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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그룹 절반, 작년 직원 수 줄였다 “기업별 감원 현황은?”

    30대 그룹 절반, 작년 직원 수 줄였다 “기업별 감원 현황은?”

    30대 그룹 절반 30대 그룹 절반, 작년 직원 수 줄였다 “기업별 감원 현황은?” 박근혜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들에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독려하는 가운데 작년에 30대 그룹 두 곳 중 한 곳이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그룹들이 구조조정에 나선 탓이다. 다만 30대 그룹의 전체 직원 수는 작년 한 해 0.6% 증가했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작년 말 기준 종업원 수를 조사한 결과 30대 그룹 중 14곳이 지난해에 직원 수를 줄였다. KT그룹은 작년에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행해 직원 수가 2013년 말 6만 6584명에서 작년 말 5만 9509명으로 무려 7075명(10.6%)이나 감소했다. 경영위기를 겪는 동부그룹과 현대그룹의 직원 수는 작년에 19.3% 줄어들었다. 전체 직원 5명 중 1명꼴로 작년에 회사를 떠난 셈이다. 동부그룹의 직원 수는 2만 2096명에서 1만 7480명으로 1년 새 4256명, 현대그룹은 8561명에서 6905명으로 1656명 각각 줄었다. 두산그룹도 2013년 말 2만 4175명이던 직원 수가 작년 말 2만 2655명으로 1520명 감소했다. 순감소 직원 수는 ▲ 대우조선해양 806명 ▲ 한화그룹 764명 ▲ LS그룹 629명 ▲ 영풍그룹 495명 ▲ OCI그룹 324명 ▲ 동국제강그룹 167명 ▲ 한진그룹 159명 ▲ GS그룹 118명 ▲ 대우건설 107명 ▲ KCC그룹 37명 등의 순이다. 그러나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 삼성그룹, 신세계그룹, SK그룹 등의 그룹이 작년에 직원 수를 늘리면서 30대 그룹 전체 직원 수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그룹의 직원 수가 2013년 말 15만 4695명에서 작년 말 16만 2527명으로 7832명(5.1%) 순증해 30대 그룹 중 가장 많이 늘어났다. 그룹별 직원 수는 롯데그룹이 9만 6442명으로 5455명, 삼성그룹이 26만 5324명으로 2459명 각각 증가했다. 신세계그룹과 SK그룹의 직원 수도 각각 5만 136명과 8만 1667억원으로 1년 새 2413명, 2407명 늘어났다. 현대중공업그룹과 LG그룹의 직원은 1447명과 1133명 각각 증가했다. 순증 직원 수는 현대백화점그룹(646명)과 금호아시아나그룹(598명), CJ그룹(489명), 부영그룹(434명), 효성그룹(338명), 포스코그룹(290명)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30대 그룹의 전체 종업원 수는 127만 4483명으로 1년 전의 126만 6466명보다 8천17명(0.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경제 활성화와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난을 해결하려고 금융권과 대기업에 일자리 확대 등 고용 창출을 주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대 그룹 절반, 작년 직원 수 줄였다 “도대체 무슨 일이?”

    30대 그룹 절반, 작년 직원 수 줄였다 “도대체 무슨 일이?”

    30대 그룹 절반 30대 그룹 절반, 작년 직원 수 줄였다 “도대체 무슨 일이?” 박근혜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들에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독려하는 가운데 작년에 30대 그룹 두 곳 중 한 곳이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그룹들이 구조조정에 나선 탓이다. 다만 30대 그룹의 전체 직원 수는 작년 한 해 0.6% 증가했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작년 말 기준 종업원 수를 조사한 결과 30대 그룹 중 14곳이 지난해에 직원 수를 줄였다. KT그룹은 작년에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행해 직원 수가 2013년 말 6만 6584명에서 작년 말 5만 9509명으로 무려 7075명(10.6%)이나 감소했다. 경영위기를 겪는 동부그룹과 현대그룹의 직원 수는 작년에 19.3% 줄어들었다. 전체 직원 5명 중 1명꼴로 작년에 회사를 떠난 셈이다. 동부그룹의 직원 수는 2만 2096명에서 1만 7480명으로 1년 새 4256명, 현대그룹은 8561명에서 6905명으로 1656명 각각 줄었다. 두산그룹도 2013년 말 2만 4175명이던 직원 수가 작년 말 2만 2655명으로 1520명 감소했다. 순감소 직원 수는 ▲ 대우조선해양 806명 ▲ 한화그룹 764명 ▲ LS그룹 629명 ▲ 영풍그룹 495명 ▲ OCI그룹 324명 ▲ 동국제강그룹 167명 ▲ 한진그룹 159명 ▲ GS그룹 118명 ▲ 대우건설 107명 ▲ KCC그룹 37명 등의 순이다. 그러나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 삼성그룹, 신세계그룹, SK그룹 등의 그룹이 작년에 직원 수를 늘리면서 30대 그룹 전체 직원 수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그룹의 직원 수가 2013년 말 15만 4695명에서 작년 말 16만 2527명으로 7832명(5.1%) 순증해 30대 그룹 중 가장 많이 늘어났다. 그룹별 직원 수는 롯데그룹이 9만 6442명으로 5455명, 삼성그룹이 26만 5324명으로 2459명 각각 증가했다. 신세계그룹과 SK그룹의 직원 수도 각각 5만 136명과 8만 1667억원으로 1년 새 2413명, 2407명 늘어났다. 현대중공업그룹과 LG그룹의 직원은 1447명과 1133명 각각 증가했다. 순증 직원 수는 현대백화점그룹(646명)과 금호아시아나그룹(598명), CJ그룹(489명), 부영그룹(434명), 효성그룹(338명), 포스코그룹(290명)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30대 그룹의 전체 종업원 수는 127만 4483명으로 1년 전의 126만 6466명보다 8천17명(0.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경제 활성화와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난을 해결하려고 금융권과 대기업에 일자리 확대 등 고용 창출을 주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대 그룹 절반, 작년 직원 수 줄였다 “현대차그룹 직원수 7832명 순증”

