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포스코건설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국제공항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아프리카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무비자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예비신부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39
  • “유상부회장 TPI株매입 관여”

    ‘최규선 게이트’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와 특수3부(부장徐宇正)는 4일 포스코 유상부(劉常夫) 회장을 재소환,지난해 4월 포스코 계열사 및 협력업체 6곳에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주식 20만주를 시가보다 비싼 주당 3만 5000원씩 70억원에 매입하도록 지시했는지 여부를 밤 늦게까지 조사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조용경(趙庸耿) 포스코건설 부사장 및 김운용(金雲龍) 포스코부사장에 대한 이틀째 조사에서 유 회장이 주식 매입 과정에 관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유 회장이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구속)씨를 통해 주식 매각대금 중 일부가 김대중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39·구속)씨에게 건네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검찰은 유 회장을 배임 등 혐의로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또 TPI가 포스코에 주식을 매각하고 받은 70억원 중 중개업체인 에이펙스기술투자에 4억 8600만원,최씨에게 23억 9500만원이 건네졌고 나머지 41억 1900만원은 TPI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구속)씨가 사용한 사실을 밝혀내고,특히 송씨가 사용한 41억여원 중 일부가 정·관계 로비에 사용됐는지 추적하고 있다. 한편 최규선 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이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지법 형사7단독 이성구(李城求) 판사 심리로 열렸으나 검찰측이 공소장 변경을 신청하고 변호인측도 재판연기를 요청,인정신문만 한 뒤 끝났다. 박홍환기자 stinger@
  • 파크뷰 특혜분양 5명 기소

    경기도 분당 파크뷰아파트 특혜분양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3일449가구 사전분양에 가담한 혐의(업무방해 및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위반)로 시행사 에이치원 대표 홍모(54)씨와 위탁관리사 생보부동산신탁 전 상무 조모(48)씨,에이치원 부사장 조모(48)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시공사 SK건설 상무 진모씨와 포스코건설 상무 이모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구속기소된 분양대행사 MDM 대표를 포함해 이 사건과 관련,모두 6명이 기소돼 사전분양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검찰은 그러나 ‘원장정리’를 통해 22가구의 계약자를 바꿔치기한 혐의(사전자기록변작 등)로 지난달 29일 구속된 생보부동산신탁 개발팀장 홍모(49)씨는 보강수사를 거쳐 기소하기로 했다. 검찰은 에이치원 대표 홍씨 등의 계좌추적을 통해 용도변경수사를 진행중이며 수사내용이 방대해 월드컵 이후에 수사가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 유상부 회장 오늘 재소환

    ‘최규선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유상부(劉常夫) 포스코 회장을 4일 오전 재소환,지난해 4월 포스코 계열사 및 협력업체들이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주식 20만주를 70억원에 매입한 경위 등을 조사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유 회장이 포스코 계열사 등에 주식을 매입하도록 지시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으며,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되면 배임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포스코 계열사 및 협력업체는 당시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구속)씨의 주선으로 주당 2만원에 거래되던 TPI 주식을 주당 3만5000원씩 매입했었다. 검찰은 TPI 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구속)씨가 주식매각 대금으로 받은 70억원중 최씨 등에게 매각사례금으로 건넨 29억여원을 제외한 41억원의 흐름을 집중 추적해왔다. 이와 관련,검찰은 이날 조용경(趙庸耿) 포스코건설 부사장과 김용운(金容雲) 포스코 부사장을 다시 불러 주식매입 당시 정황과 유 회장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김홍걸(金弘傑·39)씨의 구속기간이 5일 만료됨에 따라 금명간 홍걸씨를 구속기소하면서 최규선씨에 대해 이권청탁 명목으로 TPI와 성전건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도 추가 기소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kdailyl.com
  • 언론인 20여명도 사전분양 9가구 전매 H1사장 구속

