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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나 헤이그-엘리자베스 라일, ‘겨울왕국’ 실사판서 자매 호흡

    조지나 헤이그-엘리자베스 라일, ‘겨울왕국’ 실사판서 자매 호흡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3일(현지시각) “조지나 헤이그가 여왕 엘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인기 드라마 ‘프린지’에서 에타를 연기했던 조지나 헤이그가 ‘겨울왕국’의 실사판을 추진 중인 미국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엘사 역에 낙점됐다. 엘사의 동생 안나 역할에는 엘리자베스 라일이 결정됐으며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맡게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지나 헤이그-엘리자베스 라일, ‘겨울왕국’ 엘사-안나 연기한다

    조지나 헤이그-엘리자베스 라일, ‘겨울왕국’ 엘사-안나 연기한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3일(현지시각) “조지나 헤이그가 여왕 엘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인기 드라마 ‘프린지’에서 에타를 연기했던 조지나 헤이그가 ‘겨울왕국’의 실사판을 추진 중인 미국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엘사 역에 낙점됐다. 엘사의 동생 안나 역할에는 엘리자베스 라일이 결정됐으며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맡게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겨울왕국’ 실사판 드라마 나온다.. 캐스팅 보니

    ‘겨울왕국’ 실사판 드라마 나온다.. 캐스팅 보니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3일(현지시각) “조지나 헤이그가 여왕 엘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인기 드라마 ‘프린지’에서 에타를 연기했던 조지나 헤이그가 ‘겨울왕국’의 실사판을 추진 중인 미국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엘사 역에 낙점됐다. 엘사의 동생 안나 역할에는 엘리자베스 라일이 결정됐으며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맡게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겨울왕국 실사판 ‘원스 어폰 어 타임’ 엘사 역에 조지나 헤이그, 안나 역 엘리자베스 라일…얼굴보니 닮은 듯 안 닮은 듯

    겨울왕국 실사판 ‘원스 어폰 어 타임’ 엘사 역에 조지나 헤이그, 안나 역 엘리자베스 라일…얼굴보니 닮은 듯 안 닮은 듯

    겨울왕국 실사판 ‘원스 어폰 어 타임’ 엘사 역에 조지나 헤이그, 안나 역 엘리자베스 라일…얼굴보니 닮은 듯 안 닮은 듯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실사판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에 미국 여배우 엘리자베스 라일과 조지나 헤이그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3일(현지시각) “조지나 헤이그가 여왕 엘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 동안 ‘원스 어폰 어 타임’ 제작진은 엘사 역을 연기할 배우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을 물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엘사의 동생 안나 역할에는 엘리자베스 라일이 결정됐으며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낙점됐다. ‘겨울왕국’은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관왕에 오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스어폰어타임’ 엘사 안나 캐스팅 확정

    ‘원스어폰어타임’ 엘사 안나 캐스팅 확정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3일(현지시각) “조지나 헤이그가 여왕 엘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인기 드라마 ‘프린지’에서 에타를 연기했던 조지나 헤이그가 ‘겨울왕국’의 실사판을 추진 중인 미국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엘사 역에 낙점됐다. 엘사의 동생 안나 역할에는 엘리자베스 라일이 결정됐으며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맡게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졸고있는 개 사진 한장으로 돈방석 오른 견주

    졸고있는 개 사진 한장으로 돈방석 오른 견주

    개 사진 한장으로 큰 돈을 벌고있는 견주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소파에 앉아 졸고있는 개 사진 한장으로 ‘대박’을 맞은 견주의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온라인 스타를 넘어 각종 포스터, 카드 등의 모델로 우뚝 선 화제의 주인공은 검정색 래브라도 종인 딜리. 현재 영국 더비셔에 사는 딜리는 마치 사람처럼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 졸고있는 사진으로 스타가 됐다. 이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바로 짐이라고만 알려진 주인으로 재미있는 애견 모습을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담아 뜻하지 않은 돈벼락을 맞았다. 실제로 이 사진은 한편으로는 웃음을 또 한편으로는 편안한 느낌을 자아낸다. ‘작품’을 혼자보기 아까웠던 짐은 이 사진을 동네 술집에 팔기 시작해 지금은 입소문을 타고 더비셔 지역 상점에만 무려 200장을 팔았다. 그의 상술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사진을 연하장 등 카드와 포스터 등에 담아 크기에 따라 2~40파운드(3500원~7만원)에 팔며, 현재까지 6만장을 팔아치워 쏠쏠한 수입을 벌고있다. 짐은 “18개월 전 이 사진을 우연히 촬영했다” 면서 “사진에서 느껴지듯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라고 밝혔다. 이 사진이 더욱 히트를 친 것은 딜리에 대한 거짓 소문 때문이었다. 주인 짐은 “우리 딜리가 과거 이라크 전쟁에서 죽은 군인의 개라는 소문이 돌았다” 면서 “이 때문에 미국에서 더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소문은 모두 거짓” 이라면서 “처음부터 사진을 팔려는 목적으로 촬영한 것은 아니며 자연스럽게 이렇게 히트를 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문화마당] 원고의 블랙홀/강성민 글항아리 대표

