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포천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범인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도움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낙찰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동맹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58
  • 김동연 새달 7일 ‘GTX 플러스’ 국회 토론회

    김동연 새달 7일 ‘GTX 플러스’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지사가 핵심 공약인 ‘GTX 플러스’ 추진을 위해 정치권과 힘 모으기에 나선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달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GTX 플러스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GTX-A·B·C 연장, D·E·F 신설 등을 실현하기 위해 김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철도 관련기관 종사자, 대학교수 등이 참석해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토론회를 공동주최할 국회의원을 접수받고 있는데, 벌써부터 20여명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전해지고 있다. 김 지사의 핵심 공약인 GTX 플러스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GTX A 동탄~평택 지제 20.9㎞ 연장 ▲GTX B 마석~가평~춘천 55.5㎞ 연장 ▲GTX C 덕정~동두천 9.6㎞, 수원~평택 29.8㎞, 금정~안산 상록수 11.7㎞, 안산 상록수~시흥 오이도 14.3㎞ 연장 ▲GTX D 김포~부천~하남~팔당 68.0㎞ 신설 ▲GTX E 인천~시흥~광명~사당~구리~포천 107.0㎞ 신설 ▲GTX F 파주~고양~잠실~위례~광주~이천~여주 93.0㎞ 신설 등이다. 도 관계자는 “GTX A,B,C 노선과 함께 D, E, F 노선 신설 필요성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포천고속도 연장 등 성공해 인구 감소 문제 해결하겠다”[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포천고속도 연장 등 성공해 인구 감소 문제 해결하겠다”[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인구 감소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철원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E 노선(인천~시흥·광명~서울~구리~포천)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취임 2개월을 맞은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25일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 중인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포천시 최초의 공무원 출신 시장인 그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으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균형 발전 전략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복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2028년 개통 예정인 전철 7호선 건설사업 및 역세권 개발사업, 윤석열 대통령과 김동연 경기지사의 공약이기도 한 GTX E 노선의 빠른 추진, 수원산 터널 조기 착공, 도시재생 사업 등이다. 백 시장은 이들 사업을 성공적으로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오는 10월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4급(국장급) 직제의 한시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양주 옥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7호선 건설사업은 당초 노선대로 추진하되 공약으로 낸 의정부 탑석~민락~포천 송우리 노선은 GTX E 노선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검토 중인 GTX E 노선이 포천까지 연장이 확정되면 서울 등 수도권 이동이 40분 전후로 가까워져 인구 유입 및 기업체 유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종~포천고속도로 종점인 포천 신북면에서 강원 철원군 갈말읍까지의 25.3㎞를 조기 연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고속도로가 연장돼야 신북나들목 부근의 상습 정체가 해소되고 통일을 대비해 한반도 중심의 고속도로축 역할을 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고속도로가 연장될 경우 43번 국도변 상권 침체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백 시장은 나들목이 3곳 더 생기고 첨단기업 유치가 가능해져 동북부 지역 균형 발전에 오히려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내년 정부 예산에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가 반영돼 2030년 안에 개통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소통하고 있다고도 했다. 백 시장은 “시민의 불편 요소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취임 이후 읍면동을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10월 행정 조직을 개편해 빠른 인허가 민원서비스 제공 등 행정운영 효율성의 극대화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조직 개편의 방점은 허가전담부서와 외국인 전담팀 신설 등이다.
  • 김동연 경기지사 핵심공약 ‘GTX 플러스’, 정치권 힘모으기 본격화

    김동연 경기지사 핵심공약 ‘GTX 플러스’, 정치권 힘모으기 본격화

    김동연 경기지사가 핵심 공약인 ‘GTX 플러스’ 추진을 위해 정치권과 힘 모으기에 나선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달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GTX 플러스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GTX-A·B·C 연장, D·E·F 신설 등을 실현하기 위해 김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철도 관련기관 종사자, 대학교수 등이 참석해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토론회를 공동주최할 국회의원을 접수받고 있는데, 벌써부터 20여명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전해지고 있다. 김 지사의 핵심 공약인 GTX 플러스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GTX A 동탄~평택 지제 20.9㎞ 연장 ▲GTX B 마석~가평~춘천 55.5㎞ 연장 ▲GTX C 덕정~동두천 9.6㎞, 수원~평택 29.8㎞, 금정~안산 상록수 11.7㎞, 안산 상록수~시흥 오이도 14.3㎞ 연장 ▲GTX D 김포~부천~하남~팔당 68.0㎞ 신설 ▲GTX E 인천~시흥~광명~사당~구리~포천 107.0㎞ 신설 ▲GTX F 파주~고양~잠실~위례~광주~이천~여주 93.0㎞ 신설 등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GTX A,B,C 노선과 함께 D, E, F 노선 신설 필요성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中, 주요 경제지표 韓 큰 격차 추월… 무역적자 더 늘 듯

