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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구스 재킷으로 만든 가재 눈길” 코오롱FnC ‘래코드’ 열돌 기념 전시

    “폐구스 재킷으로 만든 가재 눈길” 코오롱FnC ‘래코드’ 열돌 기념 전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연대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래코드는 22일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하우스에서 ‘레콜렉티브:25개의 방(Re’;collective: 25 guest rooms)’ 전시를 진행한다.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한데 모아 선보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래코드와 같은 목소리를 내 온 디자이너, 브랜드, 아티스트와 함께 행사를 꾸몄다. 25개의 공간은 디자이너 진태옥과의 협업 컬렉션부터 지용킴, 픽셀킴, 아름지기, 라코스테까지 래코드가 걸어온 길은 물론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이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의 홍보대사인 데이비드 로스차일드와 일본 건축사무소인 스키마타의 작업 등으로 채웠다.집에 파란 불길이 번진 것처럼 표현한 전시 포스터는 2019년 1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그레타 툰베리가 환경 문제의 긴박함을 “우리들의 집에 불이 났어요”라고 한 연설에서 영감을 받았다. 불 대신 풀이 자라는 집과 지구의 모습을 형상화해 시각적인 경각심과 함께 연대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래코드는 전시가 완료 후 사용했던 현수막을 의류나 용품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흔히 사용하는 뻣뻣하고 두꺼운 현수막 소재가 아닌 의류 상품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했다.래코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고 동참을 제안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경애 코오롱FnC부문 최고지속가능책임자는 “래코드가 지난 10년간 재고 업사이클링 솔루션에 집중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패션은 프렌즈와 함께 패션이 더이상 기호의 문제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던지려 한다”면서 “래콜렉티브라는 이름으로 ‘가치 있는 같이’를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 용산 ‘미래교육한마당’ 열어 혁신 성과 공유

    용산 ‘미래교육한마당’ 열어 혁신 성과 공유

    서울 용산구가 혁신교육을 체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미래교육한마당’(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미래교육한마당은 용산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용산구와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용산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꿈을 드림(DREAM)’이다. 청소년들의 자치 활동을 돕는 체험 활동과 고교 입학설명회, 진학 멘토링 등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교육·진로직업 체험놀이터 ▲고교 입학설명회 ▲대학 전공 멘토링 ▲동아리 발표회 등이다. 체험놀이터는 마을교육과 진로직업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다음달 4일에는 학교 동아리 발표회가 개최된다. 11개 학교 16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교육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종로 환경지킴이 키워 탄소중립 이끈다

    종로 환경지킴이 키워 탄소중립 이끈다

    서울 종로구가 기후위기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주민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2022 종로 환경학교’(포스터)를 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종로 환경학교는 종로구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사)녹색교육센터가 주관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인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 임시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환경철학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먹거리 전환 ▲자원 순환 ▲생태시민을 주제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5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종로구 환경감시단으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종로구민(성인) 누구나 구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미달 시에는 타 구민도 참여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30명이고 무료다. 결과 발표는 신청자 휴대전화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BTS 진의 솔로 싱글 반려견 짱구 등장, 크리스 마틴 부자가 함께

