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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슬아 ‘6년만에’ 박재범 ‘10년만에’ 첫 승

    윤슬아 ‘6년만에’ 박재범 ‘10년만에’ 첫 승

    윤슬아(25·토마토저축은행)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지 5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윤슬아는 5일 경기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장(파72·6460야드)에서 열린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5년 8월 프로에 뛰어든 윤슬아는 2007년부터 매년 상금 랭킹 30위 안에 들었지만 퍼팅이 좋지 않아 우승까지는 가지 못했다. 지난겨울 퍼팅을 다듬은 결과 마침내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인 안선주(24)를 2위(4언더파 212타)로 밀어내고 3타 차 완승을 거뒀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윤슬아는 전반에만 4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뒤 11번홀(파4)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16번홀(파4)에서도 1타를 줄인 윤슬아는 첫 우승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17번홀(파4)에서 더블보기, 18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경쟁자들과 격차가 워낙 커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여자골프는 일인자 자리를 놓고 난전을 펼치게 됐다. 올해 6개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챔피언이 하나도 없다. 한편 ‘만년 기대주’ 박재범(29)도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재범은 일본 이바라키현 시시도 힐스 골프장(파71·7317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투어 챔피언십에서 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역전 우승했다. 아마추어 시절 기대주였던 박재범은 2000년 프로로 데뷔한 뒤 줄곧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해 JGTO 출전권을 따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경기를 펼친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일본에서 거뒀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4대강·구제역 침출수·고엽제 논란 진행중

    4대강·구제역 침출수·고엽제 논란 진행중

    오는 5일은 정부가 지정한 ‘환경의 날’이다. 올해 16회째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슬로건과 달리 환경·시민단체들은 과연 정부가 환경에 대한 마인드가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고 개탄한다. 환경이나 녹색성장을 외치지만 실속있는 정책이 있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환경의 날을 앞두고 정부의 환경정책에 대해 진단해 본다. ●개발우선에 밀리는 환경 정책 현 정부 출범과 동시에 가장 큰 국책사업이 4대강 정비사업이었다. 생태계 파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제 완성단계에 와 있다. 하지만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환경파괴 논란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자연보전 의무와 환경영향평가 책임을 진 환경부가 뭘 했느냐는 비판이다. 국책사업에 대한 홍보에 열을 올릴뿐, 개발에 따른 생태환경 역효과에 대한 대응논리가 실종된 지 오래라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환경단체들은 “이럴 바에야 정부기구로 환경부는 뭐하러 뒀는지 모르겠다.”고 비아냥댄다. 현 정부 출범 초기 환경부는 부처 자체가 폐지될 뻔했다. 개발 논리에 걸림돌이 되는 환경부를 개발 부처에 합쳐버리자는 의견이 나오면서 환경부가 ‘국토환경부로 통합된다’는 얘기까지 나돌아 환경부의 사기가 바닥까지 추락되기도 했다. 전 정부 때부터 환경·시민단체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없던 일로 됐던 굴포천 제방 보수공사도 말이 많다. ‘아라뱃길’이란 이름 아래 진행 중인 이 공사는 완공을 눈앞에 둔 상태이나 김포시와 고양시가 신곡 수중보 이전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또 다른 논란이 일고있다. ●원전 등 해명자료 내기 급급 일본 지진해일로 인한 원전 방사능 유출문제에 대한 정부 대응도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마와 태풍으로 일본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이 한반도로 유입될 것이란 경고에 대해 환경부와 기상청은 유입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논리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3월까지 전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구제역 매몰지 관리문제에 대한 대응도 마찬가지다. 장마철을 앞둔 시점에서 침출수 유출문제가 불거지자, 환경부는 시료채취 분석 결과를 서둘러 발표했다. 하지만 환경 단체에서는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환경단체와의 소통부재를 드러내고 있다. 고엽제 매몰 의혹에 대한 대응책은 부처 간 떠넘기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총리실에 외교·국방·환경부를 아우르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지만 목소리는 아직도 제각각이다. 이철재 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2일 “현 정부의 환경정책은 피부로 와 닿는 게 없고 환경재앙이 닥쳐도 기대할 게 없다.”면서 “새로운 정책은 고사하고 눈앞에 닥친 위기문제도 애써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4대강 사업을 비롯, 구제역과 일본 원전사고, 고엽제 매몰의혹 등 굵직한 환경 현안 문제가 불거졌는 데도 애써 외면하고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고엽제 문제도 SOFA 규정만 따질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독자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영숙 신임 환경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부모의 심정과 과학자의 두뇌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환경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4대강 공사 현황과 집중호우 대비는