    中, 주요 경제지표 韓 큰 격차 추월… 무역적자 더 늘 듯

    수교 30년간 중국이 주요 경제지표에서 한국을 큰 격차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이익을 내기가 어려워져 대중 무역 적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나온다.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30년간 수출 성장률, 교역 규모, 국가경쟁력, 연구개발비 지출, 특허출원 건수 등 양국의 경제·경쟁력 격차를 분석한 결과 중국이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경쟁력과 기술력에서도 한국을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중국이 이미 한국을 크게 따돌렸다. 명목GDP의 경우 한국은 1992년 3555억 달러에서 지난해 1조 7985억 달러로 5.1배 성장했다. 중국의 명목GDP는 같은 기간 4921억 달러에서 지난해 17조 4580억 달러로 35.5배나 늘었다. 중국의 수출입 성장률도 한국을 앞섰다. 한국의 수출액은 1992년 773억 달러에서 지난해 6444억 달러로 8.3배 늘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수출액은 856억 달러에서 지난해 3조 3682억 달러로 39.3배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 순위에서도 과거 우리가 우위에 있었던 판세는 큰 격차로 뒤집혔다. 1994년만 해도 한국은 32위, 중국은 34위였으나 올해 중국은 17위, 한국은 27위로 우리나라가 10단계 뒤처졌다. 기업 경쟁력 지표로도 중국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 수에 올해 우리 기업은 16개가 이름을 올린 반면 중국은 홍콩 기업을 포함해 8.5배 많은 136개를 포함시켰다. 미래 경쟁력을 가늠할 연구개발(R&D) 지출, 국제 특허출원 건수로도 역부족이다. 중국의 2020년 R&D 지출은 5828억 달러로 20년 전보다 17.7배 증가했다. 한국은 1129억 달러로 같은 기간 6.1배 느는 데 그쳤다. 이날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무역협회, 코트라가 서울과 베이징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마련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비즈니스 포럼’ 영상 축사에서 칩4’ 등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을 겨냥한 듯 “양국은 이사할 수 없는 이웃으로 핵심 이익을 지키며 양자 관계 발전을 추구하자. 다자주의와 세계화 방향을 견지하며 산업망과 공급망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료원 노조, 다음달 1일부터 총파업 예고...막바지 협상 관건

    경기도의료원 노조, 다음달 1일부터 총파업 예고...막바지 협상 관건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노조가 다음달 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노조는 임금 인상과 인력확충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일주일여 남은 기간 경기도와 막바지 협상이 결렬될 경우 공공의료서비스 공백이 불가피하다. 24일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안성·이천·파주·의정부·포천 등 6개 병원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조합원 1271명 중 81.11%인 103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92.43%인 953명이 총파업에 찬성했다. 노조는 이달 31일까지 경기도와 합의하지 못할 경우 다음달 1일 오전 7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노조는 ▲그간 코로나19에 헌신을 보답할 수 있는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체결 ▲인력 충원 ▲공공의료기관을 수익성으로 평가하는 현 방식 폐기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 강남 직장인 평균연봉 7440만원 ‘1위’… 부산 중구의 3배

