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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초청 ‘실패 넘어선 창업 전략’ 특강

    양천구,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초청 ‘실패 넘어선 창업 전략’ 특강

    서울 양천구는 요식업 창업에 관심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음달 1일 해누리타운에서 ‘나폴리 맛피아의 창업이야기’(포스터)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인기 셰프이자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우승자로 잘 알려진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가 강연자로 나선다. 권 셰프는 자신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좌절과 재도전, 커리어 개발, 창업 및 경영에 대한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는 최근 요식업 분야의 창업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특강이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강은 위기 극복 사례, 초기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 관리, 요식업 시장 변화와 운영 전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QR코드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양천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기초부터 실제 창업까지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청년점포 육성사업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불안정한 청년기와 창업 실패를 거쳐 성장한 권성준 셰프의 생생한 경험이 요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에게 큰 용기와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상하이 주름잡은 조선인 ‘영화 황제’, 예술로 항거하다

    상하이 주름잡은 조선인 ‘영화 황제’, 예술로 항거하다

    항일 투쟁 맹활약한 배우 김염 일제의 홍보 영화 출연 강요에 “기관총으로 겨눠도 안 찍는다”안중근 동생에 독립자금 전달독립운동 관련 영화 제작 추진 1930년대 중국 상하이에서 ‘영화 황제’로 불린 조선인이 있다. 영화배우로 맹활약했던 김염(1910~1983)이다. ‘이데올로기의 전쟁터’였던 20세기 초반 김염은 영화로 항일투쟁을 펼쳤던 인물로 기억된다. 김염을 비롯해 일제강점기 상하이를 무대로 활약했던 조선 영화인들의 삶을 다룬 전시 ‘상하이 영화 황금시대의 조선 영화인들’이 인천 중구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2월 22일까지 개최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1930년대 상하이는 ‘동양의 파리’로 불렸다. 중국 근대화의 상징인 동시에 제국주의 침탈의 상처를 안은 도시이기도 했다. 서구의 근대와 중국의 전통이 뒤섞인 공간으로서 정치·경제·문화에서 자유를 찾고자 여러 망명자로 붐비는 곳이기도 했다. 독립운동가이자 부친인 김필순을 따라 어린 시절 상하이로 망명했던 김염은 이런 분위기 가운데서 자라난 인물이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당시 상하이의 도심이었던 와이탄의 모습을 재현한다. 거리의 공중전화와 인력거 등을 통해 ‘올드 상하이’와 그 안에서 활동한 영화인들의 일상을 조명한다. 정기탁, 김일손, 이경손, 한창섭, 김명수, 전창근 등 상하이에서 활동한 망명 조선 영화인들의 삶과 작품도 아울러 살펴본다. 하이라이트는 2부다. 1933년 현지 영화 전문매체를 통해 ‘영화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던 김염의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김필순을 비롯해 7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하며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황해도 소래마을 김성첨 일가의 활약상도 다룬다. 김염은 일본이 제국주의 홍보를 위한 영화에 출연을 강요했을 때 “기관총으로 나를 겨눈다고 해도 그런 영화는 찍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거절했다고 한다. 전시는 상하이 망명 조선 영화인들의 기고문과 영화 스틸사진, 포스터, 설명서 등을 통해 당대 영화인들이 어떻게 민족의식을 고취했으며, 시대를 어떻게 진단했는지 보여준다. 김염의 후손이자 ‘상하이 올드데이즈’ 저자로 이번 전시를 위해 자료를 제공한 박규원 작가는 2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그간 알려지지 않은 김염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 작가에 따르면 김염은 김구의 측근이자 안중근의 친동생인 안공근과 1935년 만나 우정을 쌓는다. 김염은 안공근에게 들었던 독립운동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웅혈루’라는 제목의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박 작가는 “(김염과 안공근은) 1936년 7월부터 1937년 6월까지 네 차례 만났고 (김염이 안공근에게) 독립운동을 위한 자금을 주기도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중일전쟁(1937~1945)이 발발하면서 ‘영웅혈루’는 끝내 완성되지는 못했다. 1940년 김구가 광복군을 창설할 때도 김염이 자금을 쾌척했다고 한다.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가 질식할 것 같은 식민지 조선을 벗어나 영화 황금시대의 상하이로 망명한 조선 영화인들과 중국 유일의 ‘영화 황제’에 오른 배우 김염의 민족정신과 예술세계를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마포, 대입 정시 맞춤형 전략 함께 짜요

