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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는 원점, 운명은 토종 에이스의 어깨에 달렸다

    승부는 원점, 운명은 토종 에이스의 어깨에 달렸다

    2022시즌 한국프로야구(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 2차전 모두 외인 선발로 맞대결을 펼친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승부는 1승 1패,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3차전에선 양팀의 ‘토종 에이스’들이 승부에 방점을 찍기 위해 출격한다. LG와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PO 3차전 선발로 각각 김윤식과 안우진을 예고했다.LG의 ‘왼손 영건’ 김윤식은 이번 PO 3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다. 2020년과 지난해 준PO에서 각각 한 번씩 중간 계투로 등판했던 프로 3년 차 김윤식은 올해 좌완 선발 자원으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23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31을 올렸다. 특히 전반기(12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3.92)보다 후반기(11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8) 성적이 훨씬 좋았다. 올해 키움전에서도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38로 잘 던졌다. 키움 타선을 이끌고 있는 ‘타격 5관왕’ 이정후에는 9타수 2안타(타율 0.222),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는 7타수 무안타로 강점을 보여왔다. 6타수 3안타(0.500)의 김휘집만 주의하면 된다. 2019년부터 LG에서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거둔 투수는 케이시 켈리, 딱 한 명뿐이다. LG는 2019년부터 올해 PO 2차전까지 포스트시즌 13경기에서 켈리가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선 모두 이겼지만, 다른 8경기에서는 모두 졌다. 김윤식은 이 징크스도 깨야한다.‘업셋’(뒤집기)을 노리는 키움은 ‘필승카드’ 안우진을 선발로 내밀었다. KT 위즈와의 준PO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안우진은 정규시즌에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 224탈삼진으로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에 올랐다. 안우진은 올해 정규시즌 LG전에서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89로 김윤식과 마찬가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LG 타선을 이끄는 김현수를 9타수 2안타(타율 0.222), 오지환을 7타수 1안타(0.143)로 압도했다. 하지만 PO 1번 타자 테이블세터로 나오고 있는 박해민에게 8타수 3안타(0.375), 채은성에게 6타수 2안타(0.333)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다. 1차전 잇따른 실책으로 스스로 무너졌던 키움은 2차전에서 맹렬하게 추격하는 LG를 간신히 떨쳐내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업셋을 위해선 안우진이 마운드에서 긴 이닝 LG 타선을 완벽히 봉쇄하는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절실하다.
  • 롯데, ‘안경 에이스’ 박세웅과 5년 90억원 계약

    롯데, ‘안경 에이스’ 박세웅과 5년 90억원 계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오른손 투수 박세웅(27)이 한국프로야구 사상 6번째 비(非) FA(자유계약선수) 다년 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롯데 구단은 26일 “박세웅과 5년 총액 90억원에 다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90억원 중 연봉 보장액은 70억원, 옵션은 20억원이다.2014년 KT 위즈의 1차 지명 선수로 입단해 2015년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박세웅은 2022년까지 190경기에 출장해 973이닝 동안 53승, 평균자책점 4.75, 삼진 778개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며 팀의 간판 선발투수로 활약 중이며, 2017년에는 12승 7패 평균자책점 3.68로 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그때 붙여진 별명이 ‘안경 에이스’다. 1984년 롯데의 첫 우승을 이끈 고(故) 최동원, 1992년 롯데의 마지막 우승을 견인한 염종석(49) 동의과학대학교 감독처럼 다시 롯데를 정상에 올려 놓을 것이란 기대를 담은 것이다 박세웅은 한 시즌만 더 채우면 FA 자격을 취득한다. 이에 롯데 구단은 시즌 10승을 기대할 수 있는 우완 정통파 국내 선발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한 발 앞서 FA에 준하는 수준의 다년 계약을 제안했고, 박세웅이 이에 응한 것이다. 박세웅은 구단을 통해 “다년 계약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롯데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구단이 저를 믿어주신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팀이 더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하는데 보탬이 되겠다. 열정적인 팬들을 위해서도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웅의 비 FA 장기 계약은 롯데 구단 역사상 최초로 KBO리그에서 여섯 번째다. KBO리그 1호 ‘비 FA 장기 계약’은 지난해 12월 SSG 랜더스와 사인한 박종훈(31)과 문승원(33)이다. 3호는 SSG의 한유섬(33), 4호는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29), 5호는 SSG 김광현(34)이다. 아직 병역을 마치지 않은 박세웅은 올 시즌 막판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지원해 서류 전형에 합격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계약으로 상무 입대를 포기했다. 박세웅은 내년으로 연기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면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KBO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만 24세·3년 차 이하’를 기준으로 정하면서 내년 28세가 되는 박세웅은 와일드카드를 통해서만 출전이 가능하다. 만약 박세웅이 5년 계약 기간에 입대한다면, 계약 만료는 2년 유예될 전망이다.
  • 에이스 켈리의 송곳투… KS행 8부능선 넘었다