    강남 직장인 평균연봉 7440만원 ‘1위’… 부산 중구의 3배

    서울 강남구가 전국 시·군·구 가운데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연간 근로소득에서 비과세소득을 뺀 값)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집계됐다. 24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강남구(주소지 기준)의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7440만원으로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인 3830만원의 1.94배 수준이었다. 특히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가장 적은 부산 중구의 2520만원보다는 3배에 가까이 많았다. 강남구에 이어 2~10위는 서울 서초구(7410만원), 서울 용산구(6470만원), 경기 과천시(6100만원), 서울 송파구(5190만원), 경기 성남시(5000만원), 서울 종로구(4880만원), 서울 성동구(4800만원), 서울 마포구(4780만원), 서울 중구(4710만원)가 차지했다. 상위 10개 시·군·구 중 경기 과천시와 경기 성남시를 제외한 8곳이 서울 자치구였다. 1인당 평균 총급여액 하위 10개 시·군·구는 부산 중구(2520만원), 대구 서구(2590만원), 경기 동두천시(2800만원), 경기 포천시·경북 의성군(각각 2820만원), 전북 부안군·대구 남구(각각 2860만원), 부산 사상구(2890만원), 경북 영덕군·전북 김제시(각각 2900만원)였다.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울산시는 5개 군·구 모두에서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강원, 충북, 광주, 전북, 제주에는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시·군·구가 전혀 없었다. 서울의 경우 25개 자치구 중 15곳은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전국 평균보다 많거나 같았으며 10곳은 전국 평균보다 적었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단체별 격차가 국토 불균형, 빈익빈 부익부를 초래하고 있다”며 “지역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포토] 포탄 발사하는 K55A1 자주포

    [포토] 포탄 발사하는 K55A1 자주포

    19일 경기도 포천시 다락대훈련장에서 열린 8·20 완전작전 7주년 기념 훈련에서 육군 28사단 K55A1 자주포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8월 20일 북한의 연천 포격 도발에 맞서 육군은 K55A1 자주포로 대응포격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42년만에 군사분계선 북쪽으로 대응 사격한 작전이다.
  • 최문순 군수 ‘화천대교 개선·광덕터널 개설‘ 등 건의

    최문순 강원도 화천군수가 18일 김진태 지사에게 지역의 관문인 화천대교 성능개선과 광덕터널 개설을 건의했다. 최 군수는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화천을 방문한 김 지사에게 “매년 겨울철 산천어축제 때는 물론 군부대 신병 입소식 등 대규모 행사가 있는 날이면 노후한 교량에서 병목현상 등 교통체증이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 사고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화천대교는 1985년 군부대가 군사작전과 보급로 확보를 목적으로 가설했으나, 교량이 너무 낡아 더는 미룰 수 없는 지역 현안이다. 광덕터널은 영서북부(화천 사내면)와 경기북부(포천 이동면)를 잇는 지방도 372호선에 필요한 터널로, 험준한 산악지형과 굴곡이 심한 탓에 2014년부터 화천군이 정부와 도에 지속해서 터널개설을 건의해 오고 있다. 2018년에는 강원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에 반영돼 내년 6월 기본설계 용역 완료를 앞둔 상태다. 김 지사는 “화천은 그동안 접경지역으로 수많은 규제에 피해를 받은 지역”이라며 “강원도특별자치도 시행이 약 10개월 남아 있는 상태로 총력을 다해 지방소멸 위기를 넘어 특별자치 시대로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대로 이면도로 서운로 배수관로 추가·조기 완공 촉구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대로 이면도로 서운로 배수관로 추가·조기 완공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6일 서울시에 강남역 일대의 침수 방지를 위해 강남대로 이면도로인 서운로(무지개아파트 사거리~사평로 삼거리)의 배수관로를 추가로 설치하고, 조기 완공을 촉구했다. 지난 8일 강남, 서초 등 서울 남부 지역에서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서초구에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김 의원은 “2010년, 2011년에 이어 2년 전에도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우에 강남구가 침수된 적이 있는데 이번 기록적 폭우로 강남·서초 일대에 인명피해와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외신에서도 ‘싸이의 강남스타일, 물에 잠기다’라고 보도하는 등 수도 서울과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고 한탄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강남역 일대 침수 피해 원인은 반포천 상류부(고무래길)의 통수능력 부족과 6개 지역(서초1동~4동, 역삼동, 논현동) 하수관에서 한꺼번에 배출하는 빗물을 이 지역 배수분구가 수용할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서초1~2동 배수분구는 유역분리터널을 통해 반포천 중류부로 통수됐다. 또한 서울시는 현재 서운로 저지수로 신설공사(2.5m×2.0m L=804m, 2.0m×2.0m L=583m)를 진행, 2024년 경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강남역 일대에 2027년까지 대심도 빗물 저류배수시설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 이전에 이번과 같은 폭우가 내릴 시에 또다시 대규모 침수가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강남역 일대의 침수 방지를 위해 강남대로 변에서 서운로 쪽 직관로를 5개 이상 신설할 것”을 요구하고 “향후에 닥칠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서운로의 배수관로 추가 설치와 긴급 예산을 확대 투입해 조기 완공을 추진해야 한다”며 강남역 일대 침수 방지 대책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 논란까지 되살린 세종~포천 고속도 철원 연장 재추진

