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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상우, 이효리에 “잘 지내죠?” 속옷 차림 ‘깜짝’

    권상우, 이효리에 “잘 지내죠?” 속옷 차림 ‘깜짝’

    배우 권상우가 성동일과 ‘술’로 친해진 계기를 털어놓은 가운데, 이효리와 비, 조인성이 소환돼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STORY, ENA 예능 ‘이번주도 잘 부탁해’에서는 성동일과 고창석이 서울 전통주를 맛보고 안주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성동일과 고창석은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 전통주 양조장을 둘러본 뒤, 안주 재료를 사러 뚝도전통시장으로 향했다. 이날 첫 게스트는 권상우였다. 영화 ‘탐정’을 통해 성동일과 친분을 쌓은 권상우는 성동일, 고창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시장으로 들어갔다. 이때 시장 안 속옷 가게에서 19년 전 권상우가 이효리와 속옷 모델을 할 때의 입간판과 포스터가 발견됐다. 권상우는 “일부러 가져다 놓은 거 아니냐”며 당황했고, 이네 이효리를 보며 “잘 있으셨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안주 만들기에 돌입했다. 권상우는 소고기 고추장찌개를 만들었고, 고창석은 오이 하몽을 준비했다. 이어 성동일의 요구대로 크래커 두부 하몽까지 완성했다. 권상우는 “방송이 나가면 아내가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아내가 술 마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이 “제수씨가 상우가 나만 만나면 집에도 안 들어가고 술을 먹으니까 되게 싫어했을 거야”라고 눈치를 살피자 권상우는 “아니다. 형 엄청 좋아한다”고 했다. 성동일은 권상우와 첫 회식에서 술을 마셨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권상우를 ‘탐정’을 통해 만났는데, 권상우가 술을 마시지 못하는 걸 온 세상이 다 안다. 그런데 첫 만남에서 권상우가 내게 술을 권했다. 내가 술을 좋아하는 걸 알고 내게 맞춰주려고 소맥을 20잔 넘게 마셨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편소 성동일 형을 동경했다. 내가 술을 잘 못 마셔도 그 자리를 빌려서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술도 못 먹는데 누군가를 위해 먹어주기 힘든데, 재미있게 찍어보겠다는 마음이 보이더라. 그 뒤로 마음을 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고든 정의 TECH+] 대포로 위성을 쏜다?…쥘 베른 소설 150년 만에 현실로

    [고든 정의 TECH+] 대포로 위성을 쏜다?…쥘 베른 소설 150년 만에 현실로

    19세기 당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 프랑스의 작가 쥘 베른은 1865년 달 여행을 소재로 삼은 소설 '지구에서 달까지'(From Earth to the Moon/De la Terre à la Lune)를 선보였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로켓이 없던 시절이라 달까지 가는 방법은 거대한 대포를 이용해 사람이 탈 수 있는 포탄형 우주선을 발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설에 대해 모르는 분들도 20세기 초 만들어진 무성 흑백 영화인 '달 세계 여행'의 포스터는 익숙할 만큼 한 때 이 아이디어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달까지 포탄을 쏠 수 있는 대포를 만들어도 사람이 발사 시 충격을 감당하기는 어렵습니다. 미사일과 로켓의 시대가 오자 이 아이디어는 자연스럽게 잊히게 됩니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은 여전히 대포를 이용한 우주 발사 기술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차 대전 전후로 관련 기술이 크게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목표는 사람이 아니라 강한 충격과 가속도에 견딜 수 있는 소형 인공위성으로 바뀌게 됩니다. 30년 전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샤프(Super High Altitude Research Project, SHARP)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장거리 대포는 일반적인 장약이 아니라 수소를 사용한 것으로 포구 속도를 마하9 정도로 끌어 올렸습니다. 물론 이 정도로는 지구 중력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포탄 내부에 추가적인 로켓을 탑재해야 합니다. 결국 이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샤프 프로젝트는 1992년에 취소됐습니다. 샤프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과학자들은 이 기술을 그대로 사장하기는 아깝다고 생각하고 우주 스타트업을 설립해 민간에서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설립한 그린 런치(Green Launch)는 최근 초기 프로토타입 대포를 공개했습니다. 이 프로토타입 대포는 16.5m 길이로 과거 샤프의 122m보다 훨씬 짧지만, 최신 소재 기술을 적용해 마하3이 넘는 포구 속도와 4MJ의 포구 에너지를 달성했습니다. 풀 스케일 버전은 마하 17.5(6㎞/s)의 속도로 로켓을 가속해 지구 대기 상층부로 쏘아 올리기 때문에 약간의 로켓 연료만으로도 위성 궤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다만 실제 이 속도로 발사가 가능하다고 해도 3000G에 달하는 가속도를 견딜 수 있는 인공위성이 없다면 상업 발사는 불가능합니다. 연구팀은 3200G의 가속도를 견디면서 포탄형 발사체에 수납할 수 있는 원통형 미니 위성을 같이 개발 중입니다. 그린 런치가 노리는 시장은 큐브셋 같은 소형 인공위성 시장입니다. 연구팀은 발사 비용이 가장 저렴한 로켓보다 10배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버리는 부분 없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고 60~90분에 한 번씩 발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수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염 물질 배출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그린 런치라는 이름도 그래서 붙였습니다. 물론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해도 실제로 가능한지는 앞으로 이들이 증명해 보여야 하는 부분입니다. 150년의 세월을 지나 있었다 공상과학 소설의 선구자인 쥘 베른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이진욱♥이연희 결혼식, 세상 다 가진 표정… ‘결혼백서’ 5월 23일 공개

