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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분야 투자 활성화…민간 주도 5000억원 규모 수소펀드 출범

    수소분야 투자 활성화…민간 주도 5000억원 규모 수소펀드 출범

    수소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간 주도로 5000억원 규모의 수소펀드가 조성된다.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대차·SK·포스코·한화 등 국내 대기업 주도로 설립된 수소관련 민간협의체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 H2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수소펀드 출범을 선포했다. H2 인베스터 데이는 수소분야 민간 투자 활성화 및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올해 처음 개최했다. 수소펀드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회원사 등 국내 기업과 외부 투자자 출자 등을 통해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10년간 운용 후 청산된다. 모펀드 운용사인 미래에셋이 공동 투자 파트너인 스톤피크, 자펀드 운용사인 노앤파트너스와 올해 말까지 투자자를 모집하고 내년 초부터 수소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외 수소 생산·유통·저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핵심 수소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소펀드의 성공적 조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융과 규제혁신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등 정책 금융기관은 수소펀드가 투자하는 프로젝트와 기업에 금리 인하, 대출 확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또 한전 등 에너지 공공기관은 수소펀드 투자 대상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R&D) 및 수요처 발굴 등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수소 프로젝트 및 신기술 개발 관련 규제를 발굴해 완화할 예정이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회원사와 산업은행 등 정책 금융기관, 한전·석유공사·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공기관들은 이같은 내용의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수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에너지원”이라며 “지난 5월 수소법 개정으로 청정수소 인증제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펀드 조성을 통해 민간 투자 활성화가 본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차전지 진심’ 포스코그룹, 철강과 매출 ‘균형’ 목표

    ‘이차전지 진심’ 포스코그룹, 철강과 매출 ‘균형’ 목표

    ●차세대 소재인 실리콘음극재 기업 인수…2024년 양산포스코그룹이 전기차 보급 확산과 동시에 부각된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세대 음극재 스타트업을 인수해 밸류체인을 강화하는가 하면 기관 투자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이차전지 성과와 비전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테라사이언스와 지난 1일 실리콘음극재 생산기술을 보유한 테라테크노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478억원으로 알려졌다. 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 이온전지에 대부분 사용되는 흑연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를 4배 정도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은 물론 충전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는 차세대 음극재로 주목받고 있다. 실리콘음극재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매년 39%씩 성장할 것으로 포스코홀딩스는 예상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테라테크노스 인수 후 증설을 통해 2024년 상반기에 실리콘음극재를 양산할 계획이다. ●과거 철강서 올해 이차전지 애널리스트 대거 참가 이날 포스코그룹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국내외 기관투자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를 진행했다. 7일 싱가포르에서도 연다. 포스코그룹의 과거 밸류데이는 철강 중심의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이차전지와 수소 등을 맡고 있는 애널리스트들이 대거 참석한 것이 차이점이다. 포스코그룹은 2010년 리튬 추출 기술 개발을 시작한 이래 ▲양·음극재 사업 본격화▲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인수, 호주 리튬, 니켈 및 탄자니아 흑연 광산 지분 투자 등 이차전지 원소재 사업 강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역량 마련 등 이차전지 소재 공급에 필요한 밸류체인 구축에 힘써왔다.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사장)은 “철강 중심의 사업구조로 인해 포스코홀딩스의 주가 추이는 철강 시황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는 순환적 흐름을 보여왔다”며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나 성장형 그래프로 전환하기 위해 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 신성장 사업에 집중하고 그룹의 균형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양·음극재 매출 1조원 예상…세계 유일 소재 밸류체인 구축 특히 이번 행사에서 아르헨티나 염호, 호주 리튬 및 니켈 광산, 포스코HY클린메탈 등 글로벌 사업현장의 최신 영상을 활용한 가상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은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 발표에서 “포스코그룹의 양·음극재 사업은 2015년 매출이 380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전무)은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전략’을 주제로 밸류체인 구축 현황 등을 소개했다. 포스코그룹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리튬·니켈·흑연 등 이차전지 원료부터 전구체는 물론 양·음극재 및 차세대 이차전지용 소재까지 생산, 공급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양극재 61만톤, 음극재 32만톤, 리튬 30만톤, 니켈 22만톤 생산 및 판매체제를 구축하여 이차전지 소재사업에서만 매출액 4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철강 중심의 사업구조의 다변화를 통해 2030년 철강, 친환경미래소재, 친환경인프라 사업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균형을 이루는 성장 구조를 확립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 “기업 내 성별다양성 확보, 생산효율성 향상에 기여”