    금강-붕괴 우려 임시 물막이 철거 본류의 사업 현장에선 아직까지 피해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지류에선 이미 역행 침식이 진행되고 있다. 부여군 부여읍 금강 5공구 사업지구 내 은산천 입구 둑 안쪽은 물살이 빨라져 곳곳이 손톱으로 할퀸 것 같은 모습이다. 부여군 황포천은 하천 옆 언덕이 일부 무너져 내렸고, 공주시 검상천과 금강본류 합류 지점에선 임시도로 20m가 유실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홍수에 붕괴될 우려가 있고 물의 흐름을 막을 수도 있는 임시 물막이를 오는 25일까지 모두 철거할 계획이다. 낙동강-준설로 장포마을 등 침수 우려 4대강 사업 중 구간이 가장 긴 낙동강(4대강 전체 978.9㎞의 45.2%인 398.1㎞)은 수해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구미시 해평면 문량리 구미광역취수장 물막이가 지난달 8일 내린 100㎜의 비에 터져 20여일째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구미시 비산취수장도 최근 내린 비로 340m의 임시 물막이가 모두 붕괴됐다. 함안보 현장과 1㎞ 남짓한 거리에 있는 경남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장포마을은 낙동강 준설로 침수가 우려되고 있고, 1㎞ 하류의 함안보 건설공사 현장은 준설 작업이 한창이다. 영산강-공정률 97% 막바지 공사 중 광주 남구 승촌보는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다리가 놓이면서 97%의 공정률을 보이는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집중호우철을 앞두고 지천의 범람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 특히 100㎜의 비가 내린 지난달 12일 광주 서구 서창교 앞 임시 물막이 공사 현장에 매설된 수도관이 강물에 휩쓸리면서 파손돼 인근 95가구 주민들이 단수 피해를 봤다. 50년째 토마토 농사를 지어 온 박월태(73)씨는 “장마철에 혹시라도 물이 넘어 마을을 덮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남한강-유실 제방 보수·물길 확보 남한강 살리기 구간의 핵심인 이포보 현장은 지난달 1일과 12일 비로 제방이 일부 유실되는 등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서울국토관리청 남한강 살리기사업팀은 장마에 대비해 현재 개방된 수문 1개를 6월 중순까지 6개로 늘리고, 가물막이를 철거해 물길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근 수문 2개가 침수된 여주보도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장마 시작 전까지 모두 9개의 수문을 개방하기로 했다. 사업팀은 “전체 공정에도, 장마철에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 [내 정치를 말한다] 박선숙 민주당 의원

    [내 정치를 말한다] 박선숙 민주당 의원

    나의 정치는 ‘약자에 대한 연민’으로부터 출발했다. 국회의원이 된 뒤 세 번째 해를 넘겼다. 학생운동, 민주화운동을 하던 시절이나 정치의 한복판에 있는 지금도 나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진짜 약자 편에 서 있는지, 약한 사람들의 편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지. 내 고향 경기도 포천은 마른 바람이 자주 불었다. 미군부대가 철수한 자리마다 곧바로 개발이 시작됐지만, 하나둘 늘어가는 빈 집을 보며 스산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터전을 잃고 가슴 먹먹했을, 약자에 대한 내 유년의 연민일 것이다. 대학에서 야학을 했다. 두려웠던 ‘1980년 광주’를 안고 졸업한 뒤 구로 봉제공장에 취직했지만 옴을 얻어 석달 만에 그만뒀다. 한 선배가 “넌 귀부인이 되겠다.”고 했다. 비수처럼 꽂혔다. 그 칼을 마음에서 거둬내는 데 십년이 걸렸다. 무슨 일을 해도 목숨 걸고 하는 습관은 그때부터 생겼던 것 같다. 광주에 대한 죄책감은 나를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으로 이끌었다. 1987년 6월항쟁 때는 임신한 몸을 이끌고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외쳤다. 암흑 같던 시절, 우리는 버티고 또 견뎌 냈다. 시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했던, 이 역시 약자에 대한 내 청춘의 연민이었다. 1995년 김근태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의 권유로 지방선거대책위 부대변인을 맡으며 정치권과 인연을 맺었다. 꼬박 3년 반을 한 뒤 청와대 첫 여성 대변인이 됐다. 8년 반을 대변인·부대변인으로 지냈다. 여성 1호, 화려해 보이지만 정말 힘든 자리였다. 언젠가 이 자리에 올 후배들을 생각하며 사력을 다했다. 그런 나를 김대중 전 대통령은 “겉은 부드러운 버드나무 같지만 속에는 철심이 있다.”고 평가했다. 지금까지도 이 ‘철심론’은 든든한 울타리다. 청와대와 정부(환경부차관)를 거쳐 민주당 비례대표가 됐다. 억울해도 목소리를 못 내는, 조직돼 있지 않는 다수를 돕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정무위 활동을 하면서 이미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이들의 편에 선 정부와 많이 다퉜다.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카드수수료 인하, 채권추심법 개정 등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찾는 데 노력했다. 나를 정치인 같지 않은 정치인, 권력의지가 없는 정치인이라고들 한다. 사실 ‘내 정치’를 꿈꾸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권에 들어왔다. 무엇이 되겠다는 것보다 얼마나 쓸모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가 내 정치의 시작과 끝이라고 여겼다. 그러고 보면 정치는 노력이 아니라 숙명 같은 일이 아닐까 싶다. “여기 ‘국민’에선 저는 빼 주세요.” 15년 전 한 기자가 내게 한 말이다. 무심코 ‘국민’을 넣은 나의 논평을 들고 와서 말이다. 함부로 국민을 논하지 말라는 점잖은 충고에 어찌나 부끄러웠던지. 땀 흘려 일하면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세상, 사람이 사람 대접을 받는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고 믿었던 스무살 나의 바람은 쉰이 넘은 지금까지 계속된다. 가던 길을 끝까지 가 보자고 마음을 다잡는다. 그래야 새 길도 보이지 않겠는가. ■닮고 싶은 어머니… 어머니는 홀로 두 자매를 키웠습니다. 쉽지 않은 삶이었지만 “책임지지 못할 일은 하지 말라.”며 질책할 만큼 당찬 분이었습니다.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 시절, 매일 새벽, 김대중 총재의 집이 있는 경기 일산을 향할 때면 곤히 잠든 초등학생 아들이 맘에 걸렸습니다. 말 없이 등을 두드려 주던 어머니. 아들 녀석이 올해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습니다. 2002년 돌아가신 어머니는 지금도 세 살 터울 언니의 꿈에 나타나 “선숙이 밥 먹었냐.”라고 물으신답니다.
  • “女정치인, 男보다 수십배 감시받아 나는 모르는게 많아 단순하게 살아”