    [문화마당] 원고의 블랙홀/강성민 글항아리 대표

    최근 개봉해 관객들을 대거 끌어모았던 톰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타임루프를 소재로 삼은 영화다. 주인공은 자살 작전이나 다름없는 작전에 참여하자마자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다. 그는 그 끔찍한 날이 시작된 시간에 다시 깨어나 똑같은 상황을 겪으며 전투에 재차 참여하고 역시 죽었다가 살아나기를 무한 반복한다. 타임루프를 활용한 원조 히트작은 로맨스에 그것을 적용한 ‘사랑의 블랙홀’이다. 얼마 전 인터넷에선 ‘사랑의 블랙홀’ 영화 포스터를 ‘총리의 블랙홀’로 패러디해 사람들이 배꼽을 잡고 넘어진 바 있다. 그런데 나도 요즘 타임루프의 시간대에 속한 느낌이다. 이른바 ‘원고의 블랙홀’. 매주 두 권씩 책을 출간하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면 또 원고가 쌓여 있다. 나는 톰 크루즈가 되어 온갖 잔재주를 부려가며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속도로 적(원고)을 쳐부순다. 그래도 원고의 산은 오히려 점점 높아져 간다. 어떤 날은 번역이 끝난 원고가 일주일에 대여섯 편씩 들어오기도 한다. 이메일을 열어보기가 겁난다. 전부 읽고 싶어 오매불망 기다렸던 원고들이다. 이 원고들이 이제는 무섭게 느껴진다. 타임루프를 끝낼 톰 크루즈의 작전은 무한 아바타를 만들어내는 숙주를 찾아 없애는 것이지만, 원고들을 무수히 만들어내는 숙주는 바로 나 자신이니 나를 없앨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방법은 오래된 원고부터 차근차근 내는 방법밖에는 없다. 목록을 짜보니 수십 편이 넘는다. 올해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묵은 원고들을 말쑥한 옷을 입혀 세상에 내보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최근 입고되는 원고들은 또 1년이고 2년이고 묵은 원고가 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 게다가 업적용으로 반드시 기한에 맞춰 책을 내야 한다는 저자들도 계속 생겨난다. 책 중에는 반드시 시기를 맞춰야 하는 것들이 있다. 타이밍은 이른바 베스트셀러의 필수조건이 3T(Theme, Target, Timing)에 속한다. 예를 들어 ‘표 강탈자들’이라는 원고가 며칠 전 번역이 끝나 입고됐다. 이 책을 펴내서 언론 서평을 받으려면 적어도 보궐선거가 있는 이달 말이나 8월 초에는 나와야 한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를 전 세계에 걸쳐 수백명의 인터뷰를 통해 추적한 ‘스마트’(smart)라는 프랑스 책 또한 올해가 가기 전에 내놓아야 그 신선함이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해질 수 있다. 그 외에 저작권이 없는 책들도 몇 편이나 들어와 있다. 이 책들은 국내의 다른 출판사에서 펴낼 수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출간해야 하는 것들이다(실제로 몇 번 물먹은 적이 있다). 하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정도전이 남긴 글의 정수를 모은 완결판 ‘정도전 정선’도 결국 드라마가 끝난 지금까지 전혀 손도 못 대고 있다. 요즘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타임 루프를 소재로 삼은 영화들이 모두 해피엔딩의 결론을 보여줬다는 사실이다. 원고의 블랙홀도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 베스트셀러의 3T를 논하기 전에 지속가능 출판의 3S(Speed·기획의 속도조절, Satisfy·소수의 양서로 만족할 줄 아는 정신, Scheme·몸을 망가뜨리지 않을 노동강도를 만들어낼 계획성)부터 먼저 논해야 할 판이다.
  • 김준호 시사회 불참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 호흡 맞춘 황보라 눈물

    김준호 시사회 불참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 호흡 맞춘 황보라 눈물

    ‘김준호 안면마비’ 배우 김준호가 안면마비로 시사회에 불참했다.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내비게이션’ 언론시사회에는 장권호 감독과 배우 황보라가 참석했다. 이날 황보라는 “오늘 남자 주인공인 김준호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가 온 상태다. 함께 영화를 보고 싶어 했는데 참석하지 못한 것을 많이 안타까워했다. 같은 배우로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이 영화가 부디 잘 돼서 빨리 병이 완쾌되기를 바란다”며 눈물을 보였다. 황보라 김준호 주연의 ‘내비게이션’은 여행을 떠난 세친구들의 초행길에 내비게이션의 오작동으로 빚어지는 공포 스릴러물이다.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장르인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 방식을 활용해 관객이 느끼는 공포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3일 개봉. 네티즌들은 “김준호 안면마비 안타깝다”, “김준호 안면마비, 대상포진 무섭네”, “김준호 안면마비 빨리 완쾌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내비게이션’ 포스터(김준호 안면마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19회 여성주간 맞아 전국서 410개 기념행사

