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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칼과 거대 독수리 막상막하 혈투, 승자는?

    자칼과 거대 독수리 막상막하 혈투, 승자는?

    검은등자칼(이하 자칼)과 독수리(Vulture)의 한 판 대결 순간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지난해 제네시스 원 TV(Genesis One TV)라는 유튜브 채널 사용자가 게재한 것으로 아프리카의 초원에서 혈투를 벌이는 자칼과 독수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개과 포유류인 자칼과 수리과 조류인 독수리, 이 두 녀석의 공통점은 다른 동물이 먹다 버린 고기를 먹는다고 해서 초원의 청소부로 불리기도 한다. 하여 두 녀석은 간혹 하나의 먹잇감을 두고 살벌한 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 역시 두 녀석의 살벌한 싸움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영상에는 자칼과 독수리가 서로 마주한 채 대치하고 있다. 잔뜩 독이 오른 두 녀석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공격을 퍼붓는다. 창과 방패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치고받는 상황. 그렇게 막상막하의 싸움을 벌이던 두 녀석의 싸움은 결국 자칼이 승기를 잡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안타깝게도 독수리가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 것이다. 영상을 게재한 이 역시 “자칼은 더 이상 도망가지 못하는 독수리를 죽게 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Genesis One 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묶음] 바다사자의 키스, “언제 다시 철망 우리가 아닌 바다에서 다시 만날까...”

    [포토묶음] 바다사자의 키스, “언제 다시 철망 우리가 아닌 바다에서 다시 만날까...”

    죽기 직전 구조된 바다사자들(sea lions)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라구나 해변에 있는 태평양 해안 포유류 센터(The Pacific Marine Mammal Center)의 철망 우리에서 만나 입을 맞추고 있다. 캘리포니아 해안에서는 굶어죽은 바다사자 새끼를 발견하기란 어렵지 않을 정도로 많다. 문제는 굶어죽은 바다사자 새끼가 줄어들지 않는데 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바닷물이 먹이감을 더욱더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는데다 어미 바다사자들도 먹이감을 구하기 위해 새끼를 내버려두고 떠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결국 먹이 사냥을 할 수 없는 새끼들은 병들고, 야위고, 헤엄을 치지만 힘에 부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끼 오리 돌보며 함께 노는 거대 카피바라

    새끼 오리 돌보며 함께 노는 거대 카피바라

    새끼 오리들의 영원한 친구 카피바라. 지난 2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가정집 욕조에서 새끼 오리들과 즐겁게 놀고 있는 포유류 동물 카피바라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카피바라(Capybara)는 몸길이 105~135cm, 체중 35~65kg까지 성장하는 동물로 설치류 중 가장 크기가 크며 인디오 말로 ‘초원의 지배자’라는 뜻을 가졌다. 영상을 보면 욕조에서 ‘조조’란 이름의 카피바라 등을 밟고 새끼 오리 세 마리가 올라가 있다. 새끼오리들의 성가신 움직임에도 불구 조조는 꼼짝하지 않고 부동자세로 서 있다. 아마도 새끼 오리가 등에서 떨어질까 봐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사우나에 간 성인어른처럼 반신욕이라도 즐기는 듯 가만히 있는 카피바라의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잠시 뒤, 조조가 머리를 물속에 넣어 잠수하자 새끼 오리들이 등에서 내려 ‘삐악삐악’ 거린다. 한편 카피바라는 완전한 초식동물로서 주로 물속이나 물가에 나 있는 볏과의 풀을 먹으며 우기에는 40마리 정도가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건기에는 100마리가 넘는 대집단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JoeJoe The Capybar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길섶에서] 봄/진경호 논설위원

    사랑이라는 감정을 생명체가 갖기 시작한 건 2억년 전 이 땅에 포유류가 등장하면서부터라는 얘기를 유명 정신의학자에게서 들었다. 쥐처럼 보잘것없이 작은 포유류가 거대한 공룡과의 진화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 몇 가지 가운데 중요한 것이 새끼를 알 대신 자기 배 속에서 키워 낳는 능력이었고, 이것이 바로 사랑의 출발점이었다는 것이다. 제 몸속에서 키운 새끼와 알을 깨고 나온 새끼에 대한 감정이 같을 수는 없을 터, 사랑이라는 감정의 모태는 바로 자궁인 셈이다.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 줄 알그라’ 흙냄새 물씬한 섬진강 시인 김용택마저 바람나게 하는 봄이 왔다. 아득히 먼 옛날 태어난 사랑이 어김없이 온 들녘과 개울을 간질이며 왕성하게 씨를 뿌려 대는 바람난 계절이다. ‘꽃 피기 전 봄 산처럼, 꽃 핀 봄 산처럼, 누군가의 가슴 울렁여 보았으면’(함민복) 봄바람 한번 살랑일 때마다 겨우내 잊고 지내던 지인들로부터 소식이 날아든다. “잘 살고 있나?” “한번 보자~.” 그래 보자꾸나. 미칠 봄이 아니더냐.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강릉 경포호 가시연 습지

