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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캠핑장협회-세스코, K-캠핑 활성화 위한 ‘캠핑장 환경·위생 안전 세미나’ 개최

    대한캠핑장협회-세스코, K-캠핑 활성화 위한 ‘캠핑장 환경·위생 안전 세미나’ 개최

    K-캠핑 활성화 위해 전국캠핑장에 환경·위생 안전 문화 보급 사단법인 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와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는 지난 21일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캠핑장 환경·위생 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캠핑’ 활성화를 위해 전국캠핑장에 환경·위생 안전 문화를 보급하는 첫 단계로 대한캠핑장협회와 세스코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협회 회원사 대표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게 된 캠핑관광이 K-캠핑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안전한 캠핑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K-캠핑 실천 방안의 한 축이기도 한 ‘안전캠핑’의 화재, 전기, 가스안전에 이어서 환경·위생 안전 분야를 추가하게 됐다. 환경·위생 안전 분야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ESG경영의 최우선 과제이기도 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ESCO Science. ON Life 세스코 과학으로 관리합니다’라는 세스코의 슬로건처럼 캠핑장에서 필요한 과학적인 관리 방안이 제시됐다. 내용으로는 물리적인 방제 방법, 캠핑장에서의 해충 종류 및 습성과 방충, 방서, 방제방법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아산시 소재 라포레캠핑장 대표와 포천시 소재 새연리조트 포천점 대표는 “캠핑장 환경·위생 안전에 대한 관리 체계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이날 세미나에서는 K-캠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회 K-캠핑 추진위원장인 홍규선 동서울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홍교수는 발표를 통해 “세부추진목표 중 하나로 K-캠핑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ESG경영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따라서 캠핑장 환경·위생 안전은 반드시 실현 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세스코 담당자는“국내 주요 산업의 환경위생 분야 ESG 파트너인 세스코는 해충방제 및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갖추고 야영장 별 맞춤형 컨설팅을 기반으로 토탈 환경 위생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야영장에서 발생 될 수 있는 환경 위생상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야영장의 위생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스코는 캠핑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쥐, 바퀴 등의 보행해충과 파리, 모기 등의 비래해충의 효율적인 제거를 위해 통합 해충 방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오염된 공기를 살균하는 바이러스 케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협회 강명훈사무총장은 “협회는 세스코와 함께 K-캠핑 활성화를 위한 캠핑장 환경·위생 안전 문화 보급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지역 위험물 화재·폭발 3건 중 1건 ‘정전기’ 때문”

    “경기지역 위험물 화재·폭발 3건 중 1건 ‘정전기’ 때문”

    경기지역에서 지난해 발생한 위험물 화재·폭발사고 3건 중 1건이 정전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재난본부가 23일 발표한 ‘2022년 위험물 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위험물 사고 21건(화재 9건·폭발 8건·누출 4건)이 발생해 37명의 인명 피해(사망 3명·중상 9명·경상 25명)가 났다. 2021년 위험물 사고 27건(화재 9건·폭발 13건·누출 5건)이 발생해 16명의 인명피해(중상 7명·경상 9명)가 난 것과 비교하면, 사고 건수는 6건 줄었으나 인명피해는 21명 늘어났다. 장소별로는 무허가 장소(6건·28.57%)에서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일반 취급소 3건, 제조소, 주유소, 옥외탱크가 각 2건으로 뒤를 이었다. 발생 원인은 인적 요인이 15건(71.4%)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 중 취급 부주의가 9건(60%)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위험물 사고 가운데 화재·폭발 사고의 착화 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발생한 사고 17건 중 정전기로 인한 착화가 6건(3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원인 불명 4건(24%), 용접·용단 불꽃 2건(12%), 직화, 전기불꽃, 충격·마찰 불꽃, 과열·마찰열 등이 각 1건이었다. 지난해 4월 21일 포천의 한 공장에서는 벽지 생산공정에 사용하는 톨루엔 등 위험물을 옮겨 담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작업 중에 발생한 유증기가 정전기 등으로 인해 발화하면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화재로 작업자 2명이 다쳤고, 소방서 추산 8억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달 19일 시흥의 한 지하 탱크 저장소에서도 작업자가 기기에 위험물인 에틸아세테이트를 주입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쳤다. 이 사고 또한 작업 중 발생한 유증기가 정전기 등에 의해 발화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올해 위험물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관리 컨설팅을 8회 실시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양호 판정을 받은 사업장 중 3% 이상을 무작위로 선정해 표본 검사도 한다. 컨설팅과 표본검사 과정에서 사업장에 정전기 방지를 위한 접지설비가 설치돼 있는지, 정상 작동하는지 등을 확인하며, 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정전기를 방지하는 제전복 착용도 권고할 방침이다. 또 도내 대규모 위험물 사업장 2곳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하고 위험물 저장취급소에 대해서는 수시로, 주유취급소에 대해서는 시기별로 소방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험물 사고 사례 홍보물과 통계 자료집을 제작·발간하고, 소방관서 담당자 대상 현장 교육 및 소방검사 위험물 담당자 직무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위험물 안전관리자가 관련 지식과 책임감을 갖고 작업자와 시설물에 대해 제대로 된 안전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며 “무허가 장소에서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할 우려가 있는 소규모 업체들을 대상으로도 주기적인 소방검사와 기획수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 지역에도 고속도로를”…조기착공에 사활 건 철원

