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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상가 임대 경쟁입찰로

    서울 지하상가 임대 경쟁입찰로

    서울시내 지하도 상가의 임대차 방식이 단위별 경쟁입찰 방식으로 바뀐다. 낙찰업체는 한 명에게 한 개의 점포만 임대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 지하도상가 관리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는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지하도 상가 29곳(점포 2783곳)을 점포뿐 아니라 상가 단위별로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기간은 5년. 낙찰업체와 개별 점포주도 같은 기간으로 임대차 계약할 수 있다. ‘특별한 사유 발생 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조항은 삭제했다. 시는 “개정안에는 점포 또는 상가 단위로 계약하도록 했지만 시에서 개별 점포와 직접 계약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상가 단위별로 통째로 경쟁입찰하고 낙찰 업체가 개별 점포를 임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점포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찰 때 낙찰 희망가격보다는 상가 활성화와 상인 보호에 많은 점수를 부여하고, 낙찰 업체의 운영 수익률을 10% 이하로 제한할 방침이다. 현재 점포를 2개 이상 운영하는 상인들은 앞으로 3년간 복수의 점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개정안 부칙에 두기로 했다. 시는 2009년 모든 지하도상가에 경쟁입찰제를 도입하려고 했으나 점포주들의 반발로 강남권 5개 상가에만 이 제도를 시행해 왔다. 개정안이 시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강북권 24개 상가(점포 1644곳)들도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대로 경쟁입찰을 하게 된다. 그러나 시의회에서 상가별 입찰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는 데다, 일부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어 조례 개정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국내 첫 배아줄기세포 임상시험 승인

    국내 최초로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의 길이 열렸다.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27일 2011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차바이오앤디오스텍(차병원그룹)이 신청한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위원회는 임상시험에서 사용하는 줄기세포주가 이미 특정세포로의 분화가 종료됐다면 생명윤리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임상시험은 실명을 초래하나 아직 치료법이 없는 희귀안질환인 ‘스타가르트병’에 적용된다.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은 세계적으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다. 미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지난해 11월 줄기세포치료 전문기업인 미국 ACT사와 차병원 그룹이 공동개발하는 같은 내용의 임상시험을 승인했었다. 차병원 그룹은 임상시험을 통해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RPE)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하지만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화에 이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의료계의 전망이다. 임상에 사용될 배아줄기세포가 타인의 냉동 배아여서 면역체계가 다른 타인에게서 거부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의위 산하 배아연구전문위원회 권혁찬 위원장은 “임상시험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게 된다.”면서 “암세포로 돌변하는 역분화 가능성 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심의위원회는 차병원이 신청한 신선배아 할구를 분리 배양해 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연구 신청 건에 대해서는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현행 생명윤리법은 배아연구에서 냉동 보존기간이 끝난 잔여배아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어 신선배아에서 분리한 할구를 사용한 줄기세포주 수립 연구는 현행법에 저촉된다고 심의위는 설명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용어 클릭] ●배아줄기세포 모든 조직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지만 아직 분화되지 않은 세포. ●신선배아 수정한 후 자궁에 이식하기 전 단계의 냉동시키지 않은 배아.
  • ‘신선배아’ 줄기세포 차병원 첫 연구 신청

    냉동배아가 아닌 신선배아를 이용해 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연구가 처음으로 승인 신청됐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차병원이 최근 ‘체외증식된 단일 할구 유래배아세포를 이용한 착상전 염색체 검사법의 개발’ 연구 계획을 질병관리본부에 승인 신청했다. 신선배아는 정자와 난자를 수정한 후 자궁에 이식하기 전 단계의 배아로, 현행법은 신선배아를 이용한 줄기세포주 수립 연구를 금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차병원의 이번 연구 승인 신청도 논란을 낳을 전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배아연구 전문위원회 심의에서도 반대 의견이 우세했지만, 결론은 나오지는 않았다.”면서 “최종 승인 여부는 27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서울·경기 중소형 아파트 상승세 둔화

    서울·경기 중소형 아파트 상승세 둔화

    지난해 말부터 오름세를 보였던 서울, 경기 중소형 아파트마저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전세가격이 오르고 저가매물이 많아지자 연초까지 중소형 싼 매물 위주로 거래가 형성됐던 아파트시장이 전세거래 소강, 저가매물 소진 이후 한산해졌다. 매물이 거래되고 가격이 조금씩 오르자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고 최근에는 건설사들의 부도, 물가상승 등의 불안과 대출규제 부활 등으로 매수세는 더욱 위축됐다. 이에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주 서울 매매시장은 -0.01%의 변동률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중대형 위주로 약세를 보였던 시장에서 최근 거래가 꾸준히 이어졌던 중소형마저 상승세가 둔화됐다. 양천, 분당, 용인 등지에서 중소형 위주로 하락한 단지들이 나타났다. 양천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2단지 66㎡가 1000만원, 분당 서현동 효자LG 109㎡와 야탑동 장미코오롱 107㎡가 250만원 내렸다. 용인도 대형 외에 중소형 일부 단지가 하락했다. 전세시장도 서울은 -0.01%의 변동률로 2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와 마찬가지로 연초 전세거래가 활발하게 형성된 이후 수요가 줄면서 전세물건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서울 강남은 개포주공1단지,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노후한 단지의 전세수요가 크게 줄어 전세물건이 눈에 띈다. 개포동 주공고층5단지, 우성8차도 80년대 입주한 아파트로 전세수요가 감소해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서초지역도 반포자이 대형이 매매와 함께 전세수요가 적어 가격이 하락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송파·강동 매매가 하락… 수도권 전세 오름세