    30대 그룹 절반, 작년 직원 수 줄였다 “현대차그룹 직원수 7832명 순증”

    30대 그룹 절반 30대 그룹 절반, 작년 직원 수 줄였다 “현대차그룹 직원수 7832명 순증” 박근혜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들에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독려하는 가운데 작년에 30대 그룹 두 곳 중 한 곳이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그룹들이 구조조정에 나선 탓이다. 다만 30대 그룹의 전체 직원 수는 작년 한 해 0.6% 증가했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작년 말 기준 종업원 수를 조사한 결과 30대 그룹 중 14곳이 지난해에 직원 수를 줄였다. KT그룹은 작년에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행해 직원 수가 2013년 말 6만 6584명에서 작년 말 5만 9509명으로 무려 7075명(10.6%)이나 감소했다. 경영위기를 겪는 동부그룹과 현대그룹의 직원 수는 작년에 19.3% 줄어들었다. 전체 직원 5명 중 1명꼴로 작년에 회사를 떠난 셈이다. 동부그룹의 직원 수는 2만 2096명에서 1만 7480명으로 1년 새 4256명, 현대그룹은 8561명에서 6905명으로 1656명 각각 줄었다. 두산그룹도 2013년 말 2만 4175명이던 직원 수가 작년 말 2만 2655명으로 1520명 감소했다. 순감소 직원 수는 ▲ 대우조선해양 806명 ▲ 한화그룹 764명 ▲ LS그룹 629명 ▲ 영풍그룹 495명 ▲ OCI그룹 324명 ▲ 동국제강그룹 167명 ▲ 한진그룹 159명 ▲ GS그룹 118명 ▲ 대우건설 107명 ▲ KCC그룹 37명 등의 순이다. 그러나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 삼성그룹, 신세계그룹, SK그룹 등의 그룹이 작년에 직원 수를 늘리면서 30대 그룹 전체 직원 수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그룹의 직원 수가 2013년 말 15만 4695명에서 작년 말 16만 2527명으로 7832명(5.1%) 순증해 30대 그룹 중 가장 많이 늘어났다. 그룹별 직원 수는 롯데그룹이 9만 6442명으로 5455명, 삼성그룹이 26만 5324명으로 2459명 각각 증가했다. 신세계그룹과 SK그룹의 직원 수도 각각 5만 136명과 8만 1667억원으로 1년 새 2413명, 2407명 늘어났다. 현대중공업그룹과 LG그룹의 직원은 1447명과 1133명 각각 증가했다. 순증 직원 수는 현대백화점그룹(646명)과 금호아시아나그룹(598명), CJ그룹(489명), 부영그룹(434명), 효성그룹(338명), 포스코그룹(290명)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30대 그룹의 전체 종업원 수는 127만 4483명으로 1년 전의 126만 6466명보다 8천17명(0.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경제 활성화와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난을 해결하려고 금융권과 대기업에 일자리 확대 등 고용 창출을 주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비자금 의혹’ 포스코 본사 첫 압수수색

    검찰이 정준양 전 회장 등 포스코그룹 전직 경영진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그룹 전반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3일 포스코 서울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지난 3월 시작된 이번 수사에서 검찰이 포스코 서울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은 처음이다. 검찰은 이날 오후 6시쯤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있는 가치경영실 등 5~6곳에 검사와 수사관 수십 명을 보내 국내외 각종 사업과 인수·합병 관련 내부 자료,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포스코 협력업체들과 그룹 전직 경영진의 유착 및 비자금 조성 의혹, 성진지오텍(현 포스코플랜텍) 고가 인수 등 정 전 회장 시절 부실 인수·합병 논란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범죄 혐의를 확인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동양종합건설, 성진지오텍과 관련한 압수수색”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종건과 성진지오텍은 코스틸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정·관계 로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는 업체다. 검찰은 이날 오전 7시부터는 동양종건 포항 본사와 대구 및 경기 성남시 등지의 계열사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대주주인 배성로 영남일보 회장의 집무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동양종건이 포스코그룹의 국내외 공사에 하도급업체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배 회장이 회사 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 회장 측은 혐의를 적극 부인하고 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서양판 손자병법 속 승부전략