    “우리 지역에도 고속도로를”…조기착공에 사활 건 철원

    강원 철원군이 최대 숙원인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22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현종 군수는 최근 국토교통부를 찾아 원희룡 장관에게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바라는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또 이 군수는 원 장관에게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이른 시기에 시행할 것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철원군은 경기 포천시와 함께 지난해 9월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부터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서명에 동참한 철원, 포천 주민은 32만9785명으로 목표했던 30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 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이 절실하다는 점과 사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이행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은 2017년 개통한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철원까지 26.5㎞ 연장하는 사업으로 1조170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일반사업으로 반영됐고, 같은해 12월에는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 3억원이 확정됐다. 앞선 지난해 8월 주민 500여명은 철원군청 앞 광장에서 범군민 궐기대회를 열고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다음달인 지난해 9월에는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건의문을 내며 힘을 보탰다. 권기원 철원군 현안대응팀장은 “우선 사전 타당성 조사에 빨리 착수하는 게 중요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고덕대교’ 명칭 제정 재차 촉구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고덕대교’ 명칭 제정 재차 촉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은 지난 17일 전주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 이종태 시의원(국민의힘·강동2), 김혜지 시의원(국민의힘·강동1), 문현섭 구의원(국민의힘·강동가)과 함께 ‘세종~포천고속도로’ 제14공구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7일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박 의원은 전주혜 의원과 동료 시의원, 구의원과 함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 측에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재차 강력히 촉구했다.박 의원은 다리의 명칭이 ‘고덕대교’가 돼야 하는 이유로 ▲2016년 착공 후 시공사 등이 고덕대교로 불러 ‘고유명사화’된 점 ▲구리시가 요구하는 ‘구리대교’ 또는 중재안인 ‘구리고덕대교’는 1.5㎞ 거리인 ‘구리암사대교’와 명칭 중복으로 혼란을 야기하는 점 ▲공사 구간이 고덕동 주거 단지 중심을 관통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점 ▲고덕강일택지개발지구에서 광역교통대책분담금을 납부하며 국가시책에 적극 협조한 점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한강교량 건설을 위해 강동구 지역 주민들은 공사에 따르는 여러 가지 환경영향을 감내하고, 광역교통대책분담금까지 납부하며 적극 협조했다”면서 “이러한 강동구민들의 지지와 염원이 전달되어 반드시 ‘고덕대교’로 명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교량 이름은 쉬워야 하며, 지역의 이해관계를 떠나서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고 쉽게 불리는 ‘고덕대교’가 타당하다”라고 주장했다. ‘고덕대교’ 명칭 제정에 대한 움직임은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김혜지 의원 대표발의 및 49명 시의원 공동발의의 ‘고덕대교 명칭 제정 건의문’ 제출, 지역주민 9674명의 서명을 받은 청원서 제출, 그리고 박 의원의 본회의 ‘5분 발언’등을 통해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 구글·MS 등이 보는 K스타트업 기술력 “실리콘밸리의 74%”

    구글·MS 등이 보는 K스타트업 기술력 “실리콘밸리의 74%”

    글로벌 기업들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 기술력의 74% 수준인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K스타트업은 우수한 기술력에 비해 해외 진출 준비는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포천 글로벌 500’ 기업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인텔, 아마존, 메타 등 102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기술력은 우수… 해외진출 준비 부족 글로벌 기업들은 실리콘밸리의 기술 경쟁력 수준을 10점 만점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스타트업은 7.4점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응답 기업의 55%는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의 강점으로 혁신 기술 경쟁력을 꼽았다. 하지만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준비도는 6.1점, 비즈니스 모델 차별성은 6.4점에 그쳐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3곳 중 1곳 “스타트업 협력 확대” 무협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10곳 중 9곳(91%)은 경기 둔화에도 앞으로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기업의 혁신과 가치창출을 위해 상품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내외부에서 모두 가져오는 열린 기술 혁신) 활동을 유지하거나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3곳 중 1곳(35%)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응답했다. 글로벌 기업의 절반 이상(57%)은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과의 기술 실증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 조사를 확대하고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 역량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넓힐 수 있는 방안으로는 84%가 공동 기술 실증 사업을 꼽았다.
  • “종합병원 없어 너무 불편해요”… 경기 동북부 도립병원 유치 경쟁