    송파·강동 매매가 하락… 수도권 전세 오름세

    서울 매매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남발 재건축 호재도 시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개포주공아파트의 경우 재정비안 통과 직후 저가 매물이 일부 거래 되면서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나 추격 매수는 없었다. 송파구(-0.07%), 강동구(-0.06%) 등이 약세를 보였고 나머지 자치구는 대부분 보합세였다. 송파지역은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중대형이 1000만~1500만원 정도 내렸고, 잠실동 주공5단지는 일부 저가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1000여만원 내렸다. 강동지역 역시 천호동 성원상떼빌,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등의 중대형이 거래부진으로 1000만원 정도 내렸다. 고덕시영 사업시행인가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변 재건축 단지들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신도시 역시 저가매물 소진 이후 매수세가 줄어든 데다 취득세 감면 여부도 불투명해지면서 관망세가 이어졌다. 분당이 0.03% 하락했고, 일산·평촌·산본, 중동 등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또 전세시장은 수요 감소로 서울과 신도시(0.02%)가 빠르게 안정세를 찾은 반면 수도권(0.08%)은 서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은 방학철 학군수요의 이동이 마무리된 강동(-0.15%), 강남(-0.10%), 서초(-0.05%), 양천(-0.03%), 송파(-0.01%) 등에서 전셋값 하락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하거나 업무시설 접근성이 우수한 도봉, 성북, 동작, 관악 등의 지역은 0.1% 내외의 소폭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신혼부부가 몰린 광명(0.17%), 하남(0.16%), 의왕(0.16%), 고양(0.14%), 구리(0.13%), 수원(0.10%) 등 지역은 여전히 강세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주택시장 개포 재건축안 승인 이후 움직임

    “24일 1단지 43㎡(13평)이 3000만원이 오른 8억 1000만원에 계약됐어요. 그것도 일시금으로 주는 조건으로요.” 지난 23일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지역으로 꼽히는 개포지구 재건축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면서 그 후폭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재건축안 확정 이후 개포주공 아파트는 호가가 4000만원 이상 올랐다. 또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도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호가가 2000만원 이상 뛰고 매물도 자취를 감췄다. ●가락 시영 기대감에 매물 자취 감춰 “어제는 온종일 전화받느라고 일도 못했어요. 몇 천만원 오른 가격으로 거래도 몇 건 이뤄졌어요.”라고 개포주공아파트 인근 G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말했다. 개포주공 1단지 43㎡는 지난 22일까지만 해도 7억 8000만원까지 매물이 나와 있었다. 하지만 하루 뒤인 23일 지구단위 계획이 통과되면서 가파르게 호가가 올랐고 매수세까지 가세했다. 지난 24일 3000만원 이상 오른 8억 1000만원 이상으로 몇 건이 계약됐다. 나머지 매물들은 8억 3000만원 이상으로 호가가 올랐다. 인근 송파 가락시영아파트도 상황은 비슷했다. 집주인들이 호가를 2000만~3000만원 올리고 급매물이 사라졌다. 또 개포동을 중심으로 강남 아파트 값도 꿈틀대고 있다. 하지만 재건축 오름세는 서울 외곽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 강동 고덕주공 아파트 인근 C 중개업소는 “거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서 “아직 매수세가 없어 시세보다 1000만~2000만원 싼 급매물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서대문 가재울뉴타운 등 비강남권 뉴타운도 마찬가지였다. ●“전방위 확산” vs “영향 제한적” 엇갈려 이처럼 개포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름세가 서울 전방위로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과 서울 강남일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엇갈렸다. 개포동 B중개업소 관계자는 “개포주공 아파트를 시작으로 재개발 단지들이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정부의 3·22 대책에 따라 취득세 감면,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이 상승작용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취득세 감면에 따라 매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이유는 취득세 한시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둔 지난해 11~12월에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을 들었다. 여기에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고 세제 혜택까지 더해지면 관망세를 보이던 매수자들이 시장에 뛰어들어 가격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반대도 만만치 않다. 서울시가 저층아파트인 제2종 일반지구는 최대 230% 이하, 고층아파트인 제3종 일반 주거지역은 최대 250% 이하의 용적률을 하향 조정했다. 또 소형주택을 3805가구에서 4080가구로 275가구 늘리고, 60㎡ 이하 주택의 전용면적을 40㎡, 59㎡로 낮춰 860가구의 임대주택을 추가로 지어야 한다. 따라서 그만큼 수익률이 떨어져 매수세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있다. 유엔알컨설팅의 박상언 대표는 “개포지구 재건축 결정으로 오름세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 대표는 “용적률 하향과 임대 주택 추가 공급 등 개포주공아파트의 투자수익성이 떨어져 그 영향이 제한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개포주공 하루만에 2000만원 뛰어

