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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옛길 550㎞ 완전 개통 6개월간 426명 완주

    경기옛길 550㎞ 완전 개통 6개월간 426명 완주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경기옛길 6대로의 마지막인 강화길(김포 옛길) 개통으로 550㎞ 전체 구간 완공 후 6개월 동안 모두 완주한 ‘명예 완주자’가 426명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옛길 운영을 맡은 경기문화재단은 센터 내에 명예 완주자 기념 촬영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6대로 550km를 모두 걷고 인증받은 명예 완주자가 방문하면 기념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명예 완주자에게는 명예 완주인증서와 완주 배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명예 완주자는 지난해 10월 17일 처음으로 나왔으며, 28일 기준 총 426명이다. 경기옛길은 전체 47개 코스로 매일 한 개 코스를 걷는다 해도 두 달 가까이 걸어야 완주할 수 있다. 탐방객 대부분이 휴무일을 이용해 걷기 때문에 주말 이틀을 반납하고 걷는다면 6개월이 걸리는 대장정이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역사 문화 탐방로다.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98.5㎞)과 의주길(고양~파주·60.9㎞)을 복원했으며, 2015년 영남길(성남~이천·116㎞), 2020년 평해길(구리~양평·133.2㎞), 2021년 경흥길(의정부~포천‧88.8㎞), 2022년 10월 15일 강화길(아라김포여객터미널~강화대교·52㎞)을 차례로 복원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구석구석을 걸으며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경기 옛길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면서 “건전한 도보 문화 정착을 통해 도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동 주민 염원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강동 주민 염원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고덕대교’(가칭) 명칭 제정 등 강동구의 시급한 현안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 22일 경북 김천시 도로공사를 방문해 “‘고덕대교’ 및 ‘고덕나들목’ 명칭 제정은 강동구 주민들의 염원”이라며 “지난해 명칭 제정 서명 운동에 7만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만큼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그간 공사 시행 초기부터 ‘고덕대교’라는 명칭이 사용됐으며, ‘구리대교’라고 할 경우 1.5㎞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어 이용자에게 혼란을 유발할 수 있고, 고덕동이 교량 설계 시작점인 점 등을 들어 새 다리의 이름을 고덕대교로 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현재 도로공사는 준공을 1년여 앞둔 세종~포천 고속도로 내 시설물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자치구 의견 조회를 실시 중이다. 이 구청장은 이어 고덕비즈밸리의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신속 추진 ▲수도권제1순환도로 하부 통로암거 개방 및 환경 개선 ▲고덕강일지구 방음벽 설치 등을 요청했다.
  • 건조한 주말...전국 곳곳에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주말...전국 곳곳에서 산불 잇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말 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쯤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 초입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1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26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49대를 동원했다. 그러나 최대 초속 11m의 강한 바람과 건조주의보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오후 9시 현재까지 불은 번지고 있다. 다만, 다행히 보물 161호 정수사 법당 등이 있는 시설과 민가로는 번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 19만㎡ 이상이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야간에 추가 불길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한 뒤 날이 밝는데로 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오후 3시쯤에는 경기 양주시 백석읍 도락산 능선과 강원 홍천군 영귀미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 30분~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각각 1만2000㎡, 400㎡이 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호리 야산과 논산시 연산면 관동리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전날인 토요일에도 경기 포천과 충남 보령 등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충북, 강원 일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 ‘자유의 방패’ 종료에 ‘쌍룡훈련’은 계속...북한 추가 도발 가능성 긴장

    ‘자유의 방패’ 종료에 ‘쌍룡훈련’은 계속...북한 추가 도발 가능성 긴장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됐던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가 마무리된 뒤에도 한미 군은 다양한 연합 실기동훈련(FTX)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미 해군과 해병대가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 상륙훈련인 ‘쌍룡훈련’도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진다. 28일 전후로는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이 부산에 입항한다. 군은 한미 연합연습에 반발해온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작된 뒤 11일 연속으로 진행된 ‘자유의 방패’는 23일 공식 종료됐다. 하지만 한미 해상전력이 참여하는 각종 훈련은 ‘자유의 방패’ 이후에도 계속된다. 한미 연합연습에 참가한 미군 육상전력은 일부 증원군을 제외하곤 평시부터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지만 미군 해상전력은 한반도에 전개되기까지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시작해 다음달 3일까지 사단급 규모로 진행되는 쌍룡훈련 일환으로 22~23일 실시된 연합 수색훈련에는 한 뿐 아니라 1664년 창설돼 4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해병대 코만도 부대도 처음으로 참여했다. 미 해군 소속으로 ‘작은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강습상륙함(LHD) ‘마킨 아일랜드’도 훈련을 위해 한국에 왔다. 일각에선 전날 북한이 순항미사일 4발을 발사한 건 마킨 아일랜드에 대한 불만 때문 아니었냐는 해석도 나온다. 오는 28일 전후로는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68)가 부산에 입항한다. 미 항모가 한반도에 전개될 경우 동해나 남해 공해상에서는 한미 또는 한미일 해상전력이 참가하는 훈련도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군은 북한이 이를 빌미로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한미일 해상훈련에 반발해 연일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적이 있는 북한은 이달 들어서도 미사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북한이 앞으로 ICBM 정상 각도(35~45도) 시험발사 혹은 고체연료 ICBM 발사 등으로 도발 수위를 대폭 높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켜서 얻을 건 아무 것도 없다”며 “우리 군은 확고한 결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 육군은 이날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미 2사단과 한미연합사단이 경기 포천군 영평사격장, 일명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전날 진행한 한미 연합제병협동사격을 실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도로공사 사장에게 고덕대교 명칭 제정 재촉구

