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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본즈 잠재운다”

    ‘코리안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과연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불방망이를 잠재우며 시즌 14승을 챙길 수 있을 것인가-. 박찬호가 26일 오전 11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4승에 5번째 도전한다. 최대의 관심사는 메이저리그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70개)경신에 도전하는 거포 본즈와의 맞대결.본즈는 지난 24일 연타석 홈런을 날린데 이어 25일 LA와의 경기에서도 7회초 제임스 볼드윈으로부터 우월 1점홈런을 뽑아내 이틀새 3개의홈런을 뿜어냈다.신기록 달성에 불과 4개차로 접근한 것. 박찬호는 데뷔이후 메이저리그 선수중 가장 많은 5개의 홈런을 본즈에게 허용했다.그러나 올 시즌엔 본즈에게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본즈는 지난 99년과 지난해에 박찬호와의 대결에서 각각 .400과 .667의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그러나 올 시즌에는 4차례 만나 11타수 2안타(.182)의 저조한성적을 내고 있다.본즈의 시즌 타율이 .320인점을 감안하면박찬호는 올 시즌 본즈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그러나 속단은 이르다.본즈는 홈런기록 도전과 함께 무서운 상승세로 돌아섰다.박찬호는 올시즌 본즈로부터 삼진은 단한차례만 뽑아냈을 뿐이다.또 LA와 샌프란시스코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어 두선수로서도 쉽게포기할 수 없는 경기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선발투수 커크 루터는 5년연속 10승이상을 올렸으며 올 시즌 13승11패를 기록중이다.박찬호와루터는 통산전적에서 2승2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정통파인 박찬호에 견줘 기교파인 루터는 타자들을 맞혀 잡는 스타일이다.이 때문에 결정적일 때 삼진을 잡지 못하는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박찬호가 번번이 놓친 승리와 본즈라는 거포를 한꺼번에 낚아 올릴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박준석기자 pjs@
  • 김병현 ‘111K’ 작년기록 타이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호투했지만 애리조나는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고 LA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김병현은 2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말 등판,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김병현은 이날 삼진 2개를 보태시즌 111탈삼진을 마크,지난해 자신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그러나 애리조나는 11회까지 가는 연장접전 끝에 5-6으로 패했다.5승6패16세이브를 기록중인 김병현은 이날 구원투수의 난조로 승리를 놓쳤지만 시즌방어율은 3.01에서 2. 95로 떨어뜨렸다. 김병현은 선발 랜디 존슨에 이어 9회말 등판,여섯타자를삼진과 범타로 처리했다. 애리조나는 11회초 2점을 뽑아 5-3으로 앞서 김병현은 승수를 추가하는 듯했지만 이어 등판한 브라이언 앤더슨 등이 부진했다.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애리조나를 3게임차로 추격했다.
  • 손민한 15승 다승 단독1위

    손민한(롯데)이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서며 팀을 4위로 견인했다. 신윤호(LG)는 구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손민한은 23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선발 등판, 6이닝동안 2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틀어막아시즌 15승째를 챙겼다.손민한은 임창용(삼성) 신윤호(LG)임선동(현대)을 1승차로 제치고 다승 단독 1위가 됐다.롯데는 손민한-박석진(7회)의 필승 계투로 4-0으로 완봉승했다. 롯데는 펠릭스 호세가 빠진 이후 3승1패를 거두며 기아를반경기차로 제치고 11일만에 4위에 복귀했다. 롯데는 1회 1사2루에서 박현승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2회 김민재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이계성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보태 3-0으로 달아났다. LG는 군산에서 린튼-신윤호(9회)의 특급 계투로 기아에 1-0으로 신승했다.꼴찌 LG는 롯데에 2경기차로 따라 붙으며꺼져가던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신윤호는 세이브를 보태며 시즌 30세이브포인트를 기록,진필중(두산)과함께 구원 공동 1위를 이뤘다.린튼은 8이닝을 6안타 무실점으로 4승째.LG는 0-0이던 7회 1사3루에서 이종열의 천금의중전 안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SK는 인천에서 조규제의 호투와 안재만의 1점포 등 장단 10안타를 집중시켜 현대를 8-3으로 꺾었다.SK는 현대전 3연승 등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롯데에 1경기차를 유지했다. 조규제는 6이닝동안 6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버텨 시즌 8승째를 거뒀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피말리는 다승왕 경쟁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종착역을 바라보고 있지만 투수의 최고 영예인 다승왕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21일 현재 임선동(현대) 신윤호(LG) 손민한(롯데) 임창용(삼성)이 14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팀마다 6∼8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구원전문인 신윤호를 제외한 선수들은2∼3경기에 더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올해 다승왕은 15∼16승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지난해 공동 다승왕(18승) 임선동은 2연패에 강한 집념을보이고 있다.시즌 초반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지난해의 구위를 되찾으며 뒤늦게 다승왕 경쟁에뛰어들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페넌트레이스 2위 자리를 사실상 확정한 김재박감독이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에이스 임선동의 출전을 제한할 수도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구원전문인 신윤호는 등판회수가 많아 첫 다승왕 꿈에 한껏 부풀어있다.14승 가운데 13승이 구원승인 점을 감안하면충분히 욕심을 낼 만하다.또 구원왕도 함께 노리고 있다. 최근2세이브를 추가하며 28세이브포인트로 구원선두 진필중(두산)을 2포인트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구원전문에서 올해 선발로 보직을 바꾼 임창용은 다승왕후보에 진입한 것으로도 일단 성공한 셈이다.그러나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당하면서 다소 힘이 빠진 듯한 인상을 주고있다. 또 잔여경기가 8경기로 가장 많아 3차례 등판이 예상되지만 삼성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마당에 무리하면서 임창용을 출전시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4강 진입의 꿈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는 손민한의 어깨를믿고 있다.4강 싸움이 페넌트레이스 최종일까지 이어질 경우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3차례 정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석기자
  • ‘주먹질’ 호세 홈런왕 날렸다