    개포주공 하루만에 2000만원 뛰어

    23일 개포택지개발지구 재정비안이 통과되면서 강남 재건축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일각에선 이전 송파·잠실 재건축단지의 대규모 재개발에서 비롯된 전세난 풍선효과가 재현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최악의 전세 대란이 상시화된다는 뜻이다. 재정비안 통과 소식이 전해진 오후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공인중개업소에는 일부 집주인들의 매물을 거둬들이려는 전화가 이어졌다. 개포주공아파트는 최근 매수세가 전무한 상황이지만 호가는 순식간에 2000만원가량 뛰었다. 개포동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나온 집주인들의 ‘희망 가격’이지만 최근 약세를 보였던 강남 재건축 시장의 분위기를 바꿔놓을 수 있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분위기가 반전되자 거래 부진과 함께 하락세를 보이던 강남 재건축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재정비 계획안이 확정, 통과된 만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거래는 다시 살아날 것”이라며 “가락시영아파트와 잠실주공 5단지 등 사업이 지지부진한 다른 단지의 심의 추진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개포주공아파트는 최근 단지별로 2000만~3000만원, 많게는 6000만원까지 하락한 상황이었다. 개포주공 1단지 42㎡는 지난달 초 8억 4000만원을 호가했으나 지금은 7억 8000만원까지 떨어졌다. 김 본부장은 “개포주공아파트가 거래를 수반하며 가격이 오르고, 정부의 ‘3·22 주택거래활성화대책’의 취득세 감면 조치까지 더해지면 강남 재건축 투자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박원갑 부동산1번지 연구소장도 “개포지구는 강남 재건축시장을 대표하는 바로미터”라며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이미 가격이 오를 만큼 올랐지만 최소한 급락했던 호가만큼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개포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2만 8000여 가구가 재건축을 위해 이주하면 이 지역의 전세난이 심해질 것이란 우려도 있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이사는 “개포주공 1~4단지를 재건축하면 강남권의 전세 물량이 가뜩이나 부족한 가운데 인근 서초나 송파까지 전세난이 상시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이사는 지난 2002~03년 잠실 송파지구에서 재건축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인근 광진, 송파, 강남까지 전세난이 악화된 사례를 들었다. 당시에도 이주 수요는 2만여 가구로 현재의 개포지구와 비슷했다. 반면 재건축 전문가인 권순형 J&K 대표는 “1단지를 5000여 가구로 추산하더라도 순차적으로 이주가 이뤄지고, 저층에서 고층 아파트로 건축이 이뤄져 이주 수요는 예상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刑事들의 事件秘話

    刑事들의 事件秘話

    [선데이서울 73년 7월 8일호 제6권 27호 통권 제 247호]  제1화=도둑과 신사협정 맺고 6시간만에 되찾은 “나라 체면”  A=남대문경찰서 하면 우선 서울역이 연상되니 서울역에 얽힌 이야기부터 하지요.  B=3년전 제2회 재일교포학생단 초청때「5만$ 도난」사건이 있었자나요. 학생 7백20명을 인솔한 책임자가 역에 내리는대로 점검하느라「백」을 잠시 내려둔 사이「백」이 없어져 버리고 말았어요.  사건이 보고되자 당시 홍종철 문교장관은 직접 경찰서에 나와 『고국에 대한 이미지 문제가 있으니 사건을 단시간내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 후끈하더군요.  수첩을 보며 생각을 해보니 범행으로 봐서 曺東濟(가명·27) 일파가 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들이 잘 나오는 다방에 가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曺로부터 그의 동료를 찾는 전화가 오자나요. 그래서 내가 받았지요.  그랬더니『형님, 웬일이십니까』하며 시치미를 떼더군요. 내가 신사협정을 제의하니까 『사실 우리들이 했는데 해놓고 나니 너무 큰일이구나』생각 중이었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미 자기가 1만$를 바꿔 버렸는데 이것만 해결해 준다면 나머지 돈과 일당이 있는 곳을 말해주겠다 더군요.  그래서 신사협정을 했지. 그 돈은 경찰이 책임지겠다고.  그의 말대로 「L호텔」갔더니 일당 4명이「사우나」에서 늘어지게 뻗어 있더군요. 결국 사건 6시간만에 깨끗이 해결되었지요.  C=그래서?  B=曺는 그 뒤 3년형을 받고 살다 나와서는 인사하러 왔더군요.   제2화=홍등가(紅燈街) 불명예 벗자 치솟은 桃동·陽동 땅값  A=작년 일인데 관내 J여관에서 포주가 14살 소녀를 일금 3천원에 인신매매업자를 통해 샀다는 거예요. 한 사흘 잔일을 시킨 뒤 손님방에 넣었다나요. 풋처녀라 보통보다 2배의 화대를 받았는데 정작 나이가 너무 어려 잘 안되었던 모양이야. 소녀가 울고 발버둥치니 포주가 수면제와 최음제를 먹여 억지 정사를 시켰다나요.  D=지금은 다 없어졌지만 하여간 죽일 놈도 많았어요.  B=바로 그 악질 포주 李成一(가명·47)은 지금도 교도소 생활을 하고 있지. 아마.  A=이제는 이런 포주도 창녀도 거의 없어졌어요. 99% 이상 정화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D=지난해 남대문서의 제1목표를 도동·양동지구 정화에 두고 경찰력을 총집중했을 뿐아니라 주민들의 협조가 컸지요.  A=지금 도동·양동지구 땅값이 굉장히 올랐어요. 이제 완전히 일반주택가로 탈바꿈한 때문이라는 거지요.   제3화=불고기 아니면 차라리 굶겠다”는 개 단식투쟁에 무릎꿇은 경찰 C=71년 총선 직전의 이야기인데 야당계 모 고위층 집 독일산 「콜」과 「셰퍼드」 2마리가 없어졌던 사건이 있었어요.  D=보상금 받아서 보신탕 먹은 이야기 말이군요, 하하.  A=지금은 웃지만 그때는 혼났어요. 국회의원 J씨댁의 속칭 「고양이 방화사건」이 있은 뒤라 이것도 정치문제화 될 뻔한 거였거든요.  하여간 1주일만에 대전(大田)에서 개도둑 일당을 잡고 「콜」과 「셰퍼드」 2마리 뿐만 아니라 그들이 훔친 고급 개 11마리를 찾아냈어요.  즉시 그분 댁에 연락,「콜」과「셰퍼드」를 인계하니 그 자리에서 감사하다며 금일봉을 주시더군요.  D=그래서 보신탕···.  A=보신탕 타령은 그만 하고 그 뒤가 또 문제였지요. 왜냐 하면 나머지 9마리 개 임자가 열흘이 넘도록 나타나야지요.  고급 개들이라서 밥 찌꺼기는 먹을 생각을 않고 꼭 「갈비탕」과 「불고기」만 먹는 거야. 하루 이틀도 아니고, 더구나 9마리씩이나 먹이느라 우린「라면」먹고, 귀하신 개님들에게는「갈비탕」을 대접하느라 정말 혼났어요.  제4화=여관방 “요밑 금고”를 과신하지 말라는 도(盜)선생의 충고  A=며칠 전 일인데 쌍쌍이 든 여관방을 골라 현금을 훔친 녀석이 있어요. 그 녀석의 말이 결작이야. 제아무리 항우장사라도 여자를 데리고 잔 사람은 새벽 4시쯤에는 녹아웃 되게 마련이라 목욕탕을 통해 방에 들어가 자는 사람을 굴러도 모른다는 거예요. 사람을 굴려버리고 요 밑을 보면 꼭 지갑이 있다는군요.  그러면서 『잠잘 때 귀중품은 반드시 여관 주인에게 맡기는 게 안전하다』고 충고하더란 말이에요.  B=이 기회에 독자들에게 한가지 부탁 말씀을 드리면-.  남산공원에 놀러가는 건 좋은 일이나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가 엉뚱한 장난을 하는 분이 가끔 있읍(습)니다. 이건 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또 여름철이라 덥다며 문열어 두고 주무시는 것도 좀 삼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부동산특집] 개포지구단위계획 보류 후폭풍