    이수희 강동구청장, 도로공사 사장에게 고덕대교 명칭 제정 재촉구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고덕대교’(가칭) 명칭 제정 등 강동구의 시급한 현안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 22일 경북 김천시 도로공사를 방문해 함 사장에게 “‘고덕대교’ 및 ‘고덕나들목’ 명칭 제정은 강동구 주민들의 염원”이라며 “지난해 명칭 제정 서명 운동에 7만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만큼,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그간 ▲공사 시행초기부터 ‘고덕대교’라는 명칭이 사용됐고 ▲‘구리대교’라고 할 경우 1.5km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어 이용자에게 혼란을 유발할 수 있고 ▲고덕동이 교량 설계 시작점인 점 등을 들어 새 다리의 이름이 고덕대교로 정해져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1월에는 공사 현장을 방문해 명칭 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현재 도로공사는 준공을 1년 여 앞둔 세종-포천 고속도로 내 시설물 명칭 선정을 위해 자치구 의견 조회를 실시 중이다. 이 구청장은 이어 서울시 동남권 대표 업무단지로 급부상할 고덕비즈밸리의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도 요청했다. 고덕비즈밸리는 올해까지 14개 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약 8000여명의 근로자 유입이 예상되지만, 교통 관련 기반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이외에도 ▲고덕강일3지구와 강일2지구 생활권 연결을 위한 수도권제1순환도로 하부 통로암거 개방 및 환경 개선 ▲수도권제1순환도로에 인접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소음 불편 해소를 위한 방음벽 설치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헬 美?… 미 부유층, 황금 비자에 ‘헬프 미’ [특파원 생생리포트]

    헬 美?… 미 부유층, 황금 비자에 ‘헬프 미’ [특파원 생생리포트]