    에이스 켈리의 송곳투… KS행 8부능선 넘었다

    켈리 6이닝 2실점 임무 완수키움은 이어진 4개 실책 자멸첫 경기 이기면 KS 확률 81%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 역전승으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해 정규시즌 2위 LG 트윈스와 마주한 키움 히어로즈가 집중력을 잃고 자멸했다. 반면 20년 만의 한국시리즈(KS) 진출 및 28년 만의 우승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기다렸던 LG는 튼튼한 수비로 승리를 지켜 냈다.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PO(5전 3승제) 1차전에서 실책 3개 탓에 LG에 3-6으로 승리를 헌납했다. 첫 실책은 2회 1사 1, 2루에서 키움 2루수 김혜성이 범했다. 김혜성은 LG 유강남의 느린 타구를 잡고 유격수 김휘집의 2루 커버가 늦었다고 판단해 직접 2루를 찍고 1루에 공을 던졌으나 악송구가 됐고, 그사이 문보경이 홈을 밟았다. 0-2로 벌어진 3회 2사 1, 3루에선 연속 실책이 나왔고, 결국 선발 투수 타일러 애플러가 강판됐다. 문보경이 친 뜬공을 잡으러 김휘집은 뒷걸음질치고, 중견수 이정후는 앞으로 달려 나왔다. 이정후와 김휘집의 콜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공은 둘 사이에 뚝 떨어졌다. 3루 주자 김현수는 여유 있게 홈을 밟았고, 1루 주자 오지환은 3루로 뛰었다. 실책은 이어졌다. 공을 주운 이정후가 급히 홈에 던졌으나 공은 포수가 잡기 어려운 왼쪽으로 흘렀다. 오지환마저 홈에 들어와 점수는 순식간에 0-4가 됐다. 자책점 1점에 불과한 애플러는 결국 3회가 끝나고 강판됐다. 공격에서도 집중력이 떨어졌다. LG 에이스 케이시 켈리의 구위가 정규시즌보다 못했지만 키움은 2회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고, 3회에도 이정후의 우중간 2루타로 2사 2, 3루 찬스를 얻었지만 둘 다 놓쳤다. 그리고 실책은 끊이지 않았다. 6회말 1사 3루에서 문성주의 타구를 잘 잡은 뒤 홈에 원바운드로 던진 김태진의 송구는 야수선택이었지만, 기록되지 않은 실책이었고, 7회말 LG 선두 박해민의 번트를 잡은 이지영의 1루 악송구는 키움의 4번째 실책이었다. 결국 키움은 실책으로 내준 3점 차로 지고 말았다. 정규시즌 한 번의 맞대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LG 켈리는 이날 6이닝을 2점으로 틀어막고 포스트시즌 통산 3승(무패)째를 챙겼다. 첫 경기 기선제압에 성공한 LG의 KS 진출 확률은 80%가 됐다. 지난해까지 PO는 총 38번 열렸으며 이 중 5전 3승제로 치러진 31번의 시리즈에선 1차전 승리 팀이 25번(80.6%)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지난 11일 정규리그 종료 후 13일간 재정비를 하고 PO를 준비해 온 LG는 실전 감각 우려를 씻고 안방에서 귀중한 1차전을 잡아 한국시리즈 진출에 2승을 남겼다. 두 팀의 2차전은 애덤 플럿코(LG)-에릭 요키시(키움)의 선발 투수 대결로 25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 김하성, 가을은 끝났지만…내년 주전 예약은 완료

    김하성, 가을은 끝났지만…내년 주전 예약은 완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년차 김하성(27)의 ‘가을 야구’는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4년 만에 진출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전적 1승 4패로 탈락하면서 끝이 났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의 ‘슈퍼 스타’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대체 요원으로 올 시즌 연속 출전하기 시작했던 김하성은 자신의 별명 대로 ‘어썸’(awesome:엄청난)한 활약을 펼치며 다음 시즌 확실한 주전 자리를 예약했다.숫자만으로 보면 김하성의 포스트 시즌 성적은 보잘 것 없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디비전시리즈(NLDS), NLCS 12경기에서 43타수 8안타(타율 0.186)에 그쳤다. 하지만 탄탄한 수비를 기본으로 중요한 경기의 중요한 순간, 숫자로는 도저히 설명할 길이 없는 승리를 향한 강한 열망을 담은 열정적인 허슬 플레이로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런 김하성의 헌신적인 모습에 요란스럽기로 유명한 샌디에이고의 팬들과 밥 멜빈 감독도 홀딱 반했다. 김하성은 정규시즌 피말리는 와일드 카드 순위 싸움이 전개될 때 몸을 던지는 수비로 팀의 연승행진을 이끌었다. 특히 올 시즌 정규시즌 최강팀이었던 LA 다저스와의 지난 16일 NLDS 4차전에선 역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7회 무사 1, 2루에서 적시타를 날려 ‘빅이닝’(한 이닝 4득점 이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시작으로 7회에만 5점을 내고 5-3 역전승을 거뒀다. 정규시즌 NL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던 ‘언더독’ 샌디에이고가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 1위 다저스를 상대로 ‘업셋’(뒤집기)을 이루고 24년 만에 NLCS에 진출한 순간이었다. 김하성은 또 지난 20일 NLCS 2차전 2-4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안타로 출루한 뒤 오스틴 놀라의 우중간 안타 때 1루에서 홈까지 전력 질주 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 세이프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도 5회에만 5점을 내고 8-5 역전승했다. 김하성이 빅이닝의 시작을 알렸던 NLDS 4차전과 똑같았다. 샌디에이고의 홈 구장인 펫코파크에 김하성이 타석에 나올 때마다 ‘하성 킴’을 외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퍼졌던 이유다.김하성은 이번 포스트시즌 8득점으로 샌디에이고의 레전드 토니 귄이 1984년에 남긴 최다 득점(7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정규시즌 타율 0.251에 홈런 11개, 타점 59개, 도루 12개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타율, 장타율, 출루율이 모두 3~5푼 가량 올랐다. 미국 현지에서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된 김하성이 내년에도 유격수 자리를 지키고, 복귀하는 타티스 주니어가 외야 수비로 출전하는 것이 샌디에이고의 최상의 포지션 세팅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하성은 다음달 11~12일(부산 사직구장), 14~15일(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에 MLB 올스타로 출전할 예정이다.
  • ‘가성비’ 애플러냐 ‘가을 왕’ 켈리냐

    ‘가성비’ 애플러냐 ‘가을 왕’ 켈리냐

    한국프로야구(KBO) 2022시즌 최저 연봉 외국인 선수인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타일러 애플러(왼쪽)가 다승왕인 LG 트윈스의 ‘에이스’@決?켈리(오른쪽)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시즌 2위 LG와 3위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PO 1차전 선발로 각각 켈리와 애플러를 예고했다. ●‘연봉 150만 달러 ’ 켈리, PS에 강해 KBO 리그 무대 4년 차로 연봉 150만 달러인 켈리는 올해도 LG의 에이스로 제 몫을 다했다. 27경기에 선발 출전해 다승 1위인 16승(4패) 평균자책점 2.54로 LG 팬들이 올해는 주저 없이 유광점퍼를 꺼내 입게 해 줬다. LG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켈리는 가을에도 강했다. PO 1차전에 류지현 LG 감독이 주저 없이 켈리를 내세운 이유다. ●‘연봉 40만 달러’ 애플러, LG전 호투 이에 맞서는 키움은 연봉 40만 달러의 애플러를 선발로 내세웠다.애플러는 올해 KBO 리그 데뷔 시즌에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33경기에 선발과 불펜으로 출전해 6승(8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고, 지난 19일 KT 위즈와의 준PO 3차전에선 5이닝 1실점(비자책점)의 호투를 펼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애플러는 켈리와 달리 올 시즌 LG전에 2차례 선발로 등판해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했다.
  • 김하성 잘했지만···샌디에이고 멀어진 월드시리즈