    지난 4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강원 철원 연장이 재추진되자 찬반 논란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16일 서울신문이 취재한 결과 철원군민들은 5년여 전부터 “생활권이 경기 포천 및 의정부”라며 고속도로 연장을 강력히 요구해 왔지만 포천시민들은 “고속도로를 연장할 경우 포천은 `그냥 지나다니는 길이 돼 지역경제가 쇠퇴할 것”이라며 반대해 왔다. 이처럼 양측 입장이 엇갈리면서 고속도로 연장은 지난 4년간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철원군의회가 고속도로 연장을 다시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데 이어 윤석열 정부가 이를 공약에 포함시키고, 신임 백영현 포천시장까지 찬성해 곧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 시장은 지난 1일 동두천에서 열린 경기북부시장군수간담회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등의 조기 추진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43번 국도변 상권에 있는 포천 신북면·영중면·영북면·관인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2017년 포천시와 철원군이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철원 연장 등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을 때도 “지역 상권 붕괴”를 이유로 강력히 반발했다. 이들은 경원선 철도 및 47번 국도 신설 후의 상권 변화를 예로 들며 “고속도로가 철원까지 연장될 경우 서울 및 수도권 나들이객들이 속성상 고속도로 끝에서 내리고 오르게 돼 43번 국도변 포천 상권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은 국토부가 2017년 1월 수립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의 ‘미래(통일)를 준비하는 고속도로’ 중 국가 재정사업으로 반영된 노선이다. 앞서 철원군민들은 춘천보다 포천 및 의정부와 생활권이 가깝다며 오래전부터 경기도 편입 및 세종~포천고속도로 철원 연장을 요구해 왔다. 포천세무서가 철원에 민원실을 두고 있고, 법원 검찰도 의정부지원 및 지검이 철원을 담당하며, 철원의 우편물도 원주우편집중국이 아닌 의정부로 보내지고 있다.
  • 짝수해마다 웃은 이소영… 올해도 우승 신고합니다

    짝수해마다 웃은 이소영… 올해도 우승 신고합니다

    지난해 우승이 없었던 이소영(25)이 역시나 ‘짝수 해’에 일을 냈다. 이소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9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4일 경기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소영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이소영은 박현경(22)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연장전에 들어갔고,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통산 6승째다. 이번 우승으로 이소영은 유독 ‘짝수 해’에 강한 면모를 이어 갔다. 이소영은 신인이던 2016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엔 3승이나 거뒀다. 2020년 5월 E1 채리티 오픈 우승으로 통산 5승을 신고했다. 이소영은 “올 시즌 두 번째 연장전을 치러서 그런지 긴장이 덜 됐다”면서 “지난해 우승을 해서 징크스를 깨고 싶었는데 못 해서 아쉬웠다. 올해는 짝수해여서 징크스를 깨고 싶지 않았는데 우승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목표가 1승이었는데, 남은 메이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1타 차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소영은 1번(파4) 홀을 보기로 출발했지만 2번(파4) 홀에서 3.8m짜리 버디를 잡고 반등했다. 5번(파4) 홀과 9번(파4) 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내며 ‘디펜딩 챔피언’ 이소미(23), ‘큐티플’ 박현경과 함께 우승 경쟁을 이어 갔다. 이후 이소미가 16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결국 이소영과 박현경이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연장 2차전에서 이소영은 약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파에 그친 박현경을 누르고 2년 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우승을 노렸던 조은혜(24)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이소미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 경기 평택에 호우경보… 광주·여주 등 7개시에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25분을 기해 경기 평택시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경기남부지역의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느리게 북상하면서 경기남부를 시작으로 저녁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광주·여주·화성·안성·이천·용인·오산 등 7개시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고, 연천과 포천·파주에는 오후 6시를 기해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소양강 댐만 안 넘으면 돼‘ 최춘식 “지리적 특성 말한 것” 해명

