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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빌라 방안 고무통에 남성 변사체 2구가…방치돼 울고 있던 아이까지 대체 무슨 일?

    포천 빌라 방안 고무통에 남성 변사체 2구가…방치돼 울고 있던 아이까지 대체 무슨 일?

    ‘포천 빌라’ 포천 빌라 방 안 고무통에서 남성 변사체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포천경찰서가 29일 밤 9시 40분쯤 포천의 한 빌라에서 고무통에 들어있는 신원미상의 남성 2명의 사체를 발견한 가운데 남자시신 2구에 대한 부검과 유전자(DNA) 분석이 31일 이뤄졌다. DNA 분석에는 보통 2주가량이 소요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사안의 긴급성을 따져 최소 닷새가 걸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발견된 시신들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집주인 이모(50·여)씨의 남편(51)과 큰아들(25)로 추정됐으나 큰 아들은 현재 경남 마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의 소재는 현재까지 불분명한 상태이나 큰아들의 소재가 명확해진 만큼 큰 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직접 조사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은 시신 얼굴에 랩이 씌워져 있었던 점과 시신 1구의 목에 스카프가 감겨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이들이 살해된 뒤 버려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또한 시신 2구의 부패 정도가 달라 시간을 두고 살해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29일 고무통이 있던 작은 방 건너편인 안방에서는 텔레비전을 켜놓은 채 울고 있는 아이가 발견됐다. 아이는 현재 아동보호기관에 맡겨져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빌라 변사체 옆에 아이 방치된 채…경찰, 유력한 용의자로 아이 엄마 추적 중

    포천 빌라 변사체 옆에 아이 방치된 채…경찰, 유력한 용의자로 아이 엄마 추적 중

    ‘포천 빌라’ ‘포천 변사체’ 포천 빌라 변사체 발견 소식에 시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변사체 옆에는 방치된 채 울고 있던 아이가 구조돼 더욱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찰은 아이의 엄마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경기 포천경찰서가 29일 밤 9시 40분쯤 포천의 한 빌라에서 고무통에 들어있는 신원미상의 남성 2명의 사체를 발견한 가운데 남자시신 2구에 대한 부검과 유전자(DNA) 분석이 31일 이뤄졌다. DNA 분석에는 보통 2주가량이 소요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사안의 긴급성을 따져 최소 닷새가 걸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발견된 시신들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집주인 이모(50·여)씨의 남편(51)과 큰아들(25)로 추정됐으나 큰아들은 현재 경남 마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의 소재는 현재까지 불분명한 상태이나 큰아들의 소재가 명확해진 만큼 큰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직접 조사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진행돼 신원 확인을 위해서는 DNA 분석을 해야하며, 분석에는 적어도 닷새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시신 얼굴에 랩이 씌워져 있었던 점과 시신 1구의 목에 스카프가 감겨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이들이 살해된 뒤 버려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또 시신 2구의 부패 정도가 달라 시간을 두고 살해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이씨를 쫓기 위해 통신수사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집안에 들어가 시신을 발견한 날인 지난 29일 밤 이후 이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씨는 29일까지 자신이 일하던 제과회사에서 근무를 마치고 동료의 차를 타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고무통이 있던 작은 방 건너편인 안방에서는 텔레비전을 켜놓은 채 울고 있는 이씨의 작은 아들(8)이 발견됐다. 작은 아들은 현재 아동보호기관에 맡겨져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변사체, 고무통에서 발견된 남자시신..누구?

    포천 변사체, 고무통에서 발견된 남자시신..누구?

    ‘포천 변사체’ 경기 포천 빌라 변사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무통 안에서 발견된 남자시신 2구 중 1구가 빌라 주인 박모씨(51)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시신 발견 직후 행방을 감춘 박씨의 아내 이모씨(50)의 행방을 쫓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31일 시신 1구에서 박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고 당초 큰아들(25)로 추정됐던 다른 시신은 큰아들이 경남지역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원확인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포천 살인사건, 포천 빌라 변사체 2구의 신원은?…경찰, 유력한 용의자로 아이 엄마 추적 중