    이진욱♥이연희 결혼식, 세상 다 가진 표정… ‘결혼백서’ 5월 23일 공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결혼백서’에서 이진욱 이연희가 아름다운 결혼을 한다.  ‘결혼백서’(극본 최이랑/연출 송제영, 서주완/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제작지은 29일 웨딩 포스터를 공개했다.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다. 포스터는 2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서준형(이진욱 분)과 김나은(이연희 분)의 웨딩 이미지를 담고 있다. ‘우리 결혼합니다’라는 카피 아래, 세상 행복을 다 가진 듯한 미소를 짓고 있는 준형과 나은. 꽃길 위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듯 화려한 팡파르가 터진다. 특히 누구보다 턱시도를 멋지게 소화한 준형과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 비주얼을 뽐내는 나은의 완벽한 투샷은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웨딩 사진을 보면 이들의 앞에 행복한 꽃길만이 펼쳐질 것 같은 기대감이 물씬 풍긴다. ‘우리 결혼합니다’라며 행복한 웃음꽃이 넘치는 이들 앞엔 꽃길만 펼쳐질까. 제작진은 “행복한 웨딩 포스터 이면에 존재하는 이들의 진짜 속사정을 그린 또 다른 버전의 포스터를 다음 주에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결혼백서’는 이상보다는 현실에 보다 집중해 상견례, 혼수, 신혼집, 경제권 등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이들 앞에 어떤 진짜 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 작품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기대감을 듬뿍 내비쳤다. ‘결혼백서’는 매회 30분 안팎의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된다. 오는 5월 23일부터 매주 월, 화, 수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 윤여정, 이서진과 떠난 ‘뜻밖의 여정’…나영석 PD 새 예능 5월8일 첫방

    윤여정, 이서진과 떠난 ‘뜻밖의 여정’…나영석 PD 새 예능 5월8일 첫방

    배우 윤여정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뜻밖의 여정’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측은 28일 새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의 공식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뜻밖의 여정’은 한국인 최초로 제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고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로 무대를 오른 윤여정이 오스카 이후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영석 PD와 신효정 PD가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윤여정의 일상 속 모습과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포스터 속 “어우 얘, 내가 어쩌다보니 이걸 하고 있다”라는 문구는 그간 ‘윤식당’ 등을 통해 전해졌던 윤여정 특유의 말투로 적혀 재미를 더한다. 윤여정과 함께 여정을 떠난 이서진은 그 누구보다 ‘뜻밖의 여정’을 제대로 즐겼다는 후문. 윤여정은 “이런 애를 왜 매니저로 써, 너희(제작진)도 이상하지, 매니저 뭐 인물 보고 뽑니”라고 또다시 남다른 유쾌한 조합을 자랑했다고. 이어 맛집과 놀이동산 등 ‘뜻밖의 여정’을 몸소 느끼고 즐기며 ‘나? 놀러왔는데’라고 여유롭게 너털웃음을 짓는 모습이 첫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뜻밖의 여정’은 오는 5월8일 오후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억하겠습니다” 청소년 작품 공모전 개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억하겠습니다” 청소년 작품 공모전 개최

    여성가족부가 오는 9월 16일까지 분쟁 상황에서의 폭력과 인권·평화를 주제로 한 202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대학생 및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 16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영상·음악’, ‘미술·디자인’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영상·음악 분야에는 연주, 창작곡(노래, 동요), 뮤지컬, 춤(무용), 자체제작영상(뮤직비디오, 음악드라마) 등 공연과 상영이 가능한 작품을, 미술·디자인 분야는 디자인, 손그림, 포스터, 공예, 만화,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등 전시와 감상이 가능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24점을 선정, 국무총리상(2점)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점), 여성가족부 장관상(20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에 개최하고, 수상작은 별도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최성지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나아가 세계 ‘여성인권과 평화’를 위한 실천방안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가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 뿐만 아니라 올바른 역사 인식이 전 세대에 걸쳐 공유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다시 축제로… 내일 전주국제영화제 열린다

