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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살처분” 연천 올 두 번째 재앙

    “또 살처분” 연천 올 두 번째 재앙

    “한해에 재앙을 두번이나 겪다니…. 무슨 악연이랍니까.” 올해 초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 사육 환경이 초토화됐던 경기 연천, 포천 가축 농가들은 한해 두번씩 겪게 된 구제역과의 악연에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주민들과 공무원들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강추위·방제약 부족·인력 부족’의 삼중고를 겪고 있다. 연천·포천은 지난 1월 6개(포천 5곳, 연천 1곳)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우제류 가축 5956마리를 살처분하는 등 피해를 당한 곳. 특히 소 구제역이 발생했던 연천군 청산면 일대 가축 농가는 인접 백학면 일대에서 돼지 구제역이 발생하자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백학면 구제역 발생지와 20㎞ 떨어져 있고 반경 10㎞까지 구제역 차단 방역망이 형성돼 방역초소 2~3곳을 거쳐야 하지만 확산 속도가 워낙 빠르고 통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언제 또다시 재앙이 닥칠지 몰라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16일 백학면 장탄리 주민들은 농협 직원들과 함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밤늦게까지 축사 방역에 전력을 다했다. 이 마을은 돼지와 소 등을 10~50마리 키우는 농가가 6곳이나 몰려 있어 불안감이 더 크다. 올해 초 농장에서 키우던 한우가 구제역에 걸려 31마리 모두를 살처분하는 아픔을 겪었던 A씨는 자식같이 키우던 소를 살처분한 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염소 수십 마리를 키우고 있다. A씨는 구제역 추가 발생 우려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며 염소우리 주변 방역에만 매달렸다. 장탄1리 서모 이장은 “군에서 시키는 대로 생석회를 뿌리고, 농가를 방문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인접 지자체인 포천시도 마찬가지다. 올 1월 창수면과 신북면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특히 창수면 일대에서는 명품 포천 한우와 돼지 6만 4700마리를 기르고 있다. 외부인이나 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함께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도 공무원 80여명과 군부대 인력 70여명을 지원받아 33개 이동통제소를 운영하고 있다. 황인식 파주시 한우협회장은 “너무 추워서 농가 스스로 방역, 소독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차단방역을 어떻게든 해보려고 생석회를 구하려고 하지만 이것도 어려워 농가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연천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포천시 경기과학축전 유치

    경기 포천시가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2011 경기과학축전’ 유치에 성공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도청 과학기술과에 2011년도 경기과학축전 유치신청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후 최근 개최지로 선정됐다. 그동안 포천시는 수도권 북부지역에 위치,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중복규제로 지역개발이 제한되고, 교육여건과 과학 인프라가 매우 열악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주와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접할 기회가 없었다. 이에 따라 내년 경기과학축전 행사에는 관내 53개 초·중·고교와 3개 대학교, 84개 군부대, 3000여개의 중소기업, 50여개의 사회봉사단체, 66개의 평생학습기관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 시와 시의회, 포천교육지원청, 대진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경복대학 등은 민·관·군·산·학·연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추진협의회 및 실무추진단을 구성, 내년 1월에는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제1회 포천시 평생학습 & 주민자치 한마당 큰잔치’를 경기과학축전과 연계시켜 개최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나눔’ 송년 릴레이 인터뷰] ① 박명재 차의과대학 총장