    ‘소양강 댐만 안 넘으면 돼‘ 최춘식 “지리적 특성 말한 것” 해명

    수해복구 현장에서 ‘소양강 댐’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지역구의 지리적 특성을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역의) 수해 피해가 괜찮냐’고 물었고, 저는 지역구 가평의 지리적 특성상 소양댐이 범람하지 않으면 피해가 없다고 발언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가평군청 재난안전상황실을 10일 방문해 소양강댐 방류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조하고 방류량을 조절해 가평 자라섬 등이 잠기지 않도록 선제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양댐이 범람하지 않으면 지역의 피해가 없다고 발언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구 포천과 가평의 재난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여한 서울 사당동 수해 현장 복구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거긴(지역구) 괜찮아요?”라고 묻자 “우리는 소양강 댐만 안 넘으면 되니까”라고 답했다. 이 모습이 영상에 담기면서 최 의원 발언을 놓고 ‘본인 지역구만 괜찮으면 된다는 뜻이냐’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앞서 이날 현장에서 같은 당 김성원 의원이 권 의원과 대화하다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한 장면이 퍼지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김 의원은 논란이 확산하자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며 12일 사과했다. 전날 논란 확산에 대해 “김 의원이 장난기가 좀 있다”면서 “여러분들(기자들) 노는데 우리가 찍어보면 여러분들은 나오는 게 없을 것 같나”라고 반박하던 주호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파문이 커지자 전날과 달리 고개를 숙였다. 그는 “국민과 당원들에게 낯을 들 수 없는 상황”이라며 김 의원의 당 윤리위 회부 방침을 밝혔다. 최 의원에 대해서는 별다른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 ‘맨홀’ 실종 남매…누나도 숨진 채 발견

    ‘맨홀’ 실종 남매…누나도 숨진 채 발견

    수도권 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린 지난 8일 밤 서초구 서초동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7분 반포 수난구조대가 서울 동작구 동작역 인근 반포천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숨진 여성은 폭우가 쏟아진 당시 서초동 한 도로의 맨홀 안으로 40대 남동생 A씨와 함께 휩쓸려 들어갔다. 사고 당시 하수관 수압이 차오르면서 맨홀 덮개가 튀어 올랐고, 이들 남매는 물과 함께 맨홀 안으로 빨려들어 간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 20분 사고 발생 지점으로부터 약 1.5㎞ 거리에 떨어진 서초동의 한 버스정류장 부근 맨홀에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지난 9일부터 지하 6층∼지하 2층에 들어찬 물을 빼내면서 인명 수색을 해 오던 중 지하 2층과 지하 3층 사이의 방화셔터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한편 실종자가 발견된 맨홀은 가로 5m, 세로 2.5m 크기의 우수배수관(고인 빗물 등을 배수하는 관)과 연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 [속보]‘맨홀’ 실종 남매…누나도 숨진 채 발견

    [속보]‘맨홀’ 실종 남매…누나도 숨진 채 발견

    수도권 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린 지난 8일 밤 서초구 서초동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7분 반포 수난구조대가 서울 동작구 동작역 인근 반포천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숨진 여성은 폭우가 쏟아진 당시 서초동 한 도로의 맨홀 안으로 40대 남동생 A씨와 함께 휩쓸려 들어갔다. 사고 당시 하수관 수압이 차오르면서 맨홀 덮개가 튀어 올랐고, 이들 남매는 물과 함께 맨홀 안으로 빨려들어 간 것으로 추정된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 20분 사고 발생 지점으로부터 약 1.5㎞ 거리에 떨어진 서초동의 한 버스정류장 부근 맨홀에서 발견됐다. 동작구조대는 A씨가 맨홀에 빠져 실종된 인물인 것을 확인하고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실종자가 발견된 맨홀은 가로 5m, 세로 2.5m 크기의 우수배수관(고인 빗물 등을 배수하는 관)과 연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호우피해 관련 긴급 현안회의 개최 예정