    특혜분양 의혹을 사고 있는 경기도 분당 파크뷰 아파트의 시행사인 에이치원개발 조모(49)사장이 사전분양받은 9가구를 전매,1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날 조씨에 대해 449가구 사전분양에 가담한 혐의(업무방해 및 표시·광고 공정화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했다. 검찰은 에이치원과 분양대행사 MDM,위탁관리사 생보부동산신탁,시공사(SK건설,포스코건설)등 파크뷰 분양관련 5개사 임·직원 7명을 표시·광고 공정화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21일 고발했으며,공정위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아 이들을 기소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까지 검찰에 소환된 사전분양자 100여명에는 지방 일간지 기자 4∼5명 등 언론인 2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수사종료후 유력인사를 직업별로 분류,신분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파크뷰 시행사등 5개업체 사전분양 조직적개입 확인

    특혜분양 의혹을 사고 있는 경기도 분당 파크뷰 아파트가운데 449가구가 사전분양됐으며 이 과정에서 시행사와분양대행사,시공사 등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검찰수사 결과 밝혀졌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16일 분양관련 서류와 관련자 진술을 종합한 결과 전체 선착순 분양물량 1319가구 가운데 34%인 449가구가 사전 분양된 것으로 최종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시행사 에이치원개발과 분양대행사 MDM,위탁관리사 생보부동산신탁,시공사 SK건설·포스코건설 등 5개사가 선착순 분양에 앞서 운영위원회를 구성,사전분양 가구수를 배분하는 등 편법 분양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이들의 배분 가구수 등은 관계자들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아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이날 특혜의혹의 핵심인물인 시행사 대표 홍모(54)씨와 위탁관리사 전 상무 조모(48)씨에 대해 업무방해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구속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시공사도 사전분양 개입

    특혜의혹을 사고 있는 경기도 분당 파크뷰 아파트의 사전분양에는 분양대행사인 MDM 외에 시공사들도 조직적으로개입한 것으로 검찰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13일 SK건설과 포스코건설 등 시공사들이 사전분양에 관여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들을 소환,분양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현(金泰賢) 1차장검사는 “시공사들에 의해 아파트가 사전분양된 사실이 일부 드러난 만큼 사전분양 가구수는MDM 수사결과 밝혀진 67가구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검찰에 소환된 김은성 전 국정원차장은“특혜분양자 명단이 존재하지만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있으며 법원 탄원서에 쓴 130여가구 고위층 ‘특혜분양’은 ‘특혜분양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분양’을 잘못 쓴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계약해지를 권고한 부분과 관련해서는 “부하직원에게 지시했고 김옥두 의원 등은 전혀 기억이 없다고 김씨가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검찰 ‘대가성 돈’일부 확인 안팎/ 홍걸씨 ‘공범 처벌’불가피

    ‘최규선 게이트’ 수사가 10일로 한 달째를 맞으며 김대중 대통령의 3남 홍걸씨의 사법처리라는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홍걸씨가 최규선씨에게 받은 돈의 내역과 규모가밝혀지면서 일부는 대가성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홍걸씨 돈 대가성 확인?= 검찰이 계좌추적 등을 통해 잠정 확인한 홍걸씨의 자금수수 규모는 2000년 3월 이후 2년여 동안 28억 8000여만원.자금의 출처는 코스닥 등록기업D사 회장 박모씨 7억원,S건설 회장 손모씨 7억 2000만원,최씨 14억 6000만원 등이다. 최씨는 D사로부터 조폐공사와의 합작사업 및 아파트재개발사업과 관련,공무원 등에 대한 청탁 대가로 10억 9000만원을 받아 4억 4000여만원을 챙기고 나머지는 홍걸씨에게넘겼다.최씨가 영장실질심사에서 “박 회장으로부터 받은돈중 내 몫은 2억 5000만원이고 나머지는 홍걸씨 몫”이라고 주장한 것과 거의 일치한다. 검찰은 이미 최씨가 받은 돈을 대가성 있는 돈으로 판단,알선수재 혐의로 기소한 상태.따라서 같은 명목의 돈을 받은 홍걸씨를 공범으로 처벌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손씨에게서 받은 7억 2000만원은 관급공사 수주 명목일가능성이 높다.공소장에서는 빠졌지만 최씨의 구속영장에는 관급공사 수주 명목으로 손씨에게 돈을 받은 것으로 돼 있다.최씨가 직접 조달한 14억 8000만원은 ‘폭발력’이더 크다.최씨는 2000년 4월에 홍걸씨에게 8억원을 건넸는데 이는 최씨가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주식 20만주를 포스코측에 매각해주고 받은 24억여원 중 일부인 것으로보인다.타이거풀스가 체육복표 사업자로 선정된 직후라는점에서 이들이 사업자 선정 과정에 개입했는지가 대가성판단의 관건이다. ●유상부-홍걸 유착의혹 증폭= 포스코가 TPI 주식을 고가매입하는 과정에 유상부 회장의 개입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포스코건설 조용경 부사장은 최근 검찰에 재소환돼 “유회장에게 사전보고해 동의를 얻었다.”고 진술한 것으로알려졌다.주식을 매입한 계열사 및 협력업체 쪽에서는 유회장의 권유로 주식을 매입했다는 얘기도 나온다.검찰은포스코가 주식을 매입해야만 했던 이유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단초는 2000년 7월 유 회장이 홍걸씨와 최씨를 만난 정황 및 그 후의 홍걸씨측과 유 회장 관계다.유 회장은 벤처캐피털 사업을 추진하던 홍걸씨측에 계열사 사장을 소개시켜주고 서로 논의하도록 선처했다.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씨를 산하 경제연구소 고문으로 앉히고 1억원 가까운급여까지 지급했다.그리고 지난해 4월에는 계열사 및 협력업체 6곳을 동원,시가의 두 배 정도인 주당 3만 5000원씩쳐서 20만주를 70억원에 매입해줬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김희완 의혹규명 ‘열쇠’- 昌 금품수수 소문의 발설자, 홍걸씨 관련비리 ‘단골’등장

