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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13년만에 WS 진출

    (샌프란시스코 AP 연합)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5일 샌프란시스코 퍼시픽벨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케니 로프턴의 기적같은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2-1로 물리쳤다.4승1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89년 이후 13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아메리칸리그(AL) 챔피언 애너하임 에인절스와 오는 20일부터 7전4선승제의 월드시리즈를 펼친다.이로써 지난 1903년 월드시리즈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와일드카드를 받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끼리 챔피언을 겨루게 됐다. 경기는 후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세인트루이스는 7회초 마이크 매서니가 페르난도 비나의 희생 플라이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하지만 반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1사 만루에서 홈런 타자 배리 본즈가외야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부는 9회말 2사 뒤 극적으로 판가름났다.샌프란시스코는 2사 뒤 연속안타로 1,2루의 기회를 잡았고 이어 로프턴이 2루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터뜨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 프로야구/ 삼성 매직넘버 1

    삼성의 한국시리즈 직행이 눈 앞에 다가왔다. 삼성은 15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양준혁 박한이 김한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9-1로 승리,2위 기아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렸다.이날 승리로 삼성은 남은 5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삼성이 남은 경기에서 1승4패를 하고 기아가 남은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두 팀은 똑같이 80승49패를 기록하게 되지만 두 팀간의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는 삼성이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삼성은 우승을 빨리 확정지으려는 듯 선발 임창용까지 중간에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다.삼성 김응용 감독은 3-0으로 앞선 3회초 수비에서 1실점하자 선발 강영식을 바로 강판시켰고 5회에도 구원투수 김현욱이 정성훈에게 2루타를 허용하자 임창용을 마운드에 올리는 강수를 던졌다. 1회말 삼성은 대거 3점을 올리며 기선을 잡았다.선두 타자 강동우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박한이와 이승엽도 각각 볼넷과 내야안타로 출루,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다.4번 타자 마해영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올린 삼성은 틸슨 브리또의 좌전 적시타와 김한수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기아는 3회초 정성훈의 안타와 김종국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장성호의 좌전 적시타로 한점을 만회했다. 1-3으로 추격당한 삼성은 그러나 5회말 양준혁이 상대 투수 다니엘 리오스로부터 우월 1점 홈런을 뽑아내 4-1로 점수차를 벌렸다.이어 6회에는 강동우의 중전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박한이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좌월 2점 홈런을 뽑아냈다.계속된 공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승엽이 김한수의 중전적시타 때 홈을 밟아 한점을 더 보태 7-1로 달아났다.사기가 오른 삼성은 8회 김한수가 다시 2점 홈런을 폭발시키며 기아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임창용은 시즌 17승째를 올리며 다승 공동 선두 송진우(한화) 마크 키퍼(기아·이상 18승)를 1승차로 추격,다승왕까지 바라보게 됐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오는 20일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하고 21일부터 3·4위팀 간의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김종훈 “봤지, 끝내기 2루타”

    삼성이 김종훈의 끝내기 안타로 10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6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말 2사 1루에서 김종훈의 끝내기 2루타로 2-1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10연승한 삼성은 이날 SK를 9-5로 누른 2위 기아와 반게임의 승차를 유지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회초에 선취점을 내준 삼성은 3회말 무사 2·3루에서 박정환의 내야땅볼을 처리하던 상대 수비 실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이후 롯데 마운드에 눌려 득점하지 못하던 삼성은 9회말 2사 1루에서 김종훈의 끝내기 2루타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김성한 감독의 선수 폭행 파문을 원만하게 해결한 기아는 이날 승리로 3연승하며 한국시리즈 직행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5회초까지 2-3으로 뒤지던 기아는 5회말 1사 2·3루에서 펨버튼의 내야땅볼로 3-3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오우진의 몸맞는 볼과 김상훈의 내야땅볼로 2점을 보태 5-3의 역전에 성공했다.7회말 1점을 더한 기아는 SK가 8회초 2점을 뽑으며 6-5로 추격해 오자 8회말 안타 4개 등으로 3점을 보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LG는 홈런 3방을 포함한 장단 13안타를 집중시켜 프랭클린의 홈런 등 5안타에 그친 현대를 7-3으로 꺾었다.LG(64승57패6무)는 5위 두산(64승62패2무)이 남은 5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앞으로 남은 6경기중 3경기만 이기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1회초 김재현의 2점 홈런 등으로 3점을 먼저 얻은 LG는 3회초 마르티네스의 1점 홈런으로 4-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LG는 현대가 3회말 프랭클린의 2점홈런 등으로 3점을 보태 4-3까지 추격하자 6회초 조인성의 2점 홈런으로 6-3으로 달아났다. 5위 두산은 홍성흔의 만루 홈런으로 한화를 7-1로 누르고 4위 LG와의 2.5게임 승차를 유지하며 실낱같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시즌 14승을 올린 두산 선발 박명환은 삼진 7개를 보태 시즌 탈삼진 164개를 기록,이 부문 2위 송진우(한화)와의 격차를 10개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이승엽 44호