    포천 살인사건, 포천 빌라 변사체 2구의 신원은?…경찰, 유력한 용의자로 아이 엄마 추적 중

    ‘포천 빌라’ ‘포천 변사체’ ’포천 살인사건’ 포천 살인사건으로 추정되는 포천 빌라 변사체 발견 소식에 시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2구의 변사체 옆에는 방치된 채 울고 있던 아이가 구조돼 더욱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찰은 아이의 엄마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경기 포천경찰서가 29일 밤 9시 40분쯤 포천의 한 빌라에서 고무통에 들어있는 신원미상의 남성 2명의 사체를 발견한 가운데 남자시신 2구에 대한 부검과 유전자(DNA) 분석이 31일 이뤄졌다. DNA 분석에는 보통 2주가량이 소요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사안의 긴급성을 따져 최소 닷새가 걸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발견된 시신들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집주인 이모(50·여)씨의 남편(51)과 큰아들(25)로 추정됐으나 큰아들은 현재 경남 마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의 소재는 현재까지 불분명한 상태이나 큰아들의 소재가 명확해진 만큼 큰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직접 조사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진행돼 신원 확인을 위해서는 DNA 분석을 해야하며, 분석에는 적어도 닷새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시신 얼굴에 랩이 씌워져 있었던 점과 시신 1구의 목에 스카프가 감겨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이들이 살해된 뒤 버려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또 시신 2구의 부패 정도가 달라 시간을 두고 살해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신이 들어있던 고무통 안에서는 이씨 남편의 휴대전화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이씨를 쫓기 위해 통신수사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집안에 들어가 시신을 발견한 날인 지난 29일 밤 이후 이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씨는 29일까지 자신이 일하던 제과회사에서 근무를 마치고 동료의 차를 타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고무통이 있던 작은 방 건너편인 안방에서는 텔레비전을 켜놓은 채 울고 있는 이씨의 작은 아들(8)이 발견됐다. 작은 아들은 현재 아동보호기관에 맡겨져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살인사건, 포천 빌라 변사체 옆에 아이 울면서…경찰, 유력한 용의자 아이 엄마 추적 중

    포천 살인사건, 포천 빌라 변사체 옆에 아이 울면서…경찰, 유력한 용의자 아이 엄마 추적 중

    ‘포천 빌라’ ‘포천 변사체’ ’포천 살인사건’ 포천 살인사건으로 추정되는 포천 빌라 변사체 발견 소식에 시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2구의 변사체 옆에는 방치된 채 울고 있던 아이가 구조돼 더욱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찰은 아이의 엄마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경기 포천경찰서가 29일 밤 9시 40분쯤 포천의 한 빌라에서 고무통에 들어있는 신원미상의 남성 2명의 사체를 발견한 가운데 남자시신 2구에 대한 부검과 유전자(DNA) 분석이 31일 이뤄졌다. DNA 분석에는 보통 2주가량이 소요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사안의 긴급성을 따져 최소 닷새가 걸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발견된 시신들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집주인 이모(50·여)씨의 남편(51)과 큰아들(25)로 추정됐으나 큰아들은 현재 경남 마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의 소재는 현재까지 불분명한 상태이나 큰아들의 소재가 명확해진 만큼 큰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직접 조사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진행돼 신원 확인을 위해서는 DNA 분석을 해야하며, 분석에는 적어도 닷새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시신 얼굴에 랩이 씌워져 있었던 점과 시신 1구의 목에 스카프가 감겨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이들이 살해된 뒤 버려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또 시신 2구의 부패 정도가 달라 시간을 두고 살해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이씨를 쫓기 위해 통신수사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집안에 들어가 시신을 발견한 날인 지난 29일 밤 이후 이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씨는 29일까지 자신이 일하던 제과회사에서 근무를 마치고 동료의 차를 타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고무통이 있던 작은 방 건너편인 안방에서는 텔레비전을 켜놓은 채 울고 있는 이씨의 작은 아들(8)이 발견됐다. 작은 아들은 현재 아동보호기관에 맡겨져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빌라 방안서 남성 시신 2구 발견

    경기 포천시의 한 빌라에서 타살로 보이는 50대와 20대 남자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지 2주가량 지나 부패가 상당히 진행됐으며 집 안에서는 영양실조 상태의 8세 어린이가 웅크린 채 발견됐다. 30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 40분쯤 포천시 신북면의 한 빌라 내부 작은 방 고무통(높이 80㎝, 지름 84㎝) 안에서 숨진 지 2주 이상 지난 시신 2구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서로 뒤엉킨 채 부패가 진행돼 일부 백골화됐으며 옷이 입혀진 채 비닐 랩으로 싸여 있었다. 타살된 듯 몸 여러 곳에서 상처가 발견됐고 한 명의 목에는 스카프가 감겨진 상태였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아이가 악을 쓰며 우는 소리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잠긴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특히 안방에서는 영양실조 상태의 8살가량 어린이가 TV를 켠 채 웅크리고 있었다. 경찰은 숨진 남성들이 이 빌라에 살던 이모(48·여)씨의 남편 박모(51)씨와 큰아들(25)로 추정하고 있으나, 박씨는 10년 전 행방불명된 상태이고 큰아들은 3년 전 군에서 제대한 후 따로 살아 단정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남성들의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DNA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박씨의 아내인) 아이 엄마가 20일 전쯤부터 보이지 않았다”는 이웃의 진술을 토대로 집주인인 아이 엄마를 찾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포천 변사체 옆에 아이 울면서 방치돼 구조…경찰, 유력한 용의자 아이 엄마 추적 중