    김하성 잘했지만···샌디에이고 멀어진 월드시리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27)이 포스트시즌 통산 두 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하지만 야구는 팀 스포츠. 마운드가 무너지며 역전패한 샌디에이고는 3패(1승)로 월드시리즈 진출이 힘들어졌다.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MLB 포스트시즌 멀티히트는 지난 8일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3타수 2안타)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홈런 4개를 허용하는 등 마운드가 무너지며 6-10으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1승 3패의 샌디에이고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다. 김하성은 3-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샌디에이고가 매니 마차도의 솔로 홈런과 브랜던 드루리의 적시타 등으로 상대 선발 베일리 폴터를 강판시킨 뒤였다. 김하성은 상대 두 번째 투수 코너 브록던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1회초에만 4점을 얻은 샌디에이고는 하지만 1회말 선발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가 상대 리스 호스킨스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하는 등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3피안타 1볼넷 3실점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4회말 한 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한 샌디에이고는 5회초 후안 소토의 우월 투런 홈런으로 6-4로 앞서갔지만, 5회말 호스킨스에게 좌중월 투런 홈런을 내주는 등 4실점 하면서 6-8로 역전을 허용했다. 김하성은 6회초 2사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친 뒤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득점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2사에서 상대 카일 슈워버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7회 2사에선 J.T. 리얼무토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샌디에이고와 필라델피아는 24일 오전 3시 37분 같은 장소에서 NLCS 5차전을 치른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 필라델피아는 잭 휠러를 선발로 선택했다.한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3연승을 내달리며 월드시리즈 진출의 문턱을 밟았다. 휴스턴은 23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ALCS 3차전에서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을 무너뜨리며 5-0으로 완승했다. 1~3차전을 모두 승리한 휴스턴은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 ‘가성비’ 애플러냐 ‘다승왕’ 켈리냐

    ‘가성비’ 애플러냐 ‘다승왕’ 켈리냐

    한국프로야구(KBO) 2022시즌 최저 연봉 외국인 선수인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타일러 애플러가 다승왕인 LG 트윈스의 ‘에이스’ 케이시 켈리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시즌 2위 LG와 3위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PO 1차전 선발로 각각 켈리와 애플러를 예고했다.KBO리그 무대 4년 차로 연봉 150만 달러인 켈리는 올해도 LG의 에이스로 제 몫을 다했다. 27경기 선발 출전해 다승 1위인 16승(4패) 평균자책점 2.54로 LG 팬들이 올해는 주저없이 유광점퍼를 꺼내 입게 해 줬다. LG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치러야 하는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켈리는 가을에도 강했다. 2019년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6과 3분의 2이닝 1실점), 키움과 준PO 3차전(6이닝 2실점), 2020년 키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7이닝 2실점), 2021년 두산 베어스와 준PO 2차전(5와 3분의 2이닝 1실점·비자책)에서 일관성있게 잘했다. 승리 팀이 38번 중 30차례(79%)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PO 1차전에 류지현 LG 감독이 주저없이 켈리를 내세운 이유다. 그런데 켈리는 올 시즌 키움과 딱 한 번 만나 3이닝 7실점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이에 맞서는 키움은 연봉 40만 달러의 애플러를 선발로 내세웠다. 메이저리그(MLB) 경력이 없어 높은 연봉을 받지 못했던 애플러는 올해 KBO리그 데뷔 시즌에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33경기 선발과 불펜을 출전해 6승(8패) 평균자책점 4.30를 기록했고, 지난 19일 KT 위즈와 준PO 3차전에선 5이닝 1실점(비자책점)의 호투를 펼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애플러는 켈리와 달리 올 시즌 LG전 2차례 선발로 등판해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했다. 올해 양팀의 상대 전적은 LG가 10승 6패로 키움에 앞섰다. 팀 타율(0.266 대 0.225), 평균자책점(3.14 대 4.19) 모두 LG가 키움보다 우위를 보였다.
  • 결혼 앞둔 지연, 고척돔서 ‘♥황재균’ 응원 포착

    결혼 앞둔 지연, 고척돔서 ‘♥황재균’ 응원 포착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예비신랑인 야구선수 황재균의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다. 지연은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를 관람했다. 지연의 간절한 응원에도 불구하고 이날 황재균이 속한 KT는 키움에 4대3으로 패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지연은 앞선 경기인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4차전에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월 열애 사실과 함께 시즌 종료 후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플레이오프로 가는 마지막 승부… 안우진 vs 벤자민 어깨에 달렸다