    “노인 비율이 높아 병원 갈 일이 많지만 종합병원이 없어 불편이 큽니다. 공공병원은 인구 감소지역인 우리 지역에 들어서야 합니다.” 경기도가 남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한 동북부에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하자 해당 지역 시장·군수들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의정부·파주·포천·수원·이천·안성 등 6곳에 분산돼 있는 경기도립의료원 산하 병원의 수를 더 늘릴지, 낡고 비좁은 의정부병원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 신축할지 등 아직 기본 방향이 결정되진 않았지만 각축전은 치열하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까지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의 방향을 공개한다. 도 관계자는 “2021년 보건복지부에서 신축 대상으로 결정한 의정부병원만 이전해 신축할지 등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국비가 들어가는 만큼 복지부와도 협의해야 해 갈 길이 멀다”고 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유치전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병원이 없어 인구가 계속 줄어들면 ‘소멸 도시’가 될 수 있다는 절박함 때문이다. 현재 연천군·동두천시·양주시·가평군·남양주시가 유치 의사를 밝혔고, 양평군도 곧 가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해 말 복지부 장관을 만나 “서울시 면적(605㎢ )보다 넓은 최북단 연천군(675㎢)에는 종합병원은 물론 한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응급실이 없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복지부와 도를 상대로 동두천병원 설립을 줄기차게 건의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9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만나 도립 의료원 건립을 건의했다. 양주시는 2021년 민간 제안 방식의 공공의료원 건립을 도에 건의했으나 의정부병원 이전 계획이 걸림돌로 작용해 무산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도 지난달 31일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건립을 요청했다. 가평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이 없어 공공의료원 유치가 절실한 상황인 만큼 별도의 유치 추진단까지 꾸려 경쟁에 뛰어들었다. 남양주시도 지난해 말 주광덕 시장이 김 지사를 만나 경기도의료원 남양주병원 설립을 건의했다. 주 시장은 3만 3000㎡ 규모의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 무상 사용 방안을 제시했다.
  • 이 별에게 물어봐… 제주 사람이 장수하는 비결을

    이 별에게 물어봐… 제주 사람이 장수하는 비결을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을 14일부터 서귀포의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이 뜨는 시기를 맞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인성(Canopus)’은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보기 어려운 별이다. 그래서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제주는 노인성이 비치는 땅,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여겨졌으며 노인성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제주를 찾았다.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로 겨울이 되면 서귀포시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별이기도 하다. 천구의 남쪽에 위치한 별자리인 용골자리(Carina)에서 가장 밝은 별로 적색거성 혹은 초거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 별을 보면 국가에는 국운이 융성하고 별을 본 사람은 장수한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에는 이 별을 위해 노인성제라 하여 국가제사를 지냈고 설날에는 도화서에 지시하여 ‘수성노인도’를 그려 임금의 만수무강과 태평성대를 기원했다고 한다. 토정비결의 저자 이지함(李之菡) 선생이 노인성을 보기 위해 한라산을 세 번이나 올랐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노인성(Canopus)의 가치를 망원경을 통해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인성을 관측한 분들에게는 관측인증서가 배부되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http://culture.seogwipo.go.kr/astronomy)에서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시간대를 확인 후 예약하면 관측에 참여할 수 있다.
  • “내 전 와이프를 성폭행해?” 격분...동네 후배 살해한 50대

    “내 전 와이프를 성폭행해?” 격분...동네 후배 살해한 50대

    50대 남성이 동네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8일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40분쯤 포천시 영북면 길가에서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동거중인 전 부인 C씨와 술을 마시다가 “B로부터 과거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범행을 저지를 마음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A씨와 이혼한 뒤 잠시 B씨와 교제하던 중 이같은 범행을 당했다며 지난달 20일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사망으로 성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는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범행 당일 C씨는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를 확인한 뒤 A씨에게 전달했고, A씨는 그대로 동네 후배인 B씨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향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도, 생태관광 거점 시·군 6곳 28일까지 공모

