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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눈에 비친 우리땅의 초상

    파란눈에 비친 우리땅의 초상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지상을 내려다보면,모든 것이 잘 그린 그림 같다.사소한 더러움과 울퉁불퉁함은 모두 사라지고,굵직굵직한 선과 면으로 재구성되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지난 5년 동안 10여차례 한국을 방문해 찍어 낸 ‘하늘에서 본 한국’(새물결 펴냄)은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의 오밀조밀한 아름다움과,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아름다움에 대한 찬사다.  베르트랑의 카메라 렌즈는 마라도에서 비무장지대(DMZ)까지 훑었다.베르트랑이 찍은 사진은 모두 2만 장.그 중에서 160장을 골라냈다.보이는 만큼 알게 되는 외국인의 시선으로 사진을 찍고,그것을 아는 만큼 보이는 한국인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는 사진첩이다.  한국인들이 한반도에 남기고 있거나 남긴 흔적과 발자취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그래서 이 사진첩은 멋지게 차려입고 홀로 방에서 거울을 보면서,한편 자랑스럽기도 한편 부끄럽기도 한 비슷한 감정을 갖게 한다.한국,한국인의 초상인 셈이다.슬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사진들이 많다.경기도 포천시 양지바른 곳에 놓여 있는 ‘웃음짓는 무덤’도 그렇다.돌하르방 얼굴처럼 보인다.초등학교 가을 운동회,감이 빨갛게 익은 가을,세계 최대 조선소가 있는 울산,대형 수출컨테이너가 가득찬 부산항,아침 햇살에 부서지는 전남 여수 돌산도의 무논들,장독이 길게 늘어선 경기도 용인시 등도 흐뭇하다.  베르트랑의 사진첩에는 서울 중구의 모습도 있는데,사진 속에는 남대문이 불타지 않고 여전히 건재하다.600년 역사를 지켜내지 못한 부끄러움이 문득 솟는다.  베르트랑은 스스로 ‘지구가 나의 조국이다.’고 할 만큼 세계 이곳저곳을 다니며 애정으로 사진을 찍어 기록하고 있는 사람이다.‘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실천적 예술가로 2003년부터 ‘60억의 다른 사람들’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한국판이 나올 때 알제리판도 찍고 있었다고 한다.기록이자 예술인 셈이다.  그는 DMZ 너머로 펼쳐진 ‘나머지 한반도’(북한)를 찍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짙게 나타낸다.언젠가 그의 눈으로 찍은 완전한 한반도를 볼 수 있길 희망해 본다.이 책의 수익은 ‘북한 어린이 돕기’와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에서 펼치는 ‘산림보호운동’에 기부된다.9만 7000원.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부고]

    박상은(전 보험감독원장)상균(전 콜롬비아 대사)상렬(자영업)상률(총리실 지역협력팀장·육군 대령)상욱(선명리본상사 대표)상협(자영업)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410-6914 문형동(수필가·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사무국장)씨 별세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후 1시 (02)3410-6906 강태순(두산 대표이사 부회장)문순(안세법률사무소 대표)보순(두산동아 상무)씨 부친상 노영환(전 부산일보 이사)이성환(전 GS건설 전무)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410-6915 김동중(전 세원셀로텍 상무이사·전 백광수지 대표)씨 별세 필곤(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HR매니저)준곤(부국증권 과장)씨 부친상 허태영(삼성전자 영국지사 차장)씨 빙부상 희중(전 인도네시아 미원 대표)석중(헤럴드미디어 전무)씨 형님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31)787-1505 정인성(포천초 교사)씨 모친상 이상하(두산인프라코어 전무)씨 빙모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072-2011 최완열(자영업)종열(전주대 교수)기열(현대증권 운용업진출추진본부 과장)씨 부친상 19일 전북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10-2332-4824 이재하(투모로 계장)씨 부친상 민경은(서울아산병원 동관회복실 간호사)씨 시부상 임정인(창운 부장)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010-2261 이기형(현대중공업)익형(대정테크 대표)씨 부친상 19일 강릉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017-583-7447 박용권(한국공항공사)씨 모친상 김정섭씨 빙모상 1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650-2742 김수종(조양 전무이사)씨 모친상 이수한(금융감독원 수석)씨 빙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 박철현(농협중앙회 상무)수현(농업)씨 모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1 이형길(태평양산업·태평양케미칼 대표)형봉(강릉대 교수)씨 모친상 김명종(전 기업은행 도림동지점 부지점장)씨 빙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3010-2292
  • 제왕절개 많은 병원 61곳 공개