    고액을 투자하면 비자를 내주는 유럽 국가들의 소위 ‘황금 비자’를 받으려는 미국 부유층이 늘고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이유로 유럽 국가들이 황금 비자 제도를 폐지하면서 ‘유럽의 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에 다른 나라 ‘거주권’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20일 포르투갈 이민 당국에 따르면 황금 비자 이용자 중 미국인의 비중은 2019년 5.2%에서 지난해 20.4%로 거의 4배로 급증했다.28만 유로(약 3억 9000만원) 이상을 들여 포르투갈에서 집을 구매하거나 투자하면 비자를 주는 이 제도를 통해 포르투갈은 10년간 68억 유로(9조 4000억원)를 유치했다. 하지만 돈세탁에 악용될 우려, 부동산 가격 급등, 러시아 부호들의 탈출 통로 제공, 중국인의 대거 유입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고, 지난달 해당 제도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영국은 이미 1년 전에 종료했고 아일랜드, 불가리아, 키프로스 등도 이를 없애기로 했다. 25만 달러(3억 2600만원)를 투자하면 5년짜리 황금 비자를 내주는 그리스에서도 미국 부유층의 비자 획득이 2021년에 전년 대비 740%나 늘었다고 CNBC 방송이 전했다. 그리스는 오는 5월부터 투자 하한선을 50억 달러로 올린다. 유럽의 황금 비자 종료 및 강화에 미 부유층은 현재 이탈리아로 몰리고 있다. 포천에 따르면 이탈리아 이민 알선 업체인 ICA는 2016년까지 매주 4~8개의 요청을 받았지만, 현재는 매월 800건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또 몰타는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시민권을 주는 ‘황금 여권’도 운영하고 있어, 미국 부유층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몰타에서 시민권을 받으면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투자이민 자문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인이 사상 처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황금 비자를 신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은 중국과 러시아의 비자 신청이 미국보다 많았다.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3000만 달러(390억 4000만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부자 가운데 황금 비자를 원하는 이들은 13% 수준이다. 포천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타국의 격리된 휴양지를 찾는 경향 때문에 미국인의 황금 비자 신청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또 “미 부유층이 사회·정치적 불안, 비싼 생활비, 미국식 업무 수행 방식에 대한 환멸로 황금 비자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앞두고 이주노동자 단체 “차별 철폐·인권보장” 서울역서 집회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앞두고 이주노동자 단체 “차별 철폐·인권보장” 서울역서 집회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3월 21일)을 앞둔 주말 이주노동자들이 기념대회를 열고 이주민에 대한 차별 철폐와 인권 보장을 촉구했다. 50곳 이상 이주민 인권단체들의 모임인 이주인권단체공동행동은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기념대회를 열고 ‘인종차별’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국가인권위원회까지 행진했다. 서울역 광장 철제 난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차별없는 세상’, ‘모두가 존엄하다’ 등의 염원을 담아 쓴 무지개 색깔의 리본이 묶였다. 참가자들은 계단에 앉아 ‘인간사냥 단속중단’, ‘사업장 이동의 자유 보장’ 등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인종차별 반대’라고 적힌 다양한 색깔의 풍선을 흔들었다. 광장 한 켠에는 지난달 전북 고창에서 불을 피웠다가 질식해 숨진 태국 이주노동자 부부와 경기 포천의 돼지농장에서 지병 악화로 사망했다가 농장주에 의해 사체가 유기된 태국 이주노동자 프라와세낭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설치됐다. 참가자들은 국화꽃을 헌화하며 다함께 추모 묵념을 하기도 했다. 경기 평택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일하는 자키루(25)는 “공장에서 함께 일하며 친하게 지냈던 형이 근무 중 일이 힘들고 근무 시간이 너무 길다고 토로해 작업을 바꿔줬다가 얼마 전 사고로 사망했다”며 “일을 하면서 어떤 점이 힘든지 (고용주에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에서 생존한 외국인 유학생, 대구 이슬람 사원 건립 갈등을 겪고 있는 유학생 등이 연대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중국인 어머니를 둔 다문화가정 청소년 박찬빈(17)군은 “친구가 제게 중국어 단어를 말해 검색해보니 코로나19 이후 중국인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뜻이었다”며 “코로나19 이후 이주민에 대한 차별은 더 심해졌기에 차별금지법을 제정해 우리의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위원장은 “열악한 근로조건과 기숙사, 저조한 임금 인상률 속에서 사업주는 이주노동자를 마음대로 부려먹고 있다”며 “안전 장비조차 주어지지 않는 현장에서 이주노동자들은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광명·군포·고양 등 경기 중북부 19곳 초미세먼지주의보

    한국환경공단은 11일 오전 9시를 기해 고양·파주·의정부·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경기 북부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3㎍(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수원·부천·화성·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오산·의왕·과천 등 중부 11개 시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 경기 22개 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연간 15만6000원

    경기 22개 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연간 15만6000원

    경기도는 22개 시·군과 함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 시작했으며, 만 11~18세 여성에게 연간 15만6000원(반기별 7만8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22개 시·군은 안산·평택·시흥·김포·광주·하남·군포·이천·안성·양평·여주·과천·의정부·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화성·광명·의왕 등이며, 지원 인원은 23만2800여명이다. 사업비는 도비 30%, 시·군비 70%를 분담하는데 수원·성남 등 9개 시·군은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 상·하반기 2차례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상반기 3월 13일~4월 14일,하반기 7월 10일~8월 18일에 해당 사이트(https://voucher.konacard.co.kr/41/20)에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수시로 가능하다.
  • “월급 180만원, 대부분 가족에게”…숨진 태국인, 10년간 고국 못갔다

    “월급 180만원, 대부분 가족에게”…숨진 태국인, 10년간 고국 못갔다

    경기 포천시 태국인 근로자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당국은 시신유기뿐만 아니라 해당 돼지농장의 불법 행위 전반에 대해서도 조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 노동자는 열악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며 번 돈 대부분을 태국의 가족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8일 “피의자의 범행동기나 수법 등은 상당 부분 파악된 상태이고 부검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관계 기관과 함께 다른 불법행위는 없었는지 폭넓게 살피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포천시 등은 이 농장의 환경 상태와 고용 형태 등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 추가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시신을 유기한 60대 농장주 A씨는 지난 2일 자신이 운영하는 돼지 농장에서 일하던 태국인 노동자 B(67)씨가 숨지자 그의 시신을 트랙터로 운반해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부검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건강상의 문제가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법체류자(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범행 당일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자”고 말했지만, A씨는 시신을 유기했고 이 과정에서 아들도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와 아들을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2013년 관광비자로 입국…월급은 가족에 송금 B씨는 2013년 관광비자로 한국에 들어와 10여년간 이 농장에서 일하며 돼지우리 한 귀퉁이에 있는 숙소에서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살았던 방 안에는 잡동사니와 쓰레기가 가득했다. 수사 당국은 이 같은 환경이 B씨의 사망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B씨는 월 100만원 초반대 급여를 받았으며 숨지기 직전에는 180만원 정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담배와 커피 값 정도를 뺀 월급 대부분은 태국에 있는 가족에게 보냈으며 다른 태국인 근로자나 이웃과는 거의 교류가 없었다. 한국어를 잘하지 못했던 B씨는 대부분 홀로 시간을 보냈고, 야간까지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국의 B씨 가족에게도 사망 소식이 전달됐으며, 가족이 시신 수습을 위해 한국에 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소아성애 피해자’ 알려지자 목숨 끊은 폴란드 10대 소년