    포천 변사체 옆에 아이 울면서 방치돼 구조…경찰, 유력한 용의자 아이 엄마 추적 중

    ‘포천 빌라’ ‘포천 변사체’ ’포천 살인사건’ 포천 변사체 발견 소식에 시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2구의 변사체 옆에는 방치된 채 울고 있던 아이가 구조돼 더욱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찰은 아이의 엄마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경기 포천경찰서가 29일 밤 9시 40분쯤 포천의 한 빌라에서 고무통에 들어있는 신원미상의 남성 2명의 사체를 발견한 가운데 남자시신 2구에 대한 부검과 유전자(DNA) 분석이 31일 이뤄졌다. DNA 분석에는 보통 2주가량이 소요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사안의 긴급성을 따져 최소 닷새가 걸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발견된 시신들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집주인 이모(50·여)씨의 남편(51)과 큰아들(25)로 추정됐으나 큰아들은 현재 경남 마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의 소재는 현재까지 불분명한 상태이나 큰아들의 소재가 명확해진 만큼 큰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직접 조사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진행돼 신원 확인을 위해서는 DNA 분석을 해야하며, 분석에는 적어도 닷새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시신 얼굴에 랩이 씌워져 있었던 점과 시신 1구의 목에 스카프가 감겨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이들이 살해된 뒤 버려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또 시신 2구의 부패 정도가 달라 시간을 두고 살해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이씨를 쫓기 위해 통신수사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집안에 들어가 시신을 발견한 날인 지난 29일 밤 이후 이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씨는 29일까지 자신이 일하던 제과회사에서 근무를 마치고 동료의 차를 타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고무통이 있던 작은 방 건너편인 안방에서는 텔레비전을 켜놓은 채 울고 있는 이씨의 작은 아들(8)이 발견됐다. 작은 아들은 현재 아동보호기관에 맡겨져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빌라 고무통에 남성 변사체 2구, 그 옆엔 울고 있는 아이가…포천 빌라 대체 무슨 일이?

    포천 빌라 고무통에 남성 변사체 2구, 그 옆엔 울고 있는 아이가…포천 빌라 대체 무슨 일이?

    ‘포천 빌라’ ‘포천 변사체’ 포천 빌라 변사체 발견 소식에 시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변사체 옆에는 방치된 채 울고 있던 아이가 구조돼 더욱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기 포천경찰서가 29일 밤 9시 40분쯤 포천의 한 빌라에서 고무통에 들어있는 신원미상의 남성 2명의 사체를 발견한 가운데 남자시신 2구에 대한 부검과 유전자(DNA) 분석이 31일 이뤄졌다. DNA 분석에는 보통 2주가량이 소요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사안의 긴급성을 따져 최소 닷새가 걸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발견된 시신들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집주인 이모(50·여)씨의 남편(51)과 큰아들(25)로 추정됐으나 큰아들은 현재 경남 마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의 소재는 현재까지 불분명한 상태이나 큰아들의 소재가 명확해진 만큼 큰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직접 조사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진행돼 신원 확인을 위해서는 DNA 분석을 해야하며, 분석에는 적어도 닷새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시신 얼굴에 랩이 씌워져 있었던 점과 시신 1구의 목에 스카프가 감겨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이들이 살해된 뒤 버려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또 시신 2구의 부패 정도가 달라 시간을 두고 살해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이씨를 쫓기 위해 통신수사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집안에 들어가 시신을 발견한 날인 지난 29일 밤 이후 이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씨는 29일까지 자신이 일하던 제과회사에서 근무를 마치고 동료의 차를 타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고무통이 있던 작은 방 건너편인 안방에서는 텔레비전을 켜놓은 채 울고 있는 이씨의 작은 아들(8)이 발견됐다. 작은 아들은 현재 아동보호기관에 맡겨져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변사체, 남자시신과 함께한 아이 ‘끔찍한 일이..’

    포천 변사체, 남자시신과 함께한 아이 ‘끔찍한 일이..’