    다시 축제로… 내일 전주국제영화제 열린다

    ‘축제성의 완전한 회복’을 선언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포스터)가 28일 개막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세계 56개국 217편(해외 123편·국내 94편)이 상영된다. 지난해보다 8개국 31편이 늘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출품작은 새달 7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5개 극장, 19개 관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은 애플TV+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를 공동 연출한 코고나다 감독의 신작 ‘애프터 양’이다. 미국 작가 알렉산더 와인스타인의 단편 소설 ‘양과의 안녕’이 원작이다. 가족처럼 지냈던 안드로이드 ‘양’의 인공지능 속에 남겨진 추억을 좇는 공상과학(SF) 영화다. 영화제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은 에리크 그라벨 감독의 ‘풀타임’이 선정됐다. 비정규직으로 직장에 다니며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의 극한 상황을 다룬 작품으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한국경쟁과 한국단편경쟁, 국제경쟁 등의 섹션에도 ‘비밀의 언덕’, ‘사랑의 고고학’ 등 주목할 만한 작품이 다수 포진했다. ‘독립 영화인의 축제’인 전주의 실험정신을 보여 주는 ‘프론트라인’ 섹션과 저예산 영화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도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부산행’, ‘지옥’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선정돼 ‘J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별전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에서는 이창동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단편 신작 ‘심장 소리’를 비롯해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버닝’ 등 8편을 소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영화제 상징이었던 전주 돔과 부대 공간을 다시 조성해 개·폐막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오프라인 행사를 정상화할 계획이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장현성, 유인나가 맡았다. 영화제 전용 플랫폼인 ‘온피프엔’을 통해 온라인 상영(해외 69편·국내 43편)도 병행한다.
  • ‘반려견 에티켓 1번지’ 동작

    ‘반려견 에티켓 1번지’ 동작

    반려동물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서울 동작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음달부터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포스터)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문제 행동과 ‘펫티켓’(펫 에티켓) 미준수 등으로 자주 발생하는 이웃 간 갈등을 해결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으로 동물 등록을 한 가구에 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행동교정 전문가가 2회에 걸쳐 가정 방문하는 ‘1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가 반려견의 성향과 생활공간을 파악한 후 문제행동 유형을 분석하고 이후 교정실습, 상담 등을 통해 행동을 교정한다. 지원 규모는 총 20가구로 시기별 1~4기(각 5가구)로 나눠 5~11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도 지원한다. 이순기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정재승·명승권…권위자들, ‘너에게 가는 속도 493㎞’ 제목 ‘모호성’ 지적

    정재승·명승권…권위자들, ‘너에게 가는 속도 493㎞’ 제목 ‘모호성’ 지적

    KBS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가 일부 교수들 사이에서 관심 대상이 됐다.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뇌공학과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드라마 포스터를 공유하고 “이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동안 ㎞를 ㎞/h로 표기해야 한다는 걸 제대로 지적한 사람이 없었을 것”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정 교수는 “지적한 사람이 없었거나 지적이 무시돼 결국 이런 제목이 세상에 나왔다는 게 신기하다”며 “속도가 아니라 속력이라 써야 한다는 건 백번 양보한다 쳐도 말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문과 출신을 위한 ‘시적 허용’으로 이해하자는 의견도, 시속인지 초속인지 과학적 ‘열린 결말’이란 의견도 주셨으나 전 접수가 안 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대학원장·교수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라마 포스터를 공유한 후 “아무리 문학적 허용을 하더라도 ‘너에게 가는 속도 493㎞’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초속인지 시속인지 알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h가 가장 깔끔하고 과학적”이라고 정 교수와 같은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너에게 가는 속도 493’, ‘너에게 가는 속도 시간당 493㎞’, ‘너에게 가능 속도 493킬로미터퍼아우어’를 잇따라 적어 보였다. 드라마 제목이 관심의 대상이 된 건 ‘속도’와 ‘㎞’는 맞지 않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시속인지 초속인지 등 단위를 적어야 한다. 이 때문에 이들 교수들은 ‘열린 결말’이라거나 단위를 생략하라는 등의 농담 섞인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 역병과 싸우며 의술 펼친 조선의 여성 영웅, 창극 ‘별난 각시’

    역병과 싸우며 의술 펼친 조선의 여성 영웅, 창극 ‘별난 각시’

