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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력 높은 도심 속 중소형 아파트 ‘공덕 더샵’ 분양 인기 예감

    몇 년 전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들의 선호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를 넘긴 지역이 속출하고 있고, 가격 부담은 물론 전세물건 구하는 일 조차 힘든 상황이 되자 세입자들의 중소형 아파트 매매 심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택 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높아 지자 관련 매물의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KB부동산의 지난 8일 기준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40m²∼62.81m² 미만)의 매매가는 전월 대비 0.61%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중형 아파트(전용면적 62.81m²∼95.86m² 미만)는 전월 대비 0.42% 상승했다. 동일 기간 대형 아파트(전용면적 135㎡ 이상)의 가격 상승률이 0.09%인 점을 감안하면, 한달 새 중소형 아파트는 대형 아파트보다 가격이 7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난다.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 요인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가격 변동이 크지 않고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꼽는다. 이는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는 부동산 침체기에도 수요가 끊이지 않기 때문에 거래 매매가 활발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서울 도심에 들어서 중소형 아파트는 그 희소 가치가 높은 만큼 청약 기회를 얻는 것이 권장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서울 도심 주요 입지에 브랜드 중소형 아파트가 들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서울 마포구 마포로 1구역 제 54지구를 도시환경정비 하는 ‘공덕 더샵’은 공급 가구 전체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 전용면적 19~84㎡, 총 124가구 규모다. ‘공덕 더샵’은 전체 가구 중 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공덕 더샵’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 총 4개 노선의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위치해 있으며, 백범로와 마포대로를 이용해 여의도와 광화문 등의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공덕 더샵’은 단지 가까이에 이마트 마포공덕점, 마포시장, 마포우체국, 마포경찰서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등의 쇼핑 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이용이 용이하다. 서울 도심권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공덕 더샵’ 아파트는 효창공원과 한강시민공원, 경의선숲길 등도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도시 속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염리초교, 서울디자인고교 등 초등학교 3개소와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밀집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서울 명문사립대인 서강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도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5-9번지에 조성된다. 문의전화 : 1899-8765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영풍그룹] 비철금속·전자부품 주축… 세계 아연 제련 1위·PCB 생산 2위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영풍그룹] 비철금속·전자부품 주축… 세계 아연 제련 1위·PCB 생산 2위

    일반 소비자들에게 영풍하면 떠오르는 것은 국내 최대 서점 중 하나인 영풍문고일 수 있다. 그러나 산업계에선 다르다. 영풍은 지난 2014년 공정거래위원회 기준 자산 10조 3107억원으로 재계 순위 27위(공기업 제외)에 이름을 올린 종합비철금속 제련과 전자부품 분야의 글로벌 대표주자다. 철강 업계에 포스코가 있다면 비철금속 업계에는 영풍이, 스마트폰 업계에 삼성전자가 있다면 전자부품 업계에는 영풍이 있는 셈이다. 비철금속이란 철 이외에 구리, 납, 주석, 아연, 금, 백금, 수은 등 공업용 금속을 말한다. 영풍의 대표 상품은 아연(Zn)이다. 철과 알루미늄, 구리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이 쓰이는 광물로 철강, 자동차 등의 철이 부식되지 않도록 도금하는 역할을 한다. 세계에서 아연을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는 중국이지만 세계 최대 아연 회사는 한국의 영풍이다. 지난해 기준 영풍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8%, 생산능력은 총 117만t(영풍 40만t, 고려아연 55만t, 호주SMC 22만t)으로 나타났다. 아연공장 증설이 완료되는 오는 2016년부터는 연간 생산량이 127만t으로 늘어나 점유율이 10%까지 커질 전망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88%로 독보적인 지위를 자랑한다. 영풍그룹은 해방 직후인 1949년 황해도 출신의 동향인 고 장병희 창업주와 고 최기호 창업주가 동업으로 만든 무역회사인 영풍기업사가 모태다. 당초 ‘불놀이’로 유명한 고 주요한 시인까지 3인이 함께 시작했으나 고 주요한 시인이 장면 내각의 상공부 장관으로 일하면서 2인 동업 체제가 됐다. 두 창업주는 사업을 시작한 지 반년 만에 6·25 전쟁으로 사업을 접어야 했지만 1951년 피난지인 부산에서 다시 철광석 등을 일본으로 수출하는 충주철산개발공사를 세웠다.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1953년 각 계열사 이름을 영풍으로 통합하고 현재 서린동 영풍문고가 있는 자리에 사옥을 세웠다. 현재의 논현동 영풍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한 것은 1982년의 일이다. 일본 수출 무역에 초점을 맞추던 영풍은 아연괴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1970년 10월 경북 봉화군에 국내 최초의 대단위 아연제련공장인 석포제련소(연 9000t)를 준공하면서 비철금속 제련업에 진출했다. 이어 1974년 고려아연을 설립한 뒤 1978년 경남에 온산제련소(아연괴 연산 5만t)를 준공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아연시장 공급을 주도했다. 영풍그룹은 아연제련소의 규모와 기술을 확장시키는 식으로 경쟁력 확보에 매진했다. 그 결과 세계에서 몇 개 되지 않는 흑자 제련그룹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영풍 측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비결로 기술력을 꼽고 있다. 영풍 측은 “세계 각지의 제련소들이 광석(정광)에서 금속을 회수하는 비율은 약 90%에 그치지만, 영풍그룹의 고려아연 등은 광석에서 모든 유가금속을 뽑아내며 100%에 가까운 회수율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같은 원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 덕에 원가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풍의 고려아연 등이 광석에서 회수하는 금속 수는 20종에 육박한다. 금속 제련과정에서 산화·환원 공정을 통합한 기술(QSL) 등 영풍의 독보적인 기술만 4~5개에 이른다. 최종 부산물까지 청정 슬래그로 만들어 친환경 산업용 골재로 활용하고 있어 수익 극대화는 물론 환경오염 문제까지 해결했다는 평을 받는다. 영풍은 지난 2005년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사 코리아써키트와 인터플렉스를 인수하면서 비철금속 제련뿐 아니라 전자부품 업계 강자로도 군림하고 있다. 이 두 회사는 인수 초기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영풍의 속을 태웠지만 2008년 이후 PCB 등이 들어가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영풍은 2014년 기준 PCB 생산 세계 2위 기업이다. 영풍은 앞서 지난 1995년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사인 유원전자(현 영풍전자)를 인수하며 PCB사업에 처음으로 뛰어들었다. 다만 영풍의 주요 납품 업체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부문이 지난 2014년을 기점으로 고전하면서 인터플렉스 등 영풍 계열사들도 적자다. 1조원이 넘던 영풍그룹 영업이익도 지난 2014년 6065억원으로 줄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에 김영상씨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에 김영상씨