    경기도, 생태관광 거점 시·군 6곳 28일까지 공모

    경기도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점 시·군 6곳을 28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생태관광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열쇳말(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로, 생태를 주제로 하는 관광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기존 조성 거점 중 우수한 추진실적을 가진 곳 3개소와 신규 거점 3개소를 2023년 사업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2019~2022년 도가 선정한 9개 관광거점은 화성 우음도, 평택 소풍정원 일원, 고양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파주 DMZ,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평 축령산, 이천 백사산수유군락지, 가평 연인산, 연천 임진강 세계지질공원 등이다. 생태관광거점마을 지정을 희망하는 주민단체는 해당 시·군에 관련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각 시·군은 계획서를 검토한 후 추천서를 경기도에 제출하게 된다. 도는 올해 4억500만원의 예산을 2023년 사업대상지 6개소에 투입할 계획이다. 선정지는 3월 현장 및 서류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거점으로 선정된 지역은 생태관광 체험 상품 기획과 연계 콘텐츠 개발, 주민 해설사 등 전문 인력 양성과 생태 보전 활동 등 프로그램에 최대 9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거점 조성을 도울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선정된 지역의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소득지원 사업 컨설팅, 주민역량교육 강화 사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관광포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경기도에는 해안, 갯벌, 산악, 강, 숲 등 생태자원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어 생태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이 높다”면서 “휴식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생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거점지역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美 월가·빅테크 CEO들 연봉 자진 삭감…‘고통 분담’ 내세워 주주들 반발 재우나

    美 월가·빅테크 CEO들 연봉 자진 삭감…‘고통 분담’ 내세워 주주들 반발 재우나

    실적 악화와 직원 대량 해고가 이어지는 빅테크와 월가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연봉을 자진 삭감하고 나섰다. 고통 분담을 통한 주주들의 신뢰 회복을 노린 것이지만 일부에서는 생색내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시간) “브라이언 모이니핸 뱅크오브아메리카 CEO의 연봉이 2021년 3200만 달러에서 지난해 3000만 달러(약 373만원)로 6.3% 삭감됐다”고 보도했다. 은행의 순이익이 지난해 27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20억 달러에서 14% 줄면서 내린 조치다. 월가에서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의 지난해 연봉은 전년보다 29% 줄어든 2500만 달러(311억원)였고,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CEO는 전년보다 10% 삭감된 3150만 달러(392억원)로 신고됐다. 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의 연봉은 유지됐지만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특별상’ 조항이 폐지됐다. 빅테크 기업의 경우 지난달 팀 쿡 애플 CEO가 주주의 반발로 연금 삭감을 스스로 요청하면서 지난해 9940만 달러(1237억 2000만원)에서 올해 40%나 줄어든 4900만 달러(610억 1000만원)를 받게 됐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도 지난달 “경영진의 연간 보너스가 매우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총 1만 2000개의 일자리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에서는 그간 CEO의 연봉 삭감으로 주주들의 반발을 무마한 성공 사례들이 적지 않다. 포천에 따르면 마크 파커 전 나이키 CEO는 2017년 실적 부진에 자신의 연봉을 4760만 달러에서 1390만 달러로 71% 삭감한 후 60달러대였던 나이키 주가가 이듬해 70달러대로 올라섰다. 신용카드 결제업체인 그래비티페이먼츠의 댄 프라이스 CEO가 2015년 연봉을 100만 달러에서 93% 삭감한 6년 뒤, 이직률은 50% 감소했고 수익은 300% 늘었다. 하지만 최근의 연봉 삭감은 생색내기에 불과해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옵서버는 “팻 겔싱어 인텔 CEO가 최근 올해 급여를 지난해보다 25% 삭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2021년 그의 총수익인 1억 7900만 달러(2229억 6000만원) 중 급여는 110만 달러에 불과했고 나머지 대부분이 주식 보상이었기 때문에 실제 급여 삭감은 미미하다”고 꼬집었다.
  • 빅테크·월가 확산되는 CEO 연봉 삭감…‘고통분담 vs 생색’