    →정치가 약자를 도울 수 있을까. -조직된 소수가 조직돼 있지 않은 다수를 이기는 사회, 목소리가 큰 쪽으로 쏠려 있는 사회의 균형을 잡는 게 정치다. →비정치적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여성 정치인은 남성이 겪어야 할 수십 배의 질시와 감시를 받는다. 춥긴 춥더라. 사력을 다해 버텼다. 남성들은 그들만의 세계에서 자동으로 정보를 제공받는다. 따뜻하지만 이해관계가 얽혀 복잡하다. 나는 모르는 게 많아 단순하게 살 수 있었다. 그래서 비정치적일지 모른다. →당직 개편 때마다 대변인 1순위다. 왜 번번이 거절했나. -(한참 생각하다가)독립된 대변인이 아니라 김대중 대통령의 대변인이라는 인식을 받을 것 같았다. 내가 또 대변인을 하면 민주당 인력 풀을 깎아 내릴 수도 있다. →현재 민주당은 수권 능력이 있나. -집권 10년간의 역량이 축적되지 못했다. 정권 교체를 하려면 정책, 예산, 인사 등 구체적인 플랜을 세워야 한다. 안 그러면 집권 이후가 문제 된다. 지금 한나라당 의원들의 상실감을 보라. →전략홍보본부장에 임명됐다. 인재영입 대상과 기준은. -하겠다는 사람은 많은데, 국민이 주목하는 분들은 결심을 안 해 준다. 두 번의 데드라인이 남았다. 6월까지 입당하면 지역구 선정이 가능하다. 야권연대가 일단락되면 웬만한 경쟁력으론 힘들다. 40~50대,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는 분, 국민의 신뢰를 받는 분들이 좋겠다. 20대 비례대표는 무리다. →정체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당 노선은 어떻게 가야 하나. -유권자의 내면에 진보와 중도가 공존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경우 우리 당 의원들은 참여정부 수준이면 괜찮다는 데 70% 정도 동의한다. 미국에 다 주고도 통과시켜야 하는가는 다른 문제다. ‘곤혹스러운’ 진보를 하는 건 감수할 것이 있기 때문이다. 늘 쌈박하고 멋지기를 바란다면 정치를 하면 안 된다. →민주당과 야권의 대권주자는 누가 좋은가. -손학규 대표와 야권주자들이 온전하게 인정 못 받고 있다. 야권이 힘을 합치면 그때 보자는 시그널이다. 손 대표가 야권 승리의 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거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결선 링에 오를 거라고 보나. -끝까지 못갈 가능성이 있다. 공멸의 공포가 크면 박 전 대표는 후보가 된다. 하지만 박 전 대표의 경쟁력은 지는 경쟁력이다. 가장 쉽고 편안하게 이길 수 있었던 2007년 대선에서 후보가 되지 못했다.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하나.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당이 필요로 하고 기회가 닿으면 피할 생각이 없다. 어떤 면에서 정치는 노력이 아니라 숙명 같은 게 아닌가 싶다. →정치를 언제까지 할 건가. -길이 끝날 때까지 갈 것이다. 얼마나 쓸모있는 일을 하고 있는가를 곱씹는 게 내 정치의 시작이자 끝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박선숙 의원은 ▲1960년 경기 포천 출생 ▲서울 창문여고·세종대 역사학과·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졸업 ▲민족민주운동연구소 부소장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겸 대변인 ▲제8대 환경부 차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객원교수 ▲대통합민주신당 제17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전략기획본부장 ▲민주당 홍보미디어위원장,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
  • 금호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경춘선역 가깝고 분양가 저렴하고

    금호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경춘선역 가깝고 분양가 저렴하고

    금호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조감도)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3~18층 9개동 578가구로 이뤄져 있다. 경기 퇴계원 일대에 6년 만에 공급되는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950만원대로 최근 인근지역에 분양했던 별내지구(1000만~1200만원 선)보다 싸고, 갈매동 보금자리주택(990만원 선)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경춘선 복선전철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 데다 주변 택지개발, 뉴타운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면서 “올해 말 입주하는 이 아파트는 분양가도 저렴해 서울 전셋값에 조금만 보태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한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라고 말한다. 경기 퇴계원 일대는 지난해 12월 21일 경춘선 복선전철(퇴계원역)이 개통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2018년에는 지하철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구리~남양주시 별내 전철 연장사업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도 201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아파트 주차장은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화했다. 보행 동선과 차량동선을 완벽히 분리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적 생활환경을 만들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경기 화장장 확충 주민 반발로 난항

