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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강대, 2024 캠퍼스타운 청년창업 포럼 ‘AI 새로운 시대’ 개최

    서강대, 2024 캠퍼스타운 청년창업 포럼 ‘AI 새로운 시대’ 개최

    서강대학교 등 서북권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청년창업 포럼’이 AI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오는 24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 B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술의 최신 동향부터 스타트업의 혁신 전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강연 형태로 다룰 예정으로, 명지전문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를 포함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참여 대학들이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포럼은 창업과 AI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캠퍼스타운 입주·졸업기업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및 예비·초기·도약 및 일반 창업가, 창업 또는 본 관련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김지훈 코드프레소 이사가 ‘AI시대의 도래와 스타트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한국형 챗GPT인 ‘뤼튼’의 ‘생성형 AI 시장의 미래와 도전’에 대한 김지섭 CoS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사전에 제출한 질문에 대한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다른 참가자들과의 정보 교류와 아이디어 공유가 이뤄지는 장이 마련된다. 포럼 참가신청은 웹 포스터 상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사전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 2000명 평화대행진·전야제까지…광주에 5·18 기념 열기 뒤덮인다

    2000명 평화대행진·전야제까지…광주에 5·18 기념 열기 뒤덮인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기념행사(포스터)가 열린다. 광주시는 17일 추모제를 시작으로 민주평화대행진, 전야제에 이어 18일 기념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May of All, May of One)’을 주제로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22대 국회가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실어 줄 것을 외친다. 광주시는 최근 5·18 정신 헌법수록을 명문화한 5·18통합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전야행사와 기념식 때 광주를 찾는 정부 인사와 정당 관계자,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헌법 전문 수록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유공자와 유가족, 강기정 광주시장, 시민들이 참석해 5월 열사의 넋을 기리고 애도하는 추모제를 지낸다. 오후에는 강 시장과 구청장, 국회의원, 국회의원 당선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민주평화대행진을 벌인다. 올해는 1, 2진으로 나눠 광주공원과 북동성당에서 출발해 금남로공원을 거쳐 전일빌딩까지 행진한다. 민주평화대행진에서는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쟁취’, ‘5·18왜곡 근절’, ‘5·18진상규명’을 적은 현수막을 펼쳐 든다. 저녁에는 전일빌딩245 앞 특설무대에서는 5·18전야제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각예술무대가 펼쳐지고 인권·민주·오월을 상징하는 3개의 메인무대에서 ‘언젠가 봄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한다.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 5시 5·18민주광장에서는 ‘민주의종 타종식’이, 오후 6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는 ‘광주인권상 시상식’이 열린다.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와 기념식이 열리는 금남로 1가 민주광장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오가는 대중교통은 무료·증편된다. 또 기념식 참석자를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로 가는 시내버스 518번은 30회로 늘려 운행한다.
  • 신애라·김소형… 성동에 ‘명사특강’ 찾아옵니다

    신애라·김소형… 성동에 ‘명사특강’ 찾아옵니다

    서울 성동구는 오는 24일과 다음달 27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상반기 ‘성동명사특강’(포스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성동명사특강은 사회저명인사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자기 계발, 인생 동기부여 특강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41회가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명사특강은 ‘나의 삶을 빛내 줄 행복한 지식 축제’를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24일 오전 10시 가정의달을 맞아 배우 신애라가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가족 사랑의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신씨는 공개입양과 가족 봉사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 온 방송인으로 최근엔 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각의 사연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육아법을 전하고 있다. 두 번째 강연은 다음달 27일 오후 3시에 한의사 김소형 원장이 ‘백세시대 셀프 건강법’(스스로 건강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원장은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건강 자문의로 출연하며 높은 인지도를 형성했고, 현재 16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성동구청 누리집(성동참여>온라인접수)에서 특강 전날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 시간여행 하는 그늘집…옥스필드CC, 옥다방 오픈