    ‘소아성애 피해자’ 알려지자 목숨 끊은 폴란드 10대 소년

    소아성애 범죄의 피해자로 신상이 알려진 10대 소년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폴란드를 뒤흔들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미국 포천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영 폴스키에 방송의 슈체친 라디오는 지난해 12월 유죄 판결을 받은 한 소아성애자에 대해 보도하면서 그가 제1야당 시민연단(PO)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적이 있는 성소수자(LGBT) 활동가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 방송에는 가해자뿐 아니라 피해자에 대한 신상도 공개됐다. 피해자가 현역 의원의 아들이라는 점을 알리면서 피해자의 신원을 유추할 수 있는 나이 등 개인정보를 말했기 때문이다. 첫 보도 이후 현지의 다른 매체들도 관련 기사를 쏟아냈고, 피해자가 시민연단 소속 의원 마그달레나 필릭스의 아들인 미콜라이 필릭스라는 사실이 금세 퍼졌다. 소아성애 범죄 피해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미콜리아는 한 달 뒤인 지난달 17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어머니인 필릭스 의원은 지난주 아들의 사망 소식을 공개했다. 미콜라이의 16세 생일 전날인 지난 7일엔 슈체친에서 장례식이 엄수됐다. 필릭스 의원은 아들의 죽음과 관련해 그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언론은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장례식에 참석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미콜라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폴란드 집권당인 법과정의당(PiS)을 향한 비난 여론이 커졌다. 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여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정보를 흘린 것 아니냐며 미콜라이의 죽음에 부분적으로라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또한 이를 처음 보도한 국영 언론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야당 정치인들도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미콜라이의 죽음을 애도하고 분노를 표했다. 한편 크지스토프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가해자는 2021년에 미성년자에게 마약을 제공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4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10년 일한 태국인 근로자 시신 버린 농장주

    10년 일한 태국인 근로자 시신 버린 농장주

    외국인 노동자가 지병으로 숨지자 시신을 야산에 내다 버린 양돈농장 농장주가 구속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7일 지병으로 숨진 60대 태국인 노동자를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농장주 A(60대)씨를 구속했다. 시신을 트랙터로 유기하는 것을 도운 A씨의 아들은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포천시 영북면에서 “돼지농장에서 일하는 동료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즉시 출동해 같은 날 오후 돼지농장 인근 야산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노동자가 일하던 돼지농장에서 농장주인 A씨가 시신을 트랙터로 유기한 정황을 파악하고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2일 오전 8시 10분쯤 일하러 밖에 나오지 않아 집 안으로 들어가 보니 방에 붙어 있는 주방에 쓰러져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불법체류자를 고용한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 시신을 유기했다”고 털어놓았다. 숨진 노동자는 10여년간 A씨 농장에서 돼지 1000여 마리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이주노동자센터 관계자들은 “숨진 노동자가 살던 숙소는 돈사 건물 한 귀퉁이에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가로세로 3m 정도의 작은 구조물”이라며 “주거 환경이 열악했다”고 밝혔다.
  • 10년간 돼지똥 도맡아 치운 직원 죽자 야산에 버린 농장주 구속