    빅테크·월가 확산되는 CEO 연봉 삭감…‘고통분담 vs 생색’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6.3% 연봉 삭감애플 CEO 40% 삭감 등 주주 요구 수용총수익 1%도 안되는 급여만 삭감하기도실적 악화와 직원 대량 해고가 이어지는 빅테크와 월가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연봉을 자진 삭감하고 나섰다. 고통 분담을 통한 주주들의 신뢰 회복을 노린 것이지만, 일부는 생색내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시간) “브라이언 모이니헌 뱅크오브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이 2021년 3200만 달러에서 지난해 3000만 달러(약 373만원)로 6.3% 삭감됐다”고 보도했다. 은행의 순이익이 지난해 27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20억 달러에서 14% 줄면서 내린 조치다. 월가에서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의 지난해 연봉은 전년보다 29% 줄어든 2500만 달러(약 311억원)였고,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CEO는 전년보다 10% 삭감된 3150만 달러(약 392억원)로 신고됐다. 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의 연봉은 유지됐지만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특별상’ 조항이 폐지됐다. 빅테크 기업들은 지난달 팀 쿡 애플 CEO가 주주의 반발로 연금 삭감을 스스로 요청하면서 지난해 9940만 달러(약 1237억 2000만원)에서 올해 40%나 줄어든 4900만 달러(약 610억 1000만원)를 받게 됐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도 지난달 “경영진의 연간 보너스가 매우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총 1만 2000개의 일자리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에서 그간 CEO의 연봉 삭감으로 주주들의 반발을 무마한 성공사례들이 적지 않다. 포천에 따르면 마크 파커 전 나이키 CEO는 2017년 실적 부진에 자신의 연봉을 4760만 달러에서 1390만 달러로 71% 삭감한 후 60달러대였던 나이키 주가가 이듬해 70달러대로 올라섰다. 신용카드 결제업체인 그래비티페이먼츠의 댄 프라이스 CEO가 2015년 연봉을 100만 달러에서 93%를 삭감한 6년 뒤, 이직률은 50% 감소했고 수익은 300% 늘었다. 하지만 최근의 연봉 삭감은 생색내기에 불과해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옵저버는 “팻 겔싱어 인텔 CEO가 최근 올해 급여를 지난해보다 25% 삭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2021년 그의 총수익인 1억 7900만 달러(약 2229억 6000만원) 중에 급여는 불과 110만 달러였고 나머지 대부분이 주식 보상이었기 때문에 실제 급여 삭감은 미미하다”고 꼬집었다.
  • “경기 에너지다소비사업자 전국 최다…자가 생산은 0.23% 불과”…경기연구원 분석

    “경기 에너지다소비사업자 전국 최다…자가 생산은 0.23% 불과”…경기연구원 분석

    경기도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자가 전국에서 제일 많지만 이들의 신재생에너지 자가 생산량은 0.23%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2일 발간한 ‘경기도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다소비사업자 관리 방안’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에너지다소비사업자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상 연간 에너지사용량 합계가 2000TOE 이상인 업체 또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1TOE(석유환산톤)는 일반 승용차(연비 14㎞/ℓ 기준)로 서울~부산(410㎞)을 약 22번 왕복할 수 있는 휘발유(1280ℓ) 소비량에 해당한다. 보고서를 보면, 도내 에너지다소비사업자는 2021년 기준 1143개로 전국 최다(전국 대비 23.5%) 이다. 이중 절반 이상(55.8%)이 산업부문 업체이고, 지역별로는 안산시(157개·13.7%)에 가장 많다. 그다음 평택시(110개), 화성시(106개), 용인시(99개), 성남시(83개) 순이다. 최근 9년(2013~2021년) 동안 에너지다소비사업자 수가 가장 빠르게 증가한 곳은 김포시로 연평균 21.8% 증가했으며, 그다음 연천군(18.9%), 포천시(14.7%), 의왕시(14.7%), 남양주시(14%)에서 증가율이 높았다. 경기도 에너지사용량은 전남(전국 대비 22.0%)에 이어 두 번째(17.6%)로 많다. 이 중 906개 중점관리 대상 사업자의 에너지소비량은 도내 최종에너지 소비량의 약 20%에 해당한다. 에너지다소비사업자 수와 에너지사용량은 전국 평균보다 빠르게 증가해 2013~2021년 연평균 5.2%와 11.1%의 증가율을 보인다. 2021년 도내 에너지다소비사업자는 1980억원(전국 대비 21.4%)을 투자해 에너지사용량을 1.39%(전국 평균 1.4%) 줄인 것으로 연구원은 분석했다. 이들 사업자의 신재생에너지 자가 생산량은 1만5452TOE로 에너지사용량의 0.23%에 불과했다. 이에 연구원은 ▲중점관리 대상 사업자에 대한 맞춤형 관리와 집중 지원 ▲중소기업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 원스톱 지원 확대 ▲전력수요 절감과 재생에너지 공급을 연계한 ‘RE100’ 이행 ▲아파트 에너지 진단 ▲다소비사업자 에너지사용량 정보 공개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5가지 정책 방안을 도에 제시했다.
  • 백석대·백석문화대-5군단 사령부, ‘인성교육’ 손잡아