    [명인·명물을 찾아서] 강릉 경포호 가시연 습지

    반세기 동안 땅속에 묻혀 있던 강원 강릉 경포호 가시연 습지가 국내 최대 생태탐방 학습장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수천년 동안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독특한 생태계를 간직한 경포호수 주변이 옛 모습을 되찾으며 생태탐방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년 전까지 물 흐름이 막혀 악취를 풍기던 호수가 2013년부터 각종 동식물이 상존하는 최고의 생태탐방지역으로 재탄생되면서 주말이면 하루 3000~3500명의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 겨울이면 철새 탐조, 봄부터 가을까지는 각종 식물과 동물 관찰을 할 수 있도록 나무 데크와 흙길을 만들어 놓았다. 멸종 위기종인 가시연과 긴흑삼릉 서식이 확인되고 삵과 수달까지 발견되면서 탐방객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습지 규모도 넓혀 가고 있다. 경포호수 1㎞ 안팎의 거리에 있는 경포천과 사천천, 순포호도 생태호수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 최대 생태탐방 습지 명소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주변에는 경포대와 해운정 등 선조가 머물던 정자들이 곳곳에 있고 선교장과 허난설헌 생가, 녹색도시체험센터 등 볼거리와 체험할 곳이 줄줄이 있어 관광을 겸한 탐방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릉시는 지금은 무료 탐방이 가능하지만 좀 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전후해 영국 아룬델습지나 런던습지처럼 유료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박효재 강릉시 녹색도시과 담당은 “호수를 습지로 정비하고 개방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희귀 동식물들의 서식이 확인되면서 전국에서 탐방객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경포호수는 1920년대까지만 해도 160만㎡ 면적에 둘레가 12㎞나 되는 큰 호수였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 지역에 파도와 모래에 의해 사구 둑이 만들어지면서 물을 담아두는 석호(潟湖)로 생성됐다. 호수는 4000여년 전 후기빙하기 해수면 상승과 파도에 의해 생겼다. 이후 해양생태계와 담수생태계가 공존하며 독특한 생태계를 꾸려 왔다. 장마나 홍수, 높은 파도에 의해 바다와 호수를 막고 있던 모래사구가 무너지는 갯터짐현상이 일어나면 담수생태계와 해양생태계가 교류하고 순환했다. 이 같은 현상으로 경포호수에 담겨 있던 높은 영양분의 민물이 바다로 나가면서 바다는 풍성한 플랑크톤으로 생명력이 왕성해졌다. 지난 수천년 동안 바다와 민물이 공존하며 다양한 생물들을 키워내 ‘자연생태계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셈이다. 더불어 석호의 퇴적층은 지난 수천년의 세월 동안 이 지역의 기후변화와 동식물상의 변화 등 지역의 자연사를 차곡차곡 간직한 ‘자연사 박물관’ 역할까지 하고 있다. 호수 주변 자연경관은 아름답고 수려해 옛 선인들은 이곳을 찾아와 자연을 노래하고 호연지기를 키웠다. 하지만 1960년대 새마을운동 바람이 불면서 식량 자급 증산으로 호수 생태계는 시련을 겪었다. 버려진 땅, 쓸모없는 땅으로 간주됐던 호수 주변의 습지는 개간을 통해 농경지로 탈바꿈됐다. 1970년대 초 호수로 유입되던 경포천과 안현천의 물길을 바다로 직접 돌림에 따라 1920년대에 비해 호수 규모가 절반으로 줄었다. 이런 영향 탓에 경포호는 유입 하천이 끊기고 바다로 통하는 물순환 고리마저 단절되면서 극심한 오염으로 몸살을 앓았다. 경포호는 악취 발생, 물고기 폐사 등 최악의 위기를 겪어야 했다. 주기적으로 오염된 호수 바닥 개흙을 걷어 내도 부패를 막지 못했다. 마침내 2000년대 초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경포호의 원형을 되찾고 기수 지역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경포호 생태 복원 사업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강릉시에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경포 습지 복원 사업은 2009년 강릉 경포 지역이 정부의 저탄소녹색시범도시로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아 2012년 말 완료됐다. 처음 1단계는 경포호수 수질을 정화하기 위해 호수 주변에 수생식물을 심은 9641㎡ 규모의 여과지를 두는 소규모 사업으로 출발했다. 이후 2단계로 호수 하구에 방치된 폐양식장을 활용해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물길을 터 주는 2만 9960㎡ 규모의 습지생태원을 만들었다. 민물과 바닷물이 다시 교류하면서 사라졌던 가시고기가 돌아오고 생태계가 살아났다. 이곳에는 나무 데크를 이용한 생태탐방로와 조류 관찰 오두막, 기수 생태학습장을 뒀다. 3단계로 27만 3515㎡ 넓이에 만들어진 가시연습지 조성이 가장 큰 사업이었다. 농경지로 개간됐던 지역을 상류 택지 개발에 따른 홍수 유수지 기능과 생태습지 역할을 위해 만든 것이다. 조성 과정에서 1960년대 이전까지 이곳에 자생하던 가시연이 발견됐고 발아에 성공하면서 일대 습지는 아예 가시연 습지 지대로 만들어졌다. 연잎에 가시가 돋는 가시연은 환경부 멸종 위기 2급으로 분류될 만큼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식물로 특별 재배, 관리되고 있다. 또 지난해 이곳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서식하는 멸종 위기 수생식물인 긴흑삼릉까지 발견돼 가치를 더하고 있다. 생태가 살아나면서 이곳을 찾는 생물들도 급격히 늘고 있다. 쇠뜸부기사촌, 물꿩, 호사도요 등의 조류가 발견되는가 하면 사라졌던 큰 가시고기가 나타났고 수달과 삵 등의 포유류도 서식하는 곳으로 변모했다. 호수에서 상류로 이어지는 경포천 주변도 연계해 습지 등으로의 조성이 한창이다. 조선시대 전통 한옥인 선교장 인근까지 하천 폭을 넓혀 나룻배를 띄워 관광상품화하는 고향의 강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미 사업을 끝낸 유천 생태저류지의 경우 저류지와 함께 갈수기에 바닥이 드러나는 곳을 봄에는 유채꽃밭으로, 가을에는 코스모스꽃밭으로 가꿔 또 다른 볼거리를 만들었다. 경포호수 북쪽에 있는 사천천, 순포호 주변 농경지와 묵은 논 16만여㎡를 내년까지 정비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포 지역은 깨끗한 바닷가의 명성에 이어 대규모 생태 체험, 호수변에 2013년 국내 처음 자연에너지 체험 장소로 설립된 녹색도시체험센터, 각종 정자, 선교장, 허난설헌 생가 등 문화 유적까지 어우러져 생태를 겸한 전국 최고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조영각 강릉시 녹색도시과 생태습지계장은 “생태해설사까지 9명을 두고 전국 최고의 생태습지탐방지로 만들겠다”면서 “살아나는 경포호 주변 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영국 등 선진 습지처럼 유료화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現 코끼리에 매머드 DNA 주입…부활 성공할까?