    10년간 돼지똥 도맡아 치운 직원 죽자 야산에 버린 농장주 구속

    경기 포천시 돼지농장에서 10여년간 일한 60대 A씨. A씨와 농장주 B(60대)씨 두 사람이 돼지 1000여 마리를 관리했다. 돼지 분뇨를 치우거나 심야에 돼지를 돌보는 일 등 극도로 힘든 일은 A씨가 도맡아 했다. “농장 직원 안 보인다” 신고…야산서 시신 발견 지난 4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10년 넘게 그곳에서 일한 A씨가 통 보이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는 신고였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돼지농장 인근 야산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부검 결과 A씨의 시신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건강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경찰은 농장주 B씨를 체포했다. A씨가 야산에서 숨진 것이 아니라 B씨가 A씨의 시신을 트랙터로 옮겨 야산에 갖다버린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돈사 옆 좁디좁은 숙소…악취 가득 A씨는 미등록 이주노동자, 즉 불법체류자였다. 고향에 있는 가족과 종종 연락했지만, 이웃이나 같은 태국인들과 교류는 드물었다. 숨진 A씨가 생전에 지냈던 숙소는 돼지를 기르는 돈사 건물 한 귀퉁이에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작은 구조물이었다. 포천 이주노동자 센터 관계자들에 따르면 가로세로 3m 정도밖에 안 되는 좁은 방은 잡동사니와 쓰레기로 가득했다. 옆에는 방의 절반 크기 정도의 열악한 주방이 있을 뿐이었다. 돈사 안에 있다시피한 방에선 숨을 쉬기조차 힘든 악취가 가득했다. 이곳을 찾은 센터 관계자들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건물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한다. 센터 관계자는 “열악한 이주노동자 숙소를 많이 가봤지만 이 정도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 임금·노동환경 등 조사 농장주 B씨는 7일 오전 의정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고, 이날 오후 구속됐다. 경찰은 농장주 B씨가 불법체류자를 고용한 사실이 발각돼 처벌을 받을까봐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B씨의 아들 C씨 역시 입건해 시신유기 범행을 함께 저질렀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가 보이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은 다른 곳에서 일하며 A씨와 알고 지내던 태국인이었다. 그의 신고가 없었다면 쓸쓸히 궂은일을 하다 숨진 A씨의 죽음은 그대로 묻혔을 가능성이 높다. 포천 이주노동자 센터의 김달성 대표는 “고용주 입장에서는 미등록 노동자의 노동력을 착취하기 쉬워서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며 “퇴직금 미지급은 거의 관행이며 임금도 제대로 안 주고 심지어 갑자기 사망하면 몰래 화장한다는 소문도 공공연히 들린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김 대표는 A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 “살인적인 노동 강도와 열악한 주거 환경이 사망 원인과 관련이 있는지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농장의 임금과 근로 환경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 10년 일한 ‘태국인’ 노동자 사망하자…시신 유기한 농장주

    10년 일한 ‘태국인’ 노동자 사망하자…시신 유기한 농장주

    숨진 외국인 노동자를 야산에 유기한 농장주가 경찰에 체포됐다. 6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 포천시 영북면에서 “돼지농장에서 일하는 태국인 근로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돼지농장 인근 야산에서 태국국적의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농장 숙소에서 약 200m 떨어진 산자락이었다. 부검 결과 A씨의 시신에서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고, 건강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0년 가까이 해당 돼지농장에서 일한 A씨는 불법체류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농장주 60대 남성 B씨가 A씨의 시신을 트랙터로 유기한 정황을 파악하고, B씨를 체포했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불법체류자였던 A씨를 고용한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하는 한편, 해당 농장의 임금과 근로 환경 등을 함께 조사하고 있다. B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 중이다.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 참석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 참석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3일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성남(국민의힘·포천2), 장대석(더민주·시흥2), 임상오(국민의힘·동두천2), 이오수(국민의힘·수원9), 최만식(더민주·성남2) 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김동연 지사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국제보트쇼에서 최대 규모의 전시와 풍성한 콘텐츠를 통해 바다와 레저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킨텍스, 수자원환경산업진흥원,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실시된다. 총 200개사 1300여 부스가 참여하며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 [단독] 지방은 텅 빈 ‘뇌졸중 지도’…‘신경과 의사’가 없다 [메디컬 인사이드]

    [단독] 지방은 텅 빈 ‘뇌졸중 지도’…‘신경과 의사’가 없다 [메디컬 인사이드]

