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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성장하는 기업] 포스코, 임직원 月급여 1%씩 기부…어려운 이웃 도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포스코, 임직원 月급여 1%씩 기부…어려운 이웃 도와

    포스코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하여’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사회, 글로벌 인재, 지구환경, 다문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포스코 1% 나눔재단’이 있다. 지난해 11월 설립한 이 재단은 포스코 및 출자사, 외주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기금은 기부자인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회적 공유 가치 창출에 가장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분야에 집중해 소외계층 지원, 글로벌 지역사회 역량 강화, 전통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 사업에 중점적으로 쓰이고 있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은 지난해 포스코와 출자사 임직원의 기부금 및 회사의 1대1 매칭 그랜트를 통해 45억원을 조성했다. 특히 포스코 1% 나눔재단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을 후원하고 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포스코의 도움으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 동안 뉴욕 순회공연을 펼쳤다. 지난 3일에는 음악인에게 꿈의 무대라는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2007년부터 매년 전국 대학생 100명을 단원으로 선발해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를 만들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강진군, 유휴지에 태양광시설 만들어 돈 번다

    강진군, 유휴지에 태양광시설 만들어 돈 번다

    재정 자립도가 전국 최하위인 전남 강진군이 군 소유 유휴지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지방 세외수입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7개월 동안 화물자동차공용차고지(사진), 환경정화센터 매립동, 청자박물관 주차장, 남포축구장 주차장 등 4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료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기량은 8290㎾로 연간 임대료 2억 50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남도 11개 시·군 33곳에서 생산하는 1만 8000㎾의 절반에 가까운 전기 생산량이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시공사 포스코건설이 2028년까지 15년간 운영한 뒤 강진군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앞으로 이 기간 37억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또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생산되는 전기로 연간 15억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양광 모듈 성능유지 기간을 25년으로 설정할 경우 시공사 운영부터 기부채납 이후까지 태양광 임대료 수입은 최대 190억원의 세외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재정 자립도가 낮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세외수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재정과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군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동산 특집] 포스코건설-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부동산 특집] 포스코건설-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포스코건설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하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가 수요자 맞춤형 평면으로 설계돼 주목받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모두 875가구를 전용 89㎡, 98㎡, 112㎡ 등 세 가지 넓이의 8개 타입으로 설계했다.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 85㎡에 4㎡, 13㎡, 27㎡의 면적을 더하고 각 타입별로 36.98~51.58㎡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자녀방, 드레스룸, 알파룸(자투리 공간)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89㎡타입은 3개룸에 알파룸을 더해 학령기 자녀를 둔 3~4인 가족에 적합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89㎡B타입은 4베이 구조로 설계됐고 자녀 방 2개의 크기를 가로 3.0m, 세로 3.6m로 넓혀 책상과 침대를 동시에 넣을 수 있도록 했다. 98㎡타입은 사회 초년병 자녀를 둔 4~5인 가구에 적합한 평면으로 알파룸을 자녀방 옆 혹은 건너편에 만들어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98㎡D타입은 3개의 방 외에도 두 개의 알파룸이 있다. 내부 설계 외에 외부 설계도 신경썼다. 단지 내에 1㎞의 둘레길을 조성하고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스카페와 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설치한다. 교통 환경도 좋다. 선동IC와 강일IC를 이용한 올림픽대로 진입이 쉽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접근성도 좋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2018년 신설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1644-0087.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12월 결산법인 지난해 외국인 배당 13.9% 늘어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법인들이 지난해 외국인 주주에게 배당한 금액이 4조 6301억원으로 전년대비 13.9%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는 0.8% 증가해 2012년과 비슷했지만 삼성전자의 배당액이 84%나 증가한 데다가 외국인 실질주주 비중도 12% 늘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배당액은 전체의 27.4%인 1조 2677억원이었다. SK텔레콤(3206억원), 현대차(2839억원), 포스코(272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 상장사 중에는 GS홈쇼핑(90억원)과 다음(81억원)의 외국인 배당액이 많았다. 배당금을 받아간 외국인 투자자의 국적은 미국(1조 9765억원), 영국(4614억원), 룩셈부르크(2970억원), 싱가포르(2289억원) 순이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상가 투자 성공을 부르는 상권은?

    상가 투자 성공을 부르는 상권은?

