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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영어권 정상에 “어디서 배웠냐”…황당 칭찬에 쓴웃음 (영상)[포착]

    트럼프, 영어권 정상에 “어디서 배웠냐”…황당 칭찬에 쓴웃음 (영상)[포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는 라이베리아 대통령에게 영어 구사 능력을 칭찬하며 “어디서 그렇게 멋지게 말하는 법을 배웠냐”고 물어 구설에 올랐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조지프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대통령 등 아프리카 정상들과 오찬을 가졌다. 라이베리아는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국가로, 영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며 미국의 해방 노예들이 이주해 건국한 역사를 갖고 있다. 오찬에서 보아카이 대통령은 영어로 “라이베리아는 미국의 오랜 친구”라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미국의 투자를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어가 정말 훌륭하다. 어디서 그렇게 멋지게 말하는 것을 배웠나. 어디서 공부했나?”라고 물으며 감탄을 표했다. 그러나 라이베리아는 영어권 국가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현장을 순간적으로 얼어붙게 만들었다. 보아카이 대통령은 당황한 듯 웃으며 “모국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답했지만, 워싱턴포스트는 “보아카이 대통령은 정중하게 웃으면서도 영어가 라이베리아의 공식 언어라는 언급은 피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1816년 미국식민협회(ACS)를 조직해 해방된 흑인 노예들을 아프리카에 재정착시키려 했고, 1822년 라이베리아에 첫 이주가 이뤄졌다. 이후 1847년 독립을 선언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공화국이 됐으며 ‘자유의 나라’라는 의미를 갖게 됐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라이베리아 국민들이 불쾌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 라이베리아인은 “우리나라는 영어권 국가이기 때문에 모욕감을 느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질문은 칭찬으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라이베리아 외교관도 CNN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현빈♥손예진 만난 ‘이곳’…관광객 몰리는데 “돈 안 된다” 왜?

    현빈♥손예진 만난 ‘이곳’…관광객 몰리는데 “돈 안 된다” 왜?

    K-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명장면을 촬영한 스위스의 한 소도시가 쏟아지는 관광객에 대응하기 위해 선착장 입장료를 도입하면서 “관광 수익이 곧바로 주민들의 이익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스위스 소도시 ‘이젤트발트’(Iseltwald) 마을은 2023년부터 드라마 촬영지인 브리엔츠호 선착장에 입장하는 관광객에게 1인당 5스위스프랑(약 8600원)의 요금을 받기 시작했다. 주민 수가 406명에 불과한 이 마을은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관광객 대부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아시아 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을 서기 가브리엘라 블라터는 최근 외신 인터뷰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선착장 유료 입장으로 약 24만 5000프랑(약 4억 2000만원)의 수입이 발생했지만, 이는 대부분 쓰레기 수거, 공중화장실 청소, 추가 인력 고용 등의 행정비용으로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장료 외에도 마을 내 공중화장실은 1프랑(약 1700원)을 받고 있으며, 이 수입도 연간 약 5만 8000프랑(약 1억원)에 달한다. 이젤트발트 관광청의 티티아 바일란트 국장도 “마을이 관광객 덕분에 돈을 벌고 있다는 일부 시선은 정확하지 않다”며 “수입은 모두 관광으로 인한 행정 부담을 덜기 위한 용도로 재투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마을은 호숫가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원래도 일정한 관광 수요가 있었지만, 2019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 수가 폭증했다. 드라마 속에서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앉아 있던 선착장은 극 중 로맨틱한 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했다. 초기에는 선착장 이용이 무료였으나, 갑작스러운 관광객 증가로 쓰레기 문제와 사유지 무단 출입 등의 문제가 불거지자 마을 측은 개찰구를 설치하고 유료화를 결정했다. 실제로 일부 관광객들이 주민의 마당과 정원에 무단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거나 소음을 유발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마을 측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사유지에 들어가지 말고 조용한 분위기를 지켜달라”며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스위스 당국은 이젤트발트를 포함한 소도시들에 관광객이 과밀하게 몰리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기 관광 장려와 지역 분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젤트발트에서는 단체 관광버스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와 지정 주차 시간제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바일란트 국장은 “우리는 관광객을 환영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지역 사회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며 “입장료 도입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마을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트럼프, 6개국에 새로운 관세 발표…필리핀 20%·이라크 30% [일본 요미우리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필리핀과 이라크 등 6개국에 20~30% 관세율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8월 1일부터 필리핀 20%, 브루나이와 몰도바 25%, 이라크와 알제리, 리비아에 각각 30% 관세율이 적용됩니다. ●트럼프의 관세 압박, 자동차 부품으로 확산 [대만 디지타임즈] 트럼프 행정부가 글로벌 자동차 수입에 대한 광범위한 관세 정책을 확대하고자 새로운 라운드의 ‘상호 관세’를 도입했습니다. 이 조치는 이전 관세 조치에서 빠진 특정 자동차 부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올봄 시행된 완성차 및 핵심 부품에 대한 관세 조치와는 별개입니다. 신규 목록에 포함된 부품에는 문손잡이와 전자제어장치, 특수 브레이크 시스템,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 사용되는 부품 등이 포함됩니다. 여기에는 상호 관세 틀 아래서 더 높은 관세를 부과받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새로운 관세가 제품 유형이 아닌 원산지에 따라 구분된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공급망 전반에 걸쳐 복잡한 관세 체계가 만들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ADAS 및 스마트 드라이빙 부품은 동일한 차량에 통합되더라도 제조 원산지에 따라 다른 관세가 적용됩니다. 대만 전자 기업인 폭스콘 등은 미국 내 생산 시설을 유지하고 있어 갑작스러운 비용 급증 위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中, 올해 GDP 규모 140조 위안 예상 [대만 연합보] 중국 정부가 제14차 5개년(2021~2025) 계획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2021~2024년 본토 경제 성장률은 평균 5.5%로 전염병과 무역 괴롭힘 등 영향에도 그 성과는 전례 없는 것”이며 “올해 경제 총생산은 140조 위안(2경 6765조원)으로 장강 삼각주 경제권을 새로 만든 것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중국 본토 GDP 규모가 135조 위안임을 고려할 때 NDRC의 발표(140조 위안)를 곧이곧대로 해석하면 올해 성장률은 3.8%로 예상됩니다. 중국 정부 업무 보고서에서 설정한 올해 목표치(5% 안팎)보다 낮습니다.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 [일본 산케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9일 자국의 최신형 순항미사일 넵튠 제조와 관련된 기밀 자료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중국으로 빼돌리려고 한 혐의로 우크라이나 모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남성(24)과 그의 아버지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2020년 공식 배치됐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인 2022년 4월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를 침몰시킨 미사일입니다. ●中, 이란 방공 시스템 제공설 부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은 지난달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뒤 지대공 미사일 포대를 이란에 이전했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란이 지난달 이스라엘과 휴전을 맺은 뒤 중국산 방공 장비가 이란으로 보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스라엘 매체를 통해 “중국은 전쟁 중인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는다. 이중용도 물품에 대해서도 엄격한 수출 통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대만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한광 군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2만 2000명 이상 예비군이 훈련에 참가해 중국의 봉쇄와 침략에 대응하는 시나리오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처음으로 기동성이 뛰어난 미국산 신형 하이마스 포병 로켓 시스템이 투입됩니다. 중국의 공습에 맞선 도시 대피 등 대규모 민방위 훈련도 진행됩니다. ●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5개월 만 상승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 국가통계국이 수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의 핵심 지표인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했습니다. 이 수치는 중국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금융데이터 제공업체 윈드가 제시한 0.03% 하락 예측치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5월에는 이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6월 CPI 상승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지만 상승폭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중국 경제가 여전히 디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리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중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향후 몇 개월간의 물가 동향과 정부의 정책 대응이 중국 경제 회복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中, 무역 긴장 속 고용 지원 신규 조치 발표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이 무역 전쟁으로 인한 고용 불안을 완화하고자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에는 사회 보험 보조금 확대와 특별 대출, 구직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일부 지방 정부는 소기업의 실업보험 환급률을 기존 60%에서 최대 90%로, 대기업은 30%에서 50%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중국도 반도체가 대세…E타운, 상장 첫날 3배 급등 [중국 차이신] 베이징 E타운 반도체 기술 주식회사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STAR 시장에 상장한 첫날 반도체 산업 투자자들의 열정을 반영해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해당 기업 주가는 화요일 첫 거래일 동안 공모가 대비 최대 210%까지 급등했으나,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고 주당 23.20 위안에 마감했습니다. E타운 반도체는 IPO를 통해 25억 위안을 조달했으며 주당 8.45 위안에 2억 9600만 주를 판매했습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제조 장비 가운데 주로 식각(화학 약품을 사용해 웨이퍼 내 특정 물질 제거) 공정 제품을 생산합니다.
  • “나를 빌려 가세요”…고민 상담에 집안일도 해주는 ‘할머니들’ 정체