    ‘포천 변사체’ 포천경찰서는 31일 시신 1구에서 박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고 당초 큰아들(25)로 추정됐던 다른 시신은 큰아들이 경남지역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원확인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2구를 보내 신원확인을 위한 부검과 DNA 분석을 의뢰했다. 신원확인까지는 최소 닷새에서 2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빌라에서 홀로 방치된 채 발견된 남자아이(8)는 현재 의정부시내의 한 아동보호기관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포천 살인사건, 유력한 용의자 누구? ‘경악’

    포천 살인사건, 유력한 용의자 누구? ‘경악’

    ‘포천 살인사건’ 포천경찰서는 31일 시신 1구에서 박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고 당초 큰아들(25)로 추정됐던 다른 시신은 큰아들이 경남지역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원확인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 얼굴에 랩이 씌워져 있었던 점과 시신 1구의 목에 스카프가 감겨져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이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포천 빌라 고무통에 남성 변사체 2구, 그 옆엔 울고 있는 아이가…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나

    포천 빌라 고무통에 남성 변사체 2구, 그 옆엔 울고 있는 아이가…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나

    ‘포천 빌라’ ‘포천 변사체’ 포천 빌라 방 안 고무통에서 남성 변사체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포천경찰서가 29일 밤 9시 40분쯤 포천의 한 빌라에서 고무통에 들어있는 신원미상의 남성 2명의 사체를 발견한 가운데 남자시신 2구에 대한 부검과 유전자(DNA) 분석이 31일 이뤄졌다. DNA 분석에는 보통 2주가량이 소요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사안의 긴급성을 따져 최소 닷새가 걸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발견된 시신들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집주인 이모(50·여)씨의 남편(51)과 큰아들(25)로 추정됐으나 큰아들은 현재 경남 마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의 소재는 현재까지 불분명한 상태이나 큰아들의 소재가 명확해진 만큼 큰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직접 조사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진행돼 신원 확인을 위해서는 DNA 분석을 해야하며, 분석에는 적어도 닷새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시신 얼굴에 랩이 씌워져 있었던 점과 시신 1구의 목에 스카프가 감겨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이들이 살해된 뒤 버려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또 시신 2구의 부패 정도가 달라 시간을 두고 살해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이씨를 쫓기 위해 통신수사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집안에 들어가 시신을 발견한 날인 지난 29일 밤 이후 이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씨는 29일까지 자신이 일하던 제과회사에서 근무를 마치고 동료의 차를 타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고무통이 있던 작은 방 건너편인 안방에서는 텔레비전을 켜놓은 채 울고 있는 이씨의 작은 아들(8)이 발견됐다. 작은 아들은 현재 아동보호기관에 맡겨져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다큐공감(KBS1 밤 10시 50분) 1945년 해방의 기쁨도 잠시 평화로운 시골 마을 한복판에 남과 북이 나눠지는 38선이 그어진다. 그로 인해 주변 지역주민들의 삶도 엉망이 되고 만다. 경기 포천시 양문리에 사는 고창학씨는 6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38선으로 처참했던 마을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38선은 어떤 이유로 결정됐고, 그런 결정이 한반도에 끼친 영향은 무엇인지 파헤쳐본다. ■크리미널 인텐트 7(AXN 밤 10시) 인기 마술사 마일즈는 한 달 동안 무덤 속에 생매장됐다가 살아 나오는 마술을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온 세계가 마일즈를 주목한 순간, 관 속에 설치된 중계 카메라를 통해 그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는 장면이 포착된다. 중계진이 서둘러 관을 파냈지만, 관은 비어 있다. 같은 시간 마일즈의 스승이자 퇴물 마술사인 카마인의 마술 공연장에서 마일즈의 시체가 발견된다. ■도쿄 ESP(애니맥스 밤 11시) 어느 날 갑자기 빛나는 물고기를 만난 후 초능력을 얻게 된 주인공 린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음모를 그리고 있다. 자신을 ‘교수’라 지칭한 아즈마와 초능력자 집단은 국회의사당을 점거한 채 도처에서 폭발과 파괴 행위를 일삼는다. 강력한 이들로 패닉에 빠진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면서 예전에 자신들을 구해줬던 정체불명의 하얀 소녀를 떠올리는데….
  • [커버스토리] 눈에서 멀어지면 금배지 멀어진다