    상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임대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몰리는 곳을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가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 타 수익형 상품에 비해 초기 투자자금이 많이 든다. 이에 따라 투자 위험성도 높은데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사람이 몰리는 곳은 고객 유입률이 높고 결과적으로 매출도 증가해 투자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업무와 주거, 여가시설이 모두 갖춰진 이른바 ‘혼재상권’이 눈 여겨 볼 만한데 이 곳은 주• 야간,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인구이동이 일정해 불황에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있어 주요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이하 센투몰)’이 혼재상권에 입지한 대표적인 상가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물량을 소진 중에 있어 화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국내외 업체들의 입주가 속속 이뤄지면서 점차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0년 포스코건설이 송도사옥에 둥지를 튼 데 이어 코오롱 글로벌, 코오롱 워터앤에너지 등이 입주하며 60여 개의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 3월에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이 1200명이 근무하고 있는 본사를 이전했으며 국내 최대 무역회사인 대우인터내셔널 역시 올해 동북아무역타워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본부와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도 송도에 둥지를 틀었다. 특히, 센투몰은 이들 기업이 입주한 동북아무역타워, G타워, IBS 타워, 포스코건설 사옥 등 오피스 시설의 중심에 입지해 있어 그에 따른 배후수요를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1,2차’ 1400여 세대를 포함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수요도 형성될 전망이다. 이들 주거단지는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매우 높다는 평이다. 상가 바로 맞은편에는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있어 이를 찾는 대규모 유동인구도 흡수 할 수 있다. 이처럼 센투몰은 업무와 주거, 여가시설 등으로 이루어진 혼재상권의 중심지로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는 물론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선임대 방식, 임대수익 지원 등 파격적 혜택 제공 센투몰은 선임대 상가로 상가활성화 기반이 마련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현재 버거킹, 스타벅스, 카페 네스카페, 띵크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뷰티 살롱 라뷰티코아, 컨벤션 뷔페 등이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할 경우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2년 동안 총 10%의 임대 수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센투몰은 연면적 3만6920㎡(1만1169평),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며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회사 특성 맞게 에너지 빈곤층 돕기로 했어요”

    “회사 특성 맞게 에너지 빈곤층 돕기로 했어요”

    “사회공헌도 단순히 기부금만을 내는 것이 아니라 회사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로 했습니다.” 황은연(56)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사회공헌 활동도 회사와 관련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0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포스코에너지가 전달한 기부금은 포스코에너지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서울, 인천, 포항, 광양 지역에 거주하는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 환경 개선 등에 쓰일 계획이다. 에너지 빈곤층이란 전체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등의 광열비로 지출하는 가구로, 국내 약 150만 가구가 해당된다. 황 사장은 “에너지 빈곤층을 돕자는 계획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이뤄졌고 2012년부터 시작해 포스코에너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에너지는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에너지 빈곤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단열 공사, 노후 보일러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설치,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등 주택 개·보수를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전기설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기 점검 재능봉사단이 약 40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또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인천 지역 누전 화재 가구의 주택을 새로 짓는 등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 사장은 “희망, 사랑과 같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은 아주 가치 있는 일”이라면서 “포스코에너지는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에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알짜 단지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모델하우스 문전성시

    알짜 단지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모델하우스 문전성시

    포스코건설의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인기가 뜨겁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인 지난 16일 약 7,000여 명 방문한 것에 이어, 주말까지 총 25,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주차장 진입로에는 고객 차량으로 줄을 섰고, 모델하우스 내 상담부스에는 상담 대기 고객들로 붐볐다. 각 타입 평면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서 10분 이상 대기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 신연섭 분양소장은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몰려 주차장뿐만 아니라 상담석과 각 타입 평면에 고객들이 몰려 여유롭게 설명해 드리지 못할 정도이다”며 “기본적으로 강남 접근성과 서울의 생활 인프라, 쾌적한 자연환경에 더해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 맞춤형 고효율 평면 디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전세가 피로도가 높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구체적인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뛰어난 강남 접근성은 물론 한강, 공원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아파트의 프리미엄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1,298만원이다. 이는 미사강변도시에서 2~3km 거리의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가격이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가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는 삼성역까지의 직선거리가 약 12km로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자랑한다. 올림픽대로 접근이 용이해 체감 접근성은 더 좋다.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어 서울의 생활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미사강변도시는 40여 년간 그린벨트로 묶여있다 지난 2009년 해제된 청정지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한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동측 및 북측에 약 137만㎡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평형에 공간 활용도를 높인 틈새 중형 평면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효율도 높였다. 전용면적 89~112m²에 서비스면적 36.98~51.58m²를 제공해 자녀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으로 활용해 맞춤형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체 타입에 알파룸을 넣어 드레스룸과 알파룸, 자녀방과 알파룸 등의 조합을 통해 공부방, 취미공간, 서재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단지 내 SSM(기업형 슈퍼마켓),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목욕탕이 설치된 사우나, 실내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물놀이장, 맘스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9㎡ 377가구 ▲98㎡ 387가구 ▲112㎡ 111가구이며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조성돼있다. 문의전화: 1644-008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포스코, 철강 집중… 전 계열사 구조조정

