와 보육교사 처우 개선, 학교급식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어린이집의 질적 향상을 제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디카 리뷰] 삼성 프로 815

    [디카 리뷰] 삼성 프로 815

    삼성이 마침내 고급 디카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하이엔드급인 프로 815를 시장에 내놓고 디카 사용자들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2/3인치급 CCD를 사용,800만 화소급 카메라로, 두툼한 그립부에서 수동으로 조작되는 대구경 줌 렌즈는 무려 15배의 광학줌을 지원한다. 또 뒷면에는 3.5인치 대형 액정 모니터를 사용하는 등 강력한 기능을 갖췄다. 옵션에 따라 79만원에서 85만대까지 가격이 다양하다. 815의 경우,35㎜필름 환산시 약 28∼420㎜의 광학 15배 줌은 그야말로 대포같다. 줌의 변환속도도 생각보다 빠르다. 줌 조절은 렌즈에 달린 줌링을 돌려 변환하는 방식으로 일반 DSLR과 같은 방식을 채택했다. 렌즈도 F2.2로 밝은 편이다. 비록 OEM이긴 하지만 슈나이더 렌즈의 뛰어난 해상력을 실감케 한다. 액정 모니터도 3개나 된다. 카메라 뒷면을 가득 채운 3.5인치 모니터는 화소수가 좀 떨어지는 느낌은 있지만 커다란 화면으로 구석구석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카메라 셔터 옆에 위치한 정보창도 로앵글을 사용하면 이미지를 볼 수 있어 다양한 앵글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또한 업그레이드해서 대형 LCD를 사용하지만 300컷 정도는 무난히 찍을 수 있다. 외장 플래시 지원과 RAW파일,AF록, 연속 자동초점,AF영역 설정 기능 등 보다 편리한 기능으로 무장해 고급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불편한 점도 있다.400㎜ 이상의 망원렌즈를 지원하면서 ‘손떨림방지기능’이 없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요즘 웬만한 하이엔드 기종에서는 필수처럼 되었는데 말이다. 가변길이 설계로 줌 조작시 렌즈가 너무 길게 튀어 나오는 점 또한 불만을 사기도 했다. 다른 메이커의 하이엔드급 디카보다 무게가 훨씬 무겁고 크다.AF의 문제점도 지적된다. 광각에는 무리가 없지만 망원으로 가면 포커스를 잘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장·단점에도 불구하고 고급 디카의 영역으로 첫발을 내디딘 삼성 케녹스는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패트릭 피츠제럴드 특별검사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조지 부시 대통령 정권의 핵심부에 칼끝을 들이대는 패트릭 피츠제럴드(44) 특별검사는 누구인가. 피츠제럴드 특별검사는 2003년 12월부터 미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의 신분을 누설한 ‘리크게이트’ 수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피츠제럴드 검사는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을 비롯한 현 정권의 핵심 인사들을 대부분 직접 조사했으며 그 가운데 적지 않은 수를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피츠제럴드 검사는 또 비밀요원 발레리 플레임의 신분을 누설한 취재원을 밝히지 않는다는 이유로 뉴욕타임스의 주디스 밀러 기자를 법정구속하는 등 강경자세를 보이고 있다.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칼 로브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루이스 리비 부통령 비서실장이 기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체니 부통령의 연루 여부도 집중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백악관이 ‘쑥대밭’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피츠제럴드는 아일랜드 이민자의 아들로 뉴욕 브루클린에서 성장했다. 고교시절 성적이 좋았고, 앰허스트 대학도 우등 졸업해 하버드 법대에 진학했다. 1993년 뉴욕에서의 초임검사 시절 조직범죄 소탕에 나서 유명한 마피아 두목 존 감비노를 감옥으로 보냈다. 또 같은 해 세계무역센터 폭발 및 1998년의 해외 미국 대사관 연쇄 폭파 사건을 수사하면서 오사마 빈 라덴을 범인으로 지목, 그의 조직원들을 구속하기도 했다.2001년 이후 시카고 근무 시절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시 직원을 채용한 리처드 댈리 시장과, 향응을 받고 관급공사를 낙찰받게 한 조지 라이언 일리노이 주지사를 고발했다. 피츠제럴드와 함께 일했던 동료들은 그가 정치적 압력으로부터 전혀 동요하지 않는 일벌레로 평가하고 있다. 피츠제럴드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그가 평생 검사 말고는 해본 일이 없어서 세상을 선과 악, 흑과 백으로 단순화시켜 보는 경향이 있으며 밀러 기자의 구속에서도 나타나듯이 법을 매우 적극적이고 광범위하게 해석한다고 꼬집었다. dawn@seoul.co.kr
  • [스포츠 포커스] 돌아온 농구의 계절