    대우인터내셔널은 김영상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1982년 ㈜대우에 입사한 정통 ‘대우맨’으로 토론토지사장과 모스크바지사장 등을 거친 해외 영업통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빠른 시일 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 시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전병일 전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미얀마 가스전 매각문제와 관련해 포스코 그룹과 갈등의 책임을 지고 전날 자진 사퇴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전병일 사장 “사퇴”… 포스코 내홍 진정

    미얀마 가스전 매각 문제를 놓고 포스코그룹 수뇌부와 마찰을 빚었던 전병일(60)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미얀마 가스전 매각 문제로 불거진 포스코그룹의 내부 갈등도 진정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전 사장은 16일 서울 모처에서 개최된 이사회에 참석한 뒤 입장 자료를 내고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전 사장이 사내 게시판에 미얀마 가스전 매각에 대한 반대의견을 내면서 논란이 시작된 지 21일 만이다. 이사회는 전 사장 후임으로 최정우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전 사장은 “이번 사태의 발단이 되었던 미얀마 가스전의 분할 및 매각 검토는 더이상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내부 정리가 됐음에도 외부에서는 항명·내분·해임 등으로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제가 이 자리를 물러나는 용단이 조속한 사태 수습의 방안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전 임직원이 합심해 그룹과 회사의 융합과 화합이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것을 기대한다”면서 “격려와 응원을 보낸 임직원에게 감사하고, 새로 선임될 대표이사가 회사를 국내 제1의 종합상사를 넘어 세계적인 종합사업회사가 될 수 있게 이끌어 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 사장이 지난달 26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포스코 그룹 구조조정을 주도해 온 가치경영실이 검토 중인 미얀마 가스전 매각에 반대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이 “(미얀마 가스전을)당장 팔 생각이 없다”고 밝히고 미얀마 가스전 매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조청명 가치경영실장과 홍보담당 임원을 경질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결국 전 사장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사태가 일단락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조만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최 부사장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까지 임시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전 사장 사퇴로 포스코와 대우인터내셔널 간 내홍은 일단 진정국면에 들어갔다”면서 “포스코는 이번 내홍으로 드러난 대우인터내셔널과의 내부 갈등을 수습해야 하는 과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포스코계열사 자금 660억 횡령 전정도 세화엠피 회장 구속기소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16일 거액의 포스코플랜텍(옛 성진지오텍)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전 회장은 2013년 5월부터 올 1월까지 포스코플랜텍이 세화엠피 등에 맡긴 이란 현지 석유플랜트 공사대금 992억원 중 660여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 회장은 횡령 과정에서 이란 현지 은행 직인도 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자금은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가 강화되자 포스코플랜텍이 세화엠피와 계열사인 유영E&L 이란 법인을 에이전트로 삼아 맡긴 자금이다. 검찰은 전 회장이 2010년 성진지오텍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 포스코와 산업은행이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포스코, 사우디와 합작 결실… 1조 2400억원 유치

