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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의 세대교체… 야유의 볼륨 줄였다

    홍명보의 세대교체… 야유의 볼륨 줄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젊은 피를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에 힘입어 최근 공식전 5경기 무패, 4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아시안컵에서 졸전으로 질타를 받았던 당시와 비교하면 완전히 탈바꿈한 모습이다.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두 달 전 전 홍 감독 데뷔전 당시 홈팬들한테 야유받을 정도로 부정적이었던 여론까지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전세기편으로 요르단 암만에 도착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 준비에 착수했다. 현재 B조 1위(승점 13점)인 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 열리는 이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을 이겨 3차 예선 5연승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특히 지난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득점 없이 비겼던 수모를 씻겠다는 각오도 다지고 있다. 세대 교체 효과는 홍명보호가 연승 행진하는 핵심 원동력으로 꼽힌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선수들을 활용하게 되면서 득점원이 다양해지는 등 전술 운용 폭이 넓어질 뿐 아니라 포지션별 건강한 경쟁 구도를 촉진하는 것이 긍정적인 대목으로 꼽힌다. 지난 14일 열렸던 5차전 쿠웨이트전은 선발 출전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뿐 아니라 교체 출전한 오현규(왼쪽·23·헹크), 이태석(가운데·22·포항 스틸러스), 배준호(오른쪽·21·스토크시티), 이현주(21·하노버) 등 젊은 피들이 제 몫을 해주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태석은 준수한 데뷔전을 치르면서 이명재(31·울산HD) 말고는 마땅한 대안이 없었던 왼쪽 풀백에 새로운 선택지가 됐다. 중앙 미드필더 이현주 역시 장기적으로 이재성 뒤를 이을 가능성을 보여줬다. 배준호는 왼쪽 날개에서 언제든 손흥민 대신 들어갈 수 있는 교체 카드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오세훈(25·마치다 젤비아)과 오현규 역시 각각 제공권과 저돌적인 돌파를 무기로 득점까지 터트리며 최전방 공격수 카드로 안착했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축구해설위원은 “올해 초 아시안컵 당시만 해도 한국 대표팀은 상당히 고령화된 팀이었는데 홍명보 체제 이후 세대교체가 착실히 이뤄지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다양한 특성을 가진 선수들을 투입해 다양한 경기 운용을 할 수 있게 되어 득점력도 살아나고 있다”면서 “젊은 자원들을 교체 투입해 경기 막바지에도 기동력과 활동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 솔라시도 기업도시 투자유치 총력

    전남도, 솔라시도 기업도시 투자유치 총력

    전라남도가 영암·해남 관광레저형기업도시 솔라시도의 관광, 레저산업 투자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는 15일까지 2일간 영암·해남 관광레저형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 부동산 개발,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기업체를 초청, 솔라시도 기업도시 인지도 제고와 관련 산업 투자 촉진을 위한 투자유치 팸투어를 개최했다. 솔라시도는 전남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다. 전남도는 솔라시도를 2030년까지 자연과 사람, 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첨단 생태도시,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팸투어는 지구별 사업계획 브리핑과 현장 시찰, 기업도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지구별로 ▲구성지구는 솔라시도 홍보관과 솔라시도CC, 산이정원 ▲삼호지구는 사우스링스 영암과 코스모스링스, 페어웨이빌리지 예정부지, 기업도시 진입도로와 솔라시도대교 ▲삼포지구는 F1홍보관 방문과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체험 등의 문화체험이 이뤄졌다. 기후변화대응 미래도시 구성지구는 98MW급 태양광 발전단지와 태양의 정원, 골프장 18홀,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밖에 녹색 융합 클러스터 등 10여 개의 국가 재정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데이터센터 조성 부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세제감면과 규제특례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골프특화 관광레저도시 삼호지구는 사우스링스 영암과 코스모스링스 등 대중제 골프장 63홀이 완공돼 운영 중이다. 앞으로 108홀 규모의 프리미엄 파크골프장 조성과 단독주택 내 필드 골프 연습이 가능한 페어웨이 빌리지, 시니어타운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자동차문화 중심도시 삼포지구는 1단계 사업으로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조성돼 국내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 등이 연 150일 이상 개최되고 있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앞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지구별 특화산업관련 기업과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상복’ 터진 오타니, 지명타자상·최고 타자상·올 MLB 팀 싹쓸이…저지도 행크에런상 수상

