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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편·보도채널 출범 카운트다운] ‘서울뉴스’ 이렇게 방송합니다

    [종편·보도채널 출범 카운트다운] ‘서울뉴스’ 이렇게 방송합니다

    “대한민국 24시간을 전달하는 ‘서울의 목소리’(Voice of Seoul)가 되겠습니다.” 서울신문 컨소시엄의 보도채널인 ‘서울뉴스’(가칭)는 영문 명칭인 ‘SNN’(Seoul News Network)이 시사하듯 개국 5년 이내 한국의 대표적인 뉴스 네트워크로의 도약을 꿈꾼다. 국가 정책 등 공공 이슈를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3차원(3D) 입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의 오감을 사로잡는 탐사형 ‘뉴스 쇼’도 선보인다. 서울뉴스는 1인 생방송이 가능한 휴대용 실시간 방송 시스템(MLBS·Mobile Live Broadcasting System)을 통해 24시간 풀 고화질(HD) 뉴스 체제를 구축한다. 서울뉴스는 국내 금융·산업·경제 정책 등을 보도하는 ‘영어 뉴스’ 편성을 확대하고 해외 네트워크 제휴를 통해 글로벌 뉴스 채널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인 한국의 목소리를 해외에 적극 전파하는 것. 600만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무료 공급한다. 미국 전 지역에 송출되는 한인 방송인 tvK-TV(Television kore 23), 북미 지역 위성방송 TAN(The Asia Network)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방송 시작 연도인 2011년부터 프로그램 무상 공급 및 콘텐츠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 위성방송, 인터넷 TV(IPTV), DMB, 프로그램 공급자(PP) 등과 ‘콘텐츠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의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및 현지 미디어와의 제휴 확대를 통해 콘텐츠 유통에 주력한다. 다문화 가정의 2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 문화적 정체성을 심어 줄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제공한다. 서울뉴스는 시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미디어 융합형 뉴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집중 편성한다. 이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시청자가 뉴스를 제작하는 ‘시청자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부조정실을 갖춘 시청자 전용 스튜디오에는 시청자가 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HD 카메라 10조 및 편집 시스템이 제공된다.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 민주주의’, ‘VJ 포커스’와 ‘시민 극장’ 등 다양한 보도 및 교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송 수입의 사회 환원을 위해 설립하는 서울미디어문화센터는 시민기자단과 시민 VJ의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지원하고, 해마다 10월 개최되는 영상 페스티벌을 통해 우수 콘텐츠를 발굴한다. 뉴스 제작 스튜디오는 SNS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과 연계해 실시간 이슈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뉴스는 매일 저녁 8시 뉴스의 황금시간대에 방송되는 공익광고 수익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또 편성 프로그램의 절반은 자막·수화·화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익 방송으로서 빈곤 및 청년실업 등 사회적 어젠다를 제시하고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등 소수·소외 계층 조명에 힘쓸 계획이다.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한 ‘품격 높은 대한민국’, 소통과 통합을 화두로 한 ‘지역 통합 캠페인’, 공정 및 상생을 위한 ‘중소기업 희망 프로젝트’ 등 연중 캠페인도 전개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황보 ‘유명 재벌 결혼 제의’ 거절 이유는?

    황보 ‘유명 재벌 결혼 제의’ 거절 이유는?

    가수 황보가 유명 재벌에게 결혼 제의를 받았던 경험담을 털어놔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포커페이스’에 출연한 황보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 기업인에게 진지한 만남을 갖고 싶다는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황보는 이어 “그 분은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며 진지한 교제를 원했다”며 “하지만 당시 갑작스러운 프러포즈에 당황해 교제 신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황보의 고백에 놀라움과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며 결혼제의를 한 유명재벌이 누구인지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네티즌들 역시 방송 직후 “황보가 왜 거절했을까?” “그 때 수락했으면 인생역전?” “그 기업인은 대체 누구일까?” “일생일대의 로또를 놓친 황보”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황보는 최근 싱글앨범 ‘난 아직 예쁘다’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황보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연평도의 교훈 ②] 軍 총체적 부실… 전부 다 뜯어고쳐라