    경기 화장장 확충 주민 반발로 난항

    수도권 주민들에게 턱없이 부족한 화장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경기지역의 일부 시·군에서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했으나, 유치를 희망했던 후보지들이 신청을 철회하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23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연천군과 남양주시 등 인근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광역화장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후보지 공모를 진행해 왔다. ●영중면·영북면도 재검토 특히 광역화장장은 수요 조사 결과 모두 14곳에서 유치를 희망, 기록적인 유치 경쟁을 보임으로써 기피시설에 대한 인식 변화의 계기로 평가됐었다. 그러나 후보지 공모가 끝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10곳의 후보지가 유치 신청을 잇따라 철회하면서 후보지는 가산면 우금리와 영중면 성동리, 영북면 문암리, 화현면 화현리 등 4곳으로 압축됐다. 이후 가산면과 화현면은 시작 초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유치 반대로 갈등을 빚었으며 결국 지난달 유치 신청을 백지화했다. 이로 인해 포천시는 영중면 성동리와 영북면 문암리 등 두 곳의 후보지를 놓고 화장장 유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주민들 의견이 찬반으로 나뉘면서 결국 유치 신청 자체를 재검토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현재 영중면은 ‘장사시설갈등해소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오는 27일까지 장사시설 유치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합의했으며, 영북면도 이장협의회에서 유치 의사를 밝혀 향후 자체 후보지 선정 후 재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인센티브 소용 없어 이에 따라 각종 인센티브 부여 등으로 기피시설이란 인식을 벗어나려던 시의 노력은 결국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더불어 화장시설을 추진하는 안산시의 경우도 주민들의 반발로 차질을 빚고 있으며, 연천군은 후보지 주민들이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인근 주민들이 반대에 나서 건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업 초기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화장시설이 지역 경제 발전의 계기로 인식됐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땅값 하락과 부정적인 인식 등이 다시 제기돼 주민들 간 갈등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화장시설은 전국 50여곳으로, 이 가운데 인구 200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수도권의 경우 경기 2곳, 서울 1곳, 인천 1곳 등 모두 4곳밖에 없다. 인구 150만명의 강원에만 7곳, 인구 271만명의 경북에 10곳이 있는 것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수도권 주민들은 동일지역 화장시설 이용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화장장을 이용하려는 주민들의 절반 가까이가 ‘원정 화장’에 나서는 불편을 겪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세계 골프계 놀라게한 ‘한국자본의 힘’

    한국 자본이 세계 골프 브랜드의 지존인 타이틀리스트를 인수하게 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골프존이 상장 당일 1조 클럽에 가입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사모펀드(PEF)와 휠라코리아 컨소시엄이 골프공으로 유명한 타이틀리스트, 골프화로 유명한 풋조이를 거느린 골프용품업체 어큐시네트를 미국 주류회사 포천브랜즈로부터 인수한다. 국내 PEF가 캘러웨이, 나이키, 아디다스, 테일러메이드, 블랙스톤 등 글로벌 사모펀드 및 스포츠업체와 경쟁 끝에 승리를 거둔 것이라 주목된다. 어큐시네트는 글로벌 1위 골프브랜드업체로 연 매출이 약 13억 달러에 달한다. 인수금액은 약 12억 달러다. 연기금 출자자(LP)로 구성된 미래에셋PEF는 5억 달러 규모의 산업은행 인수금융을 바탕으로 3분기 내로 인수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장외시장 ‘대어’로 상장 전부터 주목받았던 골프존이 지난 20일 공모가 8만 5000원을 훌쩍 뛰어넘은 9만 4400원을 시초가로 기록하며 화려하게 증권시장에 입성했다. 8만 5500원에 첫날 장을 마감했지만 시총 1조 502억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빅10’으로 자리잡았다. 코스닥 시장에 시총 1조원 규모의 새내기 주가 등장한 것은 11년 만에 처음이고 역대 다섯번째다. 앞서 국민신용카드(1조 980억원), 아시아나항공(1조 2750억원), 한솔PCS(3조 6048억원원), 한국통신프리텔(7조 1283억원) 등이 상장 첫날 시총 1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골프존은 지난해 상반기 시장 점유율이 84.24%로 2010년 매출은 184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골프인구 210만명 가운데 절반인 100만명이 골프존 회원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FA컵 축구] 아마 포천, 수원에 석패

    프로축구 K리그의 강호 수원이 아마추어팀 포천시민축구단의 돌풍을 잠재우고 16강에 올랐다. 수원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축구 32강전 홈 경기에서 포천시민축구단에 3-1로 이겼다. 수원은 3부리그 격인 챌린저스리그 팀으로 유일하게 32강에 오른 포천시민축구단을 눌렀지만 후반 16분에 결승골이 터질 만큼 힘겨운 승부였다. FA컵 3연패에 도전하는 수원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르셀을 비롯해 최성국, 미드필더 박종진, 수비수 곽희주, 골키퍼 정성룡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 출전시켰지만 상대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오히려 포천시민축구단의 김성호와 조성환, 이후선에게 잇따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치자 윤성효 수원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수 베르손과 염기훈까지 투입, 득점에 안간힘을 썼다. 결국 후반 16분 베르손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갈라 어렵게 균형을 깼다. 후반 24분에는 염기훈의 프리킥 패스를 받은 박종진이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고 최성국은 32분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차 넣어 쐐기를 박았다. 하지만 포천시민축구단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이미 승부가 기운 43분 김영중이 골문 앞에서 혼전 중 만회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마쳤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한화(잠실)●SK-롯데(문학)●삼성-넥센(대구)●KIA-LG(광주 이상 오후 6시 30분) ■FA컵축구 32강전 ●성남-목포시청(탄천종합)●전남-건국대(광양전용)●전북-경희대(전주월드컵)●대구-울산현대미포조선(대구시민)●광주-수원시청(광주월드컵)●강릉시청-상주상무(강릉종합)●부산교통공사-경남(부산구덕)●천안시청-부산(천안축구센터)●충주험멜-강원(김천종합)●고양국민은행-제주(고양종합)●김해시청-대전(김해종합)●인천-연세대(인천월드컵)●안산할렐루야-울산(안산와스타디움 이상 오후 7시)●수원-포천시민축구단(수원월드컵)●FC서울-용인시청(서울월드컵)●포항-대전한국수력원자력(포항스틸야드 이상 오후 7시 30분)
  • [FA컵] 1년 예산 3억 포천 vs 운영비 300억 수원