    ‘상복’ 터진 오타니, 지명타자상·최고 타자상·올 MLB 팀 싹쓸이…저지도 행크에런상 수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우수선수(MVP) 선정에 앞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나란히 각 리그 ‘최고 타자상’을 받았다. MLB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의 오타니, 아메리칸리그의 저지를 2024 행크에런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에서 이 상을 받았던 오타니는 리그를 바꿔 연속 수상했다. 저지는 2022시즌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이변은 없었다. 오타니는 올해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1위(0.310), 홈런 1위(54개), 타점 1위(130개), 도루 2위(59개), 출루율 1위(0.390), 장타율 1위(0.646) 등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50홈런-50도루는 MLB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오른 뒤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저지도 정규 158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3위(0.322), 홈런 1위(58개), 타점 1위(144타점), 출루율 1위(0.458), 장타율 1위(0.701) 등 타격지표를 휩쓸었다. 다만 양키스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했지만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에 무릎을 꿇었다. 1999년 제정된 행크 에런상은 양대 리그 최고 타자를 위한 상이다. 데릭 지터, 켄 그리피 주니어, 데이비드 오티스 등 은퇴 선수들과 역대 수상자들이 후보를 선정하고 팬들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오타니와 저지는 지난 13일 포지션별 최고의 공격력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실버슬러거를 거머쥐었는데 이틀 만에 또 상을 추가했다. 두 선수는 양대 리그를 통합해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올 MLB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지명타자, 저지는 외야수 부문 퍼스트 팀이었다.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올 MLB 팀은 전문가 투표 50%, 팬 투표 50%를 합산하며 최상위 선수들로 퍼스트 팀, 차상위 선수들로 세컨드 팀을 구성한다. 오타니는 4회 연속 에드거 마르티네스 상을 받기도 했다. MLB 사무국은 1973년부터 최고의 지명타자에게 상을 주고 있는데 시애틀 매리너스의 전설적인 타자 마르티네스의 업적을 기려 2004년 지금의 이름을 붙였다. 오타니가 내년에도 수상하면 역대 최다인 데이비드 오티스(2003~2007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 “학교 밖 청소년 절반, 정신건강 서비스 필요… 재학생의 4배 수준”

    “학교 밖 청소년 절반, 정신건강 서비스 필요… 재학생의 4배 수준”

    초중고교를 중도 포기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상태가 재학생에 비해 4배 이상 심각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발표됐다. 학교 밖 청소년 절반 정도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4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 15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쉼터, 소년원, 보호관찰소, 대안교육기관을 이용하는 만 12~17세 청소년이다. 전체 688개 기관 가운데 197개 기관(28.6%)이 참여했으며, 특히 쉼터와 소년원, 보호관찰소 청소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조사 결과 학교 밖 청소년의 현재 정신장애 유병률은 40.5%로, 일반 청소년(9.5%)의 4배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출생 이후 조사 시점까지의 평생 유병률은 53.5%에 달했다. 가장 흔한 정신장애는 주요우울장애(20.9%)였으며, 강박장애(11.4%), 약물 사용장애(8.7%), 틱장애(7.3%), 알코올사용장애(7.2%) 순으로 나타났다. 소년원 수감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상황에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했다. 이들의 현재 정신건강 문제 유병률은 72%에 달했으며, 평생 유병률은 90.2%를 기록했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자해 및 자살 위험 역시 우려되는 수준이었다. 현재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청소년 중 71.3%가 자살을 고려한 적이 있으며, 53.9%는 실제 시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며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향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신안군, 21일 국제철새심포지엄 개최

    신안군, 21일 국제철새심포지엄 개최

    전남 신안군이 오는 21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신안 자은도에서 ‘제13회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다도해 철새 서식지 보호와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제철새심포지엄은 신안군이 2007년부터 동아시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세계 곳곳의 철새 전문가들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세계의 철새와 서식지를 보호하는 국제기구인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 아시아지부(BirdLife Asia) 전 대표 노리타카 이치다(Noritaka Ichida) 박사를 비롯한 일본 바닷새 연구 권위자인 훗카이도 대학교의 와타누키 유타카(Watanuki Yataka) 교수가 참석한다. 또 홍콩 야생조류협회장 얏통 유(Yat-Tung Yu) 박사도 연사로 함께한다. 국내에서는 국립공원공단 조류연구센터장인 황보연 박사와 바닷새연구소 대표 김미란 박사, 국립생태원 전임연구원 이윤경 박사 등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한국조류학회 회원 등 조류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4일 “국제철새심포지엄은 철새의 핵심 서식지 보전과 관리를 위한 신안군의 지속적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국내에 기록된 조류 600여 종 중 420종 이상이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는 지리적 요충지로 갯벌에 서식하는 국제 보호종인 다양한 도요·물떼새를 비롯한 바닷새의 번식지를 보유하고 있다.
  • ‘충격’ 흑백요리사 정지선, 제면기에 손 들어가 수술받았다