    롯데의 거포 펠릭스 호세가 정규리그 남은 경기 모두를 뛰지 못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삼성과의마산 홈경기(18일)에서 상대 투수 배영수를 주먹으로 때린호세에게 정규리그 잔여경기(8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300만원의 중징계를 내렸다.빈볼을 던진 배영수와,선수 교육·관리에 소홀한 롯데구단에게는 엄중경고 조치를 내렸다. 호세는 지난 99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배트를관중석에 집어 던지는 상식 이하의 행동으로 징계를 받아 페어플레이 각서를 쓰고 올 시즌에 나섰는데도 이같은 짓을 저질러 중징계를 자초했다. 롯데는 남은 8경기에 호세가 출전할 수 없게 돼 포스트시즌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고 홈런왕을 노린 호세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호세의 행위는 용서할 수 없는 그라운드 폭력임에 분명하지만 그의 감정을 폭발하게 만든 ‘비열한 승부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찮아 이번 사태는 적지않은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건의 전말] 롯데가 4-3으로 앞선 7회말 2사 1루.볼카운트 0-3에서배영수가 위협성 빈볼을 뿌리자 놀란 호세가 급히몸을 빼 볼넷이 선언됐다.1루로 걸어나간 호세는 홈런 경쟁자이기도 한 1루수 이승엽에게 투덜댄 뒤 삼성 벤치를 향해욕설까지 퍼부었다. 배영수는 다음 타자 훌리아 얀을 맞아 볼카운트 1-3에서 옆구리를 정통으로 맞혔다.빈볼이 틀림없다고 판단한 호세는성큼성큼 배영수에게 걸어가 제지하려는 3루수 김한수를 뿌리치고 배영수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주심은 물론 둘을 퇴장시켰다. [왜 그랬을까] 이날 두차례의 빈볼은 볼카운트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나왔다.따라서 배영수의 배짱을 키워주기위해 벤치가 지시했을 가능성과 욕설을 퍼붓는 호세에 대한‘응징’의 뜻이 중첩됐을 가능성이 있다. 삼성이 유난히 빈볼 시비에 자주 연루된 것이 호세를 자극했을 수도 있다.발비노 갈베스의 위협구는 악명이 높고 지난 6월21일 대구경기에서 임창용이 한화 장종훈을 맞히자 한용덕이 이승엽의 등을 ‘보복공격’한적도 있다.지난달 18일대구경기에서는 한화 김병준과 매니 마르티네스가 징계를 받았다.호세 입장에선 그동안 쌓인 감정이 폭발한 것으로 여겨진다.통산 최다 사사구(128개)에 올시즌 62경기 연속 출루기록을 세울 정도로 호세는 상대 투수들로부터 집중견제를 당했다. 그 분이 억눌려있다 배영수에게 폭발한 것 같다는 시각이 많다. [독약일까 보약일까] 18일 현재 4위 기아에 1게임차 뒤진 6위 롯데는 갈길이 더욱 멀어보이지만 ‘보약’이 될 것이라는 반론도 적지 않다.호세의 결장이 객관적인 전력 손실을상쇄하고도 남을만큼 정신력에 불을 지필 수 있다는 분석이다.지난 7월 고 김명성 감독의 별세 이후 악착같은 팀컬러를 되찾아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노리게 된 것이 좋은 예다.또99년 호세의 난동 이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예도 있다. 임병선기자 bsnim@
  • “역시 이종범”이틀동안 8안타