    시간여행 하는 그늘집…옥스필드CC, 옥다방 오픈

    올데이골프그룹의 옥스필드CC가 1970~80년대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그늘집 ‘옥다방’을 열어 화제다. 옥스필드CC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필드코스 6번 홀 그늘집을 과거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꾸며 ‘레트로 포토존’으로 활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간은 골프장 이름에서 한 글자를 딴 옥다방이라는 간판을 내걸었다. 글씨는 과거 서울 시내 유명 영화관이었던 단성사와 피카디리 극장 등에서 활동한 영화 간판 제작자가 써 7080 향수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충주 임페리얼레이크CC와 로얄포레, 올데이, 그리고 옥스필드CC 등 골프장 4곳을 운영하는 올데이골프그룹은 고객과의 소통을 올해 경영 어젠다 중 하나로 정했는데 옥다방은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 국내 골프장 560여 곳 중 추억을 돋우는 감성 공간을 마련한 것은 옥스필드CC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스필드CC는 강원도 횡성군 매봉산의 천연자연림을 끼고 자리하고 있다. 옥다방은 7080 추억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뮤직박스에 체신부(현 정보통신부)가 발주했던 1970년대 다이얼식 전화기와 국민학교 교과서, 1980년대 텔레비전과 레코드(LP)판, 성냥통, 주간지, 책걸상, 남녀 고교생 책가방과 노트, 과거 다방에서 볼 수 있던 보리차 물컵과 박격포 탄피로 만든 재떨이 등으로 내부 공간이 꾸며졌다. 1960~80년대 외화, 방화 포스터와 미싱, 콜라, 빵 광고 포스터, 반공·방첩 표어 등도 옛 정취를 느끼게 한다. 고교 교복과 교련복, 모자, 복학생 가발, 군복 등 사진 촬영 소품도 비치됐다. 최창호 옥스필드CC 대표는 “고객분들께 재미와 감성을 선물하고자 고민했다”며 “그늘집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추억을 소환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동반자와 함께 웃고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신규 K패스 절반 이상 ‘경기패스’ 가입자

    신규 K패스 절반 이상 ‘경기패스’ 가입자

    정부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인 ‘K패스’ 신규 가입자 중 절반 이상이 K패스를 기반으로 한 ‘경기패스’ 가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기준 전국 K패스 신규 가입자 약 25만 3000명 중 12만 7000여명(약 50.2%)이 경기패스 가입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가입자를 포함한 전체 가입자 수는 전국 기준 109만명, 경기패스는 42만명으로 40%에 육박한다. 경기도와 같은 수도권 지역인 서울과 인천의 가입자 수는 각각 36만명과 9만명으로 경기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입자 수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내 기준 알뜰교통카드 가입자 41만명 중 30만명이 경기패스 전환을 신청하면서 약 70% 전환율을 보였다.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9세로 확대했다. 경기도는 더 많은 도민이 경기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내 224개 지하철 역사에 경기패스 홍보 포스터와 입간판을 설치했고, 광역버스 800대와 시내 및 마을버스 약 1만 5000대에 외부 랩핑 광고 및 경기패스 신청 안내문도 부착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도내 주민센터 573곳 등에 경기패스 상담 안내 창구를 개설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 이방인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인의 언어’ [시네마랑]

    이방인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인의 언어’ [시네마랑]