    [부동산특집] 개포지구단위계획 보류 후폭풍

    지난해 말부터 오르던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개포지구단위계획이 보류되면서 나타난 실망감이 거래 공백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종 상향 기대감이 팽배했던 송파 가락시영은 서울시의 심의가 지연되면서 역풍이 불었다. 매수세가 없더라도 가격을 내리지 않던 이전과 달리 시세보다 적게는 1000여 만원, 많게는 5000만원가량 가격을 낮춘 급매물도 등장했다. ●DTI 규제완화 일몰에 주택시장 거래 위축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강남·서초·송파의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3개월여 만에 하락세를 거쳐 약보합세를 띠고 있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지난해 12월 재건축 시장 변동률은 1.08%였지만 지난달 변동률은 0.17%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개포지구단위계획 보류의 영향으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얼어붙은 데다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가 일몰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일부 재건축 아파트의 낙폭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DTI 일몰은 그동안 규제완화 혜택을 봤던 서울 강북과 수도권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주택시장의 거래 위축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호탄이 된 개포동 주공 아파트는 한때 7000만~8000만원까지 하락한 급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개포동 K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가뜩이나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금리인상 등이 겹치면서 매수세가 위축됐다.”면서 “개포지구단위계획 재상정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포주공1단지는 전용면적 35㎡가 지난해 말 7억원을 훌쩍 넘었으나 현재 6억 8000만원 선까지 떨어졌다. 법원 판결로 조합 업무가 정상화된 가락시영은 가격이 빠르게 오르다가 종 상향 문제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종 상향이 서울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오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근 재건축 단지인 고덕주공 등도 종 상향을 요구할 가능성이 커져 서울시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가락시영은 2차 전용 56㎡가 7억 2000만~7억 3000만원대 안팎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최근 1500만원가량 하락한 가격이다. ●송파 가락시영 급매물 등장·강동 둔촌주공도 하락 강남 3구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은 강동구의 재건축 아파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덕시영현대 전용 72㎡는 7억 2000만원에서 6억 8000만~7억원까지 하락했다. 둔촌주공 2단지 전용 88㎡도 4000만원 하락한 9억원 안팎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11월까지 하락세를 그리던 수도권 재건축 시장은 올 들어 짧은 회복세를 보이다 다시 주춤하는 상태다. 광명, 남양주 등의 재건축 아파트 값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안산 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는 눈에 띈다. 안산 초지동 군자주공 4·5단지는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부산에선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이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시장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방 분양시장이 악화되기 시작한 2007년부터 시공사 선정물량이 나와도 거들떠보지 않던 건설사들이 최근에는 시공권을 따내려고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지난달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서 시작된 매매가격 하락세가 부동산 시장의 악재들과 맞물려 강남권 밖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모·형님·선배 마음으로 다 안고 갈것”