    [커버스토리] 눈에서 멀어지면 금배지 멀어진다

    권력의 대명사인 국회의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말은 뭘까. 이 질문에 영남권에 지역구를 둔 A의원은 18일 “지역구에 가서 ‘요즘 얼굴 보기 힘드네’라는 말을 듣는 것”이라고 했다. A의원은 “주민들은 농담일 수도 있지만 의원들은 이런 말을 들으면 가슴이 철렁한다”며 “TV나 신문에 얼굴을 못 내밀 거면 직접 발로 뛰어서라도 이런 말을 안 듣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많은 특권을 가졌지만 결국은 때마다 표를 수혈받아야만 생명이 연장되는 의원들의 처지를 실감나게 요약하는 말이다. 여야 의원들이 밝힌 지역구 관리법은 각양각색이다. 가장 고전적인 방법은 유권자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지역 행사에 필히 참석하는 것이다. 그런 행사가 많다 보니 어떤 때는 행사 성격도 모르고 보좌진이 써 준 축사를 그대로 읽은 뒤 다른 행사장으로 떠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의원은 “결혼식의 경우에는 결혼하는 주민한테 인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집 체면을 살려 주기 위해서 사돈한테도 꼭 인사를 한다”며 “그럴 때는 안 달던 금배지도 달고 간다”고 노하우를 귀띔했다. 농어촌 지역 의원들은 5일장이 열리는 날에 맞춰 이곳저곳을 다니는 ‘장돌뱅이’ 행보를 하기도 한다.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하는 경우도 있다. 새정치연합 정성호(경기 양주·동두천) 국회의원은 특히 재래시장을 자주 방문한다. 정 의원은 “시장에는 30년 이상 장사를 하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지역 사회의 핵심 자영업자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서 “선거용으로 주민들을 만난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모든 주민들을 만날 수는 없기 때문에 의원들은 몇몇을 ‘집중관리’하기도 한다. 지역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보수 성향이 짙은 농어촌 지역에서는 향교의 책임자나 지역문화원장, 종친회장, 전직 시장·군수 같은 원로를 집중 관리한다. 비례대표로 등원한 뒤 지역구를 받은 새누리당 이상일(초선·경기 용인을) 의원은 체육대회 등에 참석하면 두세 시간은 기본으로 머문다. 한 사람을 만나더라도 정성스럽게 만나자는 의도다. 지난 5월 동별 배드민턴 대항전에 참석해서는 네 시간 동안 동별 부스를 돌며 한 잔 두 잔 주는 막걸리를 마시다 주량인 소주 한 병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 의원 입장에서 유권자들이 ‘하사하는’ 술을 감히 사양할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 경로당은 지역을 불문하고 의원들에게는 지역구 관리의 ‘출발점’ 같은 곳이다. 노인 세대는 투표에 적극적인 데다 인물에 대한 평판을 좌우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는 노인 세대만 집중 공략하는 의원들을 ‘경로당 국회의원’이라고 자조하기도 한다. 경기도 포천·연천의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아예 자신의 이불을 들고 가 경로당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주민들과 대화한다. 도시 지역에서는 특히 주요 관리 대상 중 하나가 ‘학부모’다. 학부모들은 커뮤니티를 형성해 민원을 넣고 지역 여론을 주도하기 때문에 그 표심을 결코 무시할 수가 없다. 19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도 이런 이유다. 교육열이 높은 경기 성남 분당갑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이종훈(초선) 의원은 학교별 학부모들과 카카오톡 단체방을 만들어 민원을 듣고 ‘번개 모임’까지 한다고 한다. 중앙당 당직을 맡고 있는 의원들은 국회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지역구를 챙기기가 쉽지 않다. 김한길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박수현(초선·충남 공주) 의원은 매일 고속버스로 왕복 네 시간씩 공주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역구가 서울이라고 만만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역구가 국회와 가까워서 더 고달프다는 의원들도 많다. 의정활동을 핑계로 지역구 행사에 불참하는 ‘호사’를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지역구가 국회와 가까워 상임위 활동을 하다가도 점심시간에 지역에서 배식 봉사를 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민병두(서울 동대문을) 새정치연합 의원은 “상가나 집집마다 인사를 다니다 보면 신문 구독이나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줄 알고 문전박대를 당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보장된 ‘텃밭’이라고 해서 관리를 소홀히 할 수도 없다. 아버지인 고 김진재 의원에게 지역구를 물려받아 재선을 한 새누리당 김세연(부산 금정) 의원은 ‘지역구 관리를 안 해도 탄탄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세상에 관리 안 해도 되는 지역구가 어디 있냐”고 받아쳤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삼성전자, 글로벌 B2B·스마트홈 공략… 미래성장동력 찾는다