    언어에는 각 나라의 문화가 숨 쉰다. 어쩌다 한국에 닿게 된 이방인이 바라본 한국인의 언어는 어땠을까.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를 곱씹어보자. 한국을 여행 중인 프랑스 여성 이리스(이자벨 위페르)는 근린공원에서 피리를 불다 만나게 된 젊은 남성 인국(하성국)의 집에 얹혀살고 있다. 이리스는 인국의 조언에 따라 불어 수업을 하게 되고, 한 날 두 명의 수강생을 연이어 만난다. 이리스의 교수법은 독특하다. 그녀는 수강생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진짜’ 감정을 여러 차례 묻고, 이를 프랑스어로 번역해 적어준다. 진솔한 감정이 담긴 불어를 반복해 말하며 마음 깊숙한 곳에서 ‘진짜’ 언어를 느껴보라는 의도다.첫 번째 수강생인 이송(김승윤)은 피아노 연주를 할 때의 감정을 묻는 이리스에 “행복했다”, “멜로디가 아름답다”는 식의 둘러대기 편한 답변을 한다. 이리스가 무엇을 느꼈는지 재차 묻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연주가 만족스러웠냐는 질문에 이송은 결국 “사실 짜증이 났다”고 털어놓는다. 이어진 산책길에선 아버지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 앞에 서서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면서도 부끄러워하는 모순적인 감정을 이야기하다 눈물을 쏟는다. 두 번째 수강생인 원주(이혜영)도 기타를 연주한 이후 이송과 똑같이 답하며 진심을 표현하는 데 난처해한다. 이어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한다며 부모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다. 이리스는 소통의 한계로 수강생들의 속마음을 온전히 이해하진 못하지만, 중간중간 쏟아지는 투명한 진심을 더듬어 인덱스 카드에 써 내려간다. 서툰 영어로 감정을 묻고 내면을 답하는 모습은 새로운 웃음을 유발한다.이방인의 시선에서 한국인과 한국 문화를 마주하는 시도는 인국의 엄마 연희(조윤희)가 찾아오며 끝이 난다. 아들이 낯선 프랑스 여자와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연희는 한국인의 언어를 쏟아낸다. 연희는 “그 사람에 대해 아는 게 있느냐”며 인국을 다그친다. 인국이 “속세에서 진지하게 사색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윤동주의 시(詩)를 읽고, 생막걸리를 즐기는 이리스는 인국의 말처럼 또 포스터에 적힌 문장처럼 ‘순간 순간을 비언어적으로 바라보려 하는’ 사람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인국의 엄마가 찾아오자 스스로 불어 선생님이라고 둘러대며 도망치듯 집을 나오는 모습은 그간 그녀가 강조해온 비언어적 순간에 대한 충실함과는 모순적이다. 진짜 내 안의 나를 탐구하는 실험은 우리에게 ‘여행자가 되어볼 필요’를 깨닫게 한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내 안의 이 자는 누구인가’
  • 고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개봉한다

    고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개봉한다

    지난해 말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유작 ‘행복의 나라’가 오는 8월 개봉한다. 배급사 NEW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 ‘행복의 나라’ 8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추창민 감독 신작이다. 배급사 측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10·26 대통령 암살사건 속 아무도 몰랐던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 반드시 살려야 할 사람이 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서류를 치켜들며 변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정인후(조정석 분)의 모습과 꼿꼿한 모습으로 재판받는 박태주(이선균)의 모습을 대비한 포스터도 이날 공개했다. 영화는 2022년 촬영을 마쳤지만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한때 개봉 여부가 불투명했다. 고인의 또 다른 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도 올해 개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영화로, 이선균은 사태를 해결하려고 분투하는 청와대 행정관을 연기했다.
  • ‘젊음의 거리’ 신촌서 인디뮤직 한마당

    ‘젊음의 거리’ 신촌서 인디뮤직 한마당

    서울 서대문구는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금요일 저녁 ‘2024 제1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10일 오후 7∼9시 신촌 스타광장에서 윤딴딴, 맥거핀, 위시스가 인디포크와 인디록 공연을, 17일 같은 시간엔 이유카와 악사들, 김보석, 산하, 수윤이 신촌 박스퀘어에서 어쿠스틱 공연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24일 오후 7∼9시엔 스원, 곽상우, 권결, 전도을이 창천문화공원에서 인디가요를,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6∼9시엔 중식이 밴드와 아디오스 오디오가 신촌 스타광장에서 록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루키 뮤지션 스텝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대문구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뮤지션으로 사전 모집한 6개 팀이 17일 또는 24일 행사 때 35분씩 공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대문구와 구가 직접 육성한 음악 분야 청년벤처기업이 공동 기획해 더욱 의미를 지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열린 콘서트로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이 많은 관객분께, 또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진 학생·학부모 ‘미래 교육’ 뭉친다