    플레이오프로 가는 마지막 승부… 안우진 vs 벤자민 어깨에 달렸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마지막 전쟁이 펼쳐진다. 키움과 KT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키움은 현역 최강의 파이어볼러 안우진을 내세웠다. 평균 구속이 시속 153㎞에 달하는 강속구를 뿌리는 안우진은 지난 16일 치러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T 타선을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수가 88개로 적었지만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투구 후 6일만에 등판에다가 1차전 투구수가 적었던 만큼 긴 이닝을 소화 할 가능성이 있다. 안우진의 맞대결 상대는 KT의 좌완 에이스 웨스 벤자민이다. 벤자민은 지난 17일 준플레오프 2차전에서 7이닝을 5피안타 9탈삼진으로 막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벤자민은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4경기에 나와 2승을 거뒀다. 특히 평균자책점이 0.78이라는 점은 키움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벤자민은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8회 구원투수로 나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울 정도로 가을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양팀 모두 불펜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점에서 선발로 나서는 안우진과 벤자민이 얼마나 많은 이닝을 소화해 주느냐도 중요하다. 이닝 소화 능력에 있어서는 두 투수 모두 떨어지지 않는 만큼, 명품 투수전이 나올 가능성도 적지 않다. 프로야구 관계자는 “결국 선발로 나오는 두 투수가 얼마나 잘 막아주고, 오래 막아주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타선에서는 KT 박병호와 강백호, 키움 이정후, 야시엘 푸이그가 승부를 결정지을 선수로 꼽힌다. 특히 KT 박병호는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타율은 0.264로 평범했지만, 홈런은 4개나 터뜨렸다. 특히 4차전에서 5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중심 타선 역할이 무엇인지를 똑똑히 보여줬다. 데뷔 첫 가을야구 홈런을 때려낸 강백호의 방망이도 무섭다. 또 1차전 때 안우진을 상대로 2안타를 뽑아낸 앤서니 알포드의 방망이도 무시하기 어렵다. 키움은 결국 이정후가 선봉이 되고 푸이그가 해결사 노릇을 해야한다. 포스트시즌 17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후가 공격의 활로를 만들어야 득점이 가능하다. 실제 키움은 푸이그가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한 3차전에서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푸이그가 4타수 무안타에 그친 4차전에선 6-9로 KT에 무릎을 꿇었다.전력 측면은 물론 분위기도 백중세다. KT는 가을야구에 경험이 있는 고참 선수들이 키움보다 많다는 측면에서는 유리하다. 단판 승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이 좀 더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움은 특유의 젊은 에너지에서 앞선다.
  • 김하성, 한국인 첫 빅리그 황금장갑 끼나..NL 골드글러브 유격수 최종후보 3인 포함

    김하성, 한국인 첫 빅리그 황금장갑 끼나..NL 골드글러브 유격수 최종후보 3인 포함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됐다. 수상하면 한국인 최초다. MLB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NL과 아메리칸리그(AL) 포지션별 골드글러브 후보를 공개했다. 김하성은 NL 유격수 부문에서 댄스비 스완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미겔 로하스(마이애미 말린스)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세 명 모두 골드글러브 수상 이력은 없다. 포지션 베스트 플레이어 성격인 KBO리그 골든글러브와 다르게 MLB 골드글러브는 수비 실력으로 최고인 선수를 뽑는다. 타격이 좋은 선수는 실버슬러거를 수상한다. ML 골드글러브는 팀별 감독과 코치 1명씩 투표하고,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서 개발한 수비 통계 자료(SDI)를 25% 반영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빅리그 2년차인 김하성은 올해 유격수로 1092이닝, 3루수로 171과 3분의1이닝을 소화했다. 실책은 8개. 팬그래프닷컴이 측정한 수치에서 김하성이 조금 밀린다. 얼마나 점수를 막았는지를 알려주는 DRS(Defensive Run Save)에서 로하스가 +15, 김하성 +10, 스완슨은 +7이다. 수비 범위를 고려한 종합수비 지표 UZR(Ultimate zone rating)에서는 로하스가 4.9, 김하성이 4.7, 스완슨이 1.1이었다. 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인 OAA(Out Above Average)에서는 스완슨이 +20, 로하스가 +10, 김하성은 +6이었다. 하지만 김하성은 슈퍼스타이자 팀 내 주축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메우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의미가 크다. MLB닷컴도 “부상 당한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하성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KBO리그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 ‘야생마’ 푸이그 불방망이, 애플러 호투로 키움 더 깊은 가을로

    ‘야생마’ 푸이그 불방망이, 애플러 호투로 키움 더 깊은 가을로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스리런 홈런을 포함 4타점 불방망이를 휘두른 키움 히어로즈가 KT위즈를 물리치고 더 깊은 가을에 열리는 플레이오프(PO)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정규시즌 3위 키움은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에서 푸이그의 선제 3점 홈런을 비롯해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KT를 9-2로 대파했다. 2승 1패로 리드를 잡은 키움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정규시즌 4위 KT를 따돌리고 PO에 진출한다. 지난해까지 5전 3승제로 열린 준PO에서 1승 1패인 상황에서 3차전을 이긴 팀이 다섯 번 모두 PO에 진출했다. KT 고영표와 키움 타일러 애플러가 선발 대결을 펼친 3차전은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키움 타선이 KT 마운드를 맹폭하며 완승을 거뒀다. 경기의 주인공은 푸이그였다. 준PO 1, 2차전까지 홈런을 치지 못했던 푸이그는 이날 1회 2사 1, 2루에서 KT 고영표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선제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푸이그의 KBO리그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포였다. 푸이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의 동료로 한국 팬에게 이름을 알렸고, MLB 포스트시즌 58경기에 출전해 홈런 5개를 쳤다. 2018년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서 홈런을 쳤던 푸이그는 이날 4년 만에 홈런포를 날린 뒤 화려한 ‘빠던’(소위 빠따 던지기·배트 플립)으로 KBO리그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자축했다.푸이그는 또 4-0으로 앞선 3회 1사 3루에서 고영표에 이어 등판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배트를 던지는 듯한 가벼운 스윙으로 받아쳐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상황에 맞춰 힘을 빼고 컨택트에 집중한 배팅에서 노련미가 빛났다. 이날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한 준PO 3차전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상금 100만원과 코스메틱 상품권 100만원도 챙겼다.또 이날 키움 선발투수로 나온 외국인 우완 애플러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지켜냈다. MLB 경력이 없는 애플러는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저 연봉인 40만 달러에 키움과 계약했는데, 비관적 전망을 불식시키는 호투로 연봉 이상의 활약을 해줬다. 특히 선발로 나온 유격수 신준우가 연속 실책으로 이닝을 끝낼 수 있는 상황을 두 번이나 날렸음에도, 애플러는 흔들리지 않고 삼진과 병살타 유도로 위기를 넘겼다. 기대와 불안이 교차했던 푸이그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애플러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은 더 깊은 가을로 한 발짝 더 들어갔다.
  • 저지 축포···양키스 3년 만에 AL 챔피언십시리즈로