    땀을 배신하는 꿈은 없다. 단 1%의 가능성을 움켜쥐고 나머지 99%를 땀과 눈물로 가득 채운 ‘주경야축’ 축구단, 챌린저스리그(옛 K3리그)의 포천시민구단(이하 포천)이 K리그의 ‘명가’ 수원과 맞대결을 펼친다. 포천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은행 FA컵 32강전을 치른다. 챌린저스리그 사상 최초로 FA컵 32강에 진출한 포천은 기적 같은 현실에 기뻐할 틈도 잠시, 지난달 32강 대진추첨 현장에서 한숨을 내쉬어야 했다. 지난해 FA컵 우승팀 수원의 상대로 뽑혔기 때문. 수원은 포천 입장에서 전력 차를 따져보는 것조차 무의미한 상대다. 예산만 놓고 봐도 하늘과 땅 차이다. 선수 연봉의 개념도 없는 포천의 1년 예산은 어림잡아 3억원으로 한해 족히 300억원 넘는 운영비를 쓰는 수원의 선수 한명 연봉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 ‘밥만 먹고 공만 차는’ 수원 선수들과 달리 포천 선수들은 대부분 공익 근무, 또는 방위산업체에서 대체 복무를 하고 있다.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 모여서 훈련한다. 훈련수당 1일 1만원에 약간의 승리수당이 축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돈의 전부다. 말 그대로 완벽한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하지만 포천의 투지는 거대한 암석이다. FA컵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이후선은 “어차피 우리가 잃을 것은 없다. 최선을 다해 챌린저스리그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주장 오태환은 “최고의 구단이랑 만나서 우리도 좋다.”면서 “챌린저스리그가 어떤 수준인지 FA컵 무대에서 보여주겠다.”고 했다. 포천 선수 대부분은 대학 졸업 뒤 프로 및 실업무대 진출에 한번씩 실패를 맛봤다. 지난 1월 취임한 이수식 감독은 선수들의 패배의식을 걷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결국 이뤄냈다. 하지만 그는 만족하지 않는다. 이 감독은 “우리가 FA컵 32강에 진출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수원전은 꿈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무엇보다 축구 인생에서 한번, 혹은 여러 번 실패를 경험했던 선수들이 이 경기를 통해 잃어버린 꿈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 또 “수원이 강팀이지만 수비 위주로 맞서지 않을 것이다. 1% 가능성을 위해, 또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화끈한 공격축구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흠뻑 땀에 젖은 이들의 꿈은 이루어질까. ‘공은 둥글다’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양주시, 지하철 7호선 연장 3차 제안

    양주시, 지하철 7호선 연장 3차 제안

    국지도 39호선 확장 공사와 더불어 서울지하철 7호선의 연장도 교통불편을 겪는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양주시는 1조 6792억원을 투입, 지하철 7호선의 도봉차량기지~의정부 장암역~양주 옥정·고읍지구~포천 신도시까지 33.1㎞를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의정부시, 포천시와 함께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 지난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이들 3개 시가 제출한 1차 사업제안서에 대해 막상 타당성을 본격적으로 따져 본 결과 비용편익이 ‘0.43’에 불과해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에 따라 3개 시는 마지막 포천 구간을 제외하기로 합의하고, 의정부~양주간 17㎞로 줄이는 2차 방안을 마련했지만 역시 비용편익이 ‘0.64’로 낮게 나오는 바람에 결국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지고 말았다. 양주시는 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 연장 노선을 다시 줄인 3차 방안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지난달 경기도에 신청했다. 3차 제안서는 연장 구간을 의정부 장암역~양주 고읍 장거리까지 14.08㎞로 하고, 정차역수를 의정부 탑석, 양주 고읍역 등 2개로 절반으로 축소한 것이다. 양주시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계속 낮게 나오자 지난해 7월부터 결과 발표를 연기하면서 세 차례나 사업계획안을 변경한 것이다. 이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 정부의 예비타당성 평가 지침이 철도사업에 유리하게 변경되었고, 정부도 새롭게 대안을 마련해 신청하도록 양주시에 권고하면서 차질을 빚던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3차 제안서의 비용편익은 ‘0.9’로 나와 사업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3차 제안서는 경기도와 국토해양부를 거쳐 기획재정부에서 다음 달 중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결과는 이르면 오는 9~10월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3차에 걸쳐 계획서를 수정한 만큼 주민들을 위해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양주 주민 20년 숙원사업 ‘청신호’

    양주 주민 20년 숙원사업 ‘청신호’