    서울 광진구 학생과 학부모, 주민 100명이 광진구의 미래 교육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광진구는 ‘광진미래교육 원탁 토론회’를 오는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 현안과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원탁토론회는 광진구와 건국대의 연계 사업이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현장체험학습 지원 ▲광진미래교육 제안 ▲4차산업체험센터 프로그램 제안을 주제로 논의하고 광진구의 교육정책 방향성과 구체적인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광진구는 토론회에서 나오는 의견을 모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토론회 포스터 등에 적힌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2일까지이며 학생, 학부모, 교원, 주민, 토론 도우미 등 선착순 100명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의 시각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육당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동 터줏대감 영국 대사가 들려주는 ‘미리 정동야행’

    정동 터줏대감 영국 대사가 들려주는 ‘미리 정동야행’

    서울 중구가 지난 7일 중구민 18명을 초대해 미리 정동야행 주한영국대사관 사전 투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사전 투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대사관 내부를 직접 설명했다.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명이 이어질 때마다 곳곳에서 함성이 터지며 주민들의 열띤 호응이 가득했다. 영국 국경절 행사가 열리는 관저 앞 정원에선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1999년 국빈 방문 당시 심은 벚나무를 함께 살펴봤다. 주한영국대사관은 1890년부터 1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 “조선시대부터 같은 목적으로 이용하는 몇 안 되는 건물”이라며 “특히 서울에서는 정말 흔치 않은 사례”라고 강조했다.‘미리 정동야행’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정동야행의 사전 행사다. 보다 많은 주민과 함께 ‘근대 역사의 향연, 정동야행’을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영국대사에게 직접 대사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덕분에 잠깐 영국을 여행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국대사관은 정동야행 행사 당일에 다시 한번 문을 연다. 영국대사관을 비롯하여 평소에 보기 어려운 정동길 일대의 다양한 역사 문화시설을 탐방하고 싶다면 오는 9일 17시까지 정동야행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4일까지 소식지 ‘중구광장’에 있는 큐알(QR) 코드로 ‘2024 정동야행 공식 포스터 인증샷’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서울 숙박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5월 30일에 발표한다. 정동야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다. 행사가 개최되는 5월 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션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정동길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를 알고 보면 정동야행이 더 많이 보이고 더 즐거워진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정동야행 본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15년 서울 중구가 시작한 정동야행은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으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성공한 지역축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2018년까지 매년 5월과 10월에 행사를 열었고 이후 서울시에서 운영하다가 지난해 가을 5년 만에 다시 중구의 품으로 돌아와 ‘흥행’을 이었다.
  • 세븐틴 “17만원짜리 디럭스 앨범” 논란에 “가격 오류, 7만원으로 정정”(종합)