    저지 축포···양키스 3년 만에 AL 챔피언십시리즈로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청정 거포’ 에런 저지가 축포를 터트린 뉴욕 양키스가 3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진출했다.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끝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5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5-1로 꺾었다. 3승 2패로 ALDS를 통과한 양키스는 2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출전권이 걸린 ALCS의 1차전을 벌인다. 양키스가 휴스턴과 ALCS에서 격돌하는 건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양키스는 2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이날 양키스는 0-0인 1회말 장칼로 스탠턴의 우중월 스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2회에는 아메리칸리그 시즌 최다 홈런을 61년 만에 새로 쓴 에런 저지가 우중간으로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번 시리즈에서 극도의 부진으로 팬들의 야유를 받기도 한 저지의 두 번째 홈런. MLB닷컴은 이기면 시리즈를 승리하는 경기에서 통산 4번째 홈런을 터뜨린 저지가 이 부문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고 소개했다. 저지와 스탠턴의 홈런과 5회 앤서니 리조의 1타점 적시타를 더한 양키스는 클리블랜드의 추격을 막고 4점 차로 여유있게 이겼다.이달 초 미국 ESPN과 야구 통계 매체 베이스볼 레퍼런스 등은 2022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 1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패퇴한 LA 다저스를 꼽았고, 2위로 휴스턴, 3위로 양키스를 꼽았다.
  • 프로당구(PBA) 팀리그 출범 3시즌 만에 첫 맞트레이드

    프로당구(PBA) 팀리그 출범 3시즌 만에 첫 맞트레이드

    프로당구(PBA) 팀리그 출범 3시즌 만에 첫 맞트레이드가 성사됐다.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19일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활약중인 강지은(30·크라운해태)과 임정숙(36·SK렌터카)이 두 팀 합의를 통해 맞트레이드 됐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PBA 팀리그 출범 이후 세 시즌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로써 강지은과 임정숙은 오는 11월 초 재개되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후기리그(4라운드)부터 각각 SK렌터카와 크라운해태의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뛰게 된다. PBA 팀리그 규정에 따르면 선수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는 시즌 전반기를 끝낸 뒤 후반기 시작 이전까지, 또 포스트시즌 종료 이후 차기 시즌 드래프트 이전까지의 기간 중에 구단 간 협의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다. 2022~23시즌 PBA 팀리그는 지난 2일 3라운드를 마쳐 전반기를 끝냈고, 오는 11월 11일 후반기 첫 대회인 4라운드에 돌입한다.강지은과 임정숙은 개인전인 LPBA 투어에서 통산 2승과 4승을 거머쥔 강호다. SK와 크라운해태는 여성 선수가 출전하는 세트의 전력 강화를 위한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운해태 측은 “임정숙의 노련한 경험을 높이 사 신구조화를 통해 전력 강화를 노린다”고 말했고, SK렌터카 측은 “젊고 패기있는 선수의 합류가 팀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렌터카는 전반기 3개 라운드에서 7승14패, 33.333%의 승률에 그쳐 8개 팀 가운데 최하위로 밀려났다. 3라운드 5연패가 꼴찌 추락의 단초가 됐다. 11승10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둬 3위에 이름을 올린 크라운해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후반기 순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강지은은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새로운 기회를 주신 SK렌터카에 감사드리고, 그동안 큰 힘이 되어주신 크라운해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임정숙도 “정든 팀을 떠나게돼 아쉽지만, 빠르게 잊고 좋은 경기력으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 두산 감독 된 ‘푸른 피’의 이승엽… “3년 안에 한국시리즈 치르고 싶다”

    두산 감독 된 ‘푸른 피’의 이승엽… “3년 안에 한국시리즈 치르고 싶다”