    “기업 내 성별다양성 확보, 생산효율성 향상에 기여”

    기업 내 성별다양성 확보가 생산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근속연수가 길수록 기업의 생산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쳤다. 최근 발간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학술지 ‘여성연구’ 제113호에 실린 논문 ‘성별다양성과 성별임금격차가 기업의 생산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 50개 대기업을 중심으로’는 2020년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 중 성별 분리 통계가 생산가능한 50개 기업을 선별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50개 기업의 남성 평균 등기임원수는 7.6명, 여성은 0.2명이었다. 전체의 64.0%에 달하는 32개 기업이 이사회 내 여성 등기임원이 없었다. 주로 진급에 의한 임원으로 분류되는 미등기 임원에 있어서도 남성은 평균 89명인 반면, 여성은 남성의 3.6%에 불과한 3.2명이었다. 상위 50개 기업의 평균 남성노동자 수는 약 1만명이며, 여성은 2700명 수준이었다. 논문은 “50개 기업 중 84.0%에 달하는 42개 기업에서 남성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다”며 “우리나라 노동시장 내 양질의 일자리가 남성 중심으로 편재되어 있으며, 이중노동시장이 존재함을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기술했다. 이들 기업의 성별임금격차는 32.3%로 2020년 당시 한국 전체 평균(32.3%)과 동일했다. 50개 기업의 남성의 평균 임금은 8800만원, 여성은 6000만원이었다. 남녀간 임금격차가 가장 심각한 기업은 포스코건설(50.4%)이었으며, LG상사(51.8%), 현대오일뱅크(54.1%)가 뒤를 이었다. 임금격차가 적은 기업은 S-Oil(5.8%), CJ제일제당(12.6%), LG디스플레이(16.6%) 순이었다. 논문은 기업 내 여성노동자의 비중이 1단위 증가할수록 기업의 생산효율성은 6.2%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 등기임원 비중이 1단위 증가하면, 효율은 1.1% 상승했다. 미등기임원도 여성 비중이 높을수록 생산효율성은 약 3.7% 올라갔다. 여성의 근속연수도 1년 증가하면 효율성은 0.2% 가량 올라갔다. 논문은 이를 두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중요성이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성별임금격차에 관한 연구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중공선성(독립 변수들끼리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성질)을 엄격히 통제한 추정 모형에서는 성별임금격차가 악화될수록 효율이 낮아졌다. 연구를 수행한 장진희 한국노총중앙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 내 성별다양성이 의사결정의 다양성으로 이어지며, 결국 기업의 생산효율성도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며 의의를 밝혔다. 이어 성별다양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또는 성인지적 경영을 위한 논의 확대 ▲자본시장법 제165조의20(이사회의 성별 구성에 관한 특례) 조항 내에 특정 성의 비중을 확대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성평등 임금공시제 도입을 제안했다.
  • 포스코 성폭력 사건 관련 가해 직원 4명 해고 등 중징계

    포스코 성폭력 사건 관련 가해 직원 4명 해고 등 중징계

    포스코가 최근 발생한 사내 성폭력 사건 관련 직원 4명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조사와 관계없이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렇게 징계 수위를 정해 통보했다. 일부 직원은 해고에 해당하는 징계면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한 직원은 자신을 성폭행·성추행·성희롱한 혐의로 지난달 7일 직원 4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러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포스코는 지난달 28일 사건 피해자, 관련 직원에 대한 직·간접 관리 책임이 있는 포항제철소장 등 임원 6명을 중징계했다. 또한 김학동 부회장 명의로 이날 사과문을 발표하고 “회사 내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성윤리 위반 사건에 대해 피해직원 및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회사는 엄중하게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앞서 같은달 23일에도 “최근 회사 내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성 윤리 위반 사건에 대해 피해직원 및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회사는 엄중하게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회사는 피해 직원이 조속히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사과했다.
  • [부고]