    BTS 진의 솔로 싱글 반려견 짱구 등장, 크리스 마틴 부자가 함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오는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 참석해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20일 아침에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디 아스트로넛’이 콜드플레이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음을 확인했는데 이날 오후에 진이 콜드플레이 콘서트 현장에서 솔로 싱글을 발표한다고 다시 알렸다.  ‘디 아스트로넛’은 진과 지난 2019년(2017년을 잘못 표기한 듯) 세상을 떠난 반려견 짱구의 애틋한 교감이 그려진다고 msn 닷컴이 이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진은 지난 15일 ‘낫 투 옛 인 부산’ 콘서트 도중 “굉장히 좋아하던 분과 인연이 맞닿게 돼 노래를 내게 됐다”고 밝힌 일이 있는데 그 주인공이 콜드플레이였던 것이다. 진은 이날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에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솔로 싱글 음반을 내놓게 됐다며 포스터를 게재했다.  콜드플레이가 작곡과 작사, 연주로 힘을 보탰다. 키고(Kygo)가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밴드의 리더 크리스 마틴과 그의 아들 모지스가 백업 보컬로 함께 한다.뮤직 비디오를 미리 본 이들은 진이 우주인으로 변신해 반려견과 함께 우주를 여행하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아미(방탄소년단 팬들)들은 이 영상이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짱구에게 바치는 일종의 헌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멤버들은 짱구가 세상을 떠나던 날 진이 하루 종일 울었던 일을 들려주곤 했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지난해 9월 협업해 ‘마이 유니버스’를 발표한 인연이 있다. ‘마이 유니버스’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히트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과 콜드플레이는 ‘디 아스트로넛’을 통해 색다른 매력과 환상적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진의 ‘디 아스트로넛’에 2018년 세상을 떠난 아이슬란드 작곡가 요한 요한손의 음악이 들어가는 점도 색다르다. 요한손은 전통 음악과 현대적 요소를 잘 섞는 것으로 유명하며 ‘프리즈너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사랑에 관한 모든 것’ 등의 음악을 만든 것으로도 이름 높다. 아카데미상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사랑에 관한 모든 것’으로 골든글로브 최우수음악상을 수상했다. 한편 빅히트뮤직은 이날 오후 마틴과 진의 대화를 소개했다. 마틴은 “지난 번 대화할 때 진이 ‘한동안 자리를 비우게 될 것 같다’며 ‘멤버들과 팬이 많이 보고 싶을 것’이라고 한 말이 크게 와닿았다”며 “그 대화로 인해 이 곡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진은 “이 곡을 만들 때 나와 긴밀하게 작업해줘서, 그리고 단계마다 내 의견에 귀 기울여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나의 슈퍼스타, 나의 형,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디 아스트로넛’ 첫 무대는 추후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전 세계 영화관에서 콜드플레이 공연을 즐기는 오프라인 유료 이벤트도 마련된다.
  • 세계 1위 비보이 직관 ‘성동 비타임’ 축제

    세계 1위 비보이 직관 ‘성동 비타임’ 축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비보이들이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 모여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성동구는 오는 21일 왕십리광장에서 비보이 페스티벌 ‘성동 비타임(B-TIME)’(포스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가수 ‘스클비’의 진행으로 비보잉뿐만 아니라 디제잉과 힙합 뮤지션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전 세계 5대 메이저 비보이 대회를 석권하고 비보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진조크루의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2016년 프랑스 비보이대회(UNVSTI) 우승팀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을 장식했던 엠비크루, 스트리트 댄스 여성 크루인 레이디바운스, 힙합가수 디너프 등도 공연을 펼친다. 앞서 구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5차 문화도시 공모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구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가 올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성동에 거주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성동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상을 바꾼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 일대기 28일 애플TV+에

    세상을 바꾼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 일대기 28일 애플TV+에

    세상을 바꾼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의 생애를 담아낸 ‘루이 암스트롱: 블랙 & 블루스’가 오는 28일 애플TV+에 공개된다. 암스트롱의 생애를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지금껏 공개된 적이 없는 음성과 영상 자료들을 담아낸다. 그가 남북전쟁이 끝난 뒤 흑인 민권 운동으로 이어지는 격동의 시기에 활동했던 만큼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의 존재가 미국 사회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처음 영화 포스터에 자신의 이름을 명기한 흑인이었다는 사실, 백인의 나라에서 흑인으로 태어나 손해 본 것 없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 없다”고 답한 그가 사석에서는 아이젠하워 당시 대통령에게 “지옥에나 떨어지라”고 자주 욕을 하곤 했다는 사실 등이 눈길을 끈다. ‘루이 암스트롱: 블랙 & 블루스’는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사샤 젠킨스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젠킨스 감독은 사라 번스타인, 저스틴 윌키스, 줄리 앤더슨과 함께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브라이언 그레이저, 론 하워드, 마이클 앤소니, 데이빗 블랙맨이 총괄 제작으로 참여했으며, 이매진 다큐멘터리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폴리그램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힘을 합쳤다. 2019년 11월 1일 런칭한 애플 TV+는 전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어느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빠르게 수많은 수상 이력과 흥행을 기록했다. 애플의 오리지널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코다’를 비롯해 최근까지 278회의 수상 이력과 1164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
  •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축제가 빛난다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축제가 빛난다