    경기 양주시가 주민들의 20년 숙원사업인 ‘답답한 교통’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양주는 서울과 의정부, 고양, 파주, 동두천, 연천, 포천 등 7개 시·군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열악한 도로망 탓에 주민의 불편과 더딘 지역발전을 감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주는 서울의 도봉·노원·강북·중랑 등 4개 자치구와 경기의 의정부시, 동두천시, 남양주시, 구리시의 본가로, 이른바 ‘형님시’라고 불리는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 최근 국지도 39호선 확장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해결 기미를 보이면서 기대감에 차있다. 이르면 내년 말쯤에 국지도 39호선 확장공사가 착공될 것으로 보여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20년 숙원사업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경기도와 양주시는 곧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장흥면 교현리 송추에서 백석읍 홍죽리를 잇는 11.5㎞의 국지도 39호선 확장공사가 자질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10일 밝혔다. 송추 검문소와 홍죽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국지도 39호선은 폭 20m, 왕복 4차로로 건설되며 교량 13곳, 터널 3곳, 교차로 2곳 등이 포함된다. 양주시는 이 도로가 확장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송추IC에서 홍죽 산업단지까지 소요시간이 1시간에서 20분 이하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 편의를 위해 기존 민자 고속도로처럼 일정기간 통행료를 징수하지 않고, 개통직후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이와 관련, 양주시는 민자로 건설되면 30년간 통행료를 내야 돼 주민들의 부담이 크고 이용률도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신도시 개발이익금을 활용한 새 방안을 제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사의 사업비는 건설비와 보상비 등 총 4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신도시 개발이익을 선투자하는 방식으로 조달한다. 양해각서에는 국지도 39호선 확장공사와 관련된 토지보상비 약 1300억원을 경기도가 부담하고, 나머지 사업비 3200억원은 ㈜건남개발이 투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양주시는 백석지구 인근 138만여㎡에 3만 가구, 9만 8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를 조성함으로써, 이에 따른 수익금을 앞당겨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신도시의 규모는 파주 교하보다 두 배 이상이다. 국지도 39호선은 본래 송추~동두천 도로로, 확장공사 타당성 조사에서 공사비 대비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사 추진에 차질을 빚어 왔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건남개발이 양주시의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제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개발에 따른 수익금을 국지도 39호선 확장에 먼저 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규모 백석지구 개발권을 건남개발이 독점하는 데 따른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건남개발 측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먼저 해결해 주고 양주시 측의 신뢰를 얻고 있어 이후 진행 과정에 탄력이 붙은 것이다. 국지도 39호선은 양주시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도로이지만 화물차량 등 대형차량의 통행이 불가능해 차량들이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양주시는 경기북부 남·북축 도로망이 열악한 상황에서 재정여건 등이 시원치 않아 숙원사업을 미룰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국지도 39호선이 개설되면 양주시 검준 산업단지를 비롯한 양주·동두천지역의 기업들의 물류수송이 원활해져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홍죽 산업단지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중소기업들의 입주가 늘어나고, 양주·동두천·연천지역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쉬워져 북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면서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 관계자는 “송추~홍죽 연결도로는 국도 3호선과 함께 서울, 양주, 동두천, 고양, 파주 등을 연결하는 광역노선이 될 것”이라면서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지구의 교통수요를 처리해 지역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교통망 뚫리면 획기적 발전 가능 39호선 완료땐 서울~양주 30분”

    “교통망 뚫리면 획기적 발전 가능 39호선 완료땐 서울~양주 30분”

    “낙후된 양주는 물론 경기 북부지역의 발전이 국지도 39호선 확장공사를 계기로 이제 발전을 시작합니다.” 현삼식(63) 양주시장은 경기도와 39호선의 확장에 대한 양해각서(MOU) 교환을 앞두고 10일 “양주는 그동안 잘 보전된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교통망만 뚫리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설명했다. ●“화물차 못 다니는 도로 말 되나” 39호선 확장사업은 2000년 양주시 청사를 이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양주는 서울을 비롯해 의정부, 고양, 파주, 동두천, 연천, 포천 등 7개 시·군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열악한 도로사정 탓에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곳이다. 현 시장은 “화물차가 못 지나갈 정도의 도로라니, 도로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라면서 “그러니 외지관광객이 방문할 턱이 없고, 또 민간기업도 입주하지 않는 불모지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도로가 불편하니 기업들의 공장도 양주시로 이전하기를 꺼렸다. 출·퇴근이 어려워 종업원들이 따라오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39호선 사업은 처음부터 국가 5개년개발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손도 못 대다가 지난해 국토해양부가 민자사업 방식으로 검토하면서 희망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면서 다시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현 시장의 고민은 여기서 시작됐다. 그리고 이어서 도로 사업을 신도시 개발사업과 연계해 도움을 받지 않고 자체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기존 방식과 달리 이용자들이 통행료조차 내지 않는 민자 고속도로로 건설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은 것이다. 현 시장은 “백석읍 일대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조건으로 개발이익금을 먼저 끌어들여 숙원사업을 해결하기로 했다.”면서 “4500억원이 넘는 비용에 대해 선투자를 이뤄낸 것이 포인트였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에 국지도 39호선 공사만 완료되면 서울에서 30분 안에 양주로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지보상비 경기도 지원 차질 우려 하지만 경기도가 1300억원에 이르는 토지보상비를 지원하는 것이 제대로 진행될지가 걱정이다. 광역도로서도 만만치 않은 거액인 데다 지원액이 쪼개져 분할투입된다면 공사 일정에 자칫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토지보상이라는 까다로운 절차도 남은 과제이다. 현 시장은 “지금까지 어려운 과정을 잘 해결해 온 만큼, 서울지하철 7호선의 연장사업도 다각도로 방안을 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여행가방]