    ‘충격’ 흑백요리사 정지선, 제면기에 손 들어가 수술받았다

    정지선 중식 셰프가 아픔도 못 느낄 정도로 요리가 간절했던 과거사를 말했다. 12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정지선 셰프, 노사연, 함은정이 출연했다. 이날 정지선 셰프는 중식을 배우기 위해 중국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제일 어려운 게 취업이 안 됐을 때다. 주방에 여자가 없어서 이력서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여자가 무슨 중식을 하냐 이런 느낌이었던 것”이라고 반응했다. 정지선 셰프는 “선배들 도움으로 인맥으로 취업이 가능했다. 제힘으로는 다 탈락이었다”고 했다. 이상민은 이어 “손가락 30바늘을 꿰매고도 아프다고 말을 안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지선 셰프는 “취업이 간절했다”며 “경력직으로 들어가서 잘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하다가 제면기에 손이 들어가 버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너무 긴장도 했고, 잘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해서 손이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정지선 셰프는 “놀라서 손을 뺀 거다. 빼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쳐서 피해가 가면 어떡하지? 그게 처음 (든 생각)이었다”며 “제가 이 포지션을 맡았는데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게 너무 죄송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책임감 때문이었다. 수술받고 집에 가서 ‘내가 아픔을 못 느꼈네’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아픔을 못 느낄 정도로 일이 간절했다는 것이다. 이를 들은 노사연은 탁재훈에게 “너 간절이 뭔지 아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알죠. 우리 다 간절한 거 못 느끼셨냐”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 문재인 “남북대결 지속되면 북미 대화서 소외”

    문재인 “남북대결 지속되면 북미 대화서 소외”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결 국면인 현재의 남북관계가 지속될 경우 북미 간 대화에서 우리 정부가 소외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문 전 대통령은 13일 제20회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국면에서 한국이 이른바 패싱을 당하고 뒷전으로 밀려나 소외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되는 것”이라며 “지금 같은 대결주의적 남북 관계가 지속된다면 북한은 우리 정부를 배제하고 미국과 직접 대화하고자 할 것이며, 미국도 그에 호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한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대화와 협상에 성공해 한반도가 항구적 평화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연 위대한 지도자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앞으로 도래할 수 있는 대화 국면에서 한국이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게 역할 하려면 정부가 더 늦기 전에 대북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며 “진정성 있게 대화를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평화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에 기여할 경우 미·러 관계는 다시 협력 관계로 전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그렇게 되면 미국은 북러 밀착 관계를 활용해 러시아에 북한의 핵 활동과 도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주문하게 될 것이며, 북한과의 대화 국면을 조성하는 데 있어 적극적 역할을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현 정부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필요한 시기에 러시아의 긍정적 역할을 끌어낼 수 있도록 러-우 전쟁의 종식과 함께 러시아와의 관계를 다시 정상화하고 협력 관계를 회복해 나갈 것을 염두에 두면서 균형 있는 국익 외교를 펼쳐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그런 흐름에 뒤처진다면 한국은 대화 국면에서만 소외되는 것이 아니라 대화 국면의 진전에 따라 북한과 미국, 일본, 러시아 간의 관계가 개선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남북 관계만 적대관계가 지속되는 퇴행적이고 반역사적 상황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 148년 MLB 역사에 ‘50-50’ 시대 연 오타니, 양대리그 MVP 넘본다

    148년 MLB 역사에 ‘50-50’ 시대 연 오타니, 양대리그 MVP 넘본다

    148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 시대를 연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지명타자로는 처음으로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한다. MLB 사무국이 13일(한국시간) 발표한 내셔널리그 MVP 후보 명단에는 오타니를 비롯해 프란시스코 린도르(뉴욕 메츠·유격수),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루수)가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홈런 54개, 도루 59개를 기록했고, 정규리그 타율 0.310, 130타점, 안타 197개 등의 성적을 냈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서 뛰던 2021년과 2023년에 지명 타자와 선발 투수를 겸업하며 아메리칸리그 MVP에 뽑힌 바 있다. 올해 오타니가 내셔널리그 MVP가 되면 메이저리그 사상 두번째로 양대 리그 MVP에 모두 선정되는 기록을 남긴다. 양대 리그 MVP에 모두 선정된 첫 선수는 프랭크 로빈슨으로, 그는 1961년 신시내티 레즈와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양대 리그 MVP를 석권했다.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는 에런 저지와 후안 소토(이상 뉴욕 양키스), 보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압축됐다. 2022년 아메리칸리그 MVP 저지는 올해 홈런 58개를 몰아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62개(2022년)에 버금가는 성적을 냈다.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후보로는 아메리칸리그에서 엠마누엘 클라세(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세스 루고(캔자스시티),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이름을 올렸다. 클라세는 4승 2패 47세이브, 평균 자책점 0.61을 기록했고 루고는 16승 9패 평균 자책점 3.00이다. 스쿠벌은 18승 4패, 평균 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사이영상을 두고 다툰다. 세일은 18승 3패, 평균 자책점 2.38을 기록했고, 휠러는 16승 7패, 평균 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올 시즌 데뷔한 스킨스는 11승 3패, 평균 자책점 1.96의 성적을 내며 신인왕 후보에도 올랐다. 사이영상 수상자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20일, 리그 MVP는 21일에 각각 발표된다. 한편 오타니와 저지는 이날 양대 리그 포지션별 최고 타자에게 주는 ‘실버 슬러거’에도 각각 선정됐다.
  • 서울시 최초, 국제관용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 최초, 국제관용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가 13일 시청에서 ‘국제 관용의 날 기념 심포지엄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UNESCO)가 1995년 지정한 ‘국제관용의 날’(매년 11월 16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서울시에서 최초로 열린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공존을 실현하며, 외국인 주민과의 상호 존중과 사회적 통합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네스코(UNESCO)는 1995년, 유엔(UN)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매년 11월 16일을 ‘국제 관용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olerance)’로 지정하고, ‘관용 원칙 선언’을 채택했다. 이 선언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삶의 방식을 존중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감사를 통해 평화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와 한국성인교육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사단법인 일일시호일, 광운대학교 참빛인재대학, 성동구복지기관협의회가 협력해 민·관·학 협력 체제의 지역사회 거버넌스 형태로 운영된다. 성동장애인모델아카데미의 런웨이쇼로 시작해, 김현수 원장(정신의학과 전문의)과 이완 대표(아시아인권문화연대)가 주요 강연을 맡아 다문화 사회에서의 상호 존중과 협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5색 토크콘서트에는 한국성인교육학회 김성길 학회장,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 서울시 명예시민 아마도바 라힐, 법보신문 편집국장 남수연,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장 안진경 등 다양한 패널이 참여해 다문화 공존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국제관용의 날 기념 심포지엄은 서울시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민·관·학의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통해 상호 소통과 공존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타니, 연말 트로피 수집 시동…MLB 실버슬러거 수상