    ●김규종씨 별세, 김진욱(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진형(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은희·지희씨 부친상 =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02)2258-5940 ●손분수씨 별세, 김기용(창대건축 대표)·성묘(전 경향신문 출판국)·민희·양희씨 모친상, 김명서(서울이코노미뉴스 부회장·전 서울신문 상무)·성도환(인하대 의대 교수)·이호경(TCC스틸 상임감사·전 포스코인터내셔널 전무)씨 장모상 =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02)2227-7500
  • ‘K배터리’ 美·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K배터리 대표 주자인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케미칼이 최대 전기차 시장인 미국과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엔솔은 미국, 포스코케미칼은 영국 기업과 손잡으며 배터리 핵심 소재의 공급망 확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엔솔은 미국 광물 생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컴퍼스 미네랄과 탄산·수산화리튬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25년부터 7년간 컴퍼스 미네랄이 생산하는 친환경 탄산·수산화리튬의 40%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탄산·수산화리튬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를 구성하는 필수 원료다. 김동수 LG엔솔 구매센터장은 “북미 배터리 공장에 친환경 원료 공급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날 영국의 유일한 배터리 기업인 브리티시볼트와 소재 개발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브리티시볼트는 영국 노섬벌랜드와 캐나다 퀘벡 등에 총 100기가와트시(GWh)의 배터리 양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시장 확대와 고객사 다변화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노르웨이 모로 배터리와 ‘양·음극재 소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고성능 제품 개발과 공급망 구축을 위해 브리티시볼트와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케미칼, 英 배터리 기업과 손잡고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포스코케미칼, 英 배터리 기업과 손잡고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포스코케미칼이 영국 배터리 기업과 손잡고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30일 영국 배터리 기업 브리티시볼트와 배터리 소재 개발·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브리티시볼트의 배터리에 활용될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를 개발하고 향후 대규모 공급 계약도 추진한다. 유럽 현지에서 소재 생산을 비롯 원활한 원료 확보를 위한 공급망 구축도 협력한다. 브리티시볼트는 영국 자동차 회사 애스턴마틴, 로터스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친환경 배터리 기업인 브리티시볼트와 안정적인 공급망을 보유한 포스코케미칼의 협력은 양사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면서 “고성능 제품 개발과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티시볼트 오랄 나자리 최고경영자는 “배터리소재 분야 글로벌 리더인 포스코케미칼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브리티시볼트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춰 배터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10월 노르웨이 모로우배터리와 ‘양·음극재 소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 전기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 포스코, 가성비 고망간강 LNG 탱크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설치

    포스코, 가성비 고망간강 LNG 탱크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설치

    포스코가 대우조선해양과 10여년간 공동 연구한 끝에 세계 최초로 고망간강을 친환경 연료 추진선의 핵심 기자재인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에 적용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포스코와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최종교 포스코 기술연구원 전무와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망간강 소재 LNG 연료탱크를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설치하는 탑재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LNG 화물창과 연료탱크에는 영하 163도 극저온의 LNG도 견딜 수 있도록 니켈 합금강인 인바나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의 소재를 적용해 왔다. 그러나 이 소재들은 높은 가격, 까다로운 작업 공정, 낮은 강도 등의 단점을 갖고 있었다. 고망간강은 기존 소재 대비 가격이 낮으면서도 극저온에서의 성능은 물론 높은 강도와 내마모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이에 LNG 연료탱크의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아 왔다. 포스코와 대우조선해양은 고망간강을 LNG 연료탱크로 사용하기 위해 전처리부터 용접에 이르기까지 탱크 제작기술을 10년에 걸쳐 함께 개발해 왔다. 이날 양산화와 가공성 검증을 마친 LNG 연료탱크를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탑재함에 따라 10여년에 걸친 공동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양사는 고망간강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고유의 LNG 연료탱크 생태계를 구축해 소재부터 부품·장비에 이르는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기술은 순수 국내 기술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더한다. 앞으로 고망간강의 대량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할 경우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LNG 화물창 제작도 기술적 독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국내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전무는 “고망간강을 글로벌 LNG 추진선박에 성공적으로 양산, 적용해 감개무량하다”며 “이제 국내에 철강사·조선사·탱크제작사를 포함한 선박용 고망간강 LNG 저장탱크의 공급 구조가 완성돼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세계적으로 탄소 저감 등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선박 역시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도 올해 수주한 모든 선박을 LNG 등을 연료로 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NG 연료탱크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단독] 한일 300억 기금 징용피해자 보상