    한동우(63)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14일 “그동안 신한금융이 힘든 과정 속에서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고, 조직의 분열된 상처도 있었다.”면서 “제 자리를 찾아가는 데 (제가) 앞장설 것이며, 신한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조직의 단합을 강조했다. 한 내정자는 신한은행 부행장과 신한생명보험 부회장을 지낸 ‘신한맨’이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1년 한국신탁은행 입행으로 은행권에 몸담았다. 1982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종로지점장과 인사부장, 종합기획부장, 개인고객본부·신용관리 담당 부행장 등을 거쳤다. 다음은 일문일답. →반대편을 끌어안을 복안 있나. -이번 (인선) 과정 속에서 가장 가슴 아픈 것이 ‘친(親) 라-반(反) 라 후보, 친(親) 신 사장-반(反) 신 사장’ 얘기가 나올 때였다. 옛날엔 신한 정신과 기업 이념으로 뭉쳤는데 어떻게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까. 특위에서도 이 점을 강조했다. 형님 같은 마음으로, 부모 같은 마음으로, 선배 마음으로 일단 다 안고 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파주의가 계속된다면 조치를 취할 생각이다. →라응찬 전 회장의 등기이사 유지를 어떻게 보나. -아직 정식 회장이 된 것도 아니며, 이사회에서 물러나라고 할 권한도 없다. 회장이 된다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 어떤 것이 우리 그룹이 새출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고민해 보겠다. 금융기관은 전임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후임자들에게 꼭 필요하다. →한택수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진 재일교포 주주들과의 관계 설정은. -사실은 (제가) 재일교포 주주들과 가장 오래된 교분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 결과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신한금융 경영자와 교포주주 간 소통(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을 감안해서 풀어 나가겠다. 교포들의 창업 이념을 계승해야 한다. 그 가운데 선진자금을 도입하고, 기관투자자도 끌어들여 레벨업된 금융조직으로 가야 한다. 이런 일은 걱정 안 해도 된다. →라 전 회장 지지를 받는다고 알려졌다. -그게 면접에서 제일 답답했다. 네 편, 내 편이 어디 있나. 라 전 회장은 창업 때부터 모셨던 분이고, 공적인 부분은 다른 것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트위터’ 전세난 속 도우미 역할 톡톡히

    ‘트위터’ 전세난 속 도우미 역할 톡톡히

    #1 올 여름 결혼을 앞둔 직장인 정모(31)씨는 말로만 듣던 전세난을 몸소 겪었다. 신혼집을 구하러 서울 서대문 일대 중개업소를 돌아다녔지만 “연락처만 적어놓고 가라.”는 소리만 들었다.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씨가 마르면서 전셋집을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 #2 지난해 말부터 사당동 인근 전셋집을 찾던 대기업 과장 강모(34)씨는 최근 가까스로 물건을 구했다. 퇴근이 늦고 주말 근무가 잦아 중개업소를 방문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점심 시간을 활용, 트위터의 매물정보를 꾸준히 검색했다. 강씨는 “중개업소를 찾아 전화번호를 남기고 연락 온 뒤 찾아가면 어느새 다른 사람이 계약하는 등 헛걸음만 했다.”면서 “실시간으로 매물을 선별한 뒤 중개업소 확인을 거쳐 가계약금을 입금했다.”고 전했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세난이 심화하면서 매물 확보 과정에서의 ‘정보 격차’도 커지고 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까지 동원된 물량 확보 경쟁 속에서 인터넷에 서툰 전세 수요자 등 새로운 정보 소외계층까지 등장하는 상황이다. 최근 대형 정보업체들이 잇따라 트위터 등에 매물정보를 개설하면서 이런 현상은 두드러지고 있다. 트위터 등은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돼 중개업소에서 올리는 매물 정보가 곧바로 수요자에게 전달된다. 최근에는 개발 호재 등 투자 정보도 공유된다. 최근 개포지구단위계획 확정 예정 소식은 개포주공 인근 중개업소들이 띄운 트위터 메시지로 온라인에 실시간으로 퍼졌다. 일부 정보업체들은 홈페이지에서 신규 입주단지를 중심으로 전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 입주하는 단지에선 직접 입주하기보다 전세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르려는 집주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위터와 같은 공간에서 정보를 얻고 계약하려면 남다른 주의가 요구된다. 고객을 끌기 위해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중개업소도 있어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도 볼 수 있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다음 달부터 정부의 전·월세 가격 공개 시스템이 가동되면 정보 격차는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재룡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런 방식의 정보 공유는 긍정적 측면이 더 강한 만큼 활발히 이뤄지는게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라응찬 前회장 면죄부 논란