    국립민속국악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신작 창극 ‘별난 각시’(포스터)를 다음달 13일과 14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처음 선보인다.‘별난 각시’는 안동 하회 ‘각시탈’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하회별신굿을 토대로 마을을 지키는 서낭신 전설을 새롭게 해석하며 ‘신’(神)이 된 각시의 이야기를 담았다.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희생으로 마을 공동체에 닥친 역병과 두 집안의 갈등을 극복하는 내용의 원작(서연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창극 각시탈’)에 전승 설화에는 없는 캐릭터들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두려움에 맞서 끝까지 역병과 싸우며 의술을 펼친 주인공 진이를 통해 새로운 여성 영웅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극작가이자 배우인 홍원기 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악귀를 물리치는 벽사(邪)의 의미가 담긴 탈춤은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지낸 안무가 정은혜 충남대 무용학과 교수가 새롭게 해석했다. 또 음악감독 김영길 명인을 필두로 소리꾼 박애리가 작창을, 김백찬이 작곡을 맡았다. 진이 역에는 박경민, 허도령 역에는 김대일, 안도령 역에는 윤영진, 단춘이 역에는 이지숙, 민의원 역에는 정민영 등 국립민속국악원 대표 소리꾼과 단원들이 출연한다. 홍 연출은 “이번 공연이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에 갇혀 한없이 메말라 버렸을 관객들의 가슴을 흠뻑 적셔 줄 단비가 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극 특성화 기관인 국립민속국악원은 1992년 개원 이래 30년간 총 400여회 공연을 개최했다.
  • 금천문화재단, 27일 ‘장애인의 날’ 공연

    금천문화재단, 27일 ‘장애인의 날’ 공연

    서울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금천구청 지하 1층 썬큰광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공연(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금나래아트홀에서 기획한 ‘틱톡(Tik Tok): 나래 한 바퀴’ 프로그램의 두 번째 공연 시리즈다. 금나래아트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주변에서 금천구민의 단조로운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고자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 없이 누구나 당당히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 아티스트들과 서지효 프로젝트 밴드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악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소속의 트럼펫 아티스트 윤석현과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비바체 앙상블’의 최윤정·류종원, 장애인 하프 연주자 안용주, 장애인 베이시스트 권세진이 출연해 아름다운 클래식과 재즈를 연주한다.
  • 금천구에선 아기 그림책 엄마 아빠가 직접 선택해요

    금천구에선 아기 그림책 엄마 아빠가 직접 선택해요

    서울 금천구가 27일까지 북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한 책꾸러미 그림책 선정을 위해 설문조사(포스터)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한 지역공동체 문화운동이다. 아기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1단계 2021~2022년 출생아 중 돌 이전, 2단계 2019~2021년 출생아 중 돌 이후, 3단계 초등학교 1학년) 책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개선정을 통해 단계별 2권의 책이 정해지면, 신청을 받아 해당 영유아 및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선정된 책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설문에 앞서 ‘북스타트코리아’의 꾸러미 도서 목록을 토대로 구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사서의 추천을 받아 최종 후보를 단계별 5~7종으로 정했다. 1단계 후보는 ‘땅콩 동그라미’, ‘똑똑 누구야 누구?’, ‘아기똥’, ‘나도 갈 거야’, ‘딩동! 누구지?’가, 2단계는 ‘으?으? 당근’, ‘바빠요, 바빠!’, ‘건전지 아빠’, ‘당근 유치원’, ‘사자가 아기를 만났어’, ‘치과 가는 길’ 등이 선정됐다. 올해부터 확대된 3단계 후보로는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돌아갈 수 있을까?’, ‘나를 봐’, ‘질문의 그림책’, ‘친구를 만지지 않아요’, ‘넘어’, ‘여름이 온다’ 등이다. 설문은 구 홈페이지 ‘참여소통-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계별 2종씩 총 6권을 선택하면 된다. 구는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가장 선호하는 도서 6종을 최종 선정해 5월부터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재활 문화체육과장은 “책이란 매개체를 통해 아기가 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이라면서 “아이들이 그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책꾸러미 지원 외에도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무함마드 포스터’ 찢었다고 살해… 파키스탄 폭도 6명에 사형 선고