    現 코끼리에 매머드 DNA 주입…부활 성공할까?

    고대 포유류인 매머드, 현실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해외 연구진이 매머드를 ‘부활’ 시키기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매머드는 약 480만 년 전부터 4000년 년 전까지 존재했던 포유류로, 마지막 빙하기에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베리아 등지의 추운 지역에서 살았으며 현대 코끼리의 조상으로 분류된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진은 북극에서 발견한 매머드의 DNA 14종을 현존하는 코끼리의 몸에 주입해 고대 매머드와 가장 유사한 종(種)을 부활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재탄생 할 매머드-코끼리의 새로운 이름은 ‘Crispr’이며, 과학자들은 매머드 유전자가 현대의 코끼리 유전자와 어떻게 결합하고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고대 생물의 비밀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하버드대 유전체학 분야의 전문가인 조지 처치 박사는 “북극에서 발견한 매머드 시체에서 얻은 DNA를 현대의 코끼리 DNA와 결합해 매머드를 복제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메머드의 털과 귀 크기, 피하지방, 헤모글로빈 등의 특징이 잘 포함된 DNA 이식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지 처치 박사 연구진은 매머드가 사람이나 다른 포유동물과는 달리 빙하기를 견디기 위해 0℃에 가까운 낮은 온도에서도 헤모글로빈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진화했다는 특징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역시 러시아의 한 대학 연구소와 매머드 복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언론은 황 박사와 현지 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매머드 부활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면서 ”DNA 샘플 상태가 좋을 경우 오는 2017년 내에 매머드 게놈을 완전 해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세계 각국에서 매머드를 되살리기 위한 연구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코끼리에 매머드 DNA 주입 실험…부활 성공할까?

    코끼리에 매머드 DNA 주입 실험…부활 성공할까?