    스타는 위기에 강했다.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치열한 다툼속에서 기아는 ‘돌아온 야구천재’ 이종범의 맹활약에힘입에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종범은 19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6회 상대 구원투수 김정수로부터 쐐기 2점포를 뽑아내는 등5타수 4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둘러 팀의 11-2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경기에서도 이종범은 5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기아는 4위 다툼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한화와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 포스트시즌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한화는 조규수 한용덕 김정수이상목 등 7명의 투수를 투입시켰지만 역부족이었다. 기아의 타선은 1-1로 팽팽히 맞선 3회 폭발했다.포문을 연것은 역시 이종범. 이종범은 선두타자로 나와 빠른 발로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기아는 다음 타자 김종국의 2루타로만든 무사 2·3루의 찬스에서 상대 선발 조규수의 폭투와장성호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아냈다.이어 홍세완과 이동수의안타로 다시 2점을 추가,5-1로 달아났다. 한화는 5회 송지만의1점포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기아는 6회에서 신동주의 1점포에 이어 이종범의 쐐기 2점포로 8-2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이날 경기에서 도루를추가한 이종범은 8회 평범한 좌전안타를 친 뒤 빠른 발을이용,2루까지 진루하며 한화 수비진을 유린했다. 롯데는 마산경기에서 삼성에 6-2로 승리,한화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롯데는 타선의 핵인 펠릭스 호세가 폭행사건으로 잔여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훌리안 얀의 2점포를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4위 가리기’ 이번주 결판

    4강행 막차에 오를 팀이 이번 주를 고비로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행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둘러싼 ‘중위권 전쟁’이 팀당 10경기 정도를 남긴 17일 현재까지 4위 한화와 꼴찌 LG의 승차가 2.5경기에 불과,막바지 사투가 갈수록 흥미를 더한다. 현재 한화가 4위를 굳게 지키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일단 선점한 가운데 5위 기아가 반경기,6위 롯데가 1경기차로 추격의 고삐를 조였다.승차없이 승률에서 앞선7위 SK와 8위 LG도 한화에 고작 2.5경기차여서 단숨에 역전이 가능한 형세다. 이번 주에는 ‘4강 전쟁’의 한복판에 선 한화-기아,기아-LG,LG-SK의 맞대결이 이어져 4위 팀의 윤곽이 드러날 조짐이다.특히 18∼19일 대전에서 정면 충돌하는 한화-기아전은 최대의 카드.최근 홈런포를 앞세워 4위에 복귀한 한화는이번 2연전에서 연패할 경우 치명타를 입게 된다. 한화는 기아전에 이어 최강 삼성과 22·23일 대구 2연전을앞둬 자칫 4연패의 우려마저 낳고 있다. 삼성은 잇단 빈볼시비로 앙숙 관계에 놓인 한화전만은 결코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한화는 올시즌 상대전적에서 기아에 7승8패로 뒤졌고 삼성과는 3승13패로 절대 열세다. 기아도 한화에 연패한다면 22·23일 LG와의 군산 2연전이큰 부담이다.올 LG를 상대로 7승9패1무로 밀린데다 LG의 파상 공세가 어느 때보다 거셀 것이기 때문이다. 4강 진출의 꿈을 버리지 않는 LG는 기아전에 앞서 SK와 주초 3연전을 벌인다.마운드가 상대적으로 높은 SK와의 버거운 한판 승부가 점쳐진다. SK도 주말 강호 현대와의 2연전을 앞둬 LG전에서 총력을 다한다는 각오다. 6위 롯데는 18∼20일 삼성,22·23일 두산과의 힘겨운 경기가 줄지어 운명을 가를 한 주로 여겨진다.연패에 빠지면 끝장이기 때문에 마운드의 우위가 승부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몰아치기 시동

    이승엽(삼성)이 보름만에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고 진필중(두산)은 시즌 첫 구원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승엽은 16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0-4로 뒤진 6회 무사에서 조규제의 2구째 직구를 밀어쳐 좌월 1점포를 그려냈다.시즌 37호를 기록한 이승엽은이로써 펠릭스 호세(롯데)를 1개차로 제치고 지난 1일이후보름만에 홈런 단독 1위가 됐다.이승엽은 최근 이틀동안홈런 3개를 몰아치는 상승세로 2년만의 홈런왕 복귀에 청신호를 드리웠다.그러나 삼성은 2-4로 졌다.SK는 조규제가7과 ⅔이닝동안 7안타 1실점으로 막고 홈런 3발을 쏘아올려 승리했다.탈꼴찌에 성공한 SK는 4위 한화에 2.5경기차로 다가서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두산은 잠실에서 최용호-차명주(6회)-진필중(8회)이 계투하며 1실점으로 막아 갈길 바쁜 LG를 2-1로 꺾었다.진필중은 시즌 28세이브포인트를 기록,신윤호(LG)에 1포인트차로앞서 구원 단독 1위로 도약했다.3연패를 당한 LG는 SK에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져 꼴찌.두산은 2회 김동주의 1점 홈런과 3회 1사2루에서 정원석의 2루타로 뽑은 앞선 2점을끝까지 지켜냈다. 기아는 광주에서 오봉옥의 쾌투와 집중 12안타로 현대를6-2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기아는 한화에 반경기차로 뒤져 단독 5위.오봉옥은 8이닝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6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버텨 시즌 5승째를 챙겼다.한화는 신인왕 후보 김태균의 2점포 등 홈런 4발로 홈런 2발의 롯데를 6-4로 물리치고 4위를 굳게 지켰다. 김민수기자 kimms@
  • 美테러 대참사/ 스포츠계 여파