    [다시 뛰는 한국경제] 삼성전자, 글로벌 B2B·스마트홈 공략… 미래성장동력 찾는다

    “다시 한번 바꿔야 합니다. 불황기일수록 기회는 많아 남보다 높은 곳에서 더 멀리 보고 새로운 기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냅시다.”(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올 1월 신년사 일부분) 국내 1위 삼성전자는 ▲B2B(기업이나 정부 대상)시장 공략 ▲스마트홈 ▲의료기기 ▲인수합병(M&A)▲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 등 크게 6개 분야에서 미래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먼저, B2B. 삼성전자는 2011년 12월 B2B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B2B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B2B지원센터’를 신설했다. 특히 올해는 유럽의 17개 판매 법인에 B2B 전담 판매조직을 구축했으며, 인력을 1.5배 이상 늘리는 등 현지 기업 고객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포천지에서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의 30% 이상이 유럽에 있다. 유럽시장은 기업 고객 공략을 위한 중요한 전략 지역”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프랑스 고속열차에 갤럭시 노트2를 공급한 일이나, 지난해 9월엔 독일 ‘파더보른’ 대학교에 태블릿 기반 스마트 러닝 솔루션과 디지털 도서관을 구축한 일 등이 그간 성과로 꼽힌다. 매년 22%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장을 노린 스마트홈도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다. 올 4월 한국, 미국, 영국 등 11개국에서 집안 가전제품과 정보기술(IT) 기기를 하나로 묶어주는 플랫폼인 ‘삼성 스마트홈’을 공식 출시했다. 또 통신·가전·건설·에너지·보안 등 각 산업분야 기업들이 활발히 동참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향후엔 스마트 출입통제, 에너지, 건강,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의료기기 분야에서 삼성전자는 앞으로 10년 안에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0년 체외진단기를 출시했고, 2012년에는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XGEO’ 시리즈를 본격 출시하고 의료기기 사업 분야 제품 라인업 구축을 가속화했다. 또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자 공격적인 M&A를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 10억 달러를 들여 14개의 기업을 인수했다. 신규 사업의 경우 메디슨, 뉴로로지카와 같은 의료기기 분야가 많으며 기존 주력 사업 중 세트 사업은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콘텐츠 분야 중심이고 부품사업은 차세대 기술 보유업체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도 핵심과제 중 하나다. 2011년 12월 ‘소프트 드리븐 컴패니’(Soft Driven Company)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언하고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인 하드웨어 제품력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높이려고 ‘소프트웨어센터’를 신설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소프트웨어 인력 저변 확대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삼성 소프텍’ 조직을 신설했다.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역량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개발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대림산업, 포천발전소 수도권 전력 불안정 해소

    [다시 뛰는 한국경제] 대림산업, 포천발전소 수도권 전력 불안정 해소

    대림산업은 기존 강점을 살리고 신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디벨로퍼(Developer·부동산 개발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은 건설업에 집중된 그룹의 사업 구조를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설계·조달·시공(EPC) 분야의 기술력과 35년 동안 석유화학사업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자 발전 및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민자 발전(IPP)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IPP는 민간 업체가 투자자를 모집해 발전소를 건설한 다음 일정 기간 소유, 운영하며 전력을 판매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모델이다. 그 결과 대림산업의 첫 IPP 프로젝트인 포천복합화력발전소 1호기가 이달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2호기는 12월 상업 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 발전소들은 수도권 전력 수급 불안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산업은 또 지난해 호주 퀸즐랜드 밀머랜 석탄화력발전소 지분을 인수하면서 해외 IPP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향후 발전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연료 조달, 발전소 유지 및 보수, 효율적인 전력 공급 등 다양한 노하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림산업은 네팔에서 수력발전소를 디벨로퍼 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파키스탄 정부와 정부·민간 공동개발사업 형태로 500㎿급 수력발전소 건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2016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머독, 미디어 공룡에 군침… “82조원에 타임워너 인수”