    응급실 필수인력 ‘신경과 전문의’ 부족 심화248곳 조사했더니 뇌졸중 적정병원 39.1%전문의 이탈→격무→전문의 이탈 악순환전문의 확충, 지역 이송체계 강화 등 시급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혈액 흐름에 문제가 생긴 것을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한국인 사망원인 4위로, 노인인구가 늘면서 환자도 덩달아 늘어나는 질병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뇌졸중은 ‘시간이 생명’입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병원에 도착하면 생명을 살리는 것은 물론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등 후유증 위험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래의 지도를 보면 촌각을 다퉈야 하는 뇌졸중 치료체계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대한신경과학회는 지난달 학회지에 ‘우리나라 응급의료 중진료권별 급성 뇌졸중 진료수준:중증응급의료센터를 위한 제언’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대구로병원, 강북삼성병원, 인하대병원, 인제대 일산백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서울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수도권 거점병원을 비롯해 강원대병원, 조선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동아대병원, 울산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등 지방 거점병원 다수가 참여한 대규모 연구였습니다. ●45분 이내에 뇌졸중 병원에 도착할 수 있을까 거두절미하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교통상황을 감안해 45분 이내에 적정한 치료병원에 도착할 수 있는 범위를 동그라미로 표시해봤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대전·천안, 대구, 광주, 부산 등 수도권과 광역지방자치단체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한눈에 봐도 절반 가량이 빈 곳으로 나옵니다.45분이 왜 중요하냐면, 뇌혈관이 막힌 ‘뇌경색’ 환자의 정맥에 주사로 혈전용해제를 투약하는 ‘정맥내혈전용해치료’(IVT)가 60분 이내에 이뤄지는 것이 중요한 치료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달린 ‘뇌졸중 골든타임’은 보통 4시간 30분으로 보지만, 병원이 제대로 뇌졸중 환자를 치료하는지 평가할 때는 ‘IVT 60분’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또 뇌경색 환자는 뇌졸중 환자의 85%를 차지해 뇌출혈 환자보다 훨씬 많습니다. 결국 노인이 많은 지방에선 상당수 뇌졸중 환자가 수준 높은 치료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70개 권역 중 22곳 ‘24시간 진료’ 불가능 연구팀은 전국을 70개 권역으로 나눴습니다. 그리고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최소 10명 이상 급성 뇌졸중 환자를 입원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48곳을 조사했습니다. 또 2021년 7~9월 3개월간 이들 의료기관의 뇌졸중 진료 전문의 수, 24시간 진료 가능 여부 등을 일일이 묻고 확인했습니다. 뇌졸중은 언제 발병할 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24시간 진료가 필수입니다. 조사 결과 전체 70개 권역 중 ▲경기 파주·이천·포천 ▲강원 영월·동해·속초 ▲충북 제천 ▲충남 공주·서산·논산·홍성 ▲전북 정읍·남원 ▲전남 여수·나주·해남·영광 ▲경북 영주·상주 ▲경남 통영·거창 ▲제주 서귀포 등 22개 지역은 24시간·365일 진료가 가능하다고 응답한 병원이 단 1곳도 없었습니다.대한뇌졸중학회가 인증한 뇌졸중센터가 있거나 24시간·365일 진료가 가능하고 IVT 중앙값(1~100번까지 순서대로 줄세웠을 때 50번에 해당하는 값)이 60분 미만인 ‘적정 의료기관’은 조사 대상 248곳 중 절반에 못 미치는 97곳(39.1%)이었습니다. 그나마 28곳(11.3%)은 전문의나 전공의를 충원하면 적정 의료기관으로 등급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둘을 억지로 합한다고 해도 급성·중증 뇌졸중 환자를 적절히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은 조사 대상 병원의 절반에 그칩니다.왜 이런 문제가 생겼을까. 신경과 당직의 혼자서 모든 환자를 볼 순 없기 때문에 야간 당직을 감안하면 의료기관 1곳에 최소 신경과 당직의 3명이 필요합니다. 흉부외과처럼 개원이 어려운데다 환자 사망 위험은 높고 진료 인원이 적을수록 더 격무에 시달리다보니 지방 의료기관은 전문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신경과 의료진, 과로에 시달려도 못 쉬는 이유 학계와 대학병원들은 전공의 정원을 늘리자고 주장하지만, 전문의들은 개원이 쉽지 않은 신경과 특성상 빈약한 일자리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방 공백을 메우려면 최소 40~50명의 신경과 전문의가 더 필요한데, 특별한 정부의 유인책도 없고 병원들도 뾰족한 수가 없으니 앞으로 지방의 진료 공백은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더불어 노인 인구 증가라는 요소까지 더해지면 환자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참다 못한 전국 9개 대학병원 신경과 의료진은 지난해 ‘응급실 신경과 의사의 업무과다’라는 제목의 보고서까지 냈습니다. 2018~2019년 응급실 진료 건수를 조사해보니 전체 전문의 1인당 연간 중증 환자 진료 건수는 평균 60.6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전임전문의를 살펴보니 최근 인력 부족으로 큰 논란이 된 소아청소년과가 무려 290건, 신경과는 2번째로 많은 274.1건에 이르렀습니다. 전공의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전체 전공의 1인당 연간 중증환자 진료 건수는 평균 97건인데, 신경과 전공의는 4배가 넘는 406.6건이었습니다. 2번째로 많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진료 건수 234.9건의 2배에 가깝습니다.환자는 늘어나는데 전문의 확보는 더디니 전공의를 동원해 쉴 새 없이 진료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전공의조차 확보할 수 없는 일반 종합병원은 진료할 엄두조차 내지 못 합니다. 매일 녹초가 되는 업무를 견디다 못해 지역 거점병원의 신경과 전문의들이 이탈하면서 은퇴한 의료진을 초빙하는 ‘고육책’을 고민하는 의료기관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구멍들이 커지면서 진료 공백이 생긴 겁니다. ●근본적인 대책은 ‘전문의 확보’…이송체계라도 개선해야 그러나 당장 지금부터 지원체계를 강화해 전문의를 육성한다고 해도 앞으로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현재 대비책은 환자를 제대로 옮기는 것뿐입니다. 연구팀은 인구 30만명 이상이면서 노인 인구가 더 늘어날 수 있는 경기 파주와 이천은 뇌졸중센터를 확충하고, 강원 산간 지역은 거점병원에 1차 후송해 IVT 등으로 응급처치한 뒤 원주로 보내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강릉 지역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 이송체계’를 확립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나머지 지역도 각 권역을 흡수통합시켜 통합 지역에 뇌졸중센터를 지정하고 인력을 지원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현재는 뇌졸중센터의 57%가 수도권에 밀집돼 있고, 환자 5명 중 1명 꼴로 첫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해 다른 병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상황입니다. 학계는 ‘뇌졸중집중치료실’만 잘 운영해도 사망률을 20% 가량 낮출 수 있다고 보지만, 국가 지원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뇌졸중 진료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고덕대교’ 결정촉구 건의안과 주민청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통과