    [연평도의 교훈 ②] 軍 총체적 부실… 전부 다 뜯어고쳐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인해 우리 군의 총체적 부실 실태가 속속들이 까발려졌다. 북한의 도발 징후를 미리 알고도 방심했고, 최정예 첨단장비라고 으스대던 K9자주포의 포탄들은 북한의 논·밭·바다로 곤두박질쳤다. 대다수 안보전문가들은 제각각인 육·해·공군의 합동성 강화, 군의 전문성 확보, 한·미 공조체제 공고화, 관료화된 군 수뇌부의 개조, 정신 무장 강화 등 밑바닥부터 머리 꼭대기까지 이번 기회에 전부 뜯어고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북한의 추가 도발 의지를 꺾기 위해 입체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입체적 대응을 위해 육·해·공군의 합동성 강화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많다.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는 “육군 중심 편제의 재조정”을 단기 처방으로 내놨다. 그는 “단기적으로 서해 5도나 접경 지역 등 취약지구에 대한 무기 체계를 재편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선 육군 중심의 무기 체계를 고쳐 북한의 다양한 도발 패턴을 방어할 수 있게끔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국방분야 행정관 출신인 군사전문지 ‘D&D 포커스’의 김종대 편집장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합동작전을 짤수 있는 ‘브레인’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육·해·공군의 집합소인 합동참모본부의 특성을 살려 소속 장교에게 합동작전과 관련한 개별 주특기를 부여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합참의장의 독단적인 인사권 행사를 전제로 한다. 김 편집장은 또 “각군에서 작전·교리를 연구하는 교육사령부를 통합하거나 전투발전단을 합치면 단기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과의 의견 조율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현실론적 지적도 나온다. 북한대학원대 양무진 교수는 “교전규칙을 고치든, 미사일 배치 등 전력을 강화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한·미 조율”이라면서 “교전규칙을 고치려면 연합군사령부를 맡고 있는 미국과 조율해야하고, 2만~3만명 규모의 서해사령부를 창설하더라도 한미상호방위 조약에 따라 미국과 의견을 조율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론 한반도에 한정된 전략화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또 정보전력을 강화하고 첨단장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직업군인을 늘려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용현 교수는 “한반도 내의 무기·방어체계에만 편중하기보다는 동북아시아의 전략 상황에 맞추는 거시적 차원의 군사력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북 대치 상황에 치우쳐 무장력을 강화하다보면 한반도 긴장상황만 키울 수 있는 만큼 기존 대양해군 전략 등 동북아 전체의 안정을 추구하는 쪽으로 개념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는 “과거 참여정부시절 국방개혁 명목으로 이지스구축함이나 대형 수송선 위주로 무기 편제를 바꾸려고 시도하면서 정작 서해5도의 해병대 전력을 감축하려했던 전례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면서 “싸울 수 있는 무기로 싸울 수 있는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윤 교수는 이와 함께 정보 전문성의 보강을 요구했다. 그는 “군이나 정보기관이 사전에 도발 징후를 포착하고도 일상적인 걸로 치부해 묵살했던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전문성을 갖춘 정보 인력을 키워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포토] 북 연평도 포격…추가 도발 긴장 고조 무기의 첨단화에 맞춘 전문인력의 양성도 중장기적인 과제로 꼽힌다. 고려대 북한학과 유호열 교수는 “첨단화되는 무기 장비를 원활히 활용하기 위해선 직업군인을 늘려 정예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다 근원적인 처방에서 국가 경제력 신장 필요성도 언급됐다. 양무진 교수는 “국방개혁이라고 하지만 강력한 의지만으론 안된다.”면서 “정치·외교와 연동해 해결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군사력 강화를 위해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규·유지혜·김정은·허백윤기자 cool@seoul.co.kr
  • [위키리크스 폭로 파문] 어샌지 초대형 폭로활동 이유는

    전 세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39). 그가 인터폴 수배까지 감수해 가며 초대형 폭로를 이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유롭고 투명한 시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신념을 내비쳤다. 그는 자신이 미국식 시장 자유방임주의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절대적으로” 자유 시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어샌지는 자유 시장이 유지되려면 참가자들이 관련 정보를 갖고 있어야 하며, 역사를 살펴보면 정보 제공을 통해 자유 시장을 “자유롭도록 강제하지 않으면” 독점으로 귀결된다고 주장했다. 위키리크스는 “정직한 열린 기업과 정직하지 못한 닫힌 기업이 경쟁”할 때 후자에게 막대한 ‘평판에 따른 세금’을 매기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어샌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위키리크스가 하는 방식이 타당한지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다. 미 과학자연맹(FAS) 정부기밀 프로젝트 책임자인 스티븐 애프터굿 소장은 위키리크스의 목적이 내부고발이라면 부패폭로, 역사적 진실에 관심이 있다면 사실검증에, 전쟁반대라면 외교적 의사소통 보호에 초점을 맞춰야 하지만 위키리크스는 그러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인 존 페퍼 외교정책포커스(FPIF) 소장은 지난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성 근본주의자’라며 위키리크스를 비판했다. 그는 한반도 전쟁발발 위험을 완화하려면 미국과 중국, 북한 3자가 즉각 비밀회담에 나서야 하지만 중국이 북한을 의심한다는 내용의 전문이 폭로된 상황에서 “북한과 포괄적 협정을 준비하기 위한 비밀협상이 위키리크스의 차후 폭로내용에 들어 있다면 이는 더 나쁜 일”이라고 우려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부고]

    ●전수익(MBC애드컴 사장)씨 장인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02)2258-5973 ●이은수(약사)씨 모친상 유일준(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정준(서울의대 교수)상준(SK텔링크 과장)씨 외조모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072-2011 ●손현덕(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부부장)흥우(지티원 이사)씨 모친상 박만호(건축사)씨 장모상 정영옥(KCB 부장)씨 시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2 ●현윤식(제주도의사협회 사무국장)공식(학원 강사)준식(대신증권 제주지점 차장)씨 부친상 이창덕(사업)씨 장인상 24일 제주 한국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64)750-0445 ●서명범(충남도교육청 부교육감)승범씨 부친상 25일 충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43)269-7211 ●한동흠(천안시 공보관)씨 장모상 24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41)570-2444 ●구명근(분당 야탑고 야구부 투수코치)씨 모친상 24일 경남 거제 대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5)682-2877 ●최치웅(포커스신문사 독자사업국장)씨 장모상 25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 (051)610-9677 ●홍희택(전 독립기념관 사무처장)씨 별세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14 ●유근기(전남도의원)씨 모친상 25일 전남 곡성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061)362-7575 ●이현수(연세대 교수·현대한옥학회 회장)씨 부친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227-7572 ●김도경(효자그룹 창암장학재단 사무국장)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2 ●손춘득(전 변호사)씨 별세 영훈(글로벌&어소시에이츠 이사)영진(동부화재 차장)씨 부친상 박정렬(뉴욕 문화홍보 영사)씨 장인상 25일 구미 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4)452-1974
  • [관가 포커스] 금주령 속 각종 행사 줄줄이 연기