    용병 투수 다니엘 리오스(기아)가 11연승을 질주했다.이승엽은 전날에 이어 다시 홈런포를 터뜨리며 시즌 44호를 기록했다. 리오스는 25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8이닝 동안 1실점으로 역투,시즌 13승째(3패13세)를 올렸다.이날 승리로 리오스는 지난 6월11일 두산전을 시작으로 3개월여 동안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특히 시즌 중반까지 마무리로 활약했던 리오스는 지난달 선발로 보직을 바꾼 뒤에도 맹활약,팀의 한국시리즈 우승꿈을 부풀렸다. 기아는 리오스의 호투와 홍세완의 홈런포에 힘입어 6-2로 승리,4연승으로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반게임으로 유지했다.1승이 아쉬운 5위 두산은 2연패에 빠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더욱 희미해졌다.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기아는 1회말 장성호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루에서 홍세완이 상대 선발 빅터 콜의 2구째를 받아쳐 좌월 2점 홈런을 뽑아냈다.계속된 공격에서 펨버튼의 볼넷에 이어 신동주 김경언 김상훈의 연속 3안타가 터져 2점을 추가,4-0으로 달아났다.2회말에도 기아는 김종국과 장성호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홍세완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6회 장원진의 볼넷에 이어 최경환과 김동주의 연속안타로 한 점을 만회한 두산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도 한 점을 추가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삼성은 이승엽의 역전 2점 홈런포에 힘입어 롯데를 4-3으로 누르고 9연승을 질주,선두를 지켰다.이승엽은 2-2로 팽팽하게 맞선 7회말 상대 선발 김영수로부터 우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44호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홈런 2위 그룹과의 격차를 3개로 벌리면서 홈런왕 2연패 굳히기에 들어갔다.삼성 선발 임창용은 7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내며 2실점(자책 1점)으로 역투,시즌 15승째(6패)를 챙겼다.또 이날 승리로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0-2로 끌려가던 삼성은 4회 진갑용의 1점 홈런과 함께 추격을 시작했다.7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박정환이 김종훈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나간 뒤 강동우의 좌전 적시타로 홈인,2-2 동점을 만들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이승엽 43호 “휴~

    이승엽(삼성)이 시즌 43호 홈런을 터뜨렸다.노장 장종훈(한화)은 국내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3000루타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 24일 수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4회초 팽팽한 균형을 깨는 좌월 1점 홈런을 뽑아냈다. 6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이승엽은 홈런 2위 호세 페르난데스(SK·41개)와의 격차를 2개로 벌리면서 한숨을 돌렸다. 삼성 선발 나르시소 엘비라는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역투,3연승을 달리며 시즌 13승째(5패)를 챙겼다. 4-1로 승리한 삼성은 8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2위 기아와의 승차를 반게임차로 유지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승엽의 홈런으로 1점차로 앞선 삼성은 5회초 김한수 양준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진갑용의 적시 2루타로 한점을 추가했다.계속된 2사 2·3루의 찬스에서 박한이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0으로 달아났다. 현대는 6회 심정수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한 심정수는 홈런왕 타이틀을 향한 불씨를 살렸다.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은 LG와의 잠실경기에서 3회 펜스에 맞는 1타점 2루타를 뽑아내 프로야구 첫 개인통산 3000루타를 달성했다. 지난 87년 4월14일 해태(현 기아)와의 데뷔전에서 2루타를 뽑아내며 첫 루타를 기록한 장종훈은 프로생활 15년여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에서의 최다 루타 기록은 각각 행크 아론(6856루타)과 왕정치(일본명 오 사다하루·5862루타)가 갖고 있다. 그러나 팀은 4-6으로 패했다.LG는 3-4로 뒤진 7회말 김재현의 2점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8회에는 최만호의 쐐기 1점 홈런으로 6-4로 도망갔다. 4위 LG는 이날 패한 5위 두산과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리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기아는 광주경기에서 갈길 바쁜 두산을 4-3으로 따돌렸다.승리 투수가 된 기아 선발 마크 키퍼는 시즌 17승째(9패)를 올리며 송진우(한화)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다.또 종전 해리거(전 LG)가 갖고 있던 외국인 투수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도 세웠다. 포스트시즌진출을 위해 1승이 아쉬운 두산은 8회와 9회 각각 1점과 2점을 뽑아내며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페르난데스 41호 다시 홈런왕 경쟁