    포스코, 사우디와 합작 결실… 1조 2400억원 유치

    유동성 확보를 위해 포스코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포스코건설 지분 매각이 결실을 보게 됐다. 포스코는 15일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본사에서 포스코건설 지분 38%를 1조 24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사우디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PIF는 사우디의 제조업과 산업 인프라 투자를 주도하는 국부펀드로 자산 규모가 3000억 달러(약 330조원)에 달하는 ‘큰손’이다. 매각 주식은 포스코가 보유한 1080만주(26%)와 포스코건설이 발행할 신주 508만주(12%) 등 총 1588만주(38%)다. 지분 매각 후에도 포스코는 지분 52.8%를 보유해 포스코건설의 최대주주 위치를 유지하게 된다. 단숨에 2대 주주로 올라선 PIF는 이사 2명을 선임해 경영에 참여한다. 양측은 합작 건설사를 설립해 사우디 정부가 발주하는 철도, 호텔, 건축 등 현지 주요 건설 사업에 공동으로 진출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사우디 측의 인수의향서를 받은 이후 실사와 협상을 거쳐 9개월여 만에 성사됐다. 4월 초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검찰의 포스코건설 비자금 수사 등으로 인해 2개월가량 지연됐다. 건설 합작 사업과 함께 일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던 계열사 대우인터내셔널의 사우디 국민차 사업도 최종 계약이 멀지 않아 보인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세부 사항을 마지막 조율 중이며 1∼2개월 내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PIF가 신설한 국영 자동차회사인 SNAM의 지분 15%를 600억원에 인수해 3대 주주로 참여하면서 자동차 설계, 부품 조달, 조립 등 국민차 생산을 위한 전 공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합작 사업은 사우디 정부가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해 추진하는 건설, 자동차 등 주요 사업에 포스코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단지 안에서 수영해요”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단지 안에서 수영해요”

    주거공간으로만 인식됐던 아파트가 ‘힐링’ ‘웰빙’ 생활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건설사들이 삶의 질을 생각하는 수요자들의 요구를 정밀 분석해 아파트 설계 초기부터 입주민들이 원하는 공간과 커뮤니티시설을 단지 안에 마련하고 있다. 피트니스 센터나 G•X룸, 골프연습장, 수영장과 같은 운동시설을 갖추는 것은 물론 단지 내 대규모 산책로와 테마공원을 갖춘 단지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아파트 내 커뮤니티시설 경쟁은 2000년대 초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서초동 ‘아크로비스타’가 대규모 체육시설,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로 인기를 끌었다. 2000년대 후반 서울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와 ‘반포자이’에 대형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 뒤 일반 아파트로 커뮤니티센터가 빠르게 확산됐다. 커뮤니티시설 면적이 5474㎡에 달하는 반포 ‘래미안퍼스티지’는 3300㎡ 규모의 스포츠시설과 북카페, 독서실, 키즈룸 등을 갖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노인정과 놀이터가 전부였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최근에는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를 비롯해 카페, 도서관까지 범위가 넓어졌다”며 “대형 커뮤니티 시설이 완비된 아파트는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는 동시에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단지 내에서 여가, 힐링 모두 누리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7월 분양포스코건설이 7월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에는 6개 레인(25m)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송도국제도시 최대규모 수준의 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총 2848가구 규모로 아파트의 경우 △59㎡ 1331가구,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 2가구, △171㎡ 2가구, △172㎡ 2가구로 총 2610가구, 오피스텔은 △84㎡ 238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부로는 보육시설,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돼 자녀 교육에도 안성맞춤이다. 단지 내에 ‘소통의 길’ ‘바람의 뜰’ ‘나무의 뜰’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이 사계절 아름다운 색으로 물드는 정원을 거닐 수 있다. 또한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확충해 입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은 물론 대규모 중앙광장에는 물놀이 공간이 마련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96.4%를 차지하며, 쾌적한 중대형 평형 전용 101㎡ 타입과 펜트하우스 전용 171, 172㎡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 판상형 위주로 설계하여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로 일부 가구에서는 인천대교, 잭니클라우스CC, 아트센터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인근으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과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인근 사이언스빌리지에 조성되는 스트리트몰 ‘페스티벌 워크’도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24만여㎡ 규모의 송도 누리공원과 미추홀공원 등 풍부한 녹지를 누릴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로, 송도1교와 제3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과 안산, 안양, 수원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산 재건축·재개발 단지 ‘후끈’… 연내 1만 4137가구 줄줄이 공급