    마포, 대입 정시 맞춤형 전략 함께 짜요

    서울 마포구는 다음달 14일 마포구청에서 ‘2026학년도 정시 전략 설명회 및 1대1 진학 컨설팅’(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30년 경력의 입시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대입 분석과 맞춤형 전략을 제공한다. ‘정시 전략 설명회’는 다음달 1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30여년 동안 대입 분석을 이어온 입시전문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임 대표이사는 EBS 교육정책 자문위원 경험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 수능 결과와 대학별 전형 변동 사항을 분석하고, 성적대별 지원 경향과 유불리 요소 등 실질적인 정시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중상위권·중하위권 등 점수대별 맞춤 전략을 안내하고, 설명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구체적인 입시 고민에 대해 전문적인 답변을 할 계획이다. 정시 전략 설명회와 더불어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는 마포구청 12층 중강당에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전문교사가 참여하는 ‘1대1 진학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정시 전략 설명회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1대1 진학 컨설팅은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도민 발 딛는 버스가 위기... 마을버스·프리미엄버스 예산 축소로 도민 신뢰 흔들려”

    서성란 경기도의원 “도민 발 딛는 버스가 위기... 마을버스·프리미엄버스 예산 축소로 도민 신뢰 흔들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25일(화) 열린 제387회 정례회 교통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예산 대폭 축소, 프리미엄버스 운영비 미반영, 교통정책 홍보 체계 미비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서성란 의원은 먼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인원이 기존 360명에서 150명으로 반토막 난 점을 언급하며, “마을버스는 고령층·학생·직장인의 일상을 지탱하는 생활교통망의 핵심인데, 가장 인력난이 심각한 분야의 교육 예산을 대폭 축소한 것은 현장 수요와 맞지 않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미 운전 인력 부족으로 배차 지연과 노선 단축·폐지가 잇따르고 있다”며, “현장 의견 수렴 없이 교육 인원을 줄인 만큼, 2025년 수준의 교육 지원은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성란 의원은 프리미엄버스 운영비가 2026년도 예산안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서 의원은 “프리미엄버스는 경기도가 만든 대표 교통혁신 모델이며, 출근 시간 탑승률이 90%를 넘을 만큼 수요가 검증된 정책”이라며 “기존 노선 유지비조차 미반영된 것은 사업의 안정성과 교통복지의 연속성을 위협하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정책 홍보의 전문성 부족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교통정책은 홍보 한 번이 이동 동선과 이용 행태를 바꾸는 만큼, 홍보는 보조 기능이 아니라 정책 집행의 일부”라며 “현재 포스터·배너 중심의 단순 안내에서 벗어나, 정책의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전문적 홍보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성란 의원은 끝으로 “마을버스, 프리미엄버스, 긴급차량 우선신호 등은 모두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현장 수요와 정책 효과를 반영하지 않은 축소 편성은 결국 도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읽고 싶으면 열람… ‘책’임진 구로