    고대 포유류인 매머드, 현실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해외 연구진이 매머드를 ‘부활’ 시키기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매머드는 약 480만 년 전부터 4000년 년 전까지 존재했던 포유류로, 마지막 빙하기에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베리아 등지의 추운 지역에서 살았으며 현대 코끼리의 조상으로 분류된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진은 북극에서 발견한 매머드의 DNA 14종을 현존하는 코끼리의 몸에 주입해 고대 매머드와 가장 유사한 종(種)을 부활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재탄생 할 매머드-코끼리의 새로운 이름은 ‘Crispr’이며, 과학자들은 매머드 유전자가 현대의 코끼리 유전자와 어떻게 결합하고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고대 생물의 비밀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하버드대 유전체학 분야의 전문가인 조지 처치 박사는 “북극에서 발견한 매머드 시체에서 얻은 DNA를 현대의 코끼리 DNA와 결합해 매머드를 복제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메머드의 털과 귀 크기, 피하지방, 헤모글로빈 등의 특징이 잘 포함된 DNA 이식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지 처치 박사 연구진은 매머드가 사람이나 다른 포유동물과는 달리 빙하기를 견디기 위해 0℃에 가까운 낮은 온도에서도 헤모글로빈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진화했다는 특징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역시 러시아의 한 대학 연구소와 매머드 복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언론은 황 박사와 현지 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매머드 부활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면서 ”DNA 샘플 상태가 좋을 경우 오는 2017년 내에 매머드 게놈을 완전 해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세계 각국에서 매머드를 되살리기 위한 연구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 다량 발견 ‘위벽 뚫고 들어가..’ 생선에서도 발견 “끔찍”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 다량 발견 ‘위벽 뚫고 들어가..’ 생선에서도 발견 “끔찍”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에서 원인 불명의 ‘고래회충’ 기생충이 다량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고래회충은 뚜렷한 약물 치료법이 없다. 이에 의료전문가들은 가급적 회를 피하고 익혀먹을 것을 추천했다.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 서생면과 동구 대왕암에 있는 망상어와 바닷물고기에도 고래회충이 다량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각각의 물고기를 보내 확인하니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다”라는 소견을 제시했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고래회충이라고 불리는 이 기생충은 최근 따뜻한 수온으로 물고기의 먹이 활동이 왕성하게 되자 본격적으로 수를 늘리기 시작하고 있다. 고래회충은 플랑크톤처럼 알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조그만 물고기에서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고래에 도달하게 된다. 사람도 포유류인 만큼 인체 내부에 들어가는데 큰 저항이 없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 고래회충은 위벽을 뚫고 들어가 복통, 구토, 위경련 등 많은 고통을 동반할 수 있다. 지난 9일 붕장어 회를 먹고 다음날 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34살 정모 씨는 이 고래회충이 몸에 진입했다. 정 씨는 명치와 아랫배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내시경을 촬영했는데 고래회충이 위벽을 파고 들어간 흔적이 보여 급히 치료를 받아야했다. 모 의료진은 “고래회충의 일부 종은 내시경을 통해서만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렇다 할 약물치료법이 없으며 변으로 배출되지 않아 심한 경우 내시경이나 수술로 기생충을 떼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고래회충 처음 들어보네”, “고래회충 끔찍하다”, “고래회충, 회 절대 먹지 말아야지”, “고래회충, 사람에게 기생할 수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고래회충)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영상] 도마뱀 밟아대던 사슴, 비참한 최후

    [영상] 도마뱀 밟아대던 사슴, 비참한 최후

    코모도왕도마뱀은 코모도, 린카, 플로레스 등 인도네시아의 도서 지역에 사는 육식성 도마뱀으로, 서식지내 최상위 포식자다. 다 크면 길이가 3m에 이르고 무게는 70kg까지 나간다. 여러가지 유독한 미생물이 침에 함유돼 있어서 동물이 물리면 죽게 된다. 이를 이용해 집단으로 먹이를 사냥하기 때문에 들소 등 대형 포유류도 당해내지 못한다. 스미소니언 채널이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한 4분 남짓의 동영상은 큰 사슴을 맹독성 침을 이용해 쓰러뜨리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타깃으로 정한 사슴에 슬금슬금 다가간다. 위기를 직감한 사슴은 공포에 질려 발길질을 하지만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는 별 도움이 안된다. 사슴이 약간의 빈틈을 보이는 순간 코모도왕도마뱀이 사슴의 다리를 물어뜯어 독을 주입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슴의 몸에는 독소가 확산되고 결국 웅덩이에 쓰러지고 만다. 영상은 코모도왕도마뱀 무리가 사슴을 갈기갈기 찢어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걸로 끝이 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 다량 발견 ‘생선 회도 조심’ 사람 위벽도 뚫어..경악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 다량 발견 ‘생선 회도 조심’ 사람 위벽도 뚫어..경악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 다량 발견 ‘생선 회도 조심’ 사람 위벽도 뚫어..경악 울산 앞바다에서 원인 불명의 ‘고래회충’ 기생충이 다량 발견됐다. 의료전문가들은 가급적 회를 피하고 익혀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과 동구 대왕암에 있는 망상어와 바닷물고기에도 고래회충이 다량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각각의 물고기를 보내 확인하니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고 소견을 밝히며 “고래회충이라고 불리는 이 기생충은 최근 따뜻한 수온으로 물고기의 먹이 활동이 왕성하게 되자 본격적으로 수를 늘리기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래회충은 플랑크톤처럼 알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조그만 물고기에서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고래에 도달하게 된다. 사람도 포유류인 만큼 인체 내부에 들어가는데 큰 저항이 없다는 것. 이 고래회충이 사람에게 들어갔을 경우 위벽을 뚫고 들어가 복통, 구토, 위경련 등 많은 고통을 동반할 수 있다. 지난 9일 붕장어 회를 먹고 다음날 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34살 정모 씨는 명치와 아랫배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내시경을 촬영했는데 고래회충이 위벽을 파고 들어간 흔적이 보여 급히 치료를 받아야했다. 의료전문가는 “고래회충의 일부 종은 내시경을 통해서만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렇다 할 약물치료법이 없으며 변으로 배출되지 않아 심한 경우 내시경이나 수술로 기생충을 떼어내야 한다”고 경고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래회충, 사람 위벽도 뚫어..경악