    [관가 포커스] 금주령 속 각종 행사 줄줄이 연기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포격으로 공무원들은 음주·가무를 자제하고 비상대기 상태에 돌입했다. 각종 행사는 무기 연기되거나 축소됐다. 예산 국회와 내년도 업무계획 준비 등으로 행사가 많이 잡혀 있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개인적으로 잡았던 골프 약속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출근 시간이 빨라지는 등 근무자세도 달라지고 있다. 앞서 23일 각 정부 부처는 야간 근무를 강화하고 항시 청사에 출동할 수 있는 핫라인(휴대전화)을 가동하는 근무 복무관리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비상대기 차원에서 공무원과 공기업 임원들에게 음주·가무를 자제토록 했다. ●공무원 비상 대기령·가무도 자제 행정안전부는 25일과 26일 경북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인사과장 회의를 연기했다. 매년 열리던 행사로 그 해의 인사정책 개선 분야와 다음해 인사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다.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연평도 사태가 발생했는데 1박 2일을 근무지가 아닌 곳에 주요 업무 과장들을 모으는 것은 분명 옳지 않다.”며 연기 사유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25일 열기로 했던 아동·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을 무기 연기했다. 강선혜 여가부 권익기획과장은 “모든 준비는 끝났지만 연평도 사태로 인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강 과장은 “여성폭력추방주간이 끝나기 전에 열고는 싶지만 연평도 사태가 유동적이라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도 25일 열려던 ‘청년 내일 콘서트’를 연기했다. 이 콘서트는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박재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용기’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었다. 환경부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녹색생활 대축제’를 검소하게 치렀다. 내부적으로는 이번주 실·국별로 예정된 워크숍을 미루는 등 연평도 교전에 따른 직원들의 업무 관련 지시를 하달했다. 대구시는 모든 공무원의 휴가 및 연가를 중지시켰다. 전북도는 24일 열기로 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치를 위한 범도민 궐기대회 등 대규모 민간행사도 무기한 연기했다. ●수도권 골프장 예약 취소 속출 정부부처 등이 비상대기 상태에 돌입하면서 공무원들의 골프 약속도 속속 취소되고 있다.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동창생들과 오래 전에 한 약속인데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주말 골프 약속을 취소했다.”면서 “휴일에 친구들과 하는 골프가 문제될 것은 없지만 과감히 포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무원들이 주로 찾는 충남 천안 상록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이 있은 뒤 24일 하루에만 10건의 예약이 취소됐으며, 이번 주말 예약은 무려 30여건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수도권 민간 골프장도 역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골프 자제 모드에 돌입하면서 속속 주말 골프 예약이 취소되고 있다. 근무기강도 달라지고 있다. 서울 고덕동에 사는 서울의 자치구 공무원은 “오늘 아침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7시에 출근했다.”면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하면서 공무원들의 근무자세가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처종합·전경하·이재연기자 lark3@seoul.co.kr
  • [관가 포커스] 환경부 ‘정체성 찾기’ 토론회 눈길

    “우리는 누구이고, 무슨 일을 해야 하나.” 환경부는 본부 과장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의 현주소를 집중 진단하고 대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환경부가 처한 현실을 냉정히 비판하고, 부처 위상 정립과 환경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본부 과장 50여명이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는 자연보전 업무를 비롯, 각종 환경규제 업무를 맡고 있지만 처해진 현실은 4대강 사업 등 민감한 정치현안과 맞물려 자꾸만 위축되고 있다는 지적을 자주 받는다. 말로는 환경의 중요성을 외치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 힘이 실리는 정책이 없다고 직원들은 푸념한다. 환경부 내에 흐르는 이런 위기감을 극복한다는 차원에서 중간 관리자들이 나선 것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조직의 정체성을 찾기위해 중간 관리자인 과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비판할 것은 냉정히 비판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찾자는 취지에서 토론 자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제1차 가을포럼’으로 이름 붙여진 토론회는 26일 오후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화천 아쿠아틱 리조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만의 장관도 참여해 과장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부처 위상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사무관들이 보는 조직의 현 주소와 불만사항 등이 소개된다. 또 출입기자 등 외부 정책고객들로부터 들려오는 쓴소리도 동영상으로 제작해 시연된다. 과장들은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할 것인가 ▲감사사례를 통한 업무개선 ▲2011년 원활한 업무계획 수립방안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벌이게 된다. 토론에 앞서 이외수 작가를 초청해 ‘진정한 소통’을 주제로 강의도 듣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포커즈, 신곡 티저 선정성 논란…‘진한 스킨십·동성애’