    “나를 빌려 가세요”…고민 상담에 집안일도 해주는 ‘할머니들’ 정체

    일본에서 노년층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할머니 대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기업 클라이언트 파트너스는 2011년부터 ‘오케이 할머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오케이 할머니는 시간당 3300엔(약 3만 1000원)의 출장비와 교통비 3000엔(약 2만 8000원)을 내면 60~94세 사이의 여성을 고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클라이언트 파트너스에 따르면 현재 약 100명의 오케이 할머니가 활동 중이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요리 배우기, 아이 돌보기, 육아 고민 상담, 뜨개질·바느질 교육, 고부 갈등 상담, 집안일, 대화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오케이 할머니 서비스에 참여하는 여성들은 “즐겁게 일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 “매일 ‘내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하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클라이언트 파트너스는 “오케이 할머니는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 하는 시니어들과 어려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연결하는 서비스”라며 “마음의 풍요로움이 필요한 현대에 시니어들의 안정감과 너그러움, 이분들이 쌓아온 경험에서 비롯된 지혜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에서는 고령 인구가 늘어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SCMP에 따르면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9월 기준 3625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고령층 4명 중 1명은 경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한눈에 보는 중국]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6개국에 새로운 관세 발표…필리핀 20%·이라크 30% [일본 요미우리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필리핀과 이라크 등 6개국에 20~30% 관세율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8월 1일부터 필리핀 20%, 브루나이와 몰도바 25%, 이라크와 알제리, 리비아에 각각 30% 관세율이 적용됩니다. ●트럼프의 관세 압박, 자동차 부품으로 확산 [대만 디지타임즈] 트럼프 행정부가 글로벌 자동차 수입에 대한 광범위한 관세 정책을 확대하고자 새로운 라운드의 ‘상호 관세’를 도입했습니다. 이 조치는 이전 관세 조치에서 빠진 특정 자동차 부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올봄 시행된 완성차 및 핵심 부품에 대한 관세 조치와는 별개입니다. 신규 목록에 포함된 부품에는 문손잡이와 전자제어장치, 특수 브레이크 시스템,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 사용되는 부품 등이 포함됩니다. 여기에는 상호 관세 틀 아래서 더 높은 관세를 부과받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새로운 관세가 제품 유형이 아닌 원산지에 따라 구분된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공급망 전반에 걸쳐 복잡한 관세 체계가 만들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ADAS 및 스마트 드라이빙 부품은 동일한 차량에 통합되더라도 제조 원산지에 따라 다른 관세가 적용됩니다. 대만 전자 기업인 폭스콘 등은 미국 내 생산 시설을 유지하고 있어 갑작스러운 비용 급증 위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中, 올해 GDP 규모 140조 위안 예상 [대만 연합보] 중국 정부가 제14차 5개년(2021~2025) 계획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2021~2024년 본토 경제 성장률은 평균 5.5%로 전염병과 무역 괴롭힘 등 영향에도 그 성과는 전례 없는 것”이며 “올해 경제 총생산은 140조 위안(2경 6765조원)으로 장강 삼각주 경제권을 새로 만든 것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중국 본토 GDP 규모가 135조 위안임을 고려할 때 NDRC의 발표(140조 위안)를 곧이곧대로 해석하면 올해 성장률은 3.8%로 예상됩니다. 중국 정부 업무 보고서에서 설정한 올해 목표치(5% 안팎)보다 낮습니다.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 [일본 산케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9일 자국의 최신형 순항미사일 넵튠 제조와 관련된 기밀 자료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중국으로 빼돌리려고 한 혐의로 우크라이나 모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남성(24)과 그의 아버지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2020년 공식 배치됐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인 2022년 4월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를 침몰시킨 미사일입니다. ●中, 이란 방공 시스템 제공설 부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은 지난달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뒤 지대공 미사일 포대를 이란에 이전했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란이 지난달 이스라엘과 휴전을 맺은 뒤 중국산 방공 장비가 이란으로 보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스라엘 매체를 통해 “중국은 전쟁 중인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는다. 이중용도 물품에 대해서도 엄격한 수출 통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대만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한광 군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2만 2000명 이상 예비군이 훈련에 참가해 중국의 봉쇄와 침략에 대응하는 시나리오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처음으로 기동성이 뛰어난 미국산 신형 하이마스 포병 로켓 시스템이 투입됩니다. 중국의 공습에 맞선 도시 대피 등 대규모 민방위 훈련도 진행됩니다. ●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5개월 만 상승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 국가통계국이 수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의 핵심 지표인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했습니다. 이 수치는 중국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금융데이터 제공업체 윈드가 제시한 0.03% 하락 예측치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5월에는 이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6월 CPI 상승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지만 상승폭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중국 경제가 여전히 디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리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중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향후 몇 개월간의 물가 동향과 정부의 정책 대응이 중국 경제 회복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中, 무역 긴장 속 고용 지원 신규 조치 발표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이 무역 전쟁으로 인한 고용 불안을 완화하고자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에는 사회 보험 보조금 확대와 특별 대출, 구직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일부 지방 정부는 소기업의 실업보험 환급률을 기존 60%에서 최대 90%로, 대기업은 30%에서 50%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중국도 반도체가 대세…E타운, 상장 첫날 3배 급등 [중국 차이신] 베이징 E타운 반도체 기술 주식회사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STAR 시장에 상장한 첫날 반도체 산업 투자자들의 열정을 반영해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해당 기업 주가는 화요일 첫 거래일 동안 공모가 대비 최대 210%까지 급등했으나,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고 주당 23.20 위안에 마감했습니다. E타운 반도체는 IPO를 통해 25억 위안을 조달했으며 주당 8.45 위안에 2억 9600만 주를 판매했습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제조 장비 가운데 주로 식각(화학 약품을 사용해 웨이퍼 내 특정 물질 제거) 공정 제품을 생산합니다.
  • 美 홍수서 어린이 165명 구한 영웅 “도움 찾는 순간, 내가 필요한 이유”