    고래회충, 사람 위벽도 뚫어..경악

    울산 앞바다에서 원인 불명의 ‘고래회충’ 기생충이 다량 발견됐다. 의료전문가들은 가급적 회를 피하고 익혀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과 동구 대왕암에 있는 망상어와 바닷물고기에도 고래회충이 다량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각각의 물고기를 보내 확인하니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고 소견을 밝히며 “고래회충이라고 불리는 이 기생충은 최근 따뜻한 수온으로 물고기의 먹이 활동이 왕성하게 되자 본격적으로 수를 늘리기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래회충은 플랑크톤처럼 알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조그만 물고기에서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고래에 도달하게 된다. 사람도 포유류인 만큼 인체 내부에 들어가는데 큰 저항이 없다는 것. 이 고래회충이 사람에게 들어갔을 경우 위벽을 뚫고 들어가 복통, 구토, 위경련 등 많은 고통을 동반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 다량 발견 ‘위벽 뚫고 들어가..’ 생선에서도 발견 “끔찍”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 다량 발견 ‘위벽 뚫고 들어가..’ 생선에서도 발견 “끔찍”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에서 원인 불명의 ‘고래회충’ 기생충이 다량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고래회충은 뚜렷한 약물 치료법이 없다. 이에 의료전문가들은 가급적 회를 피하고 익혀먹을 것을 추천했다.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 서생면과 동구 대왕암에 있는 망상어와 바닷물고기에도 고래회충이 다량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각각의 물고기를 보내 확인하니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다”라는 소견을 제시했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고래회충이라고 불리는 이 기생충은 최근 따뜻한 수온으로 물고기의 먹이 활동이 왕성하게 되자 본격적으로 수를 늘리기 시작하고 있다. 고래회충은 플랑크톤처럼 알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조그만 물고기에서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고래에 도달하게 된다. 사람도 포유류인 만큼 인체 내부에 들어가는데 큰 저항이 없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 고래회충은 위벽을 뚫고 들어가 복통, 구토, 위경련 등 많은 고통을 동반할 수 있다. 지난 9일 붕장어 회를 먹고 다음날 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34살 정모 씨는 이 고래회충이 몸에 진입했다. 정 씨는 명치와 아랫배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내시경을 촬영했는데 고래회충이 위벽을 파고 들어간 흔적이 보여 급히 치료를 받아야했다. 모 의료진은 “고래회충의 일부 종은 내시경을 통해서만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렇다 할 약물치료법이 없으며 변으로 배출되지 않아 심한 경우 내시경이나 수술로 기생충을 떼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고래회충 처음 들어보네”, “고래회충 끔찍하다”, “고래회충, 회 절대 먹지 말아야지”, “고래회충, 사람에게 기생할 수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고래회충)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래회충 치료법 없어…물고기 죽어도 3cm크기 선충이 꿈틀

    고래회충 치료법 없어…물고기 죽어도 3cm크기 선충이 꿈틀

    고래회충 치료법 없어 물고기 죽어도 2시간 이상 꿈틀 고래회충 고래회충이 다량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KBS뉴스는 최근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라는 기생충이 다량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30년 경력의 전문 낚시꾼 정 모씨는 최근 잡은 망상어마다 정체모를 기생충이 나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실제로 10마리의 망상어를 가르자 1cm~3cm 크기의 시뻘건 선충이 나왔고 물고기가 죽은 뒤에도 선충은 2시간 이상 살아 꿈틀거렸다. 고래회충은 플랑크톤처럼 알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조그만 물고기에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고래에 도달한다. 사람도 포유류인만큼 인체 내부에 들어가는데 큰 저항이 없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며 의료계에 따르면 고래회충은 위벽을 뚫고 들어가 복통, 구토, 위경련 등 많은 고통을 동반한다. 또한 34살 정 모 씨도 고래회충이 몸에 들어가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으니 고래회충이 위벽을 파고 들어간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래회충의 일부 종은 내시경을 통해서만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렇다 할 약물치료법이 없으며 변으로 배출되지 않아 심한 경우 내시경이나 수술로 기생충을 떼어내야 한다는 게 의료진의 의견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래회충 치료법 없어 물고기 죽어도 2시간 이상 꿈틀