    외국에 비해 높은 제왕절개분만율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은 병·의원이 공개됐다. 제왕절개 분만율이 70%를 넘는 곳도 있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만건수 50건 이상인 633개 병·의원을 분석한 결과 61곳이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높은 제왕절개분만율을 기록했다. 서울의 A산부인과 의원은 산모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지난해 36.1~49.7%의 제왕절개분만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70.3%로 집계돼 5년 연속 제왕절개 비율이 가장 높다. 종합병원급에서는 충북의 B병원이 71.1%로 가장 높다. 반면 인천 C의원 등 54개 병·의원은 지난 5년 동안 자연분만율이 지속적으로 높았다. 인천의 D산부인과는 예상되는 제왕절개분만율이 57.9~63.4%였지만 실제는 8.9%에 그쳤다. 종합병원급에서는 경기도 포천의 D병원의 제왕절개분만율이 30.6%로 가장 낮았다. 산모의 건강을 고려할 때 자연분만이 권장되지만 지난해 국내 제왕절개분만율은 36.8%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수준인 5~15%보다 훨씬 높다. 제왕절개분만율이 5년간 지속적으로 높은 병·의원이 많이 분포한 시도는 경기(14곳), 서울(12곳), 충북(5곳) 등 3개 지역이었으며 광주, 울산, 전남 등 3곳은 제왕절개분만율이 계속 높은 병·의원이 단 한 곳도 없다. 제왕절개율이 지속적으로 높은 병·의원 가운데 종합병원은 17곳, 지속적으로 낮은 곳 가운데 종합병원은 12곳이다. 심평원은 올해 분만 실적이 있는 2180개 병·의원의 제왕절개분만율을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하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주헌의 캔버스 세상] 예쁜 콩 누가 디자인 했나

    [이주헌의 캔버스 세상] 예쁜 콩 누가 디자인 했나

    국적기를 타고 해외 출장을 갈 기회가 있을 때 나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기내에서 파는 젤리벨리 젤리콩을 즐겨 산다. 해외에 나가서 굳이 아까운 외화 써 가며 비싼 물건을 사주기는 싫고 그렇다고 빈손으로 갈 수는 없어 그 타협물로 젤리벨리 젤리콩을 사가는 것이다. 맛의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다, 무엇보다 다채로운 대리석 콩 혹은 보석 콩 같은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젤리벨리 젤리콩을 앞에 놓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있게 먹을라치면 도대체 누가 이 깜찍하고 예쁜 젤리콩을 디자인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마련이다. 그래도 직접 이를 찾아 볼 생각을 하지 못 했는데, 서울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험블 마스터피스-디자인, 일상의 경이’전(12월31일까지)이 그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 괼리츠 사장을 지낸 허먼 괼리츠 롤런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 디자인이 탄생한 해는 1976년. 그저 비슷비슷한 젤리콩 사이에서 젤리콩의 ‘롤스로이스’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이 화려한 스타를 탄생시켰다. ‘일상의 경이’전에는 젤리벨리 젤리콩 외에 매우 다채로운 일상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주위에 너무 흔해 그것이 얼마나 독창적이고 유용한 것인지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사용해온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처음 생겨났을 때 사람들이 이것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행복을 느꼈을까를 생각하면 왠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것들이다. 젓가락(디자이너 미상, 기원전 3000년 경), 티셔츠(디자이너 미상,1910년대), 연필(카스파르 파버, 1761), 바코드(노먼 우들랜드,1948년께), 유리구슬(마르틴 크리스텐센,1906년께), 종이 클립(윌리엄 미들브룩,1890), 추파춥스 막대사탕(엔릭 이 폰트야도사,1958) 등 구석구석 전시된 물품들을 보노라면 이런 것들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 쉽지 않다. 이 전시는 2004년 뉴욕 현대미술관이 기획한 것으로, 미국과 유럽의 여러 도시를 거쳐 우리나라에 왔다. 이 작은 전시가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은 것은 디자인이 모세혈관처럼 우리의 일상에 세밀히 침투해 있음을 무척이나 생생한 표정으로 환기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전시 출품작의 하나인 포천 쿠키를 보자 재미화가 강익중의 얘기가 생각났다. 미국의 중국식당에서 식사 뒤 나오는 포천 쿠키는 교훈이 될 만한 속담이나 행운의 숫자 같은 게 안에 들어 있는 조개 모양의 과자다. 강익중은 한 에세이에서 “미국사람은 포천 쿠키가 중국에서 건너왔다고 믿고 있고 중국사람은 미국과자로 알고 있다.”며 “이 정체불명의 괴물 포천 쿠키에는 새로운 정체성을 만드는 이민자들의 생존의 지혜가 담겨 있다.”고 쓴 적이 있다. 이번 전시를 보니 포천 쿠키를 만든 이는 마코토 하기와라(1914)다. 강익중의 글을 읽고 중국계 이민자이리라 생각했는데, 일본인 이민자다. 중국문화와 미국문화를 두루 활용한 일본인 이민자의 혼융의 지혜가 돋보인다. 미술평론가
  • [2009 정시모집 대학별 요강] 1만4226명 특별전형 선발