    [스포츠 포커스] 돌아온 농구의 계절

    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05∼06프로농구(KBL)가 21일 ‘디펜딩챔프’ 동부(전 TG삼보)와 오리온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자유계약(FA)선수 이동과 외국인 선수 수준 향상으로 어느 때보다 전력이 평준화된 올시즌 프로농구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이 감독을 주목하라 ‘에어컨리그’ 동안 가장 변동이 심했던 부분은 각팀 사령탑. 가장 눈길을 끄는 주인공은 KCC의 허재(40) 감독이다. 현역 시절 ‘농구대통령’이라 불리며 칭송받았지만 감독으로선 초보인 그가 ‘스타플레이어는 유능한 감독이 못된다.’는 속설을 깨고 돌풍을 일으킬지가 이번 시즌 최대의 관심사. 프로야구 삼성에서 사령탑 첫 시즌에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선동열 감독과의 비교도 흥밋거리다. 야인생활을 접고 1년만에 SK 감독을 맡은 ‘인동초’ 김태환(55) 감독도 눈길을 끈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LG를 4차례나 4강에 올려놓은 지도력을 스타군단 SK에서 어떻게 발휘할지가 관심사.KCC에서 LG로 옮긴 ‘신산’ 신선우(49) 감독도 초점 가운데 하나다. 우승 반지를 3개나 끼고 있는 신 감독이 원하던 FA선수 현주엽(30)이 가세한 LG를 어떤 지략으로 이끌지 주목된다. KBL 사상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에 오른 전자랜드의 제이 험프리스(43) 감독도 약체 전자랜드에서 성질이 불같은‘용병 듀오’ 앨버트 화이트와 리 벤슨을 어떻게 이끌지 관심사다. ●내가 진짜 슈퍼루키 01∼02시즌 팀을 우승까지 이끈 김승현(27·오리온스) 이후 이렇다 할 신인 돌풍이 불지 않던 프로농구에 올시즌엔 대어가 풍성하다. 방성윤(23·KTF)이 미프로농구(NBA) 진출을 좀더 타진할 전망이지만 캐나다와 미국 동포출신인 김효범(22·브라이언 김·모비스)과 한상웅(20·리처드 한·SK)이 비상을 꿈꾼다. 외국인 선수에도 뒤지지 않는 화려한 운동능력과 개인기를 갖춘 두 선수가 본토 농구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 김효범은 허리 부상과 모자란 수비 능력 보완, 한상웅은 주전 자리 확보가 관건이다. 국내파에는 김일두(23·SK)와 정재호(23·전자랜드), 이승현(23·모비스) 등이 눈길을 끈다. 포워드 김일두는 넘치는 투지와 정확한 외곽슛, 외국인 선수와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운동 능력을 선보이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경희대 시절 뛰어난 경기 운영능력을 보여줬던 정재호는 가드가 부실한 전자랜드에서 당장 주전을 꿰찰 정도로 기대를 받고 있다. 동국대 출신 센터 이승현도 팀 연습경기에서 잇따라 상대 센터를 제압하며 수차례 더블더블을 기록, 주목받고 있다. ●“단테 존스는 없다.” 올시즌 외국인 선수 판도는 안개속이다. 저마다 해외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명성을 떨치던 선수들이 각팀에 포진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관심 1순위는 KBL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로 NBA드래프트에 지명됐던 셰런 라이트(KCC). 라이트는 지난 94년 NBA 전체 6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지명된 뒤 첫해 11.4득점,6.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올로미데 오예데지(삼성)도 타도 ‘단테 신화’에 나선다. 오예데지는 올해 한·중 올스타전에서 중국 CBA대표로 나서 가공할 리바운드 능력을 보여준 선수. 이밖에 97년 NBA드래프트 17순위에 올랐던 자니 테일러(KTF)도 빼놓으면 섭섭해할 스타다. 단테 존스(KT&G)와 자밀 왓킨스(동부), 지난 시즌 득점왕 네이트 존슨(삼성) 등 검증된 재계약 선수들이 이들에 맞선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전문가가 본 시즌 전망 ●이상윤 Xports해설위원 어디를 우승후보로 꼽을 수 없을 정도로 평준화됐다. 전력 의존도가 더 커진 외국인 선수를 부상 없이 끌고갈 수 있는 팀이 이기는 구도다. 현주엽·손규완·조동현의 빈 자리가 큰 KTF와 외국인 선수 리 벤슨이 부상을 당한 전자랜드가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고 나머지는 비슷하다. 우승후보라는 삼성도 포스트에 비해 외곽과 백코트가 약하다. ●최희암 MBC해설위원 서장훈·이규섭에 올로미데 오예데지·네이트 존슨 등을 갖춘 삼성이 유력한 우승 후보이고 경험이 있는 KCC와 현주엽이 가세한 LG, 김주성이 버티는 동부 등이 4강 구도다.KT&G(전 SBS)와 오리온스,SK가 3중이고 모비스와 KTF, 전자랜드가 3약 구도를 형성한다. 우수한 외국인 선수라도 국내 선수와의 팀 플레이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가 관건이다.
  • [의정 포커스] 금천구 의회