    [단독] 한일 300억 기금 징용피해자 보상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을 위한 해결책으로 한국과 일본이 300억원대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300여명의 피해자에게 보상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당사자인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 등은 참여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어서 배상이 아닌 보상 형태가 될 전망이다. 28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한국과 일본 정부는 올가을쯤 예정된 한국 내 일본 전범기업 자산의 첫 현금화 절차를 막기 위해 이른바 ‘강제동원 피해자 명예회복 기금’을 조성해 원고인 피해자에게 위자료 명목으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우리 대법원은 2018년 10월 일본 전범기업 일본제철 등은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1인당 1억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일본이 대법원의 판단에 대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을 위배한 것이라며 인정하지 않으면서 양국 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졌다. 1차 보상금 대상은 피해자 본인과 그 가족 300여명이다. 1인당 1억원씩 받을 수 있도록 300억원대의 기금이 조성된다. 한국 법원은 2018년 10월 당시 판결 시점을 기준으로 같은 안건에 대한 3년간의 민사 시효를 적용해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소송을 지난해 10월까지 한정해 받았고 이후 제기된 소송에 대해서는 기각 판결을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유효한 강제동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건수는 80여건이며 피해자는 300여명이다. 300억원대 기금 출연은 한국 기업과 한국 국민의 자발적인 모금, 강제동원과 관련 없는 일본 기업과 일본 국민의 자발적인 모금에서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으로는 포스코 등 한일청구권협정 당시 대일청구권자금의 혜택을 받은 기업들이 중심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와 피고인 전범기업은 참여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리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한일청구권협정에 의해 강제동원 문제가 해소됐다고 보기 때문에 관련 기업들이 피해 배상을 위한 기금 조성에 나서는 것은 ‘이중과세’라며 출연에 참여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신 강제동원 문제와 관련이 없는 일본 기업 중에 기금 조성에 참여를 원하는 곳이 꽤 있어 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한국 정부는 기금 조성을 놓고 피해자들을 설득할 계획이지만 피해자들이 끝까지 반대하면 긴급조치 성격의 ‘대위변제’ 후 기금 조성을 추진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 [단독]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300억 한일 기금 조성해 보상한다

    [단독]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300억 한일 기금 조성해 보상한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을 위한 해결책으로 한국과 일본이 300억원대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300여명의 피해자에게 보상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당사자인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 등은 참여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어서 배상이 아닌 보상 형태가 될 전망이다. 28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한국과 일본 정부는 올가을쯤 예정된 한국 내 일본 전범기업 자산의 첫 현금화 절차를 막기 위해 이른바 ‘강제동원 피해자 명예회복 기금’을 조성해 원고인 피해자에게 위자료 명목으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우리 대법원은 2018년 10월 일본 전범기업 일본제철 등은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1인당 1억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일본이 대법원의 판단에 대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을 위배한 것이라며 인정하지 않으면서 양국 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졌다. 1차 보상금 대상은 피해자 본인과 그 가족 300여명이다. 1인당 1억원씩 받을 수 있도록 300억원대의 기금이 조성된다. 한국 법원은 2018년 10월 당시 판결 시점을 기준으로 같은 안건에 대한 3년간의 민사 시효를 적용해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소송을 지난해 10월까지 한정해 받았고 이후 제기된 소송에 대해서는 기각 판결을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유효한 강제동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건수는 80여건이며 피해자는 300여명이다. 300억원대 기금 출연은 한국 기업과 한국 국민의 자발적인 모금, 강제동원과 관련 없는 일본 기업과 일본 국민의 자발적인 모금에서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으로는 포스코 등 한일청구권협정 당시 대일청구권자금의 혜택을 받은 기업들이 중심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와 피고인 전범기업은 참여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리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한일청구권협정에 의해 강제동원 문제가 해소됐다고 보기 때문에 관련 기업들이 피해 배상을 위한 기금 조성에 나서는 것은 ‘이중과세’라며 출연에 참여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신 강제동원 문제와 관련이 없는 일본 기업 중에 기금 조성에 참여를 원하는 곳이 꽤 있어 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한국 정부는 기금 조성을 놓고 피해자들을 설득할 계획이지만 피해자들이 끝까지 반대하면 긴급조치 성격의 ‘대위변제’도 고려하고 있다.
  • 포스코 ‘성폭력사건’ 관련 임원 중징계…“사내 성 윤리 제도 원점 재검토”

    포스코 ‘성폭력사건’ 관련 임원 중징계…“사내 성 윤리 제도 원점 재검토”

    포스코가 최근 사내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에 관리 책임을 물어 임원들을 대거 중징계했다. 사건 관련 직원들은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성 윤리 관련 사내 제도를 원점에서 재점검한 뒤 종합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포스코는 28일 이런 내용이 담긴 ‘성 윤리 위반행위 근절 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회사의 엄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피해 직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그간 소홀하거나 미흡했던 부분들에 대해 통렬하게 반성하고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했다. 포스코는 “관리 책임이 있는 임원 6명에 대해 지난 27일자로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히며 “향후 성 비위 발생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강력한 ‘선 인사 조치 후 조사 룰’을 적용해 모든 성 윤리 관련 비위에 대해 관련자는 물론 관리자의 책임도 엄중히 묻겠다”고 했다. 현재 고용노동부의 직권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고용 평등 조직문화 진단을 성실히 받으며 공신력이 있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사내 성 윤리와 관련된 임직원들의 인식 수준을 진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향후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한 여직원은 지난 7일 자신에게 성폭행, 성추행, 성희롱한 혐의로 직원 4명을 지난 7일 경찰에 고소했다.
  • 포스코홀딩스, 10년 만의 S&P ‘A- ’… 시장지배력·신성장 투자 평가