    4개월 가까이 진행된 ‘신한은행 고소·고발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를 놓고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다. 검찰이 29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에 대해서는 기소(불구속)한 반면 ‘신한 빅3’의 정점인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하자 ‘검찰수사는 1라운드’에 불과할 뿐 진짜 승부는 법원에서 가려질 것이라는 해석이 일각에서 제기돼 주목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라 전 회장에게 재일동포 4명의 차명계좌를 운용, 204억여원을 입출금해 금융실명제법을 위반한 혐의로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 라 전 회장은 이희건(92) 명예회장의 경영자문료 가운데 5억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았다. 하지만 검찰이 라 회장에 대해 ‘면죄부’를 발부한 것은 결국 수사의지가 약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명예회장에 대해 전화조사만 했으며, 실정법으로 금지된 재일동포 4명의 이름으로 차명계좌를 운용한 이유와 출처가 불분명한 비자금 성격의 이 돈에 대한 출구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 오비이락 격이기는 하지만 라 전 회장과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은 ‘상촌회’(상주 출신 모임) 멤버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윤갑근 3차장 검사는 “금융실명제법 위반은 과태료 사안으로 형사처벌 법규가 없고, 자문료 횡령 혐의는 입증 근거를 찾을 수 없어 무혐의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라 전 회장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건넨 50억원도 이자와 함께 반환된 점을 근거로 개인 투자금으로 봤다. 검찰은 신 전 사장에게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금융지주법, 은행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신 전 사장은 2005~2009년 이 명예회장의 경영자문료를 가장해 은행자금 15억 6600만원을 빼돌리고, 2006~2007년 행장시절 438억원대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여기다 압수수색을 통해 신 전 사장이 재일교포주들로부터 8억 6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입증해 기소했다. 이 행장에게는 2008년 신 전 사장과 함께 은행 자금 3억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 2009년 교포주주에게서 5억원을 받은 혐의(금융지주법·은행법 위반) 등이 적용됐다. 특히 이들은 은행 내부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이용,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 명예회장이 국내에 들어올 때마다 자문료를 지급토록 2001년 이사회 결정이 난 점을 이용, 2004년쯤부터 이 명예회장이 모르게 자문료를 입금, 세탁 과정을 거쳐 비자금을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윤 차장검사는 “신한금융지주 회장실과 사장실, 신한은행장실 등은 감사조차 받지 않는 등 은행 시스템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신한 빅3가 유사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았으나 기소와 불기소로 엇갈리면서 기소된 이들에 대한 법원의 판단도 주목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동작 ‘온라인 무료 광고창’ 호응

    동작구 ‘온라인 무료 광고창’이 영세사업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가 운영하는 온라인 광고창은 소규모 영세 점포주들의 광고비용 부담을 덜고, 골목길 작은 가게까지 곳곳의 정보를 구민들에게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전에는 골목 상권에 위치한 점포들은 광고나 홍보가 전무했거나 관련 법규를 몰라 불법광고물에 의존해야 했다. 구는 불법 광고물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단속으로 영세 사업자들이 과태료 처분을 받는 등 불편함이 계속된 것에 착안해 정책을 마련했다. 온라인 광고창 접속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디자인 동작’으로 검색하거나 홈페이지(dd.go.kr)에 바로 접속해도 된다. 광고 신청은 디자인 동작 홈페이지나 도시디자인과(820-9735)로 하면 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부고]

    ●성기호(주택관리공단 사장)기문(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기남(대림산업 소장)기현(사업)씨 모친상 한응진(의사)신명웅(사업)이건복(숭실대 교수)씨 장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화양(경인일보 부사장)씨 부인상 18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031)217-2796 ●김근우(SK증권 상무)씨 별세 19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4시 (031)961-9401 ●서동범(SK브로드밴드 차장)씨 부친상 하장용(SK텔레콤 네트워크 부문장)조준래(국방부)씨 장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410-6914 ●권인수(세종대 경영대학 조교수)인철(한국전력공사 영업처 차장)씨 모친상 한인숙(두란노서원)씨 시모상 박현일(미국 거주·사업)씨 장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3010-2239 ●윤기출(전 로타리371지구 총재)씨 별세 창호(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정열(이화여대 경제학과 〃)씨 부친상 이공현(헌법재판소 재판관)씨 장인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010-2295 ●심원택(전 조흥은행장)씨 별세 종익(썬플라워리조트 회장)씨 부친상 연순모(삼모 사장)양무일(LG드림공조 〃)홍종화(연세대 교수)씨 장인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2)2227-7580 ●장윤식(한국케이블텔레콤 대표)씨 모친상 19일 경북 김천제일병원, 발인 21일 오전 (054)433-9444 ●박경곤(목포시 관광사업과 과장)경래(목포과학대 교수)경우(한국일보 목포주재)진석(인천지검 부천지청)씨 모친상 정은숙(목포 신흥초 교사)조영훈(인천지검)씨 시모상 19일 전남 목포 중앙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61)271-4444 ●전주언(전 광주 서구청장)씨 부친상 19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62)670-0024
  • 마포 “복합역사 개발에 구민 우선 채용”

    마포 “복합역사 개발에 구민 우선 채용”