    호세 페르난데스(SK)가 시즌 41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홈런왕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페르난데스는 22일 LG와의 프로야구 잠실경기에서 1-5로 뒤진 5회초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추석 연휴 3일 동안 3개의 홈런을 몰아친 페르난데스는 홈런 선두 이승엽(삼성·42개)을 한 개차로 바짝 추격했다.또 홈런 3위 심정수(현대)도 이날 한화전에서 39호 홈런을 날렸다. 그러나 4위 LG는 박연수의 3점 홈런에 힘입어 7-2로 승리,5위 두산과의 승차를 1.5게임으로 벌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LG는 9개의 안타를 적시에 터뜨려 7점을 뽑은 반면 SK는 10개의 안타를 치고도 단2점을 얻는 데 그쳤다. 한화는 장종훈의 결승 2점 홈런을 포함한 홈런 3개를 터뜨려 현대를 9-5로 제쳤다.4-4로 맞선 6회말 2점 홈런을 날린 장종훈은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사상 첫 1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전날까지 4연승으로 선두 삼성을 승차없이 추격했던 기아는 꼴찌 롯데에 2-8로 덜미를 잡혀 선두 탈환의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박준석기자pjs@
  • ‘빅게임’도 보고 우애도 다지고

    ‘추석 연휴를 스포츠와 함께.’ 온가족이 모여 정담을 나누게 될 추석 연휴 뒤끝엔 지나친 음주와 나태함으로 인해 후유증을 앓기 쉽다.이를 방지하면서 가족간 우애를 다질 수 있는것 가운데 하나가 스포츠 즐기기다.올 추석 연휴에도 전국의 경기장에선 아시안게임축구대표팀 평가전과 프로야구,민속씨름 등이 펼쳐진다.연휴기간에 가족과 함께 직접 경기장을 찾거나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국내외 스포츠를 소개한다. ◆축구-프로축구가 느긋하게 한가위 휴식을 즐기는 가운데 연휴를 반납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골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대한축구협회와의 갈등을 접고 오는 2004년까지 신분 보장을 재확인받은 박항서 감독은 지난 13일부터 파주에서 본격적인 마무리 훈련을 재개한 데 이어 16일부터 창원으로 캠프를 옮겨 아시안게임에 대비해왔다. 훈련 성과를 가늠할 첫번째 무대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평가전이다.피차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나서기 때문에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는 아니지만 20일 오후 7시 창원공설운동장에서벌어질 이 경기는 전국의 팬들에게 생방송을 통해 축구의 묘미를 유감 없이 선사할 전망이다. 우선 거스 히딩크 감독 재임기간에 한국대표팀이 주로 유럽이나 동구 및 아프리카 팀들과 국제경기를 치른 까닭에 팬들은 모처럼 중동 축구의 묘미를 즐기게 됐다.더구나 UAE는 한국 일본 중국과 함께 아시안게임 4강 후보로 꼽힐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하나 관심을 끄는 것은 ‘박항서호’가 남북통일축구경기 무승부에 이어 아우인 청소년대표팀(19세 이하)에게 0-1로 무너지면서 안겨준 불안감을 털어낼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대표팀은 유일한 해외파인 박지성(일본 교토퍼플상가)마저 다음달 초에나 합류하기로 함에 따라 공격 라인의 불안정으로 고전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엔트리 확정 이후 강도 높은 전술훈련을 실시하면서 공격력을 강화하는 데 온 신경을 기울여온 만큼 이번에는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따라서 이번 평가전은 누가 아시안게임 ‘베스트11’으로 선발될 것인가와 함께 주전 공격진의 구성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를 가늠할 기회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2차례의 평가전을 치르는 동안 한골도 올리지 못한 대표팀에서 누가 마수걸이 골을 터뜨릴지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프로야구-추석연휴 동안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 진출팀과 한국시리즈 직행팀(페넌트레이스 1위팀)이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4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티켓 가운데 3장(기아 삼성 현대)은 어느 정도 주인이 가려진 상태.나머지 한장을 놓고 LG와 두산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특히 두산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할 경우 지난해 챔피언으로서 체면을 구기기 때문에 막판 총력전을 준비중이다.두산은 ‘뒷심’에선 어느팀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에 차 있다.지난해 페넌트레이스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마지막 한국시리즈마저 거머쥐었다. 그러나 LG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시즌 초반 줄곧 하위권에서 맴돌아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야생마’ 이상훈이 합류하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현재는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또 다른 관심사는 어느 팀이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가져 가느냐다.기아와 삼성이 접전중이다. 2위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체력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따라서 두 팀 모두 한국시리즈 직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전통의 야구명가 기아는 5년만의 우승과 함께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의 단꿈에 젖어 있다.연휴 동안 기아는 하위팀 SK,롯데와의 경기에서 승수를 최대한 쌓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반면 경기가 없는 삼성은 기아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체력 안배에 들어간다. 개인 타이틀에선 올시즌 ‘루키 파워’를 이끌고 있는 신인 투수 조용준(현대)이 국내 최고의 마무리 진필중(두산)을 제치고 지난 91년 조규제(SK) 이후 11년만에 신인 구원왕에 오를 수 있을지로 관심을 끈다. ◆민속씨름-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0일부터 4일 동안 한가위만큼이나 풍성한 내용의 씨름 축제가 벌어진다.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장사씨름대회가 그것.올해 6번의 지역장사대회 가운데 4번째 대회다.이 대회에는 상비군을 포함,4개 씨름단에서 모두 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왕중왕을 가린다. 유력한 우승후보는 전반기 강진장사와 경산장사 서산백두장사 서산장사 등을 휩쓸며 4관왕에 오른 ‘골리앗’ 김영현(26·LG)이다. 시즌 초 이태현(26·현대) 황규연(27·신창건설)의 벽에 걸려 부진을 면치못한 김영현은 전반기 마지막 지역대회인 서산장사대회에서 백두와 지역장사를 한꺼번에 거머쥐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력한 라이벌은 전반기 3관왕에 오른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상대전적에서 25승18패로 절대 우위에 있을 만큼 김영현에게 유독 강한 면을 보이고 있다. 익산장사와 올스타장사를 차지한 황규연과 익산백두장사를 차지한 백승일(27·LG)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기술씨름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한라급에서는 김용대(26·현대)의 독주속에 모제욱(27·LG) 김선창(31) 조범재(26·이상 신창) 남동우(27·LG) 등이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보인다. 한편 한국씨름연맹은 대회 기간 동안 식전행사에 서커스 공연을 마련,눈길을 끌고 있다.대회 홍보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3일간 계속될 서커스 공연에는 국내 서커스의 명맥을 잇고 있는 동춘서커스단의 정예 단원들이 출연해외줄타기,접시 돌리기,항아리 머리묘기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체육팀
  • 프로야구/ 이승엽 42호 아치 홈런왕 ‘굳히기’