    [‘나눔’ 송년 릴레이 인터뷰] ① 박명재 차의과대학 총장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흥미로운 자료를 공개했다. 대학이 학생에게 얼마를 교육비로 투자하는가를 보여 주는 ‘2009년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 순위’가 그것이다. 경기 포천에 있는 차(CHA)의과학대학교는 설립 14년 만에 교육비 투자 순위에서 전국 173개 4년제 대학 가운데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저녁 서울 태평로 한 중식당에서 이 학교 박명재(63) 총장을 만났다. 그는 창문 밖으로 내리는 함박눈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박 총장과 3시간 가까이 진행한 인터뷰의 주제는 ‘나눔’이었다. 그는 나눔과 섬김을 통해 의술(醫術)이 아닌 인술(仁術)로 국내 최초 건강과학종합대학 설립과 한국 첫 노벨의학상 탄생을 꿈꾸고 있었다. 장관에서 대학 총장으로 변신한 그는 달변가였다. 대담 최용규 사회부장 →교육비 투자 1위 대학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전국 173개 대학 중 1등인데, 교육 투자비란 학교가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이다. 그런 의미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지표다. 산술적으로도 우리 대학 1년 등록금이 760만원인데, 여기에 학교의 투자비는 6860만원으로 등록금 대비 9배의 투자비를 학생에게 돌려주는 셈이다. 교수 확보율을 높여 교수 1인당 학생이 3.8명 정도고, 학생 전체의 61%가 장학금을 받는다. 의예과는 학교가 설립된 1997년부터 지금까지 전 학년 모든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성적과 관계없이 줬다. 순수 사립대학으로 포스텍이나 카이스트, 서울대보다 지급률이 높다는 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차의과대학의 설립과정에 대해 알려 달라. -그동안 의과대학 설립은 제한적으로 묶여 있었는데 김영삼 정권 들어와서 의료 소외지역에 허용한다고 해서 경기 포천과 제주도 중문의 이름을 따서 포천중문의과대로 출발했다. 학교 재단인 차병원은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불임, 생식 그리고 요즘은 줄기세포를 세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국제적 인지도를 위해 이름을 차의과학대로 바꿨다. 이름을 영어(CHA)로 하면 C는 기독교 정신(Christianity), H는 인간존중(Humanity), A는 대학(Academy)이 된다. 기독교 정신으로 인간주의를 실천하는 대학이란 의미다. →의과대를 졸업하면 무조건 차병원에서 근무하나. -그런 의무 조항은 전혀 없다. 우수 학생 유치는 우리 의도일 뿐이다. 정부에서 공무원 유학 보내면 3년 근무하게 하는 것은 없다. 60~70%는 우리에게 남고 나머지는 삼성도 가고 아산도 간다. 내가 최근에 발전기금 때문에 졸업생에게 전화를 했다. 처음으로. 연락하니 ‘연락하지 마시죠.’ 이런 분도 있다. →이것이 ‘아름다운 약속’ 캠페인을 하게 된 이유인가. -막상 총장이 되고 보니 학교 설립 후 14년이 지났는데 뚜렷한 비전과 발전계획이 없었다. 졸업한 동문을 찾아보니 6년 내내 전액 장학금 받고 의대를 졸업했는데도, 전화를 하면 왜 연락하느냐면서 따지는 사람도 많았다. 학생 스스로는 ‘내가 똑똑해서 장학금을 받았는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대로 가면 큰일이 나겠다고 생각했다. 결국 우리가 교육을 잘못 하는 거 아니냐 하는 반성이 생겼다. 그래서 학생이 장학금을 받는 기본 취지 교육부터 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 총장이 되고 나서 가장 먼저 장학금을 줄 때 증서 옆에 ‘아름다운 약속’이라고 제목 달았다. 장학금 받고 공부했으니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는 받은 이익을 다시 환원하라는 말이다. (사실) 아주 느슨한 약속이다. 미국 같으면 장학금 주면 반드시 되갚는데 우리는 그런 문화가 없다. 차의과학대는 주로 의대생들이지만, 훌륭한 의사 이전에 인술을 배워야 한다. 사회 모두가 성공만 꿈꾸지만 바르게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눔과 베풂, 섬김과 봉사 그런 정신이 중요하다. →졸업생들이 안면 몰수하면 그래도 섭섭하지 않나. -그래서 입학식날 장학금 줄 때부터 약속하자고 한 것이다. 직접 마이크를 들고 “여러분, 물론 우리가 여러분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은 여러분이 공짜로 받고 공부한 다음에 혼자 누리지 말고 학교가 됐든 사회가 됐든 주위 이웃에게 나눠 주는 게 어떻겠냐.”고 설득하고 있다. 이게 바로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약속’이다. →아름다운 약속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나. -우리는 두 가지로 비전을 갖고 있다. 한국 최초의 노벨의학상 수상이 첫째 목표다.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난치병과 불치병을 치료하고, 인류에게 건강 100세의 꿈을 실현해 주는 최고 대학이 되는 것이다. 그러려면 돈도 더 많이 든다. 그러다 보니 설립자의 사재에만 의존할 순 없다. 97년에 학교가 생기고 현재 배출한 졸업생도 4~5회뿐이다. 그래서 2020년까지 세계 10대 종합 건강 의학 대학으로 가기 위해 발전기금을 좀 더 모아야겠다고 생각했다. 1년 반 만에, 조그만 대학인데도 83억원을 모았다. 2020년까지 학생 3000명, 교수 1000명, 1만 5000개 전국 대학 병상 설립, 그리고 한의과대학, 치과대학을 가지면 다 아우르게 된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인류에게 건강 100세를 실현하는 최고의 건강 종합 대학이 되는 게 최종 목표다.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 출신으로 대학 총장은 좀 이색적인데. -공무원 생활 34년 마치고 행정 관리하다가 의과대 총장이 됐다. 그전엔 대부분 의사가 총장으로 갔는데 더구나 관료 출신에다 보건복지부도 아니고 해서 당시 뉴스 거리였다. 취임식에서 딱 두 가지만 얘기했다. 나는 교육에 대해 잘 모른다. 배워 가면서 하겠다. 총장이면서 배워 가는 학생이다. 공직생활 때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었다. 우리나라 전 공무원을 직접 교육했다. 당시에 쓴 책에서도 공무원 교육이 변하면 나라가 바뀐다고 했다. 나라가 바뀌려면 행정이 바뀌어야 한다. 행정을 바꾸려면 그 주체인 공무원이 바뀌어야 하고, 공무원이 바뀌려면 공무원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교육이 바뀌면 공무원이 바뀌고, 공무원이 바뀌면 행정이 바뀌고, 행정이 바뀌면 정부가 바뀌고, 정부가 바뀌면 나라가 바뀐다. 즉 교육이 바뀌면 나라가 바뀐다. 그런 신념으로 대한민국 공무원 교육을 제로베이스에 두고 전부 바꿨다. 그게 바로 행자부 장관에 발탁된 계기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 가운데 린든 존슨 대통령 회고록이 있다. ‘내가 대통령직에 있으며 깨달은 유일한 진리는 미국의 모든 문제 해결 종착점은 교육에 있다. 더 나아가 세계의 모든 문제가 교육에 있다.’ 오바마도 그래서 교육에 투자하는 것 아니겠나. 그리고 교육 종사자들은 이를 넘어 교육의 의무와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이화여대 김옥길 총장이 교수 시절 교정을 걸으며 ‘배운다는 것은 자유에 속하지만 가르친다는 것은 참으로 고상하고 무거운 의무’라고 했는데 교육의 중요성을 총장 하면서 깨달았다. →차의과대학에 들어오는 학생에 대한 기대도 있겠다. -최근 모든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이 되니까 더 큰 문제가 생겼다. 전부 다 개업의 해서 돈을 벌고 안정된 직장만 얻으려 한다. 그래서 우리 대학은 너무 직업 정신에 투철한 사람은 안 된다. 프로페셔널이 돼야지 개업만을 목적으로 하면 안 된다. 연구하고 과학 하는 의과학도가 돼야 한다. 현재 차병원은 줄기세포와 생식 의학에서 세계의 길이 된다고 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첨단 의학에 도전하고 연구할 사람이 많이 들어오면 좋겠다. 또 자기가 받은 것을 사회에 되돌리고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오는 게 우리 대학의 소원이다. →차의과대학의 발전 방안에 대해 알려 달라. -앞으로 학생 수가 늘어나도 절대로 투자비는 줄이지 않겠다는 것이 내 신조다. 지금 발전기금을 모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연구중심 대학을 만들어 학생과 교수의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20세기 최고의 치료법은 항생제였다. 페니실린과 마이신을 통해 노벨상을 받았다. 지금도 모든 병이 생기면 이 약을 투여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항생제로 극복하지 못하는 불치 난치병이 더 중요하다. 무너진 척추를 세우는 방법은 항생제가 아니라 새로운 치료법이다. 제가 총장으로 와서 가장 먼저 한 것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보건복지부 승인을 얻은 것이다. 앞으로 새로운 분야의 학문에 대해 연구하는 그런 학생이 와야 한다. →마지막으로 차의과대학에 오는 학생에 대해 말씀해 달라. -기업이나 회사도 마찬가지겠지만 의사로 성공하는 데도 조건이 있다. 첫째, 혼을 담아야 한다. 기업은 제품을 파는 데 혼과 열정을 담아서 한다. 혼이 없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한다. 둘째는 창의성이다. 모든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서도 나중에 살아남은 사람은 힘이 강한 자도 덩치가 큰 자도 머리가 좋은 자도 아니다. 환경에 적응한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셋째는 소통이다. 성공하는 사람의 제일 중요한 조건은 소통하는 것이다. 소통을 안 하면 앞으로 나가는 방향을 모르게 된다. 마지막으로 성공하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내가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주고 또 내가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는 태도다. 성공하는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조건에서도 기회와 가능성을 찾지만, 실패하는 사람은 아무리 기회가 좋아도 불평하고 문제점을 찾는다. 정리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농업정책과장 김덕호△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 김윤종△지역무역협정과장 이충원△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방역부 동물약품평가〃 김대균△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품질검사〃 윤상린 ■코트라 ◇승진 <처장급>△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G2G지원팀장 김광희[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 센터장]△블라디보스토크 소영술△암스테르담 왕동원△상파울루 김두영△하노이 선석기<부장급>△쿠알라룸푸르 KBC 정영종△런던 KBC 김명수△콜롬보 KBC 센터장 이동원△청두 KBC 〃 임성환△도쿄 KBC IT지원센터운영팀장 유승호△외국기업고충처리팀 김선기△글로벌사업지원처 글로벌파트너링사업팀장 전미호△인사팀 이희상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 장인순△설비개선추진단장 이석순△감사실장 이종일△기획홍보〃 제충호△연구개발원장 신현근△중동지사장 조시호<처장>△신규사업 박익현△판매 이제항△기지운영 김재연△기지건설 이대성△관로운영 김원배<본부장>△평택기지 유건재△삼척기지 김병주△서울지역 강대성△경인지역 박성수△호남지역 오무진△경북지역 이규준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실장]△판매계획 김태익△송변전사업 노장현[지점장]△직할 장명석△동부 박홍규△서부 김교욱△북부 이호평△성동 손영기△성서 김현석△강북 이희배[전력소장]△성동 백두현△중부 이홍기<남서울본부>△송변전사업실장 오중근[지점장]△직할 송훈영△남부 김용팔△강서 김홍연△강남 윤상용[전력소장]△영서 이경욱△동서울 윤철희△강남 김광열<인천본부>△판매계획실장 강정호△송변전사업〃 왕재명[지점장]△직할 김종수△제물포 박철희△부천 박영호△남인천 김성민△강화 강동순△영종 김관명[전력소장]△신인천 이상규△신시흥 정창수<경기북부본부>△판매계획실장 나동채△송변전사업〃 이승범[지점장]△고양 이병권△구리 이종붕△포천 장동원△동두천 이의원△가평 임현철△연천 임영수[전력소장]△의정부 김용덕<경기본부> [지점장]△직할 조병복△성남 이영승△안산 조시제△용인 신택균△평택 박원형△이천 홍희선△오산 정연국△서수원 임헌목△광주 윤석열△안성 박노천△여주 하봉수△화성 김재환△광명 구귀남△하남 이금철[전력소장]△군포 장철우△신성남 임성주<강원본부>△강릉지사장 이주암△판매계획실장 김상윤[지점장]△원주 송관식△홍천 표성학△동해 박열△속초 한거영△태백 이달우△횡성 최은규△삼척 강일철△영월 이해국△인제 이규택[전력소장]△강릉 최한열△동해 이청학△원주 유홍근<충북본부>△송변전사업실장 김주성[지점장]△충주 최규상△제천 이선민△진천 김영길△괴산 조철△음성 강현양△보은 고임식△영동 이재중△옥천 심한욱[전력소장]△청원 이완수<대전충남본부>△송변전사업실장 박순규△판매계획〃 김응태[지점장]△서대전 박병선△천안 박용우△아산 신창환△직할 국연호△논산 이병배△서산 이기철△공주 윤정중△연기 고흥원△예산 김영우△흥성 이민하△태안 김숙철△서천 이홍용[전력소장]△아산 권영완△대전 심동섭△청양 신근호△서산 박창우<전북본부>△송변전사업실장 안보순[지점장]△익산 이강세△군산 이기봉△김제 문태영△남원 문용두△임실 김영각△무주 고영주△장수 정상용[전력소장]△군산 최영환△김제 강희수<광주전남본부>△판매계획실장 정금영△송변전사업〃 방민재[지점장]△직할 전재은△서광주 이교형△여수 김종현△순천 이성엽△목포 송환기△광산 김락현△나주 백경식△고흥 이성구△광양 박기순△영암 한인구△무안 이동영△영광 노문철△장성 강성원△장흥 장광일△완도 현명운△구례 박철웅△신안 김영의[전력소장]△신강진 손명수△신광주 변인원<대구경북본부>△송변전사업실장 최명국[지점장]△직할 박병후△서대구 최장수△포항 박정모△경주 박재덕△남대구 이종영△구미 이광윤△경북 김정원△경산 윤창희△상주 고원근△영주 권오득△문경 이유식△의성 김태성△예천 곽은한△영덕 정종모△북포항 손용석△고령 윤종월△봉화 오중근△청송 이용재[전력소장]△달성 김철수△칠곡 안병곤△신영주 이복형△경산 이준홍△구미 박창기△안동 김재준<부산본부>△판매계획실장 임찬식△송변전사업〃 도영회[지점장]△직할 김명보△중부산 박병태△동래 김성권△북부산 정용수△울산 신문철△남부산 이천행△김해 고현욱△양산 서무교△동울산 장상식△영도 유인택△기장 예해근△서울산 김진환[전력소장]△신울산 조금식△북부산 박중길△기장 서정태<경남본부>△송변전사업실장 탁의균[지점장]△직할 하희봉△진주 정귀동△밀양 박보근△거제 김준식△사천 강신권△통영 박상연△거창 조태웅△진해 정정수△함안 노일래△창녕 한영석△합천 정연동△하동 심재식△남해 나욱희△고성 박수민△산청 공영호△함양 윤정현[전력소장]△함안 반석걸△진주 이관종△통영 소병일<제주특별지사>△서귀포지점장 김재형△제주전력소장 박기용<경인건설단>△남서울건설소장 윤상훈△수원〃 신순영<중부건설단>△제천건설소장 허용호 ■이투데이 △부사장(편집국장 겸임) 김종현△기획실장(온라인실장 겸임·이사대우) 오태석 ■데일리안·EBN △상무(편집국장 겸임) 이의춘 ■강원대 △교수학습개발원장 한인숙 ■우리은행 ◇승진 <단장>△PB사업 김진석△주택금융사업 김병효△U뱅킹사업 김장학△신탁사업 최종상△기업개선지원 백국종 ■기업은행 ◇승진 <부행장>△신탁연금본부 정만섭<지역본부장>△서부지역본부 박상환 ■한국야쿠르트 ◇승진 △전무 허철성 김종길 이계태△상무 고정완 ■LS ◇승진 △상무 남재봉△이사 한상훈 ■LS전선 ◇승진 △전무 김연수 윤재인 명노현△상무 전재열(전문위원)△이사 전승익 신용현 최창희 ■LS산전 ◇승진 △전무 김원일△상무 권봉현△이사 이종호(연구위원) ■LS니코동제련 ◇승진 △상무 최차실 김영훈△이사 김환우 이지형 선우정호(연구위원) 추준태(전문위원) ■LS엠트론 ◇승진 △전무 이익희△상무 박경일 박영수△이사 허규찬 ■가온전선 ◇승진 △이사 이수열 김창환 ■E1 ◇승진 △부사장 최수종△상무 윤선노 최영철△이사 강정석 박영문 ■예스코 ◇승진 △CEO선임 노종석△전무 장균식△이사 곽영순 ■LS메탈 ◇승진 △이사 홍관식 정호림 ■LS네트웍스 ◇승진 △부사장 김승동 박재범△전무 김광연 김영한△이사 홍진표(전문위원) 김성수 ■LS글로벌 ◇승진 △전무 신문선(대표이사 CEO)△상무 이상국(전문위원) ■대성전기 ◇승진 △부사장 이철우(대표이사 CEO) ■JS전선 ◇전보 △대표이사 CEO 최명규
  • MS 익스플로러 “아~ 옛날이여”