    [의정 포커스] 금천구 의회

    서울 금천구의회의 최대 현안은 구가산동에 있는 ‘디지털산업2단지’ 11만 9932평을 국가산업단지에서 해제시키는 것이다. 구청이나 구의회 입장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3단지 34만 3372평까지 국가산업단지에서 해제하고 싶지만, 산업자원부 등 관련 중앙부처의 반대가 심해 우선 2단지 해제에 집중할 방침이다. ●“패션타운 발전 막는 전형적 탁상행정” 대형 아웃렛(Outlet)과 의류 쇼핑몰이 속속 들어서면서 서울 최대 패션타운으로 부상한 금천구 가산동(구로구 가리봉동에서 분구·분동) 일대는 대부분 국가산업단지로 묶여 있다. 이 때문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돼 자생력까지 갖춘 패션타운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산업단지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구로·금천구 일대에 지난 1964년부터 73년까지 10년여에 걸쳐 조성한 서울산업단지(구로공단)는 모두 1·2·3단지 세곳이다. 이곳에서는 70년대 후반 국가수출 실적의 12.3%까지 차지하는 등 큰 역할을 한 것이 사실이지만 지난 2003년 현재 수출 기여도는 1.04%로 하락한 상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국가산업단지 가운데 금천구에 지정된 2·3단지는 152만 8905㎡(46만 2000평)로 금천구 전체 면적(13.07㎢)의 11.6%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금천구의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다는 것이 구청장은 물론 구의원들의 주장이다. 디지털산업2단지의 국가산업단지 해제를 주장하며 과천정부종합청사 등에서 1인 시위를 벌인 안영식(가산동)구의원은 “산업자원부는 이곳을 해제할 경우 전국에서 잇따를 비슷한 요청을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지역 주민의 정서를 무시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구의회 의원들은 이미 지난 지난해 9월 의원 전원이 소속된 ‘서울디지털산업2단지의 국가산업단지 해제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의원들은 우선 2단지 11만 9000여평에 대한 산업단지 해제를 산업자원부에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2단지는 이미 의류할인매장 및 생산시설 306개가 입주하는 등 패션타운 점유율이 96%에 달해 국가산업단지로서의 기능을 잃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파트형 공장 짓기엔 경쟁력 떨어져 이들은 또 “2단지의 경우 땅값이 평균 평당 1000만원을 넘어서 이곳에 아파트형 공장을 지어 분양하면 평당 400만원대로 타지역 국가공단에 비해 5배 이상 비싸 경쟁력이 없다.”고 주장한다. 시화공단이 74만원·남동공단 72만원·아산공단 43만원·구미공단 42만원·대불공단 23만원 선이다. 구의회는 또 금천구에 있는 2·3단지가 지나치게 넓기 때문에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저하시킨다고 주장한다. 구 관계자는 “과거 50만평이 필요했다면 최근엔 고층화를 통해 20만평으로도 충분하다.”면서 “2단지는 해제하고 3단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제 특위’는 이밖에 “제조업이 중요하지만 제조업만으로는 성장의 한계”있다는 논리로 2단지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60년대 산업단지 조성후 중앙정부의 기반시설투자가 없었다. 자치단체의 일방적 투자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발전에는 도움이 되지 않아 국가산단 해제 주장의 명분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02∼2004년까지 242억 8000만원을 들여 도로건설·침수방지·청소 등을 실시했다. 올해에도 역시 70억 7800만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고용실태를 조사해본 결과 금천구 주민고용은 6.1% 불과했다. 주변 환경개선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비해 금천구에 들어선 까르푸는 직원의 87.9%를, 삼성홈플러스는 35.7%를 금천구민으로 채용하고 있다. 의회와 구청은 2단지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산업 단지 해제를 요구하는 민원을 청와대·산자부·건설교통부 등에 보냈다. 또 6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청원서를 내기도 했다. ■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관련 연혁 ▲2003.2.24 발전방안 연구용역 ▲2004.7.22 용역결과 보고, 건의 서 제출(산자부, 건교부, 서울시) 9.10 해제추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문 채택(청와대, 산자부, 건교부 등 33개 기관 송부) 9.16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12.21 국회청원 접수 ▲2005.1.05 건교부 대책회의, 1.14 산자부 대책회의, 2.18 관리개선방안 정책회의(서울시), 2.23 건교위 청원심사 소위원회 개최, 6.20 안영식 구의원 1인 시위, 7.14 산집법 개정 관련 의견제출, 8.1 관리권의 지자체 이양(안)관련 의견제출(국무조정실 규제개혁기획단)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열린세상] 투자실패가 대주주 책임이라면?/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교수