    포스코, 철강 집중… 전 계열사 구조조정

    국내 철강업계 1위 포스코가 철강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집중하겠다는 내용으로 경영 전략을 수정했다. 이를 위해 철강 사업과 관련이 적은 분야의 계열사를 정리할 방침이다. 권오준(64) 포스코 회장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취임 후 첫 기업설명회를 열고 철강 본업에 집중하고 거대 성장기반 구축, 경영효율화를 위한 사업 구조조정, 재무구조 건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新)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직접 설명에 나선 권 회장은 “과감한 구조조정과 함께 내부 효율성 증대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경영전략을 통해 지난해 기준 5조 7000억원 수준인 현금 창출 능력을 2016년까지 8조 5000억원으로 늘리고 신용등급을 A등급으로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철강을 핵심으로 해서 원천소재·청정에너지 등 2대 영역에서 거대 성장엔진을 육성한다는 전략으로 바꿨다. 원천소재는 리튬과 니켈, 청정에너지 영역에서는 연료전지와 정탄(Clean Coal) 사업을 후보로 선정해 직접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46개 계열사의 사업 구조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조조정의 원칙으로는 먼저 국내 1위권에 속하지 않거나 철강 핵심 사업과 관련이 없는 비핵심사업을 구조조정 우선 대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우량 계열사라도 경영권 유지에 필요한 지분 외에는 매각이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 포스코특수강이 IPO 후보다. 또 그룹 사업구조 효율화를 위한 사업 통합, 교환 혹은 분리 등 내부 조정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권 회장은 매각설이 나온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포스코를 빼고는 모두 구조조정 대상으로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여부도 예외일 수 없다. 현재로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하며 매각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역시 매각설이 나온 포스코엠텍에 대해서는 “지분 매각은 고려하지 않고 있고 포스코엠텍 사장에게 일임해 회사를 원상복구하기 위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사업구조 재편으로 중요도가 더욱 높아진 철강사업에서는 자동차, 해양, 에너지 등 수익성과 성장성이 양호한 7대 전략사업을 선정해 판매를 확대하고 수익성이 우수한 세계적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율도 늘릴 계획이다. 에너지사업은 국내 석탄 발전 및 신흥국 중심의 해외발전 시장 진출과 함께 연료전지사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초기 투자가 진행 중인 소재사업은 기술 확보와 수요 확대에 주력하되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업은 철수하기로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사설] 베트남 반중 시위 불똥 우리 기업에 안 튀도록