    세븐틴 “17만원짜리 디럭스 앨범” 논란에 “가격 오류, 7만원으로 정정”(종합)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디럭스’ 앨범이 17만원이라는 고가에 예약판매를 개시하면서 팬들이 불만을 쏟아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가격 오류”였다면서 7만원으로 정정하는 헤프닝이 빚어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 자회사 플레디스는 이날 오후 세븐틴 공식 위버스에 올린 공지를 통해 “운영 상의 오류로 인해 가격이 유통처에 잘못 안내돼 판매 페이지에 가격 표기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판매가는 8만 5800원, 할인가는 6만 9500원으로 정정됐다. 플레디스는 “유통처와 가격 표기 변경 및 환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하는 데 시간이 소요돼 가격 오류에 대해 더 빠르게 공지하지 못했다”면서 “금일 오후 5시부터 판매 가격 표기가 정정되고, 이미 구매를 완료한 분들께는 각 판매처에서 환불 처리 및 재결제를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예약판매가 시작된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디럭스 버전이 판매가가 20만 4900원, 할인가는 17만 800원으로 책정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과도한 상술”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디럭스 버전은 12페이지 분량의 포토북 14종과 84페이지 분량의 아카이빙북 1종, 가사집과 씨디, 포스터 2종과 스티커팩 30종, 키링 13종과 멤버들의 포토카드 세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앨범은 가장 저렴한 버전인 ‘위버스 앨범 버전’(1만 1500원)부터 ‘디어 버전’(1만 5800원), ‘키트 버전’(2만 1800원)을 비롯해 미공개 포토카드를 제비뽑기 방식으로 주는 ‘럭키 드로우’ 버전 2종(3만 8900원·7만 7800원)으로 나뉜다. 7만원대의 ‘럭키 드로우’ 버전보다 구성품이 늘었지만 17만원이라는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게 팬들의 비판이었다. 플레디스는 “디럭스 버전은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한 구성의 한정판으로 최초 기획됐다”면서 “희소성보다 더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 방향성을 수정하면서 구성품 및 가격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애초 희소성에 의미를 부여해 가격을 17만원으로 책정했다가 이후 구성품을 바꾸고 가격을 낮췄으나, 하이브의 공식 커머스 플랫폼인 위버스샵 및 판매처에 최초 가격으로 안내됐다는 설명이다. 세븐틴의 이번 앨범은 발매 첫날인 지난달 29일 220만장 이상이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1주일 간 판매량)이 296만장을 넘어서며 역대 K팝 베스트 앨범 최고 판매량이라는 기록을 썼다. 그러나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세븐틴의 앨범이 길거리에 대량으로 버려져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가수의 앨범이 랜덤 포토카드나 팬사인회 등 이벤트 응모를 위한 ‘앨범깡’의 수단으로 전락한 K팝 업계의 고질병이 부각됐다. 한 세븐틴의 팬은 “K팝 앨범이 환경을 파괴하는 쓰레기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런 안 좋은 이슈에 내가 좋아하는 그룹의 이름이 언급되는 게 싫다”고 토로했다.
  • “죄송하지만 안 팔아요” 성심당 서울 오는데…눈으로만 맛봐야 하는 이유

    “죄송하지만 안 팔아요” 성심당 서울 오는데…눈으로만 맛봐야 하는 이유

    대전의 명물 빵집 ‘성심당’이 서울에 상륙한다. 다만 빵은 팔지 않고 전시만 진행한다. 지난 2일 성심당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늘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중구 통일로 인근의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전시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성심당 측은 “많은 분들께서 빵도 판매하는지 많이 문의 주시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면서도 “죄송하지만 이번에는 제품은 판매하지 않고 전시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심당 오피셜 계정과 각 지점 계정 외 다른 홍보 매체에서 전시 및 판매로 홍보되어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며 “성심당은 대전에서 만나자”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게시물에 “ONLY 전시 성심당 빵! 대전에서만 판매합니다”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전시 행사 포스터 사진을 올렸다.한편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해 대전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 ‘대전 이외의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 때문에 오직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다. 성심당이 전국적인 인기를 끄는 빵집으로 성장하면서 ‘성심당에 가기 위해 대전에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심당의 인기는 대전의 관광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성심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대형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뚜레쥬르를 제치기도 했다. 지난달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성심당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로쏘의 지난해 매출은 1243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817억원 대비 52.1% 늘어난 것이다.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이 1000억원을 넘은 건 성심당이 최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154억원보다 2배 이상 많은 315억원을 기록했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199억원),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214억원)의 지난해 영업이익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현재 은행동 본점, 대전역,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컨벤션센터 등 대전 지역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 강남, 한강공원 신사잠원 운동장서 콘서트