    포스코홀딩스, 10년 만의 S&P ‘A- ’… 시장지배력·신성장 투자 평가

    ●S&P “프로덕트믹스 우수”…포스코도 첫 A-포스코홀딩스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이 10년 만에 A-로 상향 조정됐다. 견고한 시장 지배력과 신성장 사업 투자의 내부 조달 가능성이 평가받았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는 28일 포스코홀딩스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에서 한 단계 상향해 A-로 발표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신용등급이 A-로 복귀한 것은 2012년 이래 10년 만이다. 신용등급 상향 배경과 관련, S&P는 포스코홀딩스의 실적이 글로벌 경기둔화와 철강수요 완화에 따라 다소 감소하겠지만 고부가제품 비율이 높은 프로덕트 믹스(Product Mix)와 한국에서의 견고한 시장지배력 등이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와 내년에 약 8조~11조원의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BITDA 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에 대해서도 2020년 1.5배에서 작년 0.7배로 현저히 개선됐고, 향후 24개월 동안도 0.8~1.4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차전지소재, 수소사업 등 포스코홀딩스가 추진하는 신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도 내부적으로 충분히 조달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S&P는 또 지난 3월 신설된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에도 신용등급 ‘A-‘를 처음 부여했다. ‘A-‘ 등급 부여 근거에 대해 포스코는 여전히 포스코그룹의 실적에 상당 부분을 기여하면서 그룹내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2년간 EBITDA 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도 0.4배~0.8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포스코의 EBITDA 마진율이 글로벌 철강업계에서 가장 높고 안정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철강부문에서 내수 및 고부가제품 중심 판매확대, 해외철강법인의 이익개선 ▲친환경인프라 부문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트레이딩 호조, 친환경차 구동모터 사업 등 투자법인 실적 호조 ▲신성장 부문에서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본격 양산에 따른 매출액, 영업이익 최대 달성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액 76조 3323억원, 영업익 9조 2381억원을 기록하며 1968년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수소펀드’ 새달 출범

    지난해 현대자동차, SK 등 국내 대기업 최고 경영진들이 모여 설립한 수소 관련 민간 협의체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수소펀드’(가칭)를 출범시킨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6~7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2 인베스터 데이’에서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지난해 국내를 대표하는 17개 대기업이 모여 결성한 수소 협의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 재계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회원사와 해외 에너지 기업 및 투자, 금융사 임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한국 수소 사업의 현황과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소펀드 대표 운용사는 미래에셋이 선정됐으며 이날 펀드 구성과 향후 투자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각 회원사의 수소 사업 현황 및 계획,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기업설명(IR) 발표 세션도 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와 해외 정부 기금인 뉴욕주연기금, 런던연기금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며 국내 수소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국내외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주제로 토론도 열린다.
  • 고용노동부, 포항제철소 성희롱 사건 직권조사

    고용노동부, 포항제철소 성희롱 사건 직권조사

    노동당국이 최근 직장내 성희롱·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대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사업주의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형사입건과 과태료 부과 등으로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27일 포항제철소 직장내 성희롱·성폭행 사건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관할 포항지청에서 직권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번 사건으로 포스코 여성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심각하게 침해됐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과 협조체계를 이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사하는 한편 포스코의 남녀고용평등법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사업주가 불리한 처우를 했을 때는 형사입건하고 사업주 조치의무를 위반했을 때는 과태료를 물린다는 방침이다. 남녀고용평등법 14조에 따르면 사업주는 직장내 성희롱 사안에 대한 지체없는 조사의무, 조사과정에서의 피해자 보호조치 의무, 직장내 성희롱 사실이 확인된 경우 행위자 징계 등의 조치 의무, 피해근로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 및 비밀누설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의무가 있다. 아울러 고용부는 이날 포스코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장내 고용평등 조직문화에 대한 진단에 착수했다. 포스코 직장내 성희롱과 고용과정에서의 성차별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추가적인 위험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 모성보호 위반,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등 사업장내 고용평등과 관련한 법 위반 가능성이 크다고 의심되면 수시 감독이나 특별 감독을 통해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에 재직중인 한 여직원은 직원 4명을 성폭행·성추행·성희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포스코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피해 직원이 조속히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처를 하고 관련자를 철저히 조사해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과문 발표에 앞서 피해자의 집을 방문해 2차 가해 논란을 일으켰다.
  • 포스코 ‘성폭력 파문’…20대 여직원 상사 4명 고소