    美 홍수서 어린이 165명 구한 영웅 “도움 찾는 순간, 내가 필요한 이유”

    100명 이상의 인명을 앗아간 미국 텍사스주 홍수 현장에서 어린이 165명을 구조한 20대 미국 해안경비대 구조대원이 화제다. 그는 구조 작업에 처음 투입된 신입 대원이었지만 침착하게 임무를 완수해 주민들로부터 ‘영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N방송에 따르면 6개월 전 구조대원 수영학교를 졸업한 미 해안경비대 소속 구조대원 스콧 러스칸(26) 하사는 홍수 참사가 발생한 텍사스주 커 카운티의 ‘캠프 미스틱’에서 많은 어린아이들을 구해 내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았다. 그는 지난 4일 오전 집중호우가 발생한 텍사스 중부에 구조대가 필요하다는 호출을 받고 다른 대원들과 함께 헬기를 탄 채 과달루페강 인근 ‘캠프 미스틱’ 현장으로 향했다. 헬기에서 내려다보니 어린이들이 겁에 질린 상태로 추위에 떨고 있었다. 1시간 만에 9m 높이로 불어난 강물을 급히 피하다 신발조차 제대로 신지 못해 발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도 있었다. 현장의 유일한 응급 구조대원이었던 러스칸은 타고 온 헬기에 어린이 15명을 태운 뒤 남아 있는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악천후로 통신이 두절된 상태에서도 그는 침착하게 어린이 10~15명씩을 잇따라 도착한 텍사스 주 방위군 항공기에 차례대로 옮겨 태웠다. 이렇게 그는 약 3시간 동안 총 165명의 캠프 참가 어린이들을 구조해 냈다. 러스칸은 “사람들은 영웅이 되려는 누군가가 아닌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는다”면서 “이것이 내가 필요한 이유이며, 이번에 나는 그런 역할을 한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캠프 미스틱에서만 27명이 실종되는 등 8일까지 텍사스주에서는 110명이 사망하고 실종자가 173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텍사스주의 공화당 소속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홍수 발생 당시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홍수로 사망자가 속출한 지난 4일 한 관광객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크루즈 상원의원을 발견,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그에 대한 비판이 쇄도했다. 크루즈 의원실은 미리 계획된 휴가였다며 “인간적으로 최대한 빨리 돌아오려 했다”고 해명했다. 크루즈 의원은 그리스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아침 아테네를 출발해 같은 날 밤 텍사스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 세계 AI 과학자 상위 100명 중 절반이 중국인

    전 세계 상위 100명의 인공지능(AI) 과학자 중 절반이 중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100명의 AI 과학자 중 50명이 중국의 연구소나 기업에서 근무하는 중국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상위 100위 안에 든 미국 내 AI 과학자 20명 가운데 10명도 중국계로 분류됐다. 이번 조사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산하 중국투자진흥사무소(ITPO 차이나)의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 대상은 2015~2024년 연구자 약 20만명의 주요 학술 논문 9만 6000여편이다. 다만과학자의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SCMP는 100명의 리스트 중 특히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국계 인재도 따로 소개했다. 인간의 시각적 능력을 모방해 이미지를 분석하는 AI 기술인 ‘컴퓨터 비전’ 분야 선구자인 허카이밍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MIT) 조교수와 주쥔옌 미 카네기멜런대 컴퓨터과학부 조교수가 그들이다. 글로벌 AI 기업들의 중국 인재 유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칭화대 동문인 주방화와 자오젠타오가 AI 칩 개발 기업 엔비디아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이전까지 미 워싱턴대와 UC버클리에서 각각 강의했다.
  • 정신 나간 외국 부모들?…아기에게 ‘최악의 연쇄살인마 이름’ 지어주는 이유

    정신 나간 외국 부모들?…아기에게 ‘최악의 연쇄살인마 이름’ 지어주는 이유

    해외에서 연쇄살인마나 사기꾼 등 악명 높은 범죄자들의 이름을 따서 아기의 진짜 이름을 짓는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모들이 범죄자를 숭배해서가 아니라 넷플릭스를 비롯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쏟아지는 범죄 드라마의 폭발적 인기가 대중문화 전반에 미친 강력한 파급효과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부모들이 강력 범죄자들의 이름을 단순히 ‘독특하고 인상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뉴욕포스트는 8일(현지시간) 영국의 대표적인 육아 정보 사이트인 ‘베이비센터 UK’가 공개한 ‘2025년 인기 아기 이름 100’ 리스트를 토대로, 악명 높은 범죄자들의 이름을 딴 아기 이름들이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2025년 인기 아기 이름 100’ 리스트 속 범죄자 이름- 애나(Anna) : 가짜 상속녀 행세로 뉴욕 상류층을 속인 사기꾼 애나 델비에서 따온 이름- 아서(Arthur) : 1960년대 후반 북부 캘리포니아를 공포에 몰아넣은 연쇄살인마 ‘조디악 킬러’의 용의자로 지목된 아서 리 앨런의 이름- 에린(Erin) : ‘버섯 킬러’로 불리는 에린 패터슨의 이름- 프레디와 로즈(Freddie & Rose)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프레드와 로즈 웨스트: 영국의 공포 이야기’에 등장한 연쇄살인마 부부에서 따온 이름- 조셉(Joseph) : 넷플릭스 시리즈 ‘타이거 킹’의 주인공 조 엑조틱에서 유래한 이름- 테디(Teddy) : 1970년대 미국을 공포에 떨게 한 연쇄살인마 테드 번디에서 영감을 받은 애칭- 루비(Ruby) : 아동 학대 혐의를 다룬 다큐멘터리 ‘가족 속 악마: 루비 프랭크의 몰락’에서 따온 이름- 로니와 레지(Ronnie & Reggie) : 영화 ‘레전드’에 등장한 런던의 악명 높은 갱스터 쌍둥이 크레이 형제의 이름 하지만 이런 현상이 범죄자를 동경해서 나타난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베이비센터의 이름 작명 전문가인 SJ 스트럼은 이 현상에 대해 “부모들이 범죄자의 이름이라는 어두운 배경을 인지하면서도 의도적으로 그 이름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오히려 넷플릭스 등의 범죄 드라마와 다큐멘터리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부모들의 무의식 속에 등장 인물의 이름이 자연스럽게 각인되고 친숙하게 느껴지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1970년대 미국을 공포에 떨게 한 연쇄살인마 테드 번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극악무도하고 충격적이며 사악하고 비열한’(2019년), 살인 청부 혐의로 22년형을 선고받은 조 엑조틱의 삶을 조명한 넷플릭스 시리즈 ‘타이거 킹’(2020년), 가짜 상속녀 행세로 뉴욕 상류층을 속인 러시아계 독일인 사기범 애나 델비의 대담한 범죄 행각을 다룬 ‘애나 만들기’(2022년)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작품은 모두 실제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면서도 오락적 요소를 강화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범죄 서사물이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극적 재미와 흥미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범죄자들의 이름이 자연스럽게 대중의 기억 속에 자리 잡게 만드는 효과를 낳았다는 설명이다.
  • 롯데백화점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정식 도입