    부산 재건축·재개발 단지 ‘후끈’… 연내 1만 4137가구 줄줄이 공급

    영화 ‘해운대’, ‘국제시장’ 등으로 이름을 톡톡히 알린 부산의 주택시장이 끓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완화되면서 건설사들이 입지 여건이 좋은 도심 지역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들을 경쟁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청약 열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내 부산·경남 지역에는 2만 7400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부산에만 1만 4137가구가 분양된다. 상당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다. 부산의 1~5월 주택거래량은 4만 4493건으로 서울·경기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았다. 심지어 수도권인 인천(3만 2960건)도 제쳤다. 청약경쟁률도 45대1로 전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8대1을 크게 웃돌았다. 부산은 지난해 전국 최고 청약건수 1~3위(장전래미안, 대연롯데캐슬레전드, 대신푸르지오)를 싹쓸이한 데 이어 올해 5월까지 분양된 12개 단지 가운데 11개 단지가 1순위 완판됐다. 실제 지난달 포스코건설이 수영구 광안맨션을 재건축한 ‘광안 더샵’은 1순위 평균 경쟁률이 379대1로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권에도 웃돈이 상당하다. 광안 더샵은 한 달 만에 프리미엄이 1억원까지 붙었다. 지난해 최고 경쟁률(146대1)을 기록한 삼성물산의 ‘래미안 장전’은 전 주택형에 걸쳐 5000만~6000만원,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한 대우건설의 ‘대신푸르지오’도 4500만~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인기가 높다 보니 분양가도 상승하는 추세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부산에 분양된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002만원으로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섰다. 5년 전인 2010년(745만원)보다 35% 뛴 수치다.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은 7월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건축한 ‘롯데캐슬&데시앙’(전용면적 59~101㎡, 1168가구 중 753가구)을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물만골역 등 지하철 1·3호선 트리플역세권 지역이다. 시청 등 26개 행정기관이 밀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GS건설은 3년 만에 지역 명가로 재도약하겠다며 대대적인 공급에 나섰다. 이달 해운대구 우동 6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 자이2차’(전용 59~84㎡, 813가구 중 489가구)는 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해운대로를 통한 센텀시티, 부산도심권 이동도 수월하다. 10월에는 해운대구에 ‘수영강 자이’, 12월 연제구 ‘거제자이’, 동래구 ‘명륜자이’ 등 하반기에만 4개 단지 2881개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서구 서대신2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더샵’(전용 39~98㎡, 429가구 중 227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경남고 등 초·중·고교와 입시학원이 밀집한 구덕로 학원가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남구에 재건축 아파트 ‘대연 파크 푸르지오’(전용 59~99㎡, 1422가구 중 866가구)를 내놓는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부산의 정비사업구역은 수도권 못지않게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대부분 브랜드 대단지여서 투자 수요까지 몰리고 있다”면서 “부동산시장 호황에 따른 고점에 대한 우려도 있으니 실수요자 입장에서 신중히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분양가상한제’ 적용 공공택지 아파트 노려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택지지구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됐지만 택지지구 아파트는 상한제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택지지구 아파트는 민간이 개발·공급하는 아파트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고, 편익시설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17년까지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됐기 때문에 택지지구 아파트 분양 물량은 계속 줄어들 전망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 수도권에서 나오는 공공택지 분양아파트 물량은 48곳, 3만 6900여 가구에 이른다. 서울에서는 SH공사가 오는 8월 마곡지구 4곳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520가구를 공급한다. 모두 85㎡ 이하로 설계됐다. 지하철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가 지나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데다 LG그룹,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등 대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라서 수요층도 두텁다. 경기도에서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4곳에서 2427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지난 4월 분양한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평균 경쟁률이 23.8대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73~101㎡ 487가구, 대원건설은 9월에 550가구, 신안은 12월에 735가구를 분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월에 59~84㎡ 공공분양 아파트 655가구를 공급한다. 수원 호매실지구에서도 3곳 1882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미래도건설이 7월에 84~99㎡짜리 아파트 145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10월에 74~84㎡ 크기의 공공분양 아파트 430가구를 내놓는다. 부천 옥길지구에서는 2곳 188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GS건설은 부천옥길자이 아파트 84~122㎡ 566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LH도 59~81㎡ 공공분양 아파트 1318가구를 준비 중이다. 화성 송산그린시티에서도 6곳에서 4628가구가 쏟아진다. 이달 반도건설이 74, 84㎡ 980가구를, 이지건설이 77~84㎡짜리 782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선호 주거지를 선점하라!

    부동산은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셋째도 입지’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입지의 가치가 크다는 뜻이다. 시대에 따라 입지가치 기준이 변하면서 선호 주거지도 이동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입지가 강조되면서 ‘한강 조망권’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장 큰 입지가치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아파트 선호 주거벨트도 ‘한강 조망권’에 의해 바뀌어 가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동네였던 ‘사교육’의 메카인 개포, 대치동이 교육제도 변경 등으로 상대적 입지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해지면서 최근에는 ‘한강 조망권’을 앞세운 압구정, 반포동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일간지에서 지난 4월 한국감정원에 의뢰해 서울의 동별 아파트 전용면적 1m²당 평균가격(100채 이상 단지 기준)을 조사한 결과 가장 비싼 동 1, 2위는 강남구 압구정동(1,385만 원)과 서초구 반포동(1,339만 원)이었다. 10년 전인 2005년 4월 말 기준 1, 2위 부촌은 개포, 대치동이었지만 10년 만에 이들은 각각 3, 5위로 순위가 밀렸다. 부촌으로 새로 부상한 압구정, 반포의 공통점은 바로 ‘한강 조망권’이다. 서울에서 입지가치가 ‘학군’에서 ‘한강조망권’으로 옮겨가면서 선호 주거지도 이동하듯이 지방에도 호수공원과 복합도시 개발 등 자연환경과 개발호재에 따라 선호 주거지가 형성되거나 이동되고 있다. 입주 4년 차에 들어서는 광교신도시에서는 호수공원을 따라 선호 주거지가 형성되고 있다. 2013년 일산호수공원의 약 2배 넓이로 완공된 광교호수공원은 7km에 이르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수변데크 등이 갖춰지면서 광교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광교신도시에서는 호수공원 효과가 집값으로 반영되고 있다. 광교호수공원 주변 자연앤자이(14블록) 전용 101㎡의 5월 기준 평균 매매가는 7억3,000만원이다. 2012년 11월(5억6,000만원)에 비해 2년6개월 동안 30% 가량 상승했다. 광교 호수공원 주변에 선호 주거지가 형성되면서 이 일대 신규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말 광교 더샵 아파트를 분양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이뤄진 복합단지로 전용 84~91㎡ 686가구의 아파트와 전용 83㎡ 276실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중흥건설도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아파트 2,231가구(전용면적 84~163㎡)와 오피스텔 230실(전용면적 70~84㎡)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지방에 복합도시 개발이 진행되면서 선호 주거지가 이동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도시가 부산 해운대이다. 해운대 센텀시티가 개발되면서 이 일대가 부산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선호 거주지로 거듭났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G스타(국제게임전시회) 등 굵직한 국내외 행사가 이 일대에 치러지고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당당 세계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500여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경제 파급효과가 5조원을 넘는다고 한다. 새만금 효과로 새롭게 떠오르는 군산에서도 복합도시 붐이 불고 있다. 군산 도심 페이퍼코리아 공장부지가 전북 최초 6,400여 가구 규모의 교육, 문화예술, 쇼핑, 주거를 누릴 수 있는 신도시급 복합단지 ‘디 오션 시티’로 개발된다. 대형쇼핑몰과 함께 주거시설도 준비되고 있다. 대우건설과 A2블록 아파트 1,400여 가구 도급공사 협약이 체결되면서 빠르면 오는 10월 분양 계획이다. 개발이 진행될수록 군산 선호 주거지가 부산처럼 복합단지 ‘디 오션 시티’ 일대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선호 주거지는 자연환경과 개발 호재, 그리고 입지가치 기준 변화에 따라 이동하고 있다. 선호 주거지 이동을 미리 감지하고 선점하고 있으면 그만큼 부동산 가치의 프리미엄을 누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