    강남, 한강공원 신사잠원 운동장서 콘서트

    서울 강남구는 오는 11일 오후 7시에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2024 G KPOP’ 콘서트(포스터)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강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도심 빌딩 숲 한가운데인 코엑스 앞에서 콘서트를 진행했지만 4회째를 맞은 올해는 무대를 한강 주변으로 옮겨 강남의 자연 인프라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콘서트에는 모두 6개 팀이 출연한다.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감성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이 150분 동안 공연한다. 관객들은 11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이 각자 선호하는 자리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정 좌석 3000석, 스탠딩석 5000석, 피크닉석 500석 총 8500석을 마련했다.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과 원더케이 라이브로도 생중계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강의 야경을 즐기며 G KPOP 콘서트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의 매력이 한층 돋보일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개최해 한류 관광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가요·퓨전국악·탱고까지…
용산 ‘가족콘서트’ 한마당

    가요·퓨전국악·탱고까지… 용산 ‘가족콘서트’ 한마당

    서울 용산구는 오는 10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1회 용산예술무대 ‘가족콘서트’(포스터)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구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인기가요, 재즈, 퓨전국악, 탱고 등 풍성한 음악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가수 백지영, 종합편성채널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퀸’ 준결승 진출자 이유나, 국악인 이아진, 댄서 라루체가 출연한다. 그랜드 필 재즈밴드도 이유나·라루체와 함께 호흡을 맞춰 추억의 팝송, 탱고 음악 등으로 공연 품격을 높인다. 진행은 유희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예술무대 가족콘서트는 올해 처음 개최돼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만큼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용산예술무대라는 이름에 걸맞은 품격 있는 공연으로 구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올해부터 화물차주까지 대상 확대

    경기,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올해부터 화물차주까지 대상 확대

    경기도는 온라인 기반 노동자(플랫폼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4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포스터)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 노동자 등 최근 급증한 플랫폼 노동자를 보호하고자 지난 2021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총 4410건을 지원했다. 올해는 도내 플랫폼 노동자 2800명을 대상으로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월 최대 지원금 1만 2040원 범위에서 1년까지 지원한다.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 노동자를 지원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화물차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총 두 차례에 걸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며, 1차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잡아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신청받은 후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산재보험 가입과 보험료 납부 등을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며 산재보험에 가입된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 업무 종사자, 대리운전기사와 화물차주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된다. 도는 이번 사업이 노동자로서의 자존감 회복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노동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플랫폼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 여주도자기축제 오늘 개막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 여주도자기축제 오늘 개막

    경기 여주시는 3일부터 12일까지 신륵사관광지 일대에서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제는 ‘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여주 도자기와 문화·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진 축제로 ‘전통도예제작 퍼포먼스’, ‘전통장작가마체험’, ‘도자경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과 스승의날을 기념해 특별방송 프로그램을 진행,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축제 첫날 미스터 트롯 ‘영기’, 미스트롯 ‘정다경’, ‘홍지윤’과 여주홍보 대사 ‘테이’, ‘신델라’의 축하 공연과 함께 드론쇼와 불꽃놀이로 개막을 알린다. 4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찾아온 EBS ‘펭수’와 트로트 부르는 개구리 ‘탑골스타 개청이’가 재미를 줄 예정이며,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함께한다. 6·11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EBS ‘모여라 딩동댕’, ‘한글용사 아이야’로 재미와 교육이 있는 공개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EBS ‘최태성·서경석의 The K-로드’ 공개방송이 있다. 여주와 세종대왕을 조명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 청년 도예인들이 꾸미는 ‘청년 도자의 거리’, 전통방식으로 도자기 굽기를 재현하는‘전통장작가마’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자기 체험 행사와 도자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600평 규모의 돔 판매장에서 80여개 업체가 생활자기부터 예술작품까지 여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상품과 작품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울산시, 5월부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추진