    ‘무함마드 포스터’ 찢었다고 살해… 파키스탄 폭도 6명에 사형 선고

    신성모독을 이유로 스리랑카인을 산 채로 불태워 죽인 파키스탄 남성 6명이 사형을 선고받았다. 1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매체 돈(DAWN)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반테러 법원은 이날 이 사건으로 기소된 89명 가운데 88명에 유죄를 선고하며 이런 판결을 내렸다. 사형 선고를 받은 6명 외에 9명에게는 종신형이 내려졌고, 1명은 5년형, 72명은 2년형을 선고받았다. 파키스탄 사회를 경악하게 한 사건은 지난해 12월 벌어졌다.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남동쪽으로 200㎞ 떨어진 시알코트에서 무슬림 남성 수백명은 스포츠용품 공장 관리자인 스리랑카인 프리얀타 쿠마라 디야와다나게(사망 당시 49세)가 신성모독죄를 저질렀다며 집단 난동을 일으켰다.쿠마라가 이슬람교 예언자 무함마드의 이름이 적힌 포스터를 훼손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를 구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간 동료는 당시 지역 언론에 디야와다나게가 건물 청소를 앞두고 포스터를 제거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진 영상들을 보면 폭도들은 피해자를 길거리로 끌고 나와 돌과 막대로 마구 때리고 그의 몸에 불을 붙였다. 또 불타고 있는 시신 앞에서 셀카를 찍으면서 “신성모독”이라 외치기도 했다. 피해자는 파키스탄에서 10여 년간 공장을 운영해 온 기독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이 알려지자 잔혹한 행위를 규탄하는 시위가 파키스탄 곳곳에서 열렸다. 임란 칸 당시 총리는 이날을 “수치의 날”이라 표현하면서 철저한 수사를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법률로 신성모독죄를 처벌하고 있어 이 같은 군중 폭력이 재발할 위험이 높다. 파키스탄은 종교적 신념을 모욕하거나 의도적으로 예배 대상을 파괴하거나 더럽히는 것을 금지한다.이슬람 관련 인물에 대해 경멸적인 발언을 하는 것은 범죄로, 이슬람 경전 쿠란을 ‘괴의로’ 모독하면 종신형에 처할 수 있는 규정이 1982년 추가됐다. 1986년에는 무함마드에 대해 신성모독을 할 경우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는 별도 조항도 삽입됐다.
  • 아이콘, 컴백 앞두고 첫 온라인 팬밋업…전세계 팬들 만난다

    아이콘, 컴백 앞두고 첫 온라인 팬밋업…전세계 팬들 만난다

    다음 달 3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아이콘(iKON)이 첫 온라인 ‘팬밋업(Fan Meet-up)’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실력, 폭넓은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아이콘이 단독 온라인 팬밋업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아이콘은 이번 온라인 팬밋업을 통해 그들의 활동을 기다리며 응원해온 팬들에게 그간 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이와 함께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라이브 퍼포먼스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팬밋업에 함께하는 팬들만을 위한 ‘라이브 현장 관람 특전’, ‘영상통화 이벤트’, ‘친필 사인이 된 포스터, CD, 비하인드 폴라로이드 증정’ 등의 리미티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청자 전원에게는 아이콘의 포토카드를 제공하는 등 아이코닉(팬덤명)을 위한 특별한 선물들로 가득 채운다. 아이콘의 첫 온라인 팬밋업 ‘리미티드(Limited)’는 다음 달 21일 저녁 8시 전세계 150여개국에 생중계 된다. 티켓은 한국을 포함한 그 외에 글로벌 지역에서는 빵야 TV(BBANGYA TV)와 YES24, 일본은 저스트 티켓(JUSE TICKET), 동남아 지역은 태국 티켓 메이저(THAITICKETMAJOR)에서 예매 할 수 있다.
  • LF, ‘리복’ 국내 판권 품었다…스포츠의류 사업 강화

    LF, ‘리복’ 국내 판권 품었다…스포츠의류 사업 강화

    생활문화기업 LF가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남성복·여성복·액세서리·골프웨어에 이어 스포츠웨어를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핵심축으로 삼아 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F는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사인 어센틱브랜즈그룹과 계약을 맺고 리복의 상품 라이선스와 국내 영업권을 획득했다. LF는 의류와 신발, 가방, 모자, 굿즈, 유아동복까지 국내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군을 구성해 브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호 LF 패션신규 사업부장은 “리복의 가치를 국내 시장에 각인시켜 스포츠웨어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리복은 영국에서 탄생하고 미국에서 급성장한 스포츠 의류·용품 브랜드다. 1895년 육상선수로 활동하던 조셉 윌리엄 포스터가 설립했으며 창립 초기 최초의 스파이크 러닝화를 출시해 명성을 쌓아나갔다.
  • 금천문화재단 금나래아트홀, 매직 드로잉 쇼 ‘두들팝’ 공연 개최

    금천문화재단 금나래아트홀, 매직 드로잉 쇼 ‘두들팝’ 공연 개최

    금천문화재단이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매직 드로잉 쇼 ‘두들팝’ 공연(포스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두들팝’은 아이들을 위한 문화적 가치를 만드는 전문기업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으로, 드로잉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이 접목된 융복합 미디어 공연이다. 2018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초연 이후 영국, 터키, 캐나다,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K-공연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영국 가디언지 선정 ‘베스트 쇼’, 2019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에디터스 초이스’ 등의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두들팝’은 어린이들의 낙서와 그리기에서 비롯되는 자유 연상을 모티브로 해 바다로 떠나는 작은 거북이와 두 주인공 ‘우기’와 ‘부기’의 모험 이야기를 단순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다. 티켓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고, 구민과 청소년, 장애인 등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나래아트홀에서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은 좋은 작품을 가족과 함께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BTS 음식·쇼핑·숙박… ‘보라해거스’ 된 라스베이거스