    수험생으로서는 대학진학이 목표인 만큼 일반전형뿐만 아니라 특별전형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전체 모집인원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수험생 개개인의 특성과 적성, 소질, 환경 등을 고려한 다양한 전형들이 포함돼 있으므로 ‘합격의 지름길’을 찾을 수 있어서다. 17일 발표된 200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전국 200개 대학 중 162개 대학이 특별전형을 통해 정시 총 모집인원의 8.5%인 1만 4226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 대비 8.5 %선이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특기자전형이 21개 대학 229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이 73개 대학 3650명이다. 정원 외로 재외국민 외국인 전형이 48개 대학 626명, 농어촌학생전형이 126개 대학 4260명, 전문계고교 출신자전형이 98개 대학 3030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44개 대학 484명이다. 전체 200개 대학 중 73개 대학에서 실시하는 대학독자적 기준전형의 경우, 만학도나 주부전형 등 다양한 세부 전형들이 있다. 가톨릭대, 강남대, 경북외대, 남서울대, 순천향대, 울산대 등 12개 대학에서는 만학도나 주부들을 위한 전형에서 163명을 모집한다. 경동대와 나사렛대는 태권도 특기자를 우대하는 전형을 마련했다. 경인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인천 가톨릭대, 전주교대, 청주교대, 한국체육대 등 22개 대학에서는 국가 유공자 및 그 자손 185명을 선발한다. 이화여대와 중앙대(서울)는 사회기여자(사회공헌자) 전형으로 각각 20명,8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글로벌 금융 경영인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파이낸스 경영학과 20명을 선발한다. 포천중문의과대는 지역할당 및 지역고교 출신자 전형으로 8명을 따로 뽑는다. 해마다 있는 특별전형이지만 지난해와 달리 차이점도 있다. 우선 지역할당 및 지역고교 출신자전형이 줄었다는 점이다. 지난해의 경우 6개 대학에서 230명을 이 전형에서 모집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5개 대학 186명으로 줄었다. 대신 지난해에 없던 생활보호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이 37개 대학 939명 모집으로 추가됐다. 국정최고운영자의 통치철학이 반영됐다는 지적이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KPGA] 매켄지 ‘코리안 드림’