    오늘날 경제활동은 주식회사 형태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식회사는 출자에 참여하더라도 유한책임만 부담하는 조건으로 주주로부터 자본을 모아 경영진들이 투자의사결정을 집행한다. 일부 대주주는 경영진으로 참여하기도 하지만 주주와 경영진은 구분되는 것이다. 기업에 자금을 대출하는 금융기관도 주주는 유한책임만 부담한다는 점을 알고 있고 담보를 잡거나 철저한 신용분석을 통해서 대출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 또 위험성이 높은 대출로 평가되면 더 높은 이자율을 부과하기도 한다. 주식회사는 기본적으로 포커판 룰이 적용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투자한 판돈만 포기하면 언제라도 손을 털고 나올 수 있다. 포커판에서는 판돈을 더 걸지 않는다면 지갑 속에 들어 있는 개인재산까지 털어야 할 이유가 없는 그야말로 유한책임이 적용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개발 초기단계부터 투자재원 부족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기관이 우위를 차지해왔다. 금융기관이 기업에 자금을 대출하면서 기업자산을 모두 담보로 잡고 난 후에도 대주주와 경영진에게 개인적으로 보증을 서도록 강요함으로써 주식회사 유한책임제도는 그야말로 유명무실한 치장이 되고 말았다. 포커판처럼 언제나 떠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피박과 광박을 뒤집어쓸 줄 알면서도 끝까지 끌려들어가는 고스톱판으로 게임룰이 바뀐 것이다. 주주들이 유한책임을 지는 상태에서는 기업실패는 조기에 진단되고 퇴출도 조기에 이루어져 금융기관도 적은 손실로 마감할 수 있다. 그러나 주주와 경영진이 무한책임을 부담하게 될 경우 회사가 부실해지더라도 회계장부를 조작하고 분식결산을 하게 되고 사후적 책임에 대비하기 위해 회사 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불법을 저질러 결국은 대형사고로 마감되는 사례가 많다. 삼성자동차는 삼성전자가 대주주로 설립한 삼성불패의 신화를 깨뜨린 불행한 투자실패 사례이다. 이에 대해 직접 주주로 참여하지도 않았고 사전적으로 개인적 보증을 서지 않았던 이건희 회장에게 도의적 책임이라는 어색한 용어를 동원하여 금융기관이 부실대출 책임을 떠넘겼다. 금융기관은 삼성자동차가 성공했더라면 높은 이자수익을 챙겼을 것이다. 그러나 당초의 분석과는 달리 투자가 실패로 결말났음에도 불구하고 원리금을 모두 받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당시 금융기관이 대부분 부실화되고 거대한 공적자금이 조성되는 위기상황에서 사회여론이 금융기관에 책임을 물을 겨를이 없었고 재력이 있어 보이는 이건희 회장에게 책임을 돌린 결과이다. 일부의 주장대로 원리금을 합쳐서 4조 7000억원이나 되는 돈을 이건희 회장이 모두 물어낸다면 외국인 주주가 대부분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금융기관은 막대한 이익을 챙기게 되고 외국인 주주들은 대박을 터뜨리게 될 것이다. 또한 삼성그룹의 경영권도 외국계펀드에 넘어갈 공산도 크다. 반도체에 이어 휴대전화까지 그간 줄줄이 성공한 투자의 결실은 외국인 주주·소액주주·금융기관이 모두 나누어 갖고, 실패한 자동차 투자는 대주주가 몽땅 뒤집어쓰라는 주장은 무리하기 짝이 없다.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는 대기업의 투자부족에 가장 큰 원인이 있다. 이는 삼성자동차에서 볼 수 있듯이 성공투자는 모두 나누고 실패투자는 대주주가 몽땅 뒤집어쓰는 상황에서는 기업가의 투자의욕이 살아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기업가의 투자의욕 부족은 투자 부진과 고용 부진으로 이어져 그 피해는 직장을 찾아 헤매는 청년층에 돌아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교수
  • [디카 리뷰]코닥 이지쉐어 P850