    읽고 싶으면 열람… ‘책’임진 구로

    서울 구로구가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내년 개관 예정인 구로문화누리도서관과 구로천왕도서관에서 ‘희망도서 프로젝트’(포스터)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도서 프로젝트’는 도서관 이용자가 직접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도서관이 검토 후 구입하는 주민 참여형 장서 구성 제도다. 지역 주민과 함께 도서관을 만들어가며 기본사회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서관 개관 기념으로 기존 희망도서 신청 기준을 완화했다. 최대 5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출판 후 3년이 지난 도서도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개관 준비로 이미 구입 결정된 도서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또 주민들이 보다 쉽게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희망도서 신청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도서명·저자 등 도서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으나 이제는 희망도서명 검색 후 ‘희망도서 신청’ 버튼을 누르면 관련 정보가 자동 입력된다. 이번 개편으로 신청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도서 선정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지혜의 등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장서를 구축하는 것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도서관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구민 참여 기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개관을 앞둔 ‘구로문화누리도서관’은 구로구 최초의 직영이자 중심도서관이다.
  • 아름다운 밤이에요~ 양천의 夜~한 고백

    아름다운 밤이에요~ 양천의 夜~한 고백

    서울 양천구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파리공원과 해누리분수광장에서 ‘2025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주제는 ‘빛의 동화, 환상의 문을 열다’다. 주 무대인 ‘파리공원’은 눈사람, 사슴 가족, 에펠탑, 양천구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등 테마형 조명 시설 조형물이 설치되며, 발광다이오드(LED) 은하수, 눈 결정체 연출, 야외무대 고드름 LED 조명 등으로 공원 전체가 꾸며진다. 동화적 상상력을 더하기 위해 ‘비체나라(BicheNara)’ 라이트 아치 게이트와 새해를 상징하는 붉은 말 조형물, 겨울왕국을 연상하는 루미나리에 성을 마련한다. 또 ‘해누리분수광장’에는 높이 7m 대형트리와 눈사람 조형물, 수목을 활용한 별빛길이 설치된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사전 신청하면 ▲라탄조명 가랜드 ▲트리 오너먼트 ▲오르골 만들기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방문해 빛의 향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양천구, 동화적 상상력 더한 야경 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양천구, 동화적 상상력 더한 야경 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서울 양천구 오는 28일부터 이듬해 2월까지 파리공원과 해누리분수광장에서 ‘2025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주제는 ‘빛의 동화, 환상의 문을 열다’다. 주 무대인 ‘파리공원’은 눈사람, 사슴 가족, 에펠탑, 양천구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등 테마형 조명 시설 조형물이 설치되며, LED 은하수, 눈 결정체 연출, 야외무대 고드름 LED 조명 등으로 공원 전체가 꾸며진다. 동화적 상상력을 더하기 위해 ‘BicheNara’ 라이트 아치 게이트와 새해를 상징하는 붉은 말 조형물, 겨울왕국을 연상하는 루미나리에 성을 마련한다. 또 ‘해누리분수광장’에는 높이 7m 대형트리와 눈사람 조형물, 수목을 활용한 별빛길이 설치된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사전 신청하면 ▲라탄조명 가랜드 ▲트리 오너먼트 ▲오르골 만들기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도 겨울의 낭만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방문해 빛의 향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정책 제안·모니터링 실시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정책 제안·모니터링 실시

    서울 도봉구는 2026년 청소년 정책 활동을 이어갈 제14기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G(포스터)明 위원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다.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해 구 정책 형성 과정에 함께한다. 모집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 거주하거나 초·중·고에 재학 중인 9~24세 청소년이다. 신청은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다음달 10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 2차 면접 과정을 거친다. 위원 임기는 다음해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며, 이 기간 매월 정기회의를 가지고 청소년 정책 제안,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정책 결정 과정에서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청소년의 권리 신장을 위해 이번 14기 위원 모집에 열정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회담 넘어 수출로… 경주 첫 ‘포스트 APEC’ 공식 행사