    포스코가 유망 벤처기업 12곳의 사업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관련 시제품을 선보이는 등 벤처기업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는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권오준 회장, 고형권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벤처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해 직접 투자하거나 투자자에게 연결해 주는 포스코의 대표적 벤처지원 프로그램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포스코 “매각 관련 사내 갈등 없다”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 자원개발부문 매각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발해 해임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과 관련해 “해임 절차를 논의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대신 이번 해임설이 불거진 책임을 물어 홍보담당 임원을 보직 해임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미안먀 가스전 조기 매각과 관련해 그룹 내 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최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미얀마 가스전을 당장 매각하는 일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만큼 대우인터내셔널이 항명하고 있다는 논리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또 “전 사장에 대한 해임 절차는 진행된 바 없다”면서 “전 사장은 향후 그룹 경영 방침에 부응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다만 회사 대외비 문서가 외부로 유출돼 언론에 보도됨으로써 기업 가치 하락과 이미지 훼손을 초래한 점에 대해서는 조만간 전 사장의 적절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사장은 지난달 포스코가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수익성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미얀마 가스전 매각을 검토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반발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포스코가 전 사장의 행동을 전사 구조조정 작업에 대한 항명으로 받아들이고 해임을 결정했다는 추측성 기사가 나갔다. 사태가 포스코의 항명 사태를 넘어 계열사 사장 해임설로 이어지자 지난 9일 철의 날 기념식에서 권 회장이 기자들에게 “미얀마 가스전을 당장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날인 10일에는 가스전 매각 관련 문서를 회의 후 수거하지 않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조청명 가치경영실장(부사장)을 전격 보직 해임했다. 하지만 조 실장 경질과 관련해 전 사장과 갈등을 초래해 두 사람을 동시에 경질한 것처럼 보도되도록 한 책임을 물어 홍보담당 임원인 한성희 PR실장(상무)을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포스코, 조청명 가치경영실장 보직 해임

    포스코가 조청명 가치경영실장(부사장)을 전격 보직 해임했다. 10일 포스코는 그룹 구조조정 업무를 전담해 오던 조 부사장을 회장 보좌 역으로 발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좌천 인사로 향후 조 부사장은 자회사에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석이 된 가치경영실장 자리는 전중선 가치경영실 전략위원(상무)이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보직 해임 배경에 대해 포스코는 “향후 포스코의 구조조정을 모든 임직원의 공감대 속에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매각을 둘러싼 잡음 탓이라는 평가가 많다. 최근 포스코 가치경영실이 작성한 미얀마 가스전 매각 검토 보고서가 언론에 유출되면서 매각 시나리오와 전략 등이 외부에 노출되는 등 무리를 빚었다. 이런 가운데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지난달 26일 사내 게시판에 미얀마 가스전 매각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글을 올렸다. 포스코는 이를 모회사 방침에 대한 항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외부 유출로 논란을 빚은 가치경영실의 가스전 매각 관련 문서를 회의 후 수거하지 않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이 적지 않다”면서 “결과적으로 조 부사장이 내부 갈등의 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책임을 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세종 ‘10년 공공임대’ 8일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부터 세종 행복도시 2-2생활권에서 10년 공공임대아파트(조감도) 1164가구를 공급한다. LH 아파트건설 50주년을 기념한 디자인 특화단지다. 59~84㎡ 918가구는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와 철거주택세입자 등에게 공급한다. 일반공급 246가구는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자산보유기준과 소득기준(전용 59㎡)을 충족하면 된다. 임대조건은 59㎡의 경우 3900만원에 44만원, 84㎡는 6100만~6500만원에 59만원. 2017년 9월 입주예정. (044)868-9990.‘산본역 센트로 오피스텔’ 601실 생보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A&C가 시공하는 경기도 군포 ‘산본역 센트로 601’오피스텔(조감도)이 분양된다. 20층짜리 1개동으로 24~32㎡ 601실이다. 군포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두산 첨단연구단지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4호선 산본역이 걸어서 5분 거리. 길 건너에 중앙공원도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5층 옥외정원도 조성된다. 붙박이장과 싱크대까지 포함된 가구를 제공하고 세탁기와 냉장고, 실외기가 필요 없는 냉방시스템도 제공된다. 1670-6012 고양 원흥 ‘동일 2차’ 1257가구 ㈜동일은 경기 고양시 원흥택지지구에서 ‘동일 스위트 2차’ 아파트(조감도) 1257가구를 분양한다. 84㎡의 단일면적(2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서울 은평구까지 3㎞, 서울시청까지 12㎞ 거리다. 원흥지구 민간분양은 올해가 처음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곳이다. 원흥~강매 자동차전용도로가 완전 개통돼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색로 등으로 쉽게 연결된다. 지하철도 3호선 원흥역과 경의선 강매역을 이용할 수 있다. 남향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 (02)381-0101.
  • 떠오르는 ‘숲세권 아파트’ 어디가 좋을까