    ‘연장전의 사나이’ 앤드루 (호주)가 한국 프로골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KPGA선수권대회에서 42년 만에 외국인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매켄지는 16일 경기 포천 베어크리크골프장(파72·7225야드)에서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KPGA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뿜어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박상현(26·앙드레김골프), 석종율(40·캘러웨이)과 공동선두에 오른 뒤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외국인선수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국내 무대에 뛰어든 푸른 눈의 이방인.1966년 대회에서 우승한 오빌 무디 이후 42년 만에 외국인 KPGA선수권 챔피언이 됐다.2006년 지산리조트오픈에서 우승한 마크 레시먼(호주)과 지난 5월 레이크힐스오픈에서 우승한 앤드루 추딘(호주)에 이어 한국 무대 정상에 선 세 번째 외국인 선수. 매켄지는 지난 9월 삼성베네스트오픈에서 첫음 우승한 뒤 꼭 두 달 만에 국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려 KPGA 사상 첫 다승을 올린 외국인 선수가 됐고, 배상문(22.·캘러웨이),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과 함께 올 시즌 공동 다승왕에 오르는 겹경사까지 누렸다. 특히 삼성베네스트오픈 당시에도 마지막날 송기준(21·우리골프)과 연장전을 벌인 뒤 우승했던 터라 ‘연장전의 사나이’란 새 별명도 얻게 됐다. 우승은커녕 상위권 진입조차 거의 없었던 무명의 박상현은 연장 첫 홀에서 티샷을 숲으로 날려보내는 바람에 페어웨이로 나서기 전 사실상 탈락했고, 석종율은 5m 버디 퍼트를 놓쳐 통산 3승의 기회를 무산시켰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가을빛의 유혹, 일본 하쿠산. 우리나라와 비슷한 사계절을 지닌 일본에도 어김없이 가을의 단풍이 찾아왔다. 섬나라 일본의 4분의1을 차지하는 이 산은 이제 서서히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여의도 고등학교 동문 산악회원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단풍과는 색다른 매력이 있는 일본 단풍산행의 백미, 하쿠산으로 떠나본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전 국민의 1%가 앓고 있으며, 발생 2년 내에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전신 관절 파괴 및 장기의 손상으로 이어지는 치명적 질환, 류머티즘 관절염. 관절염은 노인들에게만 오는 질환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다. 또한 류머티즘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과 성장통과의 차이를 짚어본다. ●대결! 노래가 좋다(KBS2 오전 8시20분) 요즘 각 방송사에서 게스트 0순위를 달리고 있는 케이블계의 이효리, 김나영이 ‘대결! 노래가좋다’를 통해 그녀의 독특한 이성관에 대해 털어놓는다. 또 김나영은 도레미 패밀리로 출연해 노래를 불러 문제를 출제해 주는 첫 무대부터 그녀 특유의 탈골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이목을 집중하게 만드는 세기의 건축물!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건축물들은 첨단과학으로도 설명하기 힘들 만큼 치밀한 설계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놀라운 비밀을 살펴본다. 또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놀라운 숫자와 사건들 사이의 미스터리도 파헤쳐 본다. ●여행다큐 쉼표(SBS 오전 6시55분) 방송 생활 7년, 기상캐스터에서 방송인으로의 변신!쉴 틈 없이 바빴던 안혜경이 여행을 떠난다. 연예계 단짝친구 박정아와 함께 설렘을 안고 찾아간 곳은 경기도 포천! 첫 여행 속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사건을 마주한다. 못 다한 고민들을 나누면서 그녀들의 상큼발랄 여행이 시작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밤 12시10분) 부신백질이영양증(ALD)을 앓고 있는 준빈이. 영화 ‘로렌조 오일’을 통해 ‘로렌조 오일병’으로 알려진 이 병은 치료 방법이 없어 지켜보는 엄마 아빠의 애를 태우고 있다. 현재 병의 진행을 늦출 유일한 방법은 ‘로렌조 오일’뿐. 그러나 가격이 비싸 마음 놓고 먹일 수 있는 형편이 못 되는데…. ●희망풍경(EBS 오전 6시) 15년 전, 신영이가 뇌 병변 장애라는 판정을 받았을 때의 충격. 거기다 멀쩡하던 형옥이까지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어느 날 갑자기, 가족의 삶에 커다란 폭풍우가 몰아쳤다. 하지만 거센 폭풍우가 몰아친 후, 구름 사이로 밝은 햇살이 비추듯 형옥이네 가족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더 크고 따뜻해졌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광활한 초원과 습지대가 있는 남아프리카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은 다양한 식물들과 야생동물들의 조화로 이뤄진 것이다. 이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는 인간뿐이다.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볼망태 두루미 역시 인간에게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 [부고]