    인터넷 웹브라우저 시장의 ‘제왕’으로 군림해온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익스플로러가 바닥을 모르는 추락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의 크롬 등 경쟁 브라우저의 성능에서 밀려 소비자로부터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 8일 미 경제전문지 포천 인터넷판은 구글이 크롬 이용자 수가 1억 2000만명에 이른다고 밝혔음을 보도했다. 지난 5월 크롬 이용자가 7000만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7개월 새 5000만명가량 늘어난 것이다. 또 1월과 비교하면 무려 300%나 이용자가 증가했다. 경쟁사 제품보다 처리 속도가 월등히 빨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된다. 시장조사기관인 넷애플리케이션스도 최근 웹브라우저 시장의 점유율을 발표하면서 올해 1월 크롬이 전체 시장의 5.22%를 차지했으나 지난달 현재 9.26%로 10%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1월 62.12%에서 58.44%로 하락했다. 한때 90%가 넘는 점유율을 보였던 익스플로러는 속도와 보안에서 ‘낙제점’을 받으며 경쟁사에 시장을 내주고 있다. MS는 그동안 PC 운영체제인 ‘윈도’에 익스플로러를 묶어 팔면서 점유율을 유지했으나 유럽연합(EU) 등에서 독점에 대한 규제를 받으면서 영향력을 잃고 있는 실정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사설] ‘구제역 합동반’ 뒷북이지만 총력 다하라