    서양판 손자병법 속 승부전략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이진우 지음/흐름출판/368쪽/1만 8500원 흔히 동양에 ‘손자병법’이 있다면 서양엔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이 있다고 말한다. 전략, 전술을 입에 올릴 때 일반인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교과서격 전서들로, ‘손자병법’이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고전이라면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근대 나폴레옹 시대에 쓰인 작품이다. 두 책은 널리 알려지고 회자되는 명작이지만 의외로 베스트셀러 고전 반열엔 끼지 못한다고 한다. ‘손자병법’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 탓에, ‘전쟁론’은 방대하고 난해한 텍스트 탓에 읽기를 꺼린다는 것이다.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니체의 이성과 권력에 천착해 온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이 ‘전쟁론’을 직접 번역해 세상에 내놓은 작품이다. 잘 알려졌듯이 ‘전쟁론’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바로 전략이다. 전략의 이론과 사상을 제시한 최초의 책이면서 냉철하고 체계적이며 포괄적인 분석 때문에 여전히 지금도 가장 많이 연구 인용되는 전략의 독보적인 고전이다. 저자는 그 ‘전쟁론’ 가운데 모든 전쟁에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 개념과 전략을 콕 집어 다시 구성해 눈길을 끈다. ‘전쟁은 단순히 정치를 다른 수단으로 계속하는 것이다.’ 전쟁의 본질은 항상 똑같다고 본 클라우제비츠의 말 그대로 저자는 ‘전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기는 법’을 지금 실정에 맞도록 찾아내 제시한다. 권력의 핵심이 군사력에서 정치력을 거쳐 경제력으로 옮겨 감으로써 전쟁 수단은 바뀌었을지언정 현실은 여전히 전쟁인 상황. 그 속에서 보편적 전쟁 개념에 충실한 채 승리의 전략을 세워야 하는 리더의 선택과 승부수가 설득력 있게 풀어진다. 특히 2000년이라는 시대적 간극을 갖고 있는 손자와 클라우제비츠의 전략, 전술을 함께 설명해 줘 독보적인 두 고전을 비교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30대 그룹 계열사 47% 임금피크제

    삼성, 현대차, LG, 롯데, GS 등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의 절반이 이미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자산 총액 기준 상위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의 임금피크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378개 기업 중 46.8%인 177개가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임금피크제는 노동자가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을 보장해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하는 제도다. 고용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산 총액 기준 1~15위 그룹 계열사 275개 가운데 151개(54.9%)가, 16~30위 그룹 계열사 103개 가운데 26개(25.2%)가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고 있었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업은 사무직뿐 아니라 생산직, 기술직에도 임금피크제를 적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LG·롯데·포스코·GS그룹은 주요 계열사가 이미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고 아직 도입하지 않은 일부 계열사도 올 하반기나 내년쯤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대부분의 계열사가 정년 60세를 시행하고 있으며 임금피크제 적용 후 10~30% 정도 감액하고 있다. 30대 그룹에 속하는 공공기관 7곳의 경우 한국수자원공사, 도로공사, 전력공사, 철도공사, 토지주택공사 등 5곳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스공사와 석유공사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았다. 고용부가 30대 그룹의 주력 기업 48곳을 분석한 결과 노동자 임금이 삭감되기 시작하는 연령은 만 56세가 37.5%로 가장 많았고 58세(29.2%), 57세(16.7%), 59세(12.5%)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6세에 최고 임금에서 10%를 감액하고 57세 19%, 58세 27%, 59세 34%, 60세 40%를 적용하는 기업이 많았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롯데홈쇼핑·이랜드리테일·농협유통 등 14개사 동반성장지수 최하위 등급 받아

    롯데홈쇼핑·이랜드리테일·농협유통 등 14개사 동반성장지수 최하위 등급 받아

    롯데홈쇼핑·이랜드리테일·농협유통 등 14개 대기업이 동반성장지수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35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과 협력업체들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만든 지표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등 4개 등급으로 나뉜다. 2011년 시작해 올해가 네 번째다. 가장 낮은 등급인 ‘보통’을 받은 기업은 롯데홈쇼핑, CJ오쇼핑, 오뚜기 등 14개사로 나타났다. 이 중 농협유통과 이랜드리테일, 한국쓰리엠 등 3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하위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노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를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포스코, SK텔레콤 등 19개사였고 다음 등급인 ‘우수’는 37개사, ‘양호’는 42개사였다. 시내 면세점 선정을 앞두고 이번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에 포함돼 관심을 받았던 현대백화점과 현대산업개발(신라면세점 공동 진출)은 나란히 세 번째 등급인 ‘양호’를 받았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기고] 기업의 안전문화 자리매김/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기고] 기업의 안전문화 자리매김/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브라질에서 나비의 날갯짓에 불과하던 바람이 미국 텍사스에 미칠 무렵에는 토네이도로 변한다는 것이 나비효과다. 초기에 감지할 수 없을 정도의 작은 차이가 결과에서 큰 차이로 나타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화를 한 사회 구성원들이 갖는 주요한 행동양식과 상징체계라는 맥락으로 이해한다면 ‘안전문화’는 안전제일의 가치관이 충만해져 모든 활동에서 안전이 체질화되는 것과 그 가치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행동양식, 사고방식, 태도 등을 포함한 총체적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안전문화운동은 의식과 태도가 함께 변화하는 것으로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체계적으로 모든 국민이 참여해 체득화됐을 때 가능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지난 4월 정부와 민간기업, 공공기관, 협회 등 15개 기관이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문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민간기업 주도의 안전문화운동은 기업의 특성에 따른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에게 공감·파급 효과가 훨씬 더 클 것이라 생각된다. 올해에는 연대 활동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안전교육 지원, 안전 신문고 캠페인 등 안전 분야에 기업들이 연대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에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홍보하고,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표창 등 인센티브도 부여하도록 할 것이다. 안전문화 홍보와 캠페인에 기업들이 앞장선다. 네이버는 국민안전처의 주요 사업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지원하고 주류산업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안전캠페인을 한다. 화재보험협회는 화재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생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밖에 롯데시네마는 안전한 퇴출로 만들기 캠페인과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 캠페인에 앞장서기로 했다. 안전교육 분야에서도 기업들이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어린이 안전 콘텐츠 제작과 안전짱 체험 박람회와 퀴즈대회를 개최하고 포스코에너지는 지역 아동센터 대상 안전교육을 하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어린이 안전교실과 서울안전체험 한마당을 열고, IBK기업은행은 어린이 마술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재난 취약계층 안전 활동이 강화된다. KT는 쪽방촌 안전시설을 지원하고 재난안전 지킴이 활동을 전개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취약계층 대상 무료 진료와 건강벽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한국 IBM은 민간 부문의 기업재해 경감활동 지원을 통해 재난 위험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안전이 비용’이 아니라 ‘안전이 이익’이라는 공유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활동에 기업들이 더 많이 동참해야 한다. 기업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 노력이 나비의 날갯짓에 불과하지만 머지않아 안전문화 정착이라는 토네이도로 변할 것을 확신한다.
  • 청약 인기 좌우하는 ‘아파트 브랜드’ 명성, 시세차익에도 영향…