    배병호(한국교향악단 상임이사)씨 별세 경환(성남시립교향악단)경미(오보이스트)씨 부친상 정인규(에프에스엘리소스 대표)박기혁(충무건해 상무)씨 빙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232 장순례(망수기능전승장)씨 별세 김용규(인피니티쉐이프 대표)선경(데이터게이트 차장)씨 모친상 강만규(계림디자인 대표)박창억(세계일보 정치부 차장)씨 빙모상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2227-7569 김태영(한국사이베이스 대표)씨 모친상 1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650-2741 문해규(LS엠트론 사업개발팀장)영미(한국외대 통역대학원 강사)철규(서울 조은의원 원장)씨 모친상 홍기웅(서울 순수미성형외과 원장)씨 빙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62 서지민(거진아이템)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1시 (02)3010-2233 김상표(강원도 산업경제국장)상덕(강원도혈액원 기획과장)상영(자영업)씨 부친상 13일 강원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3)258-2276 김성준(경향신문 광고마케팅본부 차장)씨 빙모상 13일 마산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55)249-1403 우제곤(예성출판사 대표)제근(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 사무국장)씨 모친상 이주열(대한항공)씨 빙모상 13일 국립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62-4819 정종호(청어람미디어 대표)연호(유학중)씨 부친상 이승열(현대증권 구리지점 차장)씨 빙부상 13일 일산 백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910-7444 정영남(KBS FM라디오 DJ)씨 별세 13일 광주 성요한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62)510-3173 전연식(MBC 시사교양국 부국장)씨 빙부상 13일 거창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55)941-1381 박연구(자영업)승구(LG전자 홍보팀 차장)상구(자영업)씨 모친상 한석현(자영업)정진현(〃)씨 빙모상 13일 경기 포천병원, 발인 15일 오전 4시 (031)539-9443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오리온스-삼성(대구체)●모비스-KT&G(울산 동천체 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신한은행-우리은행(오후 5시 안산 와동체) ■ 골프 ●KPGA선수권(경기 포천 베어크리크)●세인트포 레이디스 마스터스(제주 세인트포) ■ 펜싱 대통령배전국선수권(오전 9시 강원 양구문화체) ■ 테니스 한국선수권(오전 10시 경북 김천코트)
  • 경기북부 ‘광역철도망’ 연장한다

    경기 북부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시작된 ‘경기중북부광역철도사업’이 이 지역을 광범위하게 연결하는 광역철도연장사업으로 확대 추진된다.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정부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해법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낙후된 이지역 주민과 자치단체들이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13일 포천과 양주시 등에 따르면 지하철 7호선 장암역과 국회 상정 중인 남양주 별내지구를 연결(8호선)하는 경기중북부광역철도사업의 연장으로, 최근 의정부시가 관내지역을 지나 포천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연장사업을 놓고 타당성 검토 용역를 실시한 결과 경제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들 3개시가 공동으로 국토해양부에 예비 타당성조사 용역 시행을 건의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말 의정부시가 시행한 철도 연장 타당성 검토 용역에 따르면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포천시까지(30㎞) 지하철 7호선과 8호선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만도 1조원가량이 소요되며 설치 필요성과 경제성 모두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 사업이 완료된 후 추가 신도시 조성과 첨단공단 유치 등에 따른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속도가 크게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의정부시는 정부가 철도노선 확정시 기준으로 삼고 있는 평가 10개항목에 이번 타당성 용역결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양주와 포천시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의견수렴에 나섰다. 의정부시가 의뢰한 용역결과에는 잠정 노선까지 확정된 상태이지만 해당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이해가 상충될 소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현재 대외비로 분류해 놓고 있는 상태다. 이와는 별도로 민·관으로 구성된 경기중북부광역철도 신설연장추진위원회는 12월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광역철도 연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준비 중이다. 또 의정부광역철도추진위원회와 신규전철 양주 추진위원회도 결성돼 사무실을 준비 중이어서 사업추진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관계자는 “사업 시작에만 최소 10년을 내다보고 있는 장기계획이지만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주민들이 거는 기대는 크다.”며 “3개 시·군을 주축으로 추진본부가 마련돼 주민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다승왕 나야나”