    “2023시즌을 시작할 때는 ‘준비된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겠다.” ‘라이온 킹’ 이승엽(46)이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취임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푸른 피’가 흐른다는 이야기까지 듣는 이승엽 신임 두산 감독은 1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제11대 두산 베어스 감독 취임식’에서 “23년을 선수로 뛰는 동안 스트레스, 압박감, 승리에 관한 부담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면서도 “그런데도 야구가 내 천직이다. 얼마나 힘들지 알고 있지만, 내가 사랑하는 야구를 다시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왜 자신이 프로야구로 돌아왔는 지를 설명했다. 현역 시절 ‘국민타자’로 사랑받은 이승엽 감독은 지난 14일 두산과 계약 기간 3년, 처음 사령탑에 오른 감독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18억원(계약금 3억·연봉 5억)에 ‘1군 감독 계약’을 했다. 이승엽 감독은 KBO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치고, 일본프로야구 시절을 포함해 한일통산 626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말 그대로 한국 최고의 타자다. 통산 홈런 1위이고,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3년 56개)도 섰다.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전 구단 선수와 만났고, KBO 홍보대사와 기술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최강 야구’라는 야구 예능에 출연해 식어가는 야구의 인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힘썼다. 그는 이제 감독으로 평가를 받겠다며 감독으로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취임식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승엽 감독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냐는 질문에 “기본기, 디테일, 그리고 팬”이라면서 “현역 시절 홈런타자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선수 이승엽’은 언제나 기본에 충실했다. 디테일에 강한 일본야구를 몸으로 경험하면서 그 철학은 더욱 강해졌다”며 기본을 강조했다. 이어 “기본은 땀방울 위에서 만들어진다. 선수 시절 맞붙었던 두산은 탄탄한 기본과 디테일을 앞세워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던 팀이다. ‘허슬두’의 팀 컬러를 다시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을야구, 더 나아가 7번째 우승도 그 토대에서 시작할 것이다. 프로야구에 가장 중요한 건, 팬이다. 아무리 강한 야구, 짜임새 있는 야구라도 팬이 없다면 완성되지 않는다. 그라운드 안에서는 팬들에게 감동을, 그라운드 밖에서는 팬들에게 낮은 자세로 다가가는 ‘팬 퍼스트 두산 베어스’가 목표다”라고 설명했다.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것에 대해선 “내게 가장 많이 붙는 단어가 ‘초보감독’이다. 코치 경험도, 지도자 연수도 받은 적이 없다”면서도 “2023시즌이 시작되면 지금의 평가를 ‘준비된 감독’으로 바꾸겠다. 나는 현역 23년 동안 야구장 안에서, 은퇴 후 5년간 야구장 밖에서, 28년 동안 오직 야구만을 생각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찾아올 수 있는 ‘감독 이승엽’을 준비해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산에서 등번호를 77번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이승엽 감독은 “숫자 7을 좋아해서 언젠가 지도자가 되면 77을 달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롤모델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는 특정 감독을 지칭하지 않고 “선수 때 느꼈던 감독님들의 장점을 뽑아서, 이승엽 감독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짧게 답했다. 본인의 야구 스타일에 대해선 “단정해서 말하기 어렵다”면서 “상황에 맞는 야구를 하겠다. 주자가 3루에 있을 때, 상대 야수진이 뒤에 있으면 땅볼로 1점을 내고, 전진 수비를 하면 희생플라이를 치는 야구를 하고 싶다”며 스타일을 추구하기 보다 유연하게 경기를 풀어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마디로 이기는 야구를 하고 싶다는 것이다.삼성 팬들과 삼성 사령탑이 된 박진만 감독에게 한마디를 해달라는 짓궂은 질문에는 오히려 “삼성 라이온즈에서 받은 큰 사랑은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삼성 팬들께는 어떤 방법으로라도 보답하고 싶다”면서 “박진만 삼성 감독은 동갑내기 친구다. 나는 두산 승리를 위해 뛸 것이다. 박 감독도 응원한다. 나와 박 감독 등 젊은 사령탑이 힘을 모아 돌아선 프로야구 팬들의 발길을 조금이나마 돌릴 수 있다면 좋겠다”며 삼성 팬들에 대한 감사와 박진만 감독에 대한 예의를 표시했다. 또 삼성 시절 인연이 깊은 김한수 수석코치를 선임한 것에 대해 “서로를 잘 아는 사이다. 언젠가는 꼭 김 수석코치와 함께 지도자로 일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왔다”면서 “고토 고지 코치는 두산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일하실 때 대화를 한 경험이 있다. 선수들과 잘 융화한다고 들었다. 조성환 코치는 나와 친구다. 나와 함께 좋은 팀을 만들어갈 지도자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코치들의 선임 이유도 같이 설명했다. 두산이 보강해야 할 부분에 대해선 “올 시즌 두산 팀 평균자책점은 4.45, 팀 타율은 0.255다. 특히 실책이 117개로 많았다. 실책이 나오면 경기의 향방이 갑자기 바뀐다. 홈런과 안타를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의 실수로 실점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수비를 보강해 더 단단한 야구를 하고 싶다”고 기본기를 강조했다. 또 전력 보강을 위해 “예비 FA인 포수 박세혁”을 잡아야 한다면서 “혹시 박세혁이 팀을 떠난다면 보강이 필요하다. 나는 포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좋은 포수가 있다면 야수, 투수진이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고 자신의 철학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두산 내야수 안재석을 까다로운 타자로 만들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이승엽 감독은 소통하는 감독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프런트, 코칭스태프와 대화를 자주 하겠다. 선수들에게는 경기장에서는 엄격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감독이 되고 싶다”면서 “야구장 안과 밖을 확실하게 구분하겠다. 기회는 동등하게 줄 것이다. 더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 마음이 가긴 할 것이다. 그래도 성과를 내는 선수가 먼저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선수들에게 명확한 메시지들 전달했다.두산의 아픈 부분인 신인 김유성, 이영하 등 학교폭력 관련 이슈에 대해선 “굉장히 민감하고 어려운 부분”이라고 입을 열고는 “구단으로부터 설명을 듣긴 했다. 김유성 선수는 충분히 사과하려 한다고 들었다. 피해자 부모님께서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모르겠다. 잘 해결되길 바란다. 필요하다면, 나도 가서 사과드릴 용의가 있다”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엽 감독은 두산 팬들에게 “내년 이맘때에는 마무리 훈련이 아닌 포스트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계약 기간인 3년 안에는 한국시리즈도 치르고 싶다”면서 “팬들께는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 내가 선수 때 하지 못했던 팬 서비스를 감독으로는 꼭 하겠다. 때론 동네 아저씨처럼 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친근하게 다가갈 것을 다짐했다.
  • 벤자민 9K 마법투… 준PO 원점 돌렸다

    벤자민 9K 마법투… 준PO 원점 돌렸다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가 웨스 벤자민의 역투를 앞세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KT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포스트시즌(PS) 준PO 2차전에서 벤자민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2-0으로 눌렀다. 전날 1차전에서 4-8로 패배했던 KT는 2차전을 잡으면서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KT 선발 벤자민의 역투가 빛났다. 벤자민은 7이닝 동안 5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 내주고 9탈삼진으로 키움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 구원 등판해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고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던 벤자민은 한국야구위원회(KBO)리그 가을야구 무대 첫 선발 등판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첫 승을 수확했다.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도 당연히 벤자민이었다. KT는 리드오프 배정대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이 침묵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개인 통산 첫 PS 패배다. 키움의 간판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KT는 1회 2점을 올리며 앞서갔다. 배정대의 안타와 앤서니 알포드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박병호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뽑아냈다. 2사 1, 3루에서는 강백호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KT에 추가점을 안겼다. KT는 벤자민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가면서 2점차 리드를 지켰다. 4회 1사 이정후에 안타를 맞을 때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 가던 벤자민은 김혜성에 내야안타까지 허용해 1사 1, 2루에 몰렸다. 하지만 야시엘 푸이그, 김태진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해 실점을 막았다. 벤자민은 7회말 이지영, 전병우에 연속 안타를 맞아 2사 1, 2루의 위기에서 키움의 ‘가을 남자’ 송성문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KT는 벤자민에 이어 마운드를 넘겨받은 신인 박영현이 남은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19세 6일의 나이로 PS 세이브를 신고한 박영현은 역대 최연소 PS 세이브 기록을 갈아 치웠다. 종전 기록은 두산 베어스 임태훈이 2007년 10월 23일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록한 19세 25일이었다.
  • 벼랑 끝 양키스, 부활의 키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2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였다가 아메리칸리그(AL) 디비전시리즈 탈락 위기에 몰렸던 뉴욕 양키스가 기사회생했다. 뉴욕 양키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AL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게릿 콜의 7이닝 8탈삼진 2실점 호투를 앞세워 4-2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균형을 맞춘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는 18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지막 5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AL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만날 승자를 가린다. 뉴욕 양키스는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이 이달 초 MLB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 3위(15.5%)로 꼽았던 팀이다. 30.6%로 1위였던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NL) 디비전시리즈에서 우승 확률 1.3%로 최하위였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승 뒤 3연패로 역스윕을 당하고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다. 뉴욕 양키스도 전날 3차전에서 클리블랜드에 5-6 끝내기 역전패하며 1승 뒤 2연패로 LA 다저스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분위기였다. 하지만 1차전 선발 뒤 5일 만에 이날 4차전 마운드에 오른 뉴욕 양키스의 콜이 에이스의 임무를 다하며 승부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다. 뉴욕 양키스는 1회 앤서니 리조의 적시타, 2회 해리슨 베이더의 투런 홈런으로 3-0으로 달아났다. 클리블랜드도 3회 호세 라미레스의 적시타와 4회 조시 네일러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3-2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선발 콜과 뉴욕 양키스가 클리블랜드에 허락한 점수는 2점이 전부였다. 뉴욕 양키스는 6회 에런 저지의 안타와 리조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 기회에서 장칼로 스탠턴의 희생플라이로 4-2를 만들었고, 콜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은 클레이 홈스와 완디 페랄타가 1이닝씩을 완벽히 막아 냈다. 5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만날 휴스턴은 시애틀 매리너스에 3연승을 거두고 6년 연속 AL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 또한 18.0%로 LA 다저스에 이어 2위에 올랐던 강팀이다.
  • 김연경 뜬다… V리그 연다