    경의선 홍대입구역 복합역사(조감도) 공사현장이 마포주민을 위한 일자리 보고(寶庫)로 탈바꿈돼 화제다. 마포구는 8일 중회의실에서 마포애경타운과 경의선 홍대입구역 복합역사 개발사업에 따른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사현장 및 시설유지 등에 마포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역사는 내년 초 착공, 2012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난 7월 취임 직후 상암 디지털미디어센터(DMC), 홍대 앞,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공덕로터리 등 4곳을 지역 성장동력의 거점으로 삼고 이 지역 발전을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복합역사 개발에 따른 MOU 체결은 이 같은 박 구청장의 일자리 창출 청사진을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다. 복합역사 공사기간 2년 동안 하루 고용인원 500여명으로 계산하면 연인원 33만 20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제공된다. 또 역사가 완공되는 2012년 말 숙박시설에 590명, 상업시설 1590명, 극장시설 80명, 시설관리 120명 등 복합역사 관리에 필요한 인원 2380여명도 모두 마포주민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와 마포애경타운은 취업박람회 등 고용증진을 위한 후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복합역사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준공 등 각종 행정절차에 대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경의선 홍대입구역 복합역사는 기존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과 경의선 복선화 구간, 인천공항철도역으로의 환승이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으로 다양한 판매시설과 숙박시설, 문화 관련 집회시설 등이 들어선다. 따라서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와 더불어 홍대 앞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상암 DMC 첨단산업권에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도 구상하고 있으며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지역권의 1·4구역의 2012~2013년 준공에 따른 주민 고용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포로변 업무·상업시설권에도 도심재개발 업무시설과 공덕시장 현대복합타운 건설에 따른 고용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박 구청장이 민선3기 마포구청장으로 재직하던 2003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 한국까르푸(현재 상암 홈플러스)가 입점할 때 까르푸와 협의해 마포주민 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개발에 따른 수혜 효과가 사업주에게만 돌아가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과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과 복지의 균형을 맞춰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재일교포주주 이백순행장 소송취하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양용웅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장 등 재일교포 주주 4명이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낸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지난 15일 취하했다고 공시했다. 양 회장 등은 지난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주 모임에서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신상훈 지주 사장, 이 행장 등 경영진 3인에 대한 동반 퇴진을 요구한 만큼 이 행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소송을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배아줄기세포 분화법 국내기술이 세계표준

    배아줄기세포 분화법 국내기술이 세계표준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 세계 표준방식으로 연세대 의대 김동욱 교수팀의 분화법이 채택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 세계 연구진이 치매·파킨슨병 등 신경질환의 치료법을 연구할 때 우리의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배아줄기세포·역분화 줄기세포와 같은 전분화능 줄기세포는 거의 모든 신체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로, 세포배양기 안에서 대량 증식이 가능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국제줄기세포포럼의 ‘국제줄기세포 이니셔티브’에서 김 교수팀의 ‘효율적이고 보편적인 전분화능 줄기세포의 신경세포 분화 유도방법’이 신경계통(외배엽) 분야 줄기세포 분화의 공식 프로토콜로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최근까지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신경계 세포로 분화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많이 보고됐지만, 세포주 고유의 특성 때문에 분화 효율이 제각각이었다.”면서 “김 교수팀은 모든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가장 효율적으로 신경세포로 유도할 수 있는 분화법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성공률이 높으면서 시도할 때마다 균일한 결과를 얻기 위해 김 교수팀이 신경세포 분화에 관련된 세포신호 기전을 연구, 저분자 물질을 사용한 분화법을 개발해 적용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김 교수는 “저분자 화합물질을 이용해 배아 발생과정 중에 신경세포 외의 다른 세포 분화를 억제했더니 효과적으로 신경세포 분화가 유도됐다.”고 밝혔다. 수정란이 분할 과정을 거쳐 배엽이 형성된 뒤 외배엽은 신경세포로, 중배엽은 근골격계 세포로, 내배엽은 소화·호흡기관계 세포로 분화하는데 이중 중배엽과 내배엽의 분화를 촉진시키는 세포신호를 차단해 신경세포의 분화 효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최근 제론사가 척수 부상환자를 배아줄기세포로 치료하는 첫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등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우리가 개발한 분화방법으로 배아줄기세포로부터 도파민 신경세포를 단기간에 대량으로 만들고, 이를 이용해 파킨슨병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팀은 이미 파킨슨병을 치료할 수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를 세계 최고 효율인 85~90%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배아줄기세포뿐 아니라 역분화 줄기세포(iPS)에 대한 공통 신경세포 분화법을 개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역분화 줄기세포는 체세포에서 줄기세포를 얻는 방법으로, 인간으로 발달할 수 있는 수정란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윤리적 시비에서 자유로운 연구 재료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빅3 동반퇴진 해야” 신한 교포주주 결의

    신한금융지주 재일교포 주주들이 ‘빅 3’인 라응찬 회장·신상훈 사장·이백순 신한은행장의 동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오사카·나고야지역에 거주하는 퍼스트구락부 관서지역 주주 130여명은 14일 오후 일본 오사카 뉴오타니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신한금융은 최고경영자(CEO)의 잘못된 행위에 의해 창업 이래 쌓아 올린 업적과 신용을 일순간에 무너뜨렸다.”면서 “이사회가 위기 극복을 위해 그룹 내부 인사로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라 회장의 금융실명제 위반과 관련해 징계대상에 포함된 신한은행 임직원 42명에 대해 선처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정행남·김휘묵·김요구·히라카와 요지 등 신한금융 재일교포 사외이사 4명 전원과 정천기 신한은행 재일교포 사외이사가 참석했다. 또 정환기 신한은행 공헌이사회 회장과 최종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원로들도 참석했다. 재일교포 주주들이 동반 퇴진을 주장하고 나섬에 따라 라 회장과 이 행장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라 회장은 다음달 4일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직무정지 수준의 중징계를 받으면 퇴진이 불가피한 데다 이 행장도 주주들로부터 사임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밀리언클럽’ 소속 재일교포 주주 4명은 서울 중앙지법에 이 행장의 이사직 해임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서를 내기도 했다. 상법상 0.75% 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는 주주는 이사회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 요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주주들의 결의문 채택에 대해 신한금융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이 없다.”고 밝혔다. 김민희·오달란기자 haru@seoul.co.kr
  • [구의회 의장을 만나다] 서초구 노태욱 의장 “민·관 제휴 통해 재정압박 해소”