    롯데백화점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정식 도입

    롯데백화점은 오는 7월 11일부터 중고 패션 제품을 엘포인트(L.POINT)로 교환해주는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정식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중고 패션 시장은 2024년을 기점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48.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리세일 문화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롯데백화점은 이 흐름에 발맞춰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통해 유통업계 자원순환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린 리워드 서비스’는 총 151개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준지’, ‘띠어리’와 같은 컨템포러리 브랜드부터 ‘타이틀리스트’, ‘아크테릭스’ 등의 골프 및 스포츠 브랜드, 그리고 MZ세대가 선호하는 ‘지용킴’, ‘포스트아카이브팩션’, ‘아모멘토’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폭넓게 참여한다. 이 서비스는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앱 내 ‘그린 리워드 서비스’ 탭에서 중고 제품 정보를 입력하고 수거 주소를 등록하면, 택배사가 직접 방문해 제품을 수거한다. 수거된 제품은 제조 연도와 오염 및 손상 여부 등을 기준으로 정밀 검수를 거친 후, 2019년 이후 제조된 상품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보상은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28만 원 상당의 엘포인트로 지급된다. 브랜드와 품목에 따라 보상 기준은 달라지며, 특히 해외 브랜드의 고가 제품일수록 높은 보상 금액이 책정된다. 제품 수거부터 검수 및 포인트 지급까지는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수거된 제품은 세탁 및 정비 과정을 거친 후 리세일 전문 기업인 ‘마들렌메모리’를 통해 중고 시장에서 재판매된다. 이번 서비스는 롯데백화점과 엘포인트 운영사인 ‘롯데멤버스’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한 새로운 실천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은 자원순환을 강조하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세계 환경의 날’ 공식 행사에 유일하게 유통 기업으로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약 1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또한, 쓰레기를 제로웨이스트 상품으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프로그램 ‘리얼스 마켓’과 백화점 마케팅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선보였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그린 리워드 서비스’는 단순한 보상 프로그램을 넘어 고객과 함께 만드는 순환 소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통업계의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소비 방식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다음달 21일 부산서 개막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다음달 21일 부산서 개막

    국내 유일한 기후위기 영화제로 주목받는 제4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다음달 21 개막해 나흘간 펼쳐진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개막에 앞서 9일 공식포스트를 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암흑의 우주 가운데 유일한 푸른 행성인 지구를 둘러싼 줄무늬로 기상관측 이래 매년 측정된 지구의 평균 온도 변화를 표현해 기후 위기로 인한 지구와 인류의 생존에 적신호가 켜진 것을 강조한다. 최근 폭염, 산불, 가뭄 등 기후 재난이 심각해지면서 올해 영화제에는 지난해보다 출품작 수가 170편 늘어나 138개국에서 출품한 2천303편이 선보인다.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진재운 집행위원장은 “참기 힘든 폭염이 이미 북반구를 휩쓸고 있다”며 “포스터에는 ‘우리의 유일한 행성’과 ‘다시 지구’를 넣었는데, 이번 영화제는 그 희망을 품은 채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발 관세폭풍 시즌2 시작”…창신메모리, 美 전방위 압박에도 IPO 시동