    코닥이 준전문가를 위한 카메라를 시장에 내놓았다.500만 화소에 12배 광학 줌과 2.5인치의 대형 액정 모니터, 손떨림 방지 등 최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이지쉐어 P850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옵션에 따라 49만 9000원부터 56만원까지 다양하다. 코닥 이지쉐어 P850은 12배의 광학줌과 사진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성능 슈나이더 렌즈를 사용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슈나이더 렌즈는 칼자이즈와 함께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렌즈이다. 슈나이더 렌즈를 이용한 12배의 광학 줌은 그 위력이 대단하다. 줌의 반응 속도가 좀 느리지만 사용하는 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12배 줌을 일반 렌즈로 환산하면 36∼432㎜의 초망원 렌즈이다. 더 이상 무슨 렌즈가 필요하겠는가. 늦은 감은 있지만 손떨림방지기능은 850의 매력을 더해준다. 때문에 어두운 곳이나 고배율의 망원렌즈를 사용해도 흔들림없는 깨끗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자인 또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겉표면 전체를 검정색 플라스틱으로 처리했으며 경통과 손잡이에 은색으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우면서 단단한 느낌을 준다. 850의 또 다른 장점은 외장 플래시를 장착할 수 있는 핫슈가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표현의 영역이 넓어졌다. 전용 배터리를 사용해서 무게를 줄였고 요즘 많이 사용하는 RAW파일을 지원하는 것도 준전문가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사진을 출력했을 때의 아름다운 색상은 ‘코닥’이란 브랜드만이 갖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하지만 어두운 곳에서 포커싱이 불안정하다. 카메라가 초점을 잡지 못해 사진을 찍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대부분의 디카들이 마찬가지이지만 LCD의 선명도가 떨어지는 점도 좀 아쉽다. 전반적으로 모든 기능이 다른 브랜드의 신제품에 비해 떨어지지 않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점이 매력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YTN스타 PIFF 폐막식 생중계

    오는 14일 막을 내리는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뒤풀이 기회를 연예오락채널 YTN스타가 제공한다.10일부터 매일 밤 10시 ‘스타포커스’의 ‘오늘의 PIFF 핫 뉴스’ 코너를 통해 생생한 현장 열기를 전달하고 있는 YTN스타는 14일 오후 7시 시작하는 PIFF 폐막식을 서울과 부산스튜디오에서 이원으로 생중계한다. 폐막식 1시간 전부터 행사 기간 동안 있었던 크고 작은, 재미난 사건들을 모아 하이라이트로 선사한다. 특히 YTN스타는 폐막 하루 뒤인 15일 오후 3시 ‘시네마투데이’를 통해 올해 10회를 맞은 PIFF를 결산해 보는 시간도 마련해 영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 인터넷 신문 코리아 포커스 창간

    지난 3일 창간한 인터넷 신문 코리아포커스가 6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희수 대표이사 등 코리아포커스 관계자를 비롯해 한승헌 변호사, 이은영 열린우리당 의원, 현이섭 미디어오늘 대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등 각계 관련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진보 언론을 지향하는 코리아포커스(www.coreafocus.com)는 현재 하성봉(전 한겨레신문 기자) 편집국장과 조성수(전 타임지 기자) 사진부장을 포함해 30여명의 편집국 진용을 갖추고 있으며, 종합지를 표방하고 있다.
  • [의정 포커스] 주민 숙원사업 해결사로 뜬다