    잠적중인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씨가 ‘최규선 게이트’ 규명의 핵심 인물이라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최규선씨와 함께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전 부시장은 ‘이회창 전 총재 금품수수설’과 ‘포스코 커넥션’ 등에도 밀접하게 관련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가 여야를 넘나드는 폭넓은 행동 반경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정치권 ‘선배’인 김 전 부시장 덕분이었다는게 최씨 주변 인사들의 전언이다.김 전 부시장이 ‘열쇠’를 쥐고 있는 의혹은 크게 세 가지다. 그는 우선 ‘이회창 전 총재의 금품수수설’의 발원자로지목받고 있다.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부사장 송재빈씨는 최근 검찰에서 “최씨가 한나라당 윤여준 의원을 통해 이 전 총재에게 방미 경비로 20만달러를 줬다는 얘기를 김 전 부시장한테 들었다.”고 말했다.하지만 최씨는 금품 제공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진위는 김 전 부시장의 ‘입’을 통해 가려질 수밖에 없다. 대통령 3남 김홍걸씨와 최씨가 연루된 ‘포스코 커넥션’에도 김 전 부시장이 개입돼 있다.그는 2000년 7월 홍걸씨가 최씨와 함께 유상부 회장을 만나기 훨씬 이전인 98년 1월,최씨에게 박태준 전 국무총리의 최측근 인사인 포스코건설 조용경 부사장을 소개시켜 줬다.최씨는 이런 인연을시작으로 조 부사장을 통해 홍걸씨의 유 회장 면담 등을요청,성사시키고 홍걸씨와 함께 추진한 벤처캐피털 설립과 관련한 협조도 얻어냈다.또 지난해 4월 포스코 계열사 등은 TPI 주식 20만주를 시가보다 비싼 주당 3만 5000원씩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김 전 부시장 본인도 지난해 1월 포스코 경영연구소 고문으로 영입됐다.김 전 부시장이 ‘김홍걸-최규선-포스코’ 관계의 연결 고리라는 얘기도 나돈다. 마지막으로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의혹.최씨의 비서 겸운전기사였던 천호영씨는 “최씨,홍걸씨,김희완씨가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과정에 개입하고 TPI 주식을 받아 나눠가졌다.”고 폭로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파크뷰 분양대행 대표 영장 안팎/ 파크뷰 ‘특혜’ 설득력