    고래회충 치료법 없어 물고기 죽어도 2시간 이상 꿈틀

    고래회충 치료법 없어 물고기 죽어도 2시간 이상 꿈틀 고래회충 고래회충이 다량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KBS뉴스는 최근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라는 기생충이 다량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30년 경력의 전문 낚시꾼 정 모씨는 최근 잡은 망상어마다 정체모를 기생충이 나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실제로 10마리의 망상어를 가르자 1cm~3cm 크기의 시뻘건 선충이 나왔고 물고기가 죽은 뒤에도 선충은 2시간 이상 살아 꿈틀거렸다. 고래회충은 플랑크톤처럼 알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조그만 물고기에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고래에 도달한다. 사람도 포유류인만큼 인체 내부에 들어가는데 큰 저항이 없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며 의료계에 따르면 고래회충은 위벽을 뚫고 들어가 복통, 구토, 위경련 등 많은 고통을 동반한다. 또한 34살 정 모 씨도 고래회충이 몸에 들어가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으니 고래회충이 위벽을 파고 들어간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래회충의 일부 종은 내시경을 통해서만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렇다 할 약물치료법이 없으며 변으로 배출되지 않아 심한 경우 내시경이나 수술로 기생충을 떼어내야 한다는 게 의료진의 의견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래회충, ‘위벽 뚫고 들어가..’ 끔찍한 회충

    고래회충, ‘위벽 뚫고 들어가..’ 끔찍한 회충

    울산 앞바다에서 원인 불명의 ‘고래회충’ 기생충이 다량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고래회충은 뚜렷한 약물 치료법이 없다. 이에 의료전문가들은 가급적 회를 피하고 익혀먹을 것을 추천했다.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 서생면과 동구 대왕암에 있는 망상어와 바닷물고기에도 고래회충이 다량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각각의 물고기를 보내 확인하니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다”라는 소견을 제시했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고래회충이라고 불리는 이 기생충은 최근 따뜻한 수온으로 물고기의 먹이 활동이 왕성하게 되자 본격적으로 수를 늘리기 시작하고 있다. 고래회충은 플랑크톤처럼 알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조그만 물고기에서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고래에 도달하게 된다. 사람도 포유류인 만큼 인체 내부에 들어가는데 큰 저항이 없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래회충 치료법 없어…위벽뚫고 복통·구토·위경련 고통

    고래회충 치료법 없어…위벽뚫고 복통·구토·위경련 고통

    고래회충 치료법 없어 물고기 죽어도 2시간 이상 꿈틀 고래회충 고래회충이 다량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KBS뉴스는 최근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라는 기생충이 다량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30년 경력의 전문 낚시꾼 정 모씨는 최근 잡은 망상어마다 정체모를 기생충이 나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실제로 10마리의 망상어를 가르자 1cm~3cm 크기의 시뻘건 선충이 나왔고 물고기가 죽은 뒤에도 선충은 2시간 이상 살아 꿈틀거렸다. 고래회충은 플랑크톤처럼 알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조그만 물고기에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고래에 도달한다. 사람도 포유류인만큼 인체 내부에 들어가는데 큰 저항이 없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며 의료계에 따르면 고래회충은 위벽을 뚫고 들어가 복통, 구토, 위경련 등 많은 고통을 동반한다. 또한 34살 정 모 씨도 고래회충이 몸에 들어가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으니 고래회충이 위벽을 파고 들어간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래회충의 일부 종은 내시경을 통해서만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렇다 할 약물치료법이 없으며 변으로 배출되지 않아 심한 경우 내시경이나 수술로 기생충을 떼어내야 한다는 게 의료진의 의견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래회충 치료법 없어 물고기 죽어도 꿈틀…수술로 떼어내야

    고래회충 치료법 없어 물고기 죽어도 꿈틀…수술로 떼어내야

    고래회충 치료법 없어 물고기 죽어도 2시간 이상 꿈틀 고래회충 고래회충이 다량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KBS뉴스는 최근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라는 기생충이 다량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30년 경력의 전문 낚시꾼 정 모씨는 최근 잡은 망상어마다 정체모를 기생충이 나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실제로 10마리의 망상어를 가르자 1cm~3cm 크기의 시뻘건 선충이 나왔고 물고기가 죽은 뒤에도 선충은 2시간 이상 살아 꿈틀거렸다. 고래회충은 플랑크톤처럼 알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조그만 물고기에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고래에 도달한다. 사람도 포유류인만큼 인체 내부에 들어가는데 큰 저항이 없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며 의료계에 따르면 고래회충은 위벽을 뚫고 들어가 복통, 구토, 위경련 등 많은 고통을 동반한다. 또한 34살 정 모 씨도 고래회충이 몸에 들어가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으니 고래회충이 위벽을 파고 들어간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래회충의 일부 종은 내시경을 통해서만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렇다 할 약물치료법이 없으며 변으로 배출되지 않아 심한 경우 내시경이나 수술로 기생충을 떼어내야 한다는 게 의료진의 의견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낚싯줄이 주둥이 파고들어 죽을 위기…어린 돌고래 구조 성공