    회담 넘어 수출로… 경주 첫 ‘포스트 APEC’ 공식 행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북 경주에서 첫 포스트 APEC 공식 행사가 열린다. 경주시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로컬브랜드페어 2025’(포스터)가 오는 20일부터 사흘 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등에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로컬 X 인공지능(AI)’를 주제로 열리며, 128개 브랜드·180개 부스가 참여한다. 대만·태국 등 APEC 회원국 국가관이 운영되고, 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4개국 11개 사 바이어단이 방문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경주 천년한우, 이상복명과 등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경주 로컬브랜드 라운지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에는 ▲글로컬 브랜드 콘퍼런스 ▲해외바이어 상담회 ▲로컬브랜드어워즈 ▲IR 피칭(투자자 설명) ‘헬로 스테이지’ ▲테이스티 경주 등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상회의 이후 처음 개방되는 APEC 국제미디어센터를 둘러보는 ‘APEC 성지순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0~21일 열리는 글로컬 브랜드 콘퍼런스에는 로컬·AI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 22일에는 제주도, 소길별하, 수원문화재단 등 6개 기관·단체를 선정해 ‘로컬브랜드어워즈’ 시상식이 이어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높아진 도시의 국제적 관심을 지역 산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게 중요하다”며 “경주가 로컬브랜드 기반의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6시간  황홀한 인내…죽음으로 완성된 사랑

    6시간  황홀한 인내…죽음으로 완성된 사랑

    새달 국내 최초로 전막 공연인터미션 포함 6시간 대장정거대한 우주선이 극의 무대사랑·죽음·욕망·그리움 표현 “저 막강한 죽음이 내 앞에 선다 한들, 그 죽음이 내 몸과 목숨을 위협한다 한들, 내 기꺼이 몸과 목숨을 사랑에 내줄 것인데, 죽음의 일격인들 어찌 사랑 자체를 건드릴 수 있을까?”(‘트리스탄과 이졸데’ 2막 2장 중) 죽음마저 극복한, 아니 죽음을 통해서만 완성되는 사랑의 이중창이 울려 퍼진다. 무한한 우주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 ‘사랑의 신비’는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장장 여섯 시간의 ‘황홀한 인내’를 감내한 자만이 그 지고한 사랑을 맛볼지어다. 다음달 4~7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국립오페라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펼치는 담대한 ‘음악적 도전’이다. 음악을 넘어 문학과 철학 등 서양 사상사 전반에 강렬한 영향을 미친 리하르트 바그너(1813~1883) 오페라의 ‘정수’로도 불리는 이 작품을 한국에서 사상 처음 전막 공연한다. “바그너 음악은 ‘마약’과도 같습니다. 한번 빠져들면 온종일 그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좀처럼 놓아 주지 않고 목을 조르죠. 크게 두 부류가 있습니다. 바그너를 사랑하거나, 증오하거나.” 서울시향의 음악감독 야프 판즈베던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공연 준비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결코 만만한 작품이 아니다. ‘사랑’과 ‘죽음’이라는 보편적 주제로 이야기를 끌어가면서도 철학적 차원에서 둘의 합일을 다루고 있어서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 큰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전해진다. 독일 켈트신화를 바탕으로 중세 시인 고트프리트 폰 슈트라스부르크가 쓴 방대한 서사시를 각색했다. 이졸데는 독약 대신 사랑의 묘약을 마시는 바람에 자신의 약혼자를 죽인 트리스탄과 사랑에 빠진다. 인간의 의지로는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이룰 방법은 죽음뿐이다. 이번 공연의 배경은 원작의 ‘콘월’이 아닌 우주다. 연출을 맡은 슈테판 메르키는 “우주라는 자유로운 공간을 통해 사랑과 죽음, 욕망과 그리움을 하나의 음악에 담을 수 있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거대한 우주선이 무대다. 무대 가운데 나선형 구조물은 바그너의 이분법적 세계관, 현실과 또 다른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모습을 상징한다. 조명과 거울 등을 통해 별과 구원의 이미지를 시각화한다. 우주복, 해군복에서 영감을 얻은 무대 의상도 볼거리다. 어두우면서도 극적인 목소리를 가진 테너를 뜻하는 ‘헬덴테너’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스튜어트 스켈톤, 브라이언 레지스터가 트리스탄을 연기한다. 이들과 함께 이졸데로서 죽음을 넘어선 사랑의 아리아를 부를 소프라노는 캐서린 포스터, 엘리슈카 바이소바다. 공연은 오후 3시 시작한다. 인터미션까지 포함해 6시간이 걸려서다. 차분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공연장에 가야 한다. 총 3막으로 각 90분 공연이 이어진다. 인터미션은 1막 이후 40분, 2막 이후 30분이다.
  • 백종원 품은 ‘흑백요리사2’…삼성 임원 출신 ‘중식대가’ 출연 화제