    파크뷰 분양대행사인 ㈜MDM 대표이사 문모(44)씨에 대한구속영장 청구로 파크뷰 분양 당시 문 사장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문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계기로 사전분양을관행으로 여겨왔던 분양대행업체들은 ‘앞으로 일반인을상대로 한 사전분양도 어려울 것 같다.’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문 사장은 누구=전남 장흥 출신으로 대학졸업후 나산실업에 입사했다.서울 상제리제 오피스텔을 분양하면서 부동산에 눈을 떴다.금융위기로 나산이 부도를 맞자 퇴사해 같이 일했던 동료들과 98년 봄 MDM을 차렸다. 문 사장은 이후 분당의 오피스텔 트리폴리스와 서초동 현대하이페리온,분당 파크뷰 등 대형 프로젝트의 분양을 잇달아 성공시키면서 업계에서 ‘분양의 귀재’로 불리기도했다. ♣문 사장의 역할은=문 사장은 파크뷰의 자금관리 업무를대행한 생보부동산신탁 J모 임원이 H1의 홍모 회장을 소개하면서 파크뷰 분양을 맡았다.문 사장과 함께 나산에 근무했던 J씨는 포스코건설을 시공에 끌어들이는 데 큰 기여를 하는 등 당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치권에도 발이 넓다는 평가다. 파크뷰 분양대행을 맡은 문 사장은 일부 물량을 빼돌려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던 유력인사들에게 사전 분양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이 과정에서 고향인 장흥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장생회’(장흥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일부 인사에게도 파크뷰가 건네졌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남은 의혹=부동산 업계에는 파크뷰 분양 당시 1800여가구 가운데 수백여가구가 부동산 중개업소에 넘겨졌다는 얘기가 떠돌고 있다. A분양대행사 관계자는 “파크뷰 분양 당시 유력인사에게배정된 물량 외에 30∼40평형대 수백채가 가구당 1500만원 안팎에 중개업소에 넘겨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이 돈이 비자금으로 조성됐다는 설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파크뷰의 특혜분양은 문 사장의 단독작품이 아니라는 얘기도 설득력 있게 전파되고 있다.MDM뿐 아니라자금관리 업무를 맡은 생보신탁과 시행사인 H1이 어떤 형태로든 간여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따라서 검찰의수사가 진전되면 물량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이번 구속영장 청구가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질지도 관심사다.분양대행업계에서는 사전분양이 관행이었기 때문이다.법원의 판단에 따라 분양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포스코 분위기…“독립경영 훼손” 직원들 당혹

    유상부 포스코 회장이 이희호 여사의 요청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3남 홍걸씨를 만났다는 보도가 나가자 포스코 직원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유 회장은 민영화를 계기로 틈날 때마다 ‘독립 경영’,‘투명 경영’,‘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강조해 왔다.유 회장과 홍걸씨의 만남이 직원들에게 일파만파의 충격을 안겨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이 여사의 요청이든,최규선씨의 주선이든 간에 유 회장이 홍걸씨를 만난 이후 최씨와 갖가지사업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임원들도 어수선하긴 마찬가지였다.6일 기자회견을 가진조용경 포스코건설 부사장이나 유병창 홍보담당 전무조차애써 태연한 표정을 지으려 했지만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조 부사장은 타이거풀스 주식 매입 과정에 대한 기자들의질문에 자신은 소개만 했을 뿐 실무에 대해선 아는 바 없다며 발을 뺐다. 포스코 직원은 “대다수 직원들이 이번 사태가 왜 발생하게 됐는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다.”면서 “정치권으로부터의 독립을 주창해온 유 회장에 대한 실망의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 포스코 발언번복 ‘의혹’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가 셋째아들 김홍걸(金弘傑·38)씨를 만나주도록 포스코 유상부(劉常夫)회장에게 요청해 만남이 이뤄졌다고 밝힌 포스코가 11시간 만에 번복,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나라당은 즉각 외압설을 제기하면서 이 여사를 직접 조사하라고 요구하는 등 정국이 극한 대치로 치닫고 있다. 조용경(趙庸耿) 포스코건설 부사장과 유병창(劉炳昌) 포스코 홍보전무는 6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여사의 요청으로 유 회장과 홍걸씨가 만났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날 해명을 뒤집었다. 유 전무는 “유 회장의 얘기를 잘못 듣고 기자들의 전화취재에 응한 결과 실언했다.”며 “이 여사나 청와대는 두 사람의 만남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 부사장도 “이날 만남은 구속된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씨의 요청으로 지난 2000년 7월30일 서울 성북동 포스코 영빈관인 영광원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자리에는 유 회장과 홍걸씨 부부,조 부사장,최씨,김희완(金熙完)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했다.”면서 “이 여사의 요청은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시 홍걸씨는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글이 담긴 도자기를 유 회장에게 선물로 건넸다고 청와대측이 밝혔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6일 성명에서 “대통령 세 아들에 이어 대통령 부인까지 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이 사실은 결국 각종 비리의 몸통이 대통령 가족과 측근 실세들임을 말한다.”며 “이제 대통령은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의 신뢰를 완전 상실한 만큼 2선으로 후퇴,외교·국방에만 전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남 대변인은 당무회의 뒤 “대통령이 더이상 국정을 수행하기 어려우므로 탄핵을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이에 대한 법적,정치적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청와대 박선숙(朴仙淑) 대변인은 “홍걸씨가 이여사의 주선으로 유 회장을 만났다는 언론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이같은 파문 확산에 따라 최씨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6일 유 회장을 금명간 재소환,홍걸씨를 만난 경위 등을 조사키로 했다. 진경호 전광삼 조태성기자 jade@
  • [사설] 포스코 말 바꾼 배경 있나