    김혜지 서울시의원, ‘고덕대교’ 결정촉구 건의안과 주민청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통과

    김혜지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1)이 발의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횡단 교량 명칭 ‘고덕대교’ 결정촉구 건의안‘, ‘강동구와 구리시를 잇는 신설 강횡단교량 ‘고덕대교’ 명칭 제정에 관한 청원’이 24일제316회 임시회 제1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건의안과 청원은 해당 교량 명칭을 ‘고덕대교’로 결정할 것을 촉구하는 것으로 청원에는 강동구 아파트협의회 신충수 대표 외 9,674명의 주민들이 동참해 ‘고덕대교’ 명칭 제정에 힘을 실었다. 김 의원은 건의안 및 청원에 대한 제안설명에서 강동구와 구리시를 잇는 한강횡단 교량 명칭이 ‘고덕대교’가 되어야 하는 네 가지 근거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교량 시작점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이며 IC명칭이 ‘강동IC’로 내정되었다. 교량 명칭을 시작점 및 IC 명칭과 유관성이 있어야 하므로 ‘고덕대교’가 되어야 한다. 둘째, 구리시가 주장하는 ‘구리대교’, 중재안이 될 수 있는 ‘구리고덕대교’로 명칭 결정 시 1.5km 내 위치한 ‘구리암사대교’와 중복돼 이용자들의 혼선이 불가피하다. 셋째,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와 교량 건설업체가 착공 시점부터 ‘고덕대교’로 명명해 언론·서울시민·경기도민에게 각인된 상태이다. 각인된 명칭 대신 다른 명칭으로 결정하는 건 이해할 수 없는 정책 결정이다. 넷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개발사업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을 납부해 국가 시책에 적극 협조했다. 또한 강동구 고덕동이 교량 설계 시작점이어서 공사기간 내내 주민피해와 불편을 감내하며 국가시책에 적극 협조했다. 김 의원은 건의안과 청원이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세종~포천고속도로’ 제14공구 한강교량 명칭은 ‘고덕대교’여야만 합니다”

    박춘선 서울시의원 “‘세종~포천고속도로’ 제14공구 한강교량 명칭은 ‘고덕대교’여야만 합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 (강동3민의힘)이 지난 23일 제31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제14공구 한강교량 명칭이 ‘고덕대교’가 돼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울시도 입장을 표명하고 ‘고덕대교’ 명칭 제정에 적극 임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건설 중인 고덕대교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공사 제14공구 안성~구리 구간에 속한 교량으로 지난 2017년 4월 25일 착공돼 남구리 나들목과 강동 나들목 사이를 잇는 총 길이 1,725m, 왕복 6차로의 한강 교량이다. 박 의원은 두 차례의 현장 방문과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6년 착공 후 시공사 등이 고덕대교로 불러 ‘고유명사화’된 점 ▲구리시가 요구하는 ‘구리대교’ 또는 중재안인 ‘구리고덕대교’는 1.5km 거리인 ‘구리암사대교’와 명칭 중복으로 혼란을 일으키는 점 ▲공사 구간이 고덕동 주거 단지 중심을 관통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점 ▲고덕강일택지개발지구에서 광역교통대책분담금을 내며 국가시책에 적극 협조한 점을 들어 ‘고덕대교’로 명명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박 의원은 한강교량 건설을 위해 주거중심지인 강동구 고덕동 일원의 주민들이 공사에 따른 환경영향 피해를 감내했고, 광역교통대책분담금까지 내며 적극 지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덕대교’라는 명칭을 사업 초기부터 사용했던 데에는 해당 고속도로를 제2의 경부고속도라 칭하며, 이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보낸 지역주민의 염원이 교량명칭에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박 의원은 서울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는 첫 교량으로, 세계 최장경간 2주탑 사장교의 위용을 자랑하는 해당 교량은 강동구 뿐만 아니라 서울을 대표하는 교량임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교량 명칭을 지정하는 문제는 강동구만의 문제도 아니고 서울시의 문제이며, 서울시가 ‘매력특별도시 서울’, ‘수변감성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 명소로서 ‘고덕대교’로 명명돼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고덕대교’명칭 제정 촉구는 이번 제316회 임시회에서 박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김혜지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동료 시의원 49명이 공동발의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고덕대교’ 결정 촉구 건의안’ 제출과 지역주민 9,674명의 청원서 제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세 살 아이 2078명, 불안정한 환경서 살고 있었다