    지난달 말 안동에서 처음 확인된 구제역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방역 당국과 축산농가가 초비상이다. 일주일 새 감염 건수가 30건을 넘어선 데다 예천에서도 감염이 확인됐고 대구, 청도, 의성 등 최초 발생지에서 먼 지역에 감염 의심신고가 잇따르는 추세다. 이미 살처분 대상 가축이 7만 마리를 넘어섰지만 인력·장비 부족으로 매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니 우려를 더한다. 사태가 확산되자 정부가 어제 관계부처 합동 점검·지원반을 본격 가동했다고 한다. ‘뒷북’이지만 국가 비상사태나 다름없는 구제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번 구제역은 처음부터 예사롭지 않은 파장을 예고했다. 소보다 감염이 3000배나 쉬운 돼지에서 시작된 데다 바이러스 혈청도 전파 확률이 높은 O형으로 판명된 터다. 더구나 1월 경기 포천, 4월 강화·김포에 이어 올해 세번째 발생한 구제역이라면 더욱 긴장하고 초동대응을 서둘렀어야 했다. 그런데도 구제역이 유행한 베트남을 방문한 농장주와 축협조합장이 검역도 받지 않았다니 한심한 노릇이다. 농장주도 문제지만 예찰이며 가축 살처분, 확산의 조기 차단에 소홀한 방역 당국과 지자체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당장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잃어 소·돼지 수출이 막힌 축산농가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해에 세번씩 구제역이 발생했으니 구제역 빈발국이란 낙인까지 감수해야 할 판이다. 말 뿐인 땜질식 처방으론 천문학적인 피해와 국제적 망신만 되풀이할 뿐이다. 이번 구제역만 해도 초기대응부터 사후조치까지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 축산농가의 해외 위험지역 방문 자제, 격리기간 준수, 위험지역 방문자에 대한 철저한 상시검역이 예방의 필수요소일 것이다. 국회에 계류 중인 가축전염예방법 개정안은 그런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니 신속히 처리해 구제역 빈발국의 오명을 씻어야 할 것이다.
  • 경의·경원·동부 등 3개 권역 영상·신성장·관광 특화개발