    청약 인기 좌우하는 ‘아파트 브랜드’ 명성, 시세차익에도 영향…

    부산 부동산 분양 시장에서 단지 및 브랜드에 따른뚜렷한 청약 양극화 현상이 눈길을 끈다. 같은 시기면서 비슷한 조건의 입지에서 분양한 단지라도 브랜드에 따라 청약 성적이 달리 나타나고 있다. 부산에서는 ‘광안더샵’, ‘동래 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구포 봄여름가을겨울’ 등 4월에 3개 단지가 청약에 나섰다. 비슷한 시기이며 도심 역세권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분양 했던이 단지들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379대 1’에서 ‘12대 1’까지 30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 ‘광안더샵’이 91가구 모집에 34,496명이 몰려 평균 3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비슷한 시기에 청약 접수를 받은 ‘동래 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와 ‘구포 봄여름가을겨울’은 각각 30대 1, 12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브랜드 파워는 청약 경쟁률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이후 아파트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06년 해운대구 재송동에 입주한 ‘더샵센텀파크 2차’의 전용 84㎡의 기준 평균 매매가는 3억9,750만원으로 동일한 시기에 비슷한 입지에서 입주한 A브랜드 아파트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3억2,500만원)보다 7,250만원 가량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분양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건설사 마다 특징적인 평면과 특화 서비스 등을 선보이기 때문에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최근 부산에서 연이은 분양 성공으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포스코건설이 서부산권에서는 처음으로 ‘더샵’ 아파트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부산 서구 서대신2구역을 재개발하는 포스코건설의 ’대신 더샵’은 서부산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서부산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만틈, 많은 공을 들여 이번 분양을 준비했다. 주거 편의시설이 이미 잘 갖춰진 우수한 입지환경에 ‘더샵’의 상품성까지 더해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자리잡겠다”고 전했다. ‘대신 더샵’은 구덕산과 구봉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수령 100년이 넘는 삼나무와 편백나무, 벚꽃나무 등이 울창한 중앙공원이 인접해 주거 환경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대신 더샵’ 단지가 들어서는 서대신 일대는 동아대학교, 경남고, 부경고, 대신중, 구덕초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는 서부산권 선호학군 지역으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구덕로 학원가도 가까워 뛰어난 교육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다. 무엇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수요자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대신 골목시장, 대신종합시장, 동아대병원, 위생병원, 구덕종합운동장, 중앙공원 등이 인접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단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앞 보수대로를 통해 광복동과 남포동 일대의 롯데백화점, 국제시장, 부평시장, 자갈치시장 등 복합상권 접근도 수월하다. ‘대신더샵’은 지하 3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39~98㎡, 총 429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98㎡, 27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9만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했으며, 계약금 10%와 전 평형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대신 더샵’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1호선 대티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051-203-8999
  • 주택시장 청약 열풍 오피스텔로 번진다