    백종원 품은 ‘흑백요리사2’…삼성 임원 출신 ‘중식대가’ 출연 화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2’가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참가자들의 화려한 이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넷플릭스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의 티저 예고편과 흑수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미쉐린 2스타 ‘스와니예’의 이준 셰프와 1스타 ‘이타닉 가든’ 손종원 셰프,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 57년 차 중식대가 후덕죽 등 백수저 셰프들의 면면이 담겼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팔선파’의 스승이자 ‘중식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후덕죽 셰프다. 그는 42년간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을 이끌었으며, 삼성그룹 최초의 요리사 출신 임원으로 알려져 있다. 1994년 한국을 방문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은 후 셰프의 요리를 맛본 뒤 “중국 본토보다 맛있는 음식”이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2019년 신라호텔에서 퇴사한 후덕죽 셰프는 현재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중식당 ‘호빈’에서 총괄셰프로 활동 중이다. 해당 업장은 오픈 13개월 만에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하며 후 셰프의 저력을 다시 입증했다. 한편 예고편에는 심사위원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모습이 스치듯 짧게 지나갔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골목식당’, ‘흑백요리사’ 등으로 인지도를 쌓아온 백 대표는 최근 여러 구설수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가맹점주들과 불공정 계약 논란에 이어 ‘빽햄’ 가격 논란, 원산지 허위 표기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졌다. 특히 백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농지법상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식품을 생산해야 하는 구역에서 외국산 원료로 된장을 생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며 법적 리스크까지 떠안았다. ‘흑백요리사2’를 연출한 김학민 PD는 백 대표의 논란에 대해 “’흑백요리사’는 참가한 100명의 셰프, 400명에 가까운 스태프까지 모든 게 연계된 프로그램이기에 예정대로 공개한다”며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겠다”라고 밝혔다.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는 지난해 공개된 시즌1이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글로벌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흑백요리사2’는 다음 달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행정 곳곳에 구조적 문제...원칙, 성과, 책임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원찬 경기도의원, 행정 곳곳에 구조적 문제...원칙, 성과, 책임 행정으로 전환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14일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감사는 경기도 행정 전반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자리였다”며, “원칙 없는 예산 집행, 성과 검증 부재, 단기 실적 중심 행정, 책임 회피 구조는 어느 한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도 전체의 체질적 한계”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이 네 가지 문제는 이미 구조적으로 고착화되고 있으며,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도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원칙·성과·책임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83.7억 원 규모의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대표적 정책 실패로 지목했다. 이미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던 기업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시범사업의 기본 원칙인 추가성(Additionality)을 스스로 무너뜨렸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공적 재원이 민간 운영비로 흘러가는 구조적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부적절 지급분은 환수하고, 2026년 예산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한 의원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의 심각한 변질을 강하게 비판했다. 