    경의·경원·동부 등 3개 권역 영상·신성장·관광 특화개발

    경기북부지역이 오는 2020년까지 ▲경의권 ▲경원권 ▲동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방송문화와 평화, 신성장거점, 여가관광 등으로 각각 특화, 개발된다. 경기도는 5일 경기북부 개발에 중점을 둔 ‘2020 경기도 발전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2011년 상반기 최종 결정된다. 발전계획안에 따르면 경의권역에는 고양 브로멕스와 김포 한강 시네폴리스를 결합한 영상복합 문화도시권이 조성된다. 부천 만화영상단지, 파주 출판단지, 상암 DMC를 연결하는 ‘한강 디지털 복합문화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과 김포에는 대규모 방송영상 문화콘텐츠 제작기반을 마련하고 주변에 관련 핵심산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접경지 특성을 고려, 통일경제특구와 비무장지대(DMZ) 평화생태벨트를 구축한다. 1단계로 14.3㎢ 규모의 남북경제협력단지와 2단계 18.7㎢의 남북교류협력도시가 조성된다. DMZ평화생태벨트에는 평화공원, 국제환경협력사무소, 박물관, 평화·전쟁 관련 대학, 대안마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간산업으로는 서울~문산고속도로, 평양~개성고속도로를 연결해 경부축에 버금가는 신성장축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의정부·양주·동두천 등 경원권역은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신성장 거점도시로 키운다. 의정부는 행정, 양주는 정주기반, 동두천은 청정산업과 관광 중심의 개발을 추진한다. 도시간 연결 교통망도 확충된다. 서울~문산(34.7㎞)·구리~포천(53.0㎞)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86.7㎞), 우이~송추~동두천 고속화도로, 교외선, 지하철7호선 연장을 추진한다. 동부권역에는 강원도와 상생 프로젝트로 가평과 춘천의 수상레저와 호반문화를 접목한 관광벨트로 조성된다. 아동·청소년의 건강 유해환경 개선 등 도민 건강 확보를 위해 가평, 남양주, 포천, 양평 등 4곳에 아토피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도 들어 있다. 이 밖에 경기북부지역 4년제 대학이 2020년까지 11곳으로 늘어나고, 고양 일산 라페스타, 의정부 행복로, 구리 돌다리 등 3곳이 문화소비·창조 거점으로 조성돼 권역별 생활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2청 관계자는 “2020 발전계획안은 경기북부지역의 기반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른 보강 차원의 종합개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 찾아요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 찾아요

    경기도는 30일 화성과 김포, 양평, 포천 등 4개 시·군의 체재형 주말농장 20동의 내년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재형 주말농장은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실수요자 취향에 맞춰 ‘작은 별장과 농장’을 꾸며 도시민에게 임대하는 것으로 도가 2007년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동당 건축규모는 39㎡가량이며 300만원 이상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진행하고,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신청받는다. 주말농장 당첨자는 시설에서 1년간 입주하게 된다. 경기농촌체험관광 홈페이지(http://kgtour.kr)나 도 농업정책과(031-8008-4422)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북한산성 3.5㎞ 구간 옛 모습 되찾아

    서울시는 25일 사적 제162호인 북한산성 서울구간 5.5㎞ 중 성북·강북구에 걸친 3.5㎞를 복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북한산성 전체 12.7㎞ 중 서울구간에 대해 1990년부터 복원정비공사를 하고 있다. 시는 1단계로 1994년까지 대남문과 대성문, 대동문을 복원하고 성곽 450m를 보수했으며 2단계로 2002년까지 용암문과 청수동암문 일대 등 2015m를 복원했다. 3단계 공사는 동장대~용암문~용암봉에 이르는 성곽 1295m이다. 동장대~용암문~부왕동암문~가사당암문 1085m 복원을 마치고 다음 달 용암문 일대 210m 구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나머지 구간은 내년에 마무리된다. 3단계 사업이 끝나면 산성 동쪽 3.76㎞ 구간인 대남문~동장대~용암문~용암봉이 옛 모습을 되찾는다. 2012년부터는 종로구 대남문에서 은평구 대서문까지 서측 1688m에 대한 4단계 공사를 벌여 2020년 매듭짓는다. 정병일 문화재과 건축부장은 “복원에는 경기도 포천 화강석이 사용됐다.”며 “트럭으로 운반된 석재는 북한산성 지형특성상 현장까지 20년간 헬기로 1만여 차례 왕복하며 나르는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혹시…” 생수·라면 등 판매 급증