    지난 8일 해군기지건설로 상처가 아물지 않은 강정마을에서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환경축제가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눈길을 사로 잡은 것은 해군7기동전단 군악대가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는 등 민과 군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든 것.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강정마을 주민들이 다음 세대에 아픔을 넘겨주지 않으려고 치유에 노력하는 모습이 큰 감동을 준다”면서 “강정마을이 화합의 공동체로 복원되도록 도정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 강정마을에서 민·관·군이 하나가 돼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는 화해와 상생 모델이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발전에 모범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공공기관이 아닌 마을 주민들이 하나되어 특색있는 자연과 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한 축제들이 제주지역 곳곳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23일 열리는 교래 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 행사는 2019년 첫 행사 시작 때부터 마을주민들의 의지로 준비해 주목을 받았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지질트레일 행사가 수월봉과 삼다수마을에서 열리는데 수월봉은 2010년 지질공원 인증때부터 세계유산본부가 주도했으나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은 마을주민이 의지를 피력해서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교래 삼다수마을 트레일 웰니스와 삼삼오오걷기대회’로 21일 오전 11시 1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래리 삼다수 숲길에서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국악 가향 공연이 이어진다. 또 22일 오전 11시부터 표선비치 앙상블, 팬 플룻, 삼촌스 감성밴드 공연,야외장터, 23일 오전 11시부터는 혼듸 오카리나 앙상블, 이성원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나무브로치 만들기, 자연스럽게 만들기, 수세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삼나무 숲길 트레킹, 노르딕 워킹체험, 포리수 정자에서 요가 등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마을전시회로 숲속 그림전시회와 삼다수마을 미술관 등도 마련된다. 행사가 열리는 3일간 일정한 미션을 완료한 탐방객에게는 선착순으로 5000원 상당의 상품권(교래페이)을 제공한다. 이 교래페이 상품권 역시 마을 자체에서 아이템을 고안·개발해 마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행사기간 중 지질·생태 등에 대한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전문가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세계적으로도 지질공원의 모범적인 대표 활용 사례로 꼽힌다”며, “앞으로도 지질관광을 더욱 활성화해 제주의 환경과 지질 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일 구좌읍 월정리 밭담테마공원에서는 세계자연유산마을 7곳에서 준비한 제3회 세계자연유산마을 문화제 ‘일취월장 유산 한마당’행사가 열린다. 문화제를 통해 세계자연유산마을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유산마을간 서로 공유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3년만의 대면축제로 ▲김녕리 만장문화예술단길트기 공연과 댄스공연 ▲덕천리 난타·댄스공연 ▲성산리 풍물공연 ▲선흘1리 반못예술단의 문화공연 ▲선흘2리 거문오름 풍물단 공연 ▲성산리 초등학생들의 어린이 연극 등이 진행된다. 성산리 갈치, 선흘2리 마을상점제품, 덕천리 꿩엿, 선흘1리 도토리 제품, 김녕리 기름떡 등도 판매되며 세계유산본부에서는 가상현실(VR)체험, 과학체험키트, 세계자연유산마을 포스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 양천합창단, 기획~연출 전 과정 합창뮤지컬 도전

    양천합창단, 기획~연출 전 과정 합창뮤지컬 도전

    서울 양천구의 양천구립합창단이 합창뮤지컬에 도전한다. 양천구는 양천구립합창단이 오는 21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9회 정기연주회에 합창뮤지컬 ‘당신의 어느 멋진 날에’(포스터)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당신의 어느 멋진 날에’는 주부이자 엄마 그리고 아내로 살며 희미해진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아가는 중년 여성의 삶을 짤막한 극과 함께 합창곡에 녹여 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합창단은 올 한 해 합창과 안무, 연기 연습은 물론 대본, 연출 등 기획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단원의 힘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연에서는 합창곡인 ‘모닝커피’, ‘잔소리’를 시작으로 소중한 삶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모습을 그린 ‘마중’,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9곡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앞서 양천구립합창단은 코로나19 기간에도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촌스러운 사랑노래’, ‘마중’ 등 네 차례 합창뮤직비디오를 제작·공개하기도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문화의 힘으로 구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최고의 무대를 꾸며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 스타트업 투자 유치 총력전… ‘매칭데이’ 열린다