    오타니, 연말 트로피 수집 시동…MLB 실버슬러거 수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 시대를 연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양대 리그 포지션별 최고 타자에게 주는 ‘실버 슬러거’를 받는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이 발표한 2024 루이빌 슬러거 실버 슬러거 내셔널리그(NL)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타니는 2024 MLB 정규리그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2위), 54홈런(1위), 130타점(1위), 59도루(2위·이상 NL 순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출루율(0.390)과 장타율(0.646)도 압도적인 1위다. 투타 겸업으로 MLB 판도를 뒤흔든 오타니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 여파로 올해는 풀타임 지명타자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MLB의 새역사를 썼다. 2018년 MLB에 진출한 오타니가 실버 슬러거를 받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올해 개인 세 번째 만장일치 최우수선수상(MVP) 수상도 도전한다. 아메리칸리그(AL) 홈런 1위 에런 저지(32·뉴욕 양키스) 역시 실버 슬러거 AL 외야수 부문에서 수상했다. 저지는 올해 AL 타율 3위(0.322), 홈런 1위(58개), 타점 1위(144타점), 출루율 1위(0.458), 장타율 1위(0.701)에 올랐다. 저지가 실버슬러거를 받은 것은 개인 통산 4번째로, AL MVP 수상도 도전한다. 야구 배트 제조사로 유명한 루이빌 사가 1980년 제정한 ‘루이빌 슬러거 실버 슬러거’는 30개 구단 감독과 코치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타율, 장타율, 출루율 등 타격 지표와 평소 선수의 공격 가치 등을 모두 고려해 포지션별 최고 타자를 뽑는다. ◇ 2024 MLB 루이빌 실버 슬러거 수상자 ▲ 내셔널리그(NL)=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1루수),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루수),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3루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유격수), 잭슨 메릴, 유릭슨 프로파르(이상 샌디에이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다저스·이상 외야수), 윌리암 콘트레라스(밀워키 브루어스·포수), 오타니(지명타자), 무키 베츠(다저스·유틸리티 선수) ▲ 아메리칸리그(AL)=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1루수), 알투베(2루수),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3루수), 보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유격수), 저지, 소토, 안토니 산탄데르(볼티모어 오리올스·이상 외야수),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포수) 브렌트 루커(오클랜드 애슬레틱스·지명타자), 조시 스미스(텍사스 레인저스·유틸리티 선수)
  • ‘코리안 어빙’ 변준형 전역, 정관장 명예 회복할까…“박지훈·최성원과 쓰리 가드 가능”

    ‘코리안 어빙’ 변준형 전역, 정관장 명예 회복할까…“박지훈·최성원과 쓰리 가드 가능”