    ‘파이널 배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다승 공동 1위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과 황인춘(34·토마토저축은행)의 자존심 대결이 마침내 시즌 최종전에서 ‘패’를 드러낸다. 둘은 각각 KPGA 투어 20대,30대의 기수임을 자처한다. 올해 2승씩을 거둬들여 대회마다 다른 이름을 올린 20여명의 챔피언 명단에서 유난히 돋보였던 터.‘호형호제’의 우정을 나눈 둘이지만 시즌 중반 이후 ‘난형난제’의 샷대결을 벌여 왔다. “기필코 다승왕에 올라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게 둘의 똑같은 각오.13일부터 나흘간 경기 포천 베어크리크골프장(파72·7225야드)에서 시즌 최종전으로 벌어지는 NH농협 KPGA선수권대회에서 둘의 다승왕 경쟁은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된다. 김형성과 황인춘은 최경주(38·나이키골프), 배상문(22·캘러웨이)과 함께 올 시즌 나란히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월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에서 2승째를 챙겨 비교적 일찌감치 시즌 상금왕을 확정한 배상문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전념하기 위해, 최경주는 바쁜 일정 탓에 이 대회에 불참한다. 상반기에만 메이저급 GS칼텍스매경오픈과 SBS코리안투어 금호아시아나오픈에서 거푸 ‘대박’을 터뜨려 순식간에 상금왕·다승왕 ‘0순위’로 꼽힌 황인춘은 하반기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데다 상금 순위 역시 4위로 밀려 있는 상황. 그러나 “굵직한 대회에 강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3승째를 챙겨 다승왕만큼은 가져가겠다.”는 각오다. 최근 살아나고 있는 퍼트감에 기대를 걸고 있는 황인춘은 또 “오는 26일 아내가 첫 아기를 출산할 예정”이라면서 “아내와 아기에게 우승 트로피를 선물하겠다.”고 벼른다. 토마토저축은행오픈과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 등 역시 상반기에만 2승을 거둔 김형성은 “상금왕 등극 실패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달래겠다.”며 결전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시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발렌타인대상을 이미 확정한 김형성은 “3년 열애 끝에 오는 30일 결혼하게 되는 예비 신부에게 결혼 선물로 3승째 우승컵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SBS골프채널이 매일 오후 1시~4시 생중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경기북부 발전 발목잡는 軍시설 해법은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를 놓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경기 북부지역에 의정부와 구리시 면적을 합친 넓이와 비슷한 규모의 군 사격장과 훈련장이 들어서 있어 지역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군 사격장과 훈련장은 모두 117곳 135㎦으로, 이중 93곳 116.7㎦이 파주·포천·가평 등 경기 북부지역 10개 지자체에 몰려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북부지역의 사격장과 훈련장은 의정부시(81.6㎢)와 구리시(33.3㎢)를 합한 면적(114.9㎢)에 버금가는 것이다. 시·군별 면적을 보면 파주가 44.5㎢(12곳)로 가장 많고, 포천 37.2㎢(9곳), 연천 26.4㎢(21곳), 양평 16㎢(2곳), 가평 4㎢(16곳), 여주 1.1㎢(2곳), 양주 0.9㎢(18곳), 남양주 0.8㎢(7곳) 등이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수원, 부천, 안양, 군포, 김포, 광주, 하남, 과천, 구리 등 9곳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크고 작은 군 사격장과 훈련장이 들어서 있어 지역발전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각종 민원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양평군에서는 군 사격장에서 쏜 포탄이 민가에 날아드는 등 주민 피해가 잇따르면서 시민단체까지 가세, 사격장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경기개발연구원 오관치 연구위원은 최근 열린 학술 토론회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국가안보를 위해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며 “도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무상증여, 수도권 규제해제, 통제보호구역 지가차액 보전 등 보상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지사도 최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동두천의 경우 도시 면적의 42%가 미군시설이고, 연천은 9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분단국가로서 국가가 떠맡아야 할 희생을 대신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그럼에도 정부는 용산 미군기지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1조 5000억원을 주면서도 낙후지역에는 한 푼도 지원하지 않고 있다. 경찰서도 없는 지역을 대도시와 똑같이 취급하는 것은 분명 잘못됐다.”며 규제완화를 촉구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Seoul In]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오는 20일까지 건축공사장 107곳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재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한다. 대형 건축공사장인 창동 민자역사를 비롯해 6곳은 공사 관계자, 감리자, 담당공무원 등이 합동점검을 하고, 소형 건축공사장 101곳은 공사감리자가 자체 점검 후 구청으로 보고한다.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및 강설·결빙 등의 대비를 위한 자재, 장비 확보여부 등을 점검한다. 건축과 2289-1045.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지난 4일 마카오에서 열린 ‘2008세계화장실 정상회의 및 엑스포’에 출전, 성북구의 공중화장실 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세계화장실기구(WTO)가 주최한 행사로 50여개국에서 1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의 건강도시상 수상도시 자격으로 참석한 성북구의 서찬교(사진 오른쪽) 구청장은 “주민의 질병관리와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920-1946.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별로 우수 작품을 선별해 12일부터 14일까지 구청대강당에서 경연대회를 갖는다. 단전 호흡과 에어로빅, 동양 악기, 동화 구연, 하모니카 등 23개팀이 참가한다. 자매결연 도시인 포천시 영중면의 한국무용팀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퍼포먼스 브리스 앙상블과 디아이디의 팝페라, 잼스틱의 퓨전 퍼포먼스 클래식, 타악 4중주 등의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주민자치과 950-4138.
  • [Metro] 김포 한강하구 둑에 자전거도로