초기 원칙이었던 ‘최소 3개월 근무’가 ‘1개월’로 축소되고, 4대 보험 의무조항까지 완화된 점을 언급하며 “이는 행정 편의주의가 낳은 정책 포기이며, 도민 신뢰를 무너뜨린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장년 재도약을 돕는다는 정책 본래 취지가 사라지고, 매달 재계약 불안을 반복하는 초단기 임시직으로 전락했다”며 “전면 감사 및 환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경력 재취업 지원사업 역시 일회성 프로그램이나 자격증 취득 지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단기성 취업지원 사업으로는 지속 가능한 재취업이 어렵다”며 경력 인증, 질 중심 KPI, 산업맞춤형 연계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연 1회 개최되는 장애인취업박람회를 확대하여 실제 일자리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해 한 의원은 “실효성 부족이라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소비쿠폰 특수 의존, 37억 원 규모 혁신모델 사업 집행률 4.3%, 홍보 방식이 여전히 포스터·현수막 중심 등을 열거하며 “디지털·물류 혁신이 절실한 시대에 여전히 낭만적 행정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시장 상인들이 신용보증재단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경상원과 협력한 ‘찾아가는 경기신보’ 사업을 도입해 상인들이 1차 상담·예약·현장 접수를 쉽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보 부족으로 신청조차 못 하는 상인이 없도록 금융 접근성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장애인기업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복잡한 서류·평가지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적경제원이 이를 직접 도와주는 신규 실무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경기도 내 불법사금융 피해자 수가 465명에서 782명으로 폭증한 상황(68% 증가)을 언급하며, “전국 피해의 30%가 경기도에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경제실은 연 2회 점검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예방 지표도 없고 대응 체계도 부재하다”며 “불법사금융피해지원 사무가 복지국 산하 경기복지재단으로 이관되면서 현장대응력이 약화된 것은 명백한 행정 실패”라고 지적했다. 한원찬 의원은 “이번 감사는 도정의 구조적 한계를 확인한 시간이었다. 예산은 원칙 위에, 행정은 책임 위에, 정책은 도민의 체감 위에 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행정 전환을 촉구했다.
  •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2025 융합보안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최우수·우수논문상 6편 수상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2025 융합보안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최우수·우수논문상 6편 수상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 소속 연구팀이 국내 융합보안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에서 압도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신여대는 지난 7일 경기 성남 위례 밀리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융합보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 1건과 우수논문상 5건을 포함해 총 6건의 논문상을 휩쓸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융합보안공학과 연구팀은 구두 12편, 포스터 2편 등 총 14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논문상(한국융합보안학회장상)은 ‘정적 분석 기반 LLM 피드백 루프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취약점 패치 프레임워크’를 발표한 김연진·정예림(융합보안공학과)·김유나(AI융합학부) 학생 연구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우수논문상 역시 5개 연구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학과의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주요 수상 내역은 우수논문상(한전KDN사장상)에 ‘SyncGuard: 예측형 보정으로 보호하는 WSN 동기화’(이연우·이연지, 지도교수 이일구), 우수논문상(한국융합보안학회장상)에 ‘링크 상태 정보를 활용한 저궤도 위성 통신 최적화 기법’(유다은·지승하, 지도교수 이일구), ‘QP 변동 및 드롭 공격 환경에서의 적응형 비디오 워터마킹 기법’(홍채완·지승하, 지도교수 이일구), ‘ADE-DMA: 이상 감지 및 입력 데이터 정제 기반의 향상된 동적 메모리 할당 기법’(김가영·박나은, 지도교수 이일구), ‘데이터와 제어 신호의 어그리게이션을 통한 저궤도 위성 통신 효율 향상 기법’(김나현·이연지, 지도교수 이일구) 등이다.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김연진 학생은 “연구를 지도해주신 이일구 교수님과 함께 연구한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융합보안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는 첨단 융합보안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보보호특성화대학 ▲ICT혁신인재4.0 등 주요 정부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학과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 동작구, 26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리사이틀