    낚싯줄이 주둥이 파고들어 죽을 위기…어린 돌고래 구조 성공

    낚싯줄에 주둥이가 걸려 죽을 위기에 있던 어린 돌고래 한 마리가 무사히 구조됐다고 미국 CNN 등 외신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 열두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구조대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돌고래 수색구조작업에 나선 끝에 해당 돌고래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작업에는 선박 7척, 인원 35명이 투입됐다. 구조된 돌고래는 지난 1월 18일 플로리다주(州) 동부 해안에서 처음 목격됐다. 당시 앞바다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한 부부가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 연구소가 신고된 돌고래 조사에 나섰고 20여일이 지난 2월 9일 마침내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NOAA 측에 보고했다. 사진 분석에서는 돌고래의 주둥이에 엉킨 낚싯줄이 피부 위에서부터 조직을 파고 들어 뼈까지 드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먹이를 먹을 수도 없고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어 전문가들은 구조 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구조대는 우선 낚싯줄에 고통받고 있을 돌고래 위치 파악부터 나섰다. 전문가들은 어미 돌고래의 등지느러미 특징을 바탕으로 기록을 더듬어 서식 범위를 한정하고 수색을 진행했다. 그 결과, 어미와 함께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어린 돌고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구조대는 약 1시간에 걸친 추적 끝에 어린 돌고래와 어미를 함께 포획했고 어린 돌고래의 주둥이에 감긴 낚싯줄을 푸는 데 성공했다. 어미 돌고래를 함께 포획한 이유는 놀란 어미가 새끼를 버리고 갈 수도 있기 때문. 수의사들은 어린 돌고래의 상처를 치료했고 항생제도 투여했다. 그 사이 또 다른 전문가들은 어미 돌고래의 몸에 무선 발신기를 장착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마침내 돌고래 모자는 무사히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 NOAA 전문가들은 돌고래와 같은 해양 포유류는 인간이 버리고 간 비닐과 수영복 등 쓰레기에 의해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번처럼 당국이 대응할 수 있는 사례는 한정돼 있기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소지품을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NOA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사람이 떠난 자리 다시 생명 깃들다