    [의정 포커스] 주민 숙원사업 해결사로 뜬다

    서울 노원구의회가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구의회가 상계 10동 창동지하철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아직도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계6동 노원쓰레기소각장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 나선 것이다. 이들 문제는 노원구가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이상 고민해 온 숙원사업들이다. ●2개 특위 구성 활발한 활동 지난 9월 노원구의회는 2개의 특위를 구성했다.‘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촉구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돈 의원)’와 ‘노원쓰레기소각장 운영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생환 의원)’가 그것이다. 차량기지 특위 김남돈 위원장은 “7호선 연장과 4호선 차량기지 이전을 함께 얻어내기 위해 인근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겠다.”면서 “우선은 주변 여론을 환기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소각장 특위 김생환 위원장은 “노원쓰레기소각장의 광역화 활용문제를 시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한데다가 노후화로 안전에도 문제가 있어 특위가 나섰다.”고 특위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광역화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전제하에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시 담당부서를 방문해, 의견을 들었고, 주민 간담회도 열었다. ●차량기지등 옮겨 문화·상업시설 개발 상계 10동에 자리잡고 있는 창동지하철차량기지는 17만 9578㎡(5만 4410평), 인근의 도봉면허시험장은 6만 6120㎡(2만평)으로 모두 합치면 7만 5000평에 달한다. 노원구는 전체 주택의 90%가 아파트이다. 상업용지 면적은 전체 구면적의 0.4%에 불과하다. 그만큼 개발가능지가 부족하다는 얘기이다. 차량기지 등의 이전은 이같은 문제점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노원구는 이전 문제를 10여년 전부터 거론해왔다. 지난 2004년에는 경기도 포천시로부터 7호선을 포천까지 연장하는 조건으로 10만여평의 대체부지를 제공하겠다는 답변을 듣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주민 4800여명이 낸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촉구 청원이 서울시의회에 제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가 없다. 중앙정부와 서울시, 경기도, 서울 경찰청 등의 협조가 필수지만 아직 명쾌한 답을 듣지 못했다. 특위가 구성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쓰레기소각장 이용 합리적 대안 모색 노원쓰레기소각장은 광역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서울시는 이 소각장을 주변지역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광역화를 추진 중이지만 주민들은 이를 반대해왔다. 게다가 시설 노후화도 문제다. 지은지 10여년 가까이 돼 가면서 시설이 낡아 소각시 환경오염 물질 배출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특위는 소각시설의 합리적인 이용과 시설현대화 등을 맡게 된다. 또 광역화 추진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위에서도 무조건 광역사용을 반대하는 것은 아닌 만큼 시에서 광역화에 따른 인센티브나 시설 현대화를 적극 제안할 경우 타결 가능성도 없지 않다. 구민과 광역주민이 상생의 길을 열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위의 활동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의정 포커스] 철도 지하화로 지역발전 ‘견인’

    [의정 포커스] 철도 지하화로 지역발전 ‘견인’

    용산구의 최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용산구 의회가 똘똘 뭉쳤다.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구성돼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경의선 및 용산구 관내 철도 지하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근태)와 ‘남산고도제한관련특별위원회’(위원장 박길준)를 통해서다. ●주민간담회등 통해 의견 수렴 경의선 용산구간을 지하화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는 김근태(원효1동·한강1동) 의원을 위원장으로, 용산출신 진영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수차례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경의선 복선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도 여러차례 회의를 여는 등 경의선 용산구간 지하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하화 추진위’는 올해 초 용산선 지상구간에 접해있는 청파1·2가, 효창, 용문, 원효1, 한강1·2·3, 이촌2동 주민들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토론회를 벌이는 등 1차 활동을 마쳤다. 추진위 간사를 맡고 있는 구의회 김제리(효창동) 의원은 “용산구가 철도로 인해 구 전체의 발전이 늦어진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면서 “그런데도 불구하고 경의선 구간 가운데 유독 용산구간만 지상화하겠다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방침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구의원들뿐만 아니라 그 동안 토론회나 설명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하나같이 경의선 용산구간을 지하화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일부 주민들은 “장기적으로 용산구 관내 전체 철도를 지하화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세미나 추진, 서명운동 가속화 용산∼문산 46.4㎞에 대한 경의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2009년 완공 예정인 사업으로 용산구가 문제를 제기하는 곳은 효창공원∼용산(2.1㎞)간이다. 올해 초 1차 활동을 마친 ‘지하화 추진위’는 앞으로 진영 국회의원과 협의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지하화 의견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서명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용산구의회 의원들이 집중하고 있는 또 다른 현안은 남산주변 고도제한과 관련된 것이다. 구의회에서는 남산주변 고도제한을 해제하기 위해 ‘남산고도제한관련특별위원회’를 6월 발족했다. ●남산 주변 고도제한 해제에도 전력 남산주변 고도제한은 서울시가 지난 1982년 처음 지정해 1995,1997,2001년 등 4차례에 걸쳐 총 184만 6000㎡의 면적에 지정돼 있다. 구의회는 남산주변 고도제한이 지나치게 넓게 지정돼 있으며, 이 때문에 용산구의 발전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남산 주변 고도제한을 해제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는 구의회 박길준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장정호·홍기훈·장청수·김제리·이진달·정남길·황흥섭 의원을 위원으로 위촉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길준 위원장은 “남산 경관을 보호해야 한다는 서울시의 기본적인 입장에는 동의하지만, 용산구의 발전을 저해할 정도로 지나치게 넓게 지정된 고도제한 구역은 다시 검토해야 한다.”면서 “용산구 도시정비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남산고도제한 관련 시뮬레이션 용역 결과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국감 초점] KBS 방만경영 ‘난타’