    포스코(舊 포항제철)가 6일 유상부 회장과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씨의 만남을 영부인 이희호 여사가 주선했다는 말을 하루 만에 번복한 것이 오히려 의혹을 부풀리고 있다.포스코 대변인인 유병창 홍보담당 전무는 이 여사가 홍걸씨와 유 회장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전날 발언과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이 여사와 유 회장의 직접 통화는 없었다.”며 ‘이 여사 주선설’을 부인했다.그는 이어 “유 회장의 이야기를 잘못 듣고,실언을 했다.”고 덧붙였다.대신조용경 포스코건설 부사장은 “홍걸씨 가족의 포스코 견학이 악천후로 취소된 뒤 최규선씨가 모임을 제의했으며,자신이 10년 전부터 김희완 전 서울시 부시장과 알던 사이여서 포스코와 홍걸씨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해명은 선뜻 납득되지 않는다.유 전무의전날 발언이 구체적일 뿐 아니라,청와대가 이 여사 주선설을 부인하자마자 포스코가 바로 전날 발언을 번복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또 유 전무가 이날 밝힌 “청와대 비서실로부터 전화가 있었다.”고 한 대목도 석연치 않다.백보 양보해 만남을 주선한 것이 이 여사가 아니더라도 만남에서무슨 청탁이 있었는지,만남이 타이거풀스 주식매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의 모든 의혹이 분명히 밝혀져야 할것이다.오히려 이날 해명 내용을 보면 최씨와 김 전 부시장이 정치실세연하면서 청탁을 넣고,뜬금없는 사업에 포스코를 동원하려 했다는 점이 역연히 드러날 뿐이다. 포스코는 최근 공기업에서 민간기업으로 탈바꿈하면서 독립적인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제기되고 있는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포스코의 대외신인도에 커다란영향을 미칠 것이다.만일 말 못할 사정으로 하루 만에 ‘일구이언(一口二言)’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더 큰 타격을입을까 우려된다.단지 홍보담당 임원의 실수라는 말로는국민을 납득시키기 어려울 것이다.
  • 부동산/ 부산 아파트 분양열기 후끈