    주택시장 청약 열풍 오피스텔로 번진다

    주택시장 청약 열풍이 오피스텔로 옮겨붙었다. 특히 신도시·택지지구 오피스텔은 아파트 흥행 성공이 보증수표가 되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월세 수입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며 분양권에 웃돈까지 붙고 있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화건설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개발지구에 짓는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지난 9일 계약 사흘 만에 완판됐다. 힘찬건설이 지난 4월 동탄1신도시 능동 일대에 선보인 ‘동탄 헤리움’도 계약 20일 만에 계약률 90%를 달성했다. 9월 입주를 앞둔 수원 광교신도시 ‘광교 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84㎡에 3000만~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광명역역세권개발지구에 지난해 10월 분양한 ‘광명역 파크자이’도 전용 39㎡에 1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3년 만에 회복세로 반등했다. 경기 수원(0.14%), 인천 연수구(0.19%) 등 신도시와 12개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이전한 대구 동구(8.53%) 등이 상승했다. KB부동산시세 확인 결과 판교신도시의 ‘판교역KCC웰트타워’(전용 35㎡)와 일산신도시 백석동 ‘백석위브센티움’은 2년 만에 1700만~2000만원(6.7~20.5%) 올랐다. 신도시·택지지구 오피스텔은 계획 개발로 교통, 교육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아파트 등 대규모 인구 유입에 따른 개발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도심지역 오피스텔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수익률도 기대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에는 수도권 2784실, 지방 2094실이 분양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여실)보다 4분의1로 줄었다. 선택의 폭이 줄어든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분양 열풍 속에 건설사들이 경쟁을 벌이고 전세대란에 실수요자들이 저렴한 주거형 오피스텔을 찾으면서 제품의 품질은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롯데건설의 인천 ‘청라 롯데캐슬’(전용 58~116㎡, 498실)은 최근 실내 구조를 원룸형에서 가변형 벽체 등을 이용해 방과 거실로 분리시킨 주거형 오피스텔로 리모델링하며 계약이 속속 체결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7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하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전용 84㎡, 238실)도 눈여겨볼 만하다. 광교신도시에 짓는 현대산업개발의 ‘광교 아이파크’(전용 84㎡, 282실)도 방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 등을 갖췄다. 소형 오피스텔로는 풍산건설이 7월 동탄2신도시에 ‘동탄역 리치안 오피스텔’(전용 17~22㎡, 355실)을 분양한다. 윤지해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일부 건설사가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양가는 올리고 오피스텔 전용률은 줄여 투자의 효용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전용면적 대비 적정한 분양가인지 주변의 기존 오피스텔과 비교해 공실 위험이 없도록 배후수요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에너지 절약 특집] 포스코,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임직원·가족 적극 참여

    [에너지 절약 특집] 포스코,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임직원·가족 적극 참여

    포스코는 업종의 특성상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기업이다. 그만큼 다각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절감 활동에 나서고 있다. 2012년 아시아 철강업계 최초로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국제규격 인증을 받아 체계적인 에너지절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례로 심야전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압연공정의 조업 일정을 조정했다. 덕분에 회사 비용 절감과 국가 전력사용 균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 제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에 발맞추고자 공장과 건물 등에 1.5㎿급 전기저장장치(ESS)를 설치해 현재 시운전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대부분 회수해 자가발전 등에 재활용하고 있다. 제강 단계에서 나오는 찌꺼기인 슬래그를 재활용하거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가공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포스코가 개발한 제품 중 환경친화제품 비중은 49%에 달한다. 구성원의 참여도 적극적이다. 2011년 시작한 그린워크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포스코 임직원과 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내 환경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 현대車·포스코ICT, MOU…전기차 충전소 120개 구축

    현대자동차가 국내에 친환경차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ICT와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포스코ICT와 함께 ‘친환경차 공용 충전 인프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현대차와 포스코ICT는 올해 안에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된 충전시설을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에 120기가량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ICT가 국내 민간 사업자 최초로 전국에 구축한 180여개의 충전시설도 현대차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상승하는 부산 아파트 가격, 프리미엄 하우스로 내 집 마련

    상승하는 부산 아파트 가격, 프리미엄 하우스로 내 집 마련

    부동산 경기 회복에 힘입어 부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을 돌파했다. 최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부산지역에서 분양된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002만원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을 넘어선 곳은 서울(1701만원), 인천(1078만원), 경기(1048만원), 세종시(1005만원), 부산(1002만원) 등 5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2010년 이후 아파트 분양가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부산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는 2010년 3.3㎡당 745만원에서 2011년 846만원으로 오른 후 2013년에는 900만원을 넘어섰다. 더욱이 2014년 991만원, 2015년에는 1002만원 등으로 계속 큰 폭으로 올랐다. 신규 분양시장 열기는 부산지역 기존 아파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산지역 미분양아파트 수는 2060가구다. 이후 매월 감소해 지난 4월 935가구까지 줄었다. 4개월 동안 54.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미분양 물량은 30.4%, 서울은 27.2% 줄었다. 부산지역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서울지역보다 많이 올랐다. 이처럼 부산지역의 집값이 상승하면서 청약시장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이 분양한 부산시 금정구 '래미안 장전' 아파트의 경우 958가구 일반분양에 무려 14만명이 청약해 작년 전국 청약자수 1위 아파트로 기록됐으며, 올해도 지난 4월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수영구 광안동 '부산 광안더샵'에는 고작 91가구를 일반분양 하는데 총 3만4천496명이 신청해 평균 3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달 롯데건설이 분양한 사하구 감천동 '롯데캐슬블루오션'에도 298가구 일반분양에 1만9천590명이 신청, 평균 65.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부산지역 청약통장 가입자는 5월말 기준 총 124만3천여명으로 이 가운데 1순위 통장 가입자가 57만2천여 명에 이른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부산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맷값은 지난해 12월 712만8000원이다. 이후 매달 올라 지난 5월 735만9000원까지 상승했다. 5개월 동안 3.24% 올랐다. 대구도 매달 올라 735만9000원에서 792만원까지 7.62%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도 2.69% 올랐지만 부산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주택 가격이 상승하자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세입자들의 전세난도 가중되고 있다. 부산 아파트 전세가격은 3.3㎡ 당 722만원으로 전세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주택 구입 실수요가 늘어나며 미분양이 해소되고 있지만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 속에 아파트 전세금은 오히려 오르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율이 매매가와 같은 100%에 육박하는 아파트 단지도 부산에만 30여개에 달했다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가의 분양가와 청약통장 자격미비로 인해 적지 않은 실수요자가 아파트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 이런 대안으로 일반인이 접근하기 좋은 중소평형대의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 입주 전 내 집을 직접 보고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으며, 입주시기까지 빠른 선시공 후분양 타운하우스가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일대에 금정 우진의 “더 클래식 타운하우스”가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타운하우스형 주택은 분양면적 기준 66㎡~118㎡의 크기로 지하1층~지상8층, 총 121세대가 들어선다. 타운하우스 더클래식은 중소형 타운하우스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3BAY 시스템을 사용하였고, 일부 평형은 타운하우스로는 드물게 테라스형으로 구성하였으며 더불어 한 단지내에 23개의 유닛을 구성해 수요자가 원하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획일적인 60㎡, 85㎡로 시공한 주택인 아닌 2인~4인의 소규모 가족에게 유리한 틈새 평면으로 시공해 실수요자의 만족감을 높였으며, 타운하우스로는 드물게 단지 내에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어린이 놀이방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강화하였다. 또한 상당수 타운하우스의 최대 약점인 도심접근성을 강화였다. 더클래식 타운하우스는 명문학군인 부곡초, 부곡중, 금양중, 부산사대부고에 둘러싸인 입지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NC백화점, CGV, 금정 문화 회관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윤산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도보 가능한 역세권과 편리한 교통 환경(부산대역,구서IC)에 위치해 실수요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클래식 타운하우스 분양관계자는 "선시공후분양 주택은 공사차질에 따른 입주지연 등의 위험부담이 없어 내 집 마련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으며, 더클래식은 도심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입주금 7000만원대로 입주가 가능하다"라고 말하였다. 시행 및 시공은 우진종합건설이 하며, 입주는 2015년 8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 입주예정이며, 분양사무실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에 위치해 있다.분양문의: 051) 518-007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권오준 “위기일수록 현장서 답 찾아야”