    [국감 초점] KBS 방만경영 ‘난타’

    4일 국회 문화관광위의 한국방송(KBS)과 문화방송(MBC)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KBS의 ‘방만 경영’과 방송사 야외공연 프로그램의 안전조치 미흡이 주로 도마에 올랐다.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은 KBS의 경영혁신안과 관련,“수신료 인상을 반대하지 않지만 상업적 방송이라는 ‘국민적 낙인’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이 전제되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다.”고 추궁했다. 같은 당 정병국 의원도 “KBS가 자체분석한 ‘2004년도 경영평가 보고서’에서 노동생산성을 1억 900만원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MBC(2억원) SBS(2억 5200만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방만 경영을 자인했다.”고 가세했다. 여당 일부 의원도 ‘방만 경영’을 지적했다. 열린우리당 김재홍 의원은 “직종 중심의 인력 개편 등 과감히 조직을 수술하는 로드맵을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같은 당 이광철 의원은 “KBS 감사가 광고점유율 감소 원인을 KBS-1TV의 ‘미디어 포커스’ 등 진보적 프로그램 탓으로 돌리는 것은 옳고 그름을 진보·보수로 편가르고 호도하려는 음모”라고 주장했다. 경북 상주 시민운동장 압사사고와 관련, 프로그램 안전대책을 촉구하는 데는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다.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은 “KBS의 ‘열린음악회’도 야외공연의 경우 수만명에 달하는 인원을 MBC의 ‘가요콘서트’처럼 선착순 입장시키고 있지만 안전요원은 40∼50명에 불과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도 “이번 참사는 행정편의적인 선착순 자리배치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3000명 이상 되는 공연은 의무적으로 지정좌석제를 실시하는 쪽으로 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인사]

    ■ 과학기술부 △감사관 張基烈 ■ 국세청 (과장급)△정보개발1담당관 姜宗遠△징세과장 沈達勳△납세홍보과장(개방형) 申東烈△전자세원팀장 陳祐範△소비세과장 徐賢洙△조사1〃 金 珖△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金容在△영등포세무서장 元正喜△구로 〃 朴東烈△중부지방국세청 총무과장 鄭煥萬△부천세무서장 崔良燮△평택〃 安東范△국세청(본부대기) 朴豪洵 成潤慶△홍천세무서장 직무대리 崔南翼△제천〃 嚴宣根■ 식품의약품안전청 ◇본부장 △정책홍보관리본부장 신현수△식품〃 고계인△의약품안전〃(의료기기본부장 겸임) 이희성△생물의약품〃 민홍기 ◇평가부장△식품본부 식품평가부장 우건조△의약품본부 의약품〃 김동섭△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 이해광△국립독성연구원 약리연구〃 김주일△〃 위해평가연구〃 최광식 ◇4급 승진 △정책홍보관리본부 통상협력팀장 유동희△식품본부 식품안전기준〃 이승용 ◇팀장 전보△감사관 나병헌△정책홍보관리본부 정책홍보팀장 양진영△식품본부 위해정보관리〃 이영△의약품본부 의약품평가부 의약품동등성〃 김혜수△생물의약품본부 바이러스백신〃 박순희△〃 혈액제제〃 홍성화△〃 재조합의약품〃 손여원△〃 유전자치료제〃 신원△〃 생물진단제제〃 허숙진■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승진 △복지시설본부장 金建會■ 코트라(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 金周南△고객지원본부장 金相郁△KOTRA아카데미 수석연구위원 金亨洙△전시컨벤션팀장 韓鍾雲△감사실 검사역 安鳳浩△고객지원팀장 朴殷雨△지방사업팀장 申鉉吉△주력산업팀장 金相哲△IT문화산업팀장 安相根△시장총괄팀장 丁鍾泰△경영혁신부장 朴東亨△자원협력팀장 蘇秉澤△해외투자종합지원센터장 吳宰昊△예산부장 鄭爀△기획부장 金聖秀 △컨설팅팀장 金圭植△KOTRA아카데미 연수개발팀장 許丙熹△IKP운영팀장 黃弼九△KOTRA아카데미 연수운영팀장 李成洙△투자홍보팀장 柳寅弘△오슬로 무역관장 金基俊■ 국토연구원△연구혁신본부장 金英杓△혁신전략팀장 趙南建■ 현대증권 △인재관리팀장 趙盛大△기획실장 宋庚錫△자금팀장 張信赫■ 미래에셋증권 ◇임원업무 위촉변경 △영업부 지점장 및 여의도 자산관리센터장 겸직 朴珠英△인천연수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柳鍾重△목동지점장 秋星泰△방배〃 林興珍△인천〃 楊文燮△감사1팀장 金淳相△감사2팀장 金南榮■ 동양투신운용 (이사)△마케팅본부 辛承兌 (팀장)△마케팅 鄭求寅△채권운용 柳珍浩■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李敎悳△북한연구실장 許文寧△기획조정실 연구기획팀 겸 혁신관리팀장 曺淨雅■ 포커스신문사 ◇승진 △편집국장 全富源◇겸직 △경영기획실장 겸 독자사업국장 權泰榮■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 申在煥
  • [알뜰살뜰정보]