    미국발 테러쇼크가 지구촌 스포츠계를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다. ◆‘텅빈 그라운드’=12일 열릴 예정이던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15경기가 일제히 취소됐다.메이저리그가 파업이나 악천후가 아닌 긴급사태로 취소된 것은 역대 4번째.1923년 8월 워렌 하딩 대통령이 급서했을 때를 시작으로,44년 2차세계대전,45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사망때 하루를 쉬었다.버드 셀리그 커미셔너는 상당 기간 경기가 열리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15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던 박찬호(LA 다저스)도 등판이 미뤄질 것으로 여겨진다.향후 몇경기에 더 나설 수 있을지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상태다.특히 포스트시즌에 맞추려 정규리그를 짧게 끝낼 경우 4경기 정도로 예상된 박찬호의 등판횟수는 더 줄어 메이저 데뷔후 첫 포스트시즌 등판의 꿈도 접을 수밖에 없다. 미 프로골프협회(PGA) 톰 핀첨 커미셔너도 14일 열릴 예정이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챔피언십대회 1라운드와 탬파베이 클래식대회를 하루씩 연기한다고 발표했지만 이 일정 역시 재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박희정 등 한국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은 예정대로 15일부터 3라운드로 치른다는 방침을 정했지만 장담하기는 어렵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4개국 여자축구대회는 19일로 연기됐고 메이저리그 축구(MLS) 4경기도 연기됐다.이밖에 UCLA와 남가주대학(USC) 등은 모든 경기 일정을 취소했고 주말의 미식축구 배구 축구 경기도 모두 취소됐다. 지난 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이후 이틀만에 경기를 열어 엄청난 비난을 산 프로미식축구(NFL)는 주말경기 개최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동계올림픽도 큰 일’=유타 주정부는 이날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은 예정대로 내년 2월8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며 “테러가 발붙일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게릴라들에 의해 이스라엘 선수 11명이 살해된 72년 독일 뮌헨 하계올림픽,폭탄테러로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친 애틀랜타 하계올림픽 등올림픽이 테러범들의 목표가 돼왔기 때문에 테러공포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국내에도 여파=13일 SBS의 레온 데릭스 등 미국인 용병을 데려오려던 프로농구 구단들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오는 25·26일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세계남녀선수권대회에 맞춰 21일 출국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대한빙상연맹 역시 20∼23일 피닉스에서 열리는 주니어피겨그랑프리 2차시리즈 선수단 파견을 보류하기로 했다. 김영현과 이태현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새달 7일 열릴 예정이던 민속씨름 뉴욕장사대회도 개최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임병선기자 bsnim@
  • SK “야구는 9회부터”

    꼴찌 SK가 포스트시즌 진출의 실낱 희망을 되살렸다. SK는 10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9회초 양현석의천금의 동점타와 상대 투수의 잇단 폭투에 편승,한화에 4-3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최근 4연패 악몽에서 깨어난 SK는 4위 기아와의 승차를 4.5경기로 좁히며 기사회생했다.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한화는 기아와의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지며 롯데에 승률에서 앞서 5위를 유지했다.SK 오상민은4회 3번째 투수로 시즌 60경기째 출장,프로 첫 5년 연속 60경기 연속 출장의 기록을 세웠다. SK는 지옥과 천당을 오간 한판이었다. SK는 2-3으로 뒤져벼랑에 선 9회초 선두타자 안재만의 안타로 역전 물꼬를 텄다.송재익의 보내기번트로 만든 1사2루에서 대타 양현석이짜릿한 동점 2루타를 터뜨려 코칭스태프의 기대에 한껏 부응했다.계속된 1사2루에서 역전의 위기감을 느낀 한화는 최영필 대신 새 용병 카를로스 차베스를 마운드에 올렸다.그러나 차베스는 어이없이 폭투 2개를 잇따라 뿌려 2루주자가홈까지 밟아 승리를 헌납했다. 현대는 사직에서 임선동의호투를 앞세워 갈길 바쁜 롯데의 발목을 8-5로 잡고 최근 3연패와 원정경기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롯데는 최근 2연승과 현대전 3연승 끝. 임선동은 7이닝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7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2승째를 마크했다.지난해 공동 다승왕(18승) 임선동은 다승 선두 신윤호(LG)에 2승차,공동 2위 임창용(삼성)·손민한(롯데)에 1승차로 접근해 2년 연속 다승왕의 불씨를 지폈다. 김민수기자 kimms@
  • 호세 34호 ‘선두’·우즈 31호 ‘추격’