    백석대·백석문화대-5군단 사령부, ‘인성교육’ 손잡아

    충남 천안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육군 5군단(군단장 이규준)과 군인 인성교육 추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백석대·백석문화대와 육군 5군단은 △군장병 S-PIPES 인성개발을 위한 연구·교육·훈련 실천 등 공동 지원 △전입병 공동체 가치 교육 △전역병 ‘비전 설계 교육 △대학생 인성개발을 위한 병영체험 및 정신교육 협력 등에 나설 계획이다. 양 대학 인성개발원은 27년간 추진한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과 연구로 군인 인성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 군인 인성교육 교양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육군 5군단은 우리나라의 중부전선 지역인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 일대 최전방을 방어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국내 유일하게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약 600만 평에 달하는 ‘승진훈련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계능 인성개발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군인의 정신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경험했다”며 “군인 인성교육은 강한 군인을 양성하는 군 전략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미연합 포병훈련… 곡사포로 실사격 ‘과시’

    한미연합 포병훈련… 곡사포로 실사격 ‘과시’

    주한미군이 우리 육군과 함께 M777 155㎜ 견인 곡사포 등을 동원한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 사실을 사진과 함께 27일 공개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따르면 주한 미 육군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스트라이커여단과 우리 육군 제28보병사단 포병여단은 이달 초 경기도 포천 소재 꽃봉훈련장에서 연합포병훈련을 했다. M777 곡사포는 미군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체계 가운데 하나로서 유효사거리가 약 30㎞에 이른다. 미군이 공개한 사진엔 담기지 않았으나 한미 장병 42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엔 우리 육군의 K9 자주포와 KH179 견인포도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한미연합 포병훈련은 감시·탐지자산이 표적 위치를 한미 포병 전력에 공유하면 동시 탄착 사격(TOT)해 표적을 초토화하는 실전적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호 운용성 제고를 위해 미군의 M777 곡사포를 우리 군 장병이 발사해보고, K9 탄약 재보급 과정에 미군이 참여하는 등의 훈련도 진행됐다고 한다. 한편 한국과 미국 육군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의 도약을 위해 안보협력 범위와 수준을 심화·확대하기로 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전날 제임스 매컨빌 미 육군참모총장과 미 워싱턴DC 소재 육군부에서 ‘한미 전략비전서’를 체결했다. 매컨빌 총장은 “전략비전서 체결은 한미 육군 공동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한미 육군의 연합방위태세 강화는 물론, 미래 육군 건설을 위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박 총장은 전략비전서 체결 뒤엔 미 육군부의 장성급 참모진들과 만나 한미 육군 현안을 토의했다. 참석자들은 한미 육군 관계 격상과 교류협력 심화 방안, 미래 육군 준비를 위한 협력 확대 방안, 매력 있는 육군을 만들기 위한 정책·제도 교류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을 나눴다고 전해졌다.
  • “눈을 의심…가게에 얼음 기둥이” 꽁꽁 언 한반도

    “눈을 의심…가게에 얼음 기둥이” 꽁꽁 언 한반도

    북극발 강력한 한파에 전국적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 포천 지역은 체감온도가 영하 29.2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기록적인 추위로 얼어붙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설이 내리눈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항공기가 5편 결항되고 계량기 동파 피해가 524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존 인천, 경기, 충남 지역에 발표됐던 대설주의보는 서울, 강원, 충북 지역까지 확대됐다. 경기·강원 지역에는 한파특보도 발효중이다. 이런 가운데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도 얼까 봐 물 틀어놓은 가게 근황’ 등의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수도 동파 방지를 위해 틀어놓은 물이 얼어 고드름처럼 변해버린 모습이 담겼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돗물을 흘려보내는 양이 중요하다. 영하 15도 이하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양을 흘려주어야 동파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이정도는 서울시 가정용 수도 요금으로 환산하면 10시간 기준 약 130원 수준이다.또 수도계량기가 얼었다면 따뜻한 물수건(50~60도)으로 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먼저 녹이고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온도를 높여 부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뜨거운 물을 처음부터 사용하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파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대설·한파가 예상된 지난 23일 오후 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다가 대설특보가 대부분 해제됨에 따라 25일 낮 12시 중대본을 해제했다. 이후 지난 같은 날 밤 인천, 경기, 충남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26일 0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다시 가동했다. 인천과 서울에서 계량기 동파가 524건 발생했고, 경북과 경기 지역에서 수도관 동파가 16건 있었다. 현재 국립공원 3곳의 110개 탐방로가 통제 중이며, 항공기는 출발편 기준 제주공항 3편, 군산공항 1편, 원주공항 1편 등 총 5편이 결항됐다. 제주도 체류객 이송을 위해 12편이 증편된 상태다.
  • 마지막까지 쓸쓸히…‘김치통 영아시신’ 유족, 시신 인수 안해