    김연경 뜬다… V리그 연다

    ‘식빵 언니’ 김연경(①·34·흥국생명)의 복귀, ‘저니맨’ 황동일(②·36·OK금융그룹)의 일곱 번째 ‘도장 찍기’, 차상현(③·48·GS칼텍스) 감독의 100승 ‘카운트다운’까지. 프로배구 V리그가 갖가지 화젯거리를 안고 18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오는 22일 남자부 대한항공-KB손해보험, 여자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의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에 나서는 V리그 정규리그는 2023년 3월 19일까지 6라운드에 걸쳐 펼쳐진다. 남녀부 각 126경기씩 총 252경기다. 포스트시즌을 거쳐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린다.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1년 만에 ‘친정’인 흥국생명을 통해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김연경이다. 지난 8월 컵대회에서 ‘맛보기’로 변함없는 실력을 선보인 그는 오는 25일 홈구장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전부터 V리그 평정에 나선다. 김연경은 최근 팀 출정식에서 “여름에 잘 준비했다”며 “우리 팀은 지난 시즌 10승에 머물렀다. 사실상 꼴찌였다. 이번엔 20승 이상, 승수를 2배 이상 쌓도록 할 것이다. 그러려면 모든 팀한테 최대한 승점을 따내는 게 중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터 황동일은 OK금융그룹의 유니폼을 새로 입고 코트에 나선다. 2008년 우리캐피탈에 입단한 뒤 6개 팀을 섭렵한 그는 지난달 한국전력에서 OK금융그룹으로 트레이드되면서 국내 남자부 7개 구단을 모두 경험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그는 이틀 전 팀 출정식에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간 중간 다리 역할로 후배들의 열정을 끌어내 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현대건설 양효진(33)은 블로킹 득점 1356점으로 V리그 통산 최다 블로킹 득점 1400점 고지를 눈앞에 뒀다. 흥국생명 여자부 최고령 ‘리베로’ 김해란(38)은 1만 4845개의 수비 성공으로 통산 1만 5000개의 디그 기록에 155개만을 남겨 두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 박철우(37)가 6500득점(현재 6424점),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④·37)가 1만 7000세트(현재 1만 6378개)의 최초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 신영석(36)은 개인 통산 블로킹 득점 1035점으로 이선규(은퇴)의 남자부 최다 1056점에 턱밑까지 근접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정규리그 통산 98승으로 100승까지 불과 2승을 남기고 있다. 올 시즌 신설된 ‘감독 기준 기록상’의 첫 번째 수상자 후보 ‘0순위’다. 새 시즌부터는 네트 터치를 비롯한 기존 10개 항목에 ‘네트오버’가 추가돼 모두 11개 항목에 걸쳐 비디오판독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인아웃과 터치아웃 등 기존 2개 항목에만 허용했던 추가 판독도 11개 모두로 늘어났다. 포지션 명칭과 표기법도 국제표준을 따른다. 센터(C)는 미들블로커(MB)로, 레프트(L)는 아웃사이드 히터(OH)로, 라이트(R)는 아포짓 스파이커(OP)로 바뀐다. 리베로(L)와 세터(S)는 그대로다.
  • ‘식빵언니’ 김연경, ‘저니맨’ 그 다음은? 프로배구 V리그 22일 개막