    펠릭스 호세(롯데)가 이틀 연속 홈런포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양준혁(LG)은 시즌 첫 타격 선두에 나섰다.삼성은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호세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의경기에서 1-1로 맞선 5회 2사2루에서 마일영의 초구 직구를통타, 중월 2점포를 뿜어냈다. 이로써 호세는 시즌 34호를기록,이승엽(삼성)을 2개차로 제치고 홈런 선두 굳히기에나섰다.롯데는 13안타씩을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끝에 현대를 7-6으로 힘겹게 따돌렸다.롯데는 한화에 승률에서 앞서며 4위 기아에 1경기차로 5위. 두산은 광주에서 빅터 콜의 역투와 우즈·심재학의 홈런등 장단 16안타를 퍼부으며 13-2로 승리,파죽의 6연승을 달리던 기아의 발목을 잡았다.우즈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포로 시즌 31호 홈런을 마크,호세를 3개,이승엽을 1개차로 추격했다.콜은 7이닝동안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시즌 6승째를 챙겼고 김동주는 5타수5안타 2타점의 맹타를 터뜨렸다.기아의 장성호는 2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두산은1회 상대 투수의 난조를 틈타 볼넷 4개와 3안타를묶어 대거 7득점,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잠실에서 3-3으로 맞선 9회초 1사후 터진 김한수의결승 1점포로 LG에 4-3으로 역전승했다. 삼성은 5위 한화가남은 경기를 전승해도 승률에서 앞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LG는 기아에 2.5경기차로 7위. 이승엽은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지난 1일 수원 현대전이후 6일,4경기째 홈런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LG 양준혁은 5타수 2안타로 타율 .349를 기록, 심재학(.3482)·호세(.3480)를 제치고 시즌 첫 타격 선두에 올랐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송진우 ‘2,000이닝’ 던졌다

    기아가 파죽의 5연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꿈을 부풀렸다. 송진우(한화)는 프로 첫 2,000이닝 투구를 기록하며 완투승을 일궈냈다. 기아는 5일 인천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박진철의 호투와 홍세완(3점)·장성호(1점)의 홈런 2발로 SK를 7-2로 꺾었다.기아는 지난 5월 5∼10일 시즌 첫 5연승을 달린 이후4개월만에 다시 5연승을 일궈내며 4위를 굳게 지켰다.꼴찌SK는 4위와의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에힘겹게 됐다.선발 박진철은 7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4안타 무사사구 2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째를 챙겼다. 기아는 1회초 2사후 장성호·산토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1·3루에서 이동수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계속된 2·3루에서 홍세완이 통렬한 3점포를 뿜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수원에서 송진우의 눈부신 완투 피칭으로 현대를 4-1로 눌렀다.송진우는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단2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틀어막아 지난해 7월4일 청주 해태전 이후 1년2개월만에 완투승으로 시즌 8승째를 장식했다. 특히 송진우는 9회 선두타자 박종호를 삼진으로 낚으며 프로 첫 2,0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데뷔 첫 해인 89년 156과⅔이닝(35경기)을 던진 송진우는 이후 부상으로 빠진 93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100이닝 이상을 던지며 지난 5월15일청주 현대전에서 정삼흠(전 LG)의 통산 최다이닝 투구기록(1,894와 ⅔이닝)을 갈아치웠다. 롯데는 잠실에서 박지철의 역투와 박현승의 만루포 등으로LG를 9-1로 대파했다. 롯데는 기아에 1경기차로 뒤져 한화와 공동 5위.박지철은 6과 ⅔이닝 동안 8안타 1실점으로 버텨 5연승으로 10승 고지를 밟았다.롯데 호세는 볼넷 1개를추가,92년 김기태(삼성)가 보유한 시즌 최다 볼넷(114개)과타이를 이뤘다. 두산은 대구에서 삼성의 막판 추격을 4-2로 따돌리고 대구구장 6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진필중은24세이브포인트째로 구원 2위 신윤호(LG)를 1포인트차로 압박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용병 방망이가 변수