    이승엽(삼성)이 시즌 4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18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4-2로 앞선 7회 상대 구원투수 조규제로부터 좌중월 쐐기 3점 홈런을 뽑아냈다.이날 홈런으로 이승엽은 2위 그룹과의 격차를 4개로 벌리면서 홈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은 홈런포 3개를 앞세워 7-4로 승리,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지켰다.삼성 김응용 감독은 이날 승리로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첫번째로 개인 통산 1300승을 거둔 감독이 됐다. 삼성은 1회초 박한이의 홈런으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이어 틸슨 브리또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다음 타자 마해영이 상대 선발 김원형으로부터 우월 2점 홈런을 뽑아내 3-0으로 앞섰다.3-2로 추격당하던 삼성의 방망이는 7회 다시 폭발했다.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한점을 추가한 뒤 이어진 1·3루의 찬스에서 이승엽이 쐐기 3점 홈런을 날렸다. 현대 신인 조용준은 LG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3-1 승리를 지켜 시즌 23세이브째를 올렸다.9구원승을 포함,32세이브포인트를 기록한 조용준은 구원 선두를 질주했다.연속경기 2차전은 LG가 4-0으로 승리,3연패에서 탈출했다. 5위 두산은 한화를 3-1로 물리치고 4위 LG와의 승차를 1.5게임차로 좁히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17승으로 다승 선두인 한화 송진우는 8이닝 동안 3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팀 타선의 침묵으로 아쉽게 완투패했다.기아 ‘슈퍼 루키’ 김진우는 롯데전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11승째(10패)를 올렸다.삼진 8개를 추가한 김진우는 시즌 152개의 탈삼진을기록,박명환(두산·148개)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복귀했다. 박준석기자
  • 프로야구/ 삼성 파죽의 5연승

    삼성이 파죽의 5연승으로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기아의 외국인 선수 다니엘 리오스는 9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17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1실점으로 버틴 선발 임창용의 역투에 힘입어 9-1로 승리했다.전날 기아가 패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100일만에 단독 선두에 올랐던 삼성은 이날 막강한 타력으로 우승 후보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임창용은 3연승으로 시즌 14승째(6패)를 올렸다. 선취점은 SK가 올렸다.1회말 선두 타자 이진영이 3루타로 출루한 뒤 김민재의 내야땅볼 때 홈을 밟아 1-0으로 앞섰다.그러나 삼성의 방망이는 3회에 폭발했다.박정환의 볼넷으로 맞은 무사 1루에서 1번 타자 김종훈이 상대 선발매기의 5구째를 받아쳐 우월 2점 홈런을 날려 전세를 가볍게 뒤집었다.이어진 공격에서 이승엽의 2루타와 마해영의 적시타가 터져 3-1로 도망갔다. 2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삼성은 4회초 박한이의 2루타와 강동우의 적시타로 다시 한점을 추가,4-1로 점수차를 벌렸고6회 박한이의 1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기아는 롯데를 8-1로 대파하고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0.5게임으로 유지했다.기아 선발 리오스는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11승째(3패13세)를 챙겼다.9연승을 챙긴 리오스는 특히 지난달 마무리에서 선발로 보직을 바꾼 뒤에도 6연승을 기록,‘전천후 투수’로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기아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폭발했다.1회말 안타 2개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2점을 올리며 기선을 잡았다.사기가 오른 기아는 2회말 볼넷과 안타로 출루한 김경언과 신동주가 김상훈의 적시 2루타를 틈타 모두 홈인,4-0으로 달아났다.기아는 4-1로 앞선 5회말 장성호 김경언 신동주의 안타로 2점을 추가한 뒤 김상훈의 쐐기 2점 홈런까지 폭발,8-1로 점수차를 벌렸다. 현대 신인 조용준은 LG전에서 시즌 22세이브째를 올리며 31세이브포인트(9구원승 포함)로 진필중(두산·30세이브포인트)을 제치고 단독 구원선두에 올랐다.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1승이 아쉬운 5위 두산은 한화에 덜미를 잡혀 4위 LG와의 승차(2게임)를 좁히지 못했다. 박준석기자 pjs@
  • 박찬호 “이치로 잡고 10승 간다”,내일 시애틀전 6연승 도전