    “트럼프발 관세폭풍 시즌2 시작”…창신메모리, 美 전방위 압박에도 IPO 시동

    ●트럼프 “상호관세, 8월 1일부터 시작한다” [중국 CCTV]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지난 7일 각국에 보낸 서한과 앞으로 보낼 서한을 공개하며 “관세는 2025년 8월 1일 시행된다. 날짜는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발 관세폭풍 시즌2 시작” [중국 제일재경]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등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다른 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가에도 30~4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고, 발효일은 8월 1일로 미뤄 협상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이번 관세 폭풍으로 미 3대 지수가 1% 미만 하락하는 등 4월보다는 충격이 덜했습니다. 8일 개장 당시 아시아 태평양 주식 시장은 일본과 한국 증시가 관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닛케이 225와 한국 코스피는 각각 0.25%와 1.81% 상승했고, 상하이 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0.7%와 1.09% 오르는 등 놀랄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독일과 이탈리아 정상의 태도로 인해 유럽과 미국의 무역 협상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큰 틀의 합의를 구현한 뒤 시간을 벌어 후속 협상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전 세계가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약(弱)달러’ 합의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기관들이 미 달러화를 헤지하기 시작했고 세계 중앙은행이 달러화 비중을 줄이고 금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태국 재무장관 “트럼프 36% 관세 부과에 끝까지 싸울 것” [중국 환구망]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태국산 수입품에 36%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그러자 피차이 춘하바지라 태국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8일 엑스(X)에 글을 올려 “협상팀은 (미국과) 계속 싸워왔고 앞으로도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태국 재무장관이 미국이 부과한 36%의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예비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 대행은 “미국이 7일 발표한 관세 정책은 그간 양측이 협상한 내용과 상반된다”면서 “관련 당사자들과 더 논의하고 협상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 美 25% 관세 조치에 긴급 무역 협상 추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가 제조업을 미국으로 이전하면 관세를 철회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말레이시아는 ‘상호 이익이 되는’ 협상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미국과의 ‘포괄적’ 무역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무역부가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수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조치로 인한 타격을 완화하고자 쿠알라룸푸르가 서두르기 시작한 가운데 나온 조치입니다. ●中, 호주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추진 [중국 신화망]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12~18일 중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앨버니지 총리의 이번 방문이 중국-호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두 번째 10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호주와 협력하고 소통을 강화하며 상호 신뢰를 증진해 관계 발전을 촉진하는 기회로 삼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최장 한광 훈련’ 개시 [홍콩 명보] 중국 본토 인민해방군을 가상의 적으로 설정한 대만군 한광 41호 군사훈련이 8일 시작됐습니다. 처음으로 10일간 치러지고 각본 없는 연속 훈련이 실시될 뿐만 아니라 ‘해변과 해안 적’에서 ‘도시 방어’로 발전해 작전 강도의 깊이를 심화했습니다. 이를 두고 중국 국방부는 “훈련이 어떻게 진행 되든 어떤 무기를 사용하든 조국 통일의 불가피한 역사적 추세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CXMT, 美 전방위 반도체 압박에도 IPO 추진 [대만 디지타임즈] 중국 최대 DRAM 제조업체인 창신메모리(CXMT)가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합니다. 중국 반도체 자립 추구에서 중요한 신호탄입니다. 7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해당 기업이 IPO 상담 단계에 진입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중국국제자본공사(CICC)와 중국증권공사(CSC)가 자문사로 선정됐습니다. 이 회사가 언제 어디서 상장할지는 밝히지 않핬습니다. CXMT는 중국에서 DRAM 개발을 선도해 왔으며 2018년 자국 최초의 8Gb DDR4 칩을 출시하고 2019년까지 DDR4, LPDDR4, LPDDR4X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2023년 말에는 LPDDR5 DRAM 칩을 공개했으며, 12GB LPDDR5 및 POP, DSC 등 다중 패키지 형식도 선보였습니다. 이들 제품은 샤오미와 트랜션 등 주요 스마트폰 OEM 업체에게서 품질을 검증받았습니다. ●美, 말레이시아·태국에 AI 칩 수출 규제 강화 [홍콩 Asia Times] 8일 미국은 “중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통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을 수입하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와 태국을 대상으로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 수출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해당 프로세서를 AI 모델 훈련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 보고서는 중국 딥시크가 동남아시아 유령 기업을 통해 H100 칩을 포함한 고성능 엔비디아 칩을 확보하려 했다고 밝힌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쉬인, 홍콩서 비공개 IPO 신청 [대만 연합보] 중국 패스트패션 전자상거래 사이트 쉬인이 홍콩 증시에 정식으로 상장을 신청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쉬인은 지난달 30일까지 홍콩교역소에 투자 설명서 초안을 비공개로 접수하는 한편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에 상장 승인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소식통은 쉬인의 이번 홍콩 증시 상장 신청을 두고 ‘지체되는 런던 증시 요구조건을 완화해 IPO를 조기에 실시하도록 영국 규제 당국을 압박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쉬인은 런던에서 IPO를 신청했지만 영국 당국이 중국 증감회와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승인을 미뤄왔습니다. 앞서 쉬인은 뉴욕 증시 상장을 모색했지만 당시 미중대립이 고조하고 강제노동 등 인권문제가 불거지면서 미국 내 반발이 거세지자 IPO를 단념해야 했습니다. 증감회가 승인한 쉬인의 투자 설명서를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이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면 쉬인에는 홍콩 증시보다 런런 증시가 우선적인 상장처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 경우 쉬인은 홍콩 증시에 이중 상장하거나 2차 상장을 계속 추진할 공산이 농후하다고 중국 매체는 관측했습니다. ●홍콩, 스테이블코인 발행 추진…위안화 국제화 시동 거나 [중국 차이신] 홍콩 통화청(HKMA)은 8월 1일부터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신청을 접수합니다. 첫 번째 승인 결과는 올해 말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홍콩이 위안화 연동 디지털 통화 테스트의 역할을 맡는다는 새로운 추측을 불러일으킵니다. 국경 간 무역에서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홍콩이 해외 위안화 스테이블코인의 샌드박스로 부상하면 위안화 국제화가 가속화하고 미국 중심 결제 시스템인 SWIFT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트럼프발 관세폭풍 시즌2 시작”…창신메모리, 美 전방위 압박에도 IPO 시동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발 관세폭풍 시즌2 시작”…창신메모리, 美 전방위 압박에도 IPO 시동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상호관세, 8월 1일부터 시작한다” [중국 CCTV]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지난 7일 각국에 보낸 서한과 앞으로 보낼 서한을 공개하며 “관세는 2025년 8월 1일 시행된다. 날짜는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발 관세폭풍 시즌2 시작” [중국 제일재경]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등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다른 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가에도 30~4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고, 발효일은 8월 1일로 미뤄 협상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이번 관세 폭풍으로 미 3대 지수가 1% 미만 하락하는 등 4월보다는 충격이 덜했습니다. 8일 개장 당시 아시아 태평양 주식 시장은 일본과 한국 증시가 관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닛케이 225와 한국 코스피는 각각 0.25%와 1.81% 상승했고, 상하이 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0.7%와 1.09% 오르는 등 놀랄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독일과 이탈리아 정상의 태도로 인해 유럽과 미국의 무역 협상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큰 틀의 합의를 구현한 뒤 시간을 벌어 후속 협상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전 세계가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약(弱)달러’ 합의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기관들이 미 달러화를 헤지하기 시작했고 세계 중앙은행이 달러화 비중을 줄이고 금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태국 재무장관 “트럼프 36% 관세 부과에 끝까지 싸울 것” [중국 환구망]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태국산 수입품에 36%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그러자 피차이 춘하바지라 태국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8일 엑스(X)에 글을 올려 “협상팀은 (미국과) 계속 싸워왔고 앞으로도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태국 재무장관이 미국이 부과한 36%의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예비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 대행은 “미국이 7일 발표한 관세 정책은 그간 양측이 협상한 내용과 상반된다”면서 “관련 당사자들과 더 논의하고 협상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 美 25% 관세 조치에 긴급 무역 협상 추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가 제조업을 미국으로 이전하면 관세를 철회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말레이시아는 ‘상호 이익이 되는’ 협상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미국과의 ‘포괄적’ 무역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무역부가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수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조치로 인한 타격을 완화하고자 쿠알라룸푸르가 서두르기 시작한 가운데 나온 조치입니다. ●中, 호주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추진 [중국 신화망]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12~18일 중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앨버니지 총리의 이번 방문이 중국-호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두 번째 10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호주와 협력하고 소통을 강화하며 상호 신뢰를 증진해 관계 발전을 촉진하는 기회로 삼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최장 한광 훈련’ 개시 [홍콩 명보] 중국 본토 인민해방군을 가상의 적으로 설정한 대만군 한광 41호 군사훈련이 8일 시작됐습니다. 처음으로 10일간 치러지고 각본 없는 연속 훈련이 실시될 뿐만 아니라 ‘해변과 해안 적’에서 ‘도시 방어’로 발전해 작전 강도의 깊이를 심화했습니다. 이를 두고 중국 국방부는 “훈련이 어떻게 진행 되든 어떤 무기를 사용하든 조국 통일의 불가피한 역사적 추세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CXMT, 美 전방위 반도체 압박에도 IPO 추진 [대만 디지타임즈] 중국 최대 DRAM 제조업체인 창신메모리(CXMT)가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합니다. 중국 반도체 자립 추구에서 중요한 신호탄입니다. 7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해당 기업이 IPO 상담 단계에 진입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중국국제자본공사(CICC)와 중국증권공사(CSC)가 자문사로 선정됐습니다. 이 회사가 언제 어디서 상장할지는 밝히지 않핬습니다. CXMT는 중국에서 DRAM 개발을 선도해 왔으며 2018년 자국 최초의 8Gb DDR4 칩을 출시하고 2019년까지 DDR4, LPDDR4, LPDDR4X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2023년 말에는 LPDDR5 DRAM 칩을 공개했으며, 12GB LPDDR5 및 POP, DSC 등 다중 패키지 형식도 선보였습니다. 이들 제품은 샤오미와 트랜션 등 주요 스마트폰 OEM 업체에게서 품질을 검증받았습니다. ●美, 말레이시아·태국에 AI 칩 수출 규제 강화 [홍콩 Asia Times] 8일 미국은 “중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통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을 수입하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와 태국을 대상으로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 수출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해당 프로세서를 AI 모델 훈련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 보고서는 중국 딥시크가 동남아시아 유령 기업을 통해 H100 칩을 포함한 고성능 엔비디아 칩을 확보하려 했다고 밝힌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쉬인, 홍콩서 비공개 IPO 신청 [대만 연합보] 중국 패스트패션 전자상거래 사이트 쉬인이 홍콩 증시에 정식으로 상장을 신청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쉬인은 지난달 30일까지 홍콩교역소에 투자 설명서 초안을 비공개로 접수하는 한편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에 상장 승인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소식통은 쉬인의 이번 홍콩 증시 상장 신청을 두고 ‘지체되는 런던 증시 요구조건을 완화해 IPO를 조기에 실시하도록 영국 규제 당국을 압박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쉬인은 런던에서 IPO를 신청했지만 영국 당국이 중국 증감회와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승인을 미뤄왔습니다. 앞서 쉬인은 뉴욕 증시 상장을 모색했지만 당시 미중대립이 고조하고 강제노동 등 인권문제가 불거지면서 미국 내 반발이 거세지자 IPO를 단념해야 했습니다. 증감회가 승인한 쉬인의 투자 설명서를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이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면 쉬인에는 홍콩 증시보다 런런 증시가 우선적인 상장처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 경우 쉬인은 홍콩 증시에 이중 상장하거나 2차 상장을 계속 추진할 공산이 농후하다고 중국 매체는 관측했습니다. ●홍콩, 스테이블코인 발행 추진…위안화 국제화 시동 거나 [중국 차이신] 홍콩 통화청(HKMA)은 8월 1일부터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신청을 접수합니다. 첫 번째 승인 결과는 올해 말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홍콩이 위안화 연동 디지털 통화 테스트의 역할을 맡는다는 새로운 추측을 불러일으킵니다. 국경 간 무역에서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홍콩이 해외 위안화 스테이블코인의 샌드박스로 부상하면 위안화 국제화가 가속화하고 미국 중심 결제 시스템인 SWIFT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홍수 현장서 홀로 어린이 165명 구조한 ‘26세 영웅’…의원은 휴가 중?