    지난 시즌 프로농구 판도를 뒤흔들었던 군 전역자가 허훈(수원 kt)이었다면 올해는 ‘우승 청부사’ 변준형(안양 정관장)이다. 변준형이 동료들의 면면이 싹 바뀐 낯선 환경을 극복하고 정관장의 명예를 회복시킬 수 있을까. 14일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소집 해제되는 변준형은 휴가 중 팀 훈련에 참여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리그 우승, 국제대회 등 경험이 많은 준형이에게 승부처 해결사 역할을 기대한다. 기복이 심한 팀을 안정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준형은 ‘코리안 어빙’이라고 불릴 정도로 화려한 드리블과 정확한 슈팅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가드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안양에 둥지를 튼 변준형은 3년 차 시즌에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했고 2022~23시즌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리그 정상에 오른 뒤 홀가분한 마음으로 입대한 것이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중도 합류한 허훈을 앞세워 준우승을 차지한 kt처럼 ‘에이스 전역 효과’를 노리고 있다. 다만 오세근(서울 SK), 문성곤(kt), 양희종(은퇴) 등 우승 주축들이 떠나면서 팀 전력이 약화했고 지난 시즌 9위, 이번 시즌 7위(4승6패)로 고전 중이다. 이에 현재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최성원, 배병준과 변준형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배병준은 올 시즌 물오른 득점력으로 데뷔 이래 최다인 평균 13.5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2.1개의 3점슛을 넣고 있는데 성공률이 44.7%에 달한다. 반면 최성원은 지난 시즌 평균 11.5점 4도움에서 올 시즌 6.2점 1.9도움으로 성적이 하락했다. 김 감독은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준형이를 의식해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동반 상승효과를 위해선 기존 자원들도 자신감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워드진이 풍부하지 않아 변준형, 박지훈, 최성원 세 명의 가드가 같이 뛰는 그림도 그리고 있다”며 “슈터 배병준을 향한 상대 견제가 줄어들 수 있다. 외국인 선수들도 변준형과의 호흡을 만족스러워해서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kt도 190㎝의 장신 가드 박지원의 복귀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허훈이 공 운반, 패스, 득점 등의 임무를 혼자 수행하고 있는데 박지원이 그를 보좌할 전망이다. 하지만 슛 정확도가 떨어져 공격 부담을 줄이긴 어려워 보인다. 활동량이 강점인 우동현도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압박 농구에 힘을 보탠다. 그 외 정호영(원주 DB), 이광진(창원 LG), 박진철(고양 소노), 조한진(울산 현대모비스), 한승희(정관장)가 리그에 복귀한다. 이들은 국가대표 휴식기가 끝나는 27일부터 차례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 폴레드-더헤븐리조트, 업무 제휴 맺고 폴레드 전용 키즈룸 오픈

    폴레드-더헤븐리조트, 업무 제휴 맺고 폴레드 전용 키즈룸 오픈

    프리미엄 육아용품 기업 ‘폴레드’와 럭셔리 복합 레지던스 ‘더헤븐리조트’가 손을 잡았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양 사는 리조트를 찾아주시는 가족분들께 모든 육아용품이 구비되어 있는 프리미엄 폴레드 전용 키즈룸을 선보인다. 이를 기념한 베이비샤워 이벤트도 진행한다. 베이비샤워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신청자 중 선정을 통해 총 2명에게 픽셀 젖병소독기 1대와 더헤븐 숙박 1일을 제공한다.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7일인 일요일까지며, 폴레드 픽셀 인스타그램에서 참여 가능하다. ‘더헤븐리조트’는 골프장 ‘더헤븐CC’와 함께 서해안 대부도에 위치하고 있는 프리미엄 리조트로, 전 객실 바다조망을 갖고 있어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각적이고 모던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룸 타입은 스위트와 로얄스위트 2가지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3개의 자쿠지와 함께 드넓은 데크 위에 곡선형태로 펼쳐진 인피니티풀도 더헤븐 리조트만의 자랑이며, 카페 오렌지, 카페 이솔라 등의 럭셔리 카페테리아를 통해 컨템포러리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더헤븐 관계자는 “리조트를 찾아주시는 가족분들께 모든 육아용품이 구비되어 있는 프리미엄 공간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숙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폴레드와의 제휴 키즈룸 운영을 통해 가족형 럭셔리 리조트로서의 포지션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폴레드 관계자는 “폴레드만의 기술력을 담은 육아용품들과 가족단위 숙박객을 위한 리조트인 더헤븐이 만나 양사의 프리미엄한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의 순간을 더욱 편하고 즐겁게 만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베이비샤워를 위한 선물과 공간을 이벤트로 제공하여 곧 태어날 아이에게는 축복을,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앞둔 예비 엄마에게는 선물과 응원을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폴레드는 현대자동차에서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여 분사한 기업으로 현대차의 기술력을 그대로 담은 전연령 카시트부터 국내 최초 유아통풍시트 ‘에어러브’, 취향맞춤 육아가전 ‘픽셀’, 목욕용품 ‘허그베어’, 위생용품 ‘프랭클린’과 스킨케어 ‘바를’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육아의 전 과정을 커버하는 종합 육아용품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 “통증 완화·힐링까지… ‘치유의 섬’ 완도, 천만 관광객 시대 열 것”

    “통증 완화·힐링까지… ‘치유의 섬’ 완도, 천만 관광객 시대 열 것”