    제19회 여성주간 맞아 전국서 410개 기념행사

    제19회 여성주간(포스터·7월 1~7일)을 맞아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기념식과 토론회, 문화 행사, 전시, 공연 등 총 410여개의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전국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3일 ‘성착취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해외 각 도시의 민관협력 모델’을 주제로 ‘2014년 성매매방지 국제 심포지엄’을, 11일 민관 협력체인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TF) 1차 포럼을 각각 연다. 여성 지위 향상 유공자 포상식은 2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을 1~4일 경기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한다. 여가부는 5분짜리 여성주간 기념 주제영상을 제작해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했다. 서울시의 직장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토론회(2일 오후 3시 시민청), 부산 여성인권영화제(3~4일 영화의 전당 소극장), 세종시 여성단체 오봉산 걷기대회(18일 오봉산), 경남 여성주간 토크와 문화콘서트(2일 오후 6시 30분 창원웨딩그룹K) 등 기념행사 내용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www.mogef.go.kr)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우주 식인종? 小은하 삼키는 ‘우산 은하’ 포착

    우주 식인종? 小은하 삼키는 ‘우산 은하’ 포착

    작은 은하들을 삼키며 스스로의 몸집을 키워나가는 ‘우산 은하’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호주 천문 관측소(Australian Astronomical Observatory) 연구진이 포착한 ‘우산 은하’의 상세한 이미지를 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최근 호주 천문 관측 연구팀이 미국 하와이에 있는 수바루 광학적외선망원경과 켁 반사망원경을 이용해 사자자리와 처녀자리 근처에 위치해 있는 거대 나선은하인 ‘NGC 4651’의 움직임을 관찰하는데 성공했다. 지구에서 약 6,2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이 은하는 중심에 긴 막대가 있고 항성무리가 사방으로 넓게 퍼져있는 모습이 파라솔을 연상시키는데 이에 ‘NGC 4651’이라는 정식명칭보다는 ‘우산 은하’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최첨단 적외선 전파추적 기술을 이용해 은하가 내뿜는 가스 잔재의 흔적을 되짚는 방식으로 ‘우산 은하’의 움직임을 포착해냈다. 흥미롭게도 이 은하는 다른 소규모 형태의 은하들을 흡수하며 크기를 키워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호주 천문 관측소 캐롤라인 포스터 연구원은 “우리는 새로운 천문관측기술을 활용해 은하의 움직임을 보다 세밀히 추적할 수 있었다”며 “이 우산은하는 다른 작은 은하를 자신의 일부분으로 합병시키면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은하들이 생존해나가는 여러 방식 중 하나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영국왕립천문학회월간보고’(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사진=R. J. GaBany/Subaru Telescope Blackbird Ob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소파서 졸고있는 개 사진 인기폭발…주인은 돈벼락

    소파서 졸고있는 개 사진 인기폭발…주인은 돈벼락

    개 사진 한장으로 큰 돈을 벌고있는 견주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소파에 앉아 졸고있는 개 사진 한장으로 ‘대박’을 맞은 견주의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온라인 스타를 넘어 각종 포스터, 카드 등의 모델로 우뚝 선 화제의 주인공은 검정색 래브라도 종인 딜리. 현재 영국 더비셔에 사는 딜리는 마치 사람처럼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 졸고있는 사진으로 스타가 됐다. 이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바로 짐이라고만 알려진 주인으로 재미있는 애견 모습을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담아 뜻하지 않은 돈벼락을 맞았다. 실제로 이 사진은 한편으로는 웃음을 또 한편으로는 편안한 느낌을 자아낸다. ‘작품’을 혼자보기 아까웠던 짐은 이 사진을 동네 술집에 팔기 시작해 지금은 입소문을 타고 더비셔 지역 상점에만 무려 200장을 팔았다. 그의 상술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사진을 연하장 등 카드와 포스터 등에 담아 크기에 따라 2~40파운드(3500원~7만원)에 팔며, 현재까지 6만장을 팔아치워 쏠쏠한 수입을 벌고있다. 짐은 “18개월 전 이 사진을 우연히 촬영했다” 면서 “사진에서 느껴지듯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라고 밝혔다. 이 사진이 더욱 히트를 친 것은 딜리에 대한 거짓 소문 때문이었다. 주인 짐은 “우리 딜리가 과거 이라크 전쟁에서 죽은 군인의 개라는 소문이 돌았다” 면서 “이 때문에 미국에서 더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소문은 모두 거짓” 이라면서 “처음부터 사진을 팔려는 목적으로 촬영한 것은 아니며 자연스럽게 이렇게 히트를 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준호 대상포진 안면마비, 황보라 “함께 영화 보고 싶어했는데…” 눈물