    BTS 음식·쇼핑·숙박… ‘보라해거스’ 된 라스베이거스

    6만 5000명 수용 스타디움 꽉 차‘더 시티’ 기획으로 도시 전체 즐겨곳곳 포스터·광고, 세계인 축제로“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BTS!”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6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스타디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부르는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국적도 나이도 다양한 전 세계 ‘아미’(BTS 팬)들이 귀를 찢을 듯한 소리로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고, 한국어 노래 가사를 따라 하자 경기장은 보랏빛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민 “오늘을 잊지 못할 날로 만들자” 이날 열린 BTS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콘서트는 지난달 서울 잠실 공연 이후 한 달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그룹이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수도’ 라스베이거스에 단독으로 무대를 꾸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라스베이거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세계적 스타 DJ 일레니움, 전설적 록 밴드 건스 앤 로지스와 메탈리카 등이 공연한 곳이기도 하다. 한국과 달리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된 미국에선 공연장에서 팬들이 마스크를 쓰되 함성을 지르거나 박수를 치는 것 등이 허용된다.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 BTS 역시 잔뜩 들뜬 모습이었다. 지민은 “드디어 아미들의 함성을 듣는 게 너무 감격스럽다”며 “오늘을 잊지 못할 날로 만들자”고 했고 RM은 “우리가 춤추기 위해 허락은 필요 없다”고 외쳤다. ‘On’으로 무대를 연 이들은 ‘불타오르네’,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이어 ‘다이너마이트’, ‘버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공연을 풍성하게 꾸몄다. 이번 콘서트는 BTS가 소속된 하이브에서 선보이는 ‘더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팬들은 단순히 공연만 보는 게 아니라 쇼핑, 엔터테인먼트, 식음료, 숙박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전체를 즐겼다. 라스베이거스는 공연 기간 아미뿐 아니라 전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공연장은 물론 시내 곳곳에 포스터와 광고가 붙었고,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옷과 마스크,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팬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MGM부사장 “가장 기억 남는 순간” 세계 3대 분수 쇼 중 하나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은 ‘다이너마이트’와 ‘버터’에 맞춰 20m의 물기둥을 뿜는 쇼를 진행했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는 멤버들이 좋아하는 한식 메뉴를 제공했다. 원래 국수 요리를 하는 곳이지만 공연 기간에는 비빔국수, 김밥, 떡볶이, 붕어빵 등 BTS 멤버들이 평소 좋아하던 메뉴를 선보인 것이다.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산하 11개 호텔은 BTS 멤버들의 손글씨로 제작한 메시지 카드, 포토 카드 등을 제공하는 ‘테마룸’도 선보였다. 크리스 발디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그간 수천 건의 행사를 치렀지만 아미가 보여 주는 힘과 영향력은 지금껏 본 적이 없다. 라스베이거스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하 리조트에서 테마룸을 만든 것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이벤트 행사나 컨벤션, 다른 아티스트를 위한 특별한 형태의 객실을 준비한 적 있지만, 이 정도 규모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공연장에 나흘간 30만여명 찾을 듯 BTS 콘서트를 기념해 라스베이거스 시와 관광청도 전 세계 팬을 환영했다. 시는 청사 외부를 보라색으로 꾸미고, 관광청은 콘서트 전날 얼리전트 스타디움과 주요 호텔 20여곳의 전광판을 ‘보라해거스’(Borahaegas)라는 메시지로 장식했다. BTS 멤버들이 ‘사랑해’라는 말 대신 쓰는 ‘보라해’에 라스베이거스의 ‘gas’를 합친 것이다. BTS는 8일과 9일에 이어 오는 15, 16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20만명의 팬들과 만난다. 생중계 행사가 열리는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약 1만 6000석) 인원까지 고려하면 나흘간 3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숨은 16조원 찾아가세요”… 금융당국·금융권 캠페인 실시