    마지막까지 쓸쓸히…‘김치통 영아시신’ 유족, 시신 인수 안해

    친모가 생후 15개월 된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수년간 유기한 이른바 ‘김치통 영아 시신 사건’의 피해자 장례가 유가족이 아닌 관계기관의 도움으로 치러졌다. 의정부지검은 2020년 1월 숨진 뒤 약 3년이 지나 김치통 속에서 발견된 영아의 장례를 지난 20일 수목장으로 치렀다고 26일 밝혔다. 숨진 영아의 친부모가 모두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다른 유족들마저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시신을 인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친모, 다른 아이 데려와 거짓 진술까지 친모 서모(35)씨는 2020년 1월 초 경기 평택 자택에서 15개월 된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약 3년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딸이 숨지기 약 일주일 전부터 열이 나고 구토를 하는 등 아팠지만 병원 진료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아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가 적용됐다. 또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최씨 면회를 위해 2019년 8월부터 딸 사망 전까지 70여 차례에 걸쳐 돌 전후의 딸을 집에 둔 채 외출해 상습적으로 아동을 방임·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친부이자 서씨의 전 남편인 최모(29)씨는 교도소 출소 이후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옮겨 서울 서대문구 소재 자신의 본가 빌라 옥상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딸 사망 이후 양육수당 등 300만원을 부정수급한 혐의(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위반)도 적용됐다. 친모 서씨도 마찬가지로 양육수당 등 330만원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를 받는다.이들의 범행은 출생신고 이후 이렇다 할 ‘생활 반응’이 없는 것을 수상히 여긴 경기 포천시가 112에 신고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살아있었다면 만 4세가 됐을 피해자가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거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등의 흔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포천시가 전수조사를 위해 연락했을 때 서씨는 경기 평택시에, 최씨는 서울에 각각 거주하고 있었다는 것도 수상한 지점이었다. 아이의 주소지인 포천시는 친척집 주소였다. 두 사람은 포천시가 실제 거주지와 멀리 떨어져 있다는 핑계를 대며 아이 소재에 대한 답변을 미뤘다.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서씨는 전혀 관계가 없는 아동의 사진을 피해자의 사진인 것처럼 제출했고, 나중에는 최씨와 이혼한 뒤 동거남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만 2살도 안 된 아이를 데려와 거짓 진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이 여러 정황증거를 토대로 추궁한 끝에 최씨가 먼저 범행을 실토했고, 이어 친모 서씨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기관 도움으로 장례·수목장 비용 마련 친모로부터 방치돼 숨진 뒤 제대로 장례조차 치르지 못했던 피해자는 마지막 가는 길조차 홀로 떠날 위기에 처했다. 시신을 다른 가족들조차 인수하지 않으면서 무연고 장례를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검찰과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장례비를 마련하고,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에서 강원 철원지역의 수목장을 지원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측은 이 사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뒤 자발적으로 모금을 해서 비용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평택시와 경찰 등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했다. 수목장에는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 5명이 참석했다. 유족들은 장례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김포 5.1㎝’ 대설주의보 속 밤새  눈…출근길 큰 불편

    ‘김포 5.1㎝’ 대설주의보 속 밤새  눈…출근길 큰 불편

    26일 새벽 사이 경기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김포 장기 5.8㎝, 안산 대부도 4.9㎝, 부천 원미 4.5㎝, 광명 노온 4.3㎝, 고양 고봉 3㎝ 등이다. 26일 오전 8시 현재 이들 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내 곳곳에는 눈발이 날리고 있다. 현재 수원 등 16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4시까지 경기 남부 2∼7㎝, 북부 1∼5㎝가량의 눈이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이 급감하면서 포천, 가평, 연천 등 3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이천 마장 영하 13.1도, 양평 청운 영하 12.7도, 포천 선단동 영하 12.6도, 가평 조종 영하 12.4도, 연천 영하 11.9도 등이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으나,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체감 온도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눈 또는 한파에 따른 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되는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신고된 교통사고 인명피해도 없다. 경기도는 대설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25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도는 출근길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군과 함께 사전 제설 작업을 하고,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위험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관리기관과 협의해 자동제설장치 가동하는 등 집중 관리를 했다. 도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동안 영하 5도 이하의 기온이 이어져 빙판길이 예상된다”며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운전 시에는 감속 운전과 앞차와 거리 확보 등으로 안전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 경기 31개 시군 한파경보…수도관 동파 등 신고 잇따라