    김준호 대상포진 안면마비, 황보라 “함께 영화 보고 싶어했는데…” 눈물

    김준호 대상포진 안면마비, 황보라 “함께 영화 보고 싶어했는데…” 눈물 배우 황보라가 함께 영화에서 호흡을 밪춘 배우 김준호의 대상포진 안면마비 사실을 알리며 눈물을 보였다. 황보라는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내비게이션’에 황보라와 장권호 감독이 참석했다. 황보라는 “오늘 남자 주인공인 김준호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가 온 상태다. 함께 영화를 보고 싶어 했는데 참석하지 못한 것을 많이 안타까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배우로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이 영화가 부디 잘 돼서 빨리 병이 완쾌되기를 바란다”고 울먹였다. 또 황보라는 “정말 스태프들과 함께 어렵게 찍은 영화다. 근데 오늘 극장에 왔더니 우리 포스터도 없어서 많이 슬펐다. 입소문도 좀 나고 해서 관객들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내비게이션’ 관계자도 “김준호가 오늘 함께 참여하려고 했는데 병이 호전되지 않아 입원 중이다”라며 “황보라의 바람대로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보라와 김준호가 출연한 영화 ‘내비게이션’은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난 세 친구가 우연히 주운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를 찾아가던 중 뜻하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며 극한의 혼돈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공포 스릴러 작품.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한 장르인 파운드 푸티지 형식으로 촬영됐으며 할리우드에서 기술감독으로 실력을 쌓은 장권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일 개봉.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상포진 안면마비’ 김준호, 시사회 불참…대상포진, 심하면 사망까지

    ‘대상포진 안면마비’ 김준호, 시사회 불참…대상포진, 심하면 사망까지

    김준호 대상포진 안면마비, 황보라 “함께 영화 보고 싶어했는데…” 눈물 배우 황보라가 함께 영화에서 호흡을 밪춘 배우 김준호의 대상포진 안면마비 사실을 알리며 눈물을 보였다. 황보라는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내비게이션’에 황보라와 장권호 감독이 참석했다. 황보라는 “오늘 남자 주인공인 김준호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가 온 상태다. 함께 영화를 보고 싶어 했는데 참석하지 못한 것을 많이 안타까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배우로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이 영화가 부디 잘 돼서 빨리 병이 완쾌되기를 바란다”고 울먹였다. 또 황보라는 “정말 스태프들과 함께 어렵게 찍은 영화다. 근데 오늘 극장에 왔더니 우리 포스터도 없어서 많이 슬펐다. 입소문도 좀 나고 해서 관객들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내비게이션’ 관계자도 “김준호가 오늘 함께 참여하려고 했는데 병이 호전되지 않아 입원 중이다”라며 “황보라의 바람대로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대상포진은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한다.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또는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있는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황보라와 김준호가 출연한 영화 ‘내비게이션’은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난 세 친구가 우연히 주운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를 찾아가던 중 뜻하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며 극한의 혼돈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공포 스릴러 작품.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한 장르인 파운드 푸티지 형식으로 촬영됐으며 할리우드에서 기술감독으로 실력을 쌓은 장권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일 개봉.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경자 미스터리’ 2라운드…이번엔 대형 갤러리와 갈등

    ‘천경자 미스터리’ 2라운드…이번엔 대형 갤러리와 갈등

    천경자(90) 화백의 가족이 국내 대형 화랑인 갤러리현대와 일부 작품의 저작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생사가 불투명하다는 소문에 이어 최근 대한민국예술원에 회원 탈퇴서를 제출하면서 국내 예술계와 한바탕 감정 다툼을 벌인 바 있다. 26일 국내 미술계에 따르면 천 화백의 장녀인 이혜선(70)씨는 최근 서울시를 통해 갤러리현대의 아트포스터 판매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1995년 갤러리현대가 천 화백과 직접 맺은 아트상품 제작에 대한 약정서가 무효라는 주장이다. 천 화백은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인 1998년 서울시에 작품 93점과 더불어 자신의 모든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기증했다. 현재 천 화백 작품의 저작권은 서울시가 갖고 있다. 양측의 갈등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 이어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명화를 만나다-한국 근현대회화 100선’에서 판매된 아트포스터 탓에 불거졌다. 다양한 종류의 아트포스터 가운데 ‘길례언니’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등 천 화백이 그린 작품 두 점이 포함됐고 판매업체는 갤러리현대로부터 포스터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갤러리현대는 “1995년 맺은 약정서에 따라 제작했다가 남은 포스터들을 이번에 판매한 것”이라고 밝혔다. 천 화백 외에 박수근, 장욱진, 유영국 등 다른 유명 작가들과도 같은 내용의 약정서를 맺었으며 최근 새롭게 제작한 상품이 아니어서 문제 될 게 없다는 주장이다. 반면 천 화백 측은 날짜와 직인이 없는 약정서의 형식을 놓고 법적 효력이 없다며 반박했다. 약정서에는 ‘미술품 재생산에 사용되는 저작권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다. 갑(천 화백)은 대상 작품에 대한 저작권의 권리를 을(갤러리현대)에게 양도한다’고 적혀 있다. 천 화백의 서명은 있지만 직인이나 계약 일자는 없다. 대상 작품이 어떤 것인지도 명시되지 않았다. 갤리러현대 측은 서류상의 미흡함은 인정하지만 “서울 사간동 갤러리에서 박명자 회장이 직접 천 화백에게 서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첫손가락에 꼽힐 만큼 천 화백과 막역한 사이다. 정작 이런 정황을 입증할 천 화백은 2003년 미국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뒤 장녀 이씨의 간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여년간 외부와의 접촉이 끊긴 상태에서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미술계 안팎에선 소문만 무성한 상태다. 이씨는 어머니가 거동은 못 해도 의식은 있는 상태라고 주장한다. 서울시는 현재 양측의 화해나 합의를 권유하고 있다. 시가 천 화백으로부터 저작권을 기증받기 3년 전 이뤄진 계약이라 직접 관여하기 어려운 입장이다. 이씨가 천 화백의 작품을 놓고 문제를 제기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초 서울시의 관리 소홀을 이유로 기증 작품과 저작권 반환을 요구했고 천 화백의 고향인 전남 고흥군에도 같은 이유로 반환을 요청해 기증했던 작품 60여점을 2012년 돌려받았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제주 파란고리문어, 예뻐서 만졌다간 끝 ‘치명적 유혹..먹을 순 없나?’