    포스코 ‘성폭력 파문’…20대 여직원 상사 4명 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남성 직원들이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폭력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 23일 경북 포항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포스코에 근무하는 여직원 A씨가 여러 동료 직원으로부터 수년간 지속적으로 성희롱 등 성폭력에 시달렸다며 지난 12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선배 B씨를 특수유사강간 혐의로, 다른 직원 3명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가해 남성들로 지목된 이들 4명 중 1명인 B씨는 지난달 29일 같은 건물에 살고 있던 A씨 집까지 찾아가 성폭행(유사강간)했고, 나머지는 회식 자리 등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말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직원 50여명이 근무하는 포스코 안전 관련 부서에 2018년부터 3년 넘게 근무해 왔다. 부서 특성상 유일한 여성 직원이었던 그는 경찰에서 “사무실에서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겪었고 회식 때에는 상사가 허벅지를 만지는 등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식에 빠지겠다고 하면 ‘인사 평가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고 했다. 앞서 A씨는 앞서 지난해 12월 회사 내 감사부서인 정도경열실에 자신에게 심한 성희롱 발언을 해온 선임 직원 1명을 신고했다. 이 직원은 사내 자체 조사 결과 성희롱적 발언을 한 사실이 인정돼 올해 초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았다. 반면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직원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A씨 이날 일부 언론에 직원 B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선배, 어제 저녁에는 무서워서 말 못했는데, 왜 제 몸에 손댔어요?”라고 했고 B씨는 “진짜 뭐라 용서를 구해야 할지도 모르겠네, 어쨌든 실수를 인정하고…”라며 용서를 구했다 회식 자리 등에서 A씨가 추행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동료 직원들이 증언이 나오고 있다. 한 동료 직원은 “회식 때 옆으로 오라하고 허벅지 등을 쓰다듬는 것을 봤다”며 “(상사가) 노래방에서 몸을 밀착해 심하게 비볐고, A씨가 큰 충격을 받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포스코측은 이들 직원을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업무에서 배제하는 한편, 직책자 1명은 보직해임했다. 또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 문책하겠다는 방침이다. 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는 “고발장을 토대로 사실관계 확인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에서 당사자들 간 주장이 상당히 달라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당사자들은 현재 무고를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 포스코, 호주서 전략 자원 확보 잰걸음

    포스코, 호주서 전략 자원 확보 잰걸음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호주에서 전략적 핵심 자원을 확보하고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논의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다. 전통의 철광석에서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리튬과 니켈 사업 협력을 넘어 청정수소 투자까지 논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최 회장이 호주 자원개발 기업 행콕의 지나 라인하트 회장과의 전날 회동에서 ‘리튬·니켈·구리 등 중요 금속과 철광석 등 광산 개발 및 사업 추진에 대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철강 관련 사업에서 나아가 리튬·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 광산 개발 및 가공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이차전지 원소재 개발부터 음·양극재 등의 생산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한 포스코그룹과 광산업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행콕이 리튬·니켈 등의 이차전지 원소재 사업에서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 회장은 전날 광산 개발 및 제련 회사인 퍼스트 퀀텀 미네랄스의 최고경영자(CEO) 필립 파스칼 회장 등을 만나 지난해 포스코그룹이 지분을 인수한 니켈 제련 회사 레이븐소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리튬 원료 개발 및 생산 등의 합작사업을 하는 필바라 미네랄스의 켄 브리스든 회장과는 리튬 정광 공급 확대와 신규 프로젝트 협력 등을 협의했다. 이에 앞서 최 회장은 마크 맥고원 서호주 주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철강, 이차전지 원소재뿐만 아니라 미래 청정수소 분야에서도 호주는 핵심적인 국가”이라며 양국 기업 간 기술 및 투자 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철광석·리튬·니켈 등의 개발을 위해 호주에 4조원 이상을 투자했다.
  • 6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프레쉬벨 김근화 대표