    포커즈, 신곡 티저 선정성 논란…‘진한 스킨십·동성애’

    그룹 포커즈의 신곡 ‘미드나잇 선’(Midnight Sun) 티저 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16일 공개된 ‘미드나잇 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40초 분량으로 포커즈 멤버들이 어두운 클럽에서 수십 명의 여자 모델들과 밀착해 야릇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담았다. 티저 영상에서 포커즈 멤버들이 모델들과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여성 모델의 엉덩이를 쓰다듬는 장면도 그대로 노출됐다. 특히 여성 모델들이 서로 스킨십을 하고 아슬아슬하게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까지 연출해 동성애 논란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데뷔 당시 노래 ‘지기’(Jiggy)를 통해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던 포커즈가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노력은 높게 평가할만하지만, 포커즈에서 아직 미성년자인 예준이 극도로 선정적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습은 보는 이를 불편하게 만든다. 앞서 지난달 그룹 유키스(U-KISS)의 노래 ‘시끄러’ 뮤직비디오에서 유키스 멤버들이 여성 출연자와 밀착하는 장면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19금 판정을 받은 사실을 감안했을 때, 포커즈의 뮤직비디오 역시 같은 상황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포커즈의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성인물 수준이다”, “너무 심하다. 아이돌 맞나”, “조금만 수위를 낮췄으면 신선하고 괜찮았을 콘셉트인데 너무 과하다” 등의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티저 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우리도 금빛사냥 떠나요”

    “경기당 두골씩 넣으려고요. 금메달 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자 축구 대표팀 원톱 박희영(25·대교)이 득점 본능을 숨기지 않았다. 박희영은 12일 광저우 중위안중학교 운동장에서 두 시간가량 구슬땀을 흘린 뒤 자신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좀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이란 단서를 붙였지만 여유가 엿보였다. 일반 팬들에겐 ‘지메시’ 지소연(19·한양여대)의 이름이 더 익숙하지만, 대표팀의 원톱은 박희영이다. 지금까지 A매치 43경기에 출전, 20골을 넣은 간판 골잡이. 이번 대회에는 이장미(대교)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교체선수로 합류했지만 파괴력은 무궁무진하다. 지난해 4월에는 독일 SC07 바드 노이에나르와 계약을 맺고 분데스리가를 경험하기도 했다. 태극 낭자들이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는 박희영의 활약이 필수다. 그의 골문 앞 움직임에 따라 메달 색깔이 달라질 터. 처진 스트라이커를 맡을 지소연의 움직임을 좌우하는 것 역시 최전방 스트라이커 박희영의 몫이다. 박희영도 잘 알고 있다. 그는 “4년 전 아시안게임 때는 막내로 출전했지만 이번엔 중고참이 됐다. 게다가 원톱이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박희영은 20세 이하(U-20) 월드컵 3위, U-17 월드컵 우승 등 국제대회에서 잇달아 굵직한 성적을 거둔 후배들을 보며 울고 웃었다. 그는 “후배들을 보면서 어떤 상대를 만나도 자신감 있게 하면 통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센 팀과 붙으면 지레 주눅 들었는데, 자신감이 붙었다.”라고 밝혔다. ‘박희영의 여자 대표팀’은 14일 베트남전에 처음 출격한다. 16일에는 요르단과, 18일에는 중국과 격돌한다. 조별리그 통과는 어렵지 않을 전망. 현재 대표팀은 박희영-전가을(22·수원FMC) 등 기존 멤버에 김나래(여주대)-권은솜(울산과학대·이상 20) 등이 가세하며 신구 조화를 이뤘다. 태극 낭자군의 목표는 사상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하는 것이다. 여자 축구는 아직 한번도 아시안게임 메달을 딴 적이 없다. 지금까지 5번 출전했지만, 매번 메달 문턱에서 좌절했다. 4위만 3번(1994·2002·2006년). 때문에 메달을 향한 선수단의 의욕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최인철 감독은 경기를 이틀 앞두고 선수단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인자하던 평소 모습과 달리 쉴 새 없이 선수들을 다그친 것. 최 감독은 “어제까지 체력훈련 위주로 하다 보니 선수들 정신력이 좀 늘어져 있다고 판단했다. 공격에서 득점으로 마무리하는, 아주 세밀한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아 혼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커스는 4강에 맞춰 있다. 베트남이 한수 아래긴 하지만, 첫 경기의 부담이 있는 만큼 신중히 치러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광저우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관가 포커스] 부처 대변인들 “국책사업 홍보에 너무 바빠요”

    [관가 포커스] 부처 대변인들 “국책사업 홍보에 너무 바빠요”