    중국의 남중국해 원유 시추시설 설치로 촉발된 베트남의 반중(反中) 시위가 지속되고 있다. 베트남의 20개 시민단체는 18일 오전(현지시간) 하노이와 호찌민, 롱안, 나짱 등 4곳의 대도시에서 반중 시위에 나섰다. 중국인 2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중경상을 입은 지난 13일의 반중 시위에 이은 2차 시위다. 이날 시위는 베트남 정부가 원천 봉쇄를 하면서 큰 충돌 없이 끝났다. 하지만 대규모 시위가 재개될 가능성은 적지 않다. 중국 당국은 시위 사태로 자국 교민 3000명을 급히 귀국시킨 상태다. 지난 13일 시위에서는 시위대가 한국기업을 중국기업으로 오인해 50여곳이 기물 파손과 약탈 등의 피해를 입었다. 시위대로부터 탈출하던 우리 기업의 현지 사장이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시위가 발생한 하띤에서 일하던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의 근로자들은 다른 지역으로 긴급 대피한 상태다. 우리 외교당국은 베트남 정부에 우려를 표시하고 우리 기업에는 태극기를 거는 등 긴급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중·베트남의 관계는 쉽게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자칫 외국기업에 대한 ‘노동 시위’로 변질될 우려도 없지 않다고 한다. 이번 시위가 해상 자원을 둔 양국 간의 이해관계에서 시작됐지만, 그 이면에는 외국 고용주에 대한 불만과 반감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을 포함한 외국기업들은 저렴한 베트남의 임금 때문에 진출한 터라 불똥이 근로조건 개선 요구 등으로 번져갈 우려가 있다. 최근 수년간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은 급증했다. 삼성·LG와 포스코, 금호 등은 통신·가전과 전력, 도시개발, 공항, 조선소 분야에서 현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올 1분기에는 한국의 직접 투자액이 7억 6560만 달러로 그동안 수위를 차지하던 일본을 제치고 외국인 투자액(전체의 22.9%)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LG전자의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휴대전화는 베트남 수출액의 18%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휴대전화 제1공장(연 1억 2000만대 생산)에 이어 3월에 비슷한 생산 규모의 제2공장을 완공해 양국 간의 투자·교역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베트남에는 이들 대기업의 근로자와 연관된 중소업체,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있다.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호찌민 등 남부 지역에 8만명, 하노이 등 북부 지역에는 7000여명의 교민이 살고 있다. 호찌민 주변엔 1500여개의 한국 기업이 있다. 베트남 당국과 우리 현지 공관은 기업과 근로자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책을 세우기를 바란다.
  • 베트남 청년지도자 43명 ‘농업특화’ 연수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은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베트남 청년지도자 43명을 초청, ‘농업특화’ 방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지난해 9월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청년 교류 확대를 통한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 방안이 논의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국제교류재단과 베트남 내무부 간 공동협력 양해각서 교환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들은 방한 기간에 ▲한국의 농업과 경제발전 ▲국제개발 협력사업 ▲한국 농업인재 양성 ▲농업 리더와 사회개혁 등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새마을운동, 농산물 유통, 농촌인재 양성 등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대학,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하나로마트, 농협중앙회 등 농업기관 방문과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에서 양국 청년 농촌 지도자 간 만남의 시간도 예정됐다. 베트남 청년지도자들은 농업 현장 방문을 마무리하면서 전문가를 좌장으로 ‘베트남 농촌개발 계획, 주제별 사업목표, 도전과제’를 수립하는 액션플랜 세션도 갖는다. 한국 경제의 발전상을 둘러보기 위해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삼성딜라이트 방문 행사도 마련됐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부고]