    경북, 스타트업 투자 유치 총력전… ‘매칭데이’ 열린다

    경북도가 코로나19에 이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 위기 속에서도 지역 벤처·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해 투자 유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총력전에 나서 성과가 주목된다. 도는 20·21일 이틀간 포항공대 내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2022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포스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다. 이번 행사는 ‘아이디어로 꿈을 이루는 곳! 창업의 메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의 의미를 담은 드림업(Dream Up)! 스타트 업(Start Up)! 그로 업(Grow Up)!’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우수 벤처 기업을 발굴, 수도권의 유명 벤처캐피탈(VC) 등에 직접 알리는 자리다. 행사 기간 ▲사전 평가를 거쳐 엄선된 60개 벤처·스타트업 기업 투자 설명회 ▲벤처·스타트업 기업 우수 제품 및 아이디어 상품 홍보 및 전시 ▲벤처·스타트업 기업 투자제안(IR) 오디션 ▲벤처·스타트업 기업 투자 전문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도는 수도권 벤처투자자, 창업기획자가 참여하는 벤처 기업 투자설명회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벤처·스타트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폐막식에서는 최근까지 지역 및 외부 투자를 받은 포항에 있는 ㈜망고슬래브와 ㈜에이엔폴리, ㈜옴니아메드, 경산에 있는 ㈜프레쉬벨과 ㈜엘앤피, 경주에 있는 ㈜영각유전 등 도내 6개 유망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투자사가 참여하는 ‘경북 스타트업 펀드 투자 확정 세리머니’ 행사를 갖는다. 힘든 환경 속에서 열정과 의지로 성장 의지를 보여 준 기업들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서다. 이들 기업은 지금까지 경북도 창업펀드 52억 5000만원, 외부 VC로부터 266억원 등 모두 318억 5000만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유망 벤처·스타트업들이 투자를 받아 글로벌 진출과 유니콘 기업 성장을 이뤄 내길 기대한다“면서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으로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만들고 연간 60억원을 투자해 벤처·스타트업 기술 사업화 등을 돕고 있다. 또 경북형 지역 뉴딜 벤처펀드 등 총 1256억원 규모의 재원으로 지역 우수 벤처 기업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 윤은혜 “숨이 안 쉬어져” 고통 호소

    윤은혜 “숨이 안 쉬어져” 고통 호소

    2030 청춘스타들이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에 오른다. tvN 새 예능물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는 해발 5895m 킬리만자로에 도전장을 내민 윤은혜, 유이, 오마이걸 효정, 손호준의 모습이 담긴 2차 티저 영상과 메인포스터를 18일 공개했다. ‘킬리만자로’는 산에 진심인 스타들의 킬리만자로 등산기를 그린다. ‘산꾼도시여자들’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탄자니아에 도착한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탄자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마테루니 폭포에서 무사등반을 기원한다. 그러나 윤은혜가 “나 숨이 안 쉬어져”라며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포스터에는 ‘킬리만자로 원정대’의 씩씩한 자태가 드러났다. 선두에서 진두지휘를 하는 윤은혜를 필두로 유이, 효정, 손호준까지 등산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있다.오는 29일 오후 5시 50분 첫 방송된다.
  • 富者기운 받는 전국 첫 부자축제...의령군 ‘리치리치페스티벌’

    富者기운 받는 전국 첫 부자축제...의령군 ‘리치리치페스티벌’

    ‘부자의 본토 경남 의령으로 부자 기운 받으로 오세요’ 삼성 창업주 이병철(1910~1987) 회장의 고향으로 부자 기운이 강한 지역으로 유명한 의령군에서 전국 처음으로 부자축제가 열린다.경남 의령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의령읍 서동생활공원과 정암리 솥바위를 비롯한 의령군 전역에서 제1회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부자기운 발원지 의령을 널리 알리고 부자기운을 널리 나누기 위해 ‘부자기운’을 테마로 올해 처음 열린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부자축제가 모든 사람에게 인생 변화의 시작이자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인생 전화점’을 축제 주제로 정했다. 축제 슬로건은 ‘빌어봐! 간절한 소원 하나는 들어줘’이다. 축제 총 감독은 국내 유명 성공축제를 기획한 축제의 신으로 불리는 류재현 감독이 맡았다. 축제 포스터도 류 감독과 화가겸 인기 여행작가인 김물길씨가 만들었다.부자축제 무대중 한 곳인 솥바위는 의령 부자기운 발원 중심지로 꼽힌다. 의령 관문 남강 가장 깊은 곳에 우뚝 솟아 있으며 바위 모양이 솥처럼 생겼다고 해서 솥바위로 불린다. 물 아래 3갈래로 갈라진 다리발 모양의 바위가 떠받치고 있다. 조선시대 한 도사가 솥바위를 보고 바위 아래 세개의 발이 가르키는 쪽으로 20리(8㎞)안에 3명의 큰 부자가 나올 것을 예언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북쪽으로 의령군 정곡면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남쪽으로 진주시 지수면 LG창업주 구인회(1907~1969) 회장, 동남쪽으로 함안군 군북면 효성 창업주 조홍제(1906~1984) 회장 등 다리발 방향과 일치하는 인근에서 한국의 3대 재벌 총수가 탄생했다. 축제기간에 행운과 행복, 부의 기운이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원잎 달기, 소원잎 띄우기, 부잣길 걷기, 소원명상 요가, 별멍하며 소원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기존 의령군 행사인 이호섭 가요제와 토요애 농산물 축제, 청소년 한마음축제도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함께 열린다. 류재현 축제 총감독은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데 그 소원과 기운을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에서 받을 수 있다”고 축제 성공을 자신했다. 오태완 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이 관광객들도 부자 기운을 듬뿍 받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돼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등 일거 양득 돈버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하라는 없지만… ‘완전체’ 카라, 새달 29일 7년만의 컴백