    서울지역의 분양 열기가 남하(南下)하면서 부산지역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서울의 분양경기는 주춤한 반면 부산은 ‘후행(後行)현상’으로 분양 열기가 뒤늦게 한창이다.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부산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만 해도 무려 8155가구에 이른다. ◆어디에서 분양하나=포스코건설이 부산 우동 센텀시티 산업단지 3만여평에 3750가구를 분양한다.25∼48층 짜리 20개동이 들어선다.‘더 샾(the #)센텀파크’란 브랜드를 사용한다.분양시기는 5월,입주 예정 시기는 2005년 하반기. 분양물량은 34평형 1470가구,40평형 564가구,50평형 1142가구,58평형 480가구,69평형 94가구다.분양가는 470만∼650만원선.포스코건설은 이 아파트를 외관부터 일반아파트와 차별화,센텀시티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최첨단 단지로 건설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실과 보육실,각종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 곳곳에 설치,입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토록 한 점도 일반아파트와 다른 점이다. 주차장을 지하에 만들어 지상을 모두 공원과 녹지로 꾸민다.단지 서쪽에는 수변공원과 풍부한 녹지를 제공한다.수영로,동부 고가도로,부산∼울산 고속도로,광안대로 등 4방향 연계도로가 잘 발달돼 있다. 쌍용건설도 만덕동에서 ‘쌍용 스윗닷홈’ 700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20∼40평형으로 이뤄져 있다.같은달 양산물금에서 24∼32평형 884가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도 양산 물금에서 808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삼호건설도 우동에서 50∼90평형 아파트 700가구를 공급한다. 반도종건은 다음달 6월 해운대에서 35평형 264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6월중 가야동에서 26∼54평형 1049가구를 분양한다. ◆왜 부산인가=서울에 이어 인구 2위의 거대 도시여서 잠재수요가 적지 않다.한동안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는 바람에 공급물량이 달리는 점도 분양열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여기에다 서울의 대형 건설업체들이 부산에서 속속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열기가 점화됐다.최근 서울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오피스텔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것도 주택업체들의 부산행(行)을 부추기고 있다. 부산의 분양열기가 뜨겁지만 모두 실수요자에 의한 수요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지난해 한 주택업체는 부산에서 분양을 하기 위해 서울의 떴다방을 대거 동반하기도 했다.인위적인 붐이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따라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요자들이 청약시 입지여건이나 주변아파트와의 가격 등을 세심히 비교해 볼 것을 권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현대·삼성, 고덕시영 재건축 수주

    과열과 혼탁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주택부문이선정됐다. 30일 배재고등학교에서 열린 고덕 시영 조합원 총회에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각각 1133표,833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포스코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각각 665표,523표를 얻는데 그쳤다. 시공사는 조합원이 2개의 건설사에 복수투표,상위 2개사가선정됐다.고덕 시영 재건축은 기존 2590가구를 헐고 25∼45평형 아파트 3653가구를 짓게 되며 시공비는 1조원대에 달한다.시공권은 득표비율에 따라 삼성물산이 58%,현대건설이 42%를 맡게 된다. 이번 공사 수주로 삼성물산은 재건축 시장의 강자로서의 지위를 재확인됐다.현대건설도 지난 2000년 유동성 위기이후서울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재건축 공사를 따내 대외 신인도를 회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수주전에서 건설사마다 수십억원의 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탈락한 업체에서는 문책인사설이 나도는 등 휴우증이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서울 고덕시영아파트 재건축 본격가동