    권오준 “위기일수록 현장서 답 찾아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현장 경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25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최고경영자(CEO) 편지를 보내 “포스코그룹의 심장은 현장이며 모든 경쟁력은 현장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탁상공론만 하는 기업은 지금처럼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특히 위기일수록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초 부임한 이래 국내외 생산 현장, 마케팅 현장, 연구·개발(R&D) 현장 등을 찾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호흡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필드형 CEO’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이 다시 한번 현장 경영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지난달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룹 차원의 경영쇄신에 대한 의지 표현과 함께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권 회장은 “선배들의 경험으로 얻은 지혜와 노하우 전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포스코그룹 임직원 모두 ‘현장 마인드’로 무장하고 ‘현장 스킨십’을 통해 기회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기준금리 하락에 상가시장 활기...‘상업용지’ 분양소식 주목

    기준금리 하락에 상가시장 활기...‘상업용지’ 분양소식 주목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1.5% 수준까지 낮추면서 상가 분양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금리가 물가상승률 보다 낮아 은행 예금, 적금보다 상가 등의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몇 년동안 공급이 적었던 상가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신도시 및 택지지구와 기업도시에 들어서는 상가 분양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대규모 신규 택지지구 일수록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대거 조성되어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 이러한 지역에서 분양된 상가 등의 수익형 부동산은 완판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분양한 위례신도시 ‘송파 와이즈더샵’ 상가는 최고 4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4일 만에 완판됐다. 이처럼 상가분양의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상업 용지’에 대한 열기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다. 원주기업도시가 하반기에 분양하는 상업•업무, 주차장 용지가 대표적인 예다. 원주기업도시는 상업용지 비율이 2.3%로 낮아 기업도시 내 높은 희소성을 자랑한다. 원주기업도시 상업•업무용지는 오피스텔, 오피스는 물론이고 상가도 들어설 수 있어 현재 투자자들의 분양 문의가 끊임 없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 주차장용지의 경우 용지 중 70%이상을 주차장으로 사용가능하며 나머지 30%는 상가•업무시설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장기 투자상품으로도 유용하다. 상업•업무용지와 주차장용지는 원주기업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29일 공고 될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 9,500억 원이 투입돼 2017년 전체 부지조성을 목표로 개발 진행중인 기업도시다. 현재 26개 기업이 부지계약 또는 MOU을 완료해 분양률은 70%에 달한다. 이미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원주 첨단의료기기 테크노밸리가 입주해 있고 진양제약, 은광이엔지가 공사 중이며, 삼익제약, 소니메디, 애플라인드 등 나머지 기업들도 연내 착공에 들어가는 등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선 고속화철도 개통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겹쳐지면서 현재 중부권 중심도시로 급부상 중이다. 여기에 하반기 롯데캐슬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관심은 지난 상반기에 있었던 원주기업도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로 드러난다. 원주기업도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는 85필지 공급에 11만 8천여명이 몰리며 평균 13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고 경쟁률은 무려 6200대 1에 달했다. 원주기업도시 분양관계자는 “기준금리가 낮아지며 상가가 들어설 수 있는 상업•업무, 주차장 용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원주기업도시가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문의 : 1899-521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준금리 인하 발표…신규 분양 및 대형 개발사업 가속화로 부동산 시장 전망 ‘밝음’