    동작구, 26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리사이틀

    서울 동작구가 오는 26일 원불교 소태산홀에서 ‘한수진 바이올린 리사이틀’(포스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동작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민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15세의 나이에 세계 최고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2위를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런던 심포니와 도쿄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와 호흡을 맞춰 ‘베토벤’부터 ‘프로코피예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구민 약 440명을 대상으로 한다. ‘NOL티켓’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5000원이며 1인당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거장의 연주를 생생하게 감상하며, 클래식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고품격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계속해서 늘리겠다”라고 강조했다.
  • 구로구,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시작

    구로구,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시작

    서울 구로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G(포스터)明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한 번씩 전수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국가 조사로, 농림어업 분야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다. 조사 결과는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이 농어업 정책을 설계하고 시행하는 데 필수적인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참여자의 편의성과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방식과 방문 면접 방식을 함께 진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면접 조사는 다음달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구로구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농림어업을 영위하는 약 4045가구다. 자세한 문의는 농림어업총조사 상담 전화센터 또는 구로구 통계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역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성동구, 장애인 실종 예방 ‘실시간 위치 확인’…스마트기기 지원

    성동구, 장애인 실종 예방 ‘실시간 위치 확인’…스마트기기 지원

    서울 성동구는 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지역사회 적응 지원을 위해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IoT 기기’(포스터)를 추가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길을 잃기 쉬운 장애인 대상으로 GPS 기반 스마트IoT(사물 인터넷) 기기를 지원해 혼자 외출하거나 사회활동을 할 때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호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종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성동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37개의 스마트 IoT 기기를 보급해왔으며, 올해는 블루투스 기반의 ‘갤럭시 스마트태그2’도 함께 지원해 실종 예방 효과를 강화했다. 보급 기기는 2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후에는 월 3300원만 부담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성동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실종예방 스마트 IoT 기기 보급이 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과 안전에 도움을 주고, 보호자의 돌봄 고충과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관광객 몰리는데…“외국인 日 떠나라” 쪽지 ‘발칵’ 이유 있었다

    관광객 몰리는데…“외국인 日 떠나라” 쪽지 ‘발칵’ 이유 있었다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본에 살고 있는 한 말레이시아인이 자신의 집과 차에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혐오 쪽지가 붙어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1일 소셜미디어(SNS)에 “퇴근하고 집에 오니 현관문과 차에 붙어있는 종이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누리꾼 A씨는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지난해 요코하마에 집을 마련해 영어 교사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그의 집 현관문 초인종에 붙던 있던 종이에는 “일본은 이민자 따위 필요 없다. 일본인의 세금은 너희들을 위해 쓰이는 게 아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또한 “Go back to your country(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라는 영어 문구도 쓰여 있었다. 종이 하단에는 발신자로 ‘요코하마시 보수파(横浜市保守派)’라고 표시돼 있다. 또 A씨의 차량과 현관문 앞에는 “일본을 붕괴시키는 이민 정책에 단호히 반대”, “이민 STOP” 등이 적힌 반(反)이민 포스터 두 장도 추가로 발견됐다. A씨는 “(나는) 일본을 침략하거나 범죄, 민폐를 끼칠 생각이 전혀 없다”며 “그저 일본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좋아하는 나라에 공헌하며 살고 싶을 뿐”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문제가 되는) 불량 외국인의 존재는 알고 있지만, 모든 외국인이 악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로부터 “주변 순찰을 늘리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일본 누리꾼들은 “이런 행동은 보수가 아니라 단지 차별주의자일 뿐, 바로 신고해야 한다”, “상식 있는 대부분의 일본인은 당신의 편이다”, “일본인으로서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종이에 적힌 일본어 문법이 어색하다”며 “일본인이 아닌 다른 외국인의 소행 같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장기 불황 속 외국인 노동자 유입 증가,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눈에 띄는 외국인 혐오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7월 도쿄의 한 식당은 SNS에 “한국인과 중국인 손님 출입 금지”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일본 헌법에 따르면 언어적 이유로 식당에서 일본어가 가능한 고객만 받는 것은 가능하지만, 국적이나 인종을 근거로 차별하는 것은 금지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9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326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9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나라별로는 중국인이 18.9% 증가한 77만 55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방문객 수 2위인 한국인은 67만 900명으로 2.0% 늘었다. 이어 대만인이 12.0% 늘어난 52만 7000명, 미국인은 17.1% 증가한 22만 4700명으로 방일객 수에서 각각 3위와 4위였다. JNTO는 추석 연휴가 지난해 9월에서 올해는 10월로 늦어졌음에도 “9월 기준 한국인 방일객 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전체 방일객 수는 3165만 500명으로, 역대 최단기간에 3000만명을 넘어섰다.
  • “누가 봐도 태극기” 日축구 홍보대사 포스터 논란