    ‘이번엔 KO승이다.’ 5연승을 질주중인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가 버티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시즌 10승 사냥에 나선다. 박찬호는 18일 오전 11시 5분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6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올리게 된다.박찬호는 LA 다저스 시절이던 지난 97년 14승을 시작으로 지난해(15승)까지 5년 연속 10승 이상을 달성했다.또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90승 고지도 밟게 된다. 박찬호는 지난 13일 시애틀을 제물로 9승을 거둔 바 있다.특히 시애틀은 지난 10일 텍사스전 이후 6연패에 빠져 있는 데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돼 팀 사기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여기에다 지난 경기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 끝에 패배한 라이언 프랭클린이 다시 선발로 나설 예정이어서 승수추가 전망은 밝다. 승리 추가와 함께 관심을 끄는 부분은 이치로와의 한·일 대결이다.‘방패와 창’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지난 경기에서 박찬호는 비록 안타1개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석에서 삼진과 내야땅볼로 이치로를 잡으며 ‘판정승’을 거뒀다.이번엔 단 한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두겠다는 게 박찬호의 각오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이치로는 데뷔해인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에 올랐을 만큼 천부적인 교타자다.따라서 최근 타격이 부진하다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안타를 쳐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시애틀전을 포함, 앞으로 3경기 더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는 박찬호는 시애틀전을 승리할 경우 시즌 12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개인 최다 연승인 8연승을 올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최다연승 기록은 7연승(99년)이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페르난데스 시즌 38호 폭발

    홈런왕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호세 페르난데스(SK)가 시즌 38호 홈런을 폭발시키며 홈런 선두 이승엽(삼성·41개)을 3개차로 바짝 추격했다. 페르난데스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2회초 상대 선발 염종석의 2구째를 받아쳐 좌월 120m짜리 선취 1점 홈런을 뽑아냈다.페르난데스는 지난 13일 기아전에서 36,37호 홈런을 연이어 터뜨리는 등 9월들어 5개의 홈런을 날리며 홈런왕을 향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4-1로 승리한 SK는 한화를 제치고 다시 6위로 올라섰다. 2회 페르난데스의 홈런으로 1-0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SK는 7회초 또다시 페르난데스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채종범과 양현석이 각각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출루해 만든 1사 만루에서 잉글린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2점을 보탰다.8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김민재가 이진영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출루한 뒤 정경배의 적시타 때 홈인,4-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잠실경기에서 LG를 10-0으로 대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5위 두산은 4위 LG와의 승차를 다시 2게임으로 줄이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이어갔다.두산은 1회말 김민호의 2점 홈런 등 안타 4개와 볼넷 2개로 6점을 올리며 초반에 승부를 갈랐다. 박준석기자
  • 프로야구/ 삼성 공동1위 컴백

    삼성이 3개월여만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은 13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나르시소 엘비라의 역투에 힘입어 9-4로 승리했다.삼성이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지난 6월8일 이후 97일만.삼성은 이날 SK에 패한 기아와 똑같이 65승43패4무를 기록했다. 엘비라는 7이닝 동안 1실점(자책점 0)으로 역투,시즌 11승째(5패)를 올렸다.방어율 2.33을 기록한 엘비라는 이날 투구로 규정이닝을 채우면서 방어율부문 1위로 다시 올라섰다.그동안 부진한 타격을 보였던 삼성 양준혁은 오랜만에 우익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해 부활을 예고했다. 삼성은 2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김한수가 양준혁의 2루타 때 홈인,선취점을 올렸다.이어진 공격에서 진갑용의 안타와 박정환의 내야땅볼로 한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서 나갔다. 삼성은 4회에도 마해영 김한수 양준혁의 연속 3안타로 2점을 보탰다.삼성의 공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5-0으로 앞선 6회초에는 볼넷 2개로 만든 1사 1·2루에서 강동우가 상대 구원 투수 서승화로부터 좌월 3점짜리 쐐기 홈런을 뽑아냈다. 4위 고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 LG는 7·8·9회에 점수를 내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점수차를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 ‘송골매’ 송진우(한화)는 현대전에서 승리를 추가,시즌 17승째를 올리며 다승 선두를 질주했다.한화가 3-2로 이겼다. 송진우는 6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2실점으로 역투했다.한화는 2-2로 팽팽하게 맞선 4회 백재호가 상대 선발 멜퀴 토레스로부터 좌중월 1점 결승 홈런을 뽑아냈다. 두산은 롯데를 7-0으로 물리치고 4위 LG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줄이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한 두산 선발 빅터 콜은 지난 8일 기아전을 포함,2경기 연속 완봉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박준석기자
  • 프로야구/ 리오스 8연승 ‘씽씽投’