    경기 31개 시군 한파경보…수도관 동파 등 신고 잇따라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올 겨울 최강 한파와 강풍이 닥치면서 경기·인천 등 수도권 곳곳에서 동파 사고 등 피해가 잇따랐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파·강풍 관련 119 신고가 모두 10건 접수됐다. 고드름 제거 요청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조치 3건, 수도관 동파 1건 등이었다. 지난 23일 오후 10시 13분쯤 오산시 금암동 상가에서 천막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26분께 가평군 가평읍 한 아파트 5층에서는 수도관이 얼면서 터져 안전조치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경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포천 선단 영하 19.8도,연천 영하 19.4도,하남 춘궁 영하 19.2도,양주 백석 영하 19도,평택 청북 영하 17.9도 등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돼 있다. 또 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 등 5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도 발령돼 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25일 절정을 이루고, 이달 말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날 경기 내륙지역은 눈발이 날리며, 평택과 화성에는 일부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는 합동 전담팀을 꾸려 한파 피해에 대한 예방 조치와 함께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인천에서도 밤 사이 매서운 추위와 강풍에 도로 배관이 터지고 오피스텔 간판이 추락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풍 및 한파 피해 신고는 총 4건이 접수됐다. 간판 탈락 1건, 동파 2건, 고드름 제거 1건 등이다. 이날 오전 4시30분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한 도로에는 한파로 인해 도로 배관이 터져 동파 사고가 발생했다. 또 같은날 0시19분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오피스텔에서는 강한 바람에 간판이 추락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안전조치 했다.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관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12~18m의 바람과 함께 3.0~5.0m이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연평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5개 항로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모두 통제되면서 귀경길이 막혔다. 다만 이날 오후 8시30분쯤 제주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10시 인천에 도착할 예정인 비욘드트러스트호의 운항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광명·수원·안성 등 경기 31곳 한파경보

    기상청은 설연휴 23일 오후 9시를 기해 수원 등 경기 31곳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이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3일째인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매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매우 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3도 등 영하 5~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4도 등 2~5도의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바람은 풍속 초속 5~9m, 최대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일부 지역은 새벽 일부 눈이 날리는 곳도 있어 하늘이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며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국·공유지에 멋대로 들어선 불법 묘지

    국·공유지에 멋대로 들어선 불법 묘지

    귀농을 위해 경기 포천시 한 마을외곽에 농지를 산 김모(57)씨는 지난 해 봄 농막 인접한 경기도 소유 임야에 조성한지 얼마 안된 묘지를 발견한 후 속을 끓이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묘지를 조성한 사람들이 성묘를 올 것으로 생각한 김씨는 22일 3~4시간을 기다린 끝에 묘지 근처를 어슬렁 거리는 60~70대 남성을 발견했다고 한다. 김씨는 조용히 다가가 “묘지 주인이냐?”고 물었더니 그는 “아니다”고 잡아뗐다. 김씨가 재차 추궁하자, 이 남성은 “당신 땅도 아닌 것 같은데 뭔 상관이냐”며 오히려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실제 묘는 김씨 땅 경계선으로 부터 10m 안쪽 경기도 소유 임야에 만들어졌다. 김씨는 지난 해 불법묘지를 포천시에 신고 하려 했지만, 항공사진 확인 결과 경기도 임야에 해당한다며 신고를 받지 않았고, 경기도에서는 “묘지를 쓴 사람들을 찾아주면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더라”면서 분통을 터트렸다.가평군 상면에서 펜션 등을 하는 이모(61)씨도 오래 전 뒷산에 조성된 묘지 주인을 찾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탐문했으나, 아무도 속시원하게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며 씁쓸해 했다. 수년 전 포천시 영북면에 축구장 4개 규모 면적의 임야를 구입한 김모(62)씨도 후회가 막심하다. 생각보다 싼 값에 산을 매입하다보니, 미리 꼼꼼하게 이곳저곳 둘러 보지 않고 매입했는데, 낙엽이 진 후 산 곳곳에서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있는 묘들을 발견 했기 때문이다. 중개업자에게 항의 했더니, “산소 없는 임야가 어디 있느냐”며 핀잔만 들었다고 한다. 불법 묘지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별도 형사처벌과 민사소송도 제기될 수 있어 이 처럼 국·공유지나 타인의 땅에 묘를 몰래 쓰는 사례가 아직도 있다. 화장율이 높아지면서 몰래 수목장을 만들어 쓰는 개인도 있다. 허가없이 묘지 등을 조성할 경우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질 수 있다. 산지관리법에 따라 별도 형사처벌과 민사소송도 제기될 수도 있다. 김씨는 “분묘가 조성된 후 20년이 지나면 관습법상 분묘기지권이 성립돼 대응을 못하는 경우도 있고 관리가 제대로 안될 경우 몇년만 지나도 봉분이 사라질 수 있어서, 국·공유지 내 묘지에 대한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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