    송도호 서울시의원, 호우피해 관련 긴급 현안회의 개최 예정

    지난 8일 호우피해로 인해 서울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제312회 임시회가 폐회중인 가운데 12일 오전 10시(교통위원회 회의장※) 서울의 수방을 관장하고 있는 물순환안전국을 불러 긴급 현안보고를 받기로 했다 송 위원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가 막대하고 그에 따른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당일 회의는 의회 차원에서 서울시의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현황들을 면밀히 살펴 조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획기적이고 과감한 단기 및 중장기 대책 마련과 그에 따른 대규모 예산투자 방안도 함께 주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폭우피해 다음날인 지난 9일에도 서울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곧바로 제방 일부가 유실된 도림천 현장과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가동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의 일상회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 [부고]

    ●김태순씨 별세, 이상만(중흥그룹 부사장)씨 모친상 = 10일 서울대학교병원, 발인 12일. (02)2072-2020 ●전기요씨 별세, 박승권(한일농원 대표)·승덕(해동사료운송 대표)씨 모친상, 신황호(한국물류거래소 대표)씨 장모상, 김경숙(태봉초 교사)씨·배은숙씨 시모상 = 10일 포천장례문화원, 발인 12일. (031)541-4144
  • 33년 만에 열린 대청호 뱃길,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33년 만에 열린 대청호 뱃길,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충북 옥천군은 전체면적의 83.8%가 대청호 특별대책지역(1990년) 및 수변구역(2002년)으로 개발을 제한해왔다. 옥천군은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부, 국회 등과 수차례 협의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민·관·환경단체 특별전담반을 구성했다. 지난 5월 특별대책지역지정고시를 개정하면서 33년 만에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영을 이끌어냈다. 부산시는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시 지원자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이 건강보험공단에 자격정보를 일괄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개선했다. 노인 일자리사업 지원자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행정안전부는 충북 옥천군과 부산시처럼 적극적인 규제혁신 행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분기 지자체 적극행정 규제혁신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모두 506건을 냈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국민생활 불편해결(부산광역시, 담양군), 스마트 행정구현(대전 소방본부,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옥천군, 포천시), 적극행정 예산절감(김천시) 등 4개 분야에서 7건이다. 전남 담양군은 반려·유기동물 민원 해결을 위해 자치법규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반려·유기동물을 위한 공공진료소를 운영한다. 대전소방본부는 자치법규 제정으로 최첨단 모의실험 교육장을 갖춰 119구급대원의 전문교육과 훈련을 시행한다. 경기 성남시는 배출금지품목 및 탄소배출량 등의 디자인을 특화된 종량제 봉투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을 완화한 경기도 포천시, 폐기물 소각장 관련기준을 지역 현실에 맞게 개정해 예산을 절감한 김천시도 우수사례에 꼽혔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주민과 지역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지자체의 우수한 적극행정 규제혁신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 [사설] 1세기 만의 폭우에 잠긴 수도권, 치수 기준 바꿔라

    [사설] 1세기 만의 폭우에 잠긴 수도권, 치수 기준 바꿔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래 115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다. 도심 곳곳이 물바다를 이루고 주요 도로가 침수되는가 하면 인명 피해도 속출했으니 전쟁터나 다름없다. 전 지구적인 환경 변화에 따라 전에 없던 기후현상이 빈발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폭우가 쏟아질 때마다 허둥거리고 전과 다름없는 복사판 대책을 내놓기 일쑤인가 하면 운 좋게 시간이 무사히 흘러가면 슬그머니 손을 놓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다. 서울의 발전을 상징한다는 강남 지역에선 이번에도 최악의 폭우 피해가 발생해 2015년 강남역 일대 침수 때와 다르지 않은 참상을 보여 주었다. 서울시가 당시 ‘강남역 일대 및 침수취약지역 종합배수 개선 대책’을 내놓은 것을 시민들은 생생하게 기억한다. 잘못 설치된 하수관로를 바로잡도록 배수구역 경계를 조정하고, 서울남부터미널 일대 빗물을 반포천 중류로 분산하는 지하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었지만 2016년 마무리하겠다던 공사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서울 동작구에는 500년 빈도를 넘어서는 하루 381.5㎜, 1시간 최대 141.5㎜의 기록적 폭우가 내렸다. 5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강우량이라는 뜻이다. 그런에도 서울시 주요 지역의 방재 성능은 시간당 95㎜로 30년 빈도에 그친다. 2020년 섬진강댐의 예고 없는 방류로 전라남북도 지역이 큰 피해를 봤을 때도 유역 내 강우량은 이틀 새 340㎜를 넘겨 500년 빈도를 보였다. 한마디로 기존 방재 성능으로는 더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됐다는 뜻이다. 방재 전문가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장기 계획을 세워 방재 성능 기준을 높여 가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대책이라고 입을 모은다. 감당하기 어려운 규모의 예산이 뒷받침돼야 하고 오랜 공사 기간이 필요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올해 수방 및 치수 분야 예산을 896억원 줄였다고 한다. 이번 폭우는 인내심을 버리는 순간 재해가 찾아와 수습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예산을 들여야 한다는 생생한 교훈을 주고 있다. 당장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반지하와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 등 거주자에 대한 보호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 발달장애인 가족 세 사람이 폭우로 침수된 서울 신림동의 반지하 주택에서 숨졌다는 등의 안타까운 뉴스가 더이상 들려서는 안 된다.
  • “목숨 건 퇴근” 서울 이틀새 500㎜ ‘물폭탄’…밤에도 계속(종합)