    갯벌·해조류 등 이용 ‘해양치유산업’3만여 일자리·4.2조 경제 효과 기대치유센터 방문객 96% “재방문할 것”‘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리조트·골프 테마파크 등 유치 추진차별화된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로“완도가 지닌 비교 우위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해양치유산업으로 모두가 잘사는 ‘치유의 섬 완도’를 만들겠습니다.”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국내 최초로 지난해 개관해 해양치유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며 ‘천만 관광객 유치’ 비전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차별화된 해양치유 콘텐츠로 해양치유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해양치유시설과 웰니스 관광, 바이오산업이 융복합된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신 군수와의 일문일답. -해양치유란. “해양치유는 깨끗한 해양기후와 바닷물, 해조류, 머드 등 해양자원을 이용해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말한다. 해변에서 노르딕워킹과 요가, 필라테스 등을 통해 바닷물의 미세한 공기 입자인 해양 에어로졸을 흡입, 호흡기 치료를 돕는다. 또 갯벌과 해조류를 이용해 피부 미용을 하거나 피부 질환을 치료하고 항염 작용이 우수한 해수로 목과 허리디스크, 관절염 등의 통증을 완화한다.”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한 이유는. “대부분의 지방처럼 완도도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완도만의 장점을 살릴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 발굴에 나섰다. 완도는 해저가 정화 작용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깨끗한 바닷물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갖췄다. 또 미세먼지가 적어 대기질이 좋고 공기 중 비타민으로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나 많다. 비교 우위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의 장점을 살릴 완도만의 미래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선택했다. 2015년 해양치유산업을 직접 기획해 해양수산부에 건의했고 새로운 산업으로 받아들여졌다.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사업을 본격화했다.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100여년 전부터 해양치유산업이 발전했고 독일의 경우 시장 규모 45조원에 일자리가 45만개나 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되면 3만여개의 일자리와 4조 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지방소멸 극복과 국민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전망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7740㎡ 규모의 해수,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 테라피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했다. 1층에서는 대규모 해수풀장 ‘딸라소풀’에서 아쿠아로빅 등의 수중 운동과 다양한 수압 마사지를 통해 근육통 해소 등 근골격계 질환을 완화하고 해조류를 활용한 거품 테라피와 해수 미스트실의 호흡기 질환 개선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층 치유 전문 프로그램실에선 전문 장비로 건강 상태를 측정한 뒤 해수, 해조류, 머드 등을 활용한 스팀 샤워와 해조류 입욕 테라피, 피부 마사지, 음악과 향기 등의 오감 테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4만 7000여명이 다녀갔고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이 ‘매우 만족’을 표했다. 96%는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해양치유 효능이 알려지면서 해양치유센터가 ‘웰니스 관광지’와 ‘힐링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해양치유산업 발전 전략은.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는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의학적 공신력 확보를 위해 대학병원과 함께 효용성 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이용객의 건강 정보와 공공 건강 정보 등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완도형 인공지능(AI) 알고리즘’도 개발하고 있다. 또 7월 6일을 ‘해양치유 기념일’로 지정하고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해양치유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해양치유산업은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이 융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해양바이오산업과 연계한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은.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해양기후와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치유공원,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 각종 치유시설의 연대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규모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해 완도를 세계적인 힐링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킬 방안도 마련했다. 체류형 치유 방문객 유치를 위한 호텔과 리조트, 골프 테마파크 등의 민자 유치도 추진한다. 또 보길도 등 갯돌과 파도 소리를 통한 ‘소리 치유’와 윤선도 유적의 ‘문학 치유’, 청산도 슬로시티 등의 다양한 섬 자원과 해양치유를 연계해 완도 전역을 ‘치유의 섬’으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620만명의 관광객이 완도를 찾았는데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되면 천만 관광객 시대가 기대된다.”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은. “전국 해조류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완도는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해조류로 만든 화장품을 미국과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등 5개국으로 수출했다. 지난해 8월 준공한 해양바이오공동협력연구소에서는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건립 등을 통해 연구·생산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 등 해조류 기반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 해조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이례적으로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담수나 비료를 쓰지 않아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영국과 캐나다 등 각국의 해조류 양식 관계자들이 완도를 찾았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고등계획원에서 한미 에너지부 국제 공동 연구개발 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 대상지인 완도를 방문했다. 11월에는 미국 에너지고등계획원을 방문해 외해 해조류 양식 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할 계획인데 외해 해조류 양식 시스템이 구축되면 해양바이오산업 발전과 해조류 탄소 흡수원 지정의 발판이 될 것이다.”
  • 충남 바다 쓰레기 대다수가 ‘그물’…10톤 이상 침적