    제주 파란고리문어, 예뻐서 만졌다간 끝 ‘치명적 유혹..먹을 순 없나?’

    ‘제주 파란고리문어’ 제주 북서부 연안 암초에서 맹독인 테트로도톡신을 품고 있는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돼 주의를 요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난달 30일 최근 제주시 애월읍 5m 수심 암초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파란고리문어는 몸길이가 10~20cm 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소형이지만, 복어류가 지닌 ‘테트로도톡신’을 지니고 있는 맹독성 생물이다. 테트로도톡신은 1mg만으로도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매우 치명적인 독으로, 신체마비, 구토, 호흡곤란 등을 유발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파란고리문어의 이빨뿐만 아니라 몸 표면 점액과 먹물 안에도 맹독성 물질이 들어있으므로, 절대 맨손으로 파란고리문어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제주도 내 해수욕장 개장에 맞추어 파란 고리문어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광객들의 안전을 꾀하고자 포스터를 제작해 해수욕장, 초·중·고등학교, 어촌계,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제주 파란고리문어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주 파란고리문어, 이쁘네”, “제주 파란고리문어, 이런 맹독이 있다니”, “제주 파란고리문어, 복어처럼 먹을 수는 없나”, “제주 파란고리문어..신기하다”, “제주 파란고리문어..예뻐서 만지면 끝”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제주 파란고리문어)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파란고리문어 주의, 만지기만해도 죽을 수 있다고?…몸 속 독성분 정체는

    파란고리문어 주의, 만지기만해도 죽을 수 있다고?…몸 속 독성분 정체는

    파란고리문어 주의, 만지기만해도 죽을 수 있다고?…몸 속 독성분 정체는 파란고리문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 북서부 연안 암초에서 맹독성을 띤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최근 제주시 애월읍5m 수심 암초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됨에 따라23일 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파란고리문어는 2012년 제주 북동 해역에서도 발견됐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다이버들이 종종 목격하기도 하며 동해안 왕돌초에서도 발견돼 서식범위가 넓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가 10㎝ 정도로 작지만 복어류가 지닌 테트로도톡신이 있다. 1㎎만으로도 사람을 숨지게 할 수 있고 1㎎ 이하 독에 노출되더라도 신체마비, 구토, 호흡곤란 등을 유발한다. 몸 표면 점액과 먹물 등에도 독성물질이 있어 맨손으로 파란고리문어를 잡으면 안 된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에서는 제주도 지역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파란고리문어의 위험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해수욕장, 초·중·고등학교, 어촌계등에 나눠줄 예정이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 고준철 박사는 “해안가에서는 화려한 형태나 색상을 지진 물고기류, 해파리류, 문어류 등을 맨손으로 잡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트로도톡신 함유 파란고리문어 제주서 발견 맹독성 주의보…관광객들 주의사항은?

    테트로도톡신 함유 파란고리문어 제주서 발견 맹독성 주의보…관광객들 주의사항은?