    [구의회 의장을 만나다] 서초구 노태욱 의장 “민·관 제휴 통해 재정압박 해소”

    “교육·복지 등의 행정 분야와 민간의 기부 문화를 한 데 엮는 새로운 역할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노태욱(57) 서초구의회 의장은 “지역의 모든 현안을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만 해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예산 부족 때문에 생길 수 있는 행정 공백이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민간기업 등의 영역 파괴와 역할 융합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실제 노 의장은 지난 1월 서초구와 하나금융그룹이 반포동에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복지센터를 짓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데 톡톡히 한몫을 했다. 하나금융그룹을 설득해 30억원의 민자 유치를 성사시킨 것이다. 그는 교육 분야에서도 이러한 민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 의장은 “민·관 제휴 방식의 공공 프로그램이 확산되면 지자체 재정 압박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다.”면서 “복지와 교육 등이 이윤에 대한 사회환원을 추진하는 기업 수요와 연결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행정 분야”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인 출신답게 재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노 의장은 “청소와 주차관리 등 민간위탁업무에서 예산 집행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관리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재정 수지를 강화하고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안도 제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여년 동안 금융인의 길을 걸었던 노 의장은 2004년 재건축이 추진되던 반포주공3단지 주민협의회 대표를 맡으면서 지방행정 연구에 첫발을 내디뎠다. 내친김에 2006년에는 구의원으로 진출했고, 지난 ‘6·2 지방선거’에서는 재선에 성공한 뒤 구의회 의장 자리까지 꿰찼다. 그는 “주민협의회 대표를 맡으면서 도시환경 분야를 공부하는 등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한 덕분”이라면서 “의정 활동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의원 세미나와 연찬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등 공부하는 의원상을 정립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방의회는 지역 현실과 주민 욕구 등에 대한 이해가 높은 만큼 지역 발전의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문제나 논란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의 해결 방식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교포주주 답례금? 이행장 실제 썼나?

    ‘신한 사태’가 본격적인 ‘치고받기’식의 결투로 전개되고 있다.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백순 은행장과 직무정지된 신상훈 지주 사장 간의 법정 다툼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행장이 수백억원대 재산가인 한 재일교포 주주로부터 ‘5억원’을 받은 돈의 성격이 도마위에 올랐다. 상황에 따라서는 이 행장에게는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 이 폭로전에 ‘혼자 죽지 않겠다.’는 신 사장 측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 조사를 앞둔 반격카드의 성격이 짙어 보인다. 이 과정에 노조가 의문의 ‘정보 창구’가 되고 있다. 금융계에서는 같이 죽는다는 싸움으로 해석한다. 재일교포 주주가 지난해 4월 이 행장 측에 ‘좋은 곳에 써달라.’라는 의미로 5억원이 입금된 통장과 도장을 전달한 진짜 배경이다. 신한은행 측은 “써야할 좋은 곳이 떠오르지 않고 바쁘다 보니 이 행장도 잊고, 돈을 전달받은 이모 전 비서실장도 깜박 잊은 것 같다.”며 돈의 성격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문제는 5억원을 받은 시점이 묘하다. 신한지주는 지난해 2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이어 그 다음달 이사회에서 재일교포 주주 42명에게 ‘실권주(회사가 증자할 때 기존 주주들이 신주를 포기할 때 발생하는 주식)’ 147만주 가운데 130만주 배정을 결정했다. 유상증자의 신주 가격은 주당 1만 6800억원, 납일 기준일의 주가는 2만 5100원이었다. 재일교포 주주들은 각각 3만~7만주를 배정받았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2억 5000만~5억 8000만원 정도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얘기다. 신한지주 측은 “신한금융그룹의 로열티와 주식보유 이력을 고려할 때 가장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가장 많이 배정받은 재일교포 주주의 주식이 7만주이므로 5억원을 답례로 하기엔 너무 큰 금액”이라면서 “이치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5억원을 개인이 아닌 재일교포 주주 42명의 ‘대표 답례금’으로 확대해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신한은행 측은 문제의 5억원 전액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돈을 관리했던 이 전 비서실장은 일부를 현금화했다. 돈을 쓰기 위해 통장에서 5억원의 일부를 출금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신한은행 측은 “일부를 현금화한 뒤에 바로 금고에 넣었기 때문에 총액 5억원이라는 사실엔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돈을 통장에서 뺀다는 것은 쓰겠다는 뜻”이라면서 “문제가 불거지자 5억원을 맞춰 넣을 수도 있다.”고 추론했다. 이 행장의 5억원 수수엔 노조도 개입해 있다. 김국환 신한은행 노조위원장은 “2~3주 전에 계좌출금 내역 등과 함께 제보를 받았다.”면서 “이전에도 비서실이 기탁금을 받아서 쓴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번엔 확실한 자료와 제보였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검찰 조사를 앞둔 양측 간의 폭로전이 또다른 양상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김경두·오달란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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