    경기 김포시는 내년 말까지 한강하구 둑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25억원을 들여 올해 말 하성면 전류리∼후평리 15㎞에 걸친 한강하구 둑에 너비 3∼6m의 자전거도로 조성 공사를 시작, 내년 말에 완료할 계획이다. 자동차를 이용해 한강하구까지 자전거를 싣고 갈 수 있도록 주차장 3300㎡도 만든다. 또 양촌면 양곡리∼대곶면 대명리 356호 지방도로 가장자리의 자전거도로(6㎞)의 경우 끊어진 곳을 잇거나 자전거도로 안내표지판을 세우는 등 정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청사~장릉~계양천 산책로~사우산책로~걸포 중앙공원~나진포천~북변터널~시민회관~시청사에 이르는 15.5㎞의 시내 회주도로 역시 자전거를 편하게 탈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사업도 내년 말까지 진행되며 14억원이 소요된다. 시는 아울러 시청사와 등기소, 시립도서관, 공설운동장 등 10곳에 자전거 보관소를 만들 예정이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포천 축석고개 방호벽 철거 난항

    경기 포천시 국도 43호선 축석고개 대전차 방호벽 철거가 예산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게다가 연말까지 방호벽 200m 구간을 제외한 양방향 4.5㎞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까지 겹쳐 병목현상에 따른 극심한 교통정체도 우려된다. 6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포천시와 육군은 지난달 국도 43호선 확장에 따라 방호벽을 철거하기로 합의했으나, 철거와 대체시설 설치에 필요한 예산 25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공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시와 도제2청은 지난 6월 하루평균 5만 7000대의 차량이 지나는 국도 43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축석고개부터 포천방향 600m 구간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마쳤다. 의정부시는 축석고개까지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1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까지 방호벽이 철거되지 않으면 포천시와 의정부시의 경계지점인 축석고개를 중심으로 ‘6차선~4차선~6차선’으로 병목현상이 빚어져 교통정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국비 지원은 올해 예산 확보가 어려워 내년 하반기에나 사업이 가능하다.”면서 “시급성 등을 고려해 도에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도 관계자는 “공사비를 일부 마련했으나 부족해 국토부, 포천시와 나머지 사업비 확보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해 난항이 예상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F-5E 전투기 2대 공중 충돌

    F-5E 전투기 2대 공중 충돌

    공군 F-5E 전투기 2대가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상공에서 충돌,1대는 추락하고 전투기에 장착됐던 미사일 4기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사일 가운데 1기는 두 동강난 채 발견됐다. 공군은 4일 “호국훈련에 참가중인 원주 제8비행단 소속 전투기 2대가 원주기지를 이륙해 근접항공지원(CAS) 훈련을 벌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공중에서 부딪쳐 1대는 일동면 수입2리 논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논에 떨어진 전투기는 불이 나 타버렸고 꼬리날개가 부서진 나머지 1대의 전투기는 원주기지에 착륙했다. 조종사 이모(28) 대위는 낙하산으로 탈출했다. 공군은 “민간인 인명 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후방에서 뒤따라 날던 F-5E 전투기가 앞서 가던 전투기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2대의 전투기에 장착됐던 각각 2발씩의 공대공 미사일(AIM-9)은 충돌에 따른 충격으로 전투기에서 이탈해 4발 모두 지상으로 떨어졌다. 공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전투기 추락 부근에서 미사일 3기를 회수했다. 공군은 이날 날이 어두워지자 수색을 중단했으며 5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F-5E 비행 전면중단