    ’테트로도톡신’ ‘파란고리문어’ ‘제주 파란고리문어’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 북서부 연안 암초에서 맹독성을 띤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최근 제주시 애월읍 5m 수심 암초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됨에 따라 23일 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파란고리문어는 2012년 제주 북동 해역에서도 발견됐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다이버들이 종종 목격하기도 하며 동해안 왕돌초에서도 발견돼 서식범위가 넓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가 10㎝ 정도로 작지만 복어류가 지닌 테트로도톡신이 있다. 1㎎만으로도 사람을 숨지게 할 수 있고 1㎎ 이하 독에 노출되더라도 신체마비, 구토, 호흡곤란 등을 유발한다. 몸 표면 점액과 먹물 등에도 독성물질이 있어 맨손으로 파란고리문어를 잡으면 안 된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에서는 제주도 지역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파란고리문어의 위험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해수욕장, 초·중·고등학교, 어촌계 등에 나눠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란고리문어 주의, 제주서 발견…테트로도톡신 1㎎으로도 인명 살상 가능

    파란고리문어 주의, 제주서 발견…테트로도톡신 1㎎으로도 인명 살상 가능

    ‘파란고리문어 주의’ ‘테트로도톡신’ 파란고리문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 북서부 연안 암초에서 맹독성을 띤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최근 제주시 애월읍 5m 수심 암초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됨에 따라 23일 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파란고리문어는 2012년 제주 북동 해역에서도 발견됐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다이버들이 종종 목격하기도 하며 동해안 왕돌초에서도 발견돼 서식범위가 넓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가 10㎝ 정도로 작지만 복어류가 지닌 테트로도톡신이 있다. 1㎎만으로도 사람을 숨지게 할 수 있고 1㎎ 이하 독에 노출되더라도 신체마비, 구토, 호흡곤란 등을 유발한다. 몸 표면 점액과 먹물 등에도 독성물질이 있어 맨손으로 파란고리문어를 잡으면 안 된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에서는 제주도 지역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파란고리문어의 위험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해수욕장, 초·중·고등학교, 어촌계 등에 나눠줄 예정이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 고준철 박사는 “해안가에서는 화려한 형태나 색상을 지진 물고기류, 해파리류, 문어류 등을 맨손으로 잡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버려진 개·고양이 마지막 쉼터 지켜 주세요”

    “버려진 개·고양이 마지막 쉼터 지켜 주세요”

    22일 경기 안성시 미양면의 ‘안성 평강공주(평화로운 강아지들의 공동주택) 보호소’. 420여 마리의 유기견·묘의 쉼터인 이곳은 여느 일요일과 달리 200여명의 외지인으로 북적거렸다. 보호소 측이 후원금 모금을 위해 기획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소풍’ 행사가 열린 것이다. 유기 동물들의 복지를 최대한 배려한 쉼터인 이곳은 오는 30일이면 3년 임대계약이 종료된다. 승마장을 짓겠다는 주인의 계획에 보호소 측은 이곳을 매입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달 말까지 계약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자칫 동물 식구들이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놓였다. 주인 측은 “계약금 1억원을 마련하면 내년 이맘때까지 보호소 토지 및 건물의 매매금액 잔금을 낼 시간을 기다려 주겠다”고 했다.  2005년부터 10년째 이곳을 운영해 온 김자영(53) 소장과 김미성(51) 부소장 자매는 20명의 스태프와 머리를 맞댔다. 김 소장은 “현실적인 방안은 늙거나 아픈 개들을 안락사시키는 거였죠. 그런데 ‘안락사하고서 눈이나 감고 잘 수 있겠나’ 싶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결국 이들은 1억원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소풍’ 행사를 기획했다. 수백 마리의 개·고양이가 쫓겨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의 애견·애묘인들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쏟아졌다. 이곳에서 2011년 반려견 ‘순심이’를 입양한 가수 이효리씨가 행사 소개 글을 ‘리트위트’했다. 인근의 안성 창조고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 안내 포스터를 붙이고 학교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자발적으로 3~4명씩 짝을 지어 ‘카풀’을 한 뒤 개들을 태우고 20분 거리의 애견 훈련소에 도착했다. 모처럼 탁 트인 공간에 나오자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강아지가 있는가 하면, 낯선 환경이 어색한지 웅크리고 앉은 채 꼼짝하지 않는 개들도 있었다. 참가자들은 각자 짝지어진 강아지들과 산책을 즐기는 한편 ‘고양이·강아지’로 삼행시 짓기, 강아지 얼굴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예현(17·안성 창조고 2학년)양은 16명의 학교 친구·후배와 함께 ‘소풍’에 참여했다. “봉사 활동을 다니던 보호소가 없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강아지들이 걱정돼 견딜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 수의학을 전공해 아픈 개를 돌보고 싶다”며 웃었다.  이날 행사로 보호소 측은 50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보호소 측은 “앞으로 유기 동물 입양 가족 모임, 재능기부 음악회 등을 통해 모금 캠페인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축구 자료 4만여점 수집 이재형 축구역사문화연구소장