    “숨은 16조원 찾아가세요”… 금융당국·금융권 캠페인 실시

    금융당국이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16조원에 달하는 ‘숨은 금융자산’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전 금융권과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부터는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캠페인 대상으로 새롭게 포함해 더욱 다양한 금융자산 환급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앞서 금융위와 금감원은 숨은 금융자산 조회시스템 운영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5년 6월 이후 약 3조 7000억원을 고객에게 돌려줬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금융권의 숨은 금융자산의 규모는 16조원이 달한다.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이 12조 366억원, 휴면 금융자산이 1조 3977억원, 미사용 카드포인트가 2조 4672억원이다. 계좌 수만 약 2억개에 이른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은행, 보험, 증권사, 저축은행 등이 이번 캠페인에 참가해 고객의 숨은 금융자산을 안내할 계획이다. 대상 자산은 예금, 보험금, 증권, 신탁 등 전 금융권에 걸쳐 장기간 거래되지 않거나 휴면상태인 금융자산 등이다. 홍보 포스터와 안내장을 제작해 각 금융사 영업점·창구에 게시하고 영업점 내 모니터, 전광판을 통해서도 홍보를 할 예정이다. 금융사 홈페이지, 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홍보물 및 조회시스템 링크를 올리는 온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문자메시지나 알림 톡, 이메일 등을 통해서 고객에게 개별 안내도 이뤄진다. 금감원은 “고객별 안내 과정에서 금융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나 보이스피싱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면서 “금융사나 금융협회는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나 금전의 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게 바로 BTS 인베이젼” 라스베이거스 물들인 보랏빛

    “이게 바로 BTS 인베이젼” 라스베이거스 물들인 보랏빛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BTS!”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6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스타디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부르는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국적도 나이도 다양한 전세계의 ‘아미’(BTS 팬)들이 귀를 찢을 듯한 소리로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고, 한국어 노래 가사를 따라하자 경기장은 보랏빛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열린 BTS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는 지난달 서울 잠실 콘서트 이후 한달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그룹이 ‘세계 엔터테인먼트 수도’ 라스베이거스에 단독으로 설 정도로 인기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스베이거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세계적 스타 DJ 일레니움, 전설적 록 밴드 건즈 앤 로지스와 메탈리카 등이 공연한 곳이기도 하다. 한국과 달리 코로나19 규제가 완전히 완화된 미국에선 공연장에서 팬들이 마스크를 쓰되 함성을 지르거나 박수를 치는 것 등이 허용된다. 오랜만의 팬들과의 소통에 BTS 멤버들 역시 잔뜩 들뜬 모습이었다. 지민은 “드디어 아미들의 함성을 듣는 게 너무 감격스럽다”며 “오늘을 잊지 못할 날로 만들자”고 했고 RM은 “우리가 춤추기 위해 허락은 필요없다”고 외쳤다.‘On’으로 무대를 연 이들은 ‘불타오르네’,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이어 ‘다이너마이트’, ‘버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공연을 풍성하게 꾸몄다. 이번 콘서트는 BTS가 소속된 하이브가 선보이는 ‘더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팬들이 단순히 공연만 보는 게 아니라 쇼핑, 엔터테인먼트, 식음료, 숙박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전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연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는 이 기간 아미뿐 아니라 전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공연장은 물론 시내 곳곳에 포스터와 광고가 붙었고,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옷과 마스크,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팬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공연 기간 세계 3대 분수 쇼 중 하나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 분수는 ‘다이너마이트’와 ‘버터’에 맞춰 20m의 물기둥을 뿜는 쇼를 진행했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는 멤버들이 좋아하는 한식 메뉴를 제공한다. 원래 국수 요리를 하는 곳이지만, 공연 기간에는 비빔국수, 김밥, 떡볶이, 붕어빵 등 BTS 멤버들이 평소 좋아하던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다.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산하 11개 호텔은 BTS 멤버들의 손글씨로 제작한 메시지 카드, 포토 카드 등을 제공하는 ‘테마룸’도 선보였다. 크리스 발디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그간 수천 건의 행사를 치렀지만 아미가 보여주는 힘과 영향력은 본 적이 없다. 라스베이거스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하 리조트에서 테마룸을 만든 것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이벤트 행사나 컨벤션, 다른 아티스트를 위한 특별한 형태의 객실을 준비한 적 있지만, 이정도 규모는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BTS 콘서트를 기념해 라스베이거스 시와 관광청도 전세계 팬을 환영했다. 시는 청사 외부 보라색으로 꾸미고, 관광청은 콘서트 전날 얼리전트 스타디움과 주요 호텔 20여곳의 전광판을 ‘보라해가스’(Borahaegas)라는 메시지로 장식했다. BTS 멤버들이 ‘사랑해’라는 말 대신 쓰는 ‘보라해’에 라스베이거스의 ‘gas‘를 합친 것이다. BTS는 8일과 9일에 이어 15, 16일까지 네차례에 걸쳐 20만명의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생중계 행사가 열리는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약 1만 6000석) 인원까지 고려하면 나흘간 3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하나 된 아미들’…BTS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하나 된 아미들’…BTS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8일(현지시간) 오후 3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번화가에 위치한 벨라지오 호텔 앞.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멜로디에 맞춰 시원한 물줄기가 하늘로 솟구쳤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분수 쇼, 두바이 분수 쇼와 더불어 ‘세계 3대 분수 쇼’로 꼽히는 이 쇼를 보기 위해 기다리던 사람들은 지상에서 약 20m 높이까지 물기둥이 오르는 순간 연신 셔터를 눌렀다. 밝고 경쾌한 리듬에 맞춰 춤추던 물줄기는 ‘버터’(Butter)에 이르자 움직임이 더 화려해졌다. 분수대 주변을 가득 메운 사람들은 두 곡이 끝나자 큰 박수로 화답했다. BTS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공연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는 ‘BTS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오른 모습이었다. 공연장인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물론 시내 곳곳에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가 붙었다.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옷을 입거나 보라색 마스크, 보라색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아미’(BTS 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전시 체험 공간 ‘에어리어 15’(AREA 15)에는 이른 아침부터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은 BTS 멤버들의 사진을 담은 전시회와 팝업 스토어에 방문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길게 줄을 섰다. 오전 9시에 도착해 2시간 기다렸다는 애슐리(18)와 재스민(17)은 “콘서트 티켓을 구하기 위해 예매 사이트에 100번 넘게 접속했었다”며 “내일까지 공연도 보고 전시, 팝업 스토어도 다 돌아볼 것”이라고 반겼다. 지난 5일부터 공개한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 : 퍼미션 투 댄스’ 전시회는 투어 콘서트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연습 과정과 무대 뒤 모습을 공개하는 전시회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시간당 200명 안팎으로 이용 이원을 제한했는데, 전날에는 4천800명이 이곳을 찾았다. 하루 이용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휠체어를 타고 오거나 유모차에 어린 자녀를 데려온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하이브 측은 전했다. 길 건너에 위치한 대형 주차장은 ‘다이너마이트’, ‘버터’ 등 BTS의 히트곡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재구성한 무대를 즐기고 공식 상품(MD)을 살 수 있는 팝업 스토어로 변신했다. 오전 11시 무렵에는 200여 명이 입장을 기다리며 대기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모녀 아미’라고 소개한 빅토리아(62)와 니콜(23)은 “BTS는 음악도 좋지만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와 같은 메시지가 참 좋다. 그들로 인해 삶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됐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동안 팬들은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 시내 중심부에 있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산하 11개 호텔은 BTS 멤버들의 손글씨로 제작한 메시지 카드, 포토 카드 등을 제공하는 ‘테마룸’을 선보였다. 메시지 카드에는 한글과 영어로 ‘이렇게 만나는 순간을 기다려 왔다’, ‘우리 즐거운 시간 함께 보내자’, ‘소중한 추억 남겨보자’, ‘보라해’ 등 일곱 멤버가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가 담겼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 ‘카페 인 더 시티’는 평소 국수 요리를 제공했지만, 공연이 이뤄지는 동안에는 비빔국수, 김밥, 붕어빵 등 BTS 멤버들이 좋아하는 코스 요리를 내놓는다. 레스토랑의 한 관계자는 “콘서트가 열리는 주말까지 예약이 거의 다 찼다”고 전했다. 공연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숙박, 식음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BTS를 즐길 수 있는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는 17일까지 진행된다.
  • “학생은 군인, 학교는 군대로 만들어” 반크, 일본 역사 왜곡 교과서 비판