    용병의 진가를 보여 주겠다-.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막판으로 치닫는 가운데 용병들의 화력이 포스트시즌 진출팀을가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사실상 3팀이 솎아진 현재 남은 한장의 포스트시즌 티켓 향방은 아직까지 오리무중이다.4∼8위 롯데 한화 기아 SK LG가 1.5게임 차 이내에서 각축중이다.이제부터는 매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 없다. 막판 총력전의 팀별 선봉장은 용병들이다.공동4위인 한화의 제이 데이비스는 지난 2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포함,5타수 4안타 6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러 팀의 10-3 승리를 이끌었다.데이비스는 최근 2연패에 빠진팀을 구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데이비스는 타율 . 348로 타격 4위에 올라 있고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455의가공할 파괴력을 보였다. 호세 에레라도 7위를 달리고 있는 SK에겐 마지막 희망이다. 타격 1위(.353)인 에레라는 2일 두산전에서 2타수 2안타를휘둘러 팀 승리(4-3)에 공헌했다.최근 5경기 타율이 .444로상승세에 있어 SK는 포스트시즌 진출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3연승의 휘파람을 불고 있는 6위 기아는 최근 부진했던 4번타자 루이스 산토스가 다시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어 마지막희망을 틀어쥐고 있다.산토스는 최근 5경기에서 .286의 타율을 기록,자신의 시즌 평균타율(.302)에 다가서고 있다. 반면 삼성 이승엽과 홈런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롯데의 펠릭스 호세는 최근 타격이 부진해 팀 관계자들을 당황스럽게하고 있다.숨가쁜 고비의 연속이었던 최근 5경기에서 믿었던 방망이가 .250의 타율에 그치는 바람에 롯데는 공동4위 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에 빠졌다.이같은 타율은 자신의 시즌 평균타율(.350)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따라서 롯데는 호세가 이제부터 평년작만이라도 해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박준석기자
  • SK 에르난데스 13K 완투승

    SK와 기아가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꼴찌 SK는 30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에서 선발 에르난데스가 무사사구 완투승을 거둔데 힘입어 한화를 4-1로 제압,2연패에서 벗어났다.에르난데스는 한화전 4전 전승을거둬 ‘천적’으로 자리잡았다.또 탈삼진 부문 1위를 질주중인 에르난데스는 이날 13개의 삼진을 뽑아 올시즌 한 경기 최다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70탈삼진을 마크,2위 팀 동료 이승호(135탈삼진)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7위 기아는 광주경기에서 홈런 3개씩을 주고 받는 난타전끝에 두산을 9-7로 물리치고 3연패의 늪에서 탈출,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아는 1회말 이종범이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으나 2회초 두산의 반격을 받고 1-3으로 역전당했다.그러나기아는 2-4로 뒤진 3회말 산토스의 2점홈런 등으로 5-4로재역전에 성공한데 이어 4회에는 장성호가 가운데 펜스를훌쩍 넘어가는 3점홈런을 쏘아올려 8-4로 달아났다.두산은6회 홍원기의 2점포로 추격했으나 기아는 곧이어 산토스의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승부를 갈랐다.장성호는 4타수 3안타 4타점,산토스는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기아 공격을주도했다.이종범도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박준석기자
  • 프로야구/ 4강 티켓? 결론은 마운드!

    ‘4강행 마지막 티켓의 관건은 역시 마운드’-. 막바지 프로야구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위권 4강 다툼이 여전히 짙은 안개속을 헤매고 있다. 최근 치열한 혼전속에 1∼2팀이 경쟁에서 밀릴 것 같던 4강티켓 싸움은 다시 4위와 8위의 승차가 단 1경기로 좁혀져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선두 삼성과 2위 현대,3위 두산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은 가운데 한화가 승차없이 승률에서 5∼7위를 달리는 SK·롯데·기아에 겨우 반경기차로 앞서 4위에 올랐다. LG도 8위로 바닥에 있지만 한화와의 승차가 불과 1경기여서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4강행 막차에 오를 팀으로 일단 마운드의 높이에서 앞선 롯데와 SK를 주목하고 있다. 올시즌 바닥권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던 롯데는 붕괴된 마운드를 손민한이 재건했다.손민한은 지난 19일 기아전에서 8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3연승을 견인,‘구세주’가 됐다. 신윤호(LG)·임창용(삼성)에 1승차로 뒤져 다승 단독 3위(12승)인 손민한은 지난 25일 두산전에서 비록 졌지만 빼어난구위를 과시,기대를 감추지 못했다.26일 두산전에서 4승째를 챙긴 염종석과 최근 호조인 박지철(8승)도 팀의 상승세를부추기고 마무리 박석진도 안정을 찾아 4강 진출의 희망을부풀렸다. SK에서는 이승호가 보배.지난해 신인왕 이승호는 지난 15일 현대전에 이어 21일 롯데,26일 삼성전에서 내리 3연승,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11승으로 다승 공동 4위인 이승호는에르난데스(10승)·김원형(9승)과 탄탄한 선발 삼각축을 이뤘다.이로써 SK는 최근 가장 안정된 마운드를 자랑한다. 이에 견줘 한화는 최영필만이 제 몫을 해낼 뿐 송진우와 한용덕,이상목·조규수 등이 부진,애를 태우고 있다. 기아는 지난 24일 현대전에서 자신의 올 5번째 완투승을 거둔 최상덕(10승)이 마지막 보루이고 LG는 다승 선두와 구원2위(23세이브포인트)인 신윤호가 팀 마운드를 혼자 떠받쳐힘겹다. 김민수기자 kimms@
  • 호세 하루만에 홈런 공동선두