    ●대학생 관광아이디어 공모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관광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공모전 1차 예선에서 총 35개팀을 가린 뒤, 이 가운데 권역별 상위 3개팀(총 21개팀)이 2차 전국 결선에서 경합을 벌인다. 1차 예선 접수는 5월 30일까지.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 참조. ●스위스 무료여행 이벤트 스위스관광청과 레일유럽은 스위스 하이킹 사이트(www.ecoswiss.co.kr)에서 ‘기차타고 스위스 가자’ 이벤트를 벌인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하이킹 코스와 열차를 확인 후 에코스위스 여행플랜을 짜 투표에 참여하면 4명을 선정해 스위스 무료여행 기회를 준다. 5월 2~31일 에코트레블 플랜을 개인 블로그에 옮겨놔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코레일 옛 강촌역서 사진전 코레일은 강촌의 옛모습을 담은 ‘그리운 강촌전-물깨말 이야기’ 전시회를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옛 강촌역 1층 전시실에서 연다. 지금은 사라진 강촌 제1호 식당이자 여인숙이던 춘강옥, 간이역시절의 1968년 옛 강촌역 등 강촌역의 변천사가 담긴 사진과 시, 그림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힐튼남해 리조트 재오픈 힐튼남해 골프&스파리 조트가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지난 25일 재오픈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모던 스타일’이 컨셉트로, 업그레이드된 연회장과 클럽하우스 등을 선보였다. 특히 ‘북카페’ 컨셉트로 꾸며진 휴식 공간 A라운지가 눈길을 끈다. 낮엔 스낵과 음료를 제공하고, 저녁엔 다양한 주류를 즐기는 라운지로 탈바꿈한다. ●세계 고산식물 한자리에 경기 포천 평강식물원에서 5월 29일까지 세계 고산식물전시회가 열린다. 백두산의 월귤·백산차, 한라산 털진달래, 알프스 에델바이스 등 해발 2500m 이상에서 자라는 500여종의 식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031)531-7751. ●보길도와 청산도를 한번에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전남 완도 보길도와 ‘슬로시티’ 청산도를 찾아가는 여행상품을 내놨다. 해남 땅끝마을에서 철부선을 타고 보길도의 세연정과 예송리 해변 등을 둘러본 뒤, 청산도 청보리밭 등을 다녀오는 1박 2일 일정이다. 15만 4000원. (02)733-0882.
  • 포천, 수원과 FA컵 32강 대결

    참 얄궂은 운명의 장난이다. 챌린저스리그(옛 K3리그) 팀으로는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FA컵 본선(32강) 무대에 진출한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디펜딩 챔피언’ 프로축구 K리그의 수원을 첫 상대로 맞았다. 포천은 2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축구협회(FA)컵 3라운드(32강) 대진 추첨 결과 지난해 FA컵 우승팀인 수원과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지난해 FA컵 결승에서 부산을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 2라운드에서 대학의 강호 고려대와 동국대를 연파하며 기적을 연출했던 포천 입장에서는 최악의 대진인 셈. 그래도 축구는 끝나 봐야 안다. 2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포천의 이후선은 “부담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기량을 입증받겠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만 연습하는 힘든 여건이지만 최소한 열심히 뛰었다는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수 연봉, 구단 여건 등 모든 면에서 한국 축구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팀의 맞대결은 다음 달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구제역 재확산 조짐

    경북 영천의 돼지 농가에서 최근 닷새 동안 세 차례나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구제역 재확산 조짐이 고개를 들고 있다. 축산 농가들은 잇따른 구제역 양성 판명 소식에 초비상이 걸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1일 경북 영천 도남동의 돼지 농가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증상 어미돼지 네 마리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한 결과 세 마리가 양성으로 최종판명(기존과 같은 O형)됐다고 22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 12일 구제역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한 뒤 열흘 만에 세 곳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 것이다. 이 농장들은 모두 영천 지역에서 반경 3㎞ 이내에 있다. 정부는 최근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하자 정밀 분석과 함께 향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이날 긴급 구제역 관련 TF를 열어 영천 지역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 이내에 있는 돼지 4만여 마리(2개월 이하 새끼돼지 제외)에 추가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는 “자가접종 시 피하지방이 많은 엉덩이에 주사하면 항체가 안 생길 수도 있어 기존 주사 방식에 대해서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잇따른 구제역 재발 소식에 축산 농가들은 전국적인 구제역 광풍이 다시 몰아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돼지 90% 이상이 살처분된 경기 포천의 돼지 농가 주인 이모(53)씨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재입식이 시작되는데, 농가들이 구제역 발생 소식을 듣고 불안해하면서 입식을 한달 뒤로 미루는 일이 적지 않다.”면서 “백신을 놓은 뒤에도 돼지가 살처분된 농가는 오히려 백신 때문에 돼지가 구제역에 걸렸다는 얘기가 돌 정도로 불신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영천에 이미 부분 매몰농장이 다섯 군데 있었기 때문에 사람이 암이나 당뇨에 걸리는 것처럼 계속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제 소독만으로는 힘든 단계이기 때문에 백신을 추가로 접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윤곽