    울산시, 5월부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추진

    울산시가 다음달부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5월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무상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 348명을 양성하고, 3만 9311명에게 교육을 무상 지원했다. 올해는 국비 14억 5000만원과 시비 8억원을 투입해 1만 9000명을 지원한다. 아동·청소년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각종 교육용 기자재를 활용하고, 중급 인공지능·코딩 교육도 운영한다. 5월 교육은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 디지털 일상화가 가속화하고 있다”며 “시대의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인재 양성이 필수”이라고 밝혔다.
  • 보고 먹고 체험하는 ‘송파 어린이 페스타’

    보고 먹고 체험하는 ‘송파 어린이 페스타’

    서울 송파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일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송파 어린이 페스타’(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송파 어린이 페스타는 온 가족이 올림픽공원에서 하루 종일 머무르며 보고 먹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송파구 역대 최대 규모 어린이 축제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2024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만큼 해외 예술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했다. 먼저 하하호호 댄스챌린지를 열어 끼가 넘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해 축제의 흥을 돋우고, 구립청소년교향악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프닝 공연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메인 무대에서 전 세계 30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무지개물고기’가 펼쳐진다. 구는 방문객 모두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즐기도록 만전을 기했다. 어린이가 많이 오는 행사인 만큼 미아 방지밴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찰서·소방서 등 안전 관련 유관단체 참여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생생한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5월 영화 가이드: 개봉 앞둔 기대작 3편 [시네마랑]

    5월 영화 가이드: 개봉 앞둔 기대작 3편 [시네마랑]