    “목숨 건 퇴근” 서울 이틀새 500㎜ ‘물폭탄’…밤에도 계속(종합)

    노들로 당산역→여의하류IC 구간 전면 통제철산대교 하부도로 오후 9시부터 전면통제9일 가장 비 많이 온 곳은 은평구 182㎜11일까지 수도권·충청권 최대 350㎜ 더 내려시민들 정보공유하며 대중교통 몰려 혼잡그야말로 하늘이 뚫렸다. 8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퍼부은 비가 이틀도 안 돼 500㎜에 육박했다. 서초·강남 등 지대가 낮은 서울의 한강 남쪽 지역에서는 곳곳에서 400㎜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11일까지 최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추가로 올 것으로 예보된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충청·경북·전북에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노들로 당산역에서 여의하류인터체인지(IC)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철산대교 하부도로도 오후 9시부터 전면통제했다. 서울 오후 9시 기준 496.5㎜서초·금천·강남·관악·송파 400㎜↑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엔 최대 496.5㎜ 비가 쏟아졌다. 전날(8일) 하루에만 381.5㎜ 비를 퍼부은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에 이날 115㎜ 비가 더 왔기 때문이다. 곳곳에서 이틀간 400㎜를 상회하는 강수량이 기록됐다. 서초구 463.5㎜, 금천구 429.5㎜, 강남구 417.5㎜, 관악구 409.5㎜, 송파구 405.5㎜ 등이다. 연강수량 평년값이 1306.6㎜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지역들엔 1년간 내리는 비 30%가 단 이틀 만에 쏟아진 셈이다. 이날 서울에서 가장 많은 비가 온 곳은 은평구다. 은평구엔 182.5㎜ 비가 쏟아졌다. 다만 전날 강수량이 87.5㎜로, 양일간 쏟아진 비는 270㎜가량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가장 적은 양의 강수가 기록된 곳은 마포구다. 마포엔 8일 126㎜, 9일 오후 9시까지 91㎜ 비가 오며 217㎜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다. 강서구(김포공항) 217.7㎜, 성북구 218.5㎜, 중랑구 220㎜ 등이 뒤를 이었다.“오늘도 목숨 건 퇴근” “또 미친 듯 온다”SNS에 퇴근길 직장인 걱정글 쏟아져 퇴근시간대에 수도권과 강원에는 다시 폭우가 내려 귀가하는 시민들 발목을 잡았다. 오후 8시에는 인천과 광주·양평·성남 등 경기남부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20~35㎜ 강도로 세차게 쏟아졌다.  이날 오후 5시쯤부터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퇴근을 서두르는 직장인들의 글이 속속 올라왔다. 전날의 교통 대란을 떠올린 이들은 “오늘도 목숨 건 퇴근”, “퇴근할 때가 되니 비가 또 미친 듯이 내린다” 같은 글을 올리며 귀갓길을 걱정했다.“비 때문에 금요일까지 호텔 잡았다”신림동 도로 싱크홀 발생, 복구 진땀   오후 6시 안팎으로 퇴근길에 나선 직장인들은 장우산으로 몸을 가리고 젖어버린 바지 밑단을 접어 올린 채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으로 부지런히 걸음을 옮겼다. 아예 무릎까지 오는 장화를 신거나 샌들, 슬리퍼를 신은 이들도 많았다. 오후 6시 무렵 도심에 내린 빗줄기가 굵어져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찬 비가 쏟아지자 시민들은 “으악, 또 시작이다”라고 비명을 지르며 더 빨리 움직였다. 원래도 붐비는 지하철 2호선은 오후 5시 45분쯤부터 이미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승객들은 열차 내 가운데 통로에 세 줄로 겹쳐 힘겨운 표정으로 서 있었다.9호선도 오후 6시쯤부터 운행이 재개되자 승객들이 몰려들었다. 장거리 출퇴근을 포기하고 아예 호텔에서 장기 숙박을 하는 경우도 있다. 마포구 소재 은행에서 일하는 이모(32)씨는 “어제 퇴근하고 오늘 아침 출근하며 진이 다 빠졌다”면서 “결국 비 예보가 된 금요일까지 호텔을 잡았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방재용 모래함에서 모래를 꺼내 건물 입구에 쌓으며 이날 밤 예고된 또 한 번의 폭우를 대비하기도 했다. 관악구 신림동 한 도로에는 이날 오후 7시 32분쯤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해 소방 당국과 구청이 복구 작업을 벌였다.퇴근길 의정부에 101.5㎜ 기습 폭우 수도권과 강원 곳곳은 이날 퇴근길에만 비가 50㎜ 이상 내렸다. 