    충남 바다 쓰레기 대다수가 ‘그물’…10톤 이상 침적

    충남 서해 12개 해역에 10톤 이상의 쓰레기가 침적돼 있을 것으로 산출됐다. 연안에 침적된 쓰레기는 통발 및 소형어구(그물류), 먼바다에는 유자망, 닻자망, 안강망 등 대형어구로 분석됐다. 충남도는 ‘침적 해양쓰레기 분포현황 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양 틀을 이용한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 총 12개 해역(소소해구)에 10톤 이상의 쓰레기가 침적돼 있을 것으로 산출됐다. 먼 바다인 163구역에서는 어망류와 통발류, 밧줄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1-4 구역에서는 어망류·통발류·밧줄류·철재류 등이 4톤 이상 발견됐다. 연안에 침적된 쓰레기는 통발 및 소형어구(그물류)다. 도는 ‘침적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제작을 완료하고, 국가 주도 ‘해양 침적 폐기물 정화사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관리인이 배치된 항포구별 폐어구 전용집하시설 확대 △통발 어업과 대량어구사용 어업 선박 관리체계 △폐어구 전용 집하장 운영을 통한 재활용 기반 확충 △어업인 중심 자율관리 유도 등을 제시했다.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가공품 개발 지원 총력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가공품 개발 지원 총력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지역 우수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물 고부가가치 가공상품 개발 지원에 나섰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부터 지역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기로 하고 가공제품 개발 역량이 부족한 어민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연구 및 기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임하어촌계와 함께 돌김을 이용해 뜨거운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는 ‘즉석 김국’을 생산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올해 6월 가공시설을 갖추고 기존 김국 제품의 마른김을 구워 김 비린내를 제거하고 명품 간장 사용과 미생물 저감 등으로 김의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송호어촌계와 함께 생선과 전복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전복장과 반건조 생선·전복 등을 생산하는 현장 맞춤형 연구도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과학원은 가공공장 활성화를 위해 가공과 위생, HACCP, 산업안전 분야 어업인 교육과 함께 관련 제품 생산과 저장성 및 기호도 향상을 위한 품질 개선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또 더 많은 어촌계의 고부가가치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어촌 6차 산업화를 지원하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교육과 실습, 시제품 생산, 가공상품 출시, 유통 등의 지원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수산물 가공상품 개발을 희망하는 어촌계는 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으로 연락하면 검토를 거쳐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어민들이 생산한 청정 수산물이 원물 유통단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공상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도록 힘쓰겠다”며 “체계적 교육과 상품화 연구개발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어업인 소득이 늘어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군, 한국의 해양치유산업 이끈다”

    “완도군, 한국의 해양치유산업 이끈다”

    전남 완도군이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완도군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모델 개발을 논의해 해양치유산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했다. 신우철 완도군수와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해양수산부 및 전남도 관계자, 이채빈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이사장, 해양치유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프라산 티바리 인도 아유르베다 의사협회장이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해외와 비교한 한국의 치유산업과 웰니스 산업 현황, 완도해양치유센터에 접목 가능한 아유르베다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어 신 군수와 김충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성시윤 휴앤치유연구소장이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해양치유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지난해 11월 24일 개관하며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신 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의 선도 지자체인 완도가 걷는 길이 곧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해양치유는 완도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할 가능성이 큰 산업으로 독일 등 선진국처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 ‘국제 심포지엄’ 개최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 ‘국제 심포지엄’ 개최

    전남 완도군이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완도군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모델 개발을 논의해 해양치유산업이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했다. 신우철 완도군수와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해양수산부 및 전라남도 관계자, 이채빈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이사장, 해양치유 전문가 등이 참석한 심포지엄은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 기념식과 해양치유 강연,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은 프라산 티바리 인도 아유르베다 의사협회장이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해외와 비교한 한국의 치유산업과 웰니스 산업 현황, 완도해양치유센터에 접목 가능한 인도의 아유르베다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충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성시윤 휴앤치유연구소장이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해양치유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김충곤 박사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유사한 해외 치유시설의 운영 현황 소개를 통해 완도해양치유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의 선도 지자체인 완도가 걷고 있는 길이 곧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며 “해양치유는 완도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할 가능성이 큰 산업으로 독일과 프랑스 등 선진국처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지난해 11월 24일 개관하며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다양한 해양자원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 효능이 알려지면서 현재까지 4만 8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해양치유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해양치유 효능 검증, 완도 해양치유 지구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국제심포지엄 격에 맞게 위상 높여야”

    김춘곤 서울시의원 “국제심포지엄 격에 맞게 위상 높여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7일 제327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정원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4년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에 대해 지적했다. 2024년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은 지난 9월 26일, 27일에 서울식물원 보타닉홀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각 하루씩 열린 행사로 ‘글로컬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그리고 서울식물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식물전문가와 함께 시민과학 프로젝트 모색’이라는 세부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서울식물원에서 주관했으며 (사)인각식물환경학회와 (사)한국화훼학회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김 의원은 “국제심포지엄에 참석자가 2016년 330명부터 2019년 566명까지 늘었다. 코로나가 지나간 이후 2022년에 110명, 2023년에 155명, 2024년에는 이틀 행사로 260명이다”라며 “최근 3년 기록을 보면 이전과 비교했을 때 반 이상 축소됐다. 서울시 직원과 공동주최측 인원을 제외하면 일반인은 50~60명밖에 오지 않은 수준”이라며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개최장소에 대해서도 “올해 견적서를 보면 호텔 장소 대관비가 없다”고 지적했으며 “공동주최니까 예산을 지원받아서 썼다고 하지만, 전체 업무와 소관 사항에 대해 어떻게 나눠서 했는지도 문제”이라며 말을 이었다. 정원도시국은 “서울식물원은 기존에 준비되어 있던 예산 범위 내에서 행정적 심포지엄에 대한 사항을 진행했고, 학회에서는 학술발표회 운영경비를 통해 행사 진행의 대관료나 기타 부분을 납부했다”고 답변했으나 문서상으로 MOU라던지 공식적으로 체결되어있는 것은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공식적인 문서가 없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다”며 “근거 방침이라던지 확실한 기록이 남겨 행사에 투명성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의를 요했다. 이에 정원도시국은 잘못을 시인하며 “지적해주신 사항들에 대해 검토하고, 앞으로 있을 협약들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보더라도 이해되도록 서류를 잘 구비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식물원은 지역구에 있어 자주가는 만큼 내부시설을 잘 안다”며 세미나실이 국제심포지엄을 단독으로 열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잘 갖춰져있음을 칭찬했다. 이어 “앞으로는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외부 전문가의 도움도 받고 필요한만큼 예산을 투자해 ‘국제’라는 이름이 들어간만큼 행사의 위상을 올리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 우리 아이 대입 성공 전략은...용산구, 2024 학부모 아카데미 열기 후끈