    이승엽(삼성)이 시즌 41호 홈런을 폭발시키며 홈런왕 2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이승엽은 12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진 5회초 상대 구원 투수 유택현으로부터 좌월 2점짜리 홈런을 뽑아냈다.41개째 홈런을 날린 이승엽은 2위 심정수(현대·36개)를 5개차로 따돌리고 홈런왕을 향해 내달렸다.이승엽은 또 2루타 홈런 안타를 치며 사이클링히트를 노렸지만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은 선발용 에이스 임창용을 중간계투로 등판시키는 등 총력전을 펼친끝에 5-3으로 이겼다.5회 등판한 임창용은 시즌 첫 구원승을 따내며 13승째(6패)를 올렸다. 초반은 LG의 페이스였다.1회말 유지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2루에서 마르티네스가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앞서갔다.그러나 4회 1점을 만회한 삼성은 5회초 강동우의 안타로 만든 2사 1루에서 이승엽이 상대 구원 투수 유택현으로부터 좌월 2점 홈런을 뽑아내 3-2로 흐름을 가볍게 뒤집었다. 5회 한점을 내주며 다시 동점을 허용한 삼성은 그러나 8회 이승엽의 안타와 마해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김한수가 2루타를 폭발시켜 4-3으로 다시 앞섰다.이어진 공격에서 삼성은 상대 포수 조인성이 볼을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틈타 다시 한점을 추가,5-3으로 달아났다. 기아는 용병 투수 다니엘 리오스의 역투에 힘입어 SK를 4-1로 물리치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리오스는 8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시즌 10승째(3패13세)를 올렸다.특히 리오스는 지난달 마무리에서 선발로 보직을 바꾼 뒤에도 5연승을 질주,‘전천후 투수’로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지난해 챔피언 두산은 ‘흑곰’ 타이론 우즈의 홈런에 힘입어 롯데를 7-6으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4위 LG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좁히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두산은 3-3으로 맞선 5회초 2루타로 출루한 김동주가 심재학의 좌전 적시타때 홈인,4-3으로 앞섰다.이어진 공격에서 우즈는 상대 선발 김장현으로부터 우월 2점포를 뽑아냈다.8회 등판해 세이브를 추가한 두산 진필중은 시즌 26세이브를 기록,30세이브포인트(4구원승 포함)로 구원 단독 선두로다시 나섰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두산 PS행 ‘벼랑끝’

    지난해 챔피언 두산이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에 몰렸다. 두산은 11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연속경기에서 모두 패배,3연패에 빠졌다.전날까지 4위 LG에 3게임차로 뒤진 5위 두산은 이날 패배로 승차가 4게임으로 벌어졌다.그러나 두산은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뒷심’에 강한 두산은 앞으로 남은 17경기 가운데 꼴찌 롯데와의 경기가 6경기로 가장 많다. 7위로 처져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 SK는 4연승을 달리며 ‘늦바람’을 일으켰다. 연속경기 1차전은 SK의 완승으로 끝났다.SK 용병 투수 대니얼 매기는 국내무대 첫 완봉승을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매기는 9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섞어가며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올 시즌 롯데에 입단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SK로 트레이드된 매기는 이날 승리로 시즌 6승째(7패)를 올렸다. 1회 정경배와 김기태의 연속 2루타와 페르난데스의 홈런으로 2점을 뽑은 SK는 4회 안타 3개와 볼넷 1개로 3점을 추가,5-0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SK 강병철감독은 연속경기 1차전 승리로 통산 3번째로 800승 고지에 오른 감독이 됐다. 2차전에서도 SK는 두산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4-2로 이겼다.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1승이 아쉬운 두산은 6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눈물을 삼켰다. 1회초 SK는 1사 1·3루에서 페르난데스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올린 뒤 이호준의 희생플라이와 조원우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3-0으로 달아났다.SK는 1-3으로 추격당하던 3회 조원우의 적시타로 한점을 보태 4-1로 도망갔다. 박준석기자
  • 프로야구/ 장성호 “한국시리즈 직행 걱정마”