    홍수 현장서 홀로 어린이 165명 구조한 ‘26세 영웅’…의원은 휴가 중?

    지난 4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홀로 어린이 165명을 구조한 20대 미국 해양경비대 구조대원이 화제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N방송에 따르면 미 해안경비대 소속 구조대원 스콧 러스칸(26) 하사는 홍수 참사가 발생한 텍사스주 커 카운티의 ‘캠프 미스틱’에서 많은 어린아이를 구해내 더 큰 인명피해를 막았다. 그는 지난 4일 아침 집중 호우가 발생한 텍사스 중부에 구조대가 필요하다는 호출을 받고 다른 대원들과 함께 과달루페강 인근 캠프 미스틱 현장에 도착했다. 그가 지상에 내려보니 어린이 200여명이 대부분 겁에 질려 추위에 떨고 있었다. 신발조차 제대로 신지 못해 발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도 있었다. 러스칸은 “평소대로라면 1시간 정도 비행한 뒤 캠프 근처 착륙 지점에 도착해야 하는데, 6~7시간이 걸렸다”며 “정말 끔찍한 날씨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자신이 경험한 최악의 날씨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늘에서 홍수와 지형 변화를 직접 볼 수 있었는데, 평생 이렇게 비극적인 모습은 본 적이 없다”며 “아이들은 아마 인생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장의 유일한 응급 구조대원이었던 러스칸은 타고 온 헬리콥터에 어린이 15명을 태워 보낸 후 어린이들 10~15명씩을 잇달아 도착하는 텍사스 주방위군 항공기에 차근차근 탑승시켰다. 그는 약 3시간 동안 총 165명의 캠프 참가 어린이들을 구조해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 막 훈련을 마쳤고 이번이 구조대원으로서의 첫 임무였다는 러스칸은 “사람들은 영웅이 되려는 누군가가 아닌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는다”라며 “이것이 내가 필요한 이유이고, 이번에 나는 그런 역할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화당 소속인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연방상원의원은 홍수가 텍사스주를 강타했을 당시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한 관광객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크루즈 상원의원을 발견해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렸고, 이로 인해 크루즈 의원이 당시 휴가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당시 이미 홍수로 인해 2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상황이었다. 논란이 일자 크루즈 의원실은 미리 계획된 휴가였다며 “인간적으로 최대한 빨리 돌아오려고 하고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크루즈 의원은 지난 6일 아침 아테네에서 출발해 같은 날 밤 텍사스로 돌아왔다고 의원실은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텍사스주 중부 내륙 산지인 커 카운티에서 샌안토니오 쪽으로 흐르는 과달루페 강 일대에는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물이 범람해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미 언론은 이번 강수량과 피해 규모 등이 “100년에 한 번 있을법한” 재난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강물 범람과 급류 위험이 큰 강 상류의 캠핑장과 주거지에 미리 대피 명령이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국의 대응실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기독교계 단체가 운영하는 여자 어린이 대상 여름 캠프에서 어린이 27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다른 소규모 캠프들까지 포함하면 30명의 어린이가 희생됐다. 또 여행을 왔던 가족이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오두막에 있던 두 딸을 잃었다. 텍사스주를 대표하는 테드 크루즈 연방 상원의원은 홍수 조기 감지·경보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지적에 “우리가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대피했을 것이라는 데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며 “특히 가장 취약한 지역에 있는 사람들, 즉 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어린아이들을 더 높은 지대로 데려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 “퍽” 70대 부인에 뺨맞은 40대 대통령, 또 굴욕설…“완전 무시” (영상) [포착]

    “퍽” 70대 부인에 뺨맞은 40대 대통령, 또 굴욕설…“완전 무시” (영상) [포착]

    25세 연상의 부인에게 얼굴을 맞는 장면이 전 세계에 노출돼 불화설에 휘말렸던 에마뉘엘 마크롱(47) 프랑스 대통령이 이번에는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이날부터 사흘 일정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이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72) 여사의 냉담함에 멋쩍어했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에서 내린 뒤 에스코트 차원에서 손을 내밀었으나, 브리지트 여사는 이를 보고도 못 본 체하며 난간만 잡고 내려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끝까지 내민 손을 거두지 않았으나 브리지트 여사는 이를 외면했고, 지상에 발을 디디면서는 남편에게서 살짝 몸을 빼기도 했다. 이후 마크롱 대통령은 마중을 나온 윌리엄 왕세자와 인사를 나눈 뒤,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의 손등에 입을 맞췄다. 브리지트 여사의 냉담함은 의전차량 안에서도 계속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부인을 향해 무어라 얘기했으나, 브리지트 여사는 눈길도 주지 않은 채 휴대전화만 응시했다. 이에 대해 영국 바디랭귀지 전문가 주디 제임스는 “브리지트 여사가 마크롱 대통령을 거부하고 심지어 무시하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윈저성에 도착해서는 브리지트 여사가 마크롱 대통령이 내민 손을 거부하지 않았고 팔짱을 낀 채 입장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5월 동남아시아 순방 당시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서 브리지트 여사에게 얼굴을 맞는 모습을 노출한 바 있다. 당시 브리지트 여사는 전용기 출입문이 열리는 순간 양손으로 있는 힘껏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을 밀어젖혔는데, 두 사람이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되면서 불화설이 불거졌다. 플래시가 터지는 것을 눈치챈 마크롱 대통령은 태연한 척 웃으며 손을 흔든 뒤, 곧바로 정색하며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전용기 안쪽으로 들어갔다. 얼마 후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다시 전용기 출입문 앞에 나타났는데, 처음에는 웃어 보이던 브리지트 여사의 표정은 이내 굳어졌고 마크롱 대통령이 에스코트 차원에서 내민 오른팔도 무시했다. 이후 추측이 난무하자 마크롱 대통령은 “영상 하나로 온갖 터무니없는 말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아내와 장난을 쳤을 뿐”이라며 직접 진화에 나섰다. 브리지트 여사도 이틀 뒤 하노이과학기술대를 방문하면서 다정하게 팔짱 낀 모습을 연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017년 39세로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이 됐으며 2022년 재선에도 성공했다. 앞서 그는 15살 때 친구의 어머니이자 학교 은사인 브리지트 여사를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고, 브리지트 여사가 이혼한 뒤 2007년 결혼했다. 브리지트 여사는 마크롱 대통령의 정치적 여정에서 중요한 조언자 역할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이후 EU 회원국 정상이 영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건 마크롱 대통령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2023년 9월 찰스 3세 영국 국왕 부부가 프랑스를 사흘간 국빈 방문한 데 이은 답방 의미도 있다. 엘리제궁은 이번 마크롱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국방과 안보, 에너지, 문화, 우주, 인공지능, 경제 교류 등 공동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민정의 일러두기] 나는 간장 종지를 사랑해