    펠릭스 호세(롯데)와 임창용(삼성)이 각각 홈런과 다승공동 선두에 올랐고 이종범(기아)은 복귀후 3호 홈런을 터뜨렸다. 호세는 22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팀이 0-5로 뒤진 7회 무사에서 김원형의 초구 직구를 통타,좌월 1점포를 그려냈다.2경기만에 홈런을 보탠 호세는 시즌 31호를 기록,이승엽(삼성)과 다시 홈런 공동 선두를 이뤘다.꼴찌 롯데는 5-6으로 졌지만 4위와의 승차는 단 1경기. SK는 5-5의 접전을 벌이던 9회초 이진영의 통렬한 결승 1점포로 3연승을 달렸다.SK는 한화·기아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앞서 5월2일 이후 무려 3개월 20일만에 4위로 도약,포스트시즌 진출 꿈을 부풀렸다. 삼성은 광주에서 임창용의 역투와 홈런 2발 등 장단 12안타로 기아를 8-3으로 꺾었다.삼성은 5연승했고 기아는 5연패에 빠졌다. 임창용은 8이닝 동안 7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막아 시즌 13승째를 마크,신윤호(LG)와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이종범은 1회 복귀후 3호 홈런을 뽑으며 16경기 연속 안타행진(4타수 1안타)을 이어갔다. 현대는 수원에서송신영의 호투와 홈런 3발을 앞세워 한화를 8-4로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다.3년차 송신영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6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두산은 잠실에서 1회 김동주의 만루포 등으로 대거 7점을뽑아 서울 라이벌 LG를 10-2로 대파,2연패를 끊었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요즘 안풀리네”

    ‘최소한 15승은 거둬야’-.박찬호(LA 다저스)가 12승 달성에 4번째 실패함에 따라 올시즌 최종 승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승수는 FA(자유계약선수) 자격 획득과 맞물린 박찬호의 내년 연봉에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박찬호는 2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제구력 난조로 5이닝 동안 마이크 피아자의 홈런 1개를 포함해 7안타 4볼넷으로 4실점했다.1-4로 뒤진 5회말 타석때 히람 보카치카와 교체된 박찬호는 다저스가 5-6으로 져 패전의 멍에를 썼다.이로써 박찬호는 지난달 29일 콜로라도전에서 11승째를 올린 이후 4경기에서승수를 보태지 못해 시즌 11승9패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2점대(2.98)에서 다시 3점대(3.04)로 올라갔다.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애리조나와의 승차가 5.5경기로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이 더욱 어두워졌다.박찬호는 시즌 초반 고질적인 제구력 난조를 극복,시즌 20승의 꿈을 부풀렸다. 그러나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지난해 승수인 18승 달성도 사실상 물건너갔다.5일 선발로테이션을감안한 박찬호의 남은 등판 기회는 오는 25일 강팀인 애틀랜타전을 포함,모두 7차례 남짓.결국 반타작 이상을 해야 15승이 가능하다.박찬호가 내년 ‘연봉 대박’을 터뜨리기 위해서는 적어도 15승을 챙겨야 연봉 협상테이블에서 유리한 카드를 쥐게 된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15승 달성이 쉽지는 않지만 어려운 것만도 아니다.박찬호가 지난 4년간 후반기에 집중 ‘승수몰이’에 나선 점에 비춰 기대를 감출 수 없다. 한편 박찬호의 거취에 팬들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LA 타임스는 20일자에서 “페넌트 레이스의 마지막 몇 주가 어쩌면 박찬호로서는 다저스 선수로 뛰는 최후의 시간이 될 수도있다”며 다저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박찬호도 “다저스에 남길 바라지만 누가 알겠는가”라며 떠날 수 있음을 또다시 내비쳤다고 덧붙였다. 김민수기자 kimms@
  • 찬호 “3전4기 보여주마”