    6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프레쉬벨 김근화 대표

    경북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대구대특화센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의 김근화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이달(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이 됐다. 2016년 설립된 프레쉬벨은 자가 생산 및 24개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연중 약 40t의 배,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의 원물과 9종의 음료류를 생산하고 이를 판매하고 수출하는 회사다. 한 회사에서 원물 조달이라는 1차산업, 가공 음료 생산이라는 2차산업, 판매라는 3차산업을 모두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프레쉬벨 제품은 자사몰인 파파아이(https://www.papai.co.kr)와 롯데마트, 갤러리아 백화점, 현대백화점, G마켓에서 판매되며 수출은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 파라과이 등지로 이뤄지고 있다. 2019년 직원 8명이 7억 5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던 회사는 지난해 16명의 직원이 22억 5000만원의 매출을 내는 회사로 성장했다. 수출 실적 역시 2019년 5만 3000달러에서 지난해 142만 9000달러로 커졌다. 이 기간 삼성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기술보증기금 등 민·관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김 대표는 2018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한 뒤 효소처리·발효기술 관련 다양한 특허를 획득,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지역의 과일과 한약재를 이용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김 대표는 “제품 개발, 생산, 마케팅 등 모든 처리 과정을 하나로 처리하는 체계적인 식품공급체계 통합시스템을 갖춰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 분양시장 달구는 브랜드 아파트… 6~8월 2만여 가구 쏟아진다

    분양시장 달구는 브랜드 아파트… 6~8월 2만여 가구 쏟아진다

    시공능력평가 상위권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여름 분양시장을 이끌 전망이다. 1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8월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전국 각지에서 2만 1584가구(컨소시엄 제외)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1만 5953가구) 대비 35.3% 많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여름 분양시장 전체 예정 물량인 8만 7000여가구의 24.5%에 해당하는 것으로, 4곳 중 1곳이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상위권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지속적인 특화상품 개발과 남다른 입지 선정으로 청약시장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청약시장에서 1순위 청약 295만 5370건 중 29.7%(87만 6664건, 컨소시엄 제외)가 ‘톱5’ 건설사에 집중됐다. GS건설은 6월 중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첫 자이 아파트인 ‘범어자이’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4층 4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84~114㎡, 399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52실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 야시골공원이 있어 쾌적한 ‘숲세권’을 누릴 수 있고 대로 이면에 위치해 조용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GS건설은 7월 서울 동대문구 휘경3구역 재개발을 통해 1806가구 규모의 자이 아파트도 선보인다. 일반분양은 719가구다. 8월에는 아산시 아산용화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1588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6월에 인천에서 연이어 분양을 진행한다. 우선 남동구 간석동에서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한다. 총 746가구 규모로 48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서구 불로동에서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736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충북 음성군 음성기업복합도시에서 지난 1월 1순위 청약 시 역대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후속 단지를 연달아 선보인다. 6월에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875가구, 7월에 ‘음성 푸르지오 더 센트럴’ 644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6월에 경남 거창군과 전남 광양시에서 각각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 443가구와 ‘더샵 광양 라크포엠’ 92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8월에는 대전 서구 용문 1·2·3구역 재건축을 통해 총 2763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또 서울 강동구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 사업을 통해 195가구의 소규모 단지 공급도 예정돼 있다.
  • BIE 파리총회에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총력...한덕수 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연사로 참여