    반환점을 넘긴 현 정부가 4대강 사업 등 국책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를 주문, 각 부처 대변인들의 발길이 더욱 분주해졌다. ●청와대 회의는 기본이 2시간 특히 4대강 사업과 관련이 있는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청와대로 향한다. 회의는 기본이 2시간이다. 공식적인 회의 말고도 수시로 국정홍보 회의에 참석한다. 4대강과 연관이 없는 부처 대변인이나 공보관도 2주에 한번은 국무총리실 대변인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공보관이나 대변인은 출입기자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부처 홍보에 전념하면 됐다. 하지만 요즘은 언론 대응은 기본이고 홍보 강화를 위한 회의까지 이들의 몫이 돼 버렸다. 일부에서는 말로는 홍보를 강화하라며 회의가 너무 잦아 앞뒤가 안 맞는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들린다. 4대강 사업에 대한 홍보는 부처마다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일괄적으로 국책사업 홍보 강화 방침에 속앓이를 하는 대변인들도 있다. 국토분야 개발 부처라 내놓고 4대강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지만 환경부처럼 보전 부처에서는 역풍을 맞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이나 시민단체들로부터 환경부는 ‘국토부 2중대’나 ‘홍보과’란 비아냥도 듣고 있다. 환경부는 보전 부처로서 개발부처의 발목을 잡는 시늉이라도 하는 게 역풍을 피해 갈 수 있는 복안일 것이다. ●“국토부 2중대냐” 볼멘소리도 잦은 회의로 “바쁘다 바빠”를 입버릇처럼 외치는 대변인들은 빡빡한 각종 회의에 속만 태우고 있다.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한 고위 공무원은 “비판적인 언론보도가 나오면 청와대나 장·차관들로부터 호통을 듣고, 회의는 회의대로 다 참석해야 돼 불쌍한 생각마저 든다.”고 말했다. 부처 출입기자들은 대변인 만나기가 장관 만나기보다 더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십중팔구는 홍보대책 회의에 참석했다는 소릴 듣는다. 사회 부처 한 대변인은 “간부회의부터 시작해 일주일이 회의로 시작해 회의로 끝나는 것 같다.”면서 “기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조차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과거 공보관은 승진에서도 유리했다. 오죽하면 승진 우선 보직으로 ‘공비총’을 꼽았다. 공비총은 공보관, 장관비서관, 총무과장을 지칭하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엔 ‘가장 많이 혼나는 자리’로 소문나 있다. 대변인은 장관이나 부처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자리다. 현재 본래 업무에 충실한 대변인은 외교부와 국방부, 통일부 정도를 꼽을 수 있다. 나머지 부처 대변인들은 대내외적인 회의 전담 요원으로 전락했다고 비아냥대는 소리도 들린다. 이 같은 처지는 정부 산하기관이나 공기업도 마찬가지다. 한 공기업 홍보 책임자는 “금요일 오후 회의도 적지 않다.”면서 “홍보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한 만큼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처종합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동양인 특성에 맞는 항암제 개발”

    “동양인 특성에 맞는 항암제 개발”

    “가장 주력하는 것은 무엇보다 획기적인 항암치료제 개발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항호르몬성 암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구촌 수억명의 암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로 유명하니까요.” 아스트라제네카의 아시아 지역 R&D 대표인 패트릭 피터 케오헤인 부사장은 현재 암 치료에 획기적 효능이 있는 신약 개발에 포커스를 맞춰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오헤인 부사장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제 개발에 몰두했던 과거의 관행에 덧붙여 환자들의 비용 절감과 각국의 규제에도 적합한 다다익선(多多益善) 신약 개발을 도전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월드클래스’라는 표현을 쓰며 한국의 항암분야 연구력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유방암 치료제 후보물질이 위암에도 반응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한 서울대병원 임석아 교수와 파트너십을 맺고 임상시험을 공동 진행하겠다고 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약의 초기 임상을 아시아에서 실시하는 것은 임 교수가 처음이다. 아울러 그는 동양인의 특성에 맞는 항암제 개발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R&D 투자 규모를 전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도 했다. 또 케오헤인 부사장은 “한국은 세계적 수준으로 특성화돼 있는 항암제 연구를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장려책을 써야 하고, 산·학·연은 대화의 창구를 마련해 끊임없이 협력하며 소통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글 사진 쇠데르텔레(스웨덴)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점심 먹고 콘서트 보고… 런치쇼 어때요

    점심 먹고 콘서트 보고… 런치쇼 어때요

    우아하게 저녁을 먹으며 공연을 보는 것, 흔히 디너쇼라고 한다. 대부분 호텔에서 열린다. 식단도, 초대가수도, 가격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그런데 여기, 문화생활을 누릴 시간도, 호주머니 사정도 빠듯한 직장인들을 위해 런치쇼가 생겼다. ‘화요 비빔밥 콘서트’다. 9일부터 매주 화요일 낮 12시 10분 서울 초동 명보아트홀 하람홀에서 열린다. 명동, 충무로, 종로 일대 직장인들을 겨냥했다. 점심 식사와 함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뉴는 비빔밥에 된장국. 가격은 9900원이다. 콘서트 첫 주자는 푸른하늘 초창기 멤버 출신의 포크 가수 이동은(본명 이종석·47)의 원맨 밴드인 라이어 밴드다. 이동은의 맑고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더 사랑한다’, 세상살이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노래하는 ‘노브레이크’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동은은 포크 그룹 포커스에서 베이시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대박나라에서 얼마 전 이름을 바꾼 포커스는 이동은을 비롯해 박학기, 유리상자의 박승화, 나무자전거의 강인봉이 뭉친 프로젝트 밴드다. 공연 시간은 40분 남짓이지만 공연장 문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열어 놓는다. 공연 전, 공연 중, 공연 뒤 공연장과 로비를 자유롭게 오가며 도시락을 까먹을 수 있다. 전석 예약제다. 공연 전주 금요일 오후 5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공연 뒤 충무로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스카이라운지에서 차 한잔을 즐길 수도 있다. 문의 (02)2274-2121.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관가 포커스]공무원 석사과정 연세대만 편애?