    북한의 무력도발이 발생한 지난 23일 우려되던 식료품 사재기 현상은 다행스럽게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주와 비교하면 라면, 생수, 쌀, 즉석식품 등의 매출이 증가해 국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연평도 인근 인천 지역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GS슈퍼마켓에 따르면 23일 송도 등 인천 지역 14개 점포에서 지난주보다 라면은 58.5%, 생수는 59.2%, 통조림은 27.8%, 즉석식품은 24.4%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연평도와 가까운 송도점의 경우 봉지라면 매출이 무려 107.4%, 생수는 77.2%까지 치솟았다. 또 북한과 비교적 가까운 고양, 파주, 의정부, 포천 등 경기 북부 지역 점포에서도 라면은 53.1%, 생수는 42.7% 매출이 뛰었다. 전국적으로도 라면 44.2%, 생수 31.1%, 즉석식품 17.4%, 통조림 10.8%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는 동일 상품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대형 할인점 관계자는 “슈퍼마켓 쪽에서 매출 증가가 두드러진 것은 대형할인점보다 접근성이 좋은 점이 작용한 것 같다.”면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23일 밤 귀가를 서두른 시민들이 집 근처의 가게에 들러서 라면이나 생수 등을 무더기로 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구글 스마트폰 최후승자 될 것”

    “구글 스마트폰 최후승자 될 것”

    지난 1976년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을 설립했던 스티브 워즈니악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이 애플을 누를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전문 포천은 1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일간 데 텔레그라프를 인용, “워즈니악이 스마트폰 경쟁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단짝 친구인 잡스와 함께 창고에서 애플을 세운 워즈니악은 21살에 최초의 개인용컴퓨터(PC)인 ‘애플-1’을 제작하는 등 천재 엔지니어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경영이나 관리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애플이 대기업이 되자 자신의 지분을 직원들에게 헐값에 나눠준 뒤 회사를 떠났다. 당시 워즈니악이 주식 매각으로 번 돈은 고작 100만원도 안 된다. 워즈니악은 애플과 구글의 안드로이가 벌이고 있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가 80년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매킨토시가 벌였던 PC OS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예상했다. 당시 MS의 빌 게이츠는 초대형 PC 제조업체였던 IBM과 손을 잡으면서 급성장한 반면 잡스는 매킨토시 자체 운영 체제만을 고집하다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구글은 현재 다양한 제조사에 OS를 공개하고 있지만, 애플은 자사의 iOS만을 단일 OS로 채택하고 있다. 워즈니악은 애플의 스마트폰이 약점이 거의 없다는 측면에서 품질은 최고라고 전제한 뒤 “윈도가 초기에 가졌던 소프트웨어 오류 등의 문제가 안드로이드에 나타나고 있지만 결국은 애플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안드로이드 휴대전화가 더 폭넓은 기능을 갖고 있고, 아이폰은 일부를 위한 기기지만 안드로이드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라는 명확한 신조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워즈니악은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제조사인 노키아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젊은 사람들이 노키아를 구세대를 위한 휴대전화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한 맺힌 ‘손의 저주’

    한 맺힌 ‘손의 저주’

    “저게 뭐지? 사람 두개골 아냐?”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강일동의 한 야산. 산책로 공사를 하던 포클레인 기사가 암매장된 유골 하나를 발견했다. 수년이 지난 시체는 이미 심하게 훼손되고 부패된 상태였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두 손 만은 육안으로 지문까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그대로 남아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부검의조차도 “손 부분만 이렇게 썩지 않은 것은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이례적인 일”이라고 의아해했다. 지문 분석을 통해 피해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5년 6개월 전 실종된 김모(당시 49·여)씨였다. 자칫 미궁에 빠질 뻔했던 수사가 온전히 남겨진 지문 덕에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한 맺힌 손의 저주였을까. 살해된 김씨는 유일하게 남은 ‘손’으로 범인을 지목했다. 동거남 심모(42)씨였다. 경찰은 김씨가 집안에서 평소 입던 트레이닝복 차림인 점, 동거남과 쓰던 오리털 이불로 둘러싸인 점, 김씨의 딸과 함께 실종신고를 한 심씨의 당시 진술과 다른 점 등을 들어 심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다른 동거녀를 통해 지난 16일 심씨를 경기도 포천에서 붙잡았다. 그는 상습도박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 동거녀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오리털 이불과 비닐로 싼 후 검정 케이블 선으로 묶어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털어놨다. 심씨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씨는 아동복 매장을 운영하다 부도가 난 뒤 2002년 택시기사인 남편과 이혼했다. 위자료 한 푼 없이 집을 나와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었다. 주변에는 마음 터놓을 친구 한명 없었다. 나이 때문에 취직조차 마땅치 않자 가족들 몰래 노래방 도우미 생활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2003년 심씨를 만났다. 고독하고 외로운 생활 속에서 열두 살이나 어린 심씨의 적극적인 구애가 뿌리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둘은 2003년 12월부터 동거를 시작했다. 그때부터 심씨의 본색이 드러났다. 보증금 1500만원에 월세 20만원인 김씨의 집에 얹혀 살며 보증금을 200만원, 300만원 곶감 빼가듯 챙겨 갔다. 병적인 도박습성 때문이었다. 뒤늦게 만난 심씨를 포기할 수 없었던 김씨는 화를 내기도 하고 다그치며 그를 말렸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끔찍한 공포와 죽음이었다. 태연하게 김씨의 딸과 함께 실종신고를 한 심씨는 곧 열두 살이 많은 다른 연상 여성을 찾아 3년간 동거 생활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 여성과의 통화기록을 추적해 경기 포천에서 주차관리와 식당 보조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 나가던 심씨를 검거했다. 서부석 강동서 강력3팀장은 “통상 시체가 3~4개월 만 돼도 다 부패되는데 얼마나 억울하고 한이 맺혔으면 손만은 썩지 않고 남아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줬을까 생각한다.”면서 “아이스박스로 시신을 옮기는 것을 도운 공범을 추적해 피해자의 마지막 남은 원한까지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경기, 하천·호수 수질개선에 4조원 투자