    세 살 아이 2078명, 불안정한 환경서 살고 있었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지난해 만 3세 가정양육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 결과 아동 2명이 숨졌으나 사망 신고되지 않았고, 1명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아동의 8.4%는 안정적이지 않은 양육환경에서 자라고 있었다. 복지부는 23일 2018년생 만 3세 아동 중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2만 475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12월 시행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동의 90% 이상(2만 2665명)은 안전하게 양육되고 있었으나 8.4%(2078명)는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했고 2명은 사망이 뒤늦게 확인됐으며 1명은 소재 파악 중이다. 숨진 2명 중 1명은 경기 포천에서 부모가 15개월 된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넣어 3년간 은닉한 사건의 피해아동이었다. 이들은 2020년 1월 초 딸이 사망했지만 신고하지 않고 시신을 숨기다 지난해 12월 구속됐다. 복지부는 “전수조사에서 아동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 수사로 이어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전수조사는 복지부가 조사 대상 명단을 지자체에 제공하면 읍면동 주민센터의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수조사 제도와 일선 복지공무원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아동의 죽음이 묻힐 뻔했다. 전수조사는 매년 4분기(10~12월)마다 시행하고 있다. 숨진 다른 1명은 학대가 아닌 사고사로 확인됐다. 아이가 숨질 당시 부모의 충격이 너무 커 사망 신고를 못 한 사례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소재가 불분명한 1명은 여전히 수사 중이다.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2078명(8.4%)에 대해서는 아동발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이번에 발굴한 한 가정은 아이가 뇌전증을 앓아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하고 집에서 양육 중이었다. 형편마저 좋지 못했다. 복지부는 이 아동과 형제들에게 아동 교육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연계하고 심리치유서비스를 지원했다. 기저질환이 있는 아동을 키우는 또 다른 저소득 가정에는 기초생계급여, 기초주거급여를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안내했다. 어머니가 외국인이어서 아동이 한국어를 잘하지 못했던 가정은 지역다문화가족센터에 연계해 한국어 공부, 다문화 가정 자녀 언어 발달서비스, 부모교육과 사례관리 등을 요청했다. 올해는 10~12월 2019년생 아동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 가정양육 아동 전수조사, 묻힐 뻔한 아동 죽음 찾았다

    가정양육 아동 전수조사, 묻힐 뻔한 아동 죽음 찾았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지난해 만 3세 가정양육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 결과 아동 2명이 숨졌으나 사망 신고되지 않았고, 1명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아동의 8.4%는 안정적이지 않은 양육환경에서 자라고 있었다. 복지부는 23일 2018년생 만 3세 아동 중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2만 475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12월 시행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동의 90% 이상(2만 2665명)은 안전하게 양육되고 있었으나 8.4%(2078명)는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했고 2명은 사망이 뒤늦게 확인됐으며 1명은 소재 파악 중이다. 숨진 2명 중 1명은 경기도 포천에서 부모가 15개월 된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넣어 3년간 은닉한 사건의 피해아동이었다. 이들은 2020년 1월 초 딸이 사망했지만 신고하지 않고 시신을 숨기다 지난해 12월 구속됐다. 복지부는 “전수조사에서 아동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 수사로 이어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전수조사는 복지부가 조사 대상 명단을 지자체에 제공하면 읍면동 주민센터의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수조사 제도와 일선 복지공무원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아동의 죽음이 묻힐 뻔했다. 전수조사는 매년 4분기(10~12월)마다 시행하고 있다. 숨진 다른 1명은 학대가 아닌 사고사로 확인됐다. 아이가 숨질 당시 부모의 충격이 너무 커 사망신고를 못한 사례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소재가 불문명한 1명은 여전히 수사 중이다.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2078명(8.4%)에 대해서는 아동발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이번에 발굴한 한 가정은 아이가 뇌전증을 앓아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하고 집에서 양육 중이었다. 형편마저 좋지 못했다. 복지부는 이 아동과 형제들에게 아동 교육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연계하고 심리치유서비스를 지원했다. 기저질환이 있는 아동을 키우는 또 다른 저소득 가정에는 기초생계급여, 기초주거급여를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안내했다. 어머니가 외국인이어서 아동이 한국어를 잘 하지 못했던 가정은 지역다문화가족센터에 연계해 한국어 공부, 다문화 가정 자녀 언어 발달서비스, 부모교육과 사례관리 등을 요청했다. 조사 과정에서 학대가 의심된 아동도 1명 있었으나,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조사 결과 학대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경찰청 조주은 여성청소년안전기획관은 “소재 미확인 아동에 대해선 신속히 파악해 아동학대 범죄 혐의가 확인될 시 엄정 수사하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10~12월 2019년생 아동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가정양육에서 어린이집·유치원 등 공적 양육체계로 본격 진입하며, 아동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시기가 만 3세여서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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