    지하철역과 가까운 아파트는 편리한 대중교통 여건을 갖춰 값이 비싸고 수요도 많은 것처럼 쾌적한 주거환경을 중시하면서 숲과 공원이 가까운 아파트를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같은 지역이라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수요층이 두터운 ‘숲세권’ 아파트 분양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대연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1422가구(일반분양 866가구)를 분양한다. 95%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이하 중소형인데다 주변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단지 바로 옆에는 당곡근린공원을 비롯해 UN기념공원·조각공원, 평화공원 등이 가깝다. 공원조망과 일부 가구에서는 광안대교, 북항대교 등의 바다조망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짓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주상복합도 공원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47층 고층으로 59~172㎡아파트 2610가구, 오피스텔 238실이다. 단지 인근에 문화공원, 미추홀공원, 송도 센트럴파크 등이 있다. 몇몇 단지 고층에서는 인천대교, 잭니클라우스골프장, 아트센터 조망도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건설하는 ‘광교 아이파크’ 주상복합 아파트 역시 숲으로 싸여있다. 26~49층 높이에 84~90㎡짜리 아파트 958가구와 오피스텔 282실이 들어선다. 광교호수공원과 마주하고 문화공원, 사색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부 가구는 호수조망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에서 ‘왕십리 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51~84㎡ 중소형 아파트로만 설계된 16~20층짜리 713가구(일반 분양 287가구)다. 단지와 접한 산책로와 테니스장, 스포츠시설을 갖춘 무학봉근린공원, 미소어린이공원, 무학봉체육관, 응봉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이 가깝다. 대림산업이 강원 속초시 동명동에서 짓는 ‘e편한세상 영랑호’ 아파트 497가구는 단지 후면으로 9만㎡ 규모의 중앙공원이 조성돼 있다. 단지가 8㎞에 이르는 영랑호변 산책길과 연결됐다. 속초에서 유일한 29층 고층 아파트로 산과 호수, 바다를 모두 조망할 수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무역구제 서울포럼’ 5일까지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 속 각국의 무역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한 글로벌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세계무역기구(WTO)와 공동으로 ‘2015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역대 최대인 18개국의 무역구제 기관 대표와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회의는 처음으로 WTO와 공동 개최해 포럼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포스코, LG전자, 한화케미칼 등 국내 기업들이 해외 무역구제 기관 대표들과 직접 만나는 ‘네트워크 오찬’도 마련된다.
  • 해운대 관광수요, 5년간 연7%수익 기대, 라마다 앙코르 호텔 분양

    해운대 관광수요, 5년간 연7%수익 기대, 라마다 앙코르 호텔 분양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재 부동산시장은 적은 자본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재테크 목적으로 매달 쏠쏠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분양형 호텔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분양형 호텔에 투자를 한다고 해서 모두 수익률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호텔의 입지와 예상수요를 꼼꼼히 따져보고 파악해야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해운대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적합한 장소라고 할 수 있겠다. 국제회의개최 세계 15위, 아시아 5위로서 국내외 관광객뿐 아니라 비즈니스로 방문하는 바이어들까지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해운대의 꾸준한 숙박수요는 위탁운영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어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제대로 된 숙박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점이 투자의 강점으로 다가오고 있다. 여름철은 물론 1년 내내 관광객으로 붐비는 해운대구의 대표적인 거리 구남로에 호텔브랜드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분양한다. 해운대역 바로 앞 해운대구 우동 603-19번지 일대에 지상 25층 418실 규모로, 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19~38㎡의 소형객실 중심으로 구성돼있으며 시공사는 국내 메이저건설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이다. 실투자금 4000만원대부터 투자가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를 비롯해 분양가 대비 수익률 7%를 5년간 확정보장하고 연 7일간 호텔 이용 가능 등 각종 파격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팜플렛, 전단 등에 부착된 상품권을 지참하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신 고객께 사은품 증정, 사전예약자에 한해서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증정(정계약 전환 시 100분 한정), 사전예약 계약자 중 한 명과 총 계약자 중 한 명을 추첨해 잔금 시 30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구남로 해운대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 오픈 중이다.분양문의: 051-744-990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공급 가뭄 삼척시,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으로 수요자 기대감 훨훨