    구하라는 없지만… ‘완전체’ 카라, 새달 29일 7년만의 컴백

    그룹 카라(KARA)가 컴백 일자를 다음달 29일로 확정지었다. 18일 카라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 발매 소식이 공지됐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카라 멤버 5명의 실루엣이 담겼다. 이번 컴백에는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를 비롯해 2014년 탈퇴했던 니콜과 강지영도 다시 모여 완전체 카라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신보는 2015년 발표한 미니 7집 ‘인 러브’(In Love) 이후 처음 내놓는 앨범이다. 카라의 원 소속사 DSP미디어를 인수한 RBW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오랜만에 다시 모여 선보이는 15주년 기념 앨범인 만큼 카라 멤버들이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라는 2007년 박규리, 한승연, 김성희, 니콜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김성희가 탈퇴한 후, 구하라와 강지영이 합류했으며 이후 허영지도 합류했다.
  • 안재훈 애니메이션 감독의 포스터전 토에이 작품들과 비교 감상

    안재훈 애니메이션 감독의 포스터전 토에이 작품들과 비교 감상

    드라마 ‘겨울연가’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던 안재훈 감독이 포스터 전시회 ‘결 : 히치콕부터 아가미에 이르기까지’를 연다. 18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 부천 중동점에서 섬세한 필치의 작품들은 물론, ‘TOEI ANIMATION×BIAF: 그날의 꿈, 다시’도 동시에 엿볼 수 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BIAF)와 ‘연필로명상하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그의 첫 단편 애니메이션인 ‘히치콕의 어떤 하루’(1998)부터 내년에 개봉하는 ‘아가미’까지 안재훈 감독이 제작한 주요 작품들의 포스터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대표하는 토에이 애니메이션 특유의 그림과 한국 애니메이션 고유의 빛깔을 간직해 온 안재훈 감독의 작품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제작 30주년을 맞이하는 안재훈 감독은 1992년 애니메이터 활동을 시작하며 전통 셀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한 첫 단편 ‘히치콕의 어떤 하루’를 시작으로 중단편 ‘순수한 기쁨’(2000)을 선보였다. 그 뒤 ‘관&운’과 ‘그랜드 체이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등 게임과 뮤직비디오를 넘나들며 이름을 알렸다. 시대 3부작 중 과거에 해당하는 ‘소중한 날의 꿈’(2011)에 이어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2014), ‘소나기’(2017), ‘무녀도’(2021)까지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을 연이어 내놓았다. 현재는 3부작 프로젝트의 현재에 해당하는 ‘살아오름: 천년의 동행’과 구병모 작가의 원작 소설 ‘아가미’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다. 안재훈 감독은 “올해로 애니메이션 제작 30주년을 맞이했다. 그 동안 훌륭한 스태프를 만날 수 있었고 관객들이 있어 마치 서른의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 속에 우리 애니메이션보다 더 많은 세포를 차지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멈춘다면 영원히 기회를 잃고 만다. 훗날 우리의 그림체와 이야기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새로운 세포로 자라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안 감독은 지난달 자전 에세이 ‘홀로 견디는 이들과 책상 산책’을 출간했다.
  • 세계를 사로잡는 ‘시네마 영등포’