    BIE 파리총회에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총력...한덕수 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연사로 참여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경쟁이 대한민국 부산과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등 3파전으로 압축돼 2차 경쟁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는 윤석열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채택한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해 정부와 재계, 부산시가 참여하는 대표단이 총력전을 펼친다.부산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파리 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려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국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파리에는 BIE 사무국이 있다. 우리나라는 부산시와 정부,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파리현지에서 2차 경쟁 PT 발표를 하고 BIE 회원국을 상대로 유치활동을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엑스포 유치 후보국 제2차 경쟁 PT 등에 참석하기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파리를 방문한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수행한다. 이르면 이달 말 출범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정부 유치위원회’에서 한 총리와 공동 위원장을 맡을 예정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도 함께 파리를 방문한다. 지난해 12월 제169차 총회때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1차 경쟁 PT가 열렸지만 당시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엑스포 개최지를 정하는 BIE 170개 회원국 대표 앞에서 대면으로 직접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는 새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공개 경쟁 PT에 50여명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대표단이 현지에서 다채로운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PT는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순으로 국가마다 20분씩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연사로 참여한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2차 PT에서 대한민국과 부산의 강점을 부각하고 강력한 유치 의지와 인류공영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BIE와 회원국별 대표에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호소하고 해외 언론 홍보 활동도 한다. 현지 동포들이 참여하는 ‘부산엑스포 결의대회’도 열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번 파리 총회에 영상 메시지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하고,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유치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주요 기업들도 ‘부산엑스포’ 전담 조직을 꾸려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섰다. 민간위원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등 11개 기업체와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해외한인기업협회 등이 참여했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주연배우 이정재와 가상인간 ‘로지’(ROZY)에 이어 세계 최정상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부산시 요청에 따라 홍보대사로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30엑스포는 BIE에 등록돼 5년마다 개최하는 ‘등록 엑스포’이다. 우리나라가 유치에 성공하면 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우리나라는 1993년 대전 엑스포, 2012년 여수 엑스포 등 ‘인정 엑스포’는 2차례 개최했지만 등록 엑스포는 유치한 적이 없다. 인정 엑스포는 전시 면적을 최대 25ha로 제한하지만, 등록 엑스포는 제한이 없다. 개최 기간도 등록 엑스포는 6주~6개월으로 인정 엑스포 3주∼3개월보다 훨씬 길다. 정부와 부산시는 2030엑스포를 유치하면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산 북항 2단계 재개발 대상지 344만㎡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정부와 부산시는 엑스포가 열리면 5050만명이 관람하고, 엑스포 개최로 생산유발효과 43조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8조원 등 모두 61조원의 경제 효과와 50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당초 러시아 모스크바와 우크라이나 오데사도 유치 신청서를 냈으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후 신청을 철회했다. 우크라이나도 유치 활동을 할 형편이 아니다. 유치 경쟁은 지난해 12월 온라인으로 진행한 첫 PT에 이어 오는 21일 첫 대면 공개 경쟁인 2차 PT가 열린다. 이어 6개월 단위로 PT를 세 차례 더 진행한 뒤 내년 11월 170개 BIE 회원국 대표의 비밀투표로 2030엑스포 개최지가 최종 결정된다. 정부는 오는 9월 7일까지 BIE 사무국에 종합 유치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오는 12월에서 내년 3월 사이에 진행될 BIE 실사단의 현지 실사도 받아야 한다.
  • “부산엑스포 유치” 최태원·신동빈, 글로벌 직접 뛴다

    “부산엑스포 유치” 최태원·신동빈, 글로벌 직접 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21일 BIE에서 유치전 돌입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20일 세계소비재포럼 참석삼성·현대차·SK·LG·롯데·포스코·한화·GS 등 참여 재계 총수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직접 글로벌 무대를 찾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하는 모습이다.최태원, 민간위원장 취임 후 첫 공식외교 17일 재계에 따르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파리를 찾아 유치활동을 시작한다. 민간위원장으로서 첫 공식외교 행보다. 최 회장은 오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열리는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열린 비대면 1차 경쟁 PT에 이어 열리는 첫 대면 경쟁 PT다. 최 회장은 총회 전후로 BIE 사무총장과 각국 대사도 직접 만나 교섭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주불 동포가 참여하는 ‘부산엑스포 결의대회’에도 참석하기로 했다. 대한상의는 “최 회장은 민간위원장에 더해 내달 출범하는 정부위원회에서 한덕수 총리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라며 “이번 3박5일 일정 동안 가능한 모든 대사들을 만나 부산 유치를 당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동빈, 7년 만에 글로벌 소비재 행사 참석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세계소비재포럼(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롯데 사업을 소개한 뒤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도 상영해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는 이번 전시장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배너를 배치하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 회장은 공식 홍보 부스에서뿐만 아니라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과 함께하는 별도의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로서의 부산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세계소비재포럼은 1953년 설립된 소비재 업계 글로벌 협의체로, 아마존 월마트, 까르푸 등 세게 70여개국 400여개 소비자 제조사와 유통사가 참여한다. 롯데는 2012년 가입했고, 신 회장이 직접 포럼을 찾은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대기업 11개사 참여…향후 확대도 민간위원회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기업들도 ‘부산엑스포’ 전담조직을 꾸리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등 11개사와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해외한인기업협회가 동참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관광, 문화, 금융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국가별 영향력이 큰 기업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사무국을 맡은 대한상의는 “기업별로 중점교섭 국가를 선별해 세부 전략을 마련해 대응할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나간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불리며, 경제효과는 61조원에 달한다. 현재는 2030 엑스포 유치경쟁은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이탈리아의 로마 등 3개 도시가 3파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의 오데사도 신청 중이다. 최종 결정은 내년 11월 열리는 BIE 회원국 170개 국가의 비밀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BIE는 이번 PT에 더해 앞으로 총 3번의 경쟁PT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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