    ‘식빵언니’ 김연경, ‘저니맨’ 그 다음은? 프로배구 V리그 22일 개막

    ‘식빵 언니’ 김연경(34·흥국생명)의 복귀, ‘저니맨’ 황동일(36·OK금융그룹)의 일곱 번째 ‘도장 찍기’, 차상현(48·GS칼텍스) 감독의 100승 ‘카운트다운’까지. 프로배구 V리그가 갖가지 화젯거리를 몰고 18번째 시즌을 시작한다.오는 22일 남자부 대한항공-KB손해보험, 여자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의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에 나서는 V리그 정규리그는 2023년 3월 19일까지 6라운드에 걸쳐 펼쳐진다. 남녀부 각 126경기씩 총 252경기다. 포스트시즌을 거쳐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린다.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1년 만에 ‘친정’인 흥국생명을 통해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김연경이다. 지난 8월 컵대회에서 ‘맛보기’로 변함없는 실력을 선보인 그는 오는 25일 홈구장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전부터 V리그 평정에 나선다. 김연경은 최근 팀 출정식에서 “여름에 잘 준비했다”며 “우리 팀은 지난 시즌 10승에 머물렀다. 사실상 꼴찌였다. 이번엔 20승 이상, 승수를 2배 이상 쌓도록 할 것이다. 그러려면 모든 팀한테 최대한 승점을 따내는 게 중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세터 황동일은 OK금융그룹의 유니폼을 새로 입고 코트에 나선다. 2008년 우리캐피탈에 입단한 뒤 6개 팀을 섭렵한 그는 지난달 한국전력에서 OK금융그룹으로 트레이드되면서 국내 남자부 7개 구단을 모두 경험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그는 이틀 전 팀 출정식에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간 중간 다리 역할로 후배들의 열정을 끌어내 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현대건설 양효진(33)은 블로킹 득점 1356점으로 V리그 통산 최다 블로킹 득점 1400점 고지를 눈앞에 뒀다. 흥국생명 여자부 최고령 ‘리베로’ 김해란(38)은 1만 4845개의 수비 성공으로 통산 1만 5000개의 디그 기록에 155개만을 남겨 두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 박철우(37)가 6500득점(현재 6424점),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37)가 1만 7000세트(현재 1만 6378개)의 최초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전력 신영석(36)은 개인 통산 블로킹 득점 1035점으로 이선규(은퇴)의 남자부 최다 1056점에 턱밑까지 근접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정규리그 통산 98승으로 100승까지 불과 2승을 남기고 있다. 올 시즌 신설된 ‘감독 기준 기록상’의 첫 번째 수상자 후보 ‘0순위’다. 새 시즌부터는 네트 터치를 비롯한 기존 10개 항목에 ‘네트오버’가 추가돼 모두 11개 항목에 걸쳐 비디오판독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인아웃과 터치아웃 등 기존 2개 항목에만 허용했던 추가 판독도 11개 모두로 늘어났다. 포지션 명칭과 표기법도 국제표준을 따른다. 센터(C)는 미들블로커(MB)로, 레프트(L)는 아웃사이드 히터(OH)로, 라이트(R)는 아포짓 스파이커(OP)로 바뀐다. 리베로(L)와 세터(S)는 그대로다.
  • 벼랑 끝 에이스 투입한 양키스 ‘기사회생’

    벼랑 끝 에이스 투입한 양키스 ‘기사회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2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였다가 아메리칸리그(AL) 디비전 시리즈 탈락 위기에 몰렸던 뉴욕 양키스가 기사회생했다. 뉴욕 양키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AL 디비전 시리즈 4차전에서 게릿 콜의 7이닝 8탈삼진 2실점 호투를 앞세워 4-2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춘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는 18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지막 5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AL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만날 승자를 가린다.뉴욕 양키스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이 이달 초 MLB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 3위(15.5%)로 꼽았던 팀이다. 30.6%로 1위였던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NL) 디비전 시리즈에서 우승 확률 1.3%로 최하위였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승 뒤 3연패로 역스윕을 당하고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다. 뉴욕 양키스도 전날 3차전에서 클리블랜드에 5-6 끝내기 역전패하며 1승 뒤 2연패로 LA 다저스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분위기였다. 하지만 1차전 선발로 나오고 4일 휴식 뒤 이날 4차전에 투입된 뉴욕 양키스의 콜이 에이스의 임무를 다하며 승부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다.뉴욕 양키스는 1회 앤서니 리조의 적시타, 2회 해리스 베이더의 투런 홈런으로 3-0으로 달아났다. 클리블랜드도 3회 호레 라미레즈의 적시타와 4회 조시 네일러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3-2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선발 콜과 뉴욕 양키스가 클리블랜드에 허락한 점수는 2점이 전부였다. 콜은 5회와 6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고, 7회에는 1사 후 안드레스 히메니스의 안타 때 베이더의 실책으로 2루 득점권 위기를 맞았지만 이어진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클리블랜드 타선을 봉쇄했다. 뉴욕 양키스는 6회 에런 저지의 안타와 리조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 기회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트의 희생플라이로 4-2 2점 차를 만들었고, 콜에게 마운드를 넘겨 받은 클레이 홈스와 완디 페랄타가 각각 1이닝씩을 완벽히 막아냈다. 5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만날 휴스턴은 시애틀 매리너스에 3연승을 거두고 6년 연속 AL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 또한 18.0%로 LA 다저스에 이어 2위에 올랐던 강팀이다. 한편 정규시즌 AL 역대 최다인 62홈런으로 세계 야구팬의 주목을 받았던 뉴욕 양키스의 저지는 전날 3차전에서 투런 홈런 한 방을 날리긴 했지만 디비전 시리즈 4경기 16타수 2안타(1홈런) 타율 0.125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키움 송성문, 못 말리는 ‘가을남자’

    키움 송성문, 못 말리는 ‘가을남자’

    키움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가을 남자’ 송성문의 적시타로 정규시즌 4위 KT 위즈의 추격을 뿌리치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3위 키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준PO 1차전에서 송성문의 결승타와 임지열의 투런 홈런으로 KT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8-4로 이기면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1989년부터 시작된 준PO는 5전 3승제로 13번 열렸는데, 1차전 승리 팀이 PO에 오른 경우는 9번으로 진출 확률 69.2%다. 키움 선발 안우진의 역투가 빛났다. 안우진은 최고 시속 157㎞의 강속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지며 6회까지 탈삼진 9개, 3안타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틀어막았다. 키움은 1회 김준완의 2루타와 이어진 이용규와 이정후의 팀 배팅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2회에도 야시엘 푸이그의 2루타와 김태진의 안타, 이지영의 유격수 땅볼로 2-0을 만들었다. 3회에도 김혜성의 2루타, 푸이그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한 키움은 6회 송성문의 희생플라이로 4-0 점수 차를 벌려 낙승을 거두는 것 같았다. 그러나 KT는 7회 홈런왕 박병호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심우준의 적시 2루타로 3-4 턱밑까지 추격했고, 8회초 강백호의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하지만 8회 임지열의 2점 홈런 등 팀 타선이 대거 4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며 1차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 0.426(61타수 26안타)으로 가을만 되면 펄펄 나는 송성문은 이날 결승타를 포함해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1차전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푸이그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두 팀의 준PO 2차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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