    기준금리 인하 발표…신규 분양 및 대형 개발사업 가속화로 부동산 시장 전망 ‘밝음’ 지난 1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로 인하했다. 지난 3월 금리가 1.75%로 하락했을 당시부터 부동산 시장은 이미 금리 인하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었다. 사상 처음 1%대 금리 시대를 열면서 주택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올 3월부터 석 달 연속으로 2006년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규제 완화에 이자 부담까지 줄어 주택 거래가 더 늘고 집값 상승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파격적 금리인하 조치로 뜨거운 부동산 시장에 기름을 붓는 형국이 됐다. 여기에 금융권을 이탈하는 시중 부동 자금이 유입되면서 거래량과 가격 모두 강한 상승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부동산 활성화 정책 지원도 신속하다. 지난 6월 초 금융감독원은 7월 말 시효 만료를 앞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조치를 1년 더 연장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건설업계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건설사들은 신규 아파트 물량을 쏟아내고 그 동안 미뤄왔던 굵직한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인 것은 아파트 신규 분양 시장이다. 최근 사상 최대 신규 공급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한편, 6월 신규 분양은 전국 72곳에서 모두 5만 6천85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수준으로 올 들어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도심 재건축, 재개발과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신규 공급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를 중심으로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건설은 강남구 대치동 대치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한 ‘대치 SK뷰’를 6월 분양할 계획이며, 포스코건설은 마포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인 ‘공덕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 자이’ 713가구를 분양하며, 두산건설은 노원구 월계동에서 ‘녹천역 두산위브’를 선보인다. 미사강변, 구리갈매, 광교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는 수도권 신도시 분양물량도 관심을 끈다. 대우건설은 6월 경기 구리갈매지구 ‘구리갈매 푸르지오’를 분양하며, 포스코건설은 미사강변도시에서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를 공급한다. 광교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광교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며, GS건설은 부천옥길지구에서 ‘부천옥길자이’ 공급 예정이다. 하반기 분양 시장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0가구 이상 초대형 공급 물량이 속속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문건설은 7월 평택시 칠원동 일대에서 전용 59~84㎡, 총 3867가구로 이루어진 ‘수원 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을 공급할 계획이며, 대우건설은 7월 김포시 풍무2지구에서, 전용 59~112㎡ 총 2,467가구로 구성된 ‘김포풍무2차 푸르지오’를 공급 예정이다. 9월에는 삼성물산이 성북구 길음2구역에서 총 2,258가구 규모 ‘길음 래미안(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어 10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용인 역삼지구 R1-4블록에서 총 2,4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신도시급 개발사업, 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지방 개발 사업도 대형 호재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먼저 한중 FTA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서해안 시대를 개막하는 새만금 권역 군산의 신도시급 복합단지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다. 해운대 센텀시티를 꿈꾸는 군산 ‘디 오션 시티’가 이목을 끌고 있다. ‘디 오션 시티’는 군산의 도심 알짜 입지인 페이퍼코리아 공장부지 59만 6,163㎡ 에 6,400여 가구의 교육, 문화예술, 쇼핑에 주거까지 누릴 수 있는 신도시급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되고 용도변경 절차가 마무리되어 사업추진이 급진전 중이다. 호남 KTX 개통되면서 유일 분기점으로 부각되는 오송 역세권 개발사업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은 충북 청주 오송역 일원 약 713,020㎡부지의 개발 사업으로 201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구역지정 신청 중으로 구역 지정이 완료되면 투자 유치, 시공사 선정 등 사업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금리인하 발표가 LTV와 DTI완화 조치 1년 연장과 맞물려 주택 시장에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분양, 재건축 시장, 수익형 부동산뿐만 아니라 대규모 개발사업도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동산 시장 전반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초저금리 시대에 중소형 아파트 주목,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초저금리 시대에 중소형 아파트 주목,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기준금리 1.5% 초(超)저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여유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고, 이자 부담이 줄어든 전세 난민들이 대거 매매 수요로 전환하면서 주택 매매 거래가 늘고 분양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환금성과 투자성을 모두 갖춘 중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5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중소형인 전용 60~85㎡ 가 2만2771건으로 가장 많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은 소형인 전용 60㎡ 미만이 3.4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처럼 중소형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환금성이 높기 때문이다. 집값이 올라도 거래가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집을 쉽게 매각할 수 있어야 투자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급히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 됐을 때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중소형은 비교적 가격 부담이 적어 수요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다. 환금성이 뛰어나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고 월세 수입을 올리기도 좋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실속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소형 단지의 환금성, 투자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편이다”며 “서울 접근성이 좋고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도권 중소형 단지를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초 송도국제도시에서 단일단지로 최대규모인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848가구 규모로 아파트의 경우 △59㎡ 1,331가구,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 2가구, △172㎡ 2가구로 총 2,610가구, 오피스텔은 △84㎡ 238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96.4%를 차지하며, 쾌적한 중대형 평형 전용 101㎡ 타입과 펜트하우스 전용 172㎡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현재 송도국제도시 내 재고 아파트 2만5548가구 가운데 전용 60m² 미만은 102가구(0.4%)에 불과하다. 전용 85m² 초과 물량이 64.5%를 차지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소형 아파트의 집값과 청약 경쟁률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송도신도시 전용 60m² 미만 소형 아파트의 3.3m²당 평균가격은 1288만원으로, 전용 60m² 이상∼85m² 이하(1187만 원), 전용 85m² 초과(1269만 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이후 송도 지역 청약 경쟁률 상위 5곳 모두 전용 70m² 이하였으며, 이 가운데 3곳이 전용 59m²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소형인 전용 59㎡가 1331가구에 달하고, 전용 72㎡도 524가구로 비중이 높다.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로 일부 가구에서는 인천대교, 잭니클라우스CC, 아트센터 조망이 가능하다.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는 단지로는 드물게 대형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6개 레인(25m)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보육시설, 도서관 등 단지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스트리트몰 ‘페스티벌 워크’가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24만여㎡ 규모의 송도 누리공원과 미추홀공원이 있어 녹지가 풍부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송도1교와 제3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과 안산, 안양, 수원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문의 : 1599-950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동부그룹] 혹독한 구조조정… 계열사 53→34개로