    장성호(기아)가 한국시리즈 직행을 노리는 팀에 귀중한 1승을 선사했다. 장성호는 10일 수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타율 .339를 기록한 장성호는 타격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며 생애 첫 타격왕의 꿈을 부풀렸다. 기아 선발 마크 키퍼는 8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빼내며 1실점으로 버텨 승리투수가 됐다.시즌 15승째(8패)를 올린 키퍼는 두산 게리 레스와 다승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송진우(한화·16승)를 1승차로 추격했다.또 생애 첫 도루왕에 도전중인 기아 김종국은 이날 도루 3개를 추가,시즌 43개의 도루로 이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기아는 2위 삼성과의 승차를 한게임차로 유지했다. 0-1로 뒤진 3회초 기아는 이종범의 안타와 김종국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장성호의 우전적시타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이어 5회초 2사 1루에서 장성호가 상대 선발 김수경의 5구째를 받아쳐 우월 2점 홈런을 뽑아내 3-1로 달아났다. 8회 한점을 보태 4-1로 도망간 기아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중전안타로 출루한 김종국이 연속 2루와 3루를 훔친 뒤 장성호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이어진 공격에서 대타 이재주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1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전날까지 4위 LG에 3게임차로 뒤졌던 5위 두산은 SK전에서 5-6으로 패배,승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1승이 아쉬운 두산은 다승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스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불붙은 SK 타자들의 방망이를 감당하지 못했다.SK는 5-5로 맞선 6회 1사 2루에서 김민재의 결승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한편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1000경기 연속 출장의 대기록을 세웠던 SK 최태원은 이날 경기에 출장하지 않아 1014경기에서 기록행진을 멈췄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LG 굳히기냐, 두산 역전이냐”

    LG의 4위 굳히기냐,두산의 대역전이냐. 프로야구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순위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다.올시즌 페넌트레이스(팀당 133게임)는 9일 현재 팀별로 적게는 20게임,많게는 26게임이 남았다.따라서 이번주가 지나면 팀 순위는 어느 정도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놓고 ‘서울 맞수’LG와 두산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4위 LG와 3게임차로 뒤진 5위 두산은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의 갈림길이 될수 있는 주말 2연전(14,15일)을 갖는다. 최근 페이스를 찾고 있는 두산으로서는 4위 탈환의 호기다.한동안 부진했던 4번 타자 김동주가 최근 5경기에서 .357의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돌아온 흑곰’타이론 우즈도 고비 때마다 한방을 터뜨려 주고 있다.또 장원진 홍성흔 전상열이 최근 3할 이상의 맹타로 거들면서 역전극을 준비중이다.두산은 지난 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한국시리즈 정상까지 올랐고 특히 1998년엔 페넌트레이스 막판 7위에서 4위까지 뛰어오르는 등 역전과는 인연이깊다. 반면 쫓기는 LG는 대진상 부담스러운 입장이다.두산과의 2연전에 앞서 2위삼성과 3경기를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그러나 피해갈 수 없는 대결인 만큼 정면승부를 펼칠 작정이다.공격에선 최근 .318의 맹타를 휘두른 이종열이 선봉에 섰고 마운드에선 ‘돌아온 야생마’ 이상훈이 건재하다.승리를 책임지는 뚜렷한 선발이 없는 만큼 투수를 대량 투입하는 ‘인해전술’로 나선다. 한국시리즈 직행을 노리는 선두 기아와 2위 삼성도 각각 ‘수성’과 ‘탈환’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한 게임차의 불안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기아는 현대와의 3경기가 부담스럽다.3위 현대도 포스트시즌 진출 굳히기를 바라는 만큼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삼성도 4위 굳히기를 노리는 LG와의 3연전이 걱정이다. 박준석기자
  • 프로야구/ 송진우 16승 “가자 다승왕”

    ‘송골매’ 송진우(한화)가 완투승으로 시즌 16승째를 올리며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송진우는 8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1실점으로 역투,6-1의 승리를 이끌었다.시즌 7번째 완투승(1완봉승 포함).송진우는 다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산 게리 레스(15승)를 1승차로 제치고 10년만의 다승왕 탈환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개인 통산 최다승 기록도 160승으로 늘렸다. 선취점은 LG가 올렸다.2회 2루타로 출루한 이종열이 박용택의 내야땅볼에 이어 조인성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그러나 한화는 4회 이영우와 허준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의 기회를 맞았고 이어 송지만의 내야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계속된 공격에서 김태균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제이 데이비스가 상대 선발 최원호의 2구째를 받아쳐 좌월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데이비스는 8회에도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날렸다. 두산은 빅터 콜의 완봉 역투와 홍성흔의 홈런포에 힘입어 선두 기아를 5-0으로 물리쳤다.2000년 한국에 온콜은 데뷔 2년여만에 첫 완봉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시즌 11승째(5패).두산은 이날 승리로 4위 LG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줄여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두산 홍성흔은 2-0으로 앞선 4회말 3점 홈런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포수 홍성흔은 수비에서도 기아가 시도한 3개의 2루 도루를 모두 잡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SK는 9회말 공격에서 대거 3점을 올리며 현대에 4-3으로 역전승했다.전날까지 11경기 연속 구원에 성공했던 현대 신인 조용준은 3-1로 앞선 8회에 등판했지만 패전투수가 되면서 기록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또 무패행진도 21경기에서 마감했다. 박준석기자
  • 프로야구/ 한화 백재호의 날