    21세기폭스와 뉴스코퍼레이션을 소유하고 있는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이 타임워너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성사되면 뉴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거대 미디어 공룡이 탄생한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 21세기폭스가 지난달 타임워너에 800억 달러(약 82조 3600억원) 인수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타임워너 이사회는 이달 초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NYT는 “체이스 캐리 21세기폭스 사장이 지난달 초 제프 뷰크스 타임워너 회장을 만나 제안했고, 타임워너 이사회가 이달 초 ‘독자적으로 남고 싶다’면서 거절했다”고 전했다. 폭스(FOX)뉴스를 소유하고 있는 21세기폭스는 타임워너를 인수하더라도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폭스뉴스의 경쟁자인 CNN을 매각할 계획이다. 이 경우ABC를 소유하고 있는 월트디즈니나 CBS가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 인수 소식이 알려지면서 타임워너 주식은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20% 폭등했고, 폭스 주가도 1% 이상 상승했다. 폭스는 공식 인수제안서에서 타임워너 주가보다 25% 높은 주당 85달러를 인수가로 책정했다. 타임워너가 인수안을 거절했지만, 미국 언론은 인수 논의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타임워너 주주의 70%가 폭스 주식도 갖고 있는 만큼 주주들의 압박을 견디기 어렵기 때문이다. 폭스와 타임워너도 각각 골드만삭스와 센터뷰 파트너스, 씨티그룹을 자문사로 고용하는 등 사실상 인수·합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퍼트 머독은 지난해 뉴스코퍼레이션에서 21세기폭스를 분리했다. 뉴스코퍼레이션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더타임스 등을, 21세기폭스는 폭스뉴스와 20세기폭스필름 등을 소유하고 있다. 타임워너는 세계 최대 종합 미디어기업으로 타임, 포천 등 잡지와 HBO, TBS 등 방송사를 소유하고 있다. 21세기폭스와 타임워너의 인수·합병이 성사되면 양사의 총매출은 650억 달러에 이르며, 미디어업계가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삼성의 미래는 전기자동차에 있다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삼성의 미래는 전기자동차에 있다

    2009년 3월 26일. 글로벌 전기자동차 산업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테슬라를 방문했다. 야심작 ‘모델S’를 처음 공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연료비가 미미하고, 배기가스·소음이 없는 전기차가 한눈에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주인공이라는 엘런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실용적, 현실적인 비전을 가진 기업인이라는 평가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근본적인 의문이 생겼다. 테슬라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 테슬라는 차체의 디자인과 생산은 물론 가장 중요한 부품인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등을 대부분 아웃소싱해왔다. 현장에서 만난 미국 전기협회 고위관계자는 “테슬라가 직접 하는 것은 수천개의 배터리를 잘 연결해서 배터리팩을 만드는 것인데, 이건 특별한 기술이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찌 보면 테슬라의 가장 큰 경쟁력은 남들이 하지 않는 전기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머스크 CEO는 당시 한국의 배터리 업체들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업무 협력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삼성과 LG화학을 지칭한 것이었다. 나는 그때 차라리 삼성과 LG가 직접 전기자동차 사업에 뛰어들면 테슬라보다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글로벌 산업은 에너지와 자동차가 주도하고 있다. 지난주 경제전문지 포천이 발표한 2014년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를 보자. 1위부터 10위 가운데 6개가 에너지 기업이고, 2개가 자동차 기업이다. 나머지는 유통과 자원개발 업체가 1개씩이다. 재미있는 것은 에너지와 자동차 산업 모두 근본적인 변화에 직면해 있는데,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엔진을 배터리로 대체한 전기차의 등장이 그 핵심이다. 삼성은 2010년에 5대 신수종사업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태양전지와 전기차용 배터리가 포함돼 있다. 변화의 방향은 잘 잡은 셈이다. 삼성은 태양광 사업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시장에서 평가해왔다. 태양전지가 일종의 반도체인데, 삼성은 최첨단 태양전지보다 훨씬 앞선 반도체 기술을 갖고 있고, 연구인력·금융 등 자원이 풍부하며, 글로벌 시장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 등이다. 하지만 아직 별다른 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삼성은 배터리 부문에서도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고 실제로 LG화학, 일본의 파나소닉 등과 세계시장을 다투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감안하면 삼성은 배터리 사업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아예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 한 대가 100만원이라면, 자동차 한 대는 수천만원이다. 현재 자동차 산업의 또 다른 추세인 스마트카 경쟁에서도 삼성은 상대적 우위를 갖고 있다. 2009년 10월 9일. 경기도 화성의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개발 중인 전기차 블루온을 직접 타보는 기회를 가졌다. 연구소에 전기차의 부품을 진열해 놨는데, 현대기아차가 직접 생산하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전기차 시승을 마치자 연구소 측은 주력상품인 가솔린차에 태웠다. 시속 200㎞를 넘는 속도로 달렸다. 마치 “전기차가 이렇게 달릴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반문하는 것 같았다. 속도감에 현기증을 느끼며 깨달았다. 현대기아차는 엔진을 만드는 사람들이 주도하는 회사다. 이들에게 엔진을 포기하는 것이 가능할까. 지난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잠정치가 공개되면서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영업이익이 7조원대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테슬라가 총력을 기울여 미국 내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며 세계가 떠들석한데, 그 투자비용이 50억 달러(약 5조원)다. 삼성의 약점과 위협 요인은 부각되고, 강점과 기회 요인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 삼성의 올해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는 13위. 만일 삼성이 태양광과 전기차를 통해 에너지, 자동차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기업도 될 수 있다. 삼성, 좀 더 야망을 가져도 될 것 같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삼성-LG(잠실) ●한화-SK(문학) ●넥센-롯데(사직) ●두산-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축구 FA컵 16강전 ●강원-현대미포조선(오후 4시 강릉종합운) ●천안시청-상주(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 ●부산 아이파크-수원(부산아시아드) ●성남-광주(탄천종합운) ●울산-전북(문수경기장) ●서울-포항(서울월드컵 이상 오후 7시 30분) ●강릉시청-포천시민축구단(오후 8시 강릉종합운) ■여자축구 전국선수권(오후 5시 합천공설운)
  • 경기도민, 매주 금요일 도지사와의 직접 소통의 장 열린다