    경기도 포천 상공에서 4일 오전 충돌한 F-5E 전투기는 생산된 지 30여년이 지나 퇴역 추세에 있다. 추락 전투기도 1978년에 도입됐다.2004년 3월 서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F-5E 2대가 충돌, 조종사 2명이 순직하기도 했다. 공군은 당시 조종사가 과도한 의욕으로 고난도 근접비행을 하다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04년에도 서해에서 충돌… 2명 순직이날 사고는 호국훈련에서 육군을 근접항공지원하다 일어났다. 전투기가 적의 지상부대를 타격해 보병의 진격로를 확보하기 위한 작전이다. 이때 전투기는 보통 저공으로 급강하한 뒤 완만하게 상승하는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공군 일각에서는 두 전투기 조종사들이 임무 수행에 과도하게 집중한 나머지 주위를 살피지 않은 데서 사고가 비롯됐다고 본다. 그렇지만 사고기종이 30년 된 낡은 전투기여서 계기 결함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공군은 F-5E 전투기 비행을 전면 중단하고 오창환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이날 충돌로 2대의 전투기에 장착됐던 각각 2발씩의 공대공 미사일(AIM-9)이 전투기에서 이탈,4발 모두 지상으로 떨어져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그렇지만 공군 관계자는 “적기를 쏘아 맞히는 공대공 미사일은 조종사가 발사 스위치를 조작해 격발시키지 않으면 폭발하지 않는다.”며 “지상에 떨어져도 폭발사고 위험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사고가 난 F-5E 기종은 전장 14.5m, 기폭 8m, 기고 4m에 최고속도가 마하 1.6이다. 전투행동반경은 1000㎞에 이르며 기관포 2정과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AIM-9) 등을 무장할 수 있다. ●“떨어진 미사일은 폭발위험 없어”공군 관계자는 “지난달 F-15K 전투기 40대를 도입하는 1차 사업을 완료하는 등 새 기종을 도입함에 따라 F-4E나 F-5E/F 전투기와 같은 노후 기종은 수명주기가 끝나는 대로 퇴역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노드롭사가 1974년에 F-5A를 개량해 개발한 F-5E 전투기는 1986년까지 1100대가 생산돼 세계 20여개국에 판매됐으며 한국에는 1978년 처음 도입됐다. 공군은 F-5A 100여대 등 F-5 계열 200여대를 운용하고 있다. 이날 지상에 떨어진 공대공 미사일은 미 해군이 개발한 미사일로 길이 약 2.8m, 지름 약 0.13m, 무게 약 75㎏, 속도 마하 2, 사정거리는 약 3㎞다.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Local] 인천, 굴포천 ‘자연형 하천’으로

    인천시는 한강 지류인 굴포천 6㎞를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4일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3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6년 11월부터 주요 오염원인 바닥 퇴적층을 평균 1m가량 파내고 인근 공원과 연계한 진입계단과 도로를 설치하는 등 2년 만에 자연형 하천 조성공사를 마쳤다. 또 하천 자정작용을 통해 일정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평정수장의 한강원수와 굴포천하수처리장의 처리수를 1일 7만 5000t씩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하는 한편 시민들이 하천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전망데크도 갖췄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심장혈관질환 무료 건강강좌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심장센터는 오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심장혈관질환을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고혈압과 심장병(김인재 교수)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성정훈 교수) ▲심부전증의 진단과 치료(임상욱 교수) ▲말초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문재연 교수) ▲관상동맥질환에서 약물방출 스텐트 치료(차동훈 교수)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031)780-5850.
  • 사립대 등록금 의존율 평균 55%

    사립대 등록금 의존율 평균 55%

    국내 사립대학들은 전체 재정 수입의 절반 이상을 등록금에 의존하는 반면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은 등록금 수입의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이런 내용의 2007 회계연도(2007년 3월~2008년 2월) 사립대 재정통계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대학 156곳, 전문대 137곳 등 모두 293개 사립대학(대학원대학 및 각종학교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대학들의 총 수입(교비회계+산학협력단회계) 가운데 등록금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인 등록금 의존율은 평균 55.4%로 나타났다. 대학 살림살이를 위해 필요한 돈의 절반 이상을 등록금에 의존할 만큼 재정이 열악하다는 뜻이다. 특히 전남 순천에 있는 명신대는 등록금 의존율이 95.8%에 달했다. 대구외국어대(89.1%), 서울 한영신학대(88.9%), 경남 진주의 한국국제대(86.3%), 안양대(85.5%) 등은 80%를 넘었다. 반면 광주 가톨릭대(0.0%), 포항공대(4.7%), 영산선학대(7.3%), 한국정보통신대(11.7%), 포천중문의과대(14.8%) 등은 등록금 의존율이 낮은 순으로 다섯번째 안에 들었다. 학생 1인당 등록금은 2008학년도 기준으로 대학은 평균 738만원, 전문대는 589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각각 6.7%,7.3% 올랐다. 대학들의 누적 적립금은 모두 7조 29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대학별로는 이화여대가 누적 적립금 511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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