    “누가 봐도 태극기” 日축구 홍보대사 포스터 논란

    일본축구협회(JFA)가 아이돌 12명을 선발해 만든 축구 국가대표팀 홍보대사 ‘JI 블루’ 포스터 이미지. 일본 네티즌들은 파란색 유니폼과 붉은색 원이 합쳐져 태극문양처럼 보이고, 양쪽 가장 자리에 배치된 세 줄이 태극기의 ‘건곤감리’와 비슷한 위치에 있어 “누가 봐도 태극기와 흡사하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협회는 “우연의 일치일뿐 의도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JFA 홈페이지 캡처
  • ‘음주운전·폭행 논란’ 강인, 슈주 탈퇴 ‘6년 만’ 복귀하는 곳이

    ‘음주운전·폭행 논란’ 강인, 슈주 탈퇴 ‘6년 만’ 복귀하는 곳이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팀 탈퇴 6년 만에 해외 팬들을 만나며 복귀한다. 강인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외 팬 미팅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로고가 새겨져 있다. 강인은 “당신이 기다렸던 컴백.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드디어 찾아왔다. 내년에 첫 솔로 팬 미팅 투어를 개최한다”며 “달력에 일정을 표시해두고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보자”고 영어로 적었다. 공유된 일정에 따르면 강인은 오는 2026년 1월 11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1월 24일 베트남 호치민, 1월 28일 멕시코시티, 1월 30일 페루 리마, 2월 1일 칠레 산티아고를 돌며 해외에서 팬들과 만난다. 강인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으나 음주운전, 폭행 논란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그는 2009년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그해 10월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16년에 두 번째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벌금형을 받았고, 2017년 폭행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후 2019년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강인은 2023년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지난 4월에는 멕시코 사포판 팔코 공연장에서 팬 미팅을 진행했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단기 성과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야

    한원찬 경기도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단기 성과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12일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의 구조적 한계와 단기 성과 중심 운영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 의원은 “소비쿠폰 등 단기적 특수 효과에 의존하는 정책은 이미 한계에 봉착했다”며 “도민 대상 조사에서도 ‘효과 없다’는 응답이 41%, ‘시장 자체의 매력 부족’이 24%에 달해 정책 실효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첫째로 ‘특화상품 활성화 사업’의 실효성 부족을 문제 삼았다. “1억 원을 투입해 신규 밀키트를 개발하더라도, 시장 자체의 매력 개선 없이 소비자 불만(41%)을 해소하기는 어렵다”며 “성과 중심의 단기 사업이 예산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둘째로, 그는 규제 개혁 및 환경 조성 노력이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온라인 판로 확보 등 상인과 소비자가 공통으로 요구하는 장기적 대책이 전무하며, 경상원은 단순한 시스템 유지보수에 머물러 디지털·물류 전환에 대한 투자 계획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셋째로는 혁신모델 구축사업의 집행 부진을 문제로 들었다. “37억 원 규모의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이 9월 말 기준 4.3%의 집행률에 그쳤다”며 “‘사전 절차 지연’이라는 이유 뒤에 구조적 실행력 부족이 숨어 있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소상공인의 생존이 디지털 전환에 달려 있음에도, 핵심사업인 ‘디지털 판로개척 지원’이 일몰된 것은 명백한 행정실패이자 정책적 무책임”이라며 “경상원은 ‘경기도 브랜드거리 육성사업’ 등 신규 과제를 실질적인 혁신 방향으로 전환하고, IT·UX·물류 혁신을 통합한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그는 “100억 원 규모의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등 대형 행사가 여전히 포스터·현수막 중심의 아날로그 홍보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디지털 홍보 플랫폼으로 전환하지 않는 한, 홍보비만 낭비되는 구태 행정이 반복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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