    [김민정의 일러두기] 나는 간장 종지를 사랑해

    “왜 이렇게 아무렇게 사는가?” 아직도 이 한 문장이다. 한 손은 빗자루를 쥔 것처럼 힘을 주었고 또 한 손은 끈끈이주걱에 붙들린 것처럼 힘을 뺐으니 다분히 내 인생의 화두라 하면 그래, 그거 맞겠다. 언제부터였냐고 하면 2018년 10월 3일부터라 하겠다. 허수경 시인의 유고집 ‘가기 전에 쓰는 글들’ 얘기다. 그날부터 이 책은 내 책상 위에서 말마따나 매일같이 누워 있는 ‘와중’이다.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들으면서 ‘아무렇게’를 검색해 본다. 마음 내키는 대로 규모 안 따진 채로 살고 있지 않은가 하여, 주의하지 않고 함부로 살고 있지 않은가 하여, 정상에서 벗어난 다른 어떤 방식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하여. 그러나 골칫거리 앞에 녹아 단물이 된 아이스크림 같던 집중력이 배달음식 앱 안에서는 꽁꽁 얼린 과일빙수 속 잘린 복숭아처럼 뾰족함을 자랑한단 말이지. 한데 내가 진짜로 먹고 싶은 게 뭘까? 내 마음은 내 안에 있는데 내게 안 보이고 네 마음은 네 안에 있는데 내게 잘 보일 때가 있다. 내 안에 있는 내 마음에 불 좀 켜 보겠다고 전구 대신 양산 하나 머리 위로 켜고 걸을 때가 있다. 여름 마트의 서늘함이 여름 사람들의 짜증을 급히 식힌다. 한 노인분이 떨어뜨린 수박 한 통이 벌건 침을 질질 흘리며 바닥에 엎드려 있는 가운데 미안합니다, 이거 값부터 얼른 내가 치르겠습니다, 당혹감을 어쩌지 못해 서둘러 지갑부터 여는 어르신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내가 받은 게 위로임을 깨닫는다. 위로받는 순간을 경험한 인간들에게 위로는 정말 약이라 하지 않았던가. 집에 돌아와 장바구니에서 모둠전을 꺼내는데 딩동 하고 벨이 울렸다. 현관 손잡이에 비닐봉지가 하나 걸려 있었다. 그 안에 플라스틱 수저 2개와 캔 표면에 방울방울 물방울이 잔뜩 맺힌 포도음료 웰치스가 들어 있는 것이 꼭 누군가의 땀방울로 가득한 얼굴 같았다. ‘빙수에 따로 수저 포크 엑스라고 표기 안 해 주셨는데 저희 실수로 빼먹었네요. 고객님 얼마나 당혹스러우셨을까요. 이건 쏴비스! 좔좔 후기 부탁드립니다.’ 포스트잇에 적힌 손글씨를 따라 읽다가 나는 책을 헤집어 “나는 그 아이에게 무엇을 해 주었던가”에 머물렀다. 시방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 걸까? 냉동실에 넣어 둔 빙수를 꺼내고 모둠전에 간장을 곁들이려 종지를 꺼내는데 그 작은 것이 그 작음으로 딱 알맞은 것이 그리 이쁠 수가 없었다. 너는 나이에 안 맞게 좀 가벼운 경향이 있어. 네 글은 도통 깊이를 찾을 수가 없어. 한 달 전 한 친구에게 충고랍시고 혼쭐 직전으로 들었던 말의 체기가 그제야 내려가는 듯했다. 나처럼 경박스럽고 나처럼 엉성한 사람도 있어야 세상이라는 조각보가 보다 독특한 색채로 더한 유니크함을 자랑하게 되는 거 아니겠어? 내 뒤끝이 길다고만 하지 말고 이 구절을 함께 읽어 보자 너에게 편지를 쓰는 여름이다. “내 아궁이에서 끓었던 국들은 이 여름에 차마 소용없다. 여치의 다리에 묻은 간장 자국을 어찌할까….” 봐봐, 친구는 지적하는 사이가 아니라 작디작은 것도 함께 걱정하는 사이라니까! 김민정 시인·난다출판사 대표
  • “수심 1.55m에서 근무합니다” 수영장 속에서 일하는 직원들…中 ‘갑론을박’

    “수심 1.55m에서 근무합니다” 수영장 속에서 일하는 직원들…中 ‘갑론을박’

    중국의 한 인테리어 회사가 수영장을 물만 뺀 채 사무실로 이용 중인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쓰촨성 청두에 있는 루반 데코레이션 그룹의 한 직원은 최근 ‘수영장을 사무실 공간으로 바꾸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수영장 구조를 거의 그대로 유지한 채 책상 등만 배치해 사무실로 개조했다. ‘수심 1.55m’라는 표지판도 그대로 남아있으며 직원들은 자신들의 책상으로 가기 위해 수영장 사다리를 이용해 내려가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수영장을 개조해 두 달 간 임시 사무실로 사용했다”면서 “전기는 바닥에 있는 콘센트와 연장 케이블을 통해 공급된다”고 밝혔다. 한 직원은 “마치 공상과학 영화 속에 있는 것 같다. 이 사무실에 대해 1년 동안 자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재미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네티즌은 “사무실 공간이 움푹 들어가 있어서 상사가 위에서 보면 사무실 전체가 훤히 보이겠다. 게으름을 피울 수가 없다. 감시 카메라보다 효과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안전 등에 대한 우려도 쏟아졌다. 특히 화재 시 대피로 부족, 배연 시설 미비, 사무실과 수영장의 구조적 차이 등 소방 관련 법규 위반 가능성이 지적됐다. 베이징 잉리 로펌의 왕 밍은 “대피 경로가 막혀있고 필수적인 화재 안전 시설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현지 소방서가 조사에 나섰고 해당 회사는 현재 이 임시 사무실에서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018년에는 미국의 풍자 코미디쇼 유튜브 채널 ‘코미디 센트럴’에서 비키니 등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 물에 잠겨 일하는 이색 회사의 장면을 연출하며 12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 2세 여아 ‘대마초 젤리’ 먹고 24시간 의식불명…태국 생일파티서 벌어진 일