    ●G마켓(www.gmarket.co.kr)은 ‘연료절감제품 특가전’을 마련, 불스 원샷, 카업,3M엔진 컨디셔너 등 국내 유명 제품 25종을 5% 할인, 판매한다.●KT몰(www.ktmall.com)은 매일 업데이트하는 노마진 코너를 개설했다. 가격비교 오미(Omi)사이트가 인증하는 최저 가격 제품만 선보인다. 디지털가전, 화장품, 스포츠가구, 패션의류 등 상품도 다양한다.●우리닷컴(www.woori.com)이 다음달 16일까지 ‘슈퍼 세일’을 실시한다. 의류, 패션잡화, 화장품, 유아동 제품, 식품 등은 최고 80%까지 저렴하고 가구, 침구, 스포츠용품은 최고 50%까지 싸게 살 수 있다.●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은 다음달 16일까지 스웨덴 명차 사브(SAAB)를 비롯해 구치, 셀린 등 명품 사은품을 내걸고 가을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인터넷으로 모두 구입할 수 있다.●H몰(www.hmall.com)은 다음달 5일까지 ‘100일기념 행운잔치’를 열고, 매일 특정 상품을 1000원에 판매한다.‘오늘의 상품’에 응모한 소비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뽑는다. 스팀청소기(10개), 카시오 전자사전(5개), 페라가모·구치지갑(각 1개), 버버리 토트백(1개), 동양매직 식기세척기(3개), 소니 PSP(3개), 아이리버(4개) 등이다.●롯데닷컴(www.lotte.com)은 다음달 6일까지 ‘명품화장품 가을 대축제’를 연다. 크리니크 토털 턴어라운드 세트(4만 5000원), 랑콤 UV 포레버 세트(5만 8000원), 에스티로더 사이버 화이트 UV 디벤스 8종 세트(5만 3000원) 등을 매일 오전 10시에 100개씩 선보인다.●동원육영재단(www.dwel.or.kr)은 오는 11월20일까지 ‘제7회 동원 가족사랑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상자는 4년 대학 장학금과 상장·부상을, 단체상 3개교는 500만원짜리 빔프로젝터, 컴퓨터 등을 받는다. 작품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CJ몰(www.cjmall.com)은 다음달 12일까지 ‘레저상품 땡땡 페스티벌’을 열고 등산, 낚시, 캠핑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에델바이스, 멜레 추동 상품은 50%까지 할인한다.K2 등산화나 등산의류를 구압하면 스포츠 타월도 준다.●삼립식품은 정통 사누키우동전문점인 사누끼보레 창립 2주년을 맞아 ‘네버엔딩 펑펑 페스티벌’을 다음달 27일까지 진행한다.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249명에게 트롬세탁기, 다이어트식품, 전자레인지, 토스터기 등을 제공한다.●한국시바비젼(www.cibavision.co.kr)은 11월30일까지 BMW 미니 쿠퍼 등 경품을 주는 ‘미니미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응모권의 인증번호를 시바비젼 홈페이지에 입력한 후 간단한 퀴즈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애플 아이팟 미니, 포커스데일리스 미니팩 등을 받는다.●랑콤이 다음달 16일까지 백화점에서 ‘메가 체험관’을 선보인다. 선착순 700명에게 장미꽃을 증정하고, 대형 랑콤 장미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펼친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펼치는 메이크업쇼와 패션쇼, 매직쇼, 피부진단도 이어진다.
  • 산업포장·관광진흥탑 수상

    김영규 ㈜포커스투어즈 코리아 대표이사는 제32회 관광의 날인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산업포장과 2000만달러 관광진흥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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