    ●박규호(한국전력공사 국내부사장)씨 부친상 15일 경북 상주 함창 중앙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54)541-8542 ●신명수(보성군 부군수)씨 장모상 16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62)231-8902 ●이진표(성산약품 부장)은실(LG전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장승훈(SPC그룹 홍보실 차장)씨 장인상 16일 서울 구로성심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2067-1747 ●이권수(포스코 팀장)진수(아시아경제신문 국제부장)씨 모친상 16일 서울 한독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02)844-0444 ●박경실(파고다교육그룹·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씨 모친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2227-7556 ●최승원(KBS청주방송총국 촬영기자)씨 장모상 16일 청주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43)279-0144 ●고수길(기호문화재연구원 이사장)씨 모친상 재용(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조사부장)씨 조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52 ●전국진(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주장건(전 세종호텔 대표이사)정한용(방송인)유봉인(재미 과학자)고명규(배화여대 교수)씨 장인상 박영애(순천향대 외국인교원담당관)씨 시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3 ●윤치원(한국야구위원회 기록위원)상원(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씨 부친상 김은영(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마케팅팀 매니저)씨 시부상 1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11시 30분 (031)787-1505 ●윤순기(하나은행 대전영업부 부장)씨 부친상 16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42)220-9973 ●이홍렬(제일치과 원장)씨 부친상 홍석기(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회장)씨 장인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15
  • “비주력 계열사 통폐합”… 포스코 구조조정 시동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 중인 포스코가 계열사 매각과 통폐합에 나선다. 동부그룹의 동부인천스틸과 동부발전당진 인수 여부와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여부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구조 개편안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논의했다. 취임 두 달을 맞은 권오준 회장은 취임 후 재무구조 개선을 앞으로 포스코가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꼽은 바 있다. 핵심은 계열사 매각과 통폐합이다. 이를 위해 현재 46개 계열사 가운데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철강, 에너지, 소재 등 주력 사업과 연관성이 낮은 계열사는 팔거나 통폐합할 계획이다. 이로써 전체 계열사를 30여개로 줄일 방침이다. 주력 계열사를 증시에 상장해 신규 투자자금을 끌어오고 재무구조도 개선하기로 했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 포스코특수강이 기업공개 대상이다. 이르면 올해 안에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건설의 상장을 추진한다. 또 포스코는 계열사를 철강, 소재, 에너지, 건설, 서비스, 트레이딩, 기타 등 7개군으로 분류해 사업부문별로 관리해 경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권 회장은 이런 재무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리는 포스코 기업설명회(IR)에서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포스코의 최대 고민거리인 동부그룹의 동부인천스틸과 동부발전당진 인수 여부와 대우인터내셔널 처리 방안 등은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장되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기업설명회 때도 이와 관련된 설명은 빠지게 됐다. 포스코는 지난 12일부터 동부인천스틸과 동부발전당진 인수와 관련된 실사 작업을 시작했다. 당초 포스코의 이들 기업에 대한 실사는 지난달 28일이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2주 이상 늦어졌다. 포스코 내부적으로는 인수하는 것이 재무구조로 봤을 때 부정적이라는 분위기이지만 포스코의 동부인천스틸과 동부발전당진 인수는 거의 확정적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포스코가 아직 실사 중이기 때문에 인수하겠다는 의사는 밝히지 않은 상태”라면서도 “그래도 포스코가 인수를 하겠다고 하면 당국 입장으로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정부에서 포스코가 인수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마냥 무시할 수는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자산 규모 8조원대인 대우인터내셔널은 수익과 부채 전망을 고려해 지분 일부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뉴스 플러스] 이주 배경 청소년 진로 지원사업

    여성가족부가 가족 해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 배경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사업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포스코로부터 총 6억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3년간 실시한다. 올해는 해체·한부모 가정의 12~24세 이주 배경 청소년과 무연고 탈북 청소년 등 40명을 선정해 검정고시 등의 진로 교육비를 연간 최대 300만원씩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 상가 투자…안정성·투자성 겸비한 상가 노려볼까?

    상가 투자…안정성·투자성 겸비한 상가 노려볼까?

    정부의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주택 전·월세 수익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기로 밝히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상가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그렇다면 상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요소는 무엇일까? 상가는 타 수익형 상품에 비해 투입되는 자금이 높고 이에 따른 위험성도 큰 편이다. 때문에 높은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얼마나 안정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를 가장 우선으로 살펴봐야 한다. 즉, 상가 주변의 유동인구가 풍부해야만이 고객 유입률을 높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 매출 증가에 따른 투자 수익 또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 주변에 업무밀집시설, 대단지 아파트, 지하철역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형성하는 요소들이 많을수록 투자가치는 높아진다”며 “여기에 지역 내 개발호재로 꾸준한 인구 유입까지 더해진다면 향후 시세차익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고 있는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이하 센투몰)’이 높은 투자가치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센투몰은 상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배후수요가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다. 현재 송도에는 2010년 포스코건설이 송도사옥에 둥지를 튼 데 이어 코오롱 글로벌, 코오롱 워터앤에너지 등이 입주하며 60여 개의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 3월에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이 1200명이 근무하고 있는 본사를 이전했으며 국내 최대 무역회사인 대우인터내셔널 역시 올해 동북아무역타워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본부와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도 송도에 둥지를 틀었다. 또한,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1,2차’ 1400여 세대를 포함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수요도 형성될 전망이다. 이들 주거단지는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매우 높다는 평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이며 인근에 정차하는 광역급행 M버스와 직행버스를 통해 서울역과 강남, 신촌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1·2·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돼있고 송도에서 차량으로 20분이면 인천국제공항에 닿을 수 있다. 상가 바로 맞은편에는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어 이를 찾는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7일 인천경제청이 송도 워터프런트 프로젝트 1단계 공사를 오는 2016년 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송도국제도시는 뉴욕, 시드니, 런던, 파리, 베니스, 싱가포르 등과 같이 수자원을 활용, 워터프런트와 연계한 명품도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선임대 방식, 임대수익 지원 등 파격적 혜택 제공 센투몰은 선임대 상가로 상가활성화 기반이 마련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현재 버거킹, 스타벅스, 카페 네스카페, 띵크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뷰티 살롱 라뷰티코아, 컨벤션 뷔페 등이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할 경우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2년 동안 총 10%의 임대 수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센투몰은 연면적 3만6920㎡(1만1169평),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며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트남 반중시위로 중국인 1명 사망…베트남 시위 소식에 중국 반응은?