경기 의정부시는 오후 5~8시 강수량이 101.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경기 포천시에는 비가 77.5㎜ 왔고 고양시엔 71㎜ 떨어졌다. 서울의 경우 오후 5~8시 은평구에 75.6㎜, 도봉구에 67.5㎜, 강북구에 62.5㎜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북지역인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 도봉구·종로구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동서로 길이는 길고 남북으로 폭은 좁은,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느리게 이동하면서 곳에 따라 시간당 강수량이 50~100㎜에 달하는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는 시속 60㎞로 동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동시에 느린 속도로 남하하고 있다.경기 광주 465㎜, 양평 451㎜강원 횡성 291㎜, 홍천 235㎜ 수도권에선 경기 광주 465.0㎜ 양평 450.9㎜ 여주 산북면 439.5㎜ 등 누적 강수가 기록됐다. 강원권에선 횡성(청일) 291.0㎜, 홍천 시동 235.0㎜, 춘천 남이섬 232.0㎜ 등 200㎜ 넘는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수도권에 최대 300㎜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약 100㎜ 안팎 비가 왔기 때문에 10~11일엔 100~200㎜ 가량 비가 더 올 수 있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저수지 범람, 급류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 역류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9일부터 11일까지 예상하는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 북서 내륙, 전북 북부에 100~300㎜이다. 충청권은 곳에 따라 350㎜ 이상 쏟아질 수 있다. 강원 북부 내륙·산지, 강원 동해안, 전북 남부, 경북 북부(북서내륙 제외), 울릉도·독도에 50~150㎜, 서해5도에는 30~80㎜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기록적 폭우에 9명 사망·6명 실종 한편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사상자는 또 늘어났다. 정부는 8일부터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등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44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은 9명(경기)이다. 이는 오후 3시 집계보다 사망자는 1명 늘고 실종자는 1명 감소한 수치다. 강원 횡성에서 산사태로 매몰됐던 1명이 실종자로 분류됐다가 사망자로 변경됐다. 공공시설 가운데 선로 침수가 서울에서만 10건 있었으며 제방유실 3건, 사면유실 9건 등의 피해가 일어났다.사유시설 가운데 주택·상가 침수는 741동으로, 그중 서울이 684동으로 대부분이고 인천은 54동이다. 또 옹벽 붕괴 4건, 토사유출 14건, 농작물 침수 5㏊, 산사태 1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둔치주차장 20곳, 하천변 45곳 등도 통제됐다. 국립공원 156개 탐방로, 여객선 9개 항로 등도 통제 중이다. 이재민은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328세대 441명이다. 이들은 주민센터와 학교 체육관, 민박시설 등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밖에 317세대 936명이 일시 대피했다. 한편 국지성 폭우가 서울과 경기 지역을 강타하면서 하룻 밤새 외제차 1000여대를 포함해 총 5000여대에 달하는 차량이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해 손해보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손해보험협회와 각 보험사 집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에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2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총 4791대(추정치)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이로 인한 손해액은 658억 6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