    5월 극장가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작품부터 곧 찾아올 더위를 예고하듯 오싹한 공포물까지. 다양한 작품들 가운데 추천하고 싶은 3편의 영화를 뽑아봤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진화한 유인원과 인간은 공존할 수 있을까. ‘혹성탈출’ 시리즈가 돌아온다. 유인원들의 영웅이자 리더였던 ‘시저’ 사후 300년, 유인원이 인간을 사냥하고 지배하는 세상에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유인원 노아(오웬 티그)와 인간 소녀 노바(프레이아 앨런)의 모험이 펼쳐진다. 7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내달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도합 16억 81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한 할리우드 레전드 SF영화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다. ‘메이즈 러너’를 연출한 웨스 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혹성탈출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한 릭 자파와 아만다 실버, ‘아바타: 물의 길’ 각본에 참여한 조쉬 프리드먼이 함께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VFX 스튜디오 웨타FX가 기술을 담당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2011),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 그리고 ‘혹성탈출: 종의 전쟁’(2017)이 유인원 세계의 위대한 지도자 ‘시저’의 모험을 따랐다면,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시저 사후 300년,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에 맞서 인간 소녀 노바와 함께 자유를 찾아 떠나는 새로운 캐릭터 노아의 이야기를 담는다. 웨스 볼 감독은 지난 4월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ScreenRant)와의 인터뷰에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혹성탈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페이지”라고 밝혔다. 혹성탈출의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새로운 캐릭터(노아)로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는 것. 이어서 “인간 세계에서 출발한 이전 시리즈와 달리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이를 뒤집어 유인원 세계에서 시작된다”며 이 점이 영화의 흥미로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어느덧 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로 새로운 문명이 시작된 유인원 세계. 인간을 사냥하며 제국의 영역을 키워가는 이곳에서 새로운 캐릭터 노아가 우연히 숨겨진 과거의 이야기와 “유인원은 뭉치면 강하다”는 시저의 가르침을 듣게 된다. 노아 앞에 펼쳐질 대모험이 스크린에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찬란한 내일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이자 영화 ‘아들의 방’으로 제54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난니 모레티 감독의 신작이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찬란한 내일로’는 영화도 일상도 위기에 처한 명망 있는 감독 조반니가 찬란한 내일로 향하기 위한 유쾌한 여정을 그린 시네마틱 인생찬가다.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감독 개인으로서는 벌써 9번째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이다. ‘찬란한 내일로’는 이탈리아에서 500개 이상 스크린에서 개봉하고 330만 달러(약 46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내며 난니 모레티 감독 전 작품을 통틀어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작품으로 등극했다. 난니 모레티 감독은 혼자서 감독, 배우, 심지어 제작까지 겸하는 1인 제작 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찬란한 내일’에서는 직접 주인공 조반니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한 작품 속에서 자신의 정치 성향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감독답게 이번에도 이탈리아 사회에 관한 문제의식을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영화 ‘찬란한 내일’은 이탈리아 정치에 격동적인 바람이 불던 1956년을 배경으로 한다. 5년 만에 영화 촬영에 들어간 감독 조반니(난니 모레티)가 일과 가정 모두에서 인생 최대의 난관에 부딪히는 이야기다. 헝가리 서커스단에 관한 장편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조반니는 아내 파올라(마르게리타 부이)로부터 이혼 선언을 듣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작사는 파산 위기에 처하게 된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사랑해 온 모든 것들이 위태롭다고 느끼는 조반니는 과연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불행하기만 한 인생은 없다!’는 포스터 속 카피처럼 눈앞이 깜깜하게 느껴지는 조반니가 기대할 ‘찬란한 내일’이 기다려진다. 악마와의 토크쇼 로튼토마토 선정 2024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로 꼽힌 ‘악마와의 토크쇼’가 내달 8일 개봉한다. ‘악마와의 토크쇼’는 1977년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사상 최악의 생방송 사고 영상을 47년 만에 공개한다는 설정의 이야기다. ‘악마와의 토크쇼’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 각본과 연출을 맡은 캐머런·콜린 케언즈 형제는 1970년대 인기 토크쇼인 ‘돈 레인 쇼’(The Don Lane Show)에서 있었던 영매 대 회의론자 사이의 일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영화는 1977년 핼러윈 전날 밤, 핼러윈 특집 생방송 ‘올빼미 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빼미 쇼’의 진행자 잭 델로이(데이빗 다스트말치안)와 제작진은 시청률 1위를 위해 생방송 오컬트 특집을 준비한다. 1부는 영매 크리스투(페이샬 바지), 2부는 초자연 현상의 실체를 밝히는 마술사 출신 회의론자 카마이클 헤이그(이안 블리스), 3부는 ‘악마와의 대화’를 저술한 초심리학자 준 박사(로라 고든)과 사탄교회 집단자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으며 악마에게 빙의됐다고 소문이 난 소녀 릴리(잉그리트 토렐리)가 게스트로 섭외된다. 스산한 분위기의 스튜디오에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송사고가 발생하고 이날의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렸던 그날 밤의 생방송 ‘악마와의 토크쇼’ 녹화영상이 비하인드와 함께 47년 만에 발견된 것이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한 만큼 영화의 구성도 상당히 독특하다. 영화의 배경인 1977년은 컬러 방송 송출이 얼마 안 된 시점이다. 선명하지 못한 화면과 노이즈를 스크린에 띄워서 관객으로 하여금 ‘진짜로’ 그날 녹화된 토크쇼 녹화본을 보는 것처럼 몰입하게 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악마와의 토크쇼’는 전세계 박스오피스 1000만 달러(약 138억)를 돌파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이는 제작사 IFC Films의 역대 최고 기록이다. 19일부터는 스트리밍 서비스 Shudder가 바통을 이어받아 오프닝 최대 조회 기록을 경신하는 등 ‘2024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이스라엘 국적 서울대 교수, ‘팔레스타인 지지’ 포스터 훼손

    이스라엘 국적 서울대 교수, ‘팔레스타인 지지’ 포스터 훼손

    이스라엘 국적의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가 지난 2월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게시된 ‘팔레스타인 지지’ 포스터를 훼손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5일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월 서울대 관악캠퍼스 게시판 곳곳에 붙은 팔레스타인 지지 포스터 여러 장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포스터에는 이스라엘의 학살을 규탄하고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2009년 서울대에 임용된 A씨는 현재도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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