    공급 가뭄 삼척시,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으로 수요자 기대감 훨훨

    아파트 공급이 적은 지역의 신규 분양 물량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10년간 공급이 부족해 ‘공급가뭄’ 상태였던 삼척시에 이달 분양 예정인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삼척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1만3,950명 중 1순위가 52.2%인 6,665명으로 조사됐다. 아파트를 분양 받을 준비가 된 수요자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반면 삼척은 지난 10년간 신규 공급이 뜸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분양된 단지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7개 단지 총 2,286가구에 불과했다. 반면 노후화된 주택은 많다. 2010년 12월 삼척시 주택-건설 통계에 따르면 삼척시 내 공동주택 1만266호 중 81.5%가 10년 이상 된 주택이다. 삼척에 입주하는 기업체수가 늘어나는 것도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복합에너지 거점도시인 삼척에는 삼척종합발전(남부발전), 삼척LNG생산기지(한국가스공사), 친환경화력발전소(포스코에너지) 등이 건설 중이다. 또한 삼척시는 동부발전소, 소방방재 산업단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 인한 고용창출로 구매력을 갖춘 4,800여명이 삼척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지역은 실제로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올 3월 5년간 신규 공급 물량이 없었던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분양된 GS건설의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는 최대 56.75대 1로 전 타입 마감됐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지난 4월 3년만에 분양된 아파트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도 최고 5.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수요층은 많은데 공급이 적었던 대표적 지역이 삼척”이라며 “특히 삼척의 신 주거중심지역인 교동에 분양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급가뭄인 삼척에 ‘단비’ 같은 아파트인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이 이달 분양한다. 강원도 삼척시 교동 산127-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지하 1층 ~ 지상 20층, 총 612세대로 이뤄진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59㎡ 182세대, ▲72㎡ 190세대, ▲84㎡ 240세대가 제공될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초반으로 측정돼 경쟁력을 갖췄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입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특화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4Bay가 적용돼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을 높일 예정이다. 그간 삼척에서 보기 어려웠던 설계로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최대 48m에 이르는 넓은 동 간 거리가 확보 가능해 조망권 및 채광을 최대화했다. 일조량이 우수해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단지 구성으로 일 년 내내 쾌적한 실내 생활이 가능하다. 각 동 필로티 및 데크 하단에 주차공간 이 마련되며 기존 아파트에 적용되던 2.3m의 주차공간보다 0.2m 넓게 설계돼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여성전용 주차장도 제공된다. 입지와 교통 역시 훌륭하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이 위치한 삼척 교동은 동해-삼척-울진으로 이어지는 영동생활권으로 삼척 북부생활권에 위치한다. 강릉, 동해, 울진 등의 도시와 인접해있으며 7번 국도를 통해 영동지역 일일생활권이 가능하다. 2016년에는 동해IC~삼척IC(근덕)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올해에는 포항~삼척 동해선 철도 공사가 착공된다. 또한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 등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자랑거리다. 단지 1km 이내에 대형마트와 보건소, 세무서, 경찰서 등의 관공서가 위치해있다. 자녀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사업지 800m 거리에 삼척초등학교가 위치할 예정이며 정라초, 삼척여중, 삼척고, 강원대 삼척캠퍼스 등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의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세아그룹] 안정적 형제경영→사촌경영 보폭 확대… 3세들 전면에 나서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세아그룹] 안정적 형제경영→사촌경영 보폭 확대… 3세들 전면에 나서