    박찬호(LA 다저스)가 20일 오전 5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12승에 4번째로 도전한다. 박찬호는 지난달 29일 이후 11승에서 멈춰 있다.또 LA도최근 연패로 지구 3위까지 내려앉아 이번 메츠전은 박찬호개인과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을 위해서도 반드시이겨야 하는 경기다. 박찬호는 메츠를 상대로 지금까지 3승2패,방어율 2.22로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또 상대 선발로 나오는 스티브트레치젤이 시즌 6승11패,방어율 5.28을 기록하고 있어 박찬호의 우세가 점쳐진다.특히 박찬호는 메츠 타선에게 지금까지 단 한개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다.
  • 이종범에 쏠린 눈… 눈… 눈…

    ‘내손 안에 있소이다’-. 후반기 프로야구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31)이 새로 출범한 기아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관중몰이 등 팀 운명을 어깨에 한껏 짊어졌다.이종범의 활약은 곧바로 팀사활 및 프로야구의 붐 조성과 직결돼 그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후반기 하이라이트는 사상 최대의 혼전을 벌이고 있는 ‘중위권 전쟁’.삼성과 현대,두산이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확보한 상태여서 남은 1장의 티켓을 놓고 펼치는한화 기아 SK LG 롯데 등 5개 팀의 총력전이 피를 말린다. 기아는 4위 한화에 불과 1경기차로 5위.꼴찌 롯데에게도 2. 5경기차로 쫓기고 있지만 이종범의 가세로 시너지 효과를톡톡히 봐 기대를 감추지 못한다.이종범은 복귀 후 홈런 2개 등 37타수 12안타,타율 .324에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거듭해 4년만에 4강 진출의 ‘해결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기아는 14∼15일 대전에서 한화와 정면 충돌하게된다.자칫 연패를 당하면 치명타를 입게 돼 배수진을 친 한판 승부를 다짐했다.상대 전적에서한화가 7승6패로 근소하게 앞서 이종범의 활약 여부는 승부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기아는 창단과 함께 이종범의 합류가 맞물리며 관중이 폭발,스스로 놀라고 있다.이종범의 화려한 플레이를 보려는팬들이 야구장으로 몰리면서 9경기에서 14만1,596명의 관중을 동원했다.이 중에는 이종범 복귀 첫 날인 2일 인천(1.1465명)과 7일 광주 홈개막전(1만4,600명),11∼12일 이틀 연속 잠실구장 경기(3만500명)가 초만원을 이뤘다.잠실 구장만원은 97년 7월 19∼20일 삼성-LG전 이후 4년만이다.이종범 복귀 이전인 8월1일까지 올 경기당 평균 관중은 5,461명.그러나 복귀후 12일까지 평균 관중은 8,127명으로 67%나급증,‘이종범 특수’를 누리고 있다. 최근 야구계에는 이종범의 관중몰이가 일과성에 그칠 지아니면 지속될 지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경기당 평균 관중이 3,600명에 불과한 대전구장에도 ‘이종범 효과’가 이어질 지 주목된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종범 뜨니 관중 몰리네

    이종범(기아)의 ‘관중몰이’가 거세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7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SK와의 홈 개막전에서 3루수겸 톱타자로 출장,4번째 타석인 7회 선두타자로 좌중간을 가르는 통렬한 첫 2루타를 빼냈고 계속된 1사3루에서 장성호의 안타로 홈까지 밟아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이종범은 이날 4타수 1안타를 포함,컴백후 4경기에서 14타수 5안타를 마크했다.이종범이 광주구장을 다시 밟은 것은 97년 10월23일 LG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후 3년 9개월여만이다. 6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 기아는 최상덕의 역투와타선의 응집력으로 SK를 7-4로 제압,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기아는 광주구장 7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나며 한화에 1경기차로 앞서 4위를 굳게 지켰다.기아는 0-0이던 2회 10타자가 나서 4안타 1볼넷 1실책을 묶어 대거 5득점,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최상덕은 7이닝동안 6안타 4실점으로 버텨 시즌8승째. 이날 광주구장에는 1만4,600여명이 입장,98년 10월4일 OB전(현 두산) 이후 2년 10개월여만에 만원을 이뤘다.예매표7,000장이 동났고 경기 시작 3시간전에 완전 매진돼 3,000여명의 팬들이 아쉽게 발길을 돌렸다.이처럼 광주구장이 만원을 이룬 것은 광주 연고 구단의 새 출범과 4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의 기대도 있지만 돌아온 이종범의 플레이를 직접 보려는 팬들이 대거 몰려들었기 때문. 이종범은 복귀전인 지난 2일 인천구장을 만원으로 이끄는등 가는 곳마다 관중을 몰고다녀 그의 신드롬은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한편 현대-두산(잠실),한화-롯데(마산),LG-삼성전(대구) 등 3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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