    ‘베트남 반중시위’ ‘베트남 시위’ 베트남 반중시위로 최초로 중국인 사망자가 나왔다. 베트남 중부 하띤성에서 14일(현지시간) 밤 벌어진 반(反)중국 시위 과정에서 중국인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가 15일 밝혔다. 중국이 최근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이 있는 남중국해의 파라셀 군도(베트남명 호앙사·중국명 시사군도)에서 원유시추를 강행하면서 베트남에서 반중시위가 빈발했지만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충돌은 반중 시위대가 하띤성에 건설 중인 대만 포모사 플라스틱 그룹의 철강공장으로 몰려가 중국인 노동자들을 공격하면서 일어났다. 로이터 통신은 애초 현지 의사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인으로 보이는 16명과 베트남인 5명 등 모두 2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후 포모사 측이 피해 상황을 설명하면서 1명이 숨졌다고 밝히자 로이터도 사망자가 1명이라고 전했다. 신화 통신은 그러나 전날 공격 이후 지금까지 약 10명의 중국인이 행방불명이라는 소식통의 발언을 전했다. 포모사 철강 공장은 한국의 포스코건설과 삼성물산이 수주를 받아 건설하던 것으로 한국인 노동자도 200여명 일하고 있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재까지 한국인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업체가 다수 있는 남부 빈즈엉성 공단에서도 14일 낮부터 베트남 근로자들이 공장 기물을 부수고 불을 지르는 등 과격시위를 벌여 50여개의 한국업체를 포함해 약 460개의 외국업체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곳에서 600여명의 시위대를 연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 4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시위대의 공격을 피해 베트남을 떠나 인근 캄보디아로 피하는 중국인도 수백명이라고 캄보디아 경찰이 밝혔다. 커트 찬타리스 캄보디아 경찰 대변인은 “어제 중국인 600명이 바벳검문소를 통해 베트남에서 캄보디아로 넘어왔다”며 “이들은 프놈펜의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로 갔으며 100여명은 바벳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은 현재 시위가 베트남 전체 63개주 중 22개주로 확산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 철회에 나서기 전에 강경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은 자국민 사망 소식과 관련해 베트남 정부에 엄중히 항의하며 자국민의 안전과 법적 권리 보호 조치를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인재 활용·양성평등 TF 새달 출범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TF)가 100개 기업·기관·단체와 17개 정부부처로 구성돼 다음 달 출범한다. 양성평등을 위한 최초의 범사회적 민관 협력체계로서 3년간 운영돼 국내 양성평등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주춧돌을 놓게 된다. 정부는 지난 13일 열린 제17차 여성정책조정회의(의장 국무총리)에서 범부처 합동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를 포함한 ‘제4차 여성정책기본계획(2013~2017년) 2014년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여성가족부가 14일 밝혔다. 삼성, 현대자동차, LG, SK이노베이션, 포스코, 롯데, 현대그룹, 한화, 동부, 한라 등 54개 대기업과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18개 공공기관, 4대 경제단체와 대한변호사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19개 민간단체,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등 9개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추가 참여도 가능하다. TF는 여성고용 확대, 일·가정 양립, 여성대표성 제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활동한다. 참여 기업 등은 6월 TF 출범식에서 세계경제포럼(WEF)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 실천과제를 선포하며 실천을 약속한 뒤 추진계획을 수립, 이행하게 된다. TF는 3년간 매년 연말에 추진 결과 등을 발표하고 모범사례를 공유·전파하는 보고회를 연 뒤 2017년 6월 최종 성과를 보고하고 마무리한다. 여가부는 지난 1월 WEF와 업무협약 체결 후 대한상의와 함께 준비위원회를 구성, 준비해 왔다. 한편 제4차 여성정책기본계획 2014년도 시행계획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가정 양립 기틀 마련,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기반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취임 두 달… 포스코 ‘권오준號’ 순항