    세계를 사로잡는 ‘시네마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가 18일부터 23일까지 ‘2022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포스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단편영화제는 아시아 최초로 영등포구에서 개최해 어느덧 14회째를 맞는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는 3년 만에 팬데믹 이전의 오프라인 현장 중심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제 개막식은 가수 겸 배우 바다의 사회로 진행되며, 그의 첫 영화배우 데뷔작인 ‘최악의 상상’을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축하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한다. 개막작으로는 ▲‘최악의 상상’ ▲배우 오광록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파더리브레’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초청작 ‘죽음의 오케스트라’ 등이 상영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263편의 초단편영화를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 중 5분 이내 초단편영화, 15분 이내 단편영화는 영등포CGV에서, 90초 이내 초단편영화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하철 1~4호선 디지털종합안내도와 5~8호선 행선안내기, 지하철 공간, 해외 지하철 등에서 상영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한 초단편영화제가 대면 축제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천쌀문화축제 내일 개막… 구수한 가마솥밥 맛보세요

    이천쌀문화축제 내일 개막… 구수한 가마솥밥 맛보세요

    “햅쌀로 갓 지은 구수한 가마솥 밥 맛보러 오세요.” 전통 농경문화축제인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포스터)가 19일 경기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23일까지 ‘모락모락 밥내음, 행복은 두둥실’을 주제로, 13개의 테마로 구성된 마당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9일 오후 2시부터 개막놀이에서 펼쳐지는 가수 홍진영과 박상민의 무대를 시작으로 축제 기간 지역문화예술축제가 이어지면서 풍성한 가을걷이의 즐거움을 함께한다. 황금 다랑이논에서는 모내기, 짚풀 공예, 탈곡 등 옛 농경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무지개언덕에서는 무지개떡 만들기, 떡메 치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먹거리마당에는 품질 좋은 이천쌀로 만든 먹거리들이 준비돼 있고, 다양한 체험부스를 개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마련했다. 쌀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2000인분 가마솥 밥 짓기에 참여하면 구수한 이천쌀밥을 맛볼 수 있다. 동화마당에서는 다양한 인형극과 어린이 난타 체험, 문화마당에서는 거북놀이 보존회의 공연, 풍년마당에서는 갯돌의 마당극과 전통 놀이가 상시 진행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모가권 테마관광벨트가 이번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윤곽을 드러낸다. 단 하루만 축제를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고 이천의 매력에 빠진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을 제공하면서 모가면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누릴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 시몬스 전시장 매장음료 입장권 1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000원 할인과 숙박객 5만원권 바우처를 제공한다.
  • 구로 청소년, 세계시민으로 한바탕

    구로 청소년, 세계시민으로 한바탕

    서울 구로구가 지역 청소년들이 한바탕 놀며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오는 15일 열리는 ‘제7회 구로청소년축제’(포스터)다. 구로구는 이번 축제가 ‘세계시민, 서로에게 우산을 건네다’라는 주제로 구로중앙로 일대와 구로중학교, 영림중학교, 영서중학교 등 구로 곳곳에서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온라인에서 진행하다 올해 다시 대면으로 열리게 됐다. 행사 당일 오후 3시 ‘청소년 자치선포식’을 시작으로 ‘길놀이 퍼레이드’가 구로중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10개 팀이 존중, 사람, 자유, 어울림, 서로, 다채로움 등을 주제로 다양한 색의 우산을 들고 행진한다. 200여명의 청소년이 축제 주제곡에 맞춰 대형 플래시몹도 선보인다. 그 외에 전래놀이, 세계놀이, 목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온 마을 놀이터’를 비롯해 청소년 노동 인권 상담, 보드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학생들의 난타, 치어리딩, 창극, 밴드 공연도 펼쳐진다. 구로중학교에서는 드론·로봇·메타버스 등 4차 산업을 주제로 경진대회를 펼치는 ‘창의융합경진대회’가 열린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온 마을이 함께 준비한 축제인 만큼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빛나는 ‘종로 보석’ 한자리에… 예술적 가치 뽐낸다