    2세 여아 ‘대마초 젤리’ 먹고 24시간 의식불명…태국 생일파티서 벌어진 일

    태국에서 2살 여자아이가 대마초 함유 젤리를 잘못 섭취해 24시간 동안 의식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3년 전 대마초 합법화 이후 각종 부작용에 골치를 앓고 있던 태국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마초 식품 규제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해를 당한 2살 여자아이의 아버지는 지난 5일 이 사건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며 대마초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사건은 이달 초 시작됐다. 학교 선생님은 이 여아가 평소와 다르게 졸려하고 눈을 반쯤 감은 채 점심을 먹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아이의 삼촌이 급히 학교로 달려가 병원에 데려갔지만, 의사도 처음에는 원인을 파악할 수 없었다. 가족들이 파티 참석자들에게 아이가 뭔가를 먹었는지 물어보자, 한 부부가 대마초 젤리를 파티에 가져왔다가 집에 두고 갔다고 시인했다. 아이가 섭취한 젤리는 약 10개로 추정됐다. 가족이 이 사실을 병원에 알리자, 의사들은 아이가 대마초에 급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진단했다. 아이는 병원에서 24시간 동안 의식을 잃은 채 치료를 받다가 지난 4일 퇴원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고열과 지속적인 환각 증상으로 다시 입원했다.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딸에게 장기적인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젤리를 가져온 부부에게 책임을 지라고 요구하고 있다. 마약 관련 사고라는 이유로 보험회사가 지급을 거부한 5만 바트(약 210만원) 이상의 의료비 배상을 포함해서다. 아버지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남은 젤리 2개를 증거로 제출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어린이에게 치명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대마초 식품에 대해 엄격한 규제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태국은 2022년 마약성 물질 목록에서 대마를 제외하며 아시아 최초로 대마초 합법화 국가가 됐다. 그러나 이후 수천 개의 대마초 판매점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까지 대마초에 중독되는 사례가 급증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이에 태국 정부는 대마초 정책 방향을 전면 수정하며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솜삭 텝수틴 태국 보건장관은 이번 사건 발생 후인 6일 식품의약청과 전국 보건소에 긴급 지시를 하달했다. 법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마초 성분이 함유된 식품이나 음료를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업체들에 대한 전면 점검과 법적 조치를 단행하라는 내용이다. 태국 현행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성분을 표기하지 않고 대마초 함유 식품을 생산하거나 유통하면 최고 3만 바트(126만원) 벌금이나 최고 3년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다.
  • 환하게 웃고 있는데…텍사스 홍수로 희생된 어린이들의 단체 사진

    환하게 웃고 있는데…텍사스 홍수로 희생된 어린이들의 단체 사진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대 피해자인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텍사스 중부 지역 커 카운티를 덮친 폭우 피해로 ‘캠프 미스틱’에 참가했던 여자 어린이 2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공개한 어린이 단체 사진은 지난달 29일 캠프 미스틱에 참가한 첫날을 기념해 촬영된 것이다. 사진에는 총 13명의 소녀와 2명의 상담사가 흰색 드레스와 치마를 입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준다. 이 사진이 촬영된 지 채 5일도 지나지 않아 이들은 모두 폭우에 휩쓸려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머물던 오두막이 강에서 불과 150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고 근처 개울 등 두 방향에서 물이 들어와 탈출이 더욱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캠프를 운영해온 기독교계 단체는 성명을 통해 “이런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을 견뎌야 하는 가족들과 함께 우리 가슴도 찢어진다”면서 “실종된 소녀들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당국과 소통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텍사스주 중부 내륙 산지인 커 카운티에서 샌안토니오 쪽으로 흐르는 과달루페 강 일대에는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물이 범람해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미 언론은 이번 강수량과 피해 규모 등이 “100년에 한 번 있을법한” 재난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강물 범람과 급류 위험이 큰 강 상류의 캠핑장과 주거지에 미리 대피 명령이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국의 대응 실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커 카운티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11일께 현장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 [포착] 환하게 웃고 있는데…텍사스 홍수로 희생된 어린이들의 단체 사진

    [포착] 환하게 웃고 있는데…텍사스 홍수로 희생된 어린이들의 단체 사진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대 피해자인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텍사스 중부 지역 커 카운티를 덮친 폭우 피해로 ‘캠프 미스틱’에 참가했던 여자 어린이 2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공개한 어린이 단체 사진은 지난달 29일 캠프 미스틱에 참가한 첫날을 기념해 촬영된 것이다. 사진에는 총 13명의 소녀와 2명의 상담사가 흰색 드레스와 치마를 입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준다. 이 사진이 촬영된 지 채 5일도 지나지 않아 이들은 모두 폭우에 휩쓸려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머물던 오두막이 강에서 불과 150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고 근처 개울 등 두 방향에서 물이 들어와 탈출이 더욱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캠프를 운영해온 기독교계 단체는 성명을 통해 “이런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을 견뎌야 하는 가족들과 함께 우리 가슴도 찢어진다”면서 “실종된 소녀들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당국과 소통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텍사스주 중부 내륙 산지인 커 카운티에서 샌안토니오 쪽으로 흐르는 과달루페 강 일대에는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물이 범람해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미 언론은 이번 강수량과 피해 규모 등이 “100년에 한 번 있을법한” 재난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강물 범람과 급류 위험이 큰 강 상류의 캠핑장과 주거지에 미리 대피 명령이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국의 대응 실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커 카운티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11일께 현장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 “모닝커피, 눈뜨자마자 마시지 마세요”…전문가 경고한 이유

    “모닝커피, 눈뜨자마자 마시지 마세요”…전문가 경고한 이유

    기상 후 약 1시간 동안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전문가가 조언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호주에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컨시어지 닥터스’를 운영하는 잭 터너 박사는 “기상 직후 마시는 커피는 오히려 신체 에너지를 떨어뜨린다”고 했다. 터너 박사는 “우리 몸에는 이미 내장된 커피 머신이 있는데 바로 코르티솔”이라며 “매일 아침 일어나기 30분에서 1시간 전쯤부터 우리 몸은 이 천연 에너지 호르몬을 분비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트레칭하고 휴대전화를 확인할 때쯤이면 코르티솔은 최고조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코르티솔은 외부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게 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터너 박사는 “코르티솔이 급증하는 동안 커피를 마시면 몸의 자연적인 자극에 카페인을 더하게 된다”며 “훌륭한 에너지 보충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초조함, 불안,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성을 유발할 수 있다. 위장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집중력과 기분에 점점 더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터너 박사는 잠에서 깬 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사이에 첫 커피를 마시기 가장 좋다고 했다. 그는 “코르티솔 수치가 정점에 도달한 후 서서히 감소하고 있어서 카페인을 섭취해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며 “신체의 피로 신호인 아데노신이 생성되기 시작해 카페인이 아데노신을 차단하는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커피를 마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제때 마시면 커피는 성과 향상, 집중력 향상,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도구가 된다”며 “침대에서 일어나 커피를 마시기 전에 먼저 몸이 자연스럽게 깨어나도록 하고, 커피가 당신의 생물학적 본능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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