    [김문이 만난사람] 축구 자료 4만여점 수집 이재형 축구역사문화연구소장

    피천득 선생은 생전에 2002년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며 ‘붉은 악마’라는 시를 지었다. ‘붉은 악마들의/끓는 피 슛! 슛! 슛 볼이/적의 문을 부수는/저 아우성! 미쳤다. 미쳤다/다들 미쳤다 미치지 않은 사람은/정말 미친 사람이다.’ 그랬다. 2002년 6월 18일이다. 이탈리아와 16강 연장전에서 안정환 선수가 환상적인 헤딩골을 터뜨려 온 국민을 환각상태에 빠뜨리게 했던 광경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다면 당시 그 볼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2003년 어느 날이다. 한 TV방송에서 월드컵 1주년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이탈리아전에서 주심을 맡았던 에콰도르의 바이런 모레노와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왔다. 당시 모레노 주심은 거친 플레이를 일삼는 이탈리아 공격수 토티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시켰다. 이로 인해 유럽에서는 ‘편파 판정, 홈팀 봐주기’라고 맹비난했다. 방송사는 모레노 주심을 만나 당시 상황이 어떠했는지 다시 물었고 모레노는 공명정대한 판정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안정환 선수가 넣은 골든볼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 남자는 심장이 멎을 듯한 전율을 느꼈고 ‘저 공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찾아와야 한다’고 다짐했다. 축구역사문화연구소 이재형(53) 소장이 바로 그 남자다. 이 소장은 그날부터 혼자서 안정환의 골든볼을 찾아오는 작전에 들어갔다. 우선 수소문 끝에 모레노의 주소지를 파악한 다음 모레노에게 줄 선물을 마련했다. 그냥 달라고 하면 선뜻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월드컵 사진집에서 가장 잘 나온 모레노의 사진을 골라 서울시내의 한 동판 제작사를 찾았다. 되도록 최고급으로 만들어줄 것을 부탁했다. 마침 제작사 사장이 축구를 좋아했던지라 이 소장의 뜻을 전해듣고 원래 가격보다 좀 싸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얼마 후 동판이 완성되자 이 소장은 동판 제작과정을 촬영한 연속사진과 월드컵 기념 히딩크 넥타이, 2002년 한·일 월드컵 사진집, 월드컵 기념 공 등 네 가지 선물을 꾸린 보따리를 들고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로 날아갔다. 이때가 2004년 2월 3일이었다. ‘키토 0203 작전’은 그렇게 시작됐다. 나름대로 반드시 성공시키고야 말겠다는 다짐에서 작전명을 세웠던 것이다.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보문동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이 소장을 만나 당시 내용을 들었다. “모레노의 집에 도착했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틀 전 업무차 미국 마이애미로 떠나 20여일 후에나 돌아온다는 것이었습니다. 허탕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더군요. 고민 끝에 현지에서 봉제업을 하는 교포에게 부탁했습니다. 모레노가 오는 즉시 ‘골든볼을 꼭 기증해 달라’는 간곡한 내용의 편지와 함께 선물을 맡기고 귀국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 한국에 돌아와 연락을 애타게 기다린 지 20여일 지나자 골든볼을 기꺼이 기증하겠다는 대답을 듣게 됐고 며칠 뒤 공무차 귀국하는 주에콰도르 대사관 직원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전달받았다. 또한 모레노가 보낸 보따리에는 골든볼뿐만 아니라 당시 이탈리아 선수 토티를 퇴장시킨 레드카드와 자신이 입었던 주심 유니폼, ‘대한민국 국민이 이 볼을 보면서 월드컵의 감격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이재형 소장에게 영구히 기증한다’는 내용의 서신까지 담겨 있었다. 이렇게 해서 한·일월드컵 16강에서 터뜨린 안정환의 골든볼은 현재 수원월드컵박물관에 기증돼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그의 노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다음에는 스페인전에서 패널티킥으로 4강 신화를 쏘아 올린 ‘홍명보의 볼’이었다. 월드컵조직위원회, 대한축구협회 등에 수소문했으나 어느 누구도 공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 여러 자료를 뒤진 끝에 ‘2002 FIFA 공식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스페인전 주심이 이집트의 가말 알 간두르라는 사실과 이집트축구협회를 통해 연락처를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즉시 간두르에게 이집트에 갈 일이 있을 때 꼭 만나보고 싶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고 그렇게 해도 좋다는 답신을 받았다. 이 소장은 2006년 8월 3일 작전명을 ‘0803’이라고 정하고 카이로행 비행기에 올랐다. 3일 뒤 마침내 가이드와 함께 간두르의 집에 도착했다. 자연스럽게 한·일월드컵 당시의 상황이 화제가 됐다. 모호한 판정으로 스페인 축구팬들로부터 협박을 받았던 일, 그래서 학교 다니는 딸에게 1년간 경호원을 붙였던 일 등을 털어놨다. 이어 간두르는 4강볼을 보여주었다. 볼에는 당시 4강 신화를 생생하게 증언하는 여러 사인들이 있었다. 주심과 부심, 감독관 등의 친필 사인이었다. 