    경기도가 도내 하천 및 호수 22곳의 수질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2013년까지 모두 4조 152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 가운데 호수는 팔당호와 시화호, 화성호, 남양호, 평택호 등 5곳이고, 하천은 경안천, 신천, 오산천, 굴포천, 황구지천, 청미천, 양화천, 복하천, 묵현천, 왕숙천, 탄천, 중랑천, 안양천, 임진강, 한탄강, 진위천, 안성천 등 17곳이다. 도는 투입 예산으로 하수처리장 174개를 신설 또는 증설하고, 하수처리장 고도처리 시설 15곳을 만들며, 하수관 3448㎞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71곳을 대상으로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214곳에 비점오염원 저감시설과 9곳에 산업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연도별 투자액은 내년 1조 8728억원, 2012년 이후 2조 2793억원이다. 도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팔당호를 1급수, 경안천을 2급수, 오산천·안성천 등을 3급수, 신천과 굴포천 등을 4급수로 수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북부 지자체, 재정난은 어쩌나

    재정상황이 열악한 경기 북부지역 지자체들이 일제히 무상급식 확대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이들 지자체의 재정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16일 의정부, 포천시 등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당초 초등학교 3~6학년에서 시행하기로 했던 무상급식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무상급식 대상 학생 수는 2만 1890명에서 3만 372명으로 늘어나고, 사업비도 39억원에서 54억원으로 15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2011년도 시 교육 관련 전체 예산 140억원의 4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어 포천시도 내년부터 소규모 초등학교에서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중학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올해만 8억 2300만원의 급식지원예산을 반영했으며 내년부터 13억원의 예산을 편성, 관내 32개 초등학교와 31개 중학교에 대해 무상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13억원의 예산 중 내년 예산에는 50%인 6억 5000만원만이 반영 됐으며 시는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포천시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34%로 열악한 수준이어서 추가 재원 마련을 위해 다른 사업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비교적 재정상황이 좋은 고양시 역시 내년부터 초등학교 전체에 대한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으로 127억원의 비용을 자체 예산으로 충당할 방침이어서 무상급식 확대로 인한 재정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 밖에 동두천과 파주시 등 재정상황이 열악한 지자체도 무상급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지만 재원마련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재정상황만으로는 무상급식을 확대할 수 없지만 사회적 추세와 더불어 시민들의 요구가 있어 이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서울플러스] 주민센터서 우리쌀 사세요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우리쌀 5만포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3개월 동안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쌀 구매신청을 받는다. 경기 이천·화성·포천시와 강원 철원군 등지의 쌀이며, 20㎏짜리 기준 시중가보다 2000~5000원 저렴하다. 총무과 2155-6182.
  • 수도권 지자체 자원재활용 바람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원재활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세수입이 줄어 한푼이 아쉬운 상황 속에서 자원 재활용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도 줄이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기도는 가축분뇨나 음식물 쓰레기를 에너지화하기 위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플랜트를 현재 5곳에서 오는 2020년까지 2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 말 완공 목표로 민간자본과 국비 등 265억원을 들여 포천과 이천에 각각 하루 300t과 50t을 처리할 수있는 가축분뇨바이오가스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나머지는 연차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20개의 가축분뇨바이오플랜트가 완공되면 하루 1785t의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생산되는 메탄가스 판매로 연간 97억 8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만 600여㏊ 조림 효과와 맞먹는 연간 23만 9000t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탄소배출권을 판매해 연간 50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또 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등을 이용해 하루 90t가량의 고형연료를 생산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을 부천에 짓고 있다. 포천과 고양, 수도권 매립지 등에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원시에서는 하수물이 신재생 에너지로 재탄생한다. 시는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루 420t의 슬러지(찌꺼지)를 발전 연료로 활용하는 시설을 최근 완공했다. 시는 중수도 시설도 적극 도입한다. 안산시는 버려진 자전거를 수리해 기초수급자나 외국인 근로자,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무료로 제공했다. 이진찬 경기도 농정국장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가축분뇨를 그린에너지화함으로써 지구온난화 방지와 농촌 환경개선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광장] ‘공룡 이웃’ 중국과 함께 살아가는 법/구본영 수석논설위원