    빛나는 ‘종로 보석’ 한자리에… 예술적 가치 뽐낸다

    서울 종로구가 지역 주얼리 산업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수한 업체들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14~15일 ‘제1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 종로구는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와 종로3가 8번 출구 및 서순라길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종로 우수 주얼리 브랜드 팝업스토어 ▲나만의 반지 및 팔찌 만들기 ▲대한민국 명장관(주얼리 감정, 상담) ▲주얼리 연마 시연 ▲우수 주얼리 작품 전시 ▲대한민국 주얼리 100년사 기념부스 ▲인생네컷, 포토존 이벤트 등이다. 오가는 시민 누구나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을 구입하고 가정에서 보관하던 주얼리의 진가품 감정을 받아 볼 수 있다. 일 50개 한정 무료로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액세서리, 영유아·반려동물 목걸이를 제공하는 특색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한 주얼리 거리&서순라길 홍보 서포터스 ‘순라잡기’는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영상, 카드뉴스 등의 제작에 참여하고 행사 당일 현장 홍보 등을 맡는다. 행사일인 14일 오전 4시부터 15일 밤 12시까지 돈화문로10길~서순라길, 돈화문로에서 서순라길 진입 길목(율곡로10길 등) 교통이 통제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3·5가 일대는 전국 주얼리 산업의 20%, 서울의 약 50%가 집적된 국내 최고의 주얼리 중심지로 꼽힌다”며 “공동 브랜드 개발,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판로 확대를 발판 삼아 종로 주얼리 산업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소셜벤처 최대 축제 ‘서울숲 엑스포’ 개최

    소셜벤처 최대 축제 ‘서울숲 엑스포’ 개최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소셜벤처 최대 축제의 장인 ‘제6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EXPO)’(포스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엑스포는 ‘소셜벤처, ESG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엑스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160여개 소셜벤처 기업들이 참여한다. 성수동에 들어선 쏘카, 퓨처플레이 등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기업들도 함께한다. 성동 ESG 펀드(성동 2호 펀드) 조성식, 글로벌 ESG 스타트업 도약 협약식, ‘스타트업이 풀어낸 소셜’을 주제로 한 쏘카 등 기업 사례 발표, 소셜벤처 아카데미 간담회 등이 마련됐다. 글로벌 ESG 스타트업 도약 협약식에서는 다양한 민관 주체들이 ESG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에 뜻을 모을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ESG 실천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소셜벤처 기업들의 그간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지원을 다각화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ESG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 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로 돌아온다

    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로 돌아온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주3회 편성된다.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 되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연출 정대윤) 측은 10월 12일 의뭉스러운 재벌 가문 순양가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열네 명의 가족 한가운데, 홀로 이질적인 빛깔을 띤 한 남자의 존재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주 3회, 금토일 파격 편성이 결정돼 눈길을 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격변의 8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과 캐릭터 플레이가 차원이 다른 회귀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뜨거운 기대 속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순양가의 빛 바랜 가족 사진을 담고 있다. 황제다운 무게감을 보여주는 진양철(이성민 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어렴풋한 미소를 띠고 있지만, 이들 사이에 흐르는 내밀한 긴장감을 감추지는 못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찢겨나간 조각 너머로 모습을 드러낸 윤현우다. 가족의 일원도 아니고, 나아가 사는 시대도 다른 그가 이처럼 순양가에 틈입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 재벌집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송중기는 재벌집의 충직한 비서 ‘윤현우’와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을 연기한다. 순양가의 전방위 해결사였던 윤현우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버려진 뒤, 순양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복수를 위한 치열한 승계 전쟁에 뛰어든다.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진은 “저마다의 욕망을 감춘 캐릭터들은 정상의 자리를 쟁취하기 위해 서로와 맹렬히 대치한다. 가족과 가문이라는 전쟁터에서 치열하게 승계싸움을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몰입도를 더욱 극대화 하고자 금토일, 주 3회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결정했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뵐테니, 기대해 달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11월 18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
  • 대한민국 특별귀화자 1호 인요한,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대한민국 특별귀화자 1호 인요한,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대한민국 특별귀화자 1호인 인요한 박사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센터장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인요한 센터장은 순천에서 태어난 후 유년 시절을 보냈다. 인 센터장은 아버지의 외조부가 1895년 선교활동을 위해 이주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5대째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국형 구급차 개발 등 대한민국 사회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특별귀화’ 가 허용돼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때 얻은 성씨와 본관은 순천 인씨다. 현재 천리포수목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인요한 센터장은 “희귀한 나무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며 박람회장에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인 센터장은 순천을 고향이라고 말할 정도로 순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명예 홍보대사로서 홍보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이은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한승경 총동창회장도 동행했다. 이들은 “오늘날 정원의 기능이 개인의 취미 활동을 넘어 우울감 극복과 면역력 증진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내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세대학교에 박람회 포스터 게시 등 박람회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저명인사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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