    서울 고덕동 저층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후끈 달아오르고있다. 최근 고덕 주공 2단지가 시공사 선정을 마친데 이어 2500가구의 시영 아파트도 오는 30일 시공사를 결정할 계획이다. [누가 시공권을 노리고 있나] 현대건설,삼성물산 건설부문,대우건설,LG건설,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동부건설 등 7개사가 제안서를 냈다.이 가운데 일부는 수주에 소극적이어서수주전은 현대건설, 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4개사로 압축되고 있다. 조합은 담합을 막기 위해 투표에서 1, 2위를 한 업체끼리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후(後)컨소시엄’을 도입했다.조합원들이 OMR카드를 이용,건설업체 2곳에 기표하는 방식으로지분율은 득표율에 따라 주어지지만 1위 업체가 최고 65%이상을 가질수 없고 2위 업체의 지분도 최소 35%는 보장 된다. [시공권 확보 경쟁 치열]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10여일 앞둔 21일 고덕시영 아파트는 조용한 겉모습과 달리 물밑 수주전이 한창이다.단지내 상가에 건설사마다 부스를 만들어놓고 홍보도우미들을 교육시키느라 분주했다.단지 안팎 3∼4곳에 사무실을 열어 표확보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시공사 선정일이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비방전이 벌어지는 등 과열조짐이 나타나고 있다.21일 재건축조합에는A사가 조합원과 중개업소 관계자들을 초청,선물을 제공하는등 사전에 과당홍보를 했다는 내용을 포함,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수주전이 과열되면서 ‘어디는 이번에 100억원을 쓴다더라.’, ‘조합원을 홍보요원으로 쓰면서 15일 동안 300만원을 준다더라.’ 등 갖가지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 15만원 안팎이던 홍보도우미들의 일당도 20만원대로 치솟고 있다. 재건축조합에서는 시민단체의 힘을 빌어 과당홍보 단속반5명을 투입했지만 역부족이다.정세창(鄭世昌) 조합 사무국장은 “단속을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업체들이자제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자율결의 무색] 재건축 수주전에서 보통 업체당 50억에서많게는 100억원까지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에도 이에 못지 않은 돈이 투입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비용은 수주업체는 해당 사업에서,떨어진 업체는 다른사업에서 이 비용을 회수,결국은 분양가와 집값상승으로 이어진다. 수주전에 참여한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일부 재건축 신흥강호들이 막대한 홍보비를 투입하는 등 과열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그 많은 비용을 어떻게 회수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고덕시영은 어떤 곳] 지난 84년에 지어졌다.지난해 6월 재건축조합 창립총회를 열었고 지난 1월에 지구단위계획서를제출했다. 용적률를 놓고 서울시와 줄다리기가 한창이다.조합은 용적률 250%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200% 이상은 내줄수 없다는 입장이다.대지면적 5만 3557평에 기존 13∼22평형 2500가구를 헐고 25평형 758가구,33평형 1777가구,45평형 1118가구 등 모두 3653가구를 다시 짓는다. 시세는 13평형 1억 9000만원,17평형 2억 4000만원,19평형2억 8000만원,22평형 3억 4000만원선이다.매물은 있으나 급등에 따른 우려감으로 거래는 뜸하다. 가람공인중개사사무소 정병기 사장은 “연초에 가격이 크게 올라 현재는 보합세가 강하다.”며 “서울시와 용적률문제가 원만히 해결된다면 오를 소지는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 김경두기자 sunggone@
  • 포스코건설 부사장 신석규씨

    포스코건설은 20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석규(辛錫圭) 전무를 부사장,박춘택(朴春澤) 상임감사를 부사장 대우로 선임했다. 포스코건설은 또 중요 경영사항을 집행하기 위한 임기 2년 이내의 집행임원 제도를 신설하고 조직을 4본부·8실·77팀에서 4본부·10실·78팀으로 개편했다. 전광삼기자
  • 부동산 파일

    ■그린빌아파트 1638가구.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2지구에서 ‘그린빌아파트’1,638가구를 오는 27일부터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29평형 288가구,32평형 1350가구이다.분양가는 29평형이 9170∼1억368만원,32평형은 1억258만∼1억1600만원이다.평형에 따라 가구당 국민주택기금이 3000만원까지 장기저리로 지원되고 생애 최초로 아파트를 분양받은 계약자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을 통해 분양가격의 70% 범위안에서 저리융자를 알선해준다.2004년 12월 입주예정이다.(031)916-3030. ■日 삿포로에 쇼핑몰 ‘소포로'. 일본유통개발업체 ㈜코토츠키사가 일본 삿포로에 한국 상품 전문쇼핑몰 ‘소포로’를 분양한다.지하1층∼지상8층으로 1·2층은 의류·화장품·잡화 매장,3·4층은 사진관·특산품 매장,5·6·7층은 식당이 들어선다.8층에는 노래방이 입점할 예정.분양가는 보증금 없이 구좌당 900만∼1500만원.월 임대료가 90만∼120만원.매출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수수료(매출액 대비 5%)가 붙는다.㈜코토츠키사가 장기비자,숙소,물류창고 등을 지원한다.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층별로 일본어 도우미를 상주시킨다.(02)780-4955. ■양재역 디오빌 155가구.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952번지에 주상복합아파트 ‘양재역 디오빌’ 155가구를 공개청약 방식으로 오는22일부터 분양한다. 지하5∼지상15층 규모로 10∼13평형대로 구성돼 있다.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2∼3분 거리.임대사업자 등을위해 사업기획 단계에서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했다.한빛은행에서 분양금액의 70%까지 연 5.96%(변동금리)의 금리로 대출을 해준다.가구마다 빌트인 냉장고·에어컨·드럼세탁기·욕실내 핸즈프리·가스쿡탑·홈오토메이션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관리비 절감을 위해개별 냉난방시스템을 채택했다.평당 분양가는 880만∼900만원대이며 입주예정은 2004년 4월.(02)563-6300. ■오피스텔 ‘광화문시대'. 벽산건설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5호선 광화문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 ‘광화문시대’ 회사보유분을 특별 분양중이다.지하5∼지상18층으로 세종로,의주로,사직로,청계천로 등을 이용,서울 도심과 외곽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쉽다.업무용 빌딩 및 대사관,서울지방경찰청,세종문화회관 등 관공서와 문화시설이 밀집돼 있고 경복궁,경희궁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17∼41 평형,총 347실로평당 분양가는 650만원선이다.입주는 2004년 10월 예정.(02)7336-001. ■포스홈타운 10.62대1 경쟁.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용인 죽전 포스홈타운청약 1순위 결과 1307가구 모집에 1만 3883명이 몰려 10.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6가구를 분양한 76평형에는 207명이 몰려 3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39평형은 352가구분양에 6799명이 몰려 19.32대 1,77평형은 6가구 분양에 115명이 청약해 19.1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 부동산 파일