    [서울광장] ‘공룡 이웃’ 중국과 함께 살아가는 법/구본영 수석논설위원

    마침내 용은 잠에서 깨어난 것인가. 중국의 부상이 사뭇 놀랍다. 올들어 일본을 제치고 국내총생산 세계 2위로 솟아올랐다. 사상 최대인 관람객 7300만명의 상하이엑스포도 거뜬히 치러냈다. 어디 그뿐인가. 드넓은 품으로 전세계에 상품과 자본시장을 열어주고 있다. 포천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480개가 진출했다니, 중국이야말로 현대판 엘도라도(黃鄕)가 아닌가 싶다. 개혁·개방 30여년 만에 주요 2개국(G2) 반열에 오른 중국의 용틀임은 이미 시작된 느낌이다.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환율전쟁을 불사할 결기를 보였다.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영유권 분쟁을 벌이면서 희토류 수출 금지란 비장의 카드로 일본의 얼도 반쯤 빼놓았다. 미 경제지 포브스는 엊그제 영향력 세계 1위 인물로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꼽았다. 덩샤오핑이 개혁·개방의 총설계사로 나선 이래 중국의 외교기조는 ‘도광양회’(韜光養晦)였다. 하지만 “칼날의 빛을 감춘 채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르라.”던 덩의 유지는 벌써 잊은 것인가. 후진타오-원자바오 4세대 지도부는 ‘화평굴기’(和平堀起·평화롭게 우뚝 선다는 뜻)를 표방하더니 슬슬 ‘화평’이라는 접두어를 뺀 채 ‘중화굴기’(中華堀起)를 전면에 내거는 인상이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는 중국의 외교기조는 이제 ‘돌돌핍인’( 逼人·기세등등하다는 뜻)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우리는 되살아난 중화의 위용에 화들짝 놀랐다. 천안함 사태로 인한 국제적 대북 제재 분위기가 중국이 제동을 걸자 슬그머니 가라앉을 때부터 말이다. 지난 8월엔 ‘주체의 나라’라던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남 김정은의 세자책봉을 받으려고 병든 몸을 이끌고 방중길에 올랐다. 얼마 전엔 5세대 최고지도자 자리를 예약한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6·25 참전이 정의로웠다고 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그래서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새삼 제기된다. 우리는 중국과 반만년 역사를 통해 때로는 맞서 싸우기도 했지만, ‘사대교린정책’이란 수사와 함께 굴신(屈身)해야 할 때도 많았다. 그러나 어쩌랴. ‘공룡 이웃’과 함께 살아야 하는 게 우리의 지정학적 숙명이라면. 이미 한·중은 모든 분야에서 서로 외면하려야 할 수 없는 처지다. 굳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는 외교 레토릭을 들먹일 필요조차 없다. 우리와 중국과의 교역규모는 일본·미국과의 교역액을 합한 것보다 크다. 중국 내 외국인 학생 중 한국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고, 한국 내 중국 유학생도 마찬가지 비중이다. 까닭에 중국의 부상은 우리에게 위협이자 기회이다. 위협적 요소를 줄이고 호혜적 요인을 늘리기는 다 우리가 하기 나름이다. 따지고 보면 반만년 역사에서 우리가 중국보다 더 풍요로웠던 때가 최근 수십년간 말고 얼마나 더 있었던가. 중국보다 산업화에 앞섰다는 자부심으로 뿌듯했던 ‘좋은 시절’(벨에포크)이 나른한 한여름의 짤막한 낮잠처럼 끝나서야 될 말인가. 글로벌 슈퍼파워로 떠오른 중국과 동렬에서 공존하려면 그들의 ‘분리통치’에 휘둘릴 빌미를 주지 않아야 한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촉발한 ‘한반도의 평화 훼방꾼’ 논란이 씁쓸하기 짝이 없는 이유다. 시진핑 부주석 측이 그런 비외교적 언사로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한 적이 없다며 부인했지만, 분단상황에서 외세를 국내정치에 끌어들이는 일은 애당초 삼가야 했다. 수·당과 어깨를 겨뤘던 고구려의 패망도 국력의 열세를 떠나 당시 실권자 연개소문 아들들의 분열이 결정타였다. 때마침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았다. 우리가 산업화와 정보화에 한발 앞섰다는 자만심에 빠질 게 아니라 경제력에다 기초과학과 문화를 결합한 스마트파워에서 중국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할 때다. 이제 ‘어둠 속에서 칼을 가는’ 일은 중국이 아니라 우리의 몫이 되어야 한다. kby7@seoul.co.kr
  • 포천시 도서관에 다문화도서 보급

    경기도 포천시가 관내 도서관에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도서를 배치하는 등 외국인 이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립 소흘도서관에 다문화도서 코너를 설치하고, 다문화 도서를 비치하기로 했다. 이는 관내 외국인 등록인구수가 지난 9월말 현재 1만 40명에 달하는 등 시 전체인구의 6.3%를 차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소흘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다문화도서 전용 서가를 설치하고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영어 등 외국어로 된 150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또 앞으로 다문화 가정지원센터 등의 협조를 얻어 결혼이주여성이나 이주노동자들이 원하는 도서를 구입해 나갈 예정이며 외국인단체 회원가입을 통해 도서대출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도서관에 다문화 도서를 비치함에 따라 결혼이주여성 등이 다문화에 대한 접근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모국어에 대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문화가정에게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다문화가정 한글교실과 독서교실 등 학습연계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서울·경기·인천 18개 공동사업 합의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와 경인 급행철도(Express) 조기 구축 등 수도권 공동사업 추진에 발벗고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송영길 인천시장은 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제4차 ‘수도권 광역경제 발전위원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18개 공동협력과제 추진에 합의했다. 오는 2017년까지 킨텍스~수서(46.3㎞), 송도~청량리(49.9㎞), 의정부~금정(49.3㎞) 구간에 구축할 계획인 GTX는 국토해양부에서 시행 중인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와 KTX 고속철도망 구축계획이 올해 말 발표되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송도~주안~부평~구로~서울역(42㎞) 구간에 2017년까지 신설할 계획인 경인 급행철도와 일부 구간이 중복되는 문제점을 우선 해결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에 민간투자심의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2012년에 GTX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인천대공원~시흥~광명역 연장은 지난 6월 경기도가 국토부에 신청한 예비 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지하철 7호선을 부평구청역~석남동~청라지구~영종도로 연장하는 사업은 인천시가 내년까지 석남동~청라지구 구간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지하철 4호선(당고개~진접), 5호선(상일~하산곡동), 6호선(신내~도농), 7호선(장암~포천) 연장사업은 정부가 광역철도사업으로 지정해 시행하도록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3개 시·도는 서울시의 일부 과밀억제권역과 경기도의 자연보전권역 중 상수도 보호를 위해 필요한 곳을 제외한 지역을 각각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수도권 정비계획법의 각종 규제 적용을 배제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 수도권 내 4년제 대학 신설 전면허용과 서울시만 제한하고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규제폐지, 인천시 강화·옹진과 경기도 연천·여주·양평·가평·동두천을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범위에서 제외할 것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3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수도권 광역경제 발전위원회는 이날 각 시·도의 해당업무 실·국·본부장과 전문가 21명으로 광역 인프라 기획단과 경제규제혁파추진위원회를 구성, 앞으로 분기별로 1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공동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경기·인천·강원 “접경지역지원 특별법 격상해달라”

    접경지역 인근 지자체들이 잇따라 지역에 대한 특별한 지원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28일 경기도2청에 따르면 경기, 인천, 강원 등 3개 광역지자체는 지난 18일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를 열고, 접경지역지원법의 특별법 격상을 정부에 건의하자는 데 합의했으며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다른 법률에 비해 우선 적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 포천·파주시도 접경지역지원법의 특별법 격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두천시는 최근 주한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지역공동화 대책으로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접경지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잇따르고 있는 특별법 제정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역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 동두천시도 포함되지만 그것만으로는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법안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2청 한배수 특별대책지역과장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접경지역 관련 특별법은 비슷하면서도 상반된 측면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상호 보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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