경기가 끝났을 때 간두르는 심판들에게 “현역 심판복을 벗는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4강을 결정지은 공을 보관하고 싶다”고 말해 각자 공에 사인을 해주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그러나 간두르는 기증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 소장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설득했다. 4강볼이 이집트에 있으면 한 개인의 영광이겠지만 한국에 가면 한 나라의 영광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때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계속 얘기를 했습니다. 4강볼은 한국축구 100년사에 길이 빛날 역사적 증거자료로 빛을 발할 것이며 박물관에 영원히 보관하면서 가말 알 간두르란 이름으로 명패를 새겨 공과 함께 당신의 명예가 영구히 보존되도록 할 것이라고 몇번이고 말을 했지요. 언제든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도록 초청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러자 간두르는 마음이 흔들렸던지 잠시 가족회의를 열고 나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이 공을 바친다’는 편지와 함께 4강볼을 건네줬지요.” 이 소장의 끈질긴 설득과 축구 열정에 감동해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이틀 후 대사관에서 공식 전달식이 열렸다. 간두르가 대사에게 기증하고 이 소장이 공을 전달받는 형식을 거친 뒤 귀국했다. 이러한 사실은 곧 국내 언론에 보도됐다. 일부에서는 ‘홍명보의 4강볼’이 경매시장에 내놓으면 22억원 정도는 받을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이 소장은 간두르와의 약속을 더 소중하게 여겼다. 이처럼 한국 축구의 보물을 찾으러 다니기도 했지만, 그가 세계 40여개국을 다니면서 꾸준히 모은 축구자료는 통틀어 모두 4만여점에 이른다. 그가 사는 아파트는 온통 축구자료로 가득하다. 한국축구 100년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각종 사진자료, 1954년 월드컵 때부터 입었던 유니폼 등을 비롯해 축구대회 포스터, 축구화, 축구공, 국내외 축구스타 사진, 엠블렘 등 말 그대로 축구에 관한 한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모은 것들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펠레가 무명시절에 찼던 축구공이다. 가죽 조각을 일일이 이어붙인 다갈색의 수제품으로 펠레의 친필사인과 브라질축구협회의 인증서도 있다. 2003년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골동품 경매장에서 경매물건으로 나왔다는 지인의 연락을 받고는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직접 구입했다. 펠레를 세계적 스타로 만든 귀한 공을 수집한 후 펠레 관련용품만 100여점을 모았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 때 입고 출전한 등번호 10번의 유니폼, 펠레 관련 서적들, 펠레 모형의 인형, 기념우표, 초상화 등이 대표적이다. 펠레와 함께 세계축구사에서 전설로 통하는 포르투갈의 에우제비우의 공도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경매장에서 입수한 뒤 2004년 리스본에서 에우제비우를 만나 직접 사인을 받아내기도 했다. 그가 축구에 관심을 가진 것은 초등학교 때 축구선수를 하면서였다. 계속 축구를 하고 싶었으나 부모님의 반대에 축구부가 없는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축구와의 인연이 끊어졌다. 축구선수가 되지 못하자 보상심리가 발동돼 축구관련 자료수집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중학교 때 서울 돈암동의 한 은행에서 받은 축구공 모양의 플라스틱 저금통이 최초의 수집품이다. 이후 시간이 날 때마다 축구장을 찾았고 여러 자료들을 모아나갔다. 대학에서 금속학을 전공한 그는 국내외 축구자료들을 본격적으로 수집하기 위해 다니던 첫 직장을 그만두고 ‘월간축구’(현 베스트일레븐)라는 축구잡지 기자를 지원했다. 이때부터 경기를 관람하고 좋아하는 축구선수들과 만나는 것이 일이자 취미가 됐다. 그렇게 바삐 지내다 보니 아직 결혼을 못했다. 그는 자료수집뿐만 아니라 주말이면 어김없이 축구장에 나가 직접 선수로 뛴다. 이때마다 공격수로 평균 두세 골씩 넣곤 했는데 축구황제 펠레의 통산 1300골보다 더 많은 4000골을 넣었다며 웃는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축구복합문화센터, 축구박물관을 짓는 일”이라고 대답한다. 인터뷰를 마친 이틀 후 그는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로 향했다. 어떤 귀중한 자료를 수집해올지 궁금해진다. 선임기자 km@seoul.co.kr ■이재형은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동기계공고와 인하대 금속학과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축구선수였으며 중학교 때부터 축구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2004년 3월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안정환의 골든볼’을 에콰도르에서 찾아냈다. 2006년 8월에는 한·일월드컵 때 4강 신화를 쏘아 올린 ‘홍명보의 4강볼’을 이집트에서 찾아내기도 했다. 지금까지 40여개국을 다니면서 귀중한 축구 관련 자료 4만여점을 모았다. 그동안 소장전을 몇 차례 가졌다. 현재 축구자료 수집가로 활동하면서 축구역사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구잡지 ‘베스트일레븐’ 이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22억짜리 축구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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