    “지난 반 세기 동안 땀 흘려 일군 소중한 성과들이 구조조정의 쓰나미에 휩쓸려 초토화됐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지난 1월 내놓은 신년사에서는 혹독한 그룹 구조조정의 결과에 대한 김 회장의 아픈 심경이 그대로 드러났다. 2014년 동부그룹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을 거치며 시련의 시기를 겪었다. 2015년 6월 현재 동부화재를 비롯한 금융계열사를 제외하면 제조업 계열사는 사실상 동부대우전자 하나만 남아 있는 상태다. 그러나 동부그룹은 금융업과 전자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재기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동부그룹의 위기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됐다. 동부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철강 등의 업황 악화와 맞물려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2009년 말 김 회장이 사재 3500억원을 출연한 동부하이텍을 시작으로 동부건설과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매각이 추진됐고 동부제철 지분 매각 등 동부그룹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그러나 결국 2013년 말 부채비율 200% 이상 그룹을 대상으로 한 주채권은행의 사전적 구조조정 정책에 동부그룹이 포함되면서 구조조정의 전권을 산업은행에 위임했다. 이후 동부그룹은 2013년 11월 3조원가량의 자산을 중심으로 산업은행과 사전적 구조조정 약정을 체결했다.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을 잃지 않고 그룹의 재건에 나서겠다는 김 회장의 선택에 따른 것이었다. 하지만 산업은행이 포스코를 상대로 추진했던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건설의 당진발전소 패키지 매각이 무산되면서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방향이 틀어졌다. 동부제철 경영권은 채권단에 넘어갔고 동부특수강·동부발전·동부익스프레스·동부팜한농 등 알짜 계열사들도 줄줄이 매각됐다. 동부그룹의 계열사 수는 지난해 말 53개에서 2015년 6월 1일 공정위 발표 기준 34개로 3분의1 이상 줄었다. 그럼에도 동부그룹의 미래가 암울한 것만은 아니다. 현재 매각 대상에 오른 비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동부하이텍이 지난해 창사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냈고 2013년 인수한 동부대우전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뉴스 플러스-경제·산업] 포스코·한전, 에너지 신사업 제휴

    포스코와 한국전력이 에너지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양 사의 포괄적 사업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양 사는 에너지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협력하는 한편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입찰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중동·동남아·중남미 지역에서 추진하는 민자발전사업(IPP)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 견본주택 오픈 연기에 전신 소독기까지 등장

    견본주택 오픈 연기에 전신 소독기까지 등장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사람들이 감염 우려 속에 밀폐되고 붐비는 장소를 기피하면서 건설사들은 견본주택 오픈일을 줄줄이 연기했다. 마스크, 손소독제는 물론 열화상 카메라, 스마트 전신 소독 게이트까지 총동원해 분양 훈풍을 이어 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8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메르스 진원지로 알려졌던 경기도 평택과 수원 등지의 분양업체들은 짧게는 1~2주, 길게는 한 달 이상 분양 시기를 연기했다.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권고로 포스코건설이 ‘광교 더샵’의 견본주택 개관을 다음달로 늦췄다. GS건설도 이달 예정이었던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분양 시점을 다음달로 넘겼다. 19일로 예정됐던 현대산업개발의 ‘광교 아이파크’,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26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서울·부산 등 메르스 불똥이 튄 지역들도 마찬가지다. GS건설의 ‘왕십리자이’는 12일에서 26일로 두 번 연기한 데 이어 메르스 여파가 계속되면 7월로 또 늦춘다는 계획이다. 삼한종합건설의 부산 진구 ‘골든듀 센트럴파크’도 7월 초로 미뤘다. 하지만 장마와 휴가철을 앞두고 분양일에 맞춰 인력 준비와 마케팅 등 모든 절차를 마친 건설사들은 마냥 일정을 연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반기에 분양 일정이 대거 몰리는 것도 부담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 절차상 분양 열기의 맥이 끊기면 다시 붐업이 어려운 데다 부동산PF대출 등 수억원에 달하는 이자 비용도 감당해야 해 고객이 안심하는 견본주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주일 연기해 19일 오픈하는 호반건설의 경기 ‘부천옥길 호반베르디움’은 견본주택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병원, 산후조리원 등에 쓰이는 최첨단 살균소독기인 스마트 전신 소독 게이트를 설치해 유해 바이러스의 유입에 대비했다. 우방건설산업의 인천 ‘검단역 우방 아이유쉘’도 같은 전신 소독 게이트가 설치된다. GS건설은 같은 날 ‘부천옥길자이’와 부산 ‘해운대 우동자이2차’ 견본주택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열·기침 증세가 있으면 출입을 막기로 했다.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견본주택 출입문에 에어터널식 샤워 부스를 설치해 위생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영건설과 대우건설은 충남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세스코 방역 소독을 하기도 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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