    우리 아이 대입 성공 전략은...용산구, 2024 학부모 아카데미 열기 후끈

    서울 용산구가 지난 7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 ‘2024 학부모 아카데미’에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120여 명이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강좌는 자녀 학년에 따라 2개 강좌로 나눠 진행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한 강좌부터 열렸다. 김용택 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가 100분간 ‘고교학점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두 번째 강좌는 국민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 출신 이대희 강사가 맡았다. 고등학생 학부모와 함께 ‘2026~2027 대입과 모집요강 읽는 법’을 살펴보며 입시전략을 세울 때 고려할 점을 제시했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내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특징부터 다뤘다. 이후 교육과정과 과목 선택의 변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고교 내신 체제 개편, 대입 성공 전략 순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김 강사는 고교 내신 체제가 현행 9등급제에서 2028학년도 5등급제로 바뀌는 점을 들며 내신 등급 변별력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자녀 장점을 파악해 교과, 비교과, 수능, 논술 등 유리한 전형을 골라 준비해야 한다고도 짚었다. 특히 진로와 전공에 적합한 교과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디서 희망 학과와 선택 과목에 관련된 정보를 얻는지, 학생부에는 어떤 내용으로 진로역량 경쟁력을 갖출지 등에 대해 알아봤다. 두 번째 강좌는 수시 전형을 위주로 대입 준비 과정을 살폈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나눠 전형별 유형을 분류했다. 대학별로 어떤 항목을 어떤 비율로 평가하는지도 예시로 설명했다. 시기별로 분석하고 점검할 사항과 지원 대학 모집요강에서 얻어야 할 정보 등도 강조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올해 달성한 서울서베이 공교육 환경 만족도 서울시 1위에 걸맞게 시기별, 대상별로 차별화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내에서 대입 진학 준비가 가능하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수능 이후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달 중으로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과 ‘정시대비 1:1 전략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7월에는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과 수시대비 1:1 전략컨설팅을, 5~6월에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대입 역량강화 특강’, ‘찾아가는 용산진학’과 진학 심포지엄 ‘용산진학 길라잡이’ 등을 개최한 바 있다.
  • ‘동점골 기여’ 손흥민 뺀 토트넘, 유로파리그 첫 패

    ‘동점골 기여’ 손흥민 뺀 토트넘, 유로파리그 첫 패

    동점골에 기여한 손흥민(32)을 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첫 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람스 파크에서 끝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의 2024~25 UE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2-3으로 무너졌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교체 멤버로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었으나, 토트넘 공격진의 부상 속출로 선발로 나섰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45분 동안 22차례의 볼 터치를 기록했지만 슛도 하나도 나오지 못했다. 토트넘이 전반 6분 세트피스에서 선제 실점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전반 18분 윌 랭크셔의 동점골에 큰 힘을 보탰다. 왼쪽 사이드 라인을 따라 돌파를 시도한 손흥민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면서도 볼을 소유했다. 손흥민은 이어 공을 아치 그레이에 전달했다. 그레이는 오른쪽 페널티 지역의 브레넌 존슨에게 한 번에 길게 공을 찔러 줬고, 존슨의 컷백을 문전에서 랭크셔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균형을 맞췄다. 동점골 이후 토트넘의 수비진은 치명적인 실수로 추가 골을 허용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포지션 대대적인 이동에 따른 약점이 노출된 것이다. 전반 31분 후방에서 동료와 패스를 주고받던 라두 드러구신이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공을 빼앗겼고, 빅터 오시멘이 오른발로 골대를 갈랐다. 전반 39분, 드리스 메르턴스의 크로스에 맞춰 토트넘의 뒷공간을 침투한 오시멘이 감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또 한 번 골대를 갈랐다. 이후 토트넘은 추가 골을 만들지 못해 UEL에서 올 시즌 첫 패배를 안고 리그 페이즈 7위(3승 1패·승점 9)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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