    세아그룹의 경영은 1960년 창업주인 고(故) 이종덕 명예회장이 부산철관공업(현 세아제강)을 창업한 이래 이 명예회장의 장남 고 이운형 회장에서 현재 그룹을 이끌고 있는 차남 이순형 회장으로 이어진다. 지금은 고인이 된 이운형 회장과 현재 회장인 이순형 회장의 형제 경영은 재계에서도 유명하다. 1980년 이운형 사장 취임과 함께 창업주인 이 명예회장에 이은 2기 경영체제로 들어간 세아는 본격적인 그룹 출범을 알린 1995년부터 이운형 회장-이순형 부회장 체제로 들어섰다. 1995년을 그룹화 원년으로 선포한 세아그룹은 이운형 사장을 회장으로, 해덕강업 사장을 맡고 있던 이순형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그룹의 경영은 형인 이운형 회장이 전면에 나서 대외적 활동을 하며 그룹의 얼굴 역할을 했다면, 이순형 부회장은 그룹의 내부 조직력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힘써 왔다. 이 같은 형제 경영체제 덕에 2013년 이운형 회장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별세했을 때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당시 이운형 회장이 활발한 경영 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갑작스러운 유고에 외부에서는 경영 공백에 따른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그동안 부회장으로서 그룹의 경영을 함께 책임져 왔던 이순형 부회장이 최고경영인 공백을 자연스럽게 메움으로써 그룹이 안정됐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같은 가족 중심 경영을 ‘은둔 경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기업들을 상대로 하는 B2B(기업 간 거래)가 중심이다 보니 대외적 소통보다는 기존 사업군을 지키기 위한 보수적 경영에 안주해 왔다는 것이다. 강관사업과 특수강사업 부문에서 국내에 별다른 경쟁 업체가 없었던 점 때문에 세아그룹이 보수적 성향의 경영을 이어 왔다는 시각도 있다. 여기에 2014년 이운형 회장의 장남인 이태성(37) 세아홀딩스·세아베스틸 전무와 이순형 회장의 장남인 이주성(37) 세아제강 전무가 그룹 계열사 지분을 늘렸을 당시 오너 가족 간 지분 경쟁이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 것도 그동안 외부 소통이 부족했던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2013년 회장에 취임한 이순형 부회장에 이어 2014년 이운형 회장의 부인인 박의숙 세아네트웍스 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세아그룹은 본격적으로 안정적 경영체제에 돌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세아그룹은 이순형 회장 체제 아래 적극적으로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순형 회장은 취임 이후 ‘절대 우위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100년 기업을 향한 세아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적극적으로 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서면서 그룹의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세아그룹은 이순형 회장 취임 후 지난해 이태리 강관업체인 ‘이녹스텍’(Inox Tech)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포스코특수강(현 세아창원특수강)을 인수하며 세계 최대 수준의 특수강 제조업체로 올라섰다. 창업주 3세들도 최근 점차 경영 전면에 나서며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갑내기인 이운형·순형 회장의 장남들이 모두 나란히 경영에 참여하며 형제 경영에 이어 사촌 경영으로 경영의 폭을 넓혔다. 이운형 회장의 장남인 이태성 세아홀딩스·세아베스틸 전무는 미국 미시간대를 졸업한 이후 2009년 세아홀딩스에 입사하기 전까지 중국 칭화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하고 포스코차이나 마케팅실에서 근무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 전무는 2013년 장영신 애경그룹의 회장의 큰손녀인 채문선씨와 결혼해 세아그룹과 애경그룹이 사돈을 맺었다. 이순형 회장의 장남인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도 역시 활발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와 컬럼비아대학 MBA를 마친 이후 2008년 세아홀딩스에 들어오기 전까지 액센추어와 메릴린치증권 등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아울러 창업주의 장녀인 이복형 여사의 남편 이병준씨는 세아제강 미국 법인인 SSA 회장, 장남 이휘령씨는 세아제강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 창업주의 차녀 이미형 여사의 남편 김연상씨는 세아E&T 고문직을 맡은 바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엔저에 가격경쟁 휘청… 석유류 對日수출 반토막

    엔저에 가격경쟁 휘청… 석유류 對日수출 반토막

    엔저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일본 수출이 끝 간 데 없이 추락하고 있다. 올 들어 4월까지 전체 대일 수출액의 50%를 차지하는 상위 10대 품목 중 7대 품목의 수출이 반 토막이 나거나 급감했다. 석유제품, 철강판, 반도체 등 주력 수출 품목들이 휘청이면서 한·일 수교 50주년인 올해 일본은 지난달 우리나라 주요 수출국에서 홍콩·베트남에 밀려 5위로 내려앉았다. 서울신문이 3일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최근 5년간 대일 수출 품목별 현황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 1~4월 수출액(87억 6332만 달러) 상위 10대 품목 중 7개 품목에서 수출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일 수출액 1위인 석유제품은 국제 유가 하락에 엔저까지 겹치면서 수출 단가가 급락, 수출액 11억 5488만 달러(약 1조 28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0.1%나 폭락했다. 에쓰오일, GS칼텍스 등 정유사들이 3월부터 개보수에 들어간 것도 수출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포스코와 대우인터내셔널 등이 수출하는 철강판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8% 수출이 감소했다. SK종합화학, LG화학 등이 수출하는 합성수지(-22.7%), 정밀화학원료(-18.2%),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의 플라스틱제품(-16.2%)도 모두 수출이 하락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수출을 주도하는 반도체(-7.7%), 현대자동차 등의 자동차부품(-6.9%)도 일제히 수출이 줄었다. 대일 수출은 올 들어 매달 두 자릿수의 감소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5월 대일 수출액은 111억 달러(누계)로 평균 18.4%나 감소했다. 대일 수출은 2011년 397억 달러로 전년보다 40.8% 증가하며 정점을 찍은 이후 2012년 9월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322억 달러로 4년 연속 하락했다. 특히 대일 수출액 상위 5개 품목 중 석유제품(-23.5%), 무선통신기기(-16%), 반도체(-15.9%) 등 4개 품목의 수출이 줄었다. 전문가들은 원·엔 환율의 급격한 변화가 우리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를 불러오면서 미국 등으로 수출선을 바꾸는 대일 수출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2011년 1576원(100엔 기준)까지 올랐던 원·엔 환율은 3년째 하락세를 보인 끝에 지난달 890원으로 43.5%나 떨어졌다. 신승관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일본에 수출하는 기업 절반이 엔화로 결제를 하는데 엔화 가치가 절반이나 깎이다 보니 제품을 팔수록 채산성이 악화돼 지난해 말부터 수출 거래처를 바꾸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엔 환율이 890원 선에 턱걸이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100엔당 1.32원 내린 891.97원(오후 3시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2월 28일 880.75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890원 붕괴는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원화가 더 강세를 띤 것은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수주 덕이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18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1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가 큰 편이고 시장이 예민한 상황에서 원·엔 환율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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