    백재호(한화)의 홈런포가 팀을 4연승으로 이끌었다. 백재호는 6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기아와의 연속경기 2차전에서 4회와 6회 연타석 홈런포를 폭발시키며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백재호는 연속경기 1차전에서도 2점짜리 홈런을 뽑아냈다.전날 SK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선 한화는 4연승(2무 포함)의 고공비행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한화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2무1패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시리즈 직행을 노리던 선두 기아는 이날 패배로 2위 삼성에 1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기아는 2회초 김상훈의 2점 홈런 등으로 3-0으로 앞섰다.그러나 한화는 공수교대 뒤 2사 만루에서 제이 데이비스의 만루홈런으로 응수,가볍게 전세를 뒤집은 뒤 4회에는 백재호의 홈런으로 5-3으로 달아났다.한화는 5회 기아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6회초 터진 백재호의 결승 2점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지난해 입단한 한화 지승민은 3회 등판,3과 3분의 1이닝 동안 2실점으로 역투하며 데뷔 첫승을 올렸다. 연속경기 1차전은 3-3으로 무승부로 끝났다.현대 신인 조용준은 SK전에서 세이브를 추가,시즌 18세이브째를 올리며 27세이브포인트(9구원승 포함)로 구원 선두 진필중(두산·29세이브포인트)을 바짝 추격했다.또 10경기 연속 구원에 성공하면서 20경기 연속 구원 불패행진을 이어갔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 박명환 11승… 두산 ‘PS 꿈’

    두산이 선발 박명환의 역투에 힘입어 LG를 잡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박명환은 8이닝 동안 1실점으로 버텨 시즌 11승째(9패)를 챙기면서 개인 통산 50승을 달성했다.또 삼진 8개를 뽑아내 시즌 140개의 탈삼진을 기록,선두 김진우(기아·141개)를 한개차로 추격했다.안경현도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거들었다. 2연승을 올린 5위 두산은 4위 LG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줄이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두산은 1회말 선두타자 강봉규와 장원진의 연속 좌전안타에 이어 김동주가 볼넷으로 출루,무사 만루기회를 맞았다.다음타자 타이론 우즈의 직선타구가 상대 수비수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 순식간에 투아웃이 되면서 기회가 무산되는 듯 했다.그러나 안경현이 좌중간 2루타를 폭발시켜 단숨에 2-0으로 앞서갔다.2-1의 한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두산은 6회말 1사 2,3루에서 전상열의 희생플라로 한점을 추가해 3-1로 달아났다.LG는 7회와 9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한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2위 삼성은 SK를 11-4로 물리치고 선두 기아와의 승차를 다시 1.5게임으로 줄였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흑곰’ 우즈 여름잠 깨다

    ‘흑곰’ 타이론 우즈(두산)가 돌아왔다. 우즈는 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동점 홈런을 포함,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을 연패의 늪에서 구했다.두산은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최근 4연패에 빠져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밀려나는 듯했던 5위 두산은 이날 승리로 한숨을 돌렸다. 지난 8월11일 삼성전 이후 컨디션 난조로 출장하지 못했던 우즈는 21일만의 출장인 이날 1루수 겸 5번타자로 나섰다.첫번째와 두번째 타석에서 평범한 내야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난 우즈는 1-2로 뒤진 7회 상대 선발 지연규로부터 중월 125m짜리 동점홈런을 뽑아낸 데 이어 9회에는 전세를 뒤집는 1타점 적시타까지 날렸다.지난해 팀을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놓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우즈는 올 시즌 후반기들어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결국 지난달에는 미국으로 휴가를 갔다오는 등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그러나 이날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림으로써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막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산은 큰 힘을 얻게됐다. 두산은 1회초 볼넷과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동주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그러나 한화는 2회말 이도형의 홈런으로 가볍게 동점에 성공한 뒤 계속된 공격에서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묶어 2-1로 전세를 뒤집었다.한 점차로 끌려가던 두산은 7회 우즈의 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든 뒤 9회에는 우즈의 적시타로 3-2로 앞섰다.그러나 한화는 9회말 공격에서 한 점을 만회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3-3의 팽팽한 접전은 11회초 두산 공격 때 깨졌다.내야안타로 출루한 강봉규는 도루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뒤 고영민의 내야땅볼 때 홈을 밟아 결승점을 올렸다. 한편 기아-삼성(광주)의 연속경기 1,2차전과 한화-두산(대전),현대-SK(수원)의 연속경기 1차전은 비로 취소됐다. 박준석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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