    공무원들의 대학원 선호도에 ‘연고전’이 있다면 연세대 판정승이 될 것 같다.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지원하는 국내 대학원 야간 석사과정 위탁교육이 연세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부 내에서 올해 야간 석사과정 신규지원을 받는 20명 중 연세대 지원자는 16명이나 됐다. 이어 고려대가 2명, 경희대·성균관대가 각각 1명이다. 연세대를 제외한 대학은 소수(?)였다. 연세대 지원자들의 전공은 일반행정을 비롯해 도시계획, 지방도시, 산업정보경영, 공학경영, 방재안전관리 등 다양하다. 고려대는 전자컴퓨터공학, 도시 및 지방행정 전공이었다. 경희대와 성균관대 지원자는 각각 행정학, 국정관리학을 선택했다. 대학원 지원이 연세대에 집중되는 현상에 대해 부처 내부에선 ‘일리가 있다.’는 반응이다. 학교가 위치한 신촌이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깝고, 행정학, 경영학 등 공직관련 전공이 특화돼 있기 때문이다 . 이런 현상은 정부대전청사 공무원들도 마찬가지. 대전 청사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충남대, 고대 서창캠퍼스에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이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 반면 고려대는 출신 공무원은 많지만 의외로 대학원은 이들로부터 기피되는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고대의 경우 행정학과는 전통적으로 강세지만 대중교통이 혼잡해 주경야독(晝耕夜讀)엔 큰 도움이 안 되는 학교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공무원들 사이에선 “고대 졸업생들이 대학원 입학 땐 모교를 외면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비슷한 논리로 지리적으로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서울대는 올해 행안부 내에서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다. 행안부는 대학원 지원이 특정학교에만 편중되는 현상을 피하기 위해 학교 다변화(?)에 나름대로 힘을 쏟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는 직원역량교육 위탁 코스에 최근 이화여대 리더십 개발원과 계약을 맺어 포함시키는 등 다른 대학들을 직원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사진의 계절… 미러리스 카메라 열전

    사진의 계절… 미러리스 카메라 열전

    출사(出瀉)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카메라업계가 신제품 출시경쟁으로 뜨겁다. 최근 국내 카메라시장은 휴대성을 무기로 한 콤팩트 카메라와 화질과 성능을 앞세운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의 장점을 합친 ‘미러리스 카메라’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소니, 올림푸스 등이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사진전문 전시회 ‘포토키나 2010’에서는 후지필름이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을 공개하며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DSLR 카메라 내부의 반사경을 제거해 크기를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줄인 제품을 말한다. 대신 필름 역할을 하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커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삼성·소니 시장 1위 놓고 대결 삼성전자는 올 초 미러리스 카메라 ‘NX10’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디자인과 성능을 크게 개선한 ‘NX100’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국산 브랜드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생각이다. NX100은 콤팩트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세계 최초로 기능 조절 렌즈인 ‘아이펑션 렌즈’를 적용했다. 사용자들이 카메라의 감도(ISO), 노출(EV), 화이트밸런스(WB), 셔터스피드, 조리개값 등의 설정을 포커스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NX100 시리즈를 통해 올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점유율 50%를 달성하고, 내년에는 전체 카메라 시장에서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 소니코리아는 최근 세계 최초로 반투명 거울 기술을 도입한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33·55’를 내놨다. 기존 DSLR 카메라의 미러 박스에 반투명 거울이 장착된 신개념 카메라로, 크기와 무게를 줄여 DSLR 카메라의 단점을 개선했다. 자동초점(AF) 성능과 연사 속도 또한 크게 높였다고 업체는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3분기 미러리스 카메라인 ‘알파 NEX’에 힘입어 미러리스 시장 1위, 렌즈교환식 시장 2위를 차지했으며 앞으로 1위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후지필름도 신제품 공개 후지필름은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상장비 전문 전시회인 ‘포토키나 2010’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파인픽스X100’을 공개했다. 후지필름의 첫 미러리스 카메라인 이 제품은 현재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들과는 달리 울트라파인 전자식뷰파인더(EVF)가 장착돼 있다. 이를 통해 광학식 뷰파인더와 전자식 뷰파인더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현됐다. 1230만 화소의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ISO 100~6400을 기본으로 ISO 100~1만 2800까지 확장이 가능한 고감도 기능을 갖췄다. 4000분의1초까지 가능한 셔터 스피드 등 하이엔드급 성능도 탑재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올림푸스 PEN시리즈 한정판 출시 2008년 처음으로 국내에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였던 파나소닉의 ‘루믹스 G2’는 DSLR를 포함해 렌즈교환식 카메라 최초로 터치패널과 터치셔터를 장착했다. 무게가 371g에 불과한 이 카메라는 터치셔터 기능이 탑재돼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이 가능하다. LCD 화면을 통해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최근 파나소닉코리아는 ‘포토키나 2010’에서 동영상 기능을 대폭 강화한 ‘루믹스 GH2’를 공개하기로 했다. 국내에 미러리스 카메라 돌풍을 만들어낸 올림푸스한국의 ‘PEN’ 시리즈는 다양한 카메라 라인을 갖추고 있다. PEN의 최신 모델인 ‘PEN-EPL1’은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손떨림방지 기능을 본체에 내장했다. 또 새로운 방식의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해 DSLR 카메라 조작을 어려워하는 여성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PEN E-P2’의 화이트 및 블랙 색상 한정판도 선보였다. 블랙 한정판의 경우 기존 검정색 본체에 17㎜ 블랙 렌즈로 구성된 제품으로 10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의 담당자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선전으로 DSLR 카메라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중·고급 DSLR보다는 미러리스 카메라와 성능이 비슷한 보급형 DSLR의 판매가 줄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국감 1분브리핑] “피감기관 수행원이 포커판”