    [명인·명물을 찾아서] 사람이 떠난 자리 다시 생명 깃들다

    전북 고창군은 2013년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화제를 모았던 지역이다.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청정할 뿐 아니라 생물 다양성과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산면 운곡리 일대 운곡습지는 고창군의 생태적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는 대표적인 명소다. 일명 오베이골로 불리는 운곡습지는 애초 주민들이 논밭을 일구며 살아가던 전형적인 산촌마을이었다. 11개 마을 118가구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습지를 계단식 논으로 개간해 삶을 일궜던 곳이다. 1983년 전남 영광원자력발전소의 냉각수를 조달하기 위해 운곡댐이 건설되면서 주민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일부 마을은 수몰됐고 고립된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포기하고 이주했다. 이후 30여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끊기고 논과 밭이 폐경되자 숲과 습지가 복원돼 자연의 보고가 됐다. 농경지와 집터가 수십년간 자연상태로 방치되면서 생태계 스스로 원시림에 가까운 습지 상태를 복원한 것이다. 특히 생태계의 놀라운 회복과정을 입증한 곳으로 자연에 의한 유휴 농지 습지 복원 사례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운곡습지는 우리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든 산지형 저층 습지로 유명하다. 저지대에서부터 산지에 걸쳐 소택지 등 다양한 습원이 보존돼 있다. 이곳은 자연상태가 훼손되지 않은 내륙의 대표적인 습지다. 면적이 1797㎢로 넓고 오염원이 없어 청정지역으로 보존돼 있다. 운곡습지는 우수한 생물다양성과 경관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사람이 떠난 빈자리를 다른 생명이 채워 온갖 생물이 어우러져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수달, 삵, 말똥가리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와 붉은배새매, 산림청 보호식물 낙지다리 등이 발견됐다. 2011년 당시 식물 459종, 포유류 11종, 조류 48종, 양서류와 파충류 9종 등 549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운곡습지의 생물종이 864종으로 습지보호구역 지정 당시보다 300여종이나 늘었다. 운곡습지가 다른 습지보호지역에 비해 생물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이유다. 이 때문에 생태전문가들은 운곡습지를 남한의 비무장지대(DMZ)라고 부른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 습지는 한 공무원에 의해 우연히 발견돼 새로운 조명을 받게 됐다. 환경직 공무원인 한웅재(현 익산 부시장)씨가 고창 부군수로 부임해 지역을 돌아보다가 운곡습지의 진가를 알아보면서 버려졌던 골짜기가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세계적 명소로 떠올랐다. 운곡습지는 2011년 3월 14일 국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데 이어 같은 해 4월 7일에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람사르협회는 물새 서식지로서 중요한 습지보호에 관한 협약인 람사르협약에 따라 독특한 생물지리학적 특징을 가진 곳이나 희귀동식물 종의 서식지, 또는 물새 서식지로서 중요성을 가진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람사르습지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이제 운곡습지는 고창군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도록 한 지렛대 역할을 한 데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도 큰 몫을 하는 효자가 됐다. 올해는 습지가 전북지역 최초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생태관광지역은 2013년 자연환경보전법을 개정하면서 도입됐다.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해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동양 최대의 고인돌군과 운곡습지를 연계,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생태관광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지속 가능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운곡습지에는 관광객들이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각종 탐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변 관찰 데크와 편익시설이 조성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습지센터 건립에 들어간다. 내년에 완공될 습지센터는 운곡습지에서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과 습지관찰 및 체험시설, 환경교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탐방객들이 습지에 접근하기 쉽도록 대형 주차장을 설치하고 진입로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곡습지 일원에는 질마재 100리길을 조성해 탐방객들이 습지와 주변 관광지를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고인돌공원에서 습지를 지나 운곡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 용계마을로 걸어나오는 7㎞ 코스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운곡습지 옆 아산면 용계마을은 민박, 생태체험, 마을특산물 판매 등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월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됐고 7월에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성공모델지역으로 선정됐다. 9월에는 환경부 장관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마을대표 및 지자체장과 협약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용계마을은 운곡습지와 연계해 생태관광 산업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리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생물 다양성과 생태적 가치를 지역브랜드로 만들어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과 연결시켜 지역의 상품과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1차 농업생산물에서부터 최종 제품의 가공과 생산, 서비스를 대상으로 생물권보전지역의 브랜드를 부여해 주민, 지역, 생태계가 함께 어우러지도록 하고 있다. 23개 업체 31개 품목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이해증진 교육을 실시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민간협의체인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도 환경 보전 활동과 함께 국내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를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올 초 조직개편을 통해 생물권보전사업소를 설치했다. 사업소에는 자연생태팀, 생물권보전팀, 생태홍보팀을 배치해 생태계 복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올해를 명품 생태도시 원년으로 삼고 2017년까지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를 건립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공룡시대 나무 위와 땅 속 살던 ‘초기 포유류’ 발견

    공룡시대 나무 위와 땅 속 살던 ‘초기 포유류’ 발견

    지금으로부터 1억 6500만년 전 공룡들이 주름잡던 시절에도 나무 위와 땅 속에는 주머니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의 포유류가 자신 만의 영역을 개척하며 공생했던 것 같다. 최근 시카고 대학 연구팀이 중생대 시기에 살았던 설치류 같은 모습을 가진 두 종의 초기 포유류의 화석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유명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지난 2011년과 이듬해 내몽골과 허베이성 등지에서 발견된 이 화석의 '주인공'은 각각 1억 6500만년과 1억 6000만년 전에 살았던 포유류로 두 종(種) 모두 수 십g에 불과할 만큼 매우 작은 크기다. 먼저 내몽골에서 거의 완벽한 모습으로 발견된 1억 6500만 년 전 포유류 '에지로도코돈 스칸소리어스'(Agilodocodon scansorius)는 나무 위에 살면서 껍질이나 수액 등을 먹고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체적인 가장 큰 특징은 나무를 잘 탈 수 있도록 발톱과 유연한 관절 등이 발달했으며 앞니가 뾰족하게 나와있다. 또다른 화석 '도코포서 브라키데클로스'(Docofossor brachydactylus)는 이보다 늦은 1억 6000만년 전 지하에 살았으며 굴을 잘 팔 수 있도록 앞 발이 발달해 오늘날의 아프리칸 두더지와 비슷한 특징을 갖고있다. 연구진이 이 화석에 관심을 갖는 것은 역시 초기 포유류의 비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를 이끈 뤄 저시 교수는 "2000년대 이전 학계에서는 중생대 시기 포유류 종들은 그리 다양화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했다" 면서 "이번 연구결과 당시에도 포유류들이 나무 위, 땅 속 등 여러 환경에서 살 만큼 다양하게 발달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초기 포유류들은 멸종했지만 다양하게 진화하고 변화해 현대 포유류의 조상이 됐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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