    취임 두 달… 포스코 ‘권오준號’ 순항

    14일 취임 두 달을 맞는 권오준(64) 포스코 회장이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인 경영 활동으로 포스코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회사가 처한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직접 투자자 앞에 서는 한편 국내외 주요 거래처를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 12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오는 1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사업 구조 개편안을 발표하고 19일 기업설명회에 나와 회사 발전 방안에 대해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권 회장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 앞에 직접 나서는 이유는 사업 구조 개편과 관련해 여러 가지 뜬소문이 많아 제대로 된 사실과 입장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사회와 투자 관계자들에게 포스코가 직면한 위기와 주요 과제에 대해 속 시원히 밝힐 예정이다. 포스코가 처해 있는 환경은 좋지 않다. 국내 철강산업이 수년 동안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철강업계 1인자인 포스코도 실적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1년 3조 7143억원을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2012년 2조 3856억원, 2013년 1조 3552억원으로 점점 하락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재무구조 개편이라는 숙제도 안고 있다. 정준양 전 회장 시절 몸집을 급격히 불리면서 현재 계열사만 46개로, 부실을 키워 왔다. 그 가운데 매각설이 나오는 대우인터내셔널은 정 전 회장이 2010년 3조 3700억원을 들여 인수한 비철강 계열사다. 인수 당시 해외 네트워크 강화와 자원 개발 등의 시너지를 들었지만 인수 효과가 기대한 것보다 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 외에 산업은행과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동부제철 인천공장 인수 여부 등도 권 회장의 고민을 깊게 만드는 요소다. 포스코 관계자는 “16일 이사회 때는 큰 틀에서 사업 구조를 어떻게 분류해 끌고 갈 것인지를 논의할 것”이라며 “대우인터내셔널 등의 구체적인 계열사 매각 방식 등은 언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단 금융투자업계에서 판단한 권 회장의 리더십은 합격점이다. 취임 이후 첫 번째 성적표라고 할 수 있는 포스코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무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5조 4401억원, 영업이익은 73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2.0% 상승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55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감소했다. 세무조사 관련 비용이 실적에 반영돼 순이익을 깎아내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런 포스코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세무조사 추징금이 실적에 반영돼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을 빼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투자는 2분기엔 철강 원가 하락 등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런 평가를 반영하듯 포스코의 주가는 권 회장이 취임한 지난 3월 14일 27만 7000원에서 12일 현재 11.19%가 오른 30만 8000원을 기록했다. 위기 타파를 위해 갑(甲)의 위치를 버리며 현장을 찾아다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지난달 4일 핵심 거래처인 울산의 현대중공업과 거제도의 삼성중공업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어 지난 9일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포스코, 10일 태국 타이녹스, 미얀마 포스코 작업 현장을 찾기도 했다. 권 회장의 경영 방식에 대해 포스코 내부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권 회장이) 포스코 내부 출신이기에 누구보다 당면한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겠느냐”며 “권 회장의 현장 중심 경영이 직원들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설계 특화 아파트’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설계 특화 아파트’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서울 강서구에 사는 주부 정모(54)씨는 85㎡ 규모 자신의 아파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으로 3.3㎡ 크기의 ‘알파룸’(자투리 공간)을 꼽는다. 정씨는 이곳을 바느질 등 자신의 취미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정씨는 “작긴 하지만 나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고 이것저것 수납도 할 수 있어 좋다”며 “알파룸을 보자마자 이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달 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 물건을 내놓은 가운데 다채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특화한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알파룸 추가는 기본이고, 발코니를 방마다 설치하거나 벽을 자유롭게 움직여 거실을 넓히는 한편 주방의 가로길이도 늘리는 등 수요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아파트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서비스 면적을 확대한 아파트들은 2년 전부터 등장해 최근 대세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부동산시장 분석 업체인 리얼투데이의 양지영 리서치자문팀 팀장은 “요즘 실수요자들은 분양가 외에도 실용성 등을 꼼꼼하게 따져 수납공간 등이 많은 아파트를 선호한다”면서 “건설사들도 이런 추세에 맞춰 아파트 설계를 특화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가족 맞춤식 평면 도입 포스코건설이 이달 경기 하남시에 분양하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가족 구성에 따른 맞춤식 평면을 도입했다.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 875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89㎡, 98㎡, 112㎡ 등 3가지 넓이의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자녀방, 드레스룸, 수납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89㎡ B형은 한창 자라고 있는 자녀를 둔 3~4인 가구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38.87㎡의 서비스 면적을 더했고 자녀 방 2개의 크기를 가로 3.0m, 세로 3.6m로 넓혀 책상과 침대를 동시에 넣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방 가로길이를 4.9m로 늘려 활용도도 높였다. 신연섭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추가 면적으로 획일적인 공간이 다채롭게 변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 ●GS건설, 3개면에 모두 발코니 만들어 GS건설이 경기 김포시에 분양하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알파룸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3개 면에 모두 발코니를 만들었다. 지상 29층 35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0~100㎡, 모두 40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07가구가 분양되는 전용 100㎡에는 전 가구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발코니를 모두 확장하면 약 37㎡의 면적이 추가된다. 또 알파룸은 면적에 따라 주방, 거실, 안방 옆에 각각 마련된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로서는 처음으로 3면 발코니 설계를 선보였는데 거주자의 필요에 따라 발코니를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건설 가변형 벽체 큰 호응 얻어 반도건설이 경기 평택 소사벌지구에 분양하는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도 자유로운 공간 활용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지하 1층~지상 25층 15개동 134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4,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되는데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방을 터서 거실을 넓힐 수 있으며 수납공간도 극대화할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특히 신혼부부들은 방이 많은 것보다 넓은 거실을 선호한다”며 “이전 아파트 분양 때 가변형 벽체 설계가 큰 호응을 받아 이번 아파트 설계에도 적용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포스코 폭발사고, 가스배관 설비중 폭발, 소방서에 신고 안 해? 논란