    18일 수도권 매립지관리공사에서 열린 환경부 산하 8개 기관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피감기관장들의 수행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건물 내에서 ‘포커’를 치다 적발돼 난데없는 ‘도박’ 물의가 빚어졌다. 차명진(한나라당) 의원과 조춘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의 질의응답이 오가던 중 질의 순서가 아닌 이찬열(민주당) 의원이 갑자기 “지금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대화를 끊었다. 이 의원은 “지금 본관 옆 식당 건물 2층에서 남자 7명이 포커 도박을 하고 있다고 보좌관이 전해왔다.”면서 “공사 측은 빨리 확인해서 조치하라.”고 언성을 높였다. 김성순(민주당) 환노위원장은 “매립지공사 사장은 조치를 하라.”며 상황 정리를 지시했다. 이후 이 의원은 질의 순서에서 기다렸다는 듯 조 사장을 향해 “포커꾼을 잡았냐.”고 채근했다. 조 사장은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은 (누군지) 파악이 됐는데 정확한 인원은….” 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 의원은 관련된 사람을 인사조치하고 보고해 달라며 말을 잘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조사 결과 피감기관장들의 차량 기사 등 수행원들로 확인됐는데 돈이 오간 정황은 없다.”며 “현재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SK W, 첫 스마트폰 ‘리액션폰(SK-S100)’ 출시

    SK W, 첫 스마트폰 ‘리액션폰(SK-S100)’ 출시

    “W만의 감각적 디자인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2.2 버전(프로요) 탑재와 기존 스마트폰 대비 향상된 속도를 자랑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시스는 13일 자사 첫 스마트폰 ‘리액션폰(SK-S100)’을 선보였다.‘리액션(Reaction)폰’은 W만의 컬러와 디자인으로 빠른 반응속도의 펀(Fun) 스마트 모바일 환경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또한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2.2버전(프로요) 운영체제와 초고속 1GHz CPU(스냅드래곤 QSD8250)가 기본 탑재됐으며 신세대를 위한 3D 게임, 인터넷, 고화질 DiVX 영상(720p) 재생, HD급 고해상도 동영상촬영 기능 등을 지원한다.이번 리액션폰은 SK텔레콤 T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을 통해 1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토크, 구글 검색, 지도, G메일, 유튜브, 캘린더 등 모바일 서비스를 기본으로 이용할 수 있다.특히 ‘말로 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음성으로 말하면 이메일이나 채팅 내용 등을 텍스트로 입력해주는 음성 지메일(Gmail), 음성 구글 토크(Google Talk) 등으로 구성됐다. 20대를 타깃으로 골드블랙, 화이트펄, 비비안핑크, 네이비블루 등 4가지의 컬러와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는 미려한 본체 디자인을 제공한다.오동작 방지를 위한 홀드키와 진동버튼, 자동응답버튼 등 자주 사용하는 편의 버튼들의 위치도 휴대폰 본체 옆면에 배치했다.지상파DMB, 오피스뷰어, SNS 특화기능 등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리액션폰은 500만 화소 카메라 탑재로 자동초점 ‘터치 오토포커스 카메라’ 기능, 촬영 시 위치를 사진 파일에 저장하는 지오태깅(Geotagging) 기능, 아웃포커싱 기능 등을 적용시켰다.이번 폰에는 강화유리 정전식 터치기능의 3.5인치 WVGA TFT LCD(해상도 480X800)와 135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윤민승 SK텔레시스 부사장(디바이스 사업 부문장)은 “W브랜드의 스마트폰 기술력과 디자인 감각, 안드로이드 2.2버전 프로요의 기능이 집약된 리액션폰이 개성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리액션폰(SK-S100)은 오는 20일부터 SK텔레콤 전국 대리점을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90만원대 초반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관가 포커스] 5급 사무관 “아 옛날이여”

    [관가 포커스] 5급 사무관 “아 옛날이여”