    경기도민, 매주 금요일 도지사와의 직접 소통의 장 열린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상담자로 나섰다. 남경필 도지사는 11일 오전, 도청 언제나민원실에서 ‘굿모닝! 경기도, 도지사 좀 만납시다’라는 이름으로 첫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는 남 지사가 민선6기 도정운영 방침 가운데 매주 금요일 도민과의 소통에 나서겠다는 뜻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지사가 매주 시간을 정해 도민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원상담은 남 지사와 더불어 사안별로 각 실국 담당자가 참석해 현장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 지사는 ▲평택시 서정 R-1지구 재개발 정비지구 해제 요청(평택) ▲경기장학관 부당 해고 철회(서울) ▲30년된 노후 지붕 수리에 따른 행정처분(수원) ▲재난관리 안전예방 규칙 제안(성남) ▲국제 난 올림피아드 개최 지원(안산) ▲양로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원(포천) ▲발명품 시제품 제작 비용 지원(성남) 등 7건의 민원에 대해 상담했다. 민원인 A씨는 “(경기도장학관이)대학생 기숙시설이니 젊은 경비원을 원하고, 24시간 맞교대에 저임금을 받으며 일하고 지난 7월 고용계약이 상실됐다”며 “5년 일하고 정리해고를 당했다. 취임 초기부터 이런 민원으로 죄송하다. 이런 사례가 또 되풀이되질 않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민원인 B씨는 “노인복지시설인 양로원과 요양원 가운데 지원이 적은 양로원에 지원을 확대해주셨으면 한다”며 “7~8년 동안 적자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남경필 지사는 모든 상담을 마친 뒤 “경기도의 서비스가 도민 한분 한분의 말씀을 사전에 들어주는 걸로 시작해야겠다”며 “예산정책의 문제점, 좋은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아주 구체적인 현실의 어려움을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이런 자리는 한 번이 아닌 매주 진행해 정책 토론을 통해 경기도정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도지사가 속사정을 듣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남경필 도지사가 수원에 소재한 경기도청사와 의정부시에 위치한 북부청사를 격주로 오가며 ‘도지사 좀 만납시다’라는 민원상담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지사와의 만남을 희망하는 사람은 매주 금요일 오전 경기도청 민원실 또는 북부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선정 ‘글로벌 500’ 기업 삼성전자 13위 등 한국 17개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 기업에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 17개가 포함됐다. 지난해 14개에서 한화(331위), 삼성물산(460위), 롯데쇼핑(464위)이 새로 진입한 것이다. 7일(현지시간) 포천이 인터넷판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액을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13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른 15위였다. 한국 기업 중에는 SK홀딩스(64위)와 현대자동차(100위)가 100위권 안에 들었다. 포스코가 177위, LG전자가 194위였고 현대중공업(209위), 한국전력공사(212위), 기아자동차(246위), GS칼텍스(260위), 한국가스공사(340위) 등의 순이었다. 올해 글로벌 500에서는 미국 월마트가 지난해 1위였던 로열더치셸(2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나라별로는 미국 기업이 128개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132개)보다 줄었다. 중국은 지난해 89개에서 95개로 11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 중국석유가 지난해보다 1계단씩 뛰어오른 3, 4위였고 중국공상은행(ICBC)도 25위에 올랐다. 포천은 올해 글로벌 500에 포함된 기업의 여성 최고경영자(CEO)수가 17명으로 사상 최다였다고 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배라 CEO 등 4명이 순위에 처음 진입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55개, 에너지 회사 40개, 자동차 33개 순으로 많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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