    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윤곽

    경기북부를 동서로 잇는 수도권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대한 윤곽이 잡혔다. ●2020년까지 3조2000억 투입 21일 국토해양부와 경기도북부청에 따르면 2020년 완공 목표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총연장 263.4㎞이며, 이 가운데 북부구간은 105.3㎞로 추진된다. 이는 현재 경기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간선도로가 2007년 말 개통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유일해 물류비용 증가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와 경기도북부청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을 파주~양주~포천~남양주로 연결하면서 경기북부 허리를 동서로 관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조 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 김포~파주~포천~남양주 화도~양평 등 4개 구간으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포천~화도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나머지 3개 구간은 국비사업으로 진행한다. 또 김포 양촌~파주 광탄을 잇는 20.1㎞와 파주 광탄~포천 소홀 구간 39.2㎞는 오는 6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한 뒤 기본설계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김포 양촌~파주 광탄 구간은 한강을 건너 운정신도시와 월롱면을, 파주 광탄~포천 소홀 구간은 양주 광적·회천·옥정지구에 걸쳐 도로가 놓여질 예정이다. 민자로 건설될 포천 소홀~남양주 화도 27.4㎞는 2007년 3월 경남기업 컨소시엄이 제안했으며, 올해 안에 제3자 제안공고를 내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남양주 화도~양평 옥천 18.6㎞의 경우 당초 민자사업으로 지정됐으나, 지난해 말 국비사업으로 전환돼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인 파주~양주~포천~남양주를 연결하는 공사가 완료되면 1000억원 이상의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되며, 경기북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로가 확보돼 지역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남부구간 안산~화성 2013년 완공 그러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전체 12개 구간 가운데 북부 4개 구간은 비교적 진행 속도가 늦어 공사기간에 완공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공사진행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남부구간인 화성 봉담~통탄 구간은 지난 2009년 10월 개통됐고, 양평 강산~옥천 구간은 2012년, 안산 성곡~화성 송산은 2013년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 나머지 구간도 올해 착공하거나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지만 북부구간의 경우 제3자 제안 공고를 준비 중이다. 경기도2청 관계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경기남북부를 가로지르는 격자형 도로망이 완성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애플, 삼성전자와 ‘특허 전쟁’ 왜

    삼성을 상대로 ‘특허 전쟁’을 선포한 애플의 속내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난무하고 있다. 애플이 삼성의 부품을 싼값에 납품받으려고 소송을 제기했다는 주장부터 ‘안드로이드 군단’(구글의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 기기들)에 대한 공포감 탓에 경쟁사를 상대로 ‘고춧가루 뿌리기’에 나섰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정보기술(IT) 업계는 애플이 삼성으로부터 납품받는 부품의 공급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전략적인 소송전에 돌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삼성전자에서 두 번째로 많은 부품을 구매했고 올해는 삼성전자로부터 78억 달러(약 8조 6000억원)가량의 부품을 사들일 최대 고객사다. 애플은 최근 삼성에 대한 압박 차원에서 삼성전자로부터 전량 공급받던 아이패드2의 핵심 부품인 모바일 CPU ‘A5’ 생산을 타이완 반도체 업체 TSCM에 맡기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역시 애플의 이러한 전략을 간파해 애플을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미 상대방의 의도를 알고 있기 때문에 몇 개월 뒤 서로 합의하고 각자의 실익을 챙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애플이 시장 점유율이 날로 높아가는 안드로이드 제품을 견제하려고 소송을 제기했다는 주장도 끊이지 않고 제기된다. 미국의 지적재산권 전문가인 플로리언 뮬러는 19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안드로이드와 관련된 모든 것’을 상대로 싸울 것이라는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고 평가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천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그는 “(애플의 CEO인) 잡스는 여동생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기기를 만들어도 소송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제품을 상대로 한 애플의 소송전에 대해 전문가들은 “애플의 주장에 다소 모순된 부분이 있다.”고 평가한다. 미국의 IT 전문지인 PC매거진은 “아이폰과 삼성의 스마트폰 모양이 유사한 것은 디자인 트렌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디자인 트렌드를 무시한 채 소송이 난무한다면 세계의 모든 플립폰(휴대전화 덮개를 위로 여는 형태의 휴대전화) 제작자는 (최초 개발업체인) 모토롤라에 로열티를 줘야 할 것”이라고 비꼬면서 “애플은 (소송을 제안한) 법률가를 해고시키고 대신 엔지니어를 더 고용해 혁신적인 차기 스마트폰 모델을 내놓는 편이 낫다.”고 전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이건희·정몽구·구본무 ‘亞 영향력 기업인’

    이건희·정몽구·구본무 ‘亞 영향력 기업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한국인 3명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 25인’에 포함됐다. 포천은 20일 인터넷판을 통해 공개한 명단에서 이 회장과 정 회장, 구 회장을 각각 4번째와 10번째, 16번째로 소개했다. 이 잡지는 이 회장에 대해 “저가 전자제품에 의존하던 삼성을 휴대전화와 컴퓨터, 반도체 분야의 선도 업체로 변화시켰다.”고 평가했고, 정 회장에 대해서는 “자동차업계가 최악의 불황을 겪는데도 품질 향상과 창조적 마케팅에 과감히 투자해 큰 이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구 회장에 대해서는 “최근 몇 년 동안 LG 브랜드를 더 빛나게 했다.”고 전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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