    ‘옛날엔 5급 사무관의 위상이나 근무여건이 지금 같진 않았는데….’ 행정고시 관문을 통과하고 갓 배치받은 5급 사무관을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요즘 관가에선 옛날 옛적 얘기로 통한다. 최근 격무에 시달리는 ‘젊은’ 사무관이 늘면서 근무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포기하는 등 이상조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본업보다 파생업무 더 많아 현재 중앙부처 과장급이 초임 배치를 받던 19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5급 사무관은 수하에 직원 2~3명을 둔 어엿한 팀장급이었다. 일도 많지 않고 권위도 어느 정도 내세울 수 있는 주목받는 자리였다. 2000년대 들어 정부업무량이 늘어나고 업무가 세분화되고 비(非)업무성 보고가 증가하면서 중간 실무자인 사무관에게 일이 몰린다는 호소가 부쩍 늘었다. 청사에선 국정감사철이 아니라도 저녁마다 서류를 놓고 씨름하는 이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장·차관의 각종 요구자료부터 연설문 작성, 행사준비 등은 대부분 사무관 몫. 여기에 국회 회기가 길어지면서 국회 보고자료, 인터넷을 통한 정보공개 같은 대외 요구자료도 처리해야 한다. 이른바 본업보다 파생 업무가 더 많다는 지적이다. 정부과천청사 한 부처의 4년차 사무관은 최근 국감자료 준비, 업무보고 등 과로가 누적된 나머지 스트레스성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이 직원은 “휴가를 내고 싶지만 사무실에 알려지는 것도 찜찜해서 그저 참고 있다.”고 말했다. ●멘토시스템 공식화 해야 지난달엔 중앙부처의 한 여성 사무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불상사도 있었다. 선후배들과도 잘 어울리는 등 대인관계는 원만했지만 야근과 새벽 퇴근 등 과중한 업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초임 땐 ‘나이 어린 초급관리자’로서 실무를 잘 모르다 보니 연차 높은 6·7급이 눈치를 주는 경우도 왕왕 있다. 3년차인 행정안전부 5급 사무관은 “업무를 빨리 익힌다고 해도 눈치 빠른 일처리, 원만한 대인관계는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올 때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고서 작성 등은 고시 출신에게 맡기는 분위기가 지배적인데 처음엔 잘 몰라서 헤맬 때가 많다. 하지만 딱히 도움을 요청할 데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멘토시스템이 비공식으로 운영되긴 하지만 이를 아예 공식화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온다. ●‘조직의 허리’ 배려 필요 이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일이 편하거나 야근을 덜하는 법제처, 국방부 같은 부처로 전출을 자원하는 사무관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행안부에 따르면 2006년 신임관리자과정 교육 도중 1명이 무단결근 등 근무 부적응으로 ‘아웃’되는 보기 드문 사례도 있었다. 행안부의 한 과장은 “5급 후배들을 일컬어 ‘청사의 꺼지지 않는 불빛’이라고 자조적으로 부르기도 한다.”면서 “모든 직급이 힘들겠지만 조직의 허리에 해당하는 사무관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고 조심스레 제안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NTN포토] ‘윈도우폰7’ 미국 론칭…”’포커스’ 어때요?”

    [NTN포토] ‘윈도우폰7’ 미국 론칭…”’포커스’ 어때요?”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teve Ballmer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홍원표 삼성전자 부사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마이크로소프트 주관 윈도우폰7 론칭 행사에서 ‘포커스’를 들고 있다.’옴니아7’은 오는 21일부터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싱가폴, 호주 등 여러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미국 AT&T를 통해 윈도우폰7 플랫폼을 탑재한 ‘포커스’도 11월경 출시할 예정이다.사진=Steve Ballmer 마이크로소프트 CEO, 홍원표 삼성전자 부사장(사진 왼쪽부터)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NTN포토] ‘옴니아7’ 글로벌 출시’포커스’도 예정

    [NTN포토] ‘옴니아7’ 글로벌 출시’포커스’도 예정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마이크로소프트 주관 윈도우폰7 론칭 행사를 통해 ‘옴니아7’(GT-I8700)을 선보이고 있다.’옴니아7’은 오는 21일부터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싱가폴, 호주 등 여러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미국 AT&T를 통해 윈도우폰7 플랫폼을 탑재한 ‘포커스’도 11월경 출시할 예정이다.사진=삼성전자 ‘옴니아7’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김병만, 장애물5종경기 신기록 “역시 달인”

    김병만, 장애물5종경기 신기록 “역시 달인”

    개그맨 김병만이 ‘출발 드림팀’ 장애물5종경기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달인다운 면모를 보였다.김병만은 10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 경북 구미연합팀과의 종합장애물 5종경기에서 47초 78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이날 김병만은 윤열 등 프로게이머와 공무원, 경찰서, 검도선수 등으로 구성된 구미연합팀에 맞서 1차 도전에서 1분 2초 6의 최단기록을 세워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하지만 이 기록은 구미시 선수로 출전한 윤중식 씨에 의해 깨졌다. 와일드카드로 등장한 윤중식 씨가 거침없이 장애물을 통과해 58초 91의 기록을 세운 것.이에 김병만은 운동화를 갈아신는 투지를 보이며 재도전에 나서 24초만에 4번째 장애물까지 통과, 47초 78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경기를 마친 그는 "새로운 기록이 나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열심히 뛰자 생각했고 뒤돌아보니 이렇게 1등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출발 드림팀 시즌2’에는 김병만을 비롯해 진온(포커즈), 김동준(제국의 아이들), 이현(에이트), 이상인, 이주현, 고윤후 등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화면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김가연, 악플로 인한 가슴앓이 고백▶ 배다해, 에구구구 기타연주 깜짝선물▶ 아라, 플레이오프3차전 S라인 깜찍시구▶ 조권, 가인에게 다이아몬드 반지 깜짝 선물▶ 강승윤, 팬카페 감사글 "일반인 강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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