    ▲죽전 포스홈타운 1307가구.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용인 죽전 택지지구내 39·40블럭에서 ‘포스홈타운’ 1307가구를 오는 12일부터공동 분양한다.39평형 352가구,49평형 628가구,59평형 60가구,76·77평형이 각각 6가구이다.지하2∼지상23층짜리 19개동이 들어선다.평당 분양가는 640만∼690만원.(031)272-6688. ▲제1회 한국주택관리박람회. 제 1회 한국 주택관리박람회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열린다.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주최하고 건설교통부와 산업자원부의 후원을 받아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주택관리박람회’로 주택 관리에 필요한 모든 분야가 한곳에 모인다.이달말까지 주택관리 박람회 홈페이지(www.khma.org)에서 참여신청서를 다운받아 박람회 사무국 ㈜이포유로 제출하면된다.(02)596-8525.
  • 경제 뉴스라인

    ■‘2001 한국의 우표책·첩'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에 발행된 우표를 총정리한 ‘2001한국의 우표책·첩’을 각각 1종씩 발행한다.발행량은 각각2만부이며,우표책은 28일부터 1부당 3만 5000원에, 우표첩은 다음달 8일부터 1부당 1만5000원에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포스코개발 사명 변경. 포스코개발은 3월1일부터 회사이름을 ‘포스코건설’(www. poscoenc.com)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영문이름도 POSEC에서 POSCO E&C로 바뀐다.아파트 브랜드도 ‘the #’으로 변경된다.새 브랜드는 ‘삶의 질이 반올림된다.’,‘고객에 앞서 반보 더 먼저 생각한다.’는 의미다. ■‘유기농 맘마밀' 출시. 매일유업㈜은 유기농 곡류,과일,야채 등으로 만든 ‘유기농 맘마밀’을 1일부터 출시한다.유기농산물과 아기의 연약한 소화기능에 맞는 모유성분,두뇌영향성분,장기능 활성화성분을 강화한 것으로 성장단계별로 4가지 유형이 출시된다. 540g들이 한통이 1만6500∼1만7500원이다. ■아이윈 비씨카드 새달 발급. 국민은행이 통합을 기념해 다음달 4일부터 아이윈비씨카드(iwinBC카드)를 발급한다.은행계 카드답게 카드사용 2개월뒤부터는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30%까지 파격적으로 할인한다.카드론 한도를 최고 3000만원까지 확대했고 에쓰 오일과 제휴해 ℓ당 40원까지 기름값을 깍아준다. ■인터넷 전용 대출상품 출시. 연합캐피탈은 인터넷 전용 대출상품 ‘론이오(Loan25)’를3월 4일부터 출시한다.대출금액은 1000만원,대출금리는 12. 5∼17.5%로 홈페이지(www.Loan25.co.kr)에 접속하면 된다.
위로