    “학생은 군인, 학교는 군대로 만들어” 반크, 일본 역사 왜곡 교과서 비판

    역사 분야 교과서 14종, 일본 정부 민감 표현 다수 삭제‘일본군 위안부’ 동원 표현 사라져‘독도, 한국이 불법 점거’ 일본 부당 영유권 주장 강화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내년 사용될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가 역사 왜곡 투성이라며 이를 비판하는 SN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알렸다. 일본 고등학교 2학년 이상 학생이 배울 역사 교과서 14종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를 ‘강제 연행’했다는 표현이 정부의 검정 과정에서 삭제된 것으로 지난달 29일 확인됐다.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과 당시 일본군의 관여를 인정한 ‘고노담화’에도 등장하는 ‘종군 위안부’ 표현도 사라졌다. 독도에 대해서는 ‘일본 고유의 영토’·‘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 일본 정부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이 강화됐다. 반크는 “일본 청소년들의 역사관·세계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과서까지 침략 역사를 부정하고 거짓말을 사실로 가르치려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역사 왜곡 사실을 국제사회에 고발하는 포스터를 제작했다. 포스터는 한국어·영어·일본어로 제작해 SNS에서 배포하기로 했다. ‘학생을 군인으로, 학교를 군대로 만드는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 우리가 막아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포스터에는 고등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욱일기 깃발을 든 군인이 등장한다. 고등학교 교실에서 침략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를 보는 일본 청소년들이 이웃 나라를 침략하는 군인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의미다. 포스터는 해외 사진 공유사이트에 올렸다.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 가능하다. 포스터 하단에는 세계인에게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이 아시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글로벌 청원 주소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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