    포스코 폭발사고, 가스배관 설비중 폭발, 소방서에 신고 안 해? 논란

    ‘포스코 폭발사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5시 10분께 포항시 남구 괴동동 포항제철소 2고로 안에서 가스배관 설비 교체작업을 하던 중 가스가 폭발했다. 이번 사고로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2명은 부상이 경미해 귀가한 상태다. 포스코 폭발사고는 내년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인 2고로 개보수 공사의 사전작업 중 일어났다. 고로의 가스밸브를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남아있던 가스가 압력으로 인해 분출되면서 소리와 함께 밸브가 튕겨 나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고 발생 후 포스코측에서 포항남부소방서에 신고하지 않고 부상자 이송과 현장 안전조치 등 자체적으로 수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에 감식반을 보내 포스코 폭발사고의 원인을 파악한 뒤 안전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포스코 폭발사고, 이런 사고가 있으면 바로 신고해야지 조용히 넘어가려 하다니”, “포스코 폭발사고, 세월호 참사에서도 봤듯이 사건 은폐가 가장 무섭다”, “포스코 폭발사고,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뉴스캡처(포스코 폭발사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권오준, 해외현장서 답 찾는다

    권오준, 해외현장서 답 찾는다

    갑(甲)에서 을(乙)로 몸을 낮춘 포스코가 그 어느 때보다도 현장 경영에 힘쓰고 있다. 9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권오준 회장은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포스코를 방문했다. 10일엔 태국 타이녹스, 미얀마 포스코도 찾는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스틸이 합작한 동남아시아 최초의 일관제철소다. 가동 초기 현지 근로자들의 경험 부족으로 한때 가동 중단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 하루 평균 5000t 규모의 슬래브와 후판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3월 취임 이후 권 회장은 적극적으로 현장 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4일 울산의 현대중공업과 거제도의 삼성중공업 등 고객사를 찾아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그가 국내외를 넘나들며 사업장을 찾는 까닭은 경쟁력 강화의 답을 현장에서 찾겠다는 의지에서다. 포스코 관계자는 “권 회장은 그가 늘 강조하는 철강 본원의 경쟁력 회복이 현장을 알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을 때 가능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소 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철강업계의 위기도 권 회장을 가만히 있지 못하게 한다. 예전에는 고객들이 알아서 찾아왔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최근 몇 년 새 중국의 철강 공급이 급격히 늘어나는 한편 철강 수요는 줄어들어 국내 철강업계의 어려움은 심화하고 있다. 권 회장은 크라카타우포스코에서 인도네시아산 철광석 사용과 부산물 재활용 등을 통해 원가를 낮추는 조업 기술 적용 현황을 살폈다. 또한 직원 기숙사도 방문해 파견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내수 판매 확대와 조선용 후판 및 중